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인건비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고 싶지 않고요.
예를 들어서 여기에 이런 자료가 있습니다.
강릉에서 환동해를 한 달에 400만 원 주고 임차해서 쓰고 있습니다.
도립대가 속초를 한 달에 480에 임차해서 쓰고 있고요, 관동대학교가 강릉~양양 구간을 600만 원에 임차해서 쓰고 있고요.
다 대형 기준입니다.
그다음에 삼척 노선을 640만 원에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반면에 우리는 에듀버스가, 정확한 수치는 아닙니다.
본 의원이 추산을 해 봤습니다.
쉽게 말하면 에듀버스를 500~550이면 쓸 수 있는 것을 지금 우리 강원도는 약 6,000~8,000 정도에 쓰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고요.
이 부분은 전체 기준으로 잡았을 때, 우리가 9개월로 잡았을 때는 연간 40억~80억 정도의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가 있습니다, 위탁 운영을 했을 경우에.
제가 드리는 안은 위탁 하나, 두 번째 안은 기존에 있는 기관망하고의 연결입니다.
물론 그 부분에서 시행 초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도 본 의원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부분이 과연 우리가 그만큼 어려울 정도의 형태였는지, 그리고 또 거기에 대해서 충분한 협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 앞서 본 의원이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이해를 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안전문제에 대해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도에서는 상당히 많은 차량을 구입하고 있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일선 교육지원청에서 구입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국가적인 문제이지만 차량 안전에 대한 기준 자체가, 여기 운수법 자체에 애매하게 나와 있기 때문에, 차량사진을 올려주세요.
(자료화면 띄움)
지금 미국 또 캐나다 같은 경우에는 자동차 안전기준이 상당히 보편화되어 있고 아주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한 예로 미국 버스 한번 보여 주십시오.
제가 선진국을 너무 지향해서 말씀드리는 것 같아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만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차량 구입 대비해서 안전도가 너무 낮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자료화면 띄움)
어떤 사람은 그렇게들 얘기합니다, “저게 옛날 버스 아니냐?”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실제로 선진국에서는 저런 버스를 씁니다.
속된 표현으로 학생 차는 좀 더 튼튼해야 된다는 차원에서 조금 높게 만들어져 있고요, 충돌 시에 학생들을 보호할 수 있게끔 앞에 저런 식으로 되어 있고, 가장 큰 문제는 얼마 전에 중국 위해시에서 유치원 통학차량이 터널에서 화재가 나면서 전원이 안타까운 희생을 당한 사고가 있었는데, 우리의 지금 관광버스 구조 한번 보여 주십시오.
(자료화면 띄움)
우리나라 구조는 비상구가 없습니다.
비상구라면 앞의 탑승구가 유일한 출입문이자 비상구가 되겠는데 만약에 화재가 났을 경우에 사실 저 두꺼운 문을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이 깨고 탈출할 수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적어도 우리가 이런 차를 구입할 때 계약자의 주문에 의해서 쪽유리, 쉽게 말하면 창문이 달린 것, 이것은 옵션으로 얼마든지 선택할 수가 있는데요.
이런 차들을 1억 6,000~1억 7,000에 우리가 구입을 해서 현장에 투입한다는 것, 본 의원으로서는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만에 하나 사고가 났을 때 교육청에서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무한 책임을 지셔야 하는데 굳이 위탁을 안 주시고 직영을 고집하는 그 이유도 제가 알 수가 없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또 하나는 각 지역별로, 지구별로, 요즘 센터라고 표현을 하시는데 그 센터별로 하다 보니까, 이제 제가 전세버스에 대해서 얘기를 하겠습니다.
(자료화면 띄움)
저런 버스들이 권역별로, 센터별로 모여서 현장학습에 이용되는 사례가 지금 빈번합니다.
이게 적법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