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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기획행정위원회회의록

강원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글로벌본부

일 시: 2023년 11월 10일 (금) 오후 2시

장 소: 기획행정위원회회의실

(14시 03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길수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및 제53조, 그리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글로벌본부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감사 진행순서는 증인선서가 있은 후 글로벌본부 소관 사항에 대한 업무보고를 듣고 질의ㆍ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오늘 감사종료 후에 미리 배부해 드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의견서를 작성하셔서 서명하신 후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지방자치법 제49조 제4항의 규정에 따라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한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는 것으로 만약 증인이 증언을 함에 있어서 허위 증언을 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 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고발될 수 있습니다.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거나 증인선서 및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는 정일섭 글로벌본부장께서 대표로 발언대로 나오셔서 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를 마친 후에는 서명한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정일섭 글로벌본부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선서. 본인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동법 시행령 제46조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3년 11월 10일

ㆍ글로벌본부                      

본    부    장            정일섭

총 괄 기 획 관            전혁찬

○위원장 김길수  다음은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정일섭 글로벌본부장께서는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안녕하십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총괄기획관 소속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혁찬 총괄기획관입니다.

  (총괄기획관 전혁찬 인사)

 존경하는 김길수 위원장님, 그리고 하석균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글로벌본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위원님들을 모시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글로벌본부가 출범한 지 오늘로 110일이 되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2청사 직원 모두는 개청 멤버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영동과 영서의 균형발전, 그리고 도의 비전인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해 남은 기간에도 계획하였던 사업들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제2청사가 조기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글로벌본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김길수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은 적극 반영하여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금년도 업무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2023년 비전 및 추진전략과 주요 성과, 주요업무 추진상황 순이 되겠습니다.
 보고서 5쪽입니다.
 글로벌본부 기구는 1기획관 3국 4사업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총괄기획관은 5개 팀으로 구성ㆍ운영 중입니다.
 6쪽입니다.
 글로벌본부 정원은 287명으로 개청 당시 현원은 274명이었으나 지속적으로 충원하여 현재는 281명의 현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7쪽부터 9쪽의 예산현황까지는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쪽입니다.
 글로벌본부는 상생과 균형, 함께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제2청사 조기 안정화와 활성화 기반 조성,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실현 선도, 매력적인 글로벌 관광도시ㆍ강원특별자치도, 생명의 바다, 풍요로운 미래, 선도하는 해양강원이라는 분야별 4대 목표와 스무 가지의 과제를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11쪽입니다.
 2023년도 주요 성과입니다.
 민선 8기 대표공약 중 하나인 제2청사를 조기 출범하였으며, 출범 초기 각종 업무 시스템 정비 및 조직ㆍ근무환경을 개선ㆍ보완하였습니다.
 시군 등 유관기관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및 제2청사 개청 홍보와 함께 지역사회와 소통 활성화를 통한 상생ㆍ협력방안을 마련ㆍ추진하고 있으며, 분야별 현안업무 집중관리를 통한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출범 첫해에는 안정적 근무환경 조성과 분야별 주요 추진업무 점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제2청사의 조기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글로벌본부 전체의 일반현황 위주로 보고를 드렸습니다만 지금부터는 총괄기획관 소관 2023년 주요업무 추진현황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15쪽입니다.
 업무 시스템 정비를 통한 효율적 근무여건 조성입니다.
 직원들의 제2청사 업무이해도 제고를 위해 운영매뉴얼을 제작ㆍ배포하였으며, 무인경비시스템 설치 등 청사 보안을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효율적 업무운영을 위해 지역본부 회의 시스템 간소화, 회계업무 자체 운영 시스템 구축 등 초반 업무 혼선 방지를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였습니다.
 앞으로 업무, 제도, 근무환경 등 제2청사 운영 전반을 지속적으로 개선ㆍ보완해 나가겠습니다.
 16쪽입니다.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내실화 도모입니다.
 개청과 동시에 18개 시군과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개청 홍보 및 현안업무를 논의하였고, 같은 지역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경북, 경남, 전남 등 타 시도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유관기관, 타 시도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제2청사의 역할과 위상을 확실히 정립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17쪽입니다.
 영동ㆍ남부권 발전 종합계획 수립 추진입니다.
 강원연구원과 협업하여 도에서 추진 중인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개발에 관한 종합계획과 연계해서 제2청사의 중ㆍ장기 발전전략과 로드맵이 효율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 18쪽입니다.
 대외 홍보기능 확대 및 효과적인 언론관계 구축입니다.
 제2청사 개청에 따라 주요 기능과 역할에 대한 대외 홍보를 위해 18개 시군, 전국 시도 및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아울러 체계적인 언론 대응을 통한 언론관계 구축을 위해 영동ㆍ남부권 언론기관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 브리핑 등 선제적으로 언론 대응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제2청사 홍보와 주요 현안 등에 대한 효과적인 언론대응을 통해 제2청사의 긍정적인 대외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19쪽입니다.
 효율적 근무여건을 조성을 위한 각종 지원제도 시행입니다.
 직원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한 춘천과 강릉 노선 통근버스를 매일 운행하고 있으며, 2개월간 운영 후 실적 분석을 통해 10월부터는 일부 조정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관용차량은 개청 초기 7대에서 현재 13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본부 관계자실을 본청 제2별관에 확보하여 본청 출장 시 업무처리가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시책을 발굴ㆍ시행해 나가겠습니다.
 20쪽입니다.
 관사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 추진입니다.
 기존 환동해본부에서 운영하던 관사와 이번 개청에 따른 신규 관사를 포함 총 151개소의 관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설 정기점검 및 직원 의견수렴 등을 통해서 모든 관사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21쪽, 지역과 함께하고 참여하는 공직사회 구현입니다.
 다양한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하여 제2청사 이미지를 제고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서 장보기행사, 외식하는 날 운영, 프리마켓 개설 등 다양한 상권 활성화 노력을 전개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동아리를 구성하여 현재까지 6회에 걸쳐 봉사활동에 실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상생ㆍ협력방안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함께하는 도정가치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2쪽입니다.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사무환경 정비와 청사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개청 이후 휴게시설 등 직원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소규모 수선ㆍ보완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건축, 전기, 소방 등 분야별 법정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12월 초까지 화장실 증축공사를 완료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상시 점검하여 최적의 근무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23쪽입니다.
 정보통신 시스템 정비를 통한 업무효율 향상 추진입니다.
 출장 등 원거리 근무에 활용할 수 있는 노트북 지원, 영상회의 장비를 설치하였고 대회의실에는 음향ㆍ영상시설 설치를 추진하여 11월 중 완료 예정입니다.
 앞으로 정보통신 분야에도 개선사항이나 불편사항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피고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4쪽입니다.
 마지막으로 영동ㆍ남부권 도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한 제2청사 종합민원실 운영계획입니다.
 제2청사 민원실에서는 개청 후 월 200여 건 이상의 여권업무와 일반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제2청사 소관 실ㆍ국 민원뿐만 아니라 도 본청 소관 실ㆍ국 민원에 대해서도 제2청사 민원실에 신청을 할 경우 본청으로 이첩하여 민원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11월 중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통해서 119종의 민원 발급이 가능해지면 민원인 편의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도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한 추가적인 민원사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길수 위원장님, 그리고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보고드린 바와 같이 올해는 제2청사 개청 원년으로 저희 글로벌본부 전 직원들은 제2청사가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제반 분야에 걸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영동ㆍ남부권 도민들께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리면서 글로벌본부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ㆍ글로벌본부 업무보고

○위원장 김길수  정일섭 글로벌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ㆍ답변을 하시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위원 여러분께서는 관련된 업무보고서 및 감사자료 페이지를 말씀해 주시기 바라며, 정일섭 글로벌본부장께서는 앉은자리에서 위원님들의 이해가 쉽도록 간단명료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관계공무원의 답변이 필요한 경우에는 본 위원장의 승인을 얻은 후 직위와 성명을 밝히고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의 자료 요구가 있을 시에는 감사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하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 질의ㆍ답변은 일문일답으로 하고 본질의는 10분, 보충질의는 5분, 추가질의는 5분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관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관현 위원  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길수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문관현 위원입니다.
 본부장님, 초대 본부장님으로 취임하시고 왔다 갔다 하시느라고 많이 힘드시죠?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그렇지 않습니다.
문관현 위원  오늘은 그래도 2청사 안 내려가고 바로 퇴근하시겠네요, 그렇죠?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문관현 위원  글로벌본부장님으로서 한 4개월 정도 근무하셨나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오늘 110일이 됐으니까 3개월 20일 됐습니다.
문관현 위원  그동안 업무를 보셨는데 간단한 소회 좀 말씀해 주시죠.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저 나름대로는 2청사 설치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어려운 환경에서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서 근무를 하고 있어서 저 또한 고맙게 생각을 하고 영동지역, 또 남부지역 주민들께서도 여러 가지 민원업무라든가 이런 것들을 현장에서, 좀 가까운 곳에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도 높은 것 같고요.
 어쨌든 저희가 당초 목표로 했던 영동과 영서 간의 균형발전이라든가 우리 도의 비전인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문관현 위원  본부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글로벌본부가 개청한 이유는 사실 영동, 강원 남부의 발전, 그리고 영동권의 특화산업을 개발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핵심역할이잖아요, 그렇죠?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문관현 위원  이제 한 4개월 가까이 됐지만 아직까지 도민들은 우리 본부장님이 말씀하시는 것만큼 새로운 기능과 역할 이런 것을 체감 못 하는 것 같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아직까지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문관현 위원  그런데 이제 한 4개월 정도 됐으면 특별한 문제점, 성과도 저는 나와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정책에 대한 성과 이런 부분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이 있습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지금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저희가 일단 문제점들은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폐광지역 문제라든가 내년도, 후년도에 걸쳐서 2개의 탄광이 폐광을 하는 문제도 있고 또 강원랜드를 복합리조트화시켜야 되는 문제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저희가 TF도 구성해서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관광 분야 관련해서도 저희가 특화전략을 마련해서 지사님께 보고를 하고 추진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가시화되면 내년부터는 조금씩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관현 위원  사실 폐광지역을 말씀하셨는데 태백시ㆍ삼척시 관계공무원들하고도 머리를 맞대고 지역현안을 자주 논의하시나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저희 직원들이 출장도 자주 가고 의견들을 많이 나누고 있습니다.
문관현 위원  그런데 오히려 시군에서는 좀 불편하다는 볼멘소리도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앞으로…….
문관현 위원  자원산업과가 2청사에 있다 보니 오히려 좀 더 불편한 점도 있다, 사실 여기에 계신 도의원분들도 폐광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로 자원산업과 직원분들하고 소통도 해야 되는데 떨어져 있다 보니까 소통이 안 되는 그런 문제점도 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이런 문제점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느냐에 있어서도 우리 본부장님께서 역할을 잘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잘 파악해서 그런 문제점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관현 위원  그리고 사실 공무원분들이 굉장히 많이 불편해 하실 테니까 그런 근무환경 조성도 당연히 해 주셔야 될 것이고 복지향상에도 신경을 많이 써 주셔야 될 것 같아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문관현 위원  그 건물을 사용하시면서 불편한 점은 없으세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저희가 리모델링을 해서 들어갔기 때문에 지금 큰 문제는 없는데 화장실이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저희가 목표는 11월 9일까지 완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요, 그것까지 되면 청사 관련해서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봅니다.
 다만 지난여름에 창호가 좀, 리모델링할 때 개선이 안 돼서 비가 들이치는 문제가 있었는데 내년도 예산에 반영을 해서 내년 초에 공사가 되면 좀 더 환경이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관현 위원  한 가지 더 여쭐게요.
 글로벌본부가 청운관으로 들어갔잖아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문관현 위원  청운관에 VR골프연습실이 있었는데 그것이 국가재정사업이어서 나중에 다시 저희가 똑바로 원상복구를 해 줘야 되거든요.
 다른 지역에, 그러니까 다른 관에다가 지어야겠죠.
 혹시 그 부분 알고 계세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알고 있습니다.
 지금 1층에 있던 골프연습장을 뜯어내서 옥상에 자재들을 적치해 놓은 상태인데요, 그 부분이 국비를 지원받아서 했던 사업이기 때문에 아마 내년도에 예산을 반영해서 옥상에 새로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관현 위원  옥상에 설치하면 서로 불편하지 않겠습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올라가는 통로가 다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문관현 위원  그 부분은 학교 측과 본부장님이 잘 협의하셔서…….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협의를 그렇게 했습니다.
문관현 위원  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게 조속히 설치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문관현 위원  아무쪼록 우리 글로벌본부는 영동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개청이 된 만큼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를 개척한다는 각오로 본부를 잘 운영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문관현 위원  그리고 감사자료 3페이지를 질의드리겠습니다.
 지금 통근버스 운영예산으로 한 2억 2,700만 원이 소요가 되고요, 직원 관사 같은 경우는 제가 서면질문을 해서 답변을 받아 보니까 8억 4,200만 원 정도가 들어가더라고요.
 2개를 합치면 연간 거의 10억 정도가 소요되는 것이죠?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문관현 위원  이것이 6개월 소요비용이지 않습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맞습니다.
문관현 위원  그럼 1년이면 거의 20억 정도 소요가 될 것이고요.
 앞으로 우리 직원분들을 좀 더, 인원을 더 충원하실 것이잖아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여건에 따라서 조금씩 충원을 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관현 위원  본부장님께서 한 120명 정도 더 충원한다고 말씀하셨던 것이 언론기사에도 나왔더라고요, 맞습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120명까지, 제가 인원까지 정확히 말씀드렸는지 잘 기억이 안 나는데요, 어쨌든 좀 더 확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관현 위원  업무에 따라서 당연히 직원분들은 충원을 해야겠죠?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문관현 위원  그런데 제가 그 부분을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고요, 결국은 직원들을 충원하게 되면 관사라든가 통근버스에 대한 비용이 더 늘어날 거예요.
 그럼 연간 20억, 25억으로 늘어나면 매년 이렇게 운영할 수는 없잖아요, 그렇죠?
 나중에 아마 신청사 신축계획도 잡으셔야 될 것이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혹시 대책은 갖고 계십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지금 당장 그 부분에 대해서 뚜렷한 대책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고요.
 저희가 신청사도 때가 되면 새로 신축을 해야 되는 문제도 있긴 합니다만 어쨌든 지금 현재 운영하고 있는 기조는 당분간 지금 상태로 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따른 관사 운영이라든가 통근버스 운영에 따른 예산은 불가피하게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관현 위원  지금처럼 계속 순환근무제로 돌리실 계획이세요?
 사실 제가 봤을 때는, 2청사에만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직렬이 있지 않아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경남 같은 경우가 기술직렬들이 2청사에 가 있는 그런 구조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는 순환근무체제가 아니라 계속 그쪽에 근무하는 그런 구조로 되어 있고요, 그쪽 같은 경우에 처음 3년 정도는 직원 이주에 따른 지원경비를 지원했었는데 지금은 지원하지 않는 그런 문제도 있는데 여러 가지로 거기에 따른 폐해도 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쪽도.
 그래서 그런 것들을 감안해서 저희도 앞으로의 운영방안을 강구해야 될 것 같습니다.
문관현 위원  그렇죠.
 아무래도 장단점은 있겠지만 저희가 그렇게 늘, 사실 또 인사철마다 “내가 2청사 가는 것 아니야?”, 그런 두려움이 있으면 안 되거든요.
 또 그쪽에서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분이 계시면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셔야 될 것이고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하여튼 그런 부분들도 앞으로 고민을 좀 하겠습니다.
문관현 위원  아무튼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우시고 문제점이 있는 것은 문제점이 있는 대로 상부에 정확하게 보고를 하시고, 문제점을 그냥 본부장님께서 스스로 없다는 식으로 묻지 마십시오.
 혹시나 문제점이 있다고 하면 지사님께 정확하게 보고를 하셔 가지고 개선할 것은 개선해야지만 저희 도가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문관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길수  문관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창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창수 위원  횡성 출신 한창수 위원입니다.
 2청사가 새로 개청되고 초대 본부장으로 가셨는데 2청사가 개청된 것은 설명을 하셨지만 영동지역의 행정 편의를 위함이죠?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한창수 위원  또 그와 함께 지역발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는 것이고요.
 우리 강원도에서 그러한 기대심을 가지고 영동지역의 민원 편의라든가 여러 가지를 하려고 2청사를 개청했는데 지역주민들의 의식도 문제인 것 같아요.
 그런 의식을 좀 가지고 있어야 되는데 그러지 못하지 않은가.
 또 실질적으로 2청사를 하면 우리 춘천에서 도청을 운영하는 것보다 비용발생이, 문관현 위원님의 말씀도 있으셨습니다만 비용발생이 많이 되죠.
 그것을 감수하면서 우리 주민의 편의를 위해서, 지역발전을 위해서 2청사가 개청이 됐는데 그런 홍보는 하고 계시나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제가 아까 업무보고드릴 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신문이라든가 방송이라든가 이런 것을 통해서 많은 홍보를 했고요, 또 영동지역에 있는 유관기관들을 저희가 많이 만나서 앞으로 어떤 부분들을 협력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도 나누고 그렇게 해 왔습니다.
한창수 위원  주민들이 그렇게 느끼실 수 있도록 행정 편의를 하고 계시고 또 더 높은 서비스를 해야 되겠죠.
 그렇지만 그런 서비스를 받는 입장에서 어떤 의식을 가지고 있느냐가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2청사에 대한 의미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행정서비스를 하기 위해서 개청을 한 것이다라는 홍보도 할 필요성이 있다 이런 생각입니다.
 그런데 지금 2청사 안에, 존경하는 문관현 위원님도 말씀을 하셨지만 춘천에 거주를 하고 계시다가 2청사로 가서 생활에 불편을 좀 느끼고 또 생활이 깨지는 그런 경우도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는 2청사에 근무를 하시는 분을 신청을 먼저 받으면 어떨까 그런 생각도 해 봅니다.
 신청을 받고 그다음에 모자라면 채우는 방법으로, 그래서 희망자를 먼저 발굴하는 것도 괜찮겠다라는 생각이에요, 그렇죠?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한창수 위원  어떤 인센티브를 준다든가 그런 방법보다는 먼저 희망하는 사람을 받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보통 50 대 50으로 나눠서 가정이 행복해야 행복한 것이고 직장이 행복해야 행복한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거든요.
 그러니까 직장이 행복한 것이 50%로 상당하다, 또 가정이 행복해야 100이 이루어진다라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도 있고 30을 이야기하는 분도 있지만 어엿한 직장이 행복해야 행복해지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두 가지는 행복해져야 다만 60%든 70%든 100%든 행복한 것이라고 느끼는데 그 축에 직장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굉장한 역할을 한다라는 생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무환경에 대해서 많은 심혈을 기울이신다라는 설명이 있으셔서 그래도 조금 마음이 놓이기는 합니다.
 우리 글로벌본부에 어떤 실ㆍ국들이 있지만 전체를 아우르는 일을 하시잖아요, 그렇죠?
 그런 일을 함에 있어서 기행위에서 행감을 하거나 업무보고를 받는 것이 2청사로 하여금 그 2청사가 어떻게 환류하느냐 그런 것을 보기 위함이지 업무를 세세히 보겠다는 생각이 아니고, 전체적인 틀에서만 업무보고를 받고 또 행감을 하겠다라는 말씀도 아울러 드리겠습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우리 2청사가 개청을 했지만 앞으로 여러 가지 숙제를 안고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의원들이 다 알지 못하는 지역주민과의 소통, 또 지역주민들이 어떠한 업무를 봤으며, 행정 편의를 좀 제공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있을 것이고요.
 또 그것이 다 이루어지고 다 담아낼 수 없는 것이 이쪽 지역에 소홀히 하게 되면 이쪽의 균형이 깨지기 때문에 서로 윈윈하면서 행정서비스를 해야 되는데 그쪽에서 요구하는 것을 다 못 들어주기 때문에 야속함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어요.
 그러나 그런 부분을 잘 조율하는 그런 역할을 하시는 분이 본부장님이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지금 현재는 충실하게 하고 계시고 또 앞으로 그런 것들이 잘 이루어져야 그쪽의 행정 편의나 지역발전에 기대를 하면서 윈윈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저희가 알지 못하는 사례 중에서 앞으로 이런 것들이 개선되거나 보완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해 보셨을 것 같아요, 그렇죠?
 그런 것이 있으면 한번 말씀해 보시죠.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웃음) 지금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어떤 사례를 말씀드려야 될지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저희가 본청에 있을 때하고 좀 다른 점은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고 직접 현장을 자주 가서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것이 아마 2청사가 순기능을 하는 기능 중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어쨌든 저희가 가서 민원을 해결한 것 중의 하나가, 아마 내일 대회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삼척의 방파제 위에서 낚시대회, 낚시를 하고 싶다고 10년 전부터 민원이 계속 발생됐었는데 그 민원이 해결이 안 됐었습니다.
 그런데 2청사가 개청되고 나서 저희도 나가보고 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물론 중재도 섰지만 그것이 해결이 돼서 제가 지지난주에 삼척에 가서 MOU도 체결하고 이랬는데 직원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좋아하는 그런 모습을 본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현장을 좀 더 자주 찾아가서 주민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그분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해결하는 데 집중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 것들이 앞으로 저희가 좀 더 집중해야 될 분야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듣는.
한창수 위원  제가 평소에 탁상공론이 생기면 누구의 책임이냐, 이제는 공무원의 책임이 아니라 의원의 책임이다 그렇게 이야기하거든요.
 최소한 탁상공론을 막아내야 되는 사람이고 그것을 해결해야 되는 사람은 공무원이 아닌 의원의 책임이 더 크다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런 것을 의원이 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실사구시(實事求是)의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렇죠?
 현장을 보고 사실을 사실대로 담아낸다라는 사자성어인데 그런 것을 글로벌본부장님께서 담아내 주셔서 감사의 말씀도 드리고요.
 그런 것으로 하여금 주민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행복이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장이 열리기를 기원하겠습니다.
 하여튼 많이 살펴봐 주시고요.
 또 공직자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의회와 함께 해결하면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려움이 계시면 말씀해 주시면 동료 위원님들과 함께 만들어내도록 하겠습니다.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창수 위원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길수  한창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승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승순 위원  최승순 위원입니다.
 본부장님, 글로벌본부 개청하는 데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출범에 맞춰서 비전으로 상생과 균형, 함께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실현을 제시하셨는데, 금년 중에 비전에 따른 추진전략을 구체적으로 발표하신다 그랬는데 잘 준비하고 계시겠죠?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최승순 위원  그리고 문관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균형발전 차원에서라도 영동ㆍ남부권 발전종합계획을 2024년 상반기까지 수립할 예정이라고 하셨는데…….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승순 위원  본 위원은 좀 아쉬운 게, 2청사가 말 그대로 업무분산이 아니라 확장이라는 개념을 실질적으로 실행하는 기관이라고 본다면 이런 것들은 2청사 개청 전에 미리 준비하고 우리 강원자치도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수립을 했어야 되지 않았나.
 지금 동해안 도민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보다 더 적극적인 행정적 역할을 기대하겠습니다.
 업무보고 6페이지의 정원에 관해서 좀 보겠습니다.
 최근 몇 년간 양양ㆍ강릉지역에 해양레저산업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는 것은 도민들이나 관계관분들, 위원님들도 다 아시고 계실 것입니다.
 이런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해양레저발전계획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보는데 현재 해양관광레저팀에 4명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최승순 위원  본 위원은 현재 인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판단되는데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데 가능한 인원입니까, 적합합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지금 저희가 최소한의 인력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일단 내부적으로 조정하더라도 필요하면 증원하는 방안도 강구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승순 위원  왜 본 위원이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서핑 하면 양양이 된 지 오래됐습니다.
 최근 11월 4일에 강릉 송정해수욕장에서 2023 전국 카이트보딩 코리아컵 대회가, 이것이 전국대회입니다.
 본 위원도 지역구 행사라서 참석을 했는데, 본 위원은 이 대회를 10년 전부터 지켜보고 있었는데 250명~300명 정도, 올해는 코로나19 때 한 3년을 못 하는 바람에 예전보다는 많이 확장이 안 됐더라고요.
 참석해서 대회규모에 대해서 진행관계자한테 얘기도 들었지만 글로벌본부 관계자가 1명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을 제가 눈여겨봤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서핑하고 패들보드와 더불어서 해양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항저우 아시안 게임하고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입니다.
 보통 한 300명~400명 정도가 타고 지금 강릉하고 부산에서 국제대회, 전국대회를 서로 유치하고 있습니다.
 강릉대회가 좀 더 규모는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이것이 인력 부족에서 나오는 게 아닌가, 이런 의견을 우리 본부장님께 좀 제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덧붙여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2청사 근무인원이 287명인데, 환동해관하고 강원도립대 청운관의 글로벌관으로 이원화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명실상부한 2청사의 역할과 위상을 위해서는 신청사 건립에 대한 계획을, 우리 문관현 위원님이 출범한 지 4개월 정도 됐으면 이런 계획쯤은 본부장님께서 발표를 해야지 기대에 부응하는 것 아닌가, 내부적으로 구체적인 계획이 서 있습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지금 말씀드리면 어쨌든 저희가 도립대 건물을 임시 청사로 사용하고 있고요, 리모델링을 해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인원으로 활용하는 데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고요, 또 저희가 개청 초기에 업무를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아직 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는데 일단 본청 이전사업이 마무리되어야 2청사 추진도 탄력을 받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최승순 위원  그런데 본부장님께서 9월에 언론인터뷰에서 앞으로 120여 명이 더 올 예정이라고 하셨고, 그렇다고 보면 현 조직체계에서 부서에 대한 인원만 늘어나는 것인지, 만약에 온다면, 새로운 조직개편에 따라 가지고 국 단위 부서와 인원이 증원돼서 늘어나는 것인지.
 본부장님께서 뭔가 아시니까 인터뷰에서, 향후에 120명 정도가 더 올 예정이라고 인터뷰에서 말씀하셨는데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120명이 온다는 얘기를 어디에서 했는지 제가 기억이 안 나네요.
최승순 위원  그러면 제가 언론자료를 공개할까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최승순 위원  정확하게 나와 있습니다.
 (자료를 들어 보이며) 정일섭 본부장님 얼굴도 여기에 나와 있죠?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최승순 위원  나와 있고 여기에 보시면…….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어떤 언론…….
최승순 위원  (자료를 보며) “앞으로 강릉에 어떤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시는지?”, 그때 질문을 이렇게 받았습니다.
 “제2청사 근무인원이 287명인데 앞으로 120여 명이 더 올 예정입니다.” 이렇게 답변하셨네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 향후에 내부적으로, 그래도 2청사를 책임지시는 분인데, 120여 명이면 국 단위가 오지 않고서야, 부서에 두세 명씩 늘어난다고 해서 늘어나겠습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지금 제가 그것이 어느 언론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120명이 더 온다는 얘기를 한 기억이 없는데…….
최승순 위원  (웃음) 그러면 언론사를 상대로, 이것은 제가 쓴 것이 아닙니다.
 저는 발췌해 온 자료를…….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물론 그렇습니다만 그것이 어디 것이죠?
최승순 위원  글쎄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어디…….
최승순 위원  하여튼 강릉의 2청사가 늘어나는 것은 그만큼 역할이…….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제가 287명 중에서 120명 정도가 글로벌관에 근무하고 있다고 얘기했을 수는 있는데…….
최승순 위원  그러면 기자가 기사를 잘못 쓴 것 같습니다.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제가 120명이 더 온다는 것은 얘기한 적이 없습니다.
최승순 위원  하여튼 2청사가 기대만큼 활성화돼 가지고 동해안 지역이 좀 더 활성화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강릉 지역에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이라든가, 군비행장이 있음으로써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 고도제한입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한 30년, 40년은 족히 돼 있어서 지금 현재 강릉만 보더라도 리조트라든가 호텔을 하려고 하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면 특례를 기다리고 있거나.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을 했으니까 어떻게 되는 것인가 이러는데, 주민들과 지자체의 오랜 숙원인데 이 부분의 해결방안이나 추후 특례를 발굴할 계획을 글로벌본부에서는 마련하고 있나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그 부분은 저희가 다룰 수 있는 소관이 아니기 때문에, 2청사가 강릉에 있다고 해서 그 부분까지 저희가 챙기기에는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최승순 위원  그래도 2청사 본부장님이시면 총괄해서, 우리가 말하는 해양수산국이라든가 관광국, 미래산업국에 대해서 본질적인 업무…….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고도제한과 관련된 사항들은 또 별도로 처리하는 부서가 있기 때문에 그 부서에서…….
최승순 위원  소관 부서에다가 본부장님께서 대안을 제시할 수도 있고 동해안의 현안…….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아, 그런 부분의 의견을 전달하는 것은 저희가 하겠습니다.
최승순 위원  적극적인 행정 차원에서 대안이라든가 이런 것을 갖다가 반영시켜 달라고 요구는 할 수 있지 않습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그런 부분은 저희가 한번 챙겨보겠습니다.
최승순 위원  하여튼 적극적인 행정의 역할을 기대하겠습니다.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알겠습니다.
최승순 위원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길수  최승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류인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류인출 위원  본부장님, 먼 길 오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류인출 위원입니다.
 하여튼 글로벌본부는 김진태 지사님의 제2청사 공약으로 인해서 사실상 공론화절차 없이 성급하게 추진된 면이 있는데 우리 기행위에서도 위원님들이 다 도와주셔서 출범하게 됐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문관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관사운영에 한 8억 2,000, 그다음에 통근버스도 2억 2,000 정도, 그렇죠?
 지금 한 6개월 정도 운영했는데 이 정도면 연간 예산으로 볼 때 20억 이상 소요되죠, 그렇죠?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그렇습니다.
류인출 위원  그런데 통근버스가 강릉까지 왔다 갔다 하면 통근하시는 직원들도 상당한 피로를 느끼실 텐데, 제2청사의 원래 목적이 영동권 발전에도 기여하고 경제에도 기여하는 것인데 출근하면 출근하는 직원들은 직원들대로 피곤하고 또 그 지역의 경제 기여는 점심 한 끼 먹는다고 크게 기여할 것은 없는 것 같고 그런데 지금 281명의 직원 중에 혹시 출퇴근하는 직원이 몇 명 정도 되십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날마다 춘천으로 출퇴근하는 인원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한 7명~8명 정도 되는 것으로…….
류인출 위원  그러면 버스도 줄어들 수 있다는 얘기네요, 통근버스도?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그래서 지금 월요일하고 금요일은 2대씩 운영하고 있고요, 화, 수, 목은 1대씩…….
류인출 위원  하여튼 연간 예산이 한 20억씩 들면 존경하는 문관현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장기적인 대안을 만들어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최승순 위원님도 말씀하신 것처럼 향후 2청사가 인원이 더 늘어나면 늘어나지 줄어들진 않을 것 아닙니까, 그렇죠?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류인출 위원  그러면 관사문제는 계획을 세우셔 가지고 어떻게 해서든지 해결하셔야 될 것 같아요, 그렇죠?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일단 검토를 해야 될 사항인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 당장은 저희가 개청한 지도 얼마 안 되고 해서 운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류인출 위원  계획은 지금이라도 세우는 것이 빠른 것입니다, 그렇죠?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류인출 위원  그리고 명칭 때문에 한번 말씀을 드려 볼게요.
 경기도청이 맨 처음에 시작할 때 북부출장소라고 해 가지고 의정부시에다가 2청사 개념으로 했다가 나중에 결국 2청사로 바꾸면서 경기도청 북부청사 이렇게 해 가지고 지금 현재 운영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 강원도는 ‘글로벌본부’ 이러면 와닿지가 않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 이름을 지은 분들만 알아요, 행정국, 기조실, 글로벌본부장님, 우리 기행위원님들.
 다른 분들은 글로벌본부 이러면 “그곳이 무엇을 하는 데냐?”라고 여쭤봐요, 일반 시민들 입장에서 볼 때.
 본 위원의 생각에는 명칭을 강원도청 영동본부 아니면 강원도청 영동청사 이렇게 바꿔서 피부에 와닿게 하고 효율성 있게 하는 것이 낫지 않나 싶은데 우리 본부장님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그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직관적이지 않다 보니까.
 저희가 당초에 명칭을 지을 때 비전과 관련해서 비전 실현에 앞장선다는 의미에서 글로벌본부라고 명칭을 했었는데요, 사실 경북이나 전남이나 경남 같은 경우도 보면 다 서부지역본부, 환동해지역본부, 동부지역본부 이렇게 돼 있습니다.
 일단 이 문제는 공론화과정이 이루어지면 검토해 볼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류인출 위원  하여튼 다시 한번 상의해서, 제일 문제가 2청사를 만든 것도 도민들을 위해서 만든 것이고 또 이용할 사람도 도민들이고.
 그런데 글로벌본부라는 것은 지휘부나 만드신 분들의 뜻이지, 그러니까 강원특별자치도청인데 글로벌본부 이러면 정체성도 없고 도민들의 피부에 와닿지도 않아서 “도대체 글로벌본부가 무엇을 하는 데지?”라고, ‘일반 회사인가?’ 이렇게 느끼거든요.
 당장 삼척이나 속초라든가, 글로벌본부가 무엇인지 아냐고 강원도민들한테 여쭤보면 몰라요.
 차라리 그냥 영동본부라고 하든지 영동청사라고 해서 강원특별자치도청 영동청사 아니면 영동본부, 이렇게 가는 것이 정체성을 찾기에도 더 낫고 도민들한테도 와닿고 일을 추진하는 데도 훨씬 더 수월할 것 같으니까 시간이 되시면 한번 협의하셔 가지고, 본부장님 혼자 결정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원래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그렇게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그 부분도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류인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길수  류인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심영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영곤 위원  본부장님, 오랜만이고 또 수고 많으십니다.
 우리 위원님들께서도 글로벌본부를 많이 지적했지만, 청사를 개청하고 뚜렷하게 눈에 나타나는 가시적인 효과는 없지만 그래도 앞으로는 가능성이 많다, 저는 그렇게 보는데 본부장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이죠?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그렇습니다.
심영곤 위원  아까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청사를 개청한 이유가 영동ㆍ영서의 균형발전, 그리고 새로운 산업이 영동지역에 많이, 앞으로 해야 할 산업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심영곤 위원  그래서 미래산업국에서 준비하는 과정, 이런 것이 앞으로는 참 기대가 돼요.
 그런데 그것을, 우리 글로벌본부에서 장기적인 계획과 비전을 가지고 방향을 잘 제시하느냐에 따라서 우리 영동지역, 또 강원도의 발전에 어쩌면 성패가 달려 있다고 감히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거기에 대해서는 동의하십니까, 어떻습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동의합니다.
심영곤 위원  그리고 지금 청사는 강릉에 있지만, 강릉 하면 바이오산업 이런 것, 그다음에 속초나 그 위로는, 영북지역인 속초, 양양은 관광, 또 여러 가지 크루즈산업, 그리고 그 밑으로 동해, 태백, 삼척 이쪽에는 수소산업, 여러 가지 산업을 제대로 하면, 정책을 마련해서 한다 이러면 좋은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내년도가 되면 영동선, 삼척에서 포항까지 고속철이 개통되지 않습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심영곤 위원  개통되고요, 그다음에 또 장기적인 계획이지만 앞으로 제천에서 삼척까지 고속도로가 뚫리고, 이런 장기적인 안목으로 본다 그러면 영동은 우리 강원도가 발전할 수 있는 터전이 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보거든요.
 비록 지금은 어려운 상황이고 또 본부장님이 언제까지 계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방향과 비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그런 시기가 되어야 된다 그렇게 생각하는데, 아까 말씀도 지사님의 공약사업이었지만 기왕 시작한 것, 작년에 할 때 지사님이 뭐라고 그랬느냐 하면 1년 후가 되면 가시적인 변화와 혁신이 보일 것이라고 했는데 사실 그때 저는 믿지 않았어요.
 어떻게 그렇게 금방 나타나겠습니까?
 계획을 어떻게 가지고 계시는지 그것을 한번 질의해 보겠습니다.
 질의합니다, 영동지역의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플랜에 대해서.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아까 제가 업무보고드리면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저희 도에도 상위계획이 있습니다.
 도 장기발전계획이 있는데 그 계획을 바탕으로 해서 저희가 영동과 남부지역 현안들을 좀 더, 주민들의 의견도 좀 듣고 지역의 의견들을 좀 수렴해서, 지금 강원연구원하고 같이 지역의 각 시군하고도 같이 협력을 해서 특화된 전략들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말씀하셨던 삼척이나 이쪽은 에너지 관련 산업들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집중돼 있고 또 강원 남부지역 같은 경우는 폐광지 문제도 있고 해서 그런 것들을 좀 디테일하게, 저희가 지역의 의견들을 담아서 특성에 맞는 그런 별도의 계획을 좀 수립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금년 말까지는 기본적인 틀을 마련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계획을 수립해서 내년 상반기까지는 가시적인 계획이 나올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영곤 위원  그렇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아까 위원님들이 직원들의 숙소관계 이런 문제점이, 제2청사가 일시적으로 있을 것이 아니라 앞으로 안착을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2청사, 이런 큰 조직은 도정이 바뀌더라도 금방 바뀔 수가 없는 사항이에요, 과가 하나 없어지고 새롭게 하는 것은 되지만.
 그러면 직원들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도 마련돼 있어야 된다, 지금 1년에 한 20억씩 예산이 들어가는 과정도 중요한 문제지만 장기적인 대책을 해야지 직원들이 안도하고 거기에 대한 주거지를 하면서 업무능력과 효율이 오를 것 아닙니까?
 그래서 그런 것도 장기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된다, 그렇게 부탁을 드릴게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알겠습니다.
심영곤 위원  그래서 앞으로 우리 도민들이 진짜 신뢰하는 그런 도정이 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심영곤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길수  심영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임미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미선 위원  (웃음) 본부장님.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웃음)
임미선 위원  왜 웃으세요?
 행감 준비하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세요.
 생각보다 많은 질의가 나오죠, 편하게 오셨는데?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웃음)
임미선 위원  본부장님, 본청에 오시면 따로 사무실이 있으신가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글로벌본부 직원들이 업무를 볼 수 있는 작은 공간이 하나 있긴 합니다.
임미선 위원  아, 본청에 또…….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제2별관.
임미선 위원  아, 제2별관에 있군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임미선 위원  좋습니다.
 3개월이 지났는데 직원들 적응하고 업무파악은 잘되고 있는지, 어느 정도 파악을 하고 계세요, 아니면, 같이 얘기 좀 나눠보고 그러셨어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물론 불편하고 어려운 점들이 많이 있지만 그래도 직원들이 잘 참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임미선 위원  참는다?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임미선 위원  참아서 될 부분은 아닌데, 이것이 쌓이게 되면 결국에는, 그렇죠?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그래도 스스로…….
임미선 위원  조절을 잘하고 계십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임미선 위원  앞서 위원님들도 말씀하셨지만 사실 출퇴근 방식으로, 제2청사라는 게 자꾸 임시 청사라는 이미지가 강해요.
 그러니까 아직은 사실 3개월, 이제 110일이라고 그랬나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임미선 위원  몇 개월 지나지도 않은 상황이라서 아직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 출범은 했지만 안착은 안 한 것이다라고 말씀하실지도 모르는데 반면에 제2청사가 옴으로써 우리 도민들의 만족도라든가 어떤 평가를 받는 시스템이라든가 설문조사라든가 이런 것을 해 본 적이 있으십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도민들을 대상으로는 저희가 못 했고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서는 10월 말, 11월 초 이때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임미선 위원  도민분들의 만족도라든가 이런 부분도 준비를, 시스템을 좀 만들어놓으셔야겠죠.
 그래야지…….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필요하면 한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임미선 위원  ‘필요하면’이 아니라 필요하겠죠.
 당연한 부분인 것이고요, 앞으로 예산편성이라든가 제2청사 운영 부분에 있어서 사실 필요한 부분이에요.
 어느 부분이 부족하고 어느 부분이 필요 없는 부분이라는 것이 분명히 나올 것이고요.
 9월 말 기준으로 자료를 보면 421건의 여권 민원 등을 처리했고 30건의 일반 민원을 처리하셨다고, 30건인가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임미선 위원  그렇게 업무보고에 나와 있더라고요.
 사실 여권은 그전에도, 2청사 오기 전에도 있었죠?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임미선 위원  처리를 할 수 있었던 부분인데, 좋습니다.
 앞으로 제2청사 신축계획이 잡혀 있습니까, 아니면…….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2청사 신축계획은 아직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임미선 위원  아직은 전혀 없는 상황이고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임미선 위원  그런데 문제가, 지금 위원님들이 많은 말씀을 하시는 게, 2024년도 당초예산에 보수비를, 방수ㆍ단열공사를 9억 6,000만 원으로 말씀하고 계시는데, 2023년도에 개청하면서 소요되었던 공사비를 제가 한번 알아봤어요.
 그랬더니 총 8억 5,600만 원, 맞죠?
 그 정도가 소요되었더라고요.
 정확한 금액은 아니더라도 리모델링 공사비로 한 7억 8,500만 원 정도가 들었습니다.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그것보다 더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임미선 위원  아, 더 들어갔습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임미선 위원  아, 그렇습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임미선 위원  그러면 자료를 좀 주시고요.
 지금 이것은 제가 금방 30분 전에 (자료를 들어 보이며) 받은 자료거든요.
 1시 반에 받은 자료인데 얼마 정도 들었습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관계공무원의 설명을 들음)
임미선 위원  그러면 주시죠.
 이것을 제가 알아봤더니 신청사추진단에 자료가 있다고 얘기를 하시면서 글로벌본부에는 없다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올해 사무환경 조성공사비로 예비비 20억을 활용해서 하겠다고 말씀드렸었고요…….
임미선 위원  아니, 그런데 자료는 왜 없다고 얘기를 하셨죠?
 글로벌본부에 제가 자료를 좀 달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신청사추진단에서 관리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모른다라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그것은 저희가 받아서 드렸어야 됐는데 아마 그 부분이 좀…….
임미선 위원  그래요.
 아무튼 20억 정도가 들었잖아요.
 그러면 어떠한 공사에 사용을 한 것입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그러니까 강의실이라든가 교수연구실 이런 용도로 활용하던 것들을 다 사무공간으로, 석면도 다 제거를…….
임미선 위원  그러니까 리모델링공사, 석면공사가 5,200만 원이고…….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다 하고 그다음에 화장실 공사까지 포함…….
임미선 위원  화장실 공사는 12월에 하시는 것이고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임미선 위원  화장실 공사는 포함시킨 금액이 아니에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포함하면 20억 가까이…….
임미선 위원  아무튼 지금 20억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창호ㆍ방수ㆍ단열공사로서 9억 6,000만 원이 더 필요하다라고 얘기를 하셨어요.
 사실 누수하고 단열은 개청공사 시에 함께 했어야 되는 부분이 아닌지.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사실은…….
임미선 위원  좀 아쉬움이 많은 부분이고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그것을 했었어야 됐는데 그 당시에 예산문제가 걸리다 보니까 못 했는데 여름 장마철에…….
임미선 위원  발견을 했다 이 말씀인 거예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비가 너무 많이 들이치니까 도저히 이것을 안 하고는 지낼 수가…….
임미선 위원  환동해관이 ’68년이고 글로벌관이 ’99년에 준공된 건물이에요.
 그러면 앞으로 안전문제 등으로 지금처럼 또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속속 발견이 돼서 공사비가 필요할 수 있는 부분인데 어떻습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지금 현재 그 문제 말고는 앞으로 특별히…….
임미선 위원  없으시겠습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필요할 것 같진 없습니다.
임미선 위원  좋습니다.
 지금 현재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부분이 관사 월세, 그리고 청사관리비, 그다음에 버스임차료 이런 부분으로 상당한 고정비가 들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1개는 공실인 120개의 오피스텔에 대해서만 제가 임대차계약서를 받아봤는데요, 월세가 54만 원씩, 부가세는 별도고요, 그것을 120개로 곱하면 6,480만 원이 어찌 됐든 소요가 되는 상황이고요.
 전기나 전화, 수도요금, 난방비 같은 경우에는 어떻습니까?
 사용자가 부담을 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강원도가 부담을 하는 것입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2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임미선 위원  아, 20만 원으로 정해서 하시는 상황이시군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임미선 위원  제가 이 근거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가 했더니 강원특별자치도 공유재산 관리 조례에 따라서, 관사 관리에 대한 규정이 있더라고요.
 해당 조례 제56조에 따르면 사용자가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요, 다만 다음 각 호의 사유에 대해서는 예산에서 지출할 수 있다라고 임의규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거기 각 호에는 수도요금, 전화요금, 전기요금이 있습니다.
 그러면 원칙은 사용자가 부담을 해야 되는데 지금 20만 원의 범위 내에서 지급을 해 주신다라는, 즉 도의 예산으로 사용한다는 말씀이십니다.
 지금 제가 이렇게 일련의 여러 개를 말씀드리는 이유를 아시겠죠, 질의의 취지를?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임미선 위원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있죠?
 그런데 신청사는 전혀 계획이 없는 상황이고, 없으실 것입니다.
 본청사도 지금 신축을 해야 돼서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상황이고 또 강원도가 내년에 긴축재정기조로 있는 상황에서 저희 도민들은 사실 이 부담에 대해서 준비를 하고 있는데 우리 도는 과연 준비를 하고 있는지가 좀 의문입니다.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을 하시는지, 어떻습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어떤 부분을 준비…….
임미선 위원  지금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사실 급박하게, 류인출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급박하게 진행이 돼서 자꾸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느낌이 드는 상황이고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어쨌든 저희가 2청사를 운영하면서 당연히 예상됐던 사항이고요, 지금 현재 관사운영이라든가 통근버스를 운행하고 있는데 사실 관사운영은 나중에 오래돼서 경남이나 이쪽처럼 그 지역 직원들이 계속 근무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이 되기 전까지는 어쩔 수 없이 관사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이 되고요, 다만 통근버스 같은 경우에는 지금 춘천에서 출퇴근하는 직원들도 있고 또 강릉 시내에서 청사까지의 거리가 멀다 보니까 운행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그 부분은, 지금 주문진 지역에 오피스텔이라든가 다가구주택이라든가 관사로 쓸 수 있는 공간이 없다 보니까 강릉 시내를 활용하고 있어서 통근버스를 운행하고 있는데요, 그 문제는 장기적으로 주변에 오피스텔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생긴다면 자연히 해소가 될 수 있는 부분이긴 한데 그 부분을 지금 당장 해소하기에는 좀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임미선 위원  일단 본질의는 마치고요, 보충질의 때 질의를 더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길수  임미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하석균 위원님, 본질의 안 하시죠?
하석균 위원  예.
○위원장 김길수  그러면 보충질의 순서로 진행을 하겠습니다.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질의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미선 위원님 보충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미선 위원  이어서 좀 하겠습니다.
 버스도 지금 제가 알아봤더니 지난 3개월 동안 이용한 인원이 7월에는 출퇴근 다 포함해서 한 12명 정도, 8월에는 7명, 9월에는 5명~8명, 10월에는 퇴근이 7명, 출근이 8.3명, 평균입니다.
 그리고 월요일 출근과 금요일 퇴근은 상대적으로 많아요.
 월요일 출근에 24.92명이 이용을 하셨고 금요일 퇴근에 19.31명이 이용을 하셨고 그 외에는 10명이 채 안 됩니다.
 이것이 45인승 버스죠?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임미선 위원  물론 안전상의 이유도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제가 저번에 업무보고 때도 말씀을 드렸지만 방향을 다시 한번 고민해 보셔야 될 것 같아요.
 유류비, 교통비를 그때 제가 말씀을 드렸던 것 같은데, 그때 그런 방안을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이 어떨까라는 말씀을 드렸고요, 그리고 출퇴근하는 분들이 다 관사가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임미선 위원  그래서 이것을 어떤 방식으로 해야 될지 고민을 같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답이 안 나오는 것일 수도 있긴 한데…….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일단 내년도, 지금 예산반영도 그렇게 돼 있지만 내년도에도 운영은 하는 것으로 돼 있는데 차량을 좀 더 줄여서 운행하는 것으로 계획을 하고 있고요, 장기적으로 춘천과 주문진 간의 통근버스는 시기가 좀 지나면 자연스럽게 운행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강릉하고 주문진 간에 운행하는 버스도 수요를 좀 조절해서 운영하는 것으로 지금 계획하고 있습니다.
임미선 위원  좋습니다.
 글로벌관에서 환동해관까지의 거리는 1.2㎞ 정도인가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임미선 위원  도보로 한 18분, 차량으로 한 4분 정도라고 하네요.
 제가 검색을 해 보니까 그렇게 나와 있는데 글로벌관과 환동해관이 떨어져 있어서 소통의 문제 같은 것은 없습니까, 업무적으로 처리하는 데 있어서?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직원들이 조금 불편할 수는 있는데 아주 먼 거리가…….
임미선 위원  그것도 감내할 수 있는 범위다?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임미선 위원  많은 부분을 감내해야 되는 상황이네요.
 지금 업무보고에 의하면 본청 정례회의를 우리 글로벌본부는 미참석한다고 하셨어요.
 아예 참석을 하지 않으시는 것인가요, 아닌가요?
 제가 잘못 해석을 했나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정례회의?
임미선 위원  예, 본청의 정례회의를 미참석한다고 해 주셨는데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아, 정례회의라는 것이 따로 있지는 않고요…….
임미선 위원  아, 그렇습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아마 그 표현이 월요일 아침에 지사님하고 부지사님, 기조실장님과 티타임형식으로 하는 것이 있는데 거기에 참석을 안 한다는 것이 표현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임미선 위원  정례회의라고 적혀져 있어요.
 지금 제가 찾을 수…….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정례회의라기보다는 그냥 티타임…….
임미선 위원  정례회의 미참석이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그런데 지사님이 실ㆍ국장 회의라든가 할 때는 저희가 다 참석을 하고 있습니다.
임미선 위원  오셔서?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임미선 위원  효율적인 회의 시스템을 글로벌관 3층에…….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저희가 영상회의 시스템도 구축을 했습니다.
임미선 위원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하셨으니까 그런 방향으로 좀 고민을 해 보시죠.
 그리고 정례회의도 티타임 수준이다, 정식적인 회의는 아니라는 말씀인데 여기 자료에는 있는 상황이네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임미선 위원  결론을 말씀드리면 사실 제2청사가 지역상생 협력방안으로 여러 봉사, 또 장보기행사 이런 다양한 것을 하시는데 그것이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알고 있습니다.
임미선 위원  아시죠?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임미선 위원  그래서 제가 더 큰 지적은 안 하겠지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사기진작, 장기근무 유도 이런 부분은, 사실 사기가 저하된다고 보는 이유는 우리 본부장님이 더 잘 아실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중언부언하진 않겠습니다.
 제2청사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 장기적인 계획을 잘 세워 주시기 바랍니다.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임미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길수  임미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승순 위원님 보충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승순 위원  본부장님, 지금 2청사 같은 경우 미래산업국이나 관광국이나 해양수산국의 주요 업무나 현안사업들에 대해서 보고를 받고 점검을 합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하고 있습니다.
최승순 위원  그러면 오색삭도사업이라든가 양양공항 같은 경우도 보고를 수시로 받고 있습니까?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최승순 위원  지금 오색삭도사업 같은 경우는 조건부 협의가 나왔는데 환경부 소속 산하단체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까지 전부 반대를 하고 아직도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녹색환경연합이라든가 환경단체에서 반발이 매우 강하고 소송을 준비하는 것으로 본 위원은 알고 있습니다.
 또 인근 지역의 민원도 지금 남아 있는데 혹시 거기에 대해서 적절한 대응이라든가 추후 방안…….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그 문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문제들이고요, 저희가 어쨌든 11월 20일에 착공식을 합니다.
 국무총리를 모시고 착공식을 하기 때문에 착공을 하고 나면 신속하게 사업추진을 해서 기간 내에 준공할 수 있도록…….
최승순 위원  하여튼 40년 만에 추진하는 것이니까 진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에서도 잘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양양공항 같은 경우는 지금 강원도민들도 거의 포기한 상태 같습니다, 운항을 안 하니까.
 지금 전국 지자체가 총선 밑이라 그런지 몰라도, 잘 아시다시피 공항 같은 것을 하나 만들려면 요즘 10조입니다, 10조, 가덕도라든가 대구경북 신공항.
 우리 위원님들도 솔직히 양양공항이 얼마나 대단한 가치가 있는지 잘 모릅니다.
 우리는 있는데 활용을 못 하고 우리 도에서도 매년 10억, 20억씩 밀어주다가 지금 이렇게 된 상황에 왔는데 플라이강원 입찰기일이 잡히고 인수업체가 몇 개나 참여하는지 알고 계십니까, 본부장님?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인수업체는, 의향서를 제출한 회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최승순 위원  이번에 의사표명을 한 인수의향업체가 5개 업체에서 11개 업체로…….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그런데 공식적으로는 안 하고 있습니다.
최승순 위원  공식적으로 일자가 잡히면서 아마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오늘 아침에 자료를 받은 것입니다.
 그 정도로 지금 우리보다도, 우리가 특별법으로 무사증 도입이라든가 관광 1번지를 자처하면서, 관광이 일단 늘어나야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고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는 것 아닙니까?
 이런 데서 우리 행정이 너무 소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는가.
 공항사업 관련자들도 그렇고 동해안의 관광사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많은 얘기를 합니다.
 2청사가 왔는데 달라지는 것이 없다, 대표적으로 왜 양양공항이 몇 개월째 비행기가 못 뜨고 있느냐 이러는데 관련 부서가, 업무가 민간 회사인데 그게 되겠습니까?
 지금 회생절차에 들어가니까, 그런데 강원도에서도 많은 분들이, 특히 양양분들이 많이 얘기하시거든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저희가 안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담당하고 있는 관광개발과장이 수시로 전국의 여행사들을 찾아다니기도 하고 또 항공사, 특히 LCC를 찾아가서 읍소도 했는데요, 잘 아시겠지만 기업이라는 게 영업이익과 직결되기 때문에, 이익이 안 나는 곳에 투자를 안 하는 그런 성향이 있기 때문에 쉽진 않은 상황인데요, 저희가 그동안 혈세를 계속 쏟아부어도 안 됐던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저희가 모기지 항공사에 연연하지 않고 전세기라든가 가급적, 어쨌든 양양공항을 많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고요.
 그런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저희도 답답한 상황인 것은 맞습니다.
최승순 위원  지금 우리나라의 15개 공항 중에 10개가 적자입니다.
 한 번도 이익을 낸 적이 없어요.
 5개만 유지하고 있는 상황인데 우리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한 만큼 관광산업이라든가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하루속히 양양공항이 정상화돼 가지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우리 글로벌본부에서, 또 거리적으로, 지리적으로 가까이 있으니까 좀 더 도와줄 수 있는, 행정으로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역할과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를 거듭 말씀드리겠습니다.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승순 위원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길수  최승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제가 마무리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본부장님, 이제 4개월 정도 진행하셨잖아요?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위원장 김길수  진행하셨는데,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겠지만 본부장님이 들으시거나 판단하실 때 가장 큰 어려움이나 문제점이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직원들과 관련된?
○위원장 김길수  아니, 전반적으로요.
 청사 문제도 있고 직원들 문제도 있는데…….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일단 계속 말씀주시는 것들이 언제 신청사를 지을 것인가에 대한…….
○위원장 김길수  아, 신청사 개청 문제?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예, 물음들이 많으십니다.
 그런데 지금 본청의 신청사 추진 문제도 있고 또 재정문제도 있고 해서 그 문제에 대해서 제가 뚜렷한 답을 드리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좀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고요.
 어쨌든 저희가 2청사에 갔는데, 아까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셨지만 아직까지도 2청사가 영동에 와 있다는 것에 대해서 실감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런 부분들을 좀 더 홍보하고 지역과 접촉하는 그런 시간을 늘려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길수  아까 문관현 위원님의 질의 때도 말씀이 있었는데 문제점 이런 것을 정확히 진단하셔서, 그동안의 운영상황에 대한 진단을 해서 보고드리는 역할이 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하고요, 정확하게 지사님께 보고를 드려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사실은 2청사가 개청이 되면 동해안 지역 주민들이 기대하는 것은 여권민원이라든지 모든 민원사항을 우리 쪽에 오지 않고, 1청사에 오지 않고 거기에서 해결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종합민원실 기능이 지금 없는 것이죠?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그동안 여권민원만 발급을 했었는데요, 지금은 공인중개사라든가, 하여튼 네 가지 정도의 민원을 저희가 직접 처리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첩민원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본청에 직접 안 오셔도 2청사에 접수를 하면 저희가 접수를 받아서 본청에 보내서 처리를 해 가지고 저희가 받아서 다시 보내드리는…….
○위원장 김길수  그래서 동해안 지역주민들이 2청사에 기대하는 것이 본청에 오지 않고도…….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지금도…….
○위원장 김길수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역할, 종합민원실 역할과 기능을 조금 보강하고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겠나.
 그런 부분도 지사님께 보고를 드려서…….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그래서 지금…….
○위원장 김길수  그래야 제2청사 개청의 의미가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글로벌본부장 정일섭  어쨌든 지금도 본청에 오지 않으셔도 민원을 보실 수 있는 여건은 돼 있고요, 다만 직접 그쪽에서 민원을 처리하려면 인원이 좀 더 많이 늘어나야 되는데 지금 현시점에서는 인원을 더 늘리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장기적으로 저희가 검토를 할 계획이고요.
 어쨌든 영동과 남부지역 주민들이 본청에 안 오셔도 민원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은 마련이 돼 있습니다.
○위원장 김길수  그런 부분의 기능을 잘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면서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글로벌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심도 있는 감사와 좋은 의견을 제시하여 주신 위원님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료 준비와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 정일섭 글로벌본부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들이 지적하시거나 주문하신 사항들은 향후 업무추진 시에 시정 및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강원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글로벌본부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5시 23분 감사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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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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