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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의록은 최종 교정 전 임시회의록이므로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제199회 강원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회의록

제4호

강원도의회사무처

일 시 : 2010년 2월 24일 (수) 오전 10시

장 소 : 교육사회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인재개발원소관2010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
  3. 2. 강원도립대학소관2010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
  1. 심사된 안건
  2. 1. 인재개발원소관2010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
  3. 2. 강원도립대학소관2010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

(10시 06분 개의)

○위원장 황철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99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4차 교육사회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1. 인재개발원소관2010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 

(10시 06분)

○위원장 황철  먼저 의사일정 제1항 강원도 인재개발원 소관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상정합니다.
 신창근 원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공무원 소개와 함께 2010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재개발원장 신창근  강원도 인재개발원장 신창근입니다.
 오늘 저희 인재개발원 소관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기에 앞서 인재개발원의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금년 1월 1일자로 영월 부군수에서 강원도로 인사발령을 받은 박용석 교육지원과장입니다.

  (교육지원과장 박용석 인사)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 고급리더화과정 교육을 수료하고 금년 1월 1일자로 인사발령을 받은 진대일 교육운영과장입니다.

  (교육운영과장 진대일 인사)

 도청 산업경제국에서 금년 1월 18일자로 승진 인사발령을 받은 서경원 교육연구실장입니다.

  (교육연구실장 서경원 인사)

 존경하는 황 철 위원장님을 비롯한 교육사회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지난해 연말 행정사무감사 후 2010년도 경인년 새해를 맞아 오늘 이렇게 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위원님 여러분 모두 건강하심은 물론 올해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큰 보람과 함께 성취되시고 가정에도 늘 행복이 깃드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그동안 도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바쁘신 일정 가운데에서도 저희 인재개발원 소관 업무에 대해서 각별하신 관심을 가져 주시고 원활한 교육운영이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많은 도움을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 해에도 위원님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도 편달을 부탁드리면서 지금부터 저희 인재개발원 소관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업무보고서 1쪽을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2009년도 주요 성과, 교육훈련 목표와 중점시책, 2010년도 교육훈련 추진계획 순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3쪽의 일반현황은 업무보고서 내용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서 4쪽이 되겠습니다.
 기구 및 인력은 2과 1실 6담당에 정원 30명이나 시ㆍ군 직원 파견자 3명을 포함하여 현재 33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보고서 5쪽 및 6쪽입니다.
 시설ㆍ장비 현황과 예산 현황은 업무보고서 내용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7쪽, 2009년도 주요 성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신규공직자 기본교육은 공직가치관 확립에 중점을 두고 공직가치관 특강, 고객만족 현장교육, 극기 훈련을 위한 해병대아카데미 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며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는 전문교육으로서 기업유치과정, 강원도이해하기, 녹색성장과정, 주말영어과정 등 총 7개 과정 390명을 신설하여 운영하였습니다.
 사이버교육은 상시학습체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 사이버콘텐츠와 제휴하여 25개 과정 2,030명을 운영하였으며, 또한 평가기능 강화를 위하여 우수강사 평가 설문을 세분화하여 우수강사 등급제를 실시하였으며 설문 결과 우수강사 5명을 선발하여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훈련의 학습전이도 확인을 위한 현업적용도 평가를 교육 실시 전후로 구분하여 4개 과정에 대하여 시범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지난해에는 이러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 추진에 힘입어 지방행정연수원이 주관하는 교수요원연찬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상을 받은 바가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교육사회위원님들의 평소 많은 관심과 지도의 결실이라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9쪽, 다음 금년도 교육훈련의 목표와 중점시책으로서 21세기를 선도하는 최고의 강원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금년도에는 창의적이고 윤리적이고 전문적이며 실용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 육성을 목표로 하여 전문 행정인을 육성하는 교육과정 운영 등 5대 추진전략과 중점 추진과제 15개를 선정하여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한 해가 되도록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11쪽, 먼저 전문 행정인을 육성하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금년부터는 교육훈련시간 승진 반영 운영 지침에 의거 연간 교육 이수시간이 5급 이하의 경우 50시간에서 70시간으로 확대되었고 이 시간 중 전문교육기관 의무교육 이수비율도 30% 이상으로 증가됨에 따라 교육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첫 번째, 공직가치관과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기본교육 강화입니다.
 교육 중점은 신규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기초적인 실무지식 및 정보교육 실시, 공직 적응을 위한 인재 멘터링 확대, 강원도 정신함양 등에 중점을 두고 일반직 신규자 과정, 신규 임용후보자 과정, 기능직 신규자 과정 등 총 3개 과정 215명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주요 교육내용은 저탄소 녹색성장, 도정비전, 공직윤리, 공직예절 등 소양교과와 조직력 강화, 감수성 훈련 등 실무수련 및 직무교과 등을 중점 편성하여 운영하겠습니다.
 12쪽이 되겠습니다.
 두 번째, 지역발전을 선도할 장기교육과정 개편ㆍ운영입니다.
 금년부터는 핵심리더 1개 과정 43명과 영어정예 1개 과정 17명 등 2개 과정으로 구분하여 운영하게 됩니다.
 먼저 핵심리더 과정은 중견관리자로서의 개인별 직무능력 향상, 정책결정 및 문제해결, 핵심리더로서의 세계화ㆍ정보화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실무사례 위주로 교육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영어정예 과정은 국제교류를 지원할 수 있는 실무능력 함양과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영어 구사능력을 배양하여 외국어 능력 우수 전문 행정인을 육성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교육기간은 2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44주간 도와 시ㆍ군 6급 공무원 60명이 선발되어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교육내용은 도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3쪽이 되겠습니다.
 셋째로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교육 실시입니다.
 수요자 요구에 부응한 새로운 전문교육 과정 확대, 실무와 직결되는 전문지식 및 기술 등 업무능력 향상, 소프트웨어의 능력 배양을 위한 정보화교육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금년도 총 52개 과정에 2,74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 과정은 시대적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민원행정, 법제실무 등 직무실무 과정과 보고서 작성, 지식재산권 이해 등 직무역량 과정 및 정보화실무 과정 등 총 13개 과정을 신설하였고 전년도에 불필요한 과정이나 각 부서에서 워크숍 등으로 대처할 수 있는 19개 과정은 폐지 또는 통폐합하였습니다.
 14쪽, 도정 역점시책 및 글로벌역량 강화 교육입니다.
 교육중점으로는 성장 동력 산업화 과정 학습과 동계올림픽 지식 습득 등 유치 선도인력을 중점 육성하기 위하여 역점시책 교육으로 강원도 성장 동력 산업화 과정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전략 과정을 신설하였으며, 글로벌 역량 교육으로 주말영어교육 과정과 중국어교류 과정으로 구분하여 실시하고, 사회복지마인드 함양 과정과 퇴직예정자 사회적응 과정 등 총 6개 과정 485명을 실시하겠습니다.
 15쪽, 지식정보화시대를 이끌어가는 정보화 교육입니다.
 첫 번째, 행정업무의 생산성을 높이는 정보화 실무교육 실시입니다.
 교육 중점으로는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직무 관련 소프트웨어의 활용 능력을 배양하고 실무에 필요한 정보화 과정을 발굴하여 개인별 정보화 수준을 증대하고자 금년에 엑셀, 포토샵, 파워포인트, 멋진 보고서 꾸미기 등 총 11개 과정에 1,2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중점 내용은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최신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플래시 과정, 오토캐드 과정, UCC동영상 제작 과정 및 엑세스 과정을 실시하고 소양과목으로 정보 보안, 개인정보 보호 등도 편성 운영할 계획입니다.
 16쪽이 되겠습니다.
 두 번째, 상시학습을 지원하는 사이버교육 확대입니다.
 교육 중점으로는 상시학습체제 구축 및 자기 주도형 학습능력을 제고하고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혼합교육을 중점 실시하고자 합니다.
 추진계획으로는 정보화 6개 과정, 외국어 6개 과정, 직무 19개 과정 등 전년도 25개 과정에서 금년도 31개 과정으로 6개 과정 1,670명을 확대하여 운영하게 됩니다.
 특히 강원사이버교육센터의 자기 주도적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학습과 자기계발 정보를 공유하는 학습게시판 운영, 학습자와 지도강사 간 토론할 수 있는 토론방을 운영할 계획이며, 중앙공무원교육원 사이버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사이버교육 운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17쪽, 도정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도민교육 실시입니다.
 교육 중점으로는 국ㆍ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의 자치역량을 높일 수 있는 소양과 능력을 개발하고 지자체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실무능력을 배양해 하는 데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추진계획으로 도민참여 5개 과정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개 과정, 유관기관 실무역량 1개 과정 등 총 8개 과정 1,48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금년에는 새마을지도자 역량 강화, 자원봉사리더, 강원역사 탐방 등 3개 과정 560명을 신설하였습니다.
 18쪽, 교육훈련 개선을 위한 조사ㆍ분석 및 평가관리입니다.
 첫 번째, 역량기반 교육체제 수립을 위한 역량진단 실시입니다.
 추진방향으로는 도내 공무원들의 역량 수준에 기반을 둔 교육과정 설계의 기틀을 마련하고 강원도 공무원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방향 및 지표를 설정하고자 도내 공무원, 출강교수 등 교육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금년 4~5월 중에 공무원 교육이 지향해야 할 인재상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7~8월에 도내 5급 이하 공무원 1,000명을 대상으로 직급별 역량진단 조사를 실시하여 교육전문가와 교육훈련심의위원들의 자문을 통해 인재상 및 역량 모델을 확정하여 활용하고자 합니다.
 19쪽, 교육효과성 진단을 위한 현업적용도 평가입니다.
 교육훈련을 통한 지식, 기술, 태도 등이 현업에 어느 정도 전이되었는지를 측정하여 그 진단 결과를 향후 교육훈련 과정 개선에 반영하고자 지난해 4개 과정 136명을 실시하였으나 금년에는 이를 확대하여 기본교육, 장기교육, 전문교육 과정 등 총 22개 과정에 1,235명을 대상으로 현업적용도를 평가할 계획입니다.
 평가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 실시 전에 사전 역량을 측정하고 교육 실시 후 설문지를 통한 만족도 평가와 교육 이수 3개월 후 교육 이수자나 동료ㆍ상사 등을 대상으로 평가할 계획입니다.
 또한 교육훈련의 현업적용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을 강원발전연구원에서 연구 용역 중에 있어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진단 설문지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이러한 현업적용도 진단 결과를 모든 교육과정에 반영하겠습니다.
 업무보고서 20쪽입니다.
 교육훈련 효과 제고를 위한 엄정한 평가 관리입니다.
 과정별로 특성에 맞고 합리적인 평가를 실시하여 교육효과를 높이고자 금년도에는 기본교육 3개 과정, 전문교육 52개 과정, 장기교육 2개 과정, 사이버교육 31개 과정, 시책교육 2개 과정 등 총 90개 과정 6,792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중점 평가방법은 교육생 평가와 강사 평가를 구분하여 실시하며, 교육생 평가는 기본교육과 장기교육은 평가 방식을 7개 분야로 다원화하여 실시하고, 전문교육 과정은 자율적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근무태도만 평가할 계획입니다.
 또한 강사 평가는 교육내용과 강의기법을 구분하여 평가를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21쪽, 고객만족도 측정을 위한 정확한 설문조사 분석입니다.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우수강사 관리 등 교육효과를 제고하고자 기본교육, 전문교육, 장기교육, 시책교육 등 총 59개 과정 3,0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설문은 전 과정에 대하여 교육수료일 OMR 설문지를 활용하여 교육만족도 등 21개 문항에 대하여 실시하고 설문 분석 결과에 도출된 문제점과 건의사항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하고 강사 평가 결과는 데이터베이스 정보로 구축하여 우수강사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22쪽, 교육훈련 지원체계 구축입니다.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별 특화교육 과정 개발입니다.
 도내 권역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바람직한 지역 발전 및 성장 동력 방향을 제시하고자 1개 권역 이상에 대한 특화 교육프로그램을 시험 개발하기 위하여 도내 지역별 교육 수요조사를 4월 중 실시하고 특화 교육프로그램 설계 및 시범 운영을 7월까지 실시하여 전문가와 함께 지역에 찾아가는 교육 지원 체계를 갖추겠습니다.
 두 번째, 우수강사 은행 시스템 구축입니다.
 출강 강사에 대한 철저한 평가, 우수강사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강사 은행 시스템을 구축하여 활용코자 합니다.
 중점 추진계획으로는 우리 원 출강 강사에 대한 강사 평가는 시스템에 등재 관리하고 타 시도 교육원, 중앙 교육기관과 정보를 공유하여 우수강사를 발굴하고 이를 교육행정시스템에 관리하여 활용코자 합니다.
 또한 우수강사에 대하여는 고액 강사료 지급, 감사패 수여, 지역특산품 선물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23쪽, 국내외 협력기관과 교류 확대입니다.
 국내 교육기관과 협력관계 구축을 통하여 교육 우수사례 및 교육정보를 상호 교환코자 지난해에도 강원대학교, 강원발전연구원, 한국여성수련원 등과 콘텐츠 공동 개발, 교육발전방안 등 실무협의회를 정례화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루었고, 국외 교육협력도 지난해에는 중국ㆍ일본ㆍ필리핀 등 지방정부 교육협력기관과 협력사업 협의, 국제 세미나 등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왔으며 금년에도 시ㆍ군 권역별로 교육훈련 협력기관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네 번째로 신규공직자 공직 적응 지원을 위한 멘터링 실시입니다.
 신규 공직자의 조직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신속한 조직 적응 및 현장 중심의 직무역량을 기르고자 장기교육생과 신규교육생과의 멘터링 제도를 신규 임용후보자 2개 과정을 대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24쪽이 되겠습니다.
 끝으로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시설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인조잔디운동장 야외화장실을 제1주차장 옆에 설치하고 노후된 의자 교체, 생활관 거실 장식장 구입 등 실내 환경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업무보고서 25쪽의 2010년도 교육훈련계획 총괄은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금년도 인재개발원 소관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드렸습니다만 올해 수립한 계획과 시책들이 원활히 추진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드리면서 존경하는 교육사회위원장님, 교육위원님 여러분!
 늘 저희 인재개발원에 대해서 각별하신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주셨듯이 금년에도 위원님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도 편달을 다시 한번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철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인재개발원 소관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질의와 답변을 하시도록 하겠습니다.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질의와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일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동일 위원  김동일 위원입니다.
 원장님, 새마을지도자 역량 강화하고 이ㆍ통장 능력개발 교육이 있는데 교육 일정이 3월 말로 잡혀 있어요.
 그런데 군 단위는 이때면 못자리 준비에 들어가요.
 농사 준비를 하기 때문에 교육을 받으러 올 때 애를 먹더라고요.
○인재개발원장 신창근  김동일 위원님께서 염려하시는 바에 대해서 저희도 같은 생각인데…….
김동일 위원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인재개발원장 신창근  선거도 있고 그래서 개중에 선거운동을 하시는 분도 계실까 싶어서 물어보았는데 법상 문제도 그렇지만 지금 말씀하신 대로 산불 감시철이고 농번기철이고 그래서 저희가 이 교육은 7월 1일 이후로, 가급적 농한기에 하는 것으로 일부 조정을 했습니다.
김동일 위원  잘하셨네요.
 그리고 사이버교육 중에 영어나 중국어 같은 것을 보니까 2주에서 4주 정도로 잡혀있더라고요.
 그런데 그것 가지고 되겠어요?
 아무리 기초라지만 그래도 사이버교육을 두세 달은 해야 되지 않습니까?
○인재개발원장 신창근  김동일 위원님 말씀에 저희도 공감합니다만 사이버교육은 집합교육이 아니고 자기가 스스로 직장이나 집에서 하는 교육으로서 본인의 능력에 맞게끔, 그러니까 초보반에 들어왔다가 그 반을 거치면 다음 과정으로 넘어갑니다.
 그러니까 김동일 위원님이 보신 그 과정만 있는 것이 아니고 초보도 있고 중급도 있고 단계별로 있다 보니까 본인이 원하는 등급으로 들어가서 그것을 마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때문에 아마 그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동일 위원  짧은 생각으로는 4주 해서 되나 했어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철  김동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유순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유순임 위원  유순임 위원입니다.
 공무원시험 대비 교육이 먼저는 장애인만 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는 기초생활수급자까지 포함이에요?
○인재개발원장 신창근  지침이 바뀌어서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도 법적으로 일정 인원을 할당해서 채용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까지 확대해서 우리가 시행하고 있습니다.
유순임 위원  그러면 먼저 장애인반만 운영했을 때는 기당 인원이 몇 명이었죠?
○인재개발원장 신창근  30명을 기준으로 했는데요, 이번에는…….
유순임 위원  30명 기준인데 실제적으로 들어온 건 몇 명이었죠?
○인재개발원장 신창근  이번에 30명 기준에 26명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시ㆍ군에서 경비를 부담하기 때문에 본인들은 큰 부담이 없는데 신청해 놓고 여러 가지 사정상 못 오는 분들이 있어서 대개 보면 그 인원을 못 채웁니다.
유순임 위원  이번에 기초생활수급자까지 포함했는데도 인원이 25명으로 나와 있어서 본 위원 생각으로는 인원이 너무 적게 책정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인원도 중앙에서 지침이 내려오는 것인가요, 아니면 형편에 따라서…….
○인재개발원장 신창근  아닙니다.
 저희 수용능력에 따라서 30명을 제시하는데 더 와도 받을 수는 있는데 대개 보니까 더 많이 오지는 않더라고요.
유순임 위원  희망자가 30명이 안 돼요?
○인재개발원장 신창근  시ㆍ군에서 받는데 대개 보면 공무원반을 오시면 5주 동안 합숙을 하는 과정이다 보니까 그렇게 쉬운 과정은 아닙니다, 합숙하면서 하루 종일 앉아서 강의를 들어야 되기 때문에.
 제가 보니까 온 분들이 다시 또 옵니다.
 2001년부터 2009년까지 158명을 실시했는데 11명이 합격을 했거든요.
 그런데 작년에는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유순임 위원  합격률이 괜찮았어요.
○인재개발원장 신창근  10%가 좀 안 됩니다.
유순임 위원  그 정도면 괜찮죠.
 그리고 저는 기초생활수급자하고 장애인하고 같이 통합해서 운영하면 혹시 그에 따르는 문제점이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 또 양쪽 다 어려운 사람들이긴 하지만 혹시 기초생활수급자가 들어옴으로 인해서 장애인에게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을까, 자기가 희망을 해도 탈락되는 경우가 있지 않나, 또 수업을 할 때 서로 잘 맞을지 이런 여러 가지가 걱정됩니다.
○인재개발원장 신창근  제가 그분들을 입교시키면서 특강을 할 때 면면을 보니까 같이 어려운 입장이다 보니까 위화감보다는 서로 도와주려는 입장이고, 올해 보니까 장애가 심한 분들은 없고 주로 지체장애자들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고 지금 한 일주일 되어 갑니다만 아주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등 열의가 대단합니다.
 이분들이 5월에 있는 시험에 다 응시하겠다고, 심지어는 토요일ㆍ일요일까지도 시설을 개방해 달라고 할 정도로 의욕이 대단하기 때문에 저희도 굉장히 고무되어 있습니다.
유순임 위원  하여튼 공무원시험 대비 교육 이 과정은 특히 어려운 도민 중에서도 가장 밑바닥에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는 그러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것이니까 좀 더 사명감을 가지시고 잘 운영되어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신창근  각별히 신경 쓰겠습니다.
유순임 위원  그리고 조금 전에 김동일 위원님께서 사이버교육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는데 그중에 보면 ‘고령화 사회 대비 공직 퇴직 후 준비와 인생 재설계’ 해서 타이틀이 굉장히 가슴에 와 닿는데 이것을 보면 제가 옛날 생각이 나요.
 옛날 생각이 나는데 퇴직하고 난 다음에 여성들 같은 경우는 그래도 사회에 적응하는 거라든가 이런 것들이 굉장히 빨라요.
 그런데 남자분들은 의외로 남을 의식해서 그런지 적응을 잘 못하고, 또 봉사 같은 것을 해도 되는데도 선뜻 나서지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퇴직 후에도 쉽게 일을 할 수 있게끔 이런 프로그램을 하시는 건데 2주면 정말 짧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고, 그다음에 부부동반이라고 그랬죠?
○인재개발원장 신창근  유순임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사이버교육은 집합교육이 아니고 집안에서 인터넷으로 하시는 것이고…….
유순임 위원  여기에 퇴직자 해서 또 나오던데요.
 그것은 부인까지 같이 하는 것 같던데요.
○인재개발원장 신창근  그것은 퇴직 예정 공무원 사회 적응 과정이라고 해서 저희 인재개발원에 모셔다 집합교육을 하는 과정이 있는데 작년에 2개 과정을 운영했는데 1개 과정은 오신 분이 네 분밖에 안 되어서 운영을 못 했습니다.
 그래서 왜 그랬나 보니까…….
유순임 위원  희망자가 네 분밖에 안 돼요?
○인재개발원장 신창근  예, 1개 과정도 겨우 꾸렸는데, 이게 2주 동안에 해외연수가 포함되어 있었거든요.
 그래서 부부동반으로 오면 해외연수를 가나 보다 해서 왔는데 아시다시피 작년에 전반적으로 해외연수 가는 것을 좀 제지하는 분위기로 빠지다 보니까, 그래서 희망자가 네 분밖에 없어서 운영을 못 했는데 올해는 우선 1개 과정만 운영하면서 이분들에게 필요한 것을 하되 해외연수가 어려우면 국내 선진탐방이라도 프로그램을 짜서 해 보려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유순임 위원  고급인력으로 계시다 나오셨는데 예를 들어 해설을 한다라든가 그런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은데 선뜻 못 하는 것을 보면 처음부터 고정관념이 딱 박혀서 그런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이왕 프로그램을 잘 짜셨으니까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그렇게 좀 신경을 써 주십시오.
○인재개발원장 신창근  알겠습니다.
유순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철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제가 두세 가지만 간단하게 질의도 드리고 당부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유순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그러니까 사회적인 약자에 대한 배려에 대해서 인재개발원에 굉장히 고맙게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알기로 작년 같은 경우에 합격자가 없었는데 없었던 게 좀 안타까워요.
 왜냐하면 5주 정도 합숙까지 해서, 물론 개인적인 역량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학습방법보다 합격률을 높이는 방법을 별도로 강구해야 되지 않겠느냐, 작년과 달리 이번에 합격률을 높이는 방법을 준비한 것이 있나요?
○인재개발원장 신창근  저희가 강사의 질을 조금 높였습니다.
 무슨 말씀이냐면 춘천 지역 강사 위주로 하다가 주로 서울 지역에 계신 분들로 공무원 강의를 전문으로 하는 분들에 대한 정보를 입수해서 그분들께-강사료는 얼마 안 됩니다만-저희가 이런 사정을 말씀드리니까 취지를 이해하셔서 흔쾌히 오신 분들도 계시고, 영어강사님 같은 경우에는 3만 원에 달하는 본인 영어 테이프를 직접 한 30개 가지고 오셔서 주신 분도 있고 이래서 이번 강사님들한테 거는 기대도 크고, 올해 5월 21일에 9급 공무원 선발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많이 강조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몇 명이 하겠다는 의지가 보여서 시간 이외라도 본인들이 원한다면 강의실이든 생활관이든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합격자가 나오도록 여러 가지 범위 내에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황철  배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 왜 그러느냐면 작년에도 합격자가 없었고 예를 들어서 올해도 합격자가 없다면 자칫하면 인재개발원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도에 문제가 될 수도 있고, 물론 노력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렇다면 한번 재검해 볼 필요가 있으니까 배정된 쿼터대로 다 합격될 수 있도록 하면 인재개발원의 인식도 좋아질 것이고 역량도 많이 높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것이 중점은 아니지만 지역사회와 같이 하는 사회적인 배려 이런 것을 우리 도에서 앞장서서 한다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역량을 높여주시기 부탁드리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합니다만 저도 특강을 가 보면 기본교육 같은 경우에, 제가 단적으로 두 가지만 보고 말씀을 드리는데 일반직 신규자 과정은 교과과정 편성시간이 총 140시간이고 신규 임용후보자 과정 같은 경우는 교과과정 편성시간이 총 210시간인데 신규 임용후보자 과정을 보면 소양과목에 공직 가치관 확립에 대한 교과과정이 4시간밖에 없어요.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면 제가 이렇게 보니까 개인적인 역량들이 굉장히 뛰어나더라고요.
 요즘 공무원에 임용되는 친구들을 보면 자기가 갖고 있는 소양이라든가 전문지식에 대한 기본적인 것은 굉장히 뛰어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그 친구들이 공직생활을 한두 해 할 것도 아니고 자기 평생을 공직사회에 바쳐야 되고 그런 각오로 들어온 친구들인데 인성이라든지 공직 가치관이라든지 윤리라든지 이런 것에 대한 교과과정이 전체적인 과정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직무교과라든지 그런 과정은 개인적인 역량이 뛰어난 친구들이기 때문에 충분히 자기의 어떤 그런 것을 뛰어넘을 수 있거든요.
 그런데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이런 기본적인 문제가 결여되면 직무과정을 아무리 많이 한들 그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여기에 보면 현장학습 해서 신규 임용후보자 같은 경우에 사회봉사를 몇 시간 하죠?
○인재개발원장 신창근  현재 14시간이 배정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황철  여기 18시간이라고 나와 있는데 사회봉사가 14시간이에요?
 제가 볼 때는 안보체험이 더 많을 것 같은데요.
○인재개발원장 신창근  다 포함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황철  그중에 사회봉사가 몇 시간인지 혹시 기억…….
○인재개발원장 신창근  저희가 프로그램을 짜기 나름인데요, 그때 사정을 보아서 하는데 저희도…….
○위원장 황철  하루 정도밖에 안 될 것 아니에요?
 6~8시간 정도밖에 안 되겠죠?
○인재개발원장 신창근  예.
○위원장 황철  이것 합숙훈련이죠?
○인재개발원장 신창근  전부 다 합숙입니다.
○위원장 황철  제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이런 것은 정규 시간에서는 빼고 자발적으로 토요일이라든지 일요일이라든지 나머지 시간을 이용하는 그런 식으로 대처하고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공직 윤리라든가 가치관, 개인적인 역량이 뛰어나기 때문에 인성을 잘 갖추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 역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개인적인 실력은 뛰어나지만 인성은 더 결여되어 있다고도 볼 수 있어요.
 그러니까 그런 쪽으로 더 치중을 해서, 지금 이분들이 장기적으로 공직생활을 해야 되는데 어떤 것이 더 유익할 것이고 어떤 것이 더 바람직한 것인가는 한번 파악해서 검토할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제 개인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신창근  저도 위원장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위원장 황철  교과과정 편성을 보면 늘 몇 시간, 몇 시간 해서 배정을 해 놓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제는 시대 흐름의 변화에 따라서, 사람의 변화에 따라서 대처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는 생각이 들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사회봉사라든지 분임토의라든지 이런 것은 교과과정 시간에서 제외시켜서 예를 들어서 새벽에 하든지 밤에 하든지, 또 봉사도 토요일에 하든지 일요일에 하든지 이런 것은 자율적으로 하게끔 하고 그런 시간을 아까 제가 전자에 말씀드렸던 그런 시간으로 할애하면 좀 더 유익하지 않겠느냐.
 앞으로 그것이 그 친구들한테도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듭니다.
 검토를 해 주시기 부탁드리고요.
○인재개발원장 신창근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철  원장님 이하 전문가들께서 잘 검토해 주십시오.
 마지막으로 먼저도 제가 말씀을 드렸지만 그 건물의 신축 당시부터 잘 알고 있는 사람인데 제 개인적으로는 구조안전진단이 꼭 필요한 시점에 왔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추경에 반영해서 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원장님이 노력해 주십사 하고 제가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신창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황철  거기가 지금 환경적으로 굉장히 각광을 받기 시작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미래에 대비해서 지금부터 준비가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나 의견을 주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인재개발원 소관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자세한 보고와 성의 있는 답변을 해 주신 신창근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심도 있는 질의와 여러 대안을 제시해 주신 여러 위원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제시한 의견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금후 업무추진 시 적극 반영해 주시고 인재개발원이 강원도의 성장 동력을 견인하는 인재 양성의 역할을 충실히 담당할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당부드립니다.
 자리 정돈을 위해서 잠시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43분 회의중지)

(11시 05분 계속개의)

○위원장 황철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2. 강원도립대학소관2010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 

(11시 05분)

○위원장 황철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강원도립대학 소관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상정합니다.
 김남두 총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공무원 소개와 함께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도립대학총장 김남두  안녕하십니까, 강원도립대학총장 김남두입니다.
 존경하는 황 철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경인년 새해를 맞아 첫 번째 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면서 위원님들의 가정마다 행운이 가득 넘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항상 저희 강원도립대학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대학은 국가와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찾아서 그들을 육성하기 위하여 1998년 출범한 이래 올해로 개교 12주년을 맞이합니다.
 길지 않은 학교 역사지만 현재 약 3,4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나름대로 명실상부한 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대학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 전략으로서 대학 교육역량 강화, 지역전략산업의 특화된 맞춤인재 양성이라는 두 가지 큰 방향을 대학 운영의 가이드라인으로 삼아 수요자 중심의 교육체계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적응해 나갈 수 있는 교육과정 확립을 위하여 저를 비롯한 대학의 모든 교수와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업무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아직 모자라고 미흡한 부분이 많지만 위원님들의 지도와 편달, 그리고 성원이 뒷받침된다면 저희 도립대학은 명실상부한 지역 인재 요람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항상 한결같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2010년도 제199회 임시회 업무보고에 앞서 저희 대학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교학과장 전영길 교수입니다.

  (교학과장 전영길 인사)

 서무과장 김종일 과장입니다.

  (서무과장 김종일 인사)

 산학협력단장 박욱연 교수입니다.

  (산학협력단장 박욱연 인사)

 종합정보관장 박석규 교수입니다.

  (종합정보관장 박석규 인사)

 학생생활관장 장세호 교수입니다.

  (학생생활관장 장세호 인사)

 이상 간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배부해 드린 업무보고서에 따라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일반현황, 대학비전 및 특성화 방향, 2009년도 주요 추진성과, 2010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 2010년도 대학 주요 행사일정 순서가 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2009년도 주요 추진성과까지는 생략하고 2010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부터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12쪽이 되겠습니다.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입니다.
 먼저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 추진입니다.
 2011학년도 모집 정원은 13개 학과 500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모집 시기는 2010년 9월부터 11월까지 수시 1차와 수시 2차 모집을 예정하고 있고, 2011년 1월과 2월 중에 정시모집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2010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는 입시설명회, 홍보물 제작, 신문ㆍ방송 광고 등을 추진한 결과 수시모집에서 395명이 등록해서 전년 대비 35명 증가를 보였고 현재 정시모집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오늘 현재 100% 인원 충원이 되었지만 아직도 4년제 대학의 추가모집 때문에 한두 명의 변동이 있습니다.
 그런 인원들은 추가적으로 보충할 수 있는 입학자원을 저희들이 보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3쪽이 되겠습니다.
 수요자 중심의 열린 교육 추구입니다.
 저희 대학은 새로운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여 수요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주문식 교육 내실화를 이루기 위해서 지난 한 해 동안 13개 학과에서 39명을 대상으로 해외 어학연수 지원사업, 또 현장 실무형 자격증 및 전공 자격증 취득 특강 27회, 실용적인 교양 교과과정 운영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2010년도에도 맞춤형 실무교육 시스템과 교수학습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14쪽이 되겠습니다.
 전문성 향상을 위한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은 스키캠프, 스킨스쿠버, 영어캠프, 운전면허 취득,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등 5개 프로그램입니다.
 2009년도에는 3월에 신입생 457명을 대상으로 한 스키캠프를 실시했고, 9월부터 11월까지 신입생 270명을 대상으로 한 영어캠프를 운영했고, 스킨스쿠버 자격 취득 122명, 운전면허 취득 271명, 전공 관련 자격 취득 344명에 대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각종 경연대회나 공모전에 참가해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함으로써 대학 홍보 및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010년도에도 각종 경연대회, 공모전 입상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신감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15쪽이 되겠습니다.
 현장 중심의 실험실습 교과운영 지원 강화입니다.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실험실습 기자재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유능한 해기사 양성과 해양 연구를 위한 실습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9년도에는 실험실습 기자재 74종 236점을 확보하였고 산업체 현장실습 견학을 130개 업체 307명에 대하여 시행했습니다.
 실습선을 활용하여 해양 계열 학과 학생 실습과 교원 연구 활동 지원을 위해서 경양호는 24회, 해송호는 33회 운항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실험실습 기자재 확충과 현장실습 견학 및 실습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16쪽이 되겠습니다.
 학생 진로지도 및 취업경쟁력 강화입니다.
 먼저 학생 진로지도 및 실무능력 개발입니다.
 저희 대학은 재학생들의 사회적응력과 취업률 제고를 위해서 진로지도 및 실무능력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취업률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공무원준비반 특강 연 2회 44명, 공무원 채용계획 설명회 1회를 개최하였고, 지난해 9월에는 학생 취업캠프를 운영하였는데 200명의 학생이 참가하였습니다.
 11월에는 무인셀프면접기, 취업정보알리미시스템 등을 구축하여 취업정보센터를 개소하였고 12월에는 39명이 참가한 가운데 필리핀에서 해외 어학연수를 실시했습니다.
 앞으로도 취업정보센터가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취업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17쪽이 되겠습니다.
 장학수혜 확대 및 다양한 자치활동 지원입니다.
 장학기금 조성 목표액은 30억 원이며 현재까지 20억 2,000만 원이 조성되었습니다.
 2009년도에는 성적 우수, 체육특기, 생활보호 등 총 1,068명의 학생들에게 약 11억 원의 장학금을 수혜하였으며 앞으로도 교외 장학금을 중점 유치하고 장학금 확대를 통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18쪽이 되겠습니다.
 국가 재정지원 사업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입니다.
 저희 대학은 2009년 6월부터 국비 13억 7,400만 원을 지원받아서 마일리지 시스템 취업경쟁력 강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진로지도사 양성과정 운영으로 전임교원 25명이 자격을 취득했고, 취업역량 시스템 개발, 자격증 취득 특강 운영, 취업정보센터 설치, 필리핀 해외 단기 어학연수 실시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2010년에도 보다 효율적인 교육역량 강화 사업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9쪽입니다.
 산학협력 및 창조적 R&D사업 추진입니다.
 먼저 창업보육센터 운영 및 벤처창업 활성화입니다.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의 창업보육센터에는 현재 10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9개 업체가 졸업하였습니다.
 2009년 중 중소기업청 우수창업보육센터 A등급으로 선정되었고, 지난해 3월에는 입주기업 우수제품 체험행사 개최, 6월에는 중소기업과 대형 유통업체 간 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삼자협약을 통한 중소ㆍ벤처기업 판로 지원과 BI특화 마케팅 지원 및 상설매장 확보 등 창업 촉진과 경영 혁신을 위해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20쪽이 되겠습니다.
 지역 연고산업 육성사업을 통한 성장 잠재력 확충입니다.
 지난 2007년 6월부터 도립대학 산학협력단 주관 아래 주문진오징어 명품브랜드화 사업을 총 사업비 40여 억 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43건에 달하는 오징어 가공제품을 개발하였고 관련 특허 17건을 출원하였습니다.
 제품 개발에 따른 매출액이 70억 원을 넘어섰고 관련 기업 창업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해당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주문징어 브랜드 인증과 국내외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를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21쪽이 되겠습니다.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을 통한 중소ㆍ벤처기업 기술력 향상입니다.
 본 대학의 기술개발 자원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해서 중소기업청과 지자체, 대학, 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그런 협력사업입니다.
 지난해 6월 신규사업으로 4개 과제, 4개 기업이 선정되어 관련 기관 간에 협약 체결을 하고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 사업인 4개 과제를 2010년 5월까지 수행하고 사업비 집행현황 및 사업 진행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2010년도 사업에도 신청하여 선정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2쪽이 되겠습니다.
 예비 기술창업자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입니다.
 본 사업은 예비창업자들이 사업아이템을 찾아서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009년도 3월부터 국비 2억 1,000만 원의 지원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에 작년도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지원대상자 선정을 통해 2010년도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23쪽이 되겠습니다.
 연구소 운영과 연구개발 활성화입니다.
 현재 저희 대학은 수산과학연구소와 동해안지역발전연구소를 운영하며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동시에 자문 및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연구소 운영을 통하여 12개 연구용역 과제를 수행했고 네 차례의 학술대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아울러 국내 특허ㆍ출원 건수 전국 4위를 기록하는 등 맡은바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연구소들을 통해서 여러 연구용역 사업과 학술세미나 개최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24쪽이 되겠습니다.
 지역대학으로서의 역할 강화 및 대학 이미지 제고입니다.
 먼저 지역과 함께 하는 참된 대학을 추구합니다.
 저희 대학은 인조잔디구장 등 각종 대학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여 지역주민들의 교육ㆍ문화ㆍ여가활동의 공간으로 제공하고 학생 봉사단의 복사꽃 축제 참여, 강릉단오제 장수무료사진 촬영, 정보화교실 운영, 컴퓨터 무료 수리 등 지역 사회에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학 공간뿐만 아니라 문화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참된 지역대학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25쪽이 되겠습니다.
 지역주민을 위한 열린 교육, 평생학습의 장 제공입니다.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대학의 역할을 증진하고자 대학 내 평생교육과정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2009년에는 어린이영어, 영어회화, 바리스타, 제과ㆍ제빵 등 8개 과정을 개설하여 상반기에 38명, 하반기에 94명이 이 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올해에도 외국어회화 등 7개 과정을 개설하여 과정별로 15주간 60시간씩 운영할 예정입니다.
 26쪽입니다.
 e-Learning을 통한 강원사이버평생교육센터 운영입니다.
 강원사이버평생교육센터 운영은 소외된 지역 주민에게 열린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으로서 지난해 8월에 전자 학습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고 취업, 관광, 외국어, IT교육, 교양ㆍ문화 등 135개 과목에 대하여 특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무료 서비스로 지역주민에게 열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도민들의 평생교육에 적합한 특성화 교육 콘텐츠 개발과 영상미디어실 구축, 관련 장비의 구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27쪽이 되겠습니다.
 다양한 바다 체험학습을 위한 해양학교 운영입니다.
 대학에서 보유 중인 실습선과 양어실습장을 활용하여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승선체험, 해양생물 견학 등의 해양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000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6개 교 614명을 대상으로 9일간 진행하였습니다.
 올해도 참가학교별 수요조사 후 6월 중에 대상학교 선정을 통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고, 추석 연휴기간에는 5일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실습선 개방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28쪽이 되겠습니다.
 연어 사랑 프로그램을 통한 어린이 인성교육입니다.
 연어 사랑 프로그램은 어린 학생들이 연어의 부화 및 사육, 그리고 방류하는 전 과정을 체험하면서 생명사랑, 자연사랑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현재 강릉교육청 및 속초양양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10개 교, 어린이집 1개소에 대해서 발안난 170개씩 분양받아서 사육하고 있으며 사육에 성공한 치어는 금년 4월 초순경 냉수성어류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연곡천 하류에서 방류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보완 발전시켜서 대표적인 지역행사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제199회 임시회 강원도립대학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경인년 올 한 해 주요업무보고를 드렸습니다만 저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위원님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도 적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시작하는 마음으로 한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특성화ㆍ차별화된 맞춤식 교육의 발전 모델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저희 대학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 주신다면 그 기운을 버팀목으로 삼아 힘차게 전진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황철  수고하셨습니다.
 총장님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강원도립대학 소관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하시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순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순임 위원  유순임 위원입니다.
 총장님,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네요.
 설명해 주신 바와 같이 교과부의 산학협력평가에서 전국 상위권을 달성하느라 굉장히 고생 많이 하셨고 이러한 결과에 오르기까지 모두 고생하신 것에 대해서 굉장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20쪽에 지역 연고산업 육성사업을 통한 성장 잠재력 확충에 보면, 지금 오징어빵을 시작한 지가 꽤 됐죠?
○강원도립대학총장 김남두  예, 그렇습니다.
유순임 위원  그런데 제가 영양학적으로는 잘 모르지만 일단 소비자가 먹었을 때 감칠맛, 부드러운 맛이 있어야 앞으로 정말 성공할 수 있는데 제 입이 그런지 몰라도 제가 먹어보니까 너무 뻣뻣해요.
 그래서 경쟁력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 그런 염려가 좀 되고, 그다음에 빵 속이 집어넣다가 만 것처럼 너무 적어요.
 딱 씹었을 때 오징어라니까 오징어인가 보다 하지, 오징어를 너무 가늘게 해서 먹는 사람이 오징어빵을 먹고 있다는 것을 잘 모르겠더라고요.
 모래처럼 혓바닥에 까칠까칠한데 그게 오징어라니까 오징어인가 보다 했는데 이것은 좀 더 많이 보완해야 될 것 같은, 그래야지만 경쟁력이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고 하여튼 공을 좀 많이 들여야 될 것 같아요.
○강원도립대학총장 김남두  예, 그렇게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전에도 유순임 위원님께서 지적을 해 주셨는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유순임 위원  이게 아이디어는 참 좋거든요.
 오징어가 와 닿기도 쉽고 동해 하면 오징어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만 공을 들이면 뭔가 터질 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그런 점에 대해서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그것을 보강해 주십사 주문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18쪽에 보면 추진실적에 진로지도사 양성과정 운영이라고 해서 전임교원 25명이 자격을 취득하셨어요.
 이것도 굉장히 고생하셨고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취업정보센터를 먼저 설치해서 운영하셨죠?
○강원도립대학총장 김남두  취업정보센터는 사실 작년 11월에 완공이 되었습니다.
유순임 위원  그러면 실제로는 얼마…….
○강원도립대학총장 김남두  그렇습니다.
 거의 방학할 때쯤 되어서 그랬는데 방학 동안에도 학생들이 이용했고 지금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유순임 위원  여기에 9월부터라고 되어 있기에…….
○강원도립대학총장 김남두  그때부터 계획 세우고 그런 겁니다.
유순임 위원  그래서 저는 어떤 결과가 좀 있나 궁금해서 여쭈어 봤고요, 그다음에 필리핀 해외 단기 어학연수에 보면 39명으로 나와 있는데 지원한 학생이 39명이었나요?
○강원도립대학총장 김남두  예, 그렇습니다.
 전액 지원으로 갔었습니다.
 시험을 보아서 성적이 우수한 39명을 학교에서 선발해서 갔었습니다.
유순임 위원  그러면 경비는 다 학교에서…….
○강원도립대학총장 김남두  그렇습니다.
 국가 재정지원 사업으로 받은 돈 중에 그 비용이 9,000만 원이었습니다.
유순임 위원  그러니까 거기에 맞추어서 다 간 거죠?
○강원도립대학총장 김남두  그렇습니다.
유순임 위원  이게 예산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본 위원 생각으로는 14일 갔다 와서 제대로 효과가 나올 수 있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예산 때문에 그렇다면 정말 실질적인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날짜를 좀 늘리고 인원을 정례화하는 게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것을 보아서는 언뜻 무슨 생각이 드느냐면 그냥 필리핀이 어떤가 바람 쐬러 휙 갔다 오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래서 참가자가 조금 적더라도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도록 그렇게 하면 어떨까, 그런 쪽으로도 한번 연구를 해 보세요.
○강원도립대학총장 김남두  금년에는 기간을 좀 더 늘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실 교육 효과에 대해서 자신 있게 얘기할 수는 없을 것 같고요, 그렇지만 또 다른 측면은 이게 2주간이었습니다.
 2주간이었지만 대단히 인텐시브(intensive)하게,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자기 전 11시까지 프로그램에 따라서 외국인들과 생활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마 생활영어에 대해서 감을 잡는 데에, 또 자신감을 갖는 데에는 효과가 있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말씀하신 대로 그런 것 때문에 금년에는 겨울방학보다는 여름방학에 하든가 해서 기간을 좀 더 늘려 잡는 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순임 위원  제가 또 역으로 말씀을 드리면 만일 예산을 맞추어야 되어서 14일밖에 할 수 없었다면 차라리 날짜를 조금 줄이고 더 많이 참여해서 외국에 가서 어학에 대한 감이라도 잡고 오게 인원을 늘리든가 아니면 줄여서 제대로 하든가, 그것은 총장님이 잘 고민을 해 보셔서 어떤 쪽이 더 나을지 결정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만 더 여쭈어 보겠습니다.
 14쪽에 보면 2010학년도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예산 해서 7,700만 원이 있는데 이게 50% 삭감되어서 7,700만 원이라는 말씀이십니까?
○강원도립대학총장 김남두  그렇습니다.
 전년보다 반이 줄었습니다.
 그다음 페이지에 있는 실험실습 기자재도 그런데 2억이 1억으로 줄었고요, 사실 그 두 항목은 저희들이 작년 예산 심사 때 많이 노력하고 위원님들께서도 많이 노력을 하셨었는데 특별회계이기 때문에 어려운 점이 있어서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금년 추경에 저희들도 최대한 노력할 것이고 위원님들도 좀 도와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유순임 위원  그래서 14~15페이지에 보니까 50%씩 삭감되었는데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예산도 그렇지만 기자재 같은 것은 필수적으로 구입을 해야 되는 것들이잖아요.
 그래서 이것은 우리 위원장님과 다 같이 힘을 모아서 해 보는 방향으로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강원도립대학총장 김남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황철  유순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총장님, 학적사항을 보면 비율을 보았을 때 휴학생 비율이 굉장히 높아요.
 그런데 휴학사유를 보면 군 입대가 426명이고 기타가 166명으로 굉장히 높거든요.
 제가 볼 때 타 대학보다도 휴학생 비율이 높은 것 같아요.
 여학생 비율이 좀 적은 것도 이유가 있겠죠.
○강원도립대학총장 김남두  그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위원장 황철  그러면 군 제대 후에 복학하는 비율은 얼마 정도 됩니까?
○강원도립대학총장 김남두  그것은 등록률이라고 하는데요, 대상자가 정해졌을 때 몇 %나 등록하느냐는 건데 전체적으로 보면 70~80% 왔다 갔다 합니다.
 그러니까 20~30% 정도는 등록을 하지 않는데 그 학생들은 탈락을 하든가 아니면 다른 대학으로 가든가 그렇게 빠지게 됩니다.
○위원장 황철  20~30%가 등록을 안 하고, 기타 사유로 166명이 휴학을 하는데 그러면 복학생으로 다시 등록하는 율이 전체적으로는 얼마예요?
 한 50~60% 되나요?
○교학과장 전영길  정확한 통계를 갖고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미복학, 제적 그런 비율로 따지면 전체에서 5% 정도밖에 안 됩니다.
○위원장 황철  예?
○교학과장 전영길  중도 탈락자들 중에서 말씀하시는…….
○위원장 황철  아니, 군 입대와 기타 사유로 인해서 휴학했다가 그 학생들이 재 복학하는 비율이 얼마나 되느냐고요.
○교학과장 전영길  복학하는 비율은 95% 정도 됩니다.
○위원장 황철  그렇지 않을 텐데요.
○교학과장 전영길  지금 말씀하시는 것이 입대했다가 제대 후 다시 들어올 때 말씀하시는 것 아닙니까?
○위원장 황철  휴학했다가 그 학생들이 다시 복학하는 비율이 95%라고요?
○교학과장 전영길  비율은 그 정도 됩니다.
○위원장 황철  아닌데요, 잘못 알고 계시는데요.
○교학과장 전영길  지금 말씀하시는 것이 저희 공식용어로는 미복학 제적생을 뺀 나머지는 다 복학을 하는 것이거든요.
 그 비율로 따지면 한 5% 정도밖에는 미복학 학생이 없습니다.
○위원장 황철  아니, 휴학을 했다가 제적되는 비율이 얼마예요?
 그러니까 재학생 중에서 군 입대라든지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서 휴학을 했다가 그 학생이 재복학하는 비율이 얼마나 되느냐고요.
 일반대학도 안 그래요.
○강원도립대학총장 김남두  저희 대학이 재등록하는 비율은 일반 4년제 대학보다는 높습니다.
 실제로 그렇습니다.
 그런데 전영길 교학과장이 말씀드린 사항은 어떤 해의 입학생들이 중도 탈락을, 그런데 중도 탈락을 장기적으로 보면 다릅니다.
 그런데 2009학년도의 경우에, 작년 3월에 입학한 학생들이 작년에 중도 탈락한 것은 6.6%입니다.
 그런데 지금 군대에 가 있는 학생은 2008년도, 2007년도, 2006년도, 2005년도 학생들까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학생들이 종국적으로 언제 복학할지는 잘 모릅니다.
 그런데 아주 길게 추세를 보면…….
○위원장 황철  그래도 2005년도나 2006년도면 그 학생들이 다시 복학한 비율이 전체적으로 나와 있을 텐데요.
 그게 없다는 얘기는 학적 관리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 아니에요?
 장기적으로 휴학을 해서…….
○강원도립대학총장 김남두  길게 보아서 이런 말씀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들 입학 정원이 수년간 500명입니다.
 그런데 졸업생은 370~380명 됩니다.
 그러니까 100몇 명 정도는 탈락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강 그렇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황철  이게 중요하다는 얘기죠.
 그리고 쉽게 얘기해서 제가 생각할 때 1학년 학생들은 정상적으로 군 입대를 한 아이들이 아니에요, 나이로 보았을 때.
○강원도립대학총장 김남두  1학년 2학기쯤 되면 입대를 많이 시작합니다.
○위원장 황철  그때 겨우 신체검사 들어가요, 정상적으로 보면.
 정상적으로 얘기하면 신체검사를 1~2학년에 들어가요.
 제가 볼 때는 군 입대가 빠르다는 얘기거든요.
 빠른 데에는 이유가 있는 거예요.
 아이들이 대학에 들어가서 군 입대가 빨라졌다면 결과적으로 무슨 얘기냐면 학교 적응에 문제가 있다, 내 진로에 문제가 있으니까 고려를 해 봐야 되겠다 이런 것을 생각할 시기가 1학년이거든요.
 1학년 들어가자마자 1학기 지나면 내가 대학을 잘못 들어왔구나, 내가 과를 잘못 선택했구나, 선택의 방법은 일단 군대를 한번 갔다 와서 생각해 보자는 것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거든요.
 이것 중요한 문제라고요.
 그런데 제가 볼 때 1학년 휴학자가 굉장히 많아요, 남학생 휴학자가.
 그러면 남학생들은 거의 군입대자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란 말이에요,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는 거죠, 제 얘기는.
 총장님 대학에 오래 계셔서 알고 계실 텐데요.
○강원도립대학총장 김남두  학생들이 입학한 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낮기 때문에 군대를 먼저 갈 수도 있습니다.
○위원장 황철  그럴 수도 있고 자기 자신의…….
○강원도립대학총장 김남두  또 한편으로는 군대를 마친 다음에 대학을 다니면서 취업해서 바로 사회에 나가기 위한 준비과정으로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황철  제가 볼 때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보아요, 군 입대의 비율이 높다면.
 타 대학과 비교해서 휴학하고 군대가는 비율이 왜 높은가 이런 것도 조사해 볼 필요가 있어요,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요.
 그런 것은 안 해 보셨죠?
○강원도립대학총장 김남두  안 해 보았습니다.
○위원장 황철  제가 늦게 대학을 다니면서 보아도 그렇고 아이들하고 얘기를 해 보아도 그렇고 군대 가는 이유가, 정상적으로 신체검사에 의해서 가면 아이들이 군대를 늦게 가려고 그러죠.
 요즘은 취업 문제 때문에 그런 것도 있겠습니다만 졸업을 해서 늦추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빨리 간다는 것은 분명히 이유가 있어요.
 그러니까 그런 것도 한번 검토해 볼 때가 됐어요.
 그래서 그것에 대한 이유를 조사해서 준비를 해야 돼요.
 제가 주변을 보면 아이들이 군대를 빨리 가는 이유가 있어요.
 학교에서 자기가 적응을 못 했다든지 개인적으로 진로 선택에 대한 문제가 있다든지, 나와 보면 고등학교 때하고 확실히 다르거든요.
 그런 문제가 있으니까, 제가 볼 때 1학년 때 군대에 간 아이들은 정상적으로 군대에 간 아이들은 거의 아니에요.
 그것은 제가 분명히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그러니까 그런 문제도 한번 검토해 보세요.
 타 대학하고도 한번 비교해 보고 우리 대학 학생들이 왜 1학년 때 군대를 많이 가는지 이런 것도 한번 검토해 보시고요, 그것은 대학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준비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나 의견을 주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강원도립대학 소관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자세한 보고와 성의 있는 답변을 해 주신 김남두 총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심도 있는 질의와 정책 대안 등을 제시하여 주신 위원님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께서 제기해 주신 의견과 대안에 대하여는 금후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차별화ㆍ전략화된 도립대학으로 발전 운영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주문드립니다.
 끝까지 원만한 회의진행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여러 위원님들과 총장님,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이상으로 제199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4차 교육사회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42분 산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