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가 KBS에 처음 소개됐을 때가 88올림픽 때였습니다.
이번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내년입니다.
제가 40년 동안의 미국생활을 청산하고, 국적을 회복하고 강원도민, 속초시민이 된 것을 아주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뉴스타트센터, 건강센터, 힐링센터를 가장 아름다운 곳에서 해야 되겠다.
제가 온 세계를 다니면서 건강 강연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1970년에 한국을 떠나면서, 그때까지 강원도를 와 본 일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양양 아가씨하고 결혼을 하면서 양양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양양 주전계곡을 보고 제가 깜짝 놀랐어요, ‘야, 우리 한국에도 이렇게 멋있는 곳이 있구나!’
그러다가 설악산을 와 보게 되었고, 그러다가 공룡능선도 한번 등반해 보고, ‘와 정말 여기다!’
그러면서 속초에 내려와 보니까 ‘바다도 있고 산도 있고, 정말 이 세계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구나!’
그래서 드디어 제가 소원한 대로 설악동에서, 설악산국립공원 바로 입구입니다.
거기에서 제가 4년 전부터 힐링센터를 부족하나마 시작하고 있습니다.
제가 왜 강원도 속초를 선택했느냐 하면 건강에는 아름다움이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이때까지 생각하셨던 것보다 정말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그냥 그것이 ‘뭐 좋겠지’ 이 정도가 아니라 여러분이 오늘 강의를 들어보시면 정말 아름답다는 것이, 특히 아름다운 자연이 우리 건강에 필수적으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아시게 될 거예요.
우리 몸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각종 세포들이 제대로, 올바로, 정상적으로 작동을 잘하면 여러분 몸은 건강할 수밖에 없죠.
몸에 질병이 생겼다는 것은 우리 세포들이 올바로 작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포의 작동은 어떻게 되고 있느냐.
제가 의과대학 다닐 때만 해도 세포가 어떻게 작동이 되는지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의학이 발달하면서 세포의 작동이 컴퓨터의 작동과 아주 유사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컴퓨터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됩니다, 그렇죠?
아무리 컴퓨터 자체가 신품이고 최신기계라도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기면 컴퓨터는 오작동합니다, 그렇잖아요?
그런데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도 컴퓨터하고 같아요.
우리 세포라는 컴퓨터 속에 깔려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 프로그램을 우리가 유전자라고 불러요, 유전자.
그러므로 여러분의 세포 속에 깔려 있는 생명 프로그램, 유전자에 문제가 생기면 드디어 세포들이 오작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유전자가 변질되면 여러분의 세포 자체도 변질돼요.
어떤 사람이 간암에 걸렸다고 하면 정상적인 간세포의 유전자가 변질이 되어서 간암세포로 변했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당뇨병이고 고혈압이고 동맥경화고 관절염이고 어떤 질병이든지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모든 질병은 알고 보면 다 유전자의 변질입니다.
유전자가 변질되었기 때문에 여러분의 세포가 작동을 잘 하지도 않고 또 여러분의 세포 자체가 비정상적인 세포로 변질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의과대학에서 배운 의학으로는 그것을 몰랐습니다.
유전자가 변질이 되어서 질병이 생긴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입니다.
여러분, 유전자가 변질됐기 때문에 질병이 생긴다면 궁극적으로 치료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변질된 유전자를 회복시켜야 됩니다.
그것이 궁극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오늘날의 현대 의학은 유전자가 변질됐기 때문에 질병이 생긴다는 것을 압니다.
누구나 다 인정하고 있어요.
그러나 지금 현재 그 변질된 유전자를 어떻게 회복시켜야 되는지를 모르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유전자 모형을 가지고 왔습니다.
아이들 장난감인데, 유전자라는 것은 이렇게 꼬불꼬불한 화학물질입니다.
유전자를 잘 분석해 보면 핵산, 미국말로는 DNA라는 화학물질로 조립이 돼서 이런 꼬불꼬불한, 소위 이중나선형 물질이라고 부릅니다.
이 유전자가 작동을 아주 잘하고 있으면 여러분의 세포는 건강합니다.
그런데 이 유전자가 참 놀라운 것은, 우리 과학자들이 정말 놀라운 것을 발견했는데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이 유전자가 켜지기도 하고 꺼지기도 하는 것이죠.
이것을 유전자 조절이라 부릅니다.
그래서 켜질 때는 켜져야 되고 꺼질 때는 꺼져야 됩니다.
여러분, 요즘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암환자가 너무나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암환자라는 것은 결국 정상 세포에 입력되어 있는 정상 유전자가 비정상적인 암유전자로 바뀌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면 이 암을 궁극적으로 치유하기 위해서는, 비정상적으로 변질된 암유전자가 다시 정상 유전자로 회복된다면 암세포도 정상 세포로 돌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죠?
여러분, 정상 세포로 돌아갈 수가 있을까요?
이것이 강원도의 아름다움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정말 이 사실이 잘 알려진다면 아름다운 강원도는 그냥 자연의 아름다움만 지니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아름다움이 지금 정신없이 늘어가고 있는 이 암환자들, 온갖 유전자 변질로 인해서 생기는 질병들을 회복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입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느냐면 여러분, 유전자가 변질이 되어서 병이 생기는데 변질된 유전자가 과연 회복이 될 수 있을까요?
회복이 될 수 있다면 그 병은 치유되는 것입니다, 그렇죠?
그런데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당뇨병이라는 병도 유전자가 변질됐기 때문에 생기는 병입니다.
그러면 당뇨병을 약으로 치료해 봐야, 그 약은 유전자를 회복시키지 않기 때문에 언제까지 약을 먹어야 됩니까?
죽을 때까지입니다, 그렇죠?
여러분 중에 고혈압 약 드시는 분 많으실 거예요.
언제까지요?
죽을 때까지입니다.
그것은 무슨 뜻입니까?
고혈압을 생기게 한 유전자 변화는 고혈압 약으로, 즉 당뇨병을 생기게 한 유전자 변화는 당뇨 약으로는 고칠 수가, 회복시킬 수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약으로 유전자를 회복시킬 수 있다면 어느 시점에 가서 회복이 되면 약을 끊을 수 있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약으로는 변질된 유전자가 절대 회복될 수 없기 때문에 그 약을 죽을 때까지 쓰는 것입니다.
여러분, 암 치료도 알고 보면 마찬가지입니다.
암 치료도 가만히 들여다보면 죽을 때까지 치료해야 돼요.
암을 왕창 치료해서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유전자가 회복돼서 치유된 것이 아닙니다.
그냥 암 덩어리가 어떻게 됐다는 거예요?
없어졌다는 거예요.
그러나 유전자를 변질시켜 가지고 정상 세포를 암세포로 변하게 하는 그 근본적 유전자 변질의 원인은 제거되지 않은 것입니다, 그렇죠?
그래서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수술치료를 아무리 해 봐야 유전자를 회복시키는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자, 치료해서 좋아졌습니다.
그러면 또 어떻게 되는 거예요?
‘3개월마다 와서 검사를 받으십시오.’, 그래서 3개월 후 ‘괜찮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1년 후에 보면 재발했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그러면서 또 ‘치료를 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또 치료를 합니다, 그렇죠?
그러다가 많이 줄었습니다, 좋아졌습니다.
그러다가 한 6개월 있으면 또 재발입니다.
결국은 어떻게 되는 거예요?
환자가 더 이상 희망이 없다 그러면 퇴원시킵니다.
그것도 결국은 뭐예요?
약물치료라는 것은 죽을 때까지 하는 치료입니다.
이런 현대의학의 문제점을 일반 국민들이 지금 조금씩, 조금씩 인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아하, 이게 약으로는 안 되는구나!’
옛날에는 우리가 암이나 당뇨나 고혈압이나 동맥경화나 이런 모든 유전자가 변질돼서 생기는 질병을 성인병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지금은 성인병이라는 말을 안 씁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는 그런 질병들이 유전자가 변질돼서 생긴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저 나이가 드니까 생기더라, 그래서 그 질병의 원인을 나이 탓으로 돌려서 성인병, 한 50이 되면 대충 다 생기는 질병이라고 그렇게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러다가 보니까 50이 안 되어도, 30에도, 이제는 20에도, 이제는 10대에도 성인병이 생기니까 성인병이라고 말할 수가 없어서 이것을 무슨 질병이라고 했으면 좋겠냐, 그래서 새로 고안해 낸 명칭이 뭐예요?
생활습관병이라는 겁니다.
‘아, 이 생활습관이 나쁘면 유전자가 나쁘게 변하는구나.’
그러므로 생활습관을 고치면 유전자는, 뭐예요? ‘다시 회복되는구나.’ 이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생활습관에는 식생활 습관, 운동 습관, 맑은 공기, 맑은 물, 정말 강원도가 다 가지고 있는 것이죠, 그렇죠?
이런 외부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우리의 유전자의 회복이 우리의 내면의 영향을 더 막대하게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여러분, 얼마 전에 TV방송에도 나왔지만 놀랍게도, 이게 정말 놀라운 현실인데 아프리카의 코끼리들이 뭐가 없어진다고 해요?
상아가 없어집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이 상아가 생기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이 코끼리들이 어른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상아가 생기지 않는 이상한 상황이 지금 생기고 있습니다.
특히 남아공에 있는 어떤 국립공원에서는 코끼리들의 90%가 상아가 없대요.
이게 무엇 때문일까 하다가 과학자들이 드디어 결론을 냈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여러분, 밀렵꾼들이 코끼리를 죽여가지고 무엇을 자릅니까?
상아를 자릅니다.
코끼리들은 굉장히 이렇게 배려가 깊고 상대방을 동정하고 아주 생각이 깊은 동물이에요.
그런데 여러분, 보니까 친구가 죽고 상아는 잘려나가고, 그것을 자꾸 보다 보니까 코끼리들의 생각이 어떻게 됐겠습니까?
‘상아가 있으면 죽는구나, 상아가 없었으면 좋겠다.’
여러분, 우리 자신의 생각, 그래서 점점 그 생각이 영향을 미쳐가지고 이 상아를 만드는 유전자가 점점 퇴화한다는 겁니다.
왜? 죽지 않고 살아남아야 하니까.
여러분, 오늘 사진을 못 보여드려서 그런데, 일란성 쌍둥이가 있습니다.
모든 유전자가 다 같게 태어난 것이 일란성 쌍둥이인데 6년 후에 보니까 한 쌍둥이는 심한 우울증에 걸려버렸어요, 본래 두 쌍둥이 다 아주 행복한 그런 아이들이었는데.
여러분, 우울증에 걸렸다는 말은 유전자에 변화가 왔다는 겁니다.
우울증이 왔다는 말은 기쁨이 없어졌다는 얘기예요.
우리 마음을 기쁘게 해 주는 것은 엔도르핀이라는 물질이 생산되면 기쁜 겁니다.
그런데 그 엔도르핀이라는 물질은 우리 뇌세포 안에 엔도르핀이라는 물질을 생산하는 유전자가 있어요.
여러분, 이 오렌지 색깔 유전자라면 이 유전자가 잘 켜지면 엔도르핀이 잘 생산되는 거예요.
이게 꺼져버리면 엔도르핀이 생산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쌍둥이의 엄마가 굉장한 감기몸살로 앓아누워 가지고 한 열흘 이상을 이 아이들에게 밥을 못 해 줬어요.
그 후로 두 쌍둥이 중에 한 아이가 이렇게 우울증에 걸려버린 거예요.
왜냐? 한 쌍둥이는 우리 엄마는 우리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그러니까 우리 엄마는 우리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무슨 생각을 한 거예요?
부정적인 생각을 한 겁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엔도르핀 유전자가 꺼져버려요.
이런 우리의 생각과 유전자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발견됐습니다.
저는 이런 의학을 심신의학이라고 부릅니다.
바로 요 가까이에 있는 한림의대 졸업반들에게 지난 몇 년 동안 심신의학에 대해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잠깐만요.
(자료화면 띄움)
제가 이제 켰네요.
여기 일란성 쌍둥이의 사진을 보시면, 자, 얘는 우울증에 걸려버렸어요.
왜? 여러분, 보세요.
외부적인 환경은 똑같습니다, 똑같은 집에서 같은 엄마가 해주는 같은 밥을 먹고 같은 공기를 마시고, 같은 물도 마시고.
외부적으로는 똑같아요, 같은 방에서 자고.
그런데 뭐가 달라졌습니까?
내면의 생각, 느낌이 달라졌습니다.
우리 엄마는 우리를 사랑하지 않아, 그러니까 엔도르핀 유전자가 꺼져서 저렇게 똑같은 유전자를 가진 두 쌍둥이 중 한 쌍둥이가 저렇게 우울증에 빠져버린 겁니다.
자, 바로 그것이 저 아이의 우울증의 원인인데, 여러분, 병원에서 우울증 약을 아무리 줘 봐야 꺼진 엔도르핀 유전자가 켜질까요, 안 켜질까요?
안 켜집니다.
그러면 여러분, 저 우울증을 어떻게 고쳐야 돼요?
자, 그다음에, 여러분 보세요.
우리 인간의 몸에서는 암세포가 매일매일 생기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위에서 받는 스트레스나 환경의 오염이나 이런 모든 외부적 영향, 그다음에 내면적으로 우리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아서 정상세포가 변질이 되어 가지고 이 암세포, 이게 암세포입니다.
암세포가 돼요.
이 암세포가 여러분 몸 안에서 생기면, 오늘 제 몸에서도 생겼고 여러분 몸에서도 암세포가 다 생겼습니다.
예외가 없습니다.
이 암세포가 생기자마자 여러분 몸에 있는 면역세포, 이 중에 하얗고 동글동글한 세포가 면역세포인데 이 면역세포 안에 암세포를 죽이는 물질, 자연항암물질이라는 물질을 생산하는 유전자가 입력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면역세포가 암세포로 접근해 가지고 충분히 거리가 가까워지면 이렇게 됩니다.
작고 동글동글하던 면역세포가 이렇게 길쭉 넓적해집니다.
그 이유는 그 속에 들어있는 유전자가 켜졌기 때문에.
그래서 암세포 죽이는 물질을 생산하게 되니까, 여러분이 여기 사진에서 보시는 바처럼 이렇게 둥그스름하게 생겼던 암세포가 면역세포가 생산해서 뿌려주는 자연항암물질 때문에 팍 죽어서 이렇게 암세포가 죽어버립니다.
이런 현상을 자연치유현상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암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계시더라도 여러분의 몸 안에서 암의 자연치유현상은 매일매일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시겠죠?
그러니까 암환자를 완전히 치유시키려면 무엇이 일어나게 해 주면 됩니까?
암 자연치유현상이 다시 시작하도록 해 주면 된다 이 말입니다.
자, 그러면 여러분, 일란성 쌍둥이 한 애가 우울증에 걸렸는데 그 우울증을 고쳐주려면 어떻게 하면 돼요?
꺼져버린 엔도르핀 유전자를 다시 켜줘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여기에서 아름다움의 의학이 나옵니다.
이 유전자들이 켜지기도 하고 꺼지기도 하는데 꺼졌던 것이 켜지려면 반드시 무엇이 필요합니까, 여러분?
어떤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유전자가 꺼졌다 켜졌다 조절하는 데에는 조절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나타났습니다.
이 유전자가 잘 조절됨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고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 유전자 조절에너지를 생기라고 부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어떤 사람이 건강한 사람이에요?
생기가 넘치는 사람이에요.
생기가 넘치면 유전자 조절이 잘 되기 때문에 세포는 정상적으로 작동할 것이고 그러면 건강이 회복되는 겁니다.
그러면 여러분, 그 생기라는 에너지, 즉 생명에너지죠, 그렇죠?
그 생명에너지의 본질이 뭐냐, 생명에너지와 강원도의 아름다움이 집결되어 있다는 겁니다.
우리가 에너지를 우리 순수 한국말로는 힘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우울증에 빠져있다, 유전자가 꺼져 있다 그러면 친구들이 찾아가서 뭐라 그래 요?
힘내 그래요, 힘내.
힘이 필요한 것을 우리는 본능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힘을 한방에서는 기(氣)라고 부르죠.
그러면 그 기의 본질이 뭐냐, 생기의 본질이 뭐냐?
에너지는 어디에 있는 에너지인가, 에너지의 원천은 무엇인가, 이것을 우리가 알아야 됩니다, 그렇죠?
그런데 우리 한국말에 아주 멋진 말이 있습니다.
그 말이 뭐냐 하면 ‘아는 것이 힘이다.’
또 어떤 말이 있어요?
‘아는 것이 병이다.’, ‘모르는 게 약이다.’
이게 참 기가 막힌 말이에요.
아시겠죠?
그렇다면 무엇을 알면 힘이 되고 무엇을 알면 병이 될까요?
여러분이 오늘 이 강의를 들으시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 고향 강원도의 아름다움이, 또 강원도의 구수함, 저는 강원도 찰옥수수의 맛, 이것은 도무지, 황홀해요.
찰옥수수를 먹고 있으면 은근한, 어떻게 표현해야 될지 모르는, 여러분, 그것을 즐기면, 미국에서 어떻게 이런 걸 먹어요.
내가 한국 사람이며 정말 강원도에 와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제가 너무너무 감사하고 있습니다.
제가 “미국에 40년 이상을 살고 있으면서 이 강원도 찰옥수수의 맛을 몰랐어.”, 이 얘기를 미국 가서 친구들에게 아무리 해 줘 봐야 몰라요.
그러면 강원도 찰옥수수의 은근한 맛을 아는 것이 뭐예요?
힘이다 이거죠.
천불동 계곡, 여러분, 저는 노르웨이도 가 보고 뉴질랜드도 가 보고 캐나다 로키도 가 보고, 정말 세계에서 아름답다는 곳을 많이 다녀봤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천불동 계곡을 가 보고 아주 그냥 뿅 갔어요.
천불동 계곡이 왜 한국 사람에게는 이름이 안 알려져 있나 했더니 천불동 계곡을 통과할 때쯤 되면 다 죽어서 통과하더라고요.
새벽에 백담사에서 일어나 가지고 잠도 못 자고, 저기 대청봉에서 일출 보고 그다음에, 그 계곡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몰라.
그래서 저는 천불동 계곡만 왔다 갔다 합니다.
그러면 꺼졌던 유전자가 탁 켜지죠.
그래서 여러분, 무엇을 아는 것이 힘이다?
진리를 아는 것이 힘이다.
여러분이 이 강의를 들으시면 ‘아, 오늘 정말 좋은 강의 들었다.’, 힘나요, 안 나요?
그다음에 ‘너무 감사하다.’, 선(善)을 알면 ‘아, 이분이 나에게 이렇게 선을 베푸시는 구나, 감사하다.’ 하면 유전자가 켜집니다.
그다음에 아름다움입니다.
‘야, 정말 아름답구나!’
여러분, 그렇기 때문에 주말에 길이 막히는 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그 힘을, 생명의 힘, 아름다움의 힘을 찾아서 오는 거예요.
여러분,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요.
보세요.
아프리카에 사는 코끼리들, 외부적 환경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그러나 무엇에 변화가 온 거예요?
내면적 생각에 변화가 온 겁니다, 느낌.
여러분, 산돼지ㆍ집돼지는 같은 돼지예요, 그렇죠?
집돼지를 산으로 보내면 금방 뭐가 나와요?
얼마 안 가서 이게 나옵니다.
그러니까 코끼리의 상아도 마찬가지다 이 말이에요.
산돼지를 집에 데려다 놓으면, 그 환경을 바꿔버리면, 이만큼 유전자는 우리들 내면의 생각, 내면의 느낌에 막대한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 점점 의학적으로 확실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환자들에게, 지금 전국 각지에서 주로 암환자들이 오시는데 이제는, 그 암환자는 병원에서 다 포기하신 분들이에요.
이제는 뭐예요?
당신의 면역세포에 유전자가 다시 켜지면 암세포, 다시 자연치유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있다고요.
그런데 지금 이 차원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차원, 정말 진선미(眞善美)의 가치, 진리 속에 있는 생기, 선(善) 속에 있는 생기, 특히 아름다움 속에 있는 생기를 알게 해야 하는가.
사람들이 그래서 관광을 떠나고, 여러분, 관광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관’ 자는 볼 관(觀)입니다.
뭐를 봐요?
빛을 본다는 거예요.
그 빛이 바로 에너지다 이 말입니다.
우리 유전자를 회복시키는 그 에너지를 옛날 사람들이 빛이라고 불렀습니다.
그게 성경이 또 묘사하는 거죠.
생명의 빛이라고 그러죠, 그렇죠?
그래서 여러분들이 강원도를 아끼시는, 특히 의원님들, 우리 지사님, 강원도 아름다움의 가치를 우리가 더 깊이 인식해야 될 필요가 있다 이 말이에요.
그래서 사람들이 이것을 알게 되면, 이제는 약으로 자기들의 변질된 유전자는 회복될 수가 없고 꺼져버린 유전자가 다시 켜져서 암의 자연치유가 다시 일어나게 하기 위해서는 아름다움이 필요하다, 물론 그 아름다움과 함께 뭐가 같이 있어야 돼요?
건강식.
강원도의 감자, 찰옥수수와 함께 맑은 공기, 강원도 물 얼마나 좋습니까, 여러분.
내면적으로나 외부적 환경이 이렇게 잘 갖춰진 힐링의 땅 강원도가 최고다 이런 말입니다, 여러분!
(일동 박수)
그래서 이곳이다, 내가 앞으로 여생을 마칠 곳, 김정은이 뭐라 그래도 그것은 상관없다, 강원도가 결국은 내 고향이고, 저는 부산 출신인데 정말 강원도 속초시민이 된 것을, 여러분과 함께 이렇게 강원도민이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옛날 한때 이런 치료가 있었습니다.
‘아, 우리의 마음속에 상상을 한다는 것이 중요하구나’ 그래서 사실은 적극적 상상요법이라는 요법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암환자들을 모아놓고 서로 손을 잡게 하고 ‘자, 아름다운 해변을 상상하세요.’,
환자들이 그 해변을 상상하고, ‘자, 파도소리가 들립니다. 갈매기가 왔다 갔다 하는 것을 상상하세요.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하고 환자들이 상상하는 순간에 벌써 면역력이 강화되고 있는 거예요.
왜?
아름다움 속에 있는 생기가 꺼진 면역세포의 유전자를 켜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상상한다는 게 보통 일이 아니죠, 그렇죠?
그러므로 상상보다 더 강력한 힘을 주는 게 뭡니까, 여러분?
실제로 와서 어떻게 해요?
보는 겁니다.
저는 어떻게 한국 사람들이 천불동 계곡을, 주전계곡은 상당히 많이들 오시는데 천불동 계곡은 조금 시간이 소요되니까, 그래서 맨 정신으로 이 계곡을 보면 정말 황홀할 지경입니다.
여러분, 제가 천불동 계곡 얘기를 하면서 벌써 제 유전자는 뭐예요?
켜지면서 엔도르핀이 생산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 눈으로 보실 수 있잖아요.
우리 질병 치유의 가장 귀중한 것은 이제는 약이 아닙니다.
건강한 음식만으로 치료되는 것도 아닙니다.
음식도 건강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국 뭐예요?
이 내면이라는 것, 내면의 우리의 느낌, 생각.
그래서 진선미의 힘, 자연의 아름다움의 힘, 이 강원도의 힘이 우리 온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잘 알려져서 정말 온 국민들의 건강에 큰 기여를 하는 우리 강원도가 되기를 바라면서 말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동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