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경제건설위원회 원주 출신 최성재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시성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님들께 본 의원에게 도정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강원도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시는 최문순 도지사님과 집행부 이하 공직자 여러분, 또한 모두를 위한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민병희 교육감님과 교육공무원 가족분들께도 모든 도민들을 대신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도내 전 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많은 도민들께서 고통과 시름 속에 하루하루를 힘겹게 이겨내고 있습니다.
또한 메르스라는 신종 바이러스로 인해 모두가 불안에 떨고 있으며 건강을 해치는 어려운 현실에 함께 부딪히고 있습니다.
가뭄을 이겨내고자 많은 땀을 흘리면서 물과 사투를 벌이며 고생을 하고 계시는 분들과 목숨을 걸고 바이러스의 소굴로 들어가 환자들을 살려내고자 노력하고 계시는 의료진 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인사와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우리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이 자리를 빌려 부탁을 드려봅니다.
본 의원이 도의회라는 곳에 들어와 일을 하게 된 것도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늦은 시간까지 지역을 누비며 많은 분들의 손을 잡고 인사를 드리던 시간이 어제의 순간이었던 것같이 생생함이 느껴집니다.
또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선출되시어 이 자리에 함께하여 주신 지사님, 교육감님, 의원님들께 다시 한번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역의 많은 분들의 선택을 받아 의정활동을 해 오면서 많은 부족감을 느끼고 많은 것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조언과 격려, 마음을 전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힘을 실어주시는 선배ㆍ동료 의원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작은 것 하나도 소홀함이 없이 살피고, 듣고, 의견을 나누며 성실한 자세로 조금씩 발전해 나가는 의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다시금 새겨 봅니다.
도민의 하나된 힘으로 유치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비롯한 많은 일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에도 벅찬 현실 속에 우리 강원도에 치명적인 고통을 가져다주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수도권 규제완화와 내국인 선상카지노 설치 허가, 선거구 축소라는 중앙정부의 정책 추진 계획에 실망과 허탈함이 날로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갈등과 분란을 일으키고 있는 공무원연금법 개정 문제와 세월호 국회법 등으로 인한 중앙의 어지러운 문제 속에 우리 강원도의 현실적인 당면과제와 문제점은 우리 스스로 해결하고 만들어가야 하는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지난 두 번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한결같이 하나된 강원도의 중요성을 요청하고 강조를 하였습니다.
소득 2배, 행복 2배의 꿈을 이루고 하나된 강원도를 이끌어내시는 맨 앞줄의 최문순 도지사님께서 바로 서시어 아집과 독선이 아닌 진정어린 소통과 화합을 이루어내는 데에 노력과 열정을 다해 주셨는지 한번 돌아봐 주시기를 바라는 충언을 드려 봅니다.
하나보다는 둘이, 둘보다는 다함께 하는 것이 더 행복하다고 합니다.
진심을 담은 열린 마음으로 손을 내밀어 모두의 의견을 들어 주시고 마음을 보듬어 주시어 어려운 강원도의 현실을 함께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는 현명함을 보여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문순 지사님, 자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사님을 뵐 때마다 활짝 웃어 주시고 반갑게 손을 잡아 주시는 것에 아주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본 의원도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현안 문제들이 많이 있는 이때가 강원도가 새롭게 태어나는 중요한 시기이며 기회가 온 것이라 생각을 해 봅니다.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시어 강원도의 큰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하나된 강원도를 만드는 데 진심과 열정을 담아 노력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의 말씀을 드리며, 이에 대한 지사님의 간단한 소견을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