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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6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회의록

제2호

강원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4년 3월 7일 (목) 오전 10시

장 소: 교육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교육지원청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강릉ㆍ속초양양ㆍ동해ㆍ태백ㆍ삼척ㆍ영월ㆍ평창ㆍ정선ㆍ고성교육지원청)
  1. 심사된 안건
  2. 1. 교육지원청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강릉ㆍ속초양양ㆍ동해ㆍ태백ㆍ삼척ㆍ영월ㆍ평창ㆍ정선ㆍ고성교육지원청)

(10시 03분 개의)

○위원장 박길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26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1. 교육지원청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강릉ㆍ속초양양ㆍ동해ㆍ태백ㆍ삼척ㆍ영월ㆍ평창ㆍ정선ㆍ고성교육지원청) 

(10시 04분)

○위원장 박길선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교육지원청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상정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교육장님들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강릉교육지원청부터 직제순으로 보고를 받고 이어서 질의ㆍ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장님들께서는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중 주요사업 등을 중심으로 핵심사항만 간략하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강릉교육지원청 정태범 교육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늘 보고하실 교육장님들을 소개하신 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릉교육장 정태범  인사드리겠습니다.
 강릉교육장 정태범입니다.
 보고에 앞서 금일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에 참석한 교육지원청 교육장님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이규형 교육장입니다.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인사)

 동해교육지원청 박광서 교육장입니다.

  (동해교육장 박광서 인사)

 태백교육지원청 권성자 교육장입니다.

  (태백교육장 권성자 인사)

 삼척교육지원청 신순금 교육장입니다.

  (삼척교육장 신순금 인사)

 영월교육지원청 김영언 교육장입니다.

  (영월교육장 김영언 인사)

 평창교육지원청 정장호 교육장입니다.

  (평창교육장 정장호 인사)

 정선교육지원청 신동란 교육장입니다.

  (정선교육장 신동란 인사)

 고성교육지원청 허욱 교육장입니다.

  (고성교육장 허욱 인사)

 계속해서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 정태범입니다.
 강원교육의 발전을 위해 늘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시는 박길선 위원장님, 이영욱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교육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부터 2024년 강릉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일반현황, 주요추진업무, 특색사업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1쪽에서 3쪽입니다.
 일반현황입니다.
 강릉교육지원청 행정조직은 3과 2센터 18팀이며 학교현황은 공사립 및 병설유치원 36개 원, 초등 38교, 중등 23교, 특수 1교에서 2,629명의 교직원들이 2만 235명의 학생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금년도 예산액은 약 1,009억 원입니다.
 다음은 5대 정책 주요추진업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탄탄하고 높은 학력입니다.
 보고서 9쪽과 11쪽입니다.
 기초학력 보장 및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해 단위학교 진단활동 및 다중지원, 강릉학습종합클리닉센터 순회지도강사 인력풀을 구성ㆍ운영하고 있으며 초등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운영, 학교와 연계한 기초학력 지도가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고서 14쪽입니다.
 유치원의 다양한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유치원 지역화 자료 ‘강릉, 마카 모예’의 활용, 지역사회와 함께 자라는 ‘꿈꾸미 문화ㆍ놀이’ 체험활동 운영으로 유아들의 전인적 발달 도모에 힘쓰겠습니다.
 보고서 20쪽에서 21쪽입니다.
 대입 진학 지원 역량강화입니다.
 진학전문 지원관을 통한 고입 및 대입의 연중 상시 상담을 지원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등으로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둘째, 미래 여는 넓은 진로입니다.
 보고서 24쪽입니다.
 스스로 더불어 동아리 프로젝트 활동을 운영합니다.
 중ㆍ고 10팀을 대상으로 1년 동안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보고서 25쪽에서 26쪽입니다.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기반 조성입니다.
 강릉지역 일반고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 강릉ㆍ동해지역 일반고 교원 대상 역량강화 연수 등을 통해 고교학점제가 단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고서 32쪽에서 33쪽입니다.
 장애학생 인권보호 강화와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인권 실태조사 및 인권지원단 정기 현장 지원을 하겠으며 장애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셋째, 건강하고 바른 인성입니다.
 보고서 35쪽에서 37쪽입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입니다.
 학급 단위 회복적 생활교육 지원, 생활교육 역량강화 연수 및 전문가 양성으로 평화로운 교육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겠으며 학교폭력 사안지원단, 전담조사관, 갈등전환지원단을 구성ㆍ운영하여 관계회복 지원 및 학교폭력 사안의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서 39쪽에서 40쪽입니다.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지원,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운영하겠으며 강릉 더나은지구와 연계하여 지역 기반을 활용한 요트 및 패들보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넷째, 따뜻하고 고른 복지입니다.
 보고서 51쪽입니다.
 학생 통학여건 개선 강화입니다.
 학생 통학여건 개선 및 교외교육활동 지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차량 지원을 하고 있으며 긴급상황 대비 강원에듀버스 1대를 상시 운영하겠습니다.
 보고서 54쪽입니다.
 학교급식 안전성 강화입니다.
 친환경 식재료, 제철과일, 유전자 변형을 넣지 않은 식재료 가공품을 학교급식 식재료 구입비로 지원하며 학교급식 위생 안전ㆍ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질 높은 친환경 학교급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소통하며 돕는 행정입니다.
 보고서 63쪽에서 64쪽입니다.
 학생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 신설 및 이전입니다.
 회산동 초등학교 신설의 선제 해결요건 학교용지 확보를 위하여 개발사업 시행자, 지자체 관련 부서와 적극 협조하여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포대초등학교는 2025년 9월까지 21학급 규모로 신축 이전 개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고서 70쪽에서 72쪽입니다.
 학교지원센터에서는 교직원 업무 경감을 통해 학교현장이 학생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간제교원 채용, 시설직 공무원 미배치교를 비롯한 각급 학교 시설 지원 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특색사업입니다.
 보고서 73쪽입니다.
 첫 번째, 지역거점 한국어 집중교육 지원입니다.
 외국인가정 학생 및 중도입국 학생의 한국어 교육을 위하여 위탁교육, 교사 역량강화, 학교별 한국어교실 운영 등 학교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보고서 74쪽입니다.
 두 번째, ‘쌀맛나는 아침’ 조식지원 사업입니다.
 강릉지역 취약 가정 학생 조식지원 사업이 초 6교, 중 6교, 고 2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방학 중 도시락 지원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발굴과 학생의 정서적 안정 및 성장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강릉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길선  정태범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이규형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안녕하십니까?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규형입니다.
 보고에 앞서 우리 교육지원청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이소영 교육과장님입니다.

  (교육과장 이소영 인사)

 이금수 행정과장입니다.

  (행정과장 이금수 인사)

 그럼 지금부터 2024년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순서는 일반현황, 기본방향, 주요업무 추진계획, 신규ㆍ특색사업 순입니다.
 먼저 일반현황 및 기본방향은 1쪽부터 5쪽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첫째, 9쪽부터 30쪽, 성장하는 학력입니다.
 수학교육 내실화를 위한 수학학습 박람회, 학생ㆍ교사 동아리를 포함한 ‘수학으로 힘 기르기 프로젝트’를 운영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수학교육을 활성화하겠습니다.
 함께 성장하는 교원 동아리 ‘더 배움’ 운영, 2022 개정 교육과정 대비 중학교 지역경제 교과서를 개발ㆍ보급하여 교원 수업 역량강화 및 수업 개선을 지원하겠습니다.
 학생ㆍ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상시 상담, 입시설명회, 수능 탐구영역 학습전략 연수 등 속초진학지원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둘째, 31쪽부터 43쪽, 꿈꾸는 진로입니다.
 메타버스 과학교실, ‘코딩드론’을 활용한 드론과 코딩, AI의 융합교육 등 ‘HI-Touch, HI-Tech’ 교육 적용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한 어르신 일자리 사업 운영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요구에 적합한 개별화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44쪽부터 53쪽, 존중받는 인성입니다.
 향교와 연계한 찾아가는 전통예절교실, 평화로운 공동체 만들기 운영으로 지역 중심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전담조사관 운영으로 학교 교육력 회복에 모든 정성을 기울이겠습니다.
 다 함께 행복한 나들이 ‘다행’, ‘나는 속초지역 해결사’ 운영으로 학생들의 시민성 함양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54쪽부터 69쪽, 균형 있는 복지입니다.
 ‘THE자람’ 늘봄학교 운영 기반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위기 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학생성장통합지원 시스템을 강화하여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매진하겠습니다.
 다섯째, 70쪽부터 82쪽, 감동 주는 행정입니다.
 학교 요청사항을 반영한 책임장학 실시 및 학교 자율장학 활성화를 통한 수업력 강화를 지원하여 현장중심 장학을 강화하겠습니다.
 83쪽부터 85쪽, 신규ㆍ특색사업입니다.
 첫째, 메타버스 공동 교육과정입니다.
 기존의 쌍방향 원격교육이 가지고 있던 원격수업의 제한사항을 극복하고자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수업의 질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둘째, 지역 연계 탄소중립 환경교육입니다.
 나날이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 발전교육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이에 가족 플로깅, 친환경 실천 학생동아리, 속초사잇길 테마기행,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ESG 가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4년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길선  이규형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동해교육지원청 박광서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해교육장 박광서  안녕하십니까?
 동해교육장 박광서입니다.
 보고에 앞서 동해교육지원청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교육과장 이창언 장학관입니다.

  (교육과장 이창언 인사)

 행정과장 김윤희 사무관입니다.

  (행정과장 김윤희 인사)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존경하는 박길선 위원장님, 이영욱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교육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동해교육지원청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는 동해교육 5대 정책 기본방향과 동해 더나은교육지구 사업 및 특색사업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동해교육지원청은 2과 12팀 7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유 14원, 초 14교, 중 7교, 고 6교, 특수학교 1교, 총 42학교에 1만 5명의 학생들과 교직원 1,475명, 404억 4,700만 원의 재정규모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4쪽, 동해교육의 기본방향입니다.
 ‘행복 1번지! 동해교육’을 비전으로, ‘배움과 성장이 있는 학교, 꿈을 키우는 동해교육’을 지표로 동해교육 5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째, 보고서 6쪽에서 22쪽, 기초 기본이 튼튼한 더 높은 학력입니다.
 다양한 언어활동을 통한 유아의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언어발달 지연 유아를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겠습니다.
 학력의 연속적 관리와 학생 맞춤형 인공지능 교수ㆍ학습 플랫폼을 안내하여 더 높은 학력을 실현하겠습니다.
 학습자 중심의 미래형 교실환경과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 사업, 공간혁신 사업, 그린스마트교실 조성을 통하여 교육수요자에게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을 위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둘째, 보고서 23쪽에서 31쪽, 꿈꾸며 준비하는 더 넓은 진로입니다.
 동해진로체험센터를 구축하여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 협력을 통한 내실 있는 진로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고교학점제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강원형 고교학점제가 안정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첨단기기를 활용한 과학교육 내실화 및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교육 인적 기반을 마련하여 창의융합협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특수교육 교육과정 내실화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개인별ㆍ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보고서 32쪽에서 40쪽, 존중하고 배려하는 더 바른 인성입니다.
 동해 지역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자아정체성 확립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겠습니다.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으로 교육력을 회복하고 흡연ㆍ음주 등 약물 오남용 예방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초등 생존수영교육 확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학생선수 지원 등으로 체육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학교예술강화 지원 사업과 학생이 주도하는 학생예술활동 운영을 지원하고 동해독서교육협의회를 지원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독서ㆍ인문교육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넷째, 보고서 41쪽에서 54쪽, 촘촘하고 따뜻한 더 고른 복지입니다.
 사립유치원 지원을 확대하고 초등돌봄교실 및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를 통해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위기학생 통합지원 시스템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학생 안전 시스템 구축과 안전하고 쾌적한 고품질 교육시설 조성으로 학교 안팎 교육환경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다섯째, 55쪽에서 65쪽, 소통하며 협력하는 더 돕는 행정입니다.
 신뢰와 공정의 교육행정을 실현하고 더배움 교육공동체 운영ㆍ지원으로 교직원 종합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다음은 66쪽에서 70쪽, 동해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지구중점 공동사업인 ‘학교와 마을을 잇는 도란도란 배움터’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이끄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겠습니다.
 공감, 행복, 감동 꾸러미 안에 6개의 세부과제를 통해 배움, 나눔, 성찰의 학교혁신을 일반화하고 아이를 품은 마을 교육체제를 구축하여 동해 행복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71쪽에서 73쪽, 특색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이음돌봄’과 ‘조물조물 에듀테크’ 사업을 통해 돌봄 공백에 대한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양질의 교육돌봄을 실현하겠습니다.
 ‘동해바다 학생 종합예술축제’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예술적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학생 중심의 문화예술 축제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신 교육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2024년 동해교육지원청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박광서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태백교육지원청 권성자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태백교육장 권성자  안녕하십니까?
 3월 1일 자로 부임한 강원특별자치도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성자입니다.
 강원교육과 더불어 태백교육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박길선 위원장님과 이영욱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교육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를 드리며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태백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기본방향, 주요업무 추진계획, 특색사업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쪽부터 3쪽의 일반현황입니다.
 우리 교육지원청은 2과 12팀으로 편성되어 총 64명이 함께 근무하고 있습니다.
 학교현황은 유치원 8원, 초등학교 12교, 중학교 6교, 고등학교 5교, 특수학교 1교이며 재정규모는 약 457억 7,000만 원입니다.
 4쪽, 태백교육의 기본방향입니다.
 태백교육지원청은 ‘더 나은 학교, 더 좋은 태백교육’을 교육지표로 ‘크고 밝게 펼치는 태백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6쪽에서 24쪽, 학력은 더 탄탄하게입니다.
 기초학력부터 진로ㆍ진학에 이르기까지 학생 개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개별 학생의 필요에 맞는 학습을 제공하며 심리ㆍ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학습 결손을 줄이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배움의 힘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유치원에는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초등학교에서는 학생참여 중심 교육과정과 학생평가를 내실화하겠습니다.
 중학교에는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키우는 수업을, 고등학교에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보장되도록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수업 및 평가방식을 개선하여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가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25쪽에서 35쪽, 진로는 더 넓게입니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하여 지역 내 모든 일반고등학교가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순회강사 및 겸임교사를 지원하여 각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을 돕고 학교 간 협력을 통해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촉진할 계획입니다.
 신산업 발전과 학생 선호도를 반영한 특성화고등학교 운영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2024년 새롭게 시작하는 한국항공고등학교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고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의 세무금융학과 개설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6쪽에서 45쪽, 인성은 더 바르게입니다.
 학생의 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없는 학교문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과 회복적 생활교육 등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건강체력교실을 통한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다양한 스포츠클럽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학생의 스포츠 참여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겠습니다.
 46쪽에서 60쪽, 복지는 더 따뜻하게입니다.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초등돌봄 및 방과후학교 지원을 강화하여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자 합니다.
 학생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위기학생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례관리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교육복지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61쪽에서 72쪽, 행정은 더 가깝게입니다.
 학부모의 교육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학부모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태백교육발전자문위원회 등을 통해 지역 교육의 다양한 현안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합니다.
 73쪽에서 75쪽, 신규ㆍ특색사업입니다.
 학생들의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별 헤는 밤 독서캠프’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도를 높이고 독서 습관을 지속시키는 데 집중할 예정입니다.
 2023년에 진행했던 학생자치 네트워크 기반의 청소년 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학생 주도로 기획ㆍ운영되는 태백청소년축제를 보다 다채롭게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주도성과 문제해결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올해 3기로 새롭게 시작하는 태백 더나은교육지구 운영을 통해 지역의 특색과 여건을 고려한 지역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공감하고 참여하는 ‘한밝공동체’, 넘나들며 배우는 ‘탄탄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배움의 장을 학교에서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학생의 배움이 삶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지역과 더욱 공감하고 상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태백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올 한 해도 위원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길선  권성자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고 나가는 시간 충분히 드릴 테니까 천천히 나오셔도 되는데. (웃음)
 다음은 삼척교육지원청 신순금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삼척교육장 신순금  안녕하십니까?
 삼척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순금입니다.
 강원교육의 발전을 위해 남다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박길선 위원장님과 이영욱 부위원장님, 교육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2024년 삼척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중점사업 및 특색사업을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에서 3쪽, 일반현황입니다.
 행정조직은 2과 13팀이며 직원현황과 학교현황은 2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정규모는 약 411억 4,500여만 원입니다.
 4쪽, 삼척교육 기본방향은 꿈ㆍ보람ㆍ감동을 주는 삼척교육으로 따뜻한 마음, 뚜렷한 생각을 가진 삼척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입니다.
 6쪽에서 23쪽, 앎과 삶이 하나되는 학력입니다.
 교육회복 지원 강화를 위해 소인수 맞춤형 교과보충 프로그램 및 학습지원 튜터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현장지원단을 운영하겠습니다.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한글 미해득, 기초 수리력 부족 학생 지원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원어민 원격 화상영어수업 지원과 ‘두런두런 신나는 영어캠프’를 운영하겠습니다.
 배움의 힘을 키우는 교육과정 강화를 위해 유ㆍ초 ‘이음교육’을 지원하고 ‘유치원 몸 튼튼 마음 튼튼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겠습니다.
 유ㆍ초ㆍ중ㆍ고 전환기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초등학교 지역화 교수ㆍ학습 자료 ‘아하! 삼척’ 활용을 지원하겠습니다.
 중학교 작은 학교 특성화 교육과정 브랜드화 지원, 고등학교 학생 중심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겠습니다.
 대입 진학지원 강화를 위해 동해권역 진학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내실화하겠습니다.
 중등학력 제고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연수를 운영하고 프로젝트를 지원하겠습니다.
 24쪽에서 32쪽, 꿈을 실현하는 진로입니다.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해 청소년 비전캠프와 삼척진로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운영하겠습니다.
 강원형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연구ㆍ준비학교 컨설팅을 실시하고 공동 교육과정을 확대하겠습니다.
 과학ㆍ정보ㆍ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해 삼척과학한마당을 운영하고 AI중점학교 운영을 지원하며 영재교육원 내실화 및 영역 특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특수교육 종합지원 강화를 위해 특수교육 대상자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며 인권지원단 운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공감문화를 확산하겠습니다.
 33쪽에서 42쪽,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입니다.
 인성ㆍ생활ㆍ시민교육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연계 특화 교육과정으로 향교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삼척 학생자치회 네트워크와 청소년 정책토론회,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체육교육 확대를 위해 삼척사제동행 배드민턴대회와 삼척 해양레저스포츠, 삼척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운영하겠습니다.
 문화예술ㆍ독서ㆍ인문교육 내실화를 위해 삼척예술교육협의체 운영으로 지역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예술한마당, 청소년 힐링콘서트를 운영하겠습니다.
 43쪽에서 58쪽, 함께 성장하는 복지입니다.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행복나눔 교육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맞춤 통합지원을 통해 위기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임차 통학버스 및 택시운영 지원을 통해 학생 통학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교육공동체의 안전 보장을 위해 학교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먹는 물, 공기 질 관리, 화재 취약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59쪽에서 71쪽, 감동을 주는 교육행정입니다.
 지역 교육 협력 및 교육 자치 활성화를 위해 교육장과 학부모 대화마당을 운영하고 청소년 미디어 직업체험 스쿨, 이승휴 전국학생백일장 등 지역 연계 삼척문화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운영학교를 적극 지원하고 지자체와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72쪽에서 73쪽, 신규ㆍ특색사업 추진계획입니다.
 첫째, 2024 마음껏 펼쳐라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학력향상, 문화예술, 진로체험 등 학교 및 지역사회 요구를 반영한 학교별 지역특화 교육과정을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지역대학 연계 전공콘서트 운영입니다.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중ㆍ고등학생들에게 관심 분야의 직업 및 전공 탐색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4년 삼척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길선  신순금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업무보고하시기 전에, 먼 데서 귀한 시간 내서 과장님들 같이 오셨는데, 강릉하고 태백, 삼척에서 직원들 소개를 안 했는데 앉은자리에서 소개 좀 해 주시죠.
○강릉교육장 정태범  우리 교육과장님 이번에 3월 1일 자로 부임했습니다.
 김종표 장학관입니다.

  (교육과장 김종표 인사)

 우리 행정과장이십니다, 김대호 사무관이십니다.

  (행정과장 김대호 인사)

 우리 시설과장님이십니다, 김도용 사무관이십니다.

  (시설과장 김도용 인사)

○위원장 박길선  그다음에 태백, 안 하셨죠?
 하셨나요, 안 하셨죠?
○태백교육장 권성자  이미숙 교육과장님입니다.

  (교육과장 이미숙 인사)

 장성용 행정과장님이십니다.

  (행정과장 장성용 인사)

○삼척교육장 신순금  삼척교육지원청에 3월 1일 자로 부임하신 고정욱 교육과장님이십니다.

  (교육과장 고정욱 인사)

 행정과장 이재학 사무관이십니다.

  (행정과장 이재학 인사)

○위원장 박길선  다음은 영월교육지원청 김영언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영월교육장 김영언  안녕하십니까?
 시와 별이 있고 동강이 흐르는 문화와 충절의 고장,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언입니다.
 보고에 앞서 저희 청 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교육과장 박상윤 장학관입니다.

  (교육과장 박상윤 인사)

 행정과장 정의민 사무관입니다.

  (행정과장 정의민 인사)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박길선 교육위원장님, 이영욱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교육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기본방향, 주요업무 추진계획, 특색사업 순입니다.
 1쪽부터 3쪽, 일반현황입니다.
 영월교육지원청은 2과 12팀, 총 8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학교현황은 유ㆍ초ㆍ중ㆍ고 총 43교에 2,767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습니다.
 본예산은 약 292억 원입니다.
 4쪽, 기본방향입니다.
 영월교육지원청은 배움이 즐거운 학력, 꿈을 키우는 진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인성, 안전하고 고른 복지, 신뢰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5대 중점과제로 설정하였습니다.
 다음은 주요업무 추진계획입니다.
 6쪽, 배움이 즐거운 학력입니다.
 유아 언어발달 지원을 강화하고 학습 결손 지원과 교육 회복 추진을 내실화하겠습니다.
 전환기 교육을 위한 유ㆍ초ㆍ중ㆍ고 연계 이음교육을 지원하며 영월진학지원센터를 운영하겠습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자기주도 학습역량 신장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겠습니다.
 20쪽, 꿈을 키우는 진로입니다.
 영월은 지자체의 적극적 예산 지원으로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한 진로박람회, 지역 특화 교육과정으로 박물관 체험교육을 지원하겠습니다.
 고교학점제를 위한 고등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통비를 지원하며 과학ㆍ정보교육, 영재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28쪽, 배려하고 존중하는 인성입니다.
 영월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향교와 연계한 청령전통예절학습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및 연수를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학교폭력제로센터를 통해 갈등전환지원단을 운영하고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7명을 위촉하여 학생들을 보호하고 교원의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39쪽, 안전하고 고른 복지입니다.
 유치원 및 초등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운영을 내실화하겠습니다.
 특히 3월부터 시작되는 ‘초등늘봄학교’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 1개 교를 늘봄학교로 지정ㆍ운영하여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위기학생의 통합적 지원을 위해 Wee센터, 교육복지, 학습클리닉센터의 정기적인 사례관리회의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학교 안전을 위해 등하굣길 교통안전, 먹는 물과 공기 질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55쪽, 신뢰하고 소통하는 행정입니다.
 지역 교육공동체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지역교육협의회를 운영하고 지자체와 함께 더나은교육지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작년 교원지위법의 개정으로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구성하고 교원들의 교육력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특색사업 추진계획입니다.
 66쪽,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농촌유학 사업 지원입니다.
 올해 영월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지정한 농어촌유학 운영 교인 초등학교 4교, 중학교 1교와 함께 지역형 농촌유학 운영 교 1교를 운영하게 됩니다.
 올해 도교육청 지정 농어촌 유학생은 29가구 44명이며 지역형 농촌유학 운영 교의 유학생은 23가구 31명입니다.
 영월교육지원청은 농어촌유학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교육과정 컨설팅, 지자체ㆍ학교와의 협의회를 활성화하여 상호 간 정보공유, 거주지 환경개선 등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습니다.
 68쪽, 실력 쑥쑥 행복학교 운영입니다.
 학습 결손 및 배움이 느린 학생에 대한 학습 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기초학력 진단ㆍ보정 시스템’을 활용하여 기초학습 결손 학생을 파악하고 학습코칭지원단을 방과 후 주 2회 학교에 파견하여 학습동기와 학습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영월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지역사회에 신뢰를, 교직원에게 보람을, 희망ㆍ신뢰ㆍ보람ㆍ미래를 여는 영월교육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청하여 주신 교육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2024년 영월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길선  김영언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평창교육지원청 정장호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창교육장 정장호  안녕하십니까?
 평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장호입니다.
 보고에 앞서 우리 청 간부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교육과장 배정희 장학관입니다.

  (교육과장 배정희 인사)

 행정과장 최은 사무관입니다.

  (행정과장 최은 인사)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박길선 위원장님과 이영욱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교육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부터 2024년 평창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일반현황, 주요업무 추진계획, 특색사업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1쪽, 일반현황입니다.
 우리 청은 2과 12팀, 2개의 소속기관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8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유ㆍ초ㆍ중ㆍ고 총 46개 교에 2,665명의 학생과 765명의 교직원이 기쁨을 더하는 평창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4년 재정규모는 약 466억 원입니다.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6쪽, 배움으로 성장하는 교육입니다.
 유아 언어발달의 중요성 인식 제고 및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맞춤형 교과보충과 심리정서 회복 지원, 느린 학습자에 대한 다중 지원 및 순회지도를 통해 교육결손 해소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학생평가 내실화를 통해 배움의 힘을 키우는 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평창권역 진학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진학담당 교원의 대입 지도 역량강화,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진학지원 상시 컨설팅을 실시하여 개인별 맞춤형 진학지도가 강화되도록 하겠습니다.
 25쪽, 꿈을 펼치는 진로교육입니다.
 지역대학과 연계한 진로 선택 및 신산업분야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학생 대상 진로체험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고교학점제 인식 제고 및 홍보를 위해 지자체와 연계한 학생 및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운영하겠습니다.
 34쪽,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성교육입니다.
 학교폭력 예방,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원 연수와 예방교육 실시 및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으로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45쪽, 따뜻함을 더하는 교육복지입니다.
 방과후ㆍ늘봄지원센터 운영, 학교ㆍ가정ㆍ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59쪽, 참여하고 소통하는 교육행정입니다.
 더나은교육지구 운영 및 지역교육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등 지역과 함께 공감하고 상생하는 지역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68쪽, 신규ㆍ특색사업입니다.
 첫째, 수업으로 성장하는 학교입니다.
 수업성장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유치원 6학급, 초등학교 50학급, 중ㆍ고등학교 44학급에 특색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합니다.
 교원 역량강화 연수 운영 및 배움과 성찰이 있는 학교별 사례중심 공유활동을 통해 학교 교육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평창 바로알기입니다.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인 ‘평창 바로알기’는 내 고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축된 홈페이지를 통해 원클릭으로 신청하고 교육지원청에서 행ㆍ재정 업무를 처리해주고 있어 효과 및 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학생ㆍ학교 중심의 지원을 통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평창교육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이상으로 2024년 평창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길선  정장호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선교육지원청 신동란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선교육장 신동란  안녕하십니까?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 신동란입니다.
 보고에 앞서 저희 청 간부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3월 1일 자로 부임한 조순희 장학관입니다.

  (교육과장 조순희 인사)

 1월 1일 자로 부임한 김남철 사무관입니다.

  (행정과장 김남철 인사)

 존경하는 박길선 위원장님, 이영욱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정선교육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리며 지금부터 2024년 정선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일반현황, 주요업무 추진계획, 특색사업 순입니다.
 1쪽, 일반현황입니다.
 우리 청은 2과 13팀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학교현황은 유치원을 포함하여 총 47개 학교에서 2,504명의 학생들이 ‘희망을 담은 학교, 미래를 여는 정선교육’을 통해 ‘큰 꿈, 생각하는 힘,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재정규모는 458억 7,500만 원입니다.
 주요업무 추진계획입니다.
 6쪽에서 24쪽까지, 1. 꿈꾸고 성장하는 학력입니다.
 학생의 교육결손 해소와 학력 향상을 위해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과보충 프로그램과 온라인 교육멘토링을 운영합니다.
 초ㆍ중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2,200만 원의 예산으로 학생주도 기반 학습코칭 사업을 운영하며 초 10교, 중 6교, 고 6교에 1억 3,900만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여 정선 학력향상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외국어 기초ㆍ기본 학력 향상을 위하여 3,300만 원의 예산으로 초ㆍ중학생에게 양방향 원어민 원격화상영어수업을 지원하고 3,000만 원의 예산으로 학생들이 영어를 직접 사용하는 경험 제공을 위해 영어마을 체험학습을 지원합니다.
 25쪽에서 37쪽까지, 2. 미래를 키워가는 진로입니다.
 현장 중심의 진로교육과정 운영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하여 3억 6,900만 원의 예산으로 정선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지원을 위한 8,000만 원의 예산으로 정선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확대 운영하여 학생의 성장과 자기주도적 역량을 키워내는 개별화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합니다.
 체험 및 탐구 중심의 과학 소양을 키우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500만 원의 예산으로 ‘정선 과학 싹 큰잔치’를 운영하고 재능을 발현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3,900만 원의 예산으로 영재교실을 운영합니다.
 38쪽에서 49쪽까지, 3. 존중하고 함께하는 인성입니다.
 인성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를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인성캠프를 추진하고 학교폭력사안대응 상시컨설팅 운영을 강화하여 학교폭력 예방교육 내실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 학급 단위로 운영되는 회복적 생활교육 프로그램과 관계회복 집단상담을 위해 5,900만 원 예산을 지원합니다.
 학생들의 균형잡힌 건강체력 향상과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2,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초ㆍ중학교를 대상으로 교내 스포츠클럽대회와 마을스포츠클럽 활동을 지원합니다.
 50쪽에서 65쪽까지, 4. 공감하고 배려하는 복지입니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치원 2개 원에 온종일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을 내실화하여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합니다.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2,400만 원의 예산으로 학생 맞춤형 지원과 네트워크 기반 사업을 운영하며 돌봄교실 수용률 제고를 위해 7,000만 원의 예산으로 지자체와 학교협력형 ‘다함께 자람 돌봄교실’을 운영하며 2024년부터 시작되는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66쪽에서 77쪽까지, 5. 신뢰하고 소통하는 행정입니다.
 1,100만 원의 예산으로 정선학부모지원센터를 운영하여 학부모의 고충상담 및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기회 확대로 교육 만족도를 제고하겠습니다.
 민ㆍ관ㆍ학이 함께하는 지역교육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강원특별법 특례발굴 활성화를 위한 지역협의체를 구성 운영하여 교육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78쪽, 특색사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선 아리(ARI)’ 특색교육과정 운영은 1억 6,200만 원의 예산으로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한 학생 주도성과 흥미ㆍ적성에 기반한 학력 역량 키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가 학습코칭과 맞춤형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80쪽, 두 번째 특색사업인 더나은교육지구 운영 프로그램은 학생ㆍ학부모ㆍ교사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10개의 사업으로 총 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합니다.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행복정선 배움의 공동체 실현’을 위한 지역 공동체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체계를 내실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선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학생중심ㆍ학교중심의 적극적인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길선  신동란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고성교육지원청 허욱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성교육장 허   욱  안녕하십니까?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허욱입니다.
 보고에 앞서 함께 배석한 저희 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교육과장 이한준 장학관입니다.

  (교육과장 이한준 인사)

 행정과장 이호 사무관입니다.

  (행정과장 이호 인사)

 강원교육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교육위원회 박길선 위원장님, 이영욱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4년 고성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순서는 일반현황부터 특색사업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에서 3쪽, 일반현황입니다.
 행정조직은 2과 12팀이며 직원은 59명입니다.
 학교현황은 병설유치원 10개 원, 초등학교 14개 교, 중학교 4개 교, 고등학교 4개 교로 학생 1,807명, 교직원 487명이 고성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재정규모는 약 184억 7,000만 원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입니다.
 6쪽에서 21쪽, 배움이 살아있는 교실입니다.
 소인수 맞춤형 교과보충 프로그램, 심리ㆍ정서 회복 지원, 학습지원 튜터 운영 등 교육 회복 추진 내실화를 통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학생성장진단평가, 학교급별 교과 연계 프로그램 지원, 전환기 이음교육 보조교재 지원 및 연계형 프로그램 지원, 교과 연계 및 융합 프로그램 보급 지원을 통해 기초 기본 학력을 착실히 다져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자기주도 학습역량 신장 프로그램 운영 지원과 학교 자율 특색프로그램 운영 지원, 학교급 전환기 교육과정 내실화 지원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가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거점형 기숙형 고등학교 지원, 지자체 및 대학 간 교육협력을 통한 진로ㆍ진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할 것이며 자기주도적인 학업 역량을 강화하고 맞춤형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22쪽에서 29쪽, 미래로 나아가는 교육입니다.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계발을 위한 발명교육센터 운영, 학생 드론교육, 영재교육원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특수교육 대상자 조기진단 및 순회교육 활성화를 통해 특수교육센터 운영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원하겠습니다.
 30쪽에서 37쪽, 바르게 성장하는 학교입니다.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을 통해 갈등 해소 및 관계회복을 증진하고 학교 교육력이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및 지원을 통해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체력으로 나날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습니다.
 지역 연계 찾아가는 학교예술공연 등 학생 예술활동 지원 확대를 통해 고성 학생들의 공감능력과 예술성ㆍ감수성을 높이는 데에도 전력하겠습니다.
 지역과 함께하는 독서ㆍ인문교육 및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 등을 통해 독서토론 활성화와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데에도 일조하겠습니다.
 38쪽에서 50쪽,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입니다.
 초등돌봄교실 및 방과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행복나눔교육복지센터 운영 및 위기학생 지원 시스템 운영, 학업중단 학생 정보 연계 시스템 운영을 통해서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통합 지원할 수 있도록 촘촘히 준비하겠습니다.
 51쪽에서 59쪽, 현장과 소통하는 행정입니다.
 꿈을 주는 고성교육, 희망이 자라는 고성마을이라는 목표가 성공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ㆍ학교ㆍ지자체와의 소통 및 협력을 통해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습니다.
 지자체, 고려대 사범대학,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과의 교육봉사 MOU 체결을 통해 낙후 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자체와 함께 지역인재 육성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신규교사 책임지원제, 신규 지방공무원 멘토ㆍ멘티 운영 등을 통해 교직원 역량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지속적인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하여 교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전력하겠습니다.
 이어서 특색사업입니다.
 첫 번째, 고성 희망학생 오케스트라 운영입니다.
 개방형 방과후학교 형태로 확대 운영하는 오케스트라는 고성 관내 초ㆍ중ㆍ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악기 활동 능력을 함양하고 개인의 특기 신장과 생산적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두 번째, 참여형 시민학교 운영입니다.
 고성 더나은교육지구의 지구중점 사업으로 달홀마을 학교와 아름다운 가족합창단을 운영하겠습니다.
 초ㆍ중ㆍ고 학생 및 가족ㆍ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생태환경 프로그램 및 합창 활동을 통해 또래 간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고 내 고장 고성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 그리고 환경보전에 대한 감수성을 길러주고자 합니다.
 고성교육지원청은 변화하는 학교, 희망 주는 고성교육의 목표 아래 모든 고성 지역의 아이들이 행복과 즐거움 속에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전 직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4년 고성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ㆍ강릉교육지원청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업무보고

ㆍ속초양양교육지원청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업무보고

ㆍ동해교육지원청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업무보고

ㆍ태백교육지원청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업무보고

ㆍ삼척교육지원청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업무보고

ㆍ영월교육지원청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업무보고

ㆍ평창교육지원청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업무보고

ㆍ정선교육지원청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업무보고

ㆍ고성교육지원청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업무보고

○위원장 박길선  허욱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원활한 회의진행과 휴식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06분 회의중지)

(11시 20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길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질의ㆍ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진행과 공평한 발언 기회 제공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회의규칙 제59조에 따라 질의ㆍ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발언 시간은 답변 시간을 포함하여 본질의 및 추가질의는 각 10분으로 제한하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타종할 예정이오니 질의ㆍ답변을 마무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다른 위원님이 모두 발언하신 후 추가로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장님들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해 주시되 답변 내용상 담당 과장의 답변이 필요한 때는 본 위원장의 허락을 득한 후 담당 과장으로 하여금 답변하시게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답변하실 과장님은 앉은자리에서 소속과 직위 및 성명을 밝히시고 답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본 안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엄기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엄기호 위원  발언의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철원 출신 엄기호 위원입니다.
 먼저 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강릉교육장 정태범  강릉교육장 정태범입니다.
엄기호 위원  시간이 없어서 간단간단하게 질의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이 다음 달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관내 학생들에게 조식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려고 하는데 우리 강릉에서는, (핸드폰 벨 소리) 위원장님, 급한 전화 좀…….
○위원장 박길선  예?
엄기호 위원  다른 분들이 먼저…….
○위원장 박길선  잠시, 김기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하 위원  9개 교육지원청에서 업무보고 준비하시느라고 우리 교육장님과 직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3월 4일에 학생들이 입학을 해서 바쁘신 데도 준비하시느라 고생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지금 9개 교육지원청 소관 학교의 입학생들이 교복을 다 입었겠죠?
 보면 일부 학생들이 교복을 착용을 안 하고 등교를 했더라고.
 우리 강릉교육지원청 관내에서 교복을 입는 학교가 몇 개 정도 됩니까?
○강릉교육장 정태범  강릉교육장 정태범입니다.
 지금 중ㆍ고등학교는 모두 교복이 있습니다.
김기하 위원  아니, 있는데 3월 4일 날 입학을 했을 때 일부 학교는 신입생들이 교복을 입지 않은 학교가 있던데 강릉 지역은 어떻게 됩니까?
○강릉교육장 정태범  교복이 3월 달에는 동복을 입어야 되기 때문에 1학년인 경우에는 일단 1학기 동안 교복을 입지 않습니다.
김기하 위원  왜 그렇죠?
○강릉교육장 정태범  교복 치수도 재야 되고 또 동복이니까, 내년 1학기부터 동복을 입게 됩니다.
 하복을 입기 전까지 1학기 동안에는 동복을 입지 않습니다, 1학년의 경우.
김기하 위원  예, 모르겠습니다만 장단점은 다 있는데.
 입학생들이 교복을 입으면 학교에 다니는 사명감을 갖고 처음부터 새로운 출발을 한다는 입장으로 생각을 하는데 부모님 입장에서는 입학생들한테 별도로 옷을 또 사줘야 되니까 사교육비가 들어간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더라고요.
 지금 막대한 예산을 투입을 해서, 올해 같은 경우에는 도나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이 없어서 도교육청에서 20억 이상을 투자해서 학생들한테 교복을 무상으로 지급을 해주는데, 보통 12월 달에 학교 배정이 다 끝나지 않습니까?
○강릉교육장 정태범  예.
김기하 위원  그러면 입찰을 봐서 어디 브랜드의 대리점에 됐으니까 그 학생들이 거기에 가서 치수를 재서 하면 3월 달 입학식에는 분명하게 교복을 입을 수 있는 여건이 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9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님들이 학교별로 파악을 하셔서 빠른 시일 내에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학교에 등교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강릉교육장 정태범  지금 말씀은 입학 전에 치수를 미리 재서…….
김기하 위원  예.
○강릉교육장 정태범  이 부분은 아마 도교육청하고 협의가 돼야 될 것 같습니다.
김기하 위원  하여튼 지금 일부 학교는 학생들이 치수를 재서 2월 말쯤에 가져와서 교복을 입고 등교를 합니다.
○강릉교육장 정태범  지금 현재 1학년은 9월부터, 하복부터 입기 시작…….
김기하 위원  아니, 1학년 학생들도 그렇게 입고 오는 학교가 있습니다.
○강릉교육장 정태범  아, 그렇습니까?
김기하 위원  예.
○강릉교육장 정태범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기하 위원  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9개 교육지원청별로 신규사업이 돼 있는데 사업추진계획표를 봤을 때 8개 교육지원청은 교육 관련 주요내용이 똑같이 돼 있습니다.
 주요사업을 큰 틀에서 5개로 이렇게 추진하는데 동해교육지원청만 6개로 1개가 추가돼서, 보면 동해더나은교육지구 해서 지구 중점 공동사업, 따로 또 같이 공감 꾸러미 등 4개 사업을 발굴해서 우리 지역의 학생들의 사업을 별도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지역별로 특화를 만들어서, 똑같은 교육 프로그램이 있지만 나름대로 그 지역의 특성에 맞는 것을 발굴했어요.
 학생들을 위한 교육정책을 폈으면 좋겠습니다.
 박광서 교육장님이 특별하게 1개 테마를 더 넣어서 이렇게 추진하고 계신데 어떻게 추진하실 건지 간략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동해교육장 박광서  동해교육장 박광서입니다.
 김기하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보고서 양식은 사실은 통일이 된 거고요, 저희 동해교육의 특색사업을 크게 두 가지로 올해 인성교육 부분과 강원형 통일교육, 그다음에 세 번째 예술교육 부분으로 세 가지 사업이, 지속되거나 새로 시작된 사업이 있습니다.
 인성교육 부분에서는 동해향교와 함께하는 글로컬 시민학교 프로젝트라고 해서 향교와 MOU를 맺으면서 향교의 예절교육, 그다음에 시민 향토교육을 실시할 거고요.
 강원형 통일교육 같은 경우에는 호국보훈 평화로드투어라고 해서 자유총연맹과 우리가 MOU를 맺고 호국보훈 교육을 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그리고 문화예술 사업으로 우리 지역사회의 전통문화와 예술 관련 단체와 우리 학생들하고 해서 전통문화예술 사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김기하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하여튼 나머지 8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님들도 조금 전에 박광서 교육장님이 말씀하신 부분을 좀 더 세심하게 검토하셔서 그 지역의 학생들이 이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교육장님, 오신 지 얼마 안 되셨지만 다른 지역도 소멸지역으로, 강원도의 12개 지방자치단체가 소멸지역으로 돼 있고 태백 같은 경우에는 대학도 폐교가 됐고 그다음에 올 하반기 되면 대한석탄공사도 문을 닫습니다.
 그러면 지역의 여러 가지 조건이 상당히 안 좋아지지 않습니까?
 새로 부임하셨으니까 앞으로 태백의 교육정책을 어떻게 추진하실 건지, 보면 세 가지 신규사업을 하신다고 하셨어요.
 거기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태백교육장 권성자  태백교육장 권성자입니다.
 김기하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태백이 다른 시군에 비해서 진짜 인구절벽이라고 말씀을 드려도 과언이 아닌데요.
 제가 3월 1일 자로 부임 받고 와서 태백시의 어떤 동향을 보니까 시장님께서 태백시 인구 유치를 위해서 굉장히 많은 대체산업을 엄청 고민하고 계시고 또 추진하고 계시더라고요.
 우리 특색사업에 보면요, 태백더나은교육지구 테마가 있는데 그 주제에 교직원, 그다음에 학생ㆍ학부모들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져서 좀 더 발전적인 교육활동을 추진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김기하 위원  예, 알겠습니다.
 좋은 말씀을 하셨는데 폐광지역이 되면 정부에서 막대한 예산을 받습니다.
 시장님하고 각별하게 소통을 하셔서 그 예산이 앞으로 미래세대인 우리 학생들한테 투자될 수 있도록 교육정책의 예산을 많이 받아서, 우리 강원도 18개 시군 학생들이 태백에 가면 좀 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할 겁니다.
 정부에서 예산이 많이 나오니까 그런 부분을 교육특구에다가 만들어서 예산이 좀 더 투입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또 우리 신경호 교육감님도 지금 각별하게 항공고등학교를, 우리 박길선 위원장님을 비롯한 8명 교육위원님들도 태백의 어려운 상황을 알기 때문에 200억 이상을 투자해서 항공고등학교를 만들어 놨지 않습니까?
 그래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태백교육장 권성자  예,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김기하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김기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엄기호 위원님 계속해서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엄기호 위원  먼저 위원장님과 선배ㆍ동료 위원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정태범 강릉교육장님께 질의를 다시 이어가겠습니다.
 다음 달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관내 학생들에게 조식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강릉교육지원청은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회단체에서 먼저 일부나마 조식 지원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강릉교육지원장님께 질의를 합니다.
 지금 조식을 하고 있는 현황에 대해서 간단하게, 저는 알고 있지만 말씀을 좀 해 주시죠.
○강릉교육장 정태범  엄기호 위원님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들 조식 사업은 세 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첫 번째는 조식 사업 자체가 있고요, 두 번째는 방학 중에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업이 있고요, 세 번째는 밀키트라고 해서 반쯤 조리된 식품을 아이들에게 택배로 하는 사업으로 세 가지로 진행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순수한 조식 사업만 말씀을 드리면 재원에 따라서 세 가지로 다시 분류가 됩니다.
 NGO단체인 월드비전에서 한 6,000만 원 정도의 기부금을 받아서 ‘아침머꼬’ 사업을 70명 정도…….
엄기호 위원  6,000만 원에 70명.
○강릉교육장 정태범  70명 정도.
엄기호 위원  그러면 1일 학생…….
○강릉교육장 정태범  아침만 제공합니다.
엄기호 위원  1일 한 학생한테 들어가는 게 대략 어느 정도 들어가나요, 한 3,000원 정도입니까?
○강릉교육장 정태범  간편식이니까 그것보다는 조금 더 들어갈 겁니다.
 그다음에 ‘아침밥 TALK’S’라 그래서 이것은 저희들이 교특에 편성을 했습니다.
 본예산에 3,000만 원을 편성해서 이것을 가지고 한 50명 정도.
엄기호 위원  지금 조식을 지원하는 학교의 인력은 어떻게 됩니까?
 증원을 했나요?
○강릉교육장 정태범  지금 그것이 가장 문제점인데요, 교육복지사가 있는 학교만 대상이 됩니다.
 아침에 이 아이들의 조식을 챙겨주기 위해서는 교육복지실에서 교육복지사들이 간편식 또는 조리된 음식을 데워주거나 제공을 해줘야 되는데 그 역할을 할 분들이 지금 저희들은 교육복지사들밖에 없습니다.
엄기호 위원  간편식으로 하더라도 교육복지사가 꼭 옆에 있어야 되죠?
○강릉교육장 정태범  그렇죠.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꺼내서 줘야 되고 완전 조리식은 김밥이라든지…….
엄기호 위원  교육복지사분은 아침 조식 지원하는 것 이외에 다른 일도 또 하시죠?
○강릉교육장 정태범  물론 학교에 있는 모든 복지에 관련된 일을 다 하고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다 하고 있으면서 더군다나 아침에 그것까지 또 이렇게 하시면, 특별히…….
○강릉교육장 정태범  그렇습니다.
 그래서 복지사들이…….
엄기호 위원  그러면 특별히 아침 조식 사업을 위해 이렇게 도와주시고 그러는데 특별수당을 받습니까?
○강릉교육장 정태범  수당 없습니다.
 없고 개인적인 어떤 부분이 있죠, 봉사를 하시는 겁니다.
엄기호 위원  하여튼 본 위원이 조례를 발의하면서도 앞으로 인력 문제는 어떻게, 예산이 제일 큰 문제인데 그런 것도 걱정되지만 인력에 대한 문제가 상당히 걱정이 되는데 교육장님도 각별히 관심을 가지시고, 다른 교육장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좀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이것은 특별히 강릉교육장님께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우리 18개 시군의 열일곱 분의 교육장들께 다 해당이 되는 건데, 오늘도 업무현황을 보고받으면서 봤을 때 지역 특색에 맞는 특색교육을 하는 것에 대해서 말씀하는 교육장님들이 몇 분 계셨습니다.
 본 위원도 지역 특색에 맞게 교육을 해서 학생들이 자기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느껴서 고향을 떠나서라도 늘 강원인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했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드립니다.
 그리고 학교 급식에 있어서 식자재를 구입할 때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수산품을 애용하기를 늘 당부드리고 또 공사 발주 시나 자재를 구입할 때도 지역업체, 또 농공단지 입주업체, 여성기업인, 또 청년기업인들한테 인센티브를 저거하는 게 있으니까 너무 편한 것 위주로 할 게 아니라 그런 분들에 대해서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럼 이번에는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이규형 교육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입니다.
엄기호 위원  50쪽의 학생건강체력 강화 사업과 관련해서,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ㆍ관리 지원을 위해서 전문기관에 위탁을 해서 사업을 하겠다는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그렇죠?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그렇습니다.
엄기호 위원  지금도 하고 있습니까?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예,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그러면 전문기관이라는 게 어떤 기관이 있습니까?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보통적으로 보건소라든지.
엄기호 위원  보건소.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그다음에 인근에 체육 관련 체육회하고 그다음에 체육 관련 유관기관 단체 이런 분들하고 하고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그런 유관기관에도 뭐 할 때 예산이 지원되고, 뭐 경비가 들어갑니까?
 지금 예산에 대해 재배정 예산이라고 되어 있어서 제가 잘 모르겠는데.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특별히 많은 예산이 들어가지는 않고요, 저희들이 그분들한테 참여하는 수당 정도만 지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수당?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엄기호 위원  사업비가 재배정 예정이라고 돼 있거든요, 맨 위에.
 학생건강체력 강화 사업비 재배정 예정 해서 사업비가 지금 책정돼 있지 않은데 재배정을 받으려고 한다는 말씀이시죠?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그렇습니다.
엄기호 위원  궁금했기도 했고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돼서 질의를 했습니다.
 양양 한남초의 농어촌유학 제도를 저거해서 도시 학생들을 지금 받아들였죠?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그렇습니다.
엄기호 위원  학생 29명을 받아들인 것 같은데 그렇습니까?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제가 알기로는 26명으로 알고 있는데 신문에는 29명으로 났고요.
 실질적으로 신청한 학생 수는 56명인데 거주지가 좀 부족해 가지고 나머지는 다 수용을 못 한 상태입니다.
엄기호 위원  그럼 수용 못 한 그 학생들은 어떻게, 다른 데로 그냥 보냈습니까?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보낸 건 아니고요, 지금 한남초등학교 인근 마을에 연립주택이 좀 되어 있었습니다.
 빈 곳이었는데 사실 그게 많이 비어 있어서, 그쪽 연립주택이 분양이 잘 안 돼 있었는데 해당 학교 교장선생님이 대표님하고 협의를 마쳐서 그쪽으로 이사 오는 것으로 되어 있었는데…….
엄기호 위원  한남초는 한 25명 선으로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건가요?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충분합니다.
엄기호 위원  그러면 가족체류형인가요, 아니면?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가족체류형입니다.
엄기호 위원  체류형입니까?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엄기호 위원  그럼 가족들도 다 왔습니까?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제가 알기로는 부모님 중 한 분만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한 분만, 지금 양양 한남초등학교 전교 학생이 몇 명이나 되죠?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지금 54명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54명 정도에서 그럼 반 정도가 이번에 새로…….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반이 조금 넘습니다.
엄기호 위원  그러니까 지금 농어촌유학 활성화 조례도 제정돼 있고 인구소멸이 급격히 이루어지는 강원도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농어촌유학을 활성화시키는 이런 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교육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저도 위원님 의견에 상당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작년에 추진했던 서핑 사업이라든가 독서 활성화의 일명 ‘비블리오 배틀’ 사업 이런 것도 사실은 인구 증감책으로 추진했던 사업이거든요.
 왜 그러느냐면, 초등학교 학부모님들하고 제가 간담회를 하는 과정 속에서 초등학교에 상당히 많은 유학을 오는데 그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중학교부터는 다시 돌아갑니다.
 돌아가는 이유를 물으니까 진학지도가 아직 대도시에 미치지 못해서, 이쪽 지역에서 학교 진학률이 좋으면 자기네들이 중ㆍ고등학교까지 보낼 수 있겠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아이들 학력 신장을 통해 인구 증가를 하기 위해서 그런 사업을 추진했던 겁니다.
엄기호 위원  지금은 비록 초등학교부터 시작을 하지만, 중학교가 된 데는 강원도 내에 두 군데 정도밖에 되지 않고 거의 미미한데 이게 초등학교에서 정착이 돼서 중ㆍ고등학교까지 이어져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렇죠?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저도 적극 공감합니다.
엄기호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감사합니다.
엄기호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엄기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조성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운 위원  조성운 위원입니다.
 질의의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 감사드립니다.
 일단 화면을 좀 봐주시기 바랍니다.

  (자료화면 띄움)

 우리 교육장님들이 각 지자체에서 비법정전입금 교육경비를 아마 받으셨을 겁니다.
 여기 1차는 오늘 나오신 각 교육지원청만 이렇게 따로 구분을 해 놨습니다.
 물론 2024년도 예산은 본예산 기준이고 추경은 아직 산입이 안 됐지만 차이가 좀 많이 나는 경우가 있고, 특히 동해시 같은 경우는 본예산에서 거의 확보를 했습니다.
 삼척 같은 경우는 본예산에서 50%도 못 받는 그런 상황이 벌어졌고요.
 동해교육장님은 어떻게 이렇게 예산을 많이 확보를 하셨는지 말씀을 좀 해 주십시오.
○동해교육장 박광서  동해교육장 박광서입니다.
 조성운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 동해시 지역구를 가지신 도의원님이 세 분 계십니다.
 그 세 분이 우리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해서 학교마다 찾아가서 학교 시설이라든가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많이 지원을 해 주셨습니다.
 그 돈이 상당하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는 아니겠지만 그런 것들이 꽤 많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조성운 위원  이것은 도에서 내려간 예산이 아니고 각 지자체에서 나온 예산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지자체에서 교육경비를 지원하죠?
○동해교육장 박광서  그것이 지자체의 돈인데 이번에 예를 들면 저희 체육관이 세 곳이 없었는데 체육관 세 곳을 지명해서 대응투자분도 확보됐었고요.
 교육경비 부분을 옛날에는 저희가 시에서 받았는데 이번부터는 교육청으로 신청을 해서 교육활동 부분도 저희가 많이 확보가 됐었습니다.
조성운 위원  다른 교육지원청 같은 경우에는 시군하고 소통이 좀 안 되지 않았느냐 그런 생각을 합니다.
 신순금 교육장님, 어떻습니까?
 삼척시장님하고 소통이 잘 됩니까?
○삼척교육장 신순금  삼척교육장 신순금입니다.
 조성운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소통 열심히 잘하고 있습니다, 잘하고 있고요.
 지금 비법정전입금 교육경비가 전년도에 비해서 삼척이 많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는 체육관이나 굵직한 큰 사업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그런 사업이 상대적으로 없습니다.
조성운 위원  여기 계신 우리 교육장님들한테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는데, 시군 단체장님하고 시의원, 군의원들하고 소통을 좀 많이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본 위원한테 들리는 얘기로는 충분히 더 나갈 수 있는 예산이 있는데도 소통이 없어서 나갈 수 없다는 그런 얘기가 들립니다.
 그래서 제가 이 자료를 받아보니까 역시나 소통이 잘되는 지역은 교육경비나 이런 것들이 많이 내려오고 이러는데 소통이 안 되는 쪽에서는 그나마 있던 경비마저 삭감이 되고, 제 지역이 삼척이다 보니까 삼척은 5억이 삭감이 됐다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어떻습니까?
○삼척교육장 신순금  답변드리겠습니다.
 5억은 추경에, 시의회하고 저희가 소통을 했습니다.
 다 보전을 해 주시기로 약속을 받았습니다.
조성운 위원  하여튼 부족한 예산은 단체장님들하고 소통을 잘하셔서, 삼척뿐만 아니라 다른 교육지원청 교육장님들도 열심히 소통을 하셔서, 가서 말씀을 하셔야지 예산을 주죠, 말씀 안 하고 계시면 있는 예산도 안 내려갈 겁니다.
 그래서 소통을 잘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속초양양교육장님.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입니다.
조성운 위원  송포초 교실 증축 공사하셨죠?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그렇습니다.
조성운 위원  이게 지금 임시사용 허가를 받고 있죠?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그렇습니다.
조성운 위원  언제 이것 본사업…….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금년 안에 완료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이렇게 임시사용 허가를 받고 한 1년 정도 있습니까?
 임시사용 기간이 7월 1일까지입니다.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그게 아마 진행하는 과정 속에서 예측하지 못한 일이 발생해서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지금 송포초하고 삼척 미로초, 그다음에 평창 미탄초의 체육관이 임시사용 허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것 하루빨리 본 준공을 받아서 학생들이 좀 더 편안하게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오늘은 본 위원이 삼척 신순금 교육장님 중심으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0쪽 좀 보겠습니다.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사업 2교 2동 이렇게 해놨습니다.
 그리고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2교 3동, 학교가 어디입니까, 대상 학교가?
○삼척교육장 신순금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사업은 서부초하고 한 학교가 지금 갑자기 생각이 안 나는데 2개 교입니다.
 그린스마트스쿨은 정라초하고 에너지마이스터고 해서 2개 교입니다.
조성운 위원  정라초는 2차 들어갔죠, 그린스마트?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그렇습니다.
조성운 위원  삼척중학교가 수해 대상 학교인 것 알고 계시죠?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조성운 위원  추진계획 있습니까?
○삼척교육장 신순금  지금 지자체에서도 그 계획을 발표를 하셨더라고요.
조성운 위원  지자체가 어떻게 발표했습니까?
○삼척교육장 신순금  풍수해나 큰 수해가 났을 때 올해부터 예산을 투입해서 그것에 대한 대책을, 시설에 들어간다고 그렇게 제가 들었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러면 이전은 안 합니까?
○삼척교육장 신순금  저는 이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조성운 위원  이전하려고 노력 한번 해보셨습니까?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시민토론회에 가서 저도 그런 내용을 같이 이야기 나누고, 앞으로 삼척시가 교육발전특구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삼척시와 우리 교육지원청, 그리고 또 강원대…….
조성운 위원  그것은 다른 얘기고, 본 위원이 삼척시에다 알아보니까 그 일하고 삼척중학교 이전 문제하고는 완전 별개입니다.
 그거 모르시죠?
 삼척중학교 이전 문제하고 거기 수해지역 공사를 하는 거하고는 별개 사항이다, 그래서 조속히 삼척중학교를 이전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조성운 위원  교육장님, 다시 한번 이것 확인하셔서 준비를 좀 해 주시고, 교육청에서도 삼척중학교를 이전해야 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교육청에서도 지금 교육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똑같은 답변이 저한테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알아봤습니다.
 삼척시청이 정말 그런 계획을 갖고 있느냐, 그 계획은 맞습니다.
 그러나 삼척중학교 이전 문제하고는 별개다, 그것을 해서 그 중학교가 다시 물에 안 잠긴다는 그런 보장은 없습니다.
 그래서 삼척중학교는 이전해야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고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청아중학교 족구장 밑의 옹벽, 본 위원이 계속 얘기를 했는데 어떻게 추진하고 있습니까?
○삼척교육장 신순금  그래서 본예산에 편성은 해놨습니다, 저희가.
조성운 위원  본예산요?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조성운 위원  제가 추경에 꼭 해달라고 그랬는데, 이번 추경에.
 이번 추경에 해야지 가을에 공사를 하지 본예산에 들어가면 내년에 본예산 해가지고 후년에 진행합니까?
○삼척교육장 신순금  아니, 올해 추진을 하려고요.
조성운 위원  그러면 추경에 해야지, 본예산에는 없었지 않았습니까, ’24년도?
○삼척교육장 신순금  그것은 제가 조금 더 확인하고 정확하게…….
조성운 위원  아니, 계속 얘기를 하는데 그런 것을 체크를 하셔야죠.
 추경에 꼭 해 주십시오.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저희들이 반드시 예산을 확보하려고 지금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러니까 추경에 들어가야 올해 공사를 할 수가 있습니다.
○삼척교육장 신순금  하여튼 위원님, 계속 저희하고 소통하시고요, 그 부분은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소통을 하면 뭐 합니까, 소통을 하면, 일 추진이 안 되는데?
○삼척교육장 신순금  그런데 아시다시피 청아중과 인근 아파트 사이의 옹벽에 조금 안전 문제가 있어서 저희가 그것만 명확하게 검토가 되면, 저희들이 추진 안 하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추진을 해 드리겠습니다, 그거는.
조성운 위원  추가질의 때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길선  조성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중식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4분 회의중지)

(14시 05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길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를 이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철 위원  발언의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우리 교육장님들, 공부도 많이 하시고 연구도 많이 하셨을 텐데, 우리 교육장님들한테 골고루 다 질의해야 될 것 같지만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서 그것은 물리적으로 힘들 것 같고 대표적으로 우리 강릉교육장님을 통해서, 다른 교육장님들도 같이 한번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강릉교육장 정태범  강릉교육장 정태범입니다.
김희철 위원  본 위원이 주요업무 보고서를 검토하면서 보니까 사업비 중에 비예산이 있고 재배정이 있고 비예산추경 뭐 이렇게 여러 가지가 있는데 비예산으로 한 항목들이 교육지원청마다 다 달라요, 같은 내용인데.
 같은 내용을 어느 교육지원청은 비예산으로 잡았고 어느 교육지원청은 재배정예산으로 잡았고 어느 교육지원청은 아예 예산을 잡아놨고,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한번 설명 좀 부탁드릴까요?
○강릉교육장 정태범  김희철 위원님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일단 비예산이라고 그러면 사업은 하되 예산이 필요 없는 사업을 저희들이 비예산으로 잡고 있습니다.
 똑같은 사업인데 어디는 예산이 잡혀 있다는 것은 재배정은 아니라는 얘기죠, 그러니까 도교육청에서 내려오는 예산은 아니고 자체적으로 판단했을 때 예산을 잡아놓은 교육지원청이 있을 것이고요, 그 예산 없이도 추진할 수 있는…….
김희철 위원  그런데 내용이 같은데 한다는 얘기죠, 내용이 같은데.
○강릉교육장 정태범  혹시 어떤 내용인지 예를 들어서 말씀해 주실 수…….
김희철 위원  여기 보면, 제가 페이지 좀 볼게요.
 8쪽을 보시면, 8쪽 말고 여기를 볼까요, 제가 표시해 놓은 것, 이게 막 짬뽕이 돼 있어서, 일단 11쪽을 한번 보시죠.
 여기에 비예산으로 돼 있잖아요?
○강릉교육장 정태범  예.
김희철 위원  오늘은 작년 자료를 안 갖고 계시죠, 그렇죠?
 같은 한글문해 예산인데 ’23년도에는 재배정예산으로 잡았었어요, ’23년도 4월 주요업무 보고서에 보면 재배정예산으로 잡았어요.
 다 같은 내용이에요, 이렇게 내용을 비교해 보면 거의 같고 다른 교육지원청을 봐도 비슷해요.
 하여튼 교육지원청마다 조금씩, 항목마다 다르긴 한데 내용은 같아요.
 그런데 비예산, 재배정예산 이렇게 잡아놨단 말이에요.
○강릉교육장 정태범  지금 저도 작년 자료를 가지고 있는데요.
 저희 같은 경우는 작년에 보니까 사업비가 3억 2,700 정도 편성이 돼 있습니다.
 제가 봤을 때 초기에 예산을 잡을 때는 예산 없이 잡았다가…….
김희철 위원  본 위원이 왜 질의를 하느냐면요, 비예산이나 재배정예산을 몰라서가 아니고 비예산으로 잡아놓으면 형식적으로 계획을 잡아놓는 게 아닌가 이런 염려가 되는 거예요.
 왜냐하면 업무지침을 본청에서 다 내려주셨을 것 아니에요, 그렇죠?
○강릉교육장 정태범  예, 그렇습니다.
김희철 위원  그렇기 때문에 거의 다 폼이 비슷하고 유사하고, 용어만 살짝살짝 바꿔놓으셨는데 주 내용은 다 똑같다는 얘기예요.
 그런데 어느 교육지원청에서는 사업을 하고 어느 교육지원청에서는 비예산이고 어느 교육지원청에서는 재배정이고 이렇게 됐기 때문에, 물론 재배정 같은 경우에는 진행하면서 예산이 필요하면 나중에 예산을 교부받으면 되니까 그럴 계획으로 자꾸 재배정으로 해 놓으신 것 같은데 아예 비예산으로 해 놓은 항목은 그냥 기록만 해 놓고 나중에 안 하려고 하는 프로그램이 아닐까 그런 염려에서 짚어보는 거거든요.
 물론 우리가 확인해 보려면 내년에 이 사업을 어떻게 했는지, 본 위원이 우리 강릉교육지원청을 대표로 작년 ’23년도에 비예산인 항목을 짚어보면서 “이것 사업을 어떻게 했습니까?”라고 질의하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어요?
 예산도 없는 것을 갖고서 사업을 집행할 수가 있겠어요?
 물론 선생님들이 수업을 한다든가 평가한다든가 인사발령을 낸다든가 이런 것은 예산 없이 시행할 수도 있다고 봐요.
 그런데 이 내용을 보면 그런 내용이 아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표로 강릉교육장님한테 여쭤보는 것인데?
○강릉교육장 정태범  일단은 강릉교육지원청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김희철 위원  예, 그래보세요.
○강릉교육장 정태범  금방 말씀하신 내용을, 제가 작년 것하고 양쪽을 비교해 보니까 작년에는 협력교사라는 사업이 하나 더 들어가 있었습니다, 두 번째 동그라미에요.
 그게 아마 4월에 협력교사 비용으로 3억 2,600 사업비를 편성한 것 같은데 올해는 협력교사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김희철 위원  아니, 지금 제가 한글문해를 예로 들었잖아요.
○강릉교육장 정태범  예, 그렇습니다, 한글문해에서…….
김희철 위원  그런데 작년에 여기를 보면 협력교사라는 얘기가 없는데요?
○강릉교육장 정태범  작년에는 있고…….
김희철 위원  (자료를 들어보이며) 작년 것이 지금 여기 있는데 여기에 내용이 없어요.
○강릉교육장 정태범  그것은 작년 주요업무보고서이고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마지막 행정사무감사…….
김희철 위원  아, 행정사무감사, 저는 업무보고서를 같이 비교해 보는 거예요, 작년 것하고.
○강릉교육장 정태범  그러니까 처음 업무보고서에서는 아마 없었을 겁니다.
 그런데 이 내용이 중간에 들어와서…….
김희철 위원  그러면 재배정으로 했어야죠.
○강릉교육장 정태범  그렇죠, 그렇게 들어와서 제 생각에는 아마 그 부분이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김희철 위원  아, 그렇죠, 여기 재배정으로 해놨었죠?
○강릉교육장 정태범  예.
김희철 위원  그런데 여기는 지금 비예산으로 해 놨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런 내용들이 한두 개에 그치면 그냥 넘어가겠는데 비예산이 예상보다 많아요, 물론 다른 교육지원청 책자에도 비예산이 많아요.
 그러면 뭐 구색을 맞추기 위해 프로그램을 짠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 때문에, 그리고 21쪽을 보시면 수시ㆍ정시 대비 지원 내실화가 있어요, 삼척도 보시고 태백도 한번 보세요.
 강릉에서는 사업비를 “추경편성 예정”이라고 해 놨는데, 삼척은 21쪽을 보세요, 재배정으로 돼 있죠?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김희철 위원  그리고 태백 22쪽 보세요.
 제가 그냥 대표적으로 선정해서 보는 거예요.
 여기는 또 비예산으로 돼 있어요.
 내용을 봤을 때는 3개 교육지원청이 거의 대동소이해요, 문구는 조금씩 다르지만.
 이것을 우리 위원님들이 어떻게 이해를 해야 되나, 어떻게 명쾌하게 답변해 주실 교육장님 계십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잘 아시는 분은 설명 한번 해 주시죠.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입니다.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비예산 같은 경우는 도교육청 사업이라서 사실 지역 교육장이 교육감의 위임을 받아서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학교를 선정하거나 대신해서 할 때 서포트 형식으로 들어가는 것이 보통 비예산이거든요.
 예컨대…….
김희철 위원  그러니까 쉽게 얘기해서 말 그대로 예산이 수반되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사업들인 거잖아요?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그렇죠, 도교육청 사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희철 위원  도교육청 사업이라고요?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김희철 위원  그러니까 도교육청에서 폼을 내려주고 교육지원청에서 수행하게끔 하는 사업이라는 얘기죠?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그렇습니다.
 그런 경우가 대부분 비예산에 들어갑니다.
김희철 위원  좋은데, 그런데 항목이 이렇게 같은데 조금 전에 본 위원이 얘기했듯이 삼척은 재배정이고 태백은 비예산이란 말이에요, 강릉은 추경으로 돼 있고.
 속초양양은 무엇으로 잡혀 있죠?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어느 부분…….
김희철 위원  수시ㆍ정시, 한번 사례를 들어서…….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수시ㆍ정시는 지금 비예산으로 돼 있는데요…….
김희철 위원  그렇죠, 거기도 비예산으로 돼 있죠?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진학담당교원 대입 지도 역량강화라든가 진학박람회, 쌍방향 온라인 특강, 특수목적형 진로캠프 운영, 사실 이런 것은 대부분 도교육청에서 하는 사업이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이 관내에 있는 선생님들한테 간접적으로 서포트하는 사업입니다.
 그런 것은 예산이 안 들어가는 사업입니다.
김희철 위원  그러니까 예산이 안 들어가는 게 맞는데…….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맞습니다.
김희철 위원  그렇다면 예산을 잡아놓은 교육지원청은 뭐냐 이거예요.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이런 경우가 있을 겁니다.
 예컨대 도교육청에서 하는 사업 중에서, 쉽게 말하면 대응투자라고 그래서 예산을 가지고 조금 더 하는 겁니다.
 그런 것은 예산이 들어갑니다.
김희철 위원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어서, 비예산이 눈에 띄어서 보다 보니까, 같은 항목인데 비교를 쭉 하다 보니까 이런 현상이 일어나서…….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컨대 아이들을 행사장까지 수월하게 안내하기 위해서 버스를 대여한다든지 그런 부분에 해당되는…….
김희철 위원  그런 것은 비용이 수반되잖아요.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그런 것은 예산을 특별히 잡는 경우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김희철 위원  하여튼 그런 부분을 염려하는 게, 본 위원이 염려하는 것은 업무보고 계획을 잡을 때 좀 내실 있게 하고 정말로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했으면 좋겠다는 건데, 매년 우리가 지적하는 것이지만 보면 폼이 똑같아요.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명심하겠습니다.
김희철 위원  우리가 안 보는 것 같지만 작년 것과 재작년 것 다 비교해 보거든요.
 그래서 제가 샘플로, 사실은 제가 딱 선정해서 여기 것하고 삼척 것하고 두 개를 갖고 왔어요.
 그런데 이런 현상들이 딱 비교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해마다 좀 노력들을 하셔서, 물론 잘 준비하시겠지만 업무보고서든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준비하실 때 면밀하게 검토하셔서 할 수 있게끔, 점검하는 차원에서 짚어봤습니다.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잘 알겠습니다.
김희철 위원  벌써 시간이 이렇게 다 됐네요.
 평창교육장님, 잠깐 한번 보실까요?
 46쪽을 빨리 좀 보시죠, 시간이 없으니까.
 저소득층 자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이라고 돼 있는데 강릉 같은 경우는 1인당 60만 원으로 돼 있어요.
 우리 평창은 1인당 지원액이 얼마로 돼 있죠?
 다른 교육지원청들도 마찬가지예요, 금액은 안 쓰여 있고 강릉만 유일하게 60만 원이라고 지원액이 이렇게 쓰여 있거든요.
 금액은 공히 다 똑같아야 된다고 보는데, 물론 예산이야 인원수에 따라서 많고 적을 수 있지만.
 대표적으로 평창에서 한번 말씀해 보시죠.
 얼마 잡혀 있죠?
○평창교육장 정장호  평창교육장 정장호입니다.
 김희철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평창은 대부분 무료입니다.
 돈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고요.
김희철 위원  무료요?
○평창교육장 정장호  예, 방과 후는 거의 무료입니다.
김희철 위원  아니, 무료인데, 그게 아니라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지원한다 이렇게 돼 있어요.
○평창교육장 정장호  그것은 전체적으로 1인당 60만 원 공통입니다.
김희철 위원  다 똑같아요?
○평창교육장 정장호  예.
김희철 위원  쓰여 있지만 않은 거예요?
○평창교육장 정장호  예.
김희철 위원  (위원장을 향하여) 위원장님, 1분만 더.
 그리고 강릉 같은 경우는 초ㆍ중ㆍ고가 대상인데 우리 평창은 초ㆍ중만 돼 있어요, 그러면 고등학교는 제외인가요?
○평창교육장 정장호  고등학교는 교육경비에 인터넷부터 수강료 뭐 이런 것이 거기에 다 따로 예산이 편성돼서 여기에서는 좀 제외시켰습니다.
김희철 위원  아, 제외, 그러면 강릉도 제외시킬 수 있겠네요?
○강릉교육장 정태범  교육경비가 된다면…….
○평창교육장 정장호  저소득층은 좀 다른 경우고요.
김희철 위원  본 위원이 질의한 것은 저소득층 자녀예요.
○평창교육장 정장호  예, 저소득층 자녀는 1인당 60이 공통이고…….
김희철 위원  공통이다 이거죠?
○평창교육장 정장호  예.
김희철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김희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이승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승진 위원  이승진 위원입니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육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입니다.
이승진 위원  교육장님께서는 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하는 교육정책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어떤 겁니까?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모두 다 중요하지만 지역의 인재 아이들을 길러내는 데 투자되는 예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ㆍ학습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승진 위원  업무보고서 76쪽을 보면 4단계 스쿨넷서비스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요.
 스쿨넷서비스에 대한 설명하고 이용자 편의성 향상에 대한 내용들이 있잖아요.
 그 내용에 대해서 좀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스쿨넷서비스하고 또 하나는 뭐라고 그러셨죠?
이승진 위원  스쿨넷서비스 이용자 편의성 향상에 대해 항목들이 나와 있잖아요, 이 부분에 대한 설명.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알겠습니다.
 우선 4단계 스쿨넷서비스라고 하는 것은, ‘스쿨넷’이라는 용어 자체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네트워크 전산망 이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고요.
 4단계는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쉽게 말해서 인터넷이 초창기일 때는 1.0부터 해 가지고 점차 용량이 과대해지고 있지 않습니까?
 과대해짐으로 인해서 그 버전이 점점 4단계까지 올라갔다고 볼 수가 있겠고요.
 아시다시피 지금 학교의 교수ㆍ학습 프로그램 과정 속에서 AI도 나오고 그로 인해서 프로그램 용량이 점점 많아지니까 노후 케이블 갖고서 되지가 않기 때문에 케이블 양을 점점 확장시켰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학교에서 인터넷망이, 선생님들이 아이들한테 옛날식으로 했던 강의식 교수ㆍ학습 중심에서 이제 수요자 중심의 교수ㆍ학습으로 나가다 보니까, 아시다시피 태블릿PC 이런 것도 전체 학생 중심으로 보급을 하다 보니까 이 전산망 사용이 점점 많아지기 때문에 과거의 전산망에서 현대화된 전산망으로 모든 학교가 대부분 증설하고 있는 중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그러면 속초양양의 경우에도 대부분 다 어느 정도 증설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까?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제가 정확하게 진단은 안 해봤지만 지금 학교에서 인터넷망을 사용하는 데 큰 무리가 없는 상태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학습은 원활하게 진행이 된다고 보시는 거란 말씀이죠?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14쪽의 학습자 중심의 미래형 교실 환경개선에 보면 학내망(유ㆍ무선)관리 지원, 교육 정보화기기 보급 지원 이런 부분이 있는데, 추진계획에요.
 이 부분도 지금 말씀하신 부분하고 연계선상에 있는 겁니까?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그렇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어떻게 추진계획을 잡고 계시는 건지?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현재 학내망 같은 경우는, 사실 와이파이 같은 경우 과거에는 아이들이 못 쓰게 와이파이 패스워드를 많이 걸어놨었습니다.
 그런데 그러다 보니까 수업하는 데 상당히 방해가 됨으로 인해서 패스워드를 많이 풀고 있고 그전에는 정보화기기가 갖춰진 교실에서만 와이파이가 운영되고 있었는데 교무실에서는 또 안 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모든 교실에서 와이파이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점점 지원을 해 주고 있다고 보면 되겠고요.
 특히나 태블릿PC 이런 것도 한꺼번에, 한 반에 50명씩 4개~5개 반이 사용을 하다 보면 충전도 시켜야 되고 관리도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 것을 좀 더 지원을 많이 해 준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좀 전에 본 위원이 정책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여쭤봤었을 때 인재 아이들을 키워내는 이런 부분들을 말씀하셨는데, 사실 요즘 시대에는 IT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중요한 상황이라 좀 짚어서 여쭤봤는데요.
 본 위원이 행정사무감사 때 교육청에 교육지원청의 역할 확대에 대한 방안을 주문했었습니다.
 그때 교육청에서 답변을 하신 게 뭐냐 하면 교육자치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교육지원청의 예산편성 권한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답변을 하셨고 그래서 작년 본예산부터 교육사업비, 현안사업비를 지역별 학교ㆍ학생 수 기준으로 차등을 두고 있고 전체 금액을 증액해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씀하셨고, 그리고 작년 1회 추경부터 교육사업비와 현안사업비를 추가 지원하면서 지역 여건에 맞는 자체사업 추진을 확대하는 것을 유도하고 있다라고 답변을 하셨거든요.
 본 위원이 말씀드린 부분이 다 맞습니까?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제가 그렇게 답변드렸나요?
이승진 위원  아니, 아니요.
 교육청에서 그렇게 답변을 하셨는데 교육청이 그렇게 답변하신 부분이 지금 맞습니까?
 왜냐하면 교육지원청이 그렇게 하고 있다고 말씀을 하셔서 제가 확인을 하는 겁니다.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교육지원청에서는 도교육청에서 내려오는 예산을 가지고 나름 충분히, 저희 실정에 맞게끔 쪼개서, 교육장이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예산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나름 어느 정도 챙겨 가지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예산 가지고 특색사업을 하고 있는 거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역할이 더 확대됐으면 좋겠다라고 본 위원이 주문을 했기 때문에, 과거하고 비교해 봤을 때 예산이 더 증액이 돼서 사용되고 있다라고 말씀하실 수 있습니까?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제가 구체적으로는 살펴보지 않았습니다만 사업하는 데 있어 큰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승진 위원  그러면 본 위원이, 행정사무감사 때 우리 교육장님들은 다 아실 거예요.
 자율예산 부분에 대해 제출을 받았을 때 속초양양교육장님은 ‘하이터치, 하이테크’ 미래 교육에 대한 부분을 제출하시기도 했는데, 그러면 행정사무감사 이후에 그 부분에 대해 교육청하고 소통을 해보셨다거나 그런 건 없으셨죠?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그렇습니다.
이승진 위원  본 위원이 정책국장님과 행정국장님께 직접 여쭤봤었어요.
 업무보고 때 여쭤봤었는데 교육지원청에서 의지가 있다고 한다면 예산 투입에 대해 검토 의향이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두 분께 다 받았었거든요.
 그래서 말씀하셨던 사업에 대한, 희망 사업에 대한 부분이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그대로 기록이 되어 있으니까 그 부분 확인하셔 가지고 교육청하고 소통을 한번 하셨으면 좋겠거든요.
 가능하겠습니까?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가능합니다.
이승진 위원  그러면 그 소통하신 결과물에 대해 저에게 보고를 해 주시는데 3월 이달 중으로 소통하신 결과에 대해서 답변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가능할까요?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그럼요,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소통한 결과가 위원님 의도하신 대로, 위원님의 생각대로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교육지원청에서는 속초양양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예, 왜냐하면 중요한 게, 어느 쪽으로 가든 소통을 하는 그 과정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이 진행되는 만큼에 대한 답변을 저에게 꼭, 이달 중으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그렇지 않아도 저희 교육지원청에서는 사실 메타버스 관련해서, 홍보 차원에서 좀 말씀드리면 강원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가지고 공동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에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데, 사실 우리가 이 플랫폼 구축을 위해 메타 회사에서 임대를 해 가지고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 이것이 좀 더 효율적으로 잘 안착이 된다라고 하면 강원도 전체 학교에 보급시킬 수 있도록 제안할 예정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신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이승진 위원  좋은 답변 결과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감사합니다.
이승진 위원  이상 마칩니다.
○위원장 박길선  이승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김용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래 위원  강릉 출신 김용래 위원입니다.
 발언의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먼저 우리 17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게 지난 1월에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개최가 됐었는데 우리 교육장님들께서 많이 노력을 해 주셔서 성공 개최가 된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특히 개최 지역 중 세 곳의 교육장님들께서 오늘 오셨어요.
 아마 고생을 많이 하셨을 것 같습니다.
 학생들에게 경험을 쌓게 해 주고 또 관중으로도 가서 관리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신경을 많이 쓰셨을 텐데 특별히 더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우리 삼척교육장님.
○삼척교육장 신순금  삼척교육장 신순금입니다.
김용래 위원  특색사업 중에 73쪽에 있는 ‘지역대학 연계 전공콘서트’에 대해서 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이것을 혹시 작년에도 했었나요?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작년에도 했었습니다.
김용래 위원  이 부분이 다른 지역의 특색사업보다 눈에 띄는 이유가 본 위원이 이 부분에 굉장히 관심이 많거든요.
 여기 나와 있는 것을 보니까 학생들이 스스로 대학교라든지, 원하는 사람을 찾아가는 것에 지원하는 사업인 것 같은데…….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맞습니다.
김용래 위원  본 위원이 이 부분에 굉장히 관심이 많아서 조례까지 만들어서 지원을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잘된 사례가, 충주시가 굉장히 잘되어 있거든요, 이 시스템이.
 충주시의 인물이라고 하면 반기문 사무총장이 있는데, 충주고 출신인데, 물론 충주시랑 잘하는 것이지만, 거기서 교육경비를 많이 지원해 가지고 반기문 프로젝트라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충주시 학생들이, 물론 선발이나 이런 것을 당연히 하겠지만 선발된 학생들이, 그때 당시 반기문 사무총장이 UN에 있을 때 UN본부에 가서 경험을 하고 만나고 이러는 프로젝트를 했었어요.
 그리고 그때 당시에 그런 것을 경험한 학생들의 대학 진학률도 2배 이상 높아지고 또 명문대로 많이 갔다라는 통계나 자료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것을 강원도에서도, 어느 지역이랑 상관없이 그 지역 출신의 유명인이라든지 아니면 성공하신 분들을 좀 찾아갈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좀 만들어야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마침 삼척에서 특색사업으로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아, 이게 가능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것을 처음 하는 게 아니라 계속하고 계셨다니까 간단하게 설명을 해 주시고 혹시 작년에 이것으로 인한 우수사례가 있다라든지 말씀해 주실 게 있으면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삼척교육장 신순금  답변드리겠습니다.
 이것은 우리 지역의 중ㆍ고 학생들 대상이고요, 학교의 학급에서 우리가 찾아가는 겁니다.
 대학 교수님들을 과목과 이렇게 연결을 해서, 저희가 진로와 대입 관련해서 했기 때문에, ’23년도에는 중ㆍ고 7개 학교 57학급이 참여를 했습니다.
 특히 시ㆍ동에 있는 삼척중, 삼일중, 삼척여고, 삼척고, 삼일고에서 굉장히 좋은 반응이 있었고요.
 학생들도 어떤 진로 방향을 잡는다거나 이런 데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제가 만족도 결과 보고에서 확인했습니다.
김용래 위원  여기서 학교나 대학을 많이 방문했다는데 혹시 사기업이라든지 이런 데도, 혹시 간다고 했을 때 갈 수 있나요?
○삼척교육장 신순금  연계해서 우리가 사업을 할 수 있죠.
김용래 위원  그러니까 만약에 예를 들어 학생들이 삼성에 가보고 싶다 이럴 때 그런 것도 지원이 가능한가요, 비용이나 이런 것들이?
 여기에 “동아리 4회차 이내 지원”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게 아마 교통비라든지 이런 부분을 지원하는 것일 텐데, 지금은 대학이나 학교 이런 것으로 나와 있는데 혹시 본인들이 중소기업이든 대기업이든 가보고 싶다고 할 때는 그게 가능한가요?
○삼척교육장 신순금  거기까지는 아직 운영비에서 편성이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만약에 좀 발전적으로 연계해서 사기업이라든가 또 어떤 우수기관을 방문할 계획이 있으면 저희들이 매칭을 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용래 위원  요즘 학생들은 저희보다도 훨씬 더 잘 찾고 인터넷을 잘하고 하다 보니까, 그리고 학교마다 동문들이 있어서 또 그런 연계를 할 수 있는데, 본인들이 우리 선배님을 한번 찾아가 보겠다라고 했는데 그분이 꼭 공직에 계신 게 아니라 사기업일 수도 있고 이러다 보니까 혹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요청이 오면 좀 적극적으로, 사기업이든 아니면 중소기업이든…….
○삼척교육장 신순금  작년에 한 분, 사기업에 계시다가 지금은 퇴직하신 분이 한 분 계신데 작년 연말에 저희들이 관내 학교의 희망을 받아서 강연도 하시고, 매칭해서 그런 사업을 했었습니다.
김용래 위원  이게 굉장히 눈에 띄고 좋은 사업인 것 같아서 계속 잘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 다른 지역도 좀, 본 위원이 나중에 조례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는데 만들어진다면 좀 전체적으로 확산을 해서, 지금 삼척교육지원청에서 예산을 들여서 하고 있지만 도교육청 차원에서 좀 지원을 해서 우리 학생들이 동문들이라든지 아니면 그 지역 출신의 성공하신 분들에게 가서 좀 배울 수 있게,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도 갈 수 있는 그런 기반을 마련하는 데 좀 모범사례가 되지 않을까 해서 말씀을 드렸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그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용래 위원  다음은 우리 속초양양교육장님께 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입니다.
김용래 위원  역시 특색사업 관련해서 질의를 좀 드리려고 하는데 84쪽을 보시면 지역 연계 탄소중립 환경교육이라고 돼 있습니다.
 저희가 내일 영서권을 보긴 하겠지만 일단 영동권에서는 탄소중립 관련해서 특색사업으로 처음 본 것 같은데 어떻게 탄소중립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 특색사업을 하게 되었는지 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아시다시피 2023년도에 경제계에 있어서 화두는 ESG였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ESG 관련해서 좀 책을 읽어봤고요, 우리 장학사님들한테도 ESG 관련해서 연수를 좀 시켰고.
 아시다시피 작년에 환경 문제가, 많이 더웠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제는 재활용, 분리수거 갖고는 이것을 해결할 수가 없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서 이 프로그램을 적용했다고 볼 수가 있거든요.
 한마디 더 말씀드리면 학교가 ’24년부터는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데 2022년 개정 교육과정 총론과 각론은 2000년대에 마련됐단 말입니다.
 그것이 완전하게 적용되려면 ’27년입니다.
 그렇다고 하면, 그때 가면 시간이 엄청나게 흘렀기 때문에 그때는 우리가 뒤따라갈 수가 없기 때문에 선도적으로 앞서가려고 이것을 준비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김용래 위원  알겠습니다.
 교육장님께서 책을 읽어보시고 감명을 받으셔 가지고 이것을 하셨군요. (웃음)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감사합니다.
김용래 위원  아무튼 탄소중립이라는 게 세계적 이슈고 화두이기 때문에 본 위원이 보기에도 좀 선도적으로 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특히 특색사업으로 이것을 하다 보니까, 꼭 교육청뿐만 아니라 지자체도 마찬가지고 이제 다 같이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되는데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이런 것을 하시는 게 굉장히 좋은 것 같아서 한번 짚어드린 것이고 이것도 역시 좀 잘하셔서 다른 교육지원청이나 도교육청도 참여할 수 있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감사합니다.
 전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김용래 위원  감사합니다.
 시간이 조금 남아서 마지막으로 동해교육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동해교육장 박광서  동해교육장 박광서입니다.
김용래 위원  이것도 역시 특색사업인데 73쪽에 보면 동해바다 학생 종합예술축제가 있는데 이게 동해바다에서 열리는 것은 아니죠?
○동해교육장 박광서  예, 아닙니다.
 명명(命名)을 했습니다.
김용래 위원  그렇죠?
 아닐 것 같은데, 그래서 동해바다에서 한번 해보면 어떨까, 물론 지자체랑 같이 좀 협업이 돼야 하겠지만 활용을 하면 꼭 학생들뿐만 아니라 관광객이라든지 아니면 부모님들도 좀 참여하기 좋을 것 같아서, 시기도 예를 들어서 여름 피서철이라든지 휴가철에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동해교육장 박광서  예, 위원님 의견 적극적으로 반영하겠습니다.
 저희는 해군 1함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바다 아니면 전함 위에서 전시회나 이런 공연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여건이 돼 있습니다.
 아이디어 반영하겠습니다.
김용래 위원  꼭 하라는 말씀은 아니고 하면 좋지 않을까, 동해바다 콘셉트니까 바다에서 열리나 했는데, 여기 적혀져 있는 내용을 보니까 아닌 것 같긴 한데 한번 검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해교육장 박광서  알겠습니다.
김용래 위원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김용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이영욱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욱 위원  홍천 출신 이영욱 위원입니다.
 발언의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정선교육지원청의 조순희 과장님, 의회 방문 환영합니다.
 본 위원은 먼저 포괄적으로 모든 교육지원청에 해당되는 말씀을 드리고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교육장님들, 교육발전특구 다들 알고 계시죠?

  (「예」하는 교육장 있음)

 오늘 여기는 안 오셨는데 화천군, 춘천시, 원주시가 1차 시범지역으로 확정이 됐습니다.
 여기 오신 교육장님들 지역 중에서 2차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이 본 위원이 알고 있기로는 강릉시, 태백시, 삼척시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혹시 제가 빠뜨린 지역의 교육장님 계신가요?
○평창교육장 정장호  (거수)
○영월교육장 김영언  (거수)
이영욱 위원  아, 평창, 영월, 지금 영월도 준비하고 있나요?
○영월교육장 김영언  예.
이영욱 위원  그러면 옆에 계신 정선, 고성, 평창 이쪽은 준비를 안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우리 정선교육장님한테 한번 여쭙겠습니다.
 이 교육발전특구가 선정된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에 어떤 차이가 있을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정선교육장 신동란  정선교육장 신동란입니다.
 이영욱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이영욱 위원  아주 간단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선교육장 신동란  아, 그런가요?
 저는 또 저희 청 얘기를 조금 하려고 그랬더니. (웃음)
 지금 위원님께서는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곳과 아닌 곳의 차이점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일단 예를 들어 이게 돌봄 쪽이냐 아니면 지역인재 육성 쪽이냐, 그러니까 이게 여러 주제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안 한 곳보다는 한 곳이 지자체와 협력해서 교육 발전이 더 많이 될 거라는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부연설명을 드리면 작년에 제가 부임을 하면서부터는 저희 청에서 지자체라든가 지역 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컨퍼런스라든가 그 밖에 선진기관에도 사실 1박 2일로 방문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여기에 대한 움직임이 좀 없는 것 같아서, 저희가 3월부터 지역 협의체라든가 여러 협의체가 있어서 여기를 통해 교육발전특구의 어떤 중요성이라 그럴까요, 지정받았을 때의 장점이라든가 이런 것을 많이 피력을 할까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쪽으로도 나름 방향을 한번 잡아보려고 합니다.
이영욱 위원  예, 바로 옆에 계시는 우리 고성교육장님, 어떤 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되시나요, 선정된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에?
○고성교육장 허   욱  교육 선진화의 추세는 시골이나 도시나 차이가 없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교육특구가 되면 훨씬 더 유리할 것 같기는 합니다.
 저희들도 지역 군과의 관계를 계속적으로 설정해 나가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데 군에서 관심을 더 가져주고 거기에 저희들이 힘을 보태고 이래서 신청이 된다라고 하면 발전적인 가능성은 훨씬 높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이영욱 위원  두 분 교육장님께 답변을 들었는데 사실 제가 원하는 대답, 모범답안에는 가까이 오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본 위원이 생각할 때 이 교육격차가 엄청나게 벌어질 것이다, 그리고 선정되지 아니한 지역의 지역 소멸은 가속화될 것이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의 입장에서 바로 옆 동네의 교육환경은 많은 예산이 집중됨으로써 좋아지는데 이사를 고민하지 않을까요?
 저 같으면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여쭤본, 뒤에 앉아 계신 교육장님들의 지역은 다 인구소멸 예상지역이거든요, 그렇잖아요.
 그래서 본 위원이 지난번 본회의 때 5분 자유발언 기회를 얻어서 모든 자치단체에서 이것을 신청해야 된다는 주문도 했었습니다.
 도교육청에서 우리 교육장님들한테 전달이 됐는지 모르겠으나 사실 이 교육발전특구는 비수도권 지역의 균형 발전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도입된 제도인데 오히려 지역 간 불균형을 초래하는, 잘못 운영되면 바람직하지 않은 이런 제도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 교육발전특구를 신청하는 주체가 교육장님들이 아니고 시장ㆍ군수란 말이에요, 중앙정부에서 지원되는 예산과 똑같은 예산을 교육경비로 부담해야 되기 때문에 시장ㆍ군수님들은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거거든요.
 당장 본 위원의 지역구인 우리 홍천군만 하더라도 군청에서 어떤 어려움을 호소하느냐면 우리는 교육에 대한 전문성이 없다, 신청을 하고 싶어도 무엇을 알아야 신청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참석하신 교육장님들, 내일도 제가 또 부탁을 드릴 터인데 전문성을 가지고 시장ㆍ군수님들하고 좀 협의를 하셔서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그래서 각 지자체에서 다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1차는 지난번에 확정이 돼서 발표가 됐지만 2차 신청이 6월 30일이 마감입니다.
 그럼 적어도 5월 안으로는 군청하고 이야기가 돼서 어떤 교육활동 프로그램이 만들어져야 그것을 신청하게 되고 또 심의를 받아서 선정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하여튼 교육장님들께서 오늘 끝나고 돌아가시면 아직 계획이 없는, 계획이 있는 지역의 시장ㆍ군수님들하고 교육장님은 이미 어떤 협의가 다 됐을 거라고 보고 그렇지 않은 지역도 아직 3월, 4월, 5월 시간이 있으니 신청을 꼭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 적은 지역은 30억, 많은 지역은 100억까지 예산 지원이 되는데, 100억을 지원받으면 다시 지자체에서 100억을 얹기 때문에 200억입니다.
 30억을 받으면 30억을 얹어서 60억이 되는 거고요.
 그렇게 시범지역 운영을 통해서 잘된 곳은 최종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고 그러면 매년 예산 지원을 받기 때문에 이것은 우리 지역 아이들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교육장님들께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영월교육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21쪽의 고교학점제와 관련해서 질의하려고 하는데요.
 작년까지 보고서에 그냥 ‘고교학점제’ 이런 용어를 쓰다가 금년도 업무보고서를 이렇게 쭉 보니까 전부 다 ‘강원형 고교학점제’ 이렇게 앞에 ‘강원형’이라는 용어가 들어왔어요.
 강원도는 특별히, 충청남북도나 경상남북도하고 다른 게 있나요?
○영월교육장 김영언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영욱 위원  그렇지 않은데 강원형 이렇게 하면 대단히, 우리 강원도만의 어떤 차별화되고 특별한 뭔가가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그런데 아까 제가 다른 교육장님들 보고할 때는 못 들었는데 우리 영월교육장님 보고에는 어떤 내용이 있었느냐면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서 무슨 교통비 지원을 한다는 말씀이 있었어요.
○영월교육장 김영언  예, 그렇습니다.
이영욱 위원  아마 모든 교육지원청에서 공동 교육과정을, 고교학점제가 올해부터 2학년까지 적용이 되잖아요?
○영월교육장 김영언  예.
이영욱 위원  그래서 하게 될 텐데 우리 영월 같은 경우 이렇게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과목이 몇 개 과목이 있으며 여기에 참여하는 학생 수는 몇 명이나 되는지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월교육장 김영언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언입니다.
 이영욱 부위원장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영월은 영월고등학교를 거점 고등학교로 해서 5개 고등학교가 이 공동 교육과정 운영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현재 교과는 사회과 교과서 한 교과서를 지금 개설 준비 중에 있습니다.
 멀게는 상동고등학교부터 저쪽 주천고등학교 학생까지 여기에 참여하게 되고요, 이 학생들의 등교와 하교 때 택시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택시업체와 계약을 맺어서 1년에 택시비로 한 570만 원의 예산을 지금 계획 중에 있습니다.
 이것 외에도 저희는 에듀버스 1대를 임차해서 중ㆍ고등학생들이 현장학습이나 필요로 할 때에는 언제든지 쓸 수 있도록 약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서 업체와 계약 중에 있습니다.
이영욱 위원  상동에서 영월읍까지 나오려면 시간이…….
○영월교육장 김영언  약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이영욱 위원  그렇게 가야 되고, 그럼 오고 가는 시간을 대략 2시간 가까이 봐야 되고.
 (타종소리) 잠깐만, 마무리하겠습니다.
 학생들 안전 문제, 또 생활지도 문제 이런 걸로 봐서는 본 위원 판단에는 택시보다는 에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데 하여튼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간관계상 추가질의 때 질의하겠습니다.
○영월교육장 김영언  예, 감사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이영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모든 위원님들께서 한 번씩 질의를 마치셨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추가질의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엄기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엄기호 위원  추가질의할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겠습니다.
 철원 출신 엄기호 위원입니다.
 태백교육지원청의 우리 권성자 교육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태백교육장 권성자  태백교육장 권성자입니다.
엄기호 위원  교육장님, 이번에 3월 1일 자로 오셨죠?
○태백교육장 권성자  예.
엄기호 위원  축하드립니다.
 우리 신경호 교육감님은 지금 직업계고를 전환해서 인구 정책을, 그러니까 직업계고는 인구 정책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타 시도 학생 1,000명 유치 목표를 하고 계십니다.
 그러면서 직업고등학교로 전환한 첫 번째가 태백기계공고를 항공고로 전환한 것인데 이번에 입학생을 처음으로 모집했죠?
○태백교육장 권성자  예.
엄기호 위원  지금 부임하신 지 며칠 안 되셨는데 그 학교에 가보셨습니까?
○태백교육장 권성자  학교는 아직 방문을 못 했고요.
엄기호 위원  못 하셨죠?
○태백교육장 권성자  예, 제가 교명식을 할 때는, 태서초등학교 교장으로 있을 때 행사할 때는 참석을 했었습니다.
엄기호 위원  교육장님이 거기 태백에서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을 하셨으니까 실정을 잘 아시겠네요.
○태백교육장 권성자  예, 1년 반.
엄기호 위원  또 행정과장님은 태백기계공고에서 오셨네요, 그렇죠?
○태백교육장 권성자  예.
엄기호 위원  하여튼 입학 정원이 48명인데 잘 모집이 된 것 같아요.
○태백교육장 권성자  지금 우리 태백시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게, 올해부터 한국항공고등학교 신입생들이 입학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부임을 받고 거기에 좀 관심을 쏟아봤는데, 저도 궁금했었습니다.
 전형 방법이 어떻게 되고 응시한 학생이 몇 명이고 최종 합격자가 몇 명인지 살펴봤는데요, 최종적으로 선발된 학생은 48명이더라고요.
 그런데 보니까 전형 방법이 세 영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광역ㆍ타시도 전형이 있고요, 강원권 전형이 있고 태백지역 전형이 있는데 전형마다 모집 정원이 좀 다르더라고요.
 광역ㆍ타시도 전형은 30명이고 그다음에 강원권 전형은 14명, 태백지역 학교장 추천 전형은 4명인데 1차 때 광역ㆍ타시도 전형에서 45명을 선발했고요, 그다음에 강원권 전형에서는 21명을 선발했고 세 번째로 태백지역 학교장 추천에서는 6명을 선발해서 72명을 선발했더라고요.
 그래서 2차 면접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48명이 입학을 하게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보도자료를 통해서 본 위원도 확인을 했는데요.
 지금 문제는, 아직까지 거기 시설이 다 완공되거나 완비된 것은 아니죠?
 교사나 기숙사나 실습실이 다 된 건 아니죠?
○태백교육장 권성자  완벽하지는 않고요.
 지금 가장 큰 문제가 격납고 설치 문제인데 그게 지금 추진 중에 있고요, 그다음에 지도할 수 있는 선생님들의 역량에 대해서도 논의가 많이 되고 있는데 관련된 전문 영역에 대해 선생님들에게 전문 연수를 시키고 그다음에 학교 자체에서 항공 관련 대학교와 협약을 해 가지고 전문교수 강사진을 23명 확보를 해 놓고 있는 상태고요.
 그다음에 육군ㆍ공군 항공정비사 출신 강사들도 18명을 확보해 놓은 상태고 아시아나항공이라든가 대한항공과 관련된 인적 자원을 8명 정도 확보해 놓았고 그다음에 선생님들은 방학을 활용해 가지고 항공 관련해서 전문가와 연계한 연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교사 확보가 중요할 것 같고 격납고도 중요한데, 기숙사 학생들 48명이 다 기숙사에 입사했습니까?
○태백교육장 권성자  입학한 상황에 대해서는 제가 업무보고 자료를 준비하느라고…….
엄기호 위원  이번에 끝나고 가시면 교사 확보율이나 앞으로 추가될 공사가 어떤 것인지, 또 그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어떤 기관하고 MOU를 맺어야 될지 이런 것들을 학교장님들이나 관계자들하고 많이 의논을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태백교육장 권성자  예, 제가 좀 더 디테일하게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엄기호 위원  지금 마이스터고 신설 지원에 대해 두 가지를 말씀하셨는데 태백기계공고가 한국항공고로 올해 신설이 됐고 황지정보산업고가 세무금융고등학교로 전환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2026년 개교 목표인데, 제 지역구인 철원에는 김화공고가 한국국방과학고등학교로 ’26년에 전환하기 위해서, 우리 동해교육장님이 잘 아시겠지만 벌써 교명을 바꿨거든요.
 그래서 여기 세무금융고도 조속히 교명을 선점하는 의미에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태백교육장 권성자  2026년에 입학생 모집을 하니까 그전에 모든 것이 완비될 수 있도록 관심을 쏟아보겠습니다.
엄기호 위원  예, 답변 감사드립니다.
 영월교육지원청 김영언 교육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영월교육장 김영언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언입니다.
엄기호 위원  학령인구의 감소와 인구 소멸에 대비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안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본 위원은 농어촌유학 제도를 활성화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월이 선도적으로 하는 것을 보니까 상당히 고무적이라 생각되는데, 영월에는 지금 녹전초등학교, 옥동초등학교, 마차초, 무릉초, 녹전중학교까지 해서 한 4개~5개 학교가 이 농어촌유학 제도를 활용하고 있는데.
○영월교육장 김영언  예, 그렇습니다.
엄기호 위원  녹전초 같은 경우에는 학생 정원 28명 중에 14명이 유학생이고 옥동초도 29명 중에 19명, 맞습니까?
○영월교육장 김영언  예, 맞습니다.
엄기호 위원  마차초도 24명 중에 11명, 무릉초도 30명 중에 4명 정도 돼서 농어촌 유학생들이 상당히 많은데 이 학생들은 다 가족체류형, 동반 체류형인가요?
○영월교육장 김영언  예, 그렇습니다.
 우리 강원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농어촌유학 학교로는 44명이 와 있고요, 영월군 자체에서 추진하는 농촌유학 프로그램에는 신천초등학교에 31명이 와 있어서 총 75명의 학생이 지금 우리 영월에 와 있습니다.
 물론 방법은 전부 다 가족체류형이고요.
엄기호 위원  영월에 47명이 아니고 75명입니까?
○영월교육장 김영언  신천초등학교에 자체 운영하는 31명이 더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아, 신천초등학교에, 그런데 도교육청에서 저한테 자료를 준 것에는 그런 게 없는데.
○영월교육장 김영언  이 신천초등학교는 군수님께서 특별히 여기를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농촌유학 학교로 지정을 해서 연 3억씩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 그런 별도의 사업입니다.
엄기호 위원  교육장님께 숙제를 드리는 게 아니라 그 자료를 본 위원한테도 좀, 제가 좀 보고 검토해서 도교육청하고 협의를 하기 위해 쓰려고 그러니까 자료를 좀 주시면 좋겠습니다.
○영월교육장 김영언  예, 충분한 자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엄기호 위원  신천초등학교에 유학 온 것, 또 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것 그런 내용을 자세히 자료로 주시기 바랍니다.
○영월교육장 김영언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엄기호 위원  감사합니다.
 그럼 고성교육장님께 간단하게 여쭤보겠습니다.
○고성교육장 허   욱  고성교육장 허욱입니다.
엄기호 위원  지난 회기 때 명파분교를 폐교하는 것에 대해서 논의를 많이 하다가 최북단이라는 상징성도 있고 해서 명파분교를 그대로 존치했는데 지금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고, 학생이 있습니까?
○고성교육장 허   욱  예, 학생 1명이 지금 존속하고 있고요.
 위원님들의 배려로 1명인데도 살려놓은 그런 상황이고요, 아까 말씀하신 대로 상징성 때문에 살려놓긴 했는데 내년도에는 아이들이 없을 예정이에요, 2025년도에.
 그리고 2026년도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6명 있는 것으로 제가 보고를 들었어요.
엄기호 위원  2026년도에는 6명의 학생이 입학할 예정입니까?
○고성교육장 허   욱  예, 입학할 아이들이 6명 정도가 된다라고 얘기를 들었고요.
 그래서 내년도에 명파를 유지하기 위해 저희들이 계획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엄기호 위원  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엄기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원활한 회의 진행과 휴식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00분 회의중지)

(15시 15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길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운 위원  조성운 위원입니다.
 교육장님들 오전부터 오후까지 고생 많으십니다.
 삼척 신순금 교육장님께 마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삼척교육장 신순금  삼척교육장 신순금입니다.
조성운 위원  간단한 것 할 테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삼척교육장 신순금  (웃음)
조성운 위원  50쪽에 보시면 강원에듀버스 운영비 지원 이래 가지고 유ㆍ초ㆍ중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중학교는 에듀버스가 지금 어디를 다니고 있나요?
○삼척교육장 신순금  지금 현재 초등하고 그다음에 유치원이 또 일부 지원되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여기에 중학교도 표시가 돼 있어요.
○삼척교육장 신순금  같이 합니다, 초하고 중학교하고 같이.
조성운 위원  그것을 어떻게 같이 하죠?
○삼척교육장 신순금  그 지역의 학생들을 같이 태우는 거죠.
조성운 위원  본 위원이 왜 이런 질의를 하느냐면 삼척중학교 학생들이 집에 갈 때 버스가 부족해서 많은 애로점이 있다고 계속 민원이 들어오거든요.
 여기가 아침에는 아파트 버스나 이렇게 태워주는데 집에 갈 때는 이게 없는 모양이에요.
 방법이 없을까요?
○삼척교육장 신순금  그래서 우리 시에 좀 증차, 오후에 아이들 노선 증차를 요청을 드리고 있거든요.
 그래서 검토 중이세요, 지금.
 노선 하나 더 증차하는 게 쉬운 것은 아니더라고요, 들여다보니까.
조성운 위원  지금 삼척중학교에 배정을 받으면 학생들이 울고불고 난리랍니다, 버스 때문에 가기 싫어서.
 통학 문제가, 가장 많이 걸려서 이런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참고해서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시고.
 48쪽에 보면 Wee센터 해서 학업중단숙려제 지원이 나와 있죠?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학업중단숙려제 지원에 대상 학생이 있습니까, 삼척에?
○삼척교육장 신순금  올해는 아직 없고요, 전년도에 좀 있었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러면 어떻게 하나요, 그 학생들은?
○삼척교육장 신순금  숙려기간 동안에 학생들하고 상담하면서, 가급적이면 중단되지 않도록 저희들이 잘 상담하고 있는데 그래도 학교 밖으로 나가는 학생들이 소수 있었습니다.
조성운 위원  자퇴하는 겁니까?
○삼척교육장 신순금  그렇죠, 고등학교.
조성운 위원  자퇴하면 일단 학생이 아니잖아요.
○삼척교육장 신순금  학교 밖 청소년이 되면 학교 밖 청소년 사업하는 센터하고 저희들이 연계해서, 관리는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자퇴했다고 해서 저희들이 딱 끊는 것이 아니라 그 학생들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생활하는 모든 것들을 철저히, 센터나 유관기관하고 같이 늘 점검하고 또 어떻게 하면 그 아이들이, 학교 밖에 나갔다 하더라도 검정고시라도 보고 또 대학을 진학하고자 하는 아이들한테는 도움을 줘야 되기 때문에 그렇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본 위원이 알고 있는 학생도 한 명 있어서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이 학생이 학교 다닐 때는 그나마 조금 나았는데 자퇴를 하고 나서 더 심한 경우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주위 분들한테 얘기를 들은 바로는 이게 전혀, 학교에서는 자퇴를 했으니까 오히려 책임이 면해져서 학교 입장에서 볼 때는 이제 뭐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시원하다, 그런 생각도 든다는 얘기가 들리거든요.
○삼척교육장 신순금  사실 소속되었던 그 학교에서는 신경을 안 쓰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러나 저희가 Wee센터, 저희 청에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은.
조성운 위원  청에서요?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조성운 위원  하여튼 청에서 신경을 쓴다니까 다행인데 좀 더 촘촘하게 신경을 써 주시길 바랍니다.
 이 학생이 잘못되면 그것도 또 교육을 담당하시는 분들, 여기 있는 위원님들 포함해서 다 책임이 있는 것이거든요.
○삼척교육장 신순금  예, 맞습니다.
조성운 위원  거기에 대해서 꼭 좀 신경을 써 주시길 바랍니다.
○삼척교육장 신순금  알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조성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김기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하 위원  교육장님들 수고 많으십니다.
 속초양양교육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입니다.
김기하 위원  81페이지입니다.
 교직원 근무 지원 강화 해서 사업비가 재배정이 돼 있는데 뭐 때문에 재배정이 돼 있습니까?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
김기하 위원  교직원 근무 지원 강화 해서 교육지원청별로 본예산에 편성이 돼 있는 데가 있고 그다음에 그 예산이 일부 배정이 돼 있고 또 재배정이 돼 있습니다.
 보면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여기에 금액이 안 나와 있고 나머지 예산이 재배정 예정이라고 돼 있는데, 학교현장에서 우리 선생님들이 상당하게 수고를 많이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 예산이 왜 편성이 안 됐는지 간략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김기하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재배정될 예산은 82쪽의 맞춤형 관사 운용 정책 관련해서 저희들이 관사를 맨 처음에, 기존에 교육지원청 뒤에 있는 관사가 철거 예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것을 일부 시민단체라든가 학교 선생님들이 철거를 보류하고 리모델링해서 재사용하고자 하는 요구가 좀 있었어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안전진단 검사라든가 철거 예정에 따른 리모델링 편성 예산을 지금 현재 요청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나머지는 다른 교육지원청과 대동소이하게, 학교폭력 예방이라든가 성희롱ㆍ성폭력 이런 것은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끔 재배정하고 있습니다.
김기하 위원  예산이 돼 있습니까?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김기하 위원  지금 보면 학교현장에서 우리 선생님들의 애로사항이 상당하게 많습니다.
 얼마 전에도 우리 교육위원회에서 조례를 통과시켰지만 거기에 맞게끔, 우리 선생님들의 불편한 사항이라든가 우리 선생님들의 인권 침해라든가 여러 가지가 없도록 각별하게, 교육지원청에서 강원도교육청하고 협의해서 예산이 좀 편성돼서 선생님들이 교육현장에서 정말 편하게 수업을 가르칠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하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박광서 동해교육지원청 교육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동해교육장 박광서  동해교육장 박광서입니다.
김기하 위원  교육특구 관련해서 동해시는 지금 어떻게 추진하고 계신지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동해교육장 박광서  일단 시장님이나 군 의장님하고 만난 적은 없고요.
 사실 기관장들 모임에서 사적으로 얘기를 했을 때 동해시는 약간 좀 다른 것이 시면서도 대학이 없습니다.
 또 하나 다른 것이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이라고 하는 또 다른 경제 관련한 사업을 주관하는 청이 있습니다.
 지금 망상1지구 사업 내에 국제학교라든가 교육 관련 사업을 다양하게 하려고 하는데 일주일 전인가요, 다시 사업이 유찰되는 그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교육특구 관련해서 저희가 신청을 하거나 이런 모임을 지금 준비는 하고 있는데 망상1지구 사업이라든가 경제자유구역청, 그다음에 어떤 산업체 기관, 동해시, 동해교육지원청이 모여서 협의를 해 봐야겠습니다.
김기하 위원  지금 보면 18개 시군 중에서 3개 시군이 선정이 되고 나머지는 이제 2차로 받는데 서류를 봤을 때 2개 시군에서 신청을 하는 부분이 없더라고요.
 하여튼 우리 교육장님이 시장님하고 관련 부서하고 협의를 해서 우리 동해시도 신청을 해서 교육특구로 지정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동해교육장 박광서  예, 알겠습니다.
김기하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영월교육장 김영언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언입니다.
김기하 위원  보면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농촌유학 예산에 5억 9,200만 원이 편성이 돼서 신천초등학교 해서 5개 초등학교하고 그다음에 녹전중학교 해서 중학교 1교를 지금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어떻게 추진할 건지 간략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영월교육장 김영언  신천초등학교 같은 경우에는 지역형 농촌유학학교라서 교육감님께서 추진하시던 농어촌유학보다도 1년 전에 먼저 공모를 통해서 사업을 추진했고요, 현재 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습니다.
 특히 신천초등학교는 군수님께서 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서 공모를 거쳐서 이 신천초등학교가 지정이 되었고요.
 지금 신천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내용이나 이런 것들은 저희가 소문을 통해 들어보면 서울에 있는 영훈초등학교나 리라초등학교와 같은 사립보다도 프로그램이 더 우수하다 해서 서울ㆍ경기지역에서 현재 31명이 와 있고 전학을 오기 위해서 대기번호를 받아가지고 대기하고 있는 그러한 실정에 있습니다.
김기하 위원  그러니까 일부 연도에는 도움이 될 부분이 있지만 그 학생들이 졸업 때까지 있지 않지 않습니까?
 지금 있습니까?
○영월교육장 김영언  예, 신천초등학교는, 강원도교육청의 농어촌유학의 기본은 사실 작년까지는 6개월이었는데 6개월 시범을 거쳐서 올해부터는 1년으로 기간이 늘어났고요.
 그래서 지금 강원도교육청에서는 기본적으로 1년 단위로 추진을 하고 있고 우리 영월군에서 추진하는 신천초등학교는 연한이 없습니다.
 본인이 원할 때까지 저희는 쭉 농촌유학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기하 위원  그러면 농촌유학 온 학생들이 대략적으로 얼마나 사시다가 갑니까, 다른 지역으로?
○영월교육장 김영언  지금까지는 아직, 작년도에 6개월을 시행했던 강원도교육청형 농촌유학학교나 신천초등학교는 현재는 본인들이 거의 100% 다, 가정에 특별한 사정이 있는 한두 가구를 제외하고는 현재 다 체류하는 것을 1년 더 연장해 놓은 그러한 상태입니다.
김기하 위원  아, 그렇습니까?
 영월이 소멸지역이다 보니까 여러 가지, 인구도 줄고 학생 수도 적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이 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영월교육장 김영언  예, 위원님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기하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김기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이승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승진 위원  이승진 위원입니다.
 평창교육장님께 학교운동부하고 운동부지도자에 대한 질의를 드려보겠습니다.
○평창교육장 정장호  평창교육장 정장호입니다.
이승진 위원  평창에는 학생선수가 있는 학교가 몇 교고 그리고 총 학생선수는 몇 명이나 되나요?
○평창교육장 정장호  …….
이승진 위원  지금 정확하게 파악이 좀 어려우신가요?
○평창교육장 정장호  예.
이승진 위원  다른 군에 비해서 어느 정도 수준인지 궁금했는데, 평창의 지역적인 특성도 있고 해서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도 이번에 성과가 좋지 않았습니까?
○평창교육장 정장호  예.
이승진 위원  그래서 평소에, 42쪽을 보면 지원에 대한 부분, 추진계획 이런 부분이 있는데 여기에 나와 있는 부분들 말고 선수단 운영하는 데의 운영비 이런 것들의 예산이 책정되어 있는 것도 있고 한데요, 여기에 나와 있는 부분 외에도 평소에 학생선수들을 위해서 교육지원청에서 어떤 부분을 지원하고 있는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평창교육장 정장호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평창은 주로 동계 종목에 특화가 되어 있고요, 시설이 워낙, 올림픽 시설이 있어서.
 이번 전국 동계체전에 금메달 17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3개 해서 42개를 땄는데 신문에 저희들이 요청한 자료는 좀 나오는데 이렇게 당연한 것처럼, 우리 학생들은 참 어마어마한 고생도 하고 극기훈련까지 하고 고생을 하는데, 서울ㆍ경기도를 이기고 3위를 한 것이면 참 대단한 것이거든요.
 더군다나 전부 다 60명 이하인, 5개 교 빼고는 전부 다 소규모학교인데, 저희들이 가장 노력하고 체육회나 군청에서도 신경을 쓰는 게 계열화입니다.
 예를 들어서 레슬링 같은 경우 작년에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땄는데 중학교에는 없었거든요, 지도자가.
 고등학교에서 같이 관심을 갖고 지도했을 뿐인데 이번에 중학교 지도자를 확보함으로 해서 중ㆍ고, 그다음에 군청에 레슬링부가 있습니다.
 그래서 계열화가 됐고 그리고 스키, 봅슬레이를 지금 초ㆍ중ㆍ고로 다 연결시키고 있고, 그래서 이번에도 5관왕 2명이 나왔듯이 아주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이승진 위원  보면 초ㆍ중학생들 상위 희망 직업 이러면 운동선수도 들어가거든요.
 그래서 그런 걸 생각해 봤을 때 학교운동부도 선진화 운영이 되는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러려면 선진화 운영을 위해서 운동부지도자의 역할도 굉장히 중요해진다라고 봅니다.
 운동부지도자에 대한 부분도 여기에 나와 있는데,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강화 연수에 대한 게 있거든요.
 역량강화 연수는 어떤 것들을 주로 하십니까?
○평창교육장 정장호  스포츠센터에서 주로 많이 하고요, 그리고…….
이승진 위원  어떤 내용의 연수를 하는 건가요, 여러 가지 연수 분야들이 있을 수 있잖아요?
○평창교육장 정장호  …….
이승진 위원  지금 파악이 좀 어려우시면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평창교육장 정장호  주로 치료나 심리ㆍ정서안정, 또는 학생들에 대한 정서활동, 인성교육을 주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지도자들에 대한.
이승진 위원  역량강화 연수 중에 지원청에서 별도로 해서 해외로 연수를 가거나 이런 것도 있습니까?
 왜냐하면 종목별 같은 경우에는 상황도 계속 변화가 되기 때문에 운동부지도자가 해외에 나가서 그런 것도 직접 보고 이런 부분도 중요한데 그게 도교육청에서 하는 것 외에 지원청에서 따로 또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까?
○평창교육장 정장호  학교체육 계열화 육성 사업으로는 군청에서 교육경비로 6억 9,000만 원을 줍니다.
 물론 다 훈련비로 들어가는 건 아니고 일단 인건비도 들어가고 하는데 해외 유학 경비, 훈련 경비는 상당히 필요하고 또 진짜 중요한데 실질적으로 지원하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지금 동계훈련하는 것 자체도 많이 버거울 정도로 예산이 많이 들고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학생선수 진로진학을 위한 상담 부분도 있는데 이 상담은 어떤 분이 하는 겁니까?
 학생선수 진로진학 상담은 주로 어떤 분이 하시나요?
○평창교육장 정장호  주로 강원스포츠센터에서 그 부분을 맡아서 하는데요, 2018 올림픽센터도 지금 전국동계체전 선수촌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평창선수촌과 이웃에 있는데 거기는 국가대표와 상비군이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옆에 우리가 있음으로 해서 저쪽 건물로만 가면, 저쪽으로만 가면 국가대표라는 그런 꿈을 항상 가지고 있고 지도자들도 국가대표 지도자와 우리 학생들 지도자 하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이라서, 가르치는 제자들이 거기로 넘어가면 상당히 자부심을 느끼고 그런 것 같습니다.
이승진 위원  운동부지도자들이 학생선수를 굉장히 가까이에서 지도를 하고 이러는 분들이잖아요?
 그러면 운동부지도자들도 진로진학에 대해서 상담하는 부분을 담당하는 것도 있습니까?
○평창교육장 정장호  그것보다 진로는 입상 실적에 따라 많이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
 말씀드리기 좀 뭐합니다만 전국 단위 3위 안에 들지 못하면 사실 진학이 어렵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코치들 내지는 지도자들끼리의 팀워크 내지는 종목별 희소성이나 이런 것과 관련해서 진학률이 좀 많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이승진 위원  궁금한 부분들이 있어서 확인 차 계속 여쭤보고 있는 거고요.
 운동부지도자분들의 어떤 처우 문제 이런 것에 대해서 교육장님도 현장의 얘기를 들었거나 알고 계신 부분들이 있으시죠?
○평창교육장 정장호  가장 큰 문제고 저도 가장 바라는 것은, 지도자가 세 부류가 있습니다.
 군청에서 임용한 지도자, 교육청 소속 임용자, 도체육회 임용자가 있는데 일단 수당과 월급이 다릅니다.
 그러다 보니까 계속 융화가 좀 안 되는 거죠.
 그래서 그것을 어느 한쪽으로만 했으면 좋겠고 어느 소속이냐에 따라 금메달 따면 30만 원 더 주고 10만 원 주고 매월, 매년 올려주고, 어느 쪽 소속이면 없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그게 지도자끼리의 위화감을 조성하는 것 같고 거기에서부터 강원도 차원에서, 아니면 강원도교육청 차원에서 단일화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저는 가장 급한 게 그거라고 봅니다.
이승진 위원  교육청에서는 그 부분이 굉장히 힘든 부분이다라는 말씀을 하고 계시고, 초과근무를 하는 경우도 꽤 있는 것으로 압니다.
 왜냐하면 대회를 나가고 이러면, 아무래도 주말 끼고 뭐 하다 보면 초과근무를 하게 되고, 초과근무 수당이 12시간 내에서는 지급이 되게 돼 있는데 그 학교를 봤을 때 기본운영비가 부족한 경우에는 대체휴무를 사용을 해라, 이런 식으로 안내를 한다라고 하는데 평창의 경우에도 초과근무를 하는 운동부지도자가 많은지 그것에 대해서 지원청 내에서 파악하고 계신 게 있으세요?
○평창교육장 정장호  파악하기보다…….
이승진 위원  학교에다 그냥 일임하십니까, 알아서 하시라고?
○평창교육장 정장호  예, 주로…….
이승진 위원  그런데 그런 것에 대해서 불만이 많은, 왜냐하면 학교에서 기본운영비의 여력이 안 돼서 대체휴무로 사용을 하는 것을 권하는 학교들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평창교육장 정장호  그래도 교육청 소속은 경비 부족을 신청하면 저희들이 다 교부하기 때문에 괜찮은데 오히려 다른 소속이 초과근무라는 개념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 이후에는, 만약에 선수훈련을 갔다면 그 시간 이후에는 내 책임이 아니다, 이런 시각이 조금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그런 불만이 좀 많이 들어오는 편입니다.
이승진 위원  (타종 소리) 질의할 내용들이, 더 궁금한 부분들이 남아 있는데 어쨌든 운동부지도자의 처우에 대해서, 운동부지도자들이 원하는 것들이 굉장히 크고 그것을 교육청 차원에서도 알고 있지만 교육지원청 내에서도, 어쨌든 우리 교육장님들이 각 지역의 운동부지도자들하고 더 가까이에 계신 분들이니까 관심을 가지고 처우 개선을 하는 데 있어서 같이 고민하고 목소리를 좀 내주시면 하는 그런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평창교육장 정장호  그런데 군청 소속이면 저희들 영향력이 또 미미하지 않습니까?
 저희 청만…….
이승진 위원  그렇긴 한데 교육지원청에 소속되어 있는 운동부지도자에 한해서라도라는 부분을 말씀드립니다.
○평창교육장 정장호  예,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이상 마칩니다.
○위원장 박길선  이승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김용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래 위원  강릉 출신 김용래 위원입니다.
 태백교육장님께 질의를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태백교육장 권성자  태백교육장 권성자입니다.
김용래 위원  교육장님, 오신 지 얼마 안 돼서 혹시 업무가 파악되어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본 위원이 도교육청 업무보고 때도 말씀을 드렸었는데 태백 지역의 초등학교가 굉장히 붙어 있는 곳이 있어요, 3개 초등학교가.
 아마 태백에서 근무를 하셨기 때문에 아실 것 같은데 태백초등학교하고 장성초등학교하고 삼성초등학교가, 직선거리로 한 2㎞ 내외에 3개의 초등학교가 있는데 혹시 알고 계십니까?
○태백교육장 권성자  알고 있습니다.
김용래 위원  그래서 태백 주민들께서 학교가 단거리에 너무 많으니까 좀 분산되는 것도 있고 각 학교마다, 또 교육지원청 입장에서도 그렇겠지만 교원이라든지 아니면 예산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좁은 지역에서 세 군데로 가다 보니까 뭐 불만 아닌 불만 사항이 있는데 교장선생님으로 계셨을 때도 그렇고 또 지금 교육장으로서도 그렇고 혹시 이런 민원을 받으신 적 있습니까?
○태백교육장 권성자  김용래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민원을 받은 것은 없지만 제가 태백에 와서 태서초등학교에 1년 6개월 동안 교장으로서 근무를 하면서, 지금 김용래 위원님께서 말씀한 것처럼 삼성ㆍ장성ㆍ태백초등학교가 굉장히 밀집되어 있고요.
 거기에다가 태서초등학교하고 황지중앙초등학교는 담 하나로 더 가깝게, 거기서 조금 더 벗어나면 미동초등학교가 있거든요.
 오전에도 우리 김기하 위원님께서 태백, 지금 전체적으로 인구소멸 시기에 봉착돼 있는데 향후에는 방금 전에 말씀드린 세 학교, 그다음에 황지중앙초등학교, 태서초등학교가 앞으로는 뭔가 좀 조정이 되지 않을까.
김용래 위원  예, 뭐 통폐합이라든지 이런 게 좀 필요하긴 할 것 같은데.
○태백교육장 권성자  제가 여기서 그런 용어는 쓰기가 좀 그렇지만 뭔가 재구조화가 좀 이루어져야 될 것 같고 또 이루어지리라고 저는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동문이나 지역 주민으로부터 민원 받은 것은 없습니다.
김용래 위원  사실 한 지역의 학교가 사라지는 것 자체가 말씀하셨듯이 동문도 그렇고 그 지역의 환경이나 문화 때문에라도 쉽지는 않은데 이런 것은 좀, 물론 예전에는 태백이 탄광이나 이런 것 때문에 인구도 많고 이래서 학교들이 많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인구가 주는 상황에서 좀 재구조화나 과하게 얘기하면 통폐합까지도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이런 것은 사실 지역에서 도교육청으로 계속 민원 제기라든지 아니면 교육장님의 역할이 좀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교육장님이 인지하고 계시니까 이런 부분은 앞으로, 계시는 동안 도교육청이라든지 아니면 이런 부분에다가 얘기를 하셔서 계속 방안을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말씀을 드렸고요.
 두 번째는 방금 우리…….
○태백교육장 권성자  제가 설명을 더 드릴게요.
 지금 민원이 있지 않은 이유는 강원도의 어떤 기준으로 보면 5명 이하일 경우에는 통폐합을 권장을 하고 있고요, 10명 이하일 경우에는 분교를 권장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거론된 그 학교들이 아직까지는 그 수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조용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김용래 위원  그것은 맞는데 너무 같은 지역에서 분산이 되다 보니까, 오히려 한 학교로 합쳐서 더 집중 투자를 한다면 아이들한테 돌아갈 혜택이 더 많은데 이게 3개 학교로 나눠지다 보니까, 이것은 지역의 민원 중의 일부이기 때문에 꼭 그렇게 해야 된다라는 건 아니고 그런 얘기를 들어서 한번 좀 고민을 해보시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태백교육장 권성자  그래서 저도 학교 간 거리가 굉장히 인접해 있으니까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해서 우리 아이들이 더 알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그런 방안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김용래 위원  그것 좀 고민을 계속해 주시고, 두 번째는 아까도 잠깐 나왔지만 한국항공고등학교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이건 질의는 아니고요, 그냥 지역 민원입니다.
 원래 기계공고였잖아요?
 원래 이 지역 학생들이, 기계공고를 갈 학생들이나 가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이게 항공고등학교로 바뀌면서, 아까 우리 교육장님이 설명하셨던 것처럼 어떤 전형이 생기고 타 지역에서도 많이 오다 보니까 원래 기계공고에 갈 학생들이 못 가는 경우가 생기는 거예요, 티오가 없어서라든지 아니면 자격이 안 된다라든지 등등.
 그렇기 때문에 이 학생들이 태백 내의 다른 고등학교로 가다 보니까 지역에서는 면학 분위기라든지 이런 것들을 좀, 학부모들이 우려하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물론 학생을 가려서 받으면 안 되겠지만 이런 부분은 현실적인 측면에서 학부모들이 우려하고 동문들이 우려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도, 민원을 받으시지는 않았겠지만 그런 얘기가 있으니 고려를 하시고 잘 검토하셔서, 물론 본 위원도 기계공고가 항공고등학교로 바뀐 것에 대해서 적극 찬성하고 잘 운영이 됐으면 좋겠지만 실질적인 지역 민원에서, 바닥 민원에서는 이러이러한 게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고 주변에서 그런 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른 학교에도 지원이나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태백교육장 권성자  예, 좋은 말씀 참고하겠습니다.
김용래 위원  예, 그렇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태백교육장 권성자  감사합니다.
김용래 위원  마지막으로 우리 강릉교육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릉교육장 정태범  강릉교육장 정태범입니다.
김용래 위원  강릉 출신인데 우리 강릉교육장님께 질의를 안 드리면 서운해 하실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73쪽의 특색사업을 보면 지역거점 한국어 집중 교육 지원이 있습니다.
 이게 다문화 관련된 내용인 것 같은데 우리 교육장님께서도 관심을 많이 갖고 계신 것 같고 어떤 해결을 위해서 여러 군데를 많이 방문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강릉이 작년까지의 다문화학생 수와 또 올해 예측이 어느 정도 되십니까?
○강릉교육장 정태범  김용래 위원님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들 다문화 전체는 580명이 되고요, 그중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중도 입학 학생과 외국인 학생입니다.
 ’22년도에 63명에서 작년에 103명까지 늘었고요, 올해는 아직 파악이 안 되고 있습니다.
 3월 중으로 저희들이 파악을 할 텐데 예측을 하면 100명은 넘지 않을까 이렇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김용래 위원  본 위원의 지역구에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살고 계시는데 그분들이 가족 단위로 이민이든 아니면 근로를 위해서 근로비자를 받고 오시는 분들이 계시다 보니까 학생들을 학교에다가 입학을 시키면서, 아이들이다 보니까 입학은 되는데 이 친구들이 한국어를 전혀 못 알아듣고 그냥 교실에서 멀뚱멀뚱 앉아 있다가 시간만 때우고 가고 이러다 보니까 좀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조용히 있다 가는 친구들은, 학생 본인은 아무것도 못 알아듣고 재미도 없는 걸 수도 있고 또 다른 부분으로 본다면 이 학생이 적응을 못하다 보니까 부적응의 경우와 또 과하면 학교폭력까지도 이어지는 그런 문제가 생기다 보니까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고, 우리 강릉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도 다 마찬가지지만 강릉이 영동권의 거점도시로서 역할을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여기 프로그램에 있어서는 교육지원청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지역이랑 연계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앞으로의 방향을 좀 간략하게, 추진계획이라든지 아니면 교육장님의 어떤 개인 의견까지 포함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한번 방향을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릉교육장 정태범  저희들이 최종적으로 원하는 것은 한국어교육원을 우리 영동지역에다가 하나 신설하는 겁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경주에 한국어교육원을 하나 만들어서 연간 한 150명 정도를 3억 정도의 예산으로 지금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우리 영동지역에다가 한 100여 명 정도의 학생을 교육시킬 수 있는 한국어교육원을 한번 만들어봤으면 좋겠다는 것을 교육감님께 건의를 드렸고요.
 그런데 이것이 당장 만들어지기는 어렵기 때문에 저희들은 1차적으로 영동대학교와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영동대학교에는 한국어 학당이 있고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학당이지만 여기에 혹시 초ㆍ중ㆍ고등학교도 받을 수 있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 협의를 했습니다.
 영동대학교에서는 1차적으로 한 8억 정도면 한 100명 정도를 받을 수는 있겠다라는 가안을 저희들에게 줬는데 액수가 좀 많고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협의를 해서, 액수를 경북 경주에 있는 그 교육원 수준으로 맞춰준다면 앞으로 같이 한번 사업을 할 수 있겠다, 그래서 교육원을 못 만들면 지역에 있는 대학과 연계해서 어느 정도 좀 풀어가고자 계획 중에 있습니다.
김용래 위원  위원장님, 정리만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예.
김용래 위원  사실 다문화라는 게 인구 관련해서도 앞으로 우리나라 자체가 정책을 해야 될 부분인 것 같고 인구소멸에 강원도가 살아날 수 있는 방안 중의 하나인 것 같기 때문에 우리 교육청 차원에서, 도교육청도 그렇고 교육지원청 차원에서도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교육이라든지 이런 것에 적극적으로 해 주시고, 그게 꼭 강릉에 설립이 안 되더라도 영동권이든 아니면 또 강원도 내에 그런 부분이 좀 설치가 돼서 학생들을 교육을 한다면 이 학생들이 계속 강원도에 살고 또 대학 가고 또 국민으로 될 수도 있는 부분이 있다 보니까 좀 더 세심하게 살펴보시고 계속 추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릉교육장 정태범  예, 잘 알았습니다.
김용래 위원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김용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이영욱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욱 위원  홍천 출신 이영욱 위원입니다.
 발언의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고성교육장님께 질의라기보다는 아까 존경하는 우리 엄기호 위원님께서 명파분교와 관련한 말씀을 주셨는데 본 위원이 고성은 각별한 애정이 있는 지역이라서 대안을 한번 말씀을 해 보려고 그럽니다.
 명파분교가 있는 곳의 경관이 아주 수려하고 아름답거든요.
 그래서 이것은 우리 교육장님께서 수도권에 조금만 광고홍보를 하면 영월, 인제, 홍천 이런 쪽에 오는 농촌유학보다 더 많은 인원이 관심을 가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갖습니다.
 아까 말씀 중에 당장 2025학년도에는 학생이 없을 것이라고 말씀을 주셔서 하여튼 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앉아서 오는 학생 받지 마시고 나가서 광고를 하면 본 위원 판단에는, 지난번에 인제 같은 경우는 차고 넘쳐서 더 받고 싶어도 받지 못한다, 이런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어쨌든 조금만 홍보를 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전에도 보면 학교의 학과가 폐과가 되게 하지 않기 위해서 동문들이 다시 입학을 하는 경우도 있고, 나이 많으신, 편법이죠, 그렇게 해서 유지를 했던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명파는 본 위원 생각에 조금만 광고홍보를 하면, 그 지역적 특성이 탈북민들한테도 관심 있는 지역일 테고 또 산간 지역에 있는, 또 도서 쪽에서, 거기가 바닷가고 통일전망대도 가까이 있고 여러 가지 경관이 수려하기 때문에 그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으니 교육지원청에서 좀 적극적으로 광고홍보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고성교육장 허   욱  고성교육장 허욱입니다.
 이영욱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그 지역은 말씀하신 대로 너무나 빼어난 그런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지역이고요.
 그래서 내년도에 일단 플랜을 준비하고 있다고 아까도 말씀드렸는데 저희들이 정말 아쉬운 게 정주여건이 사실은 굉장히 미비하고 부족한 그런 지역이지 않습니까?
 거기가 낙후된 지역이고 그래서 그것에 대한 대비책으로 지금 관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콘도 같은 곳들이 있는데 그런 곳들하고 협의를 해서, 아이들이 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놓고 아이들을 불러야 되기 때문에 그런 데 대한 준비를 지금 조금씩 조금씩 하고 있고요, 내년도에 아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영욱 위원  있을 것이라고 그렇게 해서는 안 되고 있어야 되잖아요.
○고성교육장 허   욱  예.
이영욱 위원  학생이 있어야 되니까.
○고성교육장 허   욱  예, 있어야 됩니다.
이영욱 위원  본 위원이 고성교육장 할 때 흘리분교장의 경우 거기 선생님 자녀를 데리고 학교를 유지했었거든요.
 그런 방안도 하나, 강원특별자치도 내 초등학교 선생님들 중에 자녀가 있는, 거기가 벽지 점수도 있잖아요?
 잘 찾아보면 있을 거예요.
 아까 말씀처럼 좀 적극적으로 해 달라, 그런 주문을 드립니다.
○고성교육장 허   욱  내년 2025년도에 일단은, ’26년도는 걱정이 없는데 ’25년도는 저희들이 일단은 거기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고 준비를 철저하게 해서 문제없도록 그렇게 준비하겠습니다.
이영욱 위원  예, 그렇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 평창교육장님, 평창교육지원청 보고서 74쪽에 보면 강원학생스포츠센터가 있습니다, 그렇죠?
○평창교육장 정장호  예, 평창교육장 정장호입니다.
이영욱 위원  거기에 보면 참 훌륭한 시설을 갖춰놓고, 센터장님의 경우는 공채를 통해서 모신 분이고, 그런데 작년 대비 인원이 2명이 감축이 됐어요.
 작년 보고서에 보면 9명이 있었는데 올해는 7명으로 돼 있어서 어디가 줄었나 했더니 간호, 그다음에 겸임교사 파견이 준 거예요.
 본 위원 판단에는 사실 이것을 더 강화시켜야 되는데 왜 축소했을까, 75쪽의 주요사업 현황의 목적을 보면 “학생선수 훈련 지원으로 동계 종목 활성화 및 경기력 향상” 이렇게 돼 있어요.
 그래서 본 위원 생각에는, 동계 종목 활성화라고 해서 여기에 동계로 이렇게 한정해 놓으면 하계 종목 선수는 오는 게 아니죠.
 그래서 여름철에는, 물론 동계 선수들이 여름철에도 체력 훈련이라든지 여러 가지 전술 훈련을 하겠으나 이렇게 많은 예산을 들이고 외부에서 공개 채용을 해서 훌륭한 분을 모셔놓은 이런 장소에 꼭 동계 선수들만 한정할 이유가 있을까?
 하계까지 열어서 많은 학생들이 와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예산도 좀 더 확보하고 인력도 보충하고, 또 하나는 지난번에 우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체육학과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 실기 모의평가도 하고 그랬거든요.
○평창교육장 정장호  예.
이영욱 위원  상당히 좋은 사례라고 보는데 이런 장소에서 방학 때라든지 주말에 체대 입시생들이 와서 연습도 하고 지도도 받을 수 있도록 이렇게 사업을 확대해 가면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드는데, 이건 여기서 교육장님 선에서 답변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고 한번 검토 좀 해 주십사 이렇게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평창교육장 정장호  예, 심사숙고해서 검토하겠습니다.
이영욱 위원  심사숙고가 아니라 도교육청 관련 부서하고 하셔서, 여기 채용하신 분이 5급이시잖아요, 센터장님이?
 본 위원이 알기에도 아주 훌륭하신 분이에요.
 그래서 여건만 잘 갖춰서 마련해 주면 아주 좋은 어떤 결과물들이 나올 수 있을 터인데 그런 아쉬움이 있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에 바로 옆의 정선교육장님, 오늘 위원님들 질의가 거의 없으신 것 같아서 제가 잠깐 말씀하실 수 있는 기회를 좀 드리고자 하는데, 오늘 아침에 혹시 KBS 뉴스, 못 보셨을 것 같은데 어떤 내용이 있었느냐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불용액 1,300억”이라고 하는 뉴스를 봤는데 혹시 보셨나요?
○정선교육장 신동란  정선교육장 신동란입니다.
 이영욱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보았습니다.
이영욱 위원  아, 보셨어요?
○정선교육장 신동란  예.
이영욱 위원  그런데 예전의 코로나 상황에서는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지금은 다 종식이 된 상태에서 이렇게 1,300억씩 불용액이 발생했다는 것에 대해서, 그냥 편안하게, 이게 뭐 정선교육지원청에서만 나온 것도 아니고 강원특별자치도 전체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한번 좀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선교육장 신동란  저희 청의 사례를 말씀을 드리면 저희도 이번에 불용액이 발생이 돼서 반납하는 그런 과정이 있었습니다.
 군 경비입니다.
 이번에 반납을 했는데 사용한 잔액은 2022년에 발생이 되었습니다.
 그것이 이번에 반납이 됐어요, 불용액.
이영욱 위원  그러니까 코로나 상황에서 발생한 건데?
○정선교육장 신동란  예, 코로나 상황에서.
 어떤 돈이 이렇게 반납이 됐는지 제가 내용을 상세히 보니까 학교에서 아이들 프로그램 운영하는 내용들에 대한 강사비 종류로 많이들 받으셨더라고요, 교육경비를.
 그런데 그것을 하지 못했던 거예요.
 그래서 학교에서 다 반납이 들어온 그런 내용들이었고 그것을 저희 청에서도 그대로 고스란히 군에 반납하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도교육청의 이 불용액도 작년 2023년이 아니라 전년도에 발생된 것들이 이렇게 해서 된 것이 아닐까라고 저는 뉴스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영욱 위원  그러게요.
 지금 우리 교육장님이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까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내용을 모르고 뉴스만 보는 분들이 봤을 때는 상당히 곡해할 수 있는 소지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정선군이 강원랜드도 있고 해서 여러 가지 교육경비 지원을 다른 자치단체보다는 많이 받는 그런 지역이라고 봐서 다른 교육지원청보다는 예산이 여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본 위원은 드는데 하여튼 앞으로 나머지 교육장님들도 불용액이 생기지 않도록, 오늘 뉴스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해봤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속초양양교육장님한테 여쭙겠습니다.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입니다.
이영욱 위원  보고서 35쪽을 보면 아까 존경하는 우리 김용래 위원님께서 말씀을 주신 부분인데 탄소중립 교육, 다른 어느 교육지원청보다 참 좋은 사례라고 말씀을 주셨어요.
 저도 동의하고 공감하면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이잖아요, 맞죠?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그렇습니다.
이영욱 위원  이 사업에서만 보면 양양은, 속초는 ‘코딩+환경교육 속초의 고래/사자를 찾아서’, 또 밑에 보면 ‘속초사잇길 테마기행’ 이런 게 있는데 양양과 관련해서는 없어요.
 혹시 양양지역의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이 좀 서운하지 않을까요?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실 여기에는 기재가 되지 않았는데 양양지역에서는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을 통해서 이것보다 훨씬 많은 사업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이영욱 위원  그러면 그런 것도 여기에 우리 교육장님이, (타종 소리) 마무리하겠습니다.
 다 해당되는 교육장님이신데 센터 것까지 다 포괄해서 보고해 주셔야 되는 게 맞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예, 제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이영욱 위원  (웃음)
○속초양양교육장 이규형  잘못했습니다.
이영욱 위원  예,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이영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신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시므로 이상으로 2024년도 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오늘 질의ㆍ답변 과정에서 오고 간 위원님들의 조언과 충고를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고자 하는 업무 계획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자세한 보고와 성의 있는 답변을 해주신 교육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아울러 끝까지 원만한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동료 위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제326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03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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