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의장연설문
| 신사임당상 및 문예경연대회 시상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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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원도의회 | 작성일 | 2004-05-28 | 조회수 | 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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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사
「신사임당상 및 문예경연대회 시상식」 2004.5. 28(금)15:00, 강릉 문예회관 계절의 여왕 5월에, 기품 높은 여성지도자 여러분을 뵙게 되어 더욱 반갑게 느껴집니다. 먼저, 이곳 “문향의 고장” 강릉이 낳은, 겨레의영원한 어머니이신, 신사임당의 숭고하고 고매한 유훈을 마음깊이 기리는 바입니다. 아울러 오늘, 서른번째로 사임당상의 영예를 안으신, 최귀녀 여사님을 비롯한 문예경연대회 수상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또한, 금년 “신사임당 탄신 500주년”을 맞아, 학술토론회, 헌다례, 전시회등「얼 선양」에 애쓰신, 관련 기관․단체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가 이렇게 해마다 정성껏 추모행사를 갖는 것은, 신사임당을 거울삼아 여성계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참뜻이 있습니다. 특히, 오늘날 여성의 역할과 활동영역이 날로 커지는, 21세기「여성의 세기」를 맞아, 훌륭한여성상을 찾아내고, 선양하는 노력이야말로, 가장 값지고 보람찬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점에서, 백두대간 대관령의 정기를 타고난 최귀녀여사님을 비롯한 문예경연 수상자 여러분은, 곧 이 시대의 사임당이라 여기면서, 앞으로 강원 여성계를 빛내는 큰 별들이 되리라 굳게 믿습니다. 아무쪼록, 오늘의 이 식전이 신사임당의 얼을 되살려서, 슬기롭고 창의로운 여성상을 폭넓게 다지는, 귀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끝으로, 자리를 빛내주신 역대 수상자 여러분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면서,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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