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의장연설문
| 제2회 강원도 여성농업인 대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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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원도의회 | 작성일 | 2004-09-09 | 조회수 | 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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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사
제2회 강원도 여성농업인 대회 2004.9. 9(목)11:00, 평창 용평 돔경기장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단히 반갑습니다. 오늘, 풍성한 결실의 계절에 때를 맞춰서, 강원여성농업인 축제가 열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올한해 자재값 폭등, 수입개방, 또 유난히도 무더웠던, 실로 한계적인 상황 속에서도 풍년농사를 일궈낸, 살갗을 태우며 피땀 흘렸을 노고에, 깊은 위로와 경의를 표합니다. 2004년은 UN이 정한「세계 쌀의해」입니다. 그만큼 쌀이 소중하고, 벼농사가 중요함을 전세계적으로 일깨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있어선, 쌀을 비롯한 농업 전분야가, 힘겨운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는, 쌀 관세화 유예 등 수입개방 압력이 물밀듯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농가인구의 여성화․고령화가 심화되고 있고, 젊은이들이 떠난 빈자리를 우리 여성분들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농업인의 한사람으로서, 여러분들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고 계신지 잘 알고 있고, 또 안타깝게 여기면서, 그간의 노고에 거듭 치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알기로, 이번 대회목적이, “새로운 농업가치를 창조해서, 지역을 발전시키는 선진 여성농업인으로 거듭 나기”에 있다고 합니다. 이런 목표야말로, 참으로 시대에 부응하는, 농업인이 전체가 추구해야할 지표라고 생각하면서, 전폭적인 지지와 찬사를 보냅니다. 모쪼록, 오늘 행사를 통해서, 그간에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하고,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귀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준비에 애쓰신 ‘임명희’ 연합회장님, ‘조명숙’평창군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뜨거운 격려를 보내면서, 부디 오늘 하루 즐겁고 보람찬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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