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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교육위원회회의록

강원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정책국ㆍ교육국ㆍ행정국ㆍ감사관ㆍ공보담당관ㆍ더나은학력지원관ㆍ미래학교추진단)

일 시: 2023년 11월 14일 (화) 오전 10시

장 소: 교육위원회회의실

(10시 05분 감사개시)

○위원장 박길선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감사 진행에 앞서 오늘 행정사무감사 불참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허남호 중등교육과장님께서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업무로 오늘 행정사무감사에 나오시지 못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는 이 점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 위원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감사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우리 교육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지역 현장에서 교육정책을 직접 수행하는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오늘부터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으니 그동안 준비하신 자료를 바탕으로 알찬 감사가 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는 것처럼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의 대표기관인 도의회에서 도민을 대신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하였던 업무 전반에 대하여 그 실태를 파악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감사의 목적이 잘 달성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는 면밀한 자료 분석과 심도 있는 질의 등을 통하여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여 주시고 수감을 받는 부서장 및 직원들께서는 책임 있고 성실한 자세로 수감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진행에 앞서 추가 요구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이 계시면 자료 준비를 위해 지금 자료 요청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운 위원님.
조성운 위원  조성운 위원입니다.
 전자칠판, 학교별로 요청한 현황이 있습니다.
 학교별 1차 현황과 2차 현황, 1차 때 어느 학교에서 몇 개를 요청했는지, 2차 때 학교별로 어떻게 요청을 했는지, 그다음에 최종 전자칠판 지급현황, 최종적으로 지급된 현황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예, 조성운 위원님, 집행부에서는 지금 자료요청하신 것을 속히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 김용래 위원님.
김용래 위원  김용래 위원입니다.
 수능 관련 자료 좀 요청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5년간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수 현황, 두 번째는 최근 5년간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수능 응시 현황, 세 번째는 최근 5년간 전국 시도 수능 학력수준 현황, 과목별 포함해서, 그 외에 전국 단위로 비교했을 때 강원특별자치도의 수능 관련 현황이라든지 비교 수치가 될 수 있는 자료를 요청합니다.
○위원장 박길선  김용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더 안 계시면 집행부에서는 위원님들이 요청하신 자료를 빠른 시간 내에 준비해 주시고 위원님 전원에게 배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감사 진행 순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 진행은 증인 선서, 간부공무원 소개와 주요업무보고 후 질의ㆍ답변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지방자치법 제49조 제4항의 규정에 따라 출석 공무원의 증인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선서를 하는 취지와 처벌 규정, 방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을 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증언을 함에 있어서 허위 증언을 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 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인 선서 및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 방법은 정책국장님이 증인을 대표하여 선서문을 낭독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선서 시 제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고 함께 선서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박옥녀 정책국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문을 낭독한 후 선서문에 서명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책국장 박옥녀  “선서. 본인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동법 시행령 제46조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3년 11월 14일

                                         ㆍ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정  책  국  장                       박옥녀

                                      교  육  국  장                       김은숙

                                      행  정  국  장                       전봉주

                                      감    사    관                       정오현

                                      공 보 담 당 관                       김상혁

                                      더나은학력지원관                    심영택

                                      미래학교추진단장                    김정영

○위원장 박길선  박옥녀 정책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박옥녀 정책국장님께서는 간부 공무원 소개와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책국장 박옥녀  안녕하십니까?
 정책국장 박옥녀입니다.
 존경하는 박길선 위원장님, 이영욱 부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을 모시고 2023년 행정사무감사 정책국 소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정책국 간부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정책기획과장 김금숙입니다.

  (정책기획과장 김금숙 인사)

 안전복지과장 김선인입니다.

  (안전복지과장 김선인 인사)

 교육지원과장 이재수입니다.

  (교육지원과장 이재수 인사)

 이상으로 정책국 간부직원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지금부터 2023년 행정사무감사 정책국 주요업무 추진 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순서는 일반현황, 2023년 주요업무 추진내용 순입니다.
 67쪽, 먼저 일반현황입니다.
 정책국 행정조직은 3과 12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원은 73명입니다.
 정책국 3개 과의 주요업무는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68쪽, 재정규모는 891억 원입니다.
 다음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 추진내용을 각 과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정책기획과입니다.
 73쪽, 주요업무계획 및 강원교육 발전계획 수립ㆍ추진입니다.
 강원교육정책이 지속적ㆍ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 추진협의회를 통해 강원교육의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였습니다.
 2024년 주요업무계획과 강원교육 발전계획이 내실 있게 수립될 수 있도록 협의회를 운영하겠습니다.
 74쪽입니다.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평가입니다.
 자율과 책임을 추구하는 학교와 교육행정기관 자체평가로 학교와 기관의 책무성과 자치 역량 수준이 높아지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하반기에는 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모색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5쪽, 교육회복 지원 강화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심리ㆍ정서 회복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의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사회성을 회복하여 안정적인 학습 참여를 돕고자 하였습니다.
 현장지원 모니터링단 운영과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교육결손 해소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76쪽, 교직원 근무 지원 강화입니다.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교육력 회복을 지원하고 교육활동보호 지원 체계를 강화하여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형성하겠습니다.
 79쪽, 교육감 공약사항 관리입니다.
 교육감 공약사항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도민배심원단의 객관적인 외부 평가로 투명한 공약 이행을 실천하고 있으며 공약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홈페이지에 실적을 공개하여 강원교육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습니다.
 80쪽, 사업 일몰제입니다.
 교육정책사업 정비를 통한 불필요한 사업 정리와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교육행정기관의 교육지원 기능을 회복하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81쪽, 학생 맞춤 통합ㆍ연계형 지원 강화입니다.
 학생 맞춤 통합 지원을 위한 체계 구축을 위해 선도학교 및 시범 교육지원청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생 맞춤 통합 지원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부와 협력하여 담당자 및 전문가 양성 연수와 선도학교 및 시범 교육지원청 담당자 연수를 실시하였습니다.
 82쪽,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자율 운영입니다.
 새 학년 학교의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을 통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였고 2024년도에도 내실 있는 새 학년 준비기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83쪽, 강원교육 자치분권 추진입니다.
 지난 6월 강원특별법 2차 개정을 통해 유ㆍ초ㆍ중등교육, 강원형 자율학교, 농어촌유학 운영 등 3개 특례가 강원특별법에 반영되었으며 현재 2차 개정 미반영 특례 보완과 신규 발굴을 통해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원특별법 개정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개선을 위하여 강원특별법 특례 발굴 지역별 협의체를 구성ㆍ운영하고 업무 유공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입니다.
 향후 도의회, 중앙부처 및 국회 등과의 협의를 통하여 강원특별법에 교육 특례가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85쪽, 교직원단체와 상생ㆍ협력하는 노사문화 구축입니다.
 교직원단체와의 정기적 교섭ㆍ협의를 통하여 바람직한 노사관계 형성과 원활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자 합니다.
 또한 공무원단체와의 노사합동 워크숍 개최, 건전 노사관계 구축, 유공 공무원 교육감 표창 실시 및 공무원 맞춤형 노사관계 교육 운영으로 노사관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노사문제 해결능력 함양으로 상생과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안전복지과입니다.
 89쪽, 학생 안전교육 내실화 및 교원 안전교육 전문성 강화입니다.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정 연계 안전교육을 편성 운영하고 교실형 안전체험관, 이동형 안전체험버스 등 각종 체험시설을 활용한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학교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 및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91쪽, 학생 안전 인프라 구축입니다.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학교보안관 263명과 자원봉사자 배움터지킴이를 126교에 226명을 배치하여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안전망을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스쿨존 교통안전인력 은빛지킴이 198명과 통학차량 안전도우미 483명을 배치하여 학생 교통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92쪽, 학생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지원입니다.
 학교 밖 등하굣길 점검단을 교통안전전문가와 함께 구성하여 교통안전 시설개선을 추진하고 개학기 학교 주변 점검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하여 학생 안전을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학생 통학차량의 정기적인 관리기록 확인 및 차량 점검으로 안전한 운행을 통한
학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93쪽,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입니다.
 중ㆍ고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과 저소득층 학생 대상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여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다자녀 가정의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신입생 중 셋째 이후 자녀 3,542명에게 입학준비물품 구입비 10만 원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 경감과 함께 출산장려 정책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95쪽, 교사 내 쾌적한 환경을 위한 실내 공기 질 관리입니다.
 학교 시설 내 쾌적한 공기 질 유지를 위해 도내 756교에 공기 질 정기점검 및 특별점검을 실시하였고 라돈농도 초과 교에 대하여 라돈 저감설비를 설치하였습니다.
 또한 모든 학교의 일반교실을 비롯한 특별교실, 관리실에 1만 9,000여 대의 공기청정기 임대 설치를 지원하였고 3,000여 대의 환기설비에 대하여 유지관리비를 지원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96쪽, 산업안전보건 관리 강화입니다.
 학교 및 교육기관의 안전사고예방 및 위험 요인을 최소화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 유지에 힘쓰고 있습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한 근로자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보건교육, 산업안전보건컨설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ㆍ이행 등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98쪽, 보안업무 추진입니다.
 보안의식 제고와 보안사고 예방을 통한 연중 균형 있는 보안 태세 유지를 위해 보안업무담당자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직원들의 보안의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99쪽, 비상대비 업무 추진입니다.
 전시 및 사변 등에 대비한 충무계획 수립과 을지연습을 통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기관별 민방공 대피계획 및 시설 점검,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였습니다.
 앞으로 민방공 상황 발생 시 학생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학교 안전계획에 민방공대피계획을 구체화 반영하고 2024년 충무계획을 내실 있게 작성해서 업무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교육지원과입니다.
 103쪽, 학교 행정업무 지원 강화입니다.
 학교인력 채용지원, 학교 시설관리 업무 지원, 시설관리직 미배치 교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교직원 업무경감과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운영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년 신규사업 및 특색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교육정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학교현장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104쪽, 영양교육ㆍ학교급식 내실화입니다.
 교육과정에 기반한 영양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안전하고 질 높은 건강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특히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따른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10월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추가 계획하였고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영양교사 및 영양사 대상 연수를 개설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한 교육급식을 위해 유관기관 및 교육지원청, 학교와 꾸준히 협의하며 지원하겠습니다.
 107쪽, 독서ㆍ문화예술 교육 지원을 위한 교육문화관 역할 강화입니다.
 22개의 교육문화관 및 도서관에서는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 중이며 2023년 10월 기준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533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학생ㆍ학부모 대상 독서ㆍ문화활동 프로그램, 성인 대상 학력인정 및 디지털 문해교육도 지속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평창교육도서관 신축 이전 추진을 비롯하여 교육문화관의 공간 재구조화를 점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109쪽,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입니다.
 학원ㆍ교습소 등의 건전성 확보를 위하여 지도ㆍ점검 및 학원 설립ㆍ운영자, 강사 및 교습자의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는 등 사교육비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국 소관 2023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보고를 보고드렸습니다.
 앞으로도 강원교육 정책이 현장에 안착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길선  박옥녀 정책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은숙 교육국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국장 김은숙  안녕하십니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장 김은숙입니다.
 존경하는 박길선 위원장님, 이영욱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제324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례회를 맞아 위원님들께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 소관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강원교육의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에 앞서 먼저 교육국 과장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유초등교육과장 김용묵입니다.

  (유초등교육과장 김용묵 인사)

 인성문화교육과장 이수인입니다.

  (인성문화교육과장 이수인 인사)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장 김기현입니다.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장 김기현 인사)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수능 관련 출장으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이상으로 교육국 과장 소개를 마치고 교육국 소관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를 일반현황과 주요업무 추진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15쪽, 일반현황입니다.
 교육국은 4과 14담당 1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98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4개 과의 주요업무는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재정규모는 3,496억 원입니다.
 이어서 2023년 주요업무 추진내용은 과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유초등교육과입니다.
 123쪽부터 125쪽,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강화입니다.
 내년부터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 지원을 위해 학교관리자 및 교사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유ㆍ초, 초ㆍ중 전환기 연계교육을 위한 자료를 개발하여 12월에 보급 예정입니다.
 과정중심 평가를 통한 학생 평가의 다양화 및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스포츠ㆍ문화예술ㆍ생태환경교육 등 작은학교 교육과정 브랜딩 사업으로 교육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126쪽부터 128쪽까지 돌봄ㆍ방과후 지원 강화 및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입니다.
 공백없는 초등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돌봄교실 운영비와 환경개선비를 지원하였으며 서원주마을, 화천 복합커뮤니센터 등 지자체 협력 돌봄교실 모델을 개발 운영하고 내년에는 대기수요를 해소하고자 대학 연계 돌봄과 초등 1학년ㆍ2학년 대상 에듀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구입비 및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교사 안전요원 연수를 확대 운영하였으며 지난 10월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공포 시행됨에 따라 논란이 되었던 일반 버스를 활용한 현장체험학습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129쪽부터 132쪽까지, 유아 언어발달 및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지원입니다.
 유아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언어환경 개선비를 지급하고 만 5세 대상 언어발달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발달지연 유아 151명을 대상으로 언어치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강릉, 원주 유아놀이체험장 추진은 설립추진협의체를 운영하여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건축기획과 설계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며 유치원 방과후 놀이배움터 운영비를 지원하고 맞벌이 가정 등 연장 돌봄이 필요한 유아를 위해 온종일 돌봄유치원 51개 원을 선정 운영하였으며 수요자 요구로 내년에는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유ㆍ보 통합과 관련하여 유ㆍ보통합추진단을 구성하여 도청과 교육현황, 예산, 사업을 분석하고 어린이집 지도ㆍ감독 및 보육교직원 관리에 따른 협의회를 진행하며 이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34쪽부터 136쪽까지, 인사제도 공정성 및 교직원 역량강화 지원입니다.
 투명하고 공정한 교원 인사정책 운영을 위해 교원 인사정책 개선 추진협의회 운영하고 인사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및 책임장학 활동과 연계한 권역별 현장의견 수렴으로 인사제도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다음은 중등교육과입니다.
 139쪽부터 166쪽까지입니다.
 중학교 및 일반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강화입니다.
 자유학기 수업개선 및 평가를 통하여 중학교 단계의 기본학력을 보장하고 교원의 수업개선 및 평가역량 강화와 수업 지원을 위해 중학교 더 배움 수업평가 자료를 제작하여 12월에 보급할 예정입니다.
 일반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ㆍ운영 점검 및 컨설팅을 통해 학생 중심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였으며 현장실무단 중심 학생생활기록부 집중 컨설팅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제고에 힘쓰고 있습니다.
 144쪽,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입니다.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교원연수와 지역별 강사인력풀을 구축하고 고교학점제 순회교사 배치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과목 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내 일반고 전체를 연구ㆍ준비 학교로 지정 운영하며 학생 선택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소인수 선택과목 개설, 공동교육과정 운영, 특성화 학교 21교를 운영하고 순회교사 43명을 배치하였습니다.
 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춘천, 원주, 강릉에서 고등학교 박람회를 개최하여 고등학교 49교가 참가하였으며 고교학점제 홍보 및 고등학교 입학전형 안내 등을 통해 진로적성탐색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좋은 반응을 얻어 내년에도 추진하여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147쪽, 현장 중심 진로교육과정 강화입니다.
 학생의 진로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초ㆍ중ㆍ고 진로교육지원단 및 진로교육 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였으며 강원창업지원체험센터 1센터를 구축하고 대학과의 연계ㆍ협력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을 폭넓게 지원하였습니다.
 149쪽, 대입 진학 지원 역량강화입니다.
 진학담당 교원 대상 대입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였으며 맞춤형 진학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학생ㆍ학부모 대상 진학설명회, 수험생 대상 컨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여 중ㆍ고등학교 총 61%의 학교를 지원하였으며 중학교 전체 방문 면담을 실시하여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153쪽부터 154쪽, 수학 및 영어 책임교육 강화입니다.
 수학나눔학교 운영과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자기주도적 학습방법을 지원하고 외국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 보조강사 및 초ㆍ중등 영어학습자료 개발 보급, 양방향 원어민 원격화상교육, 전자도서관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55쪽에서부터 156쪽, 특성화학교 운영 활성화 및 직업교육 교육과정 다양화입니다.
 4차 산업 및 신산업에 대비한 강원형 마이스터고 추진이 되고 있는 태백, 인제, 철원 지역에 설명회를 개최하고 직업계고 창의ㆍ융합형 공동실습소 확대로 미래 신산업 직업교육센터 구축과 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을 강화하며 지속적인 직업계고 학과개편으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직업계고 학교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161쪽부터 165쪽까지, 인사제도 공정성 및 교직원 역량강화, 교직원 근무 지원입니다.
 교육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인사제도 운영을 위해 권역별 의견수렴 및 개정협의회를 거쳐 교육공무원 인사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있으며 강원교육의 질 향상과 배움을 즐기는 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연수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신규 교사의 교직생활 적응과 현장 안착을 돕고자 신규 교사와 경력 교사의 연결을 통한 상담 지원을 운영하였습니다.
 다음은 인성문화교육과입니다.
 169쪽부터 173쪽까지, 문화예술교육 및 독서ㆍ인문교육 지원입니다.
 예술강사 지원 사업을 통한 학교예술 교육지원 및 기획ㆍ실행ㆍ표현의 전 과정을 학생 주도로 예술활동을 지원하였으며 한 학기 한 권 읽기 운영 지원 및 학교도서관 감성디자인 프로젝트 연수 및 컨설팅, 학교도서관 전담인력 미배치 교 지원 및 방학 중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 사업으로 독서ㆍ인문교육과 학교도서관 운영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174쪽부터 178쪽까지입니다.
 더나은교육지구와 운영과 어린이 놀이문화 활성화 및 학부모 활동 지원입니다.
 18개 더나은교육지구와 연계하여 지역교육협력체제 기반을 구축하고 4년 차 종료 예정 지구의 종합평가 협의회를 통해 태백과 화천지역에 MOU 연장 체결을 하였으며 학부모지원센터 운영 및 학부모 교육 참여 소통을 강화하였습니다.
 179쪽부터 184쪽까지, 인성교육 강화와 시민교육 내실화입니다.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및 강원인권교육 통합 플랫폼을 운영하였으며 초ㆍ중ㆍ고 대상 미디어 교육 배움터 운영, 교육감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토론회, 통일 학생동아리 및 지역별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육을 지원하였습니다.
 184쪽부터 190쪽까지, 학생 생활교육, 보건교육 강화,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입니다.
 회복적 생활교육을 중심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보건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성희롱ㆍ성폭력 근절 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190쪽부터 194쪽까지, 학업중단예방,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 및 위기학생 지원 강화입니다.
 학교 밖 청소년과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 학업중단 숙려제, 대안교육 프로그램 지원, 위기학생의 학교 복귀 및 적응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Wee프로젝트 운영 내실화를 통하여 위기학생 통합사례 관리 및 위기학생의 조기 발굴과 선제적 개입으로 학생 정신건강 증진 및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하였습니다.
 다음은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입니다.
 197쪽부터 체육교육과정 내실화 및 학생 건강체력, 학생선수ㆍ스포츠클럽 지원 강화입니다.
 체육 특성화학교를 확대 운영하였으며 초등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수영 교실을 확대 운영하고 학생 건강체력 지원을 위해 학생건강체력평가 및 자세평가를 시행하였으며 473교에 건강체력교실, 토요스포츠강사 및 중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을 지원하고 1학교 1학생 1스포츠 사업 추진으로 학생 건강을 지원하였습니다.
 201쪽부터 205쪽까지입니다.
 과학정보영재교육 내실 및 미래교육 수업교육 구축입니다.
 과학중점학교 심화과학반 발명센터와 수리과학체험센터로 학생 참여형 과학 수업을 지원하고 지능형 과학실, 무한상상실 등으로 환경을 구축하였으며 찾아가는 AI교실 및 융합교육 중심학교 운영 등 AI교육 활성화와 AI리터러시를 함양하는 인공지능교육을 활성화였습니다.
 강원메타버스 교육체험관과 AI서술형평가 시스템 도입을 준비하고 각급학교 유ㆍ무선 네트워크망을 개선하며 교수ㆍ학습 지원을 위한 각종 정보화기기를 보급하여 미래형 수업환경을 구축하였습니다.
 끝으로 206쪽부터 208쪽까지입니다.
 특수교육 교육과정 내실화 및 특수교육 종합지원체제 구축입니다.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원하고 장애학생의 직업 실기 역량강화를 위해 46명의 학생에게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원하였으며 특수학교 및 학급 교육환경 개선 지원과 특수학교 운동실을 2개 교에 개축하였습니다.
 강원특수교육원 설립을 위해 사전계획 설계용역과 재정투자 심의를 거쳤으며 내년도는 공공건축심의와 설계공모를 거쳐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의료적 지원, 방과후학교, 치료지원 등을 확대하였으며 또한 장애학생의 인권지원단의 정기 현장지원 및 찾아가는 장애인권교육, 행동중재 지원 등을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와 장애공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도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드리며 존경하는 박길선 위원장님, 이영욱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의 고견을 강원교육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교육국 소관 2023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길선  김은숙 교육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봉주 행정국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국장 전봉주  행정국장 전봉주입니다.
 제324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례회를 맞아 항상 도민의 행복한 삶과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애쓰시고 계신 박길선 위원장님, 이영욱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 추진내용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행정국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박기현 총무과장입니다.

  (총무과장 박기현 인사)

 김범중 예산과장입니다.

  (예산과장 김범중 인사)

 최영일 행정과장입니다.

  (행정과장 최영일 인사)

 황득중 시설과장입니다.

  (시설과장 황득중 인사)

 이상으로 행정국 간부 소개를 마치고 2023년 주요업무 추진내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일반현황, 2023년 주요업무 추진내용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217쪽입니다.
 먼저 일반현황입니다.
 2023년 9월 30일 기준으로 행정국은 4개 과 14담당 13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219쪽입니다.
 행정국 재정규모는 2조 4,414억 원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2023년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내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23쪽입니다.
 먼저 총무과입니다.
 첫 번째, 민원기록행정 서비스 지원 강화입니다.
 전문 상담인력을 통한 신속ㆍ정확한 민원 처리를 위하여 강원교육콜센터 구축ㆍ운영 기본계획 및 전문상담원 채용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향후 민원 원스톱 처리 및 민원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중요기록물 전자화, 기록물 평가 및 폐기 등 체계적인 공공기록물 관리를 통하여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24쪽입니다.
 두 번째, 안정성 높고 신뢰받는 교육정보서비스 제공입니다.
 4세대 지능형 나이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사용자 문의에 집중 지원하고 데이터 공동 활용을 위한 교육행정데이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정보시스템을 개선하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 및 개통하였고 사립유치원에 스쿨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정보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25쪽입니다.
 세 번째,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통한 공정성 강화입니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성과급제도 운영을 위해 5급 이하 지방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2023년도 성과급 지급 계획에 반영하였으며 2023년 지방공무원 5급 성과평가 및 6급 이하 개인평가 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평가지표를 개선하여 계획안을 확정하였습니다.
 또한 사무관 심사승진 평가방법 개선을 위해 현행 제도에 대한 의견 수렴 및 다각적인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4월 사무관 심사승진제 운영 변경 계획을 확정하고 사전 예고를 하였습니다.
 변경계획은 2024년 사무관 심사승진제 운영부터 적용하여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더 나은 강원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예산과입니다.
 229쪽입니다.
 첫 번째, 학교기본운영비 단계적 확대입니다.
 학교기본운영비를 단계적으로 증액 추진하여 학교별 교육과정 및 재정수요에 따른 자율적 재정 운영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2020 표준교육비 산출결과를 반영하고 2023년 학교기본운영비 산출단가 조정을 통하여 학교급별 전년 대비 교당경비는 13.7%부터 21.5%까지, 급당경비는 8.7%부터 10%까지, 학생당경비는 10%까지 증액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단가 인상 및 단위학교 교육여건 개선 등을 위해 학교운영비를 추가 지원하였습니다.
 향후 단계적으로 시책ㆍ권장사업을 폐지ㆍ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정책점검을 통하여 학교로 교부하는 목적사업비를 학교운영비로 흡수하여 학교운영비 총액을 확대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ㆍ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230쪽입니다.
 두 번째, 참여예산제 운영 내실화입니다.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예산참여방, 설문조사, 예산설명회 및 지역주민 집담회 개최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학교참여예산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해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고 각종 학교 행사 개최 시 예산편성의견서를 배부ㆍ접수하는 등 학교예산 편성 과정에서 교육공동체 의견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232쪽입니다.
 세 번째, 사립유치원 행ㆍ재정 지원 확대입니다.
 사립유치원 원아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정적으로는 유아학비, 학급운영비, 교육비를 지원하여 원비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상시 점검하겠습니다.
 행정적으로는 공정한 유치원 입학을 위하여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운영하고 K-에듀파인 시스템을 통하여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유아 나이스 시스템 운영으로 유치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겠습니다.
 233쪽입니다.
 네 번째, 교육공무직 적정인력 운용 및 처우개선 강화입니다.
 교육공무직 인력관리심의위원회 및 비정규직 채용 사전심사제 운영, 합리적 순환 전보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적정 인력을 운용하겠습니다.
 현장 맞춤형 연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처우개선으로 고용안정과 근무의욕을 고취시키겠습니다.
 다음은 행정과입니다.
 237쪽입니다.
 첫 번째,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입니다.
 강원에듀버스와 임차 통학차량 운영으로 학생 등하교를 지원하고 통학버스와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거주 학생들에게 통학택시 임차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 교외 교육활동에 통학차량 이용을 확대하여 안전한 교육활동을 확보하고 학부모의 공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38쪽입니다.
 두 번째,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입니다.
 공공구매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소재 업체 제품을 우선구매하도록 독려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도내 소재 업체들의 판로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39쪽입니다.
 세 번째,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주여건 개선 추진입니다.
 금년도부터 시작한 교직원 주택임차비 지원과 통합관사 신ㆍ개축 및 관사 보수ㆍ철거 등 교직원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관사업무 지원을 위한 관사관리시스템을 구축ㆍ운영하여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241쪽입니다.
 네 번째, 학교중심 법무행정 지원 서비스 강화입니다.
 상위법령의 제ㆍ개정에 따른 자치법규의 신속한 정비를 통해 교육현장의 지원 체계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연도 말 주요 법률자문 회신 사례를 우리 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하는 등 다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법무행정의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다음은 시설과입니다.
 245쪽입니다.
 첫 번째, 스터디카페형 학습실 구축입니다.
 학생 및 교직원 등 교육 구성원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독창적인 학습실 구축을 통해 고교생 학력 향상과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대비를 위한 사업입니다.
 도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당 1억 원, 최대 2실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19교 31.5실을 조성 중에 있습니다.
 더 나은 자기주도적 공간 구축을 통해 교육구성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46쪽입니다.
 두 번째, 신ㆍ증설학교 설계 협의회 운영입니다.
 신ㆍ증설학교 사업 추진 시 강원교육정책을 반영하고 학교 교육구성원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신ㆍ증설학교 설계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원과학고 기숙사 개축공사, 가칭 기업고 신축공사, 도계중 통폐합 신축ㆍ이전공사, 묵호고 외 17교 그린스마트스쿨 개축공사 협의회를 추진하였으며 향후 속초중 이전 신축공사 외 3건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247쪽입니다.
 세 번째, 치장벽돌 보강입니다.
 학교 건축물 외벽 마감재인 치장벽돌의 낙하를 방지하기 위해 4층 이상 수직연속체 건물, 유치원ㆍ특수학교ㆍ각급학교 생활관 등 445동을 1단계 즉시보강 대상 건축물로 선정하였습니다.
 즉시보강 대상 건축물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95교 109동에 124억 원을 집행하였고 2023년에는 78교 81동에 111억 원을 확보하여 외부 치장벽돌 보강공사 추진 중에 있습니다.
 즉시보강 대상 건축물은 금년도까지 해소 완료 예정이며 그 외 순차보강 건축물 838동 중 비교적 보강이 시급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2024년부터 2단계 보강사업을 추진하여 순차적으로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248쪽입니다.
 네 번째, 교실 냉난방 개선입니다.
 교육시설 개선 사업과 병행하여 43교 977실에 79억 원을 투자하였으며 노후 냉난방기 교체 및 효율적인 냉난방 운영을 통하여 따뜻하고 시원한 교실 만들기를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249쪽입니다.
 다섯 번째, 교육시설 심의위원회 운영입니다.
 학교시설공사 추진 시 건축 관련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행정절차를 적기에 이행하여 사업추진의 적절성을 확보하고자 교육시설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육시설개축 심의 19건, 건설사업관리계획 심의 1건, 공공건축기획 심의 13건, 특수구조건축물 구조안전 심의 4건을 운영하였으며 향후 건설사업관리계획 심의 4건, 공공건축기획심의 8건,  특수구조건축물 구조안전 심의 1건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건설공사 설계 및 시공 단계별로 규정된 심의위원회를 운영하여 고품질의 학교 시설물 구축에 노력하겠습니다.
 252쪽입니다.
 여섯 번째, 학교 내 석면 제거입니다.
 2022학년도 겨울방학에 초ㆍ중ㆍ고 44교를 대상으로 학교시설 석면 해체ㆍ제거 작업을 완료하였고 2023학년도는 32교를 대상으로 석면 해체 완료 예정입니다.
 지속적인 석면 모니터링을 통해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53쪽입니다.
 일곱 번째, 학교시설 내진보강입니다.
 관내 학교 141교 187동을 대상으로 내진성능 평가와 내진 보강공사를 추진 중이며 2024년에는 관내 학교 212교 357동을 대상으로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내실 있는 내진보강 사업을 통해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행정국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 추진내용을 보고드렸습니다.
 존경하는 박길선 위원장님, 이영욱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행정국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시해 주시는 여러 위원님들의 지도와 조언을 적극 반영하여 더 나은 강원교육을 만들어 가는 행정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길선  전봉주 행정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휴식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지금부터 10분간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0시 55분 감사중지)

(11시 09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길선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정오현 감사관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관 정오현  안녕하십니까?
 감사관 정오현입니다.
 존경하는 박길선 위원장님, 이영욱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2023년 행정사무감사 감사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항상 강원교육 발전을 위하여 위원님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감사관 소속 담당급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성호 감사청렴총괄담당 서기관입니다.

  (감사청렴총괄담당 김성호 인사)

 최백규 감사1담당 장학관입니다

  (감사1담당 최백규 인사)

 김현정 감사2담당 사무관입니다.

  (감사2담당 김현정 인사)

 김영실 감사3담당 사무관입니다.

  (감사3담당 김영실 인사)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2023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 추진내용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25쪽, 일반현황입니다.
 감사관실은 감사관과 4개 담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원과 현원은 모두 25명입니다.
 업무보고 자료는 2023년 9월 30일 자 기준이며 올해 감사관실 소관 예산은 5억 원 2,000만 원입니다.
 다음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내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6쪽, 청렴 강원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자체감사 실시입니다.
 자체감사는 2023년 자체감사 종합계획에 따라 종합감사, 재무 및 사이버감사, 특정감사 등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운영하여 감사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하였습니다.
 감사관은 더 나은 강원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정책들이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종합감사, 공직기강 점검, 각종 사안감사, 일상감사 등 자체감사의 지속 추진으로 교육행정을 더 돕고 효율성을 제고하며 반복 지적사항에 대한 사전예방을 강화하도록 감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27쪽,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열린감사 추진입니다.
 민간의 감사활동 참여 및 지역주민과 학부모의 알권리 보장을 위한 청렴도민감사관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렴도민감사관은 모두 30명으로 현재까지 학교에 대한 공동감사에 11회 참가하였습니다.
 2022년 10월 1일 제7기 강원도민감사관을 신규 위촉하였으며 청렴도민감사관을 대상으로 연수 및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학교 및 기관 공동감사 참여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8쪽, 사전 예방적 감사 기능 강화입니다.
 일상감사 기능을 강화하여 사업의 적법성, 타당성 및 원가계산의 적정성 등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시설공사, 물품, 용역 등 203건에 대하여 43억 6,387만 2,000원의 예산을 절감하였으며 매년 자체감사에 활용하기 위한 자체감사 주요사항을 모집하고 이를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위법ㆍ부당한 행정 처리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일상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사전예방감사를 통한 주요사업의 재정상 낭비요인을 제거하여 일상감사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0쪽, 소신 있게 일하는 적극행정 지원입니다.
 적극행정 지원 및 소극행정 근절을 위하여 적극행정위원회를 4회 개최하였고 교육지원청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적극행정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및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습니다.
 31쪽, 반부패 청렴문화 활동 확산입니다.
 청렴역량 강화를 위한 공직자 청렴교육,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청렴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패방지 분야 계약상대방 및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행사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청렴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직자 청렴교육, 청렴스쿨 및 청렴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청렴인식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반부패 청렴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강원교육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고 만족하는 청렴 강원교육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3쪽, 갑질 근절입니다.
 상호 존중의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기관장 및 고위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교육을 실시하였고 갑질신고센터 운영 결과 28건의 갑질행위 신고를 접수하여 처리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하여 갑질행위 신고를 수시로 접수ㆍ처리하였으며 직장 내 갑질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5쪽, 감사의 전문성 제고 및 실효성 확보입니다.
 신규 감사담당공무원에 대하여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고 감사담당공무원 간 멘토링제 운영을 통해 빠른 업무 적응은 물론 감사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교무ㆍ학사나 학교회계 분야 등에 전문성을 갖춘 현장근무자를 지원받아 협력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감사담당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하였고 감사담당공무원의 전문교육 이수 운영으로 감사인의 전문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36쪽, 성희롱ㆍ성폭력 근절 기반 강화입니다.
 성희롱ㆍ성폭력 근절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성고충 상담창구를 상시 운영하며 사안 발생 시 학교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사안 대응과 처리 절차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성희롱ㆍ성폭력 사안 대응을 위한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하여 찾아가는 연수를 확대 운영하였습니다.
 더불어 피해자 지원 및 가해 교직원의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교육이 내실 있게 진행되도록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구축하는 등 성희롱ㆍ성폭력 근절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감사관은 더 공정하고 더 투명하며 더 돕는 감사 행정을 통하여 청렴한 강원교육을 실현하고 교육가족으로부터 신뢰받는 교육행정이 될 수 있도록 자체감사활동을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 추진내용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길선  정오현 감사관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상혁 공보담당관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보담당관 김상혁  안녕하십니까?
 공보담당관 김상혁입니다.
 존경하는 박길선 교육위원장님, 이영욱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2023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공보담당관 간부 직원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세민 대변인담당 장학사입니다.

  (대변인담당 박세민 인사)

 신소연 홍보담당 사무관입니다.

  (홍보담당 신소연 인사)

 보고순서는 일반현황, 주요업무 추진내용 순입니다.
 보고서 15쪽, 일반현황부터 보고드립니다.
 공보담당관은 대변인담당, 홍보담당 2개 담당으로 1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소관 예산은 약 26억 원입니다.
 다음 16쪽의 교육정책 및 주요 시책사업 홍보 강화입니다.
 우리 강원교육의 주요 정책들을 홍보하기 위해 정책 관련 홍보 동영상을 3회 제작하였으며 언론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교육현안들을 홍보하기 위해 교육감과 출입기자단 차담회를 18회, 부서별 정례간담회를 24회, 언론사를 대상으로 357건의 보도자료를 제공하였습니다.
 공보담당관은 강원교육의 다양한 정책들을 홍보하기 위해 주요정책 홍보동영상을 제작하여 강원교육가족들의 관심을 높이고 차담회와 정례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언론을 통한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17쪽, 교육공동체 대상 맞춤형 홍보 강화입니다.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홍보 매체 다양화에 맞추어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홍보채널을 수시로 운영하여 다양한 교육정보들을 알리고 있습니다.
 학생 대상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는 유튜브 기획 동영상을 40회 제작하였고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등을 통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모전 및 공연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학부모 대상으로 카카오톡채널 가입자 대상 홍보메시지를 16회 발송하였고 학부모 대상 홍보 동영상을 5회 제작하였으며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 2회 제작되는 강원교육 소식지 ‘마음껏 펼쳐라’를 1회 제작하여 배포하였고 2회분은 제작 중입니다.
 교직원 대상으로는 교사 블로그 ‘나눗쌤’을 운영하고 내부 메신저로 웹진을 6회 발송해 드렸으며 청내 스튜디오를 이용한 교직원 대상 생방송을 23회 진행하였습니다.
 교육공동체가 직접 참여하는 홍보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더 나은 꿈 키우기 학생기자단’을 모집하여 학생기자단 신문을 2회 발행하였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담기 위한 더 나은 도민 소통 캠페인을 6회 운영하였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흐름에 맞춰 다양한 SNS를 활용한 홍보로 교육정책의 공감대를 넓혀가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공보담당관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를 보고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길선  김상혁 공보담당관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심영택 더나은학력지원관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나은학력지원관 심영택  안녕하십니까?
 더나은학력지원관 심영택입니다.
 제324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례회를 맞아 존경하는 박길선 위원장님, 이영욱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더나은학력지원관의 각 담당을 소개하겠습니다.
 학력지원담당 김현주 장학관입니다.

  (학력지원담당 김현주 인사)

 학력진단담당 황윤구 장학관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관련 시험지구협력관 파견으로 부득이 자리를 비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2023년도 더나은학력지원관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일반현황,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순입니다.
 보고서 43쪽, 일반현황입니다.
 더나은학력지원관은 2개 담당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소속 직원은 교육전문직원 8명, 일반직 2명, 교육공무직 1명 등 총 11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더나은학력지원관 소요 예산은 226억 원입니다.
 다음은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44쪽, 더나은학력지원관 구축입니다.
 2023년 3월 1일에 신설된 저희 더나은학력지원관은 강원학생의 학력 진단과 평가, 그리고 그 결과에 따른 맞춤형 학습 지원 업무를 지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강원학생들의 학력수준에 대한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평가를 위해 올 7월 강원도교육청 주관하에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를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국가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디지털교육혁신을 통해 개별 맞춤형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의 개별 맞춤형 교수ㆍ학습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그에 따라 다각적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연말까지 학력 미도달 학생에 대한 강원학생향상도평가를 완료하여 강원학생들의 학력에 대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학력 향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사들의 대입 수능 지도 역량 및 평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가문항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환기 이음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학교 및 고등학교 입학전 교과 진단 및 심리정서진단을 통해 맞춤형 교육이 실현되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47쪽, 교육회복 지원 강화입니다.
 학습결손 해소를 위해 총 524교를 대상으로 소인수 맞춤형 교과보충 프로그램 7,871개 강좌를 지원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 1,334명을 대상으로 1 대 1 온라인 교육멘토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초학력과 개별학습 보충 지도 등 교실수업을 지원하고자 기초학력전담교사 26명, 교수ㆍ학습 보조인력인 학습지원튜터 101명, 협력교사 240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사ㆍ학부모 104명으로 구성된 교육회복 현장지원 모니터링단을 통해 교육회복 사업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에 학생들의 학력도약을 위해 전환기 이음교육 교과보충 및 학습코칭 캠프를 실시하도록 지원하는 등 교육회복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교육 결손 해소 및 기본학력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48쪽, 기초학력 다중 안전망 강화입니다.
 교육지원청에 총 18개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두고 학교와 연계한 학습지원 대상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난독ㆍ경계선지능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의 전문기관 연계치료를 위해 학습바우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6월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공동 발의로 제정된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경계선지능 학생의 전문적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 실시하여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49쪽, 한글문해ㆍ기초연산 교육 강화입니다.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한글교육 보조교재 ‘찬찬한글’과 ‘모두함께 술술읽기’를 도내 초등학교에 배부하고 학생들의 읽기, 수리 유창성을 지원하기 위해 선생님들이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읽기유창성 지원 시스템’, ‘연산유창성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사의 한글문해 및 기초 연산교육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이 문해력과 수리력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교원 온ㆍ오프라인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해력과 수리력 신장을 위해 한글 미해득 학생과 난독학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생의 배움의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부서의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성과 및 질 관리를 통해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에게는 더 촘촘한 맞춤형 지원을, 더 높은 학력을 원하는 학생에게는 더 많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력에 당당한 강원학생’이라는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더나은학력지원관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 추진내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길선  심영택 더나은학력지원관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정영 미래학교추진단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미래학교추진단장 김정영  안녕하십니까?
 미래학교추진단장 김정영입니다.
 존경하는 박길선 위원장님, 이영욱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2023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보고드리기에 앞서 미래학교추진단 간부 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린스마트스쿨담당 유호인 사무관입니다.

  (그린스마트스쿨담당 유호인 인사)

 미래공간조성담당은 현재 공석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미래학교추진단 2023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순서는 일반현황, 주요업무 추진실적 순입니다.
 보고서 57쪽, 일반현황입니다.
 미래학교추진단은 미래공간조성담당, 그린스마트스쿨담당 2개 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소관 예산은 약 1,223억 원입니다.
 다음은 58쪽에서 61쪽입니다.
 2023년 주요업무 추진내용입니다.
 그린스마트스쿨 조성입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시설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하여 교수ㆍ학습 혁신이 가능한 미래형 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입니다.
 5년간 총 재정사업비 4,790억 원과 BTL사업비 1,090억 원을 지원하여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시설 98동 이상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재정사업으로 38교 51동을 선정하여 사전기획 및 설계, 공사 추진 중에 있으며 그중 2021년 재정사업 리모델링 4동은 준공하였습니다.
 또한 2022년 BTL 사업 대상 2교는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을 완료하였으며 11월 중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설계 착수하여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2024년 사업대상은 재정 9교 9동, BTL 3교 5동 등 총 12교 14동을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미래학교추진단에서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해 주시는 위원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설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미래학교추진단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를 보고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ㆍ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업무보고

○위원장 박길선  김정영 미래학교추진단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업무 전반에 대한 질의ㆍ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진행 및 공평한 발언 기회 제공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회의규칙 제59조의 규정에 따라 질의ㆍ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발언시간은 답변시간을 포함하여 본질의는 10분, 추가질의 역시 10분으로 제한하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타종할 예정이오니 질의ㆍ답변을 마무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다른 위원님이 모두 발언하신 후 추가로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질의하실 때에는 핵심만 요약해서 질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답변 또한 간단명료하게 앉은 좌석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내용상 담당 과장의 답변이 필요한 때는 본 위원장의 허락을 득한 후 담당 과장으로 하여금 답변하시게 하시면 되겠습니다.
 답변하실 과장님은 앉은자리에서 소속과 직위 및 성명을 밝히시고 답변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업무 전반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엄기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엄기호 위원  발언의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철원 출신 엄기호 위원입니다.
 정책국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정책국장 박옥녀  정책국장 박옥녀입니다.
엄기호 위원  행정사무감사 자료 273쪽 한번 보시죠.
 간단하니까 안 보셔도 됩니다.
 도교육청이나 교육지원청 내에서 아침 지원 사업 여부에 대해서 묻는 질의에 우리 도교육청은 해당사항이 없다고 간단하게 답변을 하셨거든요.
○정책국장 박옥녀  예.
엄기호 위원  본 위원이 지난 10월 12일 제322회 임시회 때 강원산 쌀 문제와 관련해서 5분 자유발언을 했습니다.
○정책국장 박옥녀  예, 들었습니다.
엄기호 위원  들으셨죠?
 그때 강원도하고 도교육청에 여러 가지 제안을 했는데, 도교육감님한테 요즘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인데 아동기와 청소년기 학생들의 아침 식사는 성장에도 도움이 되고 성적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논문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실시하고 있지 않으니까 일단은 시범학교를 선정해서 우선적으로 급식소에다가 쌀떡국이나 쌀포포면 등을 비치해 놓고 아침을 먹게 하면 학생들의 건강과 성적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강원쌀 소비 촉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을 했었습니다.
○정책국장 박옥녀  예.
엄기호 위원  그런데 어제 시군 교육지원청 행감을 하면서 강릉교육장님한테 질의를 했는데 강릉교육지원청에서는 도교육청 차원의 예산이 아니고 월드비전과 착한의원연합회에서 지원해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학교가 있다, 그리고 호응도와 만족도가 상당히 높게 나온다, 이런 답변을 받았습니다.
 들으셨습니까?
○정책국장 박옥녀  예, 들었습니다.
엄기호 위원  앞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바빠서 아침 식사를 못 먹고 오는 학생들도 있고 간혹 경제적인 사정으로 식사를 못 하는 아이들도 있을 텐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학생들 수요조사도 하고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그런 정책을 강구하는 건 어떨지 국장님의 견해를 한번 말씀해 주시죠.
○정책국장 박옥녀  위원님 말씀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난번 5분 자유발언과 어제 질의 사항에 대해서 저희 부서와 협의를 하였습니다.
 협의를 하였고, 지금 현재로는 아침 식사 내용을 하지는 않고 있지만 100% 도내산 쌀을 급식에서 활용하고 있고요.
 아침 식사 관련해서는 저희가 협의를 지금 하는 중인데요, 이것은 재정도 확보돼야 되고 별도의 인력이 들어가야 돼서요, 검토를 많이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엄기호 위원  일단은 내년 예산에는 전혀 반영을 안 하고 있죠?
○정책국장 박옥녀  그렇습니다.
엄기호 위원  재정적인 문제는 아닐 것 같아요, 지금 다른 예산을 이렇게 봤을 때 우선도가 문제지.
 그래서 한번 깊이 좀 생각을 해 봐 주시고.
○정책국장 박옥녀  학생들에게 선호도도 조사를 해봐야 되고요.
엄기호 위원  지금 도교육청 차원이 아니라 월드비전이나 착한의원연합회에서 지원을 해서 이렇게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또 호응도나 만족도가 높게 나왔을 때, 우리 도교육청 예산을 투입하지 말라는 법도 없으니까 한번 심도 있게 고민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책국장 박옥녀  예, 고민해 보겠습니다.
엄기호 위원  그것과 연관돼서, 547쪽을 한번 봐주세요.
 547쪽에 친환경 급식 지원 현황이 있죠?
○정책국장 박옥녀  예.
엄기호 위원  식재료 구입을 보면 도내산과 타 시도산이 있습니다.
○정책국장 박옥녀  그렇습니다.
엄기호 위원  그런데 연번 8번의 쌀은 100% 다 도내산으로 급식을 충족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이외에 김치류, 김치류가 제일 많네요, 63%나 타 시도산을 쓰는데 이렇게 타 시도산을 써야 되는 이유가 뭡니까?
○정책국장 박옥녀  저희가 ’22년도 같은 경우에는 한 78% 정도 도내산 친환경으로 썼고요, 지금 현재 8월 31일 기준으로는 식재료는 한 55%, 우수 식재료는 45% 정도 쓰고 있는데요, 전체 100%를 못 쓰는 이유는 친환경 식재료 공급이라든가 그다음에 선정 과정에서 강원도 식재료 공급이…….
엄기호 위원  우리 도에서 생산되지 않는 것을 쓰는 건가요?
○정책국장 박옥녀  그렇습니다.
엄기호 위원  그러면 전혀 생산이 안 돼, 모자란다는 건가요?
 2023년도 3월부터 8월까지 한번 보시면 제일 많은 것, 두부가 타 시도산 것을 46% 쓰고 있는데 우리 강원도에서 두부가 생산되지 않는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것 같아서, 가격이 맞지 않아서 그러는지 타 시도에서도 우리 도의 제품을 소비하니까 우리 도도 그냥 같이 서로 해주는 건지 그건 잘 모르겠는데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책국장 박옥녀  저희가 품목별로 사유를 알아봐서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엄기호 위원  예, 그 사유를 한번 알아보시고 서면으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책국장 박옥녀  알겠습니다.
엄기호 위원  정책국은 다음에 기회가 될 때 질의를 하도록 하고요.
 교육국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교육국장 김은숙  교육국장 김은숙입니다.
엄기호 위원  637쪽인데요, 특성화고등학교에 타 시도 학생이 유학 와서 재학한 현황이 파악된 게 있습니다, 그렇죠?
○교육국장 김은숙  예,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보면 타 시도 학생의 비율이 원주의료고는 302명의 재학생 중에서 53명으로 17.9%이고 한국소방마이스터고는 제일 높네요, 제가 계산을 해보니까 56.1%로 205명의 재학생 중에서 115명이 타 시도 학생인데
 지금까지는 특성화고등학교의 타 시도 학생이 상당히 저조하네요, 재학생 중에서 타 시도에서 온 학생들이.
○교육국장 김은숙  저희가 앞으로 더 노력을 해서, 좀 더 유입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엄기호 위원  지금 특성화고등학교, 마이스터고 재학생 현황은 있는데 이게 정원이 다 충족된 것은 아니죠?
○교육국장 김은숙  예, 정원하고는 조금 다를 것 같습니다.
엄기호 위원  정원 미달도 있을 테고요.
○교육국장 김은숙  예.
엄기호 위원  669쪽에 보니까 특성화고등학교가 학과 개편을 많이 추진하고 있어요.
 2021년도에 개편을 한 학교가 1개 학교고 ’22년도에 4개, ’23년도에 10개 학교가 개편됐습니다, 학과 개편도 15개나 됐고요.
○교육국장 김은숙  그렇습니다.
엄기호 위원  670쪽에 보니까 학과 개편을 하거나 학교 개편을 한 학교는 충원율이 100% 찼어요.
 이런 것을 봤을 때, 지금 열심히들 하고 계시지만 더 빨리 특성화고등학교를 개편해야 된다는 생각이 드는데?
○교육국장 김은숙  저희 교육청에서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학과 개편이라든지 직업계고에 대해서 좀 느리게 온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감님도 작년부터, 또 올해 직업계고에 대한 관심과 개편에 대해서 많은 지시가 있었습니다.
 얼른 개편할 수 있도록 하고 또 직업계고가 개편이 되어서 아까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대로 타 시도 학생들이 유입이 돼서 인구 절벽,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우리 강원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중의 효과를 가지자, 그런 말씀도 하셨기 때문에 저희가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시간이 다 돼서 오후에 다시 추가질의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엄기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중식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단하겠습니다.
 14시까지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 46분 감사중지)

(14시 01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길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 신청 후, 이영욱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욱 위원  발언의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홍천 출신 이영욱 위원입니다.
 자료에는 없지만 요즘 전자칠판 구입 관련해서 의혹이 많이 있는데 이와 관련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5월 우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제1차 추경을 통해 미래의 교실 수업 환경 구축을 위해 전자칠판이 필요하다 이렇게 요청을 하셨고 우리 의회에서는 심도 있는 논의 과정을 거쳐서 우리 교육청에서 요구한 예산의 80% 수준인 158억 정도의 예산을 편성하도록 그렇게 해 드렸는데 교육국장님, 맞죠, 이런 사실이 있었죠?
○교육국장 김은숙  예, 그렇습니다.
이영욱 위원  그리고 우리 의회에서 5월 24일에 추경예산이 통과가 됐는데 예산 심의를 받고 통과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즉시 학교회계 전출금으로 교부해 주지 않고 여섯 달 가까이 정도 지나서 10월 27일에서야 교부를 하게 됐는데 특별히 이렇게 지원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교육국장 김은숙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5월 24일 추경이 통과된 이후에 그때 당시 위원님들께서도 이 많은 물량을 다 보급을 할 수 있겠느냐 하는 염려가 계셨습니다.
 저도 하여튼 최대한 빨리 추진을 해서 보급을 하겠노라 이렇게 답변을 드린 바 있고요.
 그래서 저희 부서에서도 계획을, 추경이 확정되면서 저희가 추진계획을 하려던 차에 6월 초에 담당 장학관님으로부터 교육감님 지시사항으로 “일단 좀 멈춰라, 민원이 좀 있으니 협의과정이 있어야 되겠다.” 이렇게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랬는데 그 이후로 협의과정이 좀 길어진 것 같습니다.
이영욱 위원  교육감님 지시에 의해서 지연이 됐다는 이런 말씀이죠?
○교육국장 김은숙  그러니까 민원이 들어왔으니 협의가 필요할 것 같다 이렇게…….
이영욱 위원  국장님, 우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미래체육특수교육과에 정보화 기기와 관련된 담당 부서가 있잖아요?
○교육국장 김은숙  예, 있습니다.
이영욱 위원  우리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정보화 기기와 관련해서 가장 뛰어난 역량을 지닌 장학관님이나 장학사님들이 거기에 계실 것 아니에요, 그렇죠?
○교육국장 김은숙  뛰어나다기보다 일단 그쪽 부문의 업무를 했으니까 좀 잘 알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영욱 위원  그래도 우리 도교육청에는 역량이 있는 분들을 모셔야죠.
○교육국장 김은숙  예, 장학사님들은 그런 분이 계십니다.
이영욱 위원  그리고 단위 학교에는 물품선정위원회가 있죠?
○교육국장 김은숙  예, 있습니다.
이영욱 위원  단위 학교에 물품선정위원회가 구성돼 있는 이유는 그 지역의 특성이나 학교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을 해서 물품을 구입하라는 그런 의미잖아요, 그렇죠?
○교육국장 김은숙  예, 그렇습니다.
이영욱 위원  그런데 이번에 그 의혹의 중심에는 정책협력관이 개입을 했다고 해서 한번 여쭙습니다.
 그 정책협력관의 역할은 뭡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업무를 얘기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이 전자칠판과 관련돼서?
이영욱 위원  전체적인 업무와 관련해서, 아주 간단하게요.
 교육감님의 어떤 정책에 관한 보좌를 하는 건가요, 자문이나 조언을 해 주는 건가요?
 왜냐하면 우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기구표를 제가 보니까 정책협력관이라는 조직은 없어요,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보면.
 그래서 이분들은 어떻게 움직이시는 분인가 궁금한데 시간관계상, 아까 말씀드린 대로 우리 소관 부서에 전문적인 역량을 지닌 장학관님들도 계시고 장학사님들도 계시고 또 단위 학교에는 물품선정위원회가 구성돼서 운영되도록 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기에 정책협력관이 개입을 해서 어떤 사양을 결정하고 또 학교에 물품 선정과 관련된 여러 가지 기준안이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이런 것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저희도 처음 계획은 학교에 그런 물품선정위원회가 있기 때문에, 또 학교마다 전자칠판 기능이, 우수 기능이 있는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학교 실정에 맞게끔 필요한 것을 구입하게 하기 위해서 학교 개별 구매로 했고요.
 결과적으로 학교 개별 구매는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됐으나 전자칠판을 좀 우수한 제품으로 보급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조금 제한을 둔 것이죠, 정책협력관 쪽에서.
이영욱 위원  그런 어떤 가이드라인이나 이런 것을 우리 소관 부서에서 했다고 하면 큰 문제가 없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7월 14일에 업무보고를 할 때 본 위원이 전자칠판 구입과 관련해서 항간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있으니 우리 감사관님한테 특별히 부탁을 한 게 있었어요, 좀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혹시 우리 감사관님은 그것을 기억하시나요?
○감사관 정오현  감사관 정오현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예,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영욱 위원  감사의 기능이라고 하는 게 사후에 감사를 해서 조치하는 것보다 예방적인 기능도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어떤 염려가 돼서 이렇게 당부를 드렸었는데 결국은 이런 감사원 감사까지, 10월 27일에 감사원 감사를 받았더라고요.
 공교롭게 10월 27일 도내 학교에 교부된 날 감사원 감사를 받게 됐는데, 어떤 의혹이 있어서 감사를 받는다고 하면 이 사업을 일단 중지하고 감사 결과가 나온 다음에 추진했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갖는데 국장님은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제가 알기로는 감사원에서 오기는 했습니다.
 왔는데 감사를 직접, 그러니까 본감사가 아니고 민원이 제기됐으니 거기에 대한 사전조사 식으로 왔다고 이렇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식 감사가 왔다는 그런 건 아니었고요, 사전조사 식으로 왔다고 들었고 그 담당자 면담으로 하루에 끝났습니다.
이영욱 위원  본 위원이 요즘 뉴스를 보게 되면 전자칠판과 관련된 의혹이 상당히 많이 방송되고 있는데 우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절차와 과정상 문제가 없다.” 이렇게 말씀을 하고 계세요.
 그렇게 이야기한다고 해서 이 의혹이 해소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본 위원의 생각에는, 지금 우리 학생과 학부모, 우리 동료 위원님들, 또 교육청에 계신 동료 직원분들,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님들 모두가 우리 행감을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아주 빠르고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의 감사위원회에 자체감사 요청을 해서 감사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렇게 밝히는 것이 오히려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우리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교육국장 김은숙  글쎄, 뭐 그런 의혹이 밝혀져야 되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우리 시행부서에서 감사를 해 달라고 이렇게 하기에는 좀 모양새가 그렇고요.
 필요하다고 그러면 다른 부서에서, 감사관이 있으니까 거기에서 하든지 아니면 위원님들이, 우리 부서로서는 내부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서 그렇게 했는데 그것을 감사 요청한다는 건 조금…….
이영욱 위원  맞죠, 국장님 말씀처럼 어떤 민원인에 의해서도 감사 요청을 하고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지금 의혹을 받고 있으니까, 의혹을 받고 있는 당사자인 우리가 정말 한 점의 의혹이 없다면 오히려 자체감사 요청을 해서 의혹이 없다고 하는 점을 밝히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교육국장 김은숙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기는 그렇고요, 하여튼 위원님께서 하신 말씀을 내부적으로 한번 논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영욱 위원  우리 위원님들이 감사를 받도록 권하거나 또 다른 쪽에서 하는 것보다는 본 위원 생각에는, 단위 학교에서도 어떤 사안이 발생하면 자체감사 요청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쨌든 이 문제는 우리 교육위원회에서, 아까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서 예산을 통과시켜 드린 것이기 때문에 우리 교육위원회의 명예도 걸려 있다 이렇게 생각이 돼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이영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조성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운 위원  삼척 출신 조성운 위원입니다.
 김은숙 교육국장님, 이어서 전자칠판에 대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자칠판을 처음에 시작할 때 1차 수요조사를 하셨죠?
○교육국장 김은숙  예, 그것은 예산추계를 내기 위해서 가수요조사를 했습니다.
조성운 위원  아니, 가수요조사가 아니고 1차 수요조사를 하셨지 않습니까?
 가수요조사가 아니고 1차로 하셨잖아요.
○교육국장 김은숙  그게 1차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1차를 하셨죠?
○교육국장 김은숙  예.
조성운 위원  1차를 했을 때 몇 대가 나왔습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제가 정확하게 대수는 잘 기억을…….
조성운 위원  제가 말씀드릴게요, 2,596대입니다.
 그때 당시에 우리 교육위원회에서 처음에 예산을 삭감해서 올렸는데 나중에 올라가서 158억이 됐습니다, 158억 9,000만 원.
 그런데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1차 수요조사를 했을 때 이 158억 9,000만 원 가지고 충분히, 전자칠판 수요조사를 한 것에 대해서 충분히 배정을 하고도 남았거든요.
 그런데 2차 수요조사를 다시 한 이유가 뭡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아까도 얘기했다시피 저희가 예산을 편성할 때는 1차 조사라기보다는 수요가 얼마큼 되는지를 조사합니다.
 조사하고 난 다음에 학교가, 1차 조사를 하고 나서 시간이 조금 지났기 때문에, 그때 다시 또 조사를 해 보면 학교에서 구매 의지가 좀 달라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수요 판단을 위해서 다시…….
조성운 위원  예, 알겠습니다.
 2차 수요조사를 할 때에도 유치원은 안 들어갔죠?
○교육국장 김은숙  예,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런데 결국은 마지막에 유치원까지 들어갔고 2차 수요조사를 하면서 거의 2배 이상, 4,142대가 들어왔습니다, 2차 수요조사 때.
 2차 수요조사 때 그렇게 들어왔는데, 1차 수요조사만으로도 충분히 보급을 할 수 있었는데 2차 수요조사를 해서 결국은 일선 학교에 전자칠판이 모자라게 됐습니다.
 그리고 2차 수요조사를 하면서 시간이 또 너무 길어졌고요.
 그래서 이게 좀 늦은 감이 있지 않습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1차는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서 가수요조사를 했고 2차는,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아마 확정이 되고 난 다음에 보급을 하기 위해서 수요조사를 한 것으로 이렇게…….
조성운 위원  본 위원의 생각에는 1차 수요조사 결과만 가지고도 충분히 확정을 할 수도 있었는데 굳이 2차 수요조사를 해서, 유치원까지 집어넣어서 이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문제가 좀 있다고 생각하고 또 예산안을 처음 만들 때 이 유치원은 안 들어갔죠?
○교육국장 김은숙  예, 처음 계획에는 안 들어갔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런데 이 유치원을 집어넣어서 임의변경을 하셨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문제가 없습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문제가 없다기보다 저희가 처음 계획은 초ㆍ중ㆍ고에만 보급하는 것으로 이렇게 계획을 세웠었고요, 내부적으로 협의하는 과정에서 유치원을 포함하라고 하는 것으로 됐기 때문에 제가 중간…….
조성운 위원  그 포함을 누가 하라고 그랬습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내부적으로 협의가…….
조성운 위원  내부적으로 누가 하라고 했습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협력관실하고 협의 과정에서…….
조성운 위원  협력관실이 그렇게 대단합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대단한 건 아니고 최종적으로…….
조성운 위원  내부적으로 하라고 그러면 하고 하지 말라고 하면 말고 그렇게 합니까?
 그리고 우리 위원회에는 얘기하셨어요, 유치원 변경한다고?
○교육국장 김은숙  포함하겠다고 9월인가에 한번.
조성운 위원  포함하고 나서 포함하겠다고 얘기하셨죠?
○교육국장 김은숙  그때는 아직 세부계획은 아니었고 포함될 것 같다고 보고는 드렸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것 정식으로 얘기해서 저희들이 의논, 여기에서 통과시켜야 되는 것 아닙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절차상으로 봐서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조성운 위원  그럼 잘못되신 거죠, 잘못된 것 아닙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잘됐다고는 할 수 없…….
조성운 위원  아니, 잘못되셨는지 아닌지 그것만 말씀하세요.
 잘하신 겁니까, 그러면?
○교육국장 김은숙  잘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럼 잘못되신 거죠?
○교육국장 김은숙  그렇지만 내부적으로 저희가 그렇게 결정이 됐기 때문에…….
조성운 위원  아니, 잘못되셨냐 안 되셨냐, 잘한 게 아니면 잘못된 거네요, 그러면.
 잘못되신 거죠?
○교육국장 김은숙  잘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성운 위원  그렇게 자꾸 빠져나갈 궁리만 생각하실 겁니까?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담당자가 교체된 적 있습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글쎄요, 일반직 발령사항이라서 제가 문제가 있었는지, 문제가 있어서 교체됐는지는 모르나…….
조성운 위원  다시 묻겠습니다.
 일반적인 인사였습니까, 아니면 내부적인 문제가 있어서 인사가 됐습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글쎄요, 정확한 건 제가 원인을…….
조성운 위원  국장님, 국장님이 그런 것 파악 못 하고 계십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그것은 일반직 발령이기 때문에 제가 파악은 못 했습니다.
조성운 위원  너무 낮은 직급이라서 국장님까지는…….
○교육국장 김은숙  아니, 그건 아니고요.
조성운 위원  이것 언론에 난 것 아시죠?
○교육국장 김은숙  예, 알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러면 파악을 안 해 보셨습니까, 어떤 문제 때문에 이렇게 인사이동이 됐는지?
○교육국장 김은숙  글쎄 뭐 인사가 된다고 해서 모두 다 그 사유를…….
조성운 위원  아니, 그러니까 파악을 안 해 보셨냐고요, 이 인사가 정기적인 인사였는지 안 그러면 내부적인 문제가 있어서 난 인사였는지 파악을 한번 해 보셨느냐고 그 얘기를 제가 물어보는 겁니다.
○교육국장 김은숙  깊이 파악은 안 해 봤습니다.
 이미 발령이 났기 때문에, 또 발령이 난 것을 제가 파악한다고 해서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고 또 얘기해 줄 사람도 없을 것 같고요.
조성운 위원  그러면 파악을 하셔서 저희들한테 보고해 주십시오, 무슨 이유 때문에 인사가 됐다고.
 정기 인사면 정기 인사다, 아니면 다른 이유면 다른 이유다…….
○교육국장 김은숙  정기 인사는 맞습니다.
조성운 위원  모르셨다면서요?
○교육국장 김은숙  그러니까 발령이 나서 간 다음에, 일반직 발령은…….
조성운 위원  본 위원이 방금 전에 얘기를 했는데 모르셨다면서요, 인사가 왜 일어났냐고 하니까 어떤 이유…….
○교육국장 김은숙  인사가 일어난 사유에 대해서 제가…….
조성운 위원  사유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말씀해 주시고, 한 가지만 더 묻고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사회적으로 굉장히 물의가 있는 것은 아시죠?
○교육국장 김은숙  지금 계속 언론이나 이런 데서 나오고 있으니까, 또 민원도 있으니까, 예, 그렇게 생각합니다.
조성운 위원  본 위원은 이 3개 업체가 지금 300억, ’24년도까지 하면 300억 정도 예산이 투입되는데 이 3개 업체가 300억을 나눠서 100억씩 한다는 게 물의가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특히 추경에 세운 158억 9,000만 원에 대해서는 이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예산 집행을 좀 중단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 예산을 내려줘서 일선 학교에서 구매한 데가 있습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예산은 이미 학교로 내려갔기 때문에 학교가…….
조성운 위원  구매한 데가 있습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구매한 데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확인은 안 했습니다.
 그것은 학교 자율로 하기 때문에 예산이 내려가면, 그리고 명단이 내려가면 이미, 학교가 시간이 부족하고 그렇기 때문에 사전 계약을 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설치 시기만 조절해서 한다고 그러니까 이미 한 데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조성운 위원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일선 학교에서도 굉장히 혼란이 와서 이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걱정을 하고 있는데, 예산 집행을 좀 중지해 주셨으면 하는 의견이 있는데 어떻습니까, 국장님?
○교육국장 김은숙  중지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협의를 좀 해 봐야 되겠습니다, 지금 중지할 수 있는 것인지.
 중지했을 경우에는 또 다른 혼란이 야기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조성운 위원  하여튼 혼란이 야기돼도 바른 길로 가려면 좀 중지를 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감사관님.
○감사관 정오현  예, 감사관 정오현입니다.
조성운 위원  감사관님, 이 문제에 대해서 혹시 들여다봤습니까?
○감사관 정오현  이 문제에 대해서 일단은, 기본적으로 감사원에서 내려왔었을 때 저희가 볼 수 있는, 그러니까 감사관실에서 볼 수 있는 내용은,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감사원이 왔다가 가면서…….
조성운 위원  아니, 감사원에서 왔다가 갔다 그런 게 아니라 내부적으로 한번 들여다보셨느냐고요.
○감사관 정오현  내부적으로 서류는 정확하게 보지를 못했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러면 감사관이 하는 일이 뭡니까?
 이런 문제가 생겼으면 제일 먼저 거기 감사관실에서 들여다봐야 되는 것 아닙니까?
○감사관 정오현  감사를 한다 그러면 정확하게, 감사원에서 나온 자료에 의해서, 그것이 거기에서 결론이 나고 그다음에 저희가 움직일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조성운 위원  아니, 감사원에서 나오기 전에 감사관에서 먼저 가서 선제적으로 대응을 하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감사관 정오현  감사 의뢰, 저희가 문제가 있다고 이렇게 판단하는 것은 참 어려웠었습니다, 그런 것이.
조성운 위원  (타종소리) 추가질의 때 다시 하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조성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기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하 위원  국장님들, 수고 많으십니다.
 행정국장님한테 간략하게 질의드리겠습니다.
 앞에서 우리 위원님도 여러 가지 말씀을 드렸는데요, 전자칠판이 사립…….
 아니요, 교육국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교육국장 김은숙  교육국장 김은숙입니다.
김기하 위원  사립초등학교는 올해도 그렇고 작년에도 그렇고 전자칠판을 하라는 공문이 안 왔더라고요.
 그래서 무엇 때문에 그런 것인지 간략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교육국장 김은숙  사립초등학교 말입니까?
김기하 위원  예.
○교육국장 김은숙  사립초등학교가…….
김기하 위원  초등학교에 전자칠판을 신청하라고 연락을 안 했다고 하더라고요.
 사립초등학교는 잘 아시겠지만 정부에서 선생님들하고 지원이 하나도 안 되지 않습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그것은 아마 학생들 수업료나 이런 것을 받는 학교는 지원이 안 되는 것으로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김기하 위원  일부 받아서 운영을 하는데 시설 부분은 우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예산을 줘야지만 기자재를 구입을 할 수 있지 않습니까?
 하여튼 행정사무감사가 끝나면 관련 부서를 통해서 빠른 시일 내에 그런 불이익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고요.
 혹시 어저께 행정사무감사를 보셨나 모르겠네요?
○교육국장 김은숙  예, 봤습니다.
김기하 위원  어저께, 사립초등학교에 1학년부터 3학년까지는 2개 학급이 있는데 4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1개 학급입니다.
 그러면 그 학생들이 4학년에 올라갈 때 40명에서 50명이 올라가는데 공부할 교실이 없어요.
 이런 부분이 있다고 해서 저는 정말 깜짝 놀랐다고요.
 그런 부분도 체크를 안 하시고 관리한다는 것은 정말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빠른 시일 내에 3학년 학생들이 4학년에 올라가서, 내년 3월 1일에 공부를 할 때 문제가 없도록 하여튼 우리 교육국장님이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교육국장 김은숙  그게 어느 학교인지 말씀해 주시고요, 학교 시설에 대해서는 행정국 소관이니까 그게 어느 학교인지, 같이 들었으니까 참고를 해서…….
김기하 위원  동해 삼육초등학교입니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는 2개 학급이고 4학년부터 6학급은 1개 학급이다 보니까, 3년이 지나고 그 학생들이 올라가다 보니까, 하여튼 어떻게 됐든 그 학생들이 문제가 없도록…….
○교육국장 김은숙  예,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기하 위원  예, 부탁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행정국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행정국장 전봉주  행정국장 전봉주입니다.
김기하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국장님, 그동안 공직생활을 오래 하시다가 12월 말 자로 정년이 돼서 공로연수에 들어가는데 이 자리를 빌려서 그동안 정말 수고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요.
 행정사무감사 자료 1,316쪽입니다.
 최근 3년간 총액임금제가 시행이 돼서 우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과태료 부과를 받고 있습니다.
 전임 교육감님이 행정직 공무원들이라든가 그다음에 공무직 직원들을 많이 뽑아서 지금 상당히 불이익을 받고 있습니다.
 2020년도에는 31.86%, 그다음에 2021년도에는 8.25%, 그다음에 2022년도에는 전년 대비 증감률이 8.31%입니다.
 2020년도에는 교육부에서 1,720억인가 예산을 줬는데 360억 정도 차액이 났고요, 2021년도에는 240억, 2022년도에는 440억의 차이가 났습니다.
 연도별로 봤을 때 기준인원이 2020년도에는 4,690명, 2021년도에는 5,308명, 2022년도에는 5,753명, 2023년도는 5,679명으로 신경호 교육감님이 오셔서 점차적으로 그 인원이 줄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지금 11억 4,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돼서, 다른 데에 쓸 예산이 과태료로 부과되는데 앞으로 어떻게 계획을 하고 계신지 간략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행정국장 전봉주  여기에 있는 페널티 금액은 교육공무직 정원, 교육부에서 인정하는 총액인건비로 교부하는 것보다 많이 집행되는 부분…….
김기하 위원  맞습니다.
○행정국장 전봉주  교육부에서 인정하는 인원보다 더 많이 교육공무직 현원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에 아무래도 집행이 많게 되니까 그 교육공무직 인원을 줄이자는 측면에서 페널티가 생겼습니다.
 ’21년부터 페널티를 실질적으로 부과하고 있는데요, 저희는 11억 4,500 정도 이렇게 페널티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교육공무직 관리를 할 때, 지금 학교가 자꾸 통폐합이 되고 학급 수가 줄어들고 이러는 측면에서, 새로운 학교가 신설이 되거나 이럴 때 교무행정사나 여러 직종의 수요가 발생하는데요.
 그때마다 저희가, 일단은 그 지역의 학교가 통폐합되는지 이런 것을 판단해서 인력관리심의위원회에서 결정을 하는데 만약에 몇 년 지나서 통폐합이 된다면 거기에 있는 인원을 이 학교로 옮겨서 쓸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가 그럴 때는 기간제로 승인을 해 주는 방법으로 해서 교육공무직 인원을 총액관리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기하 위원  알겠습니다.
 조금 전에도 그렇게 추진하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잘못된 관행을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해서 정말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이 돼서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의 교육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행정국장 전봉주  예, 알겠습니다.
김기하 위원  그리고 1,311페이지입니다.
 총무과 관련 부분입니다.
 최근 3년간 4년 이상 동일 부서 장기근무자 수가 지금 상당히 많이 있더라고요.
 보면 한 근무지에 오래 근무하면, 물도 썩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부분은 한곳에 오래 두지 마시고 최소한 몇 년마다 인사를 해서 조직이 슬림화, 조직이 활력소를 되찾는 그런 조직으로 관리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우리 국장님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행정국장 전봉주  인사라는 게 전보가 2년에서 3년 주기로 되는 게 원칙입니다.
 원칙인데 특수 분야 직종이 있어요, 기계라든가 이런 경우에.
 인근 타 학교나 타 기관에 배치 인원이 없을 경우, 전보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그 기관에서 오래 근무할 수밖에 없는 이런 실정도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정상적으로 순환 전보가 가능한 경우에는 저희가 3년 이내에, 별일이 없으면 다 전보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기하 위원  예, 하여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다른 부분은 시간이 다 돼 가지고 차후에 질의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김기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이승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승진 위원  이승진 위원입니다.
 전자칠판에 대해 우리 교육위 위원님들도 말씀들을 하셔서 그 부분이 끊어지면 안 될 것 같아서 저도 좀 질의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교육국장님.
○교육국장 김은숙  교육국장 김은숙입니다.
이승진 위원  전자칠판에 관련된 준비가 사전에 충분히 철저하게 잘 됐다고 생각하십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전자칠판은 이미 학교에 한 32% 정도가 보급이 되어 있습니다.
 우리 교육청 주관으로 이렇게 예산을 세워서 보급한 것은 처음인데요.
 이미 학교에는 그렇게 보급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승진 위원  그전에 보급되어 있었던 것을 말씀드리는 게 아니고 이것을 강원특별자치도 내 전체로 시행하는 게 이번에 첫 시행을 하는 사업이지 않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사전에 관련 준비가 철저하게 잘 되어 있었다고 판단을 하시는지를 여쭙고 있는 겁니다.
○교육국장 김은숙  사전 준비라 함은 어떤 것을 얘기하시는 것인지…….
이승진 위원  그러니까 본 위원은 이게 충분하게 잘 준비가 됐다면 이렇게 기준 같은 것도 바뀔 리가 없고요, 그리고 이런 논란도 있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그 기준이 바뀐다는 것은 일단 첫 번째로 저희 교육위에서 추경 부분에 있어서 심사를 했을 당시에도 유치원에 대한 부분은 전혀 포함이 되어 있지 않았던 상태에서 예산을 통과시켜드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것이 나중에 변경이 된 것이고요.
 그것에 대해서 명확하게, 왜 유치원까지 확대돼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부분이 저희 위원들한테도 충분히 설명이 되지 않았었습니다.
 그 기사를 보면, 유치원까지로 바뀌는 게 “지금 한창 미래형 교과서로 디지털 교육이 활성화되고 있으니까 유치원도 보급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기사 내용을 봤습니다.
 그런데 전자칠판 사업을 전체 도내에 시행한다라는 목적을 설명하실 때도 앞으로 미래형 교과서, 이런 디지털 교육으로 가야 되기 때문에, 우리 도내가 타 지역에 비해 좀 늦었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면서 초ㆍ중ㆍ고 전체적으로 추진을 하시겠다고 이렇게 말씀을 하신 거예요.
○교육국장 김은숙  예, 맞습니다.
이승진 위원  유치원까지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도 내용이 똑같다고 한다면 납득이 되지 않거든요, 왜 굳이 유치원까지 포함을 했어야 했을까.
 왜냐하면 뉴스 보도 같은 경우에도 전자칠판에 대해서, 사실 유치원의 경우에는 전자칠판에 대한 필요성, 신청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꽤 있는 것처럼 기사가 나왔단 말이죠.
 유치원은 놀이 중심 수업이라서 전자칠판이 필요 없다, 그래서 신청을 안 했다 이런 의견들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굳이 유치원을 꼭 넣어야 했는가, 왜냐하면 그렇게 함으로 해서 158억이라는 한정된 예산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더 돌아갈 수 있는 물량에 대해서 분명히 피해를 보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원래 계획과 달라진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가 초ㆍ중ㆍ고에 보급할 계획을 했고 사실 우리 부서에서도 내부 의견이 나왔을 때 유치원은 차후에 보급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 그런 의견을 드렸습니다.
 우리 부서는 그랬지만 또 저쪽 다른 부서에서는 이왕 하는 거니까 유치원도 이번 기회에 하자, 그런데 그 두 가지 의견 중에서…….
이승진 위원  이왕 하는 거니까 그렇게 하자고 하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가 주가 됐던 건지 아니면 교육청 내에서의 목소리가 주가 됐던 것인지, 어느 쪽입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현장 의견에 대해서는 수렴하지 않았습니다.
 내부에서…….
이승진 위원  그러면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필요성을 느끼는 것은 현장에 있는 분들이 느껴야 되는 것인데 현장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지 않은 상황에서 교육청 자체적으로 그렇게 판단을 하신다라는 것은 잘못됐다고 보는데요.
○교육국장 김은숙  그러니까 부서의 의견이 달랐을 때, 그것을 최종적으로 결정을 그렇게 했기 때문에 저희 부서에서는 그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이승진 위원  그러니까 이런 부분에서 논란의 소지가 충분히 있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 특정 업체를 배려한 정책 변경이다, 이런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것 알고 계시죠?
 항변을 하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해될 수 있는 항변을 해 주십시오.
 지금 조달청에 등록되어 있는 전자칠판 업체가 몇 개 정도 됩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48개로 알고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그러면 그중에서 지금 가이드라인으로 제시를 하고 있는 그것을 지킬 수 있는 업체는 3곳에서 4곳 정도의 수준인 거죠?
○교육국장 김은숙  예, 그렇습니다.
이승진 위원  지금 가이드라인이 있습니다만 이것을 꼭 지켜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권장을 하는 사항인 것인지, 어떤 것입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꼭 지키는 건 아니고 3개에서 4개 업체에 대해서는 권장으로 했고요.
이승진 위원  어쨌든 그래도 권장한다고 하면 그것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현장에 그런 학교들도 있을 거고요.
 그렇기 때문에 “특정 업체가 50% 이상 납품하게 될 것이다.” 이런 의혹들을 얘기를 하는 거고요.
 그리고 또 인수위 시절에 제품설명회 시연을 한 업체가 참여했다라는 의혹도 있습니다.
 본 위원이 말씀한 부분에 대해서 항변을 좀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말씀하시겠습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사실 부서의 의견하고 또 타 부서의 의견하고 조금 다른 점은 있었습니다.
 근본적인 목적은 좋은 제품을 보급하자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그랬고 저기도요.
 저희는 48개 업체 중에서 우수조달제품하고 기술인증제품 이렇게 하니까 한 25개 정도가 됐고요, 그것보다 조금 더 높은 조건을 줘서 더 좋은 제품을 하도록 하자는 이런 의견이 있었는데 최종적으로 우리 의견보다는 다른 부서의 의견이 결정이 된 과정입니다.
 의견을 안 낸 건 아니고요, 목적은 최종적으로 좋은 제품을 현장에 보급하자는 그런 취지였는데…….
이승진 위원  취지가 맞기는 하죠.
 그렇죠, 어차피 이게 내용연수도 있고 그때그때 쉽사리 바꿀 수 있는 그런 가격대도 아니고 그럴 수 있는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AS라든가 여러 가지 부분에서 문제가 없고 제대로 된 제품으로 사용을 하는 것이 현장에서는 맞습니다.
 우수한 제품, 우리도 기본적으로 가전 하나를 사도 우수한 것을 사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은 이해가 되는데요.
 이게 권장사항이라고 한다면, 그러한 가이드라인을 제시를 합니다만 그게 100% 지켜질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지 않습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글쎄요, 그게…….
이승진 위원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셨습니까?
 제가 직접 학교에 가서 얘기를 들어봤었거든요.
 학교 쪽에서 아예 그냥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 않습니까?
 벌써 학교 측에 여기저기 업체들에서 연락이 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씀들을 하세요.
 그런 속에서 우수한 업체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라는 것이, 과연 그게 100% 지켜질 수 있을 것인가…….
○교육국장 김은숙  우리가 물품 구매를 할 때는, 아마 이게 큰 사업이다 보니까 많은 업체들이 알고 있고 또 거기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졌던 것 같습니다, 또 가질 수밖에 없고요.
이승진 위원  교장선생님들이 그런 부분에 있어서 부담들을 느끼고 계세요.
 어쨌든 학교 내에서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 선택을 하는 데 있어서 예를 들면 많은 업체들에서, 이 업체 저 업체의 얘기들이 나온다고 한다면 어느 한 업체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어려움이 있다는 이런 말씀들을 하신단 말이죠.
 그래서 차라리 교육청에서 해 줬으면 좋겠는데 이런 얘기도 하실 정도예요.
○교육국장 김은숙  그게 일괄 구매가 아닌 다음에는 교육청에서 그런 단서조항을 줄 수 없고요, 아까도 우리 이영욱 부위원장님이 말씀하셨다시피 학교에는 물품선정위원회가 있습니다.
 몇 개 업체가 오더라도 그런 업체들의 자료를 가지고 교내에서 구성된 물품선정위원회에서 구매를 하면 되실 것 같습니다.
 학교의 상황을 가장 잘 반영하기 위해서 저희가 그렇게 학교한테 열어줬는데 학교가 그런 불편이 있다고 그러면 그것은 좀, 그리고 그게 모든 학교인지는 좀 그렇고요.
이승진 위원  모든 학교는 아니겠죠, 제가 모든 학교를 다 돌아볼 수는 없으니까.
 하지만 어쨌든 간에 지금 여러 가지 부분에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확실하게 보완책을, 교육위원들이 뭔가 확실한 보완책에 대한 믿음이 없는 상황에서, 내년에도 예산을 155억 편성하셔 가지고 하시겠다고 하시는데 이것을 어떻게 통과시켜드릴 수 있겠습니까?
 이번에는 통과가 된 거니까 진행을 하신다고 하더라도 내년에 이 예산으로 또 진행을 하시겠다고 한다면 계속 추진이 좀 어렵지 않겠습니까?
 전액 삭감 이런 얘기도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 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길선  이승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김희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철 위원  춘천의 김희철 위원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존경하는 동료 위원들께서 전자칠판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질의했는데 본 위원도 좀 보충해서 궁금한 점을 몇 가지만 짚어보고자 합니다.
 우리 교육청에서 처음 도입한 취지가 미래 교육환경 조성 차원에서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한 게 맞죠?
○교육국장 김은숙  예, 그렇습니다.
김희철 위원  좋은 취지로 했는데 지금 그 취지가 완전히 퇴색이 돼서, 본 위원과 우리 동료 위원들이 생각할 때는 엉뚱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점에 대해서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첫째는 우리 위원들이 언론지상에서 많이 접해봤는데 정책협력관과의, 담당 부서의 문제점 이런 것이 도출되고 있어서 문제가 확대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교육국장님이 정확히 알고 계시나요?
 정확히 알고 계시지 못하면 당사자, 지금 여기에 나와 계신가요, 정책협력관실에서?
○정책협력관 최준호  예, 나와 있습니다.
○교육국장 김은숙  예, 알고 있습니다.
김희철 위원  우리 존경하는 위원장님께서 승낙해 주신다면 담당자의 말을 직접 들어보고 싶은데 어떻습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담당자는 우리 교육국 부서입니다.
김희철 위원  교육국 부서인데 담당 부서 있잖아요, 미래체육특수교육과가 있잖아요, 거기하고 정책협력관실하고 얘기가 됐었잖아요, 협의가.
 교육국장님께서 거기에 참석했습니까, 그 회의에?
○교육국장 김은숙  보고는 계속 받았고 또…….
김희철 위원  보고를 받으셨잖아요.
 본 위원이 얘기하는 것은 협의했던 과정이라든가 당사자들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고 싶은 거예요.
○교육국장 김은숙  예, 들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김희철 위원  그러면 위원장님, 정책협력관을 한번 발언대에 모셔서 들어볼까요?
○위원장 박길선  그 과정에서 있었던 얘기를, 우리 최준호 정책협력관님, 자리에 계십니까?
○정책협력관 최준호  예, 있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거기에는 마이크 시설이 없으니까 발언대로 나오셔서 본인 직급을 밝히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책협력관 최준호  정책협력관 최준호입니다.
 저희 강원교육의 발전을 위해서 물심양면 애써 주시고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질의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서 성심성의껏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희철 위원  그러면 본 위원이 질의 좀 간단하게 해 보겠습니다.
 우리 정책협력관실에서 하는 임무를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겠어요?
○정책협력관 최준호  정책협력관실은 저희 내부적으로 편제된 부서고요, 저는 신경호 교육감님을 모시고 있는 보좌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김희철 위원  그러니까 교육감님의 교육철학이라든가 이런 것을 잘 파악해서 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그런 역할을 주로 하는 것이죠?
 그리고 담당 부서와 협의해서 그런 게 또 녹아들어갈 수 있도록 권장하고 또 통제, 통제라고는 표현이 뭐하지만 권장하고 이런 업무를 주로 하는 것이죠?
○정책협력관 최준호  예, 맞습니다.
김희철 위원  외부 기관하고도 교육 관련해서 많이 소통하고 또 좋은 정책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외부에서 듣고 반영시키기도 하고 주로 그런 업무를 하는 것인가요?
○정책협력관 최준호  예, 맞습니다.
김희철 위원  좋습니다.
 그러면 이 전자칠판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우리 도의회에서, 처음에 198억이 올라왔을 때 본 위원과 동료 위원들께서 순차적으로 해 보자고 해서 100억 정도를 삭감한 적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예결위에 올라가서 한 30% 살려서 158억 정도로 다시 올라왔는데, 이것 가지고 잘 활용하시면 좋은데 우리 상임위원회에서 승낙해 주지 않은 유치원이 갑자기 끼어들었어요.
 거기서 왜, “긴요긴급하게 유치원이 낄 수밖에, 반영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취지라도 있는지 한번 설명해 주시겠어요?
○정책협력관 최준호  우선 도의회에서 예산을 반영해 주신 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교육위에서 예산 삭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전자칠판 보급에 대해서 그 기준이나 대상에 대해서…….
김희철 위원  아니요, 시간이 없으니까 유치원을 반영하게 된 중요한 사유…….
○정책협력관 최준호  문제가 있었음을 알게 됐고 예산이 삭감되면서 수요조사를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자체적으로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 유치원이 이런 정보화 기기 보급 사업에서 소외되는 것에 대한 불만들이 있었습니다.
 또 타 교육청의 사례도 보면 유치원부터 선보급을 해서 차례대로 지급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김희철 위원  그러면 처음부터 유치원을 계획에다 넣어서 예산을 잡았었으면 됐었는데 그것을 교육청 쪽에서 누락시켰잖아요, 예산 잡을 때.
 그러니까 그 답변은 당위성과 타당성이 없다고 보고 일단 상임위에서, 우리 교육위에서 통과시켜 준 금액을 가지고 순차적으로 해 보라고 그랬는데 불요불급하게, 본 위원이 생각할 때 초등학교도 저학년보다는 4ㆍ5ㆍ6학년 이상, 그다음에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더 많이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는데요, 본 위원이 잘못 판단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전자칠판이 더 필요한 게 고학년들이라고 봐요.
 그런데 굳이 유치원, 병설유치원도 아니고 단설유치원하고 사립유치원까지 넣었단 말이에요, 거기에다가.
 그러니까 외부에서 많은 의혹들을 갖고 있는 게 현실이에요.
 그것을 반영시키게 된 담당 부서에서는 정확하게 해답을 내놔야 된다는 얘기예요.
 그런데 그런 해답이 나오지 않고 사회에 이렇게 흘러 다니는 낭설들이 침소봉대 돼 가지고 엉뚱한 방향으로 나오고 있잖아요.
 거기에 대해서 한번 설명을 간단하게 좀 해 보세요.
○정책협력관 최준호  우선 유치원에서 전자칠판 사용에 대한 오해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어린 유치원에서부터 이미 휴대폰이나 전자기기에 노출이 되어 있고요, 유치원에서도 이미 게임 등의 형식을 빌려서 정서ㆍ지능 함양이라든지 그다음에 집중력 향상이라든지 이런 여러가지를 전자기기를 이용해서 프로그램되어 있는 것들이 많이 보급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유치원에서도 충분하게 전자칠판을 활용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고요.
김희철 위원  자, 좋습니다.
 그렇게 넘어가고요, 시간이 없으니까.
 한 가지 더 짚어볼 게 있어서 그래요.
 그다음에 공급 업체에 대한 제한 이것이 지금 문제가 되고 있잖아요, 그렇죠?
○정책협력관 최준호  예.
김희철 위원  우수조달제품 3개 업체로 권장을 했죠?
○정책협력관 최준호  예.
김희철 위원  그런데 아까 우리 교육국장님 말씀으로는 48개 업체가 있었다고 하는데, 본 위원이 안타까운 것이 뭐냐 하면 3개 업체로 한정을 두지 말고, 그렇게 제한을 두려면 나머지 업체들을 전부 적정성 검사를 해 가지고 거기서 5개 업체라든가 10개 업체라든가, 범위를 확대하거나 규모를 좀 넓게 해서 제한을 뒀었다면 이런 문제까지는 없었을 것 같아요.
 판로지원법에 의해서 조달우수제품을 권장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것은 정부에서도 권하는 사항이고 또 조달우수업체는 좋은 제품을 만들기 해서 각고의 노력을 하는 특수한 업체이기도 하다는 것을 본 위원도 인정을 해요.
 그렇지만 이게 3개 업체에 불과하다 보니까 이런 문제가 생기고 특정업체에 몰아주려고 한다는 의혹까지 있지 않느냐, 이런 의혹들을 받고 있는 게 지금의 작태란 말이에요, 현실이란 말이에요.
 그런 것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다른 업체들까지 좀 넓게 제한입찰을 해 가지고 했었으면 이런 문제가 좀 약화되지 않았을까 그런 안타까움을 갖고 있는데 우리 정책협력관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책협력관 최준호  내부적으로 그런 협의도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사양에 대해 사양선정위원회에서 일부 조정한 적이 있었고요.
 그런데 저희가 내부적으로 어떤 사양의 기준을 마련하든 그것은 논란의 선상에 있을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었습니다.
김희철 위원  최소화시키자는 얘기죠, 본 위원은.
○정책협력관 최준호  예를 들어서 5개 업체든 조금 확장해서 10개 업체든 선정을 한다고 했어도 나머지 업체들이 계속해서 문제 제기를 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전자칠판의 논란은 저희 교육청 내부의 논란보다는 외부에서의 논란이 더 크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만약에 저희 교육청 내부에서 선정 기준에 대해 어떤 결정을 한다면 더 큰 논란이 있을 거고요, 저희는 판로지원법에 의해서 정부에서 권장하는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장 논란의 소지를 막는다고 판단을 해서 우수조달제품을 권장했던 것입니다.
 또한 학교현장에서는 이것이 권장이지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 각급 학교에서 사양선정위원회, 그러니까 선정위원회를 구성해서 개별적으로 우수조달제품을…….
김희철 위원  권장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권장을 넘어서서 이것은 가이드라인이 될 수가 있어요, 누구나 볼 때.
 왜냐하면 본청에서 가이드라인을 줬다고 볼 수밖에 없거든요, 그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그리고 이게 우수조달제품도 있지만 인증제품들도 있을 수 있고 (타종소리) 그다음에 지역제품 중에 아주 우수한 제품들도 있기 때문에, 우리 교육청에서 가이드라인을 잡아서 어느 점수에 부합되는 업체면 선정해서 하면 된단 말이에요.
 그런데 그런 노력도 안 하고 그냥 3개 업체로 제한을 두니까 이런 문제가 발생되는 것이고, 그 제한된 점수에서 탈락된 업체는 할 말이 없는 거죠.
 그리고 AS라든가 품질관리 문제가…….
○위원장 박길선  김희철 위원님, 정리해서, 추가질의 때 하시고…….
김희철 위원  예,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AS나 품질관리 문제 때문에 이런 제한을 둔 것 아닙니까,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안타까움이 많은데, 하여튼 추가질의 시간에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김희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준호 정책협력관님 수고하셨어요, 자리로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원활한 감사와 휴식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단하겠습니다.
 지금부터 10분간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14시 53분 감사중지)

(15시 10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길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 신청 후, 김희철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희철 위원  김희철입니다.
 아까에 이어서 추가로 간단히 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결국은 우리 본 상임위에서 결정해 준 대로 했었으면 별 문제가 없었는데 추가되면서, 배분을 하다가 유치원을 집어넣었고, 그렇죠, 그러다 보니까 이런 의혹이 생겼고, 지금까지 시중에서 떠도는 건 다 의혹이라고 보면 되겠습니까, 교육국장님?
○교육국장 김은숙  …….
김희철 위원  무슨 내용인지 모르시겠어요?
○교육국장 김은숙  글쎄, 시중에서 떠도는 얘기들을 제가 전부 다 알고 있지는 않을 것 같고요.
김희철 위원  그럼 누구한테 질의합니까?
 수장이신 교육국장님이 모르시면…….
○교육국장 김은숙  저희 부서는 지금 질의하신 대로 그대로, 협력관실하고 의견의 차이는 조금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달라진 부분에 대해서는 교육감님이 그렇게 결정을 하셨기 때문에 따라갈…….
김희철 위원  교육감님의 뜻이 담겨져 있는 것을 반영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
○교육국장 김은숙  그렇습니다.
김희철 위원  그렇게 보면 되겠습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예.
김희철 위원  물론 불법적인 요인은 없다고 봐요, 요소는 없는데, 그것은 본 위원도 알고 있는데 그런 것들이 일반인들의 의혹을 사기에는 충분했다, 이렇게 보여지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교육국 담당부서에서는 그것에 대해서 충분히 소명할 책임이 있고 의무가 있어요.
 그런데 그런 것을 잘못 대처했기 때문에 침소붕대(針小棒大) 돼 가지고, 우리 상임위 위원들뿐 아니라 우리 동료 의원들까지 다 알고 있습니다, 관심이 지대한 부분이에요, 이 부분이.
 그래서 1차 때 본 위원이 걱정돼서 일단 시행을 해보고 또 추가로 해보자라고 했었는데 그것을 또 굳이 30%까지 살려가면서 시행하다 보니까 이런 문제가 생기고, 그러면 더욱더 잘 하셨어야죠, 관리도 잘하시고.
 그리고 정말로 필요한 곳에 전자칠판을 보급했으면 좋았을 것을, 진짜 안타까운 마음이 너무 많아요.
 거기다 정보화기기까지 또 연결돼 있잖아요?
 그 부분은 본 위원이 짚어보지 않았는데 데스크톱하고 모니터 관계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떠나, 그것까지 짚어보면 한도 끝도, 오늘 밤새워야 돼요.
 전자칠판만 우리가 짚어보고 있는 것인데, 앞으로 본예산에 또 올라오지 않았습니까, 155억이?
○교육국장 김은숙  그것은 뭔가 하면 학교에 수요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보급을 미처 못 한 학교에 대해서는, 지금 이런 상황이라고 해서 그것을 보급을 안 할 수가 없고 아까도 얘기했다시피 교육청 사업…….
김희철 위원  하고 안 하고는 교육청의 의지겠지만 예산을 들여다보는 위원들은 또 입장이 다를 수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철저히 준비하셔서 하셔야지 그냥 대충 넘어갈 것 같으면 이것 힘들어집니다.
 또 이런 문제가 생기면 누가 책임집니까?
 저질러 놓고서 그냥 그만이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으면 안 돼요, 물론 그러지는 않겠지만.
 지금 누가 봤을 때, 상식적으로 봤을 때 저학년들, 유치원이나 이런 데는 진짜 필요, 그렇게 긴요긴급한 게 아니에요, 저학년들도 그렇고.
 그 아이들은 놀이문화라든가 이런 게 더 중요하지 전자칠판 그 복잡한 것까지, 굳이 전자칠판이 아니라도 지금 갖고 있는 기기 갖고 충분히 수용할 수 있고 활용할 수 있는 상태인데, 더 급한 중학교, 고등학교에 먼저 보급을 해주고 그다음에 내년도에 순차적으로 해도 좋았을 것을 굳이 이렇게 집어넣어 가지고 문제를 일으키는 부분에 대해서 본 위원이 지적하는 겁니다, 우리 동료 위원들도 마찬가지겠고.
○교육국장 김은숙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교육국 의견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다른 부서에서 그런 의견이 나오다 보니, 결정 과정에서 그렇게 됐고요, 유치원도 있으면 나쁠 것 같지는 않은데 위원님 말씀대로 좀 순차적이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김희철 위원  물론 있으면 좋죠, 없는 것보다.
 그런데 우선순위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업체 선정 과정도 문제를 많이 일으켰고, AS라든가 제대로 된 제품을 보급하는 것 상당히 중요해요.
 보급을 받았는데, 모 중소기업체를 폄하해서가 아니라 중간에 없어져버려 봐요.
 그럼 누가 책임지고 AS를 어디서 받을 겁니까?
 그런 것이 다 확보되는 차원에서 우수조달을 선호하는 것이고 또 지역에 업체가 있다면 그런 업체를 선호하는 이유가 다 그런 취지에서 하는 것인데 전부, 뭐 속된 용어로 쓸 수는 없지만 일시적으로 영업해 가지고 물건만 팔아먹고 나 몰라라 하는 업체들이 숱하게 많고 전자칠판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그런 소문이 돌아가지고, 우리 강원도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도 지금 전자칠판 보급 문제가 많이 도출되고 있는데 이것 다 같이 짚어보고 또 심사숙고를 했었어야죠, 이런 것을 도입을 할 때는.
 그런 부분에서 안타까움이 많다는 얘기예요.
 우리 감사관실에서 뭘 하겠습니까, 불법 행위가 없는데 뭘 들여다볼 수가 있겠습니까?
 저는 감사관한테 질의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어요.
 할 역할이 없는 걸요, 불법 행위는 없어요, 의혹뿐이지.
 우리 교육국장님, 예산 잡힌 것 이것 어떻게 추진해 나가실 건지 나름대로의 소견 좀 한번 듣고 싶습니다.
○교육국장 김은숙  지금까지 일어났던 일련의 일이 저희가 협의 과정에서 다 논의가 됐던 일입니다, 문제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도 서로 의견이 조율이 됐고.
 그런데 말씀하신 대로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 그러니까 추진해도 되겠다, 이랬고 마지막 최종적으로는 좋은 물품을 일선에 보급하는 게 좋겠다, 그렇게 결론을 낸 건데, 아무튼 이런 것을 도교육청에서 처음으로 하다가 이런 문제가 일어났으니, 만약에 내년도 예산안에 이것을 의결해 주신다 그러면 저희가 이런 것을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김희철 위원  본 위원이 감히 말씀드린다면, 우수 조달제품 좋습니다.
 단지 조달에 올라가 있는 업체들 중에 우리가 일정 기준을 두어서 거기에 부합되는 업체들이 있으면 기회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물론 난립해 있기 때문에 문제거든요, 지금.
○교육국장 김은숙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희철 위원  그래서 조달 우수는 가점을 더 줘서 선정할 수도 있는 것이고 그다음에는 일선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지금 써보신 학교 선생님들도 많을 거란 말이에요, 그분들도 다 정보를 들었을 것이고.
 그리고 선생님들이 순환보직으로 가기 때문에, 이 학교 갔다가 B학교, C학교 가서 같은 제품들을 만나면 사용하기 좋죠.
 사양이 다른 제품, 낯선 것이라면 또 다시 배워야 되고 습득해야 되는데 이런 불편도 없고, 정해진 제품으로 하면 좋긴 좋아요.
 그런데 구조가 그렇게 돼 있지 않으니까 그런 것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서라도 이런 문제들, 참 이율배반적인 일들이 많이 있긴 합니다.
 이해는 하는데 하여튼 현명하게 대처를 해서 사회적으로 물의가 되지 않도록,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많이 들여다보고 있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것 아닙니까, 그렇죠?
 하여튼 심사숙고해서 잘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릴게요.
○교육국장 김은숙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희철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김희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김용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래 위원  강릉 출신 김용래 위원입니다.
 전자칠판에 대한 사안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저는 다른 얘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행감에서 짚을 자료가 많기 때문에.
 기간제 교원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담당 부서가 혹시 어디인가요, 행정국으로 되어 있는 것 같은데?
○교육국장 김은숙  기간제 교원은 교육국입니다.
김용래 위원  국장님, 2023년 강원도교육청 계약제 교원 중에 기간제 교원이 지금 총 1,732명이라고 했는데 맞습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기간제 교원은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그 정도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용래 위원  제출하신 행감자료 921쪽에 보면 1,732명이라고 나와 있는데 최근 5년간 공립 초ㆍ중ㆍ고 기간제 교원 담임교사 비율이 계속 꾸준히 증가하고 있죠, 2018년부터 ’22년까지?
○교육국장 김은숙  예, 증가할 수 있습니다.
김용래 위원  2018년에 기간제 교원이 담임교사를 맡은 비율이 54.7%였는데 ’22년도까지 66.8%입니다.
 계속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사안인데 이것을 전국 단위로 본다 하더라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 우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세 번째입니다, 비율상.
 기간제 교원이 담임을 맡고 있는 비율이 66.8%로 세 번째인데, 대전, 충북 다음이 강원도인데, 교육공무원법 제32조 제4호에 보면 “교육공무원이었던 사람의 지식이나 경험을 활용할 필요가 있는 경우”, “같은 항 제4호에 따라 임용된 사람을 제외하고는 책임이 무거운 감독 업무의 직위에 임용될 수 없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비율상으로 그렇게 되어 있고 또 시도교육청에서는 이를 반영한 계약제 교원 운영 지침을 마련ㆍ시행해야 한다고 되어 있는데, 우리 강원도가 전국적으로 굉장히 높은 비율인데 이렇게 비율이 높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제가 생각할 때는 교원 감소에 따른 문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교원 수 감소에 따른 문제.
김용래 위원  선생님이 없어서 기간제 교원을 채용해서 그분들이 지금 담임을 맡고 있다는 말씀이신 거죠?
○교육국장 김은숙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다음에 요즘 선생님들이 본인의 권리라고 하면 권리랄까요, 그런 것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간제 교원을 많이 쓸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용래 위원  그러니까 이게 지금 웃긴 소리잖아요, 사실.
 선생님의 역할이 아이들을 가르치고 지도하는 건데 지금 담임교사 업무를 기피하고 계신 거잖아요, 교원이?
 어떤 행정적인 업무라든지 또 학부모들을 만나고 이런 것들이 요즘 시대에 불편하고 힘드니까 기간제 교원에게 담임교사를 맡겨서 그 업무를 회피하고 있는 것이라고 본 위원은 보는데, 비율도 굉장히 높고요, 66%면 사실 절반 이상이 그렇게 하고 있다는 건데.
 지금 교육공무원법상에 “책임이 무거운 감독 업무의 직위에 임용될 수 없다.”라고 되어 있는데도 강원도에서는 66%나 맡고 있는데 이것 좀 문제 있는 것 아닙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제가 볼 때는 학교에서 의도적으로 기간제 교원에게 중요한 업무나 어려운 업무를 맡긴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일단은 선생님들이 먼저 담임을 맡고, 그러니까 기간제 비율이 높다 보니 학교 업무를 안 맡을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기간제 교원에게도 그런 업무가 가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김용래 위원  물론 선생님이 없는 학교에서는 그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선생님들이 다 충원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 맡고 기간제 교사에게 담임 업무를 맡기는 게, 사실 저희가 상황은 다 알고 있지만, 비일비재한 상황이지만 지금 담임교사 업무를 기피하고 있는 거잖아요, 교원 선생님들이?
 물론 힘든 것도 이해를 합니다, 여러 가지 상황이 있겠지만.
 그런데 어쨌든 담임교사가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수업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쉬는 시간이라든지 아니면 아침 조회라든지 종례라든지 이런 것을 보면서 아이들의 상태나 그런 부분을 파악해야 하는 부분인데, 담임교사의 어떤 중요성을 고려해서 업무의 숙련도라든지 교육과정의 연속성 이런 부분을 봤을 때는 사실 정규교사가 담임 업무를 맡는 게 본 위원은 맞다고 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저희가 앞으로 인사발령 철 가까이 돼서 업무분장을 할 때 가급적 그렇게 배치가 될 수 있도록 지역에 안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용래 위원  물론 본 위원도 선생님들의 업무가 힘들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를 하는데 그래도 담임선생님은 기간제 선생님보다는 당연히 교원이 해야 될 임무고 만약에 그게 맡기 힘든 업무라면 왜 안 맡으려고 하는지를 파악해서 행정적인 업무를 감소시켜준다든지, 아니면 예산의 범위에서 허락한다면 담임수당이 따로 있잖아요, 맡으면?
 그것을 조금 더 올린다든지 그런 부분을 좀 노력을 해서 교원이 맡는 것으로 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교육국장 김은숙  그렇게 노력을 하는데 담임수당 같은 것은, 교원 보수에 관련돼서는 저희가 임의로 할 수는 없습니다.
김용래 위원  그것은 행정국이죠?
○교육국장 김은숙  아니, 그러니까 보수 체계 자체가.
김용래 위원  상위법인가요?
○교육국장 김은숙  예, 저희가 어려운 일을 한다고 보수를 더 줄 수는 없습니다.
김용래 위원  방안을 찾으셔서 기간제 교원이 아닌 교원이 담임 업무를 맡, 이것은 학부모들도 사실 원하고 있습니다.
 기간제 교원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당연히 선생님이 맡아주기를 바라고 또 기간제 교원이 맡다가 계약이 만료되면 그만두실 수도 있고 불안정한 상태다 보니까 선생님들이 맡아주기를 바라는 학부모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좀 고려해서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교육국장 김은숙  잘 알겠습니다.
김용래 위원  그리고 다음은 관사와 관련해서 시설 부분을 조금 짚어보려고 합니다.
 시설은 행정국장님이시죠?
○행정국장 전봉주  예, 행정국장 전봉주입니다.
김용래 위원  자료를 보니까 강원도 내 관사 입주 희망자하고 대기자 현황에 대한 자료가 있는데 ’23년도 현재 입주 희망자하고 대기자가 어느 정도 되는지 알고 계십니까, 혹시?
○행정국장 전봉주  95% 정도 입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용래 위원  그래요?
 여기 2023년도 자료에 보면 입주 희망자가 4,209명, 그리고 대기자가 421명 정도 있는 것으로, 자료를 본 위원이 갖고 있습니다.
 지금 대기자 순으로 봤을 때,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 봤을 때도 굉장히 높은 위치에 있습니다.
 경북이 799명, 경기도가 687명, 그리고 강원도가 세 번째로 421명이 지금 대기하고 있는 상태인데 관사에 못 들어가면, 사실 선생님들의 근무 환경이 굉장히 어렵잖아요.
 장거리를 출퇴근해야 된다라든지 아니면 사비를 들여서 원룸을 구해야 된다라든지 길게 운전을 해야 되는 경우도 생기고 이러는데, 지금 관사를 어떻게 배정하고 있습니까, 신청자에 대해서?
○행정국장 전봉주  신청자를 받아서 해당 학교 관사를 우선 배정하고요, 그다음에 특정 학교에 관사 여유분이 있을 경우에는 인근 학교 선생님이 들어가도록 이렇게 교육청에서 배정하고 있습니다.
김용래 위원  시스템상에서 그렇게 하고 있는 거죠?
○행정국장 전봉주  그렇습니다.
김용래 위원  신청을 해 가지고 어떤 장애 요인이라든지 거리 순…….
○행정국장 전봉주  아무래도 전입을 많이 따지죠.
김용래 위원  내용을 보니까 사실 그런 시스템에 대한 불만 사항도 좀 있으시더라고요, 선생님들 중에서, 전체 다는 아니겠지만.
 몇 가지 읽어드리겠습니다.
 “누군가는 별장처럼 쓰고 있는데 불합리하다.”, 그리고 “다른 곳에 거주하는데 다른 사람에게 공동사택을 양도하는 사례가 있다.”, 그리고 “오랫동안 해당 지역에서 거주했는데 개인의 저축과 투자를 위해 관사에 살면서 학교 예산을 사용하고 있다.”, “실거주하고 있지 않는 사람도 있다.”, “교장ㆍ교감 위주로 배정하고 있다.”, “기존 배정자가 장기 이용하고 있다.” 등등 불공정ㆍ불합리한 사례가 있는데, 물론 강원도에는 없을 수도 있는 사례이긴 하지만 이런 시스템에 대해서 불만이 많은 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런 부분을 혹시 들은 게 있습니까, 강원도에서?
○행정국장 전봉주  아무래도 출퇴근을 하다가 주 1회~2회 현지에 머무르려고 관사를 확보해놓는 경우도 있고 뭐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김용래 위원  그래서 실제로 필요한 사람이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서 이런 부분을 짚으려고 하는데, 다음 시간에 또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김용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희철 위원님이 추가질의를 하셨고 모든 위원님들께서 한 번씩 질의를 하셨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추가질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운 위원님.
조성운 위원  조성운 위원입니다.
 전자칠판 때문에 시끄러웠는데 제가 한 가지만 더 질의를 하고 다른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국장님, 아까 우리 동료 위원이신 이승진 위원님과 김희철 위원님이 질의하실 때 답변하시기를 우리 부서의 의견과 다른 부서의 의견이 서로 상충되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정책협력관은 어느 국 소속입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정책협력관을 얘기하는 겁니다.
조성운 위원  정책협력관은 어디 소속입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소속은 교육감 직속…….
조성운 위원  직속입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예.
조성운 위원  그러면 교육국하고 교육감 직속하고 계속 의견이 부딪혔다는 얘기네요?
○교육국장 김은숙  아니, 의견이 부딪혔다기보다 의견이 다른 부분이 있었습니다.
조성운 위원  의견이 달랐으니까 부딪혔겠죠, 서로서로 주장하는 게 달랐으니까요.
○교육국장 김은숙  조금 다른 부분은 있었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러면 결국 정책협력관은 교육감님 의중에 의해서 얘기를 했을 것이고 교육국에서는 실무자 입장에서 얘기를 했을 것이고 그랬겠죠?
○교육국장 김은숙  글쎄, 의중이 반영됐는지는 모르겠으나 교육감님께서 민원이 들어왔으니 협의를 해라, 이랬으니까 뭐 의중이 들어간 건지 민원 해결 차원인지…….
조성운 위원  어떤 민원이 들어왔습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AS 문제, 또 타 시도의 전자칠판에 관한 민원 문제, 이런 것들을 얘기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 민원 때문에 3개로 줄어든 겁니까?
 그 민원 때문에, 다른 업체들은 AS도 잘 안 되고…….
○교육국장 김은숙  지금 민원 사항에 대해서 정확하게, 하여튼 그것과 관련돼서 협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조성운 위원  아니, 국장님, 질의를 하면 자꾸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려고 하지 마시고 정확하게 말씀을 해주셔야 됩니다.
 어떤 민원이 제기가 돼서 그렇게 교육감님이 우선으로, 교육감님께서 어떤 민원이 들어와서 다시 재검토를 하라고 하셨다고 그랬지 않습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교육감님께서는 민원이 들어왔으니까 정책협력관하고 협의를 해봐라, 이렇게 얘기를 하셨고요…….
조성운 위원  그러니까 어떤 민원이냐고요, 그게.
○교육국장 김은숙  정책협력관에서는 기관별 업체가 상이해서 AS 문제가 있다, 그다음에 저가형 전자칠판 납품으로 현장 납품 비리가 발생한다, 이렇게 타 시도 사례를 얘기하셨고요.
 그다음에 다양한 제품 유입으로 다른 디지털 교육 장비와 연계 활용이 어렵다, 이런 얘기를 하셨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러면 지금 언론에 나타난 문제점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 거네요?
○교육국장 김은숙  예, 그것은 과정이었으니까 사실 이 문제하고는, 지금 언론에서 관심을 두는 문제하고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이 듭니다.
조성운 위원  그러니까 그런 좋은 취지로 서로 의견이 부딪혔으면 거기에 대해서 해명을 하셔야지 그것을 왜 자꾸 감추려고 그럽니까?
 그러니까 자꾸 문제가 생기고 이러지 않겠어요?
 그리고 인수위원회 시절에 시연하신 업체가 있죠?
○교육국장 김은숙  인수위원회하고는, 제가 참여를 안 했기 때문에…….
조성운 위원  언론에 그렇게 났습니다.
○교육국장 김은숙  언론에 난 것은 저도 봤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것은…….
조성운 위원  그러면 시연했던 건 맞죠?
○교육국장 김은숙  그것은 제가 확인한 사항은 아닙니다.
 제가 인수위에 참여를 안 했기 때문에…….
조성운 위원  확인이 가능하죠?
○교육국장 김은숙  확인은 인수위에 참여했던 분들한테 하면 되지 않을까.
조성운 위원  그것 확인해서 어느 업체인지, 대표자가 누군지 확인해서 저희들한테 말씀을 좀 해 주십시오.
 본 위원이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면 거기에 참여했던 업체가 지금 배제됐다고 했지 않습니까?
 배제됐다고 했죠?
○교육국장 김은숙  제가 그 업체는 모르고, 그 관계는 제가 언론에서는 봤으나 그것을 확인한 사항은 아닙니다.
조성운 위원  언론에서는 배제됐다고 했는데 그 업체를 우리가 알고 있어야지 나중에 정말 배제가 돼서 안 들어갔는지, 아니면 회사의 명을 바꿔서 다시 들어갔는지를 확인할 수 있으니까 거기에 대해서 그 회사명하고 대표자 이름을 좀 얘기해 주십시오.
○교육국장 김은숙  예,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리고 이제는 다른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자칠판에 대해서는 그 정도로 하고.
 제가 각 교육지원청별로, 학교 악기는 교육국 관할이죠?
○교육국장 김은숙  교육국장 김은숙입니다.
 예, 교육국 소관입니다.
조성운 위원  이렇게 두껍게 각 교육지원청별 미사용 악기 현황을 받았고 다시 정리를 해서 받았습니다.
 정리를 해서 받았는데, 여기 보면 각 교육지원청별로 이렇게 다 나와 있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것, 아닌 것 개수까지 다 나와 있는데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거랑 이거랑 안 맞습니다.
 여기하고 여기하고 통계가 안 맞아요.
 그러면 본 위원은 이것을 봐야 됩니까, 이것을 봐야 됩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학교에서 제출한 것하고…….
조성운 위원  교육지원청에서 제출한 것하고 이렇게 다시 총괄표로 해서 또 왔는데 이거랑 이거랑 안 맞는다는 거죠.
 이것 맞춰서 다시 보고해 주십시오, 딱 맞춰서.
○교육국장 김은숙  알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이것은 맞춰서 보고해 주시고 국장님, 각 학교에 미사용 악기가 얼마나 되는지 파악하고 계십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위원님이 질의하셔서 좀 파악을 해봤는데, 저희 교육청에서 잠자는 악기 사업을 하고 있는데 저희가 조사를 할 때 학교에서 그것을 정확하게 조사를 해서 보내줘야 되는데 참여도가 낮아서 그렇다고 해서, 이것을 도교육청 사업으로 할 게 아니라 지역에서, 지역에서는 서로 가까운 데에 있으니까 방법을 바꿔볼까 하는 생각을 조금 해봤습니다.
조성운 위원  악기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다 마찬가지인데 도교육청에서 이것에 대한 현황은 파악하고 계셔야 될 것 같습니다.
 잠자는 악기에 대해서 이렇게 하고 계시다고 하지만 백날 말로만 해 가지고는 이것 안 됩니다.
 악기 1년 동안만 사용 안 하면 다 버려야 됩니다.
 버릴 때도 돈 주고 버려야 됩니다.
○교육국장 김은숙  하여튼 좀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자료가 이렇게 좀 다르긴 하지만 지금 사용하지 않는 악기가 4,000가지가 나왔습니다, 4,000가지.
 이것 비용으로 따지면 얼마겠습니까?
 이 예산 엄청난 겁니다.
 저도 이것 조사해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많은지.
 제발 어떤 일이든 간에, 악기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정확하게 파악을 해서 필요한 곳에 옮겨서 필요한 곳에서 쓰고, 이쪽에 없으면 저쪽에서 당겨오고 이렇게 하시고, 다른 업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교육청에서는 각 일선 학교에서 뭘 하고 있는지 최소한 인원 정도는 정확하게 파악하고, 악기는 뭐가 있는지,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한 3일 동안 행감 하면서 하나하나 짚어볼 생각입니다.
 짚어보고 더 체크를 해서 정말 안 되는 것들은 도교육청에서 다시 한번 현황 파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국장 김은숙  잘 알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그리고 악기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맞춰서 다시 보고해 주시고요.
 정책국장님.
○정책국장 박옥녀  정책국장 박옥녀입니다.
조성운 위원  장시간 앉아 계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작년에 기숙사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페이지 134쪽입니다.
 기숙사 현황을 좀 달라고 그랬더니 아주 편안하게, 지난번같이 세밀하게 안 내놓으시고 아주 편안하게 현황만 쫙 뽑아서 내놓으셨습니다.
 거기에 보면 전체적으로 평균 입사율이 있는데 48%입니다.
 알고 계시나요?
○정책국장 박옥녀  그렇습니다.
조성운 위원  1년이 지난 다음에도 똑같이 이렇게 지적을 합니다, 이 48%.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정책국장 박옥녀  코로나 끝나고 현재 학교나 저희 차원에서 많이 권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이 처음에는, 그러니까 3월, 4월 정도에는 많이 입사를 해요, 기숙사에.
 그러다가 통제되는 그런 시간을 굉장히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생깁니다.
 그러면서 중간에 많이 나가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저희가 기숙사에 많이 입사하도록 학교의 기숙사 리모델링이나 이런 것도 많이 챙겨보려고 합니다.
조성운 위원  아니, 국장님, 아직도 정확하게 파악을 못 하고 계십니다.
 제가 현장에 가서 파악한 바로는 정원이 4명입니다.
 똑같은 얘기를 1년 후에 다시 똑같이 반복을 하는 건데, 정원이 4명인데 요즘 학생들 4명이 안 들어가 있습니다.
 한 방에 4명이 안 들어가려고 그럽니다.
 될 수 있으면 독방을 쓰려고 그러는데 고등학생들 형편상 혼자는 두지 못하니까 최소한 2명을 두고 있다 그런 얘기를 들었고, 한 방에 들어가면 2층 침대를 둡니다.
 2층 침대를 두는데 그 2층 침대를 치우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정원을 4명이 아니고 2명으로 해야 합니다, 2명.
 그러면 이것 거의 100%가 들어갑니다.
 왜 이거 안 고치십니까, 그렇게 좀 고쳐달라고 했는데?
○정책국장 박옥녀  학교 차원에서, 저희가 50% 정도 되면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검토해 보겠습니다.
조성운 위원  예,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조성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이영욱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욱 위원  발언의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홍천 출신 이영욱 위원입니다.
 더나은학력지원관님한테 질의하겠습니다.
○더나은학력지원관 심영택  더나은학력지원관 심영택입니다.
이영욱 위원  보고서 44쪽 보시면 강원 수능형 평가 문항 개발을 하셨죠?
○더나은학력지원관 심영택  그렇습니다.
이영욱 위원  투입된 예산이 얼마나 됩니까, 총액?
○더나은학력지원관 심영택  저희가 올해 연수비 포함해서 2억 8,000 정도 됩니다.
이영욱 위원  얼마요?
○더나은학력지원관 심영택  2억 8,000 정도 됩니다.
이영욱 위원  2억 8,000? 본 위원은 더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더나은학력지원관 심영택  2억 8,000 정도 들었습니다.
이영욱 위원  보고서 향후 추진계획에 보면 10월에 배부하는 것으로 돼 있는데 지금 각 학교현장에 CD로 제작을 해서 배부를 했죠?
○더나은학력지원관 심영택  예, 배부했습니다.
이영욱 위원  배부하신 이후에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혹시 모니터링해 보셨나요?
○더나은학력지원관 심영택  18개 학교에서 수능과 똑같이 시험을 치렀고요, 그리고 나머지 전체 61개 교가 활용을 했는데 교과별로 수업시간에 활용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이영욱 위원  문제를 출력해서 학생들한테 모의고사 형태로 시험을 치렀다?
○더나은학력지원관 심영택  예, 18개 학교가 치른 것으로 저희들이 조사가 됐고요.
 그리고 61개 교 중에서 어떤 학교에서는 교과별로 출력을 해서 학생들 지도를 하거나 학생들 자기주도학습용으로 활용한 것으로 저희들이 집계하고 있습니다.
이영욱 위원  그러면 우리 도교육청에서 판단할 때 상당히 효과가 있는 사업이었다, 이렇게 판단하시는 거죠?
○더나은학력지원관 심영택  저희가 올해 처음 이 사업을 실시했는데 그것을 실시한 이유가 선생님들의 수능 지도 역량강화, 문항 분석 역량강화 이것이 첫 번째 목적이었고 두 번째는 우리 학생들에게 수능형 모의고사를 제공함으로써 수능 적응력을 향상시켜서 아이들의 학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그 두 가지 목적에서 실시가 됐는데 처음 실시한 것으로서 효과가 있었다, 저희들은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영욱 위원  아까 말씀은 모의고사 형태로 18개 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렀다 그랬는데 어떤 학교인지 저한테 알려주실 수 있죠?
○더나은학력지원관 심영택  예.
이영욱 위원  나중에 알려주시기 바라고요.
 본 위원이 나름 모니터링해본 바에 의하면 대부분 이 CD가 그냥 선생님들 책상 서랍 속에서 잠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지원관님 말씀은 현장에서 아주 잘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이렇게 파악하고 계신 것 같아서 본 위원의 여러 가지 생각하고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신경호 교육감님 체제에 들어서서 우리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대입 진로지도를 위해서 의욕적으로 하신 그 의도는 상당히 좋다고 평가를 합니다.
 그러나 어떤 효과성 면에서는 우리가 한번 잘 평가를 해봐야 되겠다, 그런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부터 대학에 갈 때 수능이 달라지는 것 알고 계시죠?
○더나은학력지원관 심영택  예, 알고 있습니다.
이영욱 위원  통합 수능, 그리고 학생들의 학교 내신 성적이 9등급에서 5등급으로 이렇게 전환되는 것도 알고 계시죠?
○더나은학력지원관 심영택  예, 그것은 진로진학과 관련해서 중등교육과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거기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영욱 위원  그런데 본 위원 생각에는 이게 대응책을 마련할 일이 아니고요.
 제가 우리 지원관님한테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면 본 위원 판단에는 통합 수능의 실시와 지금 고교학점제 실시하고는 완전히 이율배반적인 형태거든요, 그렇잖아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관련해서 교과목을 선택해서 공부하게 하는 것이 고교학점제인데, 수능시험은 사회탐구영역과 과학탐구영역 교과를 묶어서 통합으로 시험을 보겠다고 하는 게 이게 안 맞잖아요.
 여기에 무슨 대안이 있을까요?
 여기에 대한 대안을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게 우리 교육감님께서, 전국교육감협의회가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을 통해서 이 통합 수능은 안 된다, 이런 것을 교육부장관한테 강력하게 건의하셔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학력지원관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더나은학력지원관 심영택  사실은 저희 부서에서는 대입과 관련돼서는 직접적으로 관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중등교육과하고 협의를 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교육감님께 말씀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영욱 위원  글쎄요, 학력지원관에서 수능형 문항 개발 이런 것을 하셨잖아요?
○더나은학력지원관 심영택  예.
이영욱 위원  그래서 제가 통합 수능과 관련해서 지금 여쭙는 거예요.
 지금 이건 아주 심각합니다.
 왜냐하면 내신 등급을 9등급에서 5등급으로 전환하게 되면 어떤 현상이 생기느냐, 학생들 변별력이 안 생깁니다.
 공부 잘하는 학교 1ㆍ2등급이 묶여서 1등급이 되고, 그렇죠?
 8ㆍ9등급이 묶여서 5등급이 될 텐데 그럼 공부 잘하는, 그러니까 1ㆍ2등급의 아이들의 학력 격차는 클 텐데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구분이 안 되는 것이고, 그러다 보면 결국은 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아이들이 대학에 진학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터인데, 지금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추진하고 있는 이 정책은 내신의 무력화예요.
 내신이 무력화되면 우리 강원특별자치도 같은 지역 학교의 학생들은 교육의 대위기를 맞이합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수학능력시험은 등급별로 성적이 나오지만 백분위 점수가 제공이 되잖아요.
 그러니까 같은 등급이라 하더라도, 99점을 받아서 1등급을 받은 학생과 94점을 받아서 1등급을 받은 학생은 같은 1등급이라 해도 백분위 점수가 다르기 때문에 누가 더 공부 잘하는 아이인지 구별이 될 수 있죠.
 그런데 내신 성적을, 그나마 1등급에서 9등급까지 나열했던 것을 5등급으로 줄여놓게 되면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변별력이 안 생기고 그러면 결국은 수능에서의 변별력이 강화될 수밖에 없다, 이런 쪽에서 우리 지역의 학교는 대응을 해야 되는 것이고.
 더 큰 문제는 통합 수능으로 시험을 치렀을 때, 아이들의 최저 학력 기준을 맞춘다고 봤을 때 과목을 세부 과목으로 나누어서 시험을 보게 되면, 뭐 최저등급, 5등급 이내 두 과목, 뭐 세 과목 등급의 합이 10등급 이렇게 되면 자기가 공부하기 좋은 과목만 공부를 해서 맞추기가 수월한데 이렇게 통합 교과로 시험을 보게 되면 과목 수가 일단 줄어들잖아요.
 그럼 내가 원하지 않는 과목의 공부도 해야 되고 그러다 보면 그 기준을 맞추기가 어려워져서, 본 위원은 우리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해서 충청도, 경상도, 전라남북도 다 도시 지역을 빼놓은 나머지 지역의 학교는 큰 위기를 맞는다.
 이것은 우리 윤석열 대통령께서 추구하고 있는 지역 균형발전 이것하고 지금 대치가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교육부에서 이런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 각 지방에 있는 교육감님들이 이것 안 된다, 이런 목소리가 나와야 되는데 제가 언론지상 어디에서도 문제 있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없어요.
 그래서 행감 끝나고 가시면 교육감님께 꼭 건의 좀 해 주셔서 다음 교육감협의회에서, 이런 안을 가지고 있다고 이주호 장관이 얘기를 했지 아직 확정된 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제도는 정말 재검토돼야 된다.
 이것을 꼭 건의를 좀 해 주십사 우리 지원관님한테 말씀드립니다.
○더나은학력지원관 심영택  예, 검토해서 문제점을 분석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영욱 위원  필요하다면 중등교육과하고도 같이 협의를 한번 해보셔서, 아마 이것은 고등학교 현장에서 고3 진로지도를 해본 선생님들이라면 제가 하는 말씀에 다 공감할 것이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그냥 교육부에서 저렇게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제가 봤을 때 장관하고 대통령하고도 이게 안 맞는 거예요, 그리고 고교학점제하고 통합 수능하고 또 안 맞는 것이고.
 여러 가지가 지금 언밸런스라고 생각이 돼서 이것을 좀 체계적으로, 또 논리를 교육청에서 개발을 해서 “이것은 이러면 안 된다.”, 만약에 이렇게 되면 지금 중학교 2학년 학생들 자녀를 둔 학부모님 대부분은 지방에서 교육할 수가 없습니다.
 수능 성적을 좀 더 올릴 수 있는 사교육 시장이 활성화돼 있는 도회지로 나갈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검토를 하시고 분석을 하셔서 꼭 건의를 좀 해 주시기를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더나은학력지원관 심영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영욱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이영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준호 정책협력관님 계시죠?
○정책협력관 최준호  예.
○위원장 박길선  아까 이름을 내가 잘못 불러서 미안합니다.
 오늘 수고하셨어요.
 이 시간 이후에 귀청하셔도 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원활한 감사와 휴식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단하겠습니다.
 지금부터 10분간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5시 51분 감사중지)

(16시 11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길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엄기호 위원님.
엄기호 위원  철원 출신 엄기호 위원입니다.
 행정국장님께 1,371쪽의 폐교 관리 현황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1,371쪽입니다.
○행정국장 전봉주  행정국장 전봉주입니다.
엄기호 위원  폐교 관리 현황에 대해서는 본 위원이 몇 번 거론을 했었는데요.
 지금 현황에 보니까 최근에 폐교된 479개 교에서, 처리 종결된 277개 교는 볼 게 별로 없고 현재 활용 중인 폐교가 142개 교이고 향후 활용 및 처분계획이 60개 교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렇죠?
○행정국장 전봉주  예, 그렇습니다.
엄기호 위원  그래서 현재 활용 중과 향후 활용 및 처분계획을 합하면 202개 교인데 향후 활용 및 처분계획은 지금 전혀 자체활용도 안 하고 대부도 안 주고 있는 상태입니까, 60개 교가?
○행정국장 전봉주  60개 교 중에는 저런 게 있습니다.
 이를테면 온라인 학교를 설립할 부지 이런 데는 활용을 안 하고, 저희가 활용 예정이기 때문에, 내년에 공사를 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냥 있고요.
엄기호 위원  활용 예정이죠, 그것은?
 아직 활용하지는 않고?
○행정국장 전봉주  예, 그렇습니다.
 향후 활용 예정입니다.
엄기호 위원  그런 게 60개 교나 됩니까?
○행정국장 전봉주  처분할 계획인 게 많습니다.
엄기호 위원  처분할 계획이기 때문에 자체활용도 안 하고 대부도 안 하고 있고 또 일부는 다른 신설 학교를 한다든가 그렇게 생각하신다는 건가요?
○행정국장 전봉주  예, 그렇습니다.
 또 특수교육원을 설립하는 부지로 쓸 수도 있고요.
엄기호 위원  용도별 활용 현황 보면 자체활용에 학생야영장, 교육센터 이렇게 쭉 있는데, 학교부지 14개 교라고 돼 있는데 학교부지 14개 교는 뭡니까?
 그 아랫줄에 학교부지라고 해서 14라고 쓰여 있는데요.
○행정국장 전봉주  폐교된 것을 학교부지로 활용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엄기호 위원  예?
○행정국장 전봉주  폐교된 게 건물 같은 것은 철거가 되고 이제 그게 학교부지로 활용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저희가 폐교된 데에다 학교를 지은 데도 있고 뭐 이러니까요.
엄기호 위원  알겠습니다.
 올해 철원의 대곡분교하고 마현초교는 철원군청하고 매각 협상을 하고 있는 중인가요, 지금도?
○행정국장 전봉주  예, 그렇습니다.
엄기호 위원  올해 내로 매각이 되는 겁니까?
○행정국장 전봉주  올해 내로는 안 될 것 같고요.
 내년 예산에 반영이 돼야 될 사항 같습니다.
엄기호 위원  왜 올해, 국장님도 대곡분교에 가보셨지 않습니까, 마현초교나?
○행정국장 전봉주  예, 그렇습니다.
엄기호 위원  본 위원이 그때 당시에 대곡분교는 폐교된 게 너무 오래됐고 또 범죄 위험성도 있고 붕괴 위험성도 있고 흉물스럽고 그래서 철거를 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해서 철거 얘기가 나왔다가 철원군청에서 매각한다고 그렇게 했는데, 그 상태로 이제 매각을 한다는 것 아닙니까?
○행정국장 전봉주  예, 그렇습니다.
엄기호 위원  그런데 예산 때문에 내년으로 넘어갔습니까?
○행정국장 전봉주  철원군도 그 절차를 밟아야 되고 이러기 때문에요, 공유재산 관리 계획이라든가 농어촌 공모도 해야 되고 이러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엄기호 위원  맞습니까, 그러면?
○행정국장 전봉주  예, 맞습니다.
엄기호 위원  본 위원은 국장님이 추진력이 있으시고 그러셔서 국장님이 마무리를 좀 하셨으면 해서 이렇게 말씀을 드렸고…….
○행정국장 전봉주  그런데 여기는 매각이 틀림없이 될 겁니다.
 왜 그러느냐면 철원군에서도 필요로 하고 있고 또 마을에서도 필요로, 그렇게 원하고 있는 것 같고 그다음에 제가 그때 갔을 때 동송에서 군수님을 뵀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공모 사업을 하려고 하니까 거기도 뭐 공유재산 관리계획이라든가 예산이라든가 이런 게 동반이 돼야 되기 때문에 올해는 좀 힘들 것 같고 내년에 추진하는 것으로 이렇게 협의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엄기호 위원  다른 것을 떠나서 아까 본 위원이 말씀드렸듯이 대곡분교가 흉물스럽게 있으니까.
○행정국장 전봉주  예, 맞습니다.
엄기호 위원  보는 사람들도 이게 교육청 자산인데 그냥 저렇게 방치해 놨다는 것에 대해서 별로 좋게 볼 것 같지가 않고 위험성도 있어서 빨리 처분을 해서 철원군에서 다른 용도로 쓰면 우리 교육청에서도 좀 가벼워지지 않을까 생각이 돼서, 본 위원도 그러면 철원군청의 담당자나 군수님을 한번 만나서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행정국장 전봉주  예, 혹여나 철원군에서 매입을 안 한다면 저희가 예산을 세워서 철거를 하는 방향으로라도 조치를 하겠습니다.
 저도 가봤지만 노후된 게 맞습니다.
엄기호 위원  예,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더나은학력지원관님께 질의하겠습니다.
 112쪽입니다.
○더나은학력지원관 심영택  더나은학력지원관 심영택입니다.
엄기호 위원  112쪽, 최근 3년간 기초학력 미달 학생 현황 및 기초학력 제고 사업 현황에 대해서 파악을 해 보니까 읽기, 쓰기, 셈하기에 대해서 초등학생은 1.4%였었는데, 읽기가 1.4%에서 ’22년도에 1.6%, ’23년도에 1.2%로 조금 늘었다 줄었다 하는 정도고 쓰기와 셈하기도 거의 비슷한 실정입니다.
 그렇죠?
○더나은학력지원관 심영택  예, 그렇습니다.
엄기호 위원  그래서 ’21년도보다는 ’23년도가 조금 좋아진 것 같은데 ’22년도는 ’21년도보다 더 나빠서 이 통계의 정확성이 약간 좀 의심이 돼요.
○더나은학력지원관 심영택  답변드려도 될까요?
엄기호 위원  예.
○더나은학력지원관 심영택  이 기간이 ’21년도와 ’22년도 3월에 조사했던 결과라서, 코로나 영향을 많이 받았을 때라서 조금 는 것으로 저희들이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코로나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더나은학력지원관 심영택  예, 그래서 ’23년도에는 조금, ’22년 이후부터 정상화가 많이 됐기 때문에 조금 줄어든 것으로 저희들이 그렇게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여기에 이 학생들, 전체 학생이 4만 8,000명으로 상당히 많은데 이 학생들 중에서는 난독학생이나 경계선지능 학생들이 다 포함돼서 이런 겁니까?
○더나은학력지원관 심영택  예, 그 아이도 포함되었습니다.
엄기호 위원  그러면 앞으로 이런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 대해서 학력을 제고하는 사업, 여러 가지 사업이 있을 수 있는데 가장 주요한 사업이 어떤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더나은학력지원관 심영택  사실 기초학력을 저희들이 두 가지로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가장 기초가 되는 읽기, 쓰기, 셈하기, 초등학교 한 2학년 정도 수준의 것들입니다.
 그래서 이 아이들은 정말 3RS가 모자라는, 아주 기초가 모자라는 아이들이고요, 기초학력보장법에서는 교과별 최소성취수준 미달로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교과별 최소성취수준 미달 학생을 올해부터 평가를 해서 3월과 4월에 학교가 지원 대상 학생을 선정하도록 되어 있고 그리고 강원학생성장 진단평가를 통해서 저희들이 그 학생들을 또다시, 두 번 걸러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저희들이 기초학력지원 사업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3RS에 대한 사업은 학습클리닉에서 아이들을 관리하면서 지도를 하고 있고 교과별 최소성취수준 미달에 대해서는 우리가 학습 보조교사라든지 또는 소인수 맞춤형 학습이라든지 방학 중 이음 프로젝트와 관련된 방학 중 교과보충학습이라든지 이러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 멘토링을 통해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엄기호 위원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더나은학력지원관 심영택  감사합니다.
엄기호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엄기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김기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하 위원  국장님들, 수고 많습니다.
 행정국장님께 아니, 정책국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정책국장 박옥녀  정책국장 박옥녀입니다.
김기하 위원  작년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에 보면, 81페이지입니다.
 조금 전에도 우리 존경하는 조성운 위원님이 질의를 하셨지만 도내 고등학교 기숙사의 정원 대비 입사율이 50% 미만으로 된 부분이 작년에 23개 교가 있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코로나로 인해서 아마 기숙사를 기피했던 현상이 있었던 것 같아요.
 자료에 보니까 올해 공립고등학교 18개 학교가 50% 미만이라고 이렇게 돼 있는데, 작년에 기숙사가 없는 학교의 학생들이 같이 사용을 할 수 있게끔 사용 방안을 강구한다고 결과보고서에 돼 있는데 올해는 어떻게 추진하고 계신지 간략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책국장 박옥녀  아직 저희가 구체적으로 방안을 마련하지는 못했고요.
 학교의 상황에 따라서, 그러니까 기숙사가 있는 학교가 원할 경우는 가능한데요, 아직 저희가 검토 중에는 그런 학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저희가 더 면밀히 검토해서 모자라는, 그러니까 50% 정도밖에 안 되니까 기숙사 비율을 높이는 데, 더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기하 위원  학생들이 입사를 안 했을 때 예전에는, 우리 선생님들이라든가 그다음에 직원들이 일부 사용을 할 수 있게끔 하면 안 되겠나, 새로 발령을 받고 멀리에서 출퇴근하기도 그렇고 또 집을 구하기도 힘드니까 기숙사를 활용해서 쓰면 더 좋지 않겠는가 본 위원이 나름대로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도 충분하게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책국장 박옥녀  교육부 지침에 기숙사는 학생이 사용하는 것이 원칙으로 되어 있습니다.
김기하 위원  법이라는 게 잘못된 부분은 개선을 시키면 되니까, 또 우리 강원특별자치도가 되었고 3차 특례를 발굴하고 있으니까 거기에 넣어서, 시내는 안 그렇더라도 멀리 있으면, 초년생 선생님들이 혼자 멀리 외딴 데 계시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될 소지가 있으니까, 조금 전에 본 위원이 말씀드렸지만 그런 부분을 법적으로 좀 개선해서 직원들이라든가 교직원들이 사용을 할 수 있게끔 각별하게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정책국장 박옥녀  예, 노력해 보겠습니다.
김기하 위원  그리고 정책국장님, 행정사무감사 책자 147쪽입니다.
 “최근 3년간 학교 급식소 근무자 건강검진 현황 및 결과와 사후관리”를 보면, 작년에도 행정사무감사를 할 때 급식소 종사자들이 건강검진을 했는데 검진 결과 폐암 의심환자가 21명이 나왔습니다.
○정책국장 박옥녀  예, 그렇습니다.
김기하 위원  지금 사후관리를 어떻게 하고 계신지 간략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책국장 박옥녀  의심환자는 다시 한번 정확하게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저희가 예산을 다 보조해 줘서 받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작년에 검사받으신 분들 중 세 분이 나와서요, 두 분만 산재 확인을 받았습니다, 한 분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김기하 위원  나머지 19명은…….
○정책국장 박옥녀  괜찮은…….
김기하 위원  괜찮아서, 그분들이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이상 유무를 확인해서, 그런 부분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정책국장 박옥녀  예.
김기하 위원  그다음에 2021년도에 영양사와 조리사들 건강검진을 한 자료를 봤을 때 영양사 선생님들 수검률이 88.5%밖에 안 됩니다, 조리사는 95.8%고.
 2022년도에는 영양사 선생님들이 89.2%, 조리사 분들은 96.7%, 그리고 2023년도에도 9월 현재 영양사 선생님들이 55.3%밖에 안 됩니다, 그리고 조리사 분들은 71%밖에 안 돼요.
 그래서 전체가 67.9%밖에 안 됩니다.
 예년에 비해 상당히 수검률이 낮다고 생각하는데 벌써 올해도 11월 중순이라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행정사무감사가 끝나면 우리 국장님이 시도 교육지원청별로 공문을 띄워서 빠른 시일 내에 검진을 받을 수 있게끔 해야 된다고 보는데 우리 교육청에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간략히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책국장 박옥녀  위원님 말씀에 공감하고요.
 영양교사 같은 경우는 건강검진이 또 따로 있으니까 아마 검진을 따로 받으시는 분들도 계실 거고, 12월 임박해서 많이들 합니다.
 저희가 공문을 내보내서 독려하겠습니다.
김기하 위원  영양교사 선생님들이라든가 그다음에 급식소 종사자들이 건강해야지만 우리 학생들이 또 건강하니까 하여튼 빠른 시일 내에 건강검진을 이루어서 그분들이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정책국장 박옥녀  예, 알겠습니다.
김기하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김기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이승진 위원님.
이승진 위원  이승진 위원입니다.
 교육국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교육국장 김은숙  교육국장 김은숙입니다.
이승진 위원  847쪽을 보겠습니다.
 고교학점제 준비 현황에 대해 답변이 되어 있는데, “고교학점제 준비 전체현황”의 학교수 115개 교 중에서 준비 완료인 학교가 74개 교로 64% 수준이거든요.
 이제 2025년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 1년 정도 남아 있는데 100% 준비 완료가 가능할지 좀 의문이어서 교육국장님께서 답변을 좀 해 주셨으면 합니다.
○교육국장 김은숙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847쪽에 나와 있는 고교학점제 준비 현황과 관련돼서는, 지금 고교학점제가 5개 부분이 있습니다.
 학습 공간, 학습지원 공간, 생활복지 공간, 관리행정 공간, 공용 공간 이렇게 되어 있는데 저희가 이것을 알아보니 완료된 학교는 이 5개가 다 된 학교를 얘기하고 이 중에 1개라도 안 돼 있으면 준비 중으로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준비 중으로 되어 있는 이 학교들이, 지금 이게 공간 조성 사업이기 때문에 공간이 있어야지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지금 제일 필요한 학습 공간과 학습지원 공간은 거의 한 90% 이상 됐고요, 나머지 공간은 다른 공간하고 함께 쓴다든지 해서 학교 여건에 맞게끔, 이렇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저희가 안내 지도를 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100% 되기는 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간을 전부 다…….
이승진 위원  그렇죠, 공간이 확보가 돼야 되는데 사실 공간의 여유가 없는 곳에서 공간을 만든다는 건 쉽지 않잖아요.
○교육국장 김은숙  예, 그렇습니다.
이승진 위원  그렇군요.
 지금 그 부분이 문제네요, 진짜 어떻게 해결을 해 나가야 될지.
 왜냐하면 고교학점제에 있어서 시설이, 일단 갖춰져야 되는 것들이 제일 먼저 완료가 돼야 하는데, 그 부분이 굉장히 중요할 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걱정이 됩니다.
○교육국장 김은숙  그런데 제일 중요한 공간인 학습 공간하고 학습지원 공간은 시행되기 전까지 저희가 100%가 완료될 수 있도록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예, 850쪽에 고교학점제 예산투입 내역이 있습니다.
 4년간 예산액이 총 695억이고, 여기 보면 교육 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 사업이 있거든요, 이게 매년마다 해서 4년간 46억이 투입이 됐는데 구체적으로 사업이 어떻게 진행이 됐습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여기는 다양한 사업이 있을 수 있습니다.
 쌍방향, 소외 지역은 대부분, 소외 지역이라고 해서 엄청난 소외 지역이 아니라…….
이승진 위원  소규모 학교라든가 뭐 이런 데겠죠?
○교육국장 김은숙  예, 그래서 쌍방향 교육과정 운영을 할 수 있게끔 투입을 하고요, 그다음에 인근의 학교끼리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저희가 일단은 좀 살펴보도록 하고요.
 하여튼 쌍방향, 사실 우리 강원도의 여건 자체가 지역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규모 학교가 많기 때문에 그런 데에 신경을 많이 써보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그러면 2023년도에만, 지금 있는 것 중에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사업 예산이 5억인데 이것은 어떤 기반을 조성하는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교육국장 김은숙  기반 조성이라면 아까도 얘기했다시피 공간 조성 사업, 또…….
이승진 위원  공간 조성 사업은 여기에 따로 되어 있는데 이게 지금 분리가 되어 있어서, 기반 조성 사업만, 다른 것들은 4년간 쭉 진행된 그런 내역이 있는데 이것은 ’23년에만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으로 5억이라서 본 위원도 ‘이게 학교 공간 조성 사업하고 뭐가 다른 거지?’ 이게 좀 궁금했었거든요.
○교육국장 김은숙  그것은 부서에다 좀 알아보고 정회 시간에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예, 그러면 교육과정 인프라로 넘어갈게요, 849쪽입니다.
 공동교육과정에 대해서 좀 짚고 싶은데요, 대학 연계 교육과정을 보면 올해 1학기에 24개 강좌 중에서 23개가 폐강이 됐고요, 2학기를 보면, 심지어 거기에 강좌가 대폭 줄었습니다.
 6개의 강좌 중에서 4개 강좌가 폐강이에요.
 이 정도면 ‘대학 연계 교육과정이 의미가 있나?’ 이런 생각이 들고 또 대학이 없는 지역의 학생 같은 경우에는 사실상 수강도 좀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대학 연계 교육과정은 계속 진행을 하실 건지, 그리고 하신다고 한다면 이런 부분에 대한 보완 대책은 어떻게 세우실 건지요?
○교육국장 김은숙  지금 위원님이 염려하시는 부분에 공감합니다.
 대학이 없는 지역에서는 사실 힘든 그런 내용이고요.
 그러나 우리가 지금 대학이 있는 학교, 또 이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저희가 할 수 있는 최대한 해야 된다고 생각이 들고요.
이승진 위원  그러면 대학이 있는 지역만이라도 활성화가 잘 되어 있어야 되는데, 이제 1년 정도 남아 있는 상황인데 1학기하고 2학기를 비교했을 때도 사실 교육과정이 굉장히 많이 줄어들었단 말이에요.
 지금 총합계를 보세요, 6개 과정인데 이 정도밖에 운영이 안 된다고 그러면 굉장히 저조한 것이지 않습니까?
 대학이 있는 학교들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교육국장 김은숙  저희는 원하지만 또 대학 측에서도 동의를 해 줘야 되는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쉽지는 않습니다.
이승진 위원  교육청에서 어쨌든 간에 대학과 함께 연계해서, 소통을 해서 더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셔야 되지 않겠어요?
○교육국장 김은숙  예, 노력하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노력만 하지 마시고 꼭, 어차피 운영을 하실 거라고 한다면 제대로 좀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교육국장 김은숙  예, 잘 알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그리고 대학 연계뿐만 아니라 온라인 공동 과정을 봐도 1학기 86개 중에서 28개가 폐강이 됐고요, 2학기는 64개 과정 중에서 지금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과정이 48개 과정인데, 이게 활발하게 잘 진행이 되고 있는 것도 아니고 미확정되어 있는 게 대부분이고 확정되어 있는 것은 거의 1개 강좌 정도 수준입니다.
 이 정도면 역시나 이것도 사실상 외면을 받고 있는 건데 학교 현장에서 들어봐도 온라인 관심도가 굉장히 떨어진다, 학부모, 학생, 그리고 선생님 전부 다 관심도가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고 그래요.
 모두가 관심이 있어야 온라인 과정이 굉장히 활성화가 될 수 있다 이런 얘기를 하시거든요.
 온라인 학교도 지금 교육청에서 추진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럼 온라인 교육과정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 구성원들이 관심을 갖게끔, 모두 다 관심을 갖게끔 하려면 그 관심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 어떻게 하셔야겠습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일단은 고교학점제와 관련된 홍보, 또 선생님들 연수 등등 저희가 할 수 있는 최대한 하는데 아직까지는…….
이승진 위원  지금까지 하고 계시잖아요.
○교육국장 김은숙  그래도 이해도가 아직까지 높지는 않고요.
이승진 위원  그런데 그러기에는 시간이 굉장히 안 남아 있지 않습니까?
 2020년부터 예산을 쓰셔 가지고 4년 동안 해 오고 있는데 굉장히 좀 더딘 느낌인 거예요, 예산이 투입된 금액이 지금 600억이 넘게 투입이 됐는데.
○교육국장 김은숙  저희가 앞으로 이게 정착이 된다 그러면, 또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 참여도가 높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승진 위원  기대는 늘 그렇게 하시죠, 부정적으로 하면서 진행하시는 사업이 뭐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학교 간 과정도 보면요, 학교 간 과정 같은 경우에도 군 단위 그런 곳들은 참여도가 굉장히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2023년에 1학기의 경우 24개 강좌 중에서 인제나 홍천, 영월 3개 군에서 4개 고등학교 정도, 그리고 2학기는 (타종소리), 이 부분은…….
○위원장 박길선  예, 마무리하시죠.
 다음에 추가질의로 하실까요?
이승진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온라인 학교를 내년 9월 1일 목표로 지금 추진하고 있죠?
○교육국장 김은숙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그래서 그 일부는 아마 방송 송출이 돼서 해소가 되지 않을까 본 위원장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교육국장 김은숙  예, 온라인 학교가 되면 좀 더 안정적이 될 것으로…….
○위원장 박길선  준비를 잘해 주셔서 차질이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김용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래 위원  강릉 출신 김용래 위원입니다.
 아까에 이어서, 관사에서 못한 부분을 조금 더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국장 전봉주  행정국장 전봉주입니다.
김용래 위원  국장님, 아까 관사 배정 시스템에 관한 불만사항을 말씀드렸었는데 그것 좀 개선을, 민원사항 의견을 좀 잘 들으셔서 앞으로도 공정하게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관사 수하고 경과 연수를 좀 보려고 하는데 강원특별자치도에 관사 동수가 약 1,000개 정도 되고 세대수가 3,665개라고 되어 있는데 이 중에 경과 연수가 30년 이상 된 관사의 비율이 한 40% 정도 되죠?
○행정국장 전봉주  예, 그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용래 위원  물론 오래됐다고 해 가지고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오래된 관사를 보면, 거기에 거주하게 되는 입주자들이 보면 벽지가 뜯어져 있고 곰팡이 피고 균열 가 있고 물도 새고 심지어는 벌레도 나오고 이런다고 하는데, 물론 여기 제출하신 행감 자료에도 보면 예산을 계속 투입해 가지고 보수도 하고 또 의견을 수렴해서 필요한 어떤 공기청정기라든지 이런 것을 넣는다고 되어 있고 계속 노력을 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교육위원회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도의원님들이 듣는 민원을 보면 관사시설이 열악하고 노후가 많이 됐다고 계속 얘기를 하시는데 예산을 투자함에도 불구하고 왜 그런 민원이 계속 발생한다고 생각하십니까?
○행정국장 전봉주  제가 예산 관련을 한 13년 했는데요, 13년 전에도 이런 얘기가 계속 나왔었습니다.
 저희가 매년 100억 이상을 보수비로 투입을 하고 그다음에 비품비 같은 것도 더 확대를 해서 지원을 하고 편리하게 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예전 같으면 저도 관사에 사는 게 더 좋았습니다, 집이 더 나빴으니까요.
 그런데 지금은 시대가, 선생님들이 만족을 못 하시는 것 같아요.
 자기 자가에 사시는 만큼 관사의 수준이 못 따라가니까 일단 만족을 못 하시는 측면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런 얘기도 많이 듣습니다.
 추운 지역인 태백이나 정선 이런 단독관사 같은 경우는 외풍이 심하다 뭐 이런 얘기도 많이 듣거든요.
 그래서 방 안에서 텐트를 치고 있다는 이런 얘기도 제가 듣습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다음에 겨울방학 동안에 관사를 보유한, 그 관사 관리를 안 해서 세 달 동안 금방 망가지는 이런 관리상의 문제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용래 위원  예, 맞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보기에 사실 제일 문제는 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기간이 겨울방학 동안 안 쓰는 그런 기간도 맞겠지만 일단 어쨌든 관사가 추첨이 돼서 들어가게 되면 본인 집이 아니잖아요, 결국은.
 그럼 한 1년에서 2년 쓰다가 나오고 또 전출 가고 이러면 본인 집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 그렇게 관리를 열심히 안 하거든요, 잘 쓰든 못 쓰든 간에.
 뭐 그러는 분들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내 집도 아니니까 그냥 나는 여기 있는 동안만 대충 쓰고 가고 그러면 또 거기에 오는 사람은 왜 이렇게 시설이 낙후됐냐 이렇게 무한 반복이 되는 부분이 있다 보니까 이런 부분부터 사실 개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계속 예산만 투입해 가지고 뜯어고치고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들어가는 사람의 어떤 마음가짐이라고 할까요, ‘내 집처럼 잘 쓰고 다음 사람한테 인계를 해 줘야지.’라는 개념으로 가야 되는 것이지 ‘나는 그냥 1년만 쓰고 나가면 그만이야.’라고 하면 계속 예산을 투자해도 시설은 노후화될 수밖에 없고, 어차피 경과가 계속 지나면 집 자체는 노후화가 되니까요.
 아무리 예산을 투자한다고 해도 그런 부분이 좀 문제가 있으니까 이런 부분을 좀 개선해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무엇보다도 이 주거환경이 불안정한 것을 해소해야 교사분들이 온전히 교육에 매진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더 나아가서 사실 관사 부분은, 어쨌든 근무하시는 분들이 도서벽지 쪽에 가서 근무를 할 때 주거환경이 중요하다 보니까 이게 해결이 안 된다면 농어촌 학교라든지 아니면 도시 쏠림현상은 계속 나타날 거고 이것으로 인해서 더 많은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니까, 어쨌든 주거환경을 우리 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의지를 갖고 개선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행정국장 전봉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용래 위원  다음은 교육국 소관인데 교육국장님, 3-1권의 682쪽을 보시면, 약간 관사랑도 연관이 되어 있는 것이긴 한데 초임교사 임용률 관련해서요, 영동과 영서를 나눠서 자료 제출 요청을 했었는데 혹시 보고 계신가요?
○교육국장 김은숙  교육국장 김은숙입니다.
 예, 자료 보고 있습니다.
김용래 위원  본 위원이 사실 처음 당선되고 와서 5분 자유발언을 했을 때 영서와 영동을 따로 뽑자는 5분 자유발언을 했었는데 나중에 결과를 보니까 그것은 쉽지 않다라고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임용에 관해서 조금 개선할 부분을 찾아야 될 것 같은데 제출하신 자료를 보니까, 초임교사 임용률을 보면 영동이 높아요.
 ’21년부터 ’23년까지 보면 53% 이상 초임교사들이 가다 보니까, 이게 본인들이 원해서 가는 겁니까, 아니면 의무적으로 영동 쪽으로 배정하는 부분도 있는 겁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저희가 초임교사는 일반교사, 경력교사 전보가 끝난 다음에 시군의 빈자리에 초임교사가 가기 때문에 그 수만큼, 그러니까 강릉 쪽이 이동이 많다는 거죠.
김용래 위원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그때 당시 본 위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할 때도 영동이 신규교사 양성소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는데 사실 이게 현실이잖아요.
 결국 이분들이 좋은 분을 만나거나 좋은 어떤 선배나 후배를 만남으로써 거기에 정착을 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영동에서 옮길 수 있는 전출요건만 챙겨서 다시 영서로 넘어오는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물론 그분 자체가 태생이 영서 쪽이면 다시 영서로 오고 싶은 것도 있겠지만 정주여건을 조금 개선을 해야 이분들도 영동에서 살 수도 있고 아니면 계속 교사생활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물론 본 위원도 의무적으로 무조건 영동에 한 10년 묶어놔야 된다 이런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거기에 살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 줘야 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중의 일환이 관사가 될 수도 있는 거고요.
 도서벽지 근무자 우대 조건을 보니까 평점 쪽으로 나와 있는데, 영동이 전체 다 도서벽지는 아니지만 영동으로 배치가 되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게 있습니까, 오래 근무하면 무엇을 한다든지 등?
 영동으로 교사를 배치하기 위한 어떤 유인책이라고 해야 될까요, 그런 것이 있나요?
○교육국장 김은숙  교사 배치는 저희가 특별히 영동 지역이라고 해서, 또 이런 이유로 해서 특별히 해 줄 수 있는 것은 사실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또 영동보다도 더 어려운 지역도 있기 때문에, 시군의 좀 먼 지역…….
김용래 위원  영동이 강릉만 얘기하는 게 아니라 고성부터 시작해서 인제, 양구 다 포함해서…….
○교육국장 김은숙  그러니까 영동지역, 제가 볼 때는 교통편, 제일 선호하는 게 지금 원주권입니다.
 분석해 보면 지금 초임교사들이 전국에서 임용고사를 보고 오기 때문에 그렇고요, 제일 좋은 것은 우리 강원도 아이들이 교사가 돼서 이 강원도를 지키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인데 사실 그것은 지금 우리 교육청 차원에서는 불가한 것이고,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영동지역의 이것을 해소하기 위해서 특별히 영동지역에 근무하는 교사들에게 어떤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가 그것은 좀 어렵지 않나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관사도 아까 행정국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지금 관사 보급률은 관사가 없어서 못 들어가는 분은 거의 없습니다.
김용래 위원  그러면 아까 나왔던 얘기처럼 영동의 교사 선생님들이 초임으로는 어쩔 수 없이 간다고 치더라도 이분들이 다 영서로 자꾸 돌아올, 그게 주거환경이든 교통편이든 문화적이든 간에 춘천이든 서울과 근접한, 경기도권에 근접한 쪽으로 이동을 하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쏠림현상이 계속 생기고 있는데, 강릉은 그래도 그나마 낫다고 치더라도 정선, 태백, 고성, 양양, 인제 이런 곳의 선생님들이 진짜 자기 채울 것만 채우고 돌아가려고 하는 이런 부분에 대해 이미 오래 전부터 인지를 하고 계시잖아요, 오래 전부터.
 그런데 이게 계속 나오는 문제잖아요.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없으십니까?
○교육국장 김은숙  많은 고민은 했습니다.
 이미 지난번에 말씀도 하셨고, 그런데 아무리 고민을 해도 전체적으로 그런 분들을 위해서 특별히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 방법이 뾰족하게 없는데 앞으로 고민은 한번 더 해 보겠습니다.
김용래 위원  계속 고민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오는 교육위원님들마다 똑같은 얘기를 행감 때마다 계속하실 텐데 이것은 특단의 조치를 좀 취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교육국장 김은숙  하여튼 고민도 해 보고, 영동지역에 오랫동안 머물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우리 교육청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함께했으면 하는 그런 마음입니다.
김용래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길선  김용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원활한 행정사무감사 진행을 위하여 오늘 일정은 여기서 마치고 내일 계속해서 감사를 이어가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5일 차 질의ㆍ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내일도 오전 10시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일정에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11월 15일 오전 10시까지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16시 51분 감사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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