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의장연설문
| 제8회 노인의 날 기념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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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원도의회 | 작성일 | 2004-10-01 | 조회수 |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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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사
제8회 노인의 날 기념식 2004.10.1, 춘천 문화예술회관 존경하는 우리 사회의 어르신 여러분! 올해로 여덟 번째 맞는 「노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오늘, 「10월- 경로의 달」첫날부터 이처럼 기념식을 비롯해서 다채로운 경축행사가 펼쳐짐에 더욱 뜻깊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청춘을 바쳐 조국의 경제기적을 이룩해 내셨고, 지금도 지역의 정신적 기둥이 되어 주시는 어르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또한, 그동안 노인복지에 남달리 기여한 공로로 오늘 상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께도 격려와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나라는 옛부터「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아 왔으며, 그중 부모에 대한 효도와 웃어른에 대한 공경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고유한 전통입니다. 그러나, 지금은「경노효친」의 자랑스런 미덕이 날로 사라져 가고 있고, 심지어는 의지할 곳 없는 노인들이 늘어만 가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더욱 걱정스런 것은, 우리나라 고령화가 세계에서 제일 빠르다고 합니다. 최근 정부발표에 의하면, 2019년에는 인구의 20%가 65세 이상인「초고령 사회」로 진입이 예상되고, 심각한 사회문제가 우려된다고 합니다. 이제 노인복지정책, 고령화사회 대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가장 시급한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이미 우리 도에서「사회복지 수준 향상」을 도정방침의 하나로 삼아,「외롭지 않게, 불편하지 않게,일할 수 있도록」하는 강원도형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은, 선견지명적인 매우 다행스런 일입니다. 도의회 차원에서도, 어르신들의「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보장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요즘 나라경제가 어렵고, 국내외적으로 많은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날 나라를 일으켜 세웠던 어르신들의 슬기로운 지혜와 풍부한 경험이곧, 오늘날 국난극복의 길잡이요 지역안정의 울타리라고 믿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노인의 날」을 계기로 도민 여러분께서는 어르신들의 경륜이 국가발전에 밑거름임을 인식하여 노인공경에 더욱 힘써 주시고, 여러 어르신들께서는 매사를 정성으로 지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행사준비에 애쓰신 관계관 여러분께 치하를 드리면서, 도내에 계신 어르신 모두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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