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검색 조건

강원도의회

10대

287회

농림수산위원회

제28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농림수산위원회 제5차

관련 첨부 파일

관련의안

의안명
발의일
발의자
발의의원
별첨자료
다음회의록
다음 회의록이 없습니다.
상임위원회
  • [상임위원회]
  • 제28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 농림수산위원회 회의록
  • 제5호

일시

2020년 02월 18일 오전 10시

장소

농림수산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심사된 안건

1.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10시 08분 개의
위원장 박효동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5차 농림수산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동료 위원 여러분, 오늘은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으시겠습니다.
안건
1.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10시 09분
위원장 박효동
그럼 의사일정 제1항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상정합니다.
최승봉 보건환경연구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공무원을 소개한 후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핵심사항 위주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입니다.
존경하는 농림수산위원회 박효동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올해 처음 개원된 제28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에서 위원님들을 모시고 금년도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올해도 강원도민을 위한 위원님들의 의정활동이 더욱 큰 보람과 결실을 맺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 해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우리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업무가 더욱 발전적으로 추진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 걱정하시는 바와 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심각한 미세먼지 등 급변하는 국내외 여건 변화에 대해 연구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나 미흡한 부분이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위원님들께서 가감 없이 지적해 주시고, 또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보건환경연구원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윤종걸 총무과장입니다.
(총무과장 윤종걸 인사)
총무과장은 1월 1일 자로 연구원에 보임되었습니다.
김영수 감염병연구부장입니다.
(감염병연구부장 김영수 인사)
허인량 환경연구부장입니다.
(환경연구부장 허인량 인사)
그럼 지금부터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업무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고순서는 일반현황, 2019년도 주요업무 성과, 2020년도 목표 및 추진전략, 주요업무계획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현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의 기구는 1과, 3부, 14과, 1지원으로 정원은 109명이며 현원은 98명입니다.
2020년도 당초예산은 지난해 위원님들께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편성하여 주신 예산으로 세입예산은 19억 3,745만 원이며 세출예산은 132억 4,910만 원입니다.
7쪽입니다.
부서별 담당사무는 보고서 7쪽부터 9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3쪽입니다.
2019년도 주요업무 성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감염병 조기감지 및 신속대응 강화입니다.
강원 지역 감염병진단 거점기관으로서 44종의 법정감염병 6,800여 건을 검사하였고, 기후변화 대응 매개체감시거점센터를 운영하였습니다.
또한 집단식중독 발생원인 조사와 감염병 발생 조기감지를 위한 실험실 감시 등 연구역량 강화에 노력하였습니다.
14쪽입니다.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ㆍ의약품 안전관리체계 운영입니다.
식품 중 불량식품 유통 차단을 위한 안전성 검사, 방사능 오염도 검사 및 유해물질 실태조사, 식품 및 식재료의 식중독균 검사, 지하수를 사용하는 식품용수 중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농ㆍ수산물 잔류 유해물질, 유통 의약품, 화장품, 위생용품 등의 검사를 성실히 수행하여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식품 및 의약품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였으며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해 농산물검사과를 신설하여 잔여농약 신속검사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15쪽입니다.
깨끗한 환경가치 제고를 위한 검사ㆍ연구 강화입니다.
청정 수환경 기반 구축을 위하여 수질측정망 운영 등 수환경 조사를 지속하였고 먹는 물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먹는 물 상수도 등을 검사하였으며 깨끗한 공기질 관리를 위하여 대기배출시설과 민원발생사업장에 대한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강원산림의 피톤치드 발생현황을 조사하여 강원산림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등 환경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16쪽입니다.
미세먼지, 중금속 등 대기질 관리를 위하여 환경소음측정망, 대기오염경보제, 대기중금속측정망을 운영하였고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보육시설, 대중교통차량, 신축 공동주택의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찾아가는 대기질 모니터링을 이용하여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을 구축하였고 강원도 미세먼지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배출원 지역 분석 연구용역도 수행하였습니다.
17쪽입니다.
이밖에 수상레저 용수의 수질 안전성조사, 호소 생물측정망조사, 폐기물 및 토양오염도 실태조사와 하수, 분뇨, 폐수 배출시설 등에 대한 오염도 검사 및 어린이 활동공간의 환경유해인자 등을 조사하여 청정환경 조성과 도민의 안전을 위하여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18쪽입니다.
다음은 지역사회 기술 지원 및 시험ㆍ검사 신뢰도 제고입니다.
감염병 진단검사 및 역학조사 교육, 식품 안전관리 교육, 환경 담당 공무원 교육을 실시하였고 지역 업체에 대한 기술 지원 및 대학생 실습 지원을 하였습니다.
보건ㆍ환경 분야 시험ㆍ검사 능력 강화를 위하여 외부 숙련도 평가에도 적극 참여하여 모든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공무원의 사회ㆍ윤리적 책임의식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린 분석 교실을 운영하여 자원봉사단체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19쪽입니다.
국제학술교류 활성화입니다.
우리 연구원에서 제7회 강원도ㆍ안후이성 보건ㆍ환경 분야 학술교류회를 개최하여 연구논문 5편을 상호 발표하고 공동 관심사를 논의하였으며, 일본 돗토리현에서 개최한 제15회 한일 환경위생학회에 참가하여 연구논문 4편을 상호 발표하는 등 국제적 연구역량 강화에 노력하였습니다.
20쪽입니다.
연구원 일상적 고유한 업무인 2019년 시험ㆍ검사 실적은, 20쪽부터 22쪽입니다, 보고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25쪽입니다.
다음은 2020년도 보건환경연구원의 목표 및 추진전략입니다.
우리 연구원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의 실현을 비전으로 삼고 도민의 보건증진과 깨끗한 환경보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한 추진전략으로 감염병 조기감지 및 신속대응 강화를 통해 감염병 안심사회 구축에 노력하고, 유통식품 및 의약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로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성 확보에 매진하겠습니다.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보전을 위해 수질ㆍ대기질 관리를 강화해 가고 환경사고 예방을 위해 오염원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으며 도내 유일의 연구ㆍ검사기관으로서 모두에게 인정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연구원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7쪽입니다.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29쪽입니다.
금년도 우리 연구원에서 추진하는 신규사업은 보건 분야 5개 사업과 환경 분야 9개 사업으로 총 14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31쪽입니다.
먼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맞춤형 관리입니다.
본 과제는 해마다 발생하는 SFTS 감염에 대한 환자 발생 및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사업입니다.
도내 SFTS 사망자 발생지역의 매개체 분포조사 및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지역별 위험도를 평가하고 보건소ㆍ보건지소와 연계하여 SFTS 발생 고위험지역 주민 대상 현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매개체 감염병 발생 예방에 힘쓰겠습니다.
32쪽입니다.
환경 내 항생제 내성균 분포조사입니다.
항생제 내성균 증가로 도민의 건강 및 사회ㆍ경제적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환경에서 항생제 내성균을 분리하고 유전학적인 방법으로 내성균 간의 상동성을 비교ㆍ분석하여 내성균의 분포 실태를 파악하고 내성 관리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겠습니다.
33쪽입니다.
학교 주변 판매식품 식품첨가물 등 유해물질 조사입니다.
학교 주변 판매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조사로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학교 주변 판매식품들의 유해물질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여하겠습니다.
34쪽입니다.
안심 수산물 유통을 위한 유해물질 안전관리 강화입니다.
기후변화, 환경오염, 양식어류 생산 증가 등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하여 수산물의 동물용 의약품, 중금속 등 잔류 유해물질 검사를 강화하는 국비 지원 사업으로 안전한 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검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5쪽입니다.
공영 도매시장 경매 전 농산물 신속검사 및 안전관리입니다.
유통길목인 공영도매시장 경매 전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경매 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신속하게 실시함으로써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조기에 차단하여 도민께 안심 농산물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6쪽입니다.
도내 지하수의 자연방사성물질 분포 특성 조사입니다.
도내 지하수를 사용하는 먹는 물 공동시설 및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을 대상으로 우라늄과 라돈의 분포를 조사하여 자연방사성물질에 대한 관리방안 및 최적관리를 위한 자료를 제공하겠습니다.
37쪽입니다.
의암호 등 북한강수계 냄새 유발물질 조사입니다.
의암호 등 북한강 수계의 유해조류와 냄새물질인 지오스민(Geosmin), 2-MIB 및 중금속 등에 대해 오염진단을 실시하여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친수활동 공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38쪽입니다.
다음은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 운영입니다.
2019년도에 신규 구축한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하여 측정소 미설치 지역, 대기오염 민원발생 지역, 도로변 등 현지를 찾아가서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39쪽입니다.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경지 토양오염 평가입니다.
농작물 중 중금속의 함량은 토양 중 중금속 함량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 사업은 토양으로부터 작물로 전이되는 중금속의 양을 조사하여 안심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토양 중 중금속의 농도를 설정함으로써 농작물에 대한 전수조사 없이 토양검사만으로도 안심먹거리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차 년도로 강원도의 대표적 특산물인 곰취와 곤드레에 대한 카드뮴과 납의 지표설정에 대해 연구할 예정입니다.
40쪽입니다.
다음은 도내 환경 기초시설 미량 유해화합물질 오염실태 조사입니다.
주요 오염물질 배출원 및 방류수계를 대상으로 미량 유해 화합물질의 오염실태를 조사하여 신종 환경유해물질 대처 능력을 강화하여 도민의 환경 위해성 저감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41쪽입니다.
시설용수 중 레지오넬라균 실태 조사입니다.
순환여과식 목욕장수와 바닥분수대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실태를 조사하여 수인성 감염병의 사전 차단과 이용객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합니다.
특히 영ㆍ유아들이 많이 이용하는 바닥분수대는 레지오넬라균이 기준을 초과할 경우 관리기관에 용수의 소독조치 및 용수교체 등 개선을 요청하겠습니다.
42쪽입니다.
광산배수 유입 하천의 수생태 안전성 조사입니다.
도내 주요 광산배수가 유입되는 강릉, 태백, 정선 지역의 3개 하천을 대상으로 수질, 서식어류, 생태독성도 등 생태학적 위해성을 평가하고 광산배수 저하와 하천 건강성 회복을 위한 방안 등을 관계기관에 제시하여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43쪽입니다.
도내 대규모 어린이집의 환경 안전관리 실태 조사입니다.
정원 150명 이상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내외 시설에 대한 환경 유해성분 검사를 통하여 중금속 등 환경 유해인자로부터 어린이 건강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4쪽입니다.
소규모 수도시설의 수질 안전방안 강구입니다.
동해안 소규모 수도시설을 대상으로 먹는 물에 대한 수질실태를 파악하여 먹는 물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정밀조사를 실시하여 음용에 적정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대책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45쪽입니다.
다음은 각 분야별 역점 추진사업입니다.
금년도 우리 연구원에서는 역점사업으로 보건 분야 18개 사업과 환경 분야 11개 사업 등 총 29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47쪽입니다.
먼저 강원권 기후변화 매개체감시거점센터 운영입니다.
해외 유입질환 매개모기 발생 및 병원성 바이러스 감염률 조사, 쯔쯔가무시증 매개 털진드기 발생 감시 및 병원체 조사, 질병매개 참진드기 분포조사 등을 수행토록 하겠습니다.
48쪽입니다.
집단식중독 원인병원체 확인 및 역학조사입니다.
도내에서 발생한 집단식중독에 대해 원인병원체 검사와 현지 역학조사로 신속ㆍ정확하게 원인을 규명하여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시군 감염병 및 식품위생 담당자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집단식중독 예방에 힘쓰겠습니다.
49쪽입니다.
호흡기질환에 대한 실험실 감시입니다.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의 계절적 유행양상을 예측하기 위하여 인플루엔자 등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조사,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및 생활용수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검사, 세균성 호흡기 질환의 원인병원체 진단 등 호흡기질환의 주요 발생 시기별로 실험실 감시를 강화하여 질병 발생 예방에 노력하겠습니다.
50쪽입니다.
장관감염병 상시감시체계 운영입니다.
급성설사질환과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 감시체계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장관감염병의 유행양상을 파악하고 도민 홍보를 통하여 선제적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1쪽입니다.
생물테러 대비ㆍ대응 및 BL3 운영입니다.
생물테러 대비 실험실네트워크를 운영하고 국제행사 생물테러 대응을 위한 현장지원 및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을 연중 상시 운영하여 생물테러 대응 능력을 확보 유지하겠습니다.
52쪽입니다.
만성질환 환자 관리를 위한 진단입니다.
결핵접촉자 및 취약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 감염 여부를 검사하여 조기에 결핵 퇴치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에이즈 등 성매개 감염병 신속진단으로 감염인을 조기 발견하여 성매개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53쪽입니다.
감염병 안전사회를 위한 지역거점 역할 강화입니다.
법정감염병 신속진단 및 새로운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선진진단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자문위원회를 구성ㆍ운영하여 감염병 발생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올해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으로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4쪽입니다.
유통식품의 선제적 안전관리체계 운영사업입니다.
먼저 식품 중 불량제품 유통 차단을 위한 신속검사입니다.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유통되는 식품의 유해성분 검사를 강화하고 식품 제조ㆍ가공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품질검사 대행을 통하여 자체 검사실이 없는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및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55쪽입니다.
식품 중 방사능 신속감시체계 구축ㆍ운영입니다.
일본 원전사고 이후 농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유통 농수산물 및 농수산 가공품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를 통해 방사능 오염 식품의 유통 차단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56쪽입니다.
다음은 건강기능식품 주요성분 함량 검사입니다.
건강기능식품 중 기능성분의 함량 미달제품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 방지를 위하여 유통 중인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분 함량 및 유해성분 검사를 통한 품질관리로 소비자의 건강보호에 노력하겠습니다.
57쪽입니다.
전통 발효식품의 천연유래 보존료 함량 연구입니다.
식품첨가물의 천연유래 인정에 관한 규정 신설에 따른 연구로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은 도내 전통 장류 제조업체가 비의도적으로 생성된 보존료로 인하여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발효과정 중 생성되는 천연유래 보존료 함량을 조사하여 업체 보호를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58쪽입니다.
식중독 발생 저감화를 위한 식중독균 추적관리입니다.
식품의 식중독 원인균인 바실루스세레우스,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등에 대한 분포조사 및 미생물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여 식중독 발생 예방 및 확산방지에 힘쓰겠습니다.
59쪽입니다.
집단식중독 예방을 위한 노로바이러스 상시 감시입니다.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식품 제조ㆍ가공업소, 집단급식소 등에 대해 노로바이러스를 검사하고 지하수 소독방법 등 시설관리 교육 실시로 집단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겠습니다.
60쪽입니다.
제조ㆍ가공 및 유통식품의 미생물 안전성 조사입니다.
도내 식품 제조ㆍ가공업소의 자가 품질검사, 학교급식, 조리식품, 유통식품에 대한 미생물 기준ㆍ규격검사를 실시하여 부정ㆍ불량식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도민의 건강 보호에 힘쓰겠습니다.
61쪽입니다.
안전한 의약품ㆍ화장품 유통환경 조성입니다.
도내에서 생산ㆍ유통되는 의약품, 화장품 등의 품질적합성을 검사하는 사업으로 의약품, 화장품 원료 등에 함유된 중금속 등 유해물질 검사를 철저하게 수행하여 안전한 의약품 및 화장품이 유통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62쪽입니다.
유해물질 저감을 위한 곰팡이독소 오염도조사입니다.
기후 및 식습관 등 환경 변화로 생성되는 유해 발암물질 모니터링 국가 지원 사업으로 국민선호도가 높은 다소비ㆍ다빈도 섭취식품을 대상으로 곰팡이독소를 검사하여 오염된 식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추진결과는 기준ㆍ규격 재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겠습니다.
63쪽입니다.
일회용품, 플라스틱 제품의 품질관리 강화입니다.
일회용품, 플라스틱의 사용 증가 및 사회적 안전성 논란과 국민생활에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위생용품의 안전관리 강화로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위생환경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64쪽입니다.
유통ㆍ소비단계 및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검사입니다.
유통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등 수거ㆍ검사 및 농산물 판매업체 등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통한 안전한 농산물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형ㆍ중소형 유통매장과 명절ㆍ김장철 등 시기별 유통 농산물, 학교 등 집단급식소 납품 농산물, 로컬푸드 납품 친환경 농산물 등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수거ㆍ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65쪽입니다.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자연환경 조성사업입니다.
먼저 수질측정망 운영을 통한 깨끗한 물환경 관리입니다.
본 사업은 하천ㆍ호소 등 공공수역의 수질 및 수생태계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내 물환경측정망 380개 지점에 대한 수질을 조사하여 환경정책의 효과 분석과 정책수립 기초자료를 활용하고자 합니다.
66쪽입니다.
상수원 상류 조류경보제 운영입니다.
상수원 안전관리를 위한 조류경보제를 매주 운영하여 유해조류로부터 수돗물의 사고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주민에게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67쪽입니다.
물놀이 지역 수질위생 안전성조사입니다.
도내 주요 물놀이 지역 25여 개소를 선정하여 주기적인 수질 감시를 통해 휴가철 도내 물놀이 지역을 찾는 이용객의 건강보호와 수질위생 감시 역할을 철저히 수행하겠습니다.
68쪽입니다.
다음은 토양오염 실태조사입니다.
토지이용도별 토양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오염실태를 조사하는 사업으로 약 250개 지점을 선정하여 유해중금속 등의 토양오염도를 조사하고 기준 초과지역에 대해서는 정밀조사를 병행하여 오염토양 복원 등 토양환경 보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겠습니다.
69쪽입니다.
실외 어린이 놀이시설 모래 및 고무바닥재 위해성 관리 강화입니다.
실외 어린이 놀이시설의 환경 안전관리를 위해 모래 바닥재의 중금속 함유량, 기생충란 등의 정밀분석과 고무바닥재의 중금속 함유량을 파악하는 등 환경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안전하고 깨끗한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70쪽입니다.
청정강원 해수욕장의 수질환경 평가입니다.
매년 동해안 해수욕장에 대해 청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20여 개의 해수욕장 수질기준 및 백사장 유해 중금속 환경안전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추진하여 우수 해수욕장을 발굴하고 홍보하여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71쪽입니다.
청정강원 대기환경 가치 증진을 위한 사업입니다.
먼저 산림휴양지와 숲길의 피톤치드 정보 제공입니다.
도내 주요 휴양지와 유명 숲길에 대한 피톤치드 발생량을 조사하고 산림의 우수성을 발굴ㆍ홍보하여 강원산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72쪽입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오염도 검사입니다.
도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하여 매년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현장조사 및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하고 대기오염 방지시설에 대한 적정 운영을 유도함으로써 앞으로도 청정대기 환경보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73쪽입니다.
악취 민원 발생 사업장 오염도 검사입니다.
악취 발생 사업장에 대해 해당 시군과 긴밀히 협조하고 민원 발생 시 신속한 검사 및 원인 규명을 통해 생활민원을 해결함으로써 청정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겠습니다.
74쪽입니다.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조사입니다.
다수인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의료기관, 노인요양시설, 목욕장, 실내주차장 등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등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검사와 신축 공동주택 및 대중교통차량에 대한 권고기준 항목을 측정하여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을 개선토록 조치하여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하여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75쪽입니다.
대기오염경보제 운영입니다.
도내 18개 시군 22개소에 설치ㆍ운영되고 있는 도시대기측정소의 대기질 정보를 도민에게 강원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와 우리동네대기정보 모바일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도에도 미세먼지와 오존농도에 대한 대기오염경보제를 철저히 운영하여 도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77쪽, 현안사업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79쪽입니다.
실험ㆍ연구동 신축 건립입니다.
최근 보건환경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 감염병 유입, 수산물 방사능 오염, 미세먼지 관리 강화 등, 보건ㆍ환경 법정업무 증가에 따른 인력 증원과 첨단 분석장비 보강으로 실험ㆍ연구 공간이 부족하여 실험ㆍ연구동 신축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건축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4층, 4,105㎡이며 공사금액은 137억 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간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2019년도 5월 22일 지사님께 증축계획의 결재를 득하였고, 7월 12일 위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으로 3차 추경예산에 2억 원을 편성받아 실험ㆍ연구동 신축 건립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용역을 수행 중이며, 2020년 1월 15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현재 심사 중입니다.
향후계획으로는 3월 공유재산 취득계획을 세워 의회의 의결을 받고 추경에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을 신청하여 예산이 확보되면 8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실험ㆍ연구동이 마련되어 쾌적한 근무환경이 조성되어 보건환경 업무에 더욱더 매진 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81쪽입니다.
계속해서 교육ㆍ학술연구 강화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83쪽입니다.
먼저 지역사회 기술 지원 및 보건ㆍ환경정보 제공입니다.
감염병 진단검사 등 분야별 담당공무원에 대한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대학생 실무실습 지원 및 현장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연구원에서 생산된 조사 연구자료는 연구원 홈페이지 등에 수시로 제공하고 연구원 직원들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감염병 매개체의 이해와 실습 등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열린 분석 교실을 운영하여 도내 청소년들에게 분석실험 체험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84쪽입니다.
국제 수준의 시험ㆍ검사시스템 구축 운영입니다.
보건ㆍ환경 분야 품질보증시스템 운영을 강화하고 국내외 숙련도평가에 참여하여 국가인증과 국제인증을 획득하는 등 시험능력 강화에 노력하겠습니다.
85쪽입니다.
다음은 국제학술 교류 및 공동연구 강화입니다.
제8회 강원도ㆍ안후이성 간 국제학술교류회와 제16회 강원도ㆍ돗토리현 환경위생학회에 보건ㆍ환경 분야 연구논문 발표와 공동 관심사항 등에 대하여 협의하여 국제적인 연구역량 강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020년도 연구ㆍ조사사업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우리 연구원에서는 올해 연구사업 25편과 조사사업 45편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87쪽부터 90쪽까지 보고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저희 연구원 직원 모두는 도민의 보건증진과 깨끗한 환경보전을 목표로 시대에 맞는 시험ㆍ검사와 조사ㆍ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금년 한 해 계획한 모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지도와 편달을 지속적으로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박효동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업무에 따른 질의ㆍ답변을 하시겠습니다만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위원의 1회당 질의시간은 답변시간을 포함해서 10분으로 하고 종료 1분 전 타종을 할 예정이니 위원님들께서는 이 점 유의하시고 위원별로 질의를 모두 마치시면 추가로 5분의 질의시간을 드리도록 하되 횟수는 제한을 두지 않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께서는 답변 중 총무과장이나 부장의 설명이 필요한 경우 위원장의 승인을 얻은 후 발언대로 나오셔서 직위와 성명을 밝히고 답변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재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재연 위원
안녕하세요, 최재연 위원입니다.
연구원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 자료 만드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간단하게 한 두 가지만 질의를 하고자 합니다.
35쪽을 좀 봐 주시겠습니까?
보고서 35쪽을 보시면 공영도매시장 경매 농산물 신속검사 및 안전관리에 대해서 상세하게 기록은 안 되어 있지만 여기에 대해서 한두 가지만 질의를 하겠습니다.
사업개요의 내용을 보면 춘천 농수산물 공영도매시장 경매 전 반입ㆍ출하 농산물 잔류농약 신속ㆍ정밀검사를 한다고 되어 있는데 신속하게 정밀검사를 했을 때 시간적으로 어느 정도 걸립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유통단계에서 검사를 하면 보통 일주일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경매 전에 농산물 현장검사소에서 하면 시간을 4시간에서 최대 6시간까지 단축할 수 있습니다.
최재연 위원
4시간에서 6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데 그 안에 판매되는 농산물에 대해서는 어떤 방법이 없네요,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경매 전에 해서 판매는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최재연 위원
아, 경매 전에 하니까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최재연 위원
지금 현장검사소를 보면 미설치지역이 있잖아요, 그렇죠?
원주하고 강릉이 있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최재연 위원
원주하고 강릉에서 시료를 채취하게 되면 이것은 춘천으로 가져와야 되는 겁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에서 저희한테 가지고 와야 됩니다.
최재연 위원
그러면 이것을 운반하려면 인원이 많이 보강되어야 되겠네요, 이 부분은?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일단 춘천지역은 인원이 확보가 돼서 저희 연구원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강릉하고 원주는 위생담당 공무원한테 협조를 받아서 담당 시에서 채취해서 저희한테 이송해서 검사할 계획입니다.
최재연 위원
지금 춘천 현지에서 정밀검사를 하는 데 시간이 한 6시간 소요된다고 하는데 강릉이라든가 원주에서 가지고 오게 되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네요,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운반시간만 플러스된다고 보면 됩니다.
최재연 위원
그런데 운반시간이 만만치 않을 것 아니에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원주지역은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소요될 것이고요, 강릉지역은 2시간에서 2시간 반 정도면 운반이 가능합니다.
최재연 위원
그리고 우리가 잔류농약검사를 하려면 몇 년 전에 시행된 PLS 기준에 맞게 검사를 해야 되잖아요,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그렇습니다.
최재연 위원
그런데 PLS 기준에 맞게끔 검사를 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지금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지금 현재 저희가 농약 200여 개 정도의 성분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향후 검사항목을 더 확대할 계획에 있습니다.
현재 저희가 분석을 하게 되면 GC/MS라든가 LC/MS로 분석을 하는데 사전에 충분히 준비를 하고 있어서 PSL제도를 수행하는 데 문제가 없습니다.
최재연 위원
아, 문제가 없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최재연 위원
여기에서 검사를 하면, 과거에 보고한 바에 의하면 400개~500개를 검사해도 사실 걸리는 품목은 뭐 10개 안쪽으로 그 기준을 넘어선다고 했잖아요.
그러면 그 기준을 넘어서서 걸린 그 품목의 조치에 대한 것은 사전에 준비된 것이 있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저희가 검사를 해서 부적이 나오면 일단은 해당 시군하고 도 식품의약과에 통보를 합니다.
통보를 하고요, 또 식약처에도 통보를 하고 즉시 회수해서 폐기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저희가 춘천 농수산물 공영도매시장에 검사소를 운영하는데 춘천시청 직원의 지원을 받아서 회수라든가 폐기조치의 일부를 담당하게 할 계획입니다.
최재연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일반 공산품인 라면이나 과자 같은 경우에는 폐기처분을 해도 다시 새로운 물건을 만들면 되는데 농산물은 하나를 만들어 내는 데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5개월~6개월까지 걸리잖아요,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최재연 위원
또 산천에서 나는 임산물 같은 경우에는 뭐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3년까지도 걸린다고요,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최재연 위원
더덕이나 이런 것은 많이 걸리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들이 공산품하고는 다르니까 사전에 철저한 대비를 해서 잘 관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유념하겠습니다.
최재연 위원
다음 한 가지만 더 질의를 하고자 합니다.
55쪽을 봐 주시겠습니까?
55쪽을 보면 식품 중 방사능 신속감시체계 구축ㆍ운영으로 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추진계획을 보면 유통 농수산물 수거 및 방사능 모니터링 추진이라고 되어 있는데, 과거에는 방사능 하면 우리가 핵이라고도 하고 또 원자탄 쪽에만 쓰는 것으로 이루어졌는데 근래에 농산물ㆍ수산물 쪽에서 방사능이 검출된다는 얘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수산물에서 검출되는 것은 원자력 폐기물 이런 것을 바다에 투척했을 때 그게 오염원으로 돼서 방사능이 수산물에서 검출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농산물은 어떤 방법으로, 또 어떤 경로를 통해서 방사능이 검출됩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농산물은 이제 방사능이 대기로 방출이 되면 빗물이라든가 눈에 의해서 낙하를 하게 됩니다, 대기 중에서.
그래서 그게 하천으로 내려오면, 물론 이게 하천으로도 내려오지만 빗물에 의해서 농경지로도 내려오니까 그것에 영향을 받아서 검출이 되게 됩니다.
최재연 위원
아, 그렇게 되는 겁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최재연 위원
그러면 조금 전에 질의드렸던 농약 검출에 대한 부분은 농민들 스스로가 막을 수 있는데 방사능 검출은 우리 농민 스스로가 막을 수 있는 아무런 저게 없잖아요,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그렇습니다.
최재연 위원
이것은 결국 우리 정부나 이런 쪽에서 관심을 가지고 농작물 피해에 대해서 노력해야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장기적인 대책이 있습니까, 이 방사능에 대해서?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당장 일본 후쿠시마 원전수 유출 문제도 저희하고 첨예하게 대립이 되어 있는데요.
지금 일본정부 측에서는 그것을 보관하는 게 한계가 있으니까 거의 확정적으로 배출하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고요, 단지 지역주민들이 반대를 해서 바다로 유출을 못 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실제적으로 그게 유출이 되면 바다 해류를 타고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으니까 그 수산물에 대해서 저희가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최재연 위원
어쨌든 방사능에 대한 것은 농민에게 맡길 것이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 보다 구체적인 계획과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그렇습니다.
최재연 위원
하여튼 성실한 답변 고맙고요.
위원장님,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효동
최재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신도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도현 위원
원장님 이하 공무원 여러분들, 업무보고 준비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79쪽의 실험ㆍ연구동 신축 건립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을 질의드리겠습니다.
신축면적이 4,105㎡로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해서 짓는다고 했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그렇습니다.
신도현 위원
그런데 4,105㎡로 지으면, 현재 우리 연구원의 건물면적이 얼마나 되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저희가 2002년도에 처음 신축을 했는데 그때 당시에 본관건물이 4,945㎡였었습니다.
그 이후에, 요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감염병 검사를 전문적으로 하기 위해서 생물안전밀폐실험동 693㎡가 신축이 돼서 토털(total) 저희 본원건물은 5,636㎡로 본원건물 대비, 그러니까 지금 신축하는 면적은 본원건물의 73% 정도에 해당됩니다.
신도현 위원
위치는 현재 그 자리에다가 짓는 것이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지금 저희가 태양광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그 자리에다가 짓게 됩니다.
신도현 위원
아까 보고하실 때 소요예산이 한 137억이라고 그랬는데 이 137억의 확보계획은 되어 있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137억은 일단 저희 도비로 지원을 받아서 신축할 예정입니다.
신도현 위원
보고서를 보면 현재까지 신축을 위해서 춘천시하고 협의를 했고 그다음에 지사님의 결심을 받아 가지고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위한 예산을 지난해 추경에 확보했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3차 추경에 2억을 확보했습니다.
신도현 위원
그래서 중앙에다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요청했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저희가 1월 15일에 도 회계과에다가 신청을 했고요, 도 회계과에서는 1월 31일에 행안부에 제출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심사 중인데 3월 31일이 기일입니다.
신도현 위원
그러면 실험 및 연구동을 건축하기 위해서 향후 우리가 할 게 뭐가 있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앞으로는 실험ㆍ연구동 신축 건축물 공유재산 취득에 관한 계획을 세워 가지고 의회 의결을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3월 중에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또한 행안부에서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이 3월 31일까지인데 완료가 되면 실험ㆍ연구동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을 확보해야 됩니다.
추경을 5월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때 확보를 해 가지고 받게 되면 8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신도현 위원
그러면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으로 어느 정도 소요되는 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지금 5억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신도현 위원
5억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신도현 위원
그러면 5억을 5월 추경에 확보해야 되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그렇습니다.
신도현 위원
그러면 이게 다 돼 가지고 실시설계 용역결과가 나오면 우리가 10월에 건축비를, 10월에는 추경도 없을 것 아니에요?
그러면 내년 당초예산에 세워야 될 것 아니에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신도현 위원
당초예산에 확보해야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그렇습니다.
당초예산에 확보를 해야 되는데 저희가 일정을 되게 빡빡하게 짠 부분이 있습니다.
신축계획이 예정대로 진행이 되면 본예산에 신청이 가능하나 현시점에서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신도현 위원
조속히 추진을 하셔 가지고 내년도 당초예산에 계상될 수 있도록 추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하나부터 열 가지를 꼼꼼하게 챙겨서 한 치의 차질 없이 철저히 추진하겠습니다.
신도현 위원
다음은 38쪽의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 운영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이동측정차량을 지난해에 구입했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2019년도에 구입했습니다.
신도현 위원
여기를 보니까 차량구입비하고 개조비, 뭐 측정장비나 부대시설을 하는 데 2억 6,000이 넘게 들어갔더라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그렇습니다.
신도현 위원
대단히 고가의 장비인데, 현재 우리가 각 시군에다가 대기측정소를 설치했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지금 18개 시군, 21개소에 설치를 완료했고 1개 지점은 지금 시험가동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22개 지점이 되겠습니다.
신도현 위원
그러면 대기오염측정망하고 우리 이동차량하고는 어떻게 구분이 돼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도시대기측정망은 고정되어 있는 측정소입니다.
그래서 이동이 불가능해서 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장소에 설치가 돼서 대표성이 있는 도시의 대기질을 측정하고요, 나머지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염물질 분석이 필요한데 측정하지 못하는 데는, 기존에는 사람이 나가서 포집을 해서 실험실에서 분석을 했으나 지금은 차량이 직접 이동을 해서 차량 내에서 측정이 다 가능합니다.
그리고 지금 측정소에서 측정하는 항목하고 차량으로 측정하는 항목이 동일합니다.
똑같습니다.
기능은 같다고 보면 됩니다.
신도현 위원
그런데 이게 고가 장비를 차에 싣고 이동해 가지고 가서 측정을 해야 되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그렇습니다.
신도현 위원
혹시 이동을 하고 그러면, 이것을 차량에 싣고 가면 기계가 고장이 난다든가 이런 우려는 없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분명히 있습니다.
한 실례를 들면 저희가 차량을 2019년도에 구입했는데 차량이 없었을 때는 경기도 차량을 이용해서, 동계올림픽이라든가 이런 때 지원을 받아서 측정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차량이 늦게 오다 보니까, 빨리 달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늦게 오다 보니까 굉장히 애를 태운 적이 있었는데, 그래서 저희 이동차량은 차량구입비도 있지만 차량 개조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개조비용으로 무엇을 하느냐면 기기를 보호하기 위한 방진시스템을 갖추고 그다음에 차량운행은 최대한으로 천천히 가게, 방지턱이라든가 이런 것이 있을 때는 반드시 스톱을 했다가 가야 되고요, 이렇게 안전하고 조심스럽게 운전을 해야 됩니다.
신도현 위원
그러면 지금 우리 도내에는 이동차량이 1대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지금 강원도 내에는 원주청에도 없고 저희한테 딱 1대가 있습니다.
신도현 위원
그러면 시군에서 이 차가 필요해 가지고 이용을 하려면 절차는 어떻게 돼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연초에 저희가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의 계획을 세웁니다.
측정차량은 1년에 150일을 운영하게 되어 있고요.
그래서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시군에서 민원이라든가 각종 스포츠행사라든가 이런 데에 지원해 달라고 요청이 오면, 저희 대기평가과에서 담당을 하는데, 일단 요청을 받으면 저희가 최대한 조율을 해서 협조를 해 드리는데 문제는 저희한테 1대밖에 없다 보니까 선약이 있으면 이용하는 데 조금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신도현 위원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신청이 동일하게 들어왔더라도 어디가 시급한지 이런 것을 판단을 하셔 가지고, 또 이 이동측정차량이 고가의 장비이기 때문에 정말 안전운전을 해 가지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잘 알겠습니다.
신도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효동
신도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상용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용 위원
김상용 위원입니다.
업무보고자료 준비하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16쪽을 봐 주시겠습니까?
강원도 미세먼지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배출원 지역분석을 해 놓으셨는데 여기를 보면 수도권하고 충청ㆍ경북이 있는데 강원도 자체가 제일 높은 것은 어떤 이유 때문이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강원도에서 측정을 했는데 우리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발생되는 것이 16% 정도 되고요, 그다음에 수도권에서 대기흐름을 타고 이쪽으로 넘어오는 것이 9.8%로 한 10% 정도 됩니다.
김상용 위원
아, 그렇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그리고 충청ㆍ경북은 한 5%…….
김상용 위원
그쪽에서 오는 것이 4.8%이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오는 것이 그렇습니다.
김상용 위원
그러면 강원도 자체적으로는 어디에서 많이 발생된다고 보고 있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강원도 자체적으로는 자동차라든가 그리고 영동지방을 보면 시멘트공장이라든가…….
김상용 위원
시멘트공장이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시멘트공장에서도 분명히 발생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발전소시설이라든가, 그리고 의외로 농촌에서 농업 잔재물 소각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생물성 연소가 생각보다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의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김상용 위원
농촌지역에는 그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가장 큰 원인은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불법소각…….
김상용 위원
소각을 하는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농업 잔재물을 치우기가 굉장히 난해합니다.
누가 수거해 가지도 않고요, 그렇다고 농촌에 그냥 놔두면 그게 농사를 짓는 데 굉장히…….
김상용 위원
예, 그렇습니다.
그 부분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담당해야 할 업무는 아닌데, 그런 원인 때문에 농업인들이 소각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거기에서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동차, 특히 강원도 같은 경우 영월이나 삼척, 동해, 강릉 쪽은 시멘트회사가 주원인이에요, 미세먼지 발생원인이.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그렇습니다.
김상용 위원
여기에 대한 대책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행정적으로 어떤 대책이 있어야겠다고 해서 강구한 것이 있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오염물질 저감 대책에 대해서는 사실 특별한 건 없습니다.
단지 저희가 오염물질 분석을 하는데 가서 주기를 단축한다든가, 지금 정부 차원에서는 지금 현재 수준의 농도를 한 30% 정도 낮춰서 하려고 업무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되면 오염물질이 조금 덜 배출되게 되지 않을까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상용 위원
하천폐수, 침출수에 대해서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하천폐수에 대해서, 광산에서 나오는 폐수가 있지 않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폐광산을 말씀…….
김상용 위원
예, 여기에서 나오는 폐수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표본조사식으로 1년에 몇 번씩 합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그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도내 폐광지역의 3개 하천을 대상으로 해서 하천의 오염실태를 진단하고자 추진을 하게 됐습니다.
김상용 위원
그러면 시군에서는 의무적으로 여기에서 나오는 폐수를 하고 있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지금 폐광산 같은 경우에는 관리주체가 없어서 그냥, 물론 많이 나오는 데는,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집수를 해서 처리를 하는 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하천을 따라서 내려다보면 모든 것이 다 집수되기가 어려운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지금 여러 갈래에서 나오는 광산 폐수들은 집수를 다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실태가 과연 어느 정도인지 저희가 이번에 한번 파악을 해 보고자 해서 업무보고에…….
김상용 위원
폐광지역을 보면, 폐광산에서 나오는 침출수를 보면 철분이 많아 가지고 하천이 벌겋게 녹슬어있거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맞습니다.
김상용 위원
그것을 정화해서 내보내도 그래도 그 지역은, 한 몇 ㎞까지는 이 하천이 하얗든가 벌겋게 되어 있단 말이에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빨간 것은 말씀하신 대로 철분 때문에 그렇고요, 하얀 것은 알루미늄 침전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 집수를 해서 처리하면 좋은데, 그 부분이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김상용 위원
그런 부분들은 우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료를 채취해서 계속적으로 발표를 해 주면 시군에서도, 또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도 좀 더 신경을 쓰지 않겠나 이렇게 본 위원은 생각이 됩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그리고 어린이 활동공간의 빛공해에 대해서, 주요 도심 주거지역의 빛공해 실태조사를 한다고 그랬는데 이것은 어떤 내용입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지금 강릉ㆍ춘천ㆍ원주지역을 대상으로 빛공해 실태를 조사하는데요, 빛공해 관리지역으로 지정이 되면 기준이 있으니까 규제를 할 수 있는데, 지금 도내는 빛공해 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절차를 밟는 중이고요, 지정되어 있는 데는 없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도내의 빛공해는 앞으로 점점 심해지는데, 그래서 저희가 하는 것은 과연 도내는 빛 방사량이, 도시에서 어느 정도 방사를 하고 있느냐, 이런 자료를 확보해서 앞으로 관리지역으로 설정이 되면 참고자료로 하려고 지금 하고 있는 겁니다.
김상용 위원
아, 참고자료로 활용하시려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김상용 위원
그리고 31쪽을 보시면 SFTS에 대해서, 이건 예방접종으로 대응할 수가 없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예방접종으로는, 치료방법이 대증요법밖에 없습니다.
말 그대로 증상에 따라서 대처하는 것인데요, 열이 나면 열을 내리게 하는 약을 주고요, 혈소판이 감소하는 증후군인데 혈소판이 떨어지면 혈소판을 넣어주고요,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상용 위원
아직까지 여기에 대응할 수 있는 예방접종약은 개발되지 않았다는 얘기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없습니다.
그래서 사전에 진드기한테 안 물리는 것이 최선이어서, 저희가 이번에 맞춤형 관리라고 표현을 한 것은 찾아가서 교육을 시키겠다는 얘기입니다.
기존에는 보건소라든가 저희 사무실에 담당자를 불러서 SFTS의 심각성에 대해서 교육을 했었는데 앞으로는 보건소, 보건지소까지 찾아가서 그쪽의 지역주민들을 모아놓고 저희가 교육을 시킬 예정입니다.
김상용 위원
아, 그러세요?
그런 부분들이 좀 아쉽네요.
39쪽을 보시면 원장님이 올해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경지 토양오염 평가를 진행하시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올해는 주로 엽채류 쪽으로 하시겠다고 그랬는데 토양오염의 잔류가 어느 쪽이 더 심합니까?
엽채류입니까, 근채류입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저희가 그것을 한 번도 시도를 안 해 봐서 지금 처음으로 시도하는 겁니다.
이번에 저희가 검사를 하면 그 결과를, 뿌리로 가는지 잎으로 가는지 한번 같이 조사해 보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어쨌든 토양에 잔류되어 있다면 엽채류로 올라오는 것보다는 근채류 쪽으로 그래도 많이 흡수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엽채류, 근채류를 같이 성분검사를 해서 어느 쪽으로 많이 흡수가 되는지 연구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위원님의 의견을 충분히 받아들여서 근채류와 엽채류를 공동으로 실시해 보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시간이 다 돼서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고 추가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효동
김상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신명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명순 위원
신명순 위원입니다.
그동안 저희 농수위에서 위원들이 건의했거나 당부했던 사항, 예를 들면 제가 주유소판촉물로 제공되는 화장지에 대한 품질검사라든가 뭐 피톤치드 정보에 대한 제공 등 건의사항 같은 것을 올해 업무보고에 전부 반영해 주셔서 우선 감사를 드리고요.
보건환경연구원이 주로 검사나 조사업무를 하고 계시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그렇습니다.
신명순 위원
그런데 업무보고서를 보니까 검사나 조사에 대한 결과에 대해서, 뭐 전부 다 제공하라는 것은 아닌데 결과물을 의원들이 알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것을 보면서.
물론 홈페이지에는 전부 다 하고 있겠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중요사항이라든가 이런 것은 앞으로 위원님들께 보고드리는…….
신명순 위원
60쪽을 한번 보세요.
유통식품의 미생물 안전성 조사 뭐 이렇게 나와 가지고 제가 앞에, 아, 21쪽을 보시는 것이 더 낫겠네요.
21쪽을 보시면 식품 미생물 안전성 검사에 대한 검사계획, 검사실적은 나오는데 검사결과에 대해서, 뭐가 부적합한지 이런 것을 약간의 정보라도 주셨으면 우리가 어떤 식품ㆍ의약품이 문제가 되고, 화장품이 문제가 되고, 또 어떤 지역이 문제가 되는지 이런 것을 보고서를 통해서 알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냥 실적만 나오고 일하신 것만 나오고 그 결과물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은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우선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53쪽요.
요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보건환경연구원 산하 기관에서 지금 엄청나게 바쁘게 움직이고 계시는데 지난번에 열두 번째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강릉을 다녀갔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신명순 위원
그 이후로 지금 현재 강릉은 문제가 없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그때 도내 접촉자에 대한 검사 의뢰가 들어와서 저희가 했었는데 강원도는 아직까지 양성이 없었습니다.
오늘까지 78건을 검사했는데 전부 음성이었습니다.
신명순 위원
여하튼 지금 현재까지 강원도는 코로나바이러스에 있어서 청정지역이죠,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그렇습니다.
신명순 위원
물밑에서 고생해 주신 직원들한테 감사를 드리고요.
오늘 아침에 신문을 보니까 정부의 대응이 지역사회 유행을 우려하는 그 대응체계로 전환하는 것 같더라고요.
거기에 따른 준비 같은 것은, 강원도 준비계획은 아직 수립을 못 하신 상태겠죠, 현재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저희가 지금은 3교대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검사체계를 처음에는 2교대로 하다가 업무량도 확대되고 직원들이 힘들어해서 3교대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지금 진정되기를 고대합니다만 앞으로 더 확대가 되면 저희가 4교대로 운영을 하려고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신명순 위원
이게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원천봉쇄식의 조치를 하고 있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신명순 위원
그것보다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라든가 여러 가지 측면을 고려해서 지역사회가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게 하면서 더 이상의 확산을 막아야 되는 이런 무거운 책무가 연구원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확산방지에 노력을 해 주시고요.
31쪽을 한번 볼게요.
아까 존경하는 김상용 위원님께서도 짚어주신 부분인데 모든 증후군은, 약이 없으니까 증후군으로 하고 있는 것이잖아요.
바이러스가 늘 문제인데, 바이러스는 예방할 수 있다면 예방이 최선이잖아요,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그렇습니다.
신명순 위원
아까 예방교육을 통해서 환자발생을 막겠다고 말씀하셨는데 거기 예방교육을 보면 대상자가 임업종사자, 산림 관련 공공근로자, 군인, 공무원 등으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대상지역도 춘천, 원주, 강릉, 삼척 등 8개 시군인데 여기는 발생된 곳이죠,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주로 많이 발생된 지역을 저희가 타깃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기 대상자를 공무원 등이라고 했는데 저희가 교육을 하기 전에 보건소라든가 보건지소에 연락을 해서 우리가 날짜를 지정해 주고 그다음에 그 지역의 독거노인이라든가, 돌아가시는 분들을 보면 면역력이 약한 분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분들이 와서 교육을 받아야 되는데 혼자 산 밑에서 농사를 짓다가, 이런 분들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분들을…….
신명순 위원
여하튼 지금 대상자가, 풀숲에 많이 가는 그런 사람뿐만 아니라 농업인들도 문제가 되고요, 지금 발생지역이 한반도 전역으로 퍼져 있잖아요.
제주도까지 들어갔다고 들었는데요,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그렇습니다.
신명순 위원
그래서 예방을 하려는 것이라면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지역뿐만 아니라 대상지역을, 주민교육에 대한 대상지역을 강원도 전역으로 넓혀야 되는 것 아닌지.
그리고 또 교육도 임업종사자 뭐 이런 식으로 여기에다가 열거를 해 주셨는데 사실은 지금 농업인들 중에 고령농업인들이 문제가 되고 있거든요.
고령 여성농업인들이 더 문제라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앉아서 일을 하시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실용교육 이런 것을 많이 하거든요.
그 교육을 통해서도 이 SFTS 발생에 대한 예방홍보교육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그러면 농업기술원에도 저희가 연락을 해서, SFTS 관리에 대해서 같이 공조할 부분이 있는지 연락을 한번 해 보겠습니다.
신명순 위원
예방교육을 할 때 필요하신 분들이 농업인들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여기 대상자에 빠져 있어서요.
시행되고 있는 교육을 통해서 같이 병행해서 한다면 좀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이 돼 가지고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올해 SFTS환자하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서, 저희가 올해 진짜 역점사업으로 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보겠습니다.
신명순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63쪽요.
거기에 일회용품, 플라스틱 제품의 품질관리 강화가 있는데 판촉용으로 제공하는 무료화장지 이런 것은 아직 검사결과가 안 나왔죠?
수거해서 하시겠다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그것을 수거하기가 좀 난해한 부분들이 있어서요.
주유소라든가 이런 데서 무료로 나눠주는 상품이 있거든요.
동일한 제품을 사서 검사를 하겠습니다.
신명순 위원
이것뿐만 아니라 조금 더, 제가 원하는 것은 요새 중식당이라든가 여러 가지 식당에서, 횟집 같은 데서 배달을 참 많이 하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그렇습니다.
신명순 위원
그런데 배달되어져 온 용기를 보면 스티로폼 용기 비슷한 것에도 음식이 담아져 오고요, 그래서 이게 과연 위생적으로 안전한 것인가 이런 의문이 들더라고요, 그런 것을 볼 때마다.
그래서 그런 데까지 좀, 일회용품에 대한 검사영역을 넓혀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알겠습니다.
신명순 위원
그다음에 68쪽의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보면, 제가 어저께 여기 춘천으로 오다 보니까, 눈이 왔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신명순 위원
그런데 멀쩡한 도로에다가 계속해서 소금물인지 분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염화칼슘.
신명순 위원
예, 염화칼슘요.
이 염화칼슘 사용량이 엄청나게 늘어난 것 같거든요, 전보다.
그래서 안 해도 될 데를 너무 과하게 하고 있다는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서 도로변에 있는 가로수가 고사하는 지역도 나오고 있다 이렇게까지 얘기를 들었어요.
혹시 이런 데에 대한 토양오염 실태조사는 지금 계획이 없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도로변 지역을 조사하는 그런 계획은 없는데요, 도로변 지역도, 지금 말씀하신 대로 염화칼슘을 많이 치면 옆에 있는 식물이 죽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도로변을 가다 보면 짚으로 해서 많이 쳐놨는데요, 그게 염화칼슘을 칠 때 올라가지 말라고 해 놓은 것들이거든요.
신명순 위원
글쎄요, 그래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하실 수 있는 것은, 이 염화칼슘을 겨울철에 남용을 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로 토양에 문제가 된다는 것을 자료화해 가지고 통보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지나치게 과용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이 부분은,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염화칼슘을 치거나, 아니면 그 영향에 대해서는 한번 조사해 보겠습니다.
신명순 위원
조사를 한번 해 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효동
신명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중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중 위원
김정중입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조금 전에 신명순 위원님이 지적했던 염화칼슘 사용량, 그 부분은 사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한번 조사를 했었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한 적이 있습니다.
김정중 위원
조사를 했는데, 그 당시에 도로 중심부하고 또 가장자리 쪽에 이격되어 있는 곳에 대한 것도 조사결과가 다 나왔는데 실제적으로 활용이 안 된다는 측면이 우선 안타까운 부분들이거든요.
사실 보건환경연구원이 연구만 했지 강제할 수 있는 부분들이 없다 보니까 한계가 있는데 그런 점은 대안을 찾아봐 주시기 바랍니다.
조금 전에 지적하셨듯이 문제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는 사실 아닙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그래서 그때 결과를 도로관리사업소라든가 관련 기관에 다 배포를 했습니다.
김정중 위원
예, 알겠습니다.
금년도에도 여러 측면으로 지원 업무를 다 맡아서 하는데 전년도하고 달라진 부분들을 제가 보니까 전년도에 비해서 자산취득비가 많이 늘어났더라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자산취득비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김정중 위원
그런데 5쪽의 일반현황을 보니까 식약품연구부라든가 환경연구부의 정원은 많이 늘어나 있는데 실제 현원에 있어서는 굉장히 많이 부족한 입장에 있거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그렇습니다.
김정중 위원
여기에 대한 보충계획이 서 있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줄어든 부분은, 저희가 농산물검사과에 직원을 6명 배정받았는데 당초 채용계획에 못 넣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조금 늦어져 가지고, 2월에 6명을 채용할 예정이고요, 시험을 봐 가지고 합격자가 다 발표됐습니다.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는 환경 쪽도 그렇고, 지금 육아휴직자가 3명, 3명 해서 6명이 있습니다.
육아휴직자하고 2월에 채용이 되면 자연히 해소가 됩니다.
김정중 위원
지금 여기 정원내역들을 쭉 보니까 최근에 감염병에 대한 부분들, 코로나바이러스라든가 또 SFTS 이런 부분들이 문제가 많이 되고 있는데 사실 이런 부분에 대한 정원, 그리고 또 총무과 정원, 그리고 동부지원에 대한 정원, 제가 동부지원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하려고 정원 부분들을 보고 있는데 아마 원장님이 나름대로 이 부분에 대한 고민도 있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전국에 지원을 가지고 있는 데가 몇 군데가 있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지원을 가지고 있는 데는 경기도가 의정부에 지원이 있고요, 그다음에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이 지원을 가지고 있고 경북도 있습니다.
이렇게 세 군데가 있습니다.
김정중 위원
그러니까 경기도, 경북, 전남이 지원을 가지고 있고 또 우리 강원도가 동부지원을 가지고 있는데 동부지원은 1999년도에…….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1999년도에 생겼습니다.
김정중 위원
사실 보건환경연구원법에 지원의 설치에 대한 것이 나오기 이전에 벌써 우리는 이렇게 지원이 만들어졌는데 제가 다른 광역자치단체들하고 강원도하고 좀 비교를 해 보니까 역할에 있어서 차이점이 굉장히 많이 있더라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지원 역할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김정중 위원
예, 다른 데는 본원에서 하는 업무들을 거의 다 소화를 하는 입장에 있는데 우리는, 지금 강원도가 동서로 나눠져 있고, 그리고 실제적으로 그 당시에 지원을 만들 때 어떤 의미로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6개 시군만 조례상에 나와 있는데, 지금 동부지원 역할에 대한 것을 재고해 본 적이 있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저희도 많은 부분들을 생각은 항시 했었습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지원을 말씀하셨는데 경기도는 8개 과가 있습니다.
지금 경기도는 워낙 규모가 커서 의정부에 거의, 저희 연구원 수준은 아니지만 거의 모든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요.
전남 같은 경우에는 산업단지가 여천에 있습니다.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은 그쪽에 지원이, 양쪽에 업무를 수행하는 게 있는 것이 아니라 본원에 있는 2개 과를 떼어서 가서, 그러니까 대기하고 수질을 떼어서 갔고요, 그다음에 농산물검사소가 포함이 돼서 지원의 성격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군데는 경북인데 경북은 저희보다도, 경북은 수질만 검사를 하거든요.
경북은 먹는 물하고 오ㆍ폐수 검사만 하다가 이제 농산물검사소가 생기면서 3개가 플러스돼서 지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원도 같은 경우에는 아시겠지만 1999년도에 민원인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서 그쪽에 저희가 지원을 두게 됐는데, 그러니까 민원인 편익이 무엇이냐 하면 민원인이 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영서지방까지 올라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시키자, 그러면 영서지방까지 올라오는 분들의 민원이 무엇인지를 보니까 식품하고 먹는 물이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지금 동부지원은 식품하고 먹는 물 위주로 운영을 하고 있고 나머지 시료들은 화요일하고 목요일에 받아 가지고 이쪽으로 운송을 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김정중 위원
기대치라는 부분들은, 동해안 쪽에 있는 동부지원을 실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6개 시군뿐만 아니라 정선이라든가 태백 같은 영역도 거리상으로는 훨씬 더 가깝게 되어 있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18개 시군으로 보면 거의 9개 이렇게, 뭐 일대일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정중 위원
예.
아까 공영도매시장 이야기도 나왔는데 지금 강릉 같은 경우에 현장검사소 설치가 안 되어 있지 않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강원도 내 두 군데, 원주하고 강릉이 안 되어 있는데…….
김정중 위원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 어쨌거나 지원에 대한 역할 부분들을 조금 확대시킨다든가 이런 측면도 동해안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 입장에서는 분명히 필요한 부분들이거든요.
지금 최근에 도청 문제가 나와 가지고, 제2도청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이제는 동해안권에 대한 조직이라든가 또 역할 부분들을 확대시키려는 입장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 행정 편의적인 측면에서는 분명히 나름대로 판단들을 하고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지금 동해안의 무역항이라든가 크루즈항이라든가 또 양양공항, 최근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로 문제가 이렇게 됐을 때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드나드는 곳을 중심으로 준비를 해야 되지 않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맞습니다.
김정중 위원
그런 측면으로 고려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김정중 위원
그리고 31쪽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에 대한 부분들을 신규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저는 다른 측면에서, 지난번에 언론상에서 보니까 역학조사관 이야기를 거론했더라고요.
지금 강원도에는 3명밖에 없는 부분들이 있는데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여기에 대한 대안이 지금 있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저희도 필요성은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역학조사관을 채용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현 시스템에서는 어려운 부분이 있고요.
대신 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교육을 받은 사람은 있습니다.
그래서 자체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할 때 나가서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김정중 위원
전년도에 우리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SFTS 환자들이 발생을 했던 지역이지 않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그렇습니다.
김정중 위원
그렇다면 역학조사에 대한 부분들도 굉장히 중요한 것 중의 하나이니까 여기에 대한 것도 어떤 대안들이 좀 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겪으면서 중앙정부도 뼈저리게 느꼈지만 저희도 상당 부분 느끼고 있는 부분들입니다.
그래서 역학조사관 운영 문제에 대해서는 관계부서하고 한번 긴밀히 협조를 더 해 보겠습니다.
김정중 위원
그리고 71쪽에 산림휴양지와 숲길의 피톤치드 정보 제공에 대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아마 이게 등산로라든가 치유의 숲, 관광지 등의 대기환경 부분들을 가지고 해서 좀 더 활성화시키자는 측면인 것 같은데, 지금 산림소득과나 산림부서, 녹색국에서 등산로 개설이라든가 또 숲 개설 이런 부분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설되기 전에 서로가 업무적으로 공유가 된다면 훨씬 더 효과적인 부분들이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이왕 등산로를 개설할 거라면, 사전정보에 이러한 내용까지 다 들어가 있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측면이 될 수 있다고 보니까 이 부분은 산림부서하고 업무적으로 공유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녹색국하고 긴밀히 협조해서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김정중 위원
요즘 치유의 숲 뭐 이런 것들을 많이 만들어내는데 저는 그런 제도가, 장수마을 이런 것이 있듯이 그런 것을 중심으로 해서, 그런 현상들을 바탕에다가 깔고 진행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그런 주문을 해 봅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잘 알겠습니다.
김정중 위원
하여튼 올 한 해도 연구를 많이 하셔 가지고 강원도에 득이 될 수 있는 그런 역할들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유념하겠습니다.
김정중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효동
김정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진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석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김진석 위원입니다.
궁금한 것 몇 가지를 질의드리겠는데요.
그전에 코로나19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향후 전망이나 대책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말씀 좀 해 주세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지금 검사업무를 자꾸 말씀드리게 되는데요, 초창기에는 저희밖에 검사를 못 했었습니다.
그래서 전 시료가 저희한테 들어오다가, 이제 환자 확정기준에 변동이 생겼습니다.
의사가 폐렴이라든가 이런 것이 의심된다고만 해도 검사를 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이 돼서, 지금 강원도 같은 경우에는 강대병원하고 그다음에 강릉아산병원이 검사기관으로 지정이 됐고 그다음에 보건소에 접수되는 것은, 전국에 검사를 할 수 있는 민간기관이 8개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으로 가고, 저희 연구원에서는 어떤 시료를 주로 담당을 하고 있느냐면 급박한 시료, 그러니까 환자가 위급하다든가 해서 빠른 진단이 필요한 시료라든가 그다음에 확진자가 발생이 되면, 역학조사 얘기가 나오는데 역학조사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업무의 수행, 그리고 야간에 환자가 갑자기 발생이 되면 시료를 어디에 운송하기가 막막한 상황이 발생될 것에 대비해서 저희가 24시간 검사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진석 위원
현재 검사를 한 실적 같은 것이 얼마나 됩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지금까지 78건이 들어와서 78건을 다 음성으로 처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1건의 의뢰가 들어와서…….
김진석 위원
강원도 내의 의심환자들입니까, 조사한 것이?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강원도만입니다.
김진석 위원
그래서 이게 언제까지 어떻게 지속될지 이런 전망들을 우리 도민들이 궁금해 할 것 같은데, 몇 월까지 이게 지속될 것인지, 어느 정도 시기가 지나야 종료가 된다든지, 안심을 할 수 있는지 이런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약간 사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지금 한 200여 종의 코로나바이러스가 있는데 그중에서 동물에서 인체로 감염될 수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지금 6종이 있습니다.
그 6종하고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까지 포함해서 7종인데 코로나바이러스 특징 중에, 저희가 실험실 감시사업이라는 것을 하고 있는데 거기를 보면 코로나바이러스가 따뜻해지면 많이 소멸이 되는 이런 현상을 저희가 조사해 본 결과 알았는데, 그래서 따뜻해지면, 조심스럽지만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진석 위원
기온이 따뜻해졌을 때 없어졌다고 하면 바이러스를 채취해서 따뜻한 온도를 일정하게 제공했을 때 소멸이 됐다는 이런 연구는 하신 적이 없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저희는 없는데 언론매체를 통해서 보면 바이러스 성분이 단백질인데 날씨가 따뜻해지면 음식물이 부패하듯이 그 바이러스도 다는 아니지만…….
김진석 위원
그러면 따뜻해져야 그렇게 된다면 한 4월, 5월은 되어야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겠네요?
그런데 지금 현재 발생지역인 중국의 우한지역 같은 데를 보면 우리나라보다 더 따뜻한 지역 아닌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날씨가 저희하고 거의 비슷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진석 위원
비슷합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김진석 위원
어쨌든 언론에서는 그 부분이 4월, 5월이 돼도 진정이 잘 안 될 것으로 보고 있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그런데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말 그대로 처음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이 바이러스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지금 조사 중이기 때문에 섣불리 말하기는 사실 되게 조심스러운 상황입니다.
김진석 위원
예, 하여튼 빨리 진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궁금해서 질의를 드렸고요.
업무보고를 보면 신규 추진사업으로 보건 분야에 5건, 환경 분야 9건을 제출해 주셨는데, 신규 추진사업을 이렇게 14건을 하시는데, 그러면 2019년도에 했던 사업 중에 사업이 종료됐거나 아니면 사업이 필요하지 않아서 없어진 사업들이 있을 것 아닙니까,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그렇습니다.
김진석 위원
그 사업목록을 좀 알 수 있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정리해서 제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진석 위원
왜냐하면 왜 없어졌는지, 필요가 없는지를 한번 확인해 보려면 그 자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제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17쪽을 보면 어린이 활동공간 및 정주공간 환경안전성 강화사업을 지난해에 하셨는데 거기 두 번째를 보면 실외 어린이놀이시설 모래바닥재의 분변오염실태 점검 228건을 지난해에 했거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그렇습니다.
김진석 위원
그런데 금년에는 30개 시설, 100건을 하시겠다고 이렇게 사업계획서를 주셨거든요.
이건 69페이지에 있는 것과 연관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건수가 지난해보다 많이 줄었는데, 물론 계획입니다만 왜 그런지 궁금해서 말씀드립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이번에 아파트 놀이시설을 하려는 것은…….
김진석 위원
금년 계획이 지난해 실적보다 128건 정도 줄어있거든요.
그래서 지난해에 많이 점검을 했기 때문에 금년에 100건만 하면 되는 것인지 이런 부분이 좀 궁금해서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이번에는 150인 이상의 커다란 시설을 대상으로…….
김진석 위원
그 부분은 43쪽에 나와 있는 것이고요, 그렇죠?
그 부분에 대해서는 43쪽에 나와 있는데…….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이 사항은 조사를 해서 별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김진석 위원
이게 줄어든 이유가 그동안에 많은 조사를 했기 때문에 금년에 한 100건만 해도 충분하다, 뭐 이렇게 판단이 돼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사업비가 부족해서 그 사업비에 맞추려고 이렇게 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에 자료를 주실 때 같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진석 위원
43쪽 관련해서 보면 정원 150명 이상 어린이집 18개소를 하시겠다고 했는데 그러면 중소규모의 어린이집들은 대상이 안 되는지가 좀 궁금하거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이번에 저희가 하는 실태조사에는 빠져있습니다.
김진석 위원
중소 어린이집도 했으면 좋겠고, 이 조사 주기는 어떻게 됩니까?
매년 하진 않을 것 아닙니까,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분기별로 하고 있습니다.
김진석 위원
아니, 대상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하는데 대상이 아닌 어린이집을 다시, 조사를 금년에 했으면 내년에 또 하고 이러진 않을 것이고 다른 어린이집으로 또 이동해야 되잖아요,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그렇습니다.
김진석 위원
우리 강원도에 150명 이상 어린이집이 18개소만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지금 150명 이상이 18개소입니다.
김진석 위원
18개소밖에 없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김진석 위원
그러면 중소 어린이집은 빠져있는 거네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도내에 어린이집이 전체 한 1,000여 개 정도 있습니다.
김진석 위원
그러면 중소 어린이집을 조사하는 부분은 별도로 계획을 세우거나 이런 것은 없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별도로, 저희 단독으로 하는 것은 없고요, 지금 도 환경과하고 같이 점검을 합니다.
김진석 위원
이렇게 조사하는 데 사업비는 얼마나 들어갑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저희는 특별하게, 이제 검사를 하게 되면, 장비는 갖춰놓고 있는 상태이고 시약도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특별하게, 여기에다가 사업비를 안 쓴 이유는 검사를 하는 데에 시료만 가지고 들어오면…….
김진석 위원
그것을 제가 왜 여쭙느냐 하면 소규모 어린이집들의 수가 더 많고,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김진석 위원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많은 어린이집을 상대로 조사해서 유해성 물질들이 나온다든지 하면 거기에 대한 대처를 해야 되고, 그다음에 바닥재 같은 것은 시공할 때 벌써 유해성이 있는지 없는지, 친환경제품인지 아닌지 다 알 수가 있잖아요,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요즘은 그렇습니다.
그런데 기존에 깔려있던 부분에서…….
김진석 위원
그래서 과거에 친환경제품을 쓰지 않았던 부분들은 행정 쪽하고 연구기관하고 협력을 해서 빠른 시일 내에 조치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또 소규모 어린이집도 조사를 해서 어린아이들이 유해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 주시면 좋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질의드렸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알겠습니다.
저희도 이번에 150명 이상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것은 일차적으로 커다란 시설을 하고 그다음에 중소,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셨다시피 차기 연도에는 중소규모를 한다든가 해서 대상업소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김진석 위원
그렇게 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효동
김진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수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수진 위원
정수진 위원입니다.
대기오염경보제 운영에 관하여, 75쪽입니다.
측정소 절반 이상이 환경부 지침보다 높다는 언론기사 내용을 제가 본 적이 있거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정수진 위원
시민들의 생활권 범위 내에서 측정을 해야 되는 게 아닌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혹시 위치 조정은 어려우신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숱하게 많이 들어왔던 사항입니다.
측정구의 높이는 원칙적으로 사람이 숨 쉬는 높이니까 1m에서 1.5m 정도, 이렇게 권장을 하는데 실제적으로 그렇게 설치하기는 어렵고요.
그래서 지침에서는 10m 이하를 권장을 하고 20m까지는 허용을 하거든요.
기존엔 30m였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강원도 내에도 많은 부분들이 거의 내려왔습니다.
측정구 높이가 예전 같지 않고요.
정수진 위원
내려왔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많이 내려왔습니다.
정수진 위원
그럼 그 조정을 하신 건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30m 넘는 것은 일단 없습니다.
30m 넘는 지점이 있었는데 다 이전 설치 완료했고요.
그리고 아시다시피 2019년도에 많은 측정소들이 신규로 설치가 됐습니다.
설치될 때 3층 건물은 거의 없었고 1층이나 2층으로 거의 설치가 됐기 때문에 강원도 내에도 도시대기측정망의 측정구 높이는 많이 낮아졌고 도시 질의 대표성을 확인하는 데는 커다란 문제가 없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수진 위원
그래도 조정하셨다고 하니까 다행입니다.
그리고 55쪽에 방사능 신속 감시체계 구축ㆍ운영에 관하여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방사성물질 하면 버섯류가 떠오르고, 그리고 수산물이 있잖아요.
걱정이 좀 많은데, 농수산물과 가공식품까지 포함해서 그동안 검사하신 결과에서 검출이 가장 많이 나온 품목이 어떤 거였는지 그냥 몇 가지만 말씀해 주십시오.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2019년도에 말씀하신 차가버섯, 러시아산이었는데요.
13㏃이 나왔었습니다.
그리고 캐나다산 당시럽류에서 1㏃이 나왔었고요.
그다음에 잼류, 스페인산하고 프랑스산에서 각각 1㏃, 3㏃이 검출돼서 작년에 4건이 검출됐었습니다.
정수진 위원
4건이 검출됐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정수진 위원
그리고 혹시 검사하실 때 의심되는 품목 위주로 하시는 건지 아니면, 품목 대상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저희가 검사하는 것은 자체 수거도 있고요.
도 식품의약과에서 수거를 하고, 도교육청에서 의뢰하는 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의뢰되는 품목을 보면 농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해서 커다랗게 3개 부류로 나누는데 농산물은 금방 말씀드린 대로 버섯, 엽채류라든지 과일류라든지 근채류 이렇게 의뢰가 되고요.
수산물은 고등어, 멸치, 어류, 기타 가공식품은 건어포류, 잼류, 견과류 이렇게 다양하게 의뢰가 되고 있습니다.
정수진 위원
교육청에서 의뢰가 들어오면 하신다고 했는데 들어오는 것만 하십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교육청에서도 조례가 2018년도 12월에 제정이 되면서 학교급식 재료의 방사능 검사가 추가가 됐습니다.
그전에는 교육청에서 저희한테 의뢰가 안 들어오다가 제정 이후에 저희한테 그 의뢰가 들어왔는데 저희도 방사능 기계가 한 대이고 업무를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가 협조를 해서 검사 능력이 되면 받고, 사전에 협의를 해서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정수진 위원
아이들이 먹는 것이고 도민이 먹는 음식이라서 이것은 검사를 좀 강화했으면 좋겠는데 기계가 한 대뿐이 없다고 하셔 가지고 그 기계 구입…….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그렇지만 지금 말씀하셨으니까, 교육청에서 협의가 들어오면 사실은 최대한 협조를 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야근을 해서라도 더 많은, 교육청에서 요구를 하면 저희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최대한도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수진 위원
요즘은 바이러스성 질병도 있고 아프리카돼지열병도 있고 이래서 굉장히 일이 많으실 것 같아요.
인력이 부족하거나 그러시지는 않은지.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지금까지는 충분히 대처를 했는데 이게 장기전으로 가면 그때는 문제가 있지만 현재는…….
정수진 위원
건의를 해 보셔야 될 것 같은데…….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현재는 저희 직원들이 고생을 하고 있지만 충분하게 대처를, 전혀, 전혀는 아니지만 충분하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정수진 위원
그리고 54쪽에 보면 유통식품 관련해서, 요즘은 여러 경로를 통해서 유통식품이 판매가 되고 있잖아요.
편의점에서도 되고 인터넷 판매도 하고 있고 이러는데, 여기 대상에 3,500건의 검사를 하신다고 돼 있는데 혹시 이 데이터 자료가 있으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작년 자료는 드리겠고요.
올해는 3,500건 운영을 하고, 작년 자료는 해서 드리겠습니다.
정수진 위원
예.
아무튼 늘 도민의 건강을 위해서 근무량도 많으시고 고생이 참 많으신데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건의도 하시고 그렇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알겠습니다.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건의드리겠습니다.
정수진 위원
감사합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효동
정수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상용 위원님 추가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용 위원
추가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추가질의하고자 하는 부분을 정수진 위원께서 반 이상은 해 주셨습니다, 방사능 부분에 대해서.
본 위원은 수산물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이 요즘 정보를 듣기에는 우리 어선들이 고기를 잡는 것보다 공해상에 나가서 사가지고 오는 게 오히려 경비 절감이라든가, 모든 게 절감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게 수입해 오는 게 아니라 국내산으로 둔갑이 돼 버리거든요.
그런 것은 다른 부분에 상당히 노출돼 있을 수도 있고, 방사능에 노출될 수도 있고, 중금속에도 노출돼 있을 수도 있고 의심스럽거든요.
이런 부분들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환동해본부하고 같이 축출해서 검사를 했으면 하는, 본 위원이 염려하는 부분은 일본산 수산물을 팔 곳이 없어서, 방사능에 많이 노출된 곳에서 어획을 한 어획물을 팔 곳이 없어서 이것을 공해상에서 넘긴답니다.
그런 고기들이 들어와 가지고 국내산으로 둔갑돼 가지고 그냥 어판장에 경매로 넘어가서 판매가 된다는 거예요.
이런 부분들은 자주 횟집센터를 다니면서 어느 집에서 가지고 오는지, 그 집에서 사인을 받고 이렇게 해서 누구한테 납품받는지 이런 것까지 확인을 해 가지고, 시료 채취를 해서 거기서 방사능이 얼마나 나오는지, 방사능이 나왔다면 역추적해서 이런 부분을 찾아내는 역할을, 환동해본부에 역할을 주는 부분, 이런 것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해 주셨으면 합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단지 저희가, 위원님이 방금 말씀하신 경매장에서, 경매장을 통해서 나가는데 수산물을 경매장에서 저희가 받아서 방사능을 측정해 보면, 퍼진 다음 하는 것보다 그게 더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유통 전에 경매장에서 시료를 채취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서 그렇게 한번 추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동해안 경매장에서 오는 것보다도 부산 쪽에서 활어차들이 동해안으로 올라오면서 횟집에 납품을 하거든요.
이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횟집에서 어류를 사가지고 올 적에 이것은 어느 집에서 사왔다는, 그 집의 확인서를 받아서 가져오면 그 사람이 누구한테서 납품을 받았는지 나중에 확인될 거 아닙니까, 거기서 방사능이 많이 확인이 되면.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김상용 위원
그런 부분들을 같이 공유를 하면서 역할을 해 주셨으면 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예, 환동해본부 말씀하셨는데 환동해본부하고 저희가 연락을 한번 해서 협의할 사항이 있으면 협의를 해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가능하면 추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서해안에서는 고기를 잡는 게 아니라 배들이 공해상에 나가서 중국 배들, 이런 데서 잡은 것을 거기서 사가지고 온답니다.
그래서 가지고 와서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가지고 경매장에 넘긴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 이런 현상도 벌어지고 있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제가 방금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농산물검사과에서 농산물 유통 전에 검사하듯이 수산물도, 경매시장에 저는 한 번도 못 가봤습니다만 있다고 그러시니까 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경매장에서도 수거를 해서 한번 검사해 보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예.
위원장님, 이것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효동
김상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위원님들, 보건환경연구원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에 대해 질의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최승봉 보건환경연구원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업무보고 및 답변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여 주신 부분들을 보완ㆍ개선하여 계획한 모든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심도 있는 고견을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28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5차 농림수산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9분 산회
출석위원
위원장 박효동 부위원장 김정중
위원 김상용 김진석 신도현 신명순 위호진 정수진 최재연
출석 전문위원 및 의정담당
전문위원 김경호 의정담당 정영모
출석공무원
· 보건환경연구원
원장 최승봉
총무과장 윤종걸
감염병연구부장 김영수
식약품연구부장 정경진
환경연구부장 허인량
기록
김윤준 최희선

질문제목

질문자

관련 내용

질문자

질문제목

질문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