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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강원도의회 본회의 김용래 도의원의 발언에 대한 성명서 및 답변요구
작성자 최○○ 작성일 2016-12-23 조회수 1122
강릉 소재의 포남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최복규 입니다. 2016년 11월 7일 월요일 제260회 강원도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교원의 학습지도 개선 방향에 대하여'란 주제로 김용래 도의원께서 5분자유발언한 내용에 대해 뒤늦게 확인하고, 언급된 해당학교로서 사실확인도 없이 저희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에 대해 항의하고, 포남초등학교 공동체 전체에 사과를 요구하며, 발언이 있었던 형식과 같이 강원도의회 본회의에서 정정발언을 공식적으로 하실 것을 요구하기 위해 민원을 접수합니다. 김용래 도의원께서는 저희 동네를 지역구로 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사실확인도 직접적인 문제제기도 전혀 없었으며, 발언 내용 어느 것 하나 사실인 것이 없음에 대하여 포남초등학교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분노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래는 포남초등학교의 교육 3주체가 모여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부모회에서 작성한 성명서이며, 성명서에 담겨있는 요구사항에 대한 답변을 12월30일까지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릉 포남 1, 2동과 성덕동이 지역구인 김용래 도의원의 거짓 발언을 규탄한다.> 지난 11월 7일 김의원이 도의회 자유발언에서 포남초등학교에 대해 한 발언은 거짓이다. 포남초등학교는 지난 10월 말 수도권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일정 중 헌정기념관과 국회의사당을 견학하는 것이 포함되어있었다. 헌정기념관에 들어가자마자 강릉이 지역구인 권성동 국회의원 보좌진들이 인솔교사에게 다가와 아이들과 권의원의 만남을 요청했다. 권의원이 법사위 회의 중인데 지금 잠깐 시간이 되니 헌정기념관 관람을 중지하고 아이들을 권의원 사무실로 오게 해 만남의 시간을 갖자는 것이었다. 인솔교사는 헌정기념관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 하고 싶다며 거절했다. 보좌진들은 난색을 표하며 권의원이 지역손님을 챙기는 것이 예의라며 거듭 만남을 요청하였다. 인솔교사는,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인데 지역 손님을 사사로이 챙기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 가르쳤으므로 아이들을 데려갈 수 없다고 거절했다. 헌정기념관 관람을 마치고 둘째 일정인 국회의사당을 관람하며 해설을 듣고 있었다. 이번에는 다른 보좌진이 와서 또 다시 권의원과 아이들의 만남을 요구했다. 권성동의원이 법사위 회의 중인데도 회의에서 나와 아이들을 만나겠다는 것이었다. 인솔교사는 국회의원 본연의 일은 법사위 참여이지 지역구 손님 챙기기는 아니라며 거절했다. 본회의장 참관이 끝나고 권의원 보좌진들을 포함한 여러 사람들이 의사당 밖으로 나가는 길을 안내했다. 포남초 일행은 그들의 안내에 따라 이동했는데 그곳은 법사위 위원장실 즉 권성동 의원이 사무를 보는 곳이었다. 보좌진들은 또다시 아이들과 권의원의 만남을 요구했다. 이번에도 거부했더니 권OO 보좌관이라는 사람이 교사에게 왜 아이들 의견을 묻지 않고 독단적으로 결정하냐며 언성을 높였다. 이런 관경을 본 아이들이 놀라고 의아해 하여 교사는 아이들을 복도에 앉혀놓고 의견을 물어보았다. 아이들은 권의원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결국 아이들은 권의원 사무실에 가서 권의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음료수를 마시고 나왔다. 이런 일이 있은 후 한 달여가 지난 11월 말, 한 포남초 교사가 지인에게 TV에서 김용래 도의원이 했던 발언을 전해 들었는데 사실과 전혀 다른 이야기였다. 발언을 검색해본 결과, 11월 7일에 강원도 본회의 중 자유발언한 내용이었다. 김의원은 다음과 같이 거짓 발언을 했다. 첫째 김의원은 “강릉 학생들이 견학을 왔다는 것을 전해 들은 법사위원장이 법사위원회의 방청을 권했답니다.” 라고 했는데 위에서 언급한데로 법사위원장 즉 권의원은 법사위 방청을 권한 것이 아니라 자신과의 개인적 만남을 원했다. 둘째 “인솔선생님이 회의장 복도에 아이들을 앉혀놓고 국회의원이 나랏일을 하는 사람이지 우리 지역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닌데 굳이 우리가 이 회의를 견학할 필요가 있느냐”라고 했는데 아이들과 교사가 논의한 것은 회의 견학이 아니라 권의원측이 원하던 권의원과의 개인적 만남에 관한 것이었다. 셋째 “학생에게 ‘그럼 너는 도대체 왜 보려고 하는지 이유를 말해봐라.’라고 하여서 결국은 견학을 안 하고 그냥 학생들이 돌아갔습니다.”라고 김의원이 말했는데 실제로는 아이들이 권의원과의 만남을 원한다하여 권의원측이 요구한데로 학생들과 권의원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넷째 수학여행에 대한 왜곡발언 뿐 아니라 학교 일반행사와 관련해서도 거짓 발언을 했다. “이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 고유의 업무가 아니라는 이유로 반대를 해서 운동회 및 학부모나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교 행사도 일절 하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했는데 포남초등학교는 ‘얘들아 놀자’라는 이름으로 운동회를 하고 있다. 뿐 만 아니라 학부모들은 운동회 때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고 아이들과 떡매치기 활동을 하며 전통음식 먹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그 밖에 학부모들은 몇 년째 학교에서 진행하는 1박2일 야영 때 아이들과 음식 만드는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가을 산행도 함께 하고 있다. 또한 방과 후에 저학년들과 놀이동아리를 진행하고 있고 가을에는 고학년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는 활동까지 진행하는 등 어떤 학교보다도 학부모들이 많은 활동에 참여 하고 있다. 또한 ‘강릉생명의 숲’, ‘식생활교육강원네트워크’, ‘강릉영상미디어센터’와 같은 지역사회와 동아리, 체험학습, 텃밭 활동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의원은 11월 7일 도의회 자유발언에서 포남초등학교의 사례를 왜곡하여 포남초등학교의 명예를 실추시켰다. 이에 포남초등학교 교육 공동체 일원들은 김용래 의원에게 다음을 요구한다. 1. 거짓 사실을 알게 된 경위를 밝혀라. 2. 포남초등학교 공동체에 공개 사과하라. 3. 강원도 의회에 출석해 정정 발언을 하고 회의록에 남길 것을 요구한다. 2016년 12월 23일 포남초등학교 교육 공동체 일동(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교사회, 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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