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제318회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회의록

제4호

강원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3년 4월 17일 (월) 오전 10시

장 소: 교육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교육지원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강릉ㆍ속초양양ㆍ동해ㆍ태백ㆍ삼척ㆍ영월ㆍ평창ㆍ정선ㆍ고성교육지원청)
  1. 심사된 안건
  2. 1. 교육지원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강릉ㆍ속초양양ㆍ동해ㆍ태백ㆍ삼척ㆍ영월ㆍ평창ㆍ정선ㆍ고성교육지원청)

(10시 02분 개의)

○위원장 박길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8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4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1. 교육지원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강릉ㆍ속초양양ㆍ동해ㆍ태백ㆍ삼척ㆍ영월ㆍ평창ㆍ정선ㆍ고성교육지원청) 

(10시 03분)

○위원장 박길선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교육지원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상정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교육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강릉교육지원청부터 직제순으로 보고를 받고 이어서 질의ㆍ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장님들께서는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중 주요사업 등을 중심으로 핵심사항만 간략하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강릉교육지원청 정태범 교육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늘 보고하실 교육장님들을 소개하신 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릉교육장 정태범  인사드리겠습니다.
 강릉교육장 정태범입니다.
 보고에 앞서 금일 업무보고에 참석한 교육지원청 교육장님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이규형 교육장입니다.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인사)

 동해교육지원청 박광서 교육장입니다.

  (동해교육장 박광서 인사)

 태백교육지원청 심재성 교육장입니다.

  (태백교육장 심재성 인사)

 삼척교육지원청 신순금 교육장입니다.

  (삼척교육장 신순금 인사)

 영월교육지원청 정민승 교육장입니다.

  (영월교육장 정민승 인사)

 평창교육지원청 정장호 교육장입니다.

  (평창교육장 정장호 인사)

 정선교육지원청 신동란 교육장입니다.

  (정선교육장 신동란 인사)

 고성교육지원청 허욱 교육장입니다.

  (고성교육장 허욱 인사)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강원교육의 발전을 위해 늘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시는 박길선 위원장님, 이영욱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교육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부터 2023년 강릉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을 일반현황, 주요 추진업무, 특색사업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1쪽에서 3쪽입니다.
 일반현황입니다.
 강릉교육지원청 행정조직은 3과 2센터 18담당이며 학교현황은 공사립 및 병설유치원 37개 원, 초등 38교, 중등 23교, 특수 1교에서 교직원 2,738명과 학생 2만 977명이 ‘함께 여는 미래 희망 강릉교육’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금년도 예산액은 약 1,090억 원입니다.
 보고서 4쪽입니다.
 강릉교육은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함께 여는 미래 희망 강릉교육’이라는 지표로 새롭게 기본방향을 수립하였습니다.
 다음은 5대 정책 주요 추진업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단단하고 높은 학력입니다.
 보고서 8쪽에서 9쪽입니다.
 기초학력 부진과 한글 미해득 해소를 위한 대책으로 초등학교 기초학력 전담교사 운영 지원, 교원 전문성 향상 연수 운영,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순회지도 강사 지원 등으로 학교와 협력하여 기초학력 지도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고서 12쪽입니다.
 유치원의 지역사회와 함께 자라는 꿈꾸미 문화놀이 체험활동을 운영합니다.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으며 정기형ㆍ비정기형ㆍ체험형으로 운영하여 유아의 놀이중심 교육활동으로 만족도가 높습니다.
 보고서 17쪽입니다.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기반 조성입니다.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 강릉ㆍ동해지역의 일반고 교원 대상 역량강화 연수, 학부모 대상 설명회 등으로 고교학점제가 단계적으로 이행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미래 여는 넓은 진로입니다.
 보고서 20쪽입니다.
 지역 산업문화와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 운영은 학생들에게 호응이 높습니다.
 올해도 다양한 진로체험과 진로 관련 프로젝트 동아리 지원 활동으로 미래의 다양한 직업을 자기주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운영하겠습니다.
 보고서 25쪽에서 26쪽입니다.
 특수교육 학생의 진로ㆍ직업교육 운영은 대상 학생들에게 즐거운 배움을 만들어주기 위하여 초ㆍ중학교는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 중ㆍ고등학교는 진로와 직업교육 운영 및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장애인식개선 공연과 장애이해교육을 함께 운영하겠습니다.
 셋째, 건강하고 바른 인성입니다.
 보고서 29쪽입니다.
 학생자치회 네트워크 ‘감자’ 운영입니다.
 강릉지역 중ㆍ고등학교 학생회장 및 부회장으로 구성된 ‘감자’ 연합회는 강릉지역 축제 참여, 리더십 캠프 운영, 지역 환경 봉사, 중학교로 찾아가는 고등학교 설명회 등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보고서 30쪽입니다.
 학교체육의 체질개선을 위한 마을단위 스포츠클럽을 운영합니다.
 찾아가는 지역리그 대회 운영, 축구, 농구, 배드민턴 등 각종 체육활동을 연중 운영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강릉더나은교육지구 연계 지역특화 하계 스포츠로 패들보드 및 서핑체험을 확대하여 운영하겠습니다.
 넷째, 따뜻하고 고른 복지입니다.
 보고서 36쪽에서 37쪽입니다.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복지 통합 지원망을 구축하여 교육취약 학생의 맞춤형 지원과 지역 네트워크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강릉지역만의 특화인 조식 지원 사업은 월드비전, 아너 소사이어티와 강릉시착한의원연합회 지원금 등으로 12개 학교 취약가정 학생들에게 아침밥 제공 및 사례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보고서 42쪽입니다.
 친환경 쌀 수매가격 인상으로 인한 학교급식비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지난해 강릉시에서 7,500만 원을 추가 지원하였으며 2023년에도 동일하게 지원됩니다.
 다섯째, 소통하며 돕는 행정입니다.
 보고서 49쪽입니다.
 학생 교육여건 개선입니다.
 명주초등학교의 시설 부족 및 학부모 민원 해소를 위해 회산지구에 초등학교 신설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고서 54쪽에서 55쪽입니다.
 학교지원센터에서는 교직원 업무경감과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운영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놀이시설 방역 지원 등의 7개 신규사업을 추가하여 학교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보고서 56에서 57쪽입니다.
 신규 특색사업입니다.
 첫 번째,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문화교육입니다.
 러시아권 중도입국 학생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해당 학교 현황에 대한 다각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현재 강릉원주대와 연계한 교직원 러시아어 연수 개설, 러시아어 이중언어 강사 채용으로 한국어 학급을 운영하는 등 학생과의 소통 및 상담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평화로운 교육공동체 ‘함께 만드는 이음’ 운영입니다.
 학교급별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한 맞춤형 접근으로 갈등 완화 및 학생 회복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습니다.
 끝으로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리며 2023년 더 나은 강릉교육으로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이상으로 강릉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길선  정태범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이규형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인사드리겠습니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규형입니다.
 평소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존경하는 박길선 위원장님과 이영욱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교육위원님들을 모시고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2023년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일반현황, 기본방향, 주요업무 추진계획 순입니다.
 먼저 1쪽부터 3쪽, 일반현황입니다.
 2과 1센터 15담당에 101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공립 유ㆍ초ㆍ중ㆍ고ㆍ특 62교와 사립유치원 1원을 포함하여 1만 229명의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재정규모는 544억 2,300만 원입니다.
 다음은 4쪽, 기본방향입니다.
 ‘맑은 품성과 밝은 지혜를 바탕으로 내고장과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매력 있는 인재 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5대 정책방향으로 ‘배우고 나누고 어울리는 속초양양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5대 정책 방향에 따른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첫째, 6쪽부터 18쪽의 성장하는 학력입니다.
 맞춤형 학습결손, 심리ㆍ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활용한 학교 연계 기초학력을 강화한 후 수학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비블리오 배틀을 전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수학 책임교육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소규모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함께 성장하는 교원 동아리 ‘더 배움’, ‘양양이 좋다’와 ‘해오미 마을학교 프로젝트’ 활성화를 통해 교원수업 역량강화 및 더 나은 수업개선을 지원하겠습니다.
 학생ㆍ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상담, 입시설명회 및 아카데미 등 속초진학지원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둘째, 19쪽부터 27쪽의 꿈꾸는 진로입니다.
 속초양양진로체험지원센터 및 진로전담교사제 운영, 전문가와 함께하는 진로코칭, 항공 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AI 해커톤 대회, 미래를 여는 ‘무한상상교실’ 운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를 통한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셋째, 28쪽부터 35쪽의 존중받는 인성입니다.
 찾아가는 전통교실, ‘나도 해오미 마을 해결사’ 운영으로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학급으로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 학교폭력 갈등전환지원단 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강화하겠습니다.
 속초ㆍ양양 서핑축제 운영으로 속초ㆍ양양만의 특색있는 스포츠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중ㆍ고 연합동아리 한마당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학생중심 예술교육을 내실화하겠습니다.
 넷째, 36쪽부터 49쪽의 균형 있는 복지입니다.
 돌봄교실, 방과후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위기 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학생성장 통합지원 시스템을 강화하여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 50쪽부터 59쪽의 감동 주는 행정입니다.
 신규교사 책임지원제를 통해 현장 적응력 향상에 힘쓰고 학교참여예산제 운영으로 연중 교육정책에 관한 의견과 자문을 수렴 반영하여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강원교육에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해 주시는 교육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3년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길선  이규형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동해교육지원청 박광서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해교육장 박광서  안녕하십니까?
 3월 1일 자 강원도동해교육지원청으로 부임한 교육장 박광서입니다.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존경하는 박길선 위원장님을 비롯한 교육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2023년 강원도동해교육지원청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는 일반현황, 동해교육 5대 정책 기본방향과 동해더나은교육지구 사업 및 신규 특색사업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에서 3쪽, 일반현황입니다.
 교육지원청의 80명을 포함하여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에 총 1,59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43교에 1만 35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습니다.
 4쪽, 동해교육의 기본방향입니다.
 ‘행복 1번지! 동해교육’을 비전으로 ‘배움과 성장이 있는 학교, 꿈을 키우는 동해교육’을 지표로 동해교육 5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째, 보고서 6쪽에서 16쪽, 기초ㆍ기본이 튼튼한 더 높은 학력입니다.
 유아의 언어발달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결손 해소 지원과 기초학력 다중 안전망을 구축ㆍ지원함으로써 교육의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겠습니다.
 놀이ㆍ체험중심의 유아교육 과정, 학생 중심의 초ㆍ중등 과정, 선택과 집중의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으로 배움의 힘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편성ㆍ운영하겠습니다.
 동해 진학지원센터의 운영과 진학전문지원관을 활용하여 균형잡힌 수시ㆍ정시 대비 지원을 내실화하겠습니다.
 둘째, 보고서 17쪽에서 25쪽의 꿈꾸며 준비하는 더 넓은 진로입니다.
 동해진로체험센터를 구축하여 체험형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진로체험 생태계를 조성하여 내실 있는 진로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고교학점제를 단계적으로 준비 및 이행하고 직업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운영ㆍ지원하여 직업계고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과학적 탐구력을 키우는 교육환경 조성과 소프트웨어 및 AI교육 지원을 강화하며 영재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과학ㆍ정보ㆍ영재교육을 활성화하고 공간혁신 및 그린스마트스쿨을 조성하여 미래교육 수업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특수교육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개인별ㆍ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보고서 26쪽에서 31쪽의 존중하고 배려하는 더 바른 인성입니다.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운영 지원, 학부모 써클전문가 양성 및 교육현장 지원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노력하고 있으며 학생자치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자치활동을 지원하여 시민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습니다.
 초등 생존수영교육 추진과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학생 선수 지원 등으로 체육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지역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예술교육을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독서ㆍ인문교육을 실천하겠습니다.
 넷째, 보고서 32쪽에서 41쪽의 촘촘하고 따뜻한 더 고른 복지입니다.
 사립유치원의 운영 지원 확대와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 내실화로 유아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위기학생 통합지원 시스템 운영과 학업 중단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로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학교 감염병 대응시스템 구축ㆍ운영으로 학생건강을 관리하고 친환경 급식으로 보건ㆍ영양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습니다.
 다섯째, 42쪽에서 48쪽의 소통하며 협력하는 더 돕는 행정입니다.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와 학교교육 참여기회 확대를 통하여 공교육의 신뢰도 증대 및 교육만족도를 제고하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자율 운영체제 구축으로 교육자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여섯째, 49쪽에서 53쪽, 동해더나은교육지구 사업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지구 중점 공동사업인 ‘학교와 마을을 잇는 도란도란 배움터’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배움ㆍ나눔ㆍ돌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동해시민 모두의 행복과 성장을 이끄는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겠습니다.
 따로 또 같이 공감꾸러미, 배움ㆍ나눔ㆍ성찰의 행복꾸러미, 온 마을이 함께하는 감동꾸러미 3개의 과제를 실천하면서 아이를 품은 마을교육 체제를 구축하여 동해행복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54쪽에서 55쪽, 신규 특색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지역이 함께하는 돌봄사업인 ‘이음 돌봄’과 돌봄교실에서 배우는 ‘조물조물 에듀테크’ 사업을 통해 돌봄 공백에 대한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지속 가능하며 체계적인 교육돌봄 생태계를 구축하여 양질의 교육돌봄을 실현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경청해 주신 교육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2023년 강원도동해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박광서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태백교육지원청 심재성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태백교육장 심재성  안녕하십니까?
 강원도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 심재성입니다.
 강원교육과 더불어 태백교육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존경하는 박길선 교육위원회 위원장님과 이영욱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교육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23년 강원도태백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고는 일반현황, 기본방향, 주요업무 추진계획, 특색사업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쪽부터 3쪽까지 일반현황입니다.
 우리 청은 2과 12담당 총 66명의 직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학교현황은 유치원 9개 원, 초등학교 12개 교, 중학교 6교, 고등학교 5교, 특수학교 1교로 총예산은 약 458억 3,000만 원입니다.
 4쪽, 태백교육의 기본방향입니다.
 태백교육지원청은 ‘더 나은 학교 더 좋은 태백교육’을 교육지표로 크고 밝게 펼치는 태백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6쪽에서 20쪽, ‘학력은 더 탄탄하게’입니다.
 교육의 공정한 출발선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유아 언어발달 지원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 심리ㆍ정서 등의 교육결손이 해소되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해나가겠습니다.
 또한 기초학력 진단부터 진로진학까지 학생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학생성장진단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연계한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며 소인수 맞춤형 교과지도의 내실화를 통해 모든 학생이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초ㆍ기본학력 책임교육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글 미해득 학생에 대해서는 담임교사와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난독 전문기관이 연계하여 수준별 한글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며 수학ㆍ영어 책임교육은 교사 역량강화 연수 및 교원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배움의 힘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치원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초ㆍ중학교는 미래인재 역량강화를 위한 학생참여 중심 교육과정과 과정 중심 평가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고등학교는 학생선택형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및 평가방법 개선을 지원하고 학생 맞춤형 대입 진학 지도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1쪽에서 31쪽, ‘진로는 더 넓게’입니다.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해 태백진로체험지원센터를 구축하고 학생과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역 내 진로체험처를 발굴하여 학교와 연계하며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지역과 함께하는 박람회 운영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지역 내 모든 일반고등학교가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및 준비학교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학생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 교원의 고교학점제 운영 역량강화, 학교공간 재구조화 등을 지원하여 학생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직업계고등학교 학과 개편을 지원하겠습니다.
 태백기계공업고등학교의 2024년 한국항공고등학교 전환과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의 신산업 분야 학과 개편을 지원함으로써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린스마트 스쿨, 학교공간혁신, 가고 싶은 화장실, 스터디 카페형 학습실 구축 등 다양한 학교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미래교육 수업환경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32쪽에서 41쪽, ‘인성은 더 바르게’입니다.
 학생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없는 학교문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인 회복적 생활교육 및 갈등 대처능력 향상 연수 등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학생자치회를 활성화하고 건강한 학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생 자치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청소년 정책토론회 등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42쪽에서 56쪽, ‘복지는 더 따뜻하게’입니다.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위기 속에서 지역사회 돌봄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데 이를 반영한 돌봄 및 방과후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협력적 자녀돌봄 사업인 학부모 공동육아 동아리, 맞벌이 가정의 자녀돌봄을 돕는 주말학교, 방학 중 지역학교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학생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학생성장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사례관리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마음-잇기’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57쪽에서 68쪽, ‘행정은 더 가깝게’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지역의 교육협력과 교육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학부모의 교육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학부모와 교육장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학부모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합니다.
 지역교육 협의체인 태백더나은교육지구 운영을 통해 지역의 특색과 여건을 반영하는 지역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지역과 함께하는 돌봄과 배움 프로그램인 넘나들며 배우는 지역 교육과정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배움의 장을 학교에서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학생의 배움이 삶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지역과 더욱 공감하고 상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69쪽에서 70쪽, 신규 특색사업입니다.
 폐광지역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해 지역의 문인과 함께하는 ‘한밝백일장’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과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업하고 지역 연계 문화예술ㆍ독서ㆍ인문교육을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고등학교 학생자치연합회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해 나가는 학생자치 네트워크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교 연합 체육대회, 학생 동아리 발표회 등을 통해 서로 나누고 배우며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지역의 교육협력과 교육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움의 장을 학교에서 지역으로 확대하고 학생들의 배움이 삶으로 실천될 수도 있도록 지역과 더욱 공감하고 상생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3년 강원도태백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길선  심재성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삼척교육지원청 신순금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삼척교육장 신순금  안녕하십니까?
 3월 1일 자로 부임한 삼척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순금입니다.
 먼저 강원교육의 발전을 위해 남다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존경하는 박길선 위원장님, 이영욱 부위원장님, 교육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2023년 삼척교육지원청 주요업무를 중점사업 및 특색사업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에서 3쪽의 일반현황은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4쪽, 삼척교육 기본방향은 ‘꿈ㆍ보람ㆍ감동을 주는 삼척교육’으로 따뜻한 마음, 뚜렷한 생각을 가진 삼척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023년 삼척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계획입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5쪽과 신규 특색사업 추진계획 순입니다.
 6쪽부터 16쪽, 앎과 삶이 하나되는 학력입니다.
 유아언어 발달 지원을 위한 교사연구회를 운영하겠습니다.
 기초ㆍ기본학력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한글문해, 기초연산 교육 및 수학 지원 시스템 활용과 수학나눔학교 운영을 통한 수학 책임교육을 강화하고 삼척 English 클럽과 삼척 글로벌 인재 프로젝트 운영을 통한 영어 책임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배움의 힘을 키우는 교육과정 강화를 위해 유치원 몸 튼튼 마음 튼튼 안전체험 캠프를 운영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연 관람, 초등학교 지역화 교수학습 자료 ‘아하! 삼척’ 활용 지원, 중학교 작은학교 특성화 교육과정 브랜드화 지원, 고등학교 학생 중심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겠습니다.
 대입 진학 지원 강화를 위해 동해권역 진학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활성화하겠습니다.
 17쪽에서 25쪽까지, 꿈을 실현하는 진로입니다.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해 청소년 비전캠프를 운영하고 삼척진로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한 맞춤형 진로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고교학점제 연구ㆍ준비학교 컨설팅을 실시하고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활성화 및 직업교육 홍보를 강화하겠습니다.
 과학ㆍ정보ㆍ영재교육 내실화를 위해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와 연구회 지원, 학교로 찾아가는 AI 소프트웨어 발명교실 운영, 삼척과학한마당 운영하겠습니다.
 특수교육 종합지원 강화를 위해 특수교육 대상자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며 인권지원단 운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공감문화를 확산시키겠습니다.
 26쪽부터 32쪽,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입니다.
 인성ㆍ생활ㆍ시민교육 강화를 위해 학급으로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 지원 확대, 삼척 학생자치회 네트워크와 청소년 정책토론회 운영으로 학생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체육교육 확대를 위해서 ‘참솔동자 바다에 물들다’, 초등 생존수영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삼척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운영하겠습니다.
 문화예술ㆍ독서ㆍ인문교육 내실화를 위해 삼척예술교육협의체 운영으로 지역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예술교육을 실시하고 독서인문교육협의회를 운영하겠습니다.
 33쪽에서 45쪽, 함께 성장하는 복지입니다.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삼척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학업중단 학생을 지원하고 통학여건 개선을 위한 협의회를 운영하겠습니다.
 보건ㆍ영양교육 내실화를 위해 감염병 대응 현장지원팀과 보건교사 협의회를 운영하고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교육공동체의 안전 보장을 위해 학교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먹는 물, 공기 질 관리, 석면 제거 사업을 추진하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45쪽부터 54쪽, 감동을 주는 교육행정입니다.
 지역 교육협력 및 교육자치 활성화를 위해 교육장과 학부모 대화마당을 운영하고 지역대학 연계 전공 콘서트, 이승휴 전국 학생 백일장 등 지역 연계 삼척문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겠습니다.
 신뢰와 공정의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삼척교육발전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반부패 청렴문화 활동을 확산하여 늘 청렴 삼척교육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53쪽에서 58쪽, 신규 특색사업 추진계획입니다.
 첫째, 학생선수 스포츠 선진문화 체험연수입니다.
 초ㆍ중ㆍ고 17교의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 선진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2023 맞춤형 진로 탐색&체험 솔루션입니다.
 개인별 선천성 검사와 현재성 다중지능 검사를 통해 자기 적성을 이해하고 만족도 높은 진로 결정을 돕겠습니다.
 셋째, ‘2023 마음껏 펼쳐라’입니다.
 학력향상, 문화예술, 진로체험 등 학교와 지역사회 요구를 반영한 학교별 지역특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3년 삼척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길선  신순금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영월교육지원청 정민승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월교육장 정민승  안녕하십니까?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 정민승입니다.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박길선 위원장님, 이영욱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교육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기본방향, 주요업무 추진계획, 특색 및 신규사업 추진계획입니다.
 1쪽부터 3쪽, 일반현황입니다.
 영월교육지원청은 2과 12담당, 총 7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학교현황은 유ㆍ초ㆍ중ㆍ고 총 43교에 2,817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습니다.
 본예산은 약 280억여 원입니다.
 4쪽, 기본방향입니다.
 영월교육지원청은 배움이 즐거운 학력, 꿈을 키우는 진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인성, 안전하고 고른 복지, 신뢰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5대 중점과제로 설정하여 ‘희망ㆍ신뢰ㆍ보람, 미래를 여는 영월교육’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업무 추진계획으로 6쪽, 배움이 즐거운 학력입니다.
 유아의 언어발달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학생성장을 위한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해 교사별 수업 및 평가 역량을 키우며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통한 기초학력 지원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한글문해력 향상 및 수학 및 영어 책임교육,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통해 기초ㆍ기본학력 책임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중ㆍ고등학교는 학생중심 교육과정 편성ㆍ운영 지원과 더 나은 수업을 위한 수업개선 및 교사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6쪽, 꿈을 키우는 진로입니다.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지원 확대를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함양하며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진로체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영월 진학지원센터와 진학전문지원관 운영을 통해 대입진학 지원을 전문화하고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한 단계적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과학교육, 정보교육, 영재교육을 내실화하며 통합교육지원단 운영, 장애학생 진로 역량강화 등을 통해 특수교육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24쪽, 배려하고 존중하는 인성입니다.
 청령전통예절학습관, 강원인권교육 통합 플랫폼을 통해 인성교육을 내실화하겠습니다.
 회복적 생활교육과 학생자치 활성화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통일교육과 시민교육 분야도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체육과 교육과정 내실화 및 전문성 신장을 통해 학생건강 체력을 강화하겠으며 예술활동 참여를 위한 공연 및 전시 발표회 등을 지원하여 학교 예술교육을 내실화하겠습니다.
 다음은 32쪽, 안전하고 고른 복지입니다.
 유치원 대상 교육지원을 확대하고 돌봄과 방과후학교 운영을 내실화하겠습니다.
 위기학생 통합지원, 행복나눔 교육복지센터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교육복지를 구현하고 학원 점검, 교복 지원, 교육급여 등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43쪽, 신뢰하고 소통하는 행정입니다.
 학부모의 교육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교육발전자문위원회와 더나은교육지구 운영을 통해 지역교육 공동체를 내실화하도록 하겠으며 교직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특색사업 추진계획입니다.
 51쪽, 영월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입니다.
 학교와 마을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문제 해결력과 참여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5개 팀을 선정하여 학생 및 지도교사 대상 연수와 운영비를 지원하며 연말에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두 번째 신규 교육사업으로 52쪽, ‘영월사랑, 가족동아리’ 지원입니다.
 학생 자녀를 둔 교직원과 학부모 세 가정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선정하여 동아리별 150만 원부터 300만 원을 지원하여 자녀들의 요구를 중심으로 하는 영월지역 탐방, 지역 축제 즐기기 등을 통한 영월 더 재미있고 깊게 알기 프로그램입니다.
 영월교육지원청은 영월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키운 꿈을 영월이라는 지역사회에서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행정에 매진하겠습니다.
 경청하여 주신 교육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2023년 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길선  정민승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평창교육지원청 정장호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창교육장 정장호  안녕하십니까?
 강원도평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장호입니다.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박길선 위원장님과 이영욱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교육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부터 2023년 평창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을 일반현황, 주요업무 추진계획, 특색사업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1쪽부터 3쪽, 일반현황입니다.
 우리 청은 2과 12담당 2개의 소속기관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8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유ㆍ초ㆍ중ㆍ고 총 46교에 2,814명의 학생과 791명의 교직원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 기쁨을 더하는 평창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3년 재정규모는 약 279억 4,000만 원입니다.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6쪽부터 55쪽입니다.
 첫째, 배움으로 성장하는 교육입니다.
 유아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문해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소인수 맞춤형 교과보충과 심리ㆍ정서 회복 지원, 기초학력 전담교사제와 협력교사제 운영, 한글 미해득 학생과 기초수리력 부족 학생에 대한 순회지도를 통해 기초학력 다중 안전망을 강화하고 교육결손 해소와 학력향상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개선, 학생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는 평가를 통해 배움의 힘을 키우는 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설명회, 진학담당 교원의 대입지도 역량강화,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학지도가 강화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꿈을 펼치는 진로교육입니다.
 진로전담교사제 운영을 통한 체계적인 진로수업과 진로상담을 지원하고 진로체험처를 활용한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이 운영되도록 하겠습니다.
 학생선택형 교육과정 다양화,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컨설팅과 연수를 통해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을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성교육입니다.
 담임교사 중심의 회복적 생활교육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폭력ㆍ아동학대ㆍ학생도박 예방을 위한 교원연수와 예방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넷째, 따뜻함을 더하는 교육복지입니다.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 학교ㆍ가정ㆍ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 참여하고 소통하는 교육행정입니다.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 연수, 교직원 더배움공동체 운영을 통해 배움을 즐기는 교육문화를 조성하고 신규교사의 교직생활 적응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56쪽, 신규 특색사업입니다.
 첫째, 수업으로 성장하는 학교입니다.
 수업ㆍ평가방법 개선과 다양한 수업활동 지원을 위한 수업성장 프로젝트로 유치원 ‘새싹틔움’, 초등학교 ‘감동교실 만들기’, 중⋅고등학교 ‘꿈을 실현하는 미래교실’을 운영합니다.
 교육과정ㆍ수업ㆍ평가ㆍ기록이 일관성 있게 운영되도록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배움과 성찰이 있는 학교별 사례중심 공유활동을 통해 더 높은 학력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평창 바로알기입니다.
 평창 바로알기는 평창더나은교육지구 사업으로 진부면 오대산 생태 인문학, 대관령면 올림픽 로드 등 평창지역의 역사⋅문화 유적지, 생태⋅환경 체험을 통한 내 고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8개의 코스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창 바로알기 사업은 2022년에 구축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체험학습에 필요한 행정업무와 재정업무는 교육지원청에서 처리하고 있고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학교의 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또한 2022년에 제작한 지역화 교재 ‘날아올라 평창’과 연계한 교육과정 재구성, 진로체험처 프로그램에 대한 성취기준 개발 등 지역 교육과정 운영이 활성화되도록 평창 바로알기 연구회를 운영하겠습니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소통하고 협력으로 성장하는 평창교육, 기쁨을 더하는 평창교육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상으로 2023년 평창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길선  정장호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선교육지원청 신동란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선교육장 신동란  안녕하십니까?
 3월 1일 자로 부임한 강원도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 신동란입니다.
 존경하는 박길선 위원장님, 이영욱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정선교육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리며 지금부터 2023년 정선교육지원청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일반현황, 주요업무 추진계획, 특색사업 순입니다.
 1쪽, 일반현황입니다.
 우리 청은 2과 13담당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학교현황은 유치원을 포함하여 총 47개 학교에서 2,655명의 학생들이 ‘희망을 담은 학교, 미래를 여는 정선교육’을 통해 ‘큰 꿈, 생각하는 힘,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재정규모는 299억 1,895만 원입니다.
 주요업무 추진계획입니다.
 6쪽에서 19쪽까지 1. 꿈꾸고 성장하는 학력입니다.
 교육의 공정한 출발선 보장과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회복을 위하여 초 15교, 중 7교, 고 3교에 소인수 맞춤형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초ㆍ중ㆍ고 22개 교에 1억 3,900만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여 정선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글ㆍ수학ㆍ영어의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를 위해 한글 해득과 읽기 유창성 향상 프로그램 운영, 인공지능 수학수업 지원 시스템 운영,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및 1 대 1 원어민 화상 영어학습 등 학생 개별 맞춤형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지원합니다.
 배움의 힘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하여 유치원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유치원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와 학생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는 평가 내실화를 통하여 초ㆍ중ㆍ고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선진학지원센터를 운영하여 학생ㆍ학부모 상시 컨설팅과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20쪽에서 29쪽까지 2. 미래를 키워가는 진로입니다.
 정선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역할 강화를 통한 체계적인 진로체험 활동을 지원하며 진로박람회를 개최하여 현장중심 진로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고교학점제 거점 교육지원청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혁신을 통한 교육과정 내실화를 지원하며 고등학교 6교에 40과목의 소인수 선택과목과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운영함으로써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30쪽에서 37쪽까지 3. 존중하고 함께하는 인성입니다.
 인성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와 시민교육 내실화를 위하여 회복적 생활교육 교직원 공동연수를 운영하고 학교폭력 사안 대응 상시컨설팅 운영을 강화하여 학교폭력 예방교육 내실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체육교육과 문화예술ㆍ독서ㆍ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한 학생건강 체력을 강화하고 교육과정 연계 다다다스쿨, 인성이 꽃피는 아라리 지역학교 운영,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등을 통하여 문화예술과 독서 인문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합니다.
 38쪽에서 51쪽까지 4. 공감하고 배려하는 복지입니다.
 학생지원센터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취약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을 강화하고 초등돌봄교실 운영과 지자체 협력형 학교 밖 돌봄 ‘다함께 자람’을 운영하여 질 높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52쪽에서 60쪽까지 5. 신뢰하고 소통하는 행정입니다.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협력과 교육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더나은교육지구 운영과 관련한 지역교육 협력체제를 구축ㆍ운영함으로서 교육자치를 실현합니다.
 교육주체별 자율적 의견수렴을 통하여 교육행정의 공공성과 다양성을 제고하고 반부패 청렴문화 활동을 확산하여 활기차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61쪽, 특색사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라리 지역교육과정 운영은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에서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으로 ‘정선을 닮다’ 지역 교재와 교구를 개발하여 정선지역 문화ㆍ예술인과 함께하는 지역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두 번째 특색사업인 더나은교육지구 운영 프로그램은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11개 프로그램으로 4억 원의 예산으로 운영을 합니다.
 특히 2023년에는 정선더나은교육지구의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정선교육의 중ㆍ장기 교육정책 수립을 위하여 군의회 의원, 지자체, 학부모, 학생이 모두 참여하는 미래교육 컨퍼런스를 연 2회 운영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정선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학생 중심, 학교 중심의 적극적인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길선  신동란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고성교육지원청 허욱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성교육장 허   욱  안녕하십니까?
 강원도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허욱입니다.
 강원교육에 많은 관심과 큰 애정으로 강원교육 분야에 눈부신 발전을 이끌어가시는 교육위원회 박길선 위원장님, 이영욱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2023년 강원도고성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일반현황부터 특색사업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에서 3쪽, 일반현황입니다.
 행정조직은 2개 과 12개 담당이며 직원은 59명입니다.
 학교현황은 병설유치원 10개 원, 초등학교 13개 교, 중학교 4개 교, 고등학교 4개 교로 학생은 1,870명, 교직원은 497명이 고성교육을 위해서 매진하고 있습니다.
 재정규모는 약 203억 1,000여만 원입니다.
 이어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입니다.
 첫 번째로 6쪽에서 14쪽, 배움이 살아있는 교실입니다.
 소인수 맞춤형 교과 보충 프로그램, 심리ㆍ정서 회복 지원, 협력교사제 및 학습 지원 튜터 운영 등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학생성장진단평가,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한글 및 기초연산 교육, 수학ㆍ영어 책임교육 등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하여 기초ㆍ기본학력을 단단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태블릿PC 기반의 영어 학습자료 및 수강권을 제공하는 자기주도 영어학습 자료보급 사업과 중학생 대상 학습전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교원 수업 역량강화를 위한 장학체제를 구축하여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담당자 연수를 통해 대입진학 지원 역량강화에 힘쓰겠습니다.
 두 번째로 15쪽에서 21쪽, 미래로 나아가는 교육입니다.
 영재교육원과 발명교육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습니다.
 신규사업인 고성 학생 드론축구대회를 비롯하여 토요 체험한마당 운영을 통해 미래사회의 요구에 맞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22쪽에서 26쪽, 바르게 성장하는 학교입니다.
 학교폭력 갈등 해소를 위해 관계회복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회복적 생활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학교운동장 및 트랙 정비, 다목적체육관 설립 등의 기반 조성으로 스포츠활동을 통한 학생 건강체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역연계 찾아가는 학교 예술공연 사업으로 9개 공연팀의 41회 공연을 지원하여 고성 학생들의 공감능력과 예술성ㆍ감수성을 높이도록 힘쓰겠습니다.
 유ㆍ초ㆍ중ㆍ고 학교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인 ‘도담도담 보물성’ 사업을 통해 성폭력 예방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네 번째로 27쪽에서 35쪽,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입니다.
 초등돌봄교실 및 방과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위기ㆍ취약 학생의 가족 대상 집중 지원활동인 ‘방긋방긋 가족공동체’ 프로젝트를 통해 가족의 응집력을 강화하고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다섯 번째로 36쪽에서 42쪽, 현장과 소통하는 행정입니다.
 꿈을 주는 고성교육, 희망이 자라는 고성마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더나은교육지구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습니다.
 지자체와 고려대학교 사범대학과의 교육봉사 MOU 체결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자체와 함께 지역인재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신규교사 책임지원제 및 지속적인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교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서도 애쓰겠습니다.
 이어서 마지막으로 신규 특색사업입니다.
 첫 번째, 고성 학생 드론축구대회입니다.
 학교별 학생 드론축구동아리를 육성하여 토요체험한마당과 연계한 고성 학생 드론축구대회를 운영하겠습니다.
 드론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변화하는 미래산업 사회에 맞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두 번째, 두근두근 고성여행입니다.
 고성더나은교육지구의 지구 중점사업으로 사제동행 고성여행과 고성 갈래구경길 함께 걷기의 두 가지 사업을 운영하겠습니다.
 본 사업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내 고장 고성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 그리고 환경보전에 대한 감수성을 길러주고자 합니다.
 고성교육지원청은 ‘변화하는 학교, 희망 주는 고성교육’의 목표가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힘과 지혜를 모아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경청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면서 2023년 강원도고성교육지원청 추진계획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ㆍ강릉교육지원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업무보고

ㆍ속초양양교육지원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업무보고

ㆍ동해교육지원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업무보고

ㆍ태백교육지원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업무보고

ㆍ삼척교육지원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업무보고

ㆍ영월교육지원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업무보고

ㆍ평창교육지원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업무보고

ㆍ정선교육지원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업무보고

ㆍ고성교육지원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업무보고

○위원장 박길선  허욱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원활한 회의진행과 휴식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03분 회의중지)

(11시 16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길선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질의ㆍ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 진행과 공평한 발언 기회 제공을 위해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59조에 따라 질의ㆍ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발언 시간은 답변 시간을 포함하여 본질의 및 추가질의는 각 10분으로 제한하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타종할 예정이오니 질의ㆍ답변을 마무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다른 위원님이 모두 발언하신 후 추가로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장님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해 주시되 답변 내용상 담당 과장의 답변이 필요할 때는 본 위원장의 허락을 득한 후 담당 과장으로 하여금 답변하게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답변하실 과장님은 앉은자리에서 소속과 직위 및 성명을 밝히시고 답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본 안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욱 위원님.
이영욱 위원  홍천 출신 이영욱 위원입니다.
 12년 동안 구축된 우리 강원교육 문화를 바꾸기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시는 우리 교육장님들의 노고에 대해서 먼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본 위원도 한때 교육장님들과 같은 자리에 앉아서 답변을 하던 입장에서 질의를 하게 됐는데 제가 무거운 말씀을 먼저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주에 영서지역 교육장님들의 업무보고를 모니터하셨는지 모르겠는데 똑같은 말씀을 좀 드리고자 합니다.
 이 주요업무 추진계획은 각 시군 교육지원청의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 1년 교육에 대한 설계도이고 또 교육의 근간을 이루는 뼈대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번에 우리 위원님들한테 보내주신 이 자료가 그 기대에 너무 미치지 못하고 부실하다 이런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물론 강원도교육청에서 기본 폼을 제시를 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야 하고 또 교육 내용이라고 하는 게 지역에 따라서 크게 다를 바가 없다라고 하는 점은 충분히 이해하고 또 고려도 되나 지역의 특성이나 아니면 우리 교육장님들의 어떤 교육철학이 전혀 담기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우리 신경호 교육감님 체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교육정책들이 담겨 있는 것을 지금 여기에서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우리 정민승 영월교육장님을 제외한 나머지 교육장님들은 신경호 교육감님 부임 이후에 교육장 발령을 받으신 분들인데 교육감님의 교육정책이 여기에 녹아들어가 있지 않은 것 같아서 상당히 좀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당초에는 3월에 교육장님들의 주요업무보고를 받았는데 우리 존경하는 위원장님께서 교육장님들이 발령받으시고 나서 업무 파악도 하기 전에 보고를 받는 것은 조금, 교육장님들에 대한 여러 가지 배려로 한 달 미뤄서 이렇게 4월에 보고를 받고 있는데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 교육장님들이 이 보고 자료에 대해 좀 더 세밀하게 검토해서 제출을 했어야 된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모두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고생하시는 교육장님들에게 수고하신다는 말씀보다 이런 말씀을 먼저 드리게 돼서 본 위원도 마음이 무겁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쓴소리는 이 정도로 하고 질의를 하겠습니다.
 먼저 우리 강릉교육장님.
○강릉교육장 정태범  강릉교육장 정태범입니다.
이영욱 위원  이것은 쓴소리가 아니고 칭찬인데요.
 엊그제 강릉고등학교 야구부가 결승에서 안타깝게 준우승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우리 강원도는 야구 불모지라고 그러고 또 변방이라고 그러는데 강릉고등학교가 최근 들어서, 근래에 들어서 보면 전국단위 대회에서 계속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 특히 요즘에는 강원FC가 계속 축구 꼴찌를 하고 있는 그런 입장이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강원도민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주고 있는 것 같아서 강릉고등학교 야구부에 아주 깊은 경의를 표하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된 배경을 혹시 교육장님이 지금 이 자리에서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강릉교육장 정태범  이영욱 위원님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실 강릉고등학교의 성적은 그동안 동문들이라든지 또는 학교의 어떤 노력들이 결실을 맺지 않았는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문들이 후원회까지 마련을 해서 적극적으로, 금전적으로도 지원을 많이 하고 있고요, 또 학교시설로 보면 야구 실내운동장이 있는 경우, 운동장이라기보다도 연습장이 있는 경우가 많지가 않거든요.
 그래서 어떤 시설에 대한 문제 이런 것들이 다 합쳐져서 좋은 성과가 나오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영욱 위원  본 위원도 처음에 어떤 결과가 나왔을 때 반짝, 어쩌다 한번 있는 결과겠지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지금 3년째 계속 정상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여튼 교육장님, 기회가 되시면 좀 방문하셔서 학교 교직원은 말할 것도 없고 선수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릉교육장 정태범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영욱 위원  그리고 평창교육장님하고 태백교육장님, 평창은 17쪽, 태백은 19쪽에 ‘진로진학 우수교사 인센티브 제공’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유공 교원에 대한 사기 고양’ 이렇게만 해 놓고 사기를 어떻게 높여주겠다고 하는 내용이 없거든요.
 평창교육장님 먼저, 이분들에 대해서 어떤 포상금을 드릴 수는 없을 터이고 국내연수라든지 해외연수 이런 계획은 혹시 없는지 평창교육장님 먼저, 그다음에 태백교육장님 순으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창교육장 정장호  평창교육장 정장호입니다.
 이영욱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예전에는 그런 인센티브를 많이 주고 포상도 줬습니다만 요새는 그런 것을 주기가 많이 어려워서 대부분 표창 내신이나 해외연수를 신청할 때 우선선발 외에는 우리 교육지원청 자체적으로, 제도적으로 무엇을 주겠다라는 것은 없습니다.
 특히…….
이영욱 위원  말씀 중에, 없다는 것은 뭐 어떻게 고양을 하겠다는 거예요, ‘사기 고양’ 이렇게 해 놨는데 없다? 이것은 좀 안 맞죠.
○평창교육장 정장호  …….
이영욱 위원  됐고요, 시간 관계 때문에 다음 교육장님, 태백교육장님.
○태백교육장 심재성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 심재성입니다.
 이영욱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평창교육지원청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희도 특별한 인센티브는 없고 표창 내신, 그다음에 해외연수인데 이것은 도 차원에서 이런 분들에게 인센티브를 줘야지, 아직은 교육지원청 자체적으로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고 앞으로 차후에 도교육청과 협의해서 인센티브를 줄 수 있도록 한번 마련해 보겠습니다.
이영욱 위원  본 위원이 이 부분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지금 학교현장에서 열심히 하시는 선생님들이 우대받는 풍토가 아닌 것은 아시죠?
 열심히 하는 선생님이 오히려 바보 소리 듣는 이런 교실문화를 바꾸기 위해서는 상당히 필요하다, 지금 9개 교육지원청 중에 ‘유공 교원에 대한 사기 고양’ 이게 2개 교육지원청에만 들어가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두 분 교육장님한테 질의를 한 건데.
 본 위원이 먼저 금요일에도 말씀을 드렸는데 뉴질랜드에 해외연수를 갔다가 홍천 분을 만났어요, 뉴질랜드에서.
 그분은 상하수도사업소장인데 상하수도사업소장 중에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그 포상으로 해외연수를 왔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교육장님들 선에서 어렵다면 지자체와 연계해서 교육경비 지원을 받든가 아니면, 본 위원 입장에서는 열심히 하는 교원에 대해서 뭔가 이런 보상을 좀 줘야 된다는 건의를 도교육청에 끊임없이 계속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으로 고성교육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고성교육장 허   욱  고성교육장 허욱입니다.
이영욱 위원  18쪽에 보면 영재교육 내실화에서 초계종합교육센터가 있죠?
○고성교육장 허   욱  예, 있습니다.
이영욱 위원  거기가 영재교육을 실시해서 학생이나 학부모님들한테 관심이 높은 지역인데 초계종합교육센터라는 말, ‘종합’이라는 말이 들어갔는데 영재교육 말고 또 다른 어떤 교육 사업이 있습니까?
○고성교육장 허   욱  과학 발명과 관련된 아이들 교육도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이영욱 위원  그래서 영재교육 플러스 과학 뭐 이런 것 때문에 종합교육센터 이렇게 명칭을 붙였군요?
○고성교육장 허   욱  예.
이영욱 위원  예, 알겠습니다.
 어쨌든 이 초계종합교육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상당히 신뢰를 받고 있는 것을 본 위원이 확인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잘 운영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고성교육장 허   욱  감사합니다.
이영욱 위원  시간 관계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이영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엄기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엄기호 위원  철원 출신 엄기호 위원입니다.
 태백교육지원청의 심재성 교육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태백교육장 심재성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 심재성입니다.
엄기호 위원  일반현황 3쪽의 재정규모에 보면 태백교육지원청의 학교시설여건 개선 예산이 다른 시군 교육지원청보다 상대적으로 많은데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태백교육장 심재성  엄기호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특별히 많은 것은 아니고 지금 태백교육지원청에서 추진 중인 체육관 건립 사업이 그 예산에 포함돼서 다른 지역보다 예산이 많은 것으로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아, 체육관을 작년서부터 계속…….
○태백교육장 심재성  예, 작년에 상장중학교 체육관을 건립하였습니다.
엄기호 위원  지금 태백기계공고가 이제 한국항공고로 전환해서, 명칭을 변경해서 잘 진행되고 있죠?
○태백교육장 심재성  예, 추진되고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본 위원도 태백기계공고를 한국항공고, 또 철원의 김화공고를 국방과학기술고등학교로 전환하기 위해서 태백기계공고 교장선생님하고 또 교육청의 담당 장학관님하고 해서 국회 국방위원장실을 2월 1일에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특히 한국항공고등학교는 상당히 많이 진척이 돼 있는 상태라 한기호 의원님도 경남 사천의 카이(KIA)라는 데를 한번 방문해 보라고 힌트를 주셨어요.
 교육장님, 최근에 태백기계공고에 가보셨습니까?
○태백교육장 심재성  예, 자주 방문하고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학교장님하고도…….
○태백교육장 심재성  예, 면담도 하고 자주 방문했습니다.
엄기호 위원  내년 3월에 첫 신입생이 들어와서 개교를 할 예정인데 시설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준비가 다 돼 가고 있는 건가요?
○태백교육장 심재성  엄기호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한국항공고등학교로 개편 진행되는 상황은 행정 추진내용으로 보면 2023년 2월 24일에 태백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한국항공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 승인되었습니다.
 2023년 8월까지 국토교통부의 항공정비기술원 인가를 완료하고 2023년 10월 중 항공정비시스템 3학급 48명을 다른 특목고와 동시에 모집합니다.
 영어전형 면접을 도입하여서 전국에서 실력 있는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2023년 12월까지 자격검정장을 완료하고 2024년 3월 2일 개교를 목표로 지금 추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요 기자재 구입을 하고 있는데 항공기를 11대 구입하고 있습니다.
 헬기, 전투기, 경비행기, 중형 여객기, 대형 여객기 등 총 11대를 구입하고…….
엄기호 위원  구입비용이 얼마 들었습니까?
○태백교육장 심재성  전체적으로 비용을 따지면 290억 원 정도가 소요되는데, 거기에 격납고 짓는 것과 그다음에 그린스마트학교 이런 것을 합해서 290억 원 정도의 예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격납고하고 실습실 다 포함하고 또 헬기 구입비 이런 것을 다 합해서 290억 정도 들어갈, 앞으로 들어갈 것이라는 말씀이죠?
○태백교육장 심재성  예, 전체 290억 준비하고 있고 지금 비행기 한 대가 벌써 항공고등학교에 와 있습니다.
 그리고 5월에는 두 대를 더 가져올 계획이고.
엄기호 위원  어디서 가지고 오신다고요?
○태백교육장 심재성  그것은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여객기 이런 데서 구입하는 것으로 제가 듣고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항공고등학교로 조속히 명칭을 선점하기 위해서 우리 조례도 작년에 개정을 해서 명칭을 변경했는데 경남 진주시에 한국항공과학고등학교라고 있는데 아시는지요?
○태백교육장 심재성  예, 전국에 7개의 항공 관련 학교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그러면 이 학교하고 혼동이 되거나 그러지는 않을까요, 거기는 항공과학고인데요?
○태백교육장 심재성  좀 겹치기는 하겠지만 태백기계공고를 강원도라는 명칭도 다 빼고 한국항공고등학교로 명칭을 변경한 것은 그만큼 특색 있게 추진하려고 계획하고 있어서 아마…….
엄기호 위원  전국단위로 모집하실 거죠?
○태백교육장 심재성  예, 전국단위 모집을 예고하고 있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특히 영어면접을 통해서 영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 우수한 신입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내년에 신입생을 받는 게 항공정비하고 헬기정비인가요?
○태백교육장 심재성  예.
엄기호 위원  항공정비는 공군 특성화학교이고 헬기정비는 육군 특성화학교로 하려고 그러는데, 그렇게 하는 게 맞죠?
○태백교육장 심재성  예, 맞습니다.
엄기호 위원  하여튼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태백교육장 심재성  예, 신경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엄기호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엄기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용래 위원님.
김용래 위원  발언의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강릉 출신 김용래 위원입니다.
 강릉교육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릉교육장 정태범  강릉교육장 정태범입니다.
김용래 위원  교육장님, 지난주부터 강릉 산불 발생으로 고생이 많으십니다.
 산불 당일 교육감님과 함께 경포대초등학교를 살피는 사진을 보았습니다.
 강릉의 경포대초가 산불 지역에서 가까워서 피해가 있을 것 같은데 산불이나 강풍으로 인해서 강릉 지역의 학교에 피해가 집계된 게 있습니까?
○강릉교육장 정태범  김용래 위원님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집계가 돼 있습니다.
김용래 위원  상황을 좀 말씀해 주시죠.
○강릉교육장 정태범  우선 4월 11일 9시경에 산불이 발생을 했고요, 그날 8시간 이후에 다 꺼지긴 했는데요.
 그 사이에 우리 학교의 피해는 16개 학교가, 1개 학교는 화재에 의한 피해를 봤고요, 나머지 15개 교는 강풍에 의한 피해를 봤습니다.
 화재에 의한 피해는 다행히 교사동은 타지 않았고요, 경포대초등학교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측백나무 울타리가 있습니다, 그 아랫부분이 탔고요.
 그다음에 철제펜스가 있는데 펜스 역시 불에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인명피해로는 강릉시 전체로서는 한 분이 돌아가시고 다행히 학생은 인명피해가 없습니다.
 학생은 피해가 없고 다만 이재민이 발생을 했는데요, 학생 이재민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파악했을 때 34명의 학생들이 피해를 봤습니다.
 그중에서 전체적으로 집이 전소가 된 아이들이 19명입니다.
 19명 학생은 지금 현재 강릉의 아레나라는 체육관에 있습니다.
 그 안의 임시거처 시설에 지금 10명의 아이들이 있고요, 나머지 아이들은 친척집이라든지 아니면 모텔 이런 곳에 가 있는 상황입니다.
김용래 위원  그러면 34명의 학생 이재민이 발생했고 특히 19명이 집 전소 피해를 봤는데 교육지원청 측에서 혹시 지원할 계획이 있습니까?
 그러니까 집에 대한 것은 아니겠지만 교육에 대해서, 방과 후라든지 이런 돌봄 관련해서 혹시 지원 계획이 있으십니까?
○강릉교육장 정태범  저희들이 사건 발생 후에 긴급하게 학교로부터 피해상황을 집계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무엇을 지원할 것인가를 찾았을 때 첫 번째는 심리안정 지원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이 필요하겠다, 특히 34명 중에 12명의 학생이 경포대초등학교 학생들이기 때문에 경포대초등학교에 오늘부터 특별상담실을 설치했습니다, 한 교실을 빌려서요.
 그래서 학생 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또 교사를 대상으로 해서 필요한 분들은 지금 심리상담을 시작하고 있고요.
 두 번째는 교복이 탄 아이가 5명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섯 벌의 교복은 일단 학교운영비에서 먼저 구매를 해 주고, 빠르게 움직인 학교는 아마 주말을 이용해서 샀을 것이고요, 오늘내일 중으로 다 사게 될 겁니다.
 거기에 대한 비용은 나중에 보전을 해 주는 것으로 했습니다.
 교과서가 탄 아이들이 5명이 있는데요, 그것은 학교에 비축되어 있는 교과서로 이미 지급을 했습니다.
 학용품이 필요하다고 한 아이들이, 저희들에게 19명이 신청을 해 줘서 이 부분에서 무엇을 사줄까 하다가 사주는 것보다는 차라리 강릉시내에 있는 대형 문구류를 파는 곳을 섭외해서, 저희들이 우선 급한 대로 업무추진비에서 5만 원씩 상품권을 끊어서 지난주 금요일에 다 나눠줬습니다.
김용래 위원  앞으로도 당분간은 계속 그 학생들한테 지속적인 관심을, 좀 지원해 주시길 바라면서 이제 업무 관련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침 경포대초 얘기가 나왔기 때문에 경포대초와 관련돼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포대초 위치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특구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에 따라 지금 특구 지역으로 설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존 경포대초에 문제점이 있다면 좀 간략하게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강릉교육장 정태범  김용래 위원님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경포대초등학교는 지형상 상당히 낮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일대가 다 낮아서 홍수가 나거나 또는 여름에 장마철이 되면 항상 상습 침수가 되는 지역인데요, 그 주변에 있는 상가나 주택은 조금씩 조금씩 올렸습니다.
 아무래도 낮아서 지대를 조금씩 올리다 보니까 오히려 학교는 그 주변 일대보다 더 낮아져 가지고 몇 년 사이에 계속적으로 침수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2020년에 학교를 한번 이전하기 위해서 논의를 했었는데요, 그때 당시에는 이전을 하지 못했고요.
 마침 2018년 동계올림픽특구로 지정이 되면서 계속적으로 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그 일대가 특구 개발사업지구로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경포대초등학교를 인근으로 이전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김용래 위원  지금 강릉시하고 또 시공사하고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들었는데 진행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강릉교육장 정태범  지금 진행상황은 학교용지 확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거기에 현대아파트라고 있는데요, 현재 그쪽 부근에 약 1만 8,000㎡ 정도의 부지를 시공업체와 강릉시에서 확보한 상태로 알고 있고요.
 일단은 환경영향평가도 저희가 도교육청에서 받았습니다, 그래서 승인이 떨어졌고요.
 그래서 지금 현 상태로 진행이 된다고 그러면 2025년, 시행사 측에서는 3월 1일 자로 개교를 원하고 있는데 저희들이 파악할 때는 그래도 2025년 9월 1일이 돼야 되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용래 위원  지금 논의 중 쟁점이슈가 기부방식에 관련된 내용이 좀 있는 것 같은데 시하고 시행사 측에서는 기부대양여 방식을 요청하고 있고 또 도교육청에서는 기부채납 방식을 하고 있는데 이것과 관련해 가지고 권한과, 권한을 누가 갖고 있으며 그다음에 앞으로 진행방향이 어떻게 될지 좀 짧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강릉교육장 정태범  답변드리겠습니다.
 일단 두 가지 쟁점이 되는 것은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기부채납과 기부대양여인데요, 지금 현재 도교육청에서는 기부채납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상당한 액수의 비용을 또 저쪽에서 지불해야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도교육청과 또 우리 교육지원청, 그다음에 시에서 협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가장 바람직한 결론이 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용래 위원  본 위원이 알아본 바로는 강원도에서는 기부대양여 방식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어서 조금 주저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본 위원이 자료 요청을 해서 본 바로는, 교육부에서 받은 전국 자료로 봤을 때는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한 사례가 한 6건 정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좀 참고하셔 가지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하고, 이 공사가 빨리 진행이 돼야 앞으로 강릉에서 열릴 세계적인 국제회의라든지 대회 같은 것에 있어서, 숙박시설을 짓는 부분이 좀 필요해서 공사가 진행이 빨리 되었으면 하는, 시와 시공사 업체에 민원이 있어서 말씀을 드렸던 부분이고요.
 시간이 별로 없어서 짧게 하나만 더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같은 학교 부분인데 회산초 관련해 가지고 작년부터 계속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지금 좀 유의미한, 아까 업무보고 때 유의미한 말씀을 해 주셔서, 현 명주초 상황이야 이미 잘 알고 계실 것 같고 회산지구의 가칭 회산초 설립과 관련해 가지고 추진상황을 짤막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강릉교육장 정태범  답변드리겠습니다.
 일단 상황에 대해서는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지금 현재 상황만 잠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시와 우리 도교육청의 담당자가 그 일대를 전체적으로 한번 시찰을 했고요.
 지금 입장에서는 시가 학교용지만 확보해 준다고 한다면 저희들이 중앙투자 심사에는 못 미치더라도 자체투자에 올릴 예정입니다.
 그래서 자체투자가 가능하다면 신설이 가능할 것으로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김용래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김용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원활한 회의 진행과 중식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44분 회의중지)

(14시 02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길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운 위원님.
조성운 위원  삼척의 조성운 위원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셨습니까?

  (「예」하는 교육장 있음)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이규형 교육장님.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규형입니다.
조성운 위원  속초중학교 이전 상황은 어떻게 돼 가고 있습니까?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보고드린 이후 금년 2월에 주택 소유주분들하고 설명회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내년 ’24년 1월 1일부터 ’24년 12월 31일까지 저희들이 토지 매입을 한다고 말씀을 드렸고요, 그것 전에 올 하반기부터는 해당 토지에 대해서 저희들이 측량 및 구획을 한다고 보고를 드렸습니다.
조성운 위원  2022년도 추진계획에 보면 ‘’23년 12월까지 학교용지 부지 매입’으로 해 놨습니다.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그렇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러면 한 1년 늦어지는 건가요?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1년 늦어집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저희들이 협상에 의한 매입을 하고 그것이 원활히 되지 않을 때에는 내년 하반기에 토지 수용을 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리고 ‘2027년 3월 이전 개교’ 이렇게 해놨는데 차질 없이 될 것 같습니까?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상대로 추진된다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조성운 위원  예, 하여튼 토지 매입하는 게 굉장히 힘듭니다.
 본 위원도 삼척 서부초등학교 체육관을 지을 때 부지 매입이 안 돼서 상당히 애를 먹었는데, 하여튼 힘써서 차질 없이 이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삼척교육지원청 신순금 교육장님.
○삼척교육장 신순금  삼척교육장 신순금입니다.
조성운 위원  삼척에서 올라오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난번에 삼척의 번개시장에 불난 것 알고 계시죠?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알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것을 처음 신고한 학생이 삼척여고 이예주 학생이라고 알고 계시나요?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알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오전에 우리 이영욱 부위원장님께서도 질의를 해 주셨는데, 교직원이 어떤 일을 잘했을 때 보상을 해줘야 된다 그러셨는데 이 학생에 대해서는 어떤 보상이 있었습니까?
○삼척교육장 신순금  삼척소방서장님께서 발 빠르게 추천을 해 주셔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예주 학생이.
조성운 위원  일반인이 아니고 학생인데 왜 도지사 표창이 나갔습니까?
○삼척교육장 신순금  아무래도 행안부 쪽에서 이렇게 하다 보니까, 그래서 저희도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이 그렇게 훌륭한 일을 해냈을 때에 대한 보상 지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본 위원이 이 일이 있고 나서 그때 당시에 교육감 표창을 해달라고 도교육청에 요청했는데 교육감 표창이 나갈 수 없다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혹시 그 이유는 알고 계십니까?
○삼척교육장 신순금  교육감 표창이 나갈 수 없는 이유는 저는 아직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요.
 다만 학생들 생활기록부의 표창에 학교장 표창 이외에는 들어가지 않으니까 그렇게 교육감 표창이…….
조성운 위원  잠깐만요, 표창에 학교장 표창 이외에는 안 들어간다고요?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조성운 위원  교육감 표창도 안 들어갑니까, 만약 받게 되면?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조성운 위원  왜 그렇습니까?
○삼척교육장 신순금  지금 제도가 그렇습니다, 거기에 쓸 수 있는 표창이 그렇습니다.
조성운 위원  학교장 표창만 들어간다고요?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조성운 위원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다시 한번 알아보고요.
 혹시 이 학생에 대해서 교육감 표창이 안 되면 교육부장관 표창을 상신할 생각이 있습니까?
○삼척교육장 신순금  저희가 좀 더 그 절차를 알아보고, 학생들이 훌륭한 일을 했을 때에는 학생들에게 보상 지원이 좀 더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본 위원이 왜 자꾸 이런 소리를 하느냐면 제가 그 화재 현장을 그다음 날 갔다 왔습니다.
 갔다 왔는데 오히려 인명 피해가 안 난 게 이상할 정도였습니다.
 그만큼 이 학생이 다니면서 문을 두들겨서 사람들을 깨우고, 꼭 인명 피해가 나야만 그게 크다고 생각을 하지 말고 이 학생 덕분에 인명 피해가 안 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셔야 됩니다.
○삼척교육장 신순금  맞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자꾸 요청을 드리는 겁니다.
 꼭 한번 체크를 하셔서, 교육감 표창이 안 되면 교육부장관 표창을 상신해 주십시오.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리고 47쪽에 보면 동안 이승휴 전국학생백일장하고 제왕운기 역사문화퀴즈 대회를 실시하시죠?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실시합니다.
조성운 위원  혹시 삼척교육지원청에서 예산 지원이 나갑니까?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산 지원은 별도로 없고요, 주관하는 그 팀하고 저희들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조성운 위원  교육지원청에서는 어떤 일을 합니까?
○삼척교육장 신순금  전국학생백일장 및 사생대회에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동안 이승휴 제왕운기 역사문화퀴즈 대회는 11월에 개최할 예정인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적극 독려할 예정입니다.
조성운 위원  예산을 좀 지원하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삼척교육장 신순금  저희가 검토해서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본 위원이 여기에 몇 번 참석해 봤는데, 삼척시에서 예산을 지원받아서 하는데 굉장히 힘들어하는 면이 좀 있습니다.
 있어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하여튼 이것 잘 좀 챙겨봐 주십시오.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잘 챙기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리고 평창교육지원청 교육장님.
○평창교육장 정장호  평창교육장 정장호입니다.
조성운 위원  60쪽 한번 봐 주십시오.
 이승복장학금 현황이 나와 있는데 올해는 없습니까, 장학금이?
○평창교육장 정장호  올해도 있습니다.
 작년에 준해서 같은 금액으로 편성하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여기 60쪽에는 장학금에 대한 기록이 안 나와 있어서 본 위원이 질의를 하는 겁니다.
 똑같은 금액입니까?
○평창교육장 정장호  그렇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러면 그렇게 이해를 하면 되겠습니까?
○평창교육장 정장호  예.
조성운 위원  그리고 62쪽의 학생선수 훈련 지원에 보면 인원의 변동사항이 별로 없습니다.
 2022년도에는 132명, 2023년도는 130명 이랬는데 집행액이 엄청 늘어났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에 이렇습니까?
○평창교육장 정장호  그전에는 주로 학생선수들만 했고요, 올해는 스포츠 멘토링 캠프까지 반영해서 예산이 증액되었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러면 프로그램이 늘어난 겁니까?
○평창교육장 정장호  늘어났다기보다는 작년에 코로나 때문에 하지 못했던 멘토링 캠프를 올해는 8기까지 24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러면 240명 인원이 여기에는 안 들어가 있습니까, 62쪽에 있는 130명 명단에?
○평창교육장 정장호  그렇습니다.
 거기는 동계훈련 선수만 기재하여 놓았습니다.
조성운 위원  아니, 우측 쪽의 사업비를 보면 1억 2,000이지 않습니까?
○평창교육장 정장호  예.
조성운 위원  그럼 여기에는 멘토링 캠프 예산이 빠졌네요?
○평창교육장 정장호  스포츠센터로 개편되면서 추후 세부수립을 제가 아직 받지 못한 바 있습니다만 스포츠 멘토링 캠프는 지금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러니까 스포츠 멘토링 캠프에 240명을 잡았지 않습니까?
 63쪽에 보시면 240명을 잡았는데 62쪽의 130명에는 그 인원이 빠져 있다는 겁니다,사업비는 1억 2,000이 다 들어가 있고요.
○평창교육장 정장호  그 안의 3,645만 원만 멘토링 캠프 운영비입니다.
조성운 위원  3,645만 원이 별도입니까, 이게?
○평창교육장 정장호  포함된 사항입니다.
조성운 위원  포함됐는데 인원은 왜 빠졌습니까?
○평창교육장 정장호  제가 자세한 세부계획을 받지 못하여서, 죄송합니다.
조성운 위원  이것 좀 확인해 주시고 제가 추가질의 때 한번 더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평창교육장 정장호  알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조성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이승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승진 위원  감기 때문에 목소리가 좀 안 좋은데 이해를 해 주시고요.
 이승진 위원입니다.
 저희가 이번 회기 때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당부를 드린 바가 있었습니다.
 영월교육장님께 질의를 드리겠는데요.
 혁신교육에 관한 사례인 것으로 보여서 소개를 좀 받아볼까 합니다.
 영월군이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2년 연속 도내 1위를 기록했고 교육 경쟁력 강화와 공동체 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을 우수 사례로 평가를 받았는데,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의 대표적인 학교라고 하면 신천초등학교 사례를 꼽을 수 있는데요, 타 시군에서 유학을 오게 되면 주거비도 지원을 해 주고 다양한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영월교육장 정민승  영월교육장 정민승입니다.
 이승진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씀 주신 바와 같이 우리 영월 신천초등학교가 지자체의 도움으로, 또 교육청의 관심과 지원으로 학생 수가 상당히 많이 늘었습니다.
이승진 위원  기존에는 몇 명 정도였는데, 지금은 한 44명 이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영월교육장 정민승  지난해에 23명 정도였고요, 올해는 55명 정도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그러면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이 큰 영향을 미쳤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영월교육장 정민승  저희들은 아주 좋은 사례라고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그러면 신천초등학교 말고 중학교에도 이런 사례들이 있는지, 2008년에 봄내중학교가 파격적인 혁신교육을 했었던 것을 제가 찾아봤었는데 현재는 중학교에서 그런 혁신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사례가 없는지요?
○영월교육장 정민승  사실 영월에는 작은 학교들이 많은데요, 모든 학교들이 학교 특성에 맞게 특색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다만 지자체의 어떤 예산 지원 이런 것들이 신천초만큼은 이루어지지 않아서 현실적으로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은 그런 내용으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그러면 유학 지원 시스템이 현재도 진행되고 있고, 신천초등학교도 그렇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진행이 되겠죠?
○영월교육장 정민승  그렇습니다.
 농촌 유학 프로그램은 우리 지자체 군수님께서 열의를 가지고 하시려고 하고 있고, 그래서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달에 2개 학교를 선정해서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승진 위원  예, 조금씩 조금씩 늘릴 수 있으면 더 늘리는 방안을 검토해 주시면 좋겠고요.
○영월교육장 정민승  예.
이승진 위원  그리고 정선교육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정선교육장 신동란  정선교육장 신동란입니다.
이승진 위원  본 위원이 학생들 동아리 활동 이 부분을 검색해 보면서, 정선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주축으로 해서 구성이 된 펜타곤 경영경제동아리의 내용을 보니까 5일장에 가서 정책에 도움이 될 만한, 그리고 여러 가지 조사를 해서 군수님께 그것을 제출하고 이랬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간상 소개를 다 드리기는 어려운데 그 내용이 좀 인상적이었던 게 군 정책이라든가 아니면 관광객을 유입하는 경로, 그리고 만족도, 군 정책에 도움이 되는 그런 실질적인 설문조사였더라고요.
 그런데 말씀드린 동아리가 지자체 차원에서 지원이 된 건지, 아니면 학교 차원에서 지원이 된 건지, 지원을 받았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정선교육장 신동란  이승진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정선군에서는 지자체에서 꽤 많은 교육경비를 지원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더나은교육지구 사업 중에 아라리 행복교육체인저스 해서 학생들이 체인지메이커 동아리를 하거나 그다음에 학급 자치활동을, 학교 나름대로 특색적인 동아리 활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체인지메이커 동아리 같은 경우에는 초ㆍ중ㆍ고 해서 저희가 한 640만 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교육경비로 지원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고요.
 공동교육과정 운영하고 같이 연계돼서, 또 올해 저희가 특색사업으로 하는 학습코칭하고도 연계되는 것인데 이런 사업도 지자체 교육경비로 한 2,300 정도를 지원받아서 하고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그러면 지원청에서 하는 역할은 어떤 게 있을까요?
○정선교육장 신동란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서 저희 청에서 하는 것은 학생의 활동이라든가 또는 자치활동의 중요성이라든가 활동 내용, 지원비뿐만 아니라 이런 내용에 대한 홍보라고 할까요, 안내하는 공문도 저희가 보내고 있고 적극 독려도 하고 있고, 4명~5명이 모여서 하는 학생동아리라든가 자치활동이 결국은 아이들의 소통의 장이 됨으로써 학생들 간에 긴밀한 관계 유지도 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방법도 이루어지니까 앞으로 이게 더 나아가면, 저희가 5월 중에 계획을 잡고 있는 컨퍼런스에도 학생들이 참여를 합니다.
 그때도 이런 의견들이,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에 대한 것과도, 특례 발굴하는 것과도 같이 연계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봅니다.
이승진 위원  지역사회에서 교육에 동참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굉장히, 말씀드린 동아리 활동 이런 것들도 그렇고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금도 노력하고 계시지만 더 독려하고 홍보하시고 이래서 더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주셔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정선교육장 신동란  알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그리고 강원랜드에서 멘토링 장학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그게 강원랜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혹시 알고 계시는 게 있나요?
○정선교육장 신동란  제가 알고 있는 것은, 저희가 강원진로체험센터라든가 또는 대입지원관이라든가 이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원랜드에서 자체적으로 움직이는 활동에 대해서는 저희 교육지원청에 이렇게 들어오는 게 없어서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제가 정확하게 파악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승진 위원  본 위원이 판단했을 때는 어쨌든 강원랜드가 폐광지역의 피땀에 대한 보상 성격이 강한 그런 기업이기도 하기 때문에, 폐광지역의 대표적 지역이라고 하면 정선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또 강원랜드의 멘토링 장학생 제도라는 게 좋은 의미에서, 폐광지역 청소년들에게 멘토가 돼서, 그 지역 출신 대학생 중에서 장학생이 선발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장학금을 받는 것도 있습니다만.
 대학생 멘토링이라는 것은 학생들에게 멘토가 돼서 교육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방안이기 때문에 앞으로 강원랜드하고 같이 협업을 해서 교육정책을 더 확대시키는 방안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는데 교육장님 의견은 어떠십니까?
○정선교육장 신동란  저희가 지자체하고는 서로 상당히 긴밀하게 연결이 돼 있어서 각종, 저희 교육지원청에서 같이 의논하는 사항에 대한 것을 항상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지원을 해 줍니다.
 그런데 강원랜드 쪽은, 사실은 사북청소년장학센터 이런 것도 거의 다 저희 지자체하고 이루어지고 있고 대입지원관 활동도 모두 다 지자체하고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랜드에서 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 저도 한번 더 긴밀하게 파악을 해보고 본부장님부터 팀장님까지 한번 만나보는 방안을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지자체하고 강원랜드하고 협업을 할 수 있다면 지자체의 좋은 의견들을 제안하는 것도 방안이 될 수 있으니까요.
○정선교육장 신동란  알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선교육장 신동란  노력하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예, 이상 마칩니다.
○위원장 박길선  이승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김희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철 위원  발언의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춘천의 김희철 위원입니다.
 저는 각 교육장님들께 시간상 한두 가지씩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순서에 의해서 정태범 교육장님께 제가 간단하게 여쭙겠습니다.
 15페이지에 보면 주소 이전 없이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전입학을 허용한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게 법률적으로 가능한가요, 아니면 교육장님의 재량인가요?
○강릉교육장 정태범  김희철 위원님께 답변드리겠습니다.
 이것은 시내 동 지역의 학생이 면 단위 지역으로 들어갈 수 있는 이러한 제도를…….
김희철 위원  이게 교육장님의 재량으로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거예요?
○강릉교육장 정태범  예,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김희철 위원  규정이나 법률이 있는 게 아니고?
○강릉교육장 정태범  예, 상위법에 저촉되지 않습니다.
김희철 위원  그래요?
○강릉교육장 정태범  예.
김희철 위원  알겠습니다.
 다음에 56쪽을 보시면요, 강릉원주대학교하고 연계한 러시아어 기초 연수 지원 계획이 3월부터 5월까지 주 2회로 돼 있어요, 그렇죠?
 이게 가능합니까?
 러시아가 작년부터 우크라이나하고 전쟁 중인데 계획이 들어와 있어서 그래요.
○강릉교육장 정태범  예, 그것 때문에 저희들이 특색 교육을 만들었고요, 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해서 현재, 여기에 나와 있는 내용은 선생님 대상의 연수입니다.
김희철 위원  아, 선생님 대상이에요, 학생이 아니고?
○강릉교육장 정태범  그 아이들의 담임을 맡고 있거나 관리하고 있는 선생님들을 모아서 저희 교육지원청에서 일주일에 두 번씩 연수를 하고 있습니다.
김희철 위원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그 옆의 57쪽을 보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갈등전환지원단 구성, 그다음에 학교폭력 징후가 보이는 경우 등등 이렇게 돼 있는데 28쪽하고 연결 지어 보니까 학교폭력심의위원회에 대한 예산이 다 편성돼 있는데 교육지원청별로 천차만별이에요.
 어느 지원청은 180만 원도 있고 속초 같은 경우에, 어디에는 2억이나 잡혀 있고, 이것은 제가 이해를 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시간상 짧게 여쭤보겠는데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거죠?
○강릉교육장 정태범  일단 심의위원회 예산은 심의위원들 위원회비, 그러니까 한 번 참석하셨을 때 15만 원씩의 비용을 드리게 됩니다.
김희철 위원  그런데 속초양양 같은 경우는 180만 원으로 잡혀 있어요.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입니다.
 그 정도의 수당 지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김희철 위원  그것은 수당만이에요?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김희철 위원  그런데 다른 데는 2억, 6,000만 원도 있고 천차만별이에요.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연수 이런 것은 별도로 하고요, 수당만 하고 있습니다.
김희철 위원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다른 것 필요 없고요?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김희철 위원  이해가 좀 안 가는 부분이라서, 알겠습니다.
 그리고 각 청마다 프로그램이 별도로 있을 것 같은데 굳이 강릉권역으로 묶어서 지원을 하는 것으로 돼 있어요.
○강릉교육장 정태범  잠깐, 어떤 말씀인지 잘 못 들었습니다.
김희철 위원  여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보면 ‘강릉권역 학교폭력대책심위원회 지원(6청)’ 이렇게 돼 있어요, 그렇죠?
○강릉교육장 정태범  그렇습니다.
 저희가 권역으로 해서 영동권 지역을 전체적으로 커버하고 거기에 대한 지원을…….
김희철 위원  각 지원청별로 따로따로 하는 게 낫지 않아요?
○강릉교육장 정태범  따로따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원은 저희들이 변호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희 강릉교육지원청에 변호사가 둘 있기 때문에.
김희철 위원  각 지원청별로 변호사도 따로 하고 이것도 따로 하면 되지 굳이 강릉에서 지원을 해서, 격지 간 거리도 좀 있는데, 보니까 6개 청이 강릉부터 삼척, 태백까지인데.
○강릉교육장 정태범  그러니까 변호사 같은 경우는 강릉ㆍ원주ㆍ춘천에 두 명씩 티오를 두어서 뽑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강릉교육지원청에서 지금 둘을 뽑아서 권역별로 지원하고 있는 겁니다.
김희철 위원  그래서 그 부분이 이상해서, 궁금해서 말씀드렸는데, 그래요?
 그리고 학교폭력은 다른 데도 다 똑같지만 처벌이라든가 사후약방문이 아니고, ‘학교폭력 징후가 보이는 경우’ 이렇게 좋은 표현을 하셨는데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관리하셔서, 학생들한테 사고가 안 날 수 있도록 사전에 미리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좀 유념하셔서, 우리 교육장님들이나 아니면 학교 담당자들께서 유념하셔서 학교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징후가 보이면 바로바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강릉교육장 정태범  알았습니다.
김희철 위원  다음에 속초양양을 한 가지만 짚어보겠습니다.
 11쪽에 보시면 비블리오 배틀이라는 용어가 있는데 이게 오랫동안 적용된 제도예요, 아니면 어떻게 된 거죠?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입니다.
 김희철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제가 부임해서 처음으로 만든 겁니다.
김희철 위원  처음이죠?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그렇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김희철 위원  다른 지역에는 하나도 없던데, 제가 쫙 비교해 보니까.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그렇습니다.
김희철 위원  못 찾았어요.
 그래서 이 부분은 어떻게 좀 특색 있게, 이게 독서동아리를 만들어서 하는 것하고…….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아닙니다.
김희철 위원  같은 거 아니에요?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아니고요, 제가 잠시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김희철 위원  이것을 수학 쪽에다 집어넣었는데.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교육감님 교육정책에 따라 첫째는 아시다시피 대학생들이 취업하는 데 있어서 자연계열 학생들의 취업이 훨씬 많이 이루어지고 있고요, 거기에 따른 연쇄 반응으로 신문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이과의 문과 침공이 상당히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육ㆍ학예에는 결정적 시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해당 나이 때에 학습을 못 하면, 그 나이가 지나면 똑같은 과목이라 하더라도 학습하기 어려워진다는 것이거든요.
김희철 위원  시간이 없어서 그러는데, 보니까 특색사업에다 집어넣으셨어요, 60쪽에 보면.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김희철 위원  대상이 초등학교 5ㆍ6학년하고 중ㆍ고 학생, 그렇죠?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김희철 위원  그렇게 해서 수학 관련 분야에 대한 주제표를 짜 가지고 하는데 아동부하고 성인부로 이렇게 나누어져 있죠?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초등학교하고 중학교, 고등학교 이렇게 해서요.
김희철 위원  제가 알아보니까 16세 이하는 아동부에 들어가고 17세 이상은 성인부로 들어가더라고요.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초등학생부, 중학생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희철 위원  아, 그렇게 표현해요?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김희철 위원  제가 알아본 바는 아동부, 성인부 이렇게 구별해서 운영을 하는 데가 있더라고요, 저도 이 용어가 좀 낯설어서 뒤져봤는데.
 하여튼 이것 성공적으로 잘 추진해서 다른 데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한번 해보시죠.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감사합니다.
김희철 위원  다음에는 동해교육지원청을 한번 볼게요.
○동해교육장 박광서  동해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광서입니다.
김희철 위원  좀 길어질 것 같은데, 고교학점제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아실 거 아니에요, 그렇죠?
○동해교육장 박광서  예.
김희철 위원  고교학점제의 취지나 이런 것은 서로가 다 이해한다고 보고, 학생들이 진로 선택하는 데 있어서, 그러니까 쉽게 얘기해서 대학교하고 똑같은 거잖아요,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잖아요, 과목을 찾아다니니까?
 고등학교 같은 경우 이게 시행이 되면, 1학년 같은 경우는 진로를 선택하고 그러는 데에 애로사항이 참 많고 자기결정권이 약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보강을 할 수 있을까 좀 고민을 해보셨나요?
○동해교육장 박광서  김희철 위원님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실 동해교육지원청은 그나마 조금…….
김희철 위원  이게 사실은 교육장님 전체적인 질의나 마찬가지예요, 공통질의나 마찬가지인데 대표적으로 여쭙는 거예요.
○동해교육장 박광서  강원도가 도시권하고 농촌권의 학력 차이가 사실은 꽤 있습니다.
김희철 위원  그렇죠.
○동해교육장 박광서  그리고 선생님들을 학생 수에 따라서 배치하다 보니까 과목별로 선생님들이 배치되는 것이 되게 어렵습니다.
 그런데 고교학점제는 그것을, 강원도에서는 사실…….
김희철 위원  한 가지 예로 학생들이 A라는 과목에만 집중적으로 모이고 B라는 과목에는 선택을 안 하면 그 과목은 어떻게 됩니까?
 대학 같은 경우는 개설도 안 되고 폐강이 되는데 고등학교는 어떻게 됩니까?
 이런 문제가 좀 도출될 수 있다고 보는데?
○동해교육장 박광서  그런 것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교과목 선생님들이 일단 되게 적습니다.
 학생들이 선택을 안 하는 선생님들이 많이 남아 있거나 이런 것은 지금 강원도에는 없습니다.
김희철 위원  고교학점제가 참 표현이 좋고 여러 가지 목적은 좋다고 보는데 그 이면에는 단점도 상당히 있기 때문에 보완해야 될 사항이 많다고 보거든요.
○동해교육장 박광서  많습니다.
김희철 위원  그리고 마이스터고등학교가 있는 태백이라든가 항공고 같은 데서는 지금 시행하고 있죠, 일부 학년이?
○태백교육장 심재성  예.
김희철 위원  그런 것들도 있는데 ’25년부터 계획 잡고 ’28년도면 전면적으로 정착될 예정이잖아요, 그렇죠?
 아, ’28년도에는 대학입시, 수능이 개편되는구나, 그렇죠?
 그런 문제들하고도 연계시켜서 우리 교육장님들이나 교학과장님들이 많이 연구하고 고민하셔야 될 것 같아요, 그 부분은.
○동해교육장 박광서  ’25년까지 철저하게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희철 위원  이것은 우리나라 교육정책의 일환이라 거스를 수 없으니까 많이 연구하셔서 철저하게 대비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에서 짚어봤습니다.
 시간이 다 돼서 다음 추가시간에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길선  김희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김기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하 위원  교육장님들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고성교육장님, 강원도소년체전 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태백교육장님, 마이스터고, 항공고를 유치했는데 소멸되는 지역에 활기를 넣어서 학생들이 전국에서 많이 올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태백교육장 심재성  예, 준비하겠습니다.
김기하 위원  17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이 다 신경을 써야 될 부분입니다.
 대표로 삼척교육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삼척교육장 신순금  삼척교육장 신순금입니다.
김기하 위원  8페이지입니다.
 기초학력 다중 안전망 강화에 7,600만 원의 예산이 편성됐습니다.
 어떤 사업을 할 건지 간략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삼척교육장 신순금  김기하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경계선에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습바우처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고요, 그리고 기초학력 학습지원 담당자를 우리 청에서 채용해서 각 학교로 순회교육을 하는 분들이 다수 있습니다.
 그 선생님들에 대해 저희들이 역량강화 연수를 합니다.
 그리고…….
김기하 위원  알겠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그러면 지금 학습지원 담당 교직원을 임용하기가 좋습니까, 안 좋습니까?
○삼척교육장 신순금  위원님, 지금 정확하게 제가 파악을 못 했습니다.
김기하 위원  학습 담당하시는…….
○삼척교육장 신순금  아, 지원단 채용…….
김기하 위원  보면 소규모학교에는 그런 부분을 채용하기가 상당히, 강원도교육청에서 채용을 해서 가는데 전체 지역에 다 배치가 안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삼척교육지원청에서는 어떻게 운영하시는지 간략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삼척교육장 신순금  학교의 기초학력 책임교사에 대해 질의하신 것 맞습니까?
김기하 위원  예.
○삼척교육장 신순금  저희 삼척에는 지원자가 없어서 한 명도 지원을 못 한 상태입니다.
김기하 위원  그러면 운영을 어떻게 하십니까?
○삼척교육장 신순금  저희들은 교육지원청의 학습클리닉지원센터에서 우리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서 기초학습지원단을 모집했고 그분들이 다년간 역량강화를 해서 학교의 담임교사나 또 담당교사가 미처 지도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순회하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기하 위원  알겠습니다, 설명 잘 들었고요.
 기초학력 보장은 개인의 삶과 미래사회 발전을 위해서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삼척교육장 신순금  그렇습니다.
김기하 위원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력 저하 및 잠재력 계발, 자아발전에 대해서는 우리 교육계에서 정말 각별하게 신경 써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전에도 우리 교육장님이 말씀하셨지만 채용을 못 한다니까 정말 안타까운 부분이 있네요.
 그리고 13페이지입니다.
○삼척교육장 신순금  삼척교육장 신순금입니다.
김기하 위원  지금 중학교 자율학기제가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추진을 하는데, 운영을 해 보셨는데 장점이 뭐고 단점이 뭔지 간략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삼척교육장 신순금  김기하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자유학기제는 현재 자유학년제, 작년까지 자유학년제로 해서 중학교 1학년 때 1년간 운영을 했는데 신경호 교육감 체제로 들어오면서 1학년 2학기 한 학기, 그다음에 3학년 2학기 한 학기 이렇게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자유학기제의 장점은 학생들이 어떤 프로젝트 수업으로 쭉 이어져 가면서 주제를 가지고 탐구하고 연구하는 그런 수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또 진로적성에 맞는 그런 분야에 우리 학생들이 체험도 하고 또 연구하면서 자기의 꿈이나 진로를 일찌감치 발굴을 해서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김기하 위원  알겠습니다, 시간 때문에.
 조금 전에도 교육장님이 말씀을 하셨지만 경쟁수업에서 자율적으로 가는 겁니다.
 맞지 않습니까?
○삼척교육장 신순금  맞습니다.
김기하 위원  그리고 단점 같은 경우에는 학력 저하 문제가 발생될 소지가 상당히 많다, 그리고 큰 도시 같은 경우에는 선생님들이 다양하게 있는데 소규모학교에는 인프라 구축이 안 돼서 선생님들이 많지 않다 보니까 학생들이 자기가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가 없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한 문제가 발생될 것 같고, 전문성이 없으면 시간도 낭비되고 앞으로 그 학생의 학력의 질이 낮아질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지 않겠느냐, 그런 부분도 교육계에서 각별하게 신경을 써서, 과연 이 정책이 앞으로 백년대계로 가는 교육이 맞는지 아닌지를 충분하게 판단하셔서, 만약에 몇 년 운영을 하다가 안 되면 건의를 하셔서 이런 부분을 개선해야 된다고 보는데 우리 교육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삼척교육장 신순금  맞는 말씀이라고 저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것을 운영할 때 학력 저하의 그런 부분들은 저희들이 보완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자원 부족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지 않았습니까?
 학교 선생님들 자원 가지고 부족한 부분들은 우리 지역 마을선생님들도 저희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고 또 지역의 유관기관, 또 각 업체라든가 기업체에 있는 자원들도 저희들이 협력을 이끌어내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김기하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튼 잘 아시겠지만 지금 우리 강원도 학생들이 전국에서 밑바닥 수준에 있지 않습니까?
 한 사람의 인물이 지역을 발전시킨다고 앞으로 우리 강원도 학생들도 좀 더 나은 여건과 좀 더 나은 시설이라든가 여러 가지 좋은 여건에서 지낼 수 있도록 교육계에서 각별하게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삼척교육장 신순금  알겠습니다.
김기하 위원  동해교육지원청 교육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동해교육장 박광서  동해교육장 박광서입니다.
김기하 위원  본 위원이 전임 교육장님한테 말씀을 드렸는데 여러 가지 진행이 안 되고 있습니다.
 17개 교육지원청이 다 해당될 소지도 있습니다.
 보면 지역별로 신규 아파트가 지어지고 그다음에 도로가 개설되면서 돌아서 다녔던 지역이 가까워졌고, 아파트를 지었는데 지금 학군의 학교보다는, 옆에 가까운 곳에 학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학군이 잘못되어 있는데 그것이 개선이 안 돼서.
 예를 들어서 청운초등학교하고 북평초등학교가 있는 이도동에 아파트가 지어졌는데 7번 국도 건너에 학교가 있다 보니까 북평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상당히 먼 거리를 다니고 있고요, 그다음에 청운초등학교는 근거리에 있지만 학군이 다르다 보니까 거기는 교실이 남아돌고 북평초등학교는 교실이 모자라서 학생들 수용을 못 합니다.
 그래서 통합 학군을 만들어서 임시로 몇 년 동안 운영을 해서 충분하게 해소가 되면 예산 절감도 되고 여러 가지 좋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지역의 학군을, 교육장님이 1년 내지 2년만 계시다 보니까 학군 조정을 잘 안 하려고 하시더라고요.
 가셨으니까 학군 조정을, 예를 들어서 동호초등학교하고 묵호초등학교도 새로운 도로가 나서 더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학군 조정이 안 돼서, 그런 부분을 통합 학군으로 가면 학생들에게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까 그런 부분을 좀 개선해야 된다고 보는데 우리 교육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동해교육장 박광서  김기하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하고요.
 통합 학군에 대해서는 지역과 학부모들과 같이 통합 학군 조정에 관한 협의회를 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하 위원  그리고 천곡동에 중학교가 없습니다.
 지금 학생 수가 정체 상태이기 때문에, 증설을 못 한다면 기존에 있는 학교에다가 학급 수를 좀 넓혀서 하면 충분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도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동해교육장 박광서  알겠습니다.
김기하 위원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김기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공히 한 번씩 질의를 마치셨습니다.
 지금부터는 추가질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운 위원님.
조성운 위원  조성운 위원입니다.
 평창교육지원청 교육장님, 알아보셨습니까?
○평창교육장 정장호  예, 설명드리겠습니다.
 학생 수는 여러 번 참석하여도 한 번으로 계산을 했고요, 또 2022년도는 예산액이 아니라 집행액, 즉 올해랑 비슷하게 1억 2,000 정도의 예산을 편성하였으나 코로나로 인해서 여름방학에 하계 훈련을 전혀 하지 못했고 동계 훈련도 평상시에는 40일 정도 훈련을 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대회 직전에 한 열흘 간만 운영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급식 소모품, 또는 식비, 급식보조 인건비로 인해서 이 정도 차이가 났다고 합니다.
조성운 위원  2022년도는 코로나 때문에 훈련을 못 해서 그렇게 됐다고 그러셨고, 그러면 스포츠 멘토링 캠프를 8번으로 계획을 하셨는데 이것은 학교의 학생선수들 대상입니까?
○평창교육장 정장호  예, 지금 선수들만 하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잘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신순금 삼척교육장님, 다시 한번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삼척교육장 신순금  삼척교육장 신순금입니다.
조성운 위원  34쪽의 돌봄ㆍ방과후 지원 강화 추진계획에 ‘국가-지자체-학교 연계 돌봄 시스템 구축’ 이렇게 해놓으셨는데 여기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십시오.
○삼척교육장 신순금  조성운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국가-지자체-학교 연계 돌봄 시스템 구축 이렇게 했는데 현재는 지자체와 협력해서 운영하는 그런 학교는 아직 없습니다.
 앞으로 희망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웃음)
조성운 위원  그냥 희망사항입니까?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그런데 아직 수용이 못 되는, 특히 시내에 있는 큰 학교의 수요들을 저희들이 좀 많이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조성운 위원  금요일 날 인제교육지원청 업무보고를 할 때 지자체하고 잘 협조가 되는 사례가 있더라고요.
 그것을 한번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삼척교육장 신순금  참고하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리고 동해교육지원청 교육장님.
○동해교육장 박광서  동해교육장 박광서입니다.
조성운 위원  54쪽의 신규 특색사업에 ‘이음 돌봄’ 이렇게 돌봄 사업이 나와 있습니다.
 ‘7월~8월 여름방학 중 15일’ 이렇게 해놨는데 방학 기간은 15일이 더 되죠?
○동해교육장 박광서  조성운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러면 나머지 동안에는 어떻게 합니까?
○동해교육장 박광서  방학 중에 하는 돌봄교실은 별도로 운영이 되고 있는데요, 지금 이 사업은 희망자 40명에 한해서 하는 사업입니다.
조성운 위원  희망자 40명요?
○동해교육장 박광서  예, 사업에 대한 용역을 별도로 줘서, 희망자 40명에 한해서 교육도서관이나 교육문화관에 가서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조성운 위원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것은 희망자 40명에 한해서 하는데, 방학 기간이 며칠입니까, 대충?
 한 40일 됩니까?
○동해교육장 박광서  여름방학은 한 30일.
조성운 위원  그러면 나머지 15일 동안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그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냥 방치합니까?
○동해교육장 박광서  일반적인 돌봄교실은 방학 중에 실시하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럼 희망학생 40명은 따로?
○동해교육장 박광서  예, 별도로.
조성운 위원  방학 내내 하시면 어떨까 해서 본 위원이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렇게 15일만 하고, 만약에 방학이 30일이라면 나머지 15일은 안 한다는 것인데 그러면 이 사업은 교육장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 아닐까, 그런 염려가 돼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동해교육장 박광서  알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이것 좀 잘 챙겨주시고,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제는 돌봄교실을 교육지원청에서만 하는 게 아니고 지자체도 같이 해야 된다, 그리고 그 책임은 국가도 같이 져야 된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학생들이 돌봄교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거기에서 벗어나서 이탈 행위를 할 수 있는 그런 일이 생기면 안 된다는 취지에서 말씀드렸습니다.
○동해교육장 박광서  잘 알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이상으로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조성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원활한 회의진행과 휴식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48분 회의중지)

(15시 06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길선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추가질의, 엄기호 위원님.
엄기호 위원  철원 출신 엄기호 위원입니다.
 평창교육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58쪽의 이승복기념관 운영 상황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작년에도 질의를 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관람객 수가 평년의 다른 해에 비해서 몇 년 사이에 한 20% 정도밖에 안 되고 있는데 획기적으로 관람객 수를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이 있습니까?
○평창교육장 정장호  평창교육장 정장호입니다.
 엄기호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도 소형 데크를 좀 많이 설치해서, 상시 텐트를 설치해서 야영 기능까지 좀 해볼까 했는데 이 시설이 국가 현충시설이라서 야영과 식사, 추억을 만드는 것이 맞는가 또 그런 논란에 부딪혔고요.
 지금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만…….
엄기호 위원  다양하게 검토하고 계신다는 말씀이죠?
○평창교육장 정장호  예, 그렇습니다.
 홍보에 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많이 홍보를 해서, 2017년까지는 10만 명 단위였었는데, 맨 처음에는 20만 명이었는데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홍보를 좀 강화하고, 기념관을 관람하는 것 이외에 다른 사업은 없나요?
 매년 한 번씩 추모식을 하는 것이 있고…….
○평창교육장 정장호  예, 추모제와, 다 하고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여하간에 방문객 수를 좀 늘려서, 안보교육의 장으로 활용해서 우리 강원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좀 홍보를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창교육장 정장호  예,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엄기호 위원  다음 장 60쪽의 이승복장학금 현황은 제가 질의하고 싶은 것을 조성운 위원님이 하셨는데 중복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조금 더 질의를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2020년도에 기금이 만료돼서, 존속기간이 만료돼서 도교육청에 반환하고 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로서 장학사업을 하신다는 거죠?
○평창교육장 정장호  예, 그렇습니다.
 2,640만 원씩 받고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그러면 장학활동비 지원으로 매년 속사초, 용전중에 500만 원씩 하는 건가요?
○평창교육장 정장호  예, 그렇습니다.
엄기호 위원  이 학교는 이승복의 고향에 소재한 학교인 것 같고.
○평창교육장 정장호  모교입니다.
엄기호 위원  예, 모교, 초등학교 때 그랬으니까 중학교는 모교가 아닐 테고.
 매년 500만 원씩 지급을 받으면 여기서는 어떤 사업을 합니까?
○평창교육장 정장호  그전에 뉴질랜드 어학연수 지원이 시발점이 되었는데 지금은 학교에서 교육활동경비로 500만 원씩 사용하고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그냥 일반 학교경비에 포함해서 쓴다는 거죠?
○평창교육장 정장호  예, 그렇습니다.
엄기호 위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는 못하겠네요?
○평창교육장 정장호  예, 그렇습니다.
 자유롭게 교육활동에 쓰고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이승복 장학활동비 지원 사업이니까 이승복에 대해서 글을 쓴다든가 해서 시상을 하고 그러는 방안도 한번 모색을 해 보시면 어떨까 싶은데요.
○평창교육장 정장호  5년 전까지만 해도 전국 단위로 계속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시대와 정권이 바뀜에 따라서 개최를 못 하고 있었습니다.
엄기호 위원  이 기념관이 2005년도에 강원도교육청에서 평창교육지원청으로 소관이 변경됐는데, 지금 우리 신경호 교육감님은 철원에 있는 통일교육원하고 또 고성에 있는 제진역, 그다음에 평창의 이승복기념관, 홍천의 강재구 추모공원 이런 것들을 다 연계해서 운영을 해 보시겠다는 말씀을 들었는데 만약에 그렇다면 소관을 다시 평창교육지원청에서 강원도 직속기관으로 해야 되지 않겠는가 생각이 드는데 교육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평창교육장 정장호  원래 올해부터 도교육청 직속으로 추진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직속기관이 너무 많음으로 인해서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엊그저께 말씀하셨는데 2년에서 3년 안에 도교육청 직속으로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엄기호 위원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평창교육장 정장호  감사합니다.
엄기호 위원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고성교육장 허   욱  고성교육장 허욱입니다.
엄기호 위원  44쪽에 두근두근 고성 여행, 이것을 보니까 추진사업에 사제동행 고성 여행, 고성 갈래구경(九景)길 함께 걷기 사업이 있는데 참 좋은 사업 같습니다.
 이게 얼마나 된 건가요, 이런 사업을 한 지가?
○고성교육장 허   욱  엄기호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매년 실시가 되고 있는 행사고요, 시작 연도는 제가 정확하게 알 수 없는데 몇 년간 계속 진행돼 온 사업이고요.
엄기호 위원  특히 고성 갈래구경(九景)길 함께 걷기 사업은 고성갈래길본부가 구성되어서…….
○고성교육장 허   욱  예, 그렇습니다.
엄기호 위원  어떤 사람으로 구성이 돼 있습니까?
○고성교육장 허   욱  지역의 향토적인, 지인들, 혹은 그런 부분에 관심이 있는 분들로 구성을 해서 갈래길본부가 운영되고 있고요.
엄기호 위원  아, 민간단체인가요?
○고성교육장 허   욱  예, 그렇습니다.
엄기호 위원  이것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월 1회 운영을 하는데 6회인 것을 보니까 아마 겨울철에는 안 하고 봄에서부터 가을철까지 하는 것 같은데요.
○고성교육장 허   욱  예, 좀 걷기 좋고…….
엄기호 위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300명 정도가 참여하는데 6회니까 한 번 할 때 50명씩 모집을 하는 것 같습니다.
○고성교육장 허   욱  예, 행사 진행 시에 많을 때는 뭐, 정확하게 50명씩은 아니고 많이 올 때는 더 많이 오고 적을 때는 인원이 좀 적고 그렇게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지금 예산이 2,270만 원이죠?
○고성교육장 허   욱  예.
엄기호 위원  보통 간식거리 같은 것을 제공하고 그러느라고 예산을 쓰나요?
○고성교육장 허   욱  예, 간식거리 및 기념품들을 저희들이 증정하고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지금 보면 지역특색 사업으로서 고성군민의 자긍심도 느끼고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그런 좋은 사업이라고 봐서, 고성에도 마을학교 선생님이 있을 겁니다.
○고성교육장 허   욱  예,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그 마을학교 선생님들을 활용해서 이런 사업을 더 폭넓게 확장했으면 좋겠는데.
○고성교육장 허   욱  거기 향토 안내하시는 분들이 다 지정이 돼 있고요.
 고성군청하고 연계가 된 지역분들, 안내하시는 분들이 다 저희들이랑 협업을 맺고 있어서 항상 행사 때마다 그분들이 오셔서 안내를 해 주시고요, 길 안내도 해 주시고 함께 같이 걸으면서 관광지도 소개하는 그런 문화적 체험도 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놨습니다.
엄기호 위원  사제동행 고성 여행도 대략적으로 선생님하고 제자들하고 같이 고성 곳곳을 이렇게 다니는 그런 여행이고 이 고성 갈래구경(九景)길 함께 걷기는 고성갈래길본부하고 고성군청에서 나와서 이렇게, 그렇게 약간 성격을 달리하죠?
○고성교육장 허   욱  예, 행사 때 고성군수 및 교육장 등 나와서 함께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격려하고 독려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예, 아주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해서 좀 더 확대하고 그럴 것을 권해드리는데 한번쯤 더, 활성화하는 데 좀 더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고성교육장 허   욱  예, 관심 갖고 더 챙길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엄기호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고성교육장 허   욱  감사합니다.
엄기호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엄기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김용래 위원님.
김용래 위원  강릉 출신 김용래 위원입니다.
 강릉교육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릉교육장 정태범  강릉교육장 정태범입니다.
김용래 위원  오전에 이어서 강릉 현황 관련된 질의를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교육장님께서 업무보고를 하시면서 말씀하셨던 부분 중에 교육취약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많이 있던데 그중에 아침 조식 지원 사업에 대해서 아까 간략하게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여기 업무보고서에는 안 나와 있는 것 같은데 아까 말씀을 하셔서요.
 그 아침밥 지원 사업 관련해 가지고 간단히 다시 한번 좀 설명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강릉교육장 정태범  김용래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침 조식 사업은 원래 월드비전이라는 곳에서 원주, 강릉, 춘천 세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기존에 있었습니다.
 2019년만 해도 저희 지역의 7개 학교가 아침 조식 사업을 지원받아서, 교육복지사가 있는 학교에서 아침밥을 제공하는 이런 사업을 벌였었는데 2020년에 코로나가 퍼지면서 월드비전에서 학교 수를 줄였습니다.
 그래서 7개 학교에서 4개 학교로 줄였는데요.
 그 줄어든 학교를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이것을 지역에 있는 분들에게 어떻게 좀 도움을 구해보자 그래서, 강릉 지역에 고액 기부자 그룹인 ‘아너 소사이어티’라는 그룹이 있고요, 또 ‘착한의원연합회’라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에게 저희들이 요청을 해서 다시 7교로 맞췄습니다.
 그래서 2022년까지 계속 이렇게 지원을 받다가 올해는 월드비전에서 다시 7개 학교로 확대를 했고요, 원위치가 된 거죠.
 그런데 지금 ‘아너 소사이어티’ 그룹에서 이왕 주던 것 앞으로도 계속 주겠다고 그래서 5개 학교를 더 포함해서 현재로서는 12개 학교가 아침 조식 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그런 사업입니다.
김용래 위원  아침을 지원하는 비용 자체가 기부로 조성된 금액을 가지고 하는 거죠, 도교육청이나 아니면 교육지원청에서 지원을 하는 금액은 아니고요?
○강릉교육장 정태범  예, 아닙니다.
김용래 위원  그러면 향후에 어떤 재원 확보에 있어서, 물론 고액 기부자들이나 아니면 월드비전이나 이런 데에서 계속 지원을 해 주면 좋겠지만 때에 따라서 재원 확보가 좀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추후에도 계속 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을까요?
○강릉교육장 정태범  예, 그 부분 때문에 저희들이 ‘아너 소사이어티’ 분들에게 지원을 받을 때도 사실 시청에 가서 시장님을 모시고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지자체에서도 이 내용에 대해 좀 알아주시고 차후에 지자체에서 신경을 써달라는 의미로 해서 그 자리에서 전달식을 갖고 이렇게 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는 아마 지자체에서도 좀 도움을 받아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용래 위원  본 위원이 보기에는 지금 우리 교육장님께서 말씀해 주셨던 것처럼 춘천과 원주에서, 지금 홍천에서도 한 군데 하고 있고요, 하고 있는데 강릉이 굉장히 모범 사례로 잘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기부를 통해서 하는 것도, 활성화된 부분도 강릉으로서는 좀 자랑거리인 것 같고 또 무엇보다도 이게 사실 교육청이나 교육 분야에서 할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아침 조식 사업이라는 게?
 가정에서 하든가 아니면 지자체에서 해야 되는 부분인데, 특히 강릉에 계시는 교육복지사님들이 조금 더 본인의 시간을 할애하셔 가지고 하는 부분이라 격려도 많이 필요할 것 같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잘 돼서 인근 다른 지역도 좀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아무튼 우리 교육장님께서도 우리 학생들이 조식을 거르지 않고 학교를 다니면서, 영양이나 이런 것에도 계속 신경을 써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강릉교육장 정태범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용래 위원  그리고 특색교육 관련해서, 다문화 학생 관련해서 특색교육이 있는데 교육장님, 우리 교육위원장님께서 다문화연구회 회장님을 하고 계시는 것 혹시 알고 계신가요?
○강릉교육장 정태범  아니요,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김용래 위원  굉장히 관심이 많으십니다, 다문화와 관련해 가지고.
 강릉에서 다문화 학생 관련해서 지금 지원 방안이 나와 있는데 우리 강릉 지역에 다문화 학생이 계속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강릉교육장 정태범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 강릉 지역이 특이하게 2018년 올림픽을 거치면서 특구로 지정이 되면서 특히 중앙아시아 쪽에서 근로자들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들어와서 지금 저희들이 추산하기로는 거의 2,000명 이상, 이분들이 2018년부터 들어와 있는데 그때 당시에 코로나를 거치면서, 보통은 단기로 6개월이나 1년 있다가 돌아가셔야 되는데 돌아가시지 못하고 코로나 때문에 계속 남아 있었던, 이분들이 2년 이상 있다 보니까 본인이 돌아가는 게 아니라 가족들을 데리고 와야 되겠다 해서 가족들을 다 데리고 오셨어요.
 그러다 보니 중앙아시아 쪽,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이쪽에 있는 분들과 아이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뭐냐 하면 그 아이들이 한국말을 전혀 하지 못하고 그 부모님들도 못하니까 학교에서는 대화가 안 통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학교를 방문했을 때 이 부분에 대해 무언가를 좀 해달라고 해서 지금 저희들이 특색사업으로 만들어서 추진하고 있는 중입니다.
김용래 위원  지금 운영되는 데가 강릉초등학교하고 강릉 해람중 이렇게 되어 있는데 본 위원이 보기에 아무래도, 외국인 노동자라고 그러죠, 외국인 노동자분들이 옥천동에 많이 거주합니다.
 거기에 인력사무소나 이런 게 많기 때문에 그쪽에 많이 거주를 하고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가족들이 다 이주를, 혼자 살다가 가족들을 불러서 거기에 많이 살게 되었는데 그렇다면 학교를 좀 늘리는 방안이라든지 아니면 외국인 노동자들이 특히 많이 사는 곳의 학교에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면 좋을 거라고 생각을 해서 옥천초등학교에다가 이런 사항을 협의해서 한번 설치를 해 보면 어떨까 생각하는데 우리 교육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강릉교육장 정태범  답변드리겠습니다.
 다문화정책은 도교육청에서 두 가지 트랙으로 지금 하고 있는데요, 다문화정책학교, 그다음에 한국어교실 이렇게 해서, 다문화정책 같은 경우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교육입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나 다문화 아이들에게 다문화 친화적인 교육을 하고 있고요, 한국어교실은 금방 제가 말씀드렸지만 한국어가 안 되는 아이들만 따로 모아 가지고 한 교실에서 가르치게 되는데 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한 5명이 돼야 되는 상황입니다.
 지금 강릉초등학교하고 강릉의 해람중학교에 아이들 33명이 그쪽에 가 있습니다, 전체 42명 중에서요.
 왜 그렇게 가 있는지 보니까 거기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인접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자매나 형제가 있다 보니까 보통 2명 정도, 옥천동에 거주함에도 불구하고 강릉초등학교로 가야 거기서 자기 형제들이 바로 옆에 있는 중학교로 이동을 하게 되니까 그 지역을 선호하게 된 겁니다.
 그래서 그쪽으로 몰리는 현상이 있고요.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옥천초등학교에도 한국어교실을 만들려고 보니까 옥천초등학교 같은 경우는 지금 2명밖에 없는 상황이더라고요.
 그래서 한국어가 안 되는 아이들 2명은 한국어교실을 만드는 상황이 아니고 강사를 하나 뽑아서 두 아이에 대한 교육을 따로 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김용래 위원  그러면 한국어학급 같은 경우는 어디에 살든 상관없이 그냥 지정 학교로 다 갈 수 있는…….
○강릉교육장 정태범  예, 본인이 신청해서.
김용래 위원  이수 지역이나 이런 게 없이?
○강릉교육장 정태범  예, 그 학교로 가게 돼 있습니다.
김용래 위원  알겠습니다.
 시간이 없으니까 짧게 하나 더 질의드리면 강릉 유천초 사태가 최근 신문에서 많이 거론이 되고 있는데, 물론 교육장님께서 본 위원한테도 말씀을 해 주셨지만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많아 가지고.
 유천초 사태라는 게 사실 지금은 유천초 사태라고 할 이유가 없는데 자꾸 강릉 유천초 사태라고 하다 보니까 강릉을 지역구로 둔 본 위원한테 많이 질의를 합니다.
 그래 가지고 그 부분에 대해서 경위 설명을 좀 해 주시고 현재의 상황과 앞으로 이게 강릉 유천초 사태라고 거론되지 않게 좀, 어떤 다른 방안으로 얘기를 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을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릉교육장 정태범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실 유천초는 아시겠지만 혁신학교를 지정하면서 불거진 문제고요, 거기에 계신 몇 분의 선생님들이 사실 그 문제 때문에 징계를 받으신 상황이고요.
 이것이 계속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그 징계를 받으신 분들이 요구하는바 징계를 철회하라든지 아니면 원래 있는 곳으로 다시 돌려보내라든지 이런 문제 때문에 계속 진행이 되고 있는데 사실 지침이라든지 규정이라는 것을 보면 못 돌아오실 상황이거든요, 올해까지는.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상황 자체는, 유천초 공대위 문제이지만 사실 현재 유천초는 전혀 상관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전과 학교 분위기도 많이 바뀌었고요, 상당히 정상화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김용래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김용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이영욱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욱 위원  홍천 출신 이영욱 위원입니다.
 강원도교육청에서는 대학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이번에 신경호 교육감님 체제로 들어서면서 균형 잡힌 수시ㆍ정시 대비 지원 내실화 방안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금 교육장님들이 주신 주요업무보고 자료에 보면 삼척ㆍ영월ㆍ정선교육지원청은 수시ㆍ정시 지원 내실화 방안에 대한 언급이 어디에도 없습니다, 틀림없이 도교육청의 보고서 작성 폼에는 들어가 있을 것 같은데.
 별로 답변을 안 하신 우리 영월교육장님, 빠지게 된 배경이 뭔지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월교육장 정민승  영월교육장 정민승입니다.
 특별한 의도가 있어서 빠진 것은 아니고요.
 수시와 정시가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균형 있게 가야 된다는 것은 맞지만 보고서 자체에는 나와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이 됐습니다.
이영욱 위원  본 위원이 지난 금요일에도 말씀을 드렸는데 사실 우리 강원도의 지역적 특성을 보면, 요즘 뭐 대학에서 정시인원을 늘린다고는 하나 사실 아직 수시가 70%를 넘고 있거든요.
 그렇다고 하면, 선택과 집중이라고 하는 측면에서 볼 때 사실 수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되거든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이라든지 모의면접이라든지 또 수능에서 최저등급을 맞추기 위한 이런 노력들이 많이 수반이 돼야 하는데, 어쨌든 지금 아이들이 정시로도 대학에 가고 있는 실정이다 보니 도교육청에서는 정시 진학률에도 상당히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지금 이 3개 교육지원청에는 빠져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나머지 두 교육지원청 교육장님들도 앞으로 관심을 가지시고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로도 학생들이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진학할 수 있도록 챙겨주십사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요.
 또 강원도교육청에서는 학교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대학진학 진로지도를 하기 위해서 진학전문지원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죠?
 그런데 동해교육지원청만큼은 진학전문지원관에 대한 언급을 제가 어디에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혹시 동해교육지원청에는 진학전문지원관 운영 계획이 전혀 없는 겁니까, 아니면 있는데 빠진 겁니까?
○동해교육장 박광서  동해교육장 박광서입니다.
 동해권역에 저희 전문지원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표현이, 없으셔서 못 찾으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영욱 위원  그럼 몇 쪽에 있는지 한번 말씀해 주세요.
○동해교육장 박광서  잠깐만, 조금만 시간을 좀…….
이영욱 위원  시간이 없으니까 나중에 말씀해 주시고요, 없습니다, 제가 못 찾았어요.
 다음은 속초양양교육장님한테 질의하겠습니다.
 60쪽에 보면 속초양양 비블리오 배틀이라는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죠?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그렇습니다.
이영욱 위원  제가 이 내용을 좀 세심하게 봤는데 아주 훌륭합니다.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감사합니다.
이영욱 위원  초등학교 학생들이 모든 분야에, 또 중ㆍ고등학교 학생은 수학 분야에서 책을 읽고 서평을 얘기해서, 뭐 일종의 전투처럼 하는 것 같은데요.
 다 좋은데 왜 이 제목이 ‘비블리오 배틀’일까?
 사실 제가 영어가 좀 짧아서 사전을 찾아봤습니다.
 본 위원은 우리 학교현장에서 이렇게 외래어를 너무 많이 사용하는 것에 대해 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데 혹시 여기 자리에 계신 우리 교육장님이나 교육과장님들 중에 국어선생님 출신이 계십니까, 국어?
 혹시 계시면 손 한번 들어보세요.

  (대답하는 교육장 없음)

 없으신가요?
 직속기관 또 교육문화관 이런 데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들 중에 보면 외래어를 상당히 많이 쓰고 있거든요, 그게 좀 아쉽다, 본 위원의 생각이 그렇습니다.
 또 우리가 한글날 행사도 하고 또 그때 가면 우리말을 쓰자고 많이 얘기하는데 정말 이렇게 좋은 내용에 외래어 제목이 붙어서 좀 안타까운데 우리 교육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입니다.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님 말씀이 지당하시고요.
 사실 이렇게 추진하려고 하지는 않았고 그냥 자유경쟁 토론을 하려고 했는데 아시다시피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를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현장에서는 아직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서 어려움이 있다 해서 책을 통한 경쟁 토론을 하려고 하다 보니까, 좀 브랜딩화하자는 의미에서 이런 용어를 썼는데 앞으로는 순수 한국말로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이영욱 위원  옮기라는 것은 아니고 아쉽다, 하여튼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고민 좀 해주시고요.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명심하겠습니다.
이영욱 위원  삼척교육장님, 55쪽에 보면 학생선수 스포츠 선진문화 체험연수가 있어요.
 1억 4,000만 원 예산이 잡혀 있는데 어느 나라에 몇 명이 가는지 이런 것은 아직 구체적으로 안 돼 있고 또 연수계획 공모를 통해서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돼 있습니다.
 우수 선수, 그러니까 실적을 낸 어떤 우수 선수들이 가는 게 아니고 계획서 공모를 통해서 간다고 하는 그런 계획인 것 같은데 우리 운동선수들에게는 상당히 동기 부여가 되는 듯하면서도 본 위원이 생각할 때 조금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주 간단하게 답해 주세요.
○삼척교육장 신순금  삼척교육장 신순금입니다.
 이영욱 부위원장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학교운동부 학생 선수를 위해서 저희들이 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국외를 가는 게 아닙니다.
이영욱 위원  국외가 아니에요?
○삼척교육장 신순금  국내 스포츠 선진문화 체험입니다.
이영욱 위원  아, 국내에서?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이영욱 위원  예를 들면 우리 강릉고등학교 야구부 같은 데?
○삼척교육장 신순금  그렇죠, 예를 들면 이제 육성종목이…….
이영욱 위원  예, 이해가 됐습니다.
 그다음에 우리 고성교육장님, 37쪽에 고려대학교 사범대학과 MOU를 통해서 교육봉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본 위원이 고성에 있을 때도 이 사업이 계속 됐었거든요.
 지금 현재 학생들의 참여도나 반응은 어떤지 간단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고성교육장 허   욱  이영욱 부위원장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군청하고 MOU를 맺었고 저희하고도 협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연 24회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강의가 진행이 되고 있고요.
이영욱 위원  학생들의 참여도나 반응.
○고성교육장 허   욱  참여도나 학부모님들의 관심도는 굉장히 높습니다.
 관심도가 높은데 아직은 인원이 20명 안짝이고요, 중학교 아이들.
 그런데 그 관심에 비롯돼서, 거기서부터 시작이 돼 가지고 좀 더 확보를 하려고, 지금 인원을 늘려가려고 그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영욱 위원  본 위원이 봤을 때는 김일용 의장님이 아주 주도적으로 나서서 하시는 사업인데…….
○고성교육장 허   욱  예, 그렇습니다.
이영욱 위원  어쨌든 좀 큰 성과가 있으면 좋겠다는 말씀이고요.
 아까 존경하는 우리 김희철 위원님께서도 고교학점제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올해는 공통 과정 운영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내년 또 후년부터 2학년ㆍ3학년 학생들이 진로교과를 선택하게 되면 우리 강원도 특성으로 봐서 순회교사, 겸임교사가 확대될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각 교육장님들은 아마 이 부분에 대해서도, 내년도에 순회교사를 좀 더 많이 확대하는 방안을 찾으셔야 될 것 같고요.
 겸임교사를 서로 안 하려고 하는 이러한 분위기 때문에 이분들에 대한 어떤 인센티브에 대해서도 좀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될 때라고 생각을 해서, 이것은 모든 교육장님들께 공통 관심사로 말씀을 드리고요.
 오늘 강릉교육장님 대답하시느라고, 질의를 많이 받고 계신데 본 위원도 한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요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 교육부에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최근에 보면 가해 학생이 대학 입학을 할 때 정시에까지도 불이익을 주겠다, 졸업한 다음에도 4년 동안 계속 기록을 하게 해서 취업에도 영향을 끼치게 하겠다고 하는 것인데 우리 강릉교육장님은 생활지도담당 장학사도 하셨고 이쪽 분야에 아주 탁월한 식견을 가지고 계실 거라고 보는데 이렇게 처벌을 강화하는 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아주 간단하게 좀 말씀해 주십시오.
○강릉교육장 정태범  이영욱 위원님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절대 반대입니다.
이영욱 위원  반대하시죠?
○강릉교육장 정태범  예, 그렇습니다.
 4년을 끌고 간다는 것은 이 학생에 대해서, 물론 가해 학생들이 어떤 잘못을 했는지 그 경중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이 학생들을 4년이나 취업이라든지, 만약에 학교에 진학을 못 시키게 한다면 이 학생들이 무엇을 하겠느냐고 생각해 봤을 때 첫 번째는 학교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상황에서 생활기록부에 기록된 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검정고시밖에 없거든요.
 밖으로 나가거나 또는 피해자 학생을 대상으로 사과, 지금 동의서까지 구하고 있거든요.
 피해 학생으로 봐서도 2차적인 피해가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졸업하는 순간에 피해 학생에게 가서 동의서를 받아야 되니까요, 용서해 달라는.
 그렇다면 전체적으로 봤을 때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영욱 위원  시간이 없어서 위원장님, 30초만 더 쓰겠습니다.
 요즘 언론이나 이런 데서 너무 학교폭력 이렇게 나오면서, 징계를 아주 강화해서 근절시키겠다고 하는 의지가 언론에서 자꾸 나오는데 이 자리에 계신 우리 모두는 교육자잖아요.
 미성년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잘못할 수도 있는데 그런 아이들에게 “너 앞으로 개과천선하면 훌륭하게 성공할 수 있다. 장관도 되고 대통령도 될 수 있다.”라고 가르쳐야 되는데, 이런 방향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요즘 그런 의견을 피력하게 되면 마치 학교폭력을 조장하거나 미화시키는 듯한 그런 느낌을 받는 것 같아서 우리가 같이 공감대를 한번 형성해 보고자 말씀을 드렸습니다.
 어쨌든 예방중심의 생활지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면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강릉교육장 정태범  예,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이영욱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길선  이영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김희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철 위원  제가 마지막 주자 같은데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아까에 이어서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태백교육장 심재성  태백교육장 심재성입니다.
김희철 위원  24쪽에 보시면요, 특성화학교가 있는데 지난번 행감 때인지 저희 동료 위원들께서 지적을 한 사항이 있어요.
 특성화학교에서 모집을 전국적으로 하거나 이럴 경우 우리 강원도 내에 있는 학생들에 대해서 어떤 어드밴티지를 줄 수 있느냐, 이런 것을 강구해 달라고 부탁드린 적이 있었는데 접수하셨었나요?
○태백교육장 심재성  예, 김희철 위원님 질의에 답변하겠습니다.
 항공고등학교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아주 우수한 학생을 전국에서 모집하는 그런 모집요강을 가지고, 저희 교육지원청도 그렇고 교장선생님, 저번에 교육감님께서도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강원도 학생, 그리고 태백 지역에 있는 학생들에게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지금 태백시 학생 수가 줄어들고 공동화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김희철 위원  그러니까 방안이 있는지 짧게 좀…….
○태백교육장 심재성  방안은 지금 교장선생님과 협의 중에 있습니다.
김희철 위원  아직 확정된 게 없고요?
○태백교육장 심재성  예, 확정된 건 없습니다.
김희철 위원  아까 우리 엄기호 위원님께서도 짚어보셨지만, 현재 ’24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잖아요?
○태백교육장 심재성  예.
김희철 위원  그때서부터 또 본격적으로 고교학점제도 적용될 것이고, 여기가 태백이죠?
○태백교육장 심재성  예.
김희철 위원  태백에 있는 학생들이 많이, 우리 강원도 내 학생들도 학교에 많이 들어가서 공부할 수 있는 길을 좀 열어주십사 하는 의미에서 제가 지적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이것을 한번 좀 검토해 보시고.
○태백교육장 심재성  예, 검토하고 적극…….
김희철 위원  다른 지방에서도 그런 제도로 많이 하잖아요, 원용하잖아요, 그렇죠?
 그런 것도 한번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적극적으로 해 주십시오, 먼젓번에도 질의했었으니까.
○태백교육장 심재성  예,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김희철 위원  태백은 이것으로 넘어가고요.
 다음은 우리 삼척의 신순금 교육장님.
 제가 각 파트별로 질의하겠습니다, 그냥 한 가지씩만 대표적으로.
 유치원 관련해서 짚어보겠습니다.
 행감 때도 우리가 유치원 현장을 둘러보면서 그 지역 유치원들의 애로사항이라든가 이런 것을 좀 찾아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 이런 것을 주문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 내용도 짚어보셨나요, 혹시?
○삼척교육장 신순금  삼척교육장 신순금입니다.
 김희철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3월 1일 자로 부임해서 유치원도 다 방문을 해 봤습니다.
 해 봤더니 방과후과정 선생님들의 어려움, 애로사항들이 많이 있으시고 또 학부모님들의 수요에 따라 돌봄시간도 굉장히 길게 많이 요구를 하시거든요.
 그래서 저희 지역은 온종일돌봄을 단설유치원 2개 원하고 병설유치원에서 인력을 채용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희철 위원  단설은 온종일돌봄이 가능할 것 같은데 병설에서는 좀 힘들지 않아요, 교사분들이 5시에 다 나가고 그래서?
○삼척교육장 신순금  그래서 정라초 병설유치원 같은 경우는 아침시간 1시간, 저녁 7시까지 해서 따로 2시간 인력을 채용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희철 위원  아, 그렇습니까?
 특히 대도시 같은 경우는 교육감께서 주말 돌봄교실까지 시행하려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렇죠?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김희철 위원  ‘더 자람 늘봄학교’라는 것을 운영하려고 한다는 얘기를 들으셨죠, 엊그저께 나왔으니까?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알고 있습니다.
김희철 위원  핫한 뉴스니까 금방 아셨겠죠.
 우리가 가장 문제되는 게 저녁돌봄하고 주말돌봄 같아요, 학교 선생님들 지원 문제도 그렇고 여러 가지 비용도 발생하고 또 시간이 없어 가지고 돌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여기 내용을 보면 학교돌봄센터는 방과 후부터 20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돼 있는데 학교에서는 장소만 제공하고 운영은 지자체에서 한다, 이렇게 돼 있어요.
 그렇죠?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김희철 위원  그게 맞나요?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그런 방향입니다.
김희철 위원  이 방향으로 하는데 이게 과연 지자체하고 협의가 다 돼 가지고 이런 것을 발표했는지 그게 좀 궁금하거든요.
○삼척교육장 신순금  그게 이제 시작 단계에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 돌봄은 지자체의 협력이 없이는 참 운영하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김희철 위원  그렇죠, 앞으로 유보 통합도 돼야 하고 여러 가지로 개선해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와 아주 유기적인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대가 오고 있는데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도 그런 것을 감안해서 앞으로 계속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가 금요일에 질의한 내용을 모니터링하셨는지 모르겠어요.
○삼척교육장 신순금  했습니다.
김희철 위원  하셨죠?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김희철 위원  유치원 같은 경우 독립된 방과후교실이라든가 돌봄교실이 배정돼 있지 않죠, 보통?
○삼척교육장 신순금  학교마다 좀 차이가 있더라고요, 주로 병설유치원이 지금…….
김희철 위원  주로 병설유치원 얘기를 하는 거예요.
○삼척교육장 신순금  유휴교실이 있는 그런 학교 같은 경우는 교사 휴게실과 연구실도 이렇게 따로 구비가 되어 있는데 대다수…….
김희철 위원  그런데 대다수가 없죠?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김희철 위원  그래서 그런 것 좀, 제가 금요일에도 지적을 했지만 우리 교육장님들께서도 그 부분도 좀 관심 있게 들여다보고 개선해 나가는 방안을…….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꼼꼼히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희철 위원  예, 꼼꼼히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감사합니다.
김희철 위원  예, 고생하셨고요.
 영월 좀 보겠습니다.
 영월의 정민승 교육장님, 39쪽을 좀 보시겠습니다.
 39쪽을 보면 학교급식 관련해서 내용이 나와 있죠?
○영월교육장 정민승  예.
김희철 위원  여기 보면 10억 정도 들여 가지고 “학교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안전하고” 이렇게 쭉 나와 있습니다.
 학교 급식소의 조리실 같은 경우에 하수관 기름을 저장하는 저장소가 다 있죠?
○영월교육장 정민승  예.
김희철 위원  그게 내부에 있는 경우도 있고, 주로 외부에다가 권장을 하는데 관리상 내부에 많이 있더라고요, 보니까?
 그랬을 경우에 위생관리 부분에서 상당히 문제가 도출되고 있는 것이, 아직까지 강원도 지역에서는 언론에 나오지 않았는데 저 아랫동네에서는 언론에 상당히 많이 나왔었어요.
 그래서 거기와 관련돼서 ’21년도에 교육부에서 그리스트랩 관리규정이라는 게 나왔어요.
 그리스트랩에 대해서 좀 알고 계시는지 모르겠어요.
 금요일에 보니까 대다수의 교육장님들이 모르고 계시더라고요.
 놀라웠어요, 저는 그것을 보고.
 그런데 여기 계시는 분들은 많이들 알고 계시겠죠, 모니터링도 하셨으니까?
 그리스트랩을 아세요, 뭔지?
○영월교육장 정민승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 못합니다.
김희철 위원  우리 교육장님은 초등학교 교장도 하셨잖아요?
○영월교육장 정민승  맞습니다.
김희철 위원  그런데 학교 급식소에 시설이 되어 있는데 모르시고 계시는 거예요?
○영월교육장 정민승  아마도 작은 학교하고 큰 학교하고 조금 차이가 있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김희철 위원  아, 그렇죠, 큰 학교는 반드시 있어야 하고 작은 학교도 있는데 작은 학교는 그다지 신경을 안 쓰고 있더라고요, 큰 학교에서 양이 많이 나오니까.
 뭐냐 하면 그리스라고 해서, 그게 기름 종류잖아요.
 기름 종류가 정화조에 막혀 가지고 그게 자꾸 바깥으로 유출이 돼요, 관리를 안 하면.
 청소를 안 하고 그러면 심지어 거기에서 쥐도 들어오고 바퀴벌레도 나오고 막 그런다고 언론에도 나오고 그랬어요, 상당히 심하게 취재가 나왔었는데.
 강원도 같은 경우는 아직까지 그것에 대해서 관심들을 많이 안 갖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300명 이상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해서 우리 강원도 내를 싹 조사해 봤어요, 100명, 200명 아니고 300명 이상만.
 다 설치가 돼 있는데, 이것을 관리하는 곳에서 매일 청소를 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되는데 그것을 안 하고 있고 청소하기 귀찮으니까, P트랩이라고 거름망 마개 장치를 빼버리니까 그게 다 흘러나와서 도랑이라든가 이런 데로 유수가 돼버리고 말거든요, 그래서 환경에 문제가 되고 있는데.
 앞으로 우리 교육장님들이나 학교 교장선생님들께서도 학교 조리실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을 갖고 위생적인지 들여다봐야 할 것 같아요.
 이게 잘못되면 사회적인 문제가 될 수 있거든요, 환경적인 문제도 있고.
 그러니까 앞으로 급식시설의 위생관리를 좀 철저하게, 여기에 계시는 과장님들도 마찬가지겠죠.
 실무자들이시니까 관심을 갖고 한번 짚어보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영월교육장 정민승  위원님께서 말씀을 해 주셨으니까 이 시간 이후에 한번 파악을 해 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희철 위원  제가 시간이 나면 이 학교들을 직접 방문해서 실태를 한번 점검해 볼 예정이에요, 무작위로.
○영월교육장 정민승  저도 큰 학교에 한번 방문을 해서 확인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희철 위원  300명 이상이면 실제로 설치가 돼 있는데 활용을 안 하고 있어요.
○영월교육장 정민승  알겠습니다.
김희철 위원  알겠습니다.
 수고하셨고요.
 평창교육장님, 제가 하려고 딱 하나 찍어놨는데 우리 존경하는 엄기호 위원님이 이승복기념관에 대해서 똑같은 질의를 하셨더라고요, 보니까?
 그래서 패스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정선의 신동란 교육장님.
○정선교육장 신동란  정선교육장 신동란입니다.
김희철 위원  오늘 질의를 많이 안 받으셨죠?
○정선교육장 신동란  예, 말씀하십시오. (웃음)
김희철 위원  제가 몇 가지만. (타종소리)
 (위원장을 향하여) 연속해서 조금만 더 쓰겠습니다.
 23쪽에 보시면 융합교육 활성화가 있습니다.
 그렇죠?
○정선교육장 신동란  예.
김희철 위원  융합교육 활성화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간단하게 설명 좀 부탁드릴까요?
○정선교육장 신동란  디지털…….
김희철 위원  이게 STEAM하고 비슷한 거죠?
○정선교육장 신동란  예, 비슷한 겁니다.
 융합이라는 게 예를 들어 실과 교과라든가 과학 교과라든가 뭐 이렇게 해서 같이 활용할 수 있는 교실에서 수업도 통합적으로…….
김희철 위원  그러니까요, STEAM하고 비슷한 거죠?
○정선교육장 신동란  예, 맞습니다.
김희철 위원  제가 왜 여쭤보느냐면, 정선 지역에서 ‘전공창의 융합캠프’라는 게 개설되고 활용한 것을 알고 있습니까?
○정선교육장 신동란  …….
김희철 위원  잘 모르시나 보네, ‘전공창의 융합캠프’.
 그게 뭐냐면요, AI메이커나 앱이나 웹서비스 기획이라 해 가지고 1학년에서 3학년 학생 45명이 AI메이커 프로그램하고 웹서비스 프로그램 이렇게 메이커 교육을 한 게 있었어요.
 뭐 모르시고 계시니까 제가 얘기할 수가 없네요.
 이게 ’22년도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했는데 이 평가에 대해서 좀 여쭤보려고 그랬었는데 모르고 계시네요?
○정선교육장 신동란  예, 작년에 했던 사항에 대해서는…….
김희철 위원  하기야 3월에 가셨으니까…….
 가셔서 ‘전공창의 융합캠프’에 대해 한번 보시면, 제가 괜찮은 제도 같아서 짚어봤거든요, 한번 보시고…….
○정선교육장 신동란  예, 한번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희철 위원  특성화고는 앞에서들 많이 하셨으니까 넘어가고요.
 그다음에 60쪽에 보시면 교직원 근무 관련해서 좀 정리해 주셨는데, 신규교사 책임지원제 운영 이런 게 있는데 우리 정선 쪽은 강원도에서도 특히 좀 멀잖아요, 시골이고.
 신규교사들이 많이 발령받아 가는 곳 중의 한 곳이잖아요, 그렇죠?
○정선교육장 신동란  예, 맞습니다.
김희철 위원  그래서 신규교사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려움 없이 업무수행이나 이런 것, 학생들을 잘 지도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 특히 정주여건 같은 것도 좀 신경 쓰셔서 복지를, 우리 초임교사들이 자꾸 강원도가 아닌 타 시도로 전출을 가기 위해서 방과후시간에 자기 시험공부를 하고, 제가 지난번에도 지적한 내용이 있거든요.
 원주를 통해 자꾸 다른 데로 빠져나간 데이터가, 제가 이것은 도정질문 때 했었어요.
 우리 소중한 자원인 선생님들이 여기서 4년ㆍ5년간 스펙을 쌓은 다음에 전부 외지로 빠져나가서 강원도교육이 많이 손실을 보고 있는 점을 지적했는데 특히 이렇게 정선이나 먼 곳에 있는 교직원들이 좀 정착할 수 있게끔 동기부여도 필요하다고 보고요.
 그 일환으로 여기에 통합관사 1개 동을 신축한다고 하셨어요, 그렇죠?
○정선교육장 신동란  예, 맞습니다.
김희철 위원  이것 참 좋은 제도 같은데, 33억이면 적은 금액이 아니에요.
 그런데 본 위원이 파악해 보면 설계를 어떻게 했는지, 물론 시설과에서 하겠지만 대략 평수는 몇 평 정도로 통합관사를 만들려고 하는지 혹시 정보 같은 게 있나요?
○정선교육장 신동란  저희가 이번에 건립하려고 하는 게 가족형으로 4실 정도 하고요, 독신자형으로 20실 정도 지금 예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셨듯이 저는 정선의 관사들이, 거의 생활을 하기 때문에 관사가 아주 좋은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렇지가 않고 열악하더라고요, 30년 이상 경과된 관사가 55동으로 63% 정도 되더라고요.
김희철 위원  그렇게나 돼요?
○정선교육장 신동란  그리고 정선읍 같은 경우에는 올해도 보니까 관사가 좀 부족합니다.
 그래서 통합관사를 하는 게 참 잘되었다고 생각이 들고요.
 지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독신자형은 제가 알기로는 10평 안쪽으로 이렇게 짓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딱 좋습니다, 혼자 사용하기에는.
김희철 위원  그러니까요.
 제가 학교에 갔다가 관사를 이렇게 둘러보면요, 어떤 경우는 터무니없이 좁은 데가 있어요, 터무니없이.
 들어가자마자 주방, 골목, 방 조그맣게 있는데 침대 하나 놓으면 공간이 없고 이렇게 돼 있는 곳들을 제가 직접 봤는데, 그리고 또 조금 오래된 곳들은 교사분들이 근무하다가 방학을 거친다든가 다른 데로 전출을 가면 겨울에 비어 있잖아요.
 그러면 결로 때문에 도배지가 다 막 흐르고 썩고 크랙이 가고, 오래된 곳은 거기서 바퀴벌레 이런 게 막 나오고 그런데도 시설과에서는 내용연수가 안 지나서 못 해 준다, 그러니까 여선생님들이 직접 문구사에 가서 칼라도배지 사다가 붙이고 땜빵하고 이런 일들이 있으니까 강원도에서 근무하고 싶어 하겠습니까?
○정선교육장 신동란  다행히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는 않고, 저희가 개축을 하거나 리모델링 사업을 해서 깨끗하긴 한데 가장 큰 문제는 좀 추워요, 단열 문제가 좀 있습니다.
김희철 위원  단열 문제는 요새 드라이비트로 해서 많이 보강을 하는데, 제가 왜 그러냐면 먼저 우연한 기회에 양구 입구에 무슨 학교인지, 연립주택인지 모르겠어요.
 그 관사를 갔었어요, 입구 오른쪽에 3개 동이 있어요.
 깜짝 놀랐어요, 지금은 리모델링하고 좋아졌더라고요.
 그런 경우가 우리 강원도에 비일비재하게 있다는 얘기예요.
 가 보면 아주 형편없어요.
 그런데 이런 정선 같은 데는 또 시골이니까 겨울에는 더욱더 춥고…….
○정선교육장 신동란  예,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김희철 위원  겨울에는 더한데 난방장치도 제대로 좀 해 가지고 선생님들이 진짜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게끔 도와주시는 게 강원도에 오래 남아 있을 수 있는 동기부여도 될 수 있다고 보거든요.
○정선교육장 신동란  예, 더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김희철 위원  물론 이것은 교육장님들도 신경을 써야 되지만 제가 도교육청 시설과에다 아주 강력하게 요청한 얘기입니다.
 제가 하다못해 도면까지 들여다보면서 체크할 예정이에요.
 제가 사실 그쪽으로 전문가거든요, 다 들여다보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것을 지으실 때 제대로 한번 지어서 편안하고 쾌적한 정주여건을 갖출 수 있게끔 도와주시고요.
○정선교육장 신동란  알겠습니다.
김희철 위원  하나 더 부탁드린다면 제가 춘천교육지원청을 지을 때 호되게 짚어보기도 했지만 지역업체를 사랑해 주시고 지역업체의 비품을 많이 구매해 주시고 그러면 금상첨화겠습니다.
○정선교육장 신동란  예, 저희는 많이 활용합니다, 각급 학교에서도.
김희철 위원  제가 해마다 구매비율 퍼센티지를 받고 있어요, 제가 그것은 꼭 받을 겁니다.
 그러니까 행정실까지도 좀 전파해서 강원도 지역업체가 골고루 좀 살아남을 수 있도록, 우리 관에서 도와주셔야지 어떡합니까, 그렇죠?
○정선교육장 신동란  예, 알겠습니다.
김희철 위원  이것은 공통 질의인데 대표적으로 제가 우리 교육장님한테 말씀드린 겁니다.
○정선교육장 신동란  예.
김희철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성의 우리 허욱 교육장님.
○고성교육장 허   욱  고성교육장 허욱입니다.
김희철 위원  간단하게 제가 한 가지만 여쭤볼게요.
 보안관 제도인데 지금 보안관 제도 인원수가 좀 오버돼 가지고, 일몰제라서 더 이상 충원을 안 하고 일몰로 인원수를 줄여나가고, 조정해 나가고 있는 것 아시죠?
○고성교육장 허   욱  예, 알고 있습니다.
김희철 위원  그러면서 대안으로 배움터지킴이를 다시, 그런데 보안관 때의 역할과 배움터지킴이로 했을 때의 역할이, 지금 제대로 해 가지고 정말 학교 학생들이 안전한 활동을 할 수 있게끔 보호가 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고성교육장 허   욱  김희철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이제 상황이 은빛지킴이 내지는 배움터지킴이로 변경이 돼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그분들이 지역에서, 나름 손자들도 있고 그런 분들이, 저희가 지역에서 생활하시는 분들 위주로 모집을 하기 때문에 관심도는 나름 굉장히 있는 것으로 판단을 했고요.
김희철 위원  그래요?
○고성교육장 허   욱  예, 관심도는 굉장히 있는 것으로 그렇게 평가를 했고 그다음에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나 이런 것들도, 저희들이 학교에 방문하거나 이럴 때 보면 굉장히 매너도 있으시고 괜찮은 분들로 선발이 돼서, 저희들이 모집하는 그런 단계가 있으니까 여러 차례 걸러서 꽤 좋은 분들로 모집을 하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김희철 위원  괜찮아요?
 이렇게 시스템을 좀 변경시켜도 괜찮은 것 같아요?
○고성교육장 허   욱  보안관 제도보다는 부족할 수 있겠지만…….
김희철 위원  많이 부족한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보안관이 그 학교에서 근무하는 것도 있지만 그 지역사회의 정착이라든가 여러 가지도 있을 수 있거든요.
 왜냐하면 보통 군인 출신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경찰 출신들이나.
 그 지역에서 근무를 하다가 거기에 정착하고 그런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것도 한번 고려해 볼 필요성이 있어서 제가 짚어봤는데.
 그리고 또 한 가지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본 위원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고등학교에다가 배치하는 인력을 유치원에다가 배치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왜냐하면 고등학교는 고등학생 자체가 보안관이에요.
 걔들한테 어디 누가 감히 들어가서 뭐 저거를 합니까?
 본 위원은 고등학교는 없어도 된다고 생각이 되는데, 물론 필요하면 있어야 되겠지만 거기보다는 병설유치원, 초등학교에 있으니까 병설유치원은 저거하겠지만 특히 단설유치원 이런 데는 꼭 필요하지 않겠는가.
○고성교육장 허   욱  저희 지역은 단설유치원이…….
김희철 위원  거기는 단설이 없죠?
○고성교육장 허   욱  예.
김희철 위원  뭐 제가 지금 공통적인 것을 하나씩 짚어서 대표적으로 질의를 드리다 보니까 이렇게 말씀드렸는데 그 부분도 한번 우리 교육장님들이, 병설유치원도 좋지만 단설유치원 아니면 거점 유치원이 있는 그런 데에도 꼭 보안관을, 고등학교에 배정할 것이면 그런 쪽으로 돌려서 배정하는 게 괜찮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고성교육장 허   욱  예, 고민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튼 애써 보겠습니다.
김희철 위원  예, 알겠습니다.
 우리 교육장님들, 답변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이상 본 위원의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김희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김기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하 위원  교육장님들 수고 많으십니다.
 속초양양교육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19페이지입니다.
 17개 교육지원청이 똑같을 겁니다.
 그런데 대표로 해서 우리 속초양양교육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진로교육 내실화 부분입니다.
 지금 17개 교육지원청 중에서, 2억 1,300만 원 예산편성을 했습니다.
 다른 큰 데는 7,500만 원에서부터 1억 이렇게 되어 있는데, 그다음에 정선교육지원청은 3억 6,000이라는 예산이 돼 있고 재배정 4,100만 원이 편성돼 있는데 속초양양교육지원청에서는 진로교육 과정을 어떻게 운영하실 것인지 간략하게, 시간관계상 간략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입니다.
 김기하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학교에 진로교육 과정이 편성돼 있고요, 교육지원청에서는 진로교육 협의체를 운영함으로써…….
김기하 위원  그러면 속초양양교육지원청에서 색다르게, 다른 교육지원청에서 운영 안 하는 프로그램이라든가 그런 부분을 하는 게 있으면…….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진로교육에 대해서는 대동소이합니다.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김기하 위원  아, 그렇습니까?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그렇습니다.
김기하 위원  지금 보면 예산이 다른 데는, 강릉 같은 경우는 7,500만 원이 편성됐는데 여기는 2억 1,300만 원이 편성이 됐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몇 가지 운영하시는, 그래도 이 중에서 앞으로 우리 학생들의 진로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는 그런 프로그램이 어떤 것인지…….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진로체험이라고 해 가지고 속초 따로 양양 따로 진로체험 전문회사하고 계약을 맺고 있고요.
 특히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특색 있는 것은 티웨이항공하고 MOU를 체결해 가지고 매년 학생들이 티웨이항공에 가서 항공 진로체험 연수를 받고 있습니다.
김기하 위원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61페이지입니다.
 60페이지하고 61페이지의 신규사업, 추경에 반영하겠다고 돼 있는데 속초양양 서핑 축제를 어떤 식으로 운영하실 것인지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서핑과 관련된 산업이 많은 것은 알고 계실 것 같고요, 조사를 해 보니까 초등학생 70명, 중학생은 30명에서 40명이 서핑을 하고 있고 이 학생들이 또 대회에 출전하고자 해서 초등학생 같은 경우는 학부모와 함께 서핑대회를 하고요, 중학생은 단독으로 운영을 하고자 합니다.
김기하 위원  예, 알겠습니다.
 서핑을 하면 안전에 상당히 문제 소지가 있습니다.
 서핑을 타는 부분이 파도에, 관리를 잘못하면 뭐랄까, 인체에 손상을 입힙니다.
 저도 주위에서도 봤거든요.
 성인들도 손상을 입으니까 이것을 하실 때 상당히 안전에 주의를 하셔서 사고가 없도록, 안전 부분에 좀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명심하겠습니다.
김기하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정선교육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똑같은 사안입니다.
 진로교육 과정에서 3억 6,000의 예산이, 17개 교육지원청 중에서 최고 많이 편성이 됐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예산을 많이 편성했는지, 그다음에 정선교육지원청에서는 어떤 사업을 중점적으로 신경 쓰고 계신지 간략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선교육장 신동란  정선교육장 신동란입니다.
 김기하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 정선이 사업비가 많습니다, 특히 진로교육 쪽에.
 이렇게 된 이유가 지자체하고 작년 2월에, 2022년 2월에 정선 대입지원관을 채용을 했습니다.
 한 명을 지자체에서 따로 채용해서 채용과 함께, 정선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라고 해서 위탁 운영하는 곳이 있습니다.
 사북청소년 장학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는데 그 위탁비로 저희가 3억 2,600만 원 정도를 그쪽으로 줍니다.
 물론 지자체 예산입니다.
 그러면 거기에서는 찾아가는 진로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요, 각 학교입니다, 초ㆍ중학교.
 그리고 과목 박람회도 개최를 합니다.
 그래서 중학교의 자유학기제라든가 고등학교의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 운영까지도 여기서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쪽에서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이라든가 상담 지원을 한다거나, 그 밖에 도교육청에서 예산을 받은 4,100만 원은 저희 교육지원청에서 증강현실 기기를 사 가지고 이것을 사북청소년 장학센터에 놓고 각 학교가 대여를 해 가서 학교에서 지금 사용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김기하 위원  예, 알겠습니다.
 하여튼 지방자치단체하고 같이 병행해서 예산을 확보하시느라고 정말 수고했다는 말씀을 이 자리를 빌려서 드립니다.
 잘 아시겠지만 진로지원 부분은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어떻게 생활해야 될지 자기 미래를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이공계 계통을 졸업하면 취직이 잘 되지 않습니까?
 인문계도 중요하지만 이공계 계열로도 진학의 꿈을 키워서 정말 학생들이 대학을 나와서, 안 그러면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해서 그 학생들이 올바르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정책이라든가 학생활동 중심 수업이라든가 탐구수업 활동이라든가 창의력을 개발하도록 해서, 직업 탐색을 통한 꿈 찾기 진로 방향으로 운영해 주시기를 하여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정선교육장 신동란  예, 알겠습니다.
김기하 위원  수고하셨고요.
 그러면 정선교육지원청은, 혹시 17개 교육지원청 중에서 지방자치단체하고 교육정책협의회라든가 교육발전협의회를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아니면 분기별로 지방자치단체하고 서로 협의하는 교육지원청이 있으십니까?
○정선교육장 신동란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선교육지원청도 교육발전협의회가 따로 있고요, 행정협의회가 따로 있고요.
 그다음에 이번에 저희가 연 2회 운영할 콘퍼런스에도 지자체 군의원이라든가 또는 군청 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과 함께 연 2회 개최할 예정입니다.
김기하 위원  그것은 행사고 예산이라든가 정책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협의해서, 예를 들어서 체육관을 짓는다든가, 학교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정책을 펴려면 교육지원청 예산 가지고는 안 되니까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을 좀 받아서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방자치단체에 보면, 다른 시도를 봤을 때 교육장님하고 그다음에 시장님하고 시의장님하고 몇 개 기관장들이 공식적으로 모이는 협의체를 구성해서, 교육에 대한 정책을 설명하고 예산을 받을 수 있게끔 협의를 하는 협의체가 있습니다.
 지금 정선군은 그나마 어느 정도 잘 하시는 것 같아요.
 여기에 교육장님들이 오셨으니까 그런 협의체가 없는 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빠른 시일 내에 협의체를 구성해서, 지방자치단체별로 특별회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폐광지역은 폐광특별기금, 그다음에 발전소가 있는 곳은 발전소특별기금이 있고 그다음에 수력발전소가 있는 곳은 수력발전기금이 있습니다, ㎏당 1원이 나오고 화력발전소는 ㎏당 0.3원이 나오는데 내년부터는 0.6원이 나옵니다.
 그 예산이 몇십억, 몇백억 되는 지방자치단체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서로 공유해서, 교육에서 좋은 아이템을 갖고 사업을 한다는데 예산 지원을 안 해 주는 지방자치단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이 업무보고를 받고 돌아가시면 빠른 시일에, 안 되어 있는 우리 교육지원청은 이런 교육발전협의회를 구성해서 그 지역의 교육이 더욱더 발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이 자리를 빌려서 정말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하여튼 그동안 업무보고하시느라 또 답변하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김기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시면 이상으로 2023년도 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장님들께서는 오늘 질의ㆍ답변 과정에서 오고 간 위원님들의 조언과 충고를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고자 하는 업무계획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한 가지 협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근 교육위원회 위원님들을 비롯한 타 상임위원회 위원님들께서 지역의 주요 교육정책 추진 시 소통이 안 된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학교 통폐합 등 기타 지역 내 중요한 현안 문제에 대해서는 지역 의원님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주셔서 추후 불미스러운 잡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자세한 보고와 성의 있는 답변을 해 주신 교육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끝까지 원만한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동료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제318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4차 교육위원회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10분 산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x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