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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0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회의록

제4호

강원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4년 7월 5일 (목) 오전 10시

장 소: 사회문화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관광국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 심사된 안건
  2. 1. 관광국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0시 05분 개의)

○위원장 원제용  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30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4차 사회문화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회의에 앞서 오늘의 의사일정에 대해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오늘의 안건 순서는 관광국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1. 관광국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0시 05분)

○위원장 원제용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관광국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상장합니다.
 현준태 관광국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공무원 소개 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관광국장 현준태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관광국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성림 관광정책과장입니다.

  (관광정책과장 김성림 인사)

 고석민 관광개발과장입니다.

  (관광개발과장 고석민 인사)

 원철호 올림픽시설과장입니다.

  (올림픽시설과장 원철호 인사)

 전영택 설악산삭도추진단장입니다.

  (설악산삭도추진단장 전영택 인사)

 박귀태 디엠제트박물관장입니다.

  (디엠제트박물관장 박귀태 인사)

 존경하는 원제용 사회문화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먼저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사회문화위원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리며 관광국 직원 모두는 항상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 원제용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강원 관광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관광국이 속한 글로벌본부가 개청 1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곳에서 저를 비롯한 관광국 직원 모두는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만 위원님들께서 보시기에 미흡한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시는 고견들은 구성원 모두가 적극 반영하여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도민을 위한 최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관광국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핵심사항 위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유인물 1쪽입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2024년 상반기 주요성과, 비전과 목표, 주요업무 추진상황 순이 되겠습니다.
 3쪽, 일반현황입니다.
 관광국은 관광정책과, 관광개발과, 올림픽시설과 3개 과와 설악산삭도추진단, 디엠제트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원은 79명, 현원은 76명입니다.
 4쪽입니다.
 부서별 주요업무는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2024년도 제1회 추경까지 포함한 관광국의 세출예산은 총 1,195억 원이 되겠습니다.
 5쪽, 관광통계 부분은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7쪽, 2024년 상반기 주요성과입니다.
 먼저 웰니스 관광 활성화, 워케이션 시장주도권 선점 등 관광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등과 연계한 해외관광시장 공략을 통해 강원 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폐광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 계획공모형 관광개발사업 등 권역별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으며, 설악산 오색삭도 조성사업 본격화,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 및 추진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9쪽, 비전과 목표입니다.
 ‘매력적인 글로벌 관광도시, 강원특별자치도’를 비전으로 2026년까지 관광객 2억 명 유치, 관광소비 1조 8,000억 원 달성을 위해 관광트렌드 변화 대응 전략 추진, 국내외 관광수요 촉진, 관광인프라 확충 등 5대 전략, 20개 실행 과제를 중점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어서 전략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3쪽, 관광트렌드 변화 대응전략 추진입니다.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워케이션은 우리 도의 주력 관광상품으로 도내 7개 시군에서 워케이션 상품을 운영하여 현재 137개 기업의 근로자가 도내 워케이션 숙박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문체부의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7,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 헬스ㆍ웰니스 페스티벌 참가, 강원 웰니스페스타 개최 등 도내 우수 웰니스 자원을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 4월 2024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원주 오크밸리가 선정되어 전국 최다 웰니스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온라인 여행사와 연계한 워케이션 특화상품 기획전을 운영하는 한편 우수 웰니스 관광지 발굴ㆍ육성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14쪽,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입니다.
 현재 14개 영세 관광사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며,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보유한 7개의 중소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편 광역 시도 간 관광 활성화 협력을 위한 협의체인 수도권 및 동해안권 관광진흥협의회의 공동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 경영안정자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관광콘텐츠 스타트업에 대한 역량교육,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하는 한편 시도 간 관광 활성화 협력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15쪽, 관광조직ㆍ업계 활성화입니다.
 먼저 도ㆍ시군 관광마케팅 통합실행기구인 강원관광재단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관광시책협의회를 통해 관광정책 방향 설정 및 현안 해결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한편 문체부의 6월 여행가는 달 행사와 연계한 숙박 할인쿠폰 지급 등 특화상품 운영을 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도내 관광사업체의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강원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발굴과 타깃마케팅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행ㆍ재정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관광시책협의회를 통해 현안 및 국비 공모사업 자문 등 협의회의 기능을 내실화하는 한편 강원 여행의 달 운영에 따른 사업성과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내년 사업에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16쪽, 강원 관광 홍보 강화 대책입니다.
 먼저 지상파 및 유명 유튜브 등 방송매체 노출 확대를 통해 강원 관광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있으며 관광객 밀집 지역인 서울 명동에 강원 관광 홍보관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ㆍ신문 등의 매체를 망라하여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전방위 홍보하는 한편 내나라 여행박람회 등 주요 관광전에 참가하여 강원 관광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군 수요 등에 맞춰 유명 방송과 연계한 프로그램 제작을 지속 지원하고, 강원 관광 홍보관 운영 상황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각종 매체를 통한 온ㆍ오프라인 홍보,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등의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17쪽, 국내외 관광수요 촉진 전략입니다.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국내 관광객 유치 콘텐츠 확충을 위해 경쟁력 있는 우수축제를 매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을 토대로 화천 산천어축제가 글로벌 축제에 선정되어 국비 20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전담여행사, 시티투어버스를 통해 도내 전통시장 등을 목적 관광지로 하는 관광상품을 운영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축제가 더욱 빛을 낼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과 함께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전담여행사와 시티투어버스 운영에도 내실을 기하겠습니다.
 이어서 18쪽,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ㆍ운영입니다.
 올해 2년 차인 강릉 월화거리 일원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사업계획에 따라 정상 추진 중이며, 금년 3월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현재 세부 운영계획 수립 등 사업 준비를 마무리하였습니다.
 하반기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연차별 계획에 따라 콘텐츠와 기반을 확충ㆍ보완하고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주민사업체 발굴 등의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19쪽, 국제관광수요 선점,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대표 콘텐츠 육성입니다.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을 위해 글로벌 OTA인 트립닷컴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헬로 강원’ 특화 콘텐츠를 적극 육성하고 있으며, 겨울철 주력 관광상품인 스노우페스타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관람 등과 연계해 3,0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모객하였고, 레저ㆍ스포츠, 웰니스 등의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특수목적관광 상품도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글로컬 관광, 스노우페스타, 특수목적관광 상품 운영과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20쪽, 외국인 관광객 유치기반 구축입니다.
 주요 타깃 국가별로 35개의 인바운드 전담여행사를 선정ㆍ운영하고 있으며 관광택시 운영, 글로벌 OTA 공동 상품개발 등을 통한 개별관광객 유치 활동도 적극 추진 중입니다.
 또한 중국, 베트남, 홍콩 등 주력 타깃시장의 국제관광 로드쇼 등에 참가하는 등 해외 홍보활동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동아시아 지방정부 관광연맹 회원 지방정부 간 관광 교류 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전담여행사 운영, 개별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비롯한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등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다음 21쪽입니다.
 강원 관광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도내 모든 시군에 총 226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ㆍ배치하고 있으며 관광사업체 종사자 교육, 관광서비스 경진대회 등의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22쪽입니다.
 관광객 수용태세 강화를 위해 관광약자 지원을 위한 모두누림 관광환경 조성사업, 관광 안내표지판, 다국어 안내지도 제작 등 관광 안내체계 구축사업, 종합관광안내소 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관광객 수용태세 강화를 위한 사업들을 꼼꼼히 추진해 방문 관광객의 편의를 지속 증진하겠습니다.
 다음은 23쪽, 관광 인프라 확충 전략입니다.
 먼저 권역별 광역관광개발 추진을 위해 중부내륙권 관광개발사업인 영월 카르스트 지질테마공원 공사를 6월에 마무리하였습니다.
 강원 남이섬과 경기 자라섬 일원을 잇는 전국 최초의 관광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신규 광역관광개발사업 추진 대비 관광 자원화가 가능한 지역 및 콘셉트 선정에 만전을 기하고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지정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24쪽,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 인프라 구축을 위한 관광거점 조성입니다.
 현재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강릉 일원에 관광거점도시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리랑을 테마로 한 정선 아리랑마을 조성사업, 동굴을 테마로 한 삼척케이브파크 178조성사업도 연차별 사업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25쪽입니다.
 영월 스파클링 봉래 조성사업은 올해 4월에 문체부 공모로 선정된 신규사업으로 동강ㆍ별마로천문대ㆍ봉래산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콘셉트이며 현재 기본구상 용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제 백담사 일원의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2023년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ICT 기반 관광콘텐츠 및 인프라 육성을 콘셉트로 하반기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26쪽입니다.
 지역특화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도시재생형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사업, 체류형 관광을 기반으로 한 설악동 재건사업, 태백ㆍ정선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 협력사업, 27쪽입니다.
 삼척관광휴양형 RE100 뉴딜타운 조성사업, 그리고 관광 약자를 위한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역특화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계획공정에 따라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28쪽, 지역 현안 관광자원 개발사업입니다.
 현재 관광지, 문화관광, 생태녹색, 캠핑 등 4개 분야 23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사업 추진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지원한 예산이 시기적절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29쪽, 자연 친화적인 관광자원 조성을 위해 강릉 경포 가시연습지 일원을 생태테마 관광지로 가꾸고 있으며 강릉ㆍ양양 일원에 걷기 여행객을 위한 코리아 둘레길 쉼터를 조성하고 둘레길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캠핑 수요 증가에 따라 강릉, 양구에 국민여가캠핑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등록 야영장도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생태테마 관광지 탐방로 및 쉼터 조성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 조성 중인 강릉, 양구 국민여가캠핑장 2개소는 연내에 모두 준공하고 등록 야영장에 대한 안전 점검도 철저히 이행하겠습니다.
 30쪽입니다.
 관광단지 조성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현재 16개 거점에 문화ㆍ체험ㆍ예술 등을 접목한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신속한 인허가 등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지를 지속 확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홍천 샤인데일 관광단지와 고성 통일전망대 관광지 조성계획을 승인할 계획입니다.
 다음 31쪽, 도내 공항 활성화입니다.
 양양국제공항에 대한 아시아 4개국 무사증입국 허가제도는 지난 4월 법무부의 1년 연장 승인으로 내년 5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양양국제공항에 필리핀과 베트남 부정기편 항공을 유치하여 38회를 운항하였으며, 원주공항은 제주노선 운항 시간을 조정하여 이용률을 높이고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신규 정기노선 취항, 항공사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원주공항은 제주노선 운항 시간 유지 등을 통해 노선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탑승률을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32쪽, 동해안 관광 활성화 특화 전략추진입니다.
 먼저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은 지난 6월 시공사 선정을 완료하였고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였습니다.
 앞으로 삭도 설치사업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삭도 주변 개발을 통해 설악산 오색삭도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어서 33쪽,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500억 원 규모의 해수부 공모사업인 해양자원형 국제관광도시벨트 조성사업에 응모할 계획으로 현재 강릉시, 삼척시, 양양군이 타당성 조사 용역 등 응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해수부 공모에 선정되어 2019년부터 추진한 410억 원 규모의 고성 해중경관지구 조성사업은 금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에서는 동해안 6개 시군 특성에 맞는 동해안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였습니다.
 본 전략은 시군별 테마형 해양관광 거점 조성이 핵심이며 동 전략의 큰 틀은 다음 장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해양자원형 국제관광도시벨트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고성 해중경관지구 조성사업 준공 이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는 한편, 아울러 동해안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전략이 실행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35쪽,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묵호항 관광 연계 친수공간 및 초도항 해양경관 탐방로를 조성하고 있으며, 전국 해양스포츠대회 지원, 국제 서핑대회 개최 등을 통해 해양레저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관광ㆍ자원ㆍ역사ㆍ체험을 결합한 해양관광 콘텐츠 육성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36쪽입니다.
 지난 6월 29일부터 동해안 86개 해수욕장이 순차 개장하고 있습니다.
 도와 시군에서는 안전요원 배치, 안전시설 기반 확충, 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38쪽, 디엠제트박물관 관광 명소화를 위해 디엠제트 문화유산 조사ㆍ수집 및 관리, 전시 및 체험형 교육 기능 강화, 다각적인 홍보마케팅, 시설물 안전 관리 등 박물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디엠제트박물관이 독창적인 콘텐츠와 다양한 디엠제트 문화유산을 갖춘 전국 최고의 안보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39쪽, 동계올림픽시설 이용 효율화 도모 전략입니다.
 먼저 올림픽경기장 유지 관리 및 사후 활용입니다.
 9개 경기장의 보수ㆍ보강을 통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지원하였고 현재 일부 경기장 시설물의 원상 복구도 완료하였습니다.
 아울러 동계올림픽경기장 운영 개선방안 연구 용역 등을 통해 경기장별로 특성을 살린 이용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국비 확보, 강원특별법 개정 등의 노력도 병행하겠습니다.
 40쪽, 올림픽경기장을 활용한 지역 성장동력 확보입니다.
 정선 알파인 경기 시설물인 케이블카는 관련 시설개선 공사를 통해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강릉 올림픽파크에는 실감형 디지털 문화 공간을 구축하고 있으며, 평창 올림픽테마파크에는 ICT 복합문화공간, 올림픽기념광장 등을 조성하여 올림픽 유산을 랜드마크화하고 있습니다.
 올림픽경기장 관련 시설들이 효율적으로 활용되어 소중한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41쪽, 동계올림픽 특구 개발사업 추진입니다.
 강릉, 평창 특구 지역에 총 13개의 민간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중 6개 사업은 완료하였고 7개소는 진행 중입니다
 앞으로도 개발수요를 반영하여 특구종합계획을 적기에 변경 수립하고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드린 많은 사업들이 좋은 결실과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관광국 소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ㆍ관광국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업무보고

○위원장 원제용  현준태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ㆍ답변에 앞서 위원님들께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 진행 및 공평한 발언기회 제공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회의규칙 제59조에 의거하여 질의ㆍ답변을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발언시간은 답변시간을 포함해 본질의 10분, 보충질의 10분, 추가질의 10분으로 제한하겠습니다.
 질의ㆍ답변시간의 마무리를 위해 1분여가 남으면 타종할 예정이오니 시간이 경과되지 않도록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충질의나 추가질의를 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다른 위원님이 모두 발언하신 후 추가 발언을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현준태 국장님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세부적인 답변이 필요할 경우 소관 업무 과장님께서 본 위원장의 허락을 받아 앉은자리에서 직위와 성명을 밝히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관광국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승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승진 위원  발언의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이승진 위원입니다.
 32쪽의 오색삭도 케이블카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관광국장님.
○관광국장 현준태  예.
이승진 위원  혹시 춘천의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타 보셨습니까?
○관광국장 현준태  예, 타 봤습니다.
이승진 위원  방문객이 연간 한 127만 명을 예상했었는데 그 정도가 안 되죠?
○관광국장 현준태  예, 그렇습니다.
이승진 위원  어느 정도나 되나요?
○관광국장 현준태  정확한 수치는 사실…….
이승진 위원  본 위원은 한 50만 명 이하로 알고 있거든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이승진 위원  그러면 한참 못 미치는 것인데, 그것도 유지가 잘되면 다행인데 계속 하향 추세로 예상을 하고 있는데 케이블카를 이용한 분들이 문제점 얘기하시는 것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관광국장 현준태  직접 들어보지는 않았고요.
 전체적으로 전국에 있는 케이블카 상황들을 실무적으로 나가서 조사도 해 보고, 사실 수익구조라든가 경제성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많이 들어봤고요.
 그다음에 경관 쪽이다 보니까, 우리 강원도의 입장에서는 사실 오색 케이블카가 그동안 오랫동안 준비해 왔던 부분이다 보니까 좀 특색 있게 가야 되겠다는 부분들은 많이 듣고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전국에 케이블카가 한 40개 이상 있는데 대부분 적자라고 기사에서도 다뤄지고 있고, 말씀하신 바와 같이 케이블카 자체의 손익 이런 부분도 중요하고 그런 부분도 걱정이지만 케이블카가 있음으로 인해서 주변의 지역 상권이 살아야 되는데 지역 상권에 도움이 그렇게 크게 안 되는, 설악 케이블카를 보더라도 그런 것을 알 수 있거든요.
 삼악산 케이블카 같은 경우도 교통이 불편하다, 볼 게 별로 없다, 그리고 삼악산 정상까지 연결이 안 되어 있는 부분에 대한 안타까움 이런 것을 얘기하거든요.
 혹시 오색 케이블카를 계획하시면서 벤치마킹한 케이블카라든가 그런 게 있나요?
○관광국장 현준태  저는 직접 못 갔지만 실무진하고 팀들이 통영이라든가 여러 군데 현장을 보고, 거기에 대해서 앞으로 어떻게 가야겠다는 방향들은 설악산삭도추진단에서 계속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오색 케이블카가 우리 강원특별자치도도 그렇고 양양군의 숙원사업이기 때문에 무조건 잘돼야 되는 것이잖아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맞습니다.
이승진 위원  그런데 상황이 케이블카가 전국적으로 그렇게 잘되고 있는 그런 추세도 아니다 보니, 처음에는 인기가 반짝 있을 수 있는데 삼악 케이블카와 판박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까 이런 부분도 좀 걱정이 되는데 국장님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관광국장 현준태  실무적으로 논의를 하고 있는 부분들이, 타 케이블카에 대한 부분들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체류하면서 머무를 수 있는 상품으로 특화시켜서, 거기 주변에도 머물 수 있고 여러 가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거리들을 만들어서 지역하고 상생할 수 있는 부분들을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양양군하고도 그런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요.
이승진 위원  그러면 그런 식으로 대안을 세우고 계시는 것인가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이승진 위원  그러니까 설악 케이블카 같은 경우도 말씀하신 바와 같이 주변 상권 이런 것들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사실 설악 케이블카 같은 경우는 케이블카 손익 이런 것만 보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케이블카다 이렇게 평가가 되고 있습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예, 맞습니다.
이승진 위원  ’23년, 그러니까 작년의 설악 케이블카 연평균 방문객 수하고 손익이 얼마나 되는지 혹시 알고 계시나요?
○관광국장 현준태  거기까지는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사실 설악산 케이블카가 관광 쪽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개별적으로 돼 있다 보니까 우리가 관리하는 대상이 아니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언론에서 비치는 수익이라든가, 그래도 전국에서 가장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라는 정도까지만 알고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본 위원이 알아본 것으로는 작년에 설악 케이블카에 연간 한 60만에서 80만 사이 정도 방문했고 한 44억 정도 흑자가 난 것으로 보도자료에서 봤습니다.
 그런데 설악 케이블카 승차장이 있는 설악동 그쪽 상권이, 사실은 작년 기준으로 숙박시설 100여 곳 가운데서 한 70% 정도가 휴업이나 폐업을 하고 있으니 설악 케이블카가 잘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상권하고는 전혀 별개가 되어버리는 거예요.
 그 결과가 초래된 가장 큰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관광국장 현준태  설악산 케이블카하고 상가하고는 약간, 옛날 과거에 국립공원 집단시설지구로 개발이 됐다가 여행이라든가 관광트렌드가 변화되면서 설악동 쪽이 침체되어서 거의 문을 닫고 있는 상황 속에 있기 때문에, 사실 케이블카에 60만~80만이 왔어도 결국은 속초 주변에서 상권이 이루어지는데 단지 설악동에만 영향이 전혀 미치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있는데요, 그래서 지금 설악동을 어떻게 재개발하고 국토부의 공모사업이라든가 주변의 여관 숙박단지들을 어떻게 활성화시킬 것인가를 개발 쪽에서도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이승진 위원  그래서 재건사업 같은 것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관광국장 현준태  예, 맞습니다.
이승진 위원  재건사업을 하는 것이 오로지 답이다 이렇게 판단을 하시는 것인지, 다른 각도로 해법을 찾고 계시는 것은 없는지?
○관광국장 현준태  그것은 아니고요.
 사실 재건은 대부분 민간의 소유이다 보니까 행정이 직접적으로 할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유도를 해서, 지금 트렌드 변화가 있거든요, 여행이라든가 몇몇 숙박업소들을 방문하다 보니까 어떤 집은 되게 잘되고 있더라고요.
 물어보니까 변화도 가지면서 트렌드에 맞게 열흘 살기, 한 달 살기라는 부분들을 하다 보니까, 심지어 뒤의 폐건물까지 매입하고 보수해서 그런 쪽으로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런 것을 속초시하고 종합적으로 해서 머무르고 체험할 수 있고 체류할 수 있는, 설악동을 살릴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그래서 아이디어를 가미해서 케이블카라든가 이런 것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든가, 아니면 또 상권이 잘되려면 사실 교통인프라 구축 이런 것이 굉장히 잘 되어 있어야 하잖아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맞습니다.
이승진 위원  그런데 교통이나, 주차장부터 시작해서 그런 게 제대로 구축이 안 되어 있는 경우에는 사실 관광객들이 이용하고 그냥 빠져버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게 되는 것이거든요.
 설악동도 재건사업을 해서 몇백억의 예산을 투자하고 있습니다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실 그 상권이 살아나는 게 성공하지 못한다 이럴 경우에는 그것에 대비한 플랜B 이런 것들도 당연히 반드시 준비를 해 놔야 늦어지지 않는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오색 케이블카 같은 경우도 삼악산 케이블카라든가 아니면 설악 케이블카, 왜냐하면 주변 상권이나 손익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양쪽으로 다 잘돼야 되는 것이잖아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이승진 위원  그러니까 이런 케이블카 등등 여러 가지 각종 문제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을 다양하게 잘 분석해서 대응책을 다각도로 미리미리 마련하셔야 할 것 같은데 답변 부탁드립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지금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고요.
 거기에 대해서 추진단에서 전반적으로 오색 주변에, 사실 다른 지역하고 약간 다르게 오색은 좀 동떨어져 있고 시내하고 거리가 너무 멀기 때문에 상권을 잘하면 거기서 머무를 수 있고 즐길 수 있고 먹거리가 상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고 거기에 대한 콘텐츠라든가 이런 다양한 부분들을 앞으로 완공에 맞춰서 다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교통 대책도 마련하고요.
 그런 부분들을 양양군하고 같이 해서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자치도 준비하면서 이런 특례 같은 것을 통해서 사실은 오색삭도, 엄청나게 오래된 숙원이 이루어졌다고 많이 기대를 하고 계시는데 그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가 나지 않도록 철저하게 잘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예,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원제용  이승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조성운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조성운 위원  조성운 위원입니다.
 질의의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 감사드립니다.
 4쪽을 한번 보겠습니다.
 4쪽에 세출예산 규모가 1,194억으로 나와 있는데 국비하고 도비하고의 비율이 어떻게 됩니까?
○관광국장 현준태  지금 국비, 도비 부분은 구분을 못 했습니다.
 잠깐만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국비, 도비 같이 나와 있죠?
○관광국장 현준태  예, 다 포함돼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포함돼 있는 것이죠?
○관광국장 현준태  예, 국비가 358억이 돼 있고요, 도비가 830억으로 돼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이것 같이 표기해도 문제가 없죠, 업무보고하고 이럴 때?
○관광국장 현준태  예, 문제는 없습니다.
 그전에는 관광사업에서 국비가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했는데 이게 전환사업으로 이양되면서 도비 부분이 상당히 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조성운 위원  혹시 문제가 없으면 다음에 표기할 때 같이 표기해 주시면 고맙겠고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알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다음에 관광통계 방문객 현황을 한번 보겠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4.8%가 감소됐습니다.
 이게 어떤 이유로 감소됐는지 혹시 알아보셨습니까?
○관광국장 현준태  사실 코로나 이후에, 코로나 때는 강원도로 관광객들을 많이 유치하고 끌어들였거든요.
 그런데 코로나 이후에 팬데믹이 풀리면서 관광트렌드 자체가 여행객들이, 국내 관광객들이 외국으로 많이 나가다 보니까 약간 그런 부분은 있는데 5월~6월부터 점차 계속해서 회복시켜 나가고 있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코로나 문제를 말씀하셨는데 코로나 종식 이후에 외국인 관광객은 오히려 늘어났죠, 우리나라 전체로 봤을 때?
○관광국장 현준태  그렇죠.
조성운 위원  한 1,000만 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관광국장 현준태  코로나 이후에는 이제 본격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강원도도 적극적으로 많이 늘어나고 있고요.
조성운 위원  늘어나고 있는데 우리 강원도는 보면 외국인 비율이 1%를 못 넘어가고 있습니다.
 0.3%, 0.6% 이렇게 되고 있는데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전략이 있습니까?
○관광국장 현준태  강원도 특성에 맞게 적극적으로 유치를 위해서 해외라든가 각종 동아시아권, 지금 현재 중국 시장이 본격적으로 풀리지 않아서, 이 부분들을 지난번에도 트립닷컴하고 개별 OTA 해서 MOU 체결까지도 하고 그다음에 PATA라든가 각종 외국 단체들하고도 협의해서 강원도를 많이 홍보하고 있고 알리고 있습니다.
 트렌드들이 약간 변해서 직접적으로 개별 관광객들이 많이, 강원도에 대해서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계속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우리가 외국인 관광객들을 보면 한국에 오면 볼 것이 없다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주로 한 4일~5일 보면 볼 것이 없다고 얘기를 하는데 그 4일~5일 볼거리가 전부 서울시, 서울 인근에 몰려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지방에도 좀 더 많은 볼거리를 만들어서, 사실 외국인 관광객이 몰라서 못 오는 것이지 알면 굉장히 많이 찾아오거든요.
 그래서 강원특별자치도에서도 전 국민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많이 홍보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예, 알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리고 해마다 얘기가 나오는데 바가지요금, 여기에 대해서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까?
○관광국장 현준태  언론에도 계속 비치고 있기 때문에 바가지 종합근절대책을 우리 도가 나름대로 수립해서 지금 시군의 축제라든가 이런 부분들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면서 거기에 대해서 안정적인 물가라든가 바가지요금이 없게끔 계속해서 지도하고 교육하고 그렇게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리고 우리 모객 전담여행사 있죠?
○관광국장 현준태  예.
조성운 위원  여기 선정 기준이 어떻게 됩니까, 그냥 신청만 하면 됩니까?
○관광국장 현준태  아닙니다.
 신청해서 전년도 실적이라든가, 계속 유지가 되고 거기에 대해 신규가 들어오는 부분들을 전체적으로 판단을 합니다.
 모객 실적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외부 전문가들을 통해서 거기서 결정을 같이 하게 돼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5월에 모객 전담여행사 인센티브로 8,200만 원 지원했죠?
○관광국장 현준태  (자료를 찾아봄) 잠깐만요.
조성운 위원  1만 2,146명 모객, 인센티브 8,200만 원 지원, 5월 이렇게 해 놨습니다, 전담여행사, 17쪽.
○관광국장 현준태  17쪽요?
조성운 위원  예.
 이것 인센티브 지급 기준이 어떻게 됩니까?
○관광국장 현준태  지금 숙박비 기준에서 10명 이상일 때 1박일 경우는 1인당 1만 원, 2박 이상일 때는 2만 원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숙박비 지원을 해 주는 겁니까?
○관광국장 현준태  예, 사실 타 시도에 비해서는 되게 적게 지원을 해 주고 있는데요, 예산 사정 때문에 그런데 다른 데는 거의 2만 원 이상씩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염려가 돼서 그러는데 이것 혹시 여행사에서 수치로만 이렇게 하고…….
○관광국장 현준태  아, 그렇게는 안 됩니다.
 영수증이나 모든 증빙을 다 붙이게 돼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나중에 문제가 안 생기게끔 그런 관리를 좀 철저하게 해 주십시오.
○관광국장 현준태  예.
조성운 위원  그리고 전통시장하고 소통ㆍ협력하는데 전담여행사에서 이게 연계상품으로 많이 들어가죠?
○관광국장 현준태  예.
조성운 위원  이런 계획을 수립할 때 그냥 우리 관광국에서만 이렇게 수립을 하지 마시고, 항상 답은 현장에 있습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맞습니다.
 이 부분들은 시군하고 모든 것을 같이 연결해서 하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되는 것은 아니고요, 시군의 의견을 많이 듣습니다.
조성운 위원  현장하고 연계를 해서 그분들의 얘기가 어떤 얘기가 나오는지 잘 듣고 그렇게 추진해 주십시오.
○관광국장 현준태  예, 알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다음에 본 위원이 폐광지역에 있기 때문에 폐광지역 문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2년도에 폐광지역 관광 기본계획을 세웠고 ’23년도에 종합계획을 수립했고, 이게 늦었죠?
○관광국장 현준태  이것이 2차 사업이고 또 연차별로 기간이 있다 보니까, 그전에도 하드웨어적인 부분으로 계속해서 폐광지역 지원을 했는데요, 2차 사업으로 해서 콘텐츠 부분이라든가 통합할 수 있는 부분들을 지금 계속 하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이게 너무 늦은 것 같아요.
 지금 태백의 장성광업소가 벌써 폐광이 됐고 내년에는 또 도계 석공이 폐광될 텐데, 최소한 ’22년, ’23년도에는 모든 계획이 실시돼야 되는데 폐광이 되고 나서 사람이 다 빠져나간 다음에 계획을 아무리 세워도 이게 돌아오겠습니까?
○관광국장 현준태  사실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이 그때 한 것이 아니고 그전부터 계속, 1단계 사업이 있고 2단계 사업이 있는데 이것은 2단계 사업으로 그동안 해 오던 것을 보완하면서 콘텐츠라든가 폐광지역을 엮을 수 있고 브랜딩하는 사업들, 이런 종합적인 사업이 되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럼 주로 어떤 것을 하시나요?
○관광국장 현준태  통합 관광브랜드를 만들고요, 그다음에 관광통합상품을 만들어서 홍보 마케팅하는 부분, 그러니까 하드웨어적인 부분보다도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이나 소프트웨어적인 부분들,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들을 발굴해서 지원하고 이런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렇게 했는데도 효과가 안 나타나고 있나요?
○관광국장 현준태  그런 부분들을 관광재단, 경제진흥원이라든가 디자인진흥원이라든가 통합하고 시군하고 협력해서 모든 사업들을 같이 끌고 나가고 있는데요,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하다 보니까 그 부분은, 2단계 사업이 ’27년까지의 사업이 되겠습니다.
 이게 한 450억 정도 들어가서 하고 있는 부분들인데 ’27년까지 계속해서 보완해서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내고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기로 사무실에 앉아 가지고는 아이디어가 안 나옵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사무실에서 앉아서 하는 것은 아니고요, 지금 계속…….
조성운 위원  어디 해외나 이런 데 한번 가 보셨어요?
○관광국장 현준태  전반적으로 연구원도 있고 진흥원도 있고 관광공사도 있고 여러 가지 협력해서 수시로 간담회도 갖고 거기에 대한 논의도 하면서, 또 문체부에서 컨설팅이라든가 이런 부분들도 계속 하기 때문에…….
조성운 위원  우리 관광국에서 혹시 해외에 이런 유사사례가 있는지 한번 나가보셨냐고요?
○관광국장 현준태  제 기억에는 없습니다.
 그 부분도 한번 연구를 해서…….
조성운 위원  좀 나가 보셔서 폐광한 다른 외국에서는 어떻게 했는지 한번 살펴보시고 그래야 될 것 같습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이 부분은 4개 시군하고 협의를 해서 그런 해외 사례들을 조사하고 할 수 있는 방안들을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원제용  조성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기영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기영 위원  발언권을 주신 위원장님 감사드립니다.
 39페이지의 동계올림픽시설 이용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서 올림픽경기장 유지관리 및 사후 활용에 대해서 질의드려 보겠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하계올림픽도 치렀고 동계올림픽도 치렀고 동계청소년올림픽도 성공리에 잘 치렀습니다.
 온 국민이 혼신의 힘을 다해서 올림픽을 잘 치렀는데 지금 우리 강원도 관광국에서 도가 직접 하는 사업은 몇 꼭지나 됩니까?
○관광국장 현준태  사업을 직접 하는 것은, 시군에 보조를 해서 개발사업으로 거의 다…….
박기영 위원  지금 시군 보조 말고, 보면 알 수는 있겠지만 우리 도가 직접…….
○관광국장 현준태  직접 개발하는 사업은…….
박기영 위원  국ㆍ도비만 가지고 하는 사업, 지금 이것은 국ㆍ도비만 가지고 하는 것이잖아요?
○관광국장 현준태  이것은 올림픽시설과에서 직접 하는 사업들이 되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이것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것은 국비 30억을 확보하고 도비 70억을 가지고 중장기적으로 유지관리도 하고 사후에 이것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계속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국비 30억과 도비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서, 그동안은 2018 올림픽이 끝나고 시설에 대한 노후라든가 이런 부분들 때문에 보수하고 그런 쪽에 대해서…….
박기영 위원  그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맞습니다.
박기영 위원  그것을 말씀드리는 건데 우리 도비 70억을 대 가지고 하는 것이 바람직하냐,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관광국장 현준태  지금 모든 시설이 강원도의 재산으로 돼 있기 때문에, 사실 국비 확보가 더 됐어야 되는데 그 당시 2024 올림픽을 유치하면서, 그런 시설은 원래 지방자치단체가 보수하고 관리를 하게 돼 있는데 그때 국비가…….
박기영 위원  어느 규정에 그렇게 딱 되어 있습니까?
○관광국장 현준태  규정은 아니고 문체부의 국비 지원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그렇게 돼 있고 보통 자치단체라든가 국가시설에 대해서는, 체육시설에 대해서는 대부분 공모사업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시설 보수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박기영 위원  그러니까 동계올림픽 특성상 우리 대한민국은 동계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는 지역이 특정되어 있잖아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박기영 위원  할 수 있는 지역이 딱 국한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지역, 예를 들어서 평창 일원, 정선 일원, 강릉 일원에 걸쳐서 한다, 이렇게 내부적으로 결정하고 우리 대한민국이 이것에 응모해 가지고 대한민국이 선정돼서 우리 대한민국이 이것을 치러낸 것이잖아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맞습니다.
박기영 위원  물론 우리 강원도나 시군의 위상도 높아졌지만 제일 큰 틀에서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가가 책임지고 관리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국장 현준태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고요.
 그래서 우리가 이 시설에 대해서 국가에서 관리를 직접 하든지 거기에 상응하는 예산들을 달라고 계속 건의했는데 그런 과정 속에서, 결국은 지금 특례에도 그런 부분들을 담고 가려고 하는데 문체부에서 전체적으로 협조가 잘 안 되다 보니까 거기에 대해서 지금 계속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하여간 우리 국장님께서 장기적으로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예, 알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그리고 지사님께서도 삭도, 케이블카에 대해서, 지금 몇 페이지인지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그냥 한번 생각나는 대로 얘기해 보겠습니다.
 케이블카에 대해서 말씀을 많이 주시잖아요.
 아까 우리 이승진 위원께서도 케이블카를 말씀하셨는데, 지금 춘천에 있는 케이블카는 대명에서 운영하는 것이잖아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맞습니다.
박기영 위원  대명에서 운영하고 사실 거기에 지방비는 들어간 것이 없습니다.
 사업성 검토에 대해서는 기업에서 사업성 검토를 했기 때문에 어떤 이득이 나고 손실이 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기업에서 20년간 운영하고 20년 후에 다시 사용가능한 상태로 지자체에 기부채납하는 형식으로 계약이 되어 있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제가 봤을 때 그런 경우에는 시비 부담이 없기 때문에 지자체에 큰 부담은, 또 기업이라는 데가 우리 공직에도 굉장히 유능한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기업에 계시는 분들도 다년간 레저 분야에서 동종업계 일을 계속 했기 때문에 그 분야에 대해서는 특화된 아이디어가 많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은 굉장히 성공적으로 잘 이끌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지금 우리 18개 시군에서 그런 케이블카라든가 삭도라든가 모노레일이라든가 이런 것을 많이 설치하고 있고 다른 지역에서도 설치하고 있는데 동해안 같은 경우에는 동해안 쪽으로, 사실은 경상도도 그렇게 한 예가 있는 것으로, 제가 모노레일을 타 보고 그런 적이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이렇게 한다 그러면, 바다를 잘 감상할 수 있는 케이블카들이 많이 설치된다면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제 말이 꼭 맞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위원의 자격으로 말씀을 드리는 것인데 참고가 된다면 그렇게 했으면 좋겠고…….
○관광국장 현준태  예, 지금 18개 시군의 수요조사도 했지만 해양 케이블카라든가 이런 부분도, 강릉 지역에도 그런 유형들이 있고요, 삼척 쪽에서도 바다를 통해서 현재 운영 중인 데도 있고.
 그런 부분들을 좀 다각도로, 거기에 타당성이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삭도 지원단에서 행정적인 지원이라든가 제도적인 부분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고요.
 하여튼 그런 부분도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모아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모든 사업을 추진하는 데 사실 리스크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리스크가 없을 수는 없지만 그것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우리 강원도 관광국에서 조언도 해 주고 이런 부분의 사례들을 잘 취합해서 그런 리스크를 최소화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예, 알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그리고 16페이지를 한번 보겠습니다.
 여기 보니까 6억을 가지고 우리 도가 관광 홍보를 하는 그런 사업인 것 같습니다.
 기초, 시군하고 같이 협업하는 게 아니라 우리 도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인 것 같은데…….
○관광국장 현준태  아닙니다, 시군하고 같이 협업하는 사업이고요.
박기영 위원  같이 협업하는 거예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순수하게 도비가,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이게 12억이었습니다.
박기영 위원  아, 그래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예산이 너무 줄어 가지고 다양한 사업들을 기준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약간 좀 정리해서, 그래도 제대로 강원도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들이 됐을 경우 우리가 지원해 줄 수 있다라는 기준들을 마련해서 시군에다가 통보를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예산이 줄었지만 내실을 기하려고 충분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지금 여기 사업비에 도비 6억 이렇게 써 있잖아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박기영 위원  이 돈은 어디에 집행되는 겁니까?
○관광국장 현준태  만약에 KBS든 언론사들이 그런 콘텐츠를 제작했을 때 시군비는 시군비대로 따로 요청을 하고요, 거기서 우리한테 요청하면 그 비용이 언론 재단으로 가게 돼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무슨 얘기인지 알고 있습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예, 그렇게 해서 거기서 그쪽으로 지원을 하게끔.
 우리가 그전까지만 해도 5 대 5 매칭으로 줬는데 그렇게 하면 돈이 적기 때문에 콘텐츠를 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을 해 주고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3,000만 원까지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박기영 위원  그러면 20개 사업에 대해서 지원하는 것인가요?
○관광국장 현준태  더 늘어날 수도 있고 거의 그 정도로, 왜냐하면 금액이 적을 수도 있거든요.
 우리가 봤을 때 약간 적은 금액일 경우에는 1,000만 원도 지원할 수 있는 것이고, 최대 3,000만 원이지 다 그 이하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내용을 보면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등 5개 시군에 5건을 추진했다, 2024년 6월 기준으로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제가 자료를 요청해서 많이 받아보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만 이 내용만으로는 그렇게 보여지는데…….
○관광국장 현준태  예, 맞습니다.
박기영 위원  요즘은 지상파를 통해서도 많이 홍보가 되지만 젊은 층들은 유튜브라든가 이런 쪽으로도 접근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관광국장 현준태  지금 대세가 그쪽으로 가기 때문에…….
박기영 위원  집에서 TV를 보시는 분들도, K나 M 같은 경우 뉴스 방송시간에 M이 한 10% 안쪽, K도 그 정도 시청률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0%가 안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런 프로그램도 훌륭한 프로그램이지만 좀 젊은 층을 타깃으로 삼고 하는 게 좋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하고 또 그쪽으로 연구를 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혹시 삼식이 삼촌이라고 아세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박기영 위원  그런 데 보면 광고도 많이 나오고, 그런 것을 젊은 사람들이 엄청나게 보잖아요.
 넷플릭스 내지는 디즈니에 이런 프로그램들이 여러 가지 많이 있잖아요.
 그런 쪽으로도 관심을 가지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예, 맞습니다.
박기영 위원  지금 우리 대한민국 유튜브 중에서 1위가 혹시 어디인지 아십니까?
○관광국장 현준태  여행 관련 유튜브는 춘천 출신 빠니보틀이라든가 곽튜브, 그다음에 원지의 하루, 제가 관광이다 보니까 그쪽은 많이 즐겨보기 때문에, 우리도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기 때문에 실무적으로, 다른 유명 매체보다도 젊은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는 유튜버 중에서 지금 너무 높이 있는 애들은 사실 접근하기가 쉽지가 않더라고요, 다 기획사들이 달려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의 사업들을 시범적으로 하려고 그런 유튜브 콘텐츠 방송자들을 공모로 진행해 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좋습니다.
 그 부분도 우리 강원도 재원이니까 그런 분들하고 잘 협업해서 홍보가 잘될 수 있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예, 알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원제용  박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56분 회의중지)

(11시 15분 계속개의)

○위원장 원제용  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ㆍ답변을 이어가도록 하겠으니 위원님들께서는 발언 신청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홍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기홍 위원  김기홍 위원입니다.
 여러 위원님들이 말씀을 주시기도 했지만 페이지 16쪽에 유명 방송 연계 있잖아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김기홍 위원  저는 이 부분을 앞으로 예산을 늘려서라도 적극 활용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예, 맞습니다.
 지난해 12억 했던 게 올해 전체적으로 긴축재정을 하다 보니까 여기부터 많이 깎였는데요, 그것을 연말에 좀 더 확대를, 지사님께도 건의를 드렸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관광예산이 점차 줄어들다가 계속 마이너스 상태인데 타 시도와의 형평성을 보면, 공격적으로 마케팅하고 여기에 예산을 많이 투입하는데, “내년에는 전체적으로 관광예산을 확대시켜 주십시오.” 하고 직접 건의를 드렸습니다.
김기홍 위원  관광객 유치에 있어서 제일 확실한 방법이 이런 유명 방송 연계나 아니면 유튜브를 활용하거나 그런 부분인 것 같거든요.
 원주의 소금산 출렁다리도 제가 방송 타기 전후에 가봤는데 방송을 타고 난 후에 확연하게 달라졌어요.
 저희가 봤을 때 예산 투입 대비 제일 효과가 큰 게 아마 이런 매체 활용이지 않을까 싶고요.
 또 하나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경관이나 이런 부분들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예를 들어서 감수성이 풍부한 분들은 경관이라든가 그런 것을 계속 와서 보지만 어떤 분들은 ‘그냥 한 번 와 봤으면 됐지.’ 아니면 ‘내가 경험해 본 건데.’ 이래서, 그러니까 한두 번만 가보고 안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람이 본능이란 게 있잖아요, 본능, 욕구.
 그것과 관련해서는 경험이 중요한 게 아니라 계속 끌리게 되는 본능에서 나오니까, 저는 그런 것 중의 하나가 맛집인 것 같아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맞습니다.
김기홍 위원  그래서 여기 맛집이 참 맛있다 그러면 ‘그냥 한 번 먹어봤으면 됐지.’가 아니라 계속 찾아가게 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유튜브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먹방하는 유튜버들 있잖아요, 쯔양이라든지 이런 분들?
○관광국장 현준태  예, 맞습니다.
김기홍 위원  우리 관광국에서 18개 시군 다니시면서 맛집도 많이 탐방을 해 보시고 일부러 찾아가서라도 드시고, 그리고 우리는 의원들이 18개 시군에서 몰려 있잖아요.
 아마 의원들한테 물어봐도 그 지역의 정말 맛집이 어디인지 이런 것을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맞습니다.
김기홍 위원  맛집 맵 같은 것을 하나 제작하셔서, 우리가 관광지 사진을 붙여서 하는 것도 있지만 너무 많으면 또 희소성이 없으니까 한 지역에 두세 곳 이렇게 해서 맵 같은 것도 하나 제작을 하셔서, 홍보하는 방향은 관광국에서 연구를 하셔야겠지만 그런 것을 보고 찾아오시면 우리가 계속 관광객을 더 유치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관광국장 현준태  위원님 말씀 주셨지만 사실 제가 상반기에 직원들한테 그 부분을 지시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제가 똑같은 의견을 지시했습니다.
 맛 지도를 통해서 관광지를 보러 오는 게 아니라 오히려 맛집을 찾아옴으로써 관광지도 같이 들를 수 있는 지도를 해서, 시군의 주요 맛집들을 조사하라고 시켰고 그 데이터도 나오면 더 보강시켜서,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지도도 만들고 맵을 인터넷에 공유도 하면서, 그런 부분을 지시해 놓은 상태에 있습니다.
김기홍 위원  하여튼 국장님도 그런 아이디어를 먼저 내셨다니까, 저도 개인적인 생각인데 요즘에 관광 트렌드가, 웬만한 사람들은 국내에서 가본 데는 거의 다 가봤어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맞습니다.
김기홍 위원  대신에 맛집이 어디에 생겼다 이러면 거기로 쏠림이 되고 이런 것을 우리가 자주 목격할 수 있으니까 적극 활용하시고, 예를 들어서 유튜브도 아까 제가 말씀 듣기에는 편당 3,000만 원?
○관광국장 현준태  유튜브는 그 이하로도 될 수 있으니까요.
김기홍 위원  그 이하죠, 그렇죠?
○관광국장 현준태  그런 부분들은 이번에 새롭게 그런 쪽에 타깃을 해서 공모사업도 그쪽으로 엮어봐라 해서, 가지고 있는 많은 것보다도 중간층을 타깃으로 해서 모객을 하고 공모사업을 해 보자고 제안해서 하반기에 하려고 지금 갖고 있습니다.
김기홍 위원  이것도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지금 트렌드가 공중파보다는 유튜브가 훨씬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맞습니다.
김기홍 위원  요즘에 시청률도 잘 안 나오고 채널이 워낙 많다 보니까 예전같이 공중파가 그런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데, 대신에 공중파는 만약에 뭔가 연계를 하려면 가격이 되게 비쌀 것 같아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맞습니다.
김기홍 위원  그런데 유튜브 같은 경우 사람들이 1,000만 이렇게 보거든요.
 그리고 외국에서도 보고 그러니까 만약에 인기만 끈다면 그런 시장이라고 그래야 되나, 해외 유튜버들이 그것을 보고 또 찾아오고 이러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유튜브를 공중파보다 더 비중 있게 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관광국장 현준태  지금 트렌드에 맞게 그런 부분들을 변화해 나가게끔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기홍 위원  그리고 29쪽의 국민여가캠핑, 저희가 캠핑 활성화 도모하면서 2개소를 조성하고 있는데 이게 운영을 위탁하는 건가요, 아니면 어떤 방식으로 운영을 하세요?
○관광국장 현준태  올해 마무리되는 게 강릉하고 양구인데 이것은 아직 사업이 마무리가 안 돼서 군에서 위탁을 할 것인지 아니면 직영을 할 것인지…….
김기홍 위원  시군에서 결정해서…….
○관광국장 현준태  예, 모든 것을 다 시군에서 관리하고 우리가 지원해 주고…….
김기홍 위원  저희는 그냥 비용만 그렇게…….
○관광국장 현준태  예,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김기홍 위원  저는 캠핑장 조성도 굉장히 좋다고 생각하는 게 캠핑 같은 경우 시장이 계속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부분이거든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김기홍 위원  강원도는 천혜의 조건을 이미 가지고 있으니까, 남들은 노력해서 갖지 못하는 것을 저희는 이미 갖고 있어요, 바다나 산이나 이런 자연경관.
 그래서 만약에 저희가 캠핑장을 캠핑 메카로 만들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아마 캠핑 메카가 되기 제일 쉬운 지역이 강원도가 될 것 같은데…….
○관광국장 현준태  예, 맞습니다.
김기홍 위원  이런 부분도 시군에 적극 지원해 주고 이래서 캠핑장도 많이 늘리는 게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 같고, 또 페스티벌 같은 것을 캠핑장에서 열기가 굉장히 좋아요.
 락페스티벌 같은 경우, 우드락 페스티벌이나 인천펜타포트나 이런 데는 일주일은 아니지만 거의 4박 5일 이런 식으로 공연을 펼치는데 우리가 무대를 설치할 필요도 없고, 그런 것은 저희가 공연기획사를 찾아가서 협의만 되면 거기에서 다 알아서 하거든요.
 그리고 아티스트 초청이나 이런 것도 기획사에서 다 하고 저희는 그냥 장소만 소액을 받고 제공해 주면 되는 거예요.
 다른 데는 그런 장소 제공비용이 100이라면 우리는 시작하는 단계니까 50이든 30이든, 대신에 거기에서 와서 봤을 때 충분히 할 만한 곳이다라는 판단만 되면 기획사들이 알아서 하기 때문에, 락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케이팝(K-pop)이나 이런 것들이 지금 굉장히 유행하고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해외관광객을 유치할 때도 도움이 되니까 캠핑장 조성과 함께 캠핑장에서 페스티벌 같은 것을 하는 것도 한번 신경을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예, 소규모로 아티스트들이라든가 프로그램 쪽으로 캠핑을 활성화시켜서 시군에서 일부 그렇게 하는 데도 있는데 같이 연계시켜서, 이런 것을 더 확대시켜서 캠핑장 활성화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노력하겠습니다.
김기홍 위원  그리고 40쪽의 정선 알파인 있잖아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김기홍 위원  거기에 저런 얘기가 있었잖아요, 환경단체에서 그것을 다시 원상 복구하라.
○관광국장 현준태  예.
김기홍 위원  그것은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어요?
○관광국장 현준태  전체적으로 그동안의 환경 실태를 계속 조사하고 있고 그래서 올 안에 그게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김기홍 위원  올해 안에 결론이 난다고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그래서 존치할 것이냐 말 것이냐, 지난번 대통령 왔을 때도 건의를 드렸었고…….
김기홍 위원  그러면 환경단체는 다시 원상 복구하라고 이런 요구를 지금도 강하게 하고 있나요?
○관광국장 현준태  얘기는 나왔는데 그렇게 한다기보다 정선에서는 그것을 케이블카와 연계한 국가정원으로, 기존에 있는 시설들, 생태라든가 이런 것을 그대로 가꾸면서 관광지로 하겠다는 목표인데, 아마 케이블카는 존치 쪽으로 가는 게 관광부서 입장에서도 맞다고 보거든요.
김기홍 위원  그게 복구비용도 굉장히 많이 들잖아요.
 (위원장을 향하여) 위원장님, 한 1분만 조금.
○위원장 원제용  예.
김기홍 위원  그것은 관광국에서 정선군이랑 잘 협의를 해서, 예를 들어서 정말 관광수요가 별로 없고, 저는 개인적으로 그것을 복구하는 비용은 천문학적인 액수가 들기 때문에 아깝다고 생각을 하지만, 대신에 수요도 없고 거기에 케이블카를 둘 만한 이유가 없다면 복구하는 게 비용은 들어도, 환경보전이 미래세대를 위한 일이기는 하잖아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김기홍 위원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복구를 안 하고 그게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이지만 정말 그렇지 않다면 복구하는 것도, 우리가 비용이 들더라도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면 일견 그 부분도 저는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관광국에서 그런 부분을 세심히 잘 살펴서…….
○관광국장 현준태  예, 관광 입장에서는 사실 케이블카가 존치하는 게 제 입장에서도 그렇고 실무도 그렇고 맞다고 보거든요.
 지금 생태적인 부분은 자연적으로 어느 정도 복구가 많이 돼 있어요.
 그런데 밑의 구조물들을 다시 다 파헤쳐야지 되고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그대로 놔두는 게 낫고, 또한 관광자원으로서도 제가 한번 올라가 봤는데 사실 전망이라든가 볼거리도 상당히, 강원도 정선이 첩첩산중(疊疊山中)이라는 게 느껴질 정도로 전망이 좋기 때문에 사실 관광객 입장에서도 존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기홍 위원  하여튼 잘 판단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예.
김기홍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원제용  김기홍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호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호균 위원  발언의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현준태 관광국장님, 업무보고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고요.
 영상화면을 한번 띄워주세요.

(11시 27분 영상자료시청 개시)

(11시 30분 영상자료시청 종료)

 그만 보겠습니다.
 업무보고 자료 26페이지를 보면 지역 특화 관광재원개발 해서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잖아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박호균 위원  여기에 보면 폐광지역이 지금 4개 시군별로 되어 있는데 삼척 같은 경우 대표적으로 도계읍이고요, 태백시는 말할 것도 없고 정선ㆍ영월 해서 4개 시군을 관광 활성화하고 있는데, 지금 정주인구가 줄어드는 것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대표적으로 태백시 같은 경우 2014년도에는 태백시 인구가 4만 8,258명, 4만 8,000명이 약간 넘은 상태이고요, 혹시 10년이 지난 2024년 현재 기준으로 지금 태백시 인구가 몇만 정도 되는지 알고 계세요?
○관광국장 현준태  정확한 숫자는 제가…….
박호균 위원  3만 8,000명, 10년 사이에 딱 1만 명이 줄었습니다.
 정주인구가 이만큼 줄어든다는 얘기는 결론적으로 시민들의, 아니면 좀 광범위하게 보면 도민들의 안전한 생활이 영위되지 않는다, 또한 먹고살 거리가 없다고 판단이 되거든요.
 정주인구가 줄어드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이고 우리나라 전체의 추세라고 생각이 됩니다.
 서울ㆍ경기 쪽을 빼고 나머지는 전국이 인구소멸지역으로 되고 있고 강원자치도 같은 경우에도 3개 시, 춘천ㆍ원주ㆍ강릉을 빼고 나머지 15개 시군은 인구소멸지역으로 되어 있는데, 그러면 우리가 다시 생각해 봐야 되는 게 정주인구가 줄어드는 것만 생각하고 손 놓고 있을 수 없잖아요.
 그러면 생활인구를 늘려야 되는데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광국이 가장 큰 책임의 중심에 서 있다,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예.
박호균 위원  관광인구를 포함해 생활인구라는 것은 어쨌든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에 들러야만 소득이 창출되고 또 도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데 그런 중심에 우리 관광국의 책임이 있다 이렇게 보는데 국장님, 동의하시죠?
○관광국장 현준태  예, 동의하고 있습니다.
박호균 위원  대표적으로 보면 일본 같은 경우 홋카이도에 유바리시 있죠?
○관광국장 현준태  예.
박호균 위원  거기가 일본의 대표적인 탄광지역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거기 같은 경우 지방재정위기, 소위 말해서 지방자치단체가 디폴트 선언까지도 했던 그런 지역이에요, 알고 계시죠?
○관광국장 현준태  예.
박호균 위원  그래서 거기에서 회생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하는 게 멜론, 유바리시에서 지금 하고 있는 게 멜론 농업사업하고 그다음에 고베 쇠고기 와규, 이것을 가지고 지자체가 다시 회생을 하려고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관광국에서는 폐광지역 4개 시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으로 어떻게 지금 소멸되어 가는 인구를 다시 정착화시킬 수 있고, 상권을 다시 활성화시키고 또 관광인구를 포함한 생활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그런 구체적인 안을 가지고 지금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들어서 한번 질의드리겠습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위원님 말씀대로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서, 사실상 태백ㆍ삼척 폐광지역의 가장 큰 문제는 접근성 부분에 가장 어려움이 있고요.
 많은 관광객들이 와야 되는 구조이다 보니까 사실 뭔가 특화된 상품이라든가, 있다면 유도할 수 있는 작업들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동안 1단계, 2단계 해서 오랫동안 많은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 효과를 보지 못했던 부분이, 하드웨어에 치중했는데 실질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2단계 사업으로는 콘텐츠, 소프트웨어, 체험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문체부하고 협의해서 2단계 사업계획을 갖고 있는데요, 사실상 부족한 부분은 너무나 많습니다.
 점차 인구가 소멸되는 폐광지역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하는 부분들도 계속 고민을 하고 있고요.
박호균 위원  거기에 대한 고민을 우리 관광국에서 책상에 앉아서 고민하면 안 돼요.
 현장을 방문하고 현장을 시찰해서 거기에 대해서 지역에서 지역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가, 어떤 방법으로 생활인구를 유입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 그리고 지자체 간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서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을 강구해야 관광국의 역할을 다할 수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요.
 자료화면 하나만 띄워주세요.

  (자료화면 띄움)

 이게 뭔지 아시죠?
 제주도 관광을 치면 무지개 해안도로라고 해서 이게 이호테우 해수욕장 앞에 있는 무지개 해안도로예요.
 이게 경계석이거든요, 바다와 인도와 차도를 이어주는 경계석입니다.
 경계석에 빨ㆍ주ㆍ노ㆍ초ㆍ파ㆍ남ㆍ보 이렇게 색깔을 칠해 놓고요, 여기에 유튜버라든가 아니면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으러 어마어마하게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작은 콘텐츠 하나가 그 지역을 살려주고 그 지역에 관광객을 유입시킬 수 있는 그런 아이템이거든요.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안에서 책상에 앉아서 해답은 절대로 나올 수가 없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작은 콘텐츠 하나, 아이템 하나를 가지고 이 지역에 관광객들을 유치시킬 수 있는 그런 방법을 폐광지역 4개 시군의 아이템으로 완성시켜야 된다.
○관광국장 현준태  예.
박호균 위원  관광국의 역할을 충실히 다해 주시기를 이 자리를 빌려서 당부드리면서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위원님 말씀 충분히 공감하고 거기에 대해서 현장을 한번, 시군하고도 협력하고 지역의 의견들을 많이 듣도록 하겠습니다.
박호균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원제용  박호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유순옥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순옥 위원  유순옥 위원입니다.
 한 가지만 질의해 보겠습니다.
 22쪽 한번 보겠습니다.
 관광객 수용태세를 강화하자고 하는 큰 틀에서, 추진상황에 관광 약자 이동지원이라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설명이 조금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노약자라든가 장애인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관광협회에 위탁 줘서 거기에 신청을 하면 승용차라든가 각종 지원을 해 주고, 거기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유순옥 위원  그렇다면 노약자나 장애인, 여기 보니까 위탁 주신 거네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유순옥 위원  여기에 대한 자료들이 있겠네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있습니다.
유순옥 위원  그것 따로 보고해 주시고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유순옥 위원  순수 교통편, 도로, 시설 모두 다 관광을 하는 데 있어서 노약자나 장애인들, 또 그 외에 유모차를 끌 수 있거나 휠체어 이용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다 들어가야 되잖아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맞습니다.
유순옥 위원  그렇다면 강원도 내에 배리어 프리(Barrier free)라고 아시죠?
○관광국장 현준태  잘…….
유순옥 위원  접근성이 중요한 부분이니까 누구나 다 배리어 프리에 대한, (위원장을 향하여) 위원장님, 뒤에 아시는 분 계시면 과장님들이 발언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위원장 원제용  담당자분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순옥 위원  말씀해 주십시오.
 관광개발과장님이십니까?
 배리어 프리, 우리 강원도가 갖고 있는 관광지 현황을 얘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개발과장 고석민  관광개발과장 고석민입니다.
 위원님이 제기하신 배리어 프리는 지금 각 시군별로 문체부 사업을 통해서 진행하고 있고 저희 관광개발과에 있는 관광약자에 대한 지원은 모두누림 해 가지고 협회를 통해서 장애인ㆍ노인 위탁사업을 하는 것하고 그다음에 매년 1개소 정도의 장애인 약자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춘천시에 대해서 배리어 프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순옥 위원  알겠습니다.
 민간위탁을 받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특별히 여기에서 해야 하는 이유가 있었습니까?
 선정기준이 아니라, 민간위탁을 받기 위해서 어떤 절차를 밟으셨을 것 아닙니까?
○관광국장 현준태  예, 관광협회 사업들은 민간협회이지만 특별법에 의해서 지원해 줄 수 있고 거기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부분인데 이 부분은 그때 협회가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해서 위탁을 줬는데요, 협회도 활성화시키고 그런 부분들을 갖고 가기 위해서 더 충실히 챙겼어야 되는데 약간 부진한 부분은 있습니다.
유순옥 위원  단순히 교통수단이 가장 중요하기도 하겠지만 사회적 인식 개선이 필요하고, 시설은 말할 것도 없지 않습니까?
○관광국장 현준태  예.
유순옥 위원  식당에 가면 요즘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잖아요.
 그 높이가 사실상 불편함이 있는 분들한테는 맞지 않다, 높이를 낮춰야 됩니다.
 교통약자는 말할 것도 없지만 다양한 장애를 가지신 분들이 현장에 관광을 갔는데 본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높이, 그다음에 다른 이용자들이 이분들을 안내한다고 해도 여기에 나와 있는 이 상황은 단체관광을 시켜주는데 어디 목적지에 내려놓고 그냥 각각 조금 휴식을 취하다 오는 그런 상태 정도밖에 안 되고, 보조금도 많고 적고를 떠나서 이렇게 보조금을 교부하는데, 거기에 따른 전반적인 자료들을 다 가져오시면 제가 다시 얘기하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법적제도 장치가 강력하게 마련이 돼야 되는 겁니다.
 이런 것을 어겼을 때 어떤 조치가 필요하다고 하는 것이 그들하고의 관계에 있어서, 교통약자라고 해서 교통수단만 이용하게끔 해 주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관광국장 현준태  예.
유순옥 위원  우리가 TV 보면 수어통역을 하고 자막으로 나오는 그런 것도 전부 다 이런 배리어 프리, 배려하는 그런 것들로 보이는데 유모차ㆍ휠체어ㆍ노인뿐만 아니라 고령자, 그러니까 노인의 범위가 너무 넓다 보니까 거동이 불편한 사람, 순수하게 꼭 장애를 가지신 분만 아니라 나이 먹으면 거동이 불편한 사람, 누구나 다 몇 가지의 장애를 갖고 있어요.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불편한 그런 분들이 사용하는 데 있어서 방해가 되지 않도록 디자인이 돼야만 그들의 키높이도 맞출 수 있고 이용할 수도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은 그냥 관광약자 이동지원이라고 하는 것만 가지고 여기에 타이틀을 넣어놓으셨는데 도로 사정도 필요하고 그에 따른 주변의 시설들도 다 필요하다고 봅니다.
 국장님 잘 모르셨던 부분인 것 같은데 지금 생각이 나셨나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충분히 이 부분들을 확대시켜야 되고 장애인이라든가 노인ㆍ영유아 동반자, 대부분 동반자들이 같이 오시기 때문에 차량 지원이라든가 교통 부분에 대해서 하고 또한 그런 시설들을 계속 확대하고, 사실 휠체어 끌고 해변에 나가고 싶은데 못 나가서 해안 무장애 로드라든가 이런 부분들도 시군별로 확대시켜 나가고 있고요.
 하여튼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부분들을 잘해서 자료도 드리고 여기에 대한 대책도 더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유순옥 위원  여기에 여행책자도 제작하신다고 했는데 다양하게 책자를 만들어주시고, 존경하는 김기홍 위원이 얘기했던 부분, 맛집 지도를 그려나가는데 이쪽 집에서 저쪽 맛집으로 이동하는 거리가 얼마 된다, 이런 것들도 상세하게 해 주면 이용자들이 굉장히 편리할 것 같습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예, 알겠습니다.
유순옥 위원  그런 부분을 약자들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우리가 단순하게 관광약자뿐만 아니라 모두누림 관광이라고 하는 제목에 맞게 그런 부분을 다 아울러 나가야겠다고 봅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예, 알겠습니다.
유순옥 위원  잘 알겠습니다.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위원장 원제용  유순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본질의는 다 하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보충질의나 또는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기영 위원님.
박기영 위원  감사드립니다.
 30페이지의 관광단지 조성 및 투자 활성화, 우리 강원도에 관광단지가 새로이 조성되는 것 같습니다.
 샤인데일 관광단지 신규 지정 관련해서 잠깐 국장님께서 아시는 대로, 이번에 이쪽으로 널미재 터널이라고 그래서 가평에서 홍천까지 도로도 새로 개설이 됐고 이쪽에도 관광단지가 새로 조성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좀 한번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어디, 정확하게 그 부분을 제가…….
박기영 위원  30페이지의 홍천 샤인데일 관광단지 리조트 관련해서 이게 신규로 조성되는 것 같습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예.
박기영 위원  18개 시군에서 42개의 단지 조성이 지정됐고 신규로 지금 2건이 조성되고 있는데 홍천…….
○관광국장 현준태  지금 현재 조성계획 수립 중에 있는데요.
박기영 위원  홍천하고 고성으로 되어 있는데 자료에는 그게 규모가 한 5,000억 정도 투자되는 것으로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예, 고성 통일전망대는 관광지로 지정이 되어 있지 않았던 곳인데 그 부분이 이번에 특례로 해서, 산림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특례 적용돼서 관광지로 지정이 되고요.
 샤인데일 부분은 올 1월에 신청이 들어와서 이런 부분들이 조성계획 수립 중에 있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하게 사업이 진행된 것은 아니고요, 거기에 따라서 조성계획이 들어오면, 절차라든가 이런 게 승인이 되면 최종적으로 거기에 따라서 사업을 시행하게 되는 과정이 되겠습니다.
 샤인데일은 사업비가 한 7,590억 정도, 민자로 해서 추진 중인 것이고요.
박기영 위원  신규사업이라서요.
○관광국장 현준태  아직까지 구체적인…….
박기영 위원  제가 궁금하기도 해서 질의드렸습니다.
 어차피 국ㆍ도비가 들어가거나 그런 것은 아니니까…….
○관광국장 현준태  그것은 아니고요.
박기영 위원  관광단지가 설치됨으로써 인접 시, 춘천시나 여기에 어떠한 영향이 있을지에 대해서 한번 질의를 드려봤고요.
 장기적으로 잘 추진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예, 알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35페이지의 물놀이시설 내지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안전사고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많이 있잖아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박기영 위원  이 사업을 보니까 36페이지에 안전한 해수욕장 관련해서 안전요원을 채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예.
박기영 위원  재난안전실에도 물놀이 안전시설에 대해서 안전요원을 채용해서, 재난안전실에 있는 예산은 이런 내륙에 있는…….
○관광국장 현준태  내수면이라든가 이런 데 중에…….
박기영 위원  내수면에서 관리하는 그런 시설이고 이것은 아마…….
○관광국장 현준태  해수욕장.
박기영 위원  바다에 있는 시설을 관리하는 것 같습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예, 도내 해수욕장 운영하는 안전관리요원이 되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재난안전실도 그렇고 지금 여기도 그런 것 같은데 여름철에 안전관리 보도가 언론에 많이 나오고 있잖아요?
○관광국장 현준태  예.
박기영 위원  올해 어떻게 관리할 예정이십니까?
○관광국장 현준태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해서 전반적으로, 지난해 같은 경우 상어 출몰이라든가 여러 가지 해파리 문제, 그다음에 이안류 문제에 대해서 사실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고요.
 시군 해수욕장이 지난주부터 경포를 시작으로 개장이 됐기 때문에 매일매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거기에 대한 안전, 그다음에 홍보라든가 대책들을 기본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제가 언론에서 잠깐 봤습니다만 해수욕장 개장하는 곳이 이제 막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예.
박기영 위원  우리 도가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그러지는 않겠지만 안전요원 관련해서 매년 대두되는 것이 자격증 여부에 대해서인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예, 채용할 때 대부분 안전관리 자격증이 있어야 되거든요.
 그리고 그런 부분들을 수급하기 위해서 교육프로그램들을 운영하게끔 되어 있고 도에서도 거기에 대해서 여러 가지 어려운 부분도 있고, 지금 시군에서도 안전관리요원을 채용하기 위해서 인건비라든가 일당 주는 부분도 적다고 얘기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개선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그렇습니다.
 지금 시기적으로 딱 맞물리는 시기니까 올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국장 현준태  예, 알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원제용  박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관광국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자세한 보고와 성의 있는 답변을 해 주신 현준태 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심도 있는 심사와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여러 위원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국장님께서는 업무보고를 통해 여러 위원님들께서 주신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관광국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 여러분!
 다음 일정은 7월 8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문화체육국 소관 조례안을 심사하시고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제330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4차 사회문화위원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2분 산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