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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발연'에서 월급받는 도개발공사 사장
닉네임 백 솔 작성일 1970-01-01 조회수 447
'강발연'에서 월급받는 도개발공사 사장

파견명목 1년넘게 지급...최형지 도의원 江發硏 감사에서 지적
강원도개발공사가 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하루전부터 도마위에 올랐다.

핵심쟁점은 박세훈 강원도개발공사사장의 급여지급문제. 이날 박사장의 급여문제 지적은 1일 열리는 강원도개발공사에 대한 감사의 서막이란 해석까지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개인의 급여가 감사대상에 오른다는 것이 매우 이례적인 일이지만 본래 강원발전연구원 소속 연구위원이었던 박사장이 지난해 9월 취임한 이래 1년이 넘게 강원발전연구원으로부터 계속 월급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이같은 지적은 크게 불거졌다.

강원도개발공사와 강원발전연구원은 도청에서 출자했지만 각각 다른 기관임에도 박사장이 파견직원 신분으로서 도개발공사 사장에 임명됐다는 명분으로 강원발전연구원에서 계속 급여를 받고 있었던 것.

30일 강원발전연구원에 대한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감사에서 최형지 의원(양구.열린우리당)은 “강발연에 근무하지도 않는 도개발공사 사장의 급여를 강발연에서 준다는 게 이해가 안간다”며 “파견형식을 빌리고 있다는데 장기간 피스밸리와 같은 중대한 사업을 추진하는 사람이 파견형태로 임명됐다는 것은 만약 도개발공사 사업이 잘 안되면 강발련으로 복귀한다는 의미인가”라고 따져물었다.

각각 다른 기관이지만 김진선 지사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지적을 종종 받아온 두 기관의 정치적 관련성에 대해서도 최의원은 질타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최의원은 “월급은 강발련에서 주고 일은 도개발공사에서 하는 멀티플레이를 하고 있으니 강발련이 정치연구소라는 오해를 받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정확한 연봉액수까지 추궁하면서 “강발련 연봉이 강개공 전임사장의 급여수준보다 높아 강발련에서 주는 급여를 그대로 받는 것이라는 오해마저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최동규 강원발전연구원장은 “도개발공사에서 급여를 주는 것이 복잡한 점이 있어 박사장이 요청해 강발련에서 지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일 도개발공사를 대상으로 열리는 감사에서는 박세훈 사장의 급여문제가 한차례 더 거론될 것으로 보이며 박사장 취임 전 원주시 태장동에 아파트 분양사업을 하려고 구입했다가 박사장 취임후 이 사업을 중단하기로 하고 아파트부지를 다시 매각하는 과정에서 생긴 탈루와 소송발생에 대해 기획행정위원회는 거친 비판과 추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피스밸리 사업추진현황, 공사로서의 사업내용의 적절성 등에서도 도의원들은 집중적인 질의를 가할 것으로 보여 도개발공사의 감사내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세훈 도개발공사 사장은 강원도개발공사로부터 기본급을 제외한 수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박세훈 사장은 "노코멘트..."라고 짤막하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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