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의장연설문
| 청태산 자연휴양림내 산림휴양관 개관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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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원도의회 | 작성일 | 2004-08-31 | 조회수 | 2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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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사
청태산 자연휴양림내 산림휴양관 개관식 2004.8.31(화) 11:00, 횡성 둔내 삽교리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소슬바람에 옷깃을 여미고, 들녘엔 오곡백과가 풍성히 영글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계절에, 이렇게 좋은 시설이, 우리 고장에 준공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먼저, 이 사업에 성원을 아끼지 않으시고, 또 오늘 친히 개관식을 주재해 주신 ‘조연환’ 산림청장님께, 온 강원도민을 대신해서 마음속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이기회를 빌어, 평생을 나무에 바친 청장님의 부임을 진정 축하드리옵고, 모쪼록 “사람과 숲이 어우러진, 풍요로운 녹색국가” 구현에, 큰 업적을 남기시길 우선 축원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21세기를 “문화와 환경의 시대” 라 합니다만, 실제 문화적 역량과 환경수준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5일 근무제”와 “웰빙 바람”을 타고, 가족단위로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런 자연휴양림이 가장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도 피서철에 이용 신청을 했지만 이미 몇 달전부터 매진된 상태였고, 지금도 주말이용은 별따기 만큼 힘들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들을 보면서, “이제야 숲이 제 가치를 인정받고, 제 기능을 발휘한다” 느껴지고, 편의시설 확충에 필요성을 절감합니다. 사실, 전체면적의 82%가 산림으로 뒤덮힌 우리 강원도로서는, 산림청 업무가 곧 강원도 업무요, 강원발전을 좌우할 만큼 참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 국내최초 목구조 휴양관이 매우 시의적절하고 바람직한 시설로 평가되고, 국민적인 사랑을 듬뿍 받으리라고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이 사업을 계기로, 전 휴양림마다 더 많이 조기에 확충되고, 나아가 청장님께서 강조하시는「현장 임정,기술 임정, 참여 임정」이, 계획대로 잘 이루어 지기를 기대합니다. 다시한번, 뜻깊고 귀한 개관을 축하드리면서, 자리를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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