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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1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개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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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7년 02월 07일 오후 4시

개식순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 국 가 제 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6시 02분 개식
의사관 장시택
의원 여러분,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61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정면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김동일
존경하는 300만 내외 도민 여러분, 먼저 정유년(丁酉年) 새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고, 어둠을 깨우고 밝은 빛을 부르는 붉은 닭의 해를 맞은 만큼 올 한 해는 밝은 일,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 국내외적으로 정치적인 혼란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겹고 고단한 한 해였습니다만 한편으로는 이를 슬기롭게 이겨내려는 전 국민적인 소망과 의지를 확인하고 또 다른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의 사자성어로 교수신문에서 군주민수(君舟民水)를 선정하기도 했습니다만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민주주의 기본이념과 헌법적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도민의 대의기관인 우리 도의회는 지난해 누리과정 논란 해소와 도의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서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생활자치를 주창하고 기본토대를 마련하는 등 도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고 생각합니다.
올해에도 이에 안주하지 않고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도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온 힘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함께 꿈과 용기를 나누고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및 관계관 여러분!
강원도 미래와 새로운 도약의 전기가 될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이제 1년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접근교통망과 경기장시설을 확충하고 동계스포츠의 저변확대와 손님맞이 준비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만 성공대회를 위해 살피고 보완해야 할 과제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작금의 정치적 혼란으로 관련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국민적 관심과 참여도 위축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위기를 우려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위기는 또 다른 기회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그간 숱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만 그때마다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발전을 일구어낸 경험과 힘이 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고 했습니다.
바로 지금부터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치러지는 올림픽입니다.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이후 16년 만에 치러지는 대형 스포츠대회입니다.
새정부 출범 초기에 치러지는 메가이벤트이기도 합니다.
잘될 것이라 우린 믿어야 되고 그것이 우리 도가 그동안 열망해 왔던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세계적인 동계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본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또한 그간의 상처와 아픔,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는 통합올림픽, 평화올림픽을 준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강원도가 대한민국의 중심, 세계의 중심으로 비상하는 소중한 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도민 모두가 동계올림픽의 주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테스트이벤트대회와 G-1 페스티벌을 비롯한 올림픽 붐업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관계관 여러분께서는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예산확보 등에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도의회 또한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부족한 것은 없는지 더욱 세세히 살피고 또 살펴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동계올림픽 대형 국책사업 등에 치중되어 가장 기본이 되는 민생현장을 놓쳐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이 여전히 많기 때문입니다.
노인ㆍ장애인ㆍ여성ㆍ노동자 등 취약계층을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정책을 개발하고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저출산ㆍ고령화 문제, 청년층의 실업난 해소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강원도의 미래는 청소년에게 달려 있습니다.
생활교육ㆍ현실교육ㆍ맞춤형교육이 우리에겐 절실한 때입니다.
‘교육이 미래다.’라고 많은 지도자들이 이야기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않음을 직시해야 합니다.
교육이 부에 따라 성적이 오르는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린 언제부턴가 잊고 사는 것이 많습니다.
그리고 교육만큼은 대한민국 최고 지도자가 철학을 갖고 이 시대에 부모의 등골을 휘게 하는 지금의 교육정책은 과감히 바꿔야 합니다.
성년이 되면 각자도생(各自圖生)의 길을 걷는 맞춤형교육이 우리에게 필요할 때입니다.
지금 우리 모두가 깊이 성찰하고 이를 위하여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인구 절벽시대에 접어들었다고 합니다.
강원도는 더할 나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시처방 정책에 불과한 지금의 인구 늘리기 정책은 우리 모두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이제 보육ㆍ양육ㆍ주거 등의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을 혁신적으로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우리 후손들에게 부끄러운 유산만 남겨 놓게 되는 우를 범하는 격이 될 것입니다.
강원도에서도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존재를 위해 강력한 현실적 인구정책 없이는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대한민국 지도자들이 그 중심에 서 있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제9대 도의회는 도민의 생활 속으로 직접 들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도민과 지역이 중심이 되는 생활자치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도민을 섬기는 의회, 도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 도민에게 가까운 의회를 구현하고자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기조를 바탕으로 자치입법권을 강화하고 자치조직권과 자주재정권을 확립해 나가는 데 있어 우리 도의회가 주도가 되어 실질적인 지방분권의 실현을 위해 보다 더 심혈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분권논의는 공허한 메아리에 그쳤습니다.
그 이유는 분권의 주체인 지역주민과 지역주민의 뜻을 대변하는 지방의회, 그리고 지방자치단체를 배제하고 정부의 주도하에 추진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정파를 초월하여 도민 모두가 하나된 응집력을 바탕으로 의회의 권한이 중요시되는 지방분권의 실현에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셔야 할 것입니다.
우리 도의회에서도 이러한 지방분권의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드리며 모쪼록 도민 한 분 한 분이 우리 도의회에 실어주신 민의를 디딤돌삼아 그 책임과 소명에 충실한 선진의회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회기에는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새해 업무계획보고와 민생과 관련한 각종 조례를 포함한 중요한 안건들에 대한 심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충실한 보고와 논의를 통해 모든 시책과 사업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지혜와 슬기를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리면서 이것으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사관 장시택
이상으로 제261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6시 12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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