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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농림수산위원회회의록

강원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일 시: 2022년 11월 10일 (목) 오후 2시

장 소: 농림수산위원회회의실

(14시 02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용복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동료 위원 여러분, 지금부터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소관 사무 전반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심도 있는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께서는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실시에 앞서서 김동일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상임부위원장께서는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출석하셨습니다.
이에 금일 행정사무감사 증인선서 및 업무보고는 전진표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께서 하시겠으니 위원님들께서는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부터 제54조까지의 규정과 강원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실시를 선포합니다.
 감사의 진행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님의 업무보고가 끝난 후 질의ㆍ답변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해 몇 가지 유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에 대한 업무추진상황을 점검ㆍ시정하도록 하여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수감기관의 관계관께서는 책임 있고 성실한 자세로 수감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처장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해 주시고 세부적인 답변이 필요한 때에는 위원장의 승인을 얻은 후 해당 업무의 관계관께서 앉은자리에서 직위와 성명을 밝히시고 답변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6조 제6항의 규정에 따라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만 선서를 하기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하여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6조 제7항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인선서 및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6조 제6항에 따라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전진표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고 출석한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사무처장께서는 선서 후 선서문에 서명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선서. 본인은 강원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동법 시행령 제46조와 강원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2년 11월 10일

ㆍ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사   무  처  장           전진표

기획조정 본부장           임현식

사업운영 본부장           강효덕

○위원장 김용복  전진표 사무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처장께서는 간부공무원을 소개하신 후 업무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 전진표입니다.
 존경하는 김용복 위원장님, 엄윤순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엑스포 행사가 약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산림엑스포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전례 없는 심각한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도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남은 6개월 동안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소속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임현식 기획조정본부장입니다.

  (기획조정본부장 임현식 인사)

 강효덕 사업운영본부장입니다.

  (사업운영본부장 강효덕 인사)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고 그럼 지금부터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소관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예산현황, 추진경과, 행사개요, 비전ㆍ목표 및 중점 추진방향, 주요업무 추진상황 순이 되겠습니다.
 먼저 업무보고서 1쪽입니다.
 법인명은 재단법인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로 이사장은 강원도지사로 조직위원장을 겸직하고 있습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과 공동부위원장인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등 17명의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직현황은 1사무처 2본부 7부로 현원 39명이 되겠습니다.
 다음 2쪽의 부별 분장사무입니다.
 기획조정본부에서는 국내외 홍보 및 관람객 유치계획 수립, 산림 분야 기업ㆍ기관ㆍ단체 협력, 학술행사업무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운영본부에서는 개ㆍ폐막식 등 각종 행사 운영과 기반시설공사, 전시연출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부 분장사무는 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쪽의 예산현황입니다.
 총사업비는 297억 원으로 국비 89억 원, 도비 94억 원, 시군비 40억 원, 수익금 74억 원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4쪽의 추진경과입니다.
 2020년 11월 26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승인을 받고 2021년 1월 27일 조직위원회 법인을 설립하였습니다.
 2021년 7월 기반시설 설치공사 착수와 8월 행사대행용역 착수를 하였으며 2022년 1월 10일 코로나19로 인하여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 시기를 1년 연기하였습니다.
 2022년 7월 28일 이사회 개최를 통하여 신임 조직위원장으로 김진태 도지사를 임명하고 9월 27일 이사회 개최를 통하여 상임부위원장으로 김동일 전 강원도의회 의장을 임명하였습니다.
 다음은 5쪽, 산림엑스포 행사개요입니다.
 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2023년 5월 4일부터 6월 6일까지 34일간 개최됩니다.
 주 행사장인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과 부행사장인 고성 DMZ박물관, 속초 설악산자생식물원, 인제 만해마을,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하게 됩니다.
 관람목표 인원은 132만 명으로 유료 관람객은 105만 명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전시관 시설로는 푸른지구관, 산림평화관, 문화유산관, 휴양치유관, 산업교류관, 산림장비 야외전시장이 있고 체험시설로는 모험전망대, 엑스포정원, 힐링광장, VR체험 시설이 있습니다.
 주요행사로는 개ㆍ폐막식 등 공식행사와 학술회의, 각종 체험행사 등이 동시에 개최되게 되겠습니다.
 6쪽의 비전ㆍ목표는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은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7쪽입니다.
 주요업무 추진상황은 행사운영, 전시연출, 시설조성, 홍보마케팅, 운영지원 순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행사운영 분야입니다.
 9쪽, 첫 번째, 엑스포 실행계획 수립 및 행사대행 용역 추진입니다.
 용역기간은 2021년 8월 13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로 행사장 조성과 전시연출, 기업 및 관람객 유치 홍보, 행사 운영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되겠습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 KBS미디어 주식회사 컨소시엄이 선정되었으며 내년도 행사 전까지 운영매뉴얼 작성과 임시시설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2023년 5월부터 7월까지는 엑스포 행사추진 및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게 되겠습니다.
 두 번째, 공식행사입니다.
 사전행사로는 2023년 4월 2일 서울숲에서 홍보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고 개장식ㆍ개막식은 5월 4일 정문게이트 앞과 모험전망대 야외무대에서 개최하게 됩니다.
 폐막식은 6월 6일 실내 상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공식행사 관련해서는 도립예술단과 군악대와 개최하는 것으로 협의를 완료하였으며, 내년 1월까지 초청자와 연출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10쪽, 세 번째, 주 행사장 공연 및 체험행사입니다.
 행사기간인 34일 동안 실내 상설무대와 힐링광장 등에서 상설무대 공연 4종, 행사장 내 대기열 공연 4종, 버스킹 공연과 산림 관련 체험행사 15종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내년 4월까지 출연진 확정을 완료하고 최종 리허설을 마칠 계획입니다.
 네 번째, 부행사장 실행계획 수립 및 행사대행 용역 추진입니다.
 용역기간은 2021년 12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로 4개의 부행사장과 추진행사를 운영ㆍ관리할 예정입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 엘지헬로비전 컨소시엄이 선정되었으며 내년도 행사 전까지 운영매뉴얼 작성과 임시시설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2023년 5월부터 7월까지 행사추진과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게 되겠습니다.
 다음은 11쪽, 다섯 번째, 부행사장 연계행사입니다.
 고성군에서는 DMZ평화탐방, 온라인 스탬프 투어 등 6개의 행사가 계획되어 있고 속초시에서는 설악산자생식물원 숲체험, 청초호 공원 빛축제 등 10개 행사가, 인제군에서는 백두대간 숲해설 경연대회, 임산물 한마당 축제 등 6개 행사가, 양양군에서는 가족힐링 숲속 목공체험, 숲속음악회 등 10개 행사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내년 3월부터 6월까지 행사준비 및 최종점검을 완료하고 행사계획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여섯 번째, 학술행사 개최입니다.
 학술행사는 4개 지역에서 4건이 계획되어 있으며 행사 기간 중 고성에서는 아시아지역 산림보전 및 생태계 복원, 속초에서는 탄소중립 시대의 산림, 인제에서는 문학으로 바라보는 산림과 통일, 양양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강원산림 발전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내년도 3월부터 6월까지 행사준비를 완료하고 학술행사를 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12쪽, 전시연출 분야입니다.
 첫 번째, 엑스포 전시관 조성입니다.
 전시관은 푸른지구관, 산림평화관, 문화유산관, 휴양치유관, 산업교류관으로 총 5개소이며, 산림의 과거ㆍ현재ㆍ미래와 비전을 제시하고 산림의 복원ㆍ녹화 성공경험을 국내외에 홍보할 수 있는 전시연출로 기획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4월까지 텐트 및 전시연출물 설치를 완료하고 전시관 운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산림장비 야외전시장 운영입니다.
 산림장비 야외전시장에는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임업기계훈련원과 협력하여 각종 벌목장비와 전동공구를 전시해서 목재 자르기 시연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내년도 4월 말까지 행사장 내에 장비를 설치 완료하고 전시 및 시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3쪽, 시설조성 분야입니다.
 첫 번째, 모험전망대 제작ㆍ설치입니다.
 전망대의 규모는 높이 약 45m로 아파트 10층 규모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90%로 11월 말까지 설치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전망대 앞 공연장 시설 등 일부분에 대해서는 전망대 공사가 완료된 후에 12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주 행사장 기반시설 조성공사입니다.
 사업기간은 2021년 7월부터 2022년 10월 말까지로 텐트부지 정비와 도로 정비, 조경공사 등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행사 종료 시까지 유지ㆍ관리를 지속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14쪽, 세 번째, 세계산림엑스포 탄소상쇄 숲 조성입니다.
 카카오, 동서발전, KB생명보험에서 기부하여 하는 사업으로 주 행사장에 약 2,000주의 나무를 식재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현 공정률은 한 67% 정도이며 12월 중순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주 수종은 산수유나무와 자작나무, 복자기 등 약 9종이 식재되겠습니다.
 네 번째, 부행사장 시설 공사입니다.
 속초 설악산자생식물원 트리하우스 조성공사와 양양 목재문화체험관 보수공사는 2021년 12월에 완료되었고, 양양 백두대간생태체험관 전시연출물 보강공사는 2022년 6월에 완료하였습니다.
 인제 만해마을 관광단지 꽃 조형물은 내년도 4월 말까지 설치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다음은 15쪽, 홍보마케팅 분야입니다.
 첫 번째, 관람객 유치 및 입장권 판매입니다.
 입장권 수익목표액은 63억 원으로 온라인 사전예매는 2022년 8월 12일부터 예스24에서, 오프라인 사전 판매는 2022년 9월 15일부터 농협은행에서 개시되었습니다.
 향후 기관ㆍ단체 및 도교육청 등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해 업무협의를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 국내외 홍보 추진입니다.
 대국민 인지도 확대를 위하여 도내ㆍ외 주요행사 및 박람회 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홍보를 하고 있으며, 각종 TV 스폿광고, TVㆍ웹예능 등을 활용한 홍보, 산악인 엄홍길, 방송인 안혜경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엑스포 홍보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행사완료일까지 국내외 TV, 라디오, 언론 기획기사 보도와 홍보서포터즈 운영 등을 통해서 홍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6쪽, 세 번째, 후원 및 휘장사업입니다.
 수익목표액은 7억 원이며 현재까지 한국수력원자력 등 3개 기업, 5억 3,500만 원을 후원 유치하였으며, 후원의사 표시 기업은 7개 기업, 약 3억 원이 되겠습니다.
 계속해서 후원 참여기업 신규 발굴을 위해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네 번째, 시설 임대사업 및 기타 수익사업입니다.
 수익목표액은 4억 원이고 현재 편의점 및 푸드트럭, 음식관 운영사업자를 모집 중이며 11월 말까지 선정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17쪽, 다섯 번째, 기업유치 등 산업교류관 운영입니다.
 산업교류관은 1동으로 117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청정임산물과 산림레저, 목재산업 등 기업ㆍ기관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현재 산업교류관 참가기업 모집 1차 공고 중이며 내년도 4월까지 참가기업 선정 및 부스 배치 완료 후 산업교류관을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섯 번째, 국내외 기관 등 참여입니다.
 국내외 우수기관 단체의 참여를 위하여 산림청 및 소속기관, 임업단체 등과 참여 협의를 진행 중이며, 강원도민회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등 51개 기관ㆍ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계속해서 국내외 우수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18쪽, 일곱 번째, 해외 지방정부 초청입니다.
 해외 지방정부 초청대상은 도와 개최 시군 4개 지역의 우호교류 및 자매교류 도시 20개국, 49개 지방정부가 주 대상이 되겠습니다.
 초청 서한을 11월 말까지 발송할 예정이며 참가인사 입국ㆍ체류 관련 협의 및 지원을 계속 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19쪽, 운영지원 분야입니다.
 첫 번째, 자원봉사자 모집 및 운영입니다.
 자원봉사자 운영기간은 행사기간인 34일간이며 모집목표는 570명으로 운영인원 285명의 두 배를 모집합니다.
 행사장 안내 및 질서유지, 통역 지원이 주 역할이 되겠습니다.
 11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자원봉사자 모집 공고를 시행 중이며, 자원봉사자 모집 완료 후 내년 3월부터 인력배치 및 교육실시 후 행사기간 동안 참여하게 되겠습니다.
 두 번째, 관람객 셔틀버스 임차 운영입니다.
 관람객 셔틀버스 운영기간은 행사기간인 34일간이며 주 행사장과 보조 주 행사장인 원암교차로, 터미널 등 총 7개 노선으로 내년도 2월 말까지 셔틀버스 운송업체 선정 및 계약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20쪽, 세 번째, 조직위원회 이사회 등 법인 운영ㆍ관리입니다.
 현재까지 임원 변경, 정관 개정 등으로 이사회를 총 9회 개최하였으며 향후에 법인 등기사항, 정관 등 규정사항 변경 시에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네 번째, 유관기관 행정 협의회 운영입니다.
 제1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는 2021년 11월에 개최되었으며, 다음 달인 12월 중에 도와 개최 시군, 도교육청, 소방본부 등이 포함된 제2차 유관기관 실무협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내년도 4월부터 행사 종료 시까지 유관기관 합동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개최지 4개 시군에서도 별도로 유관기관 협의회를 통해서 행사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의 2022년 업무보고를 드렸습니다.
 행사기간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인 만큼 지금까지 보고드린 사항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ㆍ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업무보고

○위원장 김용복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엄윤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엄윤순 위원  인제 지역구를 둔 엄윤순 위원입니다.
 먼저 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용복 위원장님께 감사드리고 세계산림엑스포를 준비하시는 전진표 사무처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 행감 준비하시느라고 애쓰셨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엑스포와 관련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세계산림엑스포를 하려면 보통 국제박람회기구인 BIE로부터 개최권을 획득해야 하는데 이게 지금 그런 절차가 요구되는 엑스포는 아닌 거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그렇습니다.
 저희들이 한글로 엑스포라는 용어를 쓰는데 비공식적으로 쓰는 용어가 되겠습니다.
엄윤순 위원  그렇죠, 제가 그것을 꼭, 엑스포라는 명칭으로 쓰는 것을 꼬집자라는 얘기가 아니라 지금 지자체별로 보면 홍보 차원에서도, 지자체를 알리는 차원에서도 요즘 엑스포라는 명칭을 많이 쓰고 있는 것은 맞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그런 개최권을 획득한, 기구로부터 승인을 얻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질의드리겠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시기를 놓고 봤을 때 무조건 1년을 연기하는 그런 과정에서 적절한 시기를 고려하지 않고 정했다는 것에 대해서 본 위원은 다시 한번 지적하고 싶은데 지금도 다시 연기할 의향은 없는 겁니까?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저번에도 위원님께서 한번 말씀을 주셨습니다만 7월 이사회 개최 때 4개 시군 단체장님들도 말씀이 일부 계셨고 참가하신 이사님들하고도 그런 논의가 있었습니다만 1년을 연장하고 또 몇 개월을 추가로 더 연장해야 되는 부분에 대해서 좀 부담스럽다, 그런 차원에서 1년을 연장한 안으로 그대로 가는 것으로 그때 최종결정을 했습니다.
엄윤순 위원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 지사님께서 가시기 전에 이 행사를 멋있게 치르고 가려고 했었는데 코로나19가 옴으로 인해서 차질이 빚어진, 본 위원은 그렇게 오해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지금 이 업무를 주관하고 개최하시는 입장에서는 오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본 위원은 그 속내가 뻔히 보이는 듯한 그런 연기가 아니었나 이런 생각에서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고요.
 시기적으로 제가 자꾸 말씀을 드리는 것은 최근에 행감을 하면서 고성군에, 또 인근의 양양이라든가 그쪽에 산불이 난 시기를 토털 해서 자료로 받아보았습니다.
 받아 봤더니 거의 다 2월~5월 안에 산불이 났더라고요.
 그렇다고 봤을 때 정말 이게 적절한 시기였나 이런 생각에서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지금도 다시 연기하거나 연기를 해 볼 생각은 전혀 없으시다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맞습니까?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엄윤순 위원  그리고 기반시설에 있어서 거의 63억 정도가 투자되는데 현재 50억 정도 투자됐다고 아까 말씀을 주셨는데요, 기반시설의 내용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 거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지금 기반시설은 평탄작업이 가장 크고요.
엄윤순 위원  평탄작업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거기가 경사면이 좁고 예전에 설립했던 당초시설이 캠핑장 위주였기 때문에 굉장히 협소한 공간으로 돼 있어서, 저희들이 텐트 치는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높낮이를 맞추는 작업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더 들어가는 게 하수도 공사, 상수도 공사, 이런 기반시설이 되고요, 일부는 나무 식재, 이런 부분들이 주 기반공사가 되겠습니다.
엄윤순 위원  그럼 평탄작업이 주 작업이고 상하수도나 이런 것들이 기반시설이라고 지금 말씀을 주셨는데 기반시설에 비용이 이렇게 많이 들어갑니까?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실제 기반시설 전체로 보면 대략…….
엄윤순 위원  본 위원이 관심이 많은지라 현장을 가끔 갑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도, 제가 행감을 하기 직전이었기 때문에 다시 한번 가서 또 확인을 했지만 기반시설은, 그 주변을 가서 돌아봐도 이렇게 많이 투자가 됐을까, 땅속에 얼마나 많이 묻었을까 이런 의구심이 들어서 질의드리는 겁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설명을 약간 보충해 올리면 지금 제가 말씀드린 것 이외에 주차장 이런 부분도 있습니다만 하수도나 상수도 시설이 워낙 노후화돼 가지고 실제 쓸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그것을 완전히 제로 상태에서 다시 하는 개념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실제 투자비용이 많았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엄윤순 위원  기반시설에 있어서, 일회성에 그치는 기반시설에 이렇게 많이 투자를 해야 될까.
 사실 상하수도 기반시설이야 나중에라도 쓸 수 있지만 그 외의 기반시설이라고 하면 일회성에 그치는, 행사를 하기 위한 그런 기반시설에 비용이 너무 과다투자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질의드렸습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제가 보충설명을 좀 더 드려도 되겠습니까?
 지금 여기 기반시설에 들어가는 비용은 일회성이라기보다는 저희들이 장기적으로 계속 쓸 수 있는 시설들이기 때문에 기반시설 자체를 저희가 보완했다는 개념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엄윤순 위원  하여튼 지속적으로 지켜보겠습니다.
 그리고 기반조성사업에 전체 297억, 거의 300여억 원의 돈을 들여서 투자하는 만큼, 우리가 이런 엑스포를 유치하는 것은 어찌 보면 지역을 알리고 국가를 알리고 또 경제적인 파급 효과, 일자리, 모든 것과 연관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은 거기에 거는 기대효과도 굉장히 크다.
 그렇다고 봤을 때, 지금 기반시설 사업비만 봐도 63억이나 되고 전체비용으로 보면 297억인데요, 그러면 지역의 공사를 시행하는 데 있어서 지역의 업체를 좀 신경 써서 선정해서 쓴다거나 이렇게 하신 것이 있습니까?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부분적으로, 지금 전체 기반시설비용 중에 저희들이 대략,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내역을 뽑아보니까 직접경비가 지역에, 장비라든가 인력으로 투입한 직접비용이 지금까지 30억 정도인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고요.
 일부 파악이 안 되는 것들도 있습니다만 대략 그 정도가 직접비용이고 나머지는 앞으로, 사실 직접비용도 있습니다만 행사대행, 앞으로 저희들이 행사를 운영하면서 직접, 기반시설비용 말고 전시, 연출 이럴 때 비용을 저희들이, 지금 그것의 전체 용역비가 한 75억 정도 되는데…….
엄윤순 위원  아니, 제가 지금…….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한 40억 정도를 지역에 쓰도록 그렇게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엄윤순 위원  숫자로는 사무처장님이 말씀을 잘하고 계시는데요, 지금 기반시설이 90% 완성됐다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지역업체들, 장비업체에 가서 얘기를 들어보면, 지금 29억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단 2억 9,000도 못한 것 같은 그런 분위기입니다.
 저희는 현장에서, 필드에서 본인들과 나눈 얘기인데 사무처장님은 어떻게 보고를 받고 그런 숫자와 논리로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현장을 답사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그런 기대효과에 대해서 많은 실망을 하고 있다, 이 말씀을 분명히 드리고 싶고요.
 지금 시간이 없는 관계로 빨리 진행하겠습니다.
 그리고 홍보 효과에 대해서,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산림엑스포를 정말 성공적으로 개최하려고 홍보를 많이 한다고, 여기 업무보고에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나와 있어요.
 그러면 지금 구체적으로 초청 대상 국가는 몇 개나 추진이 되고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국가도 있긴 있습니까?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지금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고요.
 저희들이 이제…….
엄윤순 위원  아직까지도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저희들이 이제 초청장을 보내는 거고 참여할지 안 할지는 내년 1월~2월 정도 돼야지 대략 어느 정도의 윤곽이 나올 것 같습니다.
 다만 학술회의라든가 이런 것은 한 12월 정도가 되면 어느 정도 규모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들이 산림청을 통해서 국제기구 이런 데에 초청 요청을 드리고 있고요, 같이 학술회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을 드리고 있고 또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지방정부는 4개 시군과 저희 도의 관광ㆍ국제파트를 통해서 초청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엄윤순 위원  그러면 초청국가에 엑스포 참가 경비를 지원하는 부분도 있습니까?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체재비용 정도는 저희들이 지원하는 형태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엄윤순 위원  제가 볼 때는 관광 효과에 있어서 홍보 그런 부분에서도 강원관광재단 등하고 협업을 해서 좀 더 많은 관광객 유치에 신경을 써야 되겠다 하는 생각에서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여기 계획에는 132만이라 그랬나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그게 당초에 계획된…….
엄윤순 위원  이것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까?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132만이라는 숫자가 용역할 때 나온 숫자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저희들이 이만큼 하겠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조금…….
엄윤순 위원  (웃음) 제가 봐도 좀 그렇습니다.
 위원장님, 조금 시간을 추가해서 쓰겠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계속하세요.
엄윤순 위원  계속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부행사장을 보면 인제, 양양, 고성, 속초, 고성은 개최지이지만.
 그렇다고 보면, 제가 지금 자료를 보니까 속초의 자생식물원에서 뭘 하신다고 했어요, 그렇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거기도 부행사장이 되겠습니다.
엄윤순 위원  사무처장님은 자생식물원 근처에 가 보셨습니까?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요 근래에는 안 가 봤습니다.
엄윤순 위원  본 위원은 도대체 어떤 곳에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행사장을 가 봤습니다.
 여기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단일로예요.
 그런데 여기에 어떻게 무엇을 설치해 놓고 어떤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것인지, 어떻게 교행을 하겠다는 것인지, 또 주변에 주차시설은 얼마나 돼 있는지, 이런 것이 너무 준비가 안 되어 있어서 제가 가서 보고 놀랐습니다.
 아니, 그냥 문서상으로만 정했어요.
 공직자들이 추천해 주는 것을 받아서, 시군에서 추천해 주는 것을 그냥 받아서 정한 겁니까?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부행사장은 시군하고 같이 협의해 가지고 공간을 일단 선정했고요…….
엄윤순 위원  그렇다면 실무자로서 현장을 봐야, 거기서 답이 나올 것 아니에요, 그렇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
엄윤순 위원  정말 계획대로 그 사업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 현장을 보면 보다 더 정확한 답이 나올 텐데, 제가 방문해서 본 것으로 봐서는 진ㆍ출입로가 단일로이고 너무 협소하고 그리고 지역주민들, 속초ㆍ양양ㆍ인제 주민들한테도 세계산림엑스포에 대해서 물어보면 거의 다 모르고 있더라고요.
 “세계산림엑스포? 그게 뭐지? 어디서 하지? 언제 하지?”, 지역주민들 간에도 홍보가 너무 안 돼 있다, 그런 부분이 있어서 홍보에 적극 노력을 해 주셔야 되겠다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엄윤순 위원  그리고 사후관리와 관련돼서, 용역을 준다든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그런 계획은 갖고 계시나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그 부분은 주무부서에서, 산림소득과에서 용역을…….
엄윤순 위원  업무가 끝나고 나면, 사무처장님을 비롯한 여기의 관계자들은 이 행사만 끝나면 끝이잖아요, 그렇죠?
 그다음 문제는 우리 업무가 아니라는 얘기잖아요, 그렇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사실 저희들이 그것을 할 수 있는 권한이 없기 때문에 산림소득과하고 그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있고요, 그래서 여러 가지, 지금 준비하고 있는 산림레포츠와 관련된 쪽으로 용역을 해서 장기적인 비전을 갖는 것을 같이 검토하고 있습니다.
엄윤순 위원  어쨌든 다 하고 나서, 지금 크게 건물은 없는 것으로 보아서 애물단지가 되거나 문젯거리가 될 사안은 아니지만 기반시설에 그렇게 투자해 놓고 나서 그 넓은 부지를 유휴지로 놔둬서는 안 되겠다, 그것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계획도 가져야 되겠다라는 생각에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엄윤순 위원  처장님께서 그 행사에 대해서 “나는 여기 행사까지만이야.”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과 연계해서, 다음 후자가 받았을 때 그 사업과 연계해서 같이 쓸 수 있는 그런 좋은 안을, 인폼(inform)을 정확하게 해 줘야 되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금 지사님께서도 공약사항으로 사후에 거기를 레포츠공원으로 하는 개념을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부서에서도 거기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또 앞으로 거기에 대한 방향을 어떻게 세울 것인지 고민을 더 깊이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엄윤순 위원  세계산림엑스포를 하면서 거기에 임산물 전시도 하고 여러 가지, 그런데 시기적으로 봤을 때 그때 임산물을 어떤 물건들로 전시할까, 본 위원은 고민을 해 봤어요.
 그 시기에 나오는 것들이 어떤 것들이 있을까 그랬는데 사무처장님은 구체적 안을 가지고 계십니까?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그런 부분도 지금 산림조합하고 산림부서들하고 시군하고 같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찾을 수 있는 품목들을 가지고 임산물 판매 행사도 하고 또 전시도 같이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엄윤순 위원  177일 정도밖에 안 남았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그 준비가 안 됐다는 것은, 조금 더 적극적인 대안을 가지고 임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행사 기간이 34일입니다.
 그러면 한 달이 넘게 행사를 하는 건데, 지금 인제군은 만해마을에다가, 꽃 조형물을 설치하는 그 자리요.
 제가 또 그 부분도 현장에 가서 보고 왔는데요, 우리 인제군에서는 지금 그 시설물을 설치하려고 하는 그 자리에서 ‘꽃길만 걷자’라는 꽃 축제를 했습니다.
 수십 일 동안 축제를 했는데, 그 장소 전체를 다 꽃으로 채우고 했던 행사예요.
 그런데 지금 조형물을 하나 설치해 놓고 34일간 관광객을 유치한다, 정말 가능할까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그래서 지금…….
엄윤순 위원  34일 동안 이것을 어떻게 관리해야 될까, 저는 그게 너무 걱정스럽습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그래서 4개 시군하고 저희들이 가장 고민하고 있는 것이 지금 위원님이 말씀 주신 그 부분입니다.
 그래서 인제군 같은 경우에는 황태 축제 행사를 그 밑으로 가져오는 것으로 지금 얘기가…….
엄윤순 위원  아니, 황태 축제는 이미 했어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행사 자체를 그 밑으로 내려와서 또 하는 것도 지금 다시 검토하고 있고요…….
엄윤순 위원  그럼 황태 축제를 거기에서 같이 또 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얘기예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그런 행사들을 같이 연계하는 것으로 하고 그다음에 기존에 그 주변에서 하던 행사 중에, 그때 할 수 있는 것은 같이 하고 아니면 지금 그 행사와 연계해 가지고, 그 기간 중에 다양한 행사들을 유치하는 것으로 그렇게 준비하고 있는데…….
엄윤순 위원  물론 숲해설가 등등의 그런 행사, 몇 가지를 지금 제안해 주셨는데, 그게 며칠에 불과한데 34일 동안 이것을 어떻게 유지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면서 이것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까, 저는 그것이 너무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그래서 그 부분을 지금 저희들도…….
엄윤순 위원  지금 특별히 다른 안을 안 가지고 계시는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34일에 대한 것을 어떻게 어떻게 해서 며칠은 무엇, 며칠은 무엇, 이런 식으로 타이트하게 계획을 짜서 해야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입니다.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그래서 그 부분을 지금 시군하고, 빈 공간 없이 계속 이어갈 수 있는 행사를 다시 찾고 있습니다, 아직 검토 중이라서 시군에서 발표를 못 하는 것도 있고요.
 34일간 그런 문제점이 생기지 않도록 저희들이 최대한 챙기겠습니다.
엄윤순 위원  어쨌든 남은 예산액을 집행하는 데 있어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될 수 있으면 지역업체를 신경 써서 선정해서 쓸 수 있도록 그 부분을 다시 한번 당부드리겠습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알겠습니다.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엄윤순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용복  엄윤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강정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강정호 위원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산림엑스포 부개최지 중 하나인 속초 출신의 강정호 위원입니다.
 사무처장님을 비롯한 조직위 직원분들, 수고가 많으시고요.
 업무보고 책자를 보니까 2021년도 2월에 조직위원회가 출범됐습니다.
 처장님 같은 경우는 올해 7월에 발령받으신 거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그렇습니다.
강정호 위원  그러면 그전의 처장님은 누구셨습니까?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
강정호 위원  퇴임하셨나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관계공무원의 설명을 들은 후) 지금 특별자치국의 박용식 국장님이 그때 처음 겸직으로 하셨고요.
강정호 위원  그럼 직원분들이 대부분, 그때부터 계셨던 분들이 많이 계시나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지금 처음부터 하신 분이 몇 분 계시고 대부분은 교체가 됐습니다.
강정호 위원  아무튼 우리 도민들이 무엇을 걱정하시는지는 존경하는 엄윤순 부위원장님의 질의과정에서도, 알고 계신 거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강정호 위원  같은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올해 1월에 개최 시기가 연기됐습니다.
 그때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되고 있었을 때니까 엑스포를 정상적으로 개최한들 많은 관광객들이 오기 힘들다라는 것이 제일, 그게 결정의 원인이었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그렇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강정호 위원  그러면 그때면…….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먼저 조직위원장께서 적극적으로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있어 가지고…….
강정호 위원  처장님, 그런데 저는 이것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2022년도, 올해 1월이면 대회가 4개월 정도밖에 안 남은 시점인데, 거의 모든 준비가 다 됐었을 것 아닙니까?
 그 상황이 아니었나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준비는 어느 정도 진척이 됐었습니다.
강정호 위원  거의 다 됐었고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강정호 위원  1년이 연기됐단 말이에요.
 그러면 우리는 뭘 하고 있는 거죠?
 지금 다른 준비들을, 그때 준비한 것들을 대부분, 이미 다 해 놨고, 그러면 우리는 지금 뭘 해야 될까요, 내년 5월까지?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
강정호 위원  어떻게 해서든지 이것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 지금 백몇만 명을 목표로 하고 계시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
강정호 위원  105만 명, 132만 명, 지금 거기에 집중해야 되는 것 아니에요?
 시설은 이미 그때 다 했잖아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고개를 끄덕임)
강정호 위원  물론 할 것이 없는 건 아니지만 주 시설은 대부분 다 해 놨고, 나머지 부분만 조금 더 보강하고 공정에 따라서 진행하면 되는 것이지, 이미 2022년도 1월에 연기할 때까지는 대부분의 사업이 거의 다 세팅되어 있는 상태였잖아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그렇습니다.
강정호 위원  그런데 이것을 성공적으로 이끌 방안과 사후관리에 대한 게 아직까지도 명쾌하지 않단 말이에요.
 처장님, 관람객 유치 홍보ㆍ마케팅을 어떻게 할지 자료를 받아보니까, 정말 죄송한 얘기인데요, 지금 거의 산림문화박람회 정도의 수준이에요.
 산림조합이 주관되어서 산림청하고 1년에 한번씩 하는 산림문화박람회 있죠, 고성에서도 했고 인제에서도 했고 얼마 전에 순천에서도 했던?
 별 차이가 없단 말이에요.
 왜냐하면, 거기에서 어떻게 하느냐면 전국 각 산림조합의 협조를 받아 가지고 산림조합 임직원, 조합원, 대위원들이, 거기에 다 오시고 또 유관기관인 농협, 수협, 축협에서 다 오시고 교육청에서 오시고 학생들 오고, 이렇게 운영한단 말이에요.
 이게 지금 우리와 뭐가 다르냐고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
강정호 위원  지금 297억의 사업비에 특별교부세까지도 있으면, 그게 다 우리 국민들, 도민들의 혈세인데, 이왕 유치했고 200억 원을 넘게 쓴 사업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하기는 해야 되는데, 제대로 하고 그다음에 사후관리가 제대로 돼서 아까운 세금들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는 게 목표가 아니겠습니까?
 지금 조직위에 계시는 분들이 그걸 해야죠.
 지금은 뭘 막 만드느라고 바쁜 게 아니잖아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제가 답변을 좀 올려도 되겠습니까?
강정호 위원  예.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지금 말씀 주신 대로 저희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일하고 있는 역할 중의 하나가 관광객 유치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서 후원하시는 분들, 그것을 하고 있는데 지금 저희들이 국외 쪽은 관광공사하고 우리 도관광재단하고 협조해 가지고 관광상품을 통해서 들어오는 작업을 같이 병행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국내는 여행사들을 통해서 관광객이 오는 부분하고 그다음에 각급 국가기관, 기업, 단체, 티켓팅을 해서 들어오는 부분에 대해서 지금 저희들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강정호 위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고성군, 인제군, 양양군, 속초시에서 하려면 일단, 이걸 하지 않아도 오시는 관광객들이 있죠, 항상 주말에는 많이 오시니까.
 그러면 이분들을 산림엑스포 현장으로 유인하는 방법들을 고민해야 되는데,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멋진 자연경관 속에서 나름대로 절제된 콘서트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기획하면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길 수 있겠다는 얘기예요.
 그런데 그런 부분들이 부족하다는 거예요.
 저는 지금 하고 계시는 것이 너무, 그동안 관에서 주도했던 산림문화박람회라든지 여러 가지 박람회들이 있잖아요, 한 5일~일주일 정도 하는 박람회.
 그런 것은 너무 쉽게 생각한단 말이에요.
 왜냐하면 주최하는 쪽의 협조를 받아 가지고 관련돼 있는 분들은 당연히 다 오시지, 그러면 북적북적하는 것 같아도 실제로 일반인들이 오시는 숫자를 보면 거의 없단 말이에요, 너무 비중이 적다는 얘기죠.
 이 부분은 거기에다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남은 기간, 한 가지 걱정스러운 것은 뭐냐면 양간지풍이 있어서 그 시기에 가야 하는 게 맞느냐 하는 문제는 끝까지 제기해야 돼요, 왜냐하면 안전 문제가 있기 때문에.
 위원님들이 그 문제를 끝까지 제기해서 그 시기를 피해서, 조금 더 늦추어서 하는 방법, 관광객 유치라든지 안전 문제를 조금 더 보강해 가지고, 한 몇 개월 더 늦추자라는 안은 계속해서 내겠지만 만약에 예정대로 된다면 안전 문제를 정말 신경 쓰셔야 되고요.
 그리고 며칠 전에 산림환경국 행정사무감사를 하다 보니까 그런 말씀이 있더라고요.
 향후 이것을 어떻게 사용할지 용역을 발주하겠다라는 얘기 들어보셨어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강정호 위원  그런 얘기가 있었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강정호 위원  이미 나왔어야 되는 것 아니에요?
 내년 5월에 하는데, 그러면 몇 개월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용역 결과를 검토해서 사후에 어떻게 할지, 순서가 안 맞잖아요.
 그게 이미 나왔어야지.
 우리가 삼십 며칠간의 행사를 끝내고 바로 어떻게 하겠다라는 게 이미 나와서 의회하고 얘기가 돼야 되는데, 사업비가 섰다고 하지만 내년도에 발주할 것이란 말이에요.
 저는 일을 이렇게 하면 안 된다라고 봅니다.
 끝나면 조직위원회는 없어지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해산하게 돼 있습니다.
강정호 위원  없어지고 다 복귀하시잖아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강정호 위원  그러면 나머지 부분은 산림환경국에서 일을 해야 되는 부분인데, 그런 부분도 연계를 좀 더 해 주셔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지금 말씀주신 용역관계도 제가 들었습니다만 당초에는 원래 올해 용역을 하는 것으로 안을 잡았었는데, 아마 용역비가 일부 편성됐다가 너무 적어서 내년에 다시 세우는 것으로, 부서에서 안을 잡았던 것으로, 그렇게 얘기를 들었습니다.
강정호 위원  용역비가 1억이 안 되는 것 같던데요?
 보니까 저번에 말씀…….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내년도에 8,000을 잡은 것으로 얘기를 들었습니다.
강정호 위원  그러니까 이게, 강원도정이 지금 거의 9조를 보고 있는데 8,000만 원 때문에 내년에 당장 해야 될 향후 사후관리에 대한 용역 발주를 못했다는 것을 우리 도민들이 이해를 하시겠냐고요, 여기에 특교세까지 340억이 들어간 건데.
 처장님, 안 그렇습니까?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
강정호 위원  아무튼 걱정이 많습니다.
 이 부분이 정말로 잘 진행돼서 처음에 우리가 생각했던 소기의 성과를 잘 이뤄내야 되는데 걱정스러운 부분이 많으니까 이 부분에 좀 집중해 주시고 준비를 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지금 말씀 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조금 더 연구하고 고민해서 준비하겠습니다.
강정호 위원  뒤에 계신 조직위원회 직원분들, 정말 고생하시는데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도민들의 세금을 우리가 잘 활용해서 낭비되지 않도록 하자는 취지니까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위원장님, 양해해 주신다면 3분 정도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예, 질의하시죠.
강정호 위원  지금 단일 시설물로는 모험전망대가 가장 큰 사업이에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그렇습니다.
강정호 위원  38억인데 물론 처장님이 계실 때 발주된 사업은 아닌데, 좀 살펴봐 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추진이 됐단 말이에요.
 그러면 잘 아시겠지만 협상에 의한 계약이라는 것은 이것에 대한 공모를 내고 제안회사들이 제안서를 제출하고 그다음에 심사위원회를 구성해서 심사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곳이 선정되는 것 아닙니까?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맞습니다.
강정호 위원  그럼 혹시 그때 몇 개의 회사가 이것을 제출했는지 기억나세요?
 자료가 있으신가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관계공무원의 설명을 들은 후) 참여는 전체 6개가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6개 중에 ㈜피앤이라는 회사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서 그렇게 됐습니다.
 그런데 여섯 곳 중에서 세 곳은 자료만 제출하고 제안서 발표에 아예 참석을 안 하셔 가지고 실질적으로는 세 곳이 응찰해서…….
강정호 위원  위원장님, 자료요구를 하겠습니다.
 모험전망대 설치와 관련된 협상에 의한 계약 관련 서류 일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예, 알겠습니다.
강정호 위원  피앤이라는 회사를 제가 검색해 보니까 시각디자인을 시작으로 전시문화 콘텐츠, 공간, 거리경관 조성 등, 보니까 대부분 공간디자인을 하는 회사인 것 같아요.
 그러면 이게 지금 38억이라는 얘기는, 물론 서류를 자세히 봐야 되겠지만 건축과 관련된 단가만 포함돼 있는 것 같지가 않아요, 제가 보기에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이 부분은 모험전망대가 건축물로 들어간 게 아니고요, 시설을 한 것이 아니라 하나의 조형물로 된 겁니다.
강정호 위원  조형물로 하다 보니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건축 단가하고는 비교할 수 없다라는 취지이신 거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건축물로 들어온 것이 아니라 하나의 조형물로 시행이 됐습니다.
강정호 위원  물론 나중에 서류를 받아보면 알겠지만 처음에 6개의 회사가 제안한 게 뭐였고 제안서 심사에 참석했던 3개의 회사들이 어떠어떠한 것을 제안했는지 알 수 있을 것 아닙니까?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그 자료는 있습니다.
강정호 위원  혹시 나중에 그것을 보고 제가 또 궁금한 것이 있으면 이 시간 외에 별도로 또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그것은 별도로 한번 설명드리겠습니다.
강정호 위원  제가 자료를 먼저 본 다음에 궁금한 것이 있으면 말씀드릴게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알겠습니다.
강정호 위원  처장님,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강정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들께서 질의하기 전에 본 위원장이 자료제출을 요구할게요.
 세계산림엑스포 기반시설을 했던 업체들이 있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위원장 김용복  업체들의 지역과 업체명과 분야별 사업비를 휴식시간 다음에 제출할 수 있도록, 그런 자료들을 다 가지고 왔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
○위원장 김용복  다 가져왔으니까 다음 시간에 자료를 받아볼 수 있도록 제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우선 본 위원장이 질의를 좀 할게요, 위원님들이 하시기 전에.
 사무처장께서는 금년 7월 1일 자로 발령이 나서 오셨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7월 1일 자로 오셔 가지고 고성, 속초, 양양, 인제, 4개 시군하고 업무협조를 하러 몇 번씩, 미팅은 했나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부단체장님을 두세 번씩은 다 만났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그분들한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어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저희들이 행사를 하기 위해서는 4개 시군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되기 때문에…….
○위원장 김용복  도교육청하고 학생들의 유치를 할 수 있게끔, 도교육청은 몇 번…….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도교육청은 제가 직접 만난 것은 한 2번 만났고요.
○위원장 김용복  누구를 만났습니까?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부교육감님하고 담당 부서들을 제가 만났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일자를 알아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그것은 확인해 봐야 되겠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만나긴 만났다는 거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그리고 지금…….
○위원장 김용복  교육청에서는 어떤 답을 받았어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교육청은 부위원장님이 오셔 가지고 교육감님을 뵙고 같이 말씀을 나눠서 적극적으로 학생들의 현장 견학을 시켜주겠다고 직접 그 현장에 지시도 하셨고 그런 것으로…….
○위원장 김용복  그럼 인제, 고성, 속초, 양양, 4개 시군의 교육지원청하고는 협의가 됐어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거기는 제가 직접 안 했는데, 해당 시군에서 협조해 달라고 계속 요청을 드리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말이 되지도 않는 말씀을 하시니까, 사무처장님.
 사무처장이 해야 될 일이 뭐냐면, 두 본부장은 기반시설, 모든 관리를 본부장들한테 맡겨 놓고 사무처장이 직접 홍보에 나서야 돼.
 나서지 않고 말로만 하는 그런 홍보는, 4개 시군의 교육장들하고 만나서 대화도 안 했는데 세계산림엑스포가 세계에 언제 나가요?
 이제 몇 개월 안 남았는데 언제 홍보할 거예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
○위원장 김용복  본질의가 아니기 때문에 제가 조금 이따가 말씀드리겠습니다.
 물어볼게요.
 지금 거기 청소년수련장을 여성복지과에서 관리하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소관은 그렇게 돼 있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소관이 그렇게 돼 있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위원장 김용복  YMCA가 거기를 위탁경영하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YMCA가 아니고…….
○위원장 김용복  그러면 어디입니까?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관계공무원의 설명을 들은 후) 보이스카우트연맹에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보이스카우트연맹에서?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위원장 김용복  그러면 그 주변에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 산림엑스포에서는 전혀 손대지도 못하네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그렇습니다.
 당초에는 저희들이 시설을 일부 쓰려고 검토했었는데 너무 노후되고 누수되고 이래서 그것을 못 쓰고, 전부 텐트를 활용하는 안으로 잡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사무처장에게 그 얘기를 하는 이유가 뭐냐면, 그러면 지금 기반시설을 다 해서 천막을 쳐 놓고, 행사가 끝나고 나서 없어지면 그 건물은 그냥 그대로 노후화되는데 어차피 그 건물 자체도 우리 도에서 관리하는 거잖아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
○위원장 김용복  실내 리모델링 사업비라든가 이런 것은 다 여성복지과에서 진행해 주는 것 아니에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그쪽에서 예산이 내려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그런데 청소년수련관을 왜 그쪽에 위탁을 줬는지 그것도 문제가 있고, 지금 관리를 제대로 안 한 상태에서 행사를 하면, 손발이 다 있는 사람들이 거기로 안 다니겠어요?
 다니다 보면, 세계적인 행사를 하는데 노후화된 건물은 그대로 방치해 놓고 그 옆에다가 텐트를 쳐 놓고 행사를 한다? 우습잖아요.
 본 위원회에서 현지시찰을 갔을 때도 위원장이 그 얘기를 했을 거예요.
 그랬더니 당시에 사무처장이 나한테 뭐라고 그랬습니까?
 “저것도 예산을 들여서 어느 정도는 수리하고 도색도 해야 될 것 같습니다.”라고 그때 현지시찰 갔을 때 말씀하셨잖아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
○위원장 김용복  그런데 지금 와서, 행정사무감사를 하는 오늘 그것을 사용 안 한다라고 하면 그때 당시에 저희들을 농락한 것밖에 더 돼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저희들이 전체 시설을 다 사용은 못 한다라는 말씀이고요, 저번에 위원님들께서 오셨던 강당 시설은 행정본부로 활용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숙박, 본건물동 옆에 있는 건물 한 두세 동은 저희들이 활용을 못 하는, 체육관하고 이런 시설들만 활용을 안 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말씀 주신 대로 노후된 부분, 이런 문제 때문에 산림소득과나 복지국 관련 부서하고도 도색이라든가 일부 노후된 것의 보수 부분을, 그쪽에 예산이 일부 확보된 것이 있다고 그래서 그 예산을 가지고 어느 정도 정비하는 부분을 지금 계속 실무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산림소득과하고요? 좋습니다.
 다음 주에 예산심사할 때 본 위원장이나 우리 위원님들이 질의할 거예요.
 지금 기반시설에 대한 전체적인 공정률이 90%라고 했어요.
 그런데 본 위원장이 그 지역의 사람이라고요.
 지역구에 있으면 하루에 한 번씩 가는 사람이라고요.
 봅시다, 132만 명으로 계획을 잡았어요.
 132만이면 그렇게 크게 잡은 것도 아니에요.
 많이 잡아서 30만 명~40만 명으로 봐도 족해요.
 지금 홍보하는 이런 실력들을 가지고는 30만 명, 40만 명이 오기도 본 위원장은 힘들다고 봐요.
 왜? 여러분들이 잘 아시잖아요.
 거기 도로가 지금 현재 왕복 1차선 도로예요.
 안의 주차시설이 1,500대가 된다고 할지언정 소형차부터 관광버스까지 해서 130만 명이 왕복으로, 34일 동안 온다 그러면 도로 폭이 좁아.
 그리고 원암부터 단일이기 때문에 원암에서 델피노로 넘어가서 속초로 가든가 미시령으로 넘어가는 길 단 한 길밖에 없단 말이에요.
 그러면 그 북적대는 교통을 사후에 가변차로라도 만들어서 차량이 옆으로 소통될 수 있게끔 이런 계획도 세우지 않은 상태에서 행사를 치른다?
 존경하는 엄윤순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자생식물원, 여기 있는 분들이 거기에 가 봤는지 모르겠어.
 거기는 정말 단일로예요, 농로에 축대를 쌓아 가지고 들어가는 길이라고.
 거기에서 무슨 행사를 한다고 하느냐는 말이에요.
 지금 여기 사무처장님이 그런 말을, 여기서 한 업무보고 책자대로 보고한다는 것 자체가 이 앞에서 듣는 본 위원장은 한심스러운 거야.
 저 사람들이 공직자가 맞는가, 저 사람들이 책임자가 맞는가.
 홍보도 제대로 안 돼, 진입로도 제대로 안 돼, 교통편의가 어떻게 돼 있는지도 모르고, 요즘에는 사건ㆍ사고들이 많잖아요, 많이 봤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
○위원장 김용복  또 조형물 지어놓은 것도 마찬가지, 본 위원이 그 지역에서 68년을 살았던 사람이에요.
 5월~6월에 양간지풍 외에 갑작스런 돌풍들이 얼마나 부는지 알아요?
 그러면 그 타워에 안전시설이 제대로 돼 있는지 안 돼 있는지, 이런 것을 검토해야 돼요.
 이 검토는 강효덕 사업운영본부장이 별도로 나한테 보고해 줘요.
 우리 위원회에 보고를 해 주고 안전시설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고 사고가 나지 않게끔 하겠다는 각서까지 써야 돼요.
 거기에 따라서 현 사무처장도 역시 사고가 터졌을 때 모든 책임은 사무처장이 지겠다는 각서를 제출해 주시기 바라요.
 가능합니까?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
○위원장 김용복  안전사고가 났을 때 그것을 미연에 방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사무처장이 책임질 수 있느냐 이거죠.
 있어요, 없어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저희들이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은 어차피 저희들한테 책임 소재가 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들이 생기지 않도록…….
○위원장 김용복  어떠한 처벌도 받겠다는 각서를 쓸 수 있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하여튼…….
○위원장 김용복  써서 제출해 줘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그런 문제가 안 생기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본 위원장이 각서를 제출해 달라고 그랬잖아요, 가능하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
○위원장 김용복  가능해요, 안 가능해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
○위원장 김용복  아니면 ‘난 이제 3급인데 발령이 나면 다른 부서로 가면 되지, 내가 왜 굳이 각서를 써?’, 이렇게 생각하시는 거예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그 부분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저희들이 일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하고 지금 위원장님이 말씀 주신 각서를 제출하는 부분은 조금 다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위원장 김용복  본 위원장이 안전에 대한 책임을 분명하게, 안전사고를 예방해 달라는 차원에서 각서를 제출하라는 거예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그래서 저희들도 지금 위원장님이 말씀 주신 그런 우발계획에 대해서 최대한 준비를 하고…….
○위원장 김용복  다음 시간에도 본 위원장이 각서 제출에 대해서 다시 질의할 테니까 그렇게 알고 계시고요.
강정호 위원  위원장님, 잠시 제가 발언을 하나, 잠깐 쉬시죠.
○위원장 김용복  예, 말씀하십시오.
강정호 위원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제가 증인에게 얘기하는 부분이 아니라 우리 위원님들께 제안을 하나 드리고 싶은 게 지금 추진경과를 보면 연기된 사유가 코로나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내년 5월에 꼭 뭘 안 하면 안 되는 게 아니거든요, 제가 보기에는.
 그러면 시기적으로 5월 31일까지가 봄철 산불 기간인데다가 존경하는 김용복 위원장님이 그 지역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계세요.
 얼마 전에 고성 산불 난 데도 바로 그 옆이거든요.
 산불 위험, 바람 위험 등 여러 가지 안전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10월 유치가 딱 맞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10월 유치가 되면 그때 연휴들이 막 끼면서 상당히 많은 관광객들이 영동 지방으로 오게 되고 또 산불 염려도 없기 때문에 저는 우리 위원회에서 그런 안을 제안해서, 성명이라든지 여러 가지 형식으로 조직위원회와 강원도지사에게 우리 위원회의 입장을 표명해 주는 것이 더 낫지 않겠나 하는 개인적인 제안을 한번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김용복  그것은 감사중지 시간에 협의하는 것으로 하고요.
 전찬성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전찬성 위원  안녕하세요, 원주 출신 전찬성입니다.
 발언권 주신 김용복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지금 우리 농수위 위원님들이 다 같은 마음이시고 같은 걱정으로, 사실 7월 1일 업무보고 때부터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산불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96년 4월 23일에 일어났고요, ’05년 4월 4일, 양양 낙산사 산불이 있었습니다, 4월이죠.
 ’17년 4월에 강릉ㆍ삼척에서 있었고요, ’19년 4월 4일에 고성ㆍ속초에서 있었습니다.
 1년 뒤 ’20년 5월 1일, 고성에서 큰불이 발생됐죠.
 ’21년 3월, 양양 산불이 일어났습니다, 다 1년 차이죠.
 우리가 이것을 몰랐겠습니까?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
전찬성 위원  ’19년부터 ’20년, ’21년, ’22년, 올해 3월 4일, 영월ㆍ동해ㆍ삼척 등 여덟 곳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매년 있었어요.
 우리가 그것을 몰랐겠습니까?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
전찬성 위원  가뜩이나 나라 안팎에서 지금 전 국민이 안전에 대해서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만약 강행한다면, 강행을 해서 자칫, 저희는 잘못될 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그렇죠?
 안전에 있어서는 가장 보수적으로 생각을 해야 하는 거예요.
 만약에 잘못된다면 전 세계적으로 안전불감증에 놓인, 정말 세계적인 망신 사례가 될 겁니다.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불고 어수선하고 스산한 그런 상황에서 어린이들이, 어린이집부터 유치원,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다 올 텐데 그런 스산한 분위기에서 꼭 강행을 하고 싶습니까?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
전찬성 위원  한번 연기를 했으면 다음 연기는 또 못합니까, 안전을 위해서인데, 그렇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
전찬성 위원  대통령은 초대합니까?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지금 모시려고 계획은 하고 있습니다.
전찬성 위원  제가 정부의 입장이라면 굉장히 난해합니다.
 10ㆍ29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안전에 있어서 가장 취약한 시간에, 계절에 세계적인 산림엑스포를 한다고 하면 제가 생각했을 때 대통령 입장에서는 와도 불편하고 안 와도 불편합니다.
 안 그렇습니까?
 저는 당은 다릅니다.
 하지만 국민의 안전과 국민의 의식 수준을 봐야 되는 거예요.
 왜 이 일에 대해서 지금, 위원장님도 말씀하셨지만 아무런 기반시설도, 속초ㆍ양양ㆍ고성ㆍ인제 지자체하고 협의된 뚜렷한 내용도 없는 상황에서 왜 이렇게 강행하려고 하는 겁니까?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제가 잠깐 말씀을 올리면 이 행사 연기하고 일정을 확정하는 것은 조직위원회에서 독자적으로 한 것이 아니고요, 지금 저희들이…….
전찬성 위원  누가 결정했습니까?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승인을 해 주셨는데 이사회에는 지금 4개 시군의 단체장님들도 같이 계십니다.
 그래서, 아까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전찬성 위원  찬반이 나왔습니까?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7월에 그 부분에 대해서도, 산불 문제라든가 바람 문제…….
전찬성 위원  이사회에서 찬반이 나왔습니까?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찬반이라기보다는 그런 논의가 있었습니다.
전찬성 위원  그냥 전체적으로 의결을 한 거예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위험성도 있지 않느냐 그런 말씀도 나왔는데 그때의 대략적인, 전반적인 의견은 지금 한번 연기를 했는데 또 했을 때 행정에 대한 신뢰성 문제, 또 하나 저희들이 실무적으로 본다 그러면 예산이 추가된 부분이 있고 그래서 그냥 진행하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 하는 그런 의견으로 마무리가 됐습니다.
전찬성 위원  다시 한번 말씀드릴게요.
 ’19년, ’20년, ’21년, ’22년, 올 초까지 다 산불이 났어요, 그렇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
전찬성 위원  누구를 위해서 산림엑스포를 하는 겁니까?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
전찬성 위원  누구를 위해서 하는 거예요?
 사후관리계획도 안 세워 놓고, 사후관리계획은 아예 처음에 실행단계에서부터 같이 있었어야 되는 거예요.
 조립식 건물, 대형 텐트 짓죠?
 그것을 34일 동안 사용하고 바로 철거한다면서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건물 전체가 텐트이기 때문에…….
전찬성 위원  용역의 결과도 안 보고 바로 철거한다라는 생각을 누가 하셨습니까, 국민의 혈세를 들여서 만드는 것인데?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당초의 계획을 철거하는 계획으로 세웠기 때문에 텐트로…….
전찬성 위원  당초계획에서부터 사후계획용역이 세워졌어야 된다고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찬성 위원  지금 이 상황을 왜 이렇게 위중하게 생각을 안 하십니까?
 이사회 모두가 지금 이 방송을 보고 있을 텐데, 왜 이렇게 위중하게 생각을 안 하시는 거예요?
 안전대책, 사후관리, 운영계획, 다 엉망이잖아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지금 말씀 주신 산불이라든가…….
전찬성 위원  안전건설위원회에서 다녀갔습니까?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전찬성 위원  강원도의회 안건위에서 다녀갔어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아, 공식적으로는 다녀가시지 않으셨습니다.
 지금 말씀 주신 바람이라든가 산불이라든가 그런 것의 우발계획이라든가 대책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여러 가지 고심을 하고 있고 최대한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서 만반의 준비를 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찬성 위원  모든 준비가 어떤 준비냐고요, 그게 구체적으로 없잖아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
전찬성 위원  어떤 최선을 다하는 거예요?
 말로만 최선을 다하면 뭐해요, 매뉴얼이 있어야지.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매뉴얼은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전찬성 위원  지난번에 4개월이 남았을 때도 시작하려고 그랬는데 그것을 아직까지도 안 만들었어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지금 저희들의 진행과정을 잠깐 더 보충해서 설명을 올려드리면 저희들이 1월에 행사를 연기하면서 대행 용역사 하던 것을…….
전찬성 위원  아니, 지금 시간이 얼마나 흘러갔습니까?
 이제 겨울이에요, 이제 봄이고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기본 틀은 다 있습니다.
 그런데 구체화시키는 작업을, 지금 매뉴얼을 보완해서 하고 있습니다.
전찬성 위원  구체화가 벌써 돼 있어야죠.
 지금은 구체화된 것을 연습해야 되는 단계입니다.
 리허설을 해야 되는 단계예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하여튼 마지막 남은 기간 동안에 그러한 준비를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찬성 위원  이사회에서 다시 한번 논의가 좀 깊게 이루어졌으면 좋겠고요.
 저희 위원님들은 지금 모두가 다 같은 생각으로 있습니다.
 물론 이 행사가 잘 되기를 가장 간절하게 바라지만 만에 하나 사고나 불상사가 일어났을 때를 대비해서 지금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지금 위원님이 말씀 주신 부분은 저희들이 이사회에 다시 한번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찬성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용복  수고하셨습니다.
 휴식을 위하여 10분간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5시 18분 감사중지)

(15시 33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용복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본 위원장이 추가질의를 하겠습니다.
 사무처장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위원장 김용복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행사를 9월로 연기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사무처장이 할 일은 아니고요, 임원 회의에서 결정이 나야 되잖아요, 그렇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하게 되면 이사회를 거쳐서 결정하게 돼 있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조속한 시일 내에 이사회를 소집해서 본 위원회에서 우려하는, 사후관리와 안전에 대한 부분 때문에 위원회에서는 행사기간 연기를 요구합니다.
 아시겠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알겠습니다.
 이 건에 대해서는 이사님들께 개별적으로 다시 의회 상임위 의견을 충분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그리고 그 기간 동안에, 9월로 연기해서 남아 있는 기간 동안에 사무처장은 사무실에만 계시지 말고 계속해서 나가서 홍보를 해야 돼요.
 홍보를 하고 기획조정본부장은 내부적인 것을 챙기면서 일을 하고 사업운영본부장은 나름대로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에 신경을 써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사무처장이 할 일이 가장, 전체적인 부분은 사무처장이 해야 될 사항들이다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았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알겠습니다.
 열심히 챙기겠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본 위원회에서 위원님들이 한결같이 요구하는 사항들이 “그 시기는 굉장히 위험이 따르는 시기다, 계절적으로 위험하다.”라고 해서 주문을 하는 것이니까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하시겠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그리고 또 한 가지, 지금 저희 위원회에서 하는 일을 모니터로 산림환경국에서도 볼지 모르겠습니다.
 산림소득과장, 또 국장하고 협의를 해서 사후관리에 대한 부분도 철저를 기해 달라는 것을 주문합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좋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기 때문에 다시 한번 주문합니다.
 행사를 집행하는 조직위원회는 위원장인 지사님한테도 직접 가서 기간을 연기해 달라는 우리 위원회의 요청을 분명히 말씀드리도록, 그리고 지사님의 답을 듣고 사무처장이 직접 저희 위원회에 다음 주 내로 오셔서 보고를 해줄 수 있도록 요청합니다.
 가능하겠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처장 전진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님께 보고드리고 다시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용복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것으로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의석에 배부해 드린 감사결과의견서를 작성하셔서 회의 종료 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바탕으로 본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협의하여 감사결과보고서 초안을 작성해서 오는 11월 24일 제6차 농림수산위원회에서 협의를 거쳐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도록 하겠습니다.
 폭넓고 심도 있는 감사를 통해 대안제시와 함께 좋은 의견을 개진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자료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의를 다해 답변해 주신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전진표 사무처장님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에 대한 감사결과 대체적으로 소관 업무가 원만히 추진되었다고 판단됩니다만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일부 사안에 있어서는 미비점과 문제점 등이 나타났습니다.
 오늘 감사에서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 전진표 사무처장님을 비롯한 관계직원께서는 성의 있고 실질적인 대안 검토를 통하여 시정할 사항은 시정하고 개선해야 할 사항은 앞으로 도정시책에 적극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오늘 일정을 끝으로 우리 위원회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종료하였습니다.
 위원님들 모두 그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의사일정은 11월 17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포합니다.

(15시 41분 감사종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