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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이·통장연합회 연찬회
작성자 강원도의회 작성일 2004-10-28 조회수 240
격 려 사

강원도 이·통장연합회 연찬회
2004.10.28(목) 14:00, 속초 농협연수원 


존경하는 ‘송석관’ 연합회장님을 비롯한, 각 시군에서 오신 임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오늘, 풍요로운 만추의 계절에 이·통장연합회 연찬회가, 이곳 아름다운 설악산 기슭에서 열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하느라 애쓰셨을, ‘송석관’ 연합회장님, ‘오상국’ 사무처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향토발전에 누구보다 앞장서 오신, 각 시군의 이․통장협의회 임원진 여러분께 충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제가 알기로, 이번 연찬회가 지역의 발전 방안과 이·통장님들의 역할을 모색하고, 성공사례와 체험담을 서로 나누는, 매우 실질적이도 유익한 자리라고 생각됩니다. 

잘 아시다시피, 지금 지방화 시대를 맞아, 지역간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더불어 지식정보화 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지역특성을 살린 아이디어가 중요합니다. 

사실, 지역경쟁력 강화와 특성화를 위해, 저희 도의회에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제반 여건상 충분치 못한 실정입니다. 

이런 점에서, 항상 지역주민과 함께 하시면서,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계시는, 이·통장님들의 역할이 막중하다 생각됩니다. 

특히, 요즘들어 지역마다 현안들이 생기고, 강원도 전체가 풀어야 할 과제들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동계올림픽 유치, 백두대간 보호구역지정, 수도권 규제완화와 공공기관유치, 한탄강댐 등은, 온 도민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더욱이, 지금 정부는 충청권 민심 달래기에 정신이 없고, 이에 강원도 역차별이 우려되고, 그럴수록 도와 시군이 단합하고, 또 이․통장여러분과 지방의원들의 협력이 절실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훌륭한 방안들이 마련되고, 앞으로 도의회와도 정례적인 만남의 기회가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다시한번, 지역발전에 헌신하시는 이․통장 대표님들께 격려와 감사를 드리면서, 연합회의 무궁한 발전과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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