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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의록은 최종 교정 전 임시회의록이므로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제199회 강원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회의록

제2호

강원도의회사무처

일 시 : 2010년 2월 22일 (월) 오전 11시

장 소 : 의회운영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의회사무처소관2010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
  1. 심사된 안건
  2. 1. 의회사무처소관2010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

(11시 11분 개의)

○위원장 김대천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몇몇 못 오신 위원님들께서는 다 사정이 있으셔서 위원장인 저한테 전화를 하시고 못 오셨는데요, 바쁘신 와중에, 정말 공사다망한 와중에 와 주신 위원 여러분께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어제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우리 이공우 사무처장님께서 답변 준비차 휴일도 반납하시고 공부를 하셨다고 하니까 위원 여러분께서 오신 것하고 일맥상통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하여간 아주 날카로운,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를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99회 강원도의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위원 여러분!
 계속되는 의사일정으로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월요일 일찍부터 개의하는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주신 위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주에는 여러 위원님들께서 각 상임위원회별로 올해 도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으시고 도민을 위한 민생정치, 생활정치의 실현을 위해 도민의 입장에서 도정 운영에 관한 많은 정책적 대안과 조언을 해 주심과 동시에 이를 도정시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등 그 소임을 다 해 주신 데 대해 이 자리를 빌려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 의회운영위원회가 제7대 도의회 마지막 업무보고가 될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보람 있었던 일도 많았고 아쉬운 점도 많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우리 강원도 의회사무처와 운영위원회가 강원도와 강원도의회를 발전시키는 중심축에 있었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 봅니다.
 이공우 사무처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회의를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1. 의회사무처소관2010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 

(11시 14분)

○위원장 김대천  의사일정 제1항 의회사무처 소관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상정합니다.
 그럼 먼저 이공우 사무처장님 나오셔서 준비된 업무계획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처장 이공우  의회사무처장 이공우입니다.
 존경하는 김대천 위원장님, 김시성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오늘 2010년도 강원의정의 문을 여는 제199회 임시회 운영위원회에서 의회사무처 소관 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경인년 새해에 위원님들 건강하시고 가정에는 만복이 깃드시고 또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잠시 전에 존경하는 김대천 위원장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만 6ㆍ2지방선거 등 앞으로의 정치일정을 감안할 때 운영위원님들께 드리는 이 업무보고가 아주 각별한 의미가 있다는 점을 되새기면서 올해의 정치일정에서 김대천 운영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더욱 기쁘고 큰 보람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리겠습니다.
 올 한 해 저희 의회사무처 직원 모두는 지난 의원총회에서 협의되고 운영위원회에서 의결된 2010년도 의회운영 기본계획과 의원님들의 의견을 깊이 새겨서 당면업무들을 철저히 실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제7대 의회의 마무리와 제8대 의회의 개원 등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막중한 업무들이 직면해 있습니다.
 이런 특별한 여건을 감안해서 강원의정을 뒷받침하고 보좌하는 저희 사무처 직원 모두는 항상 운영위원님들의 요구와 필요에 귀를 기울이면서 성심을 다해서 맡은바 소임을 다 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다짐해 올리겠습니다.
 이런 진지한 자세로 2010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서 1쪽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2009 성과와 회고, 비전과 목표, 2010추진과제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현황입니다만 3쪽의 기구, 그다음 장에 직렬별ㆍ부서별 정ㆍ현원, 5쪽의 기능은 위원님들께서 잘 아시는 부분이므로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6쪽 예산 현황입니다.
 저희 의회사무처의 2010년도 예산액은 83억 2,679만 5,000원으로서 지난해에 비교해서 1억 7,271만 원이 감소된 규모입니다.
 다만 지난해 당초예산이 79억 7,200만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당초예산과 비교해서는 다소 증가한 편이 되겠습니다.
 다음 2009 성과와 회고입니다.
 2009년도는 민생의정, 생활정치 이념 구현에 총력을 경주하였다는 점, 의원 자치입법 지원기능 확대 및 역량 강화에 주력한 점, 또 의정 홍보수단과 기법의 다양화로 의정성과 창출을 극대화한 점,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외 네트워킹을 확충했던 점 등을 주요 의정성과로 회고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성과를 거양한 것은 모든 의원님들이 하신 일이겠습니다만 저희 사무처에서도 일익을 담당했다는 데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음 8쪽입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저희 사무처는 도민 삶의 격과 질과 결을 생각하는 의정이라는 비전이 구현되도록 성심을 다해서 업무에 매진토록 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7대 의회를 마무리하고 8대 의회가 출범하게 되는 만큼 업무방침의 최우선 순위를 7대 의회 성과 집대성 및 8대 의회 연착륙 지원에 두고 여러 가지 의정 지원역량 제고를 위한 전문성 배양이라든지 민의스펙트럼의 다양한 수렴기능 확대, 성과 중심, 대안 중심의 창의의정 추구를 통해서 올 한 해가 강원의정 발전에 또 한 층의 탑을 쌓을 수 있는 보람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한 2010년도 추진과제는 모두 5개 분야 15개 부문 42개 세부과제가 되겠습니다.
 차례로 보고를 올리겠습니다.
 11쪽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7대 의회 마무리 및 8대 의회 개원 준비입니다.
 먼저 7대 의회 의정성과 집대성 등 완벽한 추수관리는 7대 의회 송별연 개최, 7대 의회 운영결과 결산집 제작, 7대 의회 발언ㆍ답변의 지속적 사후관리체계 구축, 개인별 의정활동 사진첩 제작 배부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세부계획을 수립해서 보고하고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뿐만 아니라 7대 의회 의정활동 사례집 발간 차원에서 7대 의회 후반기 의정백서와 의장 연설문집 발간, 7대 의회 후반기 정책발언집 발간도 7대 의회의 특징이 부각될 수 있게 차별화하고 특색화해서 제작 발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장입니다.
 청사 리모델링 및 환경 개선입니다.
 청사 리모델링은 의원정수 증가에 따른 본회의장 리모델링 및 상임위원회 회의실 개선으로서 본회의장 의석 추가 설치, 본회의장의 회의용 프롬프트, 다기능 전동발언대 등 본회의장 회의 관련 시설 개선 그리고 교육위원회의 회의실, 위원장실, 사무실 설치, 의원 개인연구실 증설 등이 주요 사업내용이 되겠습니다만 5월 말까지 모두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의회청사 환경개선 및 정비는 유명 미술작품 교체 게첨이라든가 의회청사 청소 및 위생관리용역 등 의원님들의 직무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만 최적화하는 방향으로 세심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 장입니다.
 사무처 기구인력 정비 등 인프라 개선 보완입니다.
 사무처 기구 및 정원조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신설되는 교육위원회 소속 전문위원실 기구 및 정원 조정입니다만 이것은 관련 법규 및 중앙부처 관련 부서 간 협의의 결과에 따라서 적절하게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한 가지는 의회사무처 기구 및 정원의 전면 재조정 검토 추진입니다.
 이것은 교육위원회 신설에 따른 행정수요가 보편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그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그동안 전문위원실 인력보강이라든가 일반직 및 기능직 직렬별 직급 상향조정 추진 등 그동안에 제기해 왔던 여러 가지 점들을 수용해서 사무처 기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능률성을 확대하고 기능성을 보강한다는 맥락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만 이것은 관련법규와도 관련이 있고 중앙 관계부처와 협의해야 되는 사항인만큼 철저한 분석을 통해서 치밀하게 준비해서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교육위원회 신설에 따른 강원도의회 위원회조례, 의회사무처 직제 및 사무분장 규칙, 강원도의회 공인조례 등 관련 자치법규 정비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14쪽입니다.
 8대 의회 원구성 등 조기 연착륙 지원입니다만 이것은 8대 의원 등록 및 안내에 철저히 대비하고 8대 의회 원구성 및 완벽한 개원 준비에 빈틈없이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쪽입니다.
 의정활동 지원역량 강화 및 경쟁력 제고 분야입니다.
 첫째, 의원 자치입법 연구활동 지원기능 확대를 지속화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도민 권익 증진을 위한 입법 정책활동 지원을 역점 추진하되 도민의 의정 기대에 부응하는 입법활동이 되도록 하면서 정책대안 개발 및 신지식 등 자료발굴 및 제공 등을 지속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원연구회 활동은 현재 4개 연구회가 있습니다만 그 운영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계획성 있는 지원활동을 능동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참고자료로 지방의정해설 시리즈 발간을 계속 해 나가면서 지방의회운영 총람과 지방의회 운영 관련 법규집을 발간해서 8대 의원 오리엔테이션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16쪽입니다.
 의정활동 자료관리의 체계화입니다.
 첫째,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한 의정정보 제공을 지난해에 회기 중 1일 도의회 운영상황 관리라든가 도의회 폐회 중 주요 의정상황 지속 관리 등을 창안적으로 추진했습니다만 올해에는 더 발전적으로 보완해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회운영 결산평가 및 다음 회기 예고제 운영이라든가 세 번째, 각종 질문 및 5분자유발언의 체계적 관리도 의원님들의 관심이 많은 분야인 점을 유념해서 철저히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장 제반 의안 및 민원 등의 체계적 관리입니다.
 각종 의안은 처리 체계를 효율화하고 의회 민원은 접수방법을 다양화한다든지 민원처리를 현장화한다든지 처리결과를 공유한다든지 이런 원칙을 가지고 완벽하게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밖에 신속ㆍ정확한 회의록 제작 및 철저한 보존 관리입니다만 이뿐만 아니라 속기능력 최고 수준화 및 여건 개선 등에도 노력을 투자해서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18쪽입니다.
 사무처 직원 창조역량 증진 및 사기앙양입니다만 사무처 직원 창조역량 증진을 위해서는 지난해 새로 시작한 강원의정포럼과 의정자문교수단의 생산적 운영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 사무처가 학습하는 조직, 또 연구하는 조직을 지향함으로써 관습화되고 정형화된 업무와 기능에 대한 창조적인 개선을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사기앙양 등 근무여건 개선도 다각화하고 지속화해서 이것이 의정활동 지원 역량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쪽 홍보 강화를 통한 의정성과 극대화 운영입니다.
 이 분야는 의원님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야이기 때문에 저희들도 늘 긴장감을 가지고 대처하는 분야입니다만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보도자료 제공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각종 보도자료를 적극 제공하고 창구를 단일화한다든지 현지 의정활동 자료의 실시간 전송 등 상시 보도체제를 구축한다든지 비회기 중 언론보도를 적극 추진하는 등 누수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시 의정브리핑 및 기자 간담회도 활성화하고 언론보도 분석을 통한 피드백 계획도 철저히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20쪽입니다.
 홍보매체의 다양화, 기법의 고도화입니다.
 인쇄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보다 더 적극화하겠습니다.
 제8대 도의회 안내책자를 제작 배포하고 도내 지역별 주간지 의정활동 홍보도 강화하면서 기타 반비레터라든지 강원의정 소식지도 적극 활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언론 방송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다양화해서 의정활동 생중계 및 녹화방송, 또 의원님 여러분의 동정보도, 의정활동 동영상 홍보 등이 확대되고 강화되도록 언론사와도 유대를 긴밀히 하고 보도자료가 적시ㆍ적정하게 배포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처하겠습니다.
 다음 쪽, 도의회 이미지 강화를 위해서 케이블TV 스팟광고라든지 LED전광판 광고, 인쇄매체 광고 등을 실효성 높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서 의원님들의 협조로 지난해에 도의회 홈페이지도 대폭 개편하였고 의정활동 동영상 검색서비스 시스템도 구축하였고 간행물 전자책-e북이라고 합니다만-열람서비스도 구축을 했습니다.
 그런 제도가 활용성이 극대화될 수 있게 다각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의정자료 열람서비스 등 자료실 운영도 내실화하겠습니다.
 다음 22쪽, 도민을 찾아가는 의정체제의 총력 지원입니다.
 첫 번째, 도민 생활현장 위주의 열린 의정활동 지원입니다.
 지역순회 의정간담회는 그 상징성과 효과성을 감안해서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8대 의회가 개원되고 난 이후에 시ㆍ군과 협의를 통해서 내실화 방안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핵심민원 현장확인 처리 시스템을 강화해서 정착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도민 생활현장 1일 체험봉사활동은 금년 4월 임시회기 중에 하루를 택해서 상임위원회별로 기능에 맞는 생활현장을 선정해서 추진하도록 하되 체험봉사활동 결과는 의정과 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23쪽입니다.
 지역현안 해결 지원체제 강화입니다만 이것은 도민의 대표자 또 대의기관으로서 도민과 함께 하는 민생의회상을 구현한다는 모토를 가지고 특별위원회 활동 지원체제도 강화하고 민생대책협의회 운영도 내실화해서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민생대책협의회는 형식을 탈피하고 문제해결 중심의 상호 협의체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설립 취지가 제대로 살아날 수 있게 실용성 있는 운영 방안을 강구해 보도록 할 작정입니다.
 24쪽입니다.
 의정활동의 국내외 네트워킹 확충입니다.
 먼저 국제교류 및 공무 국외연수 내실화입니다만 국제교류는 우호교류 지역을 강원도와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국가를 대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에 있는 교류대상지역 이 외에 일본 돗토리현이라든지 몽골 튜브도라든지 필리핀 세부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와의 의회 간 교류 확대를 적극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10년도 국제교류는 한국ㆍ러시아 국제교류협회의 러시아 연해주 방문계획이 잡혀 있고 일본 미야기현, 중국 길림성 및 안휘성의 우리 도 방문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제2회 동북아 지방의회 의장포럼 참가 등이 현재 계획되어 있다는 점을 보고드리겠습니다.
 한 가지 한 가지씩 세부계획을 세워서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25쪽입니다.
 도의회 이미지 제고를 위한 의정행사는 매년 실시하는 행사입니다만 도의회 개원 54주년 기념식 또 제12회 강원자치봉사대상 시상식, 제9회 강원발전 의원한마음대제전이 연례행사로 추진될 예정입니다만 세부계획을 별도로 수립을 해서 차질 없이, 그리고 지난해보다 발전된 모습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다음 장입니다.
 생산적 의정운영을 위한 다각적 지원방안 강구입니다.
 보신 바와 같이 이 분야는 연례 의원총회 개최라든가 의장단 및 위원장 연석회의 개최, 상임위원회별 정례 연찬회 개최, 정례회 대비 의원연수 실시, 지역균형발전 지방의회협의회 운영 등 의원님들의 주요 의정활동 사항입니다만 올해 도의회 기본운영계획에 의거 이미 보고받으신 내용입니다.
 이런 일들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도 저희 사무처가 적극 나서서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7쪽입니다.
 지방자치의 저변을 확대하는 의정역량 창출입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의정체험 기회 확대사업으로 어린이 의정체험의 날을 지속 운영하고 본회의 초청연설도 상ㆍ하반기로 나눠서 철저히 준비해서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간략하게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렸습니다만 업무보고에 담지 못한 내용이라도 의원님들께서 올해 의회운영 기본계획을 근간으로 해서 명실공히 도민 삶의 격과 질과 결을 생각하는 의정이 되도록 의원님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보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첨부해 드린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처리결과 및 계획서는 서류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천  이공우 사무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고 사무처 업무계획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들께서 아시다시피 질의ㆍ답변은 효율적인 의사진행을 위해서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59조의 규정에 의거해서 일문일답으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주요 정책적인 사항은 사무처장님께서, 그리고 세부적인 사항은 양 담당관께서 앉은자리에서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김영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칠 위원  김영칠 위원입니다.
 먼저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우선 금년도 2010년도 의회사무처 업무보고를 받았는데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여러 가지로 생각이 나는 게 있는데 6ㆍ2지선을 통해서 의회가 새로 구성이 되면서 8대 의회가 들어오고 우리는 7대 의회의 마지막 업무보고를 받는데 이것이 연계성이 어떻게 되는지도 생각이 착잡합니다.
 인연이 닿아서 다시 8대에서 만나게 되면 2010년도 업무보고에 대한 관리도 되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는 또 다른 생각이 드는데 하여튼 금년도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생각나는 사항은 우리 이공우 처장님과 직원들이 의원들의 뒷바라지를 아주 헌신적으로 잘 해 주셨다, 그래서 지난 4년 동안 참 원만하고 편안하게 능률적으로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공직자들이 어려운 전환기에 처해 있으면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헌신적으로 노력을 해 주신 점에 대해서 우리 의원 모두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의회가 도민의 대표기관으로서 능률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되었다는 점에 대해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러한 자세가 앞으로 8대 의회, 9대 의회 계속 이어지는 그런 체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고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잘 도와주시기에 도의회가 운영되면서 도정도 발전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공직자들의 사명감이라든지 소속감, 명예, 자긍심 이런 것이 참 필요한 시점이거든요.
 어떻게 보면 6ㆍ2지선이 모든 것을 변화시키면서 도정체제도 바뀌고 패러다임도 바뀌고 시대전환, 역사의 흐름이 바뀌는 상황에 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때일수록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흔들림 없이 자기 본연의 업무를 잘 완수해 주셔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의원들은 선출직이기 때문에 흐르는 물처럼 흘러가고 다시 흘러오고 하지만 우리 공직자들은 그렇지 않잖아요.
 중심을 잡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전환기에 처한 도의회를 잘 관리해 주십사 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특히 제가 생각하는 것은 사무처 직원 사기앙양 문제가 나와 있는데 직원들이 피동적으로 타율적으로 일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이공우 처장님의 해박하신 실력과 식견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공무에 임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타성에 젖어서는 발전이 없거든요.
 저도 공직에 오래 있었지만 공직에 있다가 반대방향에 와서 보는 공직사회는 상당히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창조적인 역량을 발휘한다고 하면서도 그렇지 못하고 그냥 시키는 일이나 하고 마지못해서 끌려가는 공직자상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밑바닥에서 보는 공직사회는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걸 보완하지 않으면 안 된다, 공무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더 열심히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을 애정어린 고언으로 말씀을 드리면서 우리 공직자들이 좀 더 분발을 해 주십사 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직사회에 있을 때는 몰랐지만 나와서 보니까 다시 새로운 것이 보이거든요.
 우물 안 개구리처럼 자기 자신만 알고 남을 모르는데 그 우물을 벗어나서 나왔을 때 자기의 세계가 바로 보인다, 그러니까 역지사지한 입장에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는 반대편의 입장에 섰을 때 정확하게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선배들이라든지 다른 분들이 이야기할 때 귀담아 들으시고 공직사회가 변화해야 된다는 것을 명심해 두시고 열심히 노력해 주십사, 중언부언되었지만 우리 공무원들 사명감을 가지고, 명예감을 가지고 더욱 분발해 주십사 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지난 4년 동안 우리 7대 의회가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었던 점에 대해서 이공우 처장님 이하 사무처 직원 모두가 열심히 해 주신 덕분이다 생각하고 저는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분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대천  김영칠 위원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공우 사무처장님께서는 김영칠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드린, 공직에 오래 계시다가 선출직 의원으로서 공직을 바라본 그 시각을 잘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처장 이공우  예, 민의의 대표자로서 뿐만 아니고 공직의 대선배로서 해 주신 말씀에 대해서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과분하게 칭찬도 많이 해 주셨는데 7대에서 8대로 넘어가는 이 시점에서 더 열심히 하고 중심을 잃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천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명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명열 위원  이공우 처장님 업무보고 잘 받았습니다.
 지난 3년 8개월 동안 저희 뒷바라지 해 주시느라고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지금 업무보고 해 주신 중에서 15쪽을 한 번 봐 주시죠.
 15쪽 두 번째 보시면 의원연구회 활동을 적극 지원해 주신다고 했는데 이건 처장님에게 어떤 잘잘못을 이야기하기 전에 의원으로서 반성도 하고 되돌아보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연구회 활동을 우리 처장님이나 담당관님들이 열심히 지원만 해 주신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까지 지나면서 되돌아보면서 제 자신이 생각하는 것은 우리 의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쪽에 관심을 갖고 그래야만 서로 호흡이 맞아서 연구회가 잘 될 텐데, 이제까지 나름대로 다들 열심히 하셨습니다만 지내놓고 보면 다소 어딘가 허전하고 부족한 점이 있지 않았는가, 그런 생각을 좀 해 봅니다.
 그래서 다가오는 제8대에서는 겉으로 봐서 아름다운 것보다는 내실 있고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의원들의 의지와 노력도 필요하고 거기에 우리 의회의 확실한 지원이 있어야 좀 더 발전하지 않을까 해서 이 부분을 제8대가 출범하면 좀 고민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사무처장 이공우  그렇지 않아도 요즘에 의원연구회 활동에 대해서 지금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4개 연구회에 대해서.
 그런데 의원님들께서 상임위원회 활동이라든지 이런 것하고 중복되다 보니까 연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여러 가지 여유가 없으신 것을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원님들께서 과제와 지침을 주시기 전에 우리가 능동적으로 아이디어라든지 아이템을 제시해서 그것이 어떤 새로운 모티브가 될 수 있도록 그러한 계획을 만들어 보라고 당부를 해 놨습니다만 명심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천  이명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사실 운영위원회를 하다 보면 이 운영위원회에서 위원님 여러분께서 하실 말씀이 많으셔도 간담회로 대신하고 여기 들어오셔서는 그저 요란한 방망이 소리만 듣다가 가시고 그런 게 벌써 4년째 다 되어 가는데요, 오늘 업무보고도 마지막 마무리라고 하니까 업무보고와 관계없는, 우리 위원님들께서 그동안의 소회를 피력하시는 것으로 해서 한 말씀씩 하시는 걸로 해서 업무보고 겸 대신할까 합니다.
 내용이 있으시면 내용도 좋으시고 해서 우리 부위원장님부터 한 말씀씩 피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시성 위원  김시성입니다.
 저는 소회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위원장 임기가 2년인데요, 1년 8개월이 지났는데 그동안 본 위원이 잘했는지 다소 소홀한 면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위원장님 잘 모시고 열심히 운영위원회를 이끌어 보려고 노력한 것은 맞고요.
 그런데 옆에서 다른 위원님들이 볼 때 좀 부족한 면이 분명히 있었을 겁니다.
 이 점에 대해서 다소 아쉽게 생각하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거의 2년 동안 우리 이공우 처장님을 비롯한 우리 담당관님들, 전문위원님들 그리고 특히 뒤의 직원들께 감사드리고 8대에 다시 올라올지 모르겠지만 연이 되어서 또 올라오면 우리 8대 의원님들도 잘 보필해서 우리 강원도의회가 전국에서 가장 나은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겠고요, 저도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그동안 감사드리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천  우리 김시성 부위원장님!
 늘 큰 행사 때마다 우렁차면서도 아주 견고하고 편안한 속도감 있는 사회진행으로 큰 행사가 많았는데 사회를 다 이끌어 가면서 강원도의회 명사회자를 저희 운영위원회에서 배출했다는 그런 느낌이 들지 않나 그렇게 생각됩니다.
 자치봉사대상, 한마음대회라든지 여러 가지 큰 행사의 각종 사회를 지금까지 잘 이끌어 주셨는데 수고하셨고 감사드립니다.
 외람되지만 차례대로 권석주 위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석주 위원  업무보고는, 제가 거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기는 그렇고 의원생활하는 게 4년 동안 참 길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얼마 안 남았습니다.
 이제 앞으로 100일 남짓 남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우리 사무처 직원들이 모두 다 여러 가지로 우리 의원들을 보필하시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어떤 자료에 보니까 어떤 분의 묘비에 ‘너, 그럴 줄 알았다!’ 그런 이야기를 어디서 본 것 같습니다.
 제가 한 3년이 지나서 4년이 가까워지다 보니까 좀 후회스럽고 지나간 것이 다소 안타까운 점도 있고 여러 가지 기쁘고 즐겁고 그런 마음보다는 조금 무거운 마음이 앞서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해야 되겠다는 생각도 하고 그동안 우리 의회사무처의 모든 공직자들이 의원들을 위해서 하는 걸 보면 시ㆍ군보다 훨씬 더 도의 공직자들의 자세가 낫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했고 특히 집행기관 도본청도 시ㆍ군 본청보다는 생각이 훨씬 더 앞서간다는 생각을 항상 했었습니다.
 많이 도와 주시고 적극 보살펴 주셔서 우리 4년 동안의 임기가 거의 마무리되는 시간이 왔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고 모든 직원들한테 고맙다는 말로서 저의 인사를 마치겠습니다.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대천  권석주 위원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출석률도 좋으시고 늘 성실하게 임하시니까 운영위원회가 그동안 값지게 돌아갔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요, 그리고 또 외람되지만 김동일 위원님께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동일 위원  끝난 느낌이 들어서 조금 숙연해지는데요, 이공우 처장님 이하 직원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희는 늘 대접만 받은 것 같아서 마음이 좀 그렇습니다.
 늘 처음처럼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처장님께 제가 아까 이야기를 드릴까 하다가 너무 간단한 것 같아서, 저희가 도정질문을 할 때 보면 도지사님 내용만 기재를 하시더라고요.
 국장님들 답변 내용들도 같이 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들어올 때 정문에 상근자들 있잖습니까?
 상근자들 옷 좀, 어떤 틀에서 옷을 입는지 몰라도 좀 산뜻한 것으로 바꿔 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우리 도의회 직원들에 대한, 도청 직원들하고 인사 관련된 점수와 관련되어서는 제가 소상히 모르겠습니다만 도의회 직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처장님께서 잘 챙겨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하여간 그동안 많이 도와 주셔서 고맙고요.
 아까도 전자에 말씀드렸지만 저희가 8대에 들어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안 들어오더라도 늘 처음 같은 마음으로 항상 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대천  들어온다, 안 들어온다 그런 말씀까지 하시는, 무열입성을 앞두고 계신 분 같은데 하여간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요.
 우리 사무처 직원 인사까지 챙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김영칠 위원님 더 좋은 말씀 계십니까?
김영칠 위원  없습니다.
○위원장 김대천  아까 말씀하신 것으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을권 위원님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을권 위원  우리 사무처장님, 총무담당관님, 의사담당관님 그리고 우리 의회의 70여 분의 직원분들 그동안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마음으로나마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었다면 4년 기간 중에 여러 가지 대내외적인 문제로 인해서 의회 직원분들과 의원들과 교류의 시간이 적었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체육대회라든지 재미난 것도 예전에 많이 했는데 이런저런 일들로 전부 다 취소가 되거나 계획을 못 잡거나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게 좀 아쉽고요, 조금 더 앞으로 100여 일 열심히 해서 다음에 다시 6월에 만나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대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을권 위원님 고맙습니다.
 이명열 위원님, 칭찬으로 한 말씀 더 해 주시죠.
이명열 위원  하여튼 4년 동안 고맙습니다.
 작별인사는 아닙니다만 제가 좀 평소에 욕심이 많아서 전반기, 후반기 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참여를 했습니다.
 제가 욕심이 많다고 하기보다는 평소에 제가 부족한 점이 많이 있기 때문에 다만 한 가지라도 좀 더 배워보고자 욕심을 부리다 보니까 동료 위원님들께 간접적인 피해도 드린 것 같고 해서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김대천 위원장님과 우리 위원님들 널리 양해해 주시고 배려해 주신 점 더욱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한 가지 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하고 관계되는 이야기라서 조심스럽게 넘어가려고 했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다른 상임위원회에서 이야기하기는 좀 버겁고 그래서 이 자리를 빌려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교육 분야에서 보면 우선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만 지난 12월 말 경에 불행하게도 우리 홍천에서 중학교 학생이 2학년인데 3학년 학생들한테 집단으로 구타를 당해서 사망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 아이가 공교롭게도 저희 집안에 좀 관계가 있어서 제가 이야기는 안 하려고 했습니다만 그래도 더는 몰라도 우리 도의회의 교사위원회에서 이것만은 아셔야 될 것 같다 해서 제가 전화로 상임위원회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장례식을 치르고 이제까지도 있었고, 지난번에 199회 임시회가 개회되었는데도 어느 한 분 5분자유발언 어디에도 언급된 사실이 없었고 교육청에서도 보면 그 누구도 책임을 지고 거기에 대해서 사과하는 분이 한 분도 없었습니다.
 제가 이제까지 지나면서 바라본 것은 역시 사망한 사람만 억울하다, 산 자는 산 자의 편이 되는구나 그런 걸 제가 느꼈고요.
 이 사고가 났을 때 어떤 원인을 규명하고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전부가 쉬쉬하고 덮고 몸보신하려고 하는 이런 것이 역력히 보였을 때 과연 우리 도의원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냐, 우리의 한계는 어디쯤인가 그런 것을 저는 많이 느꼈습니다.
 지나간 일을 다시 되짚어보는 것보다는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있을 때 우리 도의원 40명 중에 최소한 교사위원회 어느 한 분쯤은 관심을 가져 주셨어야 되는 것 아니었는가, 또 도교육청에 교육위원들도 여러 분 계신데 그분들이 교육에는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데 그 점에는 어느 한 분도 관심 갖고 전화주신 분도 없었고 이제까지 묵묵부답인 것을 볼 때 과연 우리가 정도를 걷는 의원인가, 그런 자책도 제가 해 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앞으로 다시 발생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그런 바람으로 제가 두서없이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대천  말씀 듣고 보니까 여러 가지로 위원회 간의 소통문제인 것도 같고 해서 참 마음 아픈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이런 문제들은 지방의회가 각각 상임위별로 움직이다 보니까 소통에 문제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아픔은 함께 나눠야 된다는 그런 것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 주셨는데, 고견을 감사드립니다.
 쭉 좋은 말씀들을 해 주셨는데 우리 이공우 사무처장님, 그리고 두 분 국장님, 뒤에 계시는 전문위원님과 이하 직원분들 모두 다 우리 위원회 위원님들께도 한 말씀씩 하시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거예요.
 저희들도 들어야 될 이야기들이 있고 한데 다는 못 들을 것 같고 우리 처장님의 역소견을 듣는 것으로 해서 한 말씀, 답변은 아니고 위원님들께 드리는 소견을 한 말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처장 이공우  제가 지지난해 연말에 의회로 와서 이제 만 1년이 좀 넘어섰습니다.
 그동안 저희들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지만 의원님들께서 만족하는 수준인가 하는 점에 대해서는 늘 어느 자리에서든지 그렇습니다만 지금 이 자리에서도 자신감 있게 그렇다고 답변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의원님들께서 우리들의 노고에 대해서 아낌 없는 칭찬을 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그런 것을 믿기 때문에 의원님들께서 다시 오실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또 저희들에 대한 애정을 잊지 않을 것을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우리 사무처 직원들 일동이 일어나서 인사드리는 걸로 감사의 말씀을 대신하겠습니다.

  (일동 인사)

○위원장 김대천  고맙습니다.
 이공우 사무처장님 이하 두 분 담당관님, 관계관 여러분!
 우리 위원님들께 드리는 말씀 인사로 대신해 주신, 마음의 뜻을 정중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박용옥 담당관님 고생 많이 하셨는데 훗날 좋은 영광이 있으실 거라고 믿습니다.
 홍원표 의사담당관님도 역시 마찬가지로 훗날 좋은 영광이 있으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올해는 여러 가지 큰 행사를 이끌어 왔고 전반적으로 도의회를 이끌어 오면서 큰 행사를 무리 없이 치러왔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제주특별자치도 운영위원회와의 간담회, 서울특별시 운영위원회와의 간담회 이런 전국 단위에 있는 운영위원회를 직접 찾아가서 간담회를 하고 현장을 보고 다른 광역자치단체의 제도를 들여다봤던 점들은 우리 강원도의회가 앞서 나가기 위한 디딤돌이자 축적된 우리의 노하우를 다시 한번 되새김질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위원 여러분들께서 좋은 말씀해 주신 것으로 2010년도 업무보고를 모두 마무리할까 합니다.
 위원 여러분 대단히 감사드리고 정말 고맙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신 것으로 알고 이상 질의ㆍ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올해 의회사무처의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시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심껏 답변해 주신 사무처장님 이하 관계관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재삼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참고된 여러 가지 사안들은 앞으로 우리 도의회 업무를 추진하는데 도의회가 앞서나갈 수 있는 선진 도의회로 발돋움하는 데 적절히 반영함으로써 보다 원활하고 합리적인 의회운영과 의정활동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을 의회사무처 전 직원 모두에게 거듭 당부드립니다.
 지금까지 오늘 의회운영위원회의 의사진행에 적극 협조해 주신 위원 여러분과 사무처장님 이하 관계관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199회 강원도의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9분 산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