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강원도의회 의원총회 철원개최에 즈음한 성명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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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원도의회 | 작성일 | 2003-01-30 | 조회수 | 4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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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의원총회 철원개최에 즈음한 성명서 - 화해 · 협력 통일시대의 수도는 국토중앙지대 철원이 되어야 한다 - -------------------------------------------------------------------------------- 200만 도민의 지방자치 첨병으로서 우리 강원도의회는 사실상의 제6대 도의회의 의정 원년이라할 수 있는 2003년을 맞이하여 남북통일 기반의 조성과 지방분권화 시대를 열어 갈 새정부의 출범을 기대하면서, 보다 의미있는 새해의 의정을 설계하기 위하여 우리 민족 역사의 숨결이 고동치는 이곳 철원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우리 강원도의회의원 일동은 국토중앙지대로서 철원지역이 가지고 있는 지정학적 여건과 위상을 새롭게 재조명하고, 화해·협력·통일시대의 수도는 반드시 강원도 철원이 되어야 하는 역사의 당위를 다음과 같이 밝힌다. 첫째, 철원은 한반도의 동서와 남북의 Ｘ축이 교차하는 국토의 중앙지대로서 분단과 평화의 상징지역, 광활한 토지자원, 교통의 요충지, 남북의 공영이 가능한 공간으로 장차 도래 할 남북한 공통 행정수요의 충족여건을 갖춘 한반도 유일의 지역이다. 둘째, 민족의 역사를 통하여 철원에서 발흥한 궁예의 태봉국이 한반도 통일국가의 시발지가 되었듯이, 오늘 날 철원은 조국 분단의 민족적 비운을 딛고 일어나 다시 한번 통일의 역사를 일구어 낼 수 있는 국토의 심장지역으로서 한민족의 역사가 예비해 놓은 천혜의 땅이다. 셋째, 국토중앙지대 철원은 장차 남북교류·협력을 통해 전개될 경원선의 복원과 함께, 시베리아 횡단철도로 연결되는 국제산업물류의 거점지역, 금강산 육로 국제관광의 중추지역, 그리고 남북의 공동활용이 용이한 열린 공간으로 발돋움 할 미래가 담보된 약속의 고장이다. 넷째, 정부에서는 위와 같은 국가의 백년지대계와 민족적 웅비를 실현하기 위하여 국토중앙지대로서 철원이 통일 조국의 수도로 그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채비를 하여, 본 과업이 범국민적인 합의와 성원속에 민족의 위대한 성업으로 추진되도록 할 것을 요청한다. 2003 년 1 월 28 일 강 원 도 의 회 의 원 일 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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