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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2회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회의록

제3호

강원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2년 7월 8일 (금) 오전 10시

장 소: 농림수산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3. 2. 농업기술원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 심사된 안건
  2. 1.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3. 2. 농업기술원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09시 59분 개의)

○위원장 김용복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2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3차 농림수산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은 보건환경연구원과 농업기술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시겠습니다.
1.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09시 59분)

○위원장 김용복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상정합니다.
 이순원 보건환경연구원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공무원 소개 후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입니다.
 존경하는 농림수산위원회 김용복 위원장님, 그리고 엄윤순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먼저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도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 속에 도민의 대표인 도의원으로 당선되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욱이 농림수산위원회 위원님으로 의정활동을 하시게 되어 우리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업무에 대하여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고 도정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소중한 인연이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모쪼록 우리 보건환경연구원과 도정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도ㆍ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잠시 후 자세히 보고드리겠습니다만 우리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의 보건증진과 깨끗한 환경보전을 위하여 각종 시험ㆍ검사와 조사ㆍ연구업무를 상시적으로 수행하는 시험분석 전문기관입니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확인ㆍ진단기관으로서 24시간 비상근무체계 운영을 통해 감염병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강원도, 특별자치시대!’ 실현을 위해 저를 비롯한 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지금부터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보건환경연구원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완기 총무과장입니다.

  (총무과장 김완기 인사)

 임은주 감염병연구부장입니다.

  (감염병연구부장 임은주 인사)

 신인철 식약품연구부장입니다.

  (식약품연구부장 신인철 인사)

 현근우 환경연구부장입니다.

  (환경연구부장 현근우 인사)

 그럼 지금부터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업무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고서 1쪽입니다.
 보고순서는 일반현황, 2022년도 목표 및 추진전략, 주요업무 추진상황, 현안사업, 분야별 검사실적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5쪽입니다.
 먼저 일반현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의 기구는 1과 3부 15과 1지원ㆍ1과로 정원은 120명, 현원은 115명입니다.
 6쪽입니다.
 2022년도 예산은 세입예산 47억 9,350만 원, 세출예산 209억 4,567만 원입니다.
 7쪽입니다.
 부서별 담당사무는 보고서 7쪽부터 9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3쪽입니다.
 2022년 보건환경연구원의 목표 및 추진전략입니다.
 우리 연구원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의 실현을 비전으로 삼고 도민의 보건증진과 깨끗한 환경보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한 추진전략으로 첫째, 감염병 안심사회 구축, 둘째, 식ㆍ의약품 안전성 강화, 셋째,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조성, 넷째, 연구역량 강화 등 4대 전략을 수립하였으며, 추진전략별 각각의 중점과제를 마련하여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고서 15쪽입니다.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하여 감염병 조기감지 및 신속대응 강화, 유통식품의 선제적 안전관리체계 운영,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수질환경 조성, 청정강원 대기환경 보전 및 환경안전 강화, 교육ㆍ학술 연구 강화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17쪽입니다.
 감염병 조기감지 및 신속대응 강화입니다.
 먼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신속대응입니다.
 코로나19 신속진단을 위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6만 546건을 검사하여 양성 1만 9,009건을 확인하였고, 도내 주요 변이바이러스 발생을 상시감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지자체 최초 이동식 감염병 진단차량을 도입하여 감염병 현장대응력을 강화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신속대응 및 취약집단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18쪽입니다.
 강원권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거점센터 운영입니다.
 기후변화로 감염병 매개체가 증가함에 따라 병원체 감시 및 예방을 위해 강원지역 감시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기 333마리, 털진드기 2,451마리, 참진드기 756마리를 채집하여 종 분류와 병원체 보유 여부를 조사하였습니다.
 19쪽입니다.
 집단 식중독 원인병원체 확인 및 역학조사입니다.
 도내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에 대한 원인병원체를 규명하여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집단 식중독 의심 4개 사례 중 1개 사례에서 노로바이러스 원인병원체를 확인하였습니다.
 20쪽입니다.
 호흡기질환에 대한 실험실 감시입니다.
 호흡기질환의 유행양상을 파악하고 주요발생 시기별로 감시를 강화함으로써 호흡기질환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급성호흡기바이러스 감시 311건을 검사하여 50건의 호흡기바이러스를 검출하였으며, 다중이용시설 용수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하여 환자 발생예방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21쪽입니다.
 장관감염병 상시 감시체계 운영입니다.
 도내 병ㆍ의원과 협력하여 급성설사질환과 장내바이러스감염증 감시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사업으로 급성설사질환 의심환자 538건을 검사하여 황색포도알균, 노로바이러스 등 84건을 확인하였습니다.
 22쪽입니다.
 생물테러 대비ㆍ대응 및 BL3 운영입니다.
 연구원은 국가인증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과 고위험병원체실험실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토양 중 탄저균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국제행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생물테러 현장점검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23쪽입니다.
 만성질환 환자관리를 위한 진단입니다.
 결핵 및 에이즈 신규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결핵환자 접촉자 검사와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거주자 검사를 통해 168명의 잠복 결핵감염자를 조기 발견하여 치료를 유도하였고, 13명의 에이즈 양성자를 확인하여 성매개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24쪽입니다.
 환경 내 항생제 내성균 분포조사입니다.
 환경 내 항생제 내성균 분포실태 파악을 통해 항생제 내성균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하수처리장수에서 항생제 내성균 90건을 분리하여 내성유전자 확인 등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5쪽입니다.
 주요 둘레길의 참진드기 분포조사입니다.
 본 사업은 도내 주요 둘레길에 서식하고 있는 감염병 매개체의 위험도를 평가하는 사업으로 3개 시군의 주요 둘레길 6개 코스, 36개 지점에서 1,344마리의 참진드기를 채집ㆍ동정하였으며, SFTS 바이러스 등 진드기매개 병원체 보유율을 조사하여 둘레길의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였습니다.
 26쪽입니다.
 감염병 안전사회를 위한 지역거점 역할 강화입니다.
 법정감염병 신속진단 및 미래감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선진진단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자문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지역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군보건소 및 병의원에서 의뢰되는 법정감염병종을 신속히 진단하고 있으며, 원숭이두창 확인진단체계를 확립하는 등 신종 감염병 대응능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27쪽입니다.
 동해안 해양환경 내 비브리오균 분포조사입니다.
 동해연안 비브리오균 분포조서를 통해 감염병 발생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동해안 6개 시군 항구의 18개 지점 해양환경에서 90건의 검체를 검사하여 2건의 장염비브리오균을 분리하였습니다.
 28쪽입니다.
 유통식품의 선제적 안전관리체계 운영입니다.
 먼저 식품 중 불량제품 유통차단을 위한 신속검사입니다.
 부정ㆍ불량식품 유통 신속차단으로 안전한 식품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 식품안전관리 사업으로 다소비 유통식품 331건, 식품제조ㆍ가공업체 생산식품 604건을 검사한 결과 부적합 식품 6건을 확인하였으며,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유통을 즉시 차단토록 하였습니다.
 29쪽입니다.
 건강기능식품 지표성분 함량검사 및 품질관리입니다.
 기능성분 표시함량 미달제품 구입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방지와 건강기능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유통 중인 건강기능식품 10건에 대한 기능성분 함량 및 대장균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ㆍ규격에 적합하였습니다.
 30쪽입니다.
 식품 중 방사능 신속 감시체계 운영 및 안전관리입니다.
 일본 원전사고 이후 농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도민 불안감이 지속됨에 따라 방사능 오염식품의 신속한 유통차단을 위한 감시사업으로 도내 생산ㆍ유통 중인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55건에 대하여 방사능 오염 여부를 확인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된 식품은 없었습니다.
 31쪽입니다.
 가공식품의 영양성분 표시제품 실태조사입니다.
 식품 중 영양성분 표시제품에 대한 조사로 가공식품의 올바른 표시정보를 제공하고 부적합 식품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양표시 대상식품 20건의 영양표시 함량 준수 여부를 조사한 결과 2건이 부적합하여 해당 기관에 통보하여 유통을 차단하였습니다.
 32쪽입니다.
 유통 주류 중 유해성분 함량분석 및 위해평가입니다.
 도내 제조ㆍ유통 주류 중 유해성분 함량을 분석하고 인체 위해성을 평가하여 안전성 확인과 품질관리를 위한 사업으로 도내 생산ㆍ유통 중인 주류 19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ㆍ규격에 적합하였습니다.
 33쪽입니다.
 제조ㆍ가공 및 유통식품의 미생물 안전관리입니다.
 식품 제조ㆍ가공업 생산제품의 자가품질검사, 유통식품, 학교식재료 등 위생취약시설의 미생물 안전관리를 위한 사업으로 자가품질 및 다소비 유통식품 총 994건을 검사한 결과 9건에서 미생물 부적합이 확인되어 관련 기관에 통보하고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신속 조치하였습니다.
 34쪽입니다.
 의약품, 화장품 및 위생용품 미생물 안전성검사입니다.
 도내에서 생산ㆍ유통되는 의약품, 화장품, 위생용품의 미생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상반기에는 위생용품 등 10건의 미생물 기준ㆍ규격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확인되었습니다.
 35쪽입니다.
 식중독 발생 저감화를 위한 식중독균 추적관리입니다.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국비지원사업으로 가공식품 및 조리식품 255건, 농ㆍ축산물 등 원료성 식재료 112건을 검사하여 식중독균 39주를 분리하고 관계기관에 공유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식중독균 검출빈도와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식품군에 대한 추적관리를 강화하여 식중독 발생예방과 확산방지에 힘쓰겠습니다.
 36쪽입니다.
 집단 식중독 예방을 위한 노로바이러스 상시감시입니다.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식품제조ㆍ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등 24개소에 대해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불검출이었습니다.
 또한 집단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하여 식품용수 사용시설의 위생관리와 소독방법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37쪽입니다.
 유해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미생물 오염도조사입니다.
 환경 및 식생활 변화에 따른 식품의 미생물 기준ㆍ규격 재평가를 위한 국비지원사업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간편조리식품 등 27건을 대상으로 미생물 오염도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검사자료를 관계기관에 제공하여 합리적인 기준ㆍ규격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38쪽입니다.
 제조ㆍ유통단계 유전자변형식품 안전관리입니다.
 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유전자변형식품의 표시제도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유통 농산물의 유전자 변형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먹거리 제품과 유통 가공식품 등 19건을 검사한 결과 변형유전자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39쪽입니다.
 유통 수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입니다.
 수산물의 섭취량 증가와 함께 어류양식도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등 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동물용 의약품, 벤조피렌, 중금속 등 잔류유해물질의 검사를 강화하는 국비사업으로 현재까지 어류, 패류 등 115건을 검사한 결과 포장회 1건에서 수은이 부적합하여 신속하게 유통을 차단하였습니다.
 40쪽입니다.
 의약품ㆍ화장품 등의 품질관리 강화입니다.
 도내에서 생산ㆍ유통되는 의약품, 화장품 등의 유해물질 및 기준ㆍ규격 적합성 여부를 검사하는 사업으로 157건의 의약품 및 화장품을 검사한 결과 기능성 화장품 2건에서 주요성분 함량이 미달된 제품을 확인하여 유통을 차단하였습니다.
 41쪽입니다.
 식습관 변화 대응 곰팡이독소 오염도조사입니다.
 수입식품의 다양화, 식품 소비패턴의 변화 등을 반영한 식품 등의 기준ㆍ규격 재설정을 위한 국비지원사업으로 들기름, 과자, 가공버터 등 75건을 조사하여 모두 기준ㆍ규격 이내로 확인되었습니다.
 42쪽입니다.
 소비환경 변화 반영 생활용품의 안전성조사입니다.
 일회용품, 플라스틱의 사용증가에 따른 위생용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도내에서 생산ㆍ유통되는 위생용품, 기구 및 용기 포장 62건을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ㆍ규격에 적합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사로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위생환경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43쪽입니다.
 공영도매시장 반입 농산물 신속 안전관리입니다.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되는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경매 농산물 221건을 수거하여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9건이 부적합이었고, 부적합 농산물은 신속하게 폐기 조치하여 유해 농산물 유통을 초기에 차단하였습니다.
 44쪽입니다.
 유통 다소비 농산물의 유해물질 안전성조사입니다.
 도내에서 유통 중인 다소비 및 월별 부적합률이 높은 특별관리 대상 농산물 223건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및 중금속을 검사한 결과 잔류농약 5건이 부적합하여 신속하게 유통을 차단하였습니다.
 45쪽입니다.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수질환경 조성입니다.
 깨끗한 물환경 관리를 위한 수질측정망 운영입니다.
 하천ㆍ호소 등 공공수역의 수질 및 수생태계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내 물환경측정망 376개 지점의 수질 1,090건을 검사하였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환경정책의 효과분석과 새로운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합니다.
 46쪽입니다.
 상수원 조류경보제 운영입니다.
 상수원 유해남조류 발생에 따른 수돗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조류경보제를 매주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춘천호 2개 지점에 대한 수질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청정한 수질이 유지되고 있고 조류경보 발령사항은 없었습니다.
 47쪽입니다.
 2024청소년동계올림픽 개최지 수질 안전성조사입니다.
 동계올림픽 개최지 상수원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수질검사 및 수돗물의 안전성평가를 실시함으로써 2024청소년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8쪽입니다.
 도내 지하수의 지역별 미네랄 분포조사입니다.
 지하수를 대상으로 물의 건강성과 관련된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 함량을 파악하고 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지역별 미네랄 지도를 작성하여 지하수 이용 등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합니다.
 49쪽입니다.
 먹는 물 공동시설의 수질 안전성조사입니다.
 도내에 지정된 먹는 물 공동시설 85개소를 대상으로 수질을 조사하여 이용객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네랄 함량 등 수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64건을 검사하여 12건의 부적합을 확인하고 해당 시군에 통보하여 개선 조치하도록 하였습니다.
 50쪽입니다.
 물놀이지역 수질위생 안전성조사입니다.
 도내 주요 물놀이지역에 대한 수질위생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사업으로 32개소에 대한 성수기 전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물놀이 권고기준을 모두 만족하였으며, 성수기에도 도내 물놀이지역을 찾는 이용객의 건강을 보호하는 수질위생 감시역할을 철저히 수행하겠습니다.
 51쪽입니다.
 산업폐수의 생태독성 평가 및 기술지원입니다.
 산업폐수의 생태독성을 평가하고 원인물질을 조사하기 위한 사업으로 폐수방류수 총 70건을 조사한 결과 10건이 기준을 초과하였으며 원인물질은 염분, 수소이온농도 등으로 조사되었습니다.
 52쪽입니다.
 골프장 유출수의 수생태계 안전성 평가입니다.
 도내 골프장 유출수에 대한 생태독성 평가를 통해 독성 원인물질 규명과 관리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사업으로 상반기 60개 골프장의 유출수 75지점을 검사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생태독성이 미발현되어 수질 안전성을 확인하였습니다.
 53쪽입니다.
 하수처리수의 농업 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수질조사입니다.
 도내 공공하수처리장 53개소를 대상으로 수질오염도 분석 및 재이용 용도별 수질을 평가하는 사업으로 처리수의 재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가뭄 대비 농업용수자원 확보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사결과를 시군 관련 부서에 제공하겠습니다.
 54쪽입니다.
 폐수의 수질오염물질 감시항목 오염도 평가입니다.
 도내 폐수배출시설 100개소를 대상으로 업종별 감시항목 배출특성 및 오염도 평가를 통하여 폐수배출 오염원을 관리하고 수질오염 배출허용기준 적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겠습니다.
 55쪽입니다.
 청정강원 해수욕장 수질환경 평가입니다.
 도내 주요 해수욕장 21개소를 대상으로 개장 전 수질과 백사장 모래에 대한 안전성조사 결과 수질 및 환경기준에 적합하였습니다.
 56쪽입니다.
 영동지역 먹는 물 안전성조사입니다.
 영동지역 5개 시군의 정수장, 수도꼭지, 옥내급수관의 부식성지수에 대한 조사사업으로 현재까지 61개 시료를 조사한 결과 스케일 생성 및 부식이 우려되는 10개 지점이 확인되었습니다.
 57쪽입니다.
 청정 강원 대기환경 보전 및 환경안전 강화입니다.
 먼저 ICT기술기반 악취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입니다.
 지능형 악취관리체계를 도입하여 증가하고 있는 축산악취 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관련 기관과 협의체 구성을 통해 악취저감방안을 연구하는 사업으로 현재 한국환경공단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민원발생 축산악취 농장에 대해 기술진단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악취원인 규명과 대기확산 모델링 자료를 기초로 악취저감을 위한 목표치를 제시할 계획입니다.
 58쪽입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오염도검사입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해 매년 현장조사 및 오염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도내 21개 사업장에 대해 배출농도를 측정하여 부과금 산정 자료로 제공하였습니다.
 특히 민원발생 우려시설에 대해서는 특정대기유해물질 분석을 강화하였고 기준초과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개선을 유도하였습니다.
 59쪽입니다.
 소음, 진동, 악취 발생 사업장 오염도검사입니다.
 대표적인 감각공해인 소음, 악취 민원발생 사업장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시군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생활민원을 해결해 나가는 사업으로 각각의 조사ㆍ분석결과는 부적합 시설의 행정조치 및 시설개선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60쪽입니다.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 운영입니다.
 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하여 도내 자연휴양림 대기질조사, 신규측정소 후보지의 적정성 평가, 도시대기측정소 비교측정 등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61쪽입니다.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조사입니다.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 적정유지 관리여부를 조사하는 사업으로 다중이용시설 17개소, 신축공동주택 1개소를 검사하였으며 다중이용시설은 모든 시설이 적합하였고 신축공동주택은 분석 중에 있습니다.
 하반기 신축공동주택 및 대중교통차량도 추가 검사하여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2쪽입니다.
 대기오염경보제 운영입니다.
 도내 18개 시군, 24개소에 설치ㆍ운영되고 있는 도시대기측정소의 대기질정보는 강원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와 우리 동네 대기정보 모바일 앱을 통해 도민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신속하고 철저한 대기오염경보제 운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및 오존 발생으로부터 도민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63쪽입니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농경지 토양오염 평가입니다.
 농경지 토양에 대한 오염도 평가로 도내산 농산물의 안전성 검증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금년에는 양구 곰취나물을 대상으로 중금속을 분석한 결과 식품규격에 모두 적합하였고 농경지는 오염되지 않은 1등급의 안전토양으로 확인되었습니다.
 64쪽입니다.
 도민 건강을 위한 토양오염 실태조사입니다.
 토지이용도별 토양오염 우려지역에 대한 오염실태를 조사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18개 시군 205개 지점을 선정하여 현재 51지점을 조사하였으며 하반기에 나머지 조사를 완료해 토양환경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65쪽입니다.
 도내 골프장 농약 잔류량의 안전성조사입니다.
 골프장의 잔디 사용금지 농약, 고독성 농약의 사용여부와 농약 잔류량을 조사하는 사업으로 도내 골프장 63개소 569건에 대한 상반기 조사가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하반기 조사를 완료하여 도내 골프장의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와 친환경적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66쪽입니다.
 도시공원 유해방부목 사용실태조사입니다.
 어린이공원의 유해방부목 사용실태를 조사하는 사업으로 4개 시군, 67개 어린이공원에 대한 조사결과 10개소에서 유해방부목 사용이 확인되었습니다.
 조사결과는 해당 시군에 통보하여 유해방부목 교체나 친환경 도료 도포 등을 통한 안전한 휴식공간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67쪽입니다.
 실외 어린이 놀이시설 모래 및 고무바닥재 위해성 관리입니다.
 실외 어린이 놀이시설의 환경안전 관리를 위해 8개 시군, 40개 시설 160건의 모래 및 고무바닥재에 대한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점검한 결과 1개 시설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결과는 해당 시군과 관리자에게 통보하여 바닥재 교체 등을 통하여 어린이들의 건강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 관리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68쪽입니다.
 교육ㆍ학술연구 강화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지역사회 기술지원 및 보건ㆍ환경 정보제공입니다.
 감염병 진단검사, 먹는 물 시료채취 및 토양오염 실태조사 등 분야별 담당공무원에 대한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연구원에서 생산된 조사ㆍ연구자료는 홈페이지 및 연구원보를 통하여 수시로 제공하고 언론매체를 통해 홍보하였습니다.
 또한 청소년 대상 열린분석교실은 연구원 직원들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하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며 환경오염사고 현장조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대기ㆍ수질ㆍ토양오염 등과 같은 환경사고 발생 시 부서 간의 역할분담을 체계화하고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하여 사고 원인물질 파악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69쪽입니다.
 국제 수준의 시험ㆍ검사시스템 구축 운영입니다.
 보건ㆍ환경 분야 품질보증시스템 운영을 강화하고 정도관리 현장평가 및 국내외 숙련도시험에 참여하여 국가인증과 국제인증을 획득하는 등 시험ㆍ검사 업무능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70쪽입니다.
 다음은 국제학술 교류 및 공동연구 강화입니다.
 시험ㆍ검사기관 정도관리 현장평가를 지원하고 국립환경과학원과 대기배출원 분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16회 강원도-돗토리현 환경위생학회와 제8회 강원도-안후이성 간 국제학술교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상황이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추진할 계획입니다.
 보고서 71쪽입니다.
 현안사업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73쪽입니다.
 실험ㆍ연구동 신축 건립입니다.
 보건ㆍ환경 분야 법정업무 확대에 따른 실험ㆍ연구공간 확보를 위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실험ㆍ연구동을 신축 건립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75억 원입니다.
 2019년 11월부터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까지 매입부지 보상실시 및 국토부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와 금년 1월 강원도 공공건축심의회 심의를 완료하였습니다.
 지난 5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여 2023년 3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75쪽입니다.
 2022년 분야별 검사실적은 보고서 77쪽부터 79쪽까지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김용복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2022년도 우리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렸습니다.
 이번 업무보고를 통하여 제안해 주시는 고견들은 사안별로 면밀히 검토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금년 한 해 계획한 각종 시험ㆍ검사 및 조사ㆍ연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지도와 편달을 지속적으로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ㆍ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업무보고서

○위원장 김용복  이순원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하시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 오늘 질의와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하고 질의시간은 10분, 보충질의는 5분, 추가질의 5분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아울러 이순원 원장님은 앉은자리에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세부적인 답변이 필요한 때에는 위원장의 허락을 득한 후 해당 업무의 총무과장 또는 담당 부장께서는 앉은자리에서 직위와 성명을 밝히시고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순서에 입각하지 않고 자유롭게 거수를 하시면 발언의 기회를 주겠습니다.
 우선 본 위원장이 궁금한 것이 있어서 한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지금 정원은 120명인데 현원이 115명이에요.
 연구직에서 부족한 겁니까, 아니면 일반직에서 부족한 건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연구직에서 육아휴직자 때문에 5명이 부족합니다.
○위원장 김용복  아, 육아휴직 때문에?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위원장 김용복  결원이 됐다 이거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위원장 김용복  그러면 그분들이 다시 들어오면 정원이 다 되는 겁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위원장 김용복  그러면 연구관하고 연구사분들이 육아휴직을 하셨겠네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연구사분들이 대부분 육아휴직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아, 그러시구나.
 그분들이 1년이면 1년, 6개월이면 6개월 이렇게 휴직계를…….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보통은 1년 정도 하고요, 최대 3년까지 할 수 있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아, 알겠습니다.
 저는 연구직에 계신 분들이 아니라 일반직인가 해서 궁금해 가지고 여쭤봤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러면 최종수 위원님 질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종수 위원  최종수 도의원입니다.
 먼저 보건환경연구원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서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신속히 대응을 해 주셔서 사회가 이만큼 안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최근 또다시 코로나가 확산추세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마시고 신속하게 대응해서 이 위기를 잘 극복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알겠습니다.
최종수 위원  제가 모르는 것 몇 가지를 물어보는 형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38쪽이 되겠습니다.
 38쪽의 제조ㆍ유통단계 유전자변형식품 GMO 안전관리인데요, 추진상황 밑을 보면 도내 옥수수농가 보급종 GM유전자 검사 지원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옥수수 종자 GM유전자 검사를 하게 되면 어떠한 부분을 검사하는 겁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지금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혹시라도 유전자변형이 일어났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저희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종수 위원  아, 그렇습니까?
 유전자 검사를 하게 되면, 오염 기준치라든가 이런 것이 있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일단 유전자가 검출이 되면 안 되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요,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라 변형된 유전자가 검출이 되면 안 됩니다.
최종수 위원  다른 유전자가 조금이라도 섞이면 안 된다 이런 뜻인가요, 기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제가 알기로는 유전자가 검출이 되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종수 위원  지금 국제적인 추세는 콩도 그렇고 유전자를 변형해서, 다른 유전자를 가미해 가지고 품종을 새로 개발해 내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런 부분이 논란의 대상이 되긴 하는데 이런 게, 검사를 하시는 부분은 다 좋은데 만약에 여기에서 오염도가 나오게 되면 제재하는 부분도 있고 그렇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폐기를 하는데요, 제가 조금 착각을 했는데 3% 이내면 상관없고 3% 이상일 때만 저희가 그것을 폐기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종수 위원  아, 그러면 그 기준치가 3%네요,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최종수 위원  3% 이내의 유전자가 가미됐을 때는 해당이 안 되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최종수 위원  제가 이 부분이 조금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다음은 47쪽이 되겠습니다.
 2024청소년동계올림픽 개최지 수질안전성 조사인데요, 제 지역구가 평창 대관령면 쪽입니다.
 그래서 관심을 갖고 말씀드리는 건데요, 월 1회씩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해 주신다니까 너무 감사하고요, 올해만 검사하지 마시고 2024청소년동계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저희가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최종수 위원  올림픽을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알겠습니다.
최종수 위원  다음은 50쪽이 되겠습니다.
 물놀이지역 수질위생 안전성 조사입니다.
 여기에 환경부 지정 4지점하고 연구원 자체조사 34지점이라고 되어 있는데 연구원 자체조사 34지점은 어느 지역이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지금 춘천에 4개소가 있고요, 원주에 2개소, 그다음에 강릉, 동해 이렇게 있는데 자세한 것은 나중에…….
최종수 위원  그런데…….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춘천의 강촌2리…….
최종수 위원  아, 그렇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그다음에 오월리, 용화산계곡, 그다음에 원주의 간현관광지를 상중하로 나눠서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원주의 금대계곡, 그다음에 강릉은 삼산장천계곡하고 소금강계곡, 동해의 무릉계곡, 그다음에 삼척의 덕풍계곡하고 내평, 그다음에 동활계곡 이런 데를 하고 있고 홍천은 수타사계곡, 이렇게 저희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최종수 위원  찾아오는 이용객들의 안전성을 위해서 수질오염으로 인한 전염병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차단하기 위해서 사전에 검사하는 것 아닙니까,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최종수 위원  며칠 전에 홍천의 시설 내에서, 이곳은 대부분 야외입니다만 물놀이시설을 이용하다가 장염인가가 발생해서 방송에 한번 방영된 적이 있습니다.
 우리 강원도 내에도 워터파크시설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야외시설뿐만 아니라 실내 시설, 워터파크라든가 이렇게 만들어놓은 시설들의 수질검사도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상당히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거든요.
 그러니까 우리가 꼭 하천 쪽만, 바닷가 쪽만 생각하지 마시고 실내 워터파크라든가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실내 물놀이시설도 함께 포함시켜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알겠습니다.
최종수 위원  다음은 53쪽이 되겠습니다.
 하수처리수의 농업 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수질조사입니다.
 하수처리수를 농업용수로 많이 이용하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하수처리시설이 500t 이상 되는 시설은 나오는 방류수를 다른 용도로 이용하게 법으로 제정이 되어 있어요.
 그런데 강원도 같은 경우 이용하긴 하는데 농업용수로는 많이 이용을 안 하고 화장실 용수 이런 식으로 좀 이용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조사를 해 가지고 많이 계도해서 농업용수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위한 사업입니다.
최종수 위원  아, 그렇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최종수 위원  농업용수로 이용하는 데 적합한 수치, 이렇게 조사하는 수치가 어느 정도 기준이 되면 농업용수로 이용해도 괜찮다라는 그런 수치가 있습니까, 기준치가?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어떤 기준치가 있어 가지고 그 기준치 이하가 되면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있고 기준치를 넘은 것들은 사용이 안 되고 이렇게 기준이 정해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종수 위원  그런 기준치가 있죠,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최종수 위원  하여튼 제가 어느 한 곳을 봤는데, 하수처리한 물을 가지고 농약을 치는 데 활용하는 부분을 한번 봤습니다.
 봤는데, 이 부분을 다시 한번 재활용할 수 있도록 기준치에 의해서 관리를 잘해 주시고요, 그런 부분을 검사하시게 되면 ‘이용해도 괜찮다.’라는 부분을, 만일의 경우 시설을 해 놨으면, 농약을 치기 위한 물통을 만들어놨다 그러면 그런 데에 이용해도 괜찮은 수질이라는 부분을 부착해서 현장에도 공개해 주시고 홈페이지나 이런 데에도 게재해서 농가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알겠습니다.
최종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용복  최종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엄윤순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엄윤순 위원  질의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위원장님, 고맙습니다.
 이순원 보건환경연구원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업무보고 준비하시느라 고생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방금 전에도 동료 위원께서 얘기를 하셨습니다만 코로나19 방역에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얘기와 함께 지금 또다시 재발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 그 부분이 엄청 신경이 쓰이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대안을 가지고 계시는 것이 있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일단 모든 방역의 기본은 확진자를 찾아내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한테 의뢰되는 것에 대해서 신속하게 검사를 하고요, 특히 저희 같은 경우에는 확진자 밀접접촉자나 감염이 확실하게 의심되는 그런 사람들을 위주로 주로 많이 의뢰되기 때문에, 저희가 여태까지 2년 동안 계속 비상체계를 유지하면서 잘 대응해 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큰 문제없이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엄윤순 위원  그 시스템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 안 해도 된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엄윤순 위원  어쨌든 재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요.
 보건환경연구원을 보니까 진짜 많은 사업들을 관리하고 진행하고 계시는데 해마다 일어나는, 단골메뉴처럼 올라오는 전염병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그냥 항상 그때그때 계절마다 해야 되는 것인지, 미리 철저하게 예방할 수 있는 대안, 방법은 없는 겁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방이라는 것이 참 어려운 부분인데요, 그래서 저희가 특히 강원도에서 많이 발생하는 SFTS 같은 경우는 많은 조사를 하고 예방을 위해서 교육도 많이 시키고 있고요, 그다음에 기본적으로 호흡기 감시나 장관감염증을 감시하는 사업을 매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을 통해서 위험소지가 있다, 이런 것들을 좀 하고요, 또 앞으로는 대비해서 하수처리장시설에서 감염병이 발생하면 한 일주일 뒤에, 외국에는 그런 사례가 많더라고요.
 하수에서 감염병 병원체가 발견이 되면 한 일주일 있다가 감염병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 이런 사업도 저희가 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엄윤순 위원  어쨌든 터진 다음에 대처하는 것보다는 예방이 더 중요하다라는 차원에서 말씀을 드렸고요.
 그다음에 의약품과 관련돼서 우리 도에서는 어떤 사업을 하고 계시는지 모르겠는데 병원이라든가 약국이라든가, 그러니까 쓰지 않은 잔여 약이라든가 폐약, 물론 남용을 해서도 안 되는 것이지만, 남은 약의 처리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지금 병원이나 약국 이런 데는 어떤 시스템에 의해서 그게 처리될 것이라고 보고 있어요,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엄윤순 위원  그렇다면 일반 가정에서, 특히나 우리 강원도 같은 경우는 고령화사회가 되다 보니까 약을 많이 복용하고 또 안 먹는 약, 잔여 약에 대해서는 어떻게 처리를 하고 계세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저희 약품은 회사에서 처리하는데 일반 가정의 유효기간이 지난 약품 같은 경우는 약국에 도로 갖다주면 약국에서 그것을 처리하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엄윤순 위원  저도 그 부분은 알고 있는데 그것의 사후관리를 어떻게, 행정기관에서는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는 얘기죠.
 그냥 일반쓰레기로 그 약이 나가는 경우가 대다수, 지금 거의 그렇게 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우리 행정에서 어떻게 관리를 하고 있으며 아니면 어떻게 할 것인지 그 부분을 좀 얘기해 주세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사실 그 업무는 저희가 하는 업무와 좀 차이가 있는 업무라서 그런 것은, 일단 계도를 해서 주민 스스로 그런 식으로 할 수 있도록 해야 되고요, 원래는 그게 유해성물질이기 때문에 따로 처리하는 기관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모아서.
 아마 그런 식으로 처리할 텐데 행정적인 조치는 저희 업무가 아니라서 제가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습니다.
엄윤순 위원  아,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어쨌든 우리 도민의 건강을 위해서 늘 애쓰시는 것 같은데 고생 많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용복  엄윤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홍성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홍성기 위원  홍성기 위원입니다.
 발언의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간단명료하게 질의드리겠습니다.
 간단하게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로바이러스가 지하수에서 발견됐다는 증거가 있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사례가 있냐고요?
홍성기 위원  예.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지하수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염된 지하수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홍성기 위원  지금 지하수 수질검사를 하시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홍성기 위원  그러면 노로바이러스가 발견된 지하수는 바로 폐공을 시키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저희가 지하수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도 하긴 하지만 사실 저희 소관은 아니고요, 저희는 감염병이 생겼을 때 아니면 사전에 지하수를 사용하는 식품ㆍ제조업소에 조사차원으로 가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있고요,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를 주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은 사실 지금 저희 쪽에서 하고 있진 않고요.
홍성기 위원  아, 그렇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감염병 관련해서 저희가 검사하고 있습니다.
홍성기 위원  예, 알았습니다.
 그러면 이것은 담당 부서에 제가 다시 한번 질의할 거고요.
 그다음에 골프장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계시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홍성기 위원  그것은 상ㆍ하반기로 나눠서 1년에 두 번씩 하는 것인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건기하고 우기, 두 번으로 나눠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성기 위원  시기는 정해져 있지 않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시기는 4월~5월에 한번 진행했고요, 8월에 또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성기 위원  그러면 대개 우기 전으로 해서 시행을 하는데 1년에 한 번 정도 검사를 해서 실제적으로 그게 효과가 있을까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보통 토양에 농약을 한번 뿌리면 토양 자체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검사를 해서, 그것을 자주 한다고 값이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한 1회~2회 정도 검사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오염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홍성기 위원  아, 그렇습니까?
 그다음 법정감염병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법정감염병에 감염이 되면 어떤 방법으로 격리 수용을 하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격리 수용하는 것은 1급 감염병만 격리 수용을 하고 있고요, 지금 크게 위험도가 없고 같이 있어도 크게 감염이 안 되는 경우에는 특별히 격리 수용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홍성기 위원  제가 왜 질의를 드리느냐 하면 CRE 감염병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홍성기 위원  그 환자가 발생이 되면 병원에서 1인실에 격리를 시키더라고요.
 대개 환자들이 법정감염병에 감염이 되면 수용할 수 있는 병원이 우리 도내에는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발생이 되게 되면 그 병원에서 격리를 하면서 그다음에 이송할 환자들은 이송을 하겠죠.
 그런데 그 비용을 정부에서 부담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게 맞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지금 코로나19와 같이 집단으로 확산된 것들은 정부에서 격리 비용을 다 지원했습니다.
홍성기 위원  아니, 코로나 말고 법정감염병으로 격리를 하면.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코로나 말고 법정감염병으로 인해서 격리를 필요로 하면 지금 정부에서 지원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성기 위원  몇%를 지원해 주는 거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그것은 제가 확실히 모르겠는데 코로나19 같은 경우는 거의 100%를 다 지원했기 때문에 그렇게 지원을 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염병은 확산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 책임지고 지원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성기 위원  우리 도 관내에는 법정전염병 전담 병원이 없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홍성기 위원  그리고 조명시설 있잖아요.
 인공조명하고 빛공해에 대해서 잘 몰라서 여쭙는데 이것은 어떤 것을 말하는 거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그 부분은 지금 제가 정확하게 파악을 못 하고 있어서 담당 부장님이 대신 답변을 해도 되겠습니까?
홍성기 위원  예, 말씀을 한번 해 보세요.
○위원장 김용복  담당이 누구예요?
○환경연구부장 현근우  환경연구부장 현근우입니다.
○위원장 김용복  그러면 환경연구부장께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연구부장 현근우  빛공해는 야간에 밖의 조명이, 가로등이나 이런 것이 비치잖아요.
 그러면 그게 건물이나 이런 쪽으로 비칠 때 숙면이나 이런 것에 위해를 주거든요.
 그래서 조도를 검사해 가지고 적합여부를 판단하고 있습니다.
홍성기 위원  연구한 실적이 있나요?
○환경연구부장 현근우  예, 있습니다.
홍성기 위원  어떤 식으로 나왔는지 한번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연구부장 현근우  연구자료에 대해서는, 저희가 출장을 가 가지고 야간에 그 기준에 따라서 검사를 하고 있고요,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홍성기 위원  자료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환경연구부장 현근우  예, 알겠습니다.
홍성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용복  홍성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전찬성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전찬성 위원  안녕하세요, 전찬성 위원입니다.
 먼저 발언권을 주신 존경하는 김용복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홍천 물놀이장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요, 일단 보건환경연구원 쪽에서 홍천 물놀이장 사태가 일어났을 때의 최초상황과 대처, 그리고 앞으로의 조치나 원인 이런 것들을 전반적으로 한번 이야기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저희는 실험을 하는 부서이기 때문에 홍천군보건소에서 그게 발생이 됐다고 저희한테 검체를 의뢰하면서 저희가 처음 인식하게 됐고요.
 저희한테 환자 18명에 대해서 19개의 검체 의뢰가 왔습니다.
 환자 1명은 설사하고 구토물, 2개를 같이 의뢰했습니다.
 그리고 물도 3건을 저희한테 의뢰해서, 일단 저희가 감염병이 의심되는 것들은 세균하고 바이러스 검사를 다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이러스 검사를 했더니 노로바이러스가 검출이 돼서 저희가 신속하게 결과를 환류했고요, 그다음에 물 같은 경우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했더니 물에서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이 안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 홍천군보건소와 연락을 해 보니까 수원은 상수원수를 사용했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런데 상수원수 같은 경우에는 원래 소독이 다 되기 때문에 물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감염된 것은 아닌 것 같고요, 노로바이러스 환자들이 거기에서, 어린이가 놀다가 혹시 오염을 시킨 것 아닌가 이렇게 추정을 하고 있고요, 앞으로 추가 환자들이 저희한테 다시 의뢰되면 저희가 그것을 면밀히 다시 검사를 할 예정이고, 그런 야외시설 같은 경우에는 원래 법적으로 시설을 하기 전에 검사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희 연구원에 검사 의뢰된 것은 없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그런 시설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검사를 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저희가 그런 것도 확인해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전찬성 위원  일단 보건환경연구원 쪽에서도 어느 정도의 책임이 있다는 것은 인정을 해 주셔야 됩니다.
 왜냐하면 미리 예측을 할 수 있었던 부분도 있었고요, 사실 부산시나 다른 지역 같은 경우는 보건환경연구원의 컨트롤에 의해서 대응방안을 미리미리 예측하고 분석을 해서 지역맞춤형 보건환경을 만들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 강원도도 미리 예측이 가능한 부분, 그리고 지난번에 질병이 나타났던 부분, 이런 것들을 잘 체크해서 미리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매뉴얼을 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뉴얼을 만들었으면 시군에서 행정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미리 언질을 해 주시고 또 홍보매뉴얼도 같이 연구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일단 저희가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많이 조사를 하는데 수경시설하고 그렇게 만든 시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저희가 일일이 나가서 파악을 못 하고요, 이것은 저희가 시군 보건소에 연락을 해서 그런 시설에 대해서 철저한 관리를 하도록 말씀드리고 저희도 노력하겠습니다.
전찬성 위원  일단 이런 사태나 질병에 관한 사고 같은 경우는 예측하기가 물론 어렵겠지만, 지금 원숭이두창 같은 경우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가 되고 있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전찬성 위원  곧 강원도에도 원숭이두창이라는 질병이 찾아올 것 같습니다.
 앞으로 그렇게 됐을 때, 이런 부분은 예측이 가능한 부분이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전찬성 위원  어떤 방안이 있는지?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저희가 실험체계도 다 갖춰놨고 시약도 다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감염병을 최초에 진단할 때는 질병청에서 정도 관리를 받아서 합격을 해야 됩니다.
 그것도 완료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저희가 진단하는 데는 크게 문제가 없고 만약에 그런 의심환자가 생기면, 지금 현재까지는 전국에서 1명의 환자가 발생했고요, 질병청에서 일단 검사 유예기간을 가지고 있고 저희는 발생을 하면 언제든지 신속하게 대응해서 차단하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전찬성 위원  감사합니다.
 이제 휴가철이고 여름철인 만큼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끝까지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알겠습니다.
전찬성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용복  전찬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박호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호균 위원  반갑습니다.
 강원도 강릉 출신 박호균 위원입니다.
 우선 업무보고 시간에 발언기회를 주신 김용복 농수위원장님께 감사드리고 또 업무보고를 준비하시느라고 고생하신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간단하게 몇 가지를 질의드리겠습니다.
 지금 우리 도내 마을을 보면 상수도시설이 들어가 있지 않은 지역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보급이 되지 않은 지역들, 그런 지역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런 지역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지하수를 펌핑해서 물탱크, 스테인리스로 제작된 것도 있고 FRP로 제작된 것도 있습니다.
 거기에 담아놨다가 각 지역별로 배분하는 그런 형태, 물탱크로 해서, 마을 간이상수도로 해서 식음용수로 사용하고 있거든요.
 마을 간이상수도가 우리 강원도 내 18개 시군에 전체적으로 몇 개나 설치되어 있는지 혹시 파악하고 계시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정확하게는 제가 파악을…….
박호균 위원  마을 간이상수도의 수질검사는 보건환경연구원 소관인가요, 아니면 보건소 소관인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상수도검사는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박호균 위원  아, 상수도검사?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박호균 위원  상수도검사를 하면 최소한 몇 개소가 있는지, 어떻게 설치가 되어 있는지, 또 그 수질을 식음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 파악을 전혀 안 하고 계시다고 하면 검사를 안 하고 계시는 거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제가 몇 개소인지는 정확하게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간이상수도를 사용하는 곳들은 주기적으로 검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박호균 위원  이렇게 정리하겠습니다.
 몇 개소가 있는지 시군별로 조사서를 만드시고요, 그다음에 수질검사 있지 않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박호균 위원  주기적으로 어떻게 검사하는지에 대해서 해 주시고요.
 지금 식음료로 사용할 수 있는 마을 간이상수도 개소와 할 수 없는 개소를 정확히 구분해 가지고 다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알겠습니다.
박호균 위원  별도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알겠습니다.
박호균 위원  두 번째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66쪽을 보시면 도시공원 유해방부목 사용 실태조사 해 가지고 올린 것이 있거든요.
 업무보고하신 것이 있는데 어린이공원만 하신 건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어린이공원만.
박호균 위원  어린이공원만?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박호균 위원  지금 실제적으로 방부목이 처음 들어온 것이, 한 10여 년 전부터 방부목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했어요.
 그리고 처음에는 국내 생산이 아니라 대부분 다 수입산이었어요.
 CCA 방부목을 아시잖아요,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박호균 위원  크롬, 비소, 그다음에 구리를 이용해 가지고 가압방식으로 해서 찌는 방식이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박호균 위원  나무를…….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쪄 가지고…….
박호균 위원  쪄 가지고 말려서 그것을 건축자재로 사용하는 그런 방식인데, 아까 대처방안을 들어보니까 유해방부목 교체를 한다라고 말씀을 하셨고요, 두 번째, 친환경 도료를 이용해서 도포를 하신다라고 말씀하셨어요.
 도포해서 이게 되던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다 교체를 하면 시군에 돈이 많이 드니까 저희가 그것을, 환경법에 교체를 하거나 아니면 친환경 도료로 2년~3년 주기로 도포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박호균 위원  원장님, 제가 알기로는 2년~3년 주기로 도포한다고 해서 해결이 되는 부분이 아니에요.
 왜냐하면, 가압방식은 3㎜ 이상을 침투해 가지고 거기에, 곰팡이라든가 세균이라든가 아니면 벌레들 있지 않습니까?
 못 들어가게끔, 들어가면, 못 들어가게끔 하는 것이 아니라 들어가면, 그것을 먹으면 죽게끔 되어 있는 것이 CCA 방부목의 기본이에요.
 지금 현재는 그게 수입이 안 되고 있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2009년에 법이 바뀌면서 지금 현재는 수입되고 있지 않고요, 그전에 설치된 시설에 대해서 저희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호균 위원  그것을 전부 조사하시고요, 지금 어린이공원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경로당 내지는 아파트 시설물 같은 데도, 예전에 설치된 부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왜 CCA 방부목이 인체에 유해한지는 아시잖아요,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박호균 위원  유전자변형을 가지고 올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제가 좀 말씀드리면 그 방부목을 검사하는 것은 환경법이 바뀌어서 하는데요, 거기에 어린이시설 유해인자로 등록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저희가 그것을, 사실 저희한테 검사를 의뢰하면 하게 되어 있지만 저희가 선도적으로 그 조사를 한 것이거든요.
 사실은 놀이시설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시군이 주체가 돼서 그것을 교체해야 되는데 지금 법이 바뀌어도 특별한 제재가 없고 그러니까 많이 안 하고 있어서 법이 바뀐 것을 아는 저희가 조사를 해서 시군에 이렇게 안 좋으니까 교체를 해 달라는 의미로 선제적으로 검사를 하는 거고요, 저희가 그것을 법적으로 제재하는 그런 권한은 없기 때문에 먼저 도내의 위험인자를 선제적으로 검사해서 시군에 알려줘서 이런 시설이 있으니까 교체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렇게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박호균 위원  법을 통해서 의무적으로 교체하게끔 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은 조사를 해 가지고 권고사항으로 말씀하신다는 얘기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저희가…….
박호균 위원  시군에?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왜냐하면 저희가 법적으로 규제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박호균 위원  예, 알겠습니다.
 하여튼 그 부분은 꼭 신경을 쓰셔야 될 것 같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알겠습니다.
박호균 위원  왜 그러느냐 하면 CCA 방부목이 환경에,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지대한 것으로 제가 파악하고 있거든요.
 그것을 계속 지속적으로 해 주시고요.
 다음 질의드리겠습니다.
 실험ㆍ연구동 신축 건립에 관해서 제가 조금 전에 핸드폰으로 인터넷에 들어가서 봤거든요.
 지금 현재 신북읍 발산리 814-1 일원에 신축할 예정인데요, 거기가 보건환경연구원 바로 옆이더라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박호균 위원  질의드리겠습니다.
 부지매입비 7억?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박호균 위원  벌써 매입하셨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박호균 위원  부지를 다 매입하셨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박호균 위원  그리고 설계용역비 11억?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박호균 위원  설계용역 나갔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박호균 위원  실시설계 나갔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박호균 위원  그러면 건축공사비 157억만 남았네요,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박호균 위원  지금 순수 도비로 해 가지고 17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달라고 업무보고에 사업을 올린 것이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박호균 위원  지금 이렇게 (자료를 들어 보이며) 사업보고로 해서 하나 올렸고 여기 업무보고에도 넣었어요.
 이 사업 부분이 언제부터 시행됐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2019년도부터 저희가 시작을 했는데요, 원래는 그 단지 안에다가 신축을 하려고 했는데 그 당시에 의원님들이 와서 현장 검사를 하고 여기에다가 하기가 너무 안 좋으니까 부지를 매입해서 옆에다가 다시 하라고 해서 저희가 부지를 매입해서…….
박호균 위원  지금 현재 건물에서 증축은 어렵던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지금 저희가 3층에 증축할 수 있는 공간이, 증축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기존에 있는 부지에다가 그냥 신축을 하려고 했는데 의원님들이 현장실사를 와 가지고 너무 협소하니까 옆에 있는 부지를 매입해서 증축하라고 얘기를 했기 때문에 저희가 다시 매입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호균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 어디에서 실험ㆍ연구를 하고 있는 거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지금 그 안에서 다 실험을 하고 있긴 한데요, 저희 공간이 너무 작아 가지고 거의 모든, 복도 이런 것을 다 막아서 쓰고 이러는 실정이에요.
 그래서 저희가, 앞으로 검사도 많고 장비도 있고 해서 조금 증축을 해서 실험을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박호균 위원  실험ㆍ연구동을 빔으로 설계하셨나요, 아니면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설계를 하셨나요?
 어떻게 되어 있죠?
 여기에 보고된 내용이 없어요.
 그냥 157억, 175억 이렇게 딱 보고가 되어 있다 보니까 저희가 알 수가 없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지금 실시설계용역 업체는 선정이 됐고 설계를 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박호균 위원  아, 그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박호균 위원  이 신축공사가 연면적으로 하면 3,977㎡로 대략 1,200평이 되네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박호균 위원  지금 이것을 환산해 보면 3.3㎡당 건축비가 1,308만 3,333원 이렇게 환산이 되네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박호균 위원  아니, 어떤 연구동을 짓는데 건축비가 1,300만 원이나 들어가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아, 그것은…….
박호균 위원  (위원장석을 향해) 위원장님.
 제가 말씀을 끊어서 미안한데요, 이 부분은 농수위에서 반드시 현장조사를 한 후에 진행이 되어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요, 제가 봤을 때 이것은 의회에서 그냥 승인해 줄 수 있는 사항이 아니고요, 저희가 가서 현장을 다시 한번 파악하고, 2019년도에 의원님들이 오셔서 확인을 해 가지고 새로 짓는 것이 낫겠다, 지금 환경도 변했고 조건도 변했고요, 물론 건축비도 올랐겠지만 지금 제가 봤을 때 과다하게 책정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것은 우리 농수위에서 현장을 확인하고, 현장조사 후에 다시 보고받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알겠습니다.
박호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김용복  박호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님과 직원분들은 지금 박호균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본 위원회에서 현장을 실사한 후에 다시 조정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우리 전문위원실에서 일정을 잡아서, 날짜를 잡아서 현장을 가 볼 것이니까 그것을 준비하시면 될 것 같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알겠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강정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강정호 위원  산, 바다, 호수, 온천이 어우러진 속초 출신의 강정호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김용복 위원장님, 발언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장님, 장시간 수고가 많으십니다.
 제가 보건환경연구원이 어떤 일을 하는가, 업무보고 전에 많이 공부를 해 봤는데 한참 더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웃음)
 일단 이렇게 보면 될까요?
 보건환경에 관한 검사 및 연구업무를 합리적으로 수행해서 우리 도민의 보건증진과 지역 환경 보전에 이바지하고 그리고 여러 가지 업무 중에 보건기관과 단체에 검사업무에 관한 지원업무를 한다는 것이 맞죠, 여러 가지 업무가 있겠지만?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강정호 위원  원장님, 오늘은 업무보고니까 저하고 편안하게 정책에 관해서 논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제가 행정사무감사처럼 묻고 따지려고 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보건기관과 단체에 기술 지원을 한다, 보건기관과 단체에 보건소도 포함이 되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감염병 진단이나 감염병을 담당하는 자에 대한 교육도 저희가 시행하고 있습니다.
강정호 위원  그러면 제가 오늘 이 말씀을 좀 드릴게요.
 사실 우리 도청의 보건복지여성국에다가 해야 될 얘기인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희 소관이 아니니까 원장님께 말씀 좀 드릴게요.
 혹시라도 제가 말을 하다 보면 ‘위원님께서 우리 업무가 아닌데 왜 이런 말씀을 하시지?’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그냥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얼마 전 보도를 보면 강원도 18개 시군 중에 춘천과 원주를 제외한 16개 시군이 인구소멸지역에 포함됐어요.
 그리고 작년 같은 경우에는 속초가 포함이 되지 않아서 83%였는데 이제는 속초까지 포함이 되면서 89%로 전국 1위의 오명을 썼습니다.
 모든 지자체의 단체장님들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그 역할에 있어서 지역의 모든 기관들이 합심해서 인구증대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지역의 산부인과도 없어지고 소아과도 줄어들고 있는 것을 다 파악하고 계시잖아요, 원장님?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강정호 위원  보건 관련돼서 제가 조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저희가 인구를 늘리려고 여러 분야에서 재정을 막 투입한단 말이에요.
 예산을 투입하는데 이게 같은 방향으로 계속 가다 보면, 그런 효과를 더 획기적으로 늘리려면 지금 우리 원장님과 같은 분야에서도 같이 움직여야 되는데 인구를 늘리겠다고 하면 그냥 인구정책을 담당하는 부서에서만 움직이고 있지 않나 하는 도민들의 지적이 좀 있다는 것이 사실이거든요.
 감염병 중에 산모와 아이들에게 접종하고 있는 호흡기질환과 관련된 감염병들이 몇 가지가 있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강정호 위원  그렇게 알고 계신 거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강정호 위원  만약에 우리 강원도가 인구를 자연적으로도 증대시키고 외부에서 유입도 하는 방식으로 계속해서 늘리려면 강원도 내 18개 시군 어디를 가더라도, 아이를 낳고자 하는 산모들이 보건소에 가셔 가지고 여러 가지 예방접종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할 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것이 그 일환이 아닐까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사실 예방접종이나 이런 것은 저희 업무가 아니고요, 저희는 검사를 하는 기관인데, 제가 알기로 국가에서 하는 예방접종은 어디나 똑같이 적용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리고 위원님이 말씀하신 예방을 위한 접종 같은 경우 특히 강원도에서 선제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에 대해서는 고민을 해 봐야 될 부분이 있는 것 같고요, 그것은 보건복지여성국에서 수행을 하는데 기회가 되면 저희도 같이 해서, 좋은 방안이 있으면 그런 것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사실 저희는 그쪽 업무하고 약간 다르기 때문에 제가 정확하게 말씀드리기가 좀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강정호 위원  예를 하나 들면 백일해라는 것이 있더라고요, 백일해.
 백일해라는 것이 있는데, 강원도의 어느 보건소에 가면 백일해를 보건소에서 접종을 해 주고 또 어느 보건소에 가면 “접종대상이 아닙니다, 이것은 일반병원에 가셔야 됩니다.”, 그러면 그 가격 차이가 엄청나다는 거예요.
 비록 지금 제가 드리는 질의가 보건환경연구원의 업무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다고 하더라도, 업무를 보면 보건소에 대한 기술 지원 부분도 있다 보니까 그런, 기술 지원이라는 것을 조금 폭넓게 해석하면 보건소가 어떠어떠한 부분으로 나아가는 데 대한 조언도 포함되지 않겠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저희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그런 쪽으로 집중되어 있고 건강관리 쪽은 사실 저희하고 조금 벗어나 있어서 그런 것들은, 예방접종을 하려면 예산도 동반되어야 되는 이런 사항이 있기 때문에 그것은, 저희가 그런 것에 대해서는 기회가 되면 말씀을 드리겠지만 그것은 지자체별로, 접종을 하려면 비용이 들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은 지자체별로 해야 되는데 저희도 기회가 되면,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많이 하겠습니다.
강정호 위원  조금 더 책임 있는 위치에 계시기 때문에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과도 협의를 하셔서 도비가 지원되는 방안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좀 해서, 제가 지금까지 얘기한 강원도의 인구소멸에 대한 심각성을 조금 더 인식하시고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알겠습니다.
강정호 위원  업무보고 준비하셨던 원장님과 보건환경연구원 공직자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시간이 조금 남았지만 여기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용복  강정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길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길로 위원  위원장님, 고맙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무엇인가 굉장히 궁금했었어요, 어떤 부분을 해야 되는 건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전에 엄윤순 위원님이 질의하는 과정에서 잔여 약에 대한 부분을 말씀하셨는데 영월군 사례를 잠깐 말씀드리면 보건소에서 방문보건을 하면서 특히 어르신들의 잔여 약을 수거해서 일괄 처리하는 방법을 해서 굉장히 좋은 효과를 보고 있어요.
 보건연구 부분이 도민들의 건강에 대해서 미리 체크하고 연구하는 이런 부분들이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그런 부분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물론 보건복지여성국에서 실시해야 될 부분이겠지만 보건소 업무와 관련이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부탁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우리 강원도 여성농업인들이 고된 일로 인해서 면역력 저하가 상당히 많이 오고 있어요.
 그럼으로 인해서 대상포진이 많이 발생을 하고 있거든요.
 여성농업인들에 대해서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대한 부분들을 좀 더 홍보하시고 이 부분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참 좋겠다, 보건복지여성국하고 이 부분의 협의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알겠습니다.
윤길로 위원  두 번째, 지금 토양 유해, 농산물 잔류농약 이런 부분을 검사하고 계시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윤길로 위원  혹시 우리 강원도 내 18개 시군 중에서 자체적으로 검사하고 있는 데가 있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농약검사를?
윤길로 위원  예, 농약하고…….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자체적으로 하고 있는 데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농약을 검사하기 위해서는 장비도 필요하기 때문에 자체적으로는…….
윤길로 위원  아, 그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윤길로 위원  우리 영월군에서 시설을 다 완비해 놓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모르시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아, 농약…….
윤길로 위원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토양오염 검사를 지금 하고 있는 것으로 본 위원이…….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제가 그것은 잘 파악을 못 하고 있어 가지고요…….
윤길로 위원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그 물량 전체를 하는 것이 좀 힘들면 그런 시설을 갖춰놓은 지자체에다가 홍보를 하셔서 그런 부분이 되면 참 좋겠다라는 의견을 드립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자체적으로 자기 지역의 토양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는 시군이 있다면 거기에서 하면 되고요, 저희는 그런 시설이 없고, 저희가 필요에 의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 있으면 그쪽에서…….
윤길로 위원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올라가면 시간도 좀 오래 걸리는 부분이 있으니까 가까운 지자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그런 시설도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다음에 지금 하천오염원 검사를 계속 하고 있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윤길로 위원  이것은 주로 큰 하천을 하는 거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수질측정망이라고 해서 환경부에서 지정해 가지고 관리하고 있는 하천이 있는데 저희가 그중에서 하고 있습니다.
윤길로 위원  그러니까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거고?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윤길로 위원  우리 강원도에서 자체 지정한 곳도 있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저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관리하는 데는 51개소인 것으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나머지는 시군에서도 관리를 하는데 시군에서 관리하는 데의 수질검사를 저희한테 의뢰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환경부가 하는 데도 있고 수자원공사가 하는 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길로 위원  그러면 지금 환경부, 우리 도, 시군 이렇게 세 군데에서 하는 건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거기 말고 수자원공사도 하는 데가 일부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도 관리하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윤길로 위원  원장님, 주로 큰 하천을 위주로 적정 지역을 찾고 있는 것 같은데 본 위원이 생각하는 부분은 현재 지류 하천들이 더 위험하다, 나오는 오ㆍ폐수라든가 오염원 부분들이 지류 하천에서부터 원천적으로 봉쇄되어야 되는데 지금 그런 부분들에 노출되어 있고 취약하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어요.
 혹시…….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하천을 굉장히 폭넓게 많이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윤길로 위원  넓게 관리는 하고 있는데 지금 우리 강원도 같은 경우 펜션이라든가 야영장 이런 부분들에서 나오는 오ㆍ폐수에 대한 부분들이 총량을 넘어서 나오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정화 수준을 넘어서 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지류 하천에 대한 부분이 취약하니까 지류 하천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녹조라든가 조류 이런 부분들이 지류 하천에서 항상 먼저 발생을 하고 있거든요, 수량이 적어서.
 부탁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알겠습니다.
윤길로 위원  이상으로 본 위원의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윤길로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없으시면 본 위원장이 한 말씀만 더 드릴게요.
 67페이지를 보면 실외 어린이놀이시설 모래 및 고무바닥재 위해성 관리라고 보고서에 되어 있는데 묻겠습니다.
 답만 해 주세요.
 어린이놀이시설 외에 학교, 도내 초등ㆍ중등ㆍ고등학교의 운동장 같은 데에 인조구장을 만들어놓은 곳이 많지 않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예.
○위원장 김용복  그런 데도 우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하나요?
 그 기관이 또 따로 있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저희는……….
○위원장 김용복  인조구장 같은 데도 보면 카드뮴이나 비소 이런 여러 가지 유해물질이 있단 말입니다.
 그런 곳도 우리 연구원에서 조사를 하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환경보건법의 어린이활동공간의 위해성 관리 조항에 의해서 저희가 하고 있고요, 지금 학교 이런 곳은 저희가 하고 있진 않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그러면 도교육청에 그런 곳을 검사하는 곳이 있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순원  그것은 제가 잘 몰라서 환경연구원장님한테 답변을 대신 하도록 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용복  예, 환경연구부장.
○환경연구부장 현근우  환경연구부장 현근우입니다.
 지금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서는 2020년도에 시작됐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아파트 실외 놀이터나 도시공원 등 이런 부분에 대해서 검사를 하게 되어 있고요, 그리고 방금 말씀하신 학교운동장에 대한 것은 도교육청에서 관리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그것은 민간에 위탁해서 검사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아, 민간에 위탁해서 검사를 하고 있다?
○환경연구부장 현근우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그런데 이게 문제가 있잖아요.
 학교운동장의 유해성 부분을, 도교육청도 우리 도 기관이고요, 그리고 학생들이 어디 서울에서 온 아이들이 아니잖아요.
 충청도에서 온 사람들이 아니고 우리 강원도민의 자제들이란 말이에요.
 그게 이상하네.
 왜 사회기관에서 하지?
 같은 도민인데, 우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전부 다 검사하는 것은 있는데,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나가서 문제가 있는 학교 아니면 전수조사를 해서 어느 지역의 어느 학교가 문제가 있다 이런 것을 해 가지고 도교육청에다가 전달은 해 줍니까?
○환경연구부장 현근우  만약에 도교육청에서 저희한테 그런 부분에 대한 의뢰가 들어오면 저희가 검사를 해 드릴 텐데요, 지금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저희한테 의뢰가 들어오는 상황은 아니고요, 다만 지금 저희 업무상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서는 환경보건법에 따라서 저희가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의뢰가 들어오면 저희가 검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지금까지 도교육청에서 의뢰가 온 것은 한 건도 없었죠?
○환경연구부장 현근우  예, 없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본 위원이 보건환경연구원에 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도교육청의 교육자들이 교육을 시키는 자세가 안 되어 있어요.
 그래서 본 위원이 제9대 때 환경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질의를 했고 도정질문을 했었거든요.
 도교육청이 그런 것을 안 해요.
 그게 문제란 말이에요.
 이 부분은 본 위원이 나중에 행감 때 도교육청에다가 질의를 한번 해 볼 수도 있는 부분이니까 그렇게 하고요.
 보건환경연구원에다가 한 건도 주문을 한 적이 없다?
○환경연구부장 현근우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그 조직이 굉장히 특수한 조직이다 보니까 그랬는데 이제는 그 조직이 바뀌었으니까 새롭게 정리해야 되지 않겠나라고 봅니다.
 아무쪼록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이기 때문에 거듭나기를 부탁드리면서 오늘 이순원 보건환경연구원장님을 중심으로 해서 직원 여러분들, 고생 많이 했어요.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자세한 보고와 성의 있는 답변을 해 주신 이순원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원장님께서는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여 주신 부분들을 보완ㆍ개선하여 계획한 모든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회의준비를 위해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29분 회의중지)

(14시 00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용복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2. 농업기술원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4시 01분)

○위원장 김용복  이어서 의사일정 제2항 농업기술원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상정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업무보고에 앞서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농업기술원장이 공석인 관계로 직무대리인 임상현 연구개발국장께서 답변을 하시도록 하겠습니다.
 이 점 양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임상현 연구개발국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공무원 소개 후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임상현입니다.
 6월 30일 퇴직한 농업기술원장 후속 인사가 미루어져 대신 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점 양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용복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제11대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으로 모시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 농촌은 코로나19와 농업경영비 상승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농업과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기관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강원 농업발전을 위한 고견도 적극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지금부터 농업기술원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농업기술원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김남석 기술지원국장입니다.

  (기술지원국장 김남석 인사)

 전제일 총무과장입니다.

  (총무과장 전제일 인사)

 석성균 미래농업교육원장입니다.

  (미래농업교육원장 석성균 인사)

 정정수 작물연구과장입니다.

  (작물연구과장 정정수 인사)

 원재희 원예연구과장입니다.

  (원예연구과장 원재희 인사)

 고재영 환경농업연구과장입니다.

  (환경농업연구과장 고재영 인사)

 박병석 지원기획과장입니다.

  (지원기획과장 박병선 인사)

 문명선 기술보급과장입니다.

  (기술보급과장 문명선 인사)

 김수환 생활자원과장입니다.

  (생활지원과장 김수환 인사)

 함진관 농식품연구소장입니다.

  (농식품연구소장 함진관 인사)

 김기선 옥수수연구소장입니다.

  (옥수수연구소장 김기선 인사)

 하건수 감자연구소장입니다.

  (감자연구소장 하건수 인사)

 박기진 산채연구소장입니다.

  (산채연구소장 박기진 인사)

 엄남용 인삼약초연구소장입니다.

  (인삼약초연구소장 엄남용 인사)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주요성과, 농업ㆍ농촌의 여건과 전망, 2022년도 중점 추진방향, 주요업무 추진상황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3쪽, 일반현황입니다.
 농업기술원 조직은 2국 7과 5연구소와 1교육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원은 169명으로 연구직 76명, 지도직 35명, 일반직 54명, 전문경력관 4명입니다.
 4쪽입니다.
 2022년도 예산규모는 청사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전년 대비 87억 원이 감액된 607억 9,600만 원으로 국비 45%와 도비 55%로 편성되었습니다.
 부서별 주요업무는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5쪽, 최근 주요성과입니다.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한 자체육성품종으로 최근 3년간 25품종을 개발하였습니다.
 그간 자체 육성한 품종 중 14작목, 80품종에 대하여 우리 도 농지의 16%에 해당하는 1만 6,221ha에 보급하였습니다.
 우수사례로 수입산 팝콘용 옥수수 품종을 국산화하기 위해 유기농 특산단지 17ha를 조성하여 2020년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강원도에 적합한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및 확산을 위해 첨단농업 테스트베드 조성과 결로 모니터링 시스템개발, 도내 과원구조에 효율적인 다목적 소형스마트 방제기를 개발하여 보급하는 등 강원형 스마트농업기반을 다졌습니다.
 농촌의 활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하여 시군별 24개 특화품목 육성을 지원하였고, 농촌자원과 연계하여 치유농업 기반 42개소를 구축하였으며, 2019년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매년 40명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다음 6쪽입니다.
 미래농업의 주역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품목별 조직체 4개회 80명을 지원하였고, 기술창업 30개소를 지원하는 등 자립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우리 도의 새로운 소득작목 정착을 위하여 급격히 북상하는 사과는 기반조성과 맞춤형 교육을, 새롭게 정착시킨 토종다래는 다양한 유통망 확대를, 자체 육성한 품종인 자색옥수수는 기능성식품 인증과 액상차 등 6종을 상품화, 땅두릅은 겨울철 촉성재배 기술을 개발하여 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원도에서 자리잡기 시작한 아스파라거스는 홍수 출하기에 수출개척을 통해 가격을 안정시킨 공로로 2020년 국가균형발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농업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과수 화상병 예찰방제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기계 119 콜센터로 현장의 어려움을 지원하였습니다.
 2015년에 시작한 7년간의 청사이전 사업은 총 28ha에 670억 원을 들여 작년에 이전을 완료하여 강원농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7쪽, 농업ㆍ농촌의 여건과 전망입니다.
 농촌인구의 은퇴와 청년 인구의 대도시 유출로 우리 농촌은 16개 시군이 소멸지역으로 거론되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저밀도 사회의 관심이 증가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되는 이상기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촉발된 농산물의 수급 변동성 증가는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농촌인구 감소의 대안으로 제시된 스마트농업의 확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농업 등 정책변화와 대외 의존도가 높은 원자재에 기인한 농가경영비 상승 등 농업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는 급속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리 농업은 새로운 대안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다음 9쪽, 2022년도 중점 추진방향입니다.
 농업기술원의 비전은 농업기술 혁신으로 잘사는 강원농업 실현입니다.
 이를 위해 농업현장 현안해결 기술개발ㆍ보급 등 4대 중점과제를 전략적으로 실행하겠습니다.
 11쪽, 주요업무 추진상황은 4개 전략과제를 순서대로 보고드리겠습니다.
 13쪽, 농업현장 현안해결 기술개발ㆍ보급입니다.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경쟁력을 갖춘 품종 육성 등 5개 세부과제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15쪽,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경쟁력을 갖춘 품종 육성으로 첫 번째, 맞춤형 우수품종입니다.
 우리 도의 환경에 맞는 우수품종 개발을 위해 전략작목인 옥수수는 건조에 강한 품종을, 감자는 병에 강하고 기능성이 높은 계통을, 산채는 맛과 향 등 기호도 높은 품종육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파종이 완료되어 특성을 검정 중에 있습니다.
 식량작물은 고품질 벼와 기계화에 적합한 잡곡품종을 육성목표로 하고 있으며, 딸기는 고당도 대과용을, 사과는 내병성 품종을, 유색칼라는 무름병 저항성 품종육성을 목표로 특성검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6쪽, 신품종 보급 확산입니다.
 우리 도에 적합하게 육성된 신품종 고향찰벼 등 13작목은 금년에 총 1만 6,677ha에 공급되었으며, 상품화의 목표가 뚜렷한 품종은 원료농산물 생산단지조성 등의 방법을 통하여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농가보급용 우량종자 벼와 밭작물 199톤, 화훼 및 특용작물 종구 65만 구의 생산도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17쪽, 특화작목 안정재배기술 개발로 식량작물입니다.
 동해안에 적합한 벼품종을 선발하기 위하여 해들벼 등 5품종의 적응성을 현장에서 검정하고 있으며, 영월 등 3개 시군에 대왕2호콩 등 잡곡 특산단지 60ha를 조성하여 대량수요처 연계, 유통활성화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칼라찰옥수수와 팝콘옥수수의 현장연구 수행을 위한 파종작업을 완료하여 적응성을 조사하고 있으며, 또한 풍농 등 감자 신품종의 조기 확산을 위해 씨감자 대량 생산과 안정재배 기술을 정립해 가고 있습니다.
 18쪽, 과수입니다.
 스마트과원 기반기술을 확립하기 위하여 소규모 과원에 적합한 다목적 무인방제기를 개발하여 지난 2월에 기술이전을 완료하였고,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축형 평면 수형은 관리가 편한 미래과원의 근간이 되는 기술로 긴 개발기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농가에서 서로 소통하며 기술을 확립해가는 새로운 현장연구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과종별로 현장에서 어려움을 제기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애로 기술개발도 과종별로 추진 중에 있으며, 사과 등 4개 과종에 대하여는 기상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매년 개화기 및 기상재해 조사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19쪽, 산채입니다.
 산채는 최근 소비증가에 따라 우리 도 브랜드 차별화 기술을 확립하고 있습니다.
 더덕은 ‘껍질째 먹는 새싹 더덕’, 산마늘은 ‘한뿌리 명이’ 등으로 상품화하고 있으며, 땅두릅은 연중생산을 목표로, 곤달비는 고랭지와 평난지를 연계하는 작형을 개발하여 생산시기를 확대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쪽, 특용작물입니다.
 6년근 인삼 명품화를 위해 개발한 잿빛곰팡이병 친환경 방제용 미생물 BC-065를 농가에 처리하여 현장에서의 효과를 확인 중에 있습니다.
 참당귀는 안정적인 종자생산과 재배기술을 정립하여 거점농가 육성을 추진하겠습니다.
 버섯은 가격경쟁이 심한 품목으로 저비용 발효배지 개발을 통해 생산단가를 낮추는 기술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21쪽, 지역특화농업 확산입니다.
 특화품목 육성을 위해 18개 시군에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평창에 고랭지 부추단지와 홍천에 아스파라거스 특화단지 등 9작목 23ha에 기반조성을 확대하고 있으며, 춘천에 땅두릅, 양구에 초당옥수수 등 6작목을 시군 전략작목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홍천 대홍복숭아와 횡성 한우는 공공과 민간이 연계한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역농업 발전모델로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22쪽, 현장 중심의 신기술 보급으로 품질향상입니다.
 최고품질 쌀 생산은 삼광벼와 철기벼를, 홍천 등 4개 시군에는 기능성 특수미 특산단지를 조성하여 유통경쟁력을 높여가겠습니다.
 평창과 원주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해 감자, 복숭아의 유기농 및 GAP인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3쪽, 생산비 절감입니다.
 무인이앙기 등 자동화 기술을 도입한 벼재배, 포그냉방 등 시설채소 고온기 피해경감 기술, 라이더센서를 활용한 과원자동방제 등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기술을 통해 소득화 기반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24쪽, 안전축산물 생산입니다.
 강원 축산물의 고품질, 차별화를 위해 한우 유전정보 분석 및 품질고급화 시범사업을 평창 등 3개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축종별 ICT 통합관리 및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축사 세균수 감소기술, 축산농가 퇴비자원화 등 안전축산물 생산기반을 차질 없이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위한 단지조성과 사료작물 일괄재배 및 품질검사로 신뢰성을 높여가겠습니다.
 25쪽, 글로벌농업 대응기반 구축입니다.
 우리 도 신선 농산물 수출은 소폭이지만 증가추세에 있으며, 대상국은 일본과 중국, 미국이 7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출 활성화를 위하여 아스파라거스는 신선도 향상을 위한 예냉방법 개선을, 파프리카는 중국 수출용 품종선발을, 방울토마토는 규격품 생산 기술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북방적응형 옥수수 품종개발을 위해 중국 연변대학교와 공동연구를 추진 중이며, 신북방 농업기술 협력사업으로 몽골에 우리 도 농자재 진출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작물재배 기술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표 산나물인 두릅류, 산마늘, 더덕 등의 가공 원재료 표준화와 반조리용 시제품을 개발 중이며, 산채 수출 상품화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27쪽, 지속가능한 농업기술 생태계 구축입니다.
 데이터기반 디지털 농업기술 고도화 등 6개 세부과제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29쪽, 데이터기반 디지털 농업기술 고도화로 스마트팜 유형별 모델 개발입니다.
 시설 과채류의 품질향상을 위한 결로 방지용 스마트팜 시스템 2건을 기술이전하였으며, 원격제어 통합체계를 구축하여 토마토 등 2작목에서 현장매뉴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철원에 조성 중인 북방형 표준 스마트 온실은 신북방지역 수출을 위한 실증시설로 10월까지 준공하겠습니다.
 친환경 순환식 수경재배 실증센터는 금년 9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3년 건립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강원지역 스마트팜 사업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4작목 23농가에 대한 현장컨설팅과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30쪽, 농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입니다.
 표준화된 농업데이터의 체계적 수집을 통한 현장적용으로 농업인 재배표준을 제시하겠습니다.
 파프리카와 토마토 등 5작목 49농가에 대한 빅데이터를 현재 40% 수집ㆍ분석 중이며, 스마트농업 전문가 역량교육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개발된 파프리카 생산성 향상 모델은 철원 등 5농가에 적용하여 고도화시키는 단계에 있습니다.
 ICT 융복합시스템 내 관리작목을 6개 작목으로 확대하고 컨설팅 소프트웨어를 9월까지 개발하여 농가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31쪽, 디지털농업 확산체계 구축입니다.
 첨단농업 거점센터 육성으로 기존 테스트 베드 사업장 10개소는 교육 16회와 컨설팅 20회 등 데이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신규로 3개 시군에 추가 설치하고 있습니다.
 자동 관수ㆍ관비 시스템과 스마트트랩 이용 병해충 자동예찰, 과원 원격 무인방제 기반 등 시범사업을 횡성 등 9개 시군에서 추진 중으로 ICT 정밀농업 확산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32쪽,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 가속화입니다.
 연작장해 경감과 탄소배출 저감 자재인 바이오차를 활용, 멜론ㆍ수박의 적정 사용량을 구명하고 있으며, 바이오차 상토 처리결과 발아율과 묘소질이 높아지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아스파라거스에서는 연작장해 경감효과를 실증 중에 있습니다.
 바이오차 시범사업을 원주 등 7개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148ha 2,688톤 보급을 완료하였고, 향후 토양분석 등을 통해 사업 확대를 검토하겠습니다.
 또한 자동물꼬 등 논물관리시스템과 생분해성 멀칭필름의 적용 작물 확대, 산채 태양광 재배모델 조성과 바른먹거리 실천교육 등 저탄소 농업기술 실용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3쪽, 기후변화 대응 전략 구축으로 유망 신소득 작목 육성입니다.
 고랭지 신소득 작목으로 라디치오는 수확시기에 따른 품질 분석을, 그린빈과 롱빈은 적정 수확기와 시장선호 규격 등 선별기준을 검정하고 있습니다.
 딸기의 우량종묘 생산 및 조기생산 작형 개발을 위해 고랭지 육묘 실증과 꽃눈분화 촉진기술 구명 연구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토양유실 경감과 고소득 작목 확대를 위해 두릅과 눈개승마의 경사밭 혼식 재배결과 경사 전 토양유실 저감효과가 90%로 우수하게 나타났습니다.
 향후 환경과 농가소득 보전의 기반을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34쪽, 농업환경 다변화 대응입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기술개발을 위하여 과수원 토양과 농업용수를 분석 중에 있으며, 농작물 이상증상 진단ㆍ처방 49건 등 농업현장 애로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고랭지 배추 연작장해 경감기술 개발을 위하여 강릉 등 3개 시군에 바이오차와 미생물 등을 활용한 효과평가도 진행하고 있으며, 중금속ㆍ잔류농약 등 검정을 위해 종합검정실과 안전분석실 23개소를 운영하고, 가축분뇨 분석 및 미생물 배양센터 운영으로 환경친화적 과학영농기술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35쪽, 병해충 종합관리 기술개발로 병해충 선제적 대응입니다.
 농작물 병해충 방제단을 속초를 제외한 17시군에서 운영 중이며, 예찰인력과 장비를 보강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수 세균병과 배추의 씨스트선충 확산 방지를 위해 과수원 1,522ha에 3회 사전 약제방제를 완료하였고, 유인녹비작물 재배 등 확산억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 병해충은 월동난 조사와 약충기 방제를 산림부서와 공동으로 완료하여 피해를 줄여 나가고 있습니다.
 36쪽, 종합 방제체계 구축입니다.
 과수화상병 등 국가관리병해충 2종에 대해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밀조사와 영향요인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무ㆍ배추병해의 영상진단체계 구축을 위해 뿌리혹병과 잘록병 등 영상자료 400점을 확보하였으며, 연말까지 영상진단체계를 차질 없이 구축하겠습니다.
 배추 시들음병 약제는 플루아지남 수화제 등을 선발 중이며, 옥수수 줄기썩음병은 발생환경을 구명하고 있습니다.
 PLS 대응 농약직권등록은 파프리카 목화진딧물 등 2종을 시험 완료하였고, 6종은 추진 중에 있습니다.
 다양해지는 시설채소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파프리카와 토마토 다중진단기술을 개발 중에 있으며, 기술 확대를 통해 진단효율을 높여나가겠습니다.
 37쪽, 미래 대응 중추기능 강화입니다.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청사신축을 비롯한 시군센터 지도기반 시설 7개소를 구축 중이며, 과학영농장비 98종에 대해서도 내실 있게 보강해 나가겠습니다.
 연구기반 확충을 위해 옥수수연구소 디지털분석 실험실 신축 등 기반시설 3개소와 장비를 보완하여 정밀농업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농업기계 현장지원 강화를 위해 원격화상수리 시스템 앱 개발을 진행 중이며, 교육훈련용 신기종을 지원하여 적기 영농과 일손부족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38쪽, 치유농업 확산 및 농촌마을 복지향상입니다.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치유마을 등 기반조성 8개소 신규 조성과 치유안심센터와 복지관 등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치유농업사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3개 과정 8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등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선군 고한읍에 조성 중인 고원 야생화 식물원은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치유프로그램을 접목하여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농촌마을 활력화를 위해 농업활동 중 농약노출, 낙상 등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천사업 12개소와 어르신 복지 등 농촌노인 공동체 활동 10개소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39쪽,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춘 농식품 산업 육성입니다.
 고부가 식품산업 육성 등 3개 세부과제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41쪽, 기능성ㆍ안전성 기반 소재 산업화입니다.
 쓴메밀과 돌단풍은 항당뇨, 항비만 등의 효능을 검정하고, 자색옥수수는 간 보호 인체적용시험이 진행 중이며, 식약처 식품공전 등재와 기술이전 1건도 완료하였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뿌리 독성시험 완료 후 12월까지 한시적 식품원료 등록을 신청하고, 항통풍 효과를 구명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음나무 등 3작목의 항노화 관련 제품 상품화와 자생 향료식물 자원을 발굴하여
백리향 등 치유형 향장 소재 개발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42쪽, 특화작목 소득화 상품개발입니다.
 더덕과 산마늘을 활용한 밀키트형 제품과 감자 수제 맥주, 복숭아 디저트류 등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도라지 발효에 적합한 유산균 선발과 전통장류의 발효환경을 조사 중이며, 발효식품에서 분리한 제빵용 토착 효모와 유산균에 대해 9월까지 특허를 출원하고, 민간에 기술 이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찰옥수수의 포장공정 개선과 버섯을 이용한 비건식품 3종 개발을 통한 가공상품 산업화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43쪽, 농산물 가공ㆍ창업 활성화입니다.
 지역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영월군 농산물가공센터 증축과 가공기술 표준화 사업, 스마트 HACCP 등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하여 품질향상과 안전성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소규모 창업사업장 5개소와 위생시설 구축 등 시설장비개선 6개소, 농업인조직체 가공플랜트를 통한 농산물 가공기반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44쪽, 도농 상생 로컬식문화 확산입니다.
 강원 대표음식 산업화로 도시락 배달 전문점인「강원댁」을 6호점까지 확대하고, 한국관광공사 연계 여행홍보 등을 통한 간편식 온ㆍ오프라인 판매처도 101개소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유통이 급증함에 따라 농가 가공상품의 온라인 마케팅 기술지원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영양사, 외식업체 대상 쌀 활용 전문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전통식문화 보급, 유기농 외식 사업장 등 농가형 창업지원도 차질 없이 수행하겠습니다.
 45쪽, 사람중심의 다각적 가치 실현입니다.
 농업기술 혁신주체 전문인력 양성 등 3개 세부 과제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47쪽, 농업ㆍ농촌 미래대응 인재 양성입니다.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업인 교육은 전문단계, 성장단계, 진입단계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문단계인 농업인대학은 17개 시군에서 36과정, 1,032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으며, 추진율은 53%입니다.
 성장단계인 품목별 농업기술 전문교육은 현장기술 실용화와 창업교육을 통해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농업인연구회 280개 회도 내실 있게 운영토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입단계인 신규농업인 정착지원은 품목별 기초영농 습득과 현장실습을 통해 교육만족도를 높여나가겠습니다.
 48쪽, 농업경영기술 지원입니다.
 고향찰 등 6개 자체 육성품종은 시장성과 구매특성을, 사과 등 35개 작목은 소득과 경영성과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농업인과 정보화농업인의 경영진단분석과 마케팅을 통한 소득 창출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소농 육성은 단계별 경영개선 교육과 농협 목요장터 등 자율모임체 마케팅을 지원하고 민간전문가 운영을 통해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49쪽, 미래농업교육원 운영입니다.
 지속가능한 농업ㆍ농촌을 만들기 위한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장ㆍ단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총 65개 과정에서 2,148명을 대상으로 미래농업대학, 농업정책과 농정협업 19개 과정, 농업정보화 12개 과정, 농업경영 및 농업기계운영 등 33개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5과정 811명이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한 교육을 이수하였습니다.
 금년에는 농업환경 및 교육수요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치유농업의 이해, ICT 트렌드 4차 산업 등 17개 교육과정을 신설하였으며, 만족도 높은 교육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 50쪽, 지역변화 주도 농업인단체 역량강화입니다.
 농업기술원이 지원하는 3개 학습단체 회원들이 지역농업 핵심리더로서 역량을 높여가는 데 기본목표를 두고 중점 육성하고 있습니다.
 98개 회 2,738명으로 구성된 4-H회는 창업지원 40개소와 협업성장, 대학 4-H 역량강화 등 미래농업을 선도할 뉴리더로 양성하고, 19개 회 6,178명으로 구성된 농촌지도자회는 리더양성교육과 소형농기계 자격취득 등 전문기술 교육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19개 회 5,506명의 생활개선회는 탄소중립 워크숍,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 리더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 10월 전남 진도에서 개최되는 농촌지도자회 전국대회와 9월 여수의 생활개선회 전국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존경하는 김용복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보고드린 주요업무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격려와 지원을 부탁드리며, 오늘 제시해 주시는 대안과 고견은 향후 업무추진에 성실히 반영하겠습니다.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늘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이상으로 농업기술원 소관 2022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ㆍ농업기술원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업무보고서

○위원장 김용복  임상현 연구개발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주요업무 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하시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 오늘 질의와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하고 질의시간은 10분, 보충질의 5분, 추가질의 5분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아울러 임상현 연구개발국장님은 앉은자리에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세부적인 답변이 필요할 때는 위원장의 허락을 득한 후 해당 업무의 국장 및 과장ㆍ사업소장께서는 앉은자리에서 직위와 성명을 밝히시고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정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강정호 위원  위원장님, 첫 질의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산ㆍ바다ㆍ호수ㆍ온천이 어우러진 속초 출신 강정호 위원입니다.
 우리 임상현 연구개발국장님, 업무보고 하시느라 수고하셨고, 우리 농업기술원 공직자 여러분들 업무보고 준비에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농정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거든요.
 농정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우리 강원도 농업이 처해 있는 현주소를 우리가 알게 되었고 농업인들이 상당히 어렵다라는 부분도 새삼 다시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농업인구는 계속 감소되고 있고, 더 심각한 것은 고령 농가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부분, 그리고 기후변화에 따른 여러 가지 병해충과 국제 정세로 인한 대외적인 영향도 많이 받고 있어서 농업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업무보고 내용이었거든요.
 우리 농업기술원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한 때인 것 같아요.
 앞으로의 역할도 점점 중요시되고, 그리고 농업기술원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우리 농업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생각될 정도로 상당히 중요한 역할들을 하고 계신다고 봅니다.
 그런데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에 중복된 업무들이 있다고 보시지 않습니까?
 좀 조정할 필요도 있다고 보시지 않으세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지금 현재의 상황을 그대로 점검해 보자면 중복된 업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업무 효율화를 위해서 일부 약간의 업무 조정은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강정호 위원  제가 아직까지는 우리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에 대한 업무를 전반적으로 다 안다고 하기에는 좀 부족한 상태다 보니까 저도 조금 더 들여다봐야 되겠지만 우리 업무보고 내용도 그렇고 일을 두 군데서 같이 하고 있다라는 생각을 조금 갖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우리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그것을 해결하고자 하는 부서가 많을수록 좋은 건데 혹시 이게 효율적인 면에서 자칫 잘못하다 보면 이쪽의 업무도 아니고 저쪽의 업무도 아닌 것처럼 되는 그런 부작용이 있을 수가 있다는 얘기죠.
 지금 원장님이 공석이지만 연구개발국장님께서 그런 부분들을 잘 점검하셔서 우리 상임위와도 앞으로 잦은 소통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예, 알겠습니다.
 그런데 역할 분담에 있어서 문구상에 중첩되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들이 굉장히 많으실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역할이 저희 연구개발국은 기술개발 쪽에 중점을 두고 있고요, 기술지원국은 연구개발국에서 만들어낸 기술이나 아니면 중앙 농촌진흥청에서 만들어낸 기술을 현장에서 어느 정도 활용 가능성이 있는지를 점검하는 의미에서 현장에 초기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해 봐서 실패가 아니고 성공이라고 판단됐을 적에는 그다음 단계는 좀 더 많은 예산으로 농정국에서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 그 중간 단계에서 기술지원 사업하고 농정국 사업하고를 자칫 잘못 보시면 완전히 중첩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는 그런 오해의 소지는 있습니다.
강정호 위원  우리 연구개발국장님의 말씀이 어떤 말씀이신지 제가 이해를 하겠습니다.
 사실 오늘은 업무보고 자리다 보니까 문제를 지적한다는 부분은 아니고요, 우리가 어떤 현안에 대해서 한 번쯤 돌아서 생각해 보자는 차원에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우리가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서 농업기술원에서 미래농업 교육에 대한 여러 가지 분야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래농업대학과 농업정책, 농정협업, ICT 농업정보, 그다음에 농업경영, 농업기계 등 우리가 연간 교육계획을 수립해서 실제로 교육을 하고 있고 교육을 이수하신 분들에게 수료증도 드리고 하는 과정으로 알고 있는데, 교육 인원이 줄고 있는 추세인가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교육 인원이 줄고 있다는 개념보다는 사실은 어떤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계속 새로운 방향을 뽑아내면서 변화하는 쪽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교육에 대해서는 줄고 있는 경향이 있는 건 맞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농업 교육을 계속 추가하는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강정호 위원  제가 자료를 보다 보니까 다른 분야의 교육 인원은 감소폭이 큰 것 같지는 않은데 농업기계 쪽의 교육 인원이 전년대비 했을 때 상당히 많이 감소가 되고 있단 말이죠.
 이런 부분들은 왜 갈수록 인원이 줄어드는지에 대해서도 한번 점검을 하시고, 그리고 교육이 조금 더 향상되고 많은 분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교육을 개선해 나가는 그런 기회가 된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우리 기술원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하고 계시겠지만, 교육을 이수하신 분들은 어떤 혜택을 받고 있나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저희가 무슨 자격증이라든가 이런 것을 하고 있는 교육들은 얼마 안 되고요, 대부분이 그냥 교육 자체로 끝나는 건데 현장에서의 문제에 있어서는 구체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통해서 한 단계 기술 수준이 높아지는 그런 효과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정호 위원  그 정도의 혜택으로 바쁜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지금 바로 든단 말이에요, 국장님 말씀 들으면서.
 뭔가 인센티브가 조금 더 있어야만 농업기술원의 존재 이유도 확보가 되는 것이고 농업인들이 교육을 직접 받으러 왔을 때 뭔가 성취감도 느끼려면 그런 부분도 개선을 더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고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예.
강정호 위원  많이 고민해 보세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알겠습니다.
강정호 위원  항상 문제가 어디서부터 시작이 되냐면, 공직자분들은 이 문제를 공직자분들끼리 의논하고 이러다 보면 우리가 지금 잘못하고 있는 건지, 잘하고 있는 건지에 대한 판단이 조금 늦을 수가 있는데 교육 인원이 줄어들고 이런 부분들을 봤을 때 분명 뭔가 문제가 있다라는 얘기거든요.
 그러니까 어떻게 개선해야 될지 지금 바로 답을 하시기보다는 자체적으로 한번 돌아가셔서 봐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농업기술원의 청사 바로 위 간판에 붙어 있는 것이 ‘농업은 생명, 농촌의 미래’라는 말이 있습니다.
 앞으로 농업기술원의 역할에 따라서, 이것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기술원 직원분들의 많은 노력을 부탁드리고요, 저도 소관 상임위 위원으로서 많은 관심을 갖고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열심히 하겠습니다.
강정호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용복  강정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엄윤순 부위원장님 질의하십시오.
엄윤순 위원  엄윤순 위원입니다.
 위원장님, 발언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원장님의 공석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장님께서 수고를 많이 하고 계신다는 말씀을 올리고요, 업무보고 5쪽을 한번 볼게요.
 제일 하단 부분에 보면 치유농업 육성 해서 42개소, 치유농업사 배출이라고 했거든요.
 구체적으로 이 치유농업사가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치유농업 부분에 대해서 재작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런 분야이기는 한데요, 치유농업사가 현재 치유농업 자격을 얻어서 그 자격만 가지고 어떤 취업이나 이런 것과 직접 연결되는 부분은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다만 농업의 가치를 치유의 개념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그분들이 교육을 통해서 조금 더 나은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그런 쪽에서 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엄윤순 위원  치유농업사 배출 8명, 이렇게 기록해 주셨는데 그러면 그분들이 나서서 무슨 농산물에 병충해가 온다든지 어떤 그런 것을 연구하고 습득하는 역할은 아닌 거예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치유농업은 병충해나 그런 쪽에 대한 접근보다는 농업의 가치가 인간한테 주는 어떤 힐링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에 대한 가치를 추구하는 부분입니다.
엄윤순 위원  잘 알겠습니다.
 우리 동료 위원께서도 말씀을 주셨듯이 정말 기후변화와 고령화되는 농업인, 이런 것들이 비단 우리 강원도만의 문제가 아니고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거기에 대처하는 그런 일들은 좀 부지런히 발 빠르게 움직여야 되겠다 하는 생각에서 같은 말씀을 드리고요.
 우리 강원도 하면 감자가 제일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죠, 그렇죠?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예.
엄윤순 위원  감자의 종류를 보면, 저는 전문지식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만, 수미라는 얘기는 참 많이 들었어요.
 우리 강원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보급되고 있는 게 수미가 아닌가 싶은데, 맞습니까?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예, 맞습니다.
엄윤순 위원  우리 강원도에 수미 종자를 시작한 지는 얼마나 됐어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워낙 오래된 부분이라서요, 1970년대부터 수미가 계속 면적을 늘려오면서 최근 들어서는, 몇 년 전까지 강원도 면적의 95% 정도를 수미감자 하나가 장악하는 그런 문제가 있었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기후변화와 더불어서 남쪽에서 올라오는 그런 병해 문제 때문에 수미감자가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 것처럼 그렇게 얘기가 됐습니다.
엄윤순 위원  다른 품종을 개발하거나 이런 것은 없습니까?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저희는 수미감자에 대응해서 몇 가지 품종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현재로서는 풍농감자 쪽을 밀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쪽에서 개발한 품종 말고도 중앙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시험장에서 개발한 품종들도 있고 그래서 최근에는 수미감자 외에 다른 품종으로 많은 양을 대체해 들어가려는 그런 시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엄윤순 위원  그러면 이미 기후변화라든가 이런 여건 변동에 의해서 변형을 줘야 되겠다라는 것은 지금 준비하고 계시다는 거죠?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예.
엄윤순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업무보고서 제일 끝 쪽에 보면 농업인단체 영향력 강화 해서, 저는 4-H회 청년 부분에 대해서 묻고 싶은데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잠깐, 몇 페이지죠?
엄윤순 위원  50페이지인데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예, 죄송합니다.
엄윤순 위원  정말 우리 농업은 점점 고령화되고 젊은 사람들이 농업에 종사하면서 뭔가 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어떤 그런 방안들이 강구되고 있는데요, 지금 우리 강원도 전체의 청년, 소위 4-H회 회원 내지는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된다고 봐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4-H회 같은 경우에는 19세에서 39세 정도가 대상으로 되어 있고 98개 회에 2,738명이 현재 회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엄윤순 위원  그러면 그 회원님들은 거의 100% 농업에 종사한다고 보면 되나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예.
엄윤순 위원  농업에 다 종사하고 있다는 얘기죠?
 그러면 전체 농업인구 중에 젊은 층이 차지하고 있는 퍼센티지는 얼마나 될까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4-H회에 가입한 인원만 놓고 보면 얼마 안 되죠.
 농업인구는 강원도에 지금 15만 정도 되는데 4-H회에 가입된 숫자는 얼마 안 되는 비율입니다.
엄윤순 위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농업에 종사하는 젊은 친구들이 많아야 되겠다, 우리가 희망하고 있지만 뭔가 안 맞으니까 참여를 안 하는 거란 말이죠.
 그래서 그 부분을 고민하고 좀 연구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엄윤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홍성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홍성기 위원  홍천 출신 도의원 홍성기입니다.
 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용복 위원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농업기술원 업무에 대해서 간략하게 질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강원도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아니고 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 농법으로 재배한 작목은 몇 개나 되고, 그다음에 어떤 방식으로 스마트팜 농법을 이용하고 있는지, 거기에 대해서 우선 먼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스마트팜이라는 것은 어떤 개념적인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농업의 단계에 있어서 조금 더 정밀하게 제어하는 그런 쪽에서의 의미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몇 작목이 스마트팜으로 운영되고 있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고요, 현재는 스마트팜 하면 주로 시설농업 위주로 많이들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시설농업에서 제일 주력이 된다고 할 수 있는 것 몇 작목만 말씀드리자면 우선 파프리카하고 토마토를 제일 큰 주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지금 딸기를 저희 쪽에서는 굉장히 차세대에 띄우는 쪽으로 주력하고 있습니다.
홍성기 위원  버섯재배사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예, 버섯도 있습니다.
홍성기 위원  제가 왜 이것을 여쭤봤냐 하면 농정국 업무보고 때 보니까 평창 쪽에 임대형 온실을 하려고 지금 계획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거기에 대해서 질의를 드렸는데 지금 현재 온실은 시설비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잖아요.
 제가 어저께 자료를 챙겨보다 보니까 스마트팜 시설이 현재 창고형으로 2동인가 포천에서 하고 있는 게 있고요, 그다음에 온실형, 하우스형, 아파트형, 이런 형태가 있는데 지금 현재 농정국에서 계획하고 있는 스마트 농법은 임대형으로 하기 때문에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고 있고, 지금 농업에 관심이 있다 보니까 회사들도 제품 생산을 해서 판로개척을 하기 위해서 다양하게 움직이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질의의 요지는, 지금 농산물을 생산하고 가공해서 수출하는 게 있나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스마트팜에서 말씀하시는 겁니까?
홍성기 위원  예.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아직까지 스마트팜에서 가공까지 연결하기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는데요, 사실 가공용 농산물이라고 하면 가장 비싼 것을 가지고 가공을 하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물론 품질 면에서 가공 상품의 품질을 높이려면 가장 좋은 농산물을 써야 되는 게 맞는데 실질적으로는 가장 좋은 신선한 농산물은 가공보다는 직접 판매하는 쪽으로 많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스마트팜에서 나온 걸 가지고 가공까지 연결시킨 예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홍성기 위원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렸냐 하면 마늘 아시죠, 마늘?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예.
홍성기 위원  마늘을 스마트팜 농법으로 재배해서 거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가공해서 수출하는 업체가 있더라고요.
 그게 무슨 얘기냐 하면 흙마늘을 만들어서 흙마늘에서 추출된 것으로 MOU 체결 방식으로 해서 지금 현재 시제품을 만들어서 일본에 수출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제가 정확한 데이터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농업기술원에서 그런 사람들하고 이러한 것을 서로 교류를 해서 하게 되면 좋은 상품도 개발할 수 있고 또 그다음에 저비용 가지고 스마트팜 농법을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좋은 게 있어서, 제가 농정국 업무보고를 할 때도 보니까 조금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농업기술원에서는 연구개발을 해서 기술보급을 해 주는 역할을 한다면 농정국에서는 그것을 시행하기 위해서 계획을 세우는 곳이라고 저는 생각이 되어지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부분은 중복된다고 이렇게 표현하기는 좀 어렵지만 그래도 농정국하고 같이 협조를 해서 그런 사업을 유치하는 것이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되고, 거기에 아파트형을 보게 되면 작은 면적에서 층을 이렇게 하다 보니까, 예를 들어서 작은 면적에서 활용가치가 높은 것으로 그렇게 지금 되어 있거든요.
 그것은 제가 자료를 만들어서 담당자들하고 상의를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국장님의 생각은 어떤지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아파트형이라든가 건물 내에서 하는 스마트팜하고 지금 강원도에서 현재 가고 있는 비닐온실 쪽에서의 스마트팜하고 방법상에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요, 아파트형이나 이런 경우에는 밀폐형 스마트팜이라고 해서 실내에서 인공광을 사용해서 하는 농법입니다.
 그래서 보통은 컨테이너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자연광이 없죠.
 그러면 인공광을 해서 가야 되고 컨테이너의 높이가 한정돼 있기 때문에 작물의 종류가 밀폐형 스마트팜에서 하는 작물하고 일반 온실에서 하는 것하고 전혀 다른 작물 종류를 다루게 됩니다.
 그래서 주로 엽채류라든가 아까 말씀하신 마늘 같은 것은 싹을 내서 올린다든가 이런 쪽이 밀폐형 스마트팜에 적합하고요, 파프리카ㆍ토마토 쪽이 비닐하우스 쪽에 적합한 그런 형태가 되거든요.
 그래서 저희 강원도에서 왜 밀폐형 스마트팜을 아직까지 빨리 도입하지 않는가 하는 그런 원인 쪽에서 본다면 밀폐형 스마트팜은 외부 기상환경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전국 어디에나 가능한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사실상 강원도 농업분야는 자본집적이나 이런 면에서 다른 지역보다 조금 약한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집적도가 높은 그런 것들은 아직까지 도입되기 어려운 상황이고요, 저희도 연구는 하고 있습니다.
 고추냉이를 가지고 밀폐형 스마트팜 연구를 하고 있는데 활성화되기에는 아직까지 조금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홍성기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생분해성 필름이 있잖아요.
 지금 우리가 50%를 농가한테 보조해 주죠?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예.
홍성기 위원  그런데 지금 보면 대개 옥수수 농가들이 선호를 하고 있거든요.
 지금 품종을 늘려서 3개 품목으로 한다고 이렇게 되어 있는데 생분해성 필름 기간이 몇 개월을 가는 거죠?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두께에 따라서 조금 다를 수 있는데요, 6개월 정도, 짧은 것은 4개월 정도 갑니다.
홍성기 위원  그것은 지금 조사가 다 끝난 거죠?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저희가 어떤 작물을 할 때 어느 정도 두께의 생분해성 필름을 써야 되는지에 대한 시험연구 결과가 있고요, 저희 쪽에서 연구를 다 끝낸 다음에 지금 농정으로 넘겨서 농정에서 사업화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성기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 여기 자료에 나와 있는 것은 시험이 다 끝난 건가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예.
홍성기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용복  홍성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최종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최종수 위원  최종수 위원입니다.
 지구온난화와 급변하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품종개발과 작물재배 기술개발, 새로운 시설개발 보급 등 농업 농촌 농가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주며 늘 선도적 역할을 해 온 농업기술원의 연구개발국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몇 가지 질의 겸 건의를 드리겠습니다.
 25쪽이 되겠습니다.
 글로벌농업 대응기반 구축 분야인데요, 거기에 해외농업기술 협력이 있습니다.
 그 밑에 보게 되면 몽골 강원타운 기술지원이 있는데 이것이 꽤 오래 전부터 해 온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업이 거의 종료되지 않았나 생각하는데 이 부분의 성과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씀을 해 주십시오.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아시는 분이 많을 정도로 굉장히 오래된 사업입니다.
 2004년부터 2019년까지 총 16년간 진행이 돼 왔고요, 2019년에 마무리를 지었는데 전체 기간 동안 소요된 예산은 11억 원 정도가 소요됐습니다.
 그래서 몽골 튜브도를 중심으로 해서 13.5ha 정도 강원농업 타운을 비롯한 그런 시설들을 구축해서 현재까지도 그쪽에서 운영 중에 있고, ’19년도에 지원사업을 끝낸 이후에는 저희가 비대면으로 인터넷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 기술지도 정도로 해서 화면상으로 이렇게 보여주고 물어보고 하는 것들을 기술 지원해 주고 있고, 저희가 애초에 이 사업을 벌일 때 몇 가지 목표했던 부분들이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시설 농업이 몽골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게 되면 농자재에 대한 구매 부분이 생길 것으로 예측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예측해서 농자재 판매 쪽으로 연결을 시키려고 작년부터 글로벌투자통상국 쪽에서 이 부분을 중앙아시아 사업에 같이 포함을 시켜서 농자재 구매 상담 같은 걸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저희가 생각했던 것만큼 몽골 쪽의 시설 재배 면적이 충분히 늘지 않은 상황이고요, 그래도 딸기 생산 자체를 굉장히 자기들 나름대로 자부심을 가질 정도로 조금씩은 늘어나고 있으니까 시간이 지나면서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현재 저희 쪽에서 직접사업으로 하는 부분은 기술 상담을 해 주는 그런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최종수 위원  시설이 확대가 돼서 늘어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교류가 되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만 또 어떤 면에서 보면 지방자치단체 간의 친목도모를 하는 이런 부분의 효과도 있었겠죠?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예.
최종수 위원  알겠습니다.
 다음은 36쪽이 되겠습니다.
 종합 방제체계 구축 분야입니다.
 맨 밑에 보게 되면 시설채소 바이러스 관리체계 구축인데요, 작물에 따라 다 다르겠습니다만 지금 시설재배 농가에서 가장 애로사항으로 느끼는 부분은, 토마토나 파프리카나 피망이나 이런 부분을 보게 되면 바이러스 때문에 무진장 고생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농가들은 초기에 바이러스가 와서 아예 농사를 포기하는 경우도 나옵니다.
 그런 농가도 나오고, 바이러스 때문에 농가들이 상당히 고생을 많이 하는데 거기에 비해서 현재 개발되어 있는 바이러스 치료제 이런 것은 없는 것 같고요.
 미생물제나 이런 게 있어서 농가에서 더러 활용을 하는데 효과는 조금 있을는지 몰라도 수확물 자체가 아예 기형적으로 나와서 제값을 받지 못하는 부분들, 그런 부분도 없지 않아 있고, 물론 여기에 나와 있는 것처럼 매개충 방제에 역점을 두고, 총채벌레나 진딧물 이런 게 매개가 된다고 그러지만 여기에 대한 농약개발이라든지 또는 여기에 나와 있듯이 종합적으로 관리체계가 만들어진 게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바이러스 방제라고 하는 것은 아마도 전 세계 농업 관련, 특히 병을 연구하시는 대부분 분들의 관심사이기도 하고 굉장히 오랫동안 많은 노력을 거쳐서 투입하고 있기는 한데요, 문제는 해충이나 병 같은 경우에는 세포 이상의 단위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작용점을 찾을까 하는 문제에 있어서 세포를 터뜨리면 되고 어떤 방법으로든 먹게 만들면 되는 거거든요, 충일 경우에는.
 그런데 바이러스는 근본적으로 생명체라고 보기가 굉장히 애매한 게 그냥 단백질로 구성돼 있습니다.
 작용점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아직까지는 바이러스에 대한 방제 체계는 현실적으로 어떤 약이나 이런 쪽을 통해서 방제하는 것보다, 조금 전에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매개충 관련 부분에 대한, 그러니까 매개충 방제 쪽에 주력을 두고 있고요.
 일단 걸린 부분에 대해서는 실제로 어떤 바이러스에 걸렸는지 빨리 판독을 해서 감염된 줄을 뽑아서 없애버리는 쪽으로 지금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끈끈이트랩이라든가 이런 매개충 방제 쪽은 연구가 어느 정도 끝나서 기술지원 사업으로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고 진단기술은 옛날부터 많이 하기는 했는데 속도가 상당히 늦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개선하기 위해서 몇 개 바이러스를 한꺼번에 묶어서 키트 하나로 볼 수 있는 그런 다중진단 기술 쪽에 대한 연구를 저희 쪽에서 지금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사실은 기대하고 있는 부분이기는 한데 바이러스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어떤 방제를 하고자 하는 시도를 고령지농업시험장에서 감자 바이러스에 대해서 지금 추진을 하고 있는데, 제가 작년에도 추진 경과를 한번 들었거든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조금 먼 얘기 같아 보여서, 아직까지는 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최종수 위원  잘 알겠습니다만 바이러스 관리 매뉴얼을 농가에서 쉽게 보고 이행할 수 있는 매뉴얼로 만들어서 보급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알겠습니다.
최종수 위원  어떻게 하면 최소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시작부터 수확 끝까지, 또 시설 등 관리하는 모든 부분에 대해서 나중에 매뉴얼을 만들어서 보급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알겠습니다.
최종수 위원  다음은 50쪽이 되겠습니다.
 지역변화 주도 농업인단체 역량강화 분야인데요, 우리 동료 위원인 엄윤순 위원님께서 한번 말씀드린 부분인데 저는 조금 달리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서 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우리 4-H회 회원이 2,738명이라고 그러는데 여기에 순수한 농업인은 몇 명 정도 됩니까?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실제 2,738명은 청년 4-H하고 학생 4-H까지 합친 부분이고 청년 4-H 정도만 놓고 본다면 700명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최종수 위원  700명 정도, 이분들은 농업을 영위해 가면서 농촌에 살고 있잖아요.
 제가 지역에서 보게 되면 가장 아쉬운 부분은, 이런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전에는 70년대, 80년대만 해도 4-H회가 마을별로 다 있었고 큰 마을에는 2개의 4-H회도 있고 그래서 활성화가 되었었는데 이제는 농촌 인구감소로 인해서 마을단위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현재 4-H회가 시군 단위로 되어 있죠?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예.
최종수 위원  제가 지나면서 보면 군 제대한 청년이나 학업을 마친 여성분들이나 취업이 금방 안 되었든지 이럴 때 집에 와 있습니다.
 부모님 농사를 거들어 주면서 보면 비전이 없거든요, 부모님이 하시는 농사를 보면.
 그러다 보니까 시내에 나와서 친구들 만나면 농사짓는 집안의 친구면 서로 얘깃거리가 많은데 그런 게 없다 보니까 만나봐야 사귀기도 어렵고 이러한 것이 지금 현재 농촌 지역이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인구 감소, 감소 얘기를 하면서 이런 4-H회를 좀 더 활성화시켜야 되지 않느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새로운 청년 창업이니 이런 것을 하는 부분도 좋지만 국제적인 단체이고 또 규칙도 나와 있고 모든 부분이 잘 정비되어 있는 4-H회를 활성화시키는 게 급선무이지 않겠는가.
 그래서 읍ㆍ면ㆍ동 단위로 4-H회를 부활시키는 게 좋지 않겠느냐, 이렇게 건의를 드리고 싶은데 우리 국장님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저희도 사실은 4-H회가 미래 농촌의 동력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 이전에 비해서 최근 몇 년간 그래도 많이 확대를 시킨 상황이기는 한데 그렇게 흡족할 만한 수준으로 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 말씀에 굉장히 많이 공감되는 부분들이 있고요, 현장에 들어갔을 때 자기들끼리 어떤 농업에 대한 모임들이 있어야 거기에서 마음을 붙이고 일들을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700명 정도라고 해 봐야 지금 18개 시군으로 나눠 보면 대충 한 35명 내외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 정도가 1개 시군에 들어가 있는데 그것보다 더 단위를 쪼개서 어떤 조직을 만들었을 때는 지원하는 체계도 그렇고 굉장히 어려운 부분들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래서 4-H회는 저희가 직접 컨트롤하는 그런 단체는 아니거든요.
 자기들 나름대로 어떤 조직을 가지고 움직이는 데 저희가 좀 도와주는 부분인데, 4-H회 쪽에 한번 건의를 해 보겠습니다.
 동 단위, 리 단위 이렇게 가기까지는 어려워도 나름대로 그룹핑을 조금 더 해서 소그룹 모임 쪽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은 있어 보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한번 더 생각해서 4-H 협회하고 얘기를 좀 진행해 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종수 위원  제가 현직에 있을 때, 그리고 이렇게 생각하셔야 됩니다.
 만약에 한다면 읍ㆍ면ㆍ동의 4-H회를 기반으로 해서 군 협의회가 구성돼야 하는 것이고, 그리고 시군 단위 협의회에서 도 단위가 형성되어야 하는 거거든요, 지금 현재 시군 단위로 있으면 그 위에 도 조직이 있듯이.
 그래서 제가 현직에 있을 때 4-H회를 면 단위에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잘 됐었어요.
 잘 됐었는데 같이 일했던 담당 한 분이 좀 이상한 방향으로 끌고 가는 바람에 와해되는 부분이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필요성에 대해서 아주 절실하게 느끼는 부분이 그런 조직을 우리 기술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다독거려주면서, 또 행정 쪽에서도 거기 4-H회 회원들 있는 데를 뒷받침해 주면서 뭔가 해 보고자 하는 데다 도와주면 그렇게 군 제대하고 취업이 안 돼서 집에 와서 농사일을 거들어 줄 때, 또 학업을 마치고 온 여성분들도 집에서 도와주다가 그런 4-H회, 그리고 왜 읍ㆍ면ㆍ동 단위가 필요하냐 하면 평창군만 해도 평창읍에 나가려면 거리가 엄청 멉니다.
 진부나 대관령면에서는 엄청 멀어요.
 그런 부분을 해소하자면 읍ㆍ면ㆍ동 단위에 하나 있으면 쉽게 소재지에 나가서 만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조직이 10명 정도는 쉽게 만들어지리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기술원에서 좀 관심을 많이 가지시고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예, 알겠습니다.
최종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용복  최종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윤길로 위원님 발언해 주십시오.
윤길로 위원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영월 출신 위원 윤길로입니다.
 우리 국장님께 질의라기보다는 저의 뜻을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이 판단하기로는 지금 기술원의 주 업무라고 하면 기술보급, 작목을 연구하고 그래서 기술보급을 하고, 또 병해충의 예찰과 방제 부분, 농업인을 육성하는 이런 업무가 주가 되는 거 맞죠?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예, 맞습니다.
윤길로 위원  국장님, 각 시군의 기술센터 직원들 현황을 보면, 전 같은 경우는 전문적인 분야들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업무를 했었단 말입니다.
 우리 영월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업무의 지속성이 없고 업무가 수시로 변화하다 보니까 작목에 대해서 전문성이 떨어지지 않나, 이런 사항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국장님한테 좀 건의드리는 부분은 각 시군마다 특성을 가지고, 그 특산품을 가지고 지향하는 작목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각 시군마다 전문가를 최소한 1년 이상 교육을 시켜서 그 전문 분야의 육성사업이 될 수 있는 이런 부분들이 좀 필요하지 않나, 그다음에 인력 육성 관계도 계속 인력 육성하는 사람들이 바뀌는 게 아니라 전담반이 있어서 지속적으로 케어를 할 수 있는 이런 부분이 좀 필요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는데 우리 국장님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100% 공감합니다.
 저희도 제일 고민하는 부분들이 그런 부분들인데 농업기술센터가 지금 현재 저희 쪽 산하기관이 아니라 시군에 직접 소속돼 있는 기관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협조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지금 거기에 시군의 농정하고 기술센터가 통합되는 이런 상황들이 계속되면서 인사교류를 농업직하고 지도직을 구분하지 않고 그냥 막 돌리는 경향들이 좀 있어서, 물론 저희도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장기교육 운영은 인력육성 쪽에서 하고 있는데 장기교육을 받고 나서 현장에서 그 업무를 안 하고 다른 업무로 바로 돌아가는 이런 문제들 때문에 굉장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윤길로 위원  본 위원이 걱정하는 게 그런 부분입니다.
 장기교육을 받았는데 이게 업무가 계속 바뀌고, 또 인사발령에 의해서 되는 부분인데 이 부분은 기술원에서 공문으로 협조를 요청해서, 한 분야에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어야 되는데 지금 시군 형태를 보면 기술센터 직원들이 사실 농민들한테 배워서 업무를 보고 있어요.
 국장님, 제가 이렇게 얘기하면 너무 폄하하는 것 같은가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폄하하시는 그런 문제라기보다는 제가 듣기에는 굉장히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게 들립니다.
윤길로 위원  왜냐하면 농민들은 10년, 20년 전 자기들의 노하우를 가지고 농업을 하고 있단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기술직 공무원분들은 길게 있으면 2년 정도 계시고 보통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움직인단 말입니다.
 그러니까 그 작목에 대한 전문성이 결여돼 있다,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현재 규정상에는 장기교육을 받았을 경우에 같은 분야에 1년 이상 근무를 하게 만들어 달라는 그런 규정이 있기는 한데, 1년 가지고 많이 부족하기는 한데 그나마 1년도 지켜지지 않는 상황이거든요.
윤길로 위원  본 위원은 최소한 5년 이상 근무할 수 있는 자로 희망을 받아서 전문 장기교육을 시켜야 되지 않겠나.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아무튼 농업기술센터 쪽하고도 업무연찬을 하고 있으니까 그런 부분들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얘기는 하겠습니다.
윤길로 위원  그런 부분이 되고, 위원장님!
 우리 위원회에서 이 부분을 가지고 협의를 좀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위원장 김용복  예, 알겠습니다.
윤길로 위원  그리고 국장님, 보통 기술원에서 기술센터를 통해서 시범사업들을 많이 하고 있죠?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예.
윤길로 위원  그건 거의 100% 지원 사업이죠?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그런 경우도 있고 자부담이 좀 있는 경우도 있고 그렇습니다.
윤길로 위원  자부담을 하고, 특히 100% 사업 같은 경우 많게는 개인한테 억대씩 이렇게 가는 부분들이 있단 말입니다.
 시범사업에 대해서 연구결과라든가 사후관리를 하셨던 부분들이 혹시 있나요?
 얼마나 되나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사후관리라기보다는 시범사업에 들어간 이후에, 시범사업이 맨 처음 시작되는 것은 대체적으로 도 원이 아니라 진흥청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렇게 해서 현장에 들어갔을 때 1년 지난 다음에 모니터링을 합니다.
 그래서 현장반응이 어떤지 보는 그런 정도 수준에서 지금 시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윤길로 위원  본 위원이 말씀드렸듯이 이 부분에 개인한테 억대씩 가는 100% 지원사업들이 과연 효과를 얼마나 얻었다고 우리 국장님은 생각하세요?
 이것을 당장 이렇게 말씀드리면 뭐한데 이런 부분들이 있더라고요.
 본 농가들이 시범사업을 정말 열심히 해서 이것을 다른 농업기술로 발전시켜 갔으면 좋겠는데, 100% 지원을 받았다고 하니까 그 시설은 그냥 남거든요.
 속된 말로 얘기하면 빨리 그 사업이 없어져야 이 건물이 내 것이 되는 거예요, 다른 용도로 사용을 할 수가 있는 거예요.
 이런 사례들을 혹시 들어본 적 없어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대놓고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은 없겠지만 아마 현장에서는 많이 있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윤길로 위원  사실 이런 부분 때문에 시군에서, 아까 청년 농업인들 발전 방향을 말씀들을 하셨는데, 특히 청년 농업인들한테 이런 기회를 많이 주는데 받은 사람들은 좋지만 이것을 받지 못한 분들과 갈등이 생기게 해 줘요, 자기들끼리.
 4-H 안에서도 누구는 100% 지원을 받았고 누구는 못 받았고 이런 갈등 상황들이 만들어진다는 말입니다.
 또한 100%를 받았기 때문에 책임성이 저하될 수도 있다, 시군에서 이러한 사례들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국장님께서 한번 더 고민 좀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예, 알겠습니다.
윤길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용복  윤길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박호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호균 위원  반갑습니다.
 강릉 출신 박호균 위원입니다.
 먼저 발언권을 주신 우리 김용복 농수산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우리 연구원장이 부재 중인 상황에서도 연구개발국장님께서 이렇게 업무보고 자료를 충실히 준비하시느라 고생했고 또 우리 직원들의 노고에 치하를 드립니다.
 우리 강원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가장 먼저 따지는 게 뭐냐 하면, 우리가 강원도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감자, 옥수수, 그다음에 고랭지 채소인 무ㆍ배추, 그 외에는 별로 생각나는 게 사실 없어요.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유망 신소득 작목 육성이라는 타이틀이 굉장히 가슴에 와 닿을 정도로 강원도 농업으로 정말 유망한 작목을 육성해야 되는데 과연 농업기술원에서 얼마큼 유망한 작목을 육성했는가라는 아주 근본적인 질의를 좀 드리고 싶어요.
 그렇다고 제가 질타하자는 얘기는 아닙니다.
 다 고생하시고, 왜냐하면 작목개발이라든가 아니면 품종개량 이런 것들을 보면 생명공학 쪽하고 다 연결이 돼서 실질적으로 우리가 품종개량이 쉽지는 않다는 것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단백질 해서 DNAㆍRNA 이런 식으로 넘어간다는 것도 잘 알고 있고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제가 질의를 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가 외국으로부터 품종을 들여와서 생산해서 로열티를 지불하는 품종이 꽤 많죠?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예.
박호균 위원  대표적으로 딸기?
 대표적으로 딸기가 외국에 로열티를 많이 지불하죠?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딸기는 초기에는 그랬었는데 최근 몇 년 동안, 저희 품종은 아니고 국내에서 육성된 품종으로 거의 대부분 대체되고 있습니다.
박호균 위원  대체되고 있고, 거기에는 로열티가 따로 없나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국내에서 육성된 품종은 로열티에 대해서 그렇게, 대부분 국가기관에서 육성한 품종들이기 때문에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품종에서 좀 어렵다라고 하는 것, 면적은 상당히 소득기반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국내 품종이 자리를 못 잡고 있는 부분이 파프리카 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박호균 위원  지금 딸기 같은 경우에 본 위원이 알고 있기로는 일본 품종을 개량해서 재배하고 시판을 하면서 생산ㆍ소비되는 품목에 대해서 일본에 로열티를 지불하는 걸로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이제는 다 대체됐나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그러니까 일본 품종을 개량한다고 하는 의미에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이야기는 맞습니다.
 그런데 육종을 할 때 보통 다른 데서 육성한 품종을 모본으로 쓰게 되는데 그것에서 핵심적으로 걸리는 부분들이 있다고 그러면 아주 작은 부분의 로열티가 넘어가긴 하는데 국내에서 모본으로 썼던 일본 품종들은 국내에 들어올 때 이미 로열티가 없도록 풀려서 들어온 품종들이기 때문에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딸기는 로열티 문제가 없습니다.
박호균 위원  다른 작물은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파프리카 같은 경우에는 로열티라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아예 종자 가격에 포함돼 있습니다.
 수입 종자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대체하려고 저희도 무진 노력을 하고는 있는데 아직까지 종자 수준이 못 미치고 있습니다.
박호균 위원  그러면 우리 강원도에서 신품종을 개발해서 제품, 씨앗, 쉽게 얘기하자면 씨앗이라든가 아니면 기술력을, 크게는 외국이겠죠, 아니면 국내 기관들, 다른 시도 기관에 보급한 사례가 있나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대표적인 케이스가 옥수수종자입니다.
 옥수수는 현재 국내 유통량의 70% 이상을 강원도 종자로 지금 보급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육성한 품종이고 종자 생산도 저희가 직접 하고 있습니다.
박호균 위원  그러니까 미백이라고 얘기하나요, 미백 1호ㆍ2호ㆍ3호?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미백 2호가 제일 많이 나가고 있고요.
박호균 위원  소위 말하는 인제 찰옥수수라고 하고 강원도 찰옥수수라고 하는 거 말씀하시는 거죠?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예, 맞습니다.
박호균 위원  또 다른 건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다른 부분은 지금 콩 같은 경우에 상당히 가능성 있는 품종들이 개발되어 있고요, 벼에서는 고향찰벼가 공급이 돼서 1년에 500㏊ 넘게 보급이 된 상황이고요, 그리고 수수 같은 경우에도 괜찮은 품종 하나가 나와서 종자생산 단계에 들어가 있고 그렇습니다.
 꽤 많습니다.
 감자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풍농감자가 지금 보급라인에 조금씩 들어가고 있고요.
박호균 위원  재배율이 몇 %나 돼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예?
박호균 위원  강원도 전체 생산량의 몇 %나 되나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저희가 그동안 육성한 품종은 전체 170개 정도 누적된 품종들이 있는데 그중에 80개 정도는 실질적으로 보급했던 품종들이고요, 1년을 기준으로 보자면 강원도 면적의 16% 정도는 저희가 육성한 품종으로 커버하고 있습니다.
박호균 위원  알겠습니다.
 지금 농촌 인구가 고령화돼 가고 있고, 그다음에 농촌 인구 고령화에 따라서 저걸 하는 것은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다른 타 산업보다 농업이라는 자체가 노동집약적인 산업이고 또 거기에 따라서 노동력을 투입한 만큼 소득이 안 나오기 때문에 젊은이들의 유입이 안 되는 거거든요.
 그렇다고 봤을 때 기술원에서 지원해 줘야 되는 것은 소득이 많이 생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 그것을 농가에 보급하고 그다음에 기술을 전파하고 그래 줌으로써 실질적으로 고소득 농가가 될 수 있는 그것만 된다고 그러면 다른 산업보다 젊은 인구 유입이 됩니다.
 그리고 저희 지역구 같은 경우에 보면 젊은 인구들이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로 이렇게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도 있어요.
 물론 생산되는 품목은 제한적이지만 그래도 어쨌든 노동집약적인 산업을, 그러니까 이 친구들이 농업을, 아까 말씀하셨던 농업기술원 그쪽을 이용해서 열심히 하고 있는 친구들도 꽤 있거든요.
 그랬을 때 기술원에서는 미래의 강원도 농업을 걱정하기 전에 최소한 우리 농업 인구들이 유입되는 것을 기술력으로서 커버를 해 줘야 한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예, 알겠습니다.
박호균 위원  하여튼 고생하시는데, 품종개량이라든가 아니면 병충해 방제라든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병충해에 강한 품종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부분은 다 인정됩니다만 강원도 농업의 미래를 생각한다고 그러면 앞으로 기술원에서 좀 더 양질의 제품을 생산해서 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위원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박호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전찬성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전찬성 위원  안녕하세요, 전찬성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김용복 위원장님, 발언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래의 품종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토종다래에 대해서 품종 연구개발을 했을 때 지금의 성과가 처음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나왔는지 한번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다래는 사실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한 품목이고 또 어찌 보면 키위랑 비슷한 정도의 생육 패턴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누가 먼저 들어가느냐가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강원도 입장에서는 다래를 나름대로 영월이나 이런 데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부분이라고 판단을 그렇게 해서 다래 품종 육성에 들어간 지 꽤 되었고, 지금 많은 품종들이 육성돼 있는데 현재 저희 품종으로 다 채우지 못하고 나중에 나온 품종들, 산림청 쪽에서 나온 품종들이 있습니다.
 그 품종들이 상당히 많이 들어와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저희 품종도 강원도 지역에서는 꽤 경쟁력이 있는 품종이라서 많이 보급하고 있고요, 현재 정확한 수치는 제가 기억을 못하겠는데 아마 100㏊ 정도 안쪽으로 지금 보급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원주가 지역특화 품목 쪽에 다래를 중심으로 해서 그렇게 전략적으로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저희 쪽이 그렇게 하는 데 같이 지금까지 연구해 왔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다래를 하시는 분이 저희 쪽에 많이 오시고 그렇게 해서 지금 유대관계는 잘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찬성 위원  예전보다 토종다래에서 지금 약간의 개량된, 어떤 연구개발을 통해서 개량된 다래는 과율이 더 크거나 이런 게 있나요?
 좀 차이가 있나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저희 게 제일 큰 건 아니고 남쪽에서 육성한 품종이 저희 것보다 조금 더 큰 품종들이 있기는 한데 저희는 전략적으로, 다래 수확 시기가 한정돼 있잖아요?
 그래서 긴 시간 동안에 팔려면 일찍 수확되는 품종부터 늦게 수확되는 품종까지 시기적으로 이렇게 잘 섞여 있어야 안정적인 소득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쪽에 포커스를 맞추고 품종 육성을 하고 있습니다.
전찬성 위원  다래에 대해서 여쭤보는 것은, 키위를 먹을 때랑 다래를 먹을 때랑 굉장히 다른 차이를 많이 느꼈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다래가 많이 맛있기도 하고 아이들도 많이 먹더라고요.
 하지만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굉장히 소량이기도 하고 그리고 대중적이지 못하고, 다래라는 것을 아직 모르고 있는 도민들도 사실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홍보 부족 문제도 좀 있는 것 같고, 그 부분을 로컬 식문화 확산으로 해서 이어가자면 앞으로 어떤 방안을 내놓을 것이며, 그리고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사업이다 보니까 그 부분에 조금 더 집중을 하실 의향이 있으신 건지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저희가 다래 쪽에서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은, 품종 면에서 숙기를 조절하고 있는 것은 어느 정도 달성을 한 상태이고요, 저희가 가진 품종만으로도 꽤 오랜 기간을 커버할 수 있는데 문제는 다래가 수확할 때의 타이밍을 정확히 맞추기가 굉장히 어렵고요.
 그것을 유통하는 과정에서 과가 물러서 터져버리는 그런 경우가 상당히 많이 나와서 저희가 새벽 배송 쪽으로 해서 유통을 시도를 해 봤는데 소비자한테 도착했을 때 다래가 한두 개라도 터져서 도착을 하면 소비자들은 그 한두 개 때문에 바로 크레임을 걸고 이런 문제들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굉장히 조심스럽게 접근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 제일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 그러니까 저희가 꼭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그 부분입니다.
 숙기를 어떻게 맞춰서 소비자한테 도달했을 때 상품의 손실 없이 제대로 도착할 수 있는지 그런 유통 체계를 지금 생각하고 있는데, 몇 가지 시도는 해 봤는데 아직까지는 저희 노력이 조금 부족한 상황입니다.
전찬성 위원  충분히 가능성이 많은 품종이고, 상품성이라든지 앞으로 우리 강원도에서 계속 추진해야 될 그런 사업인 것 같아서 집중도 있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알겠습니다.
전찬성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용복  전찬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연구개발국장님, 지금 대행을 하시냐고, 그리고 답변도 참 잘하시네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용복  몇 년간 근무하셨어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저는 ’94년도에 강원도 농업기술원으로 와서 지금까지니까 한 20몇 년 된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오래 하셨네요.
 그러니까 대답을 잘 하시는군요.
 한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인원이 14명이 감이 됐는데 이 인원은 없어도 되는 거예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결원 말씀하시는 거죠?
○위원장 김용복  예.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없으면 안 되죠.
 안 되는데 지금 2명은 작년에 저희가 신규로 IT쪽을 늘리기 위해서 새로 딴 인원인데 아직 뽑지 못했습니다.
 올해 뽑는 계획에 반영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2명은 그렇게 되는 부분이고, 그리고 교육 인원은 원래의 교육 인원만큼 T/O를 저희한테 주는 겁니다.
 그래서 결원이라고는 하지만 교육 인원을 정확하게 결원이라고 표기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보면 약간 모자란 상태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위원장 김용복  이 인원이 없어도 충분히 해결해 나갈 수 있다 이거죠?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그런 건 아니고요, 올해 충원 계획에 대부분 다 잡혀 있기 때문에 올 연말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도 부서에서 예측할 수 있는 것이라면 미리 사람을 뽑아놓고 대기를 시키는데 예측할 수 없게 갑자기 퇴직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최소 1년 이상의 공백이 생기게 되는데 지금 공백이 생긴 부분이 그런 부분들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여기에 보면 연구사가 지금 일곱 분이나 부족해요.
 그럼 우리 도민들 농정 업무 기술을 가르치고 병해충을 연구하는 연구사님들이 부족한데 농업기술원이 잘 돌아가겠냐 이거죠.
 잘 돌아갈 수 있어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어렵게, 어렵게 돌리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그러면 농업기술원에 지금 현재 농업직 연구사들이라든가 기술직 연구사들이 계시는데 지금 후배들은 젊은 자원도 있을 거 아니에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예.
○위원장 김용복  그런 자원들을 선발할 수 있는, 어떤 특전을 줄 수가 없을까?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제가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다 이해를 못 해서요.
○위원장 김용복  아니, 지금 현재 대학에 농업직 학생들, 졸업반에 있는 젊은이들이 요즘 취업하기 굉장히 힘든데 그런 자원들을 추천을 받아서 할 수 있는 것, 연구사들은 시험을 쳐야 되는 거예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연구직이든 지도직이든 뽑을 때 저희가 뽑는 게 아니라 총무행정관실에서 관할을 하게 되는데 뽑는 규정이 특채는 없어진 지가 굉장히 오래되었고요, 지금은 완벽하게 시험으로만 뽑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연구사들의 보수가 좀 적죠?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적으면 적다고 할 수도 있고 많으면 많다고 할 수도 있고요.
○위원장 김용복  일반 대기업에 취업한 젊은이들하고 우리 공무원 농업직 연구사들하고 비교를 해 보면 사실상 경제적으로 조금 어렵죠?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전부 다 어려운데 저희가 어렵다고 할 입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국장님은 연식이 오래되었으니까 연봉이 많을 것이고 처음 들어온 연구사들이나 직원들은 사실 굉장히 박봉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맨 처음 발령받을 때 연구직이 6급 대우로 발령을 받습니다.
 그래서 다른 행정직에 비해서 처음 시작은 대우가 좋은 편이고요, 대신에 승진이라는 개념에 있어서는 굉장히 없으니까 그런 면에서는 조금 불리하고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그래서 본 위원장이 얘기하는 부분은 약간의 안타까움이 있어서 그래요.
 연구개발을 해야 되고 기술지원을 해야 되고 18개 시군의, 아까 우리 윤길로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시군의 농업기술센터 직원들, 참 어떨 때 보면 답답해요.
 제발 일 좀 시키지 말고 편안하게 있다가 한 달 봉급 받았으면 좋겠다 하는 직원들이 꽤 많거든요.
 전부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그런 사람들에게 교육을 시킬 수 있는 인원이, 그런 재원이 우리 농업기술원에 확보가 돼야 한다는 얘기예요.
 이 모니터를 보면 집행부에서도 아마 그런 것을 연구할 겁니다.
 그리고 빠른 시간 내에 부족한 인원은 증원할 수 있게끔 요청을 해야 되는데 문제는 원장님이 안 계시니까 다른 원장이 와서 하게 되면 또 1년, 2년 지나간단 말이에요.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공석인 상황이라도 저랑 기술지원국장님하고 힘을 합쳐서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연구개발국장하고 기술지원국장 두 분이 합심을 해서 자체에서라도 원장님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이 부분은 저희 위원회에서 한번 잘 연구해 보고 그다음에 집행부에 건의할 수 있으면 건의도 한번 해 볼게요.
 이렇게 하면 힘 실어주는 거죠?

  (일동 웃음)

 그래서 농업기술원의 발전이 있기를 본 위원장이 주문하는 겁니다.
 오늘 좀 지루한데, 잠시 휴식을 위해서 16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42분 회의중지)

(16시 01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용복  좌석을 정돈해 주십시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추가질의시간입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강정호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십시오.
강정호 위원  존경하는 위원장님, 추가 발언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산, 바다, 호수, 온천이 있는 속초 출신의 강정호 위원입니다.
 연구개발국장님을 비롯한 농업기술원 공직자 여러분들, 장시간 업무보고에 수고 많으십니다.
 국장님, 지금 농업기술원에서 파악하고 있는 강원농업의 현주소는 어떻습니까?
 어제 농정국 보고를 듣다 보니까 농가소득이 전국 3위라고 저희한테 보고를 하던데 어떻습니까?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금년도에 농가소득이 전국 3위로 올라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농업소득은 전국 9개 도 중에 꼴찌입니다.
 어떤 면에서 보면 농업 자체, 그러니까 재배 자체에서 나오는 소득보다는 농외소득 쪽에 치중되어 있는 부분들이 눈에 많이 띄거든요.
 그래서 사실 어떤 방법으로 이 부분을 극복해야 되는가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근본적으로 강원도 농업은 경사지가 많고 한 필지의 면적이 크지 않고 이런 제약조건이 있긴 한데요, 뒤집어놓고 보면 아주 작은 면적에서 집약적으로 고품질을 생산할 수 있는 그런 가능성들은 좀 있어 보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쪽에서 소득화하는 방법들이 하나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접근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가공산업이라든가 이런 쪽을 통해서 농외소득을 늘리는 것을 한쪽 방향으로 잡고 있고 또 한쪽은 강원도가 남쪽과 대표적으로 차별화할 수 있는 부분이 사실 여름농업입니다.
 지금 여름농업 하면 우리가 대표적으로, 일반적으로 떠올리기에는 고랭지배추, 고랭지 씨감자 이런 것을 생각하는데 그런 개념보다는, 남쪽에서 보통 시설농업을 하게 되면 과채류 재배를 할 때 여름에 파종을 해서 생산시기는, 늦가을부터 시작해서 그다음 해 봄까지가 생산시기가 되거든요.
 그러다 보면 나머지, 그러니까 늦은 봄부터 여름을 거쳐 가을까지 가는 시기에 생산되는 생산물은 값도 굉장히 비싸고, 생산되는 데가 마땅히 없는 그런 시기가 있습니다.
 강원도가 집중해야 될 시기가 여기라고 보고 있고요, 그게 긍정적인 얘기일지는 모르겠지만 시설농업 쪽에서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팜 쪽에도 주력하는 이유가 그것이고요, 다만 기술적인 면에 있어서 고랭지사과라든가 시설농업 자체도, 강원도 농민들의 기술수준이 남쪽에 비해서 좀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저희도 책임이 있는 부분이긴 한데요, 그러니까 선두에 올라와 있는 농가들은 남쪽에 밀리지 않습니다.
 굉장히 잘하고 계신데 그 숫자가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보완이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강정호 위원  국장님의 말씀을 잘 들었습니다.
 정확한 인식을 해 주시고 계신 것 같아서 참 다행으로 생각하고요, 본 위원이 나름대로 업무보고 준비를 하면서 자료를 좀 보다 보니까 지금 말씀하신 농가소득과 관련돼서 도내의 농업소득이 1,033만 5,000원입니다.
 전년도에 비해서 한 38만 5,000원이 감소가 됐는데 1994년도의 농가소득이 1,032만 원이었더라고요.
 그러니까 30년 동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이고, 농가소득이 늘어난 이유를 여러 가지로 분석할 수 있겠지만 농외소득, 그다음에 코로나지원금이라든지 보조금 이런 이전소득이 늘어나서 늘어난 것이지 농업환경이 개선돼 가지고 농업소득이 늘어난 것은 절대 아니다 이런 인식을 정확하게 하고 계신 점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강원도 농업인의 44.5%가 65세 이상이란 말이죠.
 그리고 70세 미만 농가의 겸업농가 비율이 증가하고 있고 70세 이상의 인구는 감소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을 우리가 정책적으로 잘 반영을 해 가지고, 우리 농업기술원이 앞장서서 우리 강원도 농업이 어떻게 나아가야 될지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셔야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장님, 답변을 잘하시고 분위기 좋은 이런 모습을 우리 농업인들이 보고 계시면, 농업인들은 진짜 하루하루 힘들게 고통을 받고 있고 그리고 정말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농민들의 기분, 입장을 봤을 때 우리가 이렇게 웃고 그럴 때가 아니라고 저는 보고 있거든요.
 심각하셔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까 나름대로 홈페이지 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최근에 활동한 부분들을 바로바로 업데이트하고 그리고 자유게시판을 통한 농업인들과의 Q&A 질문에도 바로바로 답변을 자세히 하고 계신 점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만 우리 강원도 농업인들, 그리고 강원도민들이 농업기술원을 얼마나 인지하고 있을까라고 했을 때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최근 들어서 제가 많이 고민하는 부분 중의 하나인데요, 저희 농업기술원의 직접 지원을 받지 않으시는 지도자급에 해당하는 분들이, 다른 쪽에 교육을 오신 분들의 강의를 한번 나가 봤었습니다.
 그런데 이분들하고 대화를 하다 보니까, 저는 농업기술원이 그래도 농민들 사이에 굉장히 많이 파고 들어가고 있다, 그리고 늘 만나는 쪽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분들이 대부분 그렇게 생각을 안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현장을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가라는 고민을 지금 하고 있는 중인데요, 우선은 저희가 개발한 기술이 보조사업을 통해서 현장에 들어가는 것은 어찌 보면 쉬운 방법인데 현장에서 보조사업 없이 저희가 개발한 기술을 알 수 있는 방법들은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저희가 직접 현장에 가서 기술설명회를 하고 그리고 저희가 개발한 기술을 농업기술원 홈페이지가 아니라 SNS나 이런 쪽에서도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전개를 할 생각입니다.
 우선 저희가 주변에 있고 도와드릴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에 대해서 많이 알리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정호 위원  강원도 농업발전을 위해서 농업기술원 직원분들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부분을 의정활동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농업에 있어서 정말 없어서는 안 될 기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농업인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서 우리 농업인들이 언제든지 농업기술원에 자문을 구하고 기술을 습득하고 교육을 받고 우리 도민들이 농업기술원을 항상 응원하는 그런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본 위원도 당연히 노력하겠지만 공직자 여러분들,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예, 마음에 두겠습니다.
강정호 위원  위원장님, 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강정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길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길로 위원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기술지원국장님께 질의 좀 하겠습니다.
 어제 농정국에 질의했었던 부분인데요, 국장님, 올해 들어서 과수 동해(凍害) 피해가 많이 났었죠?
○기술지원국장 김남석  예, 그렇습니다.
윤길로 위원  기술적인 부분이, 지금 어떤 부분이 많이 났다고 생각하세요?
○기술지원국장 김남석  아마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과수화상병…….
윤길로 위원  그것 말고 동해 피해.
○기술지원국장 김남석  아, 동해 피해요?
 지금 과수 같은 경우 동해라고 하면…….
윤길로 위원  동해…….
○기술지원국장 김남석  복숭아 쪽에는 동해 피해가 좀 있을 것…….
윤길로 위원  동해가 아니라 말라서, 영양부족 이런 부분 아닐까요?
○기술지원국장 김남석  아마 사과 같은 경우는 동해보다도 겨울가뭄 영향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윤길로 위원  그러면 동해가 아니라 겨울가뭄이면 그것을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기술지원국장 김남석  그래서 지금 저희들이 사과원 같은 경우 일부 시군에 시범사업으로, 사실 저희들이 대규모 사업은 좀 어렵고요, 시범사업으로 들어가고 있는데 방풍 관련해서 팬 이런 것도 일부 지원이 되고, 그런 사업들을 시군하고 협의를 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윤길로 위원  그런 기술적인 부분들을 연구ㆍ검토해 보셨잖아요, 그렇죠?
 우리 농업기술원에서는 농가의 사업을 대단위로 확장할 수가 없잖아요, 그렇죠?
○기술지원국장 김남석  예, 그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윤길로 위원  그러면 농업기술원에서 농정국에 그 부분을 건의하셔 가지고 말라죽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그런 대책이 강구됐으면 해서 질의를 드렸습니다, 국장님.
○기술지원국장 김남석  그 부분은 공감을 하고요, 유통원예과하고 같이 논의를 해서 확대할 수 있는 그런 부분도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윤길로 위원  사실 가뭄으로 인한 피해인데 일반적으로는 전부 다 동해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겨울가뭄에 대한 과수대책을 원예 쪽하고 협의를 하셔서 대안을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술지원국장 김남석  저희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에도 원예파트가 있으니까 협의를 해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윤길로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용복  윤길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위원장이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은 미래농업교육원장이 해 주십시오.
 다른 것이 아니라 귀농ㆍ귀촌 기본교육훈련과 관련된 부분인데요, 귀농ㆍ귀촌사업에 참여하려면 최소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면서요?
○미래농업교육원장 석성균  미래농업교육원장 석성균입니다.
 귀농ㆍ귀촌과 관련해서 교육점수를 채우는 부분은 농정국에서도 일부 사업을 하고 있고요, 또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에서도 사업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필요한 교육은 교육원에 와서 교육을 받게 되면, 그것을 교육시스템에 등록하면 아마 교육점수로 받으실 수가 있는…….
○위원장 김용복  미래농업교육원에서 교육을 받는데 6개월, 그것도 농민대학 외에는 귀농교육을 받기가 어렵다면서요?
○미래농업교육원장 석성균  저희들이 귀농교육이라고 딱 특화해서 하는 교육은 실시를 하지 않고요, 귀농 관련해서 특화된 교육은 지금 지원기획과에서 시군 기술센터를 통해서 하고 있고, 이분들이 저희 쪽에 개설되어 있는 농업기술교육 같은 교육을 받으셨을 때 교육점수로 환산될 수 있는지의 여부는 제도적으로 검토를 해서 연계가 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에 건의를 한다든가 이런 것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아, 그렇게요?
 그러면 귀농교육을 100시간, 약 2주 동안 하는데 6개월을 해야 이수되는 이런 부분은 농업기술원에서 하는 업무가 아니죠?
○미래농업교육원장 석성균  미래농업교육원에서 하고 있는 6개월 과정은 미래농업대학이라는 과정을 가지고 저희들이 매년 25명 내외로 시군에서 추천을 받아서 교육을 시키고 있고요, 금년 같은 경우는 현재 14명을 대상으로 해서 17주차까지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아마 향후에는 그런 부분들을 귀농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이라든가 이런 부분도 저희들이 검토를 해 봐야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위원장 김용복  조금 전에 본 위원장한테 카톡이 왔어요.
 이것을 꼭 좀 질의해 달라고 해서 제가 갑작스럽게 보느냐고 자세하게 읽어보질 못했는데 미래농업교육원에 귀농ㆍ귀촌교육이 있다고 하니까 본 위원장이 물어보는 겁니다.
 지금 서울 같은 데에는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수원에는 귀농교육센터가 있다면서요?
○미래농업교육원장 석성균  예, 그렇습니다.
 아주 특화해서 그 교육을 실시하는, 일정 기간 교육을 실시하는 데가 있긴 있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그런데 귀촌을 해서, 귀농예비자로 지역에 내려와서 있으면서, 농민대학 외에는 여기에 가서 교육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귀촌을 하려고 고성에 와 있던 사람들이 서울이나 수원으로 가서 교육을 받아야 된대요.
 그래서 이런 부분을, 강원도 권역별로 귀농교육센터를 만들 수 있다면, 건물을 지어서 귀농ㆍ귀촌교육센터를 만들라는 것이 아니라 시군을 보면 농업기술센터가 있지 않습니까?
 이런 데에서 귀농인멘토를 한 5년 이상 한 사람들, 그다음에 귀농닥터 활동을 했던 사람들 아니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사업의 시행 경력이 있는 농업법인체들이 있지 않습니까?
 교육시설을 지정해서 그런 사람들에게 수료의 권한을 부여해 주시면, 그렇게 하면 안 되겠냐라고 왔어요.
 그게 가능하지 않을까요?
○미래농업교육원장 석성균  현 상태로 봤을 때 그 사항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지금 제가 알고 있기로 시군 귀농지원센터의 운영은 기술센터에서 하고 있어서 지금 거기에 대한 답은, 제 생각에는 기술지원국장님이 어느 정도 답을 하실 수 있으실 것…….
○위원장 김용복  아, 그러면 기술지원국장님한테 물어봐야 되겠네요.
 기술지원국장님, 답변 좀 해 주세요.
○기술지원국장 김남석  지금 시군 센터에서도 귀농창업이라든가 이런 지원 때문에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만약 고성이라고 하면 고성 센터에 알아보시면 아마 그런 과정이 있을 겁니다.
○위원장 김용복  아, 그렇습니까?
○기술지원국장 김남석  예.
○위원장 김용복  그러면 나중에 본 위원장이 기술센터에 문의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지금 이 안이 들어왔기 때문에 본 위원장이 잠깐 물어봤던 겁니다.
 그리고 제가 제9대 때 농림수산위원회에서 업무를 봤었고, 그 당시에 우리 농업기술원이 참 여러모로 복잡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다 알고 계시죠?
 조직 내의 파벌싸움,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그런 부분들이 그때는 비일비재해서 그것을 처리하려고 우리 농수위에서도 무던히 노력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제9대 때 마지막에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고 난 다음에 제가 그만뒀습니다만, 이번 우리 농림수산위원회가 제11대에 들어오면서 이제는 농업기술원에 과거와 같은 병폐가 있어서는 안 된다, 각 업무부서의 실ㆍ국장, 과장, 소장들이 하나가 돼서 똘똘 뭉쳐서 우리 강원도 농업 발전에 기여를 해야 된다라고 주문하고 싶어요.
 만약에 제9대 때와 같은 비슷한 병폐가 생기면 그것은 문제가 심각하다, 그러면 우리 도민들, 농업발전을 저해시키는 그런 행위들을 한다라고 판단이 되니까 절대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을 여러분들 각자가 되새기면서 업무에 집중해 달라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연구개발국장님, 가능하시겠죠?
○농업기술원장직무대리 임상현  예, 가능합니다.
○위원장 김용복  기술지원국장님, 가능하시겠죠?
○기술지원국장 김남석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각 사업소별 과장님들, 소장님들, 다 그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
○관계공무원석에서  예.
○위원장 김용복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하여튼 오늘 약속을 했으니까 아무 탈 없이 하고, 오늘 원장님이 안 계시더라도 무던히, 연구개발국장님이 대행을 하시면서 답변을 아주 자세히 혼자서 해 주신 것에 대해서 열심히 했다는 것을 제가 말씀드립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농업기술원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자세한 보고와 성의 있는 답변을 해 주신 임상현 연구개발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농업기술원장 공석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께서는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여 주신 부분들을 보완ㆍ개선하여 계획한 모든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심도 있는 심사와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여러 위원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위원회는 7월 13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환동해본부 소관 업무보고 및 조례안 심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제312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3차 농림수산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24분 산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 및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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