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의장연설문
| 5.18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행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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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원도의회 | 작성일 | 2021-05-15 | 조회수 | 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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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강원도의회 의장 곽도영입니다.
먼저 오늘, 「5.18 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식」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최윤 강원민주재단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과, 자리 함께 해주신 민병희 교육감님, 황환주 춘천시의회 의장님, 박인균 5.18동지회 강원지부장님과 회원님들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 모두 잘 아시겠지만, 5.18민주화운동 당시 우리 강원도 또한, 민주화를 갈망하는 열기로 매우 뜨거웠습니다. 1980년 4월 강원대학교는 전국 최초의 가두시위를 펼쳤고, 5월에는 집회, 공청회, 공연, 마당극 등을 개최하며 독재 타도를 강하게 외치면서, 최루탄에 맞서 싸웠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하여 많은 민주인사와 학생들이 고문과 구타, 감금 등의 비인간적인 탄압을 받았습니다.
당시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만들었고, 지금의 대한민국과 강원도의 발전을 이끌었습니다.
우리의 과제는 그 희생과 헌신의 정신을 헛되이 하지 않고 계승하여 민주주의를 더욱 확고히 하고, 이를 통해 진정한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이루는 것입니다.
모쪼록 오늘 기념식을 통해, 당시 민주화를 염원했던 많은 분들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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