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의장연설문
| 여성정치참여활성화 및 정치지도자양성 강연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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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원도의회 | 작성일 | 2004-05-25 | 조회수 | 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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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사
여성정치참여활성화 및 정치지도자양성 강연회 2004.5.25 화사한 꽃향기 속에 신록의 푸르름이 짙어가는, 계절의 여왕 5월이 한창입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을 맞이하여 여성의 정치참여 활성화와 정치지도자 양성을 위한 강연회가 성황리에 열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먼저, 강원여성의 지위향상은 물론 강원도의회 의정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시면서, 오늘 여성의 정치적 역량을 함양하는 뜻 깊은 강연회를 열어주신 한국여성정치연맹 강원연맹의 ‘홍종임’ 연맹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뜨거운 격려와 치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평소 강원여성계 발전에 지대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셨으며, 이번 제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시어 등원준비에 무척 바쁘신 중에도 귀한 강연을 흔쾌히 맡아주신 ‘진수희’ 연사님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함께 고견을 들려주실 토론자님과 강연회에 참석하신 내빈 여러분께도 반가움의 인사와 함께 그동안 저희 도의회에 애정어린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해 이 기회를 빌어 마음속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알기로 올해로 창립 10주년이 되는 강원여성정치연맹은 여성의 정치의식 계발과 정치참여 확대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의 정착과 성장에 귀한 밑거름이 되어 왔다고 여겨집니다. 우리나라 정치의 경우 그 지도자들의 역량이 곧바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발전에 직결되는 상황에서 유권자의 선택은 매우 중요합니다. 저 역시 선출직으로서 여러 차례의 선거과정에서 경험한 바로는 여성분들이 보다 객관적으로 이해를 하고 공정하게 판단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도의회 의정활동을 통해서도 우리 여성 도의원님들께서 각종 도정 정책과 현안, 그리고 방대한 예산을 아주 미리부터 예리하고 꼼꼼하게 챙기고, 또 심도있고 공명정대하게 심의하고 계십니다. 그러면서 느끼는 것이, 지금 여성 도의원 비율이 9.3%에 불과합니다만, 앞으로 더 확대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실감합니다. 21세기를 ‘문화의 세기’요 동시에 ‘여성의 세기’라고 합니다. 이는 앞으로 세상이 문화적 창조력에 좌우되고, 보다 섬세하고 감성적인 여성분들이 빛을 발하는 시대라 하겠습니다. 이런 여러 관점에서 볼때, 앞으로 한국의 정치개혁은 여성으로부터 시작되리라 예측되고, 이는 곧 17대 국회에서 비롯되어 지방의회로 급속히 파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지방차원에서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와 지도자 양성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의 경우 선출직 국회의원이나 도의원이 전무한 상황에서는 더욱 절실한 과제라고 봅니다. 따라서, 오늘 모처럼 여성정치를 주제로 열리는 강연회는 참으로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하면서, 강원여성계에 정치적인 관심과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귀한 계기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무쪼록, 이미 한울타리를 이루어 탄탄한 기반을 갖춘 강원여성계가 정치분야에서도 전국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조기에 역량을 강화해서 지역과 중앙에서 종횡으로 맹활약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다시한번 뜻깊은 강연회를 마련하신 강원정치연맹 홍종임 연맹장님과 관계관님, 귀한 방안을 제시해 주신 진수희 국회의원 당선자님께 거듭 감사와 치하를 드리면서, 강원여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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