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의장연설문
| 3.1운동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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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원도의회 | 작성일 | 2019-03-06 | 조회수 | 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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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의 해입니다. 꼭 한 세기를 지난 올해, 자랑스러운 선조들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또 그분들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열리게 된 것을 너무도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소중하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님과 김성호 행정부지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함께해주신 민병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내빈여러분과, 강연과 주제발표를 맡아주실 각계의 전문가와 교수님들께도 고마움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는 지난 3월 1일, 도청광장에서 열린 3.1절 100주년 기념식에 함께했습니다. 100년 전, 자랑스러운 우리의 선조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그 곳을 도민과 함께 행진하면서, 그 때, 그 분들의 정신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랑스러운 강원인의 후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가 느껴졌습니다. 많은 도민들도 저와 같은 감동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의병장 류인석 선생, 독립협회 창립자 남궁억 선생과 같은 수많은 강원의 독립운동가와, 춘천 농업학교‧춘천장터에서 일어난 만세운동까지, 지금의 강원도를 만들어낸 가슴 벅찬 역사를 통해 더 많은 도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심포지엄이,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강원도의 자랑스러운 3.1운동 역사를 발굴하고, 재조명하고, 또 홍보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것이 지금 우리세대의 책임이자 역할이며, 나아가 평화와 통일의 한반도를 염원하는 3.1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3.1운동을 기억하고, 또 그 정신을 가슴에 새기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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