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것을 보면 우리가 통신사를 이용해서 산천어축제에 오는 관광객들을 파악할 수가 있는 거죠.
다음 장입니다.
이것은 어디에서 왔는지, 강원도에서 왔는지, 강원도에서 왔으면 원주에서 왔는지 이런 것을, 여기로 와서 또 어디로 갔는지, 이런 것들이 전부 다 조사가 됩니다, 저 사이트를 보니까.
다음 장 좀 봐 주세요.
외국인도 이제 조사가 되는 거죠.
로밍을 해 오고 또 우리나라에 있는 외국인들이 통신사에 가입을 할 때 외국인인지 아닌지 알 수 있으니까 많은 부분이 조사가 됩니다.
다음 장요.
간단하게 이런 통계들을 내고 있더라고요, 그 빅사이트 솔루션에서 제공하는 정보들은 얼마나 왔는지, 축제기간 전에 몇 명이 왔고 당일에는 얼마가 왔고 축제기간 5일 후에는 몇 명이 왔고.
다음 장입니다.
시간대도 다 돼요.
이 축제장에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얼마나 많이 오는지 이런 많은 정보들이 여기에서 제공이 되는데, 다음 장 좀 보여주세요.
제가 앞서 보여드렸던 것은 이제 데이터라고 봅니다, 데이터.
관광객들이 이 장소에 얼마나 오고 어느 정도의 연령대 사람들이 제일 많이 오고 또 어디로 가고 어디에서 왔는지, 이런 것들은 작은 데이터들이죠.
앞서 분석한 것은 작은 데이터라고 보고 그것을 조금 더 가공해서 조금 더 다른 정보들이 더 들어간 게 저런 것 같습니다.
이 관광객들이 어디를 통해서 이 행사장으로 오고 주로 많이 다니는 곳이 어디고, 다음 장 좀 보여주세요.
이것은 광명동굴을 대상으로 해 가지고 분석을 한 건데요.
오른 쪽을 보시면 중국인 주요 방문지, 보이시죠?
빨간색으로 칠한 것, 가장 많이 간 곳들.
제가 이 사업을 보고 좀 흥미로웠습니다.
흥미로웠고 또 사업비를 보고 놀랐어요, 1,600만 원.
앞서 우리 국장님이 답변하신 것처럼 이게 보통은 5,000만 원 정도가 드는데 우리 강원도의 18개 시군이 같이 협업을 해 가지고 통합가입하면 얼마다 이렇게 해 가지고 금액을 많이 조정을 했네요.
1,600만 원이면 굉장히 적은 금액으로 협의를 한 것 같습니다.
이 사업을 보고 제가 느낀 게, 좀 아쉬운 점 하나는 ‘이런 것을 왜 지금 하나?’ 이런 생각이 좀 들었고요.
이 빅데이터가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게 사실 상당한 시간이 흘렀죠, 벌써 7년~8년 된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제가 이 의회의 의원이 되기 전에 민간회사에 있었을 때는 거기가 리조트 회사였는데 거기서도 사업 분석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게 데이터였거든요.
데이터의 중요성은 강조를 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 우리는 이런 작은 데이터만을 볼 게 아니고 이 데이터들을 모아서, 말 그대로 빅데이터 아닙니까?
이 데이터들을 모아서 우리가 이제 그걸 분석을 하고 도출해서 도정에 반영을 해야 되죠.
이런 관광, 또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인구, 창업지원, 이런 것을 중요한 도정정책에 반영을 해야 되는데, 분석을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우리가 이제 KT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을 보고 정보를 얻죠.
그런데 저는 오히려 우리 도와 18개 시군이 좀 더 비용을 들여서 우리가 원하는 각종 정책에 대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게끔 솔루션을 만들어 달라 이렇게 좀 제안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국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