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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공무원문학회 새밝 제13집 발간
작성자 강원도의회 작성일 2004-11-30 조회수 289
축 사 

강원공무원문학회 “새밝 제13집” 발간 

2004.11.30

올해로 열세 번째의 「새밝」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해마다 이맘 때면 지는 낙엽에 인생무상을 느끼고, 또 그 낙엽들을 태우면서 한해의 추억들을 곱씹는 것이 마치 습관처럼 되었습니다. 

근래 들어 한 가지가 더 생겼으니, 곧 「새밝」을 음미하는 일입니다. 

그러면서 문학에는 비록 소질이 없지만, “동병상련”이라고 같은 길을 걸어온 공인으로서 그 삶의 넓이와 깊이에 함께 빠져듭니다. 

21세기를 문화적 역량이 세계를 주도하는「문화의 시대」라고 합니다. 

이미 “삶의 질”이 최고의 선으로 자리매김 하였고, 또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도에서 “강원도적 문화 창달”을 도정방침의 하나로 삼아 “文化 立道”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펼치고 있음은 정말 다행스런 일입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 강원공무원문학회 회원 여러분들이 문학을 통해서 공직사회에 문화의 향기를 전파하고, 지역의 문예진흥에 앞장서고 있음에 자랑스럽고 든든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요즘 나라경제가 어렵고 국론도 분열되어, 사회분위기가 각박해지고 국민 정서도 메마르고, 불우한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걱정됩니다. 

이럴 때 일수록, 문화예술로 서민들의 가슴을 적셔 주고 불우 이웃들의 아픔을 위로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지역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나아가 문화적 향수를 더해주는 여러분의 노고가 한층 더 돋보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그 씨앗이 심어진 땅에서 그 곳만이 지닌 향기를 피워내는 꽃”이라 했습니다. 

모쪼록, 회원 여러분께서도 향토색 짙고 강원공무원의 향기가 물씬한 작품들을 해마다 새롭고 밝게 선보여 주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새밝」제13집 발간을 축하드리면서, 강원공무원문학회의 무궁한 발전과 회원 여러분의 영광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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