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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시기 2023-07-18
질문의원 이영욱
질문요지 제목 강원외국어고등학교 관련
∘ 지난 4월 강원외국어고등학교를 특수목적고등학교에서 취소함.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인문·자연 통합 운영한다고 하지만 대학입시에서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이렇게 구분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외국어고등학교의 특목고 취소는 매우 아쉬움. 대학입시에서 인문계열의 어학과 인문학의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교육청의 대안은 무엇인지?

∘ 강원형 농어촌 자율학교의 선정 기준은 무엇인지?

∘ 강원외국어고등학교가 특수목적고등학교에서 자율학교로 전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명칭을 강원외국어고등학교로 계속 유지하겠다라고 신문에 보도됨.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학교의 문제로 봐서는 안됨. 외국어고등학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구성원들과 협의해서 그 명칭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도민을 호도하는 행위라고 생각함. 자율학교로 전환되었으면 명칭도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임.

∘ 강원외국어고등학교가 자율학교로 정착되고 성공적으로 잘 운영된다면 강원교육에 어떠한 기대효과가 있을 것을 생각하시는지?

∘ 자율학교 운영은 입시공학적으로 성공 요인이 크다고 생각함. 그러나 강원외국어고등학교가 성공한다면 상대적으로 교육여건이 좋은 춘천, 원주, 강릉 지역은 괜찮으나 나머지 시군 지역은 위기를 맞을 것임. 강원외국어고등학교는 도내 중학교 3학년을 상대로 입시홍보를 하는데 도내 상위권 학생들을 매년 125명씩 모집해 간다면 우수학생들이 많이 들어갈 것임. 우리 도의 군 단위 지역은 대부분 지역소멸 위기에 놓여있음. 지역소멸 요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교육문제라고 생각함. 외국어고등학교와 지역 고등학교의 경쟁력 차이를 교육감님도 깊이 인식해 주시기를 부탁드림.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학교를 살리기 위한 계획은 있으신지?

∘ 강원외국어고등학교의 선발 인원을 줄여주시기 바람.강원외국어고등학교가 특목고를 취소하고 자율학교로 전환한 것은 의학계열 진학이라든가 대학입시에서 선호도가 높은 우수한 학생들을 모집해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입시결과에 매달려서 학생들을 모집하는 모습은 학교가 아니라 입시학원의 행태라고 판단됨. 강원외국어고등학교의 잘 갖춰진 교육환경, 시설, 교직원 구성, 교육과정 등을 보면 강원외국어고등학교는 우리 도의 아주 소중한 자산임. 하지만 역발상으로 이런 생각도 해 봄. 이렇게 교육여건이 잘 갖춘 학교에서 학업 성적이 뒤처진 학생, 느리게 가는 학생 등 이런 학생들을 모아 기숙사에서 특별관리하면서 성적을 향상시키는 것이 더 의미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듬. 공부 잘하는 학생들만 모아서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것은 자랑거리가 아니라고 생각함. 강원특별자치도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강원형 농어촌 자율학교와 지역소멸 보루에 있는 지역학교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주시기 바람.
답변요지 소관부서 교육국 답변자 교육감
∘ 지난 4월 강원외국어고등학교를 특수목적고등학교에서 취소함.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인문·자연 통합 운영한다고 하지만 대학입시에서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이렇게 구분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외국어고등학교의 특목고 취소는 매우 아쉬움. 대학입시에서 인문계열의 어학과 인문학의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교육청의 대안은 무엇인지?
→ 강원외국어고등학교가 일반계 고등학교 전환되면서 이번 6월에 농어촌 자율학교로 전환됨. 학생들이 어학적 재능을 키우기 위해 동아리활동이나 다양한 활동들은 계속 유지할 것임. 어학계열은 도내 86개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학생 본인만 열심히 하면 충분히 진학할 수 있고 의학계열에 진학하는 학생들한테는 대안이 아닌가 생각함.
∘ 강원형 농어촌 자율학교의 선정 기준은 무엇인지?
→ 학교가 농어촌에 소재해야 되며, 기숙사가 있어야 함.
∘ 강원외국어고등학교가 특수목적고등학교에서 자율학교로 전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명칭을 강원외국어고등학교로 계속 유지하겠다라고 신문에 보도됨.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그 문제는 학교의 문제임. 학교 측에서는 현재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지금의 명칭으로 유지하고 그 이후에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의 의견에 따라 학교명 변경을 논의하겠다는 답변을 받음.
∘ 학교의 문제로 봐서는 안됨. 외국어고등학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구성원들과 협의해서 그 명칭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도민을 호도하는 행위라고 생각함. 자율학교로 전환되었으면 명칭도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임.
∘ 강원외국어고등학교가 자율학교로 정착되고 성공적으로 잘 운영된다면 강원교육에 어떠한 기대효과가 있을 것을 생각하시는지?
→ 강원외국어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살펴본 바, 야간 자기주도학습 등 학교를 운영하는 모습이 앞으로 강원교육 모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함. 올해 대학진학 현황을 보면 서울대 5명, 고려대 13명, 연세대 3명, 의대 5명 등 88명이 서울에 있는 우수대학에 진학함.
∘ 자율학교 운영은 입시공학적으로 성공 요인이 크다고 생각함. 그러나 강원외국어고등학교가 성공한다면 상대적으로 교육여건이 좋은 춘천, 원주, 강릉 지역은 괜찮으나 나머지 시군 지역은 위기를 맞을 것임. 강원외국어고등학교는 도내 중학교 3학년을 상대로 입시홍보를 하는데 도내 상위권 학생들을 매년 125명씩 모집해 간다면 우수학생들이 많이 들어갈 것임. 우리 도의 군 단위 지역은 대부분 지역소멸 위기에 놓여있음. 지역소멸 요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교육문제라고 생각함. 외국어고등학교와 지역 고등학교의 경쟁력 차이를 교육감님도 깊이 인식해 주시기를 부탁드림.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학교를 살리기 위한 계획은 있으신지?
→ 18개 시군에 기숙사가 있는 거점 고등학교가 있음. 학생들에게는 야간 자기주도학습을 원하는 시간까지 할 수 있도록 스마트 카페형 교실을 지원하는 등 모든 지역의 거점 고등학교마다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충분히 만들가고 있음. 또한 학교장이 우수한 교사를 모셔올 수 있도록 교사 초빙권 제도를 준비하였음.
∘ 강원외국어고등학교의 선발 인원을 줄여주시기 바람.강원외국어고등학교가 특목고를 취소하고 자율학교로 전환한 것은 의학계열 진학이라든가 대학입시에서 선호도가 높은 우수한 학생들을 모집해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입시결과에 매달려서 학생들을 모집하는 모습은 학교가 아니라 입시학원의 행태라고 판단됨. 강원외국어고등학교의 잘 갖춰진 교육환경, 시설, 교직원 구성, 교육과정 등을 보면 강원외국어고등학교는 우리 도의 아주 소중한 자산임. 하지만 역발상으로 이런 생각도 해 봄. 이렇게 교육여건이 잘 갖춘 학교에서 학업 성적이 뒤처진 학생, 느리게 가는 학생 등 이런 학생들을 모아 기숙사에서 특별관리하면서 성적을 향상시키는 것이 더 의미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듬. 공부 잘하는 학생들만 모아서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것은 자랑거리가 아니라고 생각함. 강원특별자치도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강원형 농어촌 자율학교와 지역소멸 보루에 있는 지역학교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주시기 바람.
→ 알겠음.
추진상황 추진내용 및 향후계획
처리구분 1. 처리완료 2. 계속추진 3. 임기종료(종결) 4. 본회의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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