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의장연설문
|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 제도 발전 포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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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원도의회 | 작성일 | 2021-09-09 | 조회수 | 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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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강원도의회 의장 곽도영입니다. 먼저 오늘,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도내 양성평등 문화의 확산과 정책발굴을 위해 애써 주시는 윤지영 의원님과 젠더연구회 회원여러분들, 서미경 여성가족연구원장님을 비롯한 연구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뜻깊은 포럼의 발제와 토론을 함께해주실 각계각층의 전문가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이전의 우리 사회는 여성의 희생을 당연시 여겼고, 여성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힘든 남성 중심의 성차별 사회였습니다. 물론,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늘어나며, 경제적ㆍ사회적ㆍ정치적 역할이 커지면서 남성중심의 문화가 많이 개선되긴 하였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성차별적인 요소가 남아있습니다.
인권위에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공공홍보물의 성차별 실태를 살펴본 결과, 760건의 차별적 표현 사례를 발견했다는 것은, 공공의 영역에서조차 아직도 많은 부분 양성평등 문화가 자리 잡지 못 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생각의 전환뿐 아니라, 실제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포럼이 공공홍보물 영역에서 양성평등에 실태를 살펴보고 개선책을 만들어 나가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여러분과 머리를 맞대고 ‘양성평등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오늘 포럼 개최를 축하드리며,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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