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의장연설문
| 자치분권 동행 토크콘서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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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원도의회 | 작성일 | 2021-12-22 | 조회수 | 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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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강원도의회 의장 곽도영입니다.
먼저 오늘, 자치분권 성과와 향후 나아갈 길에 대한 소중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치분권 동행 토크콘서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김중석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과, 기조강연을 준비해 주신 전해철 행안부장관님, 함께 해주신 최복수 행정부지사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들, 그리고 토론회에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어떠한 법안을 만들고 개정함에 있어서는 그와 직간접적으로 연관 있는 개인 또는 집단들이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에 따라 다양한 의견차이를 보이게 마련입니다. 개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지방자치법이 올해, 32년 만에 개정될 수 있었던 것은, 다양한 의견 차이에도 불구하고, 개정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한 큰 틀에서의 공감대가 그 어느 때보다도 컸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올해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이자, 내년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시행과 더불어, 새로운 지방자치 30년을 열어가는 첫 해입니다. 크고 많은 어려움 속에 우리 스스로 키워 온 지방의 힘을 더욱 키워가야 하는 시기이자 기회이기도 합니다.
지방자치의 핵심은 바로 다양성입니다. 지역에서는 자기만의 색깔을 더욱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것의 전제는 확실한 지방분권입니다. 중앙과 지방이 함께 힘을 모아, 법제도상 미비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고, 지방은 자신만의 개성을 만들어 나간다면, 지방자치가 바로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 갈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함께 하신 모든 분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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