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의장연설문
| 강원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및 대상 시상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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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원도의회 | 작성일 | 2004-06-08 | 조회수 | 2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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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사
「강원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및 대상 시상식」 2004.6.8(화) 오늘, 신록의 푸르름이 짙어가는 초여름의 문턱에서, 「강원 이·통장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열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먼저, 어려운 여건속에서 오로지 향토사랑의 일념으로 지역발전의 버팀목이 되어 오신 이·통장 여러분에게 마음속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도내 처음으로 「강원이․통장 대상」의 영예를 안으신 수상자 여러분에게 힘찬 치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이처럼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진선 도지사님과 준비에 애쓰신 송석관 이·통장연합회장님을 비롯한 관계관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를 맞아 온세계가 국경없는 하루생활권인 지구촌시대가 열렸습니다. 그러면서, 개방화와 함께 지방화의 흐름이 나라마다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실제로,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 으로 각광받고 있고,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발전의 척도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잘 살려면, 그 지역만이 지닌 비교우위에 있는 특성들을 찾아내서, 남보다 먼저 특색있게 가꾸어내는 것이 그 지름길인 것입니다. 우리에겐 천혜의 청정환경과 유구한 문화유산이 있고, 더욱이 강원인 특유의 진취적인 기상도 있습니다. 우리가 관광에 승부를 걸고, 동계올림픽을 준비하고, 새농어촌건설운동을 펼치고, 지방분권을 주도하면서, 「강원도 중심세상」을 외쳐대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이 성공하려면,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듯이, 온 도민의 창의적인 지혜를 잘 모아서 잘 가다듬어야 합니다. 그런 핵심적인 역할을 누구보다도 지역실정에 밝고, 주민의 대변인인 바로 이․통장 여러분이 맡아 주셔야 하겠습니다. 21세기 변화의 중심에 이처럼 한울타리를 이룬 이․통장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는 세계속에 우뚝서리라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오늘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여러분의 응축된 저력을 도내 곳곳에서 한껏 떨쳐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모처럼 귀하고 뜻깊은 행사를 축하드리면서, 이․통장연합회의 무궁한 발전과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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