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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지역분권화를 위한 여성의식교육
작성자 강원도의회 작성일 2004-10-12 조회수 326
축 사 

올바른 지역분권화를 위한 여성의식교육

2004.10.12

풍성한 수확의 계절, 국화향기 그윽한 가을이 한창입니다.

 21세기 동북아의 중심을 지향하는 삼척시와 양양군의 여성지도자들께서 지역분권화를 주제로 한마당 잔치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때를 맞추어 좋은 자리를 마련하신 한국부인회 강원도지부 김남선 회장님, 삼척시지회 박추자 회장님, 양양군지회 양순자 회장님께 치하를 드립니다. 

귀한 강연을 맡아주신 세계적 석학이신 최동규 강원발전연구원장님, 김중석 국가균형발전 전문위원님, 윤양소 영동대학장님께도 경의를 표합니다. 

지난 1991년 우리나라는 30여년만에 지방자치가 부활되었습니다만, 아직도 많은 권한과 재원이 중앙에 집중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세계는 지식정보사회 도래, 국경없는 개방화 물결, 웰빙 바람속에, 그 발전의 중심축이 국가에서 지방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중앙집권 방식은 바람직하지도 효율적이지도 않습니다. 

국정운영 패러다임을 선진국들처럼 지방중심으로 시급히 전환해야 합니다. 

중앙정부는 지방에 고기를 잡아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잡는 방법을 알려주고, 지방에서는 중앙에만 의존하지 말고 자기 혁신 역량을 갖추어야 합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사람을 돕는다” 했듯이, 지금이야말로 지방 스스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비교우위의 특성을 살려 명품화해야 합니다. 

이미,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으로 각광받고, 또한 21세기「문화의 시대」를 맞아 여성 특유의 감성과 창의력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자리가 참으로 때도 알맞고 뜻도 깊게 느껴지고, 모쪼록 강원여성계의 슬기와 지혜로 지방분권시대를 활짝 꽃피우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여성 권익신징과 향토 발전에 헌신하시는 한국부인회원 여러분께 찬사를 보내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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