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김운용 IOC부위원장 사퇴촉구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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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원도의회 | 작성일 | 2003-07-08 | 조회수 | 5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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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익과 민족의 양심을 저 버린 김운용 IOC부위원장은 즉각 사퇴하라! -------------------------------------------------------------------------------- 우리나라는 88서울하계올림픽과 2002한·일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이번에 2010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통하여 한국 올림픽을 완성하기 위해 그간 전국민과 더불어 우리 강원도민은 온갖 난관을 극복하고 혼신을 다하여 줄기차게 달려 왔다. 그리하여, 이번 체코 프라하의 IOC 총회에서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마지막 결전에 임하였으나, 그 결과는 한 마디로 충격과 좌절 ! 그리고, 분노 ! 그 자체였다. 그것은, 평창이 1차 투표에서 밴쿠버에 11표나 앞서 1위를 하고도 2차 결선에서 단 3표자로 역전패하여 분루를 삼켜야 했으며, 그 패배의 원인은 놀랍게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온 몸을 던졌어야 할 현직 국회의원 출신의 김운용씨가 한낱 IOC 부위원장이란 사욕에 눈이 멀어, 결국 게임에서 이기고도 승부에서는 패배한 결과를 초래하였다. 그런데, 만약 김운용씨가 일말의 양심이 있었다면 사전에 IOC 부위원장 선거에서 차점으로 석패한 후보의 지지를 약속하고, 그 대신 평창유치 협조를 요청하였더라면 평창이 단 2~3표가 모자라 분루를 삼키는 비운은 결코 없었을 것이다. 이에 우리 강원도의회는 애국 · 애족과 정의에 불타는 국민과 함께 300만 강원인의 들끓는 분노와 절규를 담아 다음과 같이 이번 사태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고 그 치유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첫째, 김운용씨는 이번 IOC총회의 부위원장 선거에서 사전에 국무총리 등 평창유치단의 출마포기요청을 일축하고 국내와 외국 언론에는 각각 표리부동한 이중적인 태도를 보였던 바, 그 실체적 진실이 무엇인지 밝혀라! 둘째, 북한의 장 웅 IOC 위원도 민족의 양심으로 평창유치를 적극지지하였는데 하물며 국가의 선량인 김운용씨는 오로지 사리사욕으로 평창의 눈물을 팔아 IOC부위원장을 탈취하였는 바, 민족의 양심을 회복하기 위한 사과와 함께 IOC부위원장을 포함한 모든 공직에서 즉각 사퇴하라 ! 셋째, 김운용씨는 자신이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하여 IOC 부위원장이 되었다고 공언한만큼, 그 진위와 의지를 국민 앞에 확고하게 밝히고 강원도의회와 300만 강원인의 모든 정당한 요구를 겸허하게 수용하라 ! 우리는 위의 제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결사 투쟁할 것이다 2003년 7월 8일 강원도의회 의원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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