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의장연설문
| 제5회 강원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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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원도의회 | 작성일 | 2004-09-09 | 조회수 | 3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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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사
「제5회 강원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2004. 9. 9(목) 어린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멀리까지, 또 높은 곳까지 오느라 힘들었죠? 여기가 무슨 산이 있지요? 여기 시이름이 무엇이지요? 예, 태백산이 있어서 태백시라고 합니다. 그 태백산 꼭대기에는 우리 민족의 조상이신 단군 할아버님의 얼을 모셔놓은 천제단이 있습니다. 이렇게 민족의 정기가 가득한 곳에서 마치 아침 이슬처럼 초롱초롱 빛나는 어린이 여러분을 보니까, 더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우리 도가 전국에서 제일 아름답습니다. 특히, 이곳 태백산을 비롯해서 설악산, 금강산, 오대산, 치악산 등은 세계적인 관광지입니다. 우리에게 제일 큰재산입니다. 잘가꾸고 보존해서 후손들에게 잘 물려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제일 걱정되는 것이 바로 산불입니다. 정밀 자나깨나 불조심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우리 어른들에겐 소중한 것이 또 있습니다. 산보다도 몇배 더 소중합니다. 무엇일까요? 궁금하지요? 예, 바로 여러분 같은, 어린이들입니다. 여러분은 이 나라의 보배요, 희망입니다. 우리 어른들, 부모님들은 오로지 여러분을 훌륭히 키워내고자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산불처럼, 여러분 때문에 매일 걱정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자동차에 치이지 않을까, 구덩이에 빠지지 않을까, 나쁜 병에 걸리지나 않을까, 등등 걱정이 태산같고, 그래서 늘 여러분의 안전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여러분 리허설 하는 모습을 보니까, 괜한 걱정을 했구나 생각되고, 실로 마음이 든든해 집니다. 여러분들, 정말 좋은 노래들 배우고 있음에 마음속 큰 칭찬의 박수를 보냅니다. 아무쪼록, 오늘 경연때에 평소대로 연습하듯 떨지말고 잘 불러주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여러분 앞으로는 매일 매일을 부디 즐겁게 웃으면서 생활하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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