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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과후행정사 무기직 전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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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17-10-12 | 조회수 | 1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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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천초등학교 방과후행정사 김미진입니다. 내년에 도교육청에서는 군지역 방과후행정사를 없애고 방과후프로그램을 대폭 축소시킨다는 입장입니다.
방과후행정사는 학생관리, 강사관리, 수강료.재료비 회계업무 등 방과후운영 전반에 관한 모든 업무를 담당하고있습니다. 그런데 방과후행정사를 없애면 학교에서는 방과후 운영에 어려움이 생기고 결국 방과후 프로그램 축소등 방과후 운영 전반에 차질이 생기는 겁니다. 한예로 00초에서는 올해 16개프로그램에서 내년 2개프로그램으로 축소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저두 한 아이의 학부모로서 이 모든 피해를 왜 우리 아이들이 받아야하는지 화가납니다.
또한, 도교육청에서는 순회강사제도 확대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도내 순회강사 중 상해 및 성폭려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기소되는 사건이 있었으며, 기소되고나서야 수업중지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도교육청은 작은학교살리기, 차별없는 교육, 안전한 학교를 내세우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작은학교 죽이기, 시군차별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시지역 200명이상 학교는 올초 무기계약직 방과후행정사를 배치하였습니다. 방과후참여율도 시지역보다 훨씬 높은데도 불구하고 단지 군지역이기때문에 차별을 받아야 하는걸까요?
방과후학교 운영은 정말 학교가 중심이 되지 않는 한 그 교육적 효과를 의심해봐야 할 것입니다.
저희 방과후행정사들이 계속 학교현장에 남아서 내실있는 방과후학교가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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