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의장연설문
| 2021년 강원도 자치분권대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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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원도의회 | 작성일 | 2021-11-24 | 조회수 | 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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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강원도의회 의장 곽도영입니다.
먼저 오늘, 자치분권 공감대 확산과 방안 마련을 위한 소중한 자리, 「강원도 자치분권대회」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박기관 한국지방자치학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과 자리 함께 해주신 김순은 지치분권위원장님, 최복수 행정부지사님, 이재수 춘천시장님을 비롯한 내외귀빈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아울러, 기조강연을 통해 소중한 말씀 전해주실 성경륭 위원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이하면서, 지방의 위상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커진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자치분권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또한 그 어느 때 보다도 커졌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에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통과를 이끌어 내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물론, 아직 과제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헌법개정과 더불어, 지방의회법 제정, 재정분권 강화 등 법ㆍ제도상 미비점을 보완해 나가야 하는 숙제들이 남아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지방자치의 핵심은 바로 다양성입니다. 각 지역 저마다 자기만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획일적인 중앙의 통제는 지역의 색깔을 없애고, 다양성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저해합니다.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체계 마련과 더불어, 지역에서는 자기만의 색깔을 더욱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별히, 오늘 주제 중의 하나인 강원평화특별자치도가 우리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가치를 높이는 방안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관련 법안 통과에도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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