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의장연설문
| DMZ 평화포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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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원도의회 | 작성일 | 2021-10-19 | 조회수 | 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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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강원도의회 의장 곽도영입니다.
DMZ의 활용과 이를 통한, 한반도 평화를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 「DMZ 평화포럼」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과 바쁘신 중에도 자리 함께 해주신 최복수 행정부지사님, 최윤 부의장님을 비롯한 내외귀빈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기조연설을 준비해 주신 김연철 전 장관님과 발제와 토론을 준비해 주신 많은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DMZ 즉, 비무장지대는 남북 간 무력충돌을 막기 위한 완충지대로서의 역할을 위해, 1953년 휴전과 함께 설정된 지역으로 우리에게는 전쟁의 커다란 아픔이 서려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자연 그대로의 생태계가 보존된 큰 의미와 가치가 담긴 지역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정상회담이 성사되면서, DMZ 내 GP를 철거하는 등 평화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점점 탈바꿈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렇듯 DMZ는 전쟁의 아픔과 슬픔이 남아 있는 곳이지만, 남과 북이 직접적으로 마주보고 있는 지역인 만큼, 이를 활용하여 평화의 정신을 드높이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모쪼록, 오늘 포럼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DMZ의 활용방안에 대한 우리의 과제를 짚어보고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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