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의장연설문
|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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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원도의회 | 작성일 | 2004-05-26 | 조회수 | 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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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2004. 5. 26(수)10:00, 원주 구룡사 존경하옵는 구룡사 주지 원행큰스님과 원로대덕 스님 여러분! 그리고 불교계 지도자 여러분과 내빈 여러분! 오늘, 불기 2548년 부처님 오신 날을 진심으로 봉축합니다. 아울러,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여러 고승님과 불자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부처님께서는 연기와 만유불성의 말씀을 통해화합과 생명의 존엄을 일깨우셨습니다. 우리 민족은 이런 가르치심을 바탕으로 고유한불교문화를 꽃피워 냈습니다. 특히, 이곳 천년가람인 구룡사는 백두대간의 중심부로서 호국불교에 상징이 되어왔습니다. 오늘날 구룡사가 당면 현안인 동계올림픽 유치는 물론 재난구호에 앞장서온 것도 바로 이런 전통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지금 우리는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선진국 진입을 가늠하는 분수령에 서 있습니다. 이럴때 있수록 자비로운 따뜻한 손길이 정말 간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불자님들께서는 “빈자일등”의 마음으로 불우한 이웃들을 잘 보살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일승정신“의 발양으로 동계올림픽의 유치 성공을 함께 이루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드리옵고, 불자님들 가정마다 불은이 가득하시고, 두루 성불하시길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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