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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0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회의록

제2호

강원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4년 7월 3일 (수) 오전 10시

장 소: 사회문화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대변인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3. 2. 공무원교육원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 심사된 안건
  2. 1. 대변인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3. 2. 공무원교육원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0시 04분 개의)

○위원장 원제용  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30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2차 사회문화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오늘의 일정에 대해 안내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안건순서에 따라 대변인 및 공무원교육원 소관 2024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1. 대변인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0시 04분)

○위원장 원제용  그럼 의사일정 제1항 대변인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상정합니다.
 김용균 대변인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공무원 소개 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김용균  안녕하십니까, 대변인 김용균입니다.
 존경하는 원제용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먼저 새롭게 구성된 하반기 사회문화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도정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도민과 지역을 위하는 위원님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열정이 이번 하반기 의정활동을 통해 더 큰 결실과 보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대변인실 전 직원은 오직 도민을 위해 목표한 성과를 모두 이루어낼 수 있도록 더욱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특히 위원님들께서 지도ㆍ편달해 주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심도 있게 고민하여 보완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업무보고를 드리기 전에 저희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호 홍보기획팀장입니다.

  (홍보기획팀장 박호 인사)

 김길래 보도지원팀장입니다.

  (보도지원팀장 김길래 인사)

 허우진 온라인소통팀장입니다.

  (온라인소통팀장 허우진 인사)

 그리고 유관기관인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현재 공석인 센터장을 대신해 장혜진 팀장이 참석하였습니다.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팀장 장혜진 인사)

 그럼 지금부터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중심으로 2024년 대변인실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일반현황, 홍보 이미지 및 추진전략, 상반기 주요성과, 주요업무 추진상황이 되겠습니다.
 3쪽, 일반현황입니다.
 대변인실은 홍보기획, 보도지원, 온라인소통, 3개 팀, 총 29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4쪽입니다.
 예산규모는 67억 8,900만 원으로 도 이미지 제고 및 홍보를 위한 광고ㆍ홍보예산이 56억 원, ‘동트는 강원’ 등 홍보지 발간 예산 3억 9,000만 원, 소셜미디어 홍보예산 4억 4,000만 원, 도정보도 지원 예산 2억 4,000만 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내 방송사는 TV방송 8개 사, 라디오방송 5개 사로 총 13개 사가 있으며 신문 등 간행사는 일간신문 2개, 주간신문 51개를 포함해 총 213개 사가 있습니다.
 상징물은 상징마크, 강원이&특별이 캐릭터, 전용서체 등 총 8종입니다.
 5쪽, 홍보 이미지 및 추진 전략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고유의 정체성과 비전을 가진 살아있는 브랜드로서 소통할 수 있도록 홍보 콘셉트(Concept)와 구체화된 이미지를 정립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품다’라는 단어가 가진 포용과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기업이 찾아오고 사람이 모여드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사람ㆍ기업ㆍ세계를 품은 강원특별자치도를 홍보 콘셉트로 정한 바 있습니다.
 올해 홍보의 핵심 전략은 체계적으로 기획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내는 홍보입니다.
 7쪽의 2024년 상반기 주요성과는 양해해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강원특별자치도가 한눈에 보이는 종합ㆍ기획 홍보를 위한 4개의 주요사업 추진상황입니다.
 13쪽, 도정 주요정책의 체계적 홍보입니다.
 도민과의 적극적 소통으로 도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도민 소통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 시행하여 도민 소통ㆍ홍보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근거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도정 홍보의 컨트롤타워로서 실ㆍ국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월별 핵심테마 정책을 선정하고 TVㆍ라디오ㆍ온라인 배너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해 도정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아울러 시즌별 시군의 주요 축제뿐 아니라 도내 관광지, 숙박업소 등 민간과 협업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홍보 소재, 이미지 그리고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해당 실ㆍ국과 지속 소통하고 있으며 그에 맞는 적절한 홍보 수단을 통해 홍보의 파급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연말 도정 홍보ㆍ광고에 대한 효과성 조사를 실시하여 체계적인 홍보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4쪽, 강원특별자치도 비전ㆍ브랜드 확산입니다.
 올해 2월 주요 홍보 콘셉트 이미지 ‘품다’를 마련하여 대표 홍보영상과 더불어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보는 맛이 있는 홍보를 추진하였습니다.
 아울러 사람ㆍ기업ㆍ세계를 품은 강원특별자치도의 6개 세부 콘셉트에 초점을 맞춘 세부 이미지를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강원의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다음 캐릭터 강원이&특별이를 통해 강원자치도의 브랜드를 대중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캐릭터 상품 디자인 지원 등 캐릭터 활성화사업은 강원디자인진흥원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캐릭터를 활용한 도정 홍보 또한 타 실ㆍ국과의 협조를 통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 하반기 각종 시상식 참여와 홍보 쇼케이스 설치 등을 통해 강원이&특별이의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5쪽, ‘동트는 강원’을 활용한 도 종합 홍보입니다.
 올해 창간 28주년을 맞이한 ‘동트는 강원’은 타 지자체나 정부 소식지와는 차별화된 강원자치도만의 종합 홍보지로 시대 변화에 맞춰 지류 발행 이외에도 모바일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온라인 채널별로 콘텐츠를 특화 제작하는 등 모든 세대를 관통하는 홍보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특별한 강원인, 특별한 강원기업과 같은 기획 콘텐츠는 강원자치도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특색있는 콘텐츠로 충분하다 평가받고 있습니다.
 16쪽,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 지원입니다.
 도민의 미디어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창의적인 미디어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비를 출연하고 있으며 위원님들의 조언과 도움으로 올해 초 업무협약 변경을 통해 춘천시가 새롭게 운영비를 분담하고 있습니다.
 상설미디어 교육과 각종 유관기관 교육 지원, 지역 협력사업을 통해 도민의 전반적인 미디어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마을방송 운영, 장애인ㆍ어르신 등 공익콘텐츠 제작단 운영, 취약계층 교육 등을 통해 미디어 이용 격차 해소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찾아가는 사업의 확대, 교육의 전문성과 차별성 강화 등 지역 미디어 거점에 대한 역할 강화를 추진하여 센터 본연의 기능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센터와 수시로 소통,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언론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능동적 정책홍보를 위한 3개의 주요사업 추진상황입니다.
 19쪽, 전략적 보도 기획 및 보도 분석ㆍ피드백입니다.
 도정 핵심사업과 매체별 관심사업을 고려한 전략적인 보도 기획을 목표로 총 776건의 보도자료를 검토하고 작성ㆍ제공하였으며 50여 건의 인터뷰를 실시해 주요 이슈와 정책사항을 적기에 제공하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도민의 알권리와 도정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30개 언론사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왜곡보도 확산 조기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언론보도 분석 결과에 대한 피드백도 지속 실시하여 보도자료의 핵심 요소인 신속성과 신뢰성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쪽, 언론과의 소통ㆍ협력입니다.
 도정에 대한 도민의 공감과 이해를 위해 언론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언론사, 출입기자단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추진하였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지사 출입기자단 정례 간담회 15회, 핵심사업을 위한 기자 설명회를 13회 개최하였으며, 주요행사와 재난현장 취재 6건을 지원하고 도정 주요일정 서면 브리핑을 총 27번 제공하였습니다.
 아울러 풀뿌리 지역 언론인 지역 주간지와의 주기적 간담을 통해서 지역 밀착형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해외 관심 주제에 대한 맞춤형 보도자료 배포 등 외신과도 긴밀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21쪽, 지역언론 발전 지원사업입니다.
 강원 자치시대에 걸맞은 지역언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신문ㆍ방송발전지원 조례에 따라서 다양한 언론 분야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기획 보도, 프로그램 제작 등 6개 분야에 대해서 공모를 통해 3월부터 8개 사, 16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사업을 통한 결과물이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등 도정 홍보에 기여하였고 올해도 이러한 성과가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리와 지원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지역언론발전지원 조례로 통폐합되어 유선방송 사업자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보다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트렌드ㆍ파급력 모두 충족하는 소셜미디어 홍보를 위한 3개의 주요사업 추진상황입니다.
 25쪽, ‘강원 잇다’ 도-시군 SNS 협력 추진입니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된 도-시군 SNS 협력사업은 도와 시군이 협력해 홍보 테마를 발굴하고 시군별 특장점을 접목한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홍보하여 강원권 전역에 SNS 파급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작년 사업 추진계획 수립 후 올해부터 총 24건의 협업 콘텐츠를 제작하여 SNS에 게시하였으며 총 11건의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특히 시군별 캐릭터 인기대전은 많은 인원의 투표 참여와 호응으로 강원자치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홍보테마 선정에서부터 콘텐츠 제작, 바이럴 마케팅, SNS 상호채널을 활용한 콘텐츠 공유에 이르기까지 처음 시도하는 온라인에서 도-시군의 협력 모델이 잘 정착해서 강원자치도 소셜미디어의 파급력이 더욱 커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26쪽, 도 공식 국내외 SNS 채널 운영입니다.
 도는 현재 공식 SNS 채널로 국내 9개 채널, 국외 6개 채널, 총 15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트렌디한 감성을 입힌 소통, 공감대 강화가 SNS 채널 운영의 목적입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외주를 줄이고 자체 제작 비중을 늘려서 비용은 줄이되 창의성을 높인 콘텐츠 제작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동계청소년올림픽과 같은 메가 이벤트부터 강원자치도 출범 1주년, 강원특별법 본격 시행, 도정 이슈까지 퀴즈쇼, 코믹비디오, 숏폼 콘텐츠 등 트렌디한 형식으로 참신하고 접근하기 쉬운 콘텐츠 개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주요 행사의 온라인 실시간 중계, 도민 참여형 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방식의 온라인 소통을 이어가겠습니다.
 27쪽, 소셜 크리에이터 협업 강화입니다.
 도-시군 협력 SNS 홍보가 기관 간의 협업 사업이라면 소셜 크리에이터 협업 강화는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참신성과 다양한 관점 그리고 파급력을 흡수하여 대민 눈높이에 맞는 도정 홍보 콘텐츠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올해 2월 소셜 크리에이터 공모를 통해 총 30개 팀을 선발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752편의 콘텐츠를 제작하였습니다.
 도내 관광ㆍ축제ㆍ지역 소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소셜 크리에이터 채널을 활용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 전문가와의 참신한 협업 홍보를 지속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대변인실 소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렸습니다.
 저희 대변인실은 새롭게 태어난 강원이 대내외에 각인될 수 있도록 직원 한 명, 한 명이 강원홍보대사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많은 조언과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ㆍ대변인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업무보고

○위원장 원제용  김용균 대변인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ㆍ답변에 앞서 위원님들께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 진행 및 공평한 발언기회 제공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회의규칙 제59조의 규정에 의거 질의ㆍ답변을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발언시간은 답변시간을 포함하여 본질의 10분, 보충질의 10분, 추가질의 10분으로 제한하겠습니다.
 질의ㆍ답변시간의 마무리를 위해 1분여가 남으면 타종을 할 예정이오니 시간이 경과되지 않도록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충질의나 추가질의를 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다른 위원님이 모두 발언하신 후 추가 발언을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김용균 대변인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부적인 답변이 필요할 경우 소관 업무 과장님께서 본 위원장의 허락을 받아 앉은자리에서 직위와 성명을 밝히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대변인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운 위원  삼척 출신 조성운 위원입니다.
 김용균 대변인님, 고생 많이 하셨는데 우리가 홍보를 할 때 주 대상이 있습니다.
 어떤 타깃을 가지고 어떤 대상에 홍보를 해야겠다, 그러면 강원 홍보 ‘동트는 강원’은 주 타깃이 어디입니까?
 지금까지 어디를 중점적으로 홍보한다고 생각하고 계시나요?
○대변인 김용균  도정 종합 홍보지이기 때문에 도민분들은 물론이고 지금 이게 해외 공관까지, 대사관에도 배부가 되고 있습니다.
 결국 홍보 대상은 특정으로 국한된다기보다 전방위적인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냥 보는 사람마다 전부 다 홍보하고 SNS를 통해서도 하고 그렇게 한다고 말씀하시는 거죠?
 그런데 본 위원도 SNS 홍보영상을 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우리 위원들도 홍보영상을 잘 접해보지 못했으면 이게 좀 문제가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고, 15쪽 한번 보시겠습니다.
 15쪽을 보면 점자 연 3회, 회당 200부ㆍ녹음 CD 476개, 120분 분량, 요즘 CD 틀어봅니까?
○대변인 김용균  이것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조성운 위원  그런데 요즘 CD가 없습니다.
○대변인 김용균  CD플레이어…….
조성운 위원  CD플레이어가 없어요, 이것 안 씁니다.
 요즘 차도 그렇고 집도 그렇고 CD플레이어를 안 씁니다.
 전에 뉴스를 잠깐 봤는데 김호중 씨 사건이 나면서 김호중 씨가 CD를 몇십만 개 풀었다고 그랬는데 그것 전부 도로 반납되고 난리가 났습니다.
 요즘 CD를 안 씁니다.
 CD를 안 쓰는데 아직도 이렇게 CD가 나오니까 ‘왜 이렇게 시대에 안 맞는 일을 하시는가?’ 하고 제가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리고 15쪽하고 26쪽, 15쪽 사업하고 26쪽 사업하고 사업이 다른 겁니까?
○대변인 김용균  15쪽은 ‘동트는 강원’ SNS 사업, 26쪽은 도 공식 SNS 채널입니다.
 15쪽은 ‘동트는 강원’에 특화된 SNS 채널을 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러면 이것하고 별개 사업이라는 얘기죠, ‘강원 잇다’ 도ㆍ시군 SNS 협력사업?
○대변인 김용균  예, 별개입니다.
조성운 위원  별개입니까?
○대변인 김용균  예, ‘동트는 강원’은 독립된 사업으로 보시면…….
조성운 위원  이것을 굳이 이렇게 별개로 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대변인 김용균  일단 ‘동트는 강원’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도정 종합 홍보지로서 특수성이 있고 역사성이 있습니다.
 90년대 김진선 지사님 때부터 이어져 오는 것이라서 그것은 그것대로, 지면과 SNS가 동시에 발행되다 보니까 독립해서 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래요?
○대변인 김용균  예.
조성운 위원  그리고 하나만 더 물어보겠습니다.
 20쪽의 추진상황 세 번째 줄에 “도정 주요행사 및 재난현장 취재 지원” 이랬는데 취재 지원 이것은 언론사 취재 지원입니까?
○대변인 김용균  예, 기본적으로 대형 재난현장에 저희 팀이 직접 가서 현장 취재하는 언론사 기자분들 취재 지원을 하고 있는 겁니다.
조성운 위원  어떤 쪽으로 지원합니까?
○대변인 김용균  최근의 예를 들면 작년에 강릉 산불 같은 경우 현장에 기자분들이 도내 출입기자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오셨기 때문에 현장에서 어떤 상황인지 브리핑을 하고 또 보도자료를 제공하고 부서와 연결…….
조성운 위원  그런 지원이죠?
○대변인 김용균  예, 그런 차원입니다.
조성운 위원  예산을 세워서 하는 지원 그런 것은 아니고?
○대변인 김용균  아닙니다.
 이것은 인편이 움직이는 겁니다.
조성운 위원  잘 알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도민들이 잘 모르고 있고 또 시군에서도 모르고 있고 이러면 그 정책은 소용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하셨지만 앞으로도 좋은 정책을 좀 더 홍보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을 마련해 주시길 바랍니다.
○대변인 김용균  위원님 말씀, 위원님들이 홍보영상을 접해보지 못하셨다는 말을 뼈저리게 느끼고요, 앞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원제용  조성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기영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기영 위원  발언권을 주신 위원장님 감사드립니다.
 김용균 대변인님께 강원특별자치도 처음 출범하는 데 맞춰서 지난 2년간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우리 의회 전반기를 마치고 후반기에 다시 한번 뵙게 돼서 반갑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안전건설위원회에 있었다 보니까 업무 연찬이 많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궁금한 점 몇 가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대변인실의 홍보예산이 전체 한 67억 8,900만 원 정도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도 이미지 제고ㆍ홍보가 56억이고 홍보간행물 발간이 한 3억 9,000만 원 이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홍보에 한 4억 4,000만 원 정도 소요되는 것 같은데 예산 배정이 어떻습니까, 이게 전체적으로 적정합니까?
 56억이 이미지 제고ㆍ홍보에 사용되고 나머지 홍보간행물이라든가 온라인 홍보에 4억하고 3억 정도 이렇게 소요되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 배분이 적당한지에 대해서 약간 의문이 있고, 제가 전체적으로 디테일하게 이 부분이 어떻게 쓰였는지는 다 알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한쪽으로 쏠림 현상이 많지 않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도 마찬가지이지만 강원도도 아무리 훌륭한 일을 많이 하더라도, 조기에 큰일을 막아내고 도로를 뚫고 이런 것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게 홍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강원도민들의 알권리를 위해서도 홍보가 정말 중요하다, 도민들이 알아야 잘했는지 못했는지 평가도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홍보가 정말 중요한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까 ‘동트는 강원’ 말씀하셨고 SNS를 통해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들었는데 아마 우리 도가 서울시에 비하면 도민 1인당 홍보예산에 지출되는 비용들이 다소 적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광역 17개 시도 중에서 우리보다 더 적은 홍보예산이 있는 지역도 있겠지만 우리 강원도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홍보예산을 좀 더 확장해서 홍보에 만전을 기해야 된다.
 더 나아가서는 우리 도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우리 도에서 무슨 일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보통 우리 강원도 18개 시군에서는 그런 것 같습니다, 시군에 대해서만 관심이 많지 강원도에 대해서는 사실 관심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저는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는 춘천시에서 올라왔습니다만 춘천시 출신 의원님들이나 춘천시는 예산 규모가, 춘천시도 홍보예산이 있는데 제가 기억하기로는 아마 한 1억 몇천 정도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강원도는 한 6억 8,000, 7억 정도 예산이 있는데 18개 시군을 전체적으로 커버하는 것으로 봤을 때 이 예산이 많은 예산은 아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는 시를 홍보하는 것에 전체적으로 포커스를 딱 맞추다 보니까, 언론사 내지는 공중파ㆍ지상파 뉴스 이런 것을 보면 춘천시가 접하는 면이 있고 강원도가 접하는 면이 따로 있지만 우리가 메인뉴스를 봤을 때 우리 강원도가 좀 더 많이 노출되고 도의 역할들이 많이 부각됐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대변인께서도 정말 중요하지만 뒤에 앉아계시는 여러 과장님들이 좀 더 역할을 많이 해 줘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변인 김용균  위원님 말씀대로 강원도는 어떤 면에서 추상적인 18개 시군의 집합체, 광역지자체다 보니까, 특별히 장소나 무슨 사업이나 축제를 시군별로 인식을 하고 오히려 도정 전체에 대한 것은 약간 부족할 수 있다는 점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요.
 도 전체를 관할하는 사업이나 경사, 도 정책이 있으면 좀 더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여기 계시는 위원님들께서도 다 같은 입장이지만 위원님들이 아무리 좋은 정책을 내고 지역에 좋은 일을 해도 사실 이게 홍보가 안 되면 나 혼자 아는 것이고 우리 지역의 몇 사람만 아는 것이지, 누구 아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알아봐 주는 사람이 없지 않습니까?
 특히 선거로 당선돼서 선출돼서 오신 분들이라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사실 홍보예산의 전년도 추이라든가 5개년 추이 이런 것은 제가 확인을 못 했지만, 점점 늘어나고 이런 부분은 확인하지 못했지만 제가 봤을 때 우리 강원도민 1인당 홍보예산이 한 4,000원 약간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전체적으로, 예산이 적재적소에 다 쓰이고, 풍선효과가 있지만 홍보하는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해 주십사 하는 그런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대변인 김용균  예,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원제용  박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승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승진 위원  이승진 위원입니다.
 대변인님 반갑습니다.
 15쪽 ‘동트는 강원’에 대해서 본 위원도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도정의 종합 홍보채널인 거죠?
○대변인 김용균  예, 그렇습니다.
이승진 위원  메인 콘셉트(Concept)가 무엇인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변인 김용균  콘셉트는 도내 명소와 축제 그리고 사업들을 감각적인 사진이나 시각화를 한 도 종합 정책, 명소 홍보지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승진 위원  행사, 이벤트, 공연, 그리고 홍보가 필요한 정책 이런 것들이 다 통합적으로 다뤄지는 거죠?
○대변인 김용균  예, 맞습니다.
이승진 위원  여기 안에 지류 잡지 발행, 이 부분이 있는데 온라인 채널도 운영하고 있으십니다만 현재 워낙 디지털화가 되다 보니까 지류 형태의 잡지는 사라져가는 그런 추세이기도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잡지 형태 홍보물은 주로 어떤 대상을 타깃으로 예상하고 사업을 진행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대변인 김용균  말씀하신 대로 지류가 점점 감소하는 추세이기는 한데, 예를 들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한국에 주재하고 있는 해외 공관, 대사관, 문화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같은 데, 그리고 고객들이 대기하는 공간 이런 곳에 앉아계시면서 자연스럽게 잡지를 접할 수 있도록 그런 쪽에 전국적으로 배부하고 있고요.
 그리고 도민이나 다른 시도 주민, 신청하신 분들한테는 우편으로 배송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그러면 지류 잡지 발행하는 이런 사업이 예산이 쓰이는 것만큼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시는지요?
○대변인 김용균  지류 잡지의 필수불가결한 점이 있기 때문에 운영하지만 그것에 대한 콘텐츠를 확산하기 위해 SNS 채널을 좀 더 강화해서 운영하고 있다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도청 산하에 강원관광재단이 있고 문화재단이 있지 않습니까?
○대변인 김용균  예.
이승진 위원  ‘동트는 강원’ 6월 호를 살펴봤었거든요.
 그 안에 담긴 내용들을 보면 한 60% 이상이 관광재단이나 문화재단, 이 두 재단에서 해야 하는 홍보업무, 이것과 뭔가 중복되는 느낌이 들거든요.
 대변인님 생각은 어떠신지, 홍보이기 때문에 여러 곳에서 한꺼번에 홍보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이런 취지인 것인지, 어떻게 해석을 하면 좋겠습니까?
○대변인 김용균  일단 이것은 수십 년 역사를 지녔기 때문에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해 왔는데 지금 위원님 말씀대로 관광재단과 문화재단과 중복되는 점이 있다고 하면 앞으로 협업을, 지금도 협업은 일정 정도 이뤄지고 있는데 협업을 해서 중복이 안 되게 효과적으로, 어차피 같은 내용을 동시에 다른 매체가 하는 것은 비효율성이 있으니까 그런 쪽에서 개선점을 가지고 노력하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검토하셔서 효율적으로 운영하실 수 있도록 사업을 점검해 보셔야 될것 같고요.
 그다음에 13쪽을 보면 월별 홍보 정책테마 집중 홍보에 대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 아래에 정책테마들이 청소년올림픽부터 쭉 나와 있는데 지금 홍보하는 채널들을 보면 수도권 내 옥외 전광판이나 지하철 스크린도어ㆍ전광판, 지하철 내 모니터, 남산서울타워, KTX, 이렇게 수도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부분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전국적인 홍보가 필요한 테마들이라고 판단을 해서 수도권 홍보를 많이 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대변인 김용균  예, 맞습니다.
 올림픽 같은 경우 전국적으로 관중이 모이는 빅이벤트이고 반도체나 바이오헬스, 그리고 기존의 전통 산업들은 기업 유치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그런 차원으로 한다는 것이고, 특별자치도가 됐다는 점을 전 국민들이 모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수도권 대상으로 특히 집중적으로 광고하고 있는 겁니다.
이승진 위원  그런데 바이오헬스, 반도체 이런 정책이, 어쨌든 그렇게 홍보를 하는 곳들을 보면 서울시민이나 경기도민들 이런 분들이 주로 접하게 되는 것일 텐데 과연 강원도의 정책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것인가, 그럴 것 같지 않거든요.
 사실 우리 도민들도 현재 바이오헬스, 반도체에 대해서 정말 꿰고 있듯이 잘 알고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답변하시겠습니까?
○대변인 김용균  이것은 수도권만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일단 위원님 말씀대로 도내 도민들 대상으로 집중하는 것이고 거기에 그쳐서는 안 되기 때문에 강원도에 첨단산업이 새롭게 움트고 있다는 점을 수도권에 알리기 위한 그런 광고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승진 위원  그럼 수도권하고 우리 도내하고 홍보 비율을 보면 몇 대 몇 정도로 보면 되겠습니까?
○대변인 김용균  정확한 자료는 없지만 비율은 한 7 대 3, 6 대 4 정도고…….
이승진 위원  그러면 3, 4 정도가 수도권 쪽을 얘기하시는 거죠?
○대변인 김용균  예.
이승진 위원  홍보를 잘하기 위한 목적인데, 이런 건 외람된 질의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SOC의 여러 가지 정책들도 수도권에 홍보들을 하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랬을 때 자칫 먼저 알려지고 이래서 일부 투기꾼들, 이런 경우 홍보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들도 종종 있었고 그래서 좀 우려되는 부분, 대변인님도 생각을 하실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대변인 김용균  맞습니다.
 그런 것을 악용하는 사례도 과거에 있었고 해서 그런 우려는 있는데 그런 점이 없도록 정제되고, 한마디로 확정된 정책을 잘 알리는 쪽으로 그런 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수도권에도 홍보가 분명히 필요한 것은 알겠는데 3, 4 정도의 비율로 수도권에 홍보하는 부분이 그만큼 실효성이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다시 한번 정확하게 점검하시고 만약에 예산 투입 대비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하면 재고를 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런 부분을 점검 부탁드리고요.
○대변인 김용균  예.
이승진 위원  그리고 홍보 정책테마를 선정하는 것은 대변인실에서 결정하는 건가요, 아니면 국하고 실 의견을 반영…….
○대변인 김용균  실ㆍ국하고 협의를 해서, 예를 들면 바이오헬스 같은 경우 최근에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선정됐듯이 그때를 대비해서 집중적으로 홍보를 하는 것이고요, 그리고 올림픽 같은 경우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해서 이때는 집중 홍보가 필요하다 해서, 실ㆍ국과 협의해서 그런 의견을 모아서 저희가 집행하고 있는 겁니다.
이승진 위원  그러면 도민을 위한 도정이다 보니 우리 도민들이 무엇을 궁금해 하는지 집행부가 알아야 될 필요가 있잖아요.
 테마를 선정하는 데 있어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이런 것은 있습니까?
○대변인 김용균  특별한 절차는 없고 기존의 민원이나 SNS 채널을 통해서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데 지금 위원님 말씀 들어보니까 도 자체적으로 다른 실ㆍ국과 협의를 한다고 하지만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따로 특별한 절차는 없었습니다.
이승진 위원  그러니까요, 도정 정책을 일방적으로 선정해서 도민들이 무엇을 궁금해 하는지에 대한 부분도 전혀 파악이 안 된 상태에서 그냥 도정 안에서 홍보하고 싶으신 것을 홍보하시는 거잖아요?
 그런 일방적인 홍보, 관심이 전혀 없는데 아니면 관심도가 떨어지는데 일방적인 홍보가 될 수도 있는 그런 우려가 있거든요.
 그래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테마를 선정하는 이런 부분이 필요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는데 그런 계획을 세우셔서 절차를 거치셨으면 좋겠고요.
○대변인 김용균  예.
이승진 위원  그리고 13쪽, 맨 아래쪽의 향후계획, 도정 홍보ㆍ광고에 대한 효과성 조사 실시, 이 부분이 있는데 본 위원도 정말 바라는 바입니다.
 홍보에 있어서는 이게 정말 홍보효과가 있었는지 도민들에게도 피드백을 받는 게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 효과성 조사 실시를 잘 신경을 써서 진행해 주시고 개선할 부분은 잘 개선해서 홍보에 빈틈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김용균  올림픽이나 바이오같이 여야가 다 합심해서 이룩한 공모사업 선정 같은 것이기 때문에 일방적인 홍보라기보다는 도에서 앞으로 중점 육성해 나갈 산업이나 이런 쪽 홍보에 중점을 둔 것이고, 위원님 지적하신 문제의식은 이해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도록 꼭…….
이승진 위원  쌍방향 홍보가 꼭 돼야 된다는 것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김용균  예, 알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이상 마칩니다.
○위원장 원제용  이승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기홍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기홍 위원  김기홍 위원입니다.
 14페이지의 캐릭터 강원이&특별이 활용 브랜드 확산 부분 있잖아요.
○대변인 김용균  예.
김기홍 위원  이게 어떤 내용이고, 제가 이해하기로는 캐릭터 자체가 지금 많이 알려져 있지 않으니까 일단 캐릭터를 알리는 부분으로 제가 이해를 했거든요, 그게 맞습니까?
○대변인 김용균  기본적으로 목적은 그게 맞습니다.
 그런데 캐릭터를 활용한, 한마디로 일반 민간기업, 도내기업이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해서 보급하고 싶다…….
김기홍 위원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이라는 것은 그냥 캐릭터 자체를 얘기하는 거예요, 아니면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대변인 김용균  예를 들면 캐릭터를 굿즈에 입혀서 상품으로 만들고 싶다, 이런 것들을 의미하는 겁니다.
김기홍 위원  구체적으로 캐릭터를 활용하는 방안들을 지금 생각하고 계신 것이나 앞으로, 지금 하고 있는 작업이 캐릭터를 널리 알리는 건데 만약에 널리 알려졌다는 가정하에 그 후에는 어떤 식으로, 캐릭터랑 관련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세요?
 활용방안이나 그런 게 구체적으로 수립이 되어 있나요?
○대변인 김용균  기본적으로 위탁사업이다 보니까 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사업이기는 한데, 예를 들면 예전의 구름빵같이 캐릭터가 특정 상품화됐고 그게 인기를 끌면서 그 자체가 많이 알려졌듯이 그런 게 궁극적으로 저희가 추구해야 될 목표가 아닌가 싶기는 합니다.
김기홍 위원  제가 왜 질의를 드렸느냐 하면 보니까 그렇게 큰 예산은 아닌데, 저희가 어차피 예산을 들여서 이것을 지금 널리 알리는데, 지금 그 작업을 하고 있는데 알리고 나서 그 후에 이것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개인적인 의견일 수도 있지만 연령층을 좀 잘 맞춰서 타기팅(Targeting)을, 이게 연배가 있으시거나 제 나이 또래만 돼도 별로 관심이 없거든요.
 캐릭터에 대해서 어떤 감흥을 받거나 아니면 그것을 가지고 어떤 영향을 받거나 이런 게 없어요, 그냥 그런 캐릭터가 있나 보다로 끝나지.
 그렇지만 이게 아이들이라든지 아니면 젊은 친구들, 예를 들어서 관광명소에 되게 좋게 벤치 같은 데에 이 캐릭터를 두면, 거기에서 사진을 찍고 이러면 타지에서 관광 온 분들에게 각인이 되거든요.
 그냥 대충 만드는 게 아니라 그것에 대한 연구는 따로 용역을 하든지 해야겠죠.
 그런데 그게 기억에 남을 만큼, 각인이 될 만큼 하면 그분들이 나이가 들었을 때도 강원도 하면 그런 게 떠오를 수도 있고 ‘내가 예전에 젊었을 때 그런 추억이 있었지.’ 이렇게 될 수도 있으니까 캐릭터를 그냥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동시에 이게 잘 알려졌다는 가정하에 진짜 제대로 활용을 어떻게 해야 될지에 대해서 그런 방안 같은 것도 수립하실 필요가 있지 않나 그래서 말씀을 드렸고요.
○대변인 김용균  예.
김기홍 위원  그리고 4페이지의 인증마크 강원특별자치도, 엄지손가락 같은 것 있잖아요?
 이것은 질의라기보다는 자료 요청인데 제가 기억하기에 예전에 이게 굉장히 비싼 비용을 들여서 디자인이 됐고 또 강원도 마크 자체를 이것으로 바꾸려다가, 지금 현재 강원도 깃발 있잖아요?
 그 마크 자체를 바꾸려다가 그것은 못하고, 굉장히 비싼 비용을 들여서 했으니까 활용을 하기는 해야 되니까 강원한우나 이런 식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인증마크 강원특별자치도 엄지손가락 이것 자료 요청드리는데 이게 비용이 총 얼마 들어갔고 그리고 그때 공모 형태인지 아니면 어디에 위탁을 했는지 그 여부랑 그때 선정을 어떤 식으로 진행했는지 그리고 중간에 강원도 마크 자체를, 상징 자체를 바꾸려다가 왜 선회를 했는지, 그리고 지금 활용되고 있는 부분, 강원한우는 제가 붙어있는 것을 많이 봤거든요.
 어떤 식으로 활용되고 있는지랑 거기에 소요된 전체 비용 같은 것을 알고 싶어서 그러니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대변인 김용균  예, 알겠습니다.
 바로 보고드리겠습니다.
김기홍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변인실의 홍보 목적이나 홍보 기조가 어떤 것입니까?
 도정 홍보입니까, 아니면 경제 활성화입니까, 아니면 지사님 관련된 겁니까?
 어떤 것이 제일 목적이고 기조가 어떤 것인지 간략하게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변인 김용균  일단 강원도가 특별자치도가 된 게, 우리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 해 나가겠다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특별자치도를 통한, 변화를 통한 도정 홍보가 가장 큰 역할이고 도민들도 그것을 알고, 한마디로 우리가 자신감과 권한을 갖고 앞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도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기홍 위원  이것도 개인적인 의견인데, 물론 지금까지 대변인실이 역할을 잘 맡아오셨지만 지금 말씀 주신 것은 도정이 중심이잖아요.
 지금까지는 도정 홍보보다, 물론 그 부분도 해 왔지만 지사님과 관련된 언론 관리라든지 아니면 지역 언론과의 관계, 여기에 너무 많이 치중돼서 일을 해 오시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물론 그 부분도 필요합니다.
 우리 도정의 수장이기 때문에 그것도 필요한 부분이지만 도정보다는 그쪽에 좀 편중돼서 일을 해 오시지 않았나라는 개인적인 느낌이 들어서 말씀드리는데 앞으로는 말씀 주신 것처럼 도정 관련해서 거기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앞서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말씀 주셨지만 저도 대변인실에서 홍보하는 것을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고 접하지도 못했던 것 같아요.
 그 말은 거기에 대해서 우리 위원들도 그럴 정도면 소홀함이 좀 있지 않았나 싶은데 앞으로는 그 부분에 대해서 잘 풀어가 주시기 바라고, 앞서 조성운 위원님이나 이승진 위원님도 말씀 주셨지만 CD라든지 아니면 지류 홍보 같은 경우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대변인님은 향후 그것도 어느 정도 계속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하세요, 아니면 홍보 방식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생각하시는 방향이 있습니까?
○대변인 김용균  일단 CD는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매체이기 때문에 특수성이 있다는 것을 감안해 주시고요.
 규모나 실제 제대로 전파되고 있는지는 다시 한번 체크를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지면을 통해서 느끼는 그런 감각도 중요하기 때문에 지류를 아예 없앨 수는 없고 최소한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늘 항상 염두에 두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홍 위원  CD 같은 경우도 제가 아까 조성운 위원님 말씀을 듣다가 공감한 게 요즘에는 CD플레이어 자체를 보기도 힘들거든요.
 물론 시각장애인분들은 그런 서비스라 해야 되나, 제공이 되면 필요하기는 하지만 그것 하나 때문에 구비하고 계시거나 이럴 것 같지는 않은데 수요나 아니면 활용에 대해서 잘 보시고 양을 줄인다든지 그런 식으로 예산이 낭비되지 않게 하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저는 요즘에 홍보로 제일 좋은 게 유튜브가 아닌가 생각을 해요.
 ‘충주맨’ 김선태 아시죠?
○대변인 김용균  예, 알고 있습니다.
김기홍 위원  그것을 강제로 할 수는 없거든요.
 왜냐하면 타고난 감각을 지닌 분이 그것을 해야 되지만 어쨌든 지금 지상파 방송에도 게스트로 초대될 정도로 충주시로 보면 굉장히 큰 역할을 하고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유튜브나 아니면 온라인 쪽, 지금은 스마트폰을 다 가지고 계시지 않습니까?
 저희가 일부러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할 필요도 없는 것이고 이미 인프라가 다 돼 있기 때문에, 5,000만이 거의 다 사용한다고 봐도 무방하니까 앞으로 대변인실이 홍보 방식 자체를 그쪽에 치중해서 이제부터 시작해 주셨으면 하는 것, 또 일방적인 전달보다는 요즘에는 사람들이 자기가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식으로 많이 접하잖아요.
 옛날에는 어쩔 수 없이 전체를 다 읽어보고 이럴 수밖에 없는 세상이었지만 지금 세상은 그런 세상이 아니기 때문에 홍보 플러스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니즈(Needs)라고 그래야 되나, 그런 것들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방향 수립 이런 게 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변인 김용균  예, 알겠습니다.
김기홍 위원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원제용  김기홍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50분 회의중지)

(11시 07분 계속개의)

○위원장 원제용  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하세요.
 유순옥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유순옥 위원  발언의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께 감사드리고,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페이지 20쪽 한번 보겠습니다.
 언론과의 소통ㆍ협력입니다.
 세 번째에 내려왔을 때 지역 언론사인 주간지하고의 간담을 통해서 풀뿌리 지역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자고 했습니다.
 주간지를 발행하는 언론사하고 간담 횟수는 그간 얼마나 됩니까?
○대변인 김용균  지사님하고도 한 번 했고 제 주재로도 해서 총 한 10회 정도 됩니다.
유순옥 위원  아, 10회 정도?
○대변인 김용균  예.
유순옥 위원  주간지의 성격이 우리가 매일 보는 일간지하고 많이 다른 형태이고, 이미 지역일간지를 통해서, 또 방송을 통해서 많이 알고 있는 내용들을 정리하는데 그분들이 주간지를 발행하면서 애로사항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아마 소통 관계를 통해서 많이 나누셨을 겁니다.
 시장이 그렇게 좋은 것만은 아니지 않습니까, 지역신문이라는 게?
○대변인 김용균  예.
유순옥 위원  그분들한테서 가장 어렵다라고 듣는 얘기는 무엇이었습니까?
○대변인 김용균  그분들이 진짜 많게는 수십 년 동안 지역을 지키신, 어떤 면에서는 지역의 터줏대감 역할을 하신 분들인데요, 예전에 지면신문이 대다수일 경우에는 각광을 받고 매체로서 영향력이 있다가 최근에는 그 영향력이 사그라들면서 운영에도 어려움이 있다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고, 그런데 그분들이 어떤 경륜이나 이런 것이 있기 때문에 지역 소식이나 이런 것을 가장 핵심적으로 잘 전달하는 측면이 있고 또 지역의 어르신들은 그것을 아직 많이 보신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런 차원에서 지역 주간지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이게 사문위에서 위원님들의 지적에 따라서 저희가 시작을 하게 된 것이고, 그러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유순옥 위원  지금 대변인이 말씀하셨듯이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그런 것들에 대한 것이, 어떤 기사를 접하는 것보다는 지역 홍보지 역할, 그다음에 구인란이라든가, 아마 요즘은 광고하는 데가 없을 겁니다.
 그런 어려움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지원들을 하셨고, 그 애로점을 해결하실 수 있는 방안들이 있었는지요?
○대변인 김용균  말씀하신 대로 결국에는 관 위주의 광고가 수입원의 대부분인데 도에서 그래도 광고비 지원 액수가 늘어나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경영이나 이런 데 좀 도움이 된다고 하시고, 앞으로 더 신명나게 해 보시겠다는 그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유순옥 위원  다른 것으로 전환할 수 없는 그런 위치까지 왔겠죠, 그렇죠?
○대변인 김용균  맞습니다.
유순옥 위원  요즘은 동료 위원들이 말씀하신 유튜브나 이런 것들로 인해서 본인들이 내 손안에서 볼 수 있는 기회들이 많으니까 그런 어려움이 주된 내용이었다.
○대변인 김용균  예, 솔직히 드는 느낌은 최초에 창간하셔 가지고 지금까지 발행하신 분들이 작고하시거나 하면 이게 더 이상, 명맥이 이어질까라는 의문은 사실 들긴 합니다.
유순옥 위원  잘 알겠습니다.
 25쪽 한번 보겠습니다.
 강원 잇다에서 도와 시군의 SNS 협력 추진 사항입니다.
 추진상황에 있어서 바이럴 마케팅을 11건 진행하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콘텐츠를 공유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얘기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김용균  지금 시군별로 SNS 채널이 있기 때문에 제작을 같이 하고, 그리고 저희가 기존에는 예를 들면 삼척시 현안이다 하면 도에서 따로 가서 도는 도대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시는 시대로 했는데 그것을 같이 협업해 가지고, 그러다 보니까 현지 소식이나 현지 사정을 잘 인지할 수 있고요.
 콘텐츠가 생산되면, 그것을 똑같이 양측에 올리면 유튜브 같은 경우는 알고리즘에 악영향이 있어 가지고 조금 변형을 해서 서로 그런 것에 문제가 없도록, 물론 같은 것을 올리기도 하지만 이렇게 서로 배분해서 잘 올리고 있습니다.
유순옥 위원  아, 그렇습니까?
○대변인 김용균  예.
유순옥 위원  그러면 잘 나누는, 공유하는 방법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협조가 잘되고 있습니까?
○대변인 김용균  예, 잘되고 있습니다.
 시군에 온라인 홍보 담당자 인원이나 예산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저희가 처음에 도에서 18개 시군에 먼저 손을 내밀었을 때 반응이 좋았고 지금도 잘되고 있다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유순옥 위원  시군은 예산 부족인데 이런 것들을 같이 협업할 수 있게 돼서 오히려 반응이 더 좋다?
○대변인 김용균  예, 그리고 콘텐츠 질도 반응, 조회수나 이런 것을 보면 오히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도 좋고 서로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유순옥 위원  도내 유관기관과 협업 콘텐츠 또한 제작을 하셨습니다.
 어떤 기관하고 협업을 하셨는지요, 세 건을?
○대변인 김용균  기본적으로는 관광재단하고 속초의 크루즈 건에 대해서 진행한 바가 있고요.
 그리고 나머지, (자료를 찾아봄) 죄송합니다만 담당하는 팀장이 좀 답변드려도 될지요, 위원장님?
유순옥 위원  위원장님, 이것 팀장님이…….
○위원장 원제용  예, 팀장님 말씀하십시오.
○온라인소통팀장 허우진  온라인소통팀장 허우진입니다.
 유관기관이라고 하면 관광재단이랑 일단 구두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어서 진행하고 있고요, 콘텐츠는 관광재단에서 하고 있는 연간 관광상품이 있다 보니까 도내 크루즈를 시작으로 해서 속초 크루즈, 별빛이 내리는 요가 등의 그런 콘텐츠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순옥 위원  도내 유관기관과의 협업 콘텐츠가, 지금 말하시는 관광재단하고 크루즈 홍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한 것들을 주로 해 왔다?
○온라인소통팀장 허우진  예, 맞습니다.
유순옥 위원  지금은 거의 초기, 거기에 외국 크루즈가 들어왔을 때의 그런 홍보를 말씀하시는 것이죠?
○온라인소통팀장 허우진  예, 현재는 그렇고 추석 때 추석을 맞아서 속초에서 떠나서 일본으로 가는 크루즈가 있거든요.
 그것도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순옥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26쪽을 한번 짧게 보겠습니다.
 제가 ’23년도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했던 사항을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 TV 채널 구독자 수 때문에 전에 한번 말씀드린 것 기억하십니까?
○대변인 김용균  예, 기억합니다.
유순옥 위원  그것 폐쇄됐나요?
○대변인 김용균  예.
유순옥 위원  그때 폐쇄할 것이라고 했나요, 아니면 진행을 더 활발하게 해 보겠다고 하셨나요?
○대변인 김용균  그 당시에 네이버에서 네이버 TV를 키운다고 하니까 저희도 선제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을 했는데 위원님 지적대로 선택과 집중이 좀 필요할 것 같아 가지고, 그리고 네이버가 생각하는 만큼 유튜브만큼 자기들 네이버 TV에 반응이, 크게 반향이 없다 보니까 저희도 거기에 맞춰 가지고 집중을 하기로 했습니다.
유순옥 위원  별로 유익한 것들이 아니었을 때 과감하게 폐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하나만 묻겠는데요, 주요내용 중에 채널별 특성에 맞는 도정 현안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국내외 콘텐츠의 차이점은 무엇이고 또 차별화 전략은 무엇인지 간략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김용균  예를 들면 페이스북 같은 경우에는 지금 중장년층들이 많이 활용하고 인스타그램은 젊은 층들이 많이 활용합니다.
 이용층이 연령대로 나뉘니까 거기에 맞춰서, 콘텐츠를 제작할 때 디자인이나 내용도 연령대에 맞춰서 신경을 쓰고 있고요.
 유튜브 같은 경우는 영상, 특히 요즘에는 쇼츠(Shorts), 숏폼(Short Form) 영상이 인기를 끌고 사람들이 즉각 즉각 반응하기 때문에 유튜브 같은 경우에도 그런 숏폼 영상에 더 집중해서 제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순옥 위원  국내는 그렇다고 하고 국외는 어떻게 하시는지요?
○대변인 김용균  국외도 중화권의 웨이보 같은 경우에는 거기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거의 독보적인 지위를 점하고 있는 SNS이다 보니까 지역적으로 따지면 중화권은 웨이보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도 전 세계적인 추세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사용자 연령대가 차이 나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있고, 그리고 최근에는 링크드인(Linked in)이라고 비즈니스맨 그런 분들이 쓰는 채널도, 거기는 또 재미 요소보다는 정제되고 약간 품격 있는 콘텐츠를 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순옥 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원제용  유순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관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관희 위원  박관희 위원입니다.
 아까 답변 중에 대변인께서 뭔가 착각을 하셨던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동트는 강원이 언제 창간을 했습니까?
○대변인 김용균  김진선 지사님 때 창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관희 위원  뒤에 과장님도 보고 계시지만 한번 창간호를 찾아봐 주세요.
 창간호의 창간사는 최각규 지사로 되어 있거든요.
○대변인 김용균  착각했습니다.
박관희 위원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이 별것 아닐지 몰라도 아까 말씀하신 역사성이 오래됐다는 것에 주안점을 둔다면 그런 것들은 좀 명확히 지적이 됐으면 싶고요.
 그리고 저는 이런 내용에 대해서, 우리 대변인실의 예산이 2022년도에, 저희가 회기 시작하기 전해의 예산으로 따졌을 때 대략 어느 정도 됐었죠?
 제 기억에 한 100억은 훨씬 넘는…….
○대변인 김용균  예, 100억 정도.
박관희 위원  그런 규모였는데 지금 현재는 반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한 액수가 줄었죠.
 물론 여러 가지 사업 부분에 대한 짜임새라든가 이런 부분들의 조정을 많이 했던 이유지만 그 이유 중에 가장 큰 것은 긴축재정 상황에서 지정을 하면서도 오히려 업무에 있어서는, 제가 이전에 보고받기로 다른 국에서 진행됐던 여러 가지 국외사업 홍보라든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대변인실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면서 많은 부분을 떠안고 가는 그런 상황으로 진행됐지 않습니까?
 예산은 줄면서도 일은 더 많아진 그런 형국, 물론 그게 대변인실의 짜임새 있는 노력과 능력으로 그렇게 됐다손 치는데 향후에 예산 상황이 조금 더 나아지거나 했을 때 분명히 거기서 놓치고 갔던 여러 가지 사업 부분들, 긍정적인 부분들을 다시 살려서 진행해야 할 것들이 혹시 있는지,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준비하고 있는 게 있는지 좀 말씀해 주십시오.
○대변인 김용균  그 당시에도 말씀을 드렸었는데 이게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면서 해외 홍보 예산이 무더기로 늘다 보니까 그런 상황을 전 상황으로 돌리는 상황인데,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해외 홍보에는 약간 미흡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위원님 지적대로 향후 예산을 세울 때는 그런 점도 좀 감안해야 될 것 같습니다.
박관희 위원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또 다른 얘기인데 이전에 원주의 복지TV라는 언론이 있었는데 그것이 지금은 중단돼 있는 상태죠?
○대변인 김용균  중단 유무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박관희 위원  저도 중단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쨌든 간에 복지TV가 왜 중단됐느냐를 물어보고 싶은 것은 아니고, 지금 우리 도에 여러 가지 언론들이 많이 있고, 200여 개의 언론사들이 있고 특히 군소 언론사들에 대한 발전 이런 것들을 대변인실에서 관심갖고 지원하겠다는 계획들도 있는데, 특수한 부분이기는 합니다만 장애인신문이라든가 복지신문이라든가 다문화신문이 지금 극소수지만 발행되고 있고 또 나름대로 그 분야에서는 역할들을 어느 정도 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이 부분들을 언론이라고 봐야 되는지 아니면, 하나의 매체라고 굳이 정리하기 좀 애매한 정도의 관계들이 돼 있어요.
 그러니까 뭐냐 하면 그것이 실제로 대변인실에서 관리하는 그런 매체들이 아니고 해당 국, 특히 복지국에서 그것들을 관리하고 예산을 해마다 힘들게 조정하는 그런 과정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 맥락이, 결국은 18개 시군들과 매칭해서 같이 이루어져야 되는 내용이다 보니까 국에서 조정이 된 것 같은데, 내용을 아시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분들이 발행하는 데 있어서 상당히 열악하고 또 재정적인 부분에서는 거의 폐간 직전까지도 온 부분들이 있단 말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대변인실에서 어느 정도 매체, 사실 그 매체라는 부분들이 복지라든가 이쪽에 특화된 부분, 장애인 대상 이런 부분들이다 보니까 자생력을 갖추기 어려운 구조적인 한계가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 대변인실에서 한번 점검해 가지고 그 부분들을 좀 더 지원이라든가 아니면, 정리가 안 될 때는 없어져야 되겠지만 그런 종합적인 진단을 내려보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단순히 복지국 업무라고 하기에는 아까운 부분들이 있거든요.
 특히 그분들이 담당하는 분야가 장애인, 다문화, 그다음에 복지 관련된 여러 가지 부분이 있고 또 전문적인 영역이다 보니까 대변인실에서 그런 것을 한번 점검해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계획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하라는 얘기보다는 진단은 한번 내려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은데 어떻습니까?
○대변인 김용균  지난 전반기 사문위 운영 과정에서 개별적인 말씀을 주셔 가지고 저희가 직접 접촉도 하고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했었는데 지금 위원님 말씀대로 수동적으로 어떤 특정 매체를 접해서 하기보다는 저희가 직접 진단을 해 가지고 복지국하고 협의를 해서 그렇게 한번 진행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박관희 위원  그렇습니다, 제 생각에는 일단 진단이 선행되는 게 나름대로 그분들이 여태까지 이어왔던 의미를 우리가 갖는 그런 부분도 되고요.
 혹시라도 만약에 그것이 진정 어렵다고 한다면 나름대로 자생력을 갖추고 있는 다른 기존 언론 쪽에 같이 융합시킨다든가 조인(Join)을 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도 찾게 된다면 해결책이 좀 될 수 있거든요.
 사실 해마다 예산 관련돼서 효율적인 부분을 따지고 여러 가지 상황을 따지고 하다 보니까 그분들 자체는, 매체를 이어나가는 게 워낙에 힘든 구조가 돼 있습니다.
 우리 대변인실에서는 지역 언론, 그것도 언론이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관심을 갖고 한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대변인 김용균  예, 알겠습니다.
박관희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원제용  박관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기영 위원  제가 짧게 하나…….
○위원장 원제용  박기영 위원님.
박기영 위원  발언권을 주신 위원장님 감사드립니다.
 제가 짧게 하나만 확인 차원에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고속버스 터미널에 대한민국 관광을 안내하는 플랫폼 같은 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게 대변인실에서 관리하는 것인지는 제가 생각을 잘 못하겠고 아마 관광국에서 관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여기서 관리 안 하시죠?
○대변인 김용균  저희 직접 소관은…….
박기영 위원  아니시죠?
○대변인 김용균  예, 플랫폼은 아닙니다.
박기영 위원  제가 거기서 한번 관광, 어떤 것이 좋은지 확인해 보려고 하다가, 물론 여기 업무는 아닙니다만 클릭하면 우리 지역의 명소들이 나오게 되어 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눈높이하고 완전 다른 것들이 배치돼 있어서 관광국 때 한번 질의해 보고, 질의라기보다 업무보고의 시간이니까 만약에 그런 부분들이 바르지 않다면 바르게 수정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한번 말씀드렸습니다.
○대변인 김용균  온라인 역량 이런 것은 그래도 저희가 계속 해 왔기 때문에 그런 것을 관광국하고 협의해 가지고 그런 일을 할 때 시정하는 것이 필요하면 같이 잘하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내용은 뭐냐 하면 우리 춘천권 이런 것, 강원도 누르고 춘천 누르고 이렇게 했는데 제 생각에는 그것의 주체가 춘천시일 수도 있습니다, 춘천시에서 했을 수도 있는데 남이섬이 당연히 1순위로 나왔고 그다음에 2순위가 우리 춘천 지역이나 영서권 지역의 다른 게 나와야 되는데 엘리시안 강촌 골프 리조트가 나와서 골프 리조트하고 관광하고 관계가 있을까 이렇게 생각이 됐습니다.
 그래서 뭔가 수정이 필요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대변인 김용균  예.
박기영 위원  그리고 아까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를 제가 얼핏 봤는데 예전에 이것을 한번 구전으로 들은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국ㆍ도비 합쳐서 한 13억 정도의 예산에서 이번에 시비까지 매칭이 됐는데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가 춘천에 있긴 합니다만 18개 시군 중에서 춘천시만 이렇게 시비를 분담하는 것에 대해서 이게 바람직하냐, 이것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봐야 될 여지가 조금 있는 것 같고요.
 부득불(不得不) 우리 춘천시가 이것을 분담해야 된다면 다른 시군도 같이 분담하는 게 맞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한번 검토 내지는, 제 생각인데 그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변인 김용균  일단은 도비만 부담하다 보니까 소재하고 있는 춘천도 조금 분담을 하자, 그리고 다른 시도도 그런 사례가 있습니다.
 소재하고 있는 기초 지자체에서 분담하는 사례가 있어 가지고 전반기 때 그렇게, 8% 분담을 하고 있거든요, 그렇게 하는데…….
박기영 위원  1억 500만 원인가 그 정도 하는 것으로…….
○대변인 김용균  예, 맞습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결국 이것은 전 지역의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니까 다른 시군의 분담 여부도 추후에 또 논의해 볼 수 있다고 보입니다.
박기영 위원  그런 것 같습니다.
 그것이 만약에 꼭 해야 되는 부분이라면 다른 시군도 같이 참여해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원제용  박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지금부터 보충질의ㆍ추가질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승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승진 위원  위원장님, 발언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박기영 위원님이 질의를 하셨어서 시청자미디어센터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가 2014년에 시작된 것이죠?
○대변인 김용균  예.
이승진 위원  그러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것인데 혹시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운영되면서 운영에 대한 평가보고서 그런 것들을 진행하고 계십니까?
○대변인 김용균  이게 기본적으로 방송법상 국가사업이기 때문에 시도는 운영비 지원을 하고 그것에 대한 실질적인 감독 권한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사실상 그런 부분에 약간 공백이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그러면 10주년이 된 것인데 어쨌든 2014년의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의 위상이나 역할과 2024년의 위상이나 역할은 분명히 달라졌을 것 같거든요.
 그런데 평가보고서라든가 이런 것을 거치지 않은 다음에는 그런 것들을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어렵지 않습니까?
○대변인 김용균  예.
이승진 위원  그러면 정책을 실효성 있게 가져가기 위해서 실효성이 떨어지는지 어떤지, 사실 10년이 됐다 그러면 그것을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대변인님 의견은 어떠십니까?
○대변인 김용균  하여튼 기본적으로 국가사업이라서 지자체에서 하는 게 제한사항이 있겠지만 그래도 저희가 운영비를 분담하는 만큼 그런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한번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세대별이나 지역별로 참여하는 현황이 있을 것 같은데 자료 같은 게 있습니까?
○대변인 김용균  구체적인 자료는 제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예, 혹시 지역 같은 경우에 이게 춘천에 있다 보니까 춘천 이외의 지역은 참여하는 게 좀 미비하다거나 그런 것들은 파악이 되어 있나요?
○대변인 김용균  예, 지역 위치상, 입지적 요건상 그런 면이 좀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이게 일부 지역에 편중이 된다고 하면 지역 간의 정보격차가 당연히, 이게 사실은 그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하는 건데 지역 간의 정보격차가 그대로 있다 그러면 사실 운영하는 입장에 있어서는 과연 이게 제대로 효율성 있게 운영되는가에 대한 의문이 계속 생길 수밖에 없으니까요.
 지역별로 평생학습관이 다들 있지 않습니까?
○대변인 김용균  예.
이승진 위원  지금 주요사업 부분을 보면 거기 평생학습관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사업들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지역별로 있는 평생학습관과 협업을 한다거나 이런 부분들도 검토를 하고 소통을 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안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변인님 의견은 어떠십니까?
○대변인 김용균  그래서 물리적 여건 차를 극복하기 위해서 찾아가는 서비스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하고 계십니까?
○대변인 김용균  예, 그래서 그런 것도 향후 더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있고요.
 지적하신 것은 잘 검토해 가지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아까 말씀드렸던 세대별ㆍ지역별 참여 현황에 대한 부분 추가제출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변인 김용균  예, 알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이상 마칩니다.
○위원장 원제용  이승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기홍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기홍 위원  김기홍 위원입니다.
 이것은 그냥 개인적인 의견을 제시드리는 것인데 앞으로 홍보나 아니면 SNS 활용이나 이런 것을 자체적으로,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충주맨 이런 정도의 역량이나 아니면 잠재력을 가진 분이 도에 계시는 게 제일 베스트입니다.
 만약에 계신다면 그게 최고지만 또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으니까 저는 메이저 회사들이나 아니면 유명인을 활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내가 콘텐츠가 확실하거나 이런 것을 가지고 그냥 골목 같은 데서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면 그렇게 성공하는 게 가장 좋겠지만 만약에 그게 안 된다면 사람이 많이 오가는 백화점에 입점을 하든, 그것도 어떻게 보면 예산 투입 대비 효율성이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유명한 유튜브 채널도 되게 많잖아요, 강원도 출신 연예인들도 많고.
 그래서 우리가 자체적으로 모든 것을 다 만들려고 하기보다는, 대변인실 업무는 아니지만 옛날에 ‘일단떠나’ 이런 것을 우리 강원도 자체적으로 했을 때 예산은 예산대로 들고 가입자나 그런 고객 끌어들이는 것도 고생만 하고 실익이 없었는데 저는 차라리 그런 예산으로 메이저인 ‘여기어때’나 ‘호텔스컴바인’ 이런 데다 강원도관을 만들어 놨으면 그게 더 효율적이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리고 요즘에 보면 백종원이라는 분이 한번 왔다 가면 전통시장이 거의 난리가 나고, 그러니까 우리가 자체적으로 모든 것을 다 하기보다, 유튜브에 제한이라는 게 없으니까 요즘에는 주류 같은 것도 마셔가면서 얘기를 나누고 이런 것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 방향을 그런 쪽도 한번 생각을 해 보셔서, 거기 게스트로 지사님이 나갈 수도 있고 대변인님이 나갈 수도 있고 아니면 국장님들이 나갈 수도 있고 그래 가지고, 예산이 그렇게 크게 들지는 않을 것 같아요.
 거기 광고 같은 것을 붙이는 걸 보니까 그렇게 크게 들지는 않을 것 같은데 메이저 활용도 앞으로 생각을 한번 해 보시고 또 계획 같은 것도 한번 수립해 보시는 게 어떤가 그런 의견을 드립니다.
○대변인 김용균  위원님 말씀대로 이게 좀 애로사항이 있는 게 예를 들면 100만이 넘는, 저희 도 출신 유명 유튜버들이 있거든요.
 저희가 사실 접촉을 해 봤습니다.
 했는데 상업화되고 비대화되다 보니까 출연료가 만만치 않습니다.
김기홍 위원  아, 그래요?
○대변인 김용균  그래서 저희가 나름대로 지금 접점을 찾은 게 자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예를 들면 깽TV라고 있습니다, 나름 마니아층이 있어서 한 10만 정도 되는데 그런 데와 협업을 해 가지고 같이 배도 타고 물고기도 잡고.
 그래서 그게 접점을 찾는 게 쉽지 않습니다.
김기홍 위원  그런 부분을 제가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대변인 김용균  예, 그래서 최대한 할 수 있는 것은 그렇게 하고…….
김기홍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요점은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하려고 애쓰시지 마시고 다각도로 한번 활용방안을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변인 김용균  맞습니다.
 그리고 우스갯소리로 충주맨이 충주시청을 그만두면 거기는 완전히 무너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 명에 이렇게 독점되는 것은 또 바람직하지 않고, 저희 온라인팀에 끼 있는 직원분들이 있으니까 잘 키워 나가서, 저희도 언젠가 한번 터질 날이 오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웃음)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기홍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원제용  김기홍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의사일정 제1항 대변인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자세한 보고와 성의 있는 답변을 해 주신 김용균 대변인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심도 있는 심사와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여러 위원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대변인께서는 업무보고를 통해 여러 위원들께서 주신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대변인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잠시 정회를 하고 중식 이후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식을 위하여 오후 2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38분 회의중지)

(14시 02분 계속개의)

○위원장 원제용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2. 공무원교육원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4시 02분)

○위원장 원제용  이어서 의사일정 제2항 공무원교육원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상정합니다.
 최승극 공무원교육원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공무원 소개 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입니다.
 존경하는 원제용 사회문화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새롭게 구성된 후반기 사회문화위원회에서 저희 공무원교육원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또한 도민과 지역에 대한 위원님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열정이 이번 후반기 의정활동을 통해 더 큰 결실과 보람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업무보고를 드리기에 앞서 공무원교육원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만자 총무과장입니다.

  (총무과장 이만자 인사)

 윤인옥 교육운영과장입니다.

  (교육운영과장 윤인옥 인사)

 권은진 교육기획과장입니다.

  (교육기획과장 권은진 인사)

 다음으로 공무원교육원 소관 주요업무를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을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먼저 일반현황, 2024년 교육훈련 목표 및 방향, 금년도 상반기 주요 추진 성과, 중점과제별 추진계획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3쪽, 일반현황입니다.
 저희 공무원교육원은 총무과, 교육운영과, 교육기획과, 3과 6개 팀으로 운영 중이며 정원 31명에 현재 30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4쪽, ’24년도 예산현황입니다.
 세입예산은 총 11억 3,700만 원으로 핵심리더과정 교육훈련비 소속기관 부담금 11억 1,300만 원과 구내식당 등 공유재산 임대 및 시설 대관사용료 수입 2,400만 원이 되겠습니다.
 세출예산은 총 58억 1,700만 원으로 강사료 등 교육운영비 21억 7,300만 원, 시설ㆍ환경 개선 등 교육지원비 7억 4,500만 원, 직원인건비 27억 9,300만 원이 되겠습니다.
 시설 및 교육기자재 현황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5쪽, 금년도 교육훈련 목표 및 방향입니다.
 금년도 저희 교육원에서는 특별자치시대를 선도할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직급별 직무역량 향상, 기본교육 내실화, 환경변화 대응 직무 전문성 제고, 공익 증진을 위한 도민 맞춤형 교육 지원, 미래지향적 교육훈련 체계 개선을 중점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6쪽, 2024년 상반기 주요 추진 성과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추진 및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조성을 선도할 인재양성 교육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별자치도 성공추진 의지 함양을 위한 관리자 교육을 신설하여 2개 과정 252명을 교육하였으며, 제주도와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원 간 상생협력 과정을 3회 교차 운영하였습니다.
 또한 도와 시군 공무원 대상 비대면 통합강좌를 개설하여 715명을 교육하였습니다.
 다음은 미래 행정환경 변화 대응 직무 전문성 향상 프로그램을 강화하였습니다.
 직무분야별 전문성 및 실무능력 향상 지원을 위해 28개 과정 862명을 교육하였고, 미래 유망기술의 도정 접목을 위한 챗GPT, 공공데이터 분석 과정 등 6개 과정 208명을 교육하였습니다.
 다음으로 공익 증진과 도민 역량 강화를 위하여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였고 도ㆍ시군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였습니다.
 도내 취약계층 16명을 대상으로 한 공무원시험 대비과정을 상반기 운영하였고, 법정교육 22개 과정에 대한 강원 e-배움터도 계속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군 교육훈련 담당자 교육, 시군 수탁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도ㆍ시군 간 공공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조를 강화하였습니다,
 7쪽, 금년도 상반기 교육훈련 실적입니다.
 금년도 6월 기준 총 167개 과정을 운영하여 1만 7,749명이 교육을 수료하였습니다.
 집합교육은 55개 과정 2,745명, e-러닝은 112개 과정 1만 5,00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세부내용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중점과제별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1쪽, 직급별 직무역량 향상 기본교육 내실화입니다.
 먼저 신규공무원 공직관 정립 및 실무 역량 배양입니다.
 5회에 걸쳐 51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공직관과 기본 소양, 그리고 실무 행정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신규공무원의 실무능력 향상과 조직에 빠른 시일 내 적응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12쪽, 중견 핵심리더 양성으로 지역발전 선도입니다.
 도와 시군 6급 공무원 81명을 대상으로 핵심가치, 직무수행 등 4개 역량분야 교과를 편성하여 10개월 동안 핵심리더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간 관리자로서 갖춰야 할 창의적 사고와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관리능력 향상에 집중하여 지역의 핵심 인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겠습니다.
 13쪽, 직급별 리더십 역량 강화입니다.
 도와 시군 6급ㆍ7급, 시군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직급에 맞는 직무수행 능력 및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으로 상반기 3개 과정 378명을 교육하였고 하반기에도 6급ㆍ7급 대상 2개 과정을 운영하여 조직의 중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4쪽입니다.
 도 전입자 공직 적응 및 업무역량 강화입니다.
 도 전입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과 행정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과정입니다.
 상반기에 도 전입자 23명에 대한 교육을 완료하였고 예산ㆍ회계 등 실무 교과와 조직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다음은 G-핵심인재 열린강좌 운영입니다.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서 신규 개설한 대면ㆍ비대면 통합강좌로 장기교육생과 신규공무원뿐만 아니라 도와 시군까지 오픈해서 715명을 교육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미래산업 트렌드, 국제정세 분야 등 저명한 강사를 초빙하여 세 차례 더 운영할 계획입니다.
 15쪽, 환경변화 대응 직무 전문성 제고입니다.
 먼저 실무능력 향상 교육프로그램 강화입니다.
 실무 공무원들의 기초 행정능력 배양을 위한 직무 공통분야 교육으로 9개 과정 228명을 교육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기획 및 보고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교과와 조직 내 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교과 등을 교육할 계획입니다.
 16쪽, 직무 분야별 전문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입니다.
 도ㆍ시군 5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전문교육 과정으로 19개 과정 634명을 교육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현장학습 및 토론 등 참여학습을 통해서 교육 효과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17쪽, 인문학적 소양 증진 프로그램 내실화입니다.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적 감수성을 통해서 창의적 소통과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5개 과정 144명을 교육하였고 하반기에도 인문학적 소양 및 퇴직 설계 지원 등 교육 목적과 교육 대상자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18쪽, 도 자원을 브랜드화한 G-brand 과정 운영입니다.
 우리 도의 자연환경과 문화ㆍ관광자원에 대한 체험형 학습을 제공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브랜드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5개 과정 166명을 교육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우리 도의 특성을 살린 체험형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브랜드와 문화ㆍ관광자원 마케팅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19쪽, 미래변화 주요 IT 기술 이해 및 활용도 제고입니다.
 미래 행정환경 변화 대응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6개 과정 208명을 교육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미래 유망 IT기술을 도정에 접목하고 활용하기 위한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20쪽, 웹-모바일 디지털 기반 채널학습의 다양화입니다.
 공무원 상시학습 지원을 위한 e-러닝을 연중 운영하여 현재 1만 2,000여 명이 수강하였습니다.
 짧은 영상콘텐츠를 SNS와 연계하여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마이크로러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와 안정적인 학습환경 제공으로 학습 참여율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21쪽, 공익 증진을 위한 도민 맞춤형 교육 지원입니다.
 먼저 도내 공공기관 및 도민 역량강화 교육 추진입니다.
 도민의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주민자치 과정,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공무원시험 대비과정 등 3개 과정 121명을 교육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도민의 자치의식을 함양하고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실무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다음 22쪽, 공익적 교육 중심의 강원 e-배움터 운영입니다.
 공익적 교육 활성화를 위해 도민 누구나 인터넷과 모바일을 활용하여 필요한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2,700여 명이 수강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수요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법정교육과정 개설 등 공익적 교육 콘텐츠를 실수요에 맞게 운영하겠습니다.
 다음 23쪽, 미래지향적 교육훈련 체계 개선입니다.
 먼저 환경변화 대응 인재양성계획 수립 및 시범운영입니다.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특별자치도 성공 추진을 위한 관리자 교육을 신설하여 2개 과정 252명을 교육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신규임용후보자 임용 전 기초교육을 신설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또한 교육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하여 내년도 교육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24쪽, 도 및 시군 간 교육훈련 협력 네트워크 조성입니다.
 도내 교육훈련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 시군과 교육훈련 분야 상호협조 체제를 구축해 오고 있습니다.
 도ㆍ시군 교육훈련 담당자 교육 및 교육훈련 분야 컨설팅을 추진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교육훈련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교육훈련 담당자 전문교육 운영 등을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25쪽, 공공ㆍ민간분야 교육훈련 교류 협력입니다.
 국내 협력 기관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별자치도 교육원 간 교육협력과정을 세 차례 운영하였으며, 지난 6월에는 공공인재 육성 공동협력을 위하여 경상북도인재개발원과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협력기관과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또한 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26쪽,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입니다.
 청사ㆍ시설 환경 및 교육생 편의시설 개선 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각종 시설 점검 및 노후 기자재 교체, 시설 소수선 및 개보수를 추진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최적의 교육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사회문화위원회 원제용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저희 공무원교육원 전 직원은 앞으로도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를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심도 있게 고민하여 보완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ㆍ공무원교육원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업무보고

○위원장 원제용  최승극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의사일정 제2항 공무원교육원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최승극 원장님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승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승진 위원  이승진 위원입니다.
 공무원교육원에 굉장히 많은 교육들이 다양하게 있는데요, 다양한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는데 그런 의미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파악하기 위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이승진 위원  공무원 대상 교육프로그램 중에서 법정 의무연수인 게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교육이 있지 않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승진 때문에 아마 연 80시간 이수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그러면 법정 의무연수가 아닌 그 이외의 교육프로그램 중에서 대표적으로 소개를 해 주실 만한 게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저희가 공무원 교육과 관계없이 도민 교육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도민 교육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도민 유관 사회단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법정교육을, 성폭력이라 할지 4대 폭력 이런 부분의 의무교육을 저희가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여기 24쪽을 보면 도ㆍ시군 협력 네트워크를 위한 학습공동체 구성ㆍ운영이라는 내용이 있는데 이 교육에 대해서 소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이것은 교육이라기보다는 저희가 매년 교육계획을 수립한다고 할 때 의견 수렴을 하는 부분이 있고요, 수요조사를 하면서…….
이승진 위원  어떤 의견을 수렴합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내년도 교육계획을 수립하면서 시군 의견을 많이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계속 네트워킹을 하고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그러면 18개 시군 공무원들이, 아무래도 도에서 업무를 하려고 하면 18개 시군에 대한 부분들이 다 파악이 잘돼야 하잖아요.
 그러면 그 현장에 공무원들의 목소리가 가장 정확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18개 시군 지자체 공무원들이 합동으로 연수를 한다거나 이런 게 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있습니다.
 연초에 담당자 교육을 국회고성연수원에서 한 번 했고요, 또 하반기에 인사가 있을 예정이기 때문에 정기인사가 끝나면 추가로 교육을 하면서, 1박 2일 코스이기 때문에 같이 커뮤니케이션할 계획입니다.
이승진 위원  그럼 1박 2일로 하는 프로그램이 한 가지 정도밖에 없는 건가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불러서 하는 교육은, 그게 전문교육과정이거든요.
 그래서 상반기에 한 번, 하반기에 한 번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그것 가지고 혹시 부족하다는 생각은 안 하시는지, 어떤지…….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계기가 되면, 합동으로 워크숍도 할 수는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탐방을 하는 투어라든가 이런 프로그램도 혹시 운영이 되고 있나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교육 훈련자, 담당자 말씀인가요?
이승진 위원  예.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이번에 교육 관련해서 아마 서울에서 큰 회의체가 있어서 같이 가는 것으로 교육을 잡고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여기 18쪽도 보면 도 자원을 브랜드화한 지역특화과정 운영이 있는데 이 교육을 하는 것은 주로 어떤 식으로 이루어집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이 부분은 주로 우리 도의 문화관광자원, 보시면 산ㆍ강ㆍ 레저, 이런 부분이 여러 가지 많은데요.
 지금 휴가철을 끼고서 강원도를 많이 오고 싶어 하기 때문에 전국 단위 교육도 운영하고 있고 그다음에 래프팅도 있고 여러 가지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지금 5개 과정을 6회에 걸쳐서 166명이 교육을 받으셨다는 거잖아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이승진 위원  이런 교육을 하실 때, 프로그램을 운영하실 때, 관광에 대한 전문가 그런 분들이 있으시잖아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이승진 위원  혹시 그런 분들과 같이 동행해서 탐방을 하는 교육은 없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과정 주제에 맞게 위탁을 해서 하는 경우는 있는데 관광전문가는 제가 아직, 못 한 것 같습니다.
이승진 위원  왜냐하면 공무원분들도 사실 이런 교육들을 통해서 전문가적인 소양을 많이 키우시지만 아무래도 관광 쪽으로 그 분야의 전문가이신 분들이잖아요.
 그런 분들이 같이 동행이 돼서 탐방을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관광정책에 전문가의 조언 같은 것들도 반영이 될 수 있고 그리고 이런 교육이 실시될 때 지역상인이라든가 지역주민이라든가 이런 분들하고도 소통할 수 있는 자리 그런 것들도 마련이 되면, 그 지역주민들이 정책을 반영하는 데 있어서 평가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교육 내용들도 프로그램 안에 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어떻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과정별로 특성이 있기 때문에 지역인사를 최대한 섭외해서, 아니면 그 지역 출신 공무원이라 할지 이런 분들을 섭외해서 과정을 지도하는 방향으로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아무래도 정책이 집행되는 최일선에 공무원분들이 있고 어쨌든 그 정책이 운영되는 데 있어서 그 정책의 타당성이 입증돼야 되기 때문에 사실 공무원교육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다양한 교육과정 이런 것들이 더 개발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 많은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계시지만 앞으로 이런 교육프로그램이 개발되면 좋을 것 같다, 혹시 이런 의견들도 소통을 나누신 부분들이 있는지 아니면 개발이 필요한 교육이 이런 게 있다고 원장님께서 생각하시는 게 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내년도 교육 준비 단계이기 때문에 아직 특별한 과정을 딱 짚어서 얘기할 수는 없고요, 제로베이스에서 계속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예산에서도 보면 어쨌든 세출예산이 아직 집행 완료가 다 안 된 거잖아요, 그렇죠?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절반 정도 됐습니다.
이승진 위원  교육 운영하는 것 대비 사실 교육을 기획하는 부분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어쨌든 지금 1억 정도 집행이 됐잖아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이승진 위원  교육 기획에 투자하는 예산이 적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왜냐하면 교육 기획이 잘돼야 그 기획 속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돼서 그게 다 좋은 정책으로 반영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교육 기획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거든요.
 어떻습니까?
 지금 예산 집행되는 이 부분, 1억 정도, 이게 좀 적다고 생각하시지는 않는지, 어떤 의견이십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과정에 비교해서는 예산이 적당하다고 사료됩니다만 과정이 더 많이 개발되면 여러 가지, 인력 문제도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면밀히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해 주셔서 좋은 정책들이 많이 개발되는 데 큰 힘을 쏟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잘 알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원제용  이승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호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호균 위원  발언의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최승극 공무원교육원장님 반갑습니다.
 강릉 출신 박호균 위원입니다.
 예산 보고를 보시면 세입예산이 2024년도 당해연도, 추경까지 포함해서 11억 3,700만 원인가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그렇습니다.
박호균 위원  세출예산은 지금 58억 1,700만 원, 그러면 차액이 지금 46억 8,000만 원 정도인데 이것은 무엇으로 메우고 있는 거죠?
 세출예산 빼기 세입예산을 하면 46억 8,000만 원 정도인데 자체 수입으로 충당하나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저희가 자산, 부채 이런 검토를 하지 않고, 이것은 행정예산이기 때문에 균형을 맞추지는 않습니다.
박호균 위원  아니, 세입 대비 세출이 있잖아요.
 46억 8,000만 원이나 차액이 나니까 그래서 어떤 자체 수입예산으로 충당하는지 거기에 대해서 궁금해서 제가 한번 여쭤보는 거예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무슨 말씀인지 제가 정확하게 못 듣겠습니다.
박호균 위원  알겠습니다.
 공무원교육원을 운영하면서 세입예산이 11억 3,700이라면서요, 그렇죠?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박호균 위원  세출예산은 58억 1,700만 원.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우리 기관이 독립채산제가 아니고요, 세입을 가지고 운영하는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을 똑같이 맞출 수가 없습니다.
박호균 위원  그래요?
 그리고 신규임용 공직자들의 이직률이나 퇴직률에 대해서 여쭤볼게요.
 지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 중에, 요즘 한창 많이 대두되는 게 공직자로 임용됐는데 다른 기관이라든가 이런 데 좀 더 좋은 자리가 있으면 이직하거나 아니면 퇴직하거나 그런 공직자들이 많이 나온다는 보도도 있고, 혹시 공무원교육원이 실제로 그런 데이터를 갖고 있나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저희가 직접 자료를 가지고 있지는 않고 저희가 의회 대비해서 도 총무과 통해서 자료를 받았는데요.
 지난 3년 동안 한 665명이 강원도에서 이직을 했으니까 연 220명 정도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호균 위원  그러니까, 이직률이나 퇴직률이 굉장히 높은 것으로 나오거든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박호균 위원  그러면 공직자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 합격해서 공무원으로 들어와서, 신규임용 공직자들 말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직을 하거나 퇴직을 방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물어볼게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이 부분은 강원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단순히 교육을 통해서 이것을 막겠다는 것은 어려운 것 같고요.
박호균 위원  가뜩이나 우리 강원도 같은 경우 특히나 우수한 인적자원이라든가 이런 게 턱없이 부족한 상태이고 또 강원도 전체를 봤을 때 고령화 비율도 높은데 신규임용 공직자들이, 정말 우수한 인재들이 들어왔다가 거기에 적응을 못하고 퇴직을 하거나 이직을 하거나 이런 부분, 제가 프로그램 참고자료를, 교육훈련 계획 및 추진실적을 이렇게 쭉 봐도 퇴직이나 이직을 방지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 자체가 없어요.
 그래서 한번 물어보는 거예요.
 혹시 운영할 계획은 있으신가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저희가 운영 측면에서 신규자 교육을 작년부터 3주에서 4주로 늘렸고요.
 그다음에 첫 주에 공직자 내재화 교육을 3일 동안 했는데 4일로 연장하고 해서 공직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을 많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호균 위원  실효성은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아직 저희가 조사를 해 보지는 못했는데요.
박호균 위원  공무원들을 집합교육이나 아니면 인터넷교육이나 이런 것으로 교육만 시킬 게 아니라 어떤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서, 거기에 합당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우수한 인재들이 빠져나가지 않고 유출되지 않게 그런 적극적인 행정을 해야지, 그냥 교육만 시켜서 교육시간만 늘렸다, 아직까지 거기에 대해서 성과라든가 이런 부분을 검토 안 했다, 이런 부분은 조금 문제가 있다고 보고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추가로 답변을 드리면 저희가 금년부터 선교육을 할 수 있도록 중앙지침이 변경돼서 하반기부터는 임용되기 전에 일주일 동안 선교육을 진행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박호균 위원  하여튼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셔서 운영하면서 운영에 대한 성과라든가 실적도 반드시 체크를 해 보시길 당부드립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알겠습니다.
박호균 위원  그리고 업무보고 14페이지를 보면 도 전입자 공직 적응 및 업무역량 강화 교육하고 그다음에 G-핵심인재 열린강좌 운영을 하면서 여기에는 예산이 수반되지 않나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여기에도 예산이 수반됩니다.
 그런데 표시가 안 된 것 같습니다.
박호균 위원  수반되는 예산이 지금 명기가 안 되어 있어서 여쭤보는 거예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명기가 안 된 것 같습니다.
박호균 위원  그래서 예산 수반 없이 이게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건가.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아닙니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박호균 위원  앞으로 이런 것 보고할 때는 예산 내역까지도 반드시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호균 위원  그리고 업무보고 19페이지를 보면 IT 기술을 활용한 공직자 업무능력 향상, 챗GPT 인용하고 하는데 이게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얘기죠?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어느 쪽 말씀이시죠?
박호균 위원  19쪽요, 미래변화 주요 IT 기술 이해 및 활용도 제고 해서 프로그램 운영하는 게 기본 카테고리인데 이게 어떤 교육을…….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주로 정보화교육이 많습니다.
박호균 위원  IT 기술을 이용한 정보화교육 아니면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법, 아니면 챗GPT라든가 이런…….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다양한 교육과정이 있습니다.
박호균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공무원 집합교육들을 쭉 보니까 지금 기본교육부터 전문교육, 하여튼 여러 가지 있어요.
 리더십 교육이라든가 소양교육 같은 내용이 쭉 있거든요.
 이렇게 쭉 가는데, 프로그램을 하는데 교육을 실시하고 거기에 대한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이수 평가표라든가 아니면 교육성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계시나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끝나자마자 교육생들한테 설문조사를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연말에는 성과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박호균 위원  설문조사가 실질적으로 교육에 대한 질이라든가 아니면 질 향상을 위한 명확한 평가가 될 수 없다고 보고 있고요, 그다음에 개인적으로 교육생이 교육을 이수했을 때 만족도라든가 이런 것은 평가할 수 있어도 객관적으로 교육이 얼마나 실무에 도움이 됐을까라는 것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잖아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그냥 단순 질문으로 해서 실무에 도움이 되는지 정도의 질문은 있습니다.
박호균 위원  그래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박호균 위원  그러면 교육의 실효성을 평가하는 기준, 잣대를 정해 놓고 있지는 않나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심층 조사가 아니기 때문에…….
박호균 위원  그것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공직자들이 거기에 대한 교육을 받았을 때 실효성, 그리고 실무에 적용하는 것, 그다음에 얼마나 교육을 성실하게 받았는가, 그것을 검증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땅히 마련돼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고요.
 그 부분을 다시 한번 체크해 주시기 바라고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알겠습니다.
박호균 위원  그리고 강사나 아니면 교수진을 선발할 때 명확한 기준을 갖고 선발하게 되나요, 아니면 각종 프로그램 운영하면서 그때그때 필요한 사람들을 어떤 전문기관에 의뢰해서 선발하게 되나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교육원이 오랫동안 계속 운영됐기 때문에 그동안 주로 검증되신 분들, 그다음에 설문조사 결과 유능하다고 판단된 이런 분들을 소집하고 있습니다.
박호균 위원  그러면 강의료를 지급하게 되죠?
 무료로 강의를…….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오시는 분들의 자격요건을 봐서 합니다.
박호균 위원  강의료가 지급되는 평가 기준은 어떻게 되죠?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그것은 우리 규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박호균 위원  규정에 어떻게 명시가 되어 있어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특1급, 특2급, 그다음에 1급ㆍ2급ㆍ3급 이런 식으로 명확하게 되어 있습니다.
박호균 위원  그러면 여기에서 예를 들어 직무 전문교육이라든가 인문 소양교육이라든가 지역특화교육이라든가 IT교육 이런 것을 할 때 강사진을 누가 선발하게 되나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주로 실무진이 많이 선발을 합니다.
박호균 위원  실무진은 어디 과에서요?
 교육운영과에서 선발하나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교육기획과도 하고 있고 교육운영과도 하고 있습니다.
박호균 위원  본 위원이 얘기하는 것은 능력 있고 정말 그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서, 우리 공직자들이 153만 도민을 위해 일하기 위해서 교육을 받는 것이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거잖아요.
 공무원교육원이 운영되는 건데 그렇게 되려면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서 최고의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또 그것을 교육함으로써 우리 도민들의 실질적인 생활에 직접적으로 활용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운영이 돼야 공무원교육원이 지향하는 바가 맞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동의하시죠?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최대한 유능하신 분들을 초빙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호균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원제용  박호균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조성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운 위원  질의시간을 주신 위원장님, 감사드립니다.
 삼척 출신 조성운 위원입니다.
 원장님, 공무원교육원이 설립된 주목적이 뭡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명칭 그대로 도 소관의 도청 공무원하고 18개 시군 공무원들의 자질 향상 이런 목적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조성운 위원  그러면 여기에서 교육을 이수하고 나오신 분들은 각 시군이나 도에서 근무하실 때 민원인을 대한다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도 교육을 받나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그런 부분도 교육하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본 위원이 뒤의 과목 과정을 쭉 살펴보니까 인성교육이 없습니다.
 과목 중에 인성교육이 있나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인성교육이라기보다는 신규자 과정에 공직가치 내재화라고 해서 종합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지금 일선에 민원인들, 물론 민원인 중에서도 악질 민원인이 있지만 공무원 중에서도 그런 공무원,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가 아주 불량한 공무원들이 있습니다.
 본 위원도 그것을 직접 느꼈고요.
 그것도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작년에 공무원하고 저하고 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과연 이 사람이 공무원이 맞나.’ 하는 그런 정도의 답을 받은 적도 있고요.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 건데, 요즘은 학생들도 그렇고 공무원들도 그렇고 누구 할 것 없이 인성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인성교육이 부족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성교육에 대한 프로그램을 좀 더 넣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요.
 6쪽을 보면 도민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운영 이랬는데 이게 대상이 도민들 누구입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몇 쪽이죠?
조성운 위원  6쪽, 상반기 주요 추진 성과에 도민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운영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이것은 공무원이 아니라 일반 우리 도민을 말씀하시는 거죠?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일반 도민도 일부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대상이 어떠냐고요.
 어떤 사람을 주로 하냐고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산하기관이라든지 유관기관 쪽에 그분들이 교육을 받을 데가 마땅치 않아서 정보화교육이라든가 직무교육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저희가 일정 부분 담당하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일반적인 도민은 아니죠?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그렇죠.
조성운 위원  그리고 도 및 시군 협력 네트워크 강화 이래서 시군 수탁 교육프로그램 수요 발굴 및 운영 2개 시군, 평창군하고 고성군, 이번에 2024년도 상반기에 운영을 하는데 이것은 신청을 해서 선정이 됐습니까, 아니면 여러 군데에서 신청을 했는데 여기만 됐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컨설팅 분야는 1개 시군만 신청을 했고요, 그다음에 수탁교육은 세 군데 들어와서 두 군데를 했습니다.
조성운 위원  신청한 데가 저조하네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저희가 인력 사정도 있고 그래서 이것을 신청받은 대로 다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지금 시행한 지 꽤 오래됐기 때문에 돌아가면서 하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돌아가면서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조성운 위원  아까 네트워크 강화 훈련은 신청한 데가 네 군데라 그랬나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금년에는 네 군데였습니다.
조성운 위원  네 군데인데 두 군데밖에 안 돼서?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조성운 위원  그러면 두 군데는 하반기나 내년에 할 계획입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지금 평창은 끝냈고 고성은 진행 중이고요, 그러면 금년에 마무리됩니다.
조성운 위원  내년에는 또 다른 시군을 합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다시 수요를 받아서…….
조성운 위원  그다음에 각 시군에 교육훈련 담당자가 따로 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인사팀 쪽에 담당자가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각 시군 인사팀에 다 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러면 각 시군 교육훈련 담당자 대상 전문교육은 정기적으로 어떻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연초에 한 번 하고요, 정기인사를 감안해서 상반기, 하반기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상반기, 하반기?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조성운 위원  그러면 연에 두 번씩 하는 거네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조성운 위원  교육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물론 실무교육도 시키고 여러 가지 하면 좋겠지만 사실 실무교육 같은 것은 현장에 가면 위에 상사도 있고 거기에서 배우면 되고, 요즘 현장에 어떤 상황이 벌어지느냐 하면, 예전 같으면 민원인이 어떤 문제를 갖고 찾아가면 그 담당자가 없으면 상급자나 다른 사람이 이 문제를 해결해 줬거든요.
 그리고 정 안되면 이 문제를 메모해서 일단 본인이 해결하고 “또다시 다른 문제점이 생기면 연락을 하겠습니다.” 이렇게 했는데 요즘은 담당자가 없으면 그냥 돌려보냅니다.
 “그것 제 일 아닙니다.” 하고 돌려보냅니다.
 요즘 공무원들은 어떻게 돼서 툭 하면 병원에 갔다 그러고 툭 하면 어디 휴가 쓰고 안 나오고 그런 게 굉장히 많습니다.
 문제를 갖고 찾아가면 한 달에 두세 번은 그렇게 담당자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락을 해 달라 그래도 연락도 안 오고 이런 상황이 벌어집니다.
 민원인들이 찾아가도 본인 일이 아니면 신경을 안 쓰는 거죠.
 그래서 그런 교육도 좀 시켜서, 물론 자기 일이 아니면 나중에 문제의 소지가 생길까봐 그렇게 하는 경우도 있지만 민원인 입장에서는 이게 굉장히 불편하고 그렇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은 그전에 그런 업무를 했던 사람이나 안 그러면 다른 사람이 그 업무를 맡아서 일단 체크할 것은 체크하고 담당자가 오면 전달해서, 이게 잘못된 게 있으면 다시 연락을 해서 “이것은 미비하니 더 보완해 주십시오.” 이렇게 해야 되는데 아예 서류 자체를 받지 않아요.
 그러니까 민원인들이 두 번, 세 번 찾아간다는 겁니다.
 그런 상황이 있으니까 그런 것 감안하셔서 교육을 할 때 잘 좀 해 주십시오.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유념하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리고 2023년에 비해서 2024년도에, 2024년도 전에는 없었는데 2024년도에 새로 한 사업이 있습니까, 교육프로그램이나 이런 것?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관련 프로젝트가 있어서, 최근에 종합계획이 나오고 해서 저희가 장기과정하고 신규과정 합반을 하고 그리고 도ㆍ시군까지 오픈해서, G-brand라고 해서 유명 강사를 초빙해서 한 적이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것은 올해부터 시작한 겁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그렇습니다.
조성운 위원  원장님, 지금까지 열심히 잘하셨는데 좀 더 열심히 하셔서, 뒤에 계시는 직원분들도 힘들지만 여기에서 교육을 시켜서 나가면 일선 시군에서 더 열심히 민원인들을 대하고, 이 사람들이 나가서 더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다는 그런 사명감을 가지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잘 알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원제용  조성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기홍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홍 위원  김기홍 위원입니다.
 11페이지와 12페이지의 신규공무원 기본교육이랑 중견 핵심리더에서 제가 궁금해서 질의드리는 건데 12페이지의 핵심리더 양성을 보면 핵심가치역량, 국정철학이나 도정가치 이것에 대한 비율이 40%로 굉장히 비중이 높고, 신규공무원은 그것이랑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 게 공직가치인 것 같은데 이것은 비율이 22%로 상대적으로 반 정도 되는데 중견 핵심리더 과정에서 이것에 대한 교육시간 비중을 크게 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관계공무원의 설명을 들은 후) 아마 신규자는 기초지식 때문에 그쪽 비중을 늘린 것 같고요, 6급 핵심리더 과정은 상대적으로 약간 높은 것 같습니다.
 핵심가치 분야를 약간 높인 것 같습니다.
김기홍 위원  다시 한번 정확하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신규자 과정은 처음 들어왔기 때문에 아마 업무 중 수행하는 부분에 대해 교육이 필요해서 핵심역량이 상대적으로 적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기홍 위원  이것도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오히려 신규자가 공직가치나 이런 것에 대한 비율이 다소 높을 수, 왜냐하면 자기가 공직자로서 처음으로 마음가짐이라든지, 그리고 신규공무원 교육과정에서 비율도 저는 이게 적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이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대신 핵심리더 과정에서 비율이 너무 높은 게 아닌가 싶어서, 왜냐하면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이런 것은 개념에 대한 것이잖아요.
 저도 이런 교육을 받아봤지만 강사가 정말 집중하게 만드는 그런 강의가 아닌 이상 그냥 흘려듣게 되거나 다소 그런 부분이 있어서, 리더로 올라가다 보니까 오히려 직무수행역량 부분이나 창의소통역량, 리더십이나 개인ㆍ조직 소통 역량 이런 쪽 비중을 더 늘릴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질의드리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관계공무원의 설명을 들은 후) 자료에 의하니까 상급기관의 지침이 있어서 이렇게 한 것 같은데요.
김기홍 위원  지침이 있었다고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가치를 40% 정도 높이라는 지침이 있었는데…….
김기홍 위원  상급기관이 어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행안부.
김기홍 위원  행안부에서 그렇게 지침이 내려와서 이렇게 한 거예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저희가 이것은 나중에 짤 때 다시 한번 검토를 하겠습니다.
김기홍 위원  만약 그런 지침이 있었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 오히려 저는 6급이면 공직자로서 꽤 오랜 시간을 보내셨고 각자 나름대로 국정철학이나 도정가치도 다 인지하고 계실 텐데 비중을 40%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 그런 지침이 있다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나중에 교육과정 짜실 때 6급이면 6급에 맞게 리더로서 조직의 갈등 조정이라든지 그런 부분을 강화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그런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신규임용 후보자는 기수별로 총 10번 하는 거죠?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그렇습니다.
김기홍 위원  이것은 도 공무원, 18개 시군에서 시군 공무원 이렇게 균일하게 짜서 교육을 하는 건가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사전에 미리 조사해서 수요조사를 다 받아서 배정했습니다.
김기홍 위원  교육받을 때 18개 시군이 다 섞여 있겠네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다 섞여 있습니다.
김기홍 위원  그리고 핵심리더과정도 전체가 다 그냥 섞여서 18개 시군이…….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18개 시군이 도하고 같이 섞여 있습니다.
김기홍 위원  핵심리더과정은 기수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죠?
 이것은 42주 동안 다 똑같이…….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똑같습니다.
김기홍 위원  저는 어떤 생각을 해 봤느냐 하면 이런 핵심리더 같은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같이 받아야 되는 공통기간 동안 만약 기술을 나눌 수 있다면 도는 도대로 습득해야 될 교육과정이 있을 것이고, 18개 시군도 명수가 다 다르기 때문에 꼭 그것을 권역으로 나눌 수는 없지만 예를 들어서 시군 공무원 같은 경우 원주권역, 춘천권역, 강릉권역 이렇게 해서, 본인이 계속하게 될 업무가 조금 다르잖아요.
 그래서 권역을 나눠서 필요한 부분에 대한 교육과정 같은 것을 새로 신설하든지, 원주 같으면 반도체이고 춘천 같은 경우 바이오가 될 수 있고 그런 식으로 권역별로 시군 공무원들이 자기가 더 많이 종사할 그런 교육과정을 해서 집중교육하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 같은데요.
김기홍 위원  그렇죠, 그게 굉장히 어려울 거예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다른 시도를 보니까 많지는 않지만 6개월 단위로 나누어서 하는 기관은 있는데 그렇게 권역별로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김기홍 위원  그런 한계는 있을 텐데 권역으로 딱 나눌 수는 없지만 도시권 아니면 농촌권, 아니면 어촌권 이런 식으로 혹시나 가능하다면 집중교육을 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여쭤봤습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내년도 교육계획 짤 때 그것도 가능한지 잘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기홍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17개 타 시도 공무원교육원 교육과정 같은 것도 계속 스크린을 하시나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행안부 연수원에서 계속 보내주고 있습니다.
김기홍 위원  만약에 인기 있는 과정이라든지 이런 게 있으면 파견도 가보시고 아니면 가서 강의가 어떤 내용인지 이런 것까지 자세하게 알아보시나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인기 있는 강좌는 전국 단위로 모집하기 때문에 저희들도 가는 경우도 있고 또 타 시도에서 일부 오는 경우도 있는데 많지는 않고 그렇습니다.
김기홍 위원  그런 부분을 강화해 주셔서, 왜냐하면 굉장히 좋은 교육과정을 다른 시도에서는 받고 있는데 우리가 못 받고 있는 것도 있을 수 있잖아요, 물론 우리가 좋은 과정을 교육하는 것을 타 시도에서 못 받을 수도 있지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그렇습니다.
김기홍 위원  그런 것을 우리가 자체적으로 트렌드라고 그래야 되나, 그런 것을 쫓아가는 게 버거우니까 가서 직접 경험해 보시고 들어보시고 알아보시면 저희가 벤치마킹식으로 도입을 할 수 있으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그렇습니다.
김기홍 위원  그리고 저희 교육과정이 매해 거의 비슷하죠?
 매해 교체되는 게 별로 그렇게 많지 않죠?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교육특성상 바꾸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김기홍 위원  정해진 교육과정은 어쩔 수 없이 계속해야 되겠지만 보면 소양이라든지 아니면 정보화 이런 부분 같은 경우는 좀…….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정보화는 상황에 따라서 계속해서 과정을 바꿔서 업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김기홍 위원  매해 바꾸는 비율이 어느 정도 돼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한 20%~30% 정도…….
김기홍 위원  20%~30%씩 계속 바꾸고 계세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김기홍 위원  그러면 3년 치 교육과정, 무엇 무엇을 했는지 그것 자료 좀 부탁드리고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알겠습니다.
김기홍 위원  하여튼 원장님께서 조금만 더 신경을 써주시면 우리 공무원들이 같은 시간 교육받을 때 더 필요하고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도 있으니까 타 시도 스크린부터 해서 신경을 많이 써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계속 스크린을 하겠습니다.
김기홍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원제용  김기홍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51분 회의중지)

(15시 08분 계속개의)

○위원장 원제용  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유순옥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순옥 위원  유순옥 위원입니다.
 21쪽을 한번 보겠습니다.
 공익증진을 위한 맞춤형교육인데 교육과정이 6개 과정이고, 공무원 시험을 대비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을 위한 교육이지 않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유순옥 위원  지금 현재 시험 대비해서 교육받고 있는 교육생이 몇 명이나 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16명 선발해서 하고 있습니다.
유순옥 위원  16명이 다 하고 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교육은 현재 마무리가 됐습니다.
유순옥 위원  그러면 시험은 언제인가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시험은 6월 22일에 봤다고 합니다.
유순옥 위원  발표는 언제 하는데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발표가 아마 7월 중에 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유순옥 위원  7월 중에?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유순옥 위원  예상 합격 정도는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저희가 20년 가까이 운영했는데요, 합격률이 한 8% 정도 되더라고요.
유순옥 위원  합격률 100%?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유순옥 위원  본 위원이 처음 와서 이 질의를 했을 때 공무원, 직장을 다니고 계시는 신규공무원이었는데 그런 분들을 잘 관리할 수 있는 체계에 대해서 얘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중도에 그만두신 분도 계시더라고요, 지난해에 물어봤을 때.
 예상치가 합격률 100%라고 하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8% 정도…….
유순옥 위원  (웃음) 그래요?
 그분들이 모쪼록 공익을 위한 일에, 잘 살아남을 수 있도록, 신규과정도 당연히 해야 되겠지만 그런 과정들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관리가 되는 그런 책임 있는 교육과정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얘기해 봤습니다.
 가능하잖아요, 지금까지 해 왔듯이?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유순옥 위원  다음 자치경찰 역량강화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교육을, 자치경찰 역량강화 교육은 어느 분들이 받은 건가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주로 우리 자치경찰위원회에 근무하시는 직원들 위주로 많이 했습니다.
유순옥 위원  아, 자치경찰위원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그다음에 또 시군의 담당자 이렇게 해서.
유순옥 위원  시군 담당자, 자치경찰위원?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위원회 직원들.
유순옥 위원  그러면 위탁교육을 하신 건가요, 아니면…….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저희가 직접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모셔서 운영을 했습니다.
유순옥 위원  그런데 실제 원장님이 보시기에, 우리 강원특별자치도가 자치경찰제를 제일 먼저 시작했지 않습니까, 그렇죠?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유순옥 위원  도민들한테 자치경찰제가 과연 얼마만큼 홍보됐다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그 분야는 제가 답변해야 될지를 사실 모르겠습니다만 하여간에 열심히 했는데 아직은 많이 몰라서, 저희들도 교육 부분에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순옥 위원  그런데 도민들이 잘 모르는 이런 교육을 하면서, 1회에 2일 하는 교육인데 횟수는 1번이고 인원은 20명입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여기 종사하는 분들이 소수이기 때문에…….
유순옥 위원  도정 홍보라든가 이런 데를 통해서라도 자치경찰제가 무엇이라는 것이 도민들한테 홍보가 많이 될 수 있도록, 교육만 하지 마시고 홍보 부분까지도 연결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한번 잘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순옥 위원  그다음에 자치분권 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죠?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유순옥 위원  이것 또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그런 홍보는 부족한 입장이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지역단위 수요를 반영한 찾아가는 주민자치과정에 2개 시군이 선정되었네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유순옥 위원  어디 어디입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정선군하고 원주시가 선정이 됐습니다.
유순옥 위원  아, 그렇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정선군은 6월 24일에 했고요, 원주시는 내일 예정되어 있습니다.
유순옥 위원  정선군하고 원주시?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유순옥 위원  저도 이게 동해시에 왔을 때 한번 참석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교육의 질적인 면을 떠나 가지고 교육생이 많이 없다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들이 뒤의 프로그램 과정을 많이 보셨겠지만 여기에서 소양교육이든 직무교육이든 많은 것들을 하는 과정 속에서, 훈련계획하고 교육실적하고 너무 많은 차이가 있죠?
 사실상 많네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공무원 과정은 오버가 많이 되는데 주민자치과정 같은 경우에는 당초계획보다, 약속을 조금 안 지킨 것 같습니다.
유순옥 위원  도ㆍ시군 공무원, 거의 다 그런 교육들인데, 여기를 보면 33쪽, 32쪽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인정받는 사람들의 말습관’, 훈련계획은 교육횟수 1번이고 120명인데 실적은 1번 했습니다, 그런데 88명, 40명, 여기는 10명 미만, 교육훈련계획에는 120명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131명처럼 조금 향상된 부분도 있지만.
 그 위의 ‘세계가 바라보는 한국의 사회&문화’입니다, 33쪽에 프로그램을 참고하시라고 뒤에 붙여주셨는데…….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위원님, 이것은 e-러닝이라 가지고 저희가 통제하기에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좀 있습니다.
유순옥 위원  그러니까 이런 것들은 과감하게 다른 교육과정으로 연구를 하셔야 될 필요가 있다.
 지금 이런 게 한두 개가 아닙니다.
 너무 많으니까 이런 점을 유의하셔서 새로운 훈련계획과 거기에 맞는 실적, 순수 실적만 올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 교육훈련계획이, 일시적으로 올리는 것이 아니고, 여러 차례 고민 끝에 이런 프로그램을 훈련계획 속에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정도가 너무 낮다라고 하면 문제점을 찾아보시고 개선도 해야 되고 또 교육계획 자체를 수정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원장님이 좀 더 신경을 써 주셔야 되겠다 이런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가능한 일이지 않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이 부분은 저희가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을 통해 가지고 무료로 콘텐츠를 다운받아서 활용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원장 직권으로 하기는 조금 어렵지만 의견을 개진해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순옥 위원  그렇죠.
 받아서 하는 것이라 하더라도 우리가 실제 현장에서 해 보니까 맞지 않는 교육이라고 하면 과감하게 의견을 제시하셔야 되니까 그런 점을 강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잘 알겠습니다.
유순옥 위원  가능하시잖아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유순옥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원제용  유순옥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기영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기영 위원  발언권을 주신 위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원장님께서는 지금 이렇게 부임하신 지 얼마나 되셨어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1월에 왔습니다.
박기영 위원  예?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1월에 왔습니다.
박기영 위원  1월에 와서 지금 7월이니까 한 6개월 정도 되셨네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박기영 위원  지금 이렇게 보니까 공무원교육원 교육목표가 ‘특별자치시대를 선도할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인 것 같습니다.
 인쇄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그렇습니다.
박기영 위원  여기 우리 교육원에서는 신규만 이렇게 교육하고 퇴직자나 공로연수 들어가는 것에 대해서는 교육프로그램들이 혹시 없을까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신규자뿐만 아니라 퇴직자 과정도 있습니다.
 2개의 과정이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같이 그렇게 하고 있죠?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박기영 위원  저도 거기서 교육을 받아본 적은 없지만 구전으로 얘기를 들었을 때는 퇴직할 때, 공로연수 들어갈 때 공직자분께서 거기서 교육도 받고 앞으로 펼쳐나갈 제2막의 인생을 위해서 설계도 해 준다고 그러는데 제2막의 인생은 어떻게 설계해 주는지 좀 간단하게 설명이 될까요, 퇴직하시는 분들에 대해서?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주로 취업이라든지 이런 부분하고 재테크, 그다음에 농촌 텃밭 같은 그런 것을 하시려고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박기영 위원  아, 그런 프로그램이 있고?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그러면 그 프로그램에 의해서 강사분들도 섭외하셔 가지고 하시고?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그렇습니다.
박기영 위원  거기서 재취업할 수 있도록 그렇게 안내도 해 주고…….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강사를 통해서 그렇게 할 수도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이해는 잘 안 됩니다, 제가 얼핏 들어서 이해는 잘 안 되는데. (웃음)
 그리고 제가 이렇게 보니까 전체 예산 대비, 제가 사실 다른 위원회에서 있다가 와서 업무 연찬이 많이 안 돼 있습니다.
 많이 안 돼 있는데 직원분들이 한 30분 정도 계시고 정원 대비 현원이 1명 정도 부족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정원 31명에 지금 30명 와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맞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제가 시설 현황을 보니까 지금 여기 객실 같은 것도 가지고 있고 그다음에 식당도 가지고 있고 그런데 이런 것은 운영을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지금 위탁을 줘서 하고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아, 위탁 운영으로?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박기영 위원  식당 같은 것도 다 위탁으로 하고 잠자는 것도, 객실도…….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객실요?
박기영 위원  예.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아, 기숙사?
박기영 위원  예.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기숙사는 지금 숙박은 못하고요, 분임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분임실로 사용하고 있고?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박기영 위원  여기 안내자료에는 지금 2인 1실로 해서 80실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지금 사용을 안 하고…….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기숙사 구조가 원형으로 동그랗게 돼 있어 가지고 공동거실이 있습니다.
 공동거실을 활용해서, 숙소는 사용 안 하고 지금 학생들 분임실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수요가 없어서 사용을 안 하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지금 여비 규정이 바뀌어 가지고 실비를 주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교육원 기숙사가 노후하기도 했지만 선호를 안 하는 것 같습니다.
박기영 위원  선호하지 않는다?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그렇습니다.
박기영 위원  그러면 이것도 중장기적으로는 선호할 수 있는 그런 시설로 바꾸든가 이렇게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그것은 투자계획이 있어야 되는데요, 저희가 새로운 지사님이 오시기 전에 한번 보고를 드렸는데 비용이 좀 많이 들어가서 중장기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그렇게 돼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시는 것으로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박기영 위원  이런 것들이 공무원교육원이 장기적으로 해결해야 될 숙제이기도 하고, 그것을 장기적으로 방치하면 시설이 더 노후되거나 망가지거나 급격히 그렇게 될 수 있는 소지가 많이 있기 때문에 여기 계시는 분들이 관심을 가져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개ㆍ보수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공무원교육원 전체 예산이 얼마예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58억 좀 넘습니다.
박기영 위원  몇억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58억 1,700입니다.
박기영 위원  아까 보니까 세입 예산도 조금 있는 것 같고 세출 예산은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것 같아요.
 보니까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많이 높은 것 같은데 그런 부분들도, 지금 인건비 빼고 나면 전체 예산 중에서 가용할 수 있는 재원들이 그렇게 많지 않잖아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박기영 위원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장기적으로 어떻게 운용할 것인지에 대해서…….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그래서 저희가 나름대로, 현재는 장기과정만 부담금을 받는데 단기과정도 한번 검토했었는데 지사님하고 반대했다고 합니다.
박기영 위원  예?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저희가 장기과정만 부담금을 받아서 운영하고 있어서 단기과정도 부담금을 받아 가지고 운영하려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 부분이 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지부에서 반대를 했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박기영 위원  아, 단기과정도…….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부담금을 받아서 하는 데가 있거든요.
박기영 위원  부담금을 받고 싶은데 내부적으로 협의가 잘 안 됐다?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그렇게 최종 결론이 났습니다.
박기영 위원  그렇게 이해하면 되겠네요.
 전체 인건비 빼고 나면, 교육 운영비에 들어가는 돈하고 나머지 총무비에 들어가는 예산 빼고 나면, 여기 사업 자체가 꼭지는 여러 꼭지가 굉장히 많이 있는 것 같은데 실질적으로 보면 하는 사업들이 그렇게 크게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연간 방문해서 여기에 와서 교육받고 가는 인원들이, 아까 다른 위원님들 질의할 때 제가 얼핏 들었는데 몇 명이라고, 연간 방문하시는 분들이 몇 명이죠?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하루에 한 300명 정도 상주하는 것 같습니다.
박기영 위원  예?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하루에 300명 정도 상주하는 것 같습니다.
박기영 위원  300명 정도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박기영 위원  그러면 이 인원을 통제하려면 굉장히 힘들 것 같은데, 300명이면?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과정이 분산돼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박기영 위원  300명씩 1년 365일 들어오는 거예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동절기 때 한두 달 정도 비수기가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하절기도 있고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하절기는 한 2주 정도 그렇게 돼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이것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365일 계속…….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계속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연간으로 따지면 3개월 빼고 나면 한 3,000명 들어오는 거예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그 정도 들어옵니다.
박기영 위원  연간 3,000명 정도?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박기영 위원  여기 와서 주무시는 것은 없고?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박기영 위원  여기서 교육만 받으시고, 그러면 자는 것은 근처 숙소에서 자고 이렇게 하나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원거리인 경우에는 그렇고요, 원주까지 출퇴근하시더라고요.
 홍천, 화천 이 정도는 출퇴근하십니다.
박기영 위원  가까운 거리나 출퇴근 되는 거리는 출퇴근하시고, 그러면 나머지 분들은…….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숙소를 얻어서.
박기영 위원  한 달 교육 이런 것도 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한 달 과정은 없고요, 신규자 4주 정도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보통 사무관 진급하고 나면 전라도 어디 가서 몇 주간 교육받고 그런 것 있잖아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박기영 위원  한 6주인가 7주 받는 교육이 있잖아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저희가 그런 과정을 운영하지는 않고요, 6급 장기과정이 아마 제일 길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4주?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6급 장기과정은 열 달입니다.
박기영 위원  열 달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박기영 위원  여기서?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지금 하고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6급으로 진급하게 되면 여기서 열 달간 교육을 받으시는 거예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박기영 위원  시군에서 6급이 되면 전부 다…….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다 오시는 것은 아니고요, 시군에서 선발해서 보냅니다.
박기영 위원  그러면 시군에 6급이 제일 많잖아요, 인원이?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박기영 위원  인원이 제일 많은데 그중에서, 예를 들어 A라는 군에서 6급 몇 명을…….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보통 한 두세 명 오는데요, 춘천ㆍ원주ㆍ강릉은 좀 규모가 커서 대여섯 명 정도 옵니다.
박기영 위원  아, 그래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박기영 위원  그분들이 오셔서 열 달간 계시는 거예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그렇습니다.
박기영 위원  열 달 있으려면 방을 구하거나 그렇게 해야 되겠네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말씀드린 것처럼 가까운 데는 출퇴근하시는 분들이 많고 그렇습니다.
박기영 위원  원거리에서 오시면…….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방을 얻어 가지고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여기 위원회가 우리 위원장님하고 이렇게 다 새로 됐는데 공무원교육원 원장님으로서 우리 교육원에 이런 애로사항이 있다 이런 말씀을 한번 주시면 좋겠습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제일 급한 것은 시설이 제일 급합니다.
 여기 사문위에 계속 계셨던 위원님들은 잘 아시는데 지난번에도 추경을 요청했는데 예산과에서 이게 반영이 안 돼 가지고, 제일 급한 게 주차장이 제일 급합니다.
 만족도도 제일 낮고요.
 저희가 한 300명 정도 상주하는데 주차장이 200면밖에 안 돼 가지고, 특히 요즘은 신규자들도 차를 가지고 오기 때문에 주차 문제가 제일 급합니다.
박기영 위원  아, 주차장이 협소해서 주차장을 확장해야 된다?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확장을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박기영 위원  부지는 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부지는 좀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이런 것 하는 데 돈은 얼마 들어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주차장은 한 3억 정도 들어갑니다.
박기영 위원  하여간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원장님 계시는 동안 여러 가지로 잘 되길 기원드리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원제용  박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관희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관희 위원  사실은 제가 전반기에 이어서 사문위에 있다 보니까 업무보고를 수 차례 받아봐서 크게 어떤 질의사항은 없지만 아까 질의 도중에, 저도 준비했던 부분이 하나 있는데 보충질의 성격일 것 같습니다.
 여기 보면 자료 31쪽부터 32쪽, 33쪽 이어지는 부분에서 공무원 e-러닝이기는 합니다만 교육대상이 도 및 시군 공무원으로 돼 있습니다.
 교육훈련계획은 횟수, 인원수까지 정리가 돼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실적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터무니없이 저조해서 이 부분에 대한 것은 계획에 좀 미스(Miss)가 있었거나 아니면 추진하려는 의지를 적극적으로 진행을 못한 부분이 있지 않았나 싶어서 한번 말씀을 드려보고 싶은데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공무원집합교육은 공무원 e-러닝 말씀하시는 건가요?
박관희 위원  예, 그렇습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저희가 현재 88% 달성하고 있는데요.
박관희 위원  그렇긴 한데 여기 32쪽의 내용을 보면 올해의 계획이 2회에 걸쳐서 240명 정도, 그러니까 성인지 정책과 성 주류화 부분인데 계획을 잡았는데도 불구하고, 2회 실시를 했는데 3명이 이수를 한 것으로 나와 있거든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이게 e-러닝이다 보니까 선호도가 있어서 저희가 컨트롤하기 어려운 과정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박관희 위원  그러니까 아까 저도 처음에 앞부분을 보고, 전체적으로 한 75% 정도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실적을 달성했다는 그런 내용만 보고 사실 그 정도면 상반기니까 진행이 잘됐다 싶어서 내용을 들여다 봤는데 그 밑을 보면 성인지 정책과 성 주류화 부분은 2회에 240명이 하기로 계획을 잡아 놓고 2회를 실시했는데 3명, 그다음에 양성평등과 성인지 감수성 부분은 2회, 횟수는 달성했는데 이수는 4명 이런 식으로 돼 있어서, 물론 계획대로 진행이 안 될 수도 있지만 계획하고 실제 진행된 것하고의 편차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아까 말씀하시길 서로 교차를 한다거나 수시로 평가해 가지고 필요 없는 부분은, 실적이 저조한 부분은 제외한다고 하기는 하는데 이런 부분들은 계획하고 현실하고 너무나 괴리가 있다 보니까 이런 것에 대해서는 좀 문제가 되지 않나 싶어서 말씀을 드린 거예요.
 그런 것에 좀 더 의지를 가지고 공무원들한테 적극적으로 교육을 받게끔 유도한다든가 하는 그런 내용들이 있었어야 당초에 계획했던 목표를 달성하지 않았나 하는데 그런 부분이 좀 부족하지 않았는가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그러는 거예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좋은 말씀이신데요, 성 관련, 4대 폭력 관련 부분은 이것 말고도 별도로 의무적으로 듣도록 돼 있어서 별도 교육으로 진행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이 부분은…….
박관희 위원  아니, 물론 말씀은 다 목표 달성의 부분이 있긴 한데 계획을 잡았던 것만큼, 이것은 보면 5%~10%의 개념이 아니라 극히 1%~2%가 이수됐다는, 숫자로 볼 때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백번 문제가 있다.
 이런 부분들은 수정이 이루어져야 된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그런 것이고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알겠습니다.
박관희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 우리 사회문화위원회에서 전반기에 계속 공무원교육원 관련돼서 시설의 낙후 부분을 많이 지적해 왔지 않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박관희 위원  일부 시설 개선에 대한 예산 문제라든가 이런 어려움도 있고 해서 거기에 대한 현실적인 부분을 서로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중장기적이라는 말을 저도 참 좋아합니다만 제 생각에는 장기적으로, 이건 개인 생각이니까 답을 하셔도 좋고 안 하셔도 좋겠는데 공무원교육원 현 위치의 지가나 이런 부분들이 당초 처음 지을 때에 비해서 상당한 부분 상승돼 있는 게 현실이거든요.
 그렇게 본다면 공무원교육원의 위치를 변경하는 것까지도 심도 있게 생각을 해서, 지난번에 사석에서 먼저 원장님하고는 얘기도 잠깐 나누고 했었지만 땅을 팔게 될 경우에 공사비용과 다른 데 부지 비용을 충분히 확보하고도 남을 정도의 예산이 진행되지 않느냐 이런 가상치도 서로 얘기하고 그런 경험이 있어서, 중장기적으로 우리가 자꾸 예산을 들여서 낡은 시설을 수리하면서 그조차도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계속 받게 되고 또 조금 전의 말씀대로 주차장도 협소해서, 부지는 넓게 갖고 있는데 주차장은 협소하고 이런 부분들을 해소하는 계획을 세워야 되지 않나, 그럴 때가 되지 않았나 싶어서 말씀드리는데 여기에 대해서 도정에서는 자체적으로 생각이 없었나요?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현재 아직까지 검토된 것은 없고요.
 시설은 계속 개선하는 게 맞다고 보고, 현 시설을 개선하는 것이 그래도 경제적으로 여러 가지 더 경미한 비용이 들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관희 위원  실제로 우리 도에도 한국여성수련원이라든가 여러 가지 수련시설들이 있는데 거기에서 진행되는 교육과 공무원교육원에서 진행되는 교육에 있어서 뭔가 편의시설이라든가 접근성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에서 교육생들의 불만이 상당히 나오고 있는 게 현실이지 않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박관희 위원  그런 것을 적은 예산으로 당장 수리하는 개념, 리모델링 개념으로 쓸 것이 아니라 애시당초 공무원교육원의 위치 자체를, 그러니까 시작 자체를 다시 한번, 재건축을 하는 그런 개념으로 장기적으로 판단해야 될 때가 되지 않았나 싶어서 말씀을 드리는데…….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공식화된 의견은 아니지만 사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도청이 좀 끝나야지 그렇게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재정적인 부분을 따져봤을 때 아직은 조금 시기상조(時機尙早)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관희 위원  한번 검토는 해 봐야 될 때가 저는 된 것 같습니다.
 전반기 2년 동안에도, 사실은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겠지만 저희가 판단할 때 다른 사업에 비해서 적은 액수의 예산을 확보할 때도 공무원교육원이 상당히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었고 그렇게 적은 예산으로 일부 그냥 부족한 부분들, 아니면 아쉬운 부분들을 수정해서 쓰기에는 자체의 콘텐츠가 너무 떨어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제는 전체적으로 강원도 공무원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위상에 맞게 여러 가지 시설부터 프로그램까지도 한번 전반적으로 점검을 해야 될 시점이 되지 않았나 싶어서 장기적으로 말씀을 드리고요.
 물론 비용상의 문제는 제가 이 자리에서 말씀드릴 사항은 아니지만 한번 대략적으로라도 현재 갖고 있는 넓은 땅, 공무원교육원이 차지하고 있는 땅을 민간이 매입하거나 어떤 다른 용도로 매입했을 때 거기서 얻는 경제적인 가치로 다른 지역에 부지를 만들어서, 건축비까지 포함했을 때도 충분히 채산성이 맞다는 의견들도 있으니까 종합적으로 한번 검토를 해 볼 필요가 있지 않느냐 싶습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최승극  예, 내부적으로 한번 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관희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원제용  박관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질의는 다 하신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보충질의ㆍ추가질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2항 공무원교육원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자세한 보고와 성의 있는 답변을 해 주신 최승극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심도 있는 심사와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여러 위원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원장님께서는 업무보고를 통해 여러 위원님들께서 주신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공무원교육원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 여러분!
 다음 일정은 내일 오전 10시부터 복지보건국 소관 조례안을 심사하고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제330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2차 사회문화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37분 산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