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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위규탄 성명서
작성자 강원도의회 작성일 2003-07-23 조회수 749


성 명 서

- 폭력적 행태로 울분에 찬 강원도민을 압박하는 행위를 규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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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우리 나라를 일컬어 동방예의지국이라 하였거니와 세상에 이같이 오만불손하고 해괴망측한 일이 또 있을 수가 있단 말인가 ! 그간, 강원도는 2010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통하여 한국 올림픽을 완성하고자 온 도민이 피눈물 나는 노력을 다하였으나 결국 친 전북 인사인 김운용씨가 민족적 양심과 평창의 눈물을 팔아 IOC 부위원장에 등극함으로써 그렇게도 염원하였던 2010평창동계올림픽 유치는 끝내 무산되고 말았다.
 
애당초, 국제경쟁력에서 승산이 없는 2010동계올림픽 전북(무주) 유치 카드를 들고 나와 당시 김대중 정권의 하수인들의 농락에 의하여 KOC는 민주적 절차와 방법을 무시하고 강원(평창)과 전북(무주) 간에 공동개최와 분산개최 및 조건부 동의 단독유치 신청으로 몰고 가더니 급기야 김운용씨는 IOC 부위원장에 눈이 멀어 강원도민의 한결같은 노력으로 평창유치가 다 되어 가던 밥에 재를 뿌렸고 전북(무주)에서는 이를 박장대소하며 기다렸다는 듯이 국민적 양심을 저버리고 있다. 

이처럼, 300만 강원인은 들끓는 분노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 터에 전북(무주)에서는 현직 군수가 본연의 군정은 뒤로한 채 시위 군중을 선동하여 삼복더위에 10여일씩 노숙을 일삼으며 천리 길을 걸어서 작금의 장맛비에도 아랑 곳 없이 강원도청에 당도하여 온갖 폭력적 행태의 시위를 자행함으써 촌음을 다투어 수해에 대비해야하는 도정을 완전 마비시키기에 이르렀다.

 이에, 300만 내·외 도민을 대표하는 강원도의회는 이같이 국익과 민족적 양심마저 저버린 폭거를 규탄하고 정의의 사표로서 결연하게 대항할 것을 천명하며 다음과 같이 굳건한 의지를 밝힌다.
 
첫째, 금번 폭거에 참여한 전북 무주군수 일행은 강원도에서의 무례한 폭력적 시위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이성적이고 도의적인 자세로 돌아가 본연의 군정수행에 전념할 것을 엄중히 권고한다.
 
둘째, 전북(무주)에서는 2014동계올림픽 국내 후보지 결정은 KOC와 정부에서 판단할 일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그 어떠한 행태로도 강원도민을 압박하는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것을 촉구한다.
 
셋째, KOC와 정부는 2014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하여 강원(평창)과 전북(무주)가 불필요하게 대립하여 국력이 소모되는 일이 없도록 국제경쟁력과 국익우선의 차원에서 조속히 국내 후보지를 결정해 줄 것을 촉구한다.

2003년 7월 22일

강 원 도 의 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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