역대의장연설문
| 제16회 DMZ평화상 시상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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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원도의회 | 작성일 | 2020-11-20 | 조회수 |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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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강원도의회 의장 곽도영입니다.
평화의 정신을 되새기고 드높인 분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제16회 DMZ평화상 시상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반도 평화통일 시대를 위한 마음으로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최문순 지사님과 박진오 강원일보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경색된 남북관계 속에서도 남북 화해와 교류를 위한 꾸준한 실천에 대한 공로로 DMZ평화상을 수상하신 구닐라 린드버그 사무총장님,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미래사회통합연구센터, 그리고 김연철 전 장관님께 진심어린 존경과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전체의 역사를 볼 때 분단이라는 세월은 짧은 시간일 수도 있겠지만, 개방의 물결이 거센 현대사회에서, 분단과 단절은 남과 북의 차이를 더욱 크게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남과 북의 차이가, 되돌리기 힘든 지경까지 이르기 전에 동질성 회복을 위한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우리는 스포츠와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서로의 동질감을 느꼈고 우리가 하나라는 생각에 감정이 벅찼습니다. 서로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남과 북의 차이를 조금씩 줄이고 동질감을 회복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평화를 이루기 위한 시작입니다.
이번 DMZ평화상 수상자 여러분들의 남북 화해와 교류의 실천 정신이 널리 확산되어, 다양한 분야의 교류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 한반도 평화의 문을 활짝 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DMZ평화상」이 남북 평화와 국민 화합을 이루는 소중한 역할을 해 주시기를 소망하며,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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