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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0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회의록

제3호

강원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4년 7월 4일 (목) 오전 10시

장 소: 농림수산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농업기술원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3. 2. 강원특별자치도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ㆍ채취 관리 기준에 관한 조례안
  4. 3. 해양수산정책관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 심사된 안건
  2. 1. 농업기술원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3. 2. 강원특별자치도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ㆍ채취 관리 기준에 관한 조례안(강원특별자치도지사 제출)
  4. 3. 해양수산정책관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0시 06분 개의)

○위원장 엄윤순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30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3차 농림수산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은 안건 순서에 따라 농업기술원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으신 후 해양수산정책관 소관 조례안 1건을 심사하시고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으시겠습니다.
 회의를 진행하기에 앞서 잠시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 연구협력과장님께서는 퇴직준비교육 파견근무로 금일 본 위원회에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이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농업기술원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0시 07분)

○위원장 엄윤순  그럼 먼저 의사일정 제1항 농업기술원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상정합니다.
 임상현 농업기술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핵심 사항 위주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농업기술원장 임상현입니다.
 존경하는 엄윤순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농림수산 위원으로 모시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 농업ㆍ농촌은 저출산ㆍ고령화에 따른 소멸 위기를 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인력 부족, 농자재 가격 상승, 각종 재해와 병해충 발생 등으로 여전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어려운 농업 여건과 다양한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기관의 역량을 집중해 가겠습니다.
 앞으로 위원님들께서 강원농업 발전을 위한 고견을 주시면 적극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지금부터 농업기술원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참석한 간부 공무원을 먼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정수 연구개발국장입니다.

  (연구개발국장 정정수 인사)

 유범선 기술지원국장입니다.

  (기술지원국장 유범선 인사)

 김광철 총무과장입니다.

  (총무과장 김광철 인사)

 현금서 미래농업교육원장입니다.

  (미래농업교육원장 현금서 인사)

 박종열 작물연구과장입니다.

  (작물연구과장 박종열 인사)

 원재희 원예연구과장입니다.

  (원예연구과장 원재희 인사)

 김기선 농업환경연구과장입니다.

  (농업환경연구과장 김기선 인사)

 김진희 지원기획과장입니다.

  (지원기획과장 김진희 인사)

 유택근 기술보급과장입니다.

  (기술보급과장 유택근 인사)

 박미진 농촌자원과장입니다.

  (농촌자원과장 박미진 인사)

 엄남용 농식품연구소장입니다.

  (농식품연구소장 엄남용 인사)

 안용진 옥수수연구소장입니다.

  (옥수수연구소장 안용진 인사)

 박기진 감자연구소장입니다.

  (감자연구소장 박기진 인사)

 고재영 산채연구소장입니다.

  (산채연구소장 고재영 인사)

 연구협력과장은 현재 공석입니다.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고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주요성과 및 평가, 2024년 중점 추진방향, 주요업무 추진상황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3쪽, 일반현황입니다.
 조직은 2국, 8과, 4연구소, 1교육원, 2시험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원은 170명으로 연구직 78명, 지도직 34명과 일반직 53명, 전문경력관 5명입니다.
 4쪽입니다.
 예산은 529억 4,600만 원으로 국비 36%, 도비 64%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부서별 주요업무는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5쪽, 추진성과 및 평가입니다.
 먼저 민선 8기 주요성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누룽지향 고향흑찰과 팝콘용옥수수 등의 우수품종을 육성하였고 대왕2호콩 등 15개 작목 59개 품종을 3만 1,000㏊에 공급하였습니다.
 스마트과원 모델의 근간이 되는 사과ㆍ복숭아의 다축형 평면수형을 개발하였고 결로모니터링 시스템은 금년 농촌진흥청 신기술 보급 사업에 채택되었으며, 이러닝 등을 통한 스마트농업 전문가 양성과정도 작년부터 운영하였습니다.
 자색옥수수 추출물은 식품원료 등록 및 앙금제조 기술을 개발하였고 도내 자생식물과 쓴메밀을 활용한 상품을 산업체에 기술이전하였습니다.
 지역 수요를 반영한 오미자 등 가공상품 개발과 농업인이 운영하는 가공시설 22개소를 지원하였습니다.
 계속해서 6쪽입니다.
 과수세균병 등 병해충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인력 49명을 지원하였고 토마토 등 바이러스 9종을 신속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기술개발과 고위험 병해충 정밀진단 시설을 구축하였습니다.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농장과 마을형 기반 17개소를 조성하였고 지적ㆍ신체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특수목적형 프로그램 개발 및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시군 성장 작목 육성을 위해 딸기 등의 15작목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구ㆍ지도ㆍ민간이 혼합된 새로운 협력 모델과 수출 지원으로 특화작목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특허출원 및 등록 13건을 완료하였고 중앙경진 17개 분야에서 수상하였습니다.
 개선ㆍ보완 사항으로는 이상기후ㆍ병해충에 대응하여 사전예방 중심의 기술, 스마트농업ㆍ바이오산업 등의 미래 성장동력 기술 개발과 특화자원을 활용한 소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더욱 주력할 계획입니다.
 7쪽, 2024년도 중점 추진방향입니다.
 농업기술원의 비전인 농업기술 혁신으로 잘사는 강원농업 실현을 위해 미래 신성장 농산업 선도 등 4대 과제를 중점 추진하겠습니다.
 8쪽, 주요업무 추진상황은 4대 전략과제와 16개 세부 과제를 순서대로 보고드리겠습니다.
 9쪽, 미래 신성장 농산업 선도입니다.
 스마트농업 육성 등 4개 세부과제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11쪽, 데이터농업 촉진입니다.
 파프리카 등 5개 작목의 생육 및 환경데이터를 수집하였고 ICT 통합시스템을 활용하여 재배환경과 생산요인을 분석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토마토 등 3개 작목의 스마트팜 설치 농가에 대한 현장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2쪽, 스마트농업 모델 개발 및 확산입니다.
 과수생력형 평면수형은 적정 착과량 설정 시험이 진행 중에 있고 전국 단위 농가교육과 현장 보고회를 추진하였습니다.
 순환식 수경재배 모델 온실은 이번 달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재배 실증과 현장 교육이 추진되고 있고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 사업 5개소와 분야별 전문가 교육도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13쪽, 바이오 소재 산업화입니다.
 토종다래는 연육 효과 검정이 진행되고 있고 농업부산물인 감자껍질의 항산화 및 피부 진정 효과에 대해서도 분석 중에 있습니다.
 참당귀는 지대별 지표성분 분석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도내에 자생하는 향료자원 수집과 토종홉을 활용한 향장품을 개발 중에 있으며 설계 중에 있는 농생명자원 과학영농관 구축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14쪽, 저탄소 농업구조 전환입니다.
 바이오차의 원료와 적용 작목을 확대하기 위한 시험과 저탄소 관련 시범 사업 14개소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영농부산물 처리는 상반기에 16개 시군에서 파쇄지원단을 운영하여 농업 현장 애로사항을 지원하였습니다.
 15쪽, 치유농업 확산입니다.
 먼저 도 치유농업센터는 실시설계 중으로 올 10월에 착공 예정이며 치유농장과 마을 9개소도 조성하고 있고 치유농업 전문인력 육성과 사회서비스원 등 11개의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원격근무형 공간과 학교 텃밭 등 6개소를 조성하고 있으며 교육정책과 연계한 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에 도 교육청 관리자 연수를 진행하였습니다.
 17쪽, 농축산물 안정생산 강화입니다.
 수요자 맞춤 신품종 육성 등 5개 세부 과제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19쪽, 신품종 개발입니다.
 식량작물은 기후변화에 따른 내재해성 강화와 농작업 기계화에 초점을 두었고, 원예작물과 특용작물은 소비자 기호에 부합한 신품종 선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0쪽, 종자생산 및 보급입니다.
 옥수수와 감자 등 식량작물 24개 품종과 포도와 다래 등 원예작물 20개 품종, 산채 등 특용작물 11개 품종에 약 1만 5,000㏊분을 보급하였습니다.
 내년도에 보급할 종자 생산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21쪽, 생산단지 조성입니다.
 자체 육성한 고향찰벼는 고성 등 2개소에 65㏊, 강안팥은 정선에 5㏊를, 대왕2호콩은 화천 등 2개소에 15㏊를, 풍농감자는 원주 등 2개소에 4㏊를 조성하였습니다.
 아울러 국내 육성 신품종 생산 기반 13개소도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쪽, 신성장 작목 육성으로 성장 유망작목입니다.
 딸기는 무병종묘 생산기술과 수확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신작형을 개발 중에 있고 육묘실증과 시범단지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생강은 우량종구 생산을 위한 수경재배와 수확 후 장기 저장 기술을 개발 중이며, 두릅은 수출 확대를 위한 직근삽 실증포 조성과 포장 규격을 설정하였고, 땅두릅은 촉성재배용 우량종근 생산을 위한 시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3쪽, 지역 전략품목입니다.
 시군 여건에 맞는 작목과 신기술을 접목한 특화품목 기반은 14개소에 63㏊ 조성 중에 있고 농협 등의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원주의 다래는 소득 안정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가공상품 등을 개발하여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 중에 있습니다.
 24쪽, 특화작목 기술력 향상으로 원예작물입니다.
 파프리카는 지속성 유지를 위해 순환식 수경재배 실태조사와 컨설팅을, 아스파라거스는 aT 등이 참여하는 수출 선도조직을 구성하여 홍콩에 시범수출을 추진하였습니다.
 아울러 사과 등의 과수 4종에 대한 안정재배 기술을 확립해 가고 있으며, 신품종 모델과원 조성과 4개 과종에 대한 생육 모니터링도 지속 실시하고 있습니다.
 25쪽, 식량작물입니다.
 동ㆍ하계작물을 연계한 논 작부 체계를 검토 중이고 동해안에 적합한 내재해 벼 품종도 선발 중에 있습니다.
 옥수수는 육종 효율을 높이기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품종 감자 생산단지와 가공업체를 연계한 산업화 모델 기반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26쪽, 산채ㆍ특용작물입니다.
 동해안 지역 곤달비는 2월부터 조기 수확하기 위한 시설재배 시험을 진행 중이며, 인삼 뿌리썩음병 밀도분석을 4개 시군 38개소에 지원하였고, 황기는 가을 파종적기 설정 시험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버섯은 품목별 최적생산을 위한 배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7쪽, 농업 신기술 보급으로 비용 절감 및 안정생산입니다.
 생산비 절감 기술 확산을 위한 벼 드문모심기 등 15개소의 시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고 채소와 과수 분야의 자동화 기술 시범 사업 5개소와 이상기상 대응을 위한 내재해성 벼 재배단지 조성 등 17개소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28쪽, 축산물 품질 고급화입니다.
 축종별 ICT 통합제어와 고온기 자동환경관리 등 정밀 사양관리 시범 사업 11개소와 고품질 한우 생산기술, 가축질병 예방 및 꿀벌 안전 생산 등 시범 사업 25개소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습니다.
 29쪽, 농작물 병해충 대응으로 사전예방 강화입니다.
 도와 전 시군에 전문인력 49명을 지원하여 예찰ㆍ방제단을 운영하고 있고 과수세균병은 7월 3일 기준, 6개 시군에 7농가 4.4㏊ 발생되어 방제 완료하였고, 배추 씨스트선충이 발생된 5개 시군은 공적방제가 진행 중입니다.
 아울러 돌발병해충은 산림 부서와 협업하여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30쪽, 진단ㆍ방제기술 개발입니다.
 반쪽시들음병 등 고랭지 배추 병해충의 방제법 개발과 국가관리병해충, 딸기 병해충에 대한 발생 양상을 조사ㆍ분석 중에 있습니다.
 또한 농작물 병해충에 대한 신속한 컨설팅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31쪽, 현장 중심 기술 기반 구축입니다.
 지역농산물 가공 산업화 등 3개 세부과제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33쪽, 수요자 맞춤형 가공상품 개발입니다.
 먼저 지역농산물 활용 촉진을 위한 옥수수와 콩의 소비ㆍ유통 분석을 진행 중이며, 작년 분석결과를 반영하여 다래 당절임 제품과 팥죽 밀키트 제품을 개발하였습니다.
 또한 발효 미생물 150종의 데이터를 구축하였고 조미용 균주 1종을 선발하여 특허출원 예정입니다.
 아울러 가공산업체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잡곡 그레놀라 상품과 오미자 음료 개발도 지원하였습니다.
 34쪽, 가공ㆍ창업 활성입니다.
 시군의 농산물 가공센터에서 보다 안정적인 제품생산을 위해 13종의 가공품목에 대한 공정작업을 표준화하였고 제품 개발 전용공간 조성과 농업인 가공 시범 사업 3개소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차별화된 지역 특산품 육성을 위해 생산시설 조성과 11종의 기획 상품을 개발하여 제품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새로운 가공기술 현장접목 등 품질향상을 위한 시범 사업 9개소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35쪽, 농업과학기술 서비스 확대로 친환경 영농기술 지원입니다.
 도와 시군에 종합검정실과 안전분석실을 구축하여 원스톱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아울러 친환경 농업의 현장 확대를 위한 가축분뇨 분석지원과 자가퇴비 생산 등의 시범 사업 9개소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36쪽, 과학영농 서비스 기반 구축입니다.
 시군 여건에 맞는 영농현장 실증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과학영농 기반 33개소를 구축ㆍ보강 중에 있습니다.
 또한 농업기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원격 수리 및 신기종 실무 교육 등을 운영 중에 있고 진흥공무원의 역량 강화 과정도 내실 있게 추진해 가겠습니다.
 37쪽, 농업환경 다변화 대응입니다.
 도내 농경지와 농업용수의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농작물 이상 증상에 대한 현장 진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랭지배추의 안정생산을 위한 연작지 토양개량 종합기술과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알배기 배추 생산기술을 정립하고 있으며, 고랭지 대체작목 발굴을 위한 기술 개발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39쪽, 지속 가능한 농업ㆍ농촌 가치 확산입니다.
 안전하고 활력있는 농촌마을 육성 등 4개 세부과제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41쪽, 안전하고 활력있는 농촌마을 육성입니다.
 농업 분야의 재해예방 강화를 위해 IoT 기반의 안전 마을 2개소를 시범조성하고 8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안전 실천 확산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3개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도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지역의 농촌 문화자원 체험장 조성과 콘텐츠 발굴을 위한 자원조사가 진행 중이며 특화작목 연계 식문화 확산을 위한 관련 교육과 학교급식 관계자 대상으로 식농 학습을 추진하였습니다.
 42쪽, 농생명 기술인재 양성입니다.
 농업인 대학과 작목기술 교육 및 신규농업인 대상 맞춤형 교육과정이 진행되고 있고,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분야별 경진대회와 교육을 추진하였습니다.
 농업에도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과 경영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자체 개발 제품 6개 품목의 시장성 평가를 완료하였고 농산물 소득조사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43쪽, 미래농업교육원 운영입니다.
 미래농업대학은 금년부터 스마트농업 입문과 미래농업인 양성 2개 과정으로 진행 중이며, 1개 과정은 완료하였습니다.
 그 밖에 농업정책 등 5개 분야의 과정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44쪽, 농업ㆍ농촌 지역리더 양성입니다.
 농업인 학습단체의 지속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범 사업과 역량강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단체별 정체성 확립과 진흥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가겠습니다.
 하반기 4-H 경진대회와 생활개선회 K-FOOD 행사에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45쪽부터 50쪽은 상반기 업무협약 현황으로 자색옥수수 추출물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산업화 등 2건을 추진하였으며 상세사항은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엄윤순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렸습니다.
 오늘 제시해 주시는 대안과 고견은 즉시 반영하여 연말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도록 전략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늘 건강하시길 기원드리면서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ㆍ농업기술원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업무보고

○위원장 엄윤순  임상현 농업기술원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ㆍ답변에 앞서 위원님들께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 진행 및 공평한 발언 기회 제공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회의규칙 제59조에 따라 질의ㆍ답변을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발언시간은 답변시간을 포함하여 본질의 10분, 보충질의 5분, 추가질의 5분으로 제한하겠으니 시간이 경과하지 않도록 해 주시고 보충질의나 추가질의를 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다른 위원님들이 모두 본질의를 하신 후 추가로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님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하여 주시고 답변 중 담당 부서장의 설명이 필요할 경우 위원장의 승인을 얻은 후 앉은자리에서 직위와 성명을 밝히고 답변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ㆍ답변을 하시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한창수 위원님요.
한창수 위원  횡성 출신 한창수 위원입니다.
 사실 저는 행정부서에 오래 있다가, 기획행정위원회에 6년, 또 어떻게 하다 보니까 시군의원을 하면서도 주로 자치행정과를 담당하는 의원이었는데 횡성군이 농업군이기 때문에 많은 것을 보았습니다.
 많은 것을 보고 또 농업 하는 현장도 보고, 그런데 문득 생각나는 게 제가 기초의원 할 적에 이런 문제에 있어서 관계부서의 좀 부족함이 있었다라는 생각을 문득 떠올리게 되는데요.
 횡성군에서 고사리를 장려한 적이 있습니다.
 고사리를 장려해서 소득이 조금 높아지니까 이것을 농민들이 많이 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제가 풍수지리를 조금 아는데 곡식도 풍수지리와 관련이 있더라, 고사리면 고사리가 잘되는 지역이 있고 옥수수가 잘되는 지역, 감자가 잘되는 밭이 있더라는 거죠.
 토지를 보고 장려하고 해야 되는데 토지는 보지 않고 무조건 소득이 높다는 이유로 여러 가지 홍보만 해서는 안 되겠다, 그렇게 생각해서 품목이 선정되면 토질도 확인을 잘해야 되겠다, 그 토지하고 잘 맞아야 곡식이 잘 크더라.
 예를 들어서 500평에 똑같은 복분자를 심었을 적에 잘되는 지역이 있고 안 되는 지역이 있더라는 거예요.
 보니까 복분자가 수분을 좋아하긴 하는데 그 수분이 겨울에 동사하게 만들더라는 거죠.
 그래서 좋아하는 수분을 충실히 공급하면서 어떻게 하느냐 그런 문제가 있는데, 제가 쭉 설명을 듣고 보니까 우리 농업기술원에서 농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연구를 하는 것 같아요.
 제가 이해도가 좀 부족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고요.
 그래서 제가 농업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잘 왔다 이런 생각을 했는데, 우리 농업기술원장님을 전에도 뵙고 했는데 오늘 이렇게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설사 제가 이해도가 좀 부족해서 이해를 잘 못하더라도 잘 이해시켜 주시고요.
 여러분이 전문가시니까 전문가님의 말씀을 잘 들으면서 의정활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니까 우리 강원도에 여러 가지 준비를 많이 하신 것 같아요.
 지역마다 특색 있게 장려하는 품목을 만드셨나요?
 우리 원장님이 답변해 주시죠.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먼저 조금 전에 말씀해 주신 내용에 대해서는 저희가 그동안에 부족했던 부분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흙토람이라는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서 토양 정보를 입력하면 적정한 작목이 무엇, 무엇 정도가 있는지 이런 것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전 작목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까지는 구축돼 가고 있습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라고요.
 강원도에 지역별로 지역 특화작목을 육성하고는 있는데 저희는 강원도 전체에 있어서 핵심적인 작목을 7개 운영하고 있고, 그리고 실질적으로는 시군에서 주력 작목으로 키우겠다고 하는 것을 요구하면 그 부분에 대해서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시군에서 선정을 하면 농업기술원에서는 거기에 보완할 수 있는 것을 하신다는 말씀이시고…….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예.
한창수 위원  그런데 제가 농업을 봤을 적에, 지금 제일 많이 변하는 것이 농업이 아닌가.
 제가 농수산위에 오면서 두 가지를 생각해 봤어요.
 관행농업, 예전부터 해오던 농업을 관행농업이라고 하죠, 그렇죠?
 그리고 스마트팜이나 새로운 품목을 해서 소득을 내기 위한 산업화된 농업, 두 가지로 봐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농업의 환경이 변하잖아요,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예.
한창수 위원  환경도 변하고 기술도 변하고 품목도 변하고.
 예를 들어서 지금 강원도에 사과 재배가 한창인데, 경북지방에서 사과 농사를 짓다 강원도로 올라오고, 밤 생산지가 충주였다가 또 강원도로 올라오고 이렇게 지역마다 조금 특색있게 변하는데 이런 교육을 우리 기술원에서는 어떻게 하고 계시죠?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특정하게 한 가지만 딱 짚어서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울 것 같고요.
 시군별로 연초에 전체 작목별 교육, 품목별 교육이 진행되고 있고 그리고 스마트팜이라든가 이런 특수 분야에 대한 것도, 물론 거기에 포함되긴 하지만 조금 더 수준 높은 교육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도에서 별도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서만, 물론 그 안에 과목으로는 들어갈 수 있겠지만 별도로 딱 떼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은 없습니다.
한창수 위원  43페이지에 미래농업교육원 운영이라고 돼 있는데요.
 여기에서는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죠?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미래농업교육원은 저희 농업기술원 본원에서 조금 떨어진 지역에 별도로 건물을 짓고 운영하고 있는데요.
 미래농업대학 과정이라고 해서 옛날부터 내려오는 전통적인 전문화된 과정이고 장기교육입니다.
 이 과정이 그동안에 한 과정으로만 운영을 했었는데 스마트 농업 과정을 신설해서 2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고요.
 그리고 자료를 보시면 농업정책, ICT농업정보화, 농업경영이나 농업기계 이런 내용들은 좀 짧은 기간에 하는 단편적인 교육들입니다.
 그렇게 2개로 분리해서 운영하고 있고요.
 전반적으로 미래농업교육원에서 운영하는 것은 고정화된 교육 위주로 많이 수용하고 있고 저희 도 농업기술원 내에 있는 지도 파트에서 운영하는 교육은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서, 그리고 저희 지원 사업이랑 연계해서 내용을 좀 변화해 가면서 운영하는, 그런 이원화된 체제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대상자는 누굽니까?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대상자는 전체 농민 대상입니다.
한창수 위원  농민 대상, 일반 대상자?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예.
한창수 위원  각 시군의 기술센터 관계자가 아닌 일반인이다?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예, 별도로 담당자 교육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담당자 교육이 있는 경우는 얼마 되지 않고 대체적으로는 농업인 대상입니다.
한창수 위원  예, 잘 알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엄윤순  한창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최종수 위원님.
최종수 위원  해피700 평창 출신 최종수 위원입니다.
 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엄윤순 위원장님 감사드립니다.
 먼저 농업기술원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들, 업무보고서 만드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8쪽을 보면 주요업무 추진상황이 있습니다.
 ‘1 미래 신성장 농산업 선도’ 해서 4개 분야로 쭉 나눠서, 큰 분야로 목을 나눠 가지고 이것만 봐도 우리 기술원에서 이런 일을 하는구나 한눈에 볼 수 있게 정성껏 잘 만들어 주셔서, 업무보고서 보면서 정성껏 참 잘 만들었다 이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이것 만드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감사합니다.
최종수 위원  11쪽이 되겠습니다.
 스마트농업 육성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우리 강원 농업기술의 요람입니다.
 그동안 새로운 농업기술을 연구ㆍ개발, 보급해 왔고 또 강원농업을, 앞으로도 농업의 혁신으로 잘 사는 농촌을 선도해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에 농업 혁신의 한 분야 중에 스마트농업을 대세로 보고 있습니다.
 스마트농업에 대해서 간단하게 우리 원장님이 설명 좀 해 주시죠.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스마트농업의 정의에 대해서 꽤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데요.
 제일 큰 핵심 부분은 농업을 하는 현장에 있어서 제어 부분을 통신이나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제어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포함하느냐를 가지고 판단하고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그 개념으로 판단할 경우에 현장에서 실제로 쓰기에는 좀 애매한 부분들이 있어서 저희 입장에서는 조금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농업을 개선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기술적인 부분을 총괄해서 스마트농업으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최종수 위원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의 스마트농업 분야가 지금 어느 정도 수준까지 왔다고 보는지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스마트농업으로 가기 위해서 가장 큰 부분은 현장을 어느 정도까지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느냐 하는 부분인데요.
 세밀하게 제어하려면 기존의 현장에서 온도나 이런 것들이 원하는 대로, 예를 들어서 창을 열면 몇 도가 올라가고 이런 부분들을 충분히 제어할 수 있는 정도여야 되는데 강원도에 스마트농업화가 된 온실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최종수 위원  우리 기술원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분이, 업무보고서에도 나와 있지만 스마트 온실이나 노지 이런 부분을 간단하게 설명 좀 해 주세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크게 2개 정도만 말씀을 드리자면 한 가지는 과수원 스마트팜을 전제로 하는 모델입니다.
 사실 과수원이 거의 노동집약적인 분야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스마트화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고 그리고 최근 들어서 강원도의 과수 재배 면적이 기후변화로 인해서 굉장히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집중을 하다 보니까, 제일 기본적인 수형 변화부터 시작해서 시설 안으로 수목을 밀어 넣을 수 있는 그런 전반적인 기반이 같이 돼야 되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과수원 스마트팜 농업에 주력하고 있는 분야가 하나 있고요.
 그리고 시설채소에 있어서는 그동안 제어 시스템이, 강원도가 봄철ㆍ가을철에 과실 표면에 결로가 생기는 문제점들이 좀 있었는데요.
 이 부분을 프로그램에 반영해서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도록 올해 진흥청 사업에 4개소가 반영이 됐습니다.
 이 두 가지가 큰 성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최종수 위원  기술원에서 지금 콩 노지 스마트농업 실증을 하고 있다고 여기 보고서에 나와 있는데요.
 또 농정국에서는 노지스마트단지를 태백시에 조성을 하고 있거든요.
 앞으로 이걸 확산시킬 계획은 갖고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현재 농정이 보는 입장하고 저희가 보는 입장하고 조금 다를 수는 있는데요.
 노지 스마트농업에 대해서 연구는 굉장히 많이 진행되고 있고 저희 입장에서는 노지 콩하고 고랭지 배추하고 두 가지 쪽에 집중해서 노지 스마트팜을 끌고 가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그렇게, 지원금이 굉장히 세지 않으면 현장에서 받아들이기에 조금 어려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아무튼 그런 부분들을 조금씩 보완해 가고 있으니까요.
 그 부분이 보완되면 적극적으로 보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종수 위원  그렇습니까?
 또 시군 농기센터에서도, 스마트 교육시설을 갖춰서 교육하는 시군도 생기고 있거든요.
 우리 18개 시군 중에 그렇게 교육장까지 갖춘 데가 한 몇 개 시군이 되죠?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지금 테스트베드 구축된 데가 14개 시군이 있습니다.
 시군에서 신청하는 대로 순서대로 갔는데 아직까지 안 된 시군이 4개 시군이 있기는 한데요, 모든 시군이 다 스마트농업에 집중하고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나머지 시군도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들어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종수 위원  보면 우리 농업이 스마트농업으로 진화돼 가는 게 대세인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흐름을 보면요.
 기술원에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기술 연구를 해서 보급하는 그런 컨트롤타워가 돼 주시길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예, 알겠습니다.
최종수 위원  다음은 22쪽이 되겠습니다.
 성장 유망 작목, 밑에 보시면 생강이 있는데 우리 도내에 생강이 얼마나 재배되고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제가 알기로는 2㏊가 아직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최종수 위원  아주 극소수죠?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아주 미미한 상황이기는 한데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최종수 위원  저도 재배농가를 접해 보면 우리 강원도에서 충분히 재배할 수 있는 작목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장기술 때문에, 이걸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가장 핵심적인 부분인데 기술원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여기 저장기술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만 매뉴얼이 어느 정도 갖춰져 가고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저장하고 종구 공급하고 두 가지가 제일 핵심적인 문제인데 종구 공급 쪽은 수경재배 쪽으로 해서 공급하는 것으로 틀이 어느 정도 잡혀가고 있고요.
 저장시설과 관련된 부분은 현재 나와 있는 저장시설이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워낙 고가라서 이 부분이 조금, 여러 가지 검토가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최종수 위원  보고서를 보면 저장성 해서 토경보다 수경이 낫다고 표시를 해 놨는데 이것은 무슨 뜻이죠?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이것은 재배방식이 어떠냐에 따라서, 재배방식을 달리한 재료가 똑같은 저장 조건에 들어갔을 때, 수경재배로 했을 때 저장기간이 50% 정도 연장됐다 이런 의미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최종수 위원  그런 내용입니까?
 알겠습니다.
 다음은 44쪽이 되겠습니다.
 농업학습단체 관련해서 리더 양성을 위한 업무를 추진하시겠다고 보고를 하셨는데 우리 위원님들이 여섯 분이 새로 오셨습니다.
 농촌지도자회, 4-H 또 생활개선회 이런 부분은 별도로 현황자료를 만들어서 좀 배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저희가 작년도 업무보고까지는 그런 방식으로 해서 분리를 해 놨는데요.
 외부에서, 그러니까 예를 들어 청년농 중에 4-H에 가입하지 않은 청년농들 입장에서 볼 때는 왜 4-H만 지원을 하느냐 이런 민원이 진흥청으로 많이 들어오는 상황이라서 그 부분을 직접적으로 딱 언급하는 것을 조금 피했는데 실제로 자료를 보시면 첫 번째 동그라미가 4-H에 관련된 내용이고요, 두 번째 동그라미가…….
최종수 위원  아니, 지금 그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니고요.
 회원 현황, 그러니까 회장이 누구고 부회장이 누구고 조직이라든가 그런 부분을, 우리 위원님들 여섯 분이 새로 오셨기 때문에…….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예, 별도로 자료를 제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종수 위원  별도로 자료를 좀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알겠습니다.
최종수 위원  그리고 4-H가 더 활성화되려면, 제가 처음 의정 시작하면서 우리 원장님께 말씀드린 게 읍ㆍ면ㆍ동 확대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이 부분이 전혀 진척이 없거든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하는 부분이 있고요, 저도 사실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4-H를 현재 하고 있는 회원들의 입장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설득하는 과정이 지금 진행 중에 있고요.
 시간을 조금만 더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최종수 위원  지금 제 시간이 다 돼서 이 정도로 말씀을 드리고 따로 전화를 드리든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알겠습니다.
최종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엄윤순  최종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전에 우리 최종수 위원님이 요구하신 기술원 소속의 농업인 단체라든가 현황을 자료로 만들어서 우리 위원님들한테 좀 제출해 주세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엄윤순  이어서 질의응답 가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박길선 위원님.
박길선 위원  안녕하세요, 원주 출신 박길선 위원입니다.
 발언의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들어보니까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애쓰신 것들이 보고서에 잘 나와 있는데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오늘 첫 대면인데 하여튼 반갑습니다.
 기술원 식구들과 농수 위원님들이 긴밀히 소통해야 우리 강원 농민들이 많이 행복해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많이 연구해 주시고 소통을 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본 위원이 농수 위원을 처음 하기 때문에 잘 모르는데 우리 원장님, 농업기술원의 궁극적인 목표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기술농업을 통해서 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농가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그런 목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길선 위원  그렇죠.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서 고부가 가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예.
박길선 위원  강원도는 타 시도에 비해서 넓고 천혜의 자원을 갖고 있습니다, 기후뿐만 아니라 토양.
 그래서 18개 시군의 기후와 토양에 맞는 진짜 특화된 작물을 해야 되지 않을까.
 물론 그동안에 나름대로 파악된 게 있겠죠.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하시고 우리가 무공해, 특화된 양질의 먹거리를 만들어서 제공하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로 충분히, 우리가 먹거리에 대해서는 특정된 지역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강원특별자치도가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것에 대해서 앞으로 주안점을 두셔서 작물개발이라든가 품종개발 연구에 좀 박차를 가해 주셨으면 좋겠고, 다양한 품목에 대해 봤는데 강원도에는 아직도 엽연초 생산농가가 좀 존재해요.
 얼마나 존재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원장님?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엽연초에 대해서는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자료가 없습니다.
박길선 위원  기술원하고는 관련이 없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그동안에 다른 부서에서 하던 부분인데…….
박길선 위원  다른 부서에서 해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예.
 사실은 엽연초가 옛날에 하던 것에 비해서 굉장히 많이 줄어들다 보니까 관심권에서는 조금…….
박길선 위원  중국이라든가 동남아에서 많이 재배해서 경쟁력이 약해지다 보니까 많이 줄고 있는데 밀 같은 경우도 보면요.
 우리가 밀을 80년대에는 꽤 많이 생산을 했어요.
 그런데 우리 밀이라 그래 가지고 요새 구하기도 힘들어졌습니다.
 담배도 그것 하고 똑같이 앞으로 그렇게 되다 보면 퇴화됩니다.
 그러니까 이런 부분도 그래도 조금씩은 우리가 갖고 가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렸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예, 알겠습니다.
박길선 위원  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강원도는 산지하고 밭, 물론 수도작도 있겠지만 그런 데 맞는 품종으로 해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부분으로 가야 되지 않을까,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더 연구를 하십시오.
 지금 재래식 품종만 갖고는 경쟁력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보면 약용 작물도 있고 특화된 작물들이 여러 가지 다양하게 많습니다.
 제가 상반기에 교육위원회에 있었는데 한 말씀만 더 드릴게요.
 지금 낙농 농가가 굉장히 줄어들고 있고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죠?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예.
박길선 위원  어느 정도 되죠, 지금 강원도가?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축산은 저희가 연구 인력이 없고요.
박길선 위원  아, 여기 연구 대상이 아닙니까?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연구 기능은 없고 진흥청 사업을 직접 받아서 공급하는 그것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축산 관련 부분은…….
박길선 위원  아, 별도로, 그럼 그것은 그 부서하고 얘기를 하죠.
 여기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학교 급식에 거의 우유가 들어가는데 우유만 갖고는 안 될 것 같아서 이것을 치즈로 만드는 기술을 좀 보급해서 낙농가들이 안정적으로 끌고 갈 수 있게끔 해 주면 좋겠다는 말씀을 제가 드리면서, 하여튼 수고 많으셨어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예, 알겠습니다.
박길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엄윤순  박길선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진종호 위원님.
진종호 위원  원장님, 업무보고 고맙습니다.
 앞서 존경하는 최종수 위원님께서도 질의를 하셨는데 스마트팜 농업 관련해서 현재 우리 기술원에서 연구ㆍ보급하는 형태가 비닐이 주입니까, 온실이 주입니까?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온실 형태의 피복재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진종호 위원  그렇죠.
 스마트팜 노지 말고 시설 스마트팜에서 딸기 같은 경우는 주로 하우스가 될 것이고 다른 작물 같은 경우는 온실 형태도 필요하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피복재의 접근 방식보다는 측고가 어느 정도의 높이를 확보하고 온실이 지어졌는가라는 쪽을 보시는 게 형태상의 분류에서는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저희 강원도에서 추구하는 방식은 사실상 유리온실은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닐 위주의 온실을 하는데 기본적으로 측고가 6m 정도 이상은 돼야 여름농업에 적합하니까 저희가 그런 쪽으로 제시하고는 있습니다.
진종호 위원  그러면 측고하고, 대부분 비닐하우스 형태의 온실을 확보하는데 연동형으로 주로 하시나요, 아니면 단동형으로 주로…….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측고가 6m 정도 올라가면 단동형으로 구성이 잘 안 됩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연동형으로 가고 있습니다.
진종호 위원  그렇다고 하면 연동형으로 갔을 때 가장 큰 문제가 폭설에 대한 대비책이거든요.
 앞서 금년도 초에 폭설이 와서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했던 스마트팜 시설들이 많이 피해를 봤거든요.
 이런 부분들이 걱정이 되는데 폭설이 없다고 하면 연동형이 제작 단가가, 설치비가 좀 적게 들지만 폭설이 잦은 곳에서는 연동형으로 하기가 상당히 곤란스럽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앞서 원장님께서도 답변을 하셨지만 농가들이 과연 보조금 없이 스마트팜을 할 수 있을 것인가, 그런 문제점이 있는데 지금은 지원을 좀 많이 하기 때문에 일부는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원이 끊어지면 스마트팜을 하기에 역부족이거든요.
 결국은 농가의 부채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저는 생각이 되는데 이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나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현재 스마트팜에 대한 보조금 없이 농가가 직접 들어갔을 때 충분한 이윤을 남기기는 현실적으로 좀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저희도 알고 있는 부분이기는 한데, 방향성의 문제인데요.
 스마트팜으로 가고자 하는 그 방향성을 잡은 이유는 사실 청년농업인이나 이런 분들이 농업현장으로 들어오기 굉장히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악성 노동을 조금 회피한다는 의미에서 보조금을 포함해서 지원하는 형태로 가고 있습니다.
 기술이 조금 더 나아지면 단가가 약간 내려갈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완전히 풀 세트(full set)의 스마트팜이라고 하는 온실에 들어가는 비용은 만만치 않습니다.
진종호 위원  국가 시책 사업이라서 지금 적극 권장하고 있는데 농가에서 정말로 이걸 설치할 수 있을까, 그런 지원 부분을 많이 고민해야 될 것 같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예, 알겠습니다.
진종호 위원  15페이지의 치유농업과 관련해서, 현재 기술원에다 설치하고 있는 사항인가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예?
진종호 위원  치유농업센터, 이걸 지금 기술원 쪽에서 운영하고 있는 거예요?
 어디에다 짓고 있는 거죠?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새로 치유농업센터 신축하는 것 말씀하시는?
진종호 위원  예.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이건 기술원 내에다가 짓고 있습니다.
진종호 위원  그러면 지금 인력 양성도 하고 하는데, 제가 치유농업이 딱 각인이 잘 안되는데, 우리가 단순 농업을 통해서 병을 고치겠다라는 취지인 것 같은데 이러한 것을 하기 위해서 어떤 의사의 처방 같은 게 혹시 있어야 되는 건가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궁극적인 방향은 의사 처방을 전제로 해서 의료보험에서 지급할 수 있는 그런 체계를 만드는 게 최종 목표인데 아직까지는 거기까지 도달하지는 못했고요.
 그 효과를 입증하는 부분에 있어서 조금 더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치유효과를 입증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그런 쪽으로 많이 접근하고 있습니다.
진종호 위원  지금 양성하는 인력들은, 이분들은 어떤 분들이죠?
 교육도 하고 치유농업사도 있고 운영자도 있고 그런데.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치유농업사 자격증 같은 경우는 지금 관동대에서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그쪽에 위탁을 했습니다.
 청 방침이 그래서 처음에는 저희가 하다가 위탁을 했는데요.
 치유농업사 자격증반에 들어오시는 분들은 농업인이 반쯤 되고 그리고 도시민들도 반쯤 됩니다.
진종호 위원  그러면 그분들이 자격증을 취득해서 개인이 자영업으로 할 수도 있는 건가요?
 앞으로 방향이 그렇게 가는 건가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예, 그렇습니다.
 현재는 처방에 의해서는 아니지만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보고 지불하고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충분한 수익구조가 만들어지지 않은 이유는, 말씀하신 처방에 의한 부분까지 연결되면 충분한 수익구조가 나올 수 있을 텐데 지금까지는 수익구조가 충분하지 않은 편입니다.
진종호 위원  29페이지의 농작물 병해충 관련해서 지금 방제를 하고 있는데 방제단 운영하는 분들이 어떠한 기기를 이용해서 방제를 하죠?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방제단이 실제로 가서 병을 방제하는 그런 개념의 방제단이라기보다는 현장 조사하고 모니터링하면서 대응 방안을 미리 해 줄 수 있는 그런 의미의 방제단이라고 보시는 게 맞을 겁니다.
진종호 위원  그러면 우리 기술원에서 현재 드론을 이용한 농약 살포 방제 이 부분에 대해서 연구 중에 있나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드론 방제는 현재 그냥 보편화돼서 하고 있습니다.
진종호 위원  밖에서는 보편화되어 있는데 우리 도에서는 지금 실행이 안 되고 있어요.
 그리고 예산 자체도 전혀 없거든요, 드론 지원에 대한 예산이.
 왜 없는지를 제가 전에 한번 물어보니까 아마 우리 기술원 쪽에서 아직 드론에 대해서 어떠한 효과가 있고 어떠한 기종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해서 분석하고 있다, 제가 그렇게 얼핏 얘기를 들었었는데…….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저희 기술원 쪽에는 장비 관련한 연구를 할 수 있는 인력이 없다 보니까 진흥청 쪽에서 연구한 자료를 전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지금 현재 드론 지원은 농정국에도 일부 사업이 있고요.
진종호 위원  그러니까 농정국에서 그 사업을 보류해서 예산을 못 세우고 있더라고요.
 아마 앞서 얘기했듯이 드론에 대한 효능 그다음에 기종 이런 것들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고 제가 얘기를 들었었는데 다른 부서에 한번 확인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35페이지, 토양ㆍ식물체 분석하는 부분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서 시료 채취한 것을 우리 기술원으로 올리면 그것을 분석해 주는 건가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분석의 목적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조금 다른데요.
 옛날에는 다 농업기술원에서 시료를 받아서 분석해 주는 방식을 취했었는데 최근 들어서 워낙 분석 건수가 많아지다 보니까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종합분석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어느 정도 커버(cover)해 주고 거기서 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쪽으로 이첩을 합니다.
 그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쪽에서 분석해서 그 내용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진종호 위원  마지막으로 23페이지의 지역 전략품목을 보면 계절 전략작목의 딸기 면적은 제가 이해를 하겠는데 취나물하고 두릅하고 이게 면적이 상당히 작은데 전략품목이라고 이야기하기 좀 곤란스럽지 않을까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그쪽 지역 내에서는 특화 품목으로 정한 거죠.
 지금 두 가지 사업으로 볼 수 있는데 지역 활력화…….
진종호 위원  그러면 철원 샘통 고추냉이가 있는데 우리 기술원에서 이 품목에 대해서 어떤 지원을 하는 거죠?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지금 여기서는 유통이라든가 이런 쪽에 있어서의 지원 사업들을 철원군에서 기획을 해서 저희 쪽으로 올립니다.
 그게 큰 무리가 없다고 판단되면 지원해 주는 형태가 되는데요.
 저설베드라든가 브랜드 만들어주고 시제품 제작하고 이런 내용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진종호 위원  그 위에 두릅도 있는데 이게 땅두릅을 얘기하는 건가요, 아니면 참두릅이나 엄나무, 개두릅 이걸 얘기하는 건가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두릅이, 아, 계절전략작목요?
진종호 위원  그런데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이게 전략작목인데 면적이 너무 작다는 거죠.
 면적이 이렇게 작은데 이걸 전략작목으로, 앞으로 육성을 하려는 의향이신가요, 아니면…….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시군에서의 의도는 두 가지에 해당될 수 있을 겁니다.
 현재 굉장히 큰 부피를 가지는 작목일 수도 있고 앞으로 육성을 목표로 시작하는, 그런 고소득 작목일 수도 있고 그런데요.
 여기 두릅하고, 땅두릅 같은 경우에는 저희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기술이 이제 막 들어가기 시작해서 면적을 좀 넓혀가는 초기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진종호 위원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모종을 우리 기술원에서 보급하는 그런 사업인가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두릅은 저희가 품종을 육성한 게 있는데, 강원도에 딱 적합한 그런 품종을 육성했습니다.
진종호 위원  가시 없는 두릅 그것 말씀하시는 건가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가시 없는 게 아니라 생산 시기가 조금 뒤로, 강원도에 맞게 약간 뒤로 밀려서 만생종에 가까운 그런 두릅입니다.
 그리고 품종도 깨끗하게 잘 나오는 편이고요.
 그래서 품종 보급 쪽이랑 같이 연결돼 있습니다.
진종호 위원  예,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엄윤순  진종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정수 위원님.
김정수 위원  위원장님, 발언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임상현 원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첫 대면입니다.
 반갑고요.
 우리 농촌ㆍ농업이 발전하고 농민분들이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금 축산 악취 저감 연구도 하시나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진흥청에 축산연이 있고요, 저희는 축산과 관련해서 연구 기능이 없습니다.
 진흥청에서 연구한 내용을 전파하는 역할은 조금 합니다.
김정수 위원  요즘 지자체마다 축산 악취 때문에 아주 심각한 상황인데 진흥청에 있다고 하지만 잘 받아서 전달,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예.
김정수 위원  사과연구소가 우리 특별자치도에 있나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없습니다.
김정수 위원  지금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에 사과 재배면적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어요, 그렇죠?
 철원도 굉장히 많이 늘어나는데 품종이나 이런 개발에 있어서는 어디 연구소를…….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저희 내부의 과수연구실에서 하고 있습니다.
김정수 위원  그러면 있는 것 아닙니까?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연구소가 아니라 과수연구실은 저희 내부에 한꺼번에 모여 있는, 원예연구과 소속입니다.
김정수 위원  그래도 포괄적으로 크게 연구소하고 협업하는 연구소는 없나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업무 자체는 저희 과수연구실에서 사과에 관련된 업무도 다 수용을 하고 있습니다.
김정수 위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게 뭐냐 하면 남부지방에서 우리 강원도 위도로, 사과가 재배될 수 있는 환경이 굉장히 좋아졌다고 해서 향후 50년이 될지 한 30년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연구소가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인데, 연구소를 만들어서 더 좋은 품종을 개발하고 이렇게 해야 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인데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저희가 지금 4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꼭 그 자리에 가서 연구를 하는 게 유리한 경우가 있고 그리고 전반적인 것을, 그러니까 강원도 내 여러 군데로 주산단지가 흩어져 있는 경우에는 특정 지역에 가서 연구하는 것보다는 도 자체에서 연구를 하는 게 더 좋은 경우가 있고, 이렇게 분리를 하고 있습니다.
 사과 같은 경우에는 거의 강원도 전역이 대상이 되기 때문에 별도의 연구소로 가는 것보다는 지금 현재 내부에서 수용하는 게 더 맞다고 생각을 하고요.
 저희가 연구소를 운영할 때 보통 연구사가 4명에서 5명 정도 배치가 되는데 연구소 하나가 분리돼서 나가면 그 4명에서 5명 중에 한 2명~3명 정도는 행정업무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손실이 상당히 크다는 얘기죠.
 그렇다면 연구소를 만든다고 하더라도 한 2명 조금 넘는 인원이 실질적인 연구에 종사할 수 있는 거라면 굳이, 상황에 따라서 특정 지역에 꼭 가서 해야 되는 게 아니라면 큰 의미는 없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김정수 위원  아마 향후에 재배면적이 굉장히 확산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랬을 때는 꼭 그런 것이 필요하니까 대비를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예, 알겠습니다.
김정수 위원  그리고 철원에는 오대쌀 품종이 있는데 오대쌀 종자가 몇 년 정도 유지될 수 있는 건가요?
 지금 많이 고사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몇 년 정도 유지된다는 게…….
김정수 위원  그러니까 품종이 계속해서 영원히 갈 수는 없다 이런 얘기를 들었는데, 지금 쌀 품종이 오대쌀은 한 50년 계속해서 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그 품종이 계속 유지되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맞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아주 오래 지나고 하면 아무래도 관리가 완벽하지는 못하겠죠.
 그러면 아주 미세하게 품종 퇴화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오대쌀은 그런 얘기를 할 정도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정수 위원  그런 얘기들을 하시더라고요.
 그런 얘기를 더러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오대쌀도 종자 개량이 좀 필요하지 않느냐.
 철기21호인가요, 이런 것도 개발해서 생산량도 많이 늘어나고 그런다고는 하는데 이런 부분도 앞으로 영원하지는 않을 거니까 좀 대비를 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예, 저희가 오대쌀 대체 품종 육성 쪽을 추진한 게 꽤 오래됐는데 현장에서 충분히 만족하실 만한 정도 수준의 품종을 아직 못 만들어 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정수 위원  예, 감사합니다.
 23쪽, 우리 존경하는 진종호 동료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건데 고추냉이가 우리 강원도 전체에서 생산되는 것 중에 철원이 차지하는 부분이 어느 정도 됩니까?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아마 거의 다일 겁니다.
김정수 위원  거의 다죠?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예, 전국에서도 거의 다일 겁니다.
김정수 위원  거의 다예요.
 어찌 보면 전국에서 고추냉이가 철원에서만 집중 생산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고추냉이를 강원도만의 특산품, 이런 것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겠다라는 생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면적이 작다고 해서 꼭 특산화되기 어렵다라는 논리는 좀 생각할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지금 고추냉이가 시장이 적은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아주 고급시장으로만 나가고 있는데 그런 걸 전제로 한다면 강원도에, 특히 철원에 샘통이라고 물이 굉장히 많이, 여름에도 찬물이 솟아 나오는 지역이 있습니다.
 그만한 물 양을 계속 흘려보낼 수 있는 그런 지역에서만 가능한 건데 현재로서는 철원 위주로 특산화하는 것이 저희 입장에선 맞다고 생각을 하고요.
 또 그만큼 면적도, 철원에서 그것을 주산업으로 해서 많이 늘려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그렇습니다.
김정수 위원  그런데 그게 생산되는 것이, 유통되는 게 생물이다 보니까 유통에 한계가 있어서 가공해서 해야 되는데, 그 가공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가공시설에 대한 확충 이런 계획이 있으십니까?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현재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가공지원센터가 있습니다.
 그 센터에서 자기네 지역에 있는 특산품을 가공하는 쪽으로, 센터의 장비라든가 이런 것들을 거기에 적합하게 맞추는 쪽으로 움직여야 되는 부분들이 있고요.
 그리고 올해 지원 사업 중에 하나로 시제품 개발이라든가 이런 내용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김정수 위원  예, 알겠습니다.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예, 감사합니다.
김정수 위원  43페이지, 미래농업교육인데 우리 청년들이 미래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청년들에게 그런 교육이 굉장히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청년들에게 교육하는 계획이 어느 정도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따로 청년들만 대상으로 교육한다기보다는요, 기술적인 부분이 많이 들어가 있는 교육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많이 옵니다.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그런 교육과정은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과정으로 되고 있는데요.
 그 비율을 정확하게 추계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김정수 위원  아무튼 청년들이 앞으로 우리 농촌의 미래가 될 텐데 그네들에게 많은 교육과, 그리고 그들이 국가로부터 지원받는 정책자금 이런 것들의 진입장벽이 높다고 해요.
 받기가 너무 힘들다, 어렵다,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데 교육을 할 때 그런 부분도 좀 잘 교육시켜서, 정책지원자금도 잘 받을 수 있도록 그런 것도 교육을 많이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좀 어쩔 수 없는, 필연적인 부분이기는 할 것 같은데요.
 비율 면으로 볼 때 기존에 계시던 농민들 중에서는 지원을 받으시겠다고 지원 사업에 신청하시는 비율이 그렇게 높지 않은 반면에 청년농들은 거의 대부분 지원 사업에 신청하십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마도 지금 농정국에서 지원 사업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수요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한 것은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늘려나가는 쪽으로 농정국도 노력할 거고요.
 저희도 교육이나 이런 면에서는 청년들을 우선 배정하는 쪽으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김정수 위원  예, 감사합니다.
 그렇게 좀 노력해 주십시오.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예, 감사합니다.
김정수 위원  성실한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엄윤순  김정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지영 위원님요.
이지영 위원  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엄윤순 위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고성 출신 이지영 위원입니다.
 먼저 최근 농업 현장을 보면 식량 안보라든가 저출산ㆍ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라든가, 그다음에 기후변화로 인해서 이상기후 현상도 일어나고 탄소중립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산적해 있는데 각고의 노력을 다해 주고 계신 점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질의는 두 가지 정도만 해 보겠습니다.
 먼저 14페이지 보시면요, 저탄소 농업구조 전환과 관련해 가지고 현행 환경법상 농업부산물이 산업폐기물로 분류되고 있잖아요.
 그렇게 분류되는 것이, 도내 18개 시군에서 농업부산물이 얼마나 발생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에 대한 처리비용은 얼마나 되는지 이런 것을 실태조사해 본 적이 있을까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그 데이터는 아직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지영 위원  그러세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부분적으로는 모르겠는데 전반적으로 그렇게 진행했던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지영 위원  지금 농업부산물과 관련해 가지고 아까 업무보고 때 말씀하셨던 것은 파쇄 지원이라든가 이런 걸 지원하고 있는 건가요?
 농업부산물 처리에 있어서 농업기술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파쇄지원단 문제는 농업을 한 이후에 남는 부산물들을 옛날에는 태워서 버리는 방식이었는데 지금 그게 법적으로 안 되게 돼 있거든요.
 그런데 고령농 같은 경우에는 이 부분의 처리를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워하시는 부분들이 있어서, 올해부터 새로 신설된 사업인데 파쇄지원단을 시군별로 운영하면서 특히 산 가까운 쪽이 우선 중점이 되는데 전반적으로는 고령농 위주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장비랑 같이 가서 다 파쇄해서 밭에 뿌려드리면, 그럼 나중에 갈아서 쓰시면 되니까 그런 형태로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지영 위원  환경이 급변하고 있고 토질이라든가 이런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목재 바이오차 같은 경우에도 토양개량에 이바지하고 있는데 타 시도 같은 경우에는, 지금 전남 같은 경우를 보면 농업부산물을 어떻게 자원화할까에 대해서 노력해 주시는 모습이 보여요.
 우리 강원특별자치도는 지금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에 대해서 설명해 주신다면 뭐가 있을까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지금 바이오차 부분은 저희가 주력해서 했던 부분이거든요.
 그러니까 바이오차가 토양에 들어갔을 때 단지 토양개량의 효과라는 의미도 있겠지만 그것 이외에 바이오차 자체가 탄소를 포집해서 공기 중으로 탄소 배출을 최소화시켜줄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시작을 했던 부분입니다.
 바이오차의 재료, 원료별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 부분은 어떤 모재가 바이오차화되느냐에 따라 특성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지영 위원  이것뿐만 아니라 전남에서 했던 사례를 하나 드려보면 정말 실제로 농업인들, 농가에 도움이 될 만한 기술이 직결된 부분을 보면 전남 쪽에서는 유자차 같은 것들을 많이 수확ㆍ가공하고 공급을 해서 유자씨가 많이 남는데요, 이게 처리비용이 만만치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자씨를 활용해 가지고 화장품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서 지금 이전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런 노력을 이제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에서도 좀 시작해야 되지 않나.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예를 들어서 감자 조공이나 이런 데서 감자 가공을 하게 되겠죠.
 기계에 들어가면 껍질이 벗겨져서 한쪽으로 모이게 되는데 이것 가지고 화장품 원료화하는 연구도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저희도.
이지영 위원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우리가 이런 농업부산물을 활용해서 자원화하는 것도 좋지만 궁극적으로는 또 다른 2차, 3차 상품화가 돼서 농가소득으로 직결될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 하는 고민까지도 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예, 알겠습니다.
이지영 위원  29페이지 보시면요, 농작물 병해충 대응과 관련해서 지금 도내에 과수화상병이 확산세죠?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예?
이지영 위원  과수화상병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화상병, 예.
이지영 위원  지금 어느 정도 현황이 파악되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전국적으로 보면 작년에 비해서 올해 조금 완만하긴 합니다.
 처음에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던 게 작년에 강원도의 양구ㆍ정선이 신규지로 발생됐기 때문에 굉장히 심하게 긴장하고 있었는데, 발생은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도에 비해서 적다고는 하지만 거의 작년도 수준에 가깝게 근접하고는 있는데 올해 기후 상태나 이런 게 화상병이 굉장히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인 것으로 봤을 때 현재까지는 그래도 열심히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지영 위원  그래서 지금 현재까지 우리 도내 발생 면적이 얼마나 되고 농가 수는 얼마나 되는지 그것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현재 4.4㏊ 발생이 됐고요.
이지영 위원  4.4㏊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예, 전체 발생 포장 면적으로 볼 때는 그렇고, 그중에 통계로 잡히는 것은 땅에 묻어서 폐기까지 한 면적만 통계로 잡히게 되는데, 2㏊ 조금 넘는 정도가 매몰 작업까지 끝난 상황입니다.
이지영 위원  그러면 수치상으로 작년에는 어느 정도 됐는지 지금 알고 계시나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작년이 아마 3.8㏊ 정도 나왔습니다.
이지영 위원  그럼 작년보다 더 많은 면적에서 발생이 된 건가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작년에 3.8㏊ 전량이 매몰이었었고요.
 올해는 매몰은 그것보다 좀 적은 상황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지영 위원  지금 농진청 같은 경우에 전국적으로 과수화상병 관련해 가지고 대응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5월 29일 자로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을 했다고 합니다.
 이걸 5개년 정도 쭉 살펴봤어요.
 보셨나요?
 원장님, 한번 보신 적 있어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예.
이지영 위원  저희 흐름과 전국적인 추세와 비교해 보신 적이 있을까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잘 맞지는 않습니다.
이지영 위원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예.
이지영 위원  전국적으로 봤을 때는 ’20년도에 과수화상병 확산이 되게 컸었거든요.
 그런데 반면에 그때 우리 강원도는 되게 미미하게 지나갔어요.
 이게 점점 올라오는 느낌이에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그런 느낌을 받으실 수 있는 부분이 과수화상병이 생기는 조건이 25℃ 전후를 지나가면서, 오히려 30℃ 넘어가면 안 나옵니다.
 그 정도 지나가면서 많이 나오게 되는데, 기상 조건이랑 그 온도에 맞는 조건이 딱 맞아떨어져야 그쪽 지역에서 많이 나오는 형태가 되거든요.
 그래서 남쪽에서 많이 나왔다고 강원도에 많이 나온다는 것은 좀 맞지 않는 부분이고요.
 상황에 따라서, 예를 들어서…….
이지영 위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런 추세를 파악하시고 우리가 이것을 어떻게 대응해야 되나 이런 것을 한번 고민해 보시라는 말씀이었는데요.
 결국은 이 화상병균의 유입이 미국이나 어디 외국에서 들어와서 이렇게 확산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이것 치료제는 없죠?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현재는 치료제가 없습니다.
이지영 위원  그래서 사전적인 대응이 더욱더 중요한 건데 지금 농진청 같은 경우에 예측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잖아요.
 그것을 지금 우리 농가나 직접적으로 대응하거나 예측하거나 가늠해 볼 수 있는 이런 게 다 홍보가 돼 있는 건가요?
 같이 볼 수 있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같이 계속 담당자들 교육하고, 농가들 전체가 다 모일 수는 없으니까요, 작목반별로 저희가 나가기도 하고, 그리고 관심 있는 농가들은 1년에 한 번씩 전체가 모일 수 있는 굉장히 넓은 자리를 확보해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지영 위원  거기서 무슨 교육을 해 주시나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화상병과 관련해서 사과 관련 작목반들 다 모여서 그쪽 국내 전문가분들 모시고 대응 방법이라든가 이런 것에 대한 교육들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지영 위원  그럼 거기에서 교육하실 때 예측정보시스템이 있다라는 것도 알려주시는 건가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청에서 운영하는 예측정보시스템이 아직 강원도까지는, 전체 면적이 데이터베이스가 돼 있지 않습니다.
이지영 위원  대략적으로는 확인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그렇지 않습니다.
 빅데이터가 쌓이면서…….
이지영 위원  저는 오늘 춘천 확인했는데요?
 단계라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제가 오늘 아침에 확인하고 지금 말씀드리는 거예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지금 말씀하신 예측정보시스템하고 제가 말씀드린 것하고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요.
이지영 위원  전문적인 분야가 아니더라도 적어도 지금 이렇게 활용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는데 이런 것 정도는 교육에서 같이 홍보해 주셔야 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알고 계신 내용은 이미 현장에 설치가 돼서 거기서 예측을, 화상병 발생조건이 됐다 그러면 알려주는 시스템은 이미 설치가 돼 있습니다.
이지영 위원  어디에 돼 있다는 거예요?
 각 과수원에 다 돼 있어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발생된 지역 위주로, 거점으로 설치돼 있습니다.
이지영 위원  그게 아니라 지금 이게 우리 강원도로 점점 북상을 하든 기후적으로 바람이라든가 여러 가지 환경조건이 돼야 되는 거잖아요.
 그랬을 때 우리가 해당 사항이 없다고 그냥 무방비 상태로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도내 곳곳에 어느 곳이든 농가에서 이걸 가늠해 볼 수 있게, 한 번쯤 확인해 볼 수 있게끔 하는 시스템이 접근 가능한데 이것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지 않느냐라는 것을 말씀드리는 건데, 무슨 전문적인 것까지 저희 농가에서 알 필요는 없죠.
 그러면 여기 있는 의미가 없는데.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현재 시스템 가지고도 지금 운영을 충분히 하고 있고요.
이지영 위원  홍보를 하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센터에서 지금 정보 문자를 발송합니다.
이지영 위원  그것 답변해 주셨으면 됩니다.
 그런 것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과수화상병이 우리가 임의로 막아버릴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그래도 각고의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엄윤순  이지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 본질의 한 번씩 다 돌아갔는데요.
 추가질의하실 분 계십니까?
 추가질의받겠습니다.
 한창수 위원님.
한창수 위원  횡성 출신 한창수 위원입니다.
 지금 과수농가 중에 사과 면적을 늘리는 과수농가들이 많아요.
 그런데 우리 농업기술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에 사과 면적이 어느 정도가 적정한지를 연구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추정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기는 한데요.
 지금 현재 사과 재배면적이 전국 단위에서 그냥 유지하는 상황에서 남쪽이 줄어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줄어들어 가는 면적을 강원도가 흡수해야 되는 입장으로 저희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그런데 줄어들어 가는 면적과 늘어나는 면적을 대입해 보면 어느 정도 면적이 나올 것 아니에요,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매년 줄어들어 가는 면적들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지금보다는 훨씬 많이, 상당히 많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한창수 위원  많이 늘어나도 상관이 없다라는 말씀이시죠?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예, 1,700㏊ 정도가 작년도 통계에 잡힌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1,700㏊라고 해도 전국 단위 기준으로 하면 5%밖에 되지 않습니다.
 남쪽에서 줄어들어 가는 면적을 그냥 다 흡수한다고 하면 강원도 입장에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많이 늘어나야 될 겁니다.
한창수 위원  그렇게 보신다는 말씀이시고, 왜 그러느냐 하면 우리가 어제 조례를 하나 제정을 했어요.
 전략작물 육성에 관한 조례, 이 조례가 제정되는 이유는 쌀 소비량이 점점 적어지는데 생산량이 늘어나진 않지만 비례되지 않기 때문에, 수도작을 하는데 전략작물을 해야 된다라는 그런 조례거든요.
 기술원에서도 이것에 대비해서 수도작을 하던 데에 어떤 작목을 어디다 어떻게 하려는지 아마 준비를 하셔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돼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예, 알겠습니다.
한창수 위원  사과 면적이 늘어나는 부분을 왜 여쭤봤느냐 하면 수도작을 하던 일반 농지에는, 논에는 심지 못하나 봐요.
 작물을 심어야 되는데, 그러면 일반적으로 사과 농사를 짓는 데가 따로 있고, 또 수도작을 하던 데는 작물을 따로 선정해서 심어야 된단 말이에요.
 이것을 비례를 맞춰야 되지 않을까.
 또 과잉 생산돼 가지고 또 문제가 생기고, 소 문제는 여기서 이야기할 게 아니지만 사실 지금 한우 두수가 엄청나게 많이 늘었다는 것 아닙니까, 그렇죠?
 그 두수가 조정될 때까지 정부에서도 손을 안 댈 모양이에요, 그렇죠? 자연적으로 조정될 때까지.
 그러니까 우리 기술원에서 이것을 어느 정도, 어떤 규모의 농업을 할 수 있는, 미리 예측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이에요.
 가능하시겠죠?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노력해 보겠습니다.
한창수 위원  작물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면적 대비 어떤 품목은 어느 정도가 필요하고 또 수도작을 했던 데에는 어떤 작물을 심어야 되는지 그런 대안을 내놓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농업기술원장 임상현  예, 노력해 보겠습니다.
한창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엄윤순  한창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질의 또 하실 분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농업기술원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임상현 농업기술원장님 지금까지 보고해 주신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여러 위원님들께서 주문하거나 권고하신 사항들을 유념하시어 사업 시행에 반영해 주시고 시정할 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하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업무보고를 위해 성실히 준비해 주신 임상현 농업기술원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29분 회의중지)

(14시 06분 계속개의)

○위원장 엄윤순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2. 강원특별자치도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ㆍ채취 관리 기준에 관한 조례안(강원특별자치도지사 제출) 

(14시 06분)

○위원장 엄윤순  이어서 의사일정 제2항 강원특별자치도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ㆍ채취 관리 기준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최우홍 해양수산정책관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입니다.
 존경하는 엄윤순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강원특별자치도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ㆍ채취 관리 기준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조례의 제안이유입니다.
 본 조례는 수산자원관리법 제18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도 조례로 위임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관할 수역 내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ㆍ채취 기준을 명확히 정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조례 제정안의 주요내용은 안 제1조에서 제2조까지는 조례 제정 목적과 정의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고, 안 제3조에서는 비어업인 어촌계 어장 내에서 수산자원 포획ㆍ채취 제한사항과 대문어, 도루묵 등 주요 자원에 대한 포획ㆍ채취 기준을 정하였습니다.
 다음은 참고사항입니다.
 본 조례안 입법예고기간 동안 제시된 의견 중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ㆍ채취 규정 완화 요구에 대하여 제3조에 일부 수정 반영하였습니다.
 또한 규제심사 시 제시된 의견에 따라 규제영향분석서를 작성 입법예고 시 함께 공표하였으며, 도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의결된 내용을 조례안에 반영하였습니다.
 그 밖에 부패영향평가와 성별영향평가 시 별도로 제시된 의견은 없었습니다.
 본 조례가 제정 시행됨으로써 도내 수산자원 보호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이 증대되고 어업인과 비어업인 간 분쟁 예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ㆍ강원특별자치도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ㆍ채취 관리 기준에 관한 조례안

○위원장 엄윤순  최우홍 해양수산정책관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만 보다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하여 미리 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속기사는 전문위원 검토사항을 속기록에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ㆍ강원특별자치도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ㆍ채취 관리 기준에 관한 조례안 검토보고서

 그럼 질의ㆍ답변을 하시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수 위원님.
김정수 위원  위원장님 발언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정수 위원입니다.
 이번 조례가 시행되면 비어업인의 해루질에 대해서 단속이 강해질 텐데, 지금 불법조업을 신고할 때 해양경찰에 하는 건가요, 아니면 지자체에 하는 건가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보통 해경에 하고 있습니다.
김정수 위원  해경에 합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김정수 위원  그동안 해경에 접수됐던 건이, 3년간 208건 중 과태료 처분을 받은 건수는 18%에 그치는데 이렇게 신고 및 처분과 관련해서, 조례안이 제정되고 나서도 별반 처벌이나 과태료 처분이, 이런 것에 대해서 대비하고 대책이 있습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지금 말씀주신 것처럼 도내 해루질, 3년 평균 200건 정도의 신고가 들어왔는데요, 거기에 따른 행정 처분, 과태료 처분이 사실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고요.
 다만 수산자원관리법이 개정되면서, 그동안은 포획 방법을 위반했을 때, 그다음에 금어기하고 체장 위반 정도에 대해서 과태료를 물리게끔 되어 있었는데 법 개정 이후에 조례에 위반되거나, 그다음에 해루질을 통해서 취득한 수산물을 판매할 경우 과태료 처분을 할 수 있는 신설 조항이 생겼기 때문에 지금보다는 단속하는 데 있어서…….
김정수 위원  이제는 세밀하고 꼼꼼하게 과태료 처분을 할 수 있는 제도가 생긴 거네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정수 위원  본 위원이 염려되는 부분이 하나 있는데, 지난 10대 때도 이런 비슷한 조례가 제정됐다가 시민단체들이나 레저단체들의 굉장한 항의로 인해서 조례가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입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습니다.
김정수 위원  지금 이 조례가 제정된다고 하면 레저단체나 시민단체들의 항의성, 이런 게 나올 텐데 거기에 대한 대비책은 있으십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우선 저희가 입법예고기간 동안 비어업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고요, 전부 조례에 반영시킨 것은 아니지만.
 조례가 제정되면 거기에 따른 대국민 홍보라든가, 저희가 생각하고 있는 많은 홍보 방법을 동원해 가지고 해루질 조례 제정에 대한 효과를 최대한 상승시키기 위해서 노력할 예정입니다.
김정수 위원  하여간 어민들의 생존권에 대한 조례를 제정한 것은 정말 잘했다고 칭찬드리고 싶고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감사합니다.
김정수 위원  반면에 우리 강원특별자치도는 관광의 도시 아닙니까, 그렇죠?
 그래서 많은 레저객들이 찾아오고 있는데 그 순수 레저객들이 바다에 찾아오고, 이게 한두 명, 일부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잖아요, 그렇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김정수 위원  순수하게 레저활동을 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되잖아요?
 그런 부분도 잘 유념하시고 챙겨서 관광객들이 계속해서 찾을 수 있도록, 그 부분도 세밀하게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유념해서 잘 정리하겠습니다.
김정수 위원  고생하셨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엄윤순  김정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이지영 위원님.
이지영 위원  발언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엄윤순 위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고성 출신 이지영 위원입니다.
 해양수산정책관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해야 되는 부분 중 하나가 어업인들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제정하게 된 것에 대해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이것의 본 취지가 어쨌든 어업인들의 생계권, 어업인들이 생계를 위협받을 만큼 정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어업인들의 생계권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공익적으로 수산자원을 보호한다는 취지에서 필요한 조례가 아닌가 싶고요.
 만약 오늘 이 조례가 통과되면 절차가 어떻게 진행됩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우선은 조례가…….
이지영 위원  본회의까지 통과되면.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통과되면 저희가 조례 내용을 해수부하고 관련 기관에 다 공문으로 통보할 것이고요.
 그리고 해경하고 시군하고 단속은 어떻게 할 것이고 홍보는 어떻게 할 것인지, 이 조례를 통해서 해루질과 관련된 모든 제반사항이 잘 이루어질 수 있게 후속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지금 기본계획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고요.
이지영 위원  지금 본 위원을 비롯해서 이 조례가 통과되기를 바라는 수많은 어업인들께서 듣고 싶어 하는 말은 이게 언제부터 적용돼서 우리가 해루질로부터, 더 이상 분쟁이 이루어지지 않는 환경이 조성될까, 이것이거든요.
 그 단계까지 어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지금 말씀하신 해수부에 보고하는 이런 여러 절차는 법상 당연히 해야 되는 것이고, 그리고 홍보를 통해서 표지판을 만들어서 게시한다든가 하는 여러 절차들이 남아있는데요.
 어쨌든 단속이기 때문에 계도기간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여쭤보는 것이거든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우선 조례 공포는 7월 26일로 예정되어 있고요.
 조례가 공포되면 후속 조치로 홍보, 그다음에 말씀하신 안내판 설치라든가 계도, 그래서 저희가 생각하기에 2개월 정도 후에는 일정 부분, 저희가 계도기간을 2개월~3개월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하여튼 최대한 빨리 앞당겨서 단속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영 위원  물론 이 조례를 최대한 빨리 한 것이라고 보긴 하는데, 2개월~3개월이라고 하시면 바다에서 레저활동이 한창 활성화되는 시기인데 그 시기를 다 지나야 이게 제대로 정착된다는 말씀이신 것이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어쨌든 간에 계도기간이 좀 필요하기 때문에 해경하고 시군하고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영 위원  조례가 통과되는 게 문제가 아닙니다.
 어업인들의 피부에 실질적으로 와 닿게 해서,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어업인들의 생계권이 제대로 보장될 수 있게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사실 저희가 수많은 어촌계하고 수협, 그다음에 시군하고 어업인들하고 직접적으로 만나서 많은 대화를 해 봤는데 해루질과 관련된 피해가 상당하다는 것은, 수치상으로 나타낼 수는 없지만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위원님이 말씀하신 사항은 저희가 차근차근 신속하게 정리를 해서 해루질 관련 제도가 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지영 위원  궁극적으로 해루질로 인해서, 지금 타 시도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저희가 본보기로, 최초로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전국적으로도 이 문제를, 같이 상생하고 원만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법으로 우리가 모범이 되기를 바랍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엄윤순  이지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진종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종호 위원  진종호 위원입니다.
 국장님, 좋은 조례를 만들어 주셔서 우리 어업인들이 힘이 날 것 같습니다.
 제3조 제4호에 보면 대문어 산란기에는 8㎏ 이상 대문어를 포획할 수 없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문어가 산란할 수 있는 체중이,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몇 ㎏부터 산란을 하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저희는 8㎏로 보고 있습니다.
진종호 위원  8㎏부터 산란을 합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진종호 위원  평상시에 10㎏ 이상 되는 대문어는 어촌 어업인들이 입판을 하지 않고 수협에서 다시 재매입해서 방류하지 않습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진종호 위원  8㎏ 이상부터 산란을 한다, 그래서 8㎏으로 정했다는 얘기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습니다.
진종호 위원  마지막 부칙에 보면 5년마다 그 타당성을 검토하여 필요한 경우 개선 등의 조치를 하여야 한다는 조항이 들어가 있습니다, 부칙에.
 이 내용을 첨부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규제가…….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이것과 관련해서 규제영향평가도 받아야 되고요, 그리고 이게 처음 제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조례에 대해서 타당성을 검토해서 보완시킬 것은 보완을 시키고요.
진종호 위원  그러면 이 문구가, 5년 후에는 강화되거나 아니면 완화될 수도 있다, 이렇게 문을 열어 놓으신 건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굳이 이런 표현보다는 조례를 개정하는 게 더 수월하지 않을까요?
 만약 그런 문제가 발생한다면, 더 강화하거나 완화해야 된다고 할 때 조례를 수정하는 방향으로 가면 될 것 같은데 굳이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야 된다는 부분에 대해서, 기한 제한을 두는 것은 명확하지 않다, 이렇게 생각되는데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위원님, 제가 처음에 말씀을 못 드렸는데 이것은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규제 정비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서, 5년마다 재검토할 수 있는 조항이 있기 때문에 삽입한 사항이고요.
 그다음에 조례는 필요하다면 저희가 도의회에 심의를 언제든지 요청할 수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종호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엄윤순  진종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제가 한 가지만 말씀드릴게요.
 이 조례가 작년에 이양수 국회의원님께서 발의한 법안이 통과되고, 그리고 전에 우리 김용복 위원장님께서도 이 해루질 조례에 대해서 누차 말씀드리고 관심을 가졌던 부분인데요.
 지금 우리 국장님은 부단체장으로 발령이 나셨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엄윤순  새로 어떤 분이 오실지 모르지만 이 조례가 통과된다 해도 현장의 소리를 자주 접하고 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에서, 새로 오시는 분이 어떤 분인지 모르지만 국장님이 이 내용을 잘 인폼(inform)해 주시고, 현장에 자주 갈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서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우리 국장님, 현장에 가셔서 어민들 소리 좀 들어보시고 하셨습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기회가 될 때마다 많은 얘기를 들었고요.
 위원장님 말씀처럼 후임 국장한테, 저희 해양수산국 업무 인계에 이 내용이 있습니다.
○위원장 엄윤순  하여튼 빠짐없이 꼼꼼하게 챙겨서 인폼을 잘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엄윤순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2항 강원특별자치도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ㆍ채취 관리 기준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잠시 자리 정돈을 위해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24분 회의중지)

(14시 25분 계속개의)

3. 해양수산정책관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4시 25분)

○위원장 엄윤순  이어서 의사일정 제3항 해양수산정책관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상정합니다.
 최우홍 해양수산정책관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핵심사항 위주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입니다.
 먼저 업무보고를 드리기에 앞서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동희 수산정책과장입니다.

  (수산정책과장 이동희 인사)

 임순형 어업진흥과장입니다.

  (어업진흥과장 임순형 인사)

 최민재 양식산업과장입니다.

  (양식산업과장 최민재 인사)

 탁동수 해양항만과장입니다.

  (해양항만과장 탁동수 인사)

 안수동 수산자원연구원장입니다.

  (수산자원연구원장 안수동 인사)

 정상선 내수면자원센터소장입니다.

  (내수면자원센터소장 정상선 인사)

 박종완 한해성수산자원센터소장입니다.

  (한해성수산자원센터소장 박종완 인사)

 존경하는 엄윤순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를 맞아 새롭게 구성된 농림수산위원회 위원님들께 해양수산정책관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해양수산정책관 소관 업무에 대하여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특히 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어촌 민생경제 안정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하여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하여 주신 덕분에 금년도 해양수산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동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해양수산정책관은 업무보고가 끝나고 7월 15일이 되면 도 조직개편에 따라 해양수산국으로 조직 명칭을 변경하게 됩니다.
 이제는 해양수산 분야를 총괄하는 국으로서의 위상과 발전을 위하여 바다와 내수면이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주력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오늘 보고드리는 모든 시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지금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핵심사항 위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3쪽입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 현황, 어업ㆍ어촌의 여건, 해양수산 비전과 목표, 주요업무 추진상황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4쪽의 일반 현황부터 9쪽의 해양수산 비전과 목표까지는 양해하여 주신다면 보고서로 갈음하겠습니다.
 보고서 11쪽입니다.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는 해양수산정책관 직제순으로 수산정책과 소관 업무를 시작으로 한해성수산자원센터까지 핵심사항 위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14쪽, 전략적인 자원관리로 수산자원량 회복 시책입니다.
 자율참여형 수산자원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붉은대게 등 6개 어종에 대하여 총 허용어획량을 배정하고 어획량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공익형 수산자원 보호 직불제 추진은 어업인들의 참여율 향상을 위해 적극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해 금년도부터 연근해통발 어업인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어구보증금제 회수관리 지원은 시행 초기인 만큼 홍보와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어업인분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15쪽입니다.
 연근해어선 감척 사업은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여 어선 해체ㆍ처리 및 지원금 지급을 연말까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생분해성 어구 보급은 사업자 86척에 1만 1,000폭을 선정하였고 12월까지 보급 완료하겠습니다.
 정치망 그물에 부착된 해조류, 펄, 패각류 제거를 위해 주민 주거지에 악취, 비산먼지 등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외곽 지역에 전용 건조장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16쪽입니다.
 연안어장의 산란ㆍ서식 환경 복원을 위해 동해ㆍ고성ㆍ양양지역 4개소에 인공어초를 설치하고, 강릉지역 1개소에는 인공어초 보수ㆍ보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삼척맹방화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대체어장 조성은 ’23년 이월 사업으로 12개 단지에 설치될 인공어초 중 11개 단지 제작을 완료하였으며 금년 10월까지 12개 단지 인공어초 제작 및 투하를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동해북평화력발전소 건설 대체어장 조성은 내년 3월까지 어초 선정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중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17쪽입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안전한 어항 시책입니다.
 어항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재해 취약 5개 지방어항 시설 정비와 3개 지방어항 보수 및 유지관리를 안전하게 잘 마무리하여 자연재해로부터 어선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2개 항에 대한 토사 매몰어항 준설은 어선의 입출항에 지장이 없도록 지속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8쪽입니다.
 지방어항 퇴적토사 저감 방안 기본계획 수립은 3개 항을 대상으로 추진하여 지방어항의 퇴적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항구적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깨끗한 해수관리로 신선하고 위생적인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관광객 신뢰도 제고를 위해 삼척 임원항, 동해 어달항, 속초 장사항, 강릉 주문진항, 총 4개소에 노후 해수공급시설을 보수ㆍ보강하여 청정 해수를 연중 공급하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19쪽입니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19년 2개소, ’20년 5개소, ’21년 4개소, ’22년 4개소, 총 15개소가 선정되어 1,501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어촌 정주여건 개선과 도시보다 살기 좋은 어촌 조성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19년 어촌뉴딜300 대상지 동해 어달항과 고성 반암항은 모든 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되었으며, ’20년 대상지 5개소 중 강릉 정동항과 속초 장사항은 공사를 완료하였고 고성 문암항, 양양 기사문항, 삼척 후진항은 현재 공사 진행 중으로 12월까지 준공하도록 하겠습니다.
 ’21년 대상지 강릉 소돌항, 속초 설악항, 삼척 초곡항과 양양 인구항도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22년 대상지 4개소는 상반기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착공하도록 하겠습니다.
 20쪽입니다.
 정부 국정과제인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은 어촌뉴딜300 사업의 후속 공모 사업으로 ’23년에 신청한 4개소가 모두 선정되어 100%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으며, ’24년에 선정된 양양 수산항과 고성 오호항, 삼척 갈남항은 마을별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여 사람과 돈이 모이는 활력 넘치는 자립형 어촌마을 만들기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25년 정부 공모 사업 대응을 위한 컨설팅 및 발표 역량강화교육도 시군을 대상으로 연중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21쪽입니다.
 ’21년 어촌 테마마을로 공모에 선정된 삼척 노실마을은 폐교를 활용한 캠핑장과 감성 낚시체험 마을로 개발을 위해 ’25년 4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6년까지 준공하도록 하겠습니다.
 ’22년 선정된 삼척 신남마을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25년 7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7년 12월까지 준공하도록 하겠습니다.
 ’23년에 선정된 삼척 비화마을은 마을 복지시설 정비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6년 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8년 12월까지 준공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사는 어촌마을 더 나은 어업공동체 구현을 위해 강릉 주문진과 삼척 원덕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역량 강화 사업을 12월까지 추진하겠으며,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를 통해 어업 외 소득 증대를 위한 특화상품 개발 지원과 어촌 경영 및 기술을 전수하여 특화된 어촌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고서 23쪽, 어업진흥과 소관입니다.
 24쪽입니다.
 특별자치도다운 선진 어업체계 구축 시책입니다.
 조업경비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어업용 면세유 일부 지원은 도 재정 감축 정책으로 지난해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어획량 감소 및 급등한 면세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의 경영 부담 해소를 위해 예산 추가 지원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업인들의 대출이자 부담이 경감되도록 영어자금 이차보전 사업과 어선원과 어선에 대한 재해보상보험료는 지속해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25쪽입니다.
 어업 경영 안정을 위해 문어연승 봉돌, 냉장고 지원과 연근해 채낚기어선 장비, 연안 채낚기어선 안정기와 안전장비, 연안어선 냉장고 지원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안 통발어업 미끼 지원, 소형어선 고압세척기 지원, 어로ㆍ항해장비 지원과 채낚기 러시아어장 입어경비 지원, 채낚기어선의 일본 EEZ 조업 제한에 따른 보상적 지원을 위해 대체어장 자원 동향조사도 연내 마무리하여 조업 능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26쪽입니다.
 친환경에너지 절감장비 보급 지원은 전체 사업량 28대 중 27대는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였고, 잔여 1대는 하반기 중 지원을 완료하여 고효율ㆍ저비용 어업체계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어선 현대화와 자동화를 위한 노후기관 대체 지원 2개 사업과 연안 노후어선 수리 지원 4개 사업은 연내 완료하여 해난사고 예방과 조업 환경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27쪽, 어선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 시책입니다.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근해 허가 어선 82척을 대상으로 소방ㆍ구명장비 등 재난 안전장비를 지원하겠습니다.
 어선 안전관리 및 조난 구조 지원을 위해 강릉 영진항에 설치되는 소형 어선 인양기는 8월까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양사고 발생으로 자력 항해가 불가한 어선을 예인한 어선에 대해 조난 어선 예인 구조비를 연중 지원하겠습니다.
 접경수역 어업지도선 현장 사무실 신축은 실시설계와 건축 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3년 8월에 착공하여 금년 7월 말까지 준공할 계획입니다.
 28쪽입니다.
 접경수역 친환경 어업지도선 대체 건조는 ’23년 12월 착공하였고 금년 연말에 준공하여 선박을 인수할 예정으로 어업인들을 위한 안전조업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성군 수협 새어민호 대체 건조는 금년 10월까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우심해역을 중심으로 불법어업 지도ㆍ단속을 연중 추진하여 어업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업인이 행복한 복지어촌 실현 시책입니다.
 여성어업인 복지바우처 지원 사업은 여성어업인 1,212명을 대상으로 5월에 1차 536명을 선정하였고 잔여 대상자 676명은 8월에 선정하여 여성어업인의 복지 향상에 힘쓰겠습니다.
 28쪽입니다.
 여성어업인 단체 작업물품 등 지원은 총 대상자 645명 중 6월 1차 260명을 선정하고 잔여대상자 385명을 추가 선정하여 10월까지 지원을 완료하겠습니다.
 여성어업인 주요 질환 예방접종 지원은 9개 시군 530명을 대상으로 9월까지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지원을 완료하겠습니다.
 제2청사 개청과 더불어 10월에 강릉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여성어업인 한마음대회는 내실 있게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잠수어업인 진료비는 도내 진료기관 13개소를 지정하고 550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지원을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30쪽입니다.
 어업인 안전보험 지원은 상반기 214명을 지원하였으며 하반기에 보험이 만료되는 141명을 추가 지원할 계획입니다.
 ’21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어업인수당은 금년에는 어업경영체 등록 1,788가구에 70만원씩 10월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어구 보수ㆍ보관장 시설은 강릉 사천진항에 신축 예정으로 12월까지 마무리하여 깨끗하고 정돈된 어항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31쪽입니다.
 외국인 어선원 고용 안전을 위해 외국인 어선원 숙소 11개소에 공공요금, 난방비 등을 연중 지원하겠습니다.
 외국인 어선원의 부족한 숙소를 공급하기 위해 주문진항과 속초항에 금년부터 추진하는 외국인 어선원 복지회관은 10월 착공하여 내년 3월까지 완료하고, 거진항과 가진항 복지회관 개보수 공사도 연내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32쪽입니다.
 어촌 인구유입 및 자율적 자원관리 시책입니다.
 도시민 기술교육은 귀어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강원귀어학교를 운영 중이며 금년에는 80명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40명 교육을 완료하였고 하반기에도 40명을 교육할 계획입니다.
 도시민 어촌 유치 지원 사업은 상반기에 주거안정 지원 7명과 귀어상담 340건을 추진하였으며 도시민들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어업인의 전문지식 함양과 정보력 향상을 위하여 해양수산전문지 및 향토지 9종, 1,393부를 3월부터 보급하고 있습니다.
 33쪽입니다.
 청년어업인 정착 지원은 만 40세 미만 신규 어업 창업자 27명에게 어업경영비를 매월 지원하고 있으며, 어업인 스스로 자원관리 여건 조성을 위한 자율관리어업 육성 사업은 금년에는 5개소 자율관리 공동체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모두 마무리하여 공동체의 이익 증진을 도모하겠습니다.
 대문어 매입 방류는 산란기인 3월부터 5월에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310마리를 매입하여 방류하였고, 하반기에 잔여물량 98마리를 방류하여 연안 문어 자원 회복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보고서 35쪽, 양식산업과 소관입니다.
 36쪽입니다.
 아시아 최대 최고 K-연어산업 인프라 구축 시책입니다.
 우리 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는 ’23년 11월에 착공하여 금년 12월에 준공이며 ’2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동업산업이 양양군 현북면에 조성하는 산업단지는 하반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 연어 질병예방연구센터 건립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23년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준공하고 금년 1월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였으며 11월 착공하여 ’26년 6월까지 준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습니다.
 37쪽, 미래 성장동력 양식산업 기반 확충 시책입니다.
 한해성어종 생산을 위한 스마트 순환여과시스템 구축 사업은 금년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5년 1월에 착공하여 12월에 준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식어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크레인, 양식용 기자재, 종자구입비를 지원하는 해면 양식장 지원은 4개 시군 26개 대상 사업지 중 상반기에 2개소를 완료하고 잔여물량 24개소는 9월까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전국 최대 주산지로 급부상한 방어 소득화를 위해 방어를 축양하는 해면 어류양식 시설 지원 사업은 2개 시군, 4개소에 시설 확충 사업비를 지원하여 9월까지 완료하고 어업인 신소득원 발굴과 보급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38쪽입니다.
 육상 양식어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에너지 절감장비 설치와 친환경수산물 배합사료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수온에 의한 양식생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6개 시군, 20개소에 액화산소공급기와 냉각기, 차광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은 10월까지 공급 및 설치를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39쪽입니다.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원인인 스티로폼 부표를 인증부표로 대체하기 위한 인증부표 사업은 4개 시군 총사업량 3,170개 중 상반기에 400개 구입을 완료하고 하반기에 잔여물량 2,770개를 구입 완료하여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관리체계 구축 시책입니다.
 연안어장 생태환경 조성으로 자원량 증대를 위한 바다숲 조성은 7개소에 적지조사를 완료하였고 11월까지 조식동물 구제 등을 실시하겠으며, 국가 직접 바다숲 사업은 2개소에 서식환경 개선을 완료하고 11월까지 해조류 보식 등 해조서식장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40쪽입니다.
 유용 해조류 자원 회복 사업은 7개소에 다시마, 감태 종자 이식을 완료하였으며 11월까지 사업 효과 모니터링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산종자 매입 방류는 상반기에 3종, 270만 마리 방류를 완료하고 잔여 6종은 품종별 방류시기에 맞춰 11월까지 방류하도록 하겠습니다.
 불가사리 수매는 상반기에 40t을 수매하였고 잔여 48t은 11월까지 완료하여 어장 생태환경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갯녹음 암반 해조 서식환경 복원 사업도 10월까지 완료하여 수산자원의 기초생산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하겠습니다.
 41쪽입니다.
 돌기해삼을 특화하기 위한 양식단지 조성은 상반기에 7개소 모두 착공하였고 9월까지 서식 기반을 조성한 후 11월까지 해삼종자를 방류하겠습니다.
 문어서식 산란장 조성은 동해안 6개 시군, 각 1개소에 11월까지 기능성 어초단지를 조성하겠으며, 수산생물 산란 서식장은 3개 시군, 5개소에 대문어와 쥐노래미 산란ㆍ서식장 조성을 위한 어초를 9월까지 제작하고 투하하여 고소득 품종이 서식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도루묵 산란장 조성은 강릉, 속초, 고성 각 1개소에 11월까지 모자반을 이식하여 최적의 서식ㆍ산란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42쪽, 미래 먹거리 수산식품산업 육성 시책입니다.
 수산산업 창업ㆍ투자 지원 사업은 창업 및 제품개발 등 62건을 선정하여 11월까지 지원하고 12월에는 성과평가회를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산식품의 품질 향상을 위한 수산식품 가공설비 지원은 전체 21개소 중 19개소는 사업 대상자 선정을 완료하였으며 7월까지 2개소를 추가로 선정하고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하여 수산물 가공업체와 수출업체의 경쟁력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산물 유통기능 효율화를 위해 양양 남애항에 저온 유통설비를 10월까지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43쪽입니다.
 거진항 위판장 비가림시설 증축공사는 8월까지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12월까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진항 수산시장 시설물 정비는 수산물 활어 보관을 위한 수족관 12개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6월에 공사를 착공하고 10월까지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령어업인 편의를 위한 고성군 수협 승강기 설치공사는 8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2월까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명태산업 광역특구 통합브랜드 홍보마케팅은 특구 내 강원 명태 통합브랜드 사용 승인을 받은 26개 기업에 대하여 맞춤 포장재 등을 지원하여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명태산업 광역특구 기자재 지원은 11개 기업을 선정하였으며 12월까지 지원하여 강원 명태의 대외 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44쪽입니다.
 양양 물치항에 건립되는 수산물종합판매장은 2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였으며 9월에 기존 회센터를 철거하고 12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25년까지 준공할 계획입니다.
 수산물 안전성을 위해 수협 위판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목재 어상자를 재순환 플라스틱 어상자로 교체하고자 합니다.
 동해시에 시범적으로 실시하여 향후 타 시군으로 확대 보급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에 따라 매주 2회 시료를 구입하여 수산자원연구원과 한해성수산자원센터에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45쪽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관련 수산물 소비 위축 대응 안전성 홍보 강화를 위해 수산물 소비촉진 판로 개척과 수산물 가격지지 수매비 일부 지원, 수산물 안전성 홍보 LED 알림판 지원, 남애항 냉동ㆍ제빙 공급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어업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6쪽입니다.
 대포수협 활어 보관 시설 지원은 7월 실시설계용역을 착공하여 12월에 준공하고 ’25년 당초예산에 시설비를 확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릉 주문진항에서 모든 연령층이 참여하는 수산물 소비축제를 10월에 개최하고, 속초에서는 지역축제와 특산물을 활용한 수산물 상생 할인 지원행사를 하반기에 개최하여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서 47쪽, 해양항만과 소관입니다.
 48쪽, 친환경 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해양공간 조성 시책입니다.
 연안침식이 심각한 해변을 원래 해변으로 복원하기 위한 연안정비 사업은 강릉 연곡지구는 실시설계 중으로 9월에 완료할 계획이며, 고성 반암지구와 가진지구는 돌제, 수중방파제, 양빈을 완료하고 ’25년 6월 준공 예정이며, 고성 거진1리 지구는 실시계획인가 진행 중으로 8월 중 공사 발주 예정입니다.
 고성 송포지구와 양양 동산지구는 실시설계 중으로 내년에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정비 사업의 지속 추진으로 연안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인 거주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9쪽입니다.
 국민안심해안 사업은 강릉 순긋부터 사근진에 연안 완충구역을 조성하는 해양수산부 시범 사업으로 현재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실시설계는 내년 3월에 완료되고 지장물 철거 및 보상금 지급은 ’26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연안침식 실태조사를 위해 동해안 41개 침식해안 표사계에 대하여 3월 실태조사를 착수하였으며 현재 해안별 표사이동 및 해안선 변화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부지에 추진 중인 연안ㆍ항만방재연구센터 건립은 현재 부지 사용과 관련하여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으나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 특례조항에 반영하여 부지 무상제공 및 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50쪽입니다.
 취약 해안 해양쓰레기 무단투기 감시를 위하여 바다환경지킴이 87명을 채용하고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 해양쓰레기 집하장 운영,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을 지속 실시하여 깨끗하고 청정한 바다, 쾌적한 연안을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항포구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연안안전지킴이 22명을 배치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51쪽, 특성화된 항만개발로 경제 거점 중심지 부각 시책입니다.
 속초항 중앙물양장 확장 및 동명물양장 보강은 5월 일반수로 측량 심사를 완료하고 6월 준공하였습니다.
 교동물양장 정비공사는 5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8월 공사를 착공하여 ’25년 2월 준공 예정입니다.
 주문진항 영진해변 호안 복구 사업은 콘크리트옹벽 블록 설치 및 인도정비를 완료하고 9월 한전주 이설 후 도로를 정비하여 12월에 완료하고 동방파제 보강공사도 7월에 착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옥계항 북방파제 보강 및 진입항로 확보공사는 방파제 상부공 보강을 8월까지 마무리하고 진입항로를 준설하여 11월까지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52쪽입니다.
 삼척항 내진 성능 보강공사는 12월까지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삼척항 지진해일 침수방지시설은 전문 민간업체에 위탁하여 효과적으로 관리ㆍ운영 중에 있습니다.
 우리 도에서 관리하는 5개 지방관리항만의 안전 통항을 위한 수심 확보 및 보수ㆍ보강을 위해 유지 준설공사와 보수ㆍ보강공사를 실시하고 금년 말까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속초항 친수 공간 조성은 3월 공사 2차분을 착공하여 현재 공정률 65%로 ’25년 7월까지 준공되도록 하겠습니다.
 속초항 동명동 물양장 및 갯배부두의 노후 시설 보강은 12월까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53쪽, 환동해권 물류ㆍ크루즈 거점 항만 육성 시책입니다.
 무역항 국제항로는 현재 옥계항~부산~일본과 동해항~블라디~부산을 운항하는 컨테이너 항로와 동해~블라디를 운항하는 국제카페리 항로가 개설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항로의 안정적 운항과 화물 물동량 유치를 위해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속초항 크루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제크루즈터미널은 전문 민간기관에 위탁관리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크루즈 입항 시에는 운항장려금과 예인ㆍ도선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년은 크루즈가 총 4회 입항 계획으로 현재까지 1항차 입항하였으며 9월 2항차, 10월 1항차 입항 예정입니다.
 현재 속초항만 내 방치되어 있는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이 ’23년 3월 민간 기업에 낙찰되었습니다.
 낙찰 기업과 터미널 매입 협상을 추진하여 연내 우리 도에서 매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고서 55쪽, 수산자원연구원 소관입니다.
 56쪽, 수산물 안전관리 및 스마트양식 시설 건축 지원 시책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에 따라 연구원에 방사능 기기를 설치하고 현재 주 1회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연구원 부지에 건축되는 스마트 양식 테스트베드 시설도 원활하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건축 현장 지원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서 57쪽, 내수면자원센터 소관입니다.
 58쪽,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 및 서식환경 조성 시책입니다.
 연어자원 증대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하여 양양군 손양면 일원에 조성되는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 사업은 취ㆍ배수로 공사는 금년까지 완료하고 건축공사는 9월에 착공하여 ’25년 3월에 준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내륙어촌 재생 사업은 원주 간현 관광지 일원에 56억 원을 투입하여 내수면생태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야외에 조성되는 생태체험장은 6월에 준공하였고 생태관은 12월까지 완료하여 내수면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수면 지역 가마우지 피해 방지를 위해 뱀장어 어족자원 조성 피해 방지 어구를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어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9쪽입니다.
 내수면 수산종자 매입 방류는 어종별 서식 적지에 방류를 지속 추진하겠으며 어족자원 회복을 위한 생태계 교란 및 무용어종 수매는 총 146t 중 상반기에 31t을 수매 완료하고 잔여물량 115t은 하반기에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도 개보수는 도내 불량 노후어도 8개소에 대하여 연내 개보수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내수면어업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낚시터 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하여 장마철 이후 발생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여 쾌적하고 청결한 내수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0쪽, 내수면 수산업 활성화 육성 지원 시책입니다.
 내수면 어업활동 지원을 위해 어업인 안전조업 어선 보급 및 개선 28척과 어업 경영개선 장비 지원 71대, 인제 신남 어선 공동 정박시설 지원, 양구 월명 선착장 진출입로 개보수 사업을 11월까지 완료하여 내수면어업인 조업 여건 개선과 조업 능률 향상에 힘쓰겠습니다.
 61쪽입니다.
 노후 선외기 대체 지원 17척과 어선장비 현대화 사업 6척을 지원하고 10월까지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노후된 양식장의 시설 현대화 8개소를 지원하여 양식장 운영경비 절감과 내수면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아울러 내수면 양식장 경영안정 지원을 위하여 양식기반 시설 및 기자재 지원 39개소와 양식장 113개소에 사료 구입비를 지원하여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평창군에 황태부산물 재가공 시설 지원으로 신소득원을 창출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62쪽입니다.
 내수면 양식 기술개발 및 산업화 연구 시책입니다.
 고부가가치 향토어종과 어ㆍ패류 종자를 대량 생산하여 지속적으로 방류하겠으며 내수면 신품종인 대서양연어와 미유기에 대한 양식기술 연구에 더욱 매진하여 기술 확보와 우리 도 고유어종을 활용한 양식산업화 실현을 앞당기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63쪽입니다.
 ’22년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내수면 연어산업화 특화 지원 연구시설 건립은 총사업비 60억 원으로 금년 6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연내 착공하여 ’25년 12월까지 준공하도록 하겠습니다.
 ’21년 해양수산부 국가 연구과제로 선정된 대서양연어 디지털 육종 플랫폼 구축 사업은 총사업비 18억 원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우리나라 여름철 고수온에 내성이 있는 육종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서양연어 스마트 담수양식 모델을 개발하는 연구 사업은 스마트양식 산업화를 위한 빅데이터 구축을 목표로 누구나 쉽게 양식할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서 65쪽, 한해성수산자원센터 소관입니다.
 66쪽, 동해안 특산품종 자원 조성 및 양식기술 개발 시책입니다.
 고부가가치ㆍ고품종 어패류 종자 대량 생산 방류를 지속 추진하겠으며 신품종인 시마연어와 접시조개의 종자 생산 연구도 계속해서 추진하여 어업인 신소득원 창출을 도모하겠습니다.
 동해안 유용 해조류 생태복원 프로젝트 추진으로 연안 해조류 생태환경 복원 및 산업화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67쪽입니다.
 대서양연어 양식산업화 연구개발 시책입니다.
 전주기 양식 기술개발을 위하여 2019년 대서양연어 해수순치 및 육상해수 양식 방법 특허를 등록하였고 올해는 성장단계별 최적의 사육환경과 생산량 증대를 위한 연구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서양연어 디지털 육종 플랫폼 구축은 내수면자원센터와 공동 연구개발 중인 사항으로 수온별 사육시험을 연구하여 양식기술 수준을 향상시켜 K-연어 산업화에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ICT 기반 대서양연어 순환여과 양식 기술개발로 양식데이터를 수집하여 연말까지 양식관리 통합프로그램 플랫폼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보고드린 바와 같이 저희 해양수산정책관에서는 금년도 계획한 해양수산 시책들이 하반기에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오늘 업무보고 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는 사항은 개선ㆍ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시책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담당 부서별 현장을 자주 방문하여 해양수산인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해양수산정책관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ㆍ해양수산정책관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업무보고

○위원장 엄윤순  최우홍 해양수산정책관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58분 회의중지)

(15시 15분 계속개의)

○위원장 엄윤순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어서 질의ㆍ답변을 하시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종호 위원님.
진종호 위원  최우홍 해양수산정책관님 업무보고해 주시느라 고맙습니다.
 14페이지의 밑에 보면 어구보증금제가 있는데 지금 어구를 사면 그 금액에 보증금이 같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습니다.
진종호 위원  지금 수탁을 했는데 수협하고 수탁을 했나요?
 위ㆍ수탁 협약은…….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수협에 위탁을 했습니다.
진종호 위원  그럼 어민들이 수협을 통해서 어구를 구매해야 되나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구매는 아니고요, 반환은 수협에다가 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진종호 위원  그럼 우리가 어구를 새로 사면 폐어구나 기존에 쓰던 것을 안 쓰면 반환을 하지 않습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진종호 위원  그럼 뒤쪽에 보고가 있던데 해양 조업 중에 인양 쓰레기나 이런 것을 보면 폐어구들이 많거든요.
 ㎏에 따라서 금액을 주고 있었는데 그럼 이 제도가 정착되면 해양쓰레기를 가져오는 제도도 계속 유지되는 건가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습니다.
 그것도 하고 이것도 하고 같이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진종호 위원  17페이지, 토사 매몰어항인데 저희가 항구를 만들 때 전부 다 시뮬레이션을 했잖아요.
 우리 도에 시뮬레이션 하는 데가 있나요, 도 관할로?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저희 도 지역에 있는 업체요?
진종호 위원  예, 대학 연구소에서 하지 않나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관동대학에 있습니다.
진종호 위원  관동대학교에서?
 그럼 우리 동해안에 있는 지자체는 관동대에다가 다 시뮬레이션 계약을 주나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도내에서는 그렇다고 보시면 됩니다.
진종호 위원  그런데 토사가 항구로 들어오는데 우리가 계속해서 준설을 합니다.
 최근에 와서 어민들이 하는 얘기가 파도의 방향이 바뀌었다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과거에는 방파제로 파도를 많이 막았는데 지금은, 배가 출항하는 쪽이 거의 남쪽을 향하고 있지 않습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진종호 위원  그쪽 방향에서 파도가 친다고 하는데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대학 교수분들하고 토론할 때 좀 들었습니다.
진종호 위원  그러다 보니까 과거에 비해서 상당히 빈번하게 토사가 어항으로 밀려 들어오고 있고, 이렇다면 우리가 대책을 세워야 될 것 같은데 대책이라고 해 봐야 계속해서 준설밖에 없지 않습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저희가 두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토사매몰 준설이 하나 있고요.
 그다음에 보고서 18쪽에 보시면 퇴적토사 저감방안과 관련한 기본계획을 용역으로 해 가지고 항구적으로 계획을 마련할 수 있는 사업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진종호 위원  그래서 일부 어민들은 이런 얘기를 합니다.
 방파제 말고 방사제를 좀 더 빼면 항구로 유입되는 토사량을 상당히 저감할 수 있다고 해서 요구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또 해야 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시뮬레이션을 하기 위해서 예산이 필요하고, 시뮬레이션을 해서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면 시뮬레이션을 당연히 해야 되죠.
 그런데 저희가 시뮬레이션을 해서 모든 어항들을 만들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토사가 유입된다고 하면 시뮬레이션이 현장의 상황을 100% 반영을 못 했다, 이렇게 봐야 되는데 이 부분도 개선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저희가 저감방안 관련된 용역을 줄 때 위원님이 말씀해 주신 그런 내용도 포함해서 용역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종호 위원  19페이지하고 20페이지의 어촌뉴딜사업이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으로 변경이 되지 않았습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습니다.
진종호 위원  이게 예산 규모가 3단계가 있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진종호 위원  지금 진행되고 있는 항구들은 예산 규모가 대략 50억 이상인가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우선 50억이 다 넘습니다.
진종호 위원  다 넘나요?
 50억에서 100억 사이죠?
 100억 넘어가는 항구가 있나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삼척 초곡항이 한 120억 정도 되고요, 강릉 정동진항이 145억, 속초 장사항이 145억이고요, 그리고 고성 반암항이 101억 정도 되고 있습니다.
진종호 위원  100억이 넘어가는 어항들은 상당히 사업 규모가 크거든요.
 어항들도 소규모로 사업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습니다.
진종호 위원  요구사항들이 많은데 미처 저희가 소화를 못 하고 있는 상황이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현실은 그렇습니다.
진종호 위원  25페이지, 어업 경영 개선 해서 우리가 장비를 많이 지원하는데 우리 국장님도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알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어업용 전기 보급을 상당히 많이 요구하는데 지금 정부에서 어느 정도 하고 있나요, 이 사업은?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전기…….
진종호 위원  예, 전기.
 우리가 농업인들한테 농업용 전기 혜택을 주듯이 어업인들이 쓸 수 있는 전기, 예를 들어서 수족관을 24시간 계속 틀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럼 전기료가 상당히 많이 드는데, 거기서도 농업인들처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기를 요구하고 있는데 이게 우리 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 법을 좀 바꿔줘야 하거든요.
 그래서 진행이 어디쯤 되고 있는지 확인 좀 해 주시기 바라고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알겠습니다.
진종호 위원  어업인들한테 꼭 필요한 사업이거든요.
 30페이지, 어업인수당 해서 경영체 등록을 한 가구에 지원되는데 우리가 선원도 지원하고 있지 않습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습니다.
진종호 위원  선원들 중 혹시 외국인은 대상자가 아니죠, 외국 선원들은?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대상이 아닙니다.
진종호 위원  40페이지, 수산종자 매입 관련해서, 뒤에도 나오는데 종자 생산을 저희가 다 하나요, 아니면 다른 데서 입찰을 받아서 납품을 받나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업체에서 구입해 가지고, 그러니까 매입을 하고…….
진종호 위원  그러니까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생산된 종자인가요, 100%?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저희 한해성에서도 종자를 생산하고 있고요.
진종호 위원  도 권역 밖에서 들어오는 종자는 없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다고 보시면 됩니다.
진종호 위원  그것은 확실한 것이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진종호 위원  왜 그러냐면 예전에 제가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다른 데서 가져오게 되면, 동해안 바다 환경과 서해나 남해의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애들이 최초에 와서 살 수 있는 확률이 상당히 적다,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확인해 보는 겁니다.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진종호 위원  49페이지, 앞서 보고하신 연안ㆍ항만방재연구센터가 특별법에 의해서 임대를 해야 되는데 중앙부처하고 이 내용에 대한 협의가 거의 됐나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우선…….
진종호 위원  개정은 한다고 했는데 이게 중앙부처하고 협의가 돼야지만 개정이 되지 않겠습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중앙부처하고 협의가 잘 되고 있습니다.
진종호 위원  협의가 잘 돼가고 있습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진종호 위원  협의가 잘 돼서 반드시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그다음에 기후변화에 의해 오징어 어획량이 상당히 급감하고 있는 반면에 난류성 어종인 다랑어가 많이 잡히고 있는데, 다랑어가 유통하기가 어려운 어종이라서 지금 사료용으로만 들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습니다.
진종호 위원  그러다 보니까 어가 단가가 상당히 낮다라는 것이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진종호 위원  그러니까 열심히 잡았는데 제값을 못 받는 이런 문제들이 있고, 또 처리에 곤란함을 많이 느끼고 있는 것 같은데 도 차원에서 이 어종에 대한 방법들을 강구하고 있나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지금 말씀주신 것처럼 단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잡아서 사료용으로 줄 만큼 어가가 안 나오는 것은 현실이고요.
 그래서 저희가 일부 축양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금 잡아놓은 방어죠, 그것을 겨울에 판매할 수 있게끔 축양을 할 수 있는 그런 것을…….
진종호 위원  방어는 그나마 해양 양식장에서 더 키워서 판매할 수가 있는데 다랑어 같은 경우는 그럴 상황이 아니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그리고 저희가 사료용으로 나가는 것 말고 일부는 일본으로 수출을 할 수 있게끔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진종호 위원  그런데 지금 국내에서 잡히는 사이즈가 상당히 작아서 상품화가 안 된다고 그러더라고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런 부분도 좀 있습니다.
진종호 위원  하여튼 그런 부분에 대해 우리 어민들을 위해서 보조할 수 있는 방안을 한번 고민해 볼 때인 것 같습니다.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명심하고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종호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엄윤순  진종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지영 위원님.
이지영 위원  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엄윤순 위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고성 출신 이지영 위원입니다.
 정책관님, 먼저 16페이지부터 한번 보겠습니다.
 인공어초 부분인데요.
 올해 인공어초 설치가 지금 진행 중인 게 4개소, 8㏊ 정도고, 그다음에 보수ㆍ보강을 해야 되는 곳이 강릉해역 1개소라고 되어 있는데 현재 도내에 인공어초가 설치되어 있는 곳들이 얼마나 되는 겁니까, 현황이?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인공어초는 ’68년부터 작년까지 보면 한 2만 3,734㏊ 정도가 되고요.
 거기에 따른 예산은 1,200억 정도가 투입된 상황입니다.
이지영 위원  그러니까 몇 개소가 되는 것이죠?
 지역별로 봤을 때 어느 정도까지 설치가 됐을까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위원님, 양해해 주시면 그것은 지역별로 정리해서 보고해 드리겠습니다.
이지영 위원  예, 나중에 별도로 보고해 주시고요.
 보통 인공어초 이런 것을 설치하고 나서 사후관리 같은 것들은 지금 어떻게 되고 있는 건가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저희가 인공어초를 보수ㆍ보강을 하는 게 사후관리라고 보시면 되고요.
 저희가 직접 하는 건 아니지만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위ㆍ수탁 계약을 맺어서 그 결과를 가지고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고…….
이지영 위원  타 시도 보면 매년 공단에서 효과를 분석해 주시잖아요.
 거기를 보면 지금 인공어초를 설치한 지역을 미설치 지역이랑 비교했을 때 어획량이 4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와 있다, 이런 결과도 나오던데 우리 도는 어떻습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저희 같은 경우는 공단에서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지금 한 1.4배에서 1.5배 정도 효과가 있다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지영 위원  그럼 향후 계획은 어떻게 진행이 될 수 있을까요?
 여러 다른 부분도, 어초 관리 같은 것이나 지금 어초 선정 같은 부분에 있어서는 건의를 받는다든가 이런 식으로 해서 수요조사를 해서 지금 진행되는 건가요, 아니면…….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심의위원회를 거쳐서 예산 범위 내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지영 위원  그럼 어느 정도 건의를 수요조사해서, 수요의 비중에서 설치가 되는 것이고 반영률은 얼마나 될까요, 한 해에?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반영률까지는 계산을 해 봐야 하는데 위원님도 잘 아시겠지만 사실 이게 워낙 큰 예산이 투입되다 보니까 현실적으로는 요구한 것을 많이 반영하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이지영 위원  지금 여러 가지 환경적인 문제라든가 첩첩산중(疊疊山中)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어획량도 많이 감소돼서 문제긴 한데, 여러 가지 방안이 있겠지만 타 시도에서는 어획량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보이는 것 같아서 어획량을 높일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서 좀 더 노력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이지영 위원  그리고 25페이지 보시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어업인들께 경영하시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드리는 것, 그런 정책을 발굴해서 지원해 드리는 것이 관건이라고 보는데 어업 경영 개선 장비 등 지원 해서 지금 11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많죠?
 종류가 무궁무진하고 친환경이라든가 여러 가지 장비들이 많이 나와서 어업인들께서 지원에 대한 요구사항이 많으신데 어떻습니까?
 이것에 대한 기준이라는 게 없이 계속 그때그때마다 지원이 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지 않습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지영 위원  그럼 어떤 기준이 있습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위원님이 말씀해 주신 11개 사업에 대해서 사업별로 기준 지원이 있고요.
이지영 위원  그러니까 선정을 할 수 있는 기준이 있습니까?
 어종도 많고 지금 연승이라든가 문어라든가 연근해라든가 채낚기라든가 이런 것 하는 기준이 있습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저희가 이 사업비를…….
이지영 위원  전체 통틀어서 컨트롤할 수 있는 지침이 있다는 말씀이십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저희가 별도 지침이 다 있고.
이지영 위원  그럼 그것은 별도로 제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알겠습니다.
이지영 위원  예산이 체계적으로 형평성 있게끔 지원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알겠습니다.
이지영 위원  그리고 29페이지 봐 주시면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29페이지요?
이지영 위원  예, 잠수어업인 지원입니다.
 지금 도내 잠수어업인은 어느 정도 몇 분이나 계실까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지금 발급된 잠수어업인이 550명이고요.
이지영 위원  이분들 전체가 대상이고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이지영 위원  지금 잠수어업인을 지원하는 복지가 대표적으로 잠수 질병 관련한 진료비 이것뿐일까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습니다.
이지영 위원  지금 현장에서 들어보면 잠수어업인들께서 완전 노후화된 배 하나에다가 의지를 하고, 뱃삯도 거의 일당의 상당수 비율을 지급해야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우리가 정책적으로 지원해 드릴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해 보신 적은 있으실까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우선 현재 잠수어업인 진료비 말고는 지금 저희가 대안으로 생각하는 것은 없는 상황이고요.
이지영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강원특별자치도와 같이 여러 가지 사례를 볼 때 제주특별자치도를 많이 보는데 거기에서 우리 잠수어업인들에 대해서 지원하는 것들이 뭐가 있는지 한번 검토해 주시고, 우리 도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까지도 검토해서 별도로 보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검토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영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48페이지입니다.
 연안정비 사업인데요.
 우리가 아무리 어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이런다고 해도 결국 안전이 보장된 상태에서 어업 경영 환경을 조성해야 되는 것인데, 연안정비 사업이 지금 국가가 시행하는 것이 있고 지자체가 시행하는 것이 있잖아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이지영 위원  지금 말씀하신 것은 지자체 사업별로 상황을 말씀해 주셨는데, 연안정비 사업이 진짜 규모가 워낙 방대하다 보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이해하겠지만 우리 도에 연안정비를 해야 되는 대상 중에서 국가 시행으로 하는 게 지금 어느 정도 진척이 되고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지금 연안정비 사업은 14개소가 현재 추진 중에 있고요.
 그다음에 지금 말씀하신 우리 도에서 하는 게 6개소고요, 국가에서 추진하는 게 8개소입니다.
 지금 대부분의 사업에 국비가 투입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국가에서 추진하는 것은 원활하게 예산이 확보돼서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그 계획대로 지금 정리가 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지영 위원  그것 한번 파악을 다시 해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연안정비 사업이 지금 긴축재정 기조에 맞춰서 일부 예산이 많이 삭감됐습니다, 정부 예산 자체가.
 그런데 지금 연안 침식을 등급으로 따졌을 때 우식률이 2022년 기준으로 44.7로 나오는데요, 그러니까 거의 절반가량인 것이죠.
 그래서 심각해서 이게 하루빨리 진척이 되어야 하는데 하루아침에 되는 것도 아니잖아요.
 예산이 반영된다고 해도 설계 단계도 거쳐야 되고 여러 가지를 거쳐야 되는데 지금 국가 시행으로 되는 연안정비 사업, 강원에 해당이 되는 부분이 설계 중이 3개 정도밖에 안 되고 나머지가 지금 다 미시행으로 돼 있습니다.
 우리 도 지자체에서 하는 것도 당연히 챙기셔야 되지만 국가 것도 좀 챙기셔서, 결국 우리 도에 있는 연안 침식이거든요.
 그래서 이 연안 침식으로 인해서 그 부분들에 대한 취약한 것이 제때제때 보완되지 않는다면 자연재해로 크게 이어지기 때문에 이것은 어업인들뿐만 아니라 도민들, 그리고 나아가서는 관광객들까지도 안전에 위협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도 신경 써 주시고 현황도 별도로 보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우선 현황은 별도로 보고를 드리고요.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8개소 중에 지금 진도가 90% 된 것은 하나밖에 없고요, 나머지 4개는 말씀하신 것처럼 설계 중이고 나머지 공사 진행하는 것도 한 10%~30%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위원님이 지적해 주신 것처럼 그 부분도 신경을 써서 해수부하고 많은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영 위원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엄윤순  이지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한창수 위원님.
한창수 위원  횡성 출신 한창수 위원입니다.
 먼저 질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께 감사를 드리고요.
 최우홍 국장님은 과장님이셨을 때 행정 쪽에서 많이 만났는데…….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웃음)
한창수 위원  또 여기서 이렇게 뵙게 되니까, 저번에 다른 분이 도정질문했을 때 답변하시는데 많은 학습과 많은 경험을 얻으셨다는 그런 생각을 했어요.
 아마 행정을 하시던 분이 가서 하시든, 그렇게 하시는 것들이 우리 어민이나 강원특별자치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지 않나 이렇게 생각해서 마음 든든하다는 말씀드리고.
 얼마나 근무하셨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금년 7월, 이번 달이 1년 됐습니다.
한창수 위원  1년 되셨습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한창수 위원  저도 행정 쪽에 오랫동안 있다가 농수위 쪽으로 오니까 생소하고 그러나 많은 것을 봤고, 학습은 안 했지만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여러 가지를 볼 적에 그런 것들이 예산으로 해결되어야 하지 않나, 그런 게 환경이라고 생각하고 더욱더 학습하면서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24페이지, 어업용 면세유가 66억 8,300만 원으로 돼 있는데 이게 도비와 국비 합쳐서예요.
 이 정도면 면세유로는 충분한 건가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지금 도비하고 시군비가 포함되는 금액이고요.
 면세유는 유가 변동에 따라서 상황이 달라지는데 사실 조금 모자란 상황입니다.
 다만 저희가 그동안 면세유 지급 실적을 분석해 보면 면세유를 지급하고 나서 100% 사용하는 어선이 있는가 하면 사정에 의해서 사용을 다 못해서 반납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래서 저희가 한 8월 정도에 수요조사를 하고 나서 반납받을 건 반납받고 필요한 데다가 다시 공급해서, 그런데도 모자라면 정리추경 때 저희가 나머지 부분을 보완할 예정입니다.
한창수 위원  어업뿐만 아닙니다.
 큰 장비를 가지고 농업을 하는 사람도 어떤 분은 면세유가 충분합니다 이렇게 얘기하는 분도 있고, 도리어 그 면세유를 다른 방법으로 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계시고, 또 모자랍니다 하는 분도 있어요.
 어느 것에 맞춰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다 남지는 않을 것 같고 모자란 사람은 많은 일을 하니까 그렇고 그래서 골고루, 모자란 분은 왜 모자라는지 확인해서 정말 모자라면 더 늘려줄 필요가 있다.
 이게 장비에 따라서 결정되잖아요, 그렇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습니다.
한창수 위원  장비를 많이 운영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더라.
 그래서 그런 것을 좀 형평성 있게 하는 것도 좋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제가 농업 쪽은 많이 봤는데 어업 쪽은 잘 몰라서 확인하는 것이니까 그렇게 이해해 주시고요.
 또 아래에 재해보험이 있는데 이 재해보험이 지금 어떻게 들어가 있죠?
 물로만 들어 있습니까? 인도 포함된 겁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지금 다 포함이 돼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두 가지가 다 포함이 되어 있다?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한창수 위원  내륙은 풍수해보험 혜택을 많이 주는데도 불구하고 잘 안 들어요.
 그런데 어업 쪽은 어떻죠?
 잘 들고 계시나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지금 계획대로 잘 들고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사고가 많이 나다 보니까 그렇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습니다.
한창수 위원  사고가 나니까 보험이 활성화돼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내륙에서는 농기계를 다루다가 사고가 나고 수해 피해나, 제가 일을 하면서 한번 봤는데 1만 몇천 원짜리를 들었어요, 자기부담금.
 그런데 수해가 나서 한쪽의 집이 기울어졌습니다.
 기울어졌는데, 집이 기울어지니까 완전히 전체 보상을 해 주더라고.
 집이 파손만 되면 수리ㆍ보전을 시켜 주는데 기울어지니까 전체 보상을 하는 데 거의 1억 원 정도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풍수해보험을 잘 들고 이런 보험을 들어서 안정적인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해서 한번 확인했습니다.
 26페이지 한번 보겠습니다.
 중간 부분에 노후기관 대처 지원 사업인데요.
 이건 어떤 종류의 사업이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우선 어선들 중에 노후어선, 노후되다 보면 기관도 노후가 같이 되는 경향인데 그런 노후 기간을 마력별로 해 가지고 지원 단가를 정해서 지원해 주는 그런 상황입니다.
한창수 위원  그러니까 그 어선 전체를 얘기하는 거예요?
 어떤 일정한 부분만 얘기하나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그러니까 엔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창수 위원  엔진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한창수 위원  선체는 아니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습니다.
한창수 위원  이게 11억 8,000만 원인데 예산이 너무 적지 않나, 그렇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
한창수 위원  그런 얘기들 안 하시나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21년부터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현장에서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예산을 좀 더 많이 반영해 달라는 요구사항이 있는 상황이고 현실적으로 적은 게 맞습니다.
한창수 위원  그렇겠죠.
 이게 자동차 같지 않고 해서, 어선은 보니까 노후된 어선들이 많더라고요, 그렇죠?
 자동차는 지금 사치품 자동차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노후 자동차가 그렇게 많은 것 같진 않은데 어선은 노후어선들이 많기 때문에, 노후돼서 운항하다가 사고가 날 시에 대형 사고로 이어진다는 것이잖아요, 그렇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한창수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은 예산이 부족하지만 예산을 더 들여서 어민들이 안전하게, 마음이라도 편안하게 어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이고요.
 여성 바우처 있잖아요, 여성 바우처 사업.
 다음 페이지에 있습니다, 28페이지.
 이 바우처 사업을 여성농업인 바우처 사업하고 같이하나요, 같은 금액, 같은 조건으로?
 달리 하나요 어업인은?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농림 복지바우처 사업은 제가 파악을 못해서 그러는데 파악을 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한창수 위원  여성농업인이나 어업인이나 바우처에 대한 얘기를 많이들 하세요.
 좀 편하게 쓰게 해 줬으면 좋겠다 그런 얘기인데 이제 많이 개선되긴 됐어요, 전보다 연령대도 늘리고.
 몇 년 전에 연령대도 늘렸잖아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한창수 위원  많은 분들이 이야기했는데 연령대도 제가 보기에는, 75세까지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20세부터 75세까지입니다.
한창수 위원  농업인하고 똑같은데, 이것도 75세, 이제는 80대 농업인들이 대부분이고 어업인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래서 연령을 한 80세까지는 늘릴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에요.
 80세까지 늘리면 예산이 엄청 들어갈 거예요.
 지금 건강도 좋아졌지만 어업이나 농업이나 연령대가 계속 늘어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도 고민해 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알겠습니다.
한창수 위원  어떤 부분이 진짜 어업인한테 필요한 건지, 또 어업인 안전보험도 있고 이런 보험 종류가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그렇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한창수 위원  우리 관계자 여러분하고 그런 부분도 한번 살펴보면서 강원특별자치도민들, 특히 어업인들을 위해서 좀 더 고민해 봐 주셨으면 하는 바람에 말씀드리고요.
 저도 같이 열심히 살펴보겠습니다.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알겠습니다.
한창수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엄윤순  한창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최종수 위원님.
최종수 위원  해피700 평창 출신 최종수 위원입니다.
 발언의 기회를 주신 엄윤순 위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최우홍 해양수산정책관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들, 업무보고서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우리 정책관님은 홍천 부군수로 발령나셨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습니다.
최종수 위원  며칠 자입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7월 15일 자입니다.
최종수 위원  그럼 농수위하고 보고 관계 이런 것은 오늘이 마지막이 되겠네요, 그렇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그렇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홍천이 농촌지역이기 때문에 위원님들한테 부탁을 좀 많이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최종수 위원  그 부분은 그렇지만 우리 해양수산정책 부분에 대해서는 이제 마지막이 되겠네요, 그렇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습니다.
최종수 위원  하여튼 그동안 수고 참 많이 하셨고, 지금 발령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우리 위원님들 질의에 아주 성실하게 답변해 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질의 몇 가지 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우리 한창수 위원님께서도 언급했던 부분인데요.
 28페이지의 여성어업인 지원 사업과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복지바우처에 대한 대상 인원이 1,212명 그다음에 보면 여성어업인 단체 작업 물품 지원에 대한 대상이 645명, 밑에 여성어업인 주요 질환 예방접종 대상이 530명, 그 밑에 또 내려오면 잠수어업인 진료비 지원에 550명 이렇게 쭉 대상이 나와 있는데요.
 이게 충분한 양이 되는 겁니까?
 예산이 부족해서 못 해 주는 부분은 없습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그렇지는 않고요.
 지금 말씀해 주신 여성어업인 단체 작업 물품이라든가 주요 질환 예방 접종은 지원 대상이 따로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여성어업인 단체 작업 물품은 도 여성어업인연합회 소속 회원 645명한테 다 지원해 주는 것이고요.
최종수 위원  그러니까 예산이 부족해서 조금 덜 해 준다든지 이런 부분은 없습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그렇지는 않습니다.
최종수 위원  농업 부분을 보게 되면 예산이 부족해 가지고, 예를 들어 500명인데 한 400명 해 주고 100명 못 해 주는 이런 경우가 나오니까 상당한 무리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노파심에서 지금 이렇게 물어보는 겁니다.
 그리고 뒤에 보면 어업인 안전보험 지원 내에서는 부족했던 141명을 추경에 세워서 마저 해 주는 부분이잖아요, 그렇죠? 다음 페이지.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습니다.
최종수 위원  사업을 하실 때는 참 잘하셨는데 예산이 부족하면 이렇게 추경에라도 세워서 모든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되는 분들을 앞으로도 추진해 주십사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알겠습니다.
최종수 위원  또한 32쪽의 해양수산 전문지ㆍ향토지 보급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신문 관계가 농업 쪽도 보면 그런 단체에 보내주는 부분들이 예산이 부족해서 대상자가 좀 남는 경우가 많이 나와요, 그런 분들의 불만이 많이 나옵니다.
 예산 조금만 더 세우면 되는 부분들이거든요.
 이런 부분들은 내년도 당초예산 세울 때 충분히 파악하셔서 충분한 예산을 세우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누락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최종수 위원  다음은 37쪽이 되겠습니다.
 해면 양식장 지원입니다.
 남해안이나 서해안 쪽은 양식업이 엄청 발달돼 있는데 요즘 우리 동해안은 발달이 안 돼 있잖아요, 그렇죠?
 활성화 안 돼 있는 부분인데, 지금 26개소 사업을 추진하시는데 우리 강원도에 바다 양식 어업을 하시는 개소 수가 한 몇 개 정도쯤 됩니까?
 이게 답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369개 되고 있습니다.
최종수 위원  거기에 어종은 어떤 어종들이 대부분 들어갑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대부분 양식을 할 수 있는 가리비라든가 멍게, 해삼 이렇습니다.
최종수 위원  365개이면 상당히 많네요, 그렇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습니다.
최종수 위원  남해안이나 서해안 보면 김 양식에다가 이것저것 해서, 해안이 내려가면서 양식을 참 많이 하는데 그동안 우리 동해안은 별로 못 봤거든요.
 이런 부분들에 대한 장려를 많이 하고 이런 데 사업비를 많이 지원해서 어가의 소득을 올려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사업은 예산을 많이 확보하셔서 적극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알겠습니다.
최종수 위원  다음은 61쪽이 되겠습니다.
 노후 양식장 현대화 시설입니다.
 개보수하는 사업인데요, 내수면에 양식장이 몇 개소가 있나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178개 있습니다.
최종수 위원  178개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30년 이상은 37개소이고요.
최종수 위원  30년 이상은 37개소가 있고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최종수 위원  오래된 양식장들은 물이 틈새로 많이 새기도 하고 여러 가지로 보완해야 될 부분들이 많이 나오는데, 올해 8개소를 했는데 연차적으로 이렇게 계속 사업해 나가는 것이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습니다.
최종수 위원  사업비 확보를 많이 하셔서 이 사업을 연차적으로라도, 어가들이 필요한 부분은 충분히 확보해서 계속 추진해 주십사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그동안 위원장님도 계시고 또 위원님도 그전에 계속 내수면 예산에 대해 말씀해 주셔서 하여튼 예산부서하고 충분히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종수 위원  예, 그렇게 해 주시고요.
 보면 그동안 명태 치어를 해서 고성 쪽 앞바다에다가 방류를 많이 했잖아요, 명태 복원 사업.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최종수 위원  그 사업은 지금 어떻게 추진하고 있나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지금은 안타깝게도 명태 치어가 질병이 좀 들어서 금년도는 사업을 못하는 상황이고요.
 다행히 어미는 아직 저희가 보관하고 있는 어미가 있기 때문에 내년부터 다시 추진해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최종수 위원  저는 이 사업에 대해서 기대를 좀 많이 하거든요.
 물론 손이 안 맞고 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거기서 몇 마리가 잡힌다는 얘기들, 어민들로부터 얘기를 들어보면 그런 부분들이 몇 마리를 자꾸 자생하고 거기서 좀 크다 보면 이제 이런 부분들도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시간이 많이 걸리겠죠.
 시간이 많이 걸려야 될 부분이니까 금방은 저거 되더라도 이것 중단하지 말고 계속 추진해 주십사 말씀드리고요.
 그다음에 K-연어 사업은 현재 추진 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나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K-연어 관련해서 저희가 그전에 보고드린 것처럼 지금 잘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테스트베드도 지금 잘 건축되고 있는데 문제는 동원산업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위원님도 잘 아시겠지만 최근 2년~3년 사이에 원자잿값이 좀 많이 뛰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동원에서는 기존에 계획된 예산을 갖고 계획된 사업을 하기가 좀 어렵다, 지금 국비라든가 도비, 그다음에 양양 군비를 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 이렇게 됐고요.
 그래서 지금 현재 해수부 주관으로 해 가지고 협의체를 구성해서 어떤 방법이 나을지에 대해 몇 차례 회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결론이 난 건 아직 없고요.
 그래서 그게 결론이 나게 되면 나기 전에 농수위 위원님들께 한번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종수 위원  아무튼 동해안 어민들도 상당히 기대를 많이 갖고 있는 부분 중 하나일 겁니다.
 또 이 부분이 대기업에서 해 가지고 고용 창출도 많이 될 수 있는 부분이고요.
 하여튼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 해양수산국에서 앞으로도 적극 추진해 주십사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K-연어 사업 같은 경우는 동해안 어민, 지역주민도 이게 잘 되면 지역 경제에 많은 효과가 있겠지만 그러려면 내수면 쪽에서, 지금 저희 내수면 사업소 쪽에서도 기술 개발을 하고 있는데 이런 것을 내수면 양식 어가에다가 분양도 좀 하고 그러면 아마 내수면 쪽 어가분들한테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되고, 지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하여튼 K-연어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종수 위원  성실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엄윤순  최종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길선 위원님.
박길선 위원  안녕하십니까? 원주 출신 박길선 위원입니다.
 먼저 발언의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해양수산국 첫 업무보고를 받고 첫 질의를 드립니다.
 오늘 업무보고 해 주신 데 대해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아울러 만나서 반갑다는 말씀도 드리겠습니다.
 우리 해양수산국 식구들과 우리 위원님들 간에 소통이 잘 돼서 훌륭한 정책들이 잘 진행되고 강원 어민들의 소득이 오르고 행복지수가 높아지기를 기대하면서 몇 가지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28페이지를 한번 보시겠습니다.
 4번의 안전조업지도 및 불법어업 단속이 돼 있는데 안전조업지도는 어느 정도 하시고 불법어업 단속은 어느 것들이 있는지 좀 말씀해 주시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안전 지도는 저희가 매일 한다고 보시면 되고요.
 그리고 불법어업 단속도 매일 하게 돼 있고, 그 실적을 말씀드리면 최근 한 5년 동안 한 58건 정도를…….
박길선 위원  유형은 어떤 것들이 있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포획채취를 기준에 안 맞게 하거나 유통판매도 기준이 있는데 그 기준에 안 맞게 포획채취ㆍ유통판매, 그다음에 조업 구역을 위반한다든가 그다음에 어구 사용 위반 이런 유형이 있습니다.
박길선 위원  불법 어구라든가 이런 것?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습니다.
박길선 위원  우리 강원도 동해안 같은 경우는 북방한계선이 있잖아요, 어업 넘어가는 한계선도 있고.
 외향 쪽으로는 뭐 기준이 없습니까?
 외향 쪽으로, 바깥쪽으로.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다 있습니다.
박길선 위원  그것도 기준이 있겠죠, 어느 선까지 이렇게 한다는 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습니다.
박길선 위원  하여튼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우리 어민들 보호를 위해서 앞으로도 만전을 기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길선 위원  그리고 40쪽을 한번 보시죠.
 불가사리는 사실 굉장히 처리가 곤란하고 증식도 엄청 빨리 늘어나더라고요, 이렇게 보니까요.
 그래서 잡아서 수매도 하고 그러는데, 여름 성수기가 되면 수도권이나 전국 아니면 해외에서, 우리 동해안이 사실은 청정지구로서 관광지로 유명해서 많이들 몰려올 겁니다.
 본 위원이 그전에 한번 모 해수욕장에 가서 이렇게 했는데 해수 온도가 높아져서 보니까 해파리 종류 같은 것들이 엄청 많이 발생하더라고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또 다른 대책이 있으신가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우선 저희가 해파리를 수매하는 이유는 지금 불가사리하고 성게가 해적생물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박길선 위원  해파리는 해당이 없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박길선 위원  해파리가 독이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아, 삼척에 구제 사업이 있습니다.
박길선 위원  삼척에는 있어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박길선 위원  기후가 아열대로 바뀌면서 어종도 조금 바뀌어 가는 추세고, 그다음에 인체에 해로운 해파리라든가 이런 것들이 더 증식돼서 사실은 안전성에도 문제가 좀 있는 것 같은데 그런 데도 신경을 써 주시고.
 물론 해수 온도가 올라감으로써 어종이 바뀌는 것에 대해 연구들을 많이 해 주시리라고 믿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좀 꼼꼼히 체크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님.
박길선 위원  그리고 44페이지 한번 보실게요.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에 대해, 꾸준히 방류를 하고 있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습니다.
박길선 위원  우리 강원도 해산물이 안전하고 국민들한테 드셔도 괜찮다는 걸 갖다가 오염수 측정을 늘 하고 있잖아요.
 지금 현재 오염수 측정을 어떻게 하고 있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저희가 후쿠시마 처리수가 방류되기 시작하고 나서 거의 매일…….
박길선 위원  매일 하고 계시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거의 매일 방사능 기기를 활용해서 검사했고요.
 지금은 어느 정도, 나중에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 지금은 주 2회.
박길선 위원  지금은 아마 주 2회 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 같고 앞으로 시기가 지나면 지날수록 검사 기간이 단축되어야 하겠고, 언제 TV를 보니까 오염수 측정에 이상이 없다는 자막이 이렇게 뜨고 그래요.
 그런 것들을 갖다가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강원산 해산물이 진짜 천연의 무공해 식품이라는 걸 홍보하는 것도 앞으로 감안을 좀 하셔야 될 것 같지 않나, 이렇게 생각돼서 말씀드렸습니다.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참고로 말씀드리면 타 시도하고 비교를 해 보면 주 1회 매일 하는 데가 저희 도하고 두 군데가 있었고요.
 지금 저희가 주 2회를 하고 있지만 한 달에 한두 번 하는 시도도 많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길선 위원  그리고 53페이지 한번 볼까요?
 첫 번째 보면 무역항 국제항로 활성화 지원입니다, 그렇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박길선 위원  현재 보니까 옥계항에서 운행되는 게 있고 동해안에서 운행되는 게 있어요.
 이것은 순수하게 우리가 여기서 시작해서 이렇게 다녀오는 건데, 외국의 크루즈선을 갖다가 유치해서 설악권 관광이라든가 국내 유명 관광지하고 연계된 것도 홍보해서, 외국 크루즈항도 입항시킬 수 있는 홍보를 좀 해 달라고 주문하기 위해 제가 이걸 좀 짚어 봤습니다.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크루즈가 들어오게 되면 지역 경제에 상당한 효과를 주기 때문에 저희 출자기관이 관광재단하고 같이…….
박길선 위원  연계해서, 외국 크루즈항이 한번 내려오면 1박 2일이든가 2박 3일이라든가 있으면 경기도 확 활성화되고 숙박시설, 물론 숙박이야 자기네가 알아서 호텔을 정하겠지만 그런 것도 좀 감안해서 앞으로 대응을 좀 세웠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노력하겠습니다.
박길선 위원  그리고 58페이지, 내륙어촌 재생 사업입니다.
 이게 섬강 일원 간현관광지 내에다가 해 가지고, 국비ㆍ도비ㆍ시비 해서 지금 현재 진행 상황이 어떻게 돼가고 있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지금 국비ㆍ도비ㆍ시비 해서 한 56억 정도가 들어가 있고요.
 지금 현재 생태체험장 조성은 작년 6월에 준공이 돼 있는 상태고요.
 그다음에 생태관 내부 공사를 금년 1월에 착공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금년 12월에 준공을 완료할 예정에 있습니다.
박길선 위원  그 내용이 있으면 한번 저한테 자료 좀 주실 수 있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세부 내용은 별도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박길선 위원  성실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엄윤순  박길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김정수 위원님.
김정수 위원  발언의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해양수산정책관님을 비롯한 우리 직원 여러분, 첫 대면인데 반갑습니다.
 어업의 발전과 어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는 말씀드리겠습니다.
 4페이지의 일반 현황인데요.
 결원이 20명이 되는데 업무 수행하시는 데 이상이 없으십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지금은 주어진 인원 가지고 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김정수 위원  여타 부서하고는 차이가 있나요?
 여타 부서도 이 정도 결원이 있나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지금 현재 제가 알기로는 부서별로 정원을 다 채우지는 못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정수 위원  20명이면 거의 한 15% 정도 되는 건데 여타 부서도 이 정도 된다는 얘기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다른 부서의 정확한 인원은 저희가 파악하기는 좀 어렵지만 대부분이 20명, 저희가 행정하고 그다음에 일반 휴직자가 좀 있습니다.
 그래서 휴직자들은 아마 모든 부서가 같은 현상이라고 보고 있고요.
 저희 국 특성상 행정직보다는 해양수산하고 토목 업무를 하시는 직원들의 비중이 많기 때문에 지금 하여튼 주어진 인원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정수 위원  하여간 이런 부분도 우리 정책관님이 노력하셔서 인원도 확보하고 해서 업무 수행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알겠습니다.
김정수 위원  그리고 32페이지의 귀어ㆍ귀촌을 희망하는 인원이 연간 몇 명 정도 됩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희망보다는 저희가 실적을 말씀드리면 ’23년까지 한 281명 정도가…….
김정수 위원  몇 년간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20년부터 ’23년이요.
김정수 위원  3년간?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김정수 위원  280명이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281명이 수료를 했고요.
 연도별로 보면 지금 계속 증가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정수 위원  그럼 1년에 100여 명 정도 유입이 된다는 거네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100명 좀 안 되게.
김정수 위원  안 되게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김정수 위원  굉장히 고무적인 일인데 하여간 인구 소멸 문제가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에서 특별히 더 심각하지 않습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습니다.
김정수 위원  이런 정책을 통해서 인구 유입이 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행정을 해 주십사 하는 그런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우선 부연설명을 좀 드리면 제가 지금 말씀드렸던 것은 교육을 수료한 인원이고요, 그분들은 어느 정도 이제 귀어를 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계시는데 교육을 받으셨다고 해서 다 들어오지는 못하시고, 저희가 최대한 귀어를 할 수 있게끔 계속 멘토도 하고 있고 연락도 수시로 취하고 있고 그렇습니다.
김정수 위원  예, 하여간 우리 어촌이 살아날 수 있도록 우리 행정에서 많은 역할을 해 주셔야 합니다.
 노력해 주십시오.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명심하고 잘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정수 위원  33페이지의 청년어업인 정착 지원인데 여기에 보면 40세 미만, 영어경력이 3년 이내 이것은 뭐죠?
 무슨 자격이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이것은 저희가 금액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기준을 세운 것이고요.
김정수 위원  그런데 영어가 꼭 들어가야 하나요, 기준에?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그래도 의무적으로 어업에 대한 경영을, 어업경영을 해야 되는, 그래서 3년 차까지 차등 지급을 하는 겁니다.
김정수 위원  아, 차등 지급?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습니다.
김정수 위원  나는 그래서 왜 영어경력이 들어가야 되나 이랬는데, 하여간 청년들이 미래를 책임지고 가야 될 분들 아닙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습니다.
김정수 위원  그래서 어느 지자체든지 간에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조성해 주고 정책자금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행정에서 정말로 신경을 많이 써 주셔야 돼요, 그렇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그렇습니다.
김정수 위원  이것뿐만이 아니라 청년이 정책 지원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그 부분도 우리 행정에서 어떤 교육을 통하든지 알선을 좀 많이 해 줄 필요가 있겠다.
 진입장벽이 너무 높다는 얘기가 많거든요.
 그 부분도 좀 세밀하게, 꼼꼼하게 챙겨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정수 위원  59페이지, 내수면에 생태계 교란 어종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습니다.
김정수 위원  그러니까 3월에서 6월, 7월에서 12월 해서 상반기ㆍ하반기로 이렇게 했는데 115t하고 30t 합치면 한 150t 정도 잡아내는 건가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우선 저희가…….
김정수 위원  계획입니까?
 추진상황 아닙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3월에서 6월까지는 30t이고 나머지 115t은 금년 12월까지…….
김정수 위원  하겠다는 것이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습니다.
 그것에 맞는 예산을 지금 세운 것이고요.
김정수 위원  이게 시행은 잘되고 있습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잘 시행하고 있습니다.
김정수 위원  포획이 잘 되나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우선 교란 어종이 배스, 블루길, 그다음에 황소개구리는 지금 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시군에서도…….
김정수 위원  이런 부분이 아주 저수지마다 굉장히 심각해요, 그렇죠?
 그래서 토종 어종들이 거의 씨가 마를 정도인데 그 대안으로 하나 제가 제시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우리 철원ㆍ화천ㆍ양구ㆍ춘천을 지역구로 해 가지고 국회의원님이 한기호 국방위원장님 하신 분 있잖아요.
 그분이 철원에서 군단장을 하실 적에 비무장지대 토교저수지 이런 데에서 배스 낚시대회를 했어요.
 배스 낚시대회를 했는데 사단장님께서 전부 비무장지대 허가를 다 내주셨어요.
 허가를 다 내주셔 가지고 전국 낚시대회를 하는데 한 1,000명가량이 왔어요.
 그분들이 낚시대회를 할 때 엄청나게 많이 잡아내더라고요.
 그래서 퇴치 방법 중 하나가 이런 것이 대안으로 될 수 있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이 있는데, 낚시는 지금 체육회 소관일 거예요, 그렇죠?
 낚시가 생활체육이거든요.
 낚시가 생활체육인데 체육회하고 좀 협업해서 저수지에서 그런 대회를 유치하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생태계 교란 어종 수매하는 데 있어서 어떤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하여튼 노력하겠습니다.
김정수 위원  그것도 방법이 되겠다고 하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그래서 철원은 우리 한기호 의원님께서 “해라, 내가 얼마든지 그 부분에서만큼은…….”, 그때 1회, 2회를 했어요, 1회, 2회를 했는데 그때 MOU 체결을 안 했어요.
 MOU 체결을 했어야지 계속 연장이 되는 거였는데 MOU 체결을 안 해놓고 보니까 다른 사단장이 왔는데 “나는 못 한다.” 이런 거예요.
 그래서 그게 단절이 됐는데 지금 한다고 하면 그 부분은 당신께서, 국회의원께서 최선의 노력을 해서 허가는 받아줄 테니 낚시대회를 해라, 그러면 지역 관광도 활성화되고 경제도 활성화되니까, 이게 좋은 방법이 아니겠냐고 하니까 그것도 한번 연구해서 체육회하고 협업 좀 해서 가능성이 있는가, 한번 그것도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지금 말씀 주신 사항은 저희가 별도 검토를 해 가지고 보고를 한번 드리겠습니다.
김정수 위원  성실한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엄윤순  김정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본질의가 한 분씩 다 돌아가셨는데요.
 추가질의하실 분 계시면 추가질의, 진종호 위원님.
진종호 위원  장시간 고생 많으신데 빨리 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39페이지,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관련해서 28개소인데 이게 육상, 해면, 내수면이 다 포함되는 사항이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습니다.
진종호 위원  여기 보면 지금 28개소에서 2개소만 가입이 됐는데 나머지 양식장들은, 계약 기간이 1년 단위로 갱신되나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모든 보험은 다 1년…….
진종호 위원  그럼 갱신 기간이 아직 도래되지 않아서 26개소는 안 됐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하반기에 갱신할 예정입니다.
진종호 위원  그럼 이분들이 피해를 보게 되면, 태풍이나 혹은 너울성 파도에 의해서 피해를 봤다고 했을 때 보험료로 대체하고 별도로 보상해 주는 건 없죠, 행정에서?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없습니다.
진종호 위원  알겠습니다.
 59페이지, 내수면 수산종자 매입 방류를 하는데 기수재첩이라고, 일본 재첩이라고 부르는 종인데 지금 영동권의 고성 송지호하고 양양의 남대천 말고 또 있나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
진종호 위원  두 군데밖에 없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 정도 있습니다.
진종호 위원  그리고 계속해서 이 종패를 방류를 하는데 이게 지금 서식이 좀 잘 안되는 것 같은데 지금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저희가 수산종자 매입 방류를 할 때는 저희 의지도 들어가지만 대부분 어촌계 어업인들하고 협의하고 그걸 또 시군하고 같이 협의해서 희망하는 것을 방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잘되지 않을까 지금 판단하고 있습니다.
진종호 위원  금년에도 재첩 방류를 한 건가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4월에서 6월까지 했고 하반기 9월에서 11월 사이에 또 할 예정입니다.
진종호 위원  그리고 예산도 많이 줄었다고 그러던데, 내수면 어촌계 쪽으로.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잠깐 말씀드리면 내수면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례가 상반기에 제정이 됐고요.
 그것에 따라서 내수면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예산부서하고 지금 어느 정도 협의를 한 상황이고 아마 내년 당초예산부터는 좀 변화가 있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진종호 위원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형망어업 조개를 잡는 어업 금어기 관련된 문제인데요.
 제가 해수부 쪽에 확인을 한번 해 보니까 저희 강원특별자치도하고 해당되는 게 털게, 그리고 코끼리 조개 금어기가 바뀌었습니다.
 털게 자체는 금어기하고 금지체장을 아예 삭제했고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코끼리 조개는 금어기가 4월 1일부터 7월 31일이었는데 변경했습니다, 5월 1일부터 6월 30일로.
진종호 위원  그런데 지금 이렇게 변화되는 것을 우리 도에서 연구해서 해양수산부에 건의한 건가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그렇진 않습니다.
진종호 위원  그럼 이것은 누가…….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그러니까 주는 해수부에서 하고, 이것을 저희가 해 달라고 건의하는 것은 아니고요.
 거기에 같이 저희 연구원들이 참석해서…….
진종호 위원  여기에 제가 좀 의아한 게 하나가 빠져서 지금 여쭤보는데 민들조개, 째복이라는 것.
 째복 조개가 지금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형망어업을 하시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산란기가 빨라져서 5월 1일부터 6월 31일까지 하면 딱 맞는다고 얘기를 하는데 상위법에서 금어기 기간을 안 바꿔주니까 조업을 못 하는 겁니다.
 그래서 민들조개가 산란을 정말 빨리 하는 건지 이걸 좀 연구하든지 해서, 아니면 우리가 정부에 건의를 해서 연구해 가지고 이 부분도 금어기 기간을 좀 바꿔줘야지만 어민들이 거기에 맞춰서 조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제가 말씀드린 코끼리 조개나 털게처럼 건의를 하셔서 좀 바꿔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형망어업을 하시는 분들한테 의견, 자문을 좀 들으셔 가지고 진행이 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지금 말씀주셨던 털게하고 코끼리 조개, 민들조개뿐만이 아니라, 위원님 잘 아시겠지만 해수온 변화가 있다 보니까 지금 상위 법령에서 금어기 정해 놓은 것하고 현실하고 안 맞는 게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기회가 될 때마다 지금 해수부에다가 건의하고 있는데 이 건 또한 하여튼 검토해 가지고 건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종호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엄윤순  진종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제가 좀 시정이 안 되고 있는 부분, 여성어업인들 복지카드 사업을 하고 계시죠?
 그게 몇 페이지인가 모르겠는데 하여튼 그냥 들으세요.
 복지카드를 지급하고 있는데 전년도부터, 수급 과정에 있어서 내륙 쪽에 수협이 없는 데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농협에 이관해서 받게 한다든지 아니면 시군의 기술센터에서 일괄 받아서 지급한다든지 해서 조치하겠다고 했는데 아직도 그게 시정이 안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수협 있는 데까지 나와야 되는 많은 불편들, 그러니까 왕복 차비, 기름값 때문에 “아, 포기하고 만다.”, 이렇게까지 얘기하시는 우리 여성어업인들, 복지카드 수급 대상들이 그렇게 얘기하시던데 그것 아직까지 왜 시정 안 되고 있습니까?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위원장님, 죄송합니다.
○위원장 엄윤순  그것 시군에다가 다시 문서로 하달을 하든 해서 좀 편리성을 봐주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바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엄윤순  안 될 이유가 없잖아요, 그렇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엄윤순  그러니까 그것 다시 한번 신경 쓰시고요.
 그리고 우리 최우홍 국장님, 오늘 마지막까지 이렇게 성실하게 임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미 발령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업무보고 하시느라 애쓰고 계시는데요.
 그리고 예산 규모가 큰 어촌뉴딜300 사업 그것 한 가지만 제가 또 말씀드리겠는데요.
 이게 ’19년도부터 시작했단 말이에요, ’25년도 완공인데.
 추진 현황을 보면 지금 공정률이 40%인데도 있고 65%도 있고 50%인데도 있고 61% 등등 이런데요, 국비 확보가 안 돼서 그런 겁니까?
 늦어지는 이유가 왜 그런 거예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국비 확보는 지금 다 돼 있는 것이고요.
○위원장 엄윤순  제가 예산을 보니까 이월을 계속하고 있더라고요.
 그러면서 안 하는 이유가 뭐죠?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각종 재해영향 평가받을 것도 좀 있고 행정적인…….
○위원장 엄윤순  행정 절차가 있는 건가요?
○해양수산정책관 최우홍  예,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또 실시설계, 기본설계도 해야 돼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위원장 엄윤순  규모가 큰 사업으로, 이게 공모 사업으로 국비 사업을 따 가지고 지금 아주 좋은 사업을 하고 있는데 너무 지연되고 있고, ’25년도 완공인데 이게 아직도 이렇게 늦어지고 있어서 우리 정책과장님, 한번 이 부분 답변해 보세요.
○수산정책과장 이동희  수산정책과장 이동희입니다.
 어촌뉴딜하고 신활력 사업이 시행하고 4개년에 마무리해야 하는 사업인데 기본계획, 실시설계 승인받는 데만 1년 6개월이 소요됩니다.
 해수부의 승인을 받고 고시까지 하는 기간이 통상 1년 6개월 정도 걸리기 때문에 실제로 사업 착수하는 데는 2년 정도 소요되다 보니까 진척은 느리지만 마무리는 1년씩 연장이 됐습니다.
 그래서 매년 사업별로 1년씩 해수부에서 연장을 승인받아서, 1년 늦게 준공되지만 계획대로 진행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원장 엄윤순  그래요.
 차질 없이 완공할 수 있도록 좀 신경 써서, 우리 국장님이야 이제 가시지만 우리 정책과장님이 각별히 신경 써서 이것 공기 내에 완공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수산정책과장 이동희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엄윤순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3항 해양수산정책관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최우홍 해양수산정책관님, 지금까지 보고해 주신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여러 위원님들이 주문하시거나 권고하신 사항들을 유념하시어 사업 시행에 반영해 주시고 시정할 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하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업무보고를 위해 성실히 준비해 주신 최우홍 해양수산정책관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울러 장시간 심도 있는 심사와 고견을 주신 위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것으로 오늘 예정된 안건 심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음 회의는 9일, 다음 주 화요일 10시이며 먼저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으시고, 산림환경국 소관 조례안 1건을 심사한 뒤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으시겠습니다.
 이상으로 제330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3차 농림수산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27분 산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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