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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기획행정위원회회의록

강원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강원도립대학교

일 시: 2022년 11월 3일 (목) 오전 10시

장 소: 기획행정위원회회의실

(10시 00분 감사개시)

○위원장 한창수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및 제53조, 그리고 강원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강원도립대학교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감사 진행순서는 증인 선서가 있은 후 강원도립대학교 소관 사항에 대한 업무보고를 듣고 질의ㆍ답변 시간을 갖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지방자치법 제49조 제4항의 규정에 의거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증인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를 하기에 앞서 선서를 하는 취지와 처벌 규정 등에 대하여 안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강원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증언을 함에 있어서 허위 증언을 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 제5항의 규정에 의거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인 선서 및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당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는 전찬환 강원도립대학교 총장께서 대표로 발언대로 나오셔서 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선서가 끝난 다음 선서한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증인 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찬환 강원도립대학교 총장께서는 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선서. 본인은 강원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동법 시행령 제46조와 강원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2년 11월 3일

ㆍ강원도립대학교                

총          장          전찬환

교  학  처  장          조현정

기획 홍보 처장          심도식

사  무  국  장          최영훈

산학 협력 처장          박병수

종합 정보 관장          김운용

학생 생활 관장          박영범

○위원장 한창수  다음은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전찬환 강원도립대 총장께서는 간부 소개 후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강원도립대 총장 전찬환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대학 보직자를 소개하겠습니다.
 조현정 교학처장입니다.

  (교학처장 조현정 인사)

 심도식 기획홍보처장입니다.

  (기획홍보처장 심도식 인사)

 최영훈 사무국장입니다.

  (사무국장 최영훈 인사)

 박병수 산학협력처장입니다.

  (산학협력처장 박병수 인사)

 김운용 종합정보관장입니다.

  (종합정보관장 김운용 인사)

 박영범 학생생활관장입니다.

  (학생생활관장 박영범 인사)

 업무보고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한창수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금년 우리 대학은 창의와 혁신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위원님들의 지원과 성원에 힘입은 결과로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주기 혁신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2주기, 3년에 걸친 75억 원의 혁신지원사업 재정지원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LINC3.0 사업, 지역특화 인재양성을 위한 HiVE 사업, 메이커 문화 확산과 창업 지원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구축 운영사업 선정 등은 지역의 작은 대학에서는 이루기 힘든 성과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눈부신 결과는 결국 미래 지향적 창의인재 양성의 큰 밑거름이 되며 지역을 넘어서는 대학 경쟁력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내년에도 환경변화 대응의 능동성을 유지하며 안정적이면서도 강도 있는 구조개혁과 대학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한 자율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강원도립대학교 2022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업무보고 자료를 기준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순서는 대학 일반현황, 2022년도 주요활동,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이 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일반현황은 생략하고 2022년도 주요활동부터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서 7쪽이 되겠습니다.
 2022년도 주요활동을 요약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미래대응 대학혁신을 위해 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혁신 방안 수립과 대학발전 추진력 제고를 위한 성과관리를 강화하였으며 원격교육 등 교육 인프라를 한층 고도화하였습니다.
 금년 재정지원 사업 추진으로 아까 말씀드린 교육부 2주기 혁신지원 사업비로 3년간 매년 25억 원을, 교육부 LINC3.0 사업비로 6년간 매년 11억 원, 교육부 HiVE 사업비로 3년간 매년 16억 5,000만 원,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구축 운영 사업비로 2년간 매년 25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미래형 창의융합 인재양성 체제 구축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교육과정은 산학 일체, 수요자 중심의 핵심 역량기반으로 혁신하였습니다.
 인성학기, 집중 이수제 등 유연학사제도를 정착시켜 왔으며 취ㆍ창업 역량 증대 노력과 더불어 공공인재반 운영을 통한 취업의 질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하였습니다.
 네 번째, 학생복지에서는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과 신입생 등록금 전액 장학금 지원 등 장학제도를 확대 운영하여 경쟁력을 한층 높였으며 심리상담, 적응력 검사 등 체계화된 학생상담 실시와 감염병 대응에 적극 임하는 등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마지막 산학협력 분야에서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 및 연구용역 과제 수행과 청년 창업, 지역사회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지역거점 메이커스페이스 중소벤처기업부 중기 평가 결과 A등급 선정의 성과가 있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 대응 미래인재 육성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이상 개괄 보고를 마치고 세부 업무추진 실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1쪽, 유연한 미래 대응형 대학 혁신입니다.
 먼저 구조개혁을 통한 건실한 교육체제 구축입니다.
 교육부의 대학 체질개선 요구에 대한 선제대응으로 학사구조의 자율혁신 방안을 수립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잦은 개편에 따른 혼란 방지를 위해 유연하고도 안정적인 학과 개편 및 정원 조정 등 구조조정의 기본방침을 설정하여 추진하였습니다.
 2022학년도에는 유사 분야 2개 학과를 1개 학과로 통합하고 이에 따른 잉여 정원을 재배치하는 등 학과별 정원을 일부 조정하였습니다.
 12쪽, 중장기발전계획 기반의 성과관리 강화입니다.
 중장기발전계획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성과평가 체계를 강화하고자 하였습니다.
 발전계획 및 각종 평가지표와 연동되는 과제를 설정하고 추진성과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통해 실효성을 확보해 나가고자 하였습니다.
 2021년 부서별 33개 추진과제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하였고 이를 2022년 부서성과 추진계획에 반영하였습니다.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성과와 효과성 평가 및 환류 체계를 통해 교육 시스템과 품질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다음 13쪽, 혁신지원사업을 통한 대학 자율혁신 추진입니다.
 2019년부터 시작된 1주기 3년 차 사업은 금년 2월 말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53억 원의 국비지원을 통해 역량기반 교육혁신 등 대학의 질적ㆍ양적 성장을 이뤄냈으며 금년부터 향후 3년간 추진되는 2주기 사업은 교육과정 개선과 교수학습 지원체계 구축 등 교육 혁신과 산학협력 혁신, 지역기여 혁신, 대학운영 전반의 사회적 가치 실현 등 미래 수요에 대응한 고등직업교육 기반 구축과 내실화를 이루어 나가고자 합니다.
 14쪽, LINC3.0 사업 진입을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입니다.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인 LINC3.0 사업을 통하여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 등 혁신과 교육환경 체계 강화 등 인력양성 및 특화 분야 산학협력 브랜드 가치 창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등 기업가치 창출, 그리고 기업연계 기반 구축을 통한 공유와 협력을 주요 사업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산학협력의 생태계를 실현하고자 하는 국가재정 사업이 되겠습니다.
 지난 1월 정책연구팀 발족을 시작으로 5월에 사업 선정이 되었습니다.
 총 6년간의 사업으로 연간 11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되었다는 말씀을 다시 드리고 산학협력과 관련한 대학 내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산학협력 기반 구축을 통한 대학의 질적 혁신을 이루어 나가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15쪽, HiVE 사업 추진으로 지역특화 인재양성 기반 마련입니다.
 대학과 기초자치단체 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고등직업교육 혁신 거점 지구사업인 HiVE 사업 추진으로 지역 특화 분야 선정에 맞춰 교육 체제의 연계ㆍ개편을 추진하고 이를 통하여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특화된 지역 정주인재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금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연 16억 5,000만 원의 국비ㆍ지방비가 투입되는 본 사업은 지난 6월에 선정되어 우리 대학과 양양군, 고성군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6쪽, 역량기반 교육 프로그램 개선입니다.
 핵심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입니다.
 4차 산업혁명 대비 IT 융합 신기술을 적용한 핵심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융합형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향후 그 운영기반을 더욱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고도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교육과정 운영의 만족도와 효과성 등 자체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교육과정 운영의 질 관리 체계도 더욱 내실화해 나가겠습니다.
 17쪽, 산학일체형 주문식 교육과정 활성화입니다.
 산업체 및 현장중심 전공 교육과정 운영으로 산업체 맞춤형 실무인력 양성에 매진하였습니다.
 주문식 교육과정과 산업체 현장실습, 학생들의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작품을 스스로 설계ㆍ기획ㆍ제작하여 수행하는 현장 지향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캡스톤디자인 운영 등 산학 일체형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여 취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18쪽,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학생 개인별 수준을 고려하고 학습동기 유도와 학습역량 강화를 위하여 기초학력, 직무능력, 인성역량에 관한 다양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운영결과 자체평가 및 개선ㆍ환류를 통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더욱 다양하고 만족도 높은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9쪽, 진로ㆍ심리상담 및 정서 지원을 통한 학생복지 향상입니다.
 학생상담센터의 다양한 진로ㆍ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통한 대학 적응력 향상을 지원하고 4대 폭력 예방교육과 의식 개선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특히 장애학생 등 사회적 약자 대학 적응력 부족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 지원을 위한 상담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모든 학생이 행복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20쪽, 공공인재반 운영 효율성 제고입니다.
 금년 10월 현재 해양경찰, 소방ㆍ토목직 등 총 6명의 공무원 합격 성과가 있었습니다.
 상시적인 상담과 책임교수 지정 등 질 높은 관리 시스템 운영과 취업 컨설턴트를 통한 개인 맞춤형 학습상담 지원 등으로 더 많은 공직 합격자가 배출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습니다.
 21쪽, 취업ㆍ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고도화입니다.
 실무 중심 취ㆍ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취업률 향상 프로젝트, 전문기관 위탁운영 등 다양한 취ㆍ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밀착형 취업지원에 최선을 다하였으며 취업처 발굴, 지역의 취업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 협의 등 취업 네트워킹 활성화를 추진하였습니다.
 22쪽, 현장 밀착형 교육 인프라 강화입니다.
 먼저 유연학사제도 운영입니다.
 입학에서부터 전공, 졸업 준비까지 전공기초, 인성학기, 전공일반, 전공심화 과정과 취업활동 준비를 위한 취업 탐구학기로 이어지는 유연학사제도는 관리시스템 고도화를 완료하였으며 운영 3년 차인 금년에는 인성학기 29개 강좌와 취업 탐구학기, 집중 이수제, 역량융합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였습니다.
 향후에는 취업과 연계되도록 유연학사제도를 더욱 활성화하여 만족도를 한층 높이겠습니다.
 23쪽, 원격교육 인프라 및 학습 플랫폼 고도화입니다.
 원격교육 활성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통합역량관리시스템 고도화, 강의 녹화 등 매체 제작 스튜디오 및 스튜디오 촬영장비 지원, 교과운영 콘텐츠 제작 등 원격수업을 밀착 지원하였으며 가상현실을 활용한 메타버스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교육과정 등 대학의 시스템 전반에 활용하여 미래형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24쪽, 스마트 캠퍼스 실용화를 위한 종합정보시스템 운영입니다.
 최신 ICT 기반의 클라우드형 실습실 구축과 시스템 고도화 추진을 위한 노후 보안 전산장비 교체, 그리고 학사행정시스템과 역량모델링 시스템 간 통합과 고도화를 추진하였고 하반기에는 보안 관제용 CCTV를 설치하여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25쪽, 대학 도서관 운영 활성화 추진입니다.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의 연계자료 확충 및 연구ㆍ학습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올해의 도서 선정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더욱 활발한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6쪽, 주거 만족 최고의 학생생활관 운영입니다.
 지속적인 생활관 환경개선과 노후 물품 교체 등으로 주거 만족도 향상 노력을 계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바닥 교체, 출입문 개선 및 도어락 설치 등 환경개선을 추진하였고 출입자 열 체크, 손 소독, 실내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에 따른 철저한 학생관리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27쪽, 교육시설ㆍ환경의 지속적 개선입니다.
 캠퍼스 공원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소나무 전정 등 수목 정비와 강의동 석면자재 교체, 도시가스 배관 인입, 노후 보도블록 교체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금년 계획된 시설개선 사업들에 대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아름답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겠습니다.
 28쪽,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입니다.
 먼저 지역산업을 위한 산학일체 지원체계 강화입니다.
 우수 기술력 보유 중소기업의 기술 사업화 지원을 비롯하여 대학의 전문 연구인력과 행정지원을 가동하여 입주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가 연구개발사업과 외부 연구용역 총 9개 과제 7억 2,000만 원과 산학협력단을 통한 4개 분야의 국가 재정지원 사업 77억 8,000만 원을 수행 중입니다.
 향후 산업체 기술지도, 산단 보유 지식재산권의 잠재기술 이전 등 지역의 산업체ㆍ기관ㆍ단체와의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29쪽, 창업역량 강화 및 혁신ㆍ벤처 스타트업 육성입니다.
 벤처ㆍ창업 입주기업의 성공적 경영 사업화 역량 지원과 청년 예비창업 및 청년 일자리 육성ㆍ발굴을 지원하고 있으며 창업보육센터의 특화 분야인 해양바이오 및 지역전략산업 분야의 50개 기업을 보육ㆍ지원하고 있습니다.
 금년 마지막까지 예비 창업과 청년 일자리 취업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겠습니다.
 30쪽, 4차 산업혁명 기반 지역거점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입니다.
 금년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사업 선정으로 연간 25억 원, 2년간 50억 원을 지원받게 되는 등 큰 성과가 있었다는 말씀을 다시 드립니다.
 이를 통해 메이커 역량 강화 및 창의공학 교육을 더욱 활발히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 산업체의 시제품 제작 지원과 창업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지역주민, 재학생, 산업체 대상 메이커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메이커 문화 확산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31쪽, 시민대상 창의ㆍ융합 교육 추진입니다.
 창의혁신커뮤니티센터를 활용 시민들에게 창업공간 제공과 맞춤형 창의ㆍ융합 교육을 시행하였습니다.
 4차 산업 관련 강릉시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역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32쪽, 공립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입니다.
 먼저 지역 우수 신입생 유치입니다.
 2023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은 강원도 내 전체 대학들이 작년보다 다소 부진한 지원율을 보였습니다.
 우리 대학은 강원지역 전문대학 평균 지원율 2.26 대 1보다 다소 낮은 2.18 대 1의 결과를 보였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입학자원 확보가 어려워지는 현실 속에서 100% 결과를 위해 내년 2월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3쪽, 등록금 전액 장학금 지원입니다.
 학령인구 절벽 시대의 위기 극복을 위해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 유도와 타 지역의 인재 유입 수단으로 활용하는 등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도의회와 도 지휘부의 이해와 협조를 통해 신입생 모집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년 신입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 장학 혜택을 주었으며 내년부터는 위원님들께서 도와주셔서 전 학년으로의 확대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현재 전국 3개 도립대학 강원ㆍ전남ㆍ충남은 신입생에 대해서만 등록금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고 경북도립대학은 전 학년에 대해 등록금 전액 장학금을 주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전국 도립대 전체가 등록금 지원 장학사업을 추진하려고 하고, 4개 대학이 1ㆍ2학년 전체 다 전액 장학금 혜택을 주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지역 인재가 유출되는 어렵고 엄중한 상황에서 저희들은 이런 정책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우리 대학도 동참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긍정적인 검토와 지지를 다시 부탁드리겠습니다.
 34쪽, 지역사회 맞춤형 평생교육 활성화입니다.
 일반인 대상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프로그램과 더불어 무료로 운영되는 인문ㆍ생활문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자격취득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 직업능력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35쪽, 지역 교육협력 확대를 통한 공공성 강화입니다.
 강원도교육청과 함께 대학 연계 진로선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중ㆍ고교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및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앞으로는 고교와 대학 간 연계하는 공동 교육과정 참여 운영을 좀 더 확대 실시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한창수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강원도립대학교 2022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렸습니다.
 미래 교육 전환에 대응하는 창의ㆍ융합 기반의 자율적 혁신 교육체제를 더욱 확고히 하고 현장 밀착, 창업과 취업 중심, 혁신 교육법으로 새로운 교육 실현을 이루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금년도 못다 한 중점 전략과 세부 과제들을 정밀하게 검토하여 마지막까지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2년 강원도립대학교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ㆍ강원도립대학교 업무보고

○위원장 한창수  전찬환 강원도립대학교 총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ㆍ답변을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위원 여러분께서는 핵심만 요약해서 질의해 주시기 바라며 전찬환 강원도립대학교 총장님의 답변 또한 위원님들의 이해가 쉽도록 간단명료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관계 공무원의 답변이 필요한 경우에는 본 위원장의 승인을 득한 후 직위와 성명을 밝히고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의 자료요구가 있을 시에는 감사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하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 질의ㆍ답변은 일문일답으로 하고 질의는 10분, 보충질의는 5분, 추가질의는 5분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전찬환 강원도립대학교 총장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발언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석균 위원님.
하석균 위원  하석균 위원입니다.
 간단간단하게 질의드리겠습니다.
 우선 회계 부분에서, 작년 2021년도 회계를 보면 세입이 153억이에요.
 그리고 지출이 135억이라서 17억 정도가 남았는데 국가지원금하고 자체수입금 중 인건비를 합하면 80억인데, 지출액 135억을 퍼센티지로 보면 작년에 한 59%가 인건비로 나갔거든요.
 59% 정도가 인건비로 나갔습니다.
 그전에도 인건비가 59% 정도로 이렇게 많이 나갔습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지금 대학교 쪽의 재정들이 다 59%가 아니라 70% 가까이, 지금 65%를 넘어 70% 가까이 인건비에 충당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59%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데 교육 자체가 사람들이 모여서 교육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로 인건비가 이렇게 늘어나고 있고 재정지원은 자꾸 줄어들고 있어서 인건비 비중이 높아져 가는 추세입니다.
하석균 위원  그리고 작년의 사업 미집행률이 한 11% 정도로 돼 있어요.
 물론 코로나 시대 때 사업을 못 해서 그렇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집행하지 못한, 미집행률이 11%…….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불용액이 17억으로 많다는 말씀으로 이해하는데요.
 저희들이 그동안 도 관련 사업들과 관련해서 코로나 때문에 못 한 부분도 있지만 또 외부의 재정사업을 받아서 유사한 투자를 하다 보니까 약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가지고 추경에, 한 20년 동안 학교가 환경개선비를 전혀 확보하지 못했었는데 처음으로 너무 낡고 새고 하는 부분들, 그리고 20년 된 귀신 같은 보도블록이나 이런 것들을 정리하는 사업으로 돌릴 수 있었습니다.
 저희들이 가능하면 비슷한 부분은 재정지원 사업 쪽에서 예산을 쓰고 절약한 것으로 환경개선을 해서 대학이 대학다운, 너무나 낡고 해서 그쪽으로 투자하고, 좀 아꼈다는 부분, 그다음에 말씀드린 대로 코로나 때문에 재정을 좀 못 썼다는 부분, 그래서 많이 남았다는 말씀을…….
하석균 위원  간단간단하게 답변해 주시고요.
 도 지원금 인건비도 한 6억 5,000만 원이 미집행됐고, 이게 사실 신규 사업을 발굴해서 프로그램도 해야 된다는 결론이거든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도에서는 기본 운영비하고 인건비 이런 최소한의 비용만 주기 때문에 그것 가지고는 학교 운영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재정사업을 따는 것이 거의 생존의 조건이고 대학 발전에 아주 너무 중요한 일이라서 거의 목을 매고 있는 그런 상태고요.
하석균 위원  예, 알겠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모든 시도가 충분히 지원하지 못하고 있죠.
하석균 위원  그다음에 학교에서는 수의계약을 많이 하거든요.
 수의계약을 많이 하는데 여기 공통 요구사항을 보면 수의계약 중에서 각종 용역사업 내역이, 2020년ㆍ2021년ㆍ2022년 3년 치가 감사요구자료에 올라와 있거든요.
 아시죠, 총장님?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하석균 위원  여기 ’20년ㆍ’21년ㆍ’22년 3년 치 중에서 ’21년ㆍ’22년 용역을 봤는데 몇 건이 누락돼 있어요.
 2022년도 용역 중에서 용역을 분명히 줬는데 이 자료에 나와 있지 않은 것이 있고, 2021년도에도 용역을 줬는데 이 자료에 나와 있지 않은 것이 있어요.
 결국 자료가 누락됐다는 것이거든요.
 자료가 누락되면 안 돼요, 이 용역사업.
 뒤에 있는 분들 참고하세요.
 제가 불러드리겠습니다.
 2022년도에 용역 준 것 중에서 춘천 업체에 준 종합정보관 외 3개소 내진성능평가 용역 4,800만 원, 여성기업인데 이것 누락됐고요, 그다음에 강릉 업체에 용역 준 노후 보도블록 교체공사 폐기물 처리용역 1,593만 원 이것도 누락됐어요.
 또 하나 2022년 9월 16일에 용역 준 체육시설 환경개선공사 폐기물 처리용역 1,097만 원 이것도 자료가 누락됐어요.
 자료가 누락되면 안 되거든요.
 그다음에 2021년도도 자료가 누락된 걸 제가 찾아냈는데 경기도 하남시 업체에 준 2021년도 GSU 창의혁신 해커톤 대회 용역 2,000만 원, 그다음에 2021년 2월 23일에 용역 준 사무기기 임차 용역 2,164만 원도 누락됐습니다.
 또 2월 25일 경기도 시흥시 업체에 준 대학 회계예산 프로그램 사용용역 2,200만 원도 누락돼 있어요.
 2021년도ㆍ2022년도 자료가 누락된 것을 보면 아마 2020년도도 많이 누락됐을 거라고 저는 보는데, 2020년도 것은 제가 아직 못 찾았는데 감사자료가 이렇게 누락돼서 올라오면 안 됩니다, 용역 준 것.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자료가 그렇게 누락된 점에 대해서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석균 위원  자료가 누락된 이런 것은 사실 죄질이 나쁜 것이거든요.
 다 찾아내서 제대로 좀 갖다주세요, 2020년도ㆍ2021년도ㆍ2022년도.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보관하고 있습니다.
하석균 위원  수의계약이 1년에 수십 건이니까 다 할 수는 없는데, 지금 공통 요구자료로 수의계약 중에서 용역사업 준 것만 3년 치를 냈는데 이렇게 자료가, 어쩌다 한 개 누락된 건 이해가 돼요.
 그런데 1년에 몇 개씩 감사자료에 누락돼서 올라오는 것은 사실 안 좋다고 봅니다.
 이거 다 해 가지고 자료 제출해 주시고요.
 다음에는 이런 일이 있으면 안 됩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하석균 위원  다음 질의 드리겠습니다.
 2021년도 자체평가 보고서를 보면 취업률이 점점 좋아지는 건 사실이에요.
 2019년ㆍ2020년보다 2021년도에, 우리 도립대학의 취업률이 점점 높아진 건 사실이거든요.
 그런데 전국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이 69.3%인데 도립대학교는 64.5%입니다, 강원권 평균 취업률은 71%이고.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서 취업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뭔지 우리 총장님이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먼저 취업률이 낮은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하석균 위원  간단간단하게, 제가 이 짧은 시간에 질의할 게 또 있으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다른 사립전문대학에는 200명, 100명씩 100% 취업되는 간호학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은 국가사업을 추구하는 공업계가 있어 가지고, 평가는 계열별로 하기 때문에 간호학과를 빼고 나면 저희들이 취업률이 낮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런데 통괄로 간호학과를 포함하면 이렇게 낮은, 그런 이유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취업률이 낮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문가가 해야 되겠다 싶어서 전문가의 컨설턴트를 받고 업체를 넣어서 학생들에 대해 일일이 다 멘토링을 하고 있고요.
 지금 한 150명 정도, 9월부터 순차적으로 하고 있는데 개별 멘토라고 개별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지도해서, 그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해서 취업률을 높이는 그런 것을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석균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지금 유지취업률이 강원권 9개 학교 중에서 강원도립대학교가 여덟 번째예요, 유지취업률이.
 건강보험공단 자료로 평가하는, 일정 시기에 계속 취업하고 있는 유지취업률이 강원권 9개 학교에서 우리 도립대학교가 여덟 번째이고 전체 전문대학 133개 중에서 125위입니다, 유지취업률이.
 깊게 고민해 볼 문제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총장님?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저희도 취업에 좋은 간호학과를 설치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못 했고요.
 제가 재임 중에 못 했고 저희들이 유지취업률에 나쁜 것 중의 하나가 바리스타나 레저 이런 쪽인데, 영동지방에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제조업체라든가 그런 고용구조가 없습니다.
 다 관광산업이나 호텔이나 바리스타 이래서 굉장히 단편적이고 임시적이고 단기간 계약하는 그런 고용형태가 많기 때문에, 지역적인 특성도 있어서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고, 하여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그런 질 높은 취업처를 계속 발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석균 위원  예,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저번에 강원도립대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잖아요, 그렇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하석균 위원  만족도를 조사했는데 ‘강원도립대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얼마나 만족하십니까?’ 이 질의를 드리니까 점수가 좀 높게 나왔어요.
 그런데 ‘주위의 자녀가 전문대학에 진학하려고 하는데 강원도립대를 추천할 의향이 있으십니까?’ 하니까 점수가 낮아요.
 만족은 하는데 주위의 자녀에게 강원도립대를 추천하는 것은, 그 점수에 미치지 못하거든요.
 어떤 특별한, 차별화된 교육 이런 게 필요한데 총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차별화된 교육을 하기 위해서 지금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하고 있고요.
 그런데 일단 고등학교에 가서 물어보면 전문대학에 지원한다는 사람이 한 명도 없습니다.
 다 4년제 대학이고요, 현실적으로 전문대학을 누가 추천하느냐고, 전문대학이라는 한계 때문에 프로그램이 아무리 좋아도 일단은 추천하지 않는 그런 사회적인 평가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석균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창수  하석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를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관현 위원님.
문관현 위원  문관현 위원입니다.
 먼저 언론에서 보니까 이번 전국 학생바리스타대회에서 우리 바리스타제과제빵과가 수상도 했던데 이런 부분은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저도 하석균 위원님에 이어서 취업률에 대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학생들의 취업률이 대학 평가에 중요한 잣대가 되지 않나 생각하고 결국은 우리 대학생들의, 졸업생들의 취업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학교에서도 연구를 해 주셔야 되는데, 우리 대학의 가장 특성화 학과가 무엇이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저희 쪽에서 내세울 수 있는 학과, 선호도가 가장 높은 곳은, 바리스타제과제빵과가 학생 입학률이 가장 높고요, 그렇습니다.
문관현 위원  그리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서, 우리 대학에 간호학과가 없어서 아마 지난해에도 간호학과 설립에 대해서…….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저희가 많이 노력했었는데 안 됐습니다.
문관현 위원  진행되고 있는 사항이 아예 없는 건가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진행 상황은 아직 계류돼 있고요.
 의료법에 신규 간호학과 설치를 금지하도록 돼 있습니다, 2015년도에 의료법이 개정돼서.
 의료법 개정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의료계에 굉장히 중요한 이슈들이 있습니다.
 간호조무사 문제라든가 의사 문제라든가 큰 메가 이슈가 있어서, 이런 것들 중에서 저희들 작은 문제를 통해서 의료법을 개정하려고 여야가 다, 어느 의원은 저희들을 위해서 안을 제출했습니다.
 그렇게 추진하려고 해도 간호협회에서 계속 정치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기 때문에 지금 입법이 안 되고 계류돼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문관현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우리 대학에 특성화 학과가 좀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총장님, 혹시 뿌리산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잘 알고 있습니다.
문관현 위원  우리 강릉도 과학산업단지가 뿌리산업으로 선정됐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
문관현 위원  모르세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제가 그 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
문관현 위원  제가 알기로는 아마 강릉 과학산업단지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에도 전문인력이 굉장히 부족하다고 얘기들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대학에서 그런 뿌리산업과 연계해서 학과를 개설하면 지역 발전에도 좋고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는 데도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해서 앞으로 그런 부분도 함께 고민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우리 대학은 도가 운영하는 교육기관이고 지리적 특성상 바다가 있는 학교잖아요.
 그래서 저는 우리 학교를 앞으로 해양레저 관광이라든가 지역 관광에 맞는 학과 쪽으로 좀 더 활성화시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우리 총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지역 산업과 관련해서 저희들이 해양레저 쪽 학과도 있고요, 원래 해양 관련이 특화된 분야인데 지금 수해양계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레저 쪽, 관광이나 호텔 이쪽으로 가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고 저희들도 레저과 정원을 증원하고 있고 HiVE 사업이나 이런 것도, 저희들이 특성화된 주요 지원 분야가 해양레저, 그다음에 오션뉴딜이라고 있어요.
 선박이나 관련된 기계를 고치는 그런 분야, 그다음에 호텔관광 이런 분야 쪽으로 해서 HiVE 사업 자체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국비사업과 같이 해서, 특화해서 집중 지원하고 있고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문관현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난 7월 업무보고 때도 말씀드렸던 적이 있는데요, 30대 이상 직장인분들의 대학 입학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렇습니다.
문관현 위원  제가 직장인 대학생들의 출석도 좀 관심 있게, 출석률이 좋게끔 유도해 달라고 말씀드렸던 적이 있는데 제가 이번에 서면 답변서를 보니까 그래도 제가 우려했던 것보다는 30대 이상 직장인들의 출석률이 굉장히 양호하게 나오는 것 같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의외로 열심히 하고 있고요, 지금 최고령자가 87세인데 이번 축제 때 20명 동료들하고 같이 나와서 밥도 사시고, 저도 소주 두 잔 얻어먹었습니다.
 건강하시고, 어르신분들이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좀 특색 있었습니다.
문관현 위원  앞으로도 30대 이상 직장인들이 많이, 대학에 입학하게 되면 잘 적응해서 학교를 오랫동안 다니고, 또 그분들이 지역사회가 발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끔 우리 학교에서 많이 관심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리고, 그분들도 결국 대학 등록금은 다 면제받으시는 거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렇습니다.
문관현 위원  그분들뿐만 아니라 우리 대학생들이 대학 등록금을 받고 있는데 때로 결석을 많이 하고 학업을 소홀히 한다면 등록금을 환수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제도가 있나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지금 국가장학금 자체가 받을 때 성적 규정이 있고요.
 출석을 잘해야 학사 경고를 안 받고 D 이상을 받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F를, 안 나오면 안 되기 때문에 성적을 받을 수 있는 정도의 사람들한테만, 실질적으로 그렇게 운영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출석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러면 기본 점수, 성적은 나오게 돼 있거든요.
문관현 위원  그러면 등록금이 환수된 학생은 없는 건가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지금 그런 환수 규정은 없고요, 전(前) 학기가 그러면 안 주는 것으로, 그런 부분들을 도하고 협의하고 있는 중입니다.
문관현 위원  저희 대학도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게 만들려면 학점이 안 나오면 등록금을 환수하는 그런 방안도 나름대로 고민해 봐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런데 등록금을 환수받는 것이, 있다가 가버리면 현실적으로 찾아가서 환수받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 금액이 전액이 아니라 국가장학금을 받은 다음 차액일 수도 있고 해서 실효성은 그렇게 별로 높지 않은데,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과 관련해서 열심히 다니지 않은 학생들한테는 혜택이 안 가도록 하는 쪽도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문관현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교수 논문발표 실적을 보면 교수님들의 논문실적이 지난해에 비해서 굉장히 저조한 것 같아요.
 그런데 저한테 이런 제보가 들어오더라고요.
 논문을 써도 연구실적에 따른 차등 보상을 받지 못한다, 맞나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대학의 목적 자체가 연구 중심 대학과 교육 중심 대학이 있는데요, 교육 중심 대학 중에서도 전문대학은 현장의, 프랙티컬(practical)한 기능을 가르쳐야 하는 대학입니다.
 물론 교수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능력에 있어서 박사 학위도 따고, 승진을 위해서 기본적인 연구도 해야 되겠지만 전문대학은 연구를 장려하는 대학이 아닙니다.
 산학협력을 열심히 하고 가서 업체하고 기술 지도를 하고 프랙티컬한 것을 가르치는 게 중요합니다.
 논문만 쓰거나 해외 연구용역만 받아서 자기 배만, 자기한테만 유리하고 대학에 기여하지 못한다면 전문대학의 교수로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문대학은 연구할 수 있는 여건도 안 되고요, 대학 졸업할 때, 박사 학위 받을 때 요건이 되지만.
 연구는 프랙티컬하게 현장 지도 이런 쪽으로 해야지 아카데믹(academic)한 쪽으로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그래서 연구 자체는 전문대학에서 평가 점수가 낮고요, 많이 써도 교수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못 받는 그런 경우죠.
 그것만을 원하면서, 4년제 대학으로 간다든가, 이렇게 자기 이익을 위해서 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불만이 있죠.
 그런 차원이 아닌가 싶습니다.
문관현 위원  그래도 일부 교수님들께서는 연구에 열중하시는 분도 계시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런 분은 저희들이 배려하고 있습니다.
문관현 위원  교수님들의 업적 평가를 통해서 그분들이 차등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연구 분야는 20점, 20%가 아직도 그대로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교수가 연구를 안 하면 안 되니까요.
 많이 좀 부족한 건 사실입니다.
문관현 위원  알겠습니다.
 이따 추가질의 시간에 또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창수  문관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를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미선 위원님.
임미선 위원  총장님, 반갑습니다.
 임미선 위원이라고 합니다.
 우리 문관현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지난 10월에 강릉 베이커리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서 우리 학생들이 7명이나 수상했더라고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전국 대회도 가고 많이 수상하고 있습니다.
임미선 위원  지난 일이지만 일단 축하드리고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바리스타제과제빵과가 강원도립대학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학과인 거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많은 학생들이 들어오려고 하고 경쟁률이 제일 높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렸고요.
임미선 위원  경쟁률이 제일 높고, 그러면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학생들이 먹거리라든가 만들고 하는 것에 굉장히 취미가 있고요, 공업계라든가 수학 이런 복잡하고 높은, 아카데믹한 것들을 우리 전문대 학생들이 그렇게 선호하지 않고 레저라든가 스포츠 이런 좀 쉽고 소프트(soft)한 것 있죠.
 전문대학이 밀고 왔던 중화학이라든가 공업계, 과거에 인기 있던 과목들은 지금 학생들이 선호하지 않고 그런 것들로 가고 있습니다.
임미선 위원  제가 고민해 봤더니 일단 말씀하신 취지가 실습 위주의 수업, 그렇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임미선 위원  그리고 취업지원 협약체계가 다른 과보다 잘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그다음에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중심으로 하는 학과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점에 동의하시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임미선 위원  지금 우리 위원님들이 계속 말씀하시지만 어찌 됐든 강원도립대학교의 구조조정이라든가 체질 개선을 위해서, 지금 업무보고에도 나와 있듯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지만 결국에는 대학의 브랜드화, 7월인가요, 업무보고 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대학의 브랜드화를 위해 좀 노력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3년도 입학 정원이 312명으로 전년도하고 동일하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312명 동일합니다.
임미선 위원  전년도하고 동일하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임미선 위원  지금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서 입학 정원을 다 채울 수 있을지 심히 우려스러운 부분인데 총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다 채우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저희들이 실질적으로 내심 목표는 90%를 넘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임미선 위원  90% 정도는 넘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하여튼 100% 채워보도록 하겠는데요, 쉽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위원님들께서 도와주셔서 2학년까지 장학 혜택을 주게 되었기 때문에 한번 최대한 노력해 볼 각오입니다.
임미선 위원  감사요구자료 40페이지를 보면 2022년도 10월 1일 기준으로 중도 탈락 학생 수가 무려 113명이나 됩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많이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임미선 위원  총장님, 이것 알고 계시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중도 탈락 높은 것 알고 있습니다.
임미선 위원  중도 탈락이 상당히 높네요.
 복학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복학을 안 하는 이유가, 군대를 가고 나서 다시 복학 안 하는 게 상당히 많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군대 갔다 오면서 과거에 비해서 편입이라든가 그런 쪽으로, 지금 4년제 대학, 강원대학도 삼척 같은 경우에는 다 채우지 못하고 자리가 비지 않습니까?
 4년제 대학, 유수 명문대학이 계속 비니까, 축차적으로 수도권으로, 4년제 대학으로, 지방 대도시로 이렇게 가다 보니까, 저희 주위에도 4년제 대학인 강릉원주대학이 있고, 그래서 중간에 다 빠져나갑니다.
임미선 위원  예, 맞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수도권 대학, 명문대학으로 가기 때문에 중도 탈락률이 상당히 높다는 말씀이신 거잖아요.
 사실 대학의 발전이 강원도립대학에만 있는 건 아닌데요.
 지방대학의 발전이 필요한 이유는, 사실 근본적으로 지방소멸 위기의 대책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대학의 존립이라든가 발전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죠.
 이 점에 동의하시죠, 총장님?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동의합니다.
임미선 위원  그러면 우리 강원도립대학 같은 경우에 바리스타제과제빵과같이 특색 있는 학과, 말씀하신 것 중에 실습 위주의 수업이라든가 현장, 그다음에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한, 취업이 잘되는 이런 부분으로 대학의 체질을 개선한다든가 브랜드화하는, 그런 방향으로 집중해서 나아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되거든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래서 지난 ’18년도에 수립, ’19년도부터 시행했던 중장기발전계획의 마지막 한 해가 오거든요.
 올해 연구용역을 발주해서 대학의 학과 구조라든가 발전계획을 전반적으로 수립 중에 있습니다.
 관련해서 4년 동안 운영하면서 좀 더 특성화된, 집중적으로 특화해야 될 분야 쪽으로 정원과 학과의 역량을 모으기 위해서 구조개혁을 포함한 종합 발전계획을 다시 수정, 재수립하는 그런 과정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임미선 위원  산학협력에 있어서 영동지역에만 국한하지 마시고요, 지역 외 쪽으로 확대할 필요성도 있어 보입니다.
 뭐라고 해야 될까요, 강원도립대학만의, ‘거기 가면 무엇이 있지.’라는 그런 특색 있는 역량 강화가 필요한 것이지 종합발전계획 아무리 백날 세워봤자 뭐 합니까?
 그런 부분을 좀 신경 쓰셨으면 좋겠고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특화 분야 쪽으로 그렇게…….
임미선 위원  선택해서 집중적으로, 인재 육성이라든가 학교 발전을 위해서, 그것이 결국에는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부분이니까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지역의 산업 자체가 관광, 레저 그런 쪽이라서 그쪽 분야를 강화시켜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우리 대학 자체가 처음에 4차 산업과 관련해서 공업계 쪽이 많이 됐고요, 그래서 그 부분도 소홀히 할 수 없거든요.
 그 부분과 관련해서 IT가 접목되는 그런 쪽 학과들, 저희들이 소방ㆍ재난과 관련된 쪽에도 특화 분야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쪽에, 그다음에 해양 레저 쪽에…….
임미선 위원  산학협력에만 그치지 말고요, 자료에도 있는 것 같은데 진짜 산학일체가 되는, 그런 인재 육성을 위해서 애써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LINC 사업을 하면서 그렇게 중점 하겠습니다.
임미선 위원  창업보육센터와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는데요.
 자료 86페이지를 보겠습니다.
 86페이지를 보면 입주기업 지원내역이 나와요.
 보셨습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임미선 위원  86페이지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지원내역을 보면요, 지원 건수가 2021년도에서 2022년도에 120개에서 125개로 총 5건 정도 늘어납니다.
 구체적으로 지원 분야를 보면 마케팅ㆍ홍보 분야가 좀 늘어난 것 같고요, 그다음에 경영기술 컨설팅이 좀 늘어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원 건수는 늘어났는데 지원 금액은 오히려 한 1,000만 원 상당 줄어든 상황이에요.
 예산이 감액된 건지 어떤 이유로 이렇게 된 것인지 설명을…….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창업보육센터 지원 금액과 운영은 도에서 지원금을 받고 있습니다.
 아마 저희들이 올린 것에 대해서 도 재정 상황이 안 좋아서 삭감이…….
임미선 위원  감액이 됐는데 지원 건수는 올라가고, 이게 충당이 됐습니까?
 지원 건수는 올라간 상황이지 않습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지원 단가와 구체적인 세부 내용은 우리 담당 처장님이…….
임미선 위원  이것 확인해서 추가로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답변을 해도 되겠습니까?
임미선 위원  예.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우리 담당 처장님이, 위원장님.
○위원장 한창수  답변해 주시죠.
 관등성명을 대시고 답변을…….
○산학협력처장 박병수  산학협력처장을 맡고 있는 박병수입니다.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건수는 늘었으나, 창업보육센터 운영은 국비와 도비ㆍ시비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불과 한 2년 만에 국비가 8,000만 원에서 4,000만 원대로 반 정도로 줄었고요, 도비도 마찬가지로 좀 줄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도의 창업보육센터 운영 경영평가를 받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도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좀 작게 나눴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산이 반 정도로 줄었기 때문에 저희가 지원 금액을 좀 줄였고, 실적 건수를 높이기 위해서 작은 금액으로 세분화시켜서 지원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임미선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일단 마치고 나머지는 추가질의 때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한창수  임미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원활한 회의진행과 휴식을 위해 11시 1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0시 59분 감사중지)

(11시 10분 감사계속)

○위원장 한창수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승순 위원님.
최승순 위원  안녕하십니까, 강릉 출신 최승순 위원입니다.
 최근 총장님께서 강원도립대학교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학과 통폐합을 통해서 대학 경쟁력 강화의 큰 기틀은 마련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낮은 취업률, 올 6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전문대학브랜드평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것을 보면 약간 차이는 있지만 타 도립대학교보다 중위권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등록금이 낮은 대학 10위로 하위에 랭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존경하는 하석균 위원님도 지적하셨듯이 여전히 낮은 취업률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는데, 올해 취업 컨설팅 전문업체 용역을 통해서 취업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데 결과가 곧 나오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총장님께서도 그 부분에 대한 많은 대책을 마련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신입생 현황을 한번 들여다보겠습니다.
 올해 신입생 현황을 보면 강원도가 228명, 타 시도 68명, 대부분 도내 출신임을 알 수 있습니다.
 228명 중에서도 129명이 강릉시 거주 학생들입니다.
 그리고 재학생 현황을 봐도 486명 중에 354명이 도내 출신이고, 또 그중에 198명이 강릉지역 출신입니다.
 내년부터 전 학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있고, 어떻게 보면 강원도립대학교에서 지역인재 유출 방지와 신입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지역적 한계를 탈피하지 못하는 게, 제가 볼 때 대학 홍보가 부족하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 우리 청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고 여기에 대한 대책은 마련하고 있는지 질의드리겠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위원님께서 저희 대학이 강원도, 강릉지역의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지적하셨는데요.
 예전에는 수도권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왔었는데 지금 수도권 쪽도 학생 수 부족으로 미달 사태가 속출하고 있어서 지금 지역에 있는 학생들을 주 타깃으로, 포지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원지역이 높아지고 있고, 또 영동지방 학생들 중심으로 되어 있는데 오히려 지역 대학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자녀들, 지금 73% 정도가 강원도 출신인데 오히려 장점으로 보고, 그런 학생들이 다른 데 안 가도록 하는 취지에서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역의 학생들을 지키고 가능한 한 외지에서 많은 학생들이 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그런 차원에서 홍보라든가, 경기도 쪽에서도 많이 올 수 있도록, 예전에는 많이 왔었는데, 지금은 많이 줄었는데 더 노력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경기도 부교육감을 한 네트워크를 통해서 고등학교 쪽에 방문을 했었는데 구조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하여간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승순 위원  혁신적인 방안을 수립해서 대학의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하셨는데 본 위원은 그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쓰셔야 우리 강원도립대학교가 강원도 내라든가, 특히 강릉지역 출신의 학생만 오는 이런 지역적 한계를 탈피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강원도립대학교가 2주기 지원사업비로 75억 원, LINC 3.0 사업비 66억 원, HiVE 사업비 49억 5,000만 원,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구축 사업비 50억 원 등 총 240억 5,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서, 어떻게 보면 미래혁신성장 준비를 위한 전문인력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올해 신입생 연령을 보면 40세 이상, 신입생 연령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도 보면 44명, 신입생 비중에서 무려 15%를 차지하고 있는데, 미래혁신성장 전문인력을 육성하려면 거기에 걸맞은 학과를 개설해야 되는데, 아까 문관현 위원님이 질의한 간호학과 부분은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서, 사회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 미래인재를 육성하려면 거기에 걸맞은 첨단산업이라든가 창의ㆍ융합적인 그런 학과를 개설해야 되는데 여기에 대해서 마련하는 게 있습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저희가 HiVE 사업을 하면서 해양 특성화 대학으로 가는 쪽으로 해서 3개 분야, 호텔관광ㆍ해양레저ㆍ오션뉴딜 이렇게 세 분야가 있는데 오션뉴딜과 관련해서는 선박이라든가 요트라든가 이런 것을 수리하고 관리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오션뉴딜과 설치를 계획하고 있고요.
 1차 산업 쪽은 좀 어렵기 때문에 해양레저ㆍ호텔관광 쪽을 특성화해 나가고 있는데, HiVE 사업에 투자해 나가면서 학교에서도 학과 설치라든가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있고요.
 그런 쪽으로 하면 지역에 충분히 기여하고 취업률도 높아지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승순 위원  제가 볼 때 HiVE 사업의 성공 여부는 우선 지역자치단체와의 거버넌스 체계가 구축돼서 말씀하신 호텔관광ㆍ해양레저ㆍ오션뉴딜 3개 특화 분야, 또 거기에 걸맞은 사업을,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청년들의 정주 여건이라든가 24개 직업교육과정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고성군하고 양양군하고 HiVE 사업에 대한 협력ㆍ연계가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 이게 올 6월에 결정됐죠?
 지금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으며, 말씀하신 대로 해양레저를 통한 청년인구의 정착률,양양군에서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파악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사업이 선정된 게 6월입니다.
 지금 3개월 됐고요.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서 군수님들과 관리운영위원회를 구성했고, 지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교육사업 프로그램과 관련해서 학생들을 모집하는 중입니다.
최승순 위원  지금은 초창기…….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이제 3개월 됐습니다.
 최소한 1년 반 정도 지난 뒤에, 진행한 다음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평가해야 될 것 같습니다.
최승순 위원  지금 양양군은 서핑인구, 서핑 사업을 정착시키면서 젊은 친구들의 주소 이전을 상당히 많이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HiVE 사업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서핑강사라든가 요트라든가 관련 전문자격 이런 것들을 양성하고 있어서 교육을 받고 그대로 정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강릉시는, 위원님이 강릉이신데 우선적으로 강릉시하고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전임 강릉시장님께서 영동대학과 하셨기 때문에 저희는 같이 협업을 못했고요, 대신 양양과 구성해서, 저희도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승순 위원  도립대학교다 보니 도에서 많은 지원과 학비, 내년부터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듯이, 그래서 그런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한 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에서 하는 LINC 3.0 사업은 산학연이 연계해서, 제가 볼 때 학생들의 취업률이라든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보는데 도립대학교 같은 경우 CU(Co-Unit) 모델을 기반으로 웰니스 관광과 에코방재 분야에 산학연 협력을 특화시켜서, 기업협업센터를 설립해서 LINC 3.0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하셨는데 지금 기업협업센터는 설립되어 있나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되어 있습니다.
최승순 위원  예?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되어 있습니다.
최승순 위원  되어 있습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전에는 학과 중심으로 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교수ㆍ학생ㆍ산업체로 해 가지고…….
최승순 위원  산학연으로 해 가지고 분야별로 다 되어 있습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학과가 아니라 기능별로 되어 있습니다.
최승순 위원  이것도 올해 시작했으니까, 앞으로 2027년까지 6년간 연평균 11억 정도가 지원되지 않습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렇습니다.
최승순 위원  제가 볼 때 산학연을 잘 연계하시면, 취업률이 제고되면 그만큼 학생들이 관련 학과로 올 수도 있고, 또 지역경제에도 많이 이바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치하신 만큼 총장님께서 활성화시킬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지고 역점적으로 잘 추진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승순 위원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한창수  최승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길수 위원님.
김길수 위원  김길수 위원입니다.
 발언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 감사드리고요.
 총장님 이하 처장님, 국장님들, 직원분들, 업무보고서 만드시고 사전에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총장님이 지난 2019년 7월에 시작하셨는데 임기가 언제까지로 되어 있으신가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원래 일반직 공무원이면 12월 말에 끝나는데 저희는 교육공무원법에 학년 단위로 되어 있기 때문에 2월 28일까지가 되겠습니다.
김길수 위원  내년 2023년 2월 28일까지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65세 정년이 되겠습니다.
김길수 위원  총장님은 공모로 하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공모로 하고 있습니다.
김길수 위원  그때 다시 공모에 응모하실 수 있는 것이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안 됩니다.
 왜냐하면 총장도 공무원이기 때문에 65세 이상은 지원할 수 없습니다.
김길수 위원  그동안 굉장히 일을 잘하셨고, 아까 존경하는 최승순 위원님도 말씀하셨다시피 대학 발전을 위해서 많은 성과와 실적을 거둔 것에 대해서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지난 7월에 총장님께서 업무보고해 주실 때 제가 두 가지를 주문드렸습니다.
 첫 번째는 정부정책 기조나 시대 흐름에 따라서 공모 사업하는 것, 거기에 대응을 잘하셔서 국비 확보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주문을 드렸고, 두 번째는 지역의 환경과 특성에 맞는 학과 개설로 경쟁력을 키웠으면 좋겠다.
 이 두 가지 주문을 드렸었는데 제가 첫 번째로 주문드렸던 국비 확보 노력, 지원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하신 것 같아요.
 특히 혁신지원 사업이라든가 LINC 3.0 사업, HiVE 사업 해서 연간 77억 5,000만 원 정도를 받는 것으로 업무보고서에 나와 있는데 정말 잘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 지난 7월 업무보고 때 두 번째로 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우리가 절실히 노력해야 된다는 주문을 드렸었는데 거기와 관련된 질의를 중점적으로 드리겠습니다.
 금년 9월 15일에 언론사에서 발표한 것을 보면, 지금 교육부의 대학 입학정원 감축계획이 있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매년 몇 명을 줄이겠다, 이런 것은 없고요.
 평가지표를 통해서 일정 부분 충원율이 안 되면 재정 지원이 안 되기 때문에 각 대학에서 매년 스스로 정원 감축, 또는 학과를 통폐합하는 그런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예전에 초창기 구조개혁 때는 할당을 해서 얼마를 감축하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정책이 바뀌었습니다.
김길수 위원  아마 총장님이 그 기사를 접하지 않으신 것 같은데 지난 9월 15일 중앙일간지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사항입니다.
 교육부에서 2025년까지 일반대학 55개 대학, 그다음에 전문대학 41개 대학 해서 96개 대학, 1만 6,197명을 줄이겠다, 이렇게 발표했습니다.
 보조금을 주는 것으로 해서 대학별로 신청을 받은 것 같은데, 그러니까 학생 1명당 적정규모화지원금이라고 지원금을 주는 시스템으로 제가 기사를 봤습니다.
 그러면 41개 전문대학에서 신청을 해서 포함된 건데 우리 도립대학교는 포함이 안 된 겁니까?
 신청을 안 하신 건가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저희 도립대학교는 그전에 ’15년도, ’16년도에 E등급을 받아서 근본적으로 구조개혁을 하면서 정원 130명을 줄였습니다.
 처음에 25명, 그다음에 130명을 줄여서, 제가 보기에 지금 310명은 도립대학교의 마지노선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에서 더 줄이면 대학으로서의 의미가 없지 않겠느냐, 차라리 폐교해야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합니다.
 사립대학은 등록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정원을 안 줄이려고 합니다, 정원을 줄이면 수업도 줄고 학교 운영도 안 돼서.
 그래서 사립대학들은 규모가 크고, 하여간 도립대학교는 강원도 내 학생들이 워낙 줄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동참하기도 하고, 그리고 강릉지역에 대학이 많아서, 또 도립대학교는 외지에 있고 해서 그 당시에 뼈를 깎는 구조개혁으로 150명 가까이 줄였거든요.
 지금 돈 몇 푼 받으려고 더 줄이면 학교 자체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학과를 유지하고 대학으로서의…….
김길수 위원  알겠습니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96개 대학, 1만 6,197명을 줄이는 공문이 대학에 왔을 텐데 일부러 신청을 안 하신 건가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제가 공문과 관련해서 기억을 못하고 있는데 공문 관련해서 담당…….
김길수 위원  처장님이 이 내용 알고 계시면…….
○위원장 한창수  기획홍보처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홍보처장 심도식  기획홍보처장 심도식입니다.
 위원님이 처음에 질의하신, 총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더 이상 줄일 인원이 없기 때문에 신청을 안 했고요.
 그다음에 교육부에서 매년 유지충원율이라는 것을 조사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6개 권역이 있는데 권역별로 유지충원율을 조사해서 하위 20%~30%에 대해서는 강제적으로 줄이겠다, 이렇게 발표한 게 그 내용이고요.
 보통 2년 주기로 하는데, 저희 학교 같은 경우 충청ㆍ강원권에 들어가 있는데 올해 3등이나 4등 정도로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아서 저희는 감원할 일이 없습니다.
김길수 위원  대학 입학정원 감축계획에 도립대학교는 포함이 안 된 겁니까?
○기획홍보처장 심도식  저희는 ’24년까지는 포함이 안 될 겁니다.
김길수 위원  지금 입학정원이 312명이죠?
○기획홍보처장 심도식  예.
김길수 위원  수도권 감축 비율이 굉장히 적어서 지방대학이 소멸되는 것을 가속화시킨다.
 그래서 지방대학들이 집단적으로 이 문제를 공론화시키고 같이 대응하는 것으로, 지금 이슈화되어 있어서 우리 대학은 어떤지 궁금해서 질의를 드렸는데요.
 저는 학령인구가 굉장히 줄고 있고, 심도식 처장님은 됐습니다.
 총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대학 입학정원이 어느 정도 됩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입학정원, 지금 제가 전국적인 데이터를 안 갖고 있는데요.
김길수 위원  학령인구, 출산율이 굉장히 급속도로 감소하고 있는 것은 인지하고 계시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습니다.
김길수 위원  제가 여러 가지 자료를 봤을 때 지금 50만이 안 되는 정도, 밑돌고 있는데 아마 10년 정도 지나면 대학 정원이 반 정도 준다고 합니다.
 지금 출생아 수가 명확히 나오니까 그것은 불 보듯 뻔한 아주 명확한 예측입니다.
 대학 정원이 반 이상 준다는 것은 확실한 것이죠.
 그러면 결국 경쟁력을 갖춘 대학만 살아남을 수 있는데 현재 총장님이 생각하시는 도립대학교의 가장 큰 경쟁력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저희 대학은, 아직도 강원도에 어려운 학생들이 많고요.
 대학등록금이 부담인 가정이 많고 학생들 중 알바를 하면서 살아가는 학생들이 많은데 기회가 없는 그런 학생들에 대해서 사회복지적인…….
김길수 위원  장학금 지원을.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런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대학으로서, 공공대학으로서 필요하지 않겠나.
김길수 위원  알겠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다른 위원님들이 질의하셨을 때 총장님 답변이 우리 대학의 가장 경쟁력 있고, 가장 자랑스럽고, 열심히 육성하고 있는 게 바리스타제과제빵과라는 말씀을…….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아닙니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것이고요.
 지금 학생들이 선호하는 추세는, 뿌리산업 같은 경우 90% 이상 취업이 됩니다.
 그런데 학생들이 선호를 안 해요.
 학생들이 선호하는 바리스타제과제빵과나 레저스포츠과는 경쟁률은 높은데 취업이 안 됩니다.
 두 가지가 서로 이율배반적입니다.
김길수 위원  지금 10개 학과가 있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김길수 위원  10개 학과 중에서 총장님이 생각할 때 우리 대학의 이 과는 전국적으로 경쟁력이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과가 있으신가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
김길수 위원  그냥 편하게 답변하시면 됩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레저스포츠과 쪽은 선수들도 있지만 프랙티컬(practical)한, 레저 자격증과 관련해서 굉장히 매력적이고요.
 학생들로 봤을 때 정말 괜찮은 학과는, 저는 해양경찰과가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봐요.
 강원도가 제대로 지원하지 못해서 그렇지 제대로만 지원하면 의미 있는 과가 되는데, 학생들이 들어와서 해기사자격증도 따고 좋습니다.
 그런데 학생 외에 강원도도 부담이고 대학에도 부담이 되고…….
김길수 위원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예들 들어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우리 대학에만 있는 과다, 최고의 교수진을 갖췄다, 우리 학교에서 전국 최초로 했다, 이렇게 나름의 경쟁력을 키워야 앞으로 우리 대학이 살아남을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 대학도 마찬가지지만 지금 지역의 전문대학에서 입학정원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굉장히 고심들을 하시는데 나름의 경쟁력이 없으면 쉽지 않은 일이다.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시급한 게, 지금까지 총장님이 노력을 하셨지만 대학의 특성화, 경쟁력 있는 과를 육성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는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취업률과 학생들이 선호하는 것을 잘 조합해서 특성화시키는 방향으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해서 나가겠습니다.
김길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창수  김길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류인출 위원님.
류인출 위원  총장님, 류인출 위원입니다.
 감사자료 39쪽, 총장님, 우측 상단에 보면 재학생이 2019년 533명에서 현재 486명이잖아요, 그렇죠?
 현재 입학정원이 312명이면 620명 정도 돼야 되는 게 맞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렇습니다, 다 재학한다면.
류인출 위원  그런데 지금 486명밖에, 486명이면 정원의 80%가 채 안 되는 거예요, 그렇죠?
 다음 쪽에 보면 중도 탈락 학생 수 및 사유가 쭉 있어요.
 여기 보면 미등록과 미복학이 많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렇습니다.
류인출 위원  여러 위원님들께서도 지적하셨지만 미등록과 미복학이 많은 것은, 과가 안 맞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본 위원 생각은 교육의 질이 낮은 것 아닌가, 아니면 장래가 보장되지 않아서 복학을 안 하는 이유도 있을 것이고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지금 시장경제 쪽으로 프레스티지(prestige)가 더 높은 그런 대학으로 편입하는, 과거에는 편입학이 어려웠는데 지금은 그런 것들이 자유롭게 열려 있습니다.
 저희는 관련해서 비교과 프로그램 등등 학생들을 충실히 지원하고 있고 다른 전문대학에 비해 학생 지원이나 교육의 질이 낮다고 생각은 안 합니다.
류인출 위원  그래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더 높은 것을 해야 되겠습니다만 시장 흐름에 따라서 더 높은 대학으로 편입하는 추세에…….
류인출 위원  알겠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근본적인 문제로 이해해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류인출 위원  총장님, 지금 도립대학교 내에서 전과가 허용되나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전과 허용됩니다.
류인출 위원  재학생들도 그 내용을 알고 있고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류인출 위원  전문대학 같은 경우 학생들이 어리다 보니까 순간 생각을 잘못해서 입학했다가 과가 마음에 안 들어서 중도 포기하는 학생들도, 학기 초에 포기하는 학생들도 꽤 있죠, 그렇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류인출 위원  1학기도 채 안 마치고 포기하는 학생들도 있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류인출 위원  그런 친구들은 상담을 통해서 전과를 해 줘도 괜찮을 것 같고, 지금 여기 자료를 보면 ICT드론과하고 전기통신로봇과, 전기통신로봇과는 인원이 쭉 줄었어요, 그렇죠?
 2022년에 3명 입학한 게 맞죠?
 ’21년에는 16명…….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저희가 금년에 폐과시켰습니다.
류인출 위원  폐과된 자체가, 아까 총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과나 다른 학교에 간 것도 있지만 최근 3년 동안 신입생 자체가 이렇게 바닥을 쳤으면 이 과는 예전에 폐과됐어야 하는 게 맞다고 보거든요.
 신입생이 안 들어오는 과는 있을 필요가 없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이것은 재학생입니다.
 들어왔던 학생들이 계속 있는 것이고요, 신입생은 안 뽑았습니다.
류인출 위원  ’22년에 신입생이 3명 들어왔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재학생입니다, 재학생.
류인출 위원  재학생이 신입생 아닙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재학생입니다.
 2학년 학생입니다.
 1학년은 없습니다.
류인출 위원  작년에는 안 뽑았어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류인출 위원  그러면 작년에는 몇 명이 입학했어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입학률이 형편없었어요.
류인출 위원  총장님, 그 답변을 듣고 싶은 게 아니라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ICT드론과하고 전기통신로봇과를 통합했다고 하셨는데 제가 봤을 때 통합해도, 이 자료에 의하면 통합해도 내년도에 신입생이 거의 없을 것이란 얘기예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통합해 가지고 학생들을 모집했습니다.
 바리스타제과제빵과 다음으로 드론융합과가 높았습니다.
 경쟁률이 높아졌습니다.
류인출 위원  아까 김길수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시대 변화에 적응하는 학과 개설이 필요하다고 봐요.
 그리고 41쪽에 보면 코로나 때문에 연수 부분도 못 하고, 최근 3년 동안 못 하셨어요, 그렇죠?
 그런데 지속적인 연수가 필요하고, 또 있는 교수님들이 신교육을 많이 받으셔야 될 것 같아요.
 예산을 확보해서라도 그분들께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드려서, 지금 시대가 엄청 변하고 있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렇습니다.
류인출 위원  교수님들 교육이 돼야 아이들한테 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가르칠 것 아닙니까, 기술적인 면은 자기 스스로 하면 되지만, 그렇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교수님들에 대한 새로운 학습 방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류인출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 중기계획을 세우실 때, 어차피 전문대학은 취업이 최우선이잖아요?
 취업을 하려면 어느 정도 기술이 습득돼야 되는데 중기계획에, 항공이나 호텔이나 해양이나 시설을 전체 다 갖춰서 진짜 실습을 완벽하게 할 수 있는 그런 교육환경이 됐으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아시다시피 지금 플랫폼 산업이 많이 발전하고 있잖아요, 그렇죠?
 이런 부분에 대해 외부강사를 좀 초빙해서, 공통 강좌로 해 가지고 우리 학생들이 듣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게, 물론 자기 전공도 해야 되지만 시장 변화도 중요하거든요.
 중기계획에 그런 교육을 잡아서, 교육환경도 전문적으로 개선해 주고 외부 변화에 맞는 신교육도 받을 수 있도록 그런 강좌를 개설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저희가 취업 학기라고 일주일간 운영을 하는데 그런 쪽을 내실화해서, 말씀하신 것을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류인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창수  류인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 신청하여 주십시오.
 심영곤 위원님.
심영곤 위원  총장님, 심영곤 위원입니다.
 이제 마지막 행감을 받으시는데, 조금 전에 하석균 위원님께서 자료 제출이 미흡하다고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심영곤 위원  그 이유가 어디에 있는 것이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22년도 3개 누락된 것은 지금 진행 중인 사항이고요, 나머지 ’20년도, ’21년도 것은 오류인 것 같습니다.
 다시 확인해 보겠습니다.
 ’22년도 진행 중인 사항이라서 그렇습니다.
심영곤 위원  누락된 게 있으면 빠짐없이 다 제출해 주시고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실무적인 착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확인해 보겠습니다.
심영곤 위원  도립대학교는 전에 9대 때도 제가 소속되어 있던 상임위 소관이었고, 또 제가 관심이 많고, 이번에 제가 몇 년 동안의 회의록을 한번 봤어요.
 회의록을 보니까 매년 나오는 얘기, 똑같은 얘기예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대학이라는 게 그렇게 많이 바뀌지 않는 편인 것 같습니다.
심영곤 위원  총장님께서 마지막 행감을 하면서, 회의록에 남게 되는데 떠나시기 전에 대학 발전이라든지 대학의 미래라든지 재임하면서 견해, 아니면 소견을 짤막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위원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어려운 대학이 많이 정상화되고, 제가 오기 전에 E등급을 받아서 학교가 폐교 직전까지 갔고, 전(前) 총장님께서 그림을 새로 그렸고요, 제가 그것을 실행하면서 안정화시킨 겁니다.
 도립대학교는 도에서 운영하는 대학으로서 좀 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내 식구라는 애정을 갖고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의 남의 식구 비슷하게,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아서 안타까웠고요.
 그다음에 우리 학과 자체가 돈이 많이 드는 뿌리산업과 해양수산 쪽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교육을 시켜도 학생들이 선호하지 않고, 취업률은 높은 반면에 선호도는 안 좋고, 대학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특히 선박을 운영하니까 너무 힘들고, 거기와 관련된 많은 인력들이 있는데…….
심영곤 위원  짧게 해 주십시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국가가 해야 될 일인데 우리가 하고 있다, 좀 안 맞는 게 있고, 말씀드린 대로 대학이 지역에 기여하는 쪽으로 더 노력해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심영곤 위원  총장님께서는 우리 도에서 대학에 더 관심을 가져달라, 그 뜻은 예산을 좀 더 넉넉하게 지원해 달라, 이런 뜻이겠죠?
 관심이라는 것은 지원금일 수 있고, 다른 뜻이 더 있습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제가 왔을 때 거꾸로 예산을 전년 대비 8억 잘랐더라고요.
 학교가 마비된 적이 있었고요.
심영곤 위원  알겠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크게 증액은 못 시키더라도 감액은 좀 안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심영곤 위원  도 지원금이 약 125억인데 인건비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인건비가 70%에 육박합니다.
심영곤 위원  마지막이지만 행감이기 때문에 제가 몇 가지 질의해 보겠습니다.
 HiVE 사업과 관련해서, 이것은 기초자치단체하고 거버넌스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렇습니다.
심영곤 위원  양양군하고 고성군하고 1억 5,000만 원씩 해서 하는데, 어쨌든 이 사업은 지역밀착형으로 해 가지고 고등교육을 시키겠다는 사업이지 않습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특화프로그램하고 일반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심영곤 위원  특화 분야인데 보니까 해양레저ㆍ호텔관광ㆍ오션뉴딜 이런 과를 하겠다는 거예요.
 그런데 감사자료를 보니까 이런 과가 중도 탈락이 제일 많더라고요.
 이번에 처음 거버넌스를 시작하는 것이긴 하지만 여기와 관련된 과는 중도 탈락자가 많은 과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기본적으로 지역산업, 지역이 동해안과 인접해 있고요.
 우리 대학이 거기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그런 분야로 했고요.
 그것을 인정받아서 그 분야를 육성하도록 자금 지원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중도 탈락과 관련해서는 지금 전문대학 어느 과나 할 것 없이 계속 빠져 나가고 있어서…….
심영곤 위원  이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로 하는 사업인데, 심사하는 곳에서도 여기에 대해서 유심이 봤을 텐데…….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저희 사업계획이…….
심영곤 위원  유망한…….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유망한 과가 아니라 지역산업에…….
심영곤 위원  지역산업에 기여해야 되는데, 이 사업을 함으로써 기여하겠다는 뜻입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렇죠, 지역의 서핑강사라든가 관련된 일반 분야, 굴삭기라든가 이런 인력들이 지역에 기여하기 때문에, 또 새로 와서 사업을 하고, 저는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고요.
 이 사업계획이 전국 최우수 모범…….
심영곤 위원  알겠습니다.
 국비를 따왔다는 것은 좋은 정책을 발굴했다는 건데 이제 가시겠지만 남은 분들이 잘 협력해서 성공적으로 되도록 빌겠습니다.
 그다음에 업무보고서 20페이지의 공공인재반, 이것은 공무원을 하기 위한 건가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공무원을 지향하는 관련 과들이 몇 개 있어서요.
심영곤 위원  어떤 프로그램을 하고 있나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저희가 특별히 공부할 수 있는 방을 주고요, 그다음에 방학 동안에도 기숙사에서 계속 공부할 수 있게 해 주고 자료라든가 인터넷 강의라든가…….
심영곤 위원  프로그램을 따로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나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담당 지도교수가 있고요, 가능성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서, 공무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공부 장소와 자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산은 3,000만 원 정도 됩니다.
심영곤 위원  한 가지 더 질의하겠습니다.
 30페이지의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이것도 좋은 사업인데 시민들이 활용하고 있나요?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기에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시민들이 와서 많이 하고 있고요.
 여기에 와 보시면 30여 개의 3D프린터 시제품, 상상한 것을 만들어 놓은 것들이 쭉 있습니다.
 저번에 지사님이 와 보시고 세상에 이런 곳이 있냐 하시면서 굉장히 감명 받으셨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심영곤 위원  이것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좋은 사업인 것 같은데…….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지역주민들 교육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심영곤 위원  이것을 통해서 창업하신 분도 있나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아직 전문랩 장비가…….
심영곤 위원  다 구축이 안 돼서?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올해 계획해서 이제 들어오기 시작했고요.
 일반랩은 그냥 한번 만들어보는, 플라스틱이나 이런 것이니까, 금형이나 사출 같은 게 아니어서 시제품을 만들기는 좀 어렵고 상상한 것을 만들어 보는, 훈련하고 협업하는 그런 쪽입니다.
심영곤 위원  하여튼 총장님 수고하셨고요.
 임기를 마치시더라도 인생 2막에 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감사합니다.
심영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창수  심영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질의는 다 끝나셨고요, 보충질의 있으신가요?
임미선 위원  짧게 한 가지만 하겠습니다.
○위원장 한창수  임미선 위원님 보충질의하십시오.
임미선 위원  총장님, 제가 행감 전에 서면답변서를 받은 게 있는데요, 확인하셨죠?
 제가 창업보육센터와 관련해서 질의를 드렸습니다.
 확인하셨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확인했습니다.
임미선 위원  보니까 입주대상 요건이 신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공고일 기준 창업일로부터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창업기업인데, 맞죠?
 이게 입주대상 요건인 것이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임미선 위원  입주 경쟁률이 높은 상황인가요, 어떠신가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정확한 경쟁률은 모르겠는데 입주하려고 상당히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심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임미선 위원  선정되면 여러 지원이 있고 많은 혜택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경쟁률이 높은 만큼 입주 선정에 있어서 공정하고, 심사를 꼼꼼히 할 필요성이 있을 것 같아요.
 입주 선정 절차를 보면 1차 심사는 서면심사하고 인터뷰, 그다음에 2차 심사는 발표 및 대면평가, 이렇게 답변을 주셨거든요.
 지금 많은 창업기업, 또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이 활동하는 데 있어서, 다양한 아이템을 가진 회사가 선정될 수 있도록 심사기준 부분에 대해 잘 검토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이 점 동의하시는 건가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동의합니다.
 다만 산학협력단은 특수법인으로 되어 있어 가지고 저희 학교에서 관여하지 않고…….
임미선 위원  산학협력단에서 별도로?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산학협력단장이 계신데 단장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잡음 없이 하라고 강조하고 있고요, 자체 거버넌스위원회가 있어서 심사를 철저히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임미선 위원  자료 84페이지를 보면, 지금 최대 8년까지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 알고 계시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알고 있습니다.
임미선 위원  답변하기 어려우시면 단장님께서 대신하는 것으로…….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위원장님, 자세한 답변은 단장이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한창수  답변하십시오.
○산학협력처장 박병수  산학협력단장 박병수입니다.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입주 희망자가 상당히 많습니다.
 입주 심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강원영동사무소장, 그다음에 기술보증기금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렇게 세 분이 와서 하고요, 저희 내부 인원은 빠져 있습니다.
임미선 위원  입주일로부터 최대 8년까지 있을 수 있는 것은 맞습니까?
○산학협력처장 박병수  예, 맞습니다.
임미선 위원  8년을 초과해서 있을 수 있는 예외 사유 같은 것은…….
○산학협력처장 박병수  저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보육센터 운영요령에 근거해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최초 입주하게 되면 3년의 자격이 주어집니다.
 그 이후에…….
임미선 위원  2년, 3년, 이렇게 추가로 연장될 수 있는 건데…….
○산학협력처장 박병수  예, 맞습니다.
임미선 위원  그러면 8년이 되면 나가셔야 되는 거네요?
○산학협력처장 박병수  맞습니다.
 맥시멈 8년입니다.
임미선 위원  지금 자료를 보니까 48개 입주기업 중에 8년이 넘은 기업은 없는 것 같은데 곧 8년으로 만료되는 회사가 몇 개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산학협력처장 박병수  예, 맞습니다.
임미선 위원  어쨌든 나가라고 해야 되는 상황인데 명도(明渡)가 큰 잡음 없이 잘 이루어졌는지, 아니면 이번에 처음인 것인지, 그런 부분을 좀 알고 싶은데요.
○산학협력처장 박병수  저희 대학이 이것을 20년 가까이 운영하고 있는데요, 창업보육을 하는, 그러니까 새로운 창업자들이 들어와서 하는 공간인 것을 다 알고 들어오고 있습니다.
 8년이 지나면 졸업이라고 하는데요, 졸업한 기업들 중 실제로 건물을 지어서 나가신 분들도 있고, 아니면 다른 사무실이나…….
임미선 위원  그동안 큰 잡음 없이 명도가 잘 이루어졌다는 말씀이신 거네요?
○산학협력처장 박병수  예, 맞습니다.
임미선 위원  알겠습니다.
 앞으로 만료되는 회사가 있는데요, 만료된다는 것을 안내하거나 고지절차를 잘 통보해서 절차 이행에 문제가 없도록 준비를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학협력처장 박병수  예, 알겠습니다.
임미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창수  임미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류인출 위원님.
류인출 위원  류인출 위원입니다.
 총장님, 이것을 한번 해 보고 싶어요.
 총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재정 지원이라든가 이런 것을 따내야 되니까 1월이나 2월쯤 돼서 우리 위원회하고 학교 정책을 결정하는 사람들하고 해서 진짜 제대로 잘되어 있는 전문대학 몇 군데 견학을 갔다 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괜찮겠습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학교 방문을…….
류인출 위원  예?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저희 대학이 아니라 다른 대학을 방문하신다고요?
류인출 위원  예.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검토해 보겠습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저희 대학에 벤치마킹을 와서 보여주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류인출 위원  도립대학교도 보고 다른 데도…….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저희 대학에 한번 와 보시면, 지사님이 오셔서 굉장히 감명 받으셨는데…….
류인출 위원  일단 도립대학교를 방문하고 나서 기회가 있으면…….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검토하겠습니다.
류인출 위원  총장님이 다른 학교에 방문하자고 하니까……. (웃음)
 이상입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제가 방문해서 후임 총장님께 전달하기도 어렵고요.
류인출 위원  알겠습니다.
 먼저 도립대학교에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한창수  류인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의 더 있으신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추가질의 있으신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강원도립대학교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종결하고자 합니다.
 부탁의 말씀이 있습니다.
 하석균 위원님이 자료 요구하신 것 참고해 주시고요.
 이태원 사고로 인해서 많은 국민들이 가슴 아파하고 있습니다.
 우리 도립대학교에도 학생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에 유념해 주시고요, 또한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바라보는, 우리 대학에 이런 안전사고가 있을 수 있다, 이런 설문조사를 해보면 어떨까.
 교직원들이 보는 것보다 학생들이 보는 학교 안전,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 않은가, 학생 쪽으로 설문조사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큰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학교에서 준비만 하면 될 것 같아요, 그렇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한창수  그리고 내년 6월 11일에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데 지금 사립대학교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협업하기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도립대학교와 사립대학교가 같이 경쟁해야 되는 그런 체계가 만들어질 수 있다.
 그러니까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사립대학교에 대해 그냥 강 건너 불구경하는 것처럼 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겁니다.
 많은 사립대학교에서 강원특별자치도에 설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강원도립대학교에서도 분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교직원 여러분들이 유념하셔서, 하여튼 경쟁력 있고 더 나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애써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심도 있는 감사와 좋은 의견을 제시하여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료 준비와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 전찬환 강원도립대학교 총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위원님들이 지적하거나 주문하신 사항들은 2023년도 업무추진 시 반영하여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강원도립대학교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 02분 감사종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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