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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신청사 기공식
작성자 강원도의회 작성일 2004-10-12 조회수 354
축 사 

원주시 신청사 기공식 

2004.10.12(화) 14:30, 원주 무실동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오늘은, 원주시민 모두에게 기쁜 날입니다. 이 자리는 21세기 중부권 시대를 주도할, 새 터전의 첫삽을 뜨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오늘따라, 저 치악산에 장엄한 기상이 서리고, 천년 섬강에는 맑은 정기가 굽이쳐 흘러서, 대자연도 이 기공식을 축복하는 듯 합니다. 

실로, 원주시민 서로가 함께 자축할 일이요, 나아가 온 강원도민이 경축할 일입니다. 

이 자리가 있기까지, 온갖 열정을 기울이신 ‘김기열’원주시장님, ‘박대암’원주시의회의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잘 아시디시피, 원주시는 지난 1395년부터 1895년까지 꼭 5백년 동안 ‘강원감영’이 있었던, 강원도의 으뜸가는 수부도시 였습니다. 

그러나 근세들어 군과 시로 분리 통합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청사 또한 분산되고 협소한 문제로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끼쳐왔고, 행정 내부적으로도 비능률을 초래 했습니다. 

앞으로 최첨단 복합기능을 갖춘 신청사가 건립될 경우, 명실상부한 「시민복지의 산실」로 그 역할을 다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특히 요즘 원주시가 전국적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발전의 기운이 솟구치고 있습니다. 

이 새청사는 에전 찬란했던 북원문화권의 르네상스를 구현하는 진원지가 될것입니다. 

또한 21세기 첨단 신산업을 창출해내는, 행복한 원주의 보금자리가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 신청사가 에술성과 효율성을 두루 갖춘,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후대까지 길이 전해지기를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공사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흙 한줌, 벽돌 한장에도 정성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다시한번, 원주지역 발전에 신기원이 될, 뜻깊은 기공식을 축하드리면서, 환절기 단풍철에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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