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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혁동의원은 즉각 공개사과 하십시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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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20-11-12 | 조회수 | 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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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19 감염으로 온 국민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천명이 넘는 학생과 교직원의 방역을 이끌어가는 보건교사입니다.
2월부터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하여 쏟아지는 공문, 방역물품 구입, 발열체크, 가정통신문, 유증상자 파악 및 조치, 교직원 연수, 2,3학년 원격수업 준비, 등등 업무로 제대로 맘 편하게 쉰 날이 며칠 안됩니다. 그리고 지금도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나가기를 바라면서 코로나19 감염예방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틀전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하루 아침에 저희 보건교사는 약품 구입비로 얼마가 있는줄도 몰랐던 마일리지 하나 때문에 비리 집단으로 매도되어 온 천하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계속 피가 거꾸로 솟고 "내가 이러려고 여태까지 보건교사를 하고 있나" 라는 자괴감이 들어 잠이 오지를 않습니다. ㅠ.ㅠ
양심을 있는 행동으로 객관적인 사실을 근거로 도정에 대한 질의를하시고 한쪽 편에 치우지지마시고 일하십시오!
더이상 시간 끌지마시고 즉시 공개 사과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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