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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8회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회의록

제3호

강원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3년 4월 14일 (금) 오전 10시

장 소: 교육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교육지원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춘천ㆍ원주ㆍ홍천ㆍ횡성ㆍ철원ㆍ화천ㆍ양구ㆍ인제교육지원청)
  1. 심사된 안건
  2. 1. 교육지원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춘천ㆍ원주ㆍ홍천ㆍ횡성ㆍ철원ㆍ화천ㆍ양구ㆍ인제교육지원청)

(10시 03분 개의)

○위원장 박길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8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3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1. 교육지원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춘천ㆍ원주ㆍ홍천ㆍ횡성ㆍ철원ㆍ화천ㆍ양구ㆍ인제교육지원청) 

(10시 04분)

○위원장 박길선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3년도 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상정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교육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춘천교육지원청부터 직제순으로 보고를 받고 이어서 질의ㆍ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장님들께서는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중 주요사업 등을 중심으로 핵심사항만 간략하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춘천교육지원청 김학배 교육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늘 보고하실 교육장님들을 소개하신 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춘천교육장 김학배  인사드리겠습니다.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학배입니다.
 춘천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오늘 업무보고에 참석한 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원주교육지원청 주영일 교육장입니다.

  (원주교육장 주영일 인사)

 홍천교육지원청 민철홍 교육장입니다.

  (홍천교육장 민철홍 인사)

 횡성교육지원청 김경녀 교육장입니다.

  (횡성교육장 김경녀 인사)

 철원교육지원청 정문걸 교육장입니다.

  (철원교육장 정문걸 인사)

 화천교육지원청 김종녀 교육장입니다.

  (화천교육장 김종녀 인사)

 양구교육지원청 이재학 교육장입니다.

  (양구교육장 이재학 인사)

 인제교육지원청 이경 교육장입니다.

  (인제교육장 이경 인사)

 존경하는 박길선 위원장님, 이영욱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더 나은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늘 충고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3년 춘천교육지원청 주요업무를 일반현황, 주요업무 추진계획, 특색사업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3쪽, 일반현황입니다.
 춘천교육지원청은 3과 2센터 18담당으로 총 13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유ㆍ초ㆍ중ㆍ고ㆍ특 학교 수는 124교이고 2023년 3월 1일 현재 3만 2,784명의 학생과 4,254명의 교직원이 열정과 존중으로 감동하는 춘천교육을 목표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지원청의 2023년 예산은 약 1,488억으로 전년 대비 약 218억여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9쪽, 춘천교육의 기본방향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학력향상을 비롯한 5대 정책 방향을 알차게 추진하며 열정과 존중으로 감동하는 춘천교육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4쪽, 교육의 공정한 출발선 보장입니다.
 언어발달 지연 유아를 위한 원스톱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지원하고 단위학교 진단활동과 다중지원을 강화하고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으로 기초기본학력 향상에 힘쓰겠습니다.
 20쪽, 배움의 힘을 키우는 교육과정 강화입니다.
 유ㆍ초ㆍ중ㆍ고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수업개선을 위한 교사 역량강화 연수와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24쪽입니다.
 춘천진학지원센터 운영으로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한 정보제공, 맞춤형 진학상담, 현장 중심 컨설팅 지원으로 밀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26쪽, 진로교육 내실화입니다.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춘천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며 학생 진로 맞춤형 진로체험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을 위해 교원 대상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며 교과특성화학교 운영 등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다양화를 지원하겠습니다.
 35쪽에서 36쪽, 더 바른 인성교육 강화입니다.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위하여 담임교사 중심의 회복적 생활교육과 갈등전환지원단 운영으로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폭력예방, 아동학대예방, 학생도박예방을 위한 연수와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37쪽, 시민교육 내실화입니다.
 춘천 학생자치회 연합회를 구성하고 청소년 정책토론회 운영으로 학생 자치활동을 활성화하며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문화가정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41쪽, 문화예술교육입니다.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과 춘천지역 문화예술자원과 연계한 ‘문화예술로 북적이는 학교’와 춘천형 어린이통합 예술교육을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52쪽, 교육공동체의 안전 보장입니다.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공기 질, 석면, 라돈 등 유해환경 요인을 조기 발견하여 조치하고 있으며 공기청정기 설치, 석면 제거, 내진시설 보강사업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59쪽, 신뢰와 공정의 교육행정 실현입니다.
 공직자 대상 청렴교육을 강화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청렴소통문화가 정착된 춘천교육으로 만들어가며 학교시설 유지관리, 수목관리, 시설공사 등을 적극 지원하여 교직원의 업무경감과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체제 확립에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색사업과 현안사업을 보고드리겠습니다.
 69쪽, 춘천 더나은교육지구 운영입니다.
 2023년에는 청소년 자치배움터를 확대 운영합니다.
 춘천사회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단체와 협력하여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와 청소년 교육자치 공론장을 운영하겠습니다.
 춘천형 지역돌봄교육공동체 사업인 우리봄내 동동으로 상시돌봄, 방학돌봄을 지속 운영하고 교육부 공모사업인 미래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교육 자원을 발굴하고 이에 연계한 지역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다음으로 70쪽, 신동초등학교 신설대체이전과 71쪽, 가칭 온의유치원 신설입니다.
 가칭 온의유치원은 2024년 3월 8학급 규모로 개원 예정으로 공사 중이며 신동초등학교도 2024년 3월 41학급 규모로 개교 예정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3년 상반기 춘천교육지원청 일반현황 및 특색사업,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길선  김학배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원주교육지원청 주영일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주교육장 주영일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주영일입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항상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는 존경하는 박길선 위원장님, 이영욱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을 모시고 2023년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보고순서는 일반현황, 원주교육 운영 기본방향,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특색사업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3쪽, 일반현황입니다.
 원주교육지원청의 행정조직은 3과 2센터 18담당으로 조직되어 15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유ㆍ초ㆍ중ㆍ고를 합하여 165개 교에 4만 3,000여 명의 학생과 4,900여 명의 교직원이 더 나은 원주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895개의 평생교육기관이 있고 재정규모는 약 1,709억 원입니다.
 보고서 9쪽, 원주교육 운영 기본방향입니다.
 2023년 원주교육지원청은 ‘소통ㆍ공감ㆍ존중으로 동행하는 원주교육’을 비전으로 삼고 행복한 원주인을 목표로 학생 성장을 이끄는 기본학력, 꿈을 실현하는 진로교육,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성교육, 고르게 펼치는 교육복지, 신뢰와 존중의 교육행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입니다.
 보고서 15쪽부터 71쪽까지입니다.
 첫째, 학생 성장을 이끄는 기본학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육의 공정한 출발선 보장을 위해 유아의 언어 발달, 문해력 증진, 학급 내 언어환경을 개선하고 교사 역량강화 연수 및 교사연구회를 지원하며 유치원 방과후과정을 연중 운영하는 등 내실화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협력교사제, 학습지원 튜터, 기초학력지원단 ‘더채움 선생님’, 달팽이캠프 등을 운영하고 한글문해력 향상, 수학책임교육 강화, 영어 책임교육 실현 등을 위한 교재를 보급하고 컨설팅 및 연수 운영을 지원하며 교원 간 네트워크를 구성하겠습니다.
 유ㆍ초ㆍ중ㆍ고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함께 어울리며 놀자,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 교과 연계 주제소통활동 강화, 더나은교육과정 협의체 운영 등을 추진하고 원주 지역 진학전문지원관을 잘 활용하여 대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 등을 통해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에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보고서 27쪽, 꿈을 실현하는 진로교육입니다.
 진로교육의 내실화를 위해서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꿈 찾기 프로젝트 운영, 원주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역량강화 등을 위해 노력하고 과학ㆍ정보ㆍ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 참여형 융합수업 강화를 위한 STEAM 교육 지원, 발명교육센터와 영재교육원 등을 운영하며 미래교육 기반 구축에도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원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센터를 통해 장애학생 순회교육 내실화, 장애인권교육, 장애이해교육 운영 등을 지원하며 특수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보고서 35쪽,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성교육입니다.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세계시민교육, 다문화교육, 통일교육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찾아가는 생태환경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태환경 교육에도 힘쓰겠습니다.
 체육교육과정 내실화, 초등 생존수영교육 운영비 지원, 1인 1운동, 1교 1종목 운영, 학교 및 마을 스포츠클럽 운영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교육적이고 인권 친화적인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문화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창의문화도시인 원주시와 협력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예술교육을 실천함으로써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력 발현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원주권역 학교도서관 지원센터의 교육과정 연계, 독서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사서 및 도서실무사 미배치 학교 지원 등으로 독서교육 및 학교도서관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보고서 42쪽, 고르게 펼치는 교육복지입니다.
 유치원비 안정화 점검단 운영,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 온종일 돌봄 운영, 초등 돌봄교실 운영 내실화, 방과후학교 운영 내실화 등을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구입비 지원,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사교육 지도ㆍ감독 강화 등을 통해 건전하고 투명한 학원 운영을 유도하며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
 영양교육 학교급식 내실화를 위해서는 친환경 급식지원, 급식실 현대화,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영양ㆍ식생활 교육 내실화, 도내산 식재료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안전한 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강화, 학교시설 내진 보강, 교실 냉난방 개선,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지원, 친환경 감성화 학교폭력예방 디자인 사업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보고서 51쪽, 신뢰와 공정의 교육행정입니다.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 학교교육 참여기회 확대, 학부모 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원주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겠습니다.
 지역과 함께 공감하고 상생하는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이 잘 구축될 수 있도록 대학 협력 프로그램, 청소년 인생학교 등 분야별 전문가 그룹과 소통하겠습니다.
 또한 반부패 청년문화 확산, 열린 감사 추진, 사전 예방적 감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현장 중심 인사제도의 공정성 추진 등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섯째, 보고서 59쪽, 학생ㆍ학교지원센터 운영입니다.
 학생지원센터는 학생성장 종합지원 시스템 강화, 위기학생 통합지원 시스템 운영, Wee프로젝트 내실화, 학생 정신건강 지원 강화,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평화로운 공동체를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확대, 체계적인 보건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교지원센터는 학교의 기간제교원 채용 지원, 강원에듀버스 운영 지원, 교육복지 확대 등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학교시설 유지관리, 학교환경 안전과 위생관리 등의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보고서 75쪽, 특색교육 및 현안사업입니다.
 먼저 지역특화 사업인 ‘원주 창의문화의 물ㆍ들ㆍ다’ 사업, 원주 더나은교육지구 운영, 꿈을 키우는 소공연 활동, 그림책 프로젝트, 학부모 문화예술동아리 지원, 농촌마을 체험활동, 한지 품은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여 아이들의 배움과 삶이 통합되는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다음은 미래인재 육성 드림프로젝트 운영입니다.
 매주 토요일 정기 진학상담, 수시ㆍ정시 집중상담 기간 운영 등 원주 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하여 학생ㆍ학부모ㆍ교원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핵심역량강화 캠프, 창의 동아리 운영 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자기주도 학습력이 신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원주교육지원청 현안사업으로는 청사 이전 추진이 있습니다.
 현 청사가 건축 후 45년이 경과하여 노후화가 심각하며 과밀화된 사무공간으로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합니다.
 청사 이전은 교육지원청의 역할 증대에 따른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인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3년 원주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말씀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주영일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홍천교육지원청 민철홍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천교육장 민철홍  안녕하십니까?
 강원도홍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민철홍입니다.
 강원교육을 위해 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존경하는 박길선 위원장님, 이영욱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3년 강원도홍천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일반현황, 주요업무 추진계획, 특색사업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1쪽에서 3쪽, 일반현황입니다.
 홍천교육지원청은 2과 13담당으로 8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3월 1일 현재 학교현황은 유치원 25개 원, 초등학교 26개 교, 중등학교 18개 교, 각종학교 2개 교에 학생 5,626명, 교직원 1,268명이 ‘꿈ㆍ보람ㆍ믿음이 가득한 희망 홍천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3년 재정규모는 402억여 원입니다.
 보고서 4쪽, 홍천교육 기본방향입니다.
 아름답고 강인한 무궁화 인재 육성을 위해 학력ㆍ진로ㆍ인성ㆍ복지ㆍ행정의 5대 정책을 균형과 책임 있게 추진하고자 합니다.
 보고서 6쪽에서 17쪽, 튼튼하게 키워가는 미래학력입니다.
 학생 학습결손, 심리ㆍ정서 회복 지원 및 학생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겠습니다.
 기초학력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단위학교 다중 지원을 강화하고 원어민 전화ㆍ화상 영어 프로그램 운영과 홍천 진학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대입 진학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보고서 18쪽에서 25쪽, 꿈을 찾아가는 진로교육입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홍천진로체험센터 운영, 홍천진로박람회, 홍천진로진학아카데미 운영으로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또한 고교학점제 교원 역량을 강화하고 영재교육원 운영과 과학정보교육 지원을 내실화하겠습니다.
 보고서 27쪽에서 34쪽, 건강하게 소통하는 인성교육입니다.
 홍천 향교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운영, 회복적 학교 운영, 회복적 정의 지역 전문인력 양성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인성과 생활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홍천군가족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교육을 지원하고 학교ㆍ지역ㆍ교육지원청을 연계한 학생중심 문화예술 사업과 독서인문교육을 내실화하겠습니다.
 보고서 35쪽에서 47쪽, 안전하게 함께하는 교육복지입니다.
 위기학생 통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행복나눔 교육복지사업 운영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을 지원하며 지자체와 연계한 친환경급식 지원으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고서 48쪽에서 56쪽, 공감하고 협력하는 교육행정입니다.
 상호 존중의 직장문화 조성과 청렴 홍천교육을 만들고 학부모동아리 지원, 상담 및 연수 운영 등 지속가능한 지역교육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보고서 57쪽에서 66쪽, 홍천 더나은교육지구 운영입니다.
 지원청ㆍ지자체ㆍ마을을 연계한 온마을 돌봄교육 협력체계를 마련하여 틈새 없는 돌봄환경 구축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홍천교육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특색사업과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67쪽, 내고장 너브내 더 알아보기입니다.
 홍천 지역화 교재 ‘너브내 톡톡 놀이터’ 교재 및 교구를 보급하고 우리 지역 탐방 프로그램 사업 운영으로 내 고장 홍천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겠습니다.
 현안사업으로는 홍천지역교육의 숙원인 홍천중ㆍ고 분리 및 석화초등학교 이전 추진입니다.
 이를 위해 TF팀을 확대 구성하고 공청회 및 토론회를 진행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3년 상반기 홍천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길선  민철홍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횡성교육지원청 김경녀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횡성교육장 김경녀  안녕하십니까?
 강원도횡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경녀입니다.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존경하는 박길선 위원장님, 이영욱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기본방향, 주요업무 추진계획, 특색사업입니다.
 1쪽, 일반현황입니다.
 우리 청 조직은 2과 13담당으로 81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관내 유ㆍ초ㆍ중ㆍ고 48개 학교에 3,904명의 학생과 839명의 교직원이 교육활동을 하고 있으며 재정규모는 298억 2,151만 5,000원입니다.
 4쪽, 기본방향입니다.
 ‘참 좋은 횡성교육’을 사랑으로 실현한다는 슬로건 아래 5대 정책을 알차게 추진하며 꿈을 키우는 학교, 성장을 책임지는 교육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6쪽, 기본이 탄탄한 학력 키우기입니다.
 기초기본학력을 위해 학교별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다양한 인력을 투입하여 학력부진 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교사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참여형 수업 운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진학전문지원관을 활용하여 학생ㆍ학부모의 진학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재육성관의 대입 지원과 진학지도 교사 네트워크를 통한 진학지도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15쪽, 미래를 가꾸는 진로 넓히기입니다.
 학교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해 진로전담교사제와 진로중점학교를 운영하며 학생의 진로개발 역량 함양을 위해 송호대학교와 연계한 진로선택 프로그램 및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16개 교에서 운영하겠습니다.
 신산업 분야 진로교육으로 5개 교가 드론 위탁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현재 안흥중ㆍ고와 3개 초교에서 방과 후 드론축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1쪽, 배려와 소통의 인성 기르기입니다.
 학생의 인성교육 내실화와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강화하겠으며 회복적 생활교육 및 학급 내 갈등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교사연수를 실시하겠습니다.
 학생 기초 건강체력 지원을 위해 1인 1스포츠 활동을 실시하고 작은학교 4개 교가 함께하는 체육한마당과 같은 함께하는 스포츠활동을 권장ㆍ지원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하도록 예산과 발표기회를 제공하며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7쪽,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나누기입니다.
 ‘횡성 다함께교육’과 연계하여 저녁까지 교육과 놀이가 있는 돌봄을 시행하며 교육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가족성장 프로젝트, 청소년 인생학교 등 횡성만의 특색있는 교육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횡성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 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어 학생의 학력ㆍ인성, 학교 및 가정생활, 심리ㆍ정서 안정 등을 통합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여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38쪽, 빠르고 정확한 행정 펼치기입니다.
 횡성교육은 학부모 연수, 상담, 대화마당 등을 통해 수시로 소통하고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횡성교육지원청 유튜브채널 및 카드뉴스를 통해 주요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자 하며 지역과 함께 공감하고 상생하는 교육 실현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46쪽, 특색교육입니다.
 우리 청은 더나은교육지구를 3년 차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 내 방과후ㆍ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6개 지역에 마을 공부방을 운영하며 마을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프로젝트 공모, 지역과 함께하는 학생 진로탐색 및 탐방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횡성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와 함께 꿈을 키우는 학교, 성장을 책임지는 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길선  김경녀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철원교육지원청 정문걸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철원교육장 정문걸  안녕하십니까? 강원도철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정문걸입니다.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평소 강원교육과 철원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시는 박길선 위원장님과 이영욱 부위원장님, 그리고 존경하는 교육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일반현황입니다. 우리 청은 2과 12담당으로 총 7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학교현황은 유치원 11개, 초ㆍ중ㆍ고 26개 학교에 학생 4,013명, 교직원 816명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재정규모는 263억 900여만 원입니다.
 다음은 철원교육의 기본방향입니다.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철원교육’을 이루기 위해 5대 정책 기본방향에 따른 주요업무를 추진합니다.
 6쪽,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삶의 힘을 키우는 높은 학력입니다. 학력진단평가를 통한 학습종합 클리닉센터, 기초학력 지원 역량강화, 한글문해, 기초연산 교육, 수학ㆍ영어 책임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보육과정과 유치원ㆍ초등학교 교육과정이 연계되도록 이음교육과 초등학교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 중ㆍ고등학교 더 나은 수업 개선 및 교사의 대입진학 역량을 지원하겠습니다. 더 높은 학력을 위하여 중ㆍ고 학부모, 진학 역량강화 교육 6회, 철원 적합형 진학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고3 담임 학습공동체 6회, 3학년 부장협의회 2회를 개최할 예정이고 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철원 더나은교육지구 교사동아리 10개를 운영합니다.
 22쪽, 꿈을 실현하는 진로교육입니다.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과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미래교육, 수업환경 구축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리모델링 사업을 초 1개 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와 대상자 맞춤형 지원 확대, 장애공감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습니다.
 사각지대 없는 더 넓은 진로교육으로 쇠둘레진로체험센터, 세상을 바꾸는 4차 산업혁명 진로체험, 철원 플라즈마 산업연구원과 연계한 이공계 지역특화 진로 프로그램, 세상에 없는 직업을 만들어가는 ‘창직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30쪽, 배려하고 공감하는 바른 인성입니다. 자율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와 철원지역 통일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과 철원의 특색을 살린 생태ㆍ환경 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학교별 특징을 살린 건강체력교실, 교육적이고 인권 친화적인 학교운동부 운영, 지역 연계형 스포츠클럽 리그를 운영하고 학교예술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독서ㆍ인문교육 운영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예술교육 운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한마당, 예술교육 협의체 구축으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지역 내 예술단체의 학교예술활동 지원, 철원문화재단과 연계하여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체험중심 예술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40쪽, 희망과 행복을 주는 고른 복지입니다. 질 높은 교육경험을 제공하는 돌봄ㆍ방과후 학교를 지원하며 위기학생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및 운영으로 학생 성장을 도모하겠습니다. 안전한 에듀버스 운영과 함께 학원ㆍ교습소 지도ㆍ감독에도 힘쓰겠습니다. 학교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급식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추진으로 질 높은 건강 급식을 실현하겠습니다.
 학교 공기 질 관리와 내진시설 보강으로 학교 안전을 강화하고 재난안전, 산업안전보건 관리에도 노력하겠습니다. 54쪽, 공감과 소통으로 돕는 행정입니다. 공교육 신뢰도 증대와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과 학교 및 지역 교육공동체 연수를 운영하여 전문성 신장과 더불어 지역과 학교의 연계를 활성화하겠습니다. 62쪽, 특색사업 추진계획입니다. 특색사업 첫째, ‘우리 고장 철원 더 많이 이해하기’입니다. 학생과 교직원이 철원의 근대문화와 생태 등을 이해하여 우리 고장 철원에 대한 애향심을 강화하고자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두루미를 비롯한 야생조류의 생태를 이해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지역 활동가와 함께하는 생태탐방 활동을 25회기, 467명의 학생이 신청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특색사업 둘째, 지역사회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학교ㆍ가정ㆍ지역에서의 놀이문화 확산으로 또래집단 간의 협동, 자존감, 경청, 발표력, 책에 대한 흥미 신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나게 놀면서 배우는 마을체험 놀이터, 토요체험 놀이터를 운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철원교육지원청은 학교현장, 지역과 다양한 소통으로 더 나은 철원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3년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길선  정문걸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화천교육지원청 김종녀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화천교육장 김종녀  안녕하십니까?
 3월 1일 자로 강원도화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한 김종녀입니다.
 강원교육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시는 박길선 위원장님과 이영욱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교육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23년 강원도화천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1쪽부터 3쪽, 일반현황입니다.
 화천교육지원청은 2과 13담당에 6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재정규모는 약 171억 원입니다.
 관내 교육기관 현황은 2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4쪽, 화천교육의 기본방향입니다.
 배움이 있는 교실, 성장이 있는 학교, 희망이 있는 교육을 슬로건으로 배움으로 꿈꾸고 더불어 성장하는 희망찬 화천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6쪽부터 15쪽입니다.
 첫째, 더 높은 학력을 위해 교사의 열정은 곧 학력의 밑바탕이라는 신념으로 교사들의 역량강화와 수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동학년, 중ㆍ고등학교 동교과 선생님들이 화천의 여건에 맞는 지역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력 향상 방안을 연구하며 수업실천 및 나눔을 목표로 화천교사 동학년ㆍ동교과 더배움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경철 천문대 별자리 교실, 교사 교과연구회와 독서동아리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교과 교실을 운영하여 더 나은 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6쪽부터 22쪽입니다.
 둘째, 더 넓은 진로를 위해 화천을 거점으로 양구, 철원을 지원하는 화천 진학지원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습니다.
 1 대 1 맞춤형 상담, 진학세미나와 진학스터디 소모임을 운영하여 학생ㆍ교사ㆍ학부모를 통합하는 진학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화천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AI 인공지능, 드론교육, 코딩 등 신산업분야 진로체험을 활성화하고 찾아가는 진로체험 캠프를 운영하겠습니다.
 23쪽부터 30쪽입니다.
 셋째, 더 바른 인성을 위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집중적으로 운영하여 오고 싶은 학교, 더 있고 싶은 교실을 만들겠습니다.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재능 향상을 위해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을 비롯한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지역 자원인 파크골프장을 활용하여 어린이 파크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체력을 기르고 건전한 스포츠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31쪽부터 42쪽입니다.
 넷째, 더 고른 복지를 위해 화천교육지원청이 주도하여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개발한 ‘블루베리 쌀머핀’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이 학교급식에 제공되도록 하여 학생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실현해 가겠습니다.
 화천군과 협력하여 화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돌봄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하며 행복나눔 교육복지센터를 운영하여 맞춤형 통합지원을 내실화하겠습니다.
 화천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ㆍ하교가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3쪽부터 51쪽입니다.
 다섯째, 더 돕는 행정을 위해 학부모교육과 상담을 강화하고 지원단 연수 및 동아리 활동 지원과 교육 홍보로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학교시설 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안전하며 오래 머무르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또한 노후된 화천교육지원청을 2025년까지 개축하여 질 높은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색교육입니다.
 52쪽, 더 나은 물빛놀이 마을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작년 간동면 이야기책을 시작으로 올해는 사내면과 상서면, 내년 ’24년에는 하남면으로 4개 권역 이야기책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이 바르게 성장하고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며 과정과 결과에 만족하는 학교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박길선 위원장님, 이영욱 부위원장님, 그리고 교육위원님들께도 화천교육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2023년 강원도화천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길선  김종녀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양구교육지원청 이재학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양구교육장 이재학  안녕하십니까?
 강원도양구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학입니다.
 강원교육 발전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시며 특히 양구교육에 지지와 응원으로 힘이 되어 주시는 박길선 위원장님, 이영욱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양구교육지원청의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핵심사업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일반현황은 주요업무 보고 1쪽에서 3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5쪽, 양구교육 기본방향은 확장하는 학력, 존중하는 진로, 균형 잡힌 인성, 책임지는 복지, 신뢰받는 행정으로 더 나은 삶 정중앙 교육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9쪽에서 19쪽, 확장하는 학력입니다.
 학생들의 배움과 수업성장을 위하여 학생성장진단평가를 통한 학력진단 및 맞춤형 학습전략 지원으로 한글ㆍ수학ㆍ영어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영어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AI 기반 에듀테크를 도입한 영어수업을 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하고자 합니다.
 작은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작은초등학교 교육과정 브랜딩과 작은중학교 네제곱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집중 지원하며 진학전문관을 활용한 대입지원 컨설팅을 적극 실시하겠습니다.
 20쪽에서 25쪽, 존중하는 진로입니다.
 모든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고교학점제 단계적 도입을 위한 학교 간 협력과 개방을 통해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겠습니다.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교육, AI교육 등 창의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특수교육은 장애학생을 위한 인권보호와 맞춤형 진로, 직업교육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26쪽에서 31쪽, 균형 잡힌 인성입니다.
 인성교육 및 회복적 생활교육 지원으로 학교폭력예방에 주력하고 민주시민교육 내실화를 통해 학생들의 자치역량 및 사회참여 활동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초등학교 2개 교를 생태체험 시범학교로 지정하여 양구형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건강하고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학교 스포츠클럽을 1교 1종목 운영, 1인 1스포츠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학교운동부의 초ㆍ중ㆍ고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과 우수선수 발굴에 주력하겠습니다.
 32쪽에서 41쪽, 책임지는 복지입니다.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자체 연계 초등 저녁돌봄교실을 연장 운영하고 위기학생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학생성장 지원을 내실화하며 양구군청 등과의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교육활동비 지원으로 학부모의 공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양구 에듀버스지원센터의 체계적 운영으로 모든 학생의 안전한 등ㆍ하교 및 교외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42쪽에서 50쪽, 신뢰받는 행정입니다.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의 정책참여 기회 제공 및 적극행정 실천으로 신뢰성을 확보하며 학교ㆍ지역사회ㆍ지자체와의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으로 지역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교육을 완성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Plus Clean Project’ 사업을 운영하여 청렴한 양구교육 실현은 물론 더 돕는 교육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51쪽, 특색사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청은 올해 작은중학교 교육력 제고에 주력하고자 관내 4개의 작은중학교는 함께 협업하며 교육지원청의 지원을 통해 네제곱 이상의 교육적 효과를 거두기 위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이에 학기별 4일간씩 공동교육주간을 운영하고 프로젝트 수업 등 교과수업은 물론 각종 캠프, 연합체육대회, 지역탐방 등을 4개 학교 공동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국토정중앙 양구의 교육공동체 모두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누리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배움ㆍ꿈ㆍ사랑을 마음껏 펼쳐가겠습니다.
 교육은 사랑입니다.
 이상으로 2023년도 강원도양구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길선  이재학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인제교육지원청 이경 교육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제교육장 이   경  안녕하십니까?
 강원도인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경입니다.
 먼저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강원도의회 박길선 교육위원장님, 늦게까지 앉아 계시는 우리 이영욱 부위원장님, 김희철 위원님, 김기하 위원님, 조성운 위원님, 김용래 위원님, 엄기호 위원님, 이승진 위원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2023년도 강원도인제교육지원청 주요업무를 역점사업 위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일반현황은 2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직원 수는 교원을 포함하여 660명이며 재정규모는 206억 2,000여만 원입니다.
 4쪽입니다.
 인제교육의 기본방향은 ‘작은 꿈도 큰 희망으로 엮어가는 인제교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성ㆍ근성ㆍ감성ㆍ협성ㆍ정성 5가지 핵심가치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6쪽부터 16쪽입니다.
 더 높은 학력입니다.
 학생 성장의 기초인 유아 언어발달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학습, 심리ㆍ정서의 교육결손을 해소하고 교육회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 만 5세의 유아언어발달검사 전수실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제관내 학생의 학습 준비를 측정하기 위해서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성장진단평가를 실시합니다.
 초ㆍ중학교에서 중간학력 학생 대상으로 더나은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예산은 2,500만 원입니다.
 배움성장프로젝트를 통해 기초기본학력 향상 및 책임교육, 고등학생의 대입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예산은 2억 4,000만 360만 원이며 고등학교 4개 교가 대상입니다.
 17쪽부터 22쪽, 더 넓은 진로입니다.
 중등 진로전담교사제 및 진학전문지원관 운영, 도내 대학과의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내실 있는 진로교육을 하겠습니다.
 지역적 특성에 맞춘 직업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 산림과학분야 특성화고 신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양방향 스튜디오, 공감학습터를 조성하여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토요과학체험마당을 유치하여 인제관내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 및 창의융합적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3쪽부터 28쪽, 더 바른 인성입니다.
 생명동산, 향교 등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자율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학교문화를 만들겠습니다.
 군 자녀가 많은 인제군 특수성을 반영하여 인제또래관계회복학부모 연수를 추진하겠습니다.
 학생 드론 축구대회 개최 등 미래형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여 공동체 안에서 협동심을 발휘하고 성취하는 기쁨을 누리도록 하겠습니다.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회복적생활교육을 교원,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전 학교에서 실시하여 화해와 용서, 배려를 바탕으로 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겠습니다.
 30쪽부터 43쪽, 더 고른 복지입니다.
 다함께돌봄센터와 연계하여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습니다.
 행복나눔 가족나들이 ‘꽃보다 가족’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복지대상 가족구성원의 유대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이중언어교실을 열어 다문화가정이 많은 인제지역의 문화 갈등을 해소하고 소통과 이해를 촉진시키겠습니다.
 44쪽부터 51쪽, 더 돕는 행정입니다.
 우리 인제교육지원청은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정성행정’이라는 핵심가치에 맞게 학생, 학부모,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섬세하게 들여다보고 있으며 선제적 행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제교육지원청에서는 ‘청렴한하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고 싶은 학교, 머무르고 싶은 인제를 위한 교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 본예산 6,100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낡은 관사를 철거하고 연립관사 신축을 위해서 도교육청, 지자체와 계속 협의해 나가고 있습니다.
 더나은교육지구와 연계하여 특색 있는 우리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시설개선 사업 추진을 위해서 96억을 본예산에 편성하였으며 5월부터 추진될 예정입니다.
 금년 내에 각 학교가 더 쾌적한 환경으로 변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54쪽, 하늘내린 인제 더나은교육지구 운영입니다.
 인제 행복교육지구 5년 차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추진하겠습니다.
 학부모와 지역사회 단체와의 연대를 통한 인제지역 특성을 살린 삶이 녹아있는 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인제 학생들의 지역 인문사회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해 인제 닮은 인재 프로젝트를 17개 초ㆍ중학교에서 추진하겠습니다.
 2023학년도 인제교육은 학교중심, 교사중심, 학생중심의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추구하며 인제를 넘어서 더 큰 세상을 향한 인제의 인재를 키우겠습니다.
 이상 인제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ㆍ춘천교육지원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업무보고

ㆍ원주교육지원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업무보고

ㆍ홍천교육지원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업무보고

ㆍ횡성교육지원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업무보고

ㆍ철원교육지원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업무보고

ㆍ화천교육지원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업무보고

ㆍ양구교육지원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업무보고

ㆍ인제교육지원청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업무보고

○위원장 박길선  이경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원활한 회의 진행과 휴식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59분 회의중지)

(11시 15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길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질의ㆍ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진행과 공평한 발언 기회 제공을 위해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59조에 따라 질의ㆍ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발언 시간은 답변 시간을 포함하여 본질의 및 추가질의는 각 10분으로 제한하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타종할 예정이오니 질의ㆍ답변을 마무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다른 위원님이 모두 발언하신 후 추가로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장님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해 주시되 답변 내용상 담당 과장의 답변이 필요한 때는 본 위원장의 허락을 득한 후 담당 과장으로 하여금 답변하시게 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답변하실 과장님은 앉은자리에서 소속과 직위 및 성명을 밝히시고 답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본 안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욱 위원님.
이영욱 위원  홍천 출신 이영욱 위원입니다.
 발언의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변화가 빠른 학교현장에서, 그것도 12년 동안 고착화된 교육문화를 바꾸기 위해서 현장에서 애쓰시는 우리 교육장님들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하여튼 고생들 많으십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쓴소리 좀 하겠습니다.
 본 위원도 한때 답변석에 앉아 있었던 경험자로서 이런 말씀을 드리게 돼서 마음이 무겁다는 말씀도 전합니다.
 추진계획은 각 교육지원청에서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의 1년 교육활동에 대한 설계도이고 또한 교육의 근간을 이루는 뼈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각 교육지원청 교육장님들께서 보내주신 이 주요업무보고 자료를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제 직속기관장님들 주요업무보고도 있었습니다.
 직속기관은 각 기관에 따른 업무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지난해 것과 비교해 봤습니다.
 달라진 게 없습니다.
 오늘 교육지원청은 각 지역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각 지역의 교육지원청별 사업 내용을 비교해 봤습니다.
 크게 차이 나는 게 없습니다.
 물론 우리 교육이라고 하는 것은 지역에 따라서 내용이 다를 수는 없죠.
 하지만 각 지역에 교육지원청을 두고 교육장님들을 모신 것은 그 지역의 특성이 담겨 있고, 특히 무엇보다도 이번에 우리 교육장님들은, 교육감님이 바뀌셨잖아요.
 제가 보니까 양구교육장님을 제외한 나머지 교육장님들은 다 신경호 교육감님 체제에서 임용이 되신 분들입니다.
 그리고 매년 3월에 업무보고를 받던 것을 우리 존경하는 위원장님께서 교육장님들의 입장을 충분히 배려해서 지금 4월에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 임용이 됐다고 하시더라도 이미 한 달이 지나서 업무 파악은 다 됐을 거라고 보는데 이 업무보고에는 우리 교육장님들의 어떤 교육에 대한 철학이나 또 강원도교육감님의 어떤 교육정책을 뒷받침하는 이런 내용들이 너무 부실하게 담겨 있다.
 이것을 발견하고, 본 위원뿐만 아니라 우리 동료 위원님들도 상당히 부실한 것에 대해서 공감대를 갖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교육지원청별로 작성을 한 것이 아니라 도교육청에서 어떤 폼을 제시하고 ‘몇 쪽 이내로 작성해라.’ 이렇게 했기 때문이라는 점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업무보고는 일단 우리 위원님들이 알기 쉬워야 되거든요.
 보고하시는 분들이 알기 쉬워서는 안 되지 않습니까?
 보고를 받는 사람이 쉽게 이해를 해야 되는데 그렇다면 여기에 등장하는 학교현장에서 사용되는 여러 가지 용어들, 이런 것들도 좀 우리가 이해하기 쉽게 해야 되는데 그렇지 아니하고, 특히 사업별로 처음 추진하는 것이기 때문에, 중간보고가 있고 행정사무감사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거기에 따라서 폼이 좀 달라져야 된다고 보는데, 작년 것하고 비교해 봤습니다, 다르죠.
 중간보고 때는 향후 추진계획이 들어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기대효과가 담겨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는지, 기대효과를 보면서 이 사업이 이렇게 추진되는구나 하는 것을 우리 위원님들이 알 수 있어야 되는데, 빠져 있는 부분들이 내년도부터는 반드시 담겨야 된다고 하는 것을 도교육청 담당 과장님께, 또 국장님께 나중에 따로 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만 어쨌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정말 현장에서 애쓰시는 교육장님들의 노고는, 본 위원이 앞서서 말씀드렸다시피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위로와 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지만 앞으로 우리 위원님들께 보고하는 이런 자료들에 대해서는 좀 더 정성껏, 성의껏 작성을 해서 제출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앞의 교육감님 체제가 12년 동안 지속되면서 자리 잡은 고착화된 이 문화를 바꾼다는 게 어렵다는 것을 본 위원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문화를 바꾸기 위한 노력은 최일선에 계신 우리 교육장님들과 학교장님들이 하셔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그래서 신경호 교육감님의 교육정책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한두 달에, 또 어떻게 보면 한두 학기에 이루어질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봤을 때 우리 현장에 계신 교육장님들께서 좀 더 신발 끈을 조여 매시고 전투에 임하는 야전사령관의 자세로 교장선생님들을 독려하고 또 우리 교사들을 독려하고 이렇게 해야 학교현장에 어떤 변화가, 우리 교육감님이 추구하는 그런 교육정책들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돼서 말씀을 드립니다.
 아주 많이 애쓰시는 분들께는 정말 송구스럽지만 자료를 보고 이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어서 드린다고 하는 점도 양해해 주시기 바라고요.
 특히 교육장님들, 본 위원도 경험을 해봤습니다만 다른 교육지원청 것 지금 못 보고 계시잖아요?
 내 것 보기도 바쁜데 다른 교육지원청의 계획을 보기가 어려우실 텐데 끝나고 나면 다른 교육지원청 것 얻어서 공유해 보십시오.
 우리 위원님들이 이 자료를 보고 어떻게 생각하실까?
 어제 같은 경우 정말 황당했습니다.
 똑같아요, 작년하고.
 작년 것은 이해가 가죠.
 1학기는 민병희 교육감님, 2학기는 신경호 교육감님이니까 그 부분은 이해가 가는데 벌써 한 학기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것하고 올해 것에 차이가 없다는 거죠.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같이 한번 고민해 주시기 바라고요.
 이제 질의하겠습니다.
 춘천교육장님, 지금도 교육장협의회가 있죠?
 춘천교육장님이 협의회장님 맞죠?
○춘천교육장 김학배  춘천교육장 김학배입니다.
 이영욱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교육장협의회가 두 달에 한 번씩 개최되고 있습니다.
 강원도교육장협의회가 구성돼 있고요, 그리고 전국교육장협의회도 구성돼 있습니다.
이영욱 위원  그러니까 지금 강원도협의회장이 우리 춘천교육장님인 거 맞죠?
○춘천교육장 김학배  예, 죄송합니다.
이영욱 위원  그래서 질의하는 건데 요즘도 학교폭력 관련해서, 보고자료 35쪽의 인성ㆍ생활ㆍ시민교육 강화에 보면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 이렇게 돼 있습니다.
 맞죠, 보고자료 35쪽?
○춘천교육장 김학배  예.
이영욱 위원  이것을 보고, 지금 교육부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 가해학생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을 해서 4년까지 유지하게 하겠다는 것이고 심지어 정시로 대학교 합격ㆍ불합격을 사정하는 자료에도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하는 건데, 또 그뿐만 아니라 4년 뒤에도 어디 취업이나 이것에도 영향을 미쳐서 가해학생이 이렇게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하겠다는 건데 이 제도를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 교육장님의 생각을 아주 짧게 한번 말씀해 보십시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춘천교육장 김학배  춘천교육장 김학배입니다.
 이영욱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정부에서 추진하는 학교폭력 대책에 대해서는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대로 졸업 후 4년까지 기록에 남겨서 그것을 갖다가 조금 더 강하게 한다는 메시지는 좋은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것보다는 우리가 예방이 우선이고, 그다음에 결과 처리도 중요하지만 그 학생의 어떤 낙인효과가 길게 간다는 것은 저는 조금 우려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이영욱 위원  제가 조금만 더 쓰겠습니다.
 본 위원은 우리 교육장님하고 같은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성년이기 때문에 잘못된 행동을 할 수 있죠.
 물론 죄질에 따라서 징계도 많이 받고 대학 가는 데에도 영향이 있는데 그것을 평생 계속 안고 가야 된다고 하면 선생님들께서는 잘못을 저지른 학생들에 대해 교육적으로 어떻게 지도해야 할 것인가, 너는 앞으로 계속 깡패, 사기꾼, 이렇게 살아가라고 얘기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현장의 생각이기 때문에 저는 너무, 물론 근절시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여러 가지 노력을 해야 되는데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분들은 처벌이 그렇게 지속적으로 가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공감하시는지 여쭙습니다.
○춘천교육장 김학배  예, 공감합니다.
이영욱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이영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엄기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엄기호 위원  발언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화천교육지원청 김종녀 교육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화천교육장 김종녀  화천교육장 김종녀입니다.
엄기호 위원  교육장님은 올해 3월 1일 자로 거기에 부임하셨죠?
○화천교육장 김종녀  그렇습니다.
엄기호 위원  그렇지만 도교육청에도 계셨으니까 현안을 다 파악하셨으리라 믿고 질의하겠습니다.
 거기에 부임하시고 나서 봉오초등학교에 가 보셨습니까?
○화천교육장 김종녀  예, 다녀왔습니다.
엄기호 위원  작년에 봉오초등학교가 통폐합 위기에 있었고 또 우리 교육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고민을 하고 심사를 했었던 것도 아시고 계시죠?
○화천교육장 김종녀  예, 알고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본회의에서 급작스럽게 사정이 변경되어서 일시적으로 존속을 하게 됐는데 지금 현재는 어떻습니까, 거기 학교 학생 수가 지금 8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화천교육장 김종녀  지금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작년 4월 1일에도 8명이었고, 그동안에 학생 변동이 조금 있어서 증가되기도 했었으나 ’23년 4월 1일 현재 역시 8명이 재학하고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올해 1학년 입학한 어린이는 있습니까?
○화천교육장 김종녀  올해 1학년 학생은 없습니다.
엄기호 위원  그래서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건 다른 교육지원청의 교육장님들께도 해당되는 건데 학교가 통폐합된다든가 또 학교를 양구의 외국어고등학교처럼 다른 학교로 전환하고 그럴 때는 지역사회하고 더 많은 심도 있는 논의를 한 후에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자치단체라든가 군의회, 또 거기에 소속돼 있는 도의원들도 초청해서, 우리 교육위원회 위원이 아닌 도의원들도 그런 주문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자기 지역 내의 학교가 통폐합되는데도 전혀 모르고 있다가 본회의에 와서 알 수밖에 없었다는 그런 얘기도 하셨는데, 지역 인사들하고 더 많은 고민을 하고 더 많은 논의를 한 다음에 결정을 해야 되고, 결정을 하면 실제 재학하는 학생들의 입장, 학부모의 입장을 생각해야지 어떤 한 분이 반대를 한다고 이렇게 질질 끌려다니는 것은 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만약에 봉오초등학교가 폐교된다면, 인근 학교가 상승초등학교죠?
○화천교육장 김종녀  그렇습니다.
엄기호 위원  상승초등학교하고의 거리는 어느 정도 됩니까?
○화천교육장 김종녀  11㎞ 정도 됩니다.
엄기호 위원  본 위원이 일부러 상승초, 봉오초, 다목초등학교를 이렇게 다녀봤어요.
 거리는 비슷한 것 같은데 그렇습니까?
 지난번에 반대했었던 지역 인사분이 학교를 폐교하는 것을 아직도 반대하고 계신가요?
○화천교육장 김종녀  화천교육장 말씀드리겠습니다.
 3월 20일 자로 도교육청에서 안내된 적정규모 학교 육성 추진계획에 따라서 4월 현재 학교에서도 학부모 의견과 지역 의견을 고루 받고 듣고 계십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온 마을이 다 같이 협력해 주시는 것과 같이 학부모 의견과 함께 지역 의견도 같이 수렴하고자 하는데 지역에서는 아무래도 우리 지역에 학교가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도 4월과 5월에 계속 의견을 같이 맞춰 나가려고 하고 있는 중입니다.
엄기호 위원  본 위원도 학교에 관심이 많아서 철원의 소규모학교를 많이 찾아다녀 보기도 하고 소규모학교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 폐교를 할 것인지 고민을 많이 해봤습니다, 본 위원한테 결정권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렇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거기에 재학하는 학생들이 행복도를 높이고 만족할 수 있어야 되지, 동문들의 의견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동문들이나 지역에서는 그냥 막연하게 학생들을 볼모로 잡고 있는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한번 더 고심을 해서, 거기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의 미래를 생각해서 신중히 검토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화천교육장 김종녀  예, 감사드립니다.
 엄기호 위원님 의견대로 저희들이 신중하게 검토하고 의견을 수렴해서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엄기호 위원  감사합니다.
 철원교육지원청 정문걸 교육장님께 질의를 하겠습니다.
○철원교육장 정문걸  철원교육장 정문걸입니다.
엄기호 위원  같은 시기에 우리 철원군에서는 도창초등학교가 통폐합 위기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도창초등학교 신입생은 올해 8명인데, 그 이상으로도 들어오고 싶어 하는 신입생이 있지만 교사가 부족해서 다른 학교로 보냈다는 얘기도 있는데, 지금 도창초등학교 교사 증축은 잘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철원교육장 정문걸  존경하는 엄기호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이 자리에서 존경하는 박길선 위원장님과 이영욱 부위원장님, 교육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철원에 있는 도창초등학교가 작년에 전교생이 8명이었습니다.
 그래서 분교장으로 격하될 위기에 있었는데 교육위원님들께서 학교를 살려주셨습니다.
 도창초등학교에 올해 8명이 입학했습니다.
 3월에 2명이 전학 들어와서 지금 현재 17명입니다.
 학급이 증설돼서 9.5실의 교실이 필요한데 지금 5.5실만 있습니다.
 교실 4개가 부족합니다.
 학생이 늘어났기 때문에 바로 교실이 필요해서 1회 추경에 12억 9,400을 요구해 가지고, 교실 4개, 화장실 1개를 바로 만들기 위해 추경에 신청했습니다.
엄기호 위원  잘하셨습니다.
 본 위원이 도창초등학교를 두세 번 정도 방문했었는데, 심지어 교장실까지도 학생 교실로 이렇게 사용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도창초등학교에 계속적으로 학생이, 지역의 규모로 봤을 때는 학생이 계속 모집된다는 것은 보장을 못 하기 때문에 모듈러로 해서 증축을 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맞습니까?
○철원교육장 정문걸  엄기호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학생이 17명인데 내년도 예정 학생이 20명입니다.
 앞으로 출산율 저하와 인구 감소로 만약에 학생이 줄어들면, 철근 콘크리트 시설로 하면 나중에 이중 투자 이런 문제도 있기 때문에 최신형 모듈러하우스로 4개 교실을 설치해서 필요시에 이동 설치가 가능하도록 그렇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잘하셨습니다.
 지금 시간이 부족해서, 제가 우리 철원만의 특색 있는 교육으로서 쇠둘레 마을학교선생님에 대해서 질의를 하려고 했는데 추가질의 때 할 것이고요.
 문혜리에 대곡분교라고 폐교학교가 있습니다.
 본 위원이 거기를 행정과장님하고 가봤는데 지금 붕괴 위험도 있고 또 인근에 사람들이 별로 살지 않기 때문에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있고 그래서 빨리 철거를 했으면, 노후화된 교사나 관사 부속 건물들을 철거했으면 좋겠는데, 거기에도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철원교육장 정문걸  엄기호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대곡분교가 영농조합에서 임대로 있다가 계약이 해지됐는데요, 마을에서 매각을 반대하고 마을 이장님이 (타종 소리) 자기가 사겠다고…….
엄기호 위원  간단하게 끝내시죠.
○철원교육장 정문걸  예, 사겠다는 의사는 표명했는데 돈이 없답니다.
 저희가 현장을 확인하니까 아주 시설이 낡고 안전이 우려돼요.
 그래서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서 철거를 하고 부지를 매각하도록 내년도에 추진하겠습니다.
엄기호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엄기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김기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하 위원  우리 강원도 회장을 맡으신 춘천교육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똑같은 사안인데 몇 가지만 질의드리겠습니다.
 22페이지입니다.
 지금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추진하는데 장점은 뭐고 단점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간략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춘천교육장 김학배  춘천교육장 김학배입니다.
 김기하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말씀해 주신 자유학기 관련해서는 2023학년도 중학교 1학년 입학생부터 1학년 2학기에 자유학기를 실시하고 1학년 1학기는 말 그대로 정상, 예전에 하던 대로 하는데, 1년 동안 자유학년제를 할 때는 학생들이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갈 때 최소한의 적응할 새도 없이 자유학년제를 하다 보니까 목적에 부응을 못 했다, 이래서 1학년 2학기에 자기 진로를 갖다가 탐색하는 자유학기제를 하고 그다음에 3학년 2학기에 진학을 위한 자기 진로를 탐색하는 그런 체제로 바뀐 것에 대해서 저는 그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김기하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튼 시범적으로 운영을 해서, 2025년도에 그 부분을 전체적으로 운영하려고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면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데 장점은 학생들 스스로 자기가 좋아하는 과목을 이수할 수 있는데, 시내는 그나마 어느 정도 돌아간다고 보는데 소규모학교, 시골 지역은 교사를 많이 채용할 수도 없는 부분이고, 그러다 보니까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상당하게 문제점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험을 안 치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학생의 수준이 어느 정도 되는지도 파악이 안 되고, 교육전문가시니까 이런 부분은 잘 운영을 하셔서, 강원도교육청과 교육부를 통해서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셔서, 이런 교육정책을 계속 갈 건지 안 갈 건지를 파악해서 우리 미래의 학생들이 정말 안전하게 공부를 해서 정말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여튼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춘천교육장 김학배  알겠습니다.
김기하 위원  그리고 27페이지입니다, 똑같습니다.
 고교학점제도 마찬가지로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됩니다.
 보면 고등학교 3학년 기준으로 해서 192학점을 이수해야지만 졸업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총시간이 그동안에는 2,890시간을 공부했는데 선진국에 비해서는 공부하는 시간이 상당하게 많습니다.
 많지만 2021년도 1학기부터는 2,720시간을 해서 170시간이 감소가 됐습니다.
 그리고 2025년도에 갔을 때는 2,560시간으로 해서 시간이 상당하게 줄어들다 보니까 중학교 자유학기제라든가 고교학점제라든가 이런 부분에 문제가 발생될 소지가 있습니다.
 교육장님께서 그동안 현장에서 보셨는데 어떻게 생각하시고 앞으로 이렇게 계속 갔을 때 별 문제가 없는지 간략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춘천교육장 김학배  김기하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고등학교 고교학점제가 기존에는 204단위에서 좀 줄었죠, 192학점으로.
 교과가 174학점이고 창의적 체험활동이 18학점입니다.
 그런데 지금 4차 산업혁명 얘기도 많이 나오고 급격하게 자꾸 바뀌기 때문에 학생들의 진로 요구도 다양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학교에서 학생들의 요구를 다 맞추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것을 갖다가 다양한 교육과정이라든지 과목 개설을 해야 되는 그런 시점에 와 있는데 저는 그런 방향으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셨다시피 시내 지역은 교육 자원이 충분해서 커버가 되고 있는데 시골 같은 경우는 학생들의 요구를 모두 다 수용하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다는 것 저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지금 군 단위 교육지원청에서도 그쪽의 교육 자원을 갖다가 한시적 기간제 선생님이라든지 아니면 또 거기에 걸맞은 주변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서 할 수 있도록 이렇게 안내하고 있고 지금 현재 고교학점제가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이렇게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기하 위원  알겠습니다.
 시골 동네 같은 곳에는 인프라 구축이 잘 안 되어 있으니까 인근에 가까운 지역 교육장님들하고 연합해서 학생들이 같이 공유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춘천교육장 김학배  예.
김기하 위원  51페이지입니다.
 춘천에서 급식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전에 조성운 위원님도 좋은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신학기에 식품이라든가 공산품을 어떤 식으로 구입을 하고 계시는지 간략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춘천교육장 김학배  김기하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춘천 같은 경우는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통합적으로 일괄해서 학교로 배송한다 그러죠, 학교에서 발주를 하면 그 발주에 맞춰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아침 일찍 차량으로 공급을 하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공산품도 마찬가지입니다.
김기하 위원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지만 여러 업체가 참여를 했을 때 가격이 낮아질 수가 있는데 통합으로 하면 가격 자체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서 유통 단계를 줄여서 가면 학생들이 충분히 양질의 제품을 좋은 조건에서 싸게 먹을 수가 있는데 통합지원센터에서 하면, 예를 들어서 쌀을 비교했을 때 쌀이야 뭐 유통기간이 기니까 상관이 없지만 야채라든가 공산품 같은 경우는 하나를 구입하는 것하고 100개를 구입하는 것하고 가격 차이가 다릅니다.
 대리점에서 직접 구입하는 것하고 소매점에서 구입하는 것하고 대형 유통에서 구입하는 것하고 달라요.
 그래서 이런 부분은 충분하게 검토를 하셔서 적정선의 가격으로 공급을 받을 수 있게끔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춘천교육장 김학배  알겠습니다.
김기하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양구교육장님께 간략하게, 지금 잘 아시겠지만 학교법인 양록학원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방송에도 나왔고 이 자리에서 말하기도 좀 그런 부분이 있으니까, 지금 학교를 특목고에서 일반고로 바꾸는 것에 대해 양구 주민들은 어떤 부분을 더 원하는지 거기에 대해서 간략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양구교육장 이재학  양구교육장 이재학입니다.
 김기하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자율고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어서 실은 외국어고등학교에서 주민들이나 지역에 대한 의견 수렴이 충분히 됐으면 그렇게 큰 갈등은 좀 적었을 것이라고 예상이 되고요.
 일부 교육 관계자나 또 학교 관계자분들의 의견이 많이 나뉘고요.
 그다음에 학부형 측 입장에서는 자율고로 전환되면 그 지역의 학생들이 더 갈 수 있는 폭이 넓어지기 때문에 찬성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고요, 이것도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그다음에 외국어고에 관련됐던 분들이나 이분들 입장에서는 외국어고가 소멸되고 사라지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점은 그렇습니다.
김기하 위원  알겠습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김기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중식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0분 회의중지)

(14시 03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길선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조성운 위원님.
조성운 위원  조성운 위원입니다.
 오전에 이어서 오후에 보고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제가 전체를 좀 보다 보니까 교수학습 활동 지원비가 감소된 데가 많이 있습니다.
 어느 일부 교육지원청만 그런 게 아니고 전체 교육지원청 다 그런 부분이 있더라고요.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님, 교육장님이 대표로 해서 좀 말씀을 해 주시죠.
○원주교육장 주영일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주영일입니다.
 조성운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교수학습 지원비가 작년도에는 88억에서 올해는 56억으로 일단 줄어든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만, 그래서 31억이 줄어든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만 계속 추경 및 목적사업비로 지원이 될 예정으로 있어서 연말이 되면 88억 이상 확보될 것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이것 우리가 예산 통과 안 해 주면 어떻게 할 겁니까?
○원주교육장 주영일  위원님들이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웃음)
조성운 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게 원주만 그런 게 아니고 춘천이나 홍천이나 전체를 보니까 다 이렇게 줄여놨더라고요, 그래서 걱정이 돼서.
 이것 이렇게 줄여도 되는 것인지, 다른 것도 아니고 교수학습 지원비, 이게 교사들한테 쓰는 것 아닙니까?
○원주교육장 주영일  예, 그렇습니다.
 학습 준비물이나 여러 가지 다양하게 쓰이는데 일단 추경에 반영돼서, 평년에 보면 계속 그렇게 진행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원주교육장님한테 질의를 드린 김에 43쪽에 보면 “온종일돌봄: 1일 2시간 이상 운영” 이렇게 돼 있습니다.
 보통 돌봄교실은 몇 시까지 합니까?
○원주교육장 주영일  원주교육장 말씀드리겠습니다.
 돌봄교실은 학교마다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만 통상적으로, 초등학교는 전체적으로 5시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부 학부모님들이 늘봄이라고 해 가지고 7시까지 요구를 하고 있는데 사실은 학교 여건이 좀 어려워서, 많이 검토는 하고 있습니다만 그 부분은 어려운 부분이 좀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5시까지 합니까?
○원주교육장 주영일  예, 그렇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러면 대상 학년은 1ㆍ2학년?
○원주교육장 주영일  1ㆍ2학년인 경우도 있고 좀 더 필요한, 신청하는 학교마다, 소규모 학교는 1ㆍ2학년뿐만 아니라 2ㆍ3학년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다음에 돌봄을 많이 요구하는 학교들이 대개 대규모 학교들입니다.
 원주의 큰 학교들은 사실 교실이 부족해서, 특히 섬강초등학교나 샘마루초, 버들초 이런 데는 요구가 많은데 지금 특별실도 없이 교실로 꾸며서 운영하고 있다 보니까 돌봄 전담 교실이 없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원주시하고 같이 좀 할 수 있는 방안은 혹시 생각해 보셨나요?
○원주교육장 주영일  그 부분은 지금 도교육청 차원에서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예산 문제와 또 하나 문제가 되는 게 저희들은 시설의 보안 문제도 좀 연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5시 이후에는 모든 교직원이 퇴근한 이후의 시간이라 세콤 운영이나 또는 당직자가 근무를 하게 되는데 그런 시간적인 공백이 있어서 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여튼 지자체와 협의해서 예산만 확보된다면, 그리고 일단 그 부분은 학교 교장선생님들의 의견을 수렴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조성운 위원  인제군에서는 지금 하고 있죠?
 인제군에서는 지자체랑 같이 하는 게 있습니까?
○인제교육장 이   경  예, 지자체와 다함께돌봄센터를 연계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렇죠?
 어떻습니까, 해 보시니까?
○인제교육장 이   경  인제교육지원청은 지역 단체하고의 연대 관계가 매우 잘되어 있고요, 호응도가 높고 또 수요도도 높습니다.
 그런데 위원님도 아시다시피 사실 인제관내에 학령인구가 그렇게 많지 않으니까 초등돌봄과 지자체 돌봄이 적절하게 잘 협조하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의 생각에, 아마 제가 도정질문 때 할 것 같은데 조금만 양보를 하면, 학교 측에서도 조금 양보하고 또 지자체에서도 조금 양보를 하고 이러면 분명히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은 서로서로 양보를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원주교육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학교 측에서 5시가 되면 세콤을 해야 된다는 그런 이유, 그다음에 또 사고가 나면 어떡하느냐 그런 이유 등등으로 해서, 제가 몇 군데에 이렇게 얘기를 좀 하니까 서로 본인의 안주, 그다음에 이런저런 문제들 때문에 서로 안 하려고 그러는데 이것은 지자체하고 교육청하고 좀 협의를 해야 될 문제 같습니다.
 결국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하는 것이고 또 우리 학부모들을 위해서 하는 것인데 조금은 깊이, 우리 교육장님들 오셨으니까 한번 생각 좀 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원주교육장님, 81쪽의 사업추진 배경에 보면 원주는 인구수는 늘었습니다, 그런데 학생 수는 줄었고요, 2017년에 비해 2023년에.
○원주교육장 주영일  예, 그렇습니다.
조성운 위원  원주는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나는 곳으로 알고 있는데 인구수가 늘어난 반면 학생 수는 더 줄었습니다.
○원주교육장 주영일  예, 그렇습니다.
조성운 위원  학생 수는 주는데 또 학교 수는 늘어났고요, 그다음에 교직원 수도 늘어났습니다.
○원주교육장 주영일  예, 그렇습니다.
조성운 위원  전체 교직원 수는 한 450명 정도 늘어났습니다.
 450명이면 굉장히 많이 늘어났죠, 학생 수는 준 데 비해서?
 왜 이렇습니까?
○원주교육장 주영일  원주교육장 주영일, 말씀드리겠습니다.
 학생 수가 줄었는데 학급 수는 늘어나고 교직원 수가 늘어난 이유는 학급당 학생 수 조정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학교마다 좀 다릅니다만 원주시 같은 경우는 사실 소규모 학교 몇 학교를 제외해 놓고는 도교육청에서 권장하는 학급 인원보다도 더 초과된 학급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령 예를 들면 초등학교 1학년 같은 경우는 20명 이내로 편성을 하라고 합니다만 실질적으로 많은 학교들이 20명 넘게 편성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고학년으로 올라가도 23명 정도로 할 수 있습니다만 다른 시군에 비해 원주는 과밀학급이 많은 게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급 수 조정이 옛날에 비해서는, 30명 정도였다가 지금은 23명 정도로 내려왔고 중학교 같은 경우도 학급당 인원수가 줄어들면서 학급 수가 늘어났고 그로 인해서 선생님들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전체 교육장님, 농촌 유학생 얘기 들으셨죠?
 혹시 대상 교육지원청 있습니까?
○인제교육장 이   경  인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경,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제는 지자체가 강원도 사업을 받아 가지고 지금 산골 유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총 15가구가 와서 지금 체류하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지금 시행하고 있습니까?
○인제교육장 이   경  예.
조성운 위원  그러면 교육청 차원에서 학생들한테 인센티브나 이런 것을 주는 게 있습니까?
○인제교육장 이   경  교육청은 아직 조례가 없기 때문에 지원할 예산은 없습니다.
 지자체에서 강원도 예산을 받아서 운영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 사업이 이제 2024년 2월에 마감이 됩니다.
 그래서 인제교육지원청에서는 내년도 우리 강원도 유학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자 희망하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먼저 이렇게 선두주자로 해 보시는데 어떻습니까, 해 보시니까?
 문제점은 없습니까?
○인제교육장 이   경  위원님 말씀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동전에 앞뒷면이 있는 것처럼 모든 사업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소멸 위기에 처한 학교에 학생이 들어옴으로써 활기찬 교육과정 운영 이것은 매우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지자체에서 학교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 역시 장점인데 우리 인제의 특성은 가족형 유학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혼자 오는 유학은 받지 않습니다, 심사에서 제외되고 있어요.
 그러나 현지 학생들이 헤어짐에 대한 어떤 두려움, 또 유동인구가 많아지다 보니까 학교 교육과정에 좀 변수가 많이 있다는 점, 이런 점에 대해서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만 잘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예, 감사합니다.
 시간이 다 돼서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조성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이승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승진 위원  이승진 위원입니다.
 방금 존경하는 조성운 위원님이 질의하신 내용에 이어서 저도 조금 더 질의를 드려볼까 합니다.
 인제교육장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인제교육장 이   경  인제교육장 이경입니다.
이승진 위원  농어촌 유학 정책을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첫 시행을 하기 전에 교육청하고 사전에 협의를 하거나 논의를 했었던 그런 내용들이 있었습니까?
○인제교육장 이   경  사전에 협의를 충분히 했습니다.
 전임 교육장님부터 시행한 것이기 때문에 준비 기간이 1년여간 있었습니다.
 그리고 생태유학이라는 협의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와 우리 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맺었고요, 작년 하반기에 7가구가 와서 하고 호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22가구 정도가 신청을 하였는데 사실 정주여건이 그다지 여유롭지 못합니다.
 그래서 정주여건이 있는 지역의 학교, 용대초라든가 월학초, 그다음에 진동분교 이렇게 정주여건이 되는 데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승진 위원  본 위원이 사실 조금 걱정을 했었던 부분, 뭔가 확신이 좀 안 섰던 부분이 교육 인프라에 대한 부분이었거든요.
 왜냐하면 지금 전남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시행이 되고 있는데 생태교육, 스포츠, 예술 뭐 이런 교육 수준이 상당하더라고요.
 그래서 인제에서도 그러한 교육을 할 수 있을까, 다른 접경지역들도 마찬가지고 그런 부분들이 걱정이 됐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의견을 말씀해 주십시오.
○인제교육장 이   경  교육장 이경, 답변드리겠습니다.
 인제 지역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고요, 또 귀농ㆍ귀촌한 예술인들이 매우 많이 있습니다.
 작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예술단체도 많고 또 체육시설도 충분하고요, 지역적으로 생명동산이라든가 문화재단, 문학회, 또는 그 지역에 귀촌한 도시인들도 많이 살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크게 문제되지 않고요.
 유학을 희망하는 학부모들이 요구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대부분 농촌 체험이고 자연환경 속에서, 친환경 속에서 성장기를 보냈으면 하는 그런 요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도시 지역의 사교육을 받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산골 유학을 선택하는 이유는 친환경적인 교육을 원하기 때문에 그들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다, 그리고 장단점이 있습니다만 잘 운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강원도의 인구소멸 상황에서는 아주 절박한 정책이다라는 생각을 하는데 인제도 그렇고 접경지역이라든가 이런 지역에서 농어촌 유학이 좋은 기회가 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그런 부분이 필수적으로 꼭 따라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인제 쪽에서도 인제군과의 협력관계 구축 이런 부분이 잘 진행이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인제교육장 이   경  답변드리겠습니다.
 지자체에서도 역시, 인구 7만을 목표로 두고 있는 군소도시이기 때문에 이러한 프로그램에 대해서 매우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강원도교육청에서 올해 9월부터 시행하고자 하는 강원 유학에 대해 우리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고요, 그것이 됨으로 인해서 강원도하고의 어떤 예산 지원 이런 것도 한번 더 고려해 보겠다, 또 지자체의 자체예산을 세워보겠다, 그리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건물을 짓는다거나 이런 것을 해 보겠다라고 군수님이나 의장님하고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예, 잘하고 계시네요. (웃음)
 농어촌 유학 조례가 이번 회기 때 교육청에서 발의가 됐고 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 농어촌 유학에 있어서 인제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잘해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제교육장 이   경  예, 위원님, 잘 듣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그리고 춘천교육장님께 질의를 이어가겠습니다.
 44쪽을 보면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돌봄ㆍ방과후 지원 강화에 대한 추진계획들이 있어서 질의를 한번 드려볼까 하는데 3월 13일에 교육청에서 발표하기를 강원도형의 ‘더 자람 늘봄학교’, 올해부터 운영을 하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언제부터 시행이 되는 것이고 강원도형 ‘더 자람 늘봄학교’가 어떤 것인지 소개를 간략하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춘천교육장 김학배  춘천교육장 김학배입니다.
 이승진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은 주말돌봄 관련해서 질의해 주신 것으로 제가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강원도교육청에서 주말돌봄을 시범 운영하겠다고 했는데 현재까지는 그것에 대해서, 토요일 9시부터 5시까지로 이렇게 계획이 돼 있는데 현재 확정이 된 것은 아니고 안으로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승진 위원  잠시만요, 교육부에서 ‘늘봄학교’ 이 부분에 대해 발표를 한 것은, 강원도형은 추후에 발표가 됐습니다만 그 정책은 그동안 방과 후 업무가 학교 중심으로 운영이 됐었는데 그것을 이제는 교육지원청 중심의 지역 단위 운영 체제로 개편을 한다, 그리고 돌봄 수요가 많은 춘천이라든가 원주라든가 강릉에 늘봄학교 업무를 지원하는 전담인력을 배치한다, 내용을 이렇게 알고 있거든요.
 맞습니까?
○춘천교육장 김학배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언론에서 발표했다시피 그런 돌봄을 춘천에서 먼저 시범운영을 한 다음에 그것을 다시 원주와 강릉으로 확대한다는 그런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아까도 얘기가 나왔다시피 어떤 관리주체라든지 그런 문제로 인해 돌봄을 교육청 사업으로 이관을 해서 교육청 주관으로 하는 것이 전체적인 온종일 돌봄 체제로 가는 것인데 그것에 대해 현재까지는, 현재 그런 방침만 교육청에서 내려와 있고 춘천교육지원청 입장에서 구체적으로 시작된 것은 없습니다.
이승진 위원  어쨌든 방과 후 업무를 교육지원청 중심의 지역 단위 운영 체제로 개편을 한다 이러면 이제 교육지원청에서 해야 될 역할들이 생기게 되는 거잖아요.
 이런 내용들을 3월 13일에 발표를 했는데 그런 발표를 하기 전에 교육지원청과 교육청 간에 서로 소통을 한 내용들이 전혀 없는 겁니까?
 잘 모르시는 것으로 봐서는 발표하기 전에 뭔가 소통이 많이 없었던 것 같아서요.
○춘천교육장 김학배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얘기는 많이 나왔는데 거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누가 어떻게 할 것이냐, 그것을 어느 지역에다가 할 것이냐 이런 것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얘기된 바가 현재는 없다…….
이승진 위원  그런데 있어야 되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저희 교육위원들이 볼 때도 그렇고 교육청은 사전에 소통하는 것이 좀 부족하다, 정책이라든가 뭔가를 발표하기 전에, 결과가 나오기 전에 사전에 협의를 하고 알려주는 이런 내용들, 소통을 하는 부분들이 굉장히 부재해 있다, 부족하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교육위원들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육위원들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하고도 충분하게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습니까?
○춘천교육장 김학배  이승진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춘천 같은 경우는 지적해 주셨다시피 돌봄이, 지금 다함께돌봄센터를 시에서 운영…….
이승진 위원  그러니까 돌봄에 대한 부분이 아니더라도 다른 정책들도 다 마찬가지거든요.
 그런 전체적인 부분에 있어 원활하게 소통이 적극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여쭤보는 겁니다.
○춘천교육장 김학배  그 점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나중에 추가로 다시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이승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김용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래 위원  안녕하십니까?
 강릉 출신 김용래 위원입니다.
 업무보고서를 보면 더나은학력지원관을 구축하거나 운영하기로 한 교육지원청이 춘천하고 인제하고 횡성 이렇게 세 군데가, 물론 다른 교육지원청도 아이들의 더 나은 학력 지원을 위해서 아니면 학생성장진단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 하시겠지만 더나은학력지원관이라고 해 가지고 운영하는 부분이 좀 눈에 띄어 가지고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춘천교육장님한테 질의드리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춘천교육장님, 더나은학력지원관이라는 게 어떤 자리를 새로 만들어서 하는 건가요, 직책을?
○춘천교육장 김학배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학배입니다.
 김용래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더나은학력지원관은 제가 이해하기로는, 저희가 진학전문지원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진학전문지원관이 학생들이나 학부모들한테 특강을 하기도 하고 그다음에 대입 진학 역량도 좀 키워주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도 하고 현재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용래 위원  그러니까 장학사님이 하신다는 건가요, 아니면 어떤 식으로 운영한다는 거죠?
○춘천교육장 김학배  아닙니다.
 그것은 별도로 뽑았습니다.
김용래 위원  인력을 새로 채용해 가지고?
○춘천교육장 김학배  그러니까 작년에도 있던 대입지원관이죠.
 (관계공무원에게 물어봄) 아, 입학사정관, 죄송합니다.
 입학사정관의 명칭을 바꿨습니다, 진학전문지원관이라고 이름을 바꿨습니다.
김용래 위원  그다음에 제가 언급한 3개 교육지원청 말고 다른 데도 다 똑같이 그런 식으로 이름을 바꿔서 운영을 할 계획인 거죠?
○춘천교육장 김학배  예.
김용래 위원  알겠습니다.
○횡성교육장 김경녀  횡성교육장, 말씀드려도 될까요?
김용래 위원  예.
○횡성교육장 김경녀  춘천교육장님께서 말씀하신 것하고 제가 하고 있는 것하고는 다른 의미입니다.
김용래 위원  말씀해 보십시오, 왜냐하면 지금 춘천 쪽은 좀 짧게 되어 있고 인제하고 횡성은 굉장히 길게 되어 있더라고요, 추진계획이.
 한번 말씀해 주시죠.
○횡성교육장 김경녀  도교육청에 더나은학력지원관이 있습니다.
 저희 교육지원청에서도 도교육청의 업무를 그대로 시행하면서 같은 명칭을 썼고 이 업무를 담당하는 담당 장학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런 의미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용래 위원  본 위원이 왜 이것에 관심이 있느냐면 저희 교육위원들이 국외 연수를 갔다 오면서, 호주하고 뉴질랜드를 갔다 왔는데 호주 같은 경우는 나플란이라는 시험을, 3ㆍ5ㆍ7ㆍ9학년이 전국 단위로 시험을 봐서 그 학년에 필요로 하는 수준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파악하고 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서 거기서 우수한 자원들은 다른 학교로 뽑아가고 이런 식으로 시스템이 잘 되어 있더라고요.
 그게 아마 우리 강원학생성장 진단평가랑 유사한 점이 있고, 물론 우리는 강원도 내에서만 운영을 하고 전국 단위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우리 교육감님의 공약사항이기도 하고 본 위원은 이 실력을 계속 평가해서 내가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어제도 우리 정책국장님한테, 아, 교육국장님이죠, 교육국장님한테 올해 7월에 시행하는 것에 있어서 작년 대비 많은 학교가 참여를 하고 또 학생들도 많이 참여하게 됐다는 보고를 받게 되었는데 우리 일선 교육지원청에서도, 이게 꼭 교육감님 공약사항이라서라기보다는 학생들의 수준이 지금 어디까지 와 있는지 이런 부분을 좀 파악하는 부분, 본인 스스로가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야 또 기초학력도 올라갈 수 있고 이러다 보니까, 그런 진단평가에 있어서 일선에 계시는 교육장님들께서 이 부분에 좀 적극 참여를 해 주시고 같이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특별히 3개 교육지원청에만 있어서 말씀을 드렸던 부분이고요.
 그다음에 원주교육장님께 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뒤의 부록에 보면 원주교육지원청 청사 이전 추진 관련된 내용이 있는데, 물론 내용에도 나와 있지만 교육위원회에서 후보지 관련해서 의견서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4월에 청사 이전지 확정이라고 되어 있는데 정해졌나요, 아니면 올해 4월 말에 나오는 건가요?
○원주교육장 주영일  원주교육장 주영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이 원주 지역을 방문해 주셔서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주교육지원청의 최대 현안 과제는 좁은 청사를 하루빨리 넓은 청사로 이전해서, 원주시가 지금 36만인데 앞으로 50만을 바라보는 도시고 그래서 교육복지 서비스 공간으로서 교육지원청 신축은 매우 필요한 상황입니다.
 도의회 위원님 여덟 분이 다 방문해 주시고 좋은 의견을 주셔서 저희들이 긍정적으로 검토를 했고요, 또한 지역의 많은 유지분들도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원주시노인회 회장님을 비롯해서 향교의 전교님, 그다음에 문화원 원장님, 지역의 유지분들, 그다음에 국회의원님들, 지방의원님들께 전체적으로 의견을 물어봤는데 도의회 위원님들하고 의견이 거의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열 분 중 여덟 분 정도가 구 학성초 부지가 더 타당하다, 저희들 자체분석 결과도 접근성 및 발전가능성 모든 것을 봤더니 학성초 점수가 좀 높았고요, 그래서 내부적으로 학성초로 결정하고.
 확정은 잘 아시다시피 6월 중투가 통과돼야 확정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중투에 통과될 수 있도록 지금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용래 위원  그럼 잠정적으로 일단 구 학성초로 생각은 하고 계신 거네요, 아직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원주교육장 주영일  예, 구 학성초로 도교육청에 올렸고요, 지금 심의 자료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중투에 꼭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용래 위원  예, 알겠습니다.
 다음으로 화천교육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사실 본 위원이 지금 질의드리는 부분은 각 업무보고서 뒤에 있는 부록이나 아니면 신규ㆍ특색 사업 중심으로 질의를 드리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앞에 부분이, 아까 오전에 우리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 거의 대부분 내용이 비슷하기 때문에 사실 물어볼 게 별로 없습니다.
 심지어 번호까지도 똑같아요, 1-1과 1-3을 보면 똑같은 내용이 다 똑같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조금 문제가 있지만 어쨌든, 그래서 신규나 특색사업 쪽으로 물어보는 것인데 화천을 보면 좀 관심이 가는 사항이 있습니다.
 화천 학생자치회 네트워크 지원 사업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 운영이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우리 강릉도 이런 부분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디 행사를 가보면 강릉교육장이 말씀을 하실 때 학생회 네트워크 학생들이 와서 막 응원을 하면서 거의 무슨 팬클럽처럼 많이 이렇게 해 주시는데 자치회 네트워크는 이번에 신규로 하는 겁니까, 아니면 잘되고 있는 사업을 연속성으로 가져가는 겁니까?
○화천교육장 김종녀  화천교육장 김종녀, 김용래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이전에도 학생자치회 활동은 있었으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더 신경 쓰고 있는 사업입니다.
김용래 위원  강릉에서 잘되고 있는 사업이라서 화천에서도 좀 잘해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천교육장 김종녀  예, 학생연합회 주관으로 올해는 학생 체육활동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잘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용래 위원  그리고 다른 교육지원청에서도 지금 많이 하고 계신 게 지역 교과서를 만드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제가 하나 갖고 왔는데,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게 우리 강릉에서 만든 거예요.
 3학년 교과에서 쓰는 것인데 교육지원청에서 보내주셔 가지고 제가 읽어봤는데 내용이, 저도 강릉에서 꽤 오래 살았지만 제가 모르는 내용들이 많더라고요.
 지역 특색사업으로 이런 교과서를 만들거나 아니면 그런 선생님들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 많은데 좀 이런 부분들을, 지역의 특색사업을 좀 잘하셔서 학생들이 우리 동네를 잘 알 수 있는 부분으로 많이 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각 지역에서 이런 교과서가 만들어지면 우리 교육위원님들께도 하나씩 다 보내주시면 그 지역에 대해서 저도 그렇고 우리 교육위원님들도 그렇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꼭 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김용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김희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철 위원  발언의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우리 동료 위원들께서 앞에서 계속 얘기하셨지만 내년부터는 이 업무보고서를 틀에 짜인 것에서 탈피해서 우리 위원들이 내용을 깊이 들여다보고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좀 주십시오, 내용이 똑같으니까 저는 춘천교육지원청 것만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나머지는 들여다보다 말았습니다.
 뭐 문구까지 똑같더라고요, 보니까 소제목만 몇 군데 살짝살짝 바꿔놨지.
 더 이상 말씀 안 드리고요.
 선임 교육장으로서 운명이려니 하고 답변해 주십시오, 대표적으로.
 먼저 20쪽을 좀 보겠습니다.
 유치원에 있어서 춘천도 그렇고, 공통 질의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 교육장님.
 최근 유치원 교사들의 업무공간이 별로 없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춘천에는 좀 있습니까?
○춘천교육장 김학배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학배입니다.
 김희철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유치원 선생님들에 대한 업무공간이라고 하시면 휴식공간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김희철 위원  휴식공간도 포함되지만 한 교실에서, 병설유치원을 예로 들게요, 공립이니까.
 병설유치원의 경우는 교사들이 아이들하고 한 교실에서 같이 수업을 하고 방과 후로 넘어갈 때, 방과 후나 돌봄으로 넘어갈 때 일반 초등학교는 방과 후 교실이 있고 돌봄 교실이 따로따로 있어서 그쪽으로 가는데, 가면 교사들이 남아서 자기 교실에서 업무를 볼 수 있는데 유치원 교사들은 그런 공간이 없어서, 그 자리에서 방과 후도 하고 다 하기 때문에 업무를 볼 수 없다는 이런 상황이고 또 잠시 커피 한잔 마시면서 좀 쉬려고 해도 그런 공간도 마땅치 않다, 춘천 같은 경우는 좀 크니까 혹시 공간이 있나 해서 여쭤보는 거예요.
○춘천교육장 김학배  제가 알고 있기로는 특별한, 별도 공간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김희철 위원  대체적으로 그냥 다 없죠?
 지금 다른 데도 마찬가지죠?
 있는 데가 있습니까, 있는 교육지원청?
○횡성교육장 김경녀  횡성교육장 김경녀입니다.
 대부분의 유치원 교실이 넓지는 않지만 교실 옆에 사무를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제가 춘천에 오래 근무하면서 대부분의 학교에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을 보았고요, 지금 제가 여기…….
김희철 위원  그게 어디죠?
○횡성교육장 김경녀  예?
김희철 위원  어디어디에 그렇게 되어 있죠?
 좀 기억나는 데가 있어요?
 제가 가보게요.
○횡성교육장 김경녀  (웃음)
김희철 위원  아니, 말씀해 보세요, 있다고 말씀하셨으니까.
 어느 학교가 있어요?
○횡성교육장 김경녀  …….
김희철 위원  본 위원이 돌아다녀 봤을 때는 대개 없는 학교를 봤기 때문에 이런 질의를 하는 거예요.
 지금까지 유치원은 초등학교에 더부살이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았었어요, 그렇죠?
○횡성교육장 김경녀  그러니까 넓지 않은 공간인데 교실 옆에 조금…….
김희철 위원  교실은 다 똑같은데, 규모는 똑같잖아요, 학교에서 배정해 준 거니까.
 그런데 유치원 교사들은 초등학교 교사들에 비해서 처우가 상당히 미흡하지 않았느냐, 주로 초등학교 교육을 하다 보니까 유치원은 너무 소홀히하지 않았나 이런 관점에서 지금 짚어보는데, 교육장님이 자신 있게 말씀하셨는데 어느 학교인지 말씀해 주셔야 제가 가보죠.
 그렇지 않아요?
○횡성교육장 김경녀  갑자기 생각이 안 납니다.
김희철 위원  아, 그래요?
 그럼 나중에라도 기억나면…….
○횡성교육장 김경녀  예, 제가 해드리겠습니다.
김희철 위원  본 위원이 돌아다니면서 의견도 들어보고 하니까 그런 게 대다수예요.
 어느 교육장님은 아마 대충 아실 거예요, 왜 이런 얘기를 하는지.
 그래서 그 부분을 앞으로, 제가 그래서 공통 질의를 드린 거예요.
 그런 것을 좀 배려해서 앞으로도, 이제 유아도 제도권에 들어왔지 않았습니까?
 제가 일부러 강력하게 주장해서 ‘유초등교육과’에 ‘유’ 자를 집어넣은 이유도 다 그런 이유니까 앞으로도 교육장님들께서는 아이들 교육에 좀 신경을 써 주시고 그 부분도 배려를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다음에 춘천교육장님께 계속 질의하겠습니다.
 27쪽에 보면 ‘고교학점제 순회교사 배치 및 강사인력풀 구축’이라는 소제목이 있습니다.
 순회교사가 4명 배치돼 있는데 춘천여고는 3명, 춘천고는 1명 이렇게 딱 지정돼 있어요.
 이 2개 학교만 지정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춘천교육장 김학배  춘천교육지원청…….
김희철 위원  간단하게, 호칭 안 하셔도 돼요.
○춘천교육장 김학배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특별한 이유보다도 지금 공립학교, 사립학교도 있지만 공립학교이고 그다음에 학생들의 요구나 이런 것을 봤을 때 그래도…….
김희철 위원  앞으로 이 제도를 좀 확장해 나갈 의사가 있으신가요?
 뭐 그 이유는 제가 더 이상 묻지 않겠습니다, 공립이라니까.
 공립이 여러 군데 학교인데 특히 이 학교를 딱 찍어서 했기 때문에 제가 질의를 하는 것인데, 다른 학교에도 다 확대시켜서 적용할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춘천교육장 김학배  예, 도교육청에서 인원만 지원해 주신다면 저희는 언제든지 확대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김희철 위원  우선적으로 이 2개 학교만 먼저 대표적으로 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춘천교육장 김학배  예.
김희철 위원  다음은 35쪽, 회복적 생활교육에 있어서 아까 담임교사 중심으로 하신다고 업무보고 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렇죠?
○춘천교육장 김학배  예.
김희철 위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실태 좀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시간이 없는 관계로 좀 간단하게?
○춘천교육장 김학배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학교에서 전담기구를 통해서 이게 학교폭력에 해당이 되면, 전담기구에서 학교폭력 판단을 내려서, 아니면 그냥 학교에서 자체해결을 하고…….
김희철 위원  학교폭력의 대상이 되는지 파악은 어떻게 하십니까?
○춘천교육장 김학배  학교에 설치돼 있는 전담기구에서 심의를 합니다.
김희철 위원  그러니까 전담기구 운영이 학교 교사들로 운영이 됩니까?
○춘천교육장 김학배  교사도 있고 그다음에…….
김희철 위원  외부 인사들도 있고?
○춘천교육장 김학배  예, 학부모도 있습니다.
 전담기구 위원은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됩니다.
김희철 위원  본 위원이 조금만 방안을 제시한다면요, 그렇게 심의위원회가 있으면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저지르기 전에 미리 사전에 방지하고 예방하는 차원에서, 그럴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을 좀 찾아내서 미리 지도하고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말씀을 드리는데, 우리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무기명 설문지를 돌린다든가, 군대로 얘기하면 소원수리 같은 것을 받잖아요.
 그런 식으로 해서 아이들한테, 자기 친구들이니까 주변에서 가장 많이 알고 있을 수 있잖아요, ‘저 아이가 쟤를 괴롭히는 성향이 보인다.’, 그런 것을 설문하면 무기명으로 하니까 누구라고 지적해서 얘기해 줄 수 있잖아요.
 그렇게 그 학생을 찾아내서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지도를 하면 학교폭력을 가해서 처벌을 받는 단계까지 오지 않고 미연에 방지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잠시 해봤거든요, 이것을 읽어보면서.
 괜찮을 것 같은데 그 방안도 한번 강구해 보시면 어떨까.
○춘천교육장 김학배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학교에서는 일정한 기간에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를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거명이 된 학생이 있으면 생활지도 선생님들 또는 상담 선생님들이 그 학생들을 특별히 좀 이렇게 상담을 통해서, 아니면 관리를 통해서…….
김희철 위원  본 위원이 얘기했듯이 미연에, 사전에 이렇게 파악하고 자꾸 발굴하신다 이거죠?
○춘천교육장 김학배  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희철 위원  예, 앞으로 우리 다른 교육장님들께서도 그런 식으로 해서 아이들이 학교 내에서 이런 폭력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특히 왕따 같은 것은 요새 사회적으로 문제가 많지 않습니까?
 이런 일이 일어나서 아이들이 대학교에 들어갈 때 불미스러운 처벌을 받지 않을 수 있도록 미연에, 사전에 방지를 해 주십사 하는 이유에서 이렇게 말씀을 드렸으니까 적극적으로 대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춘천교육장 김학배  예.
김희철 위원  지금 제가 시간이 없어서 자꾸 말이 빨라지는데, 이것은 넘어가도록 하고 그다음에 학교보안관 제도에 대해서 잠깐 짚어보겠습니다.
 52쪽, 본 위원이 알기로는 학교보안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가 일몰제로 해서 축소를 시키고 안전도우미라든가 은빛지킴이라든가 이렇게, 배움터지킴이로 통칭하겠습니다.
 그렇게 배치를 하고 있는데, 현재 춘천의 남춘천초등학교와 남춘천중학교에 배움터지킴이가 배치된 것으로 본 위원은 들었는데 맞나요?
○춘천교육장 김학배  잠깐만요, 제가 지금 바로 찾기가 어려운데 지금…….
김희철 위원  배치했는데 학교보안관 제도가 있었을 때와 배움터지킴이로 했을 때의 효과를 제가 여쭤보고 싶어서 이렇게 질의드리는 겁니다.
○춘천교육장 김학배  효과성으로 말씀을 드리면 위원님 기대치나 제 기대치나 똑같습니다.
 학교보안관이 하루 종일 근무를 하기 때문에…….
김희철 위원  못 미치죠?
○춘천교육장 김학배  예, 못 미칩니다.
김희철 위원  됐어요, 알겠습니다.
 시간이 다 됐네, 그다음에 63쪽요, ‘학교교권보호운영위원회 운영 규칙 및 위원회 구성’ 이렇게 돼 있는데. (타종소리)
 (위원장을 향하여) 질의하는 김에 보충질의까지 마저 좀 쓸까 하는데요, 그러고 나서 끝내겠습니다, 그 시간까지만 쓰고.
○위원장 박길선  그럼 추가질의하는 것으로 해서 10분 다시 드리죠.
김희철 위원  예, 63쪽에 위원회 구성이 있는데 이 구성인원이 어떻게 되나요?
○춘천교육장 김학배  교권보호위원회 말씀이시죠?
김희철 위원  예, 교권.
○춘천교육장 김학배  교권보호위원회도 학부모위원이 들어가고 그다음에 교사위원도 들어가서 심의를 합니다.
김희철 위원  몇 분 정도죠?
○춘천교육장 김학배  제가 학교에 있을 때 기억으로는 한 여섯 분 정도, 다섯에서 여섯 분, 학교에 따라 조금 다른데…….
김희철 위원  그럼 전문가는 주로 어느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이 됩니까?
○춘천교육장 김학배  원래 교권보호위원회는 변호사가 들어가야 되는데 변호사는 바쁘니까 잘 안 들어옵니다.
 그래서 경찰도 좀 위촉을 하는데 경찰도 바쁘다고 그래서 사실 위촉은 하지만 실제적으로 위원회에서는 조금 어렵습니다.
김희철 위원  지금 우리 학교의 교권들이 완전히 위태로운 상황까지 왔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보는 거거든요.
 앞으로 이런 문제들을 적극 들여다봐서, 교육장님들이 책임자시고 관리자시니까 우리 교사들의 교권이 보호되고, 진짜 자괴감 없이 교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좀 많이 도와주십시오.
○춘천교육장 김학배  알겠습니다.
김희철 위원  그래서 제가 이 부분을 지켜본 겁니다.
 우리 교육장님께, 끝으로 71쪽에 보면 가칭 온의유치원이 신설되는 것으로 많이들 알고 있는데 ’23년 2월에서 ’23년 4월까지 공사 발주 및 착공 이렇게 돼 있어요.
 그렇죠, 밑에서 세 번째 칸에 보면?
○춘천교육장 김학배  예.
김희철 위원  이게 착공이 됐나요?
○춘천교육장 김학배  예, 지금 공사 중에 있습니다.
김희철 위원  그 위치가 어디죠?
○춘천교육장 김학배  푸르지오 저쪽에…….
김희철 위원  푸르지오 바로 앞에 왼쪽.
○춘천교육장 김학배  타워 말고 저쪽 푸르지오 바로 정문 앞에…….
김희철 위원  정면을 보았을 때 왼쪽 아니에요?
○춘천교육장 김학배  그러니까 아파트 기준으로는 오른쪽이고요, 저희가 들어가면서는 왼쪽입니다.
김희철 위원  그러니까 정문을 봤을 때 왼쪽에 공간이 있잖아요.
○춘천교육장 김학배  예, 거기입니다.
김희철 위원  이렇게 넘어가는 데 거기잖아요, 거기에 착공을 했단 말이에요?
○춘천교육장 김학배  지금 착공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요즘은 직접 안 가봐서 그러는데…….
김희철 위원  제가 최근에 갔다 왔는데 맨날 나대지로 돼 있는 것을 봤었거든요.
○춘천교육장 김학배  제가 우리 시설과장님…….
김희철 위원  그런데 여기에는 ‘착공’이라고 쓰여 있길래, 지금 4월 중순인데 착공이 됐단 말이에요?
○춘천교육장 김학배  위원장님께서 허락해 주시면 우리 담당 과장이 자리에 배석해 있으니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앉은자리에서, 과장님, 마이크 없죠?
 마이크 있으신가?
김희철 위원  착공이 됐는지만 여쭤보겠습니다.
○춘천교육지원청시설과장 김홍철  춘천교육지원청 시설과장 김홍철입니다.
 온의유치원 신축공사는 지금 현재 조달에서 입찰을 봐 가지고 적격심사 중이고요, 이달 중으로 착공 예정입니다.
김희철 위원  그렇죠, 착공 안 됐죠?
 이달 중에 착공이죠?
 알겠습니다.
 제가 관심 있는 분야라서 지나다니면서 보는데, 안 보였는데 착공이라고 그러셔서 말씀드렸던 겁니다.
 다음은 원주교육장님께 간단하게 질의드리겠습니다.
 그냥 간단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시간이 없으니까.
 30쪽에 ‘학생 참여형 융합수업 강화를 위한 STEAM 교육’이 있죠?
○원주교육장 주영일  예, 있습니다.
김희철 위원  이것이 언제부터 활성화되기 시작했죠, 적극적으로?
○원주교육장 주영일  원주교육장 주영일, 김희철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TEAM 교육의 시작 연도는 제가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납니다만…….
김희철 위원  최근이죠?
○원주교육장 주영일  최근이라기보다는 한 10여 년 정도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희철 위원  아, 그 정도 됐어요?
○원주교육장 주영일  예, 이게 과학뿐만 아니라 다른 교과와 연계해서 종합적인 사고력을…….
김희철 위원  물론 두세 개를 융합으로 하는 것은 알고 있는데 이것이 대두되기 시작한 게 지금이잖아요, 물론 외국에서 들어온 거니까 한국형으로 바꿔서 제도를 개선해 나가는 과정에서 이렇게 집어넣은 것 같은데.
 뭐 매뉴얼이 똑같으니까 다 집어넣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대표적으로 여쭤보는 것인데 우리 교육현장에서 이게 어느 정도까지 진행이 됐는지?
○원주교육장 주영일  지금 학교를 보면 무한상상실이라든가 또 과학 시간뿐만 아니라 연계해서, 다른 교과와 연계해서 통합수업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시범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경우도 있고요.
 제가 옛날 교육과학정보원에 근무할 때 보면 이런 것을 도입하는 학교들이 초등학교 고학년 중심으로 많이 하고 있는데…….
김희철 위원  아직까지 이게 보편적으로 많이 확대된 것은 아니죠?
○원주교육장 주영일  시범학교들이 많이 운영되었었습니다.
김희철 위원  되었었다고요?
○원주교육장 주영일  예,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김희철 위원  지금도 하고 있다고요?
○원주교육장 주영일  예.
김희철 위원  지금 현 시대의 젊은, IT산업시대에서…….
○원주교육장 주영일  제가 마저 말씀드리면 저희 원주관내의 단계초등학교, 육민관중학교, 원주고등학교, 진광고등학교가 지금 STEAM 선도학교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김희철 위원  춘천에도 있습니까?
○춘천교육장 김학배  제가 알고 있기로는, 지금 그 학교를 다 말씀 못 드리겠고요.
 제가 춘천고등학교에 근무할 때는 춘천고등학교도 그전부터 STEAM 선도학교를 계속 운영해 왔습니다.
김희철 위원  알겠습니다.
 아니, 좋은 제도라서 제가 짚어본 겁니다, 통합하고 융합하고 개념 자체는 다르지만 융합으로 가야 되는 시대가 왔기 때문에.
 그다음에 방과 후는 우리 동료 위원님들이 했으니까 넘어가고요.
 47쪽에 ‘학교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에 기타 등등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원주를 봤을 때, 원주의 학교 급식시설 내에 그리스트랩이라는 게 있는 것을 아시죠?
○원주교육장 주영일  …….
김희철 위원  그리스트랩, 원주 학교 급식소에 그리스트랩이 있는 것.
○원주교육장 주영일  …….
김희철 위원  그리스트랩 개념 모르세요?
○원주교육장 주영일  개념 파악을 못 했습니다.
김희철 위원  그러면 우리 화천교육장님, 인원수가 100명 이상인 학교가 많지 않죠, 거기?
○화천교육장 김종녀  예, 화천교육장 김종녀입니다.
김희철 위원  거기 2개 학교뿐이 없는 것 같은데.
○화천교육장 김종녀  예, 화천초, 사내초.
김희철 위원  아, 화천초 하나뿐이 없네요, 411명이라서.
 거기에 그리스트랩 있나요?
○화천교육장 김종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김희철 위원  그러니까 교육장님들이 그리스트랩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거예요, 이게 환경오염 문제로 상당히 중요한 문제인데, 학생 위생문제도 그렇고.
 구조상 청소도 잘 안 하고 관리를 잘 안 하면요, 기름이 그냥 그 자리에서 굳고 또 귀찮으니까 P트랩 같은 것을 관리자들이 빼놓으면 관으로 나가서, 운동장 중간으로 파이프가 다 노출되게 돼 있는데 그게 굳어 가지고 경화되면 나중에 다 막히고 환경오염 이런 문제가 심각해요.
 이게 언론에서도 많이 나왔던 문제인데, 그리스트랩에 대해서 앞으로 학교에 일제히, 제가 데이터를 다 보고받았는데 학교현장을 못 나가봤어요, 바빠 가지고.
 춘천 같은 경우는 19교이고 원주가 23교로 제일 많아요, 양구, 화천, 인제 이런 데는 한 군데씩밖에 없고 강릉에도 12개 학교.
 앞으로 그리스트랩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청결하게 해야만 학교급식소 내부가 깨끗해진단 말이에요.
 그 부분은 뭐 모르시니까 일단 한번 좀 체크해 보시고, 뭐 모르신다기보다도 관심이 없으셔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그리고 보안관 문제는 도교육청에다 하기로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예, 됐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세 교육장님들한테 동시에, 이게 똑같은 내용인데, 양구교육지원청하고 화천교육지원청, 인제교육지원청 다 똑같은데 제가 학교운영위원장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조례도 냈었고 여러 가지로 했었는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개최가 5월에 열리게 되고 연수도 실시하는데 화천 같은 경우는 학교운영위원장이 몇 명이나 되나요,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이?
○화천교육장 김종녀  학교마다 있습니다.
김희철 위원  그러니까 한 명씩인데 몇 명 정도죠?
○화천교육장 김종녀  위원요?
김희철 위원  예, 그 구성이 지금 잘 지켜지고 있나요, 학부모 위원하고 지역 위원하고?
○화천교육장 김종녀  예, 다 지켜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희철 위원  그것은 법으로 되어 있으니까 잘 지키고 있겠죠?
○화천교육장 김종녀  예, 그렇습니다.
김희철 위원  화천 같은 경우는 본 위원이 알기로는 90명으로 알고 있어요, 90명.
 맞는지 모르겠네요, 90명.
 그것 좀 지켜주시고 그다음에 양구도 협의회를 하고 연수를 실시한다 이렇게 돼 있어요, 그렇죠?
○양구교육장 이재학  양구교육장 이재학입니다.
김희철 위원  거기는 몇 명이나 되나요?
○양구교육장 이재학  양구 학교는 19개 학교고요, 병설 중ㆍ고등학교가 있어 가지고 17개 교 위원장님이 계십니다.
김희철 위원  구성비율은 다 맞추고 있죠?
○양구교육장 이재학  예, 그것은 법적으로 다 맞추게 돼 있어 가지고요.
김희철 위원  하여튼 운영위원장들이, 지금 지역 위원들 대다수가 다 열심히들 하시는데 다른 불미스러운 일들이 자꾸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특히 강원도 협의회 같은 경우.
 그래서 본 위원이 조례를 개정해서 바로잡으려고 그랬었는데 형평성 문제 때문에 양보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교육장님들께서 각 학교별로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을 제대로 해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이 지도ㆍ감독해 주시길 부탁드리면서 이상 마치겠습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아이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추가질의까지 하시느라고.
 위원님 여러분, 원활한 회의 진행과 휴식을 위해서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55분 회의중지)

(15시 11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길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공히 한 번씩 하셨고 한 분만 추가질의를 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추가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 신청 후 추가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운 위원님.
조성운 위원  조성운 위원입니다.
 김경녀 횡성교육장님.
○횡성교육장 김경녀  예, 횡성교육장 김경녀입니다.
조성운 위원  제가 걱정이 돼서 질의를 드리는데요.
 3쪽의 재정규모에 보면 예비비, 인건비가 하나도 없습니다.
 횡성교육지원청은 예산이 많은 모양이네요?
○횡성교육장 김경녀  저희는 원래 계획을 잘 세워가지고 이렇게 예비비를 세우지 않아도 되고요.
 또 저희가 도교육청에 추가로 요청하면 잘 주시더라고요.
조성운 위원  도교육청에서 잘 줍니까?
○횡성교육장 김경녀  예, 위원님들께서 잘…….
조성운 위원  그럼 잘 알겠습니다.
 그러면 저희들은 횡성교육지원청 것 올라오면 예산 전부 없는 것으로 그렇게 알겠습니다.

  (장내 웃음)

○횡성교육장 김경녀  죄송합니다.
조성운 위원  걱정이 돼서 제가 여쭤봤습니다.
○횡성교육장 김경녀  감사합니다.
조성운 위원  그리고 양구교육장님.
○양구교육장 이재학  양구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학입니다.
조성운 위원  교육장님, 외고 때문에 힘드시죠?
○양구교육장 이재학  아닙니다. (웃음)
조성운 위원  제가 질의드릴 건 없고 너무 이렇게 축 처지지 마시고 힘내시고 열심히 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교육위원회도 언제나 교육장님 편이고 또 강원도교육청 편이니까 열심히 힘내십시오, 주눅 들지 말고.
○양구교육장 이재학  예, 위원님 감사합니다.
 힘내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감사합니다, 조성운 위원님.
 박수가 나옵니다.

  (장내 웃음)

 계속해서 추가질의 받도록 하겠습니다.
 엄기호 위원님.
엄기호 위원  짧게 질의를 해야 박수를 받는군요.

  (장내 웃음)

 화천교육지원청 교육장님께 짧게 질의하겠습니다.
 오전에 질의했었던 건데 봉오초등학교 학생 현황에 대해서 다시 한번 말씀을 해 주시죠.
○화천교육장 김종녀  존경하는 엄기호 위원님 감사드립니다.
 화천교육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봉오초등학교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봉오초등학교는 1년간의 유예기간을 통해서 교육활동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봉오초등학교는 1학년과 2학년이 복식학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학년에 학년이 편성되어 있고 학생은 1학년 2명, 2학년 2명입니다.
 그리고 3학년 학생은 2명 있고요, 5학년에 1명, 6학년에 1명 해서 복식학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학생은 모두 8명이 되겠습니다.
 교장선생님과 모든 교직원이 한 명의 학생도 소홀함이 없는 1 대 1 맞춤형 교육과 모두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십니다.
 또 학교 교육활동을 위해서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전에도 위원님 말씀하신 사항대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의견조율도 하고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엄기호 위원  1년 동안 유예를 했는데 다음에 다시 조례를 개정해서 통폐합 수순으로 가게 된다면 지역사회에서는 또 통폐합 수순으로 가기 위한 절차를 밟는다고 생각할 테니까 존속시킬 수 있는 방안을 먼저 생각해 보시고, 지역사회하고.
 그리고 의견 수렴을 좀 더 광범위하게 하시면서 불미스러움이 없게, 절차는 다 밟았다고 하지만 또 다른 얘기가 나오지 않게 의견 수렴을 할 때마다 회의록을 작성하셔서, 어디에서 어떤 분들하고 어떤 의견을 수렴했고 어떤 결과를 도출했다, 이런 것을 계속 만들어내서 차곡차곡 쌓아놓으시면, 그 이후에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존치시킬 수 없는 그런 이유가 있을 때는 그때는 폐교를 해야 된다는 명분을 만들어 놓으시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천교육장 김종녀  감사합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그 방향대로 열심히 추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엄기호 위원  감사합니다.
○화천교육장 김종녀  감사합니다.
엄기호 위원  정문걸 철원교육지원청 교육장님께 질의 이어가겠습니다.
○철원교육장 정문걸  철원교육장 정문걸입니다.
엄기호 위원  김화공고를 군특성화학교로 전환하는 문제, 철원초등학교 그린스마트 학교 신축 문제는 잘 진행되고 있죠, 교육장님?
○철원교육장 정문걸  엄기호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김화공고 전기과 같은 경우에는 올해 신입생이 7명인데 10명 이하는 폐과 대상입니다.
 그래서 학과 개편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추후 일정은, 5월 11일까지 학교와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과 개편 방안을 제출하라는 도교육청과의 협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5월 11일까지 아마 학교에서 안을 올릴 겁니다.
엄기호 위원  본 위원이 김화공고에도 가봤고 또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담당 장학관님들하고도 계속 미팅을 하고 있는데, 김화공고 교장선생님도 열심히 하시니까 교육장님께서 교장선생님께 격려도 좀 해 주시고 또 어떻게 진척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늘 보고를 받으시면서 방향을 설정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철원교육장 정문걸  예, 관심을 가지고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엄기호 위원  철원초등학교 그린스마트 학교 신축 문제는 학교 부지에 도유지가 있어서 지금까지 상당히 어려움이 있었는데 도교육청의 행정국장님이나 담당공무원들이 도청하고 긴밀한 협조를 해서 겨우 이루어져서 진척을 보게 됐습니다.
 철원초등학교에도 관심을 갖고 한번 진척 상황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철원교육장 정문걸  엄기호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철원초등학교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구축하는데 교사 1개 동 2,483㎡에 97억 4,000만 원의 예산이 소요됩니다.
 내년도에 설계에 들어가면 2025년에 공사에 들어가고 2027년도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개교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알겠습니다.
 지금 우리 위원님들이 업무보고를 보시면서 공통사항, 교육청에서 내려오는 폼에 따라서 이렇게 하는 것에 대해서는 작년하고 별반 다르지 않고, 그래서 각 지역마다의 특색 있는 그런 교육을 원하고 계십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고.
 우리 철원에는 쇠둘레 마을학교 선생님이 구성돼 있는데, 제가 지난번 회의 때도 거론을 했었는데 본 위원이 초대 단장을 하면서 이 쇠둘레 마을학교 선생님들, 지역의 선생님들을 통해서 지역 아이들이 지역에 대해서 같이 탐방도 하고 또 지역의 역사적인 이런 곳들을 다니면서 애향심도 고취하고 또 고향 사랑도 싹 트고 그러면서 성장해서 외지에 나가서도 고향을 더 아끼고 사랑할 수 있고 애착을 가질 수 있는, 교과 과정에서 배우지 못한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그런 제도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을 우리 철원만이 아니라 각 17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그런 것들을 발굴해서 지역만의 특색 있는 교육을 했으면 하는데, 철원교육장님은 쇠둘레 마을학교 선생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철원교육장 정문걸  엄기호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철원은 마을선생님을 작년 같은 경우에 1,122시간을 운영하였고요, 마을선생님으로 참여한 연인원이 작년에 612명이었습니다.
 여기에 마을선생님으로 활동하시는 분이 주로 학부모지원단입니다.
 독서토론 12명, 놀이지원 15명, 책놀이 지원 7명, 직종별 자원봉사반 16명 해서 총 50명의 학부모지원단이 활동하고 있고요.
 지금 마을선생님이 학교 단위로 위촉이 되고 있는데 해마다 항상 36명의 마을선생님이 고정적으로 거의 계속하고 있고요, 나머지는 학교 상황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계속 운영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엄기호 위원  본 위원이 쇠둘레 마을학교 선생님으로 활동할 때 아쉬웠던 점은 선생님단에서 자발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그런 시스템으로 되어 있지 않고 어떤 학교에 명단이 가 있으면 그 학교에서 필요한 선생님한테 오시라고 이렇게 했는데 좀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 예컨대 거점학교를 만들어서, 쇠둘레 마을학교 선생님들이 활동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서 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도외지에는 의정부에 몽실학교라든가 그런 게 있습니다.
 그런 것을 제가 꿈꾸고 있는데 한번 깊이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철원교육장 정문걸  알겠습니다.
 존경하는 엄기호 위원님의 말씀에 따라서 마을선생님 거점 육성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엄기호 위원  말씀 다 하셨죠?
○철원교육장 정문걸  예, 감사합니다.
엄기호 위원  감사합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엄기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이승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승진 위원  이승진 위원입니다.
 춘천교육장님, 아까 늘봄학교에 대해서는 추후에 본청 질의 때 확인을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춘천교육장 김학배  알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그리고 58쪽을 보면 교육자치 실현에 강원특별법 교육분야 추진계획에 대해서 간략하게 나와 있거든요.
 춘천교육지원청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관련해서 현재 어떤 활동을 하고 있고 앞으로 어떠한 계획을 세워가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 주십시오.
○춘천교육장 김학배  춘천교육장 김학배입니다.
 이승진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춘천교육지원청에서 강원특별법 관련해서 하는 활동은 춘천시와 함께 교육도시 선포식을 해서 춘천이 교육에 관해서 조금 더 노력하고 그다음에 춘천의 인재들을 육성하는 그런 목표를 가지고 춘천시하고 굉장히 많은 협업을 하고 있고, 춘천시청도 교육도시과라는 그런 새로운 과를 만들어서 춘천교육지원청하고 춘천시청하고 수시로 계속 협업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그 협업 부분에 대해서는 잠시 후에 다시 질의를 드리겠고요.
 원주 쪽과 그리고 홍천 쪽은 특별자치도의 계획들을 어떻게 실행하고 계시는지?
○원주교육장 주영일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주영일, 이승진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저희 교육지원청은 자치도교육청에 따른 과제를 발굴하는 데 여러 선생님들이 협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도교육청의 방침이 정해지는 대로 저희도 내부적으로 검토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당장은, 저희들이 강원도교육청과 같이 연계해서 해야 되는데, 지금 원주교육지원청만의 어떤 것은 아직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승진 위원  그러면 현재는 연계돼서 하고 있는 게 없다는 말씀이십니까?
○원주교육장 주영일  그러니까 강원도교육청에서 전체적인 것에 대한 틀을 잡고 나중에 그것을 기초로 해서 지자체와 연계해서 할 예정입니다.
이승진 위원  그런데 자치도에 대해서 지금 홍보도 그렇고 특례 개발도 그렇고 발굴도 그렇고 몇 개월 안 남았는데, 전부터도 계속 추진이 돼 왔던 부분이고 그리고 특별자치도가 시행이 되고 나서도 계속해서 이어져 가야 되는 부분인데 그런 쪽에 좀 더 신경을 써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원주교육장 주영일  알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홍천 쪽 부탁드립니다.
○홍천교육장 민철홍  홍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민철홍입니다.
 이승진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는 일선학교 선생님들과 연계해서 교육특례법 발굴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주교육지원청도 마찬가지로 도교육청과 같이 연대해서 해야 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저희 청 자체에서 특별하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승진 위원  특례 발굴에 있어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져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아이디어라든가 좋은 의견들을 많이 제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홍천교육장 민철홍  알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각 지원청에서 신경 좀 많이 써 주셨으면 좋겠고요, 교육장분들이.
 그리고 교육도시에 대해서 우리 춘천교육장님이 말씀을 하셔서, 본 위원도 춘천이다 보니까.
 얘기를 들어봤을 때는 희망차게 청사진을 그리면서 교육도시 선포식도 하고 준비를 해 가고 있는데 뭔가 진행되는 것 같은 느낌은 안 든다라는 그런 의견들을 듣고 있거든요, 뭐가 달라져 가고 있는가, 모르겠다.
 어쨌든 지역 교육의 현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전문가가 지역 교육지원청이기도 하고, 그래서 자문을 드린다거나 말씀하신 것처럼 협업을 하고 계신다고 하는데 그런 부분은 계속해서 함께하셔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떤 협업을 하고 계시는 건지 그런 부분들이 궁금합니다.
○춘천교육장 김학배  춘천교육장 김학배 답변 올리겠습니다.
 춘천시청도 교육경비보조금 사업에 있어서 나름대로 해야 될 사업이 있고 또 춘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해서 해야 할 사업이 있고, 그래서 이런 것들을 교육도시과하고 우리 교육과하고 겹치지 않게 논의하고요.
 그다음에 돌봄이라든지 또 AI 교육이라든지 또 학교의 문화예술사업이라든지 여러 가지 이렇게 해서 교육을 조금 더 풍성하게 하고, 그다음에 학부모나 학생들이 원하는, 요구하는 것들을 갖다가 어떻게 더 담아낼지 이런 것을 계속 주기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자문을 좀 많이 해 주셔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주변에서 좀 더딘 것 같다라고 보는 그런 시각들에 대해서 교육장님은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시는지요?
○춘천교육장 김학배  교육에 관한 한은 어차피 춘천교육지원청이 주가 되어야 하고 부는 춘천시청이 되어야 하는데, 춘천시 교육도시과에서도 학교에서 해야 될 일을 갖다가 시청에서 해야 되느냐, 이렇게 의견 절충이 조금 필요할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그럴 때는 일단은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사업은 학교에 맡겨달라, 그리고 시에서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또 시 나름대로 교육에 대한, 교육도시선포식을 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위상도 고려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희들은 그것을 갖다가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같이 윈윈하는 전략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예, 융화가 굉장히 중요하니까, 엇박자 나면 시민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제대로 잘 진행이 안 되니까.
 사실은 강원도도 그렇고, 춘천교육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위해서는 교육도시도 그렇고 교육자유 특구 이게 반드시 실행이 돼야 되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교육지원청에서 많이 노력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 본 위원이 한 가지 의견을 말씀드리면 지금 현재의 교육지원청의 역할이라든가 권한 이런 것들이 좀 더 강화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에는 더더욱 그래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강원교육을 신장하겠다 하는데, 각 지역에서 가장 밀접하게 소통하는 분이 지역 교육지원청의 교육장님들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많이 고민을 해 주시고 교육청과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소통을 좀 해 주셨으면 좋겠고 본 위원도 그렇고 교육위원회 차원에서도, 사실 교육지원청의 업무가 대동소이 비슷한 이유도 권한이 많이 없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가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힘이 될 수 있도록 저희도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춘천교육장 김학배  예, 감사합니다.
이승진 위원  이상 마칩니다.
○위원장 박길선  이승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김용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래 위원  강릉 출신 김용래 위원입니다.
 짧게 한 가지만 질의를 하겠습니다.
 양구교육장님.
○양구교육장 이재학  양구교육장 이재학입니다.
김용래 위원  51페이지의 신규 특색사업에 눈에 띄는 게 있는데 궁금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1쪽에 작은중학교 네제곱 공동교육운영이 있는데 이게 어떤 사업입니까, 정확히?
 간략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양구교육장 이재학  김용래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 양구 관내에는 중학교가 6개 학교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2개 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4개 학교는 학생 수가 매우 적은 아주 작은 학교입니다.
 그래서 이 4개 학교의 교육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4개 학교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자는 취지로 했습니다.
 4개 학교 제곱이면 16배입니다.
 그래서 16배의 효과를 내자라는 취지로 시작한 교육과정을 의미하고요.
 1학기에 한 번, 2학기에 한 번으로 교육주간을 일주일씩 운영하고, 그 내용으로는 프로젝트 수업이라든가 학생들이 단체로 하는 수업 내지는 영어 캠프라든가 생태 캠프라든가 연합체육대회라든가 이런 것들이 포함되겠습니다.
김용래 위원  그럼 여기 4개 학교의 학생 수가 각각 어느 정도씩 되나요?
○양구교육장 이재학  4개 학교 전부 다 합해서 57명입니다.
김용래 위원  4개 학교를 다 합쳐서요?
○양구교육장 이재학  예, 다 합해서 57명입니다.
 예를 들어서 해안중 같은 경우에는 8명밖에 안 되기 때문에 캠프에 입소하려고 해도 단가도 비싸고 이래서 입소가 안 되는 그러한 폐단을 저희들이 해결하고자 이렇게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김용래 위원  학교 간의 거리는 서로 어느 정도 됩니까?
○양구교육장 이재학  가장 먼 학교가 차량으로 한 20분 정도 거리고요, 나머지는 5분에서 10분 정도의 거리입니다.
김용래 위원  본 위원이 보기에도 사실 중학교가 이 정도인데 초등학교는 더 할 것 같고요.
 양구나 화천 이런 데는 인구도 적어서 그런 문제가 좀 더 있을 것 같고, 사실 춘천ㆍ원주ㆍ강릉도 마찬가지입니다.
 빅3 도시이긴 하지만 외곽으로 나가면 그런 학교들이 많아서 좀 이런 것을, 지금 교육장님께서 말씀해 주셨지만 작은 학교 같은 경우는 사실 전원이 참석한다 해도 어디를 가기가, 예산도 그렇고 하기가 좀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뭐 초ㆍ중ㆍ고 다 마찬가지지만.
 그런데 이런 사업은 지역의 특색사업인 것 같고 다른 교육지원청들도 외곽에, 큰 도시든 아니든 간에 외곽에는 다 작은 학교들이 있는데, 그 학교들은 사실 도심 지역의 학교보다는 문화예술이라든지 어떤 체험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런 사례를 잘 적용해서 각 지역에서도 이름은 달리하더라도 이런 공동 교육과정을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 한번 질의를 드려봤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물론 인구가 늘고 학생 수가 늘면 좋겠지만 사실 쉽지 않은 부분이기 때문에 이렇게 학교끼리 연합을 해서 어떤 캠프라든지 세미나 같은 것에 좀 더 많은 아이들이 참석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교육장님께서도 계속 힘을 좀 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양구교육장 이재학  잘 알겠습니다.
김용래 위원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김용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이영욱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욱 위원  홍천 출신 이영욱 위원입니다.
 아마 마지막 질의자가 아닌가 싶은데요, 혹시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제 지역구의 홍천 민철홍 교육장님이 그냥 앉아만 계시다가 가시나 했는데 아까 우리 존경하는 이승진 위원님께서 그래도 말씀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우리 홍천교육의 최대 현안이 홍천중학교 분리ㆍ이전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우리 교육장님, 나름 준비를 해 가고 계십니까?
○홍천교육장 민철홍  예, 저도 거기에 대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영욱 위원  하여튼 잘 준비해서 지역 주민들의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탁드리고요.
○홍천교육장 민철홍  예.
이영욱 위원  67쪽의 특색사업을 보면 ‘내고장 너브내 더 알아보기’ 이렇게 해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 본 위원이 우리 홍천 지역은 독립만세운동, 또 6ㆍ25 한국전쟁, 또 월남전에 참전했던 근현대사의 이런 유적지를 다 가지고 있는 고장이다, 그래서 지역의 특성을 살려서 우리 지역 아이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서 우리 강원도의 학생들도 와서 한번 이렇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국가안보, 보훈의 고장이라고 하는 차원에서 제안을 했었는데 업무보고에 실려 있어서 아주 반갑게 봤습니다.
 잘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천교육장 민철홍  예, 추가로 답변드려도 될까요?
이영욱 위원  예, 말씀해 보십시오.
○홍천교육장 민철홍  홍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민철홍입니다.
 이영욱 부위원장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홍천 지역은 근현대사와 관련된 역사문화유적지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동학혁명 관련 유적지는 서석면 풍암리 자작고개, 항일독립운동 관련 유적지는 홍천읍 무궁화공원이 있고요, 서면의 한서남궁억기념관, 영귀미면에 여흥민씨 성수리 3ㆍ1열사 묘역이 있습니다.
 내촌면에 동창리 기미만세공원이 있고 6ㆍ25 전쟁 관련 유적지는 화촌면 육탄용사 전적비, 북방면에는 베트남 전쟁 관련 강재구공원이 있습니다.
 이러한 근현대사 유적지가 많은 홍천 지역 학생들에게 근현대사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영욱 위원  준비 많이 해 가지고 오셨는데 질의 안 했으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웃음)
○홍천교육장 민철홍  (웃음)
이영욱 위원  하여튼 잘 부탁드리겠고요.
 그다음에 춘천교육지원청하고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님들께, 제가 이것은 질의는 아니고 부탁드리려고 그럽니다.
 춘천교육지원청 43쪽에 보면 유치원 교육지원 확대 이렇게 돼 있는데 두 지역은 도시 지역이기 때문에 사립유치원이 많이 있죠.
 그래서 사립유치원과 공립유치원의 지원이 똑같이 이루어졌으면, 그러니까 유치원에 대한 지원이 차별이라면 결국 그것은 원아들에 대한 차별이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거든요.
 왜냐하면 일명 박용진법, 유치원 3법이라고 해서 사실은 사립유치원의 사기가 많이 저하돼 있는 그런 현실 속에서 관심을 많이 갖고, 특히 어느 한쪽에 치우치면 안 되겠으나 사립유치원에 대한 지원에도 관심을 많이 가져달라, 이렇게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요.
 또 두 교육지원청 교육장님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원주교육지원청 자료 24쪽의 일반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강화, 본 위원이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고교평준화 지역이기 때문에, 앞의 우리 민병희 교육감님이 이렇게 만들어 놓으셨는데 우리 신경호 교육감 체제에서도 계속 유지가 되지 않습니까?
 사실 교실 내 학력 격차가 상당히 큰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봤을 때 이 학력 격차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이 방안에 대해서 춘천ㆍ원주ㆍ강릉교육장님은 연구를 많이 하셔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하나의 대안으로 사실 수준별 이동수업 이런 것들이 이루어져야 되는데, 이건 교육장님들이 하실 수 있는 건 아니고 우리 도교육청에서 판단해야 될 것이라고 보기는 하지만 그래도 지속적으로 이런 건의를 좀 하셔야 교육청에서도 반영이 되지 않을까, 본 위원도 많은 관심을 갖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그래서 그쪽은 그렇게 부탁을 드리고요.
 사실은 오전에 제가 쓴소리를 해서 아직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 교육장님들이 고생하시는 것을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 그런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는 본 위원의 입장도 좀 헤아려 주십사 말씀드리면서, 사실 저한테 시간이 많이 있으면 각 교육장님별로 다른 교육지원청에서 하지 않는 우리 교육지원청만의 자랑거리를 하나씩 말씀해 보시는 시간도 드리고 싶었으나 시간관계상 그것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제가 여기 오신 교육장님들의 업무보고를 다 쭉 보면서 특이한 것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뭐냐 하면 춘천교육지원청에서 더 나은 강원교육상 운영, 그다음에 횡성교육지원청에 보면 진로진학 우수교사 인센티브 제공, 이런 게 있는데 저는 상당히 인상적으로 봤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학교현장에서는 어쨌든 열심히 하는 선생님이 우대받고 환영받는 게 아니라 바보, 지금 이런 분위기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하시는 분들에 대한 어떤 보상이 이루어져야 된다, 우리 교육위원님들이 뉴질랜드, 호주에 갔었는데 깜짝 놀란 게 제가 뉴질랜드에서, 우리가 외국 나가면 고향 까마귀만 봐도 반갑다는데 뉴질랜드에서 홍천군상하수도사업소장을 만났어요, 해변가에서.
 그분이 상하수도사업소장들 중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아서 포상으로 해외연수를 온 거예요.
 그래서 그 모습을 보면서 부러웠습니다.
 우리 학교현장에서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그렇게 상을 받고 또 외국에 연수도 가서 외국의 여러 가지 교육 제도나 이런 것도 확인하는 기회가 좀 더 많이 확대됐으면 하는 이런 생각을 가졌는데, 춘천교육지원청의 더 나은 강원교육상에 대해 자세한 건 확인을 못 했지만, 횡성교육지원청은 국내연수 이렇게 돼 있더라고요, 물론 예산 문제 때문에 그럴 것이라고 보기는 하는데.
 어쨌든 이 부분에 대해서 본 위원도 도교육청에, 열심히 하는 교직원들이 우대받는 그런 풍토가 만들어져야 지금까지 고착화된 학교의 문화가 바뀔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공감하시나요?

  (「예」하는 교육장 있음)

 감사합니다.
 그다음에 이것은 진로지도에 내공이 있으신 철원교육장님한테, 아까 질의를 많이 받아 가지고 안 할까 했었는데 한번 질의하겠습니다.
 21쪽에 균형 잡힌 수시ㆍ정시 대비 지원 내실화 이런 게 있습니다.
 본 위원이 생각할 때 지금 전체적인 추세는 정시를 늘려가고는 있으나 아직까지는 수시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지금의 현실 속에서 정시에 너무 신경을 쓰다 보면 과연 우리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 자칫 두 마리 토끼를 다 놓칠 수도 있다.
 우리 강원도의 여러 가지 여건으로 봐서는 수시를 강화해서 학교생활기록부, 모의 면접, 특히 더 중요한 것은 최저학력 등급을 맞출 수 있는 쪽에 포커스를 맞춰야 되는데 정시까지 이렇게 같이하다 보면 오히려 더 큰 혼란이 올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해 봤습니다.
 전문가 입장에서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철원교육장 정문걸  철원교육장 정문걸입니다.
 이영욱 부위원장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철원에 있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시로 진학을 하고 있습니다.
 한 학교에서 2명~3명 정도가 정시로 가는데 모두 다 수시에만 몰입하다 보니까 얼마 안 되는 학생들이지만 정시로 가는 학생들은 지원이나 이런 것을 좀 놓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시는 어차피 모두가 내신 성적으로 정해지고 있고요, 소수의 학생들이라도 정시로 가는 학생들을 저희가 지원하겠다는 그런 의미로 받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영욱 위원  본 위원 지역구인 홍천고등학교에서 지난해에 서울대학에 정시로 갔습니다.
○철원교육장 정문걸  아, 그렇습니까?
이영욱 위원  그런데 이 학생이 수시에서 떨어졌어요.
 수시 지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정시로 갔거든요.
 본 위원 판단에 정시로 가는 아이들은 사실 아주 최상위권 아이들이거든요.
 이 아이들은 본인들이 알아서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더 지원을 해 주면 될 것 같고.
 본 위원 판단에는 오히려 얼마나 더 많은 아이들을 수시에 갈 수 있게 해 줄 것인가, 아까 본 위원이 얘기한 대로 최저학력 등급, 특히 강원대학 같은 데는 지역인재 전형으로 별도의 쿼터를 주고 특혜를 줘도 최저등급을 못 맞춰서 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상당히 많이 있거든요.
 이런 부분에 우리가 더 관심을 가져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철원교육장 정문걸  사실은 대학 가는 것 자체만 보면 수시에 집중하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저는 교육적인 입장에서, 이 학생들이 대학에 가서 다른 학생들하고 같이 학교생활을 할 테고요, 대학을 졸업한 다음에 사회에 진출하기 위해 NCS나 임용고시, 다양한 경쟁 체제하에서 수시에만 안주하다 보면 나중에 경쟁사회에서 상당히 취약점을 가지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중등교육에서 대학 가는 쪽에만 너무 관심을 가지지 말고 차후 진로까지 생각하는 그런 차원에서 수능 공부도 하고, 그러니까 정시 공부라는 것은 수능 공부도 시키자는 그런 의미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영욱 위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철원교육장 정문걸  감사합니다.
이영욱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이영욱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2023년도 강원도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장님들께서는 오늘 질의ㆍ답변 과정에서 오고 간 위원님들의 조언과 충고를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고자 하는 업무계획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한 가지 협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근 교육위원회 위원님들을 비롯한 타 상임위원회 위원님들께서 지역의 주요 교육정책 추진 시 소통이 안 된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십니다.
 학교 통폐합 등 기타 지역 내의 중요한 현안문제에 대해서는 지역 의원님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주셔서 추후 불미스러운 잡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자세한 보고와 성의 있는 답변을 해 주신 교육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끝까지 원만한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동료 위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제318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3차 교육위원회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48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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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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