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의장연설문
| 2005년 신년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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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원도의회 | 작성일 | 2005-01-03 | 조회수 |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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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년 사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 희망찬 을유년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마다 만복이 깃드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큰 보람으로 이루어지기를 축원합니다. 새해를 맞는 우리 마음은, 남다른 기대와 소망으로 설레이고 벅찹니다. 그러나, 지난 해가 국내·외적으로 전쟁과 테러, 시련과 갈등으로 얼룩졌듯이, 올해 역시 많은 난관들이 가로놓여 있습니다. 국제적으로는 개방화 속에 무한경쟁이 심화되고, 국내적으로는 경기침체와 지방화· 분권화에 따른 지역간 과열경쟁도 우려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어려울 때 일수록 빛을 발하는 불굴의 도전 정신과 진취적인 기상이 있습니다. 또한,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키는 지혜와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습니다. 강원도의회는 이러한 도민의 저력을 바탕으로 올 한해에도 「강원도 중심, 강원도 세상」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것입니다. 강원도민 여러분 ! 올해의 최우선 과제는 서민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입니다. 경제난국을 하루빨리 극복해서 서민들의 시름과 고통을 덜어주고, 활기가 넘치는 살맛나는 강원도를 만들어야 합니다. 물가 안정, 일자리 창출, 자금지원과 판로확대 등, 지역경제 분야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공동체 구축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 하는 대책도 적극 뒷받침 하겠습니다. 예로부터 “민심이 천심”이요, “가화만사성”이라 했습니다. 강원도의회는 역사의 흐름을 통찰하고 주민의 뜻을 헤아려서, 모름지기 올바른 선택과 최선의 결정을 도모할 것입니다. 지역간·계층간 갈등을 치유하고, 모든 도정 시책이 투명하게 이루어지도록, 「민의의 전당」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 특히나, 금년도는 “광복 60년, 분단 60년의 해” 입니다. 세계에서「유일한 분단 도」인 강원도가, 21세기「통일한국의 1번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토록 하겠습니다. 남·북 강원도간 교류확대와 향토의 천년지계인 「2014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붕정만리의 나래」도 활짝 펼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 동해에 서기롭게 솟구친 태양이 이 땅을 찬란히 밝혔습니다. 을유년은 새벽 닭 홰치듯 “새로운 시작”이 되어야 하고, 줄기차게 도전하고 성취하는 “재도약의 한해”가 되어야 합니다. 여기에 강원도의회가 중심이 되고, 또 앞장서겠습니다. 모쪼록, 강원도의정에 애정어린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05년 1월 1일 강원도의회의장 심 상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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