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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의회운영위원회회의록

강원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의회사무처

일 시: 2022년 11월 2일 (수) 오전 10시

장 소: 의회운영위원회회의실

(10시 02분 감사개시)

○위원장 심영곤  위원 여러분,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와 제53조, 강원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의회사무처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운영위원 여러분, 그리고 최정집 사무처장님 및 관계관 여러분!
 오늘부터 의회사무처를 시작으로 2주간 강원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걸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합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알고 계신 바와 같이 우리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것은 의회사무처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한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여러 위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의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보다 발전적인 의회 운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감사 취지에 맞게 보다 효율적이고 의미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그럼 먼저 지방자치법 제49조 제4항의 규정에 따라 행정사무감사와 관련된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선서 취지와 처벌 규정 등에 대하여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증언을 함에 있어 거짓 증언을 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 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관계 증인을 대표해서 사무처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고 다른 관계관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고 함께 선서해 주시기 바라며, 사무처장님께서는 선서가 끝난 후 선서문에 서명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최정집 사무처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처장 최정집  “선서. 본인은 강원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동법 시행령 제46조와 강원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에 임할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2년 11월 2일

ㆍ의회사무처                      

사  무  처  장            최정집

의    정    관            유택희

의    사    관            변상득

홍 보 담 당 관            박철용

입법정책담당관            정관용

운영예결전문위원          이성운

기획행정전문위원          이병승

사회문화전문위원          김명희

농림수산전문위원          김경호

경제산업전문위원          박영훈

안전건설전문위원          강성룡

교육  전문  위원          김웅기

○위원장 심영곤  최정집 사무처장님 이하 관계관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십시오.
 다음은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최정집 사무처장님께서는 간부 공무원 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처장 최정집  존경하는 심영곤 위원장님, 박관희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평소 의회사무처 운영에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성원을 아끼시지 않으시는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존경하는 위원님들을 모시고 제11대 의회 개원 후 첫 의정 전반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우리 사무처 직원 모두 팀워크와 조직 역량을 극대화하여 달라진 도의회 위상에 걸맞은 위원님들의 의정활동 지원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에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유택희 의정관입니다

  (의정관 유택희 인사)

 변상득 의사관입니다.

  (의사관 변상득 인사)

 박철용 홍보담당관입니다.

  (홍보담당관 박철용 인사)

 정관용 입법정책담당관입니다.

  (입법정책담당관 정관용 인사)

 이성운 운영예결전문위원입니다.

  (운영예결전문위원 이성운 인사)

 이병승 기획행정전문위원입니다.

  (기획행정전문위원 이병승 인사)

 김명희 사회문화전문위원입니다.

  (사회문화전문위원 김명희 인사)

 김경호 농림수산전문위원입니다.

  (농림수산전문위원 김경호 인사)

 박영훈 경제산업전문위원입니다.

  (경제산업전문위원 박영훈 인사)

 강성룡 안전건설전문위원입니다.

  (안전건설전문위원 강성룡 인사)

 김웅기 교육전문위원입니다.

  (교육전문위원 김웅기 인사)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고 지금부터 의회사무처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3쪽부터 9쪽까지 일반현황 등은 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1쪽,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3쪽, 안정적ㆍ체계적인 의사 운영 지원입니다.
 2022년 회기 운영의 차질 없는 지원을 위해서 지금까지 회기는 총 9회, 93일간 개회하고 도정 주요업무계획 및 추진상황을 연 3회 정례화하여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도정질문은 상ㆍ하반기 2회 실시하였으며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결산검사를 진행하고 제314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에 결산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제31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에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5분 자유발언은 의원님 열다섯 분이 진행하였으며 의안 처리는 조례 제ㆍ개정 126건, 동의ㆍ승인 21건, 건의ㆍ결의안 17건 등 총 206건을 처리하였으며 매 회기 종료 후 회의록을 신속하게 전자시스템에 등록ㆍ공개하였습니다.
 19쪽, 도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 운영입니다.
 강원도립대학교 총장 등 4개 기관장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월요일 강원신용보증재단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인사청문회가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20쪽, 도의회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 유지ㆍ보수입니다.
 지난해 구축된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은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21쪽, 도민 중심의 자치입법 기능 강화입니다.
 체계화된 입법 지원을 통한 의원 입법 활성화를 위해서 의원님들께서 의뢰하신 조례안 38건 중 18건을 처리 완료하였고 20건은 처리 중에 있습니다.
 자치입법 기능 강화를 위해 입법정책 동향자료 5회, 정책레터 21회 등 입법정보 자료를 의원님들께 제공해 드렸습니다.
 24쪽, 조례 실효성 확보를 위한 입법평가 추진입니다.
 올해 자체 입법평가 대상 68건 중 29건을 검토 완료하였으며 지난해 입법평가용역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25쪽, 전문적 정책 지원을 통한 의정 역량 강화입니다.
 도의회의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도입된 정책지원관을 11대 도의회 시작에 맞춰 6명을 채용하여 의원님들의 입법 지원 등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 정책지원관 12명을 추가로 배치해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6쪽, 의원 정책연구개발 지원 내실화입니다.
 현재 5개 연구회를 구성하였으며 전담 지원부서 및 전담 직원을 지정하여 연구회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27쪽,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한 도민 소통 확대입니다.
 도민과 소통ㆍ공감하는 강원의정 발간을 통해서 의원님들의 주요 의정활동 상황을 회기별로 각 기관에 배부하여 의원님들의 의정소식을 도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점ㆍ묵자 혼용의 강원의정도 제작 배부하여 의정 참여 기회를 모든 도민에게 확대하였습니다.
 앞으로 콘텐츠를 보강해서 도의회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이해가 한층 더 높아지도록 하겠습니다.
 30쪽, 의정 성과 중심의 언론홍보 추진입니다.
 의원님들의 의정활동 홍보 극대화를 위해 홍보매체별 광고를 통해 11대 도의회 기획 홍보와 주요활동 언론보도, 의정 동정자료의 적극적인 제공으로 11대 전반기 의정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1쪽,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의정홍보 강화입니다.
 홈페이지를 통한 본회의 및 위원회 회의 생중계로 총 124회 방송을 송출하였으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을 활용하여 홍보를 극대화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블로그 확대 운영, 도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콘텐츠 도입 등 의정활동 홍보에 주력하여 도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32쪽, 의정체험을 통한 친근한 의회 이미지상 구현입니다.
 의정스케치를 매 회기 제작하여 전광판 등에 송출하고 탁상달력, 의회수첩 등을 제작 배부하여 도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33쪽, 도민이 참여하는 열린 의회 구현입니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도의회와 어린이도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청 의견을 반영해서 부득이 올해는 취소하였습니다.
 금년에 접수된 의회 민원은 총 18건으로 기한 내에 답변 처리 완료하였으며 그 결과는 의원님들께 메일로 송부해 드리고 있습니다.
 35쪽,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 지원입니다.
 도의회 위상 제고를 위한 의정행사 추진으로 지난 9월 15일 도의회 개원 66주년 기념식과 제24회 강원목민봉사대상 시상식을 추진하였으며, 코로나 사태로 2년간 개최하지 못했던 강원발전 의원한마음 대제전을 지난주에 춘천에서 개최하였습니다.
 38쪽, 맞춤형 교육을 통한 의정 역량 제고입니다.
 지난 8월 말 국회고성연수원에서 의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을 위해 앞으로도 맞춤 교육이 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39쪽, 우호교류 협력을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3년 가까이 국제교류 행사가 진행되지 못 했는데 내년에는 정상적으로 국제교류가 재개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40쪽, 안정적 조직ㆍ인사관리로 수준 높은 의정활동 지원입니다.
 의회 인사권 독립에 걸맞게 사무처 기능을 보강하고 정원을 확대하였으며 능력과 일 중심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로 조직 역량을 극대화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도민과 함께 소통하고 전문지식 습득을 통한 강한 의회 구현을 위해 올해 처음 개설한 새로운 강원을 여는 아침포럼 강원아카데미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41쪽, 청렴하고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 지원입니다.
 의회 자율성과 독립성이 커진 만큼 책임과 투명성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문위원실을 통해 안내해 드린 바와 같이 주식백지신탁, 겸직 및 외부강의 등 자칫 놓치기 쉬운 부분은 다시 한번 숙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43쪽, 의정자료실 정보서비스 강화입니다.
 맞춤형 의정전문자료 확충으로 사회적 이슈 도서 등 신규 도서 379권을 구입하였으며, 국회 및 지방의회 의정자료 공유시스템 지원으로 입법활동 동향 등 이용자 중심의 정보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의원님들의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서 전문도서와 정책도서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44쪽, 쾌적하고 안전한 청사환경 관리입니다.
 상임위원회 신설과 정책지원관 도입에 따른 부족한 사무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청사 증축공사를 11대 도의회 개원에 맞춰 완료하였으며, 공용차량은 내년에 버스 교체를 통해 의원님들의 현장 방문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끝으로 45쪽,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ㆍ처리 요구사항 조치결과는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심영곤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내년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 성공적인 출범과 의원님들께서 도민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의회사무처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모쪼록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고견과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ㆍ의회사무처 업무보고

○위원장 심영곤  최정집 사무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ㆍ답변에 앞서 위원님들께 질의ㆍ답변에 대하여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 진행 및 공평한 발언 기회 제공을 위해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59조의 규정에 의거 질의ㆍ답변을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자 하며 발언시간은 답변시간을 포함하여 본질의는 10분, 추가질의는 5분으로 제한하겠습니다.
 질의ㆍ답변시간의 마무리를 위해 1분여가 남으면 타종을 할 예정이오니 시간이 경과되지 않도록 유념하여 주시기 바라며, 추가질의를 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다른 위원님들이 모두 발언하신 후 추가로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발언을 시작하기 전과 발언을 종료한 때에는 반드시 마이크에 부착되어 있는 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질의사항 중 주요 의정시책 부분에 대한 답변은 사무처장님께서 자리에서 직접 답변하시고 세부적인 실무사항은 소관 국ㆍ과장님께서 자리에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의회사무처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질의ㆍ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엄윤순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엄윤순 위원  존경하는 운영위원장님, 발언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최정집 사무처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 업무보고와 행감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궁금한 것 몇 가지만 간단히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자료 12쪽에 전국 시ㆍ도의회 1인당 사무처 직원 수가 나와 있더라고요.
 본 위원이 이것을 보면서, 지금 다른 시ㆍ도의회에 비해서 우리 강원도는 사실 적은 편이에요.
 많은 편이 아니에요, 그렇죠?
○사무처장 최정집  예, 그렇습니다.
엄윤순 위원  지금 의회사무처의 인사권이 독립됐다고 말은 하지만 정원이라든지 예산이라든지 완전히 독립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찌 보면 독립이라고 볼 수 없는 그런 부분이 있죠?
○사무처장 최정집  아직까지 불완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인사권만 왔지 아직 조직권이라든가 예산편성권이라든가 이런 게 다 집행부에 있습니다.
엄윤순 위원  그렇다 보니까 아직까지 완전 독립이라고 볼 수 없는데, 앞으로 완전히 독립된다고 볼 수 있겠죠, 그렇죠?
 그래서 의회사무처에서 특히 신경 써야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 말씀드리면, 의원 한 분당 직원 수 배정을 보면 적은 숫자인 것도 맞지만 의회사무처를 운영하기 위한 직원 수가 돼서는 안 된다.
 의원들의 정책이든 수행이든 의원 업무에 필요한 그런 충원이 돼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걱정돼서.
○사무처장 최정집  좋은 제안 감사드리고 참고하실 만한 것을 보면, 여기에도 나와 있지만 제주특별자치도가 예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 같은 경우 저희보다 규모가 작은데도 불구하고 직원 수가 177명입니다, 예산 규모도 235억으로 훨씬 많고.
 그래서 저희도 내년에 본격적으로 특별자치도가 되면…….
엄윤순 위원  직원 충원이 되겠죠?
○사무처장 최정집  예, 거기에 따라서 점차 확충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고 그렇게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엄윤순 위원  충원되는 인원에 있어서 의원님들 업무에 치중할 수 있는 그런 인원을 늘려 달라, 그런 쪽으로 더 충원해 달라는 의미에서 말씀드린 것이고요.
 또 의회사무처 직원 중에 공무직들이 있죠?
 뭐라 그러나요, 청사관리직이라고 그러나요?
○사무처장 최정집  대부분 미화 직원분들이고 의원연구실 보조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엄윤순 위원  출퇴근하면서 뵙고 왔다 갔다 하면서 뵙고 하는데 그분들의 처우개선이라든가 환경개선에 있어서, 쉴 공간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신경 써 줘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무처장 최정집  위원님께서 각별히 신경 써 주셔서 감사드리고, 저희도 직원들 후생복지를 위해서 더 신경 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엄윤순 위원  그리고 제가 또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 지난번에 우리 의원들이 문배마을에서 행사를 했었습니다, 그렇죠?
 행사를 하면서 그런 사고가 날 것이라 예상은 못 했겠지만 거기에 대한 대응을 봤을 때, 지금 도청하고 우리 의회하고 엄연히 분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건실이라고 합니까, 지금 우리는 그런 게 없죠?
○사무처장 최정집  지난번 행사를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아 가지고 다음 행사부터는 매뉴얼을 정해서, 하여튼 차질 없이 준비하고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엄윤순 위원  아니, 지금 제가 그 부분을 지적하려는 게 아니라, 사실 그 부분도 잘못된 거예요.
 100명이 넘는 행사를 치르면서 그런 보건직들이 와서 준비하고 있지 않은, 대기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빨리 조치를 못함으로 인해 더 큰 사고가 날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건데 앞으로 의회가 정말 독립된다고 봤을 때 우리 의원님들이 근무하는 중에, 우리 의원님들뿐만 아니라 의회사무처 직원들도 소화가 안 될 수 있고 머리가 아플 수도 있고, 이런 간단한 부분에 있어서 처방받아 약이라도 먹을 수 있는 그런 게 지금 우리 의회사무처에는 없다.
 물론 도청에 있는 거기를 같이 쓰면 된다, 이렇게 답변을 주실 것 같아요, 맞아요?
○사무처장 최정집  아닙니다.
 당분간은 그렇게 하더라도 특별자치도가 되면 앞으로 거기에 걸맞게 조직권도 올 것이고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소수직렬, 기술직이라든가 특수직렬도 저희가 자체적으로 확충해서 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엄윤순 위원  의원들의 복지 내지는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복지와 건강을 위해서라도, 지금 도청에 보면 의원이라고 있더라고요.
 처방전까지 내려주는 그런 제도를 하고 있다고 해요, 맞습니까?
○사무처장 최정집  협약을 맺어서 하고 있는데 저희도 그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엄윤순 위원  지금 도청사를 옮기는 게 많이 여론화되어 있긴 합니다만 도청사가 어디로 갈지 모르고, 어차피 우리는 독립해야 되고, 우리에게 필요한 그런 기구들이 꼭 갖춰져야 되지 않나 하는 차원에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사무처장 최정집  예, 공감합니다.
엄윤순 위원  이상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위원장 심영곤  엄윤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이영욱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영욱 위원  발언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엄윤순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어서 발언 기회를 얻었습니다.
 사실 이번 이태원 사고도 전혀 예측할 수 없었죠, 그리고 지난번 문배마을행사 때도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 것이고요.
 지금 의원님들까지 포함하면 우리 인원이 한 180명, 매머드급 기관으로 보건실이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아까 처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무슨 매뉴얼을 만드는 그런 차원이 아니라, 지금 우리 의원님들 중에 60세가 넘는 분이 저를 포함해서 열일곱 분 있습니다.
 결코 적지 않은 인원이고, 또 우리 직원분들이 한 130명 되는데 건강한 남자보다 약하다고 볼 수 있는 여직원들이 47명 정도 계시거든요.
 이런저런 여러 가지 상황을 봤을 때 우리가 독립된 기관이라면 반드시 보건실이 있어야 된다, 이런 생각이기 때문에 우리 처장님께서 보건실이 꼭 설치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무처장 최정집  좋은 제언 감사드리고, 하여튼 저희가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설치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영욱 위원  그리고 감사자료 13쪽을 보면 의회 직원 사기앙양 등 근무여건 개선사항, 아까 존경하는 엄윤순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사무처 직원분들을 뵐 때마다 우리 의원님들 한 분 한 분에 대해 늘 존중하고 배려하고 의전에 신경 쓰는 모습, 저도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에 대한 사기앙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지난번 문배마을에서, 여기 자료에 보면 직원 및 의원 화합행사 추진 이렇게 되어 있는데 사실 제 느낌에 과연 이날 직원분들이 행복했을까, 의원님들과 함께하는 행사에서.
 그것은 의원님들을 중심으로 한 행사지 직원분들은 그렇게 행복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의원님들하고 직원들이 함께하는 행사도 필요하지만 내년부터는 의원님들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고 직원분들끼리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거든요.
 그래서 회기가 없는 1월이나 8월 중에 직원분들끼리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의원님들하고 같이하다 보면 마음대로 웃지도 못하고, 또 떠들지도 못하고, 이럴 수 있지 않습니까?
 이런 생각을 좀 해 봤습니다.
 처장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사무처장 최정집  위원님,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요.
 저희가 코로나 때문에 못 했는데 평상시 같으면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자체적으로 워크숍이라든가 연찬회 이런 것을 통해서 화합도 하고 업무연찬도 합니다.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못한 것도 있지만 회기가 끝나면 비회기를 이용해서 그런 활동을 좀 더 해서 직원들의 팀워크도 올리고 자체 역량도 올릴 수 있도록, 그런 것을 적극 활용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영욱 위원  꼭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심영곤  이영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처장님, 지금 사무처 내에 보건실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나요?
○사무처장 최정집  하여튼 저희가 적극적으로 한번 알아보고…….
○위원장 심영곤  아니, 적극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지금 있는지, 없는지를 여쭤보는 거예요.
 지금 그런 공간이 있나요?
○사무처장 최정집  지금 현재로서는 공간이 좀 협소해서…….
○위원장 심영곤  위원님이 말씀하시면 사실 그대로, 적극 검토한다고 없는 공간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나요?
○사무처장 최정집  일단 공간 확보가 안 되면 외부 의료기관과 협약해서 일주일에 두세 번이라도 순회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한다든가, 그런 방법으로 해서 별도로 보고를 올리겠습니다.
○위원장 심영곤  알겠습니다.
 다음 최종수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최종수 위원  존경하는 심영곤 위원장님, 발언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창 지역구 최종수 위원입니다.
 먼저 사무처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몇 가지 질의를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서 3쪽이 되겠습니다.
 정원이 131명인데요, 여기에 결원이 20명입니다.
 무슨 사유가 있나요?
○사무처장 최정집  이것은 하위직들, 금년 1월 13일에 의회 인사권이 독립되면서 저희가 부족한 부분을 집행부에 요청했는데 집행부도 6급 이하 직원들이 부족해서, 또 7월 인사 때 주겠다고 했는데 조직개편과 맞물리면서 그때도 못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시군으로부터 전입시험도 세 차례 실시했는데 시군 자치단체도 7월부터 새로 바뀌다 보니까 여기에 오려고 하는 자원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3명밖에 확보를 못했는데 앞으로 저희가 신규 직원 확충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서 시군이라든가 시ㆍ군의회, 전국 단위로 해 가지고 전입 직원도 뽑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6급 이하 직원들을 조속히 충원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종수 위원  연계해서 말씀드리면 감사자료 12쪽, 조금 전에 엄윤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과 연계해 보면, 전국 시ㆍ도의회 의원 1인당 사무처 직원 수를 보면 우리 강원도는 1인당 2.65명이거든요.
○사무처장 최정집  예, 그렇습니다.
최종수 위원  그런데 조금 전에 사무처장님도 말씀하셨듯이 제주도는 3.9명, 세종시는 4명입니다, 물론 시는 좀 다를 수 있겠지만.
 그다음에 우리 강원도와 비슷한 여건이라고 보는 게, 충북과 많이 비교합니다.
 충북보다도 1인당 직원 수가 적습니다.
 거기에 결원이 20명씩이나 있다는 것은 우리 사무처에서 안일하게 대처한 것 아닙니까?
○사무처장 최정집  위원님, 이 결원은 지난번 조직개편을 하면서 저희가 정원을 더 확보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하고 12월에 채용하는 정책지원관 12명, 그다음에 입법평가관, 이런 부분들이 같이 포함돼서 결원에 잡힌 겁니다.
 그래서 많게 보이는 것이지 실제 결원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최종수 위원  이러한 부분이 우리 의원님들 직무수행에, 적정 직원 수가 돼야 우리 의원님들께서 직무수행을 원활히 할 수 있거든요.
 그런 부분을 감안하셔서 조금 전에 말씀하신 대로 빨리 충원할 수 있도록 하고요.
 충원하더라도 세종특별자치시나 제주특별자치도와 비교해 보면 엄청 적습니다.
 충북과 비교해 봐도 1인당 직원 수가 적습니다.
 그래서 좀 더 많은 직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처장 최정집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종수 위원  그리고 업무보고서 37쪽이 되겠습니다.
 제19회 강원발전 의원한마음 대제전을 지난 10월 24일~10월 25일 이틀간 사무처에서 주관해서 추진하셨는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한 2년 정도 안 하다가 한 행사라서 그런지 몰라도, 이게 시군 기초자치단체 의원님들도 함께하지 않습니까?
 그날 보편적인 평은 신나지 않다, 즐겁지 않다, 끝나기 전에 중간에 돌아간 의원님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돌아가면서 하는 행사니까 시군과 함께 연계해 가지고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만드시고, 내년도부터는 우리 강원도 의원님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해 주십사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사무처장 최정집  위원님께서 말씀주신 것처럼 코로나 때문에 3년 만에 개최하다 보니까 전체가 어울리는 화합된 분위기가, 기대에 좀 못 미쳤습니다만 금년에 했던 한마음 대제전을 잘 환류해서 내년에는 좀 더 활성화될 수 되도록 그렇게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최종수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요, 업무보고서 42쪽이 되겠습니다.
 세 번째에 윤리심사자문위원회 구성이 있는데요.
 여기에 7명 이내 민간전문가로 11월 중에 구성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어떻게 구성하실 예정입니까?
○사무처장 최정집  이것은 자치분권 2.0에 따라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확대됨으로써 어떤 책임성, 그런 차원에서 새로 도입된 제도입니다.
 이것은 저희가 조만간에 계획을 세워 가지고 전문위원실을 통해서 별도로 보고를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종수 위원  여기에 보면 학계ㆍ법조계ㆍ언론계 이렇게 구성한다고 되어 있는데 다 좋습니다.
 다 좋은데 윤리특별위원회가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사무처장 최정집  예, 그렇습니다.
최종수 위원  협의하셔서 구성해 주십사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사무처장 최정집  예, 지금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최종수 위원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심영곤  최종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심오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심오섭 위원  위원장님, 발언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강릉 출신 심오섭 위원입니다.
 사무처장님, 감사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고, 또 관계자 여러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도의원들 교육연수에 관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무처장님, 도의원들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가 있죠?
○사무처장 최정집  예.
심오섭 위원  현재 조례에 의해서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되어 있지 않나요?
○사무처장 최정집  예, 그렇습니다.
심오섭 위원  그러면 금년도 계획을 수립하셨나요?
○사무처장 최정집  예, 금년 초에 했습니다.
심오섭 위원  그러면 7월 1일에 종합계획에 대해 의원님들한테 다 공지해 주셨습니까?
○사무처장 최정집  공지를 했는데, 1월 초에 OT라든가 이런 것을 통해서 했을 건데 기억이 좀 희미해졌을 수 있으니까 전문위원실을 통해서 다시 한번 공지해 드리고 취지를 설명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심오섭 위원  제가 의회에 와서 보니까 교육연수에 대한 조례도 잘되어 있고 한데 사무처에서 우리 의원님들한테 안내하는 부분이라든가 공유하는 부분이 아둔하게 진행되는 것 같아요.
 지난 8월 한국산업기술원에서 교육한 부분도 의원님들이 실질적으로 교육을 받기 위해서, 어떤 교육이 있고 어느 시점에 교육을 받는지 공지되어 있는 게 아니라 즉흥적으로 “언제 교육이 있습니다, 신청하십시오.”, 이러다 보니까 일정을 맞추지 못하고 등록을 하지 못해서, 사실 국회에서 한 교육도 신청자는 20명이 넘었는데 강원도에서 두 사람만 간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은 사무처에서 조례에 의해 종합계획을 수립해서 의원님들께 정확하게, 의원님들이 나오시면 “의원님들이 받을 교육이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라고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정보를 주셔야 되는데 그때그때 문자로 “어떤 교육이 있습니다.”, 이러니까 일정도 잘 모르고요.
 조례에 의하면 1월 31일까지 계획을 수립하도록 되어 있는데, 1월 31일까지 계획이 수립됐으면 새로운 의원님들이 오셨을 때 계획을 충분히 공지해 드리고 혼란이 없게 해야 되는 게 사무처의 역할 아닙니까?
○사무처장 최정집  위원님의 질책은 달게 받겠습니다.
 11대 의회가 새로 개원되다 보니까, 사무처에서 체계적으로 안내해 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조금 늦었지만 앞으로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의원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의원님들이 원하시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저희가 좀 더 서포트하고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심오섭 위원  그러면 처장님, 금년도에 수립된 종합계획하고 실행계획 자료를 제출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사무처장 최정집  그것은 의원님들한테 다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심오섭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회에 와 보니까, 지금 아침에 강원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 프로그램이 의원님들을 위한 프로그램입니까, 아니면 전 강원도민을 위한 프로그램입니까?
○사무처장 최정집  아까 업무보고 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도민들께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친근한 의회 이미지 개선 차원도 있기 때문에 우리 의원님들뿐만 아니라 사무처 직원, 또 참여를 원하는 도민들, 모든 분들께 개방되어 있습니다.
심오섭 위원  저도 두 번 정도 참석해 봤는데 강의 내용이라든가 이런 부분이 너무 복합적이고 일반적인 부분이라서, 또 영동지역 분들은 이런 아카데미를 듣기 어렵거든요.
 춘천에 있는 분들은 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사실 강원도의회는 전체에 대해 기획하고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참여하는 분들을 보면 주로 춘천에 있는 단체장님들이 많이 참석하더라고요.
 그렇다면 본래 목적과 좀 동떨어진 사업이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광범위하게 하기 위해서는, 지금 공간도 너무 협소하고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다 보니까 책상도 부족하고 메모하기도 어렵고 듣고 그냥 그 자리에서 소화해야 되는데 이런 부분을 좀 검토해서, 내년도에는 알차게 운영될 수 있는 그런 기획을 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무처장 최정집  저희가 G1강원방송하고 같이 주관해서 하고 있습니다.
 G1에서 유튜브로 해 가지고 라이브로 보내고 있습니다.
 그날 부득이 현장에 같이 못 하시는 분들도 유튜브를 통해서 좋은 강의를 공유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저희 의회 내에 가장 넓은 공간이 세미나실밖에 없다 보니까, 저희가 올해 처음 개설해서 하는데 반응을 보고, 호응도가 좋고 희망하시는 분들이 많으면 도청 신관 대회의실이라든가 이런 부분도 같이 해서 더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심오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심영곤  심오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지광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지광천 위원  존경하는 심영곤 위원장님, 발언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창 지역구를 둔 지광천 위원입니다.
 감사자료 5쪽을 봐 주세요.
 의원정책개발비라고 있죠?
 의원정책개발비 총예산이 2억 3,000만 원 서 있는데 현재 1,980만 원이 집행되고 2억 1,000만 원이 남아 있잖아요?
○사무처장 최정집  예.
지광천 위원  이렇게 미비하게 9%만 집행된 이유는 뭐죠?
○사무처장 최정집  위원님, 이렇게 봐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반기 때 하다 보니까, 선거도 있었고 마무리를 하다 보니까 사실 전반기 집행 실적이 미비했다, 이렇게 보시면 되고요.
 의회가 바뀔 때마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데, 아까 심오섭 위원님도 말씀주셨지만 새로 11대가 됐을 때 우리가 좀 더 체계적으로 해 가지고 의원님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면 실적도 올리고 의원님들한테 유익한 정보를 많이 드릴 수 있었을 텐데, 그런 아쉬움이 좀 있습니다.
지광천 위원  그러면 12월까지 집행이 가능한가요?
○사무처장 최정집  현재로서는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지광천 위원  12월까지 집행하지 못할 것 같나요?
 못할 것 같죠?
○사무처장 최정집  예.
지광천 위원  업무보고서 26쪽을 한번 보세요.
 의원 정책연구개발 지원 내실화라고 되어 있는데 지금 5개 연구회가 구성되어 있잖아요?
○사무처장 최정집  예, 그렇습니다.
지광천 위원  1개 연구회에 얼마씩 배정되죠?
○사무처장 최정집  이것은 좀 더 봐야 됩니다.
 연구회가 얼마나 구성될지를 보고 거기에 맞게 형평성 있게 배분하거든요.
지광천 위원  아니, 지금 5개 연구회가 구성되어 있으니 이 연구회에서는 연구용역을 해야 될 것 아닙니까?
○사무처장 최정집  10대 때도 연구용역비가 보통 2,000만 원 정도…….
지광천 위원  수의계약으로 해야 되니까 제가 봐도 한 2,000만 원 정도 될 것 같은데 5개 연구회면 1억밖에 안 되거든요.
 1억밖에 안 되는데 현재 예산은 2억 1,000만 원이 남아 있어요.
 결국 예산을 다 못 쓰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제가 봤을 때 의원들한테 다시 홍보를 하셔 가지고, 지금 이것 말고도 연구용역을 해야 될 부분이 많을 텐데, 사무처에서 의원님들한테 적극 홍보를 하셔 가지고 이 돈을 연구용역으로 다 소진해야 되지 않을까.
 그래서 여쭤보는 거예요.
○사무처장 최정집  저희가 의원님들한테 최대한 알려드리지만 연구회 부분은 의원님들 간에 좋은 모임이 있으면, 새로 만들어 주시면 언제든지 지원을 하고 내년에도 계속 지원할 수 있으니까, 하여튼 위원님이 말씀주신 것처럼 의원님들한테 적극적으로 알리고 내년도 예산도 많이 담아 가지고 좀 더…….
지광천 위원  아니, 내년도 예산을 많이 담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여기 자료에는 올해 소진하는 것으로 나와 있는데 상식적으로 올해 다 소진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 같고, 그다음에 감사자료 7쪽을 한번 보세요.
 2021년도에도 지적됐었거든요.
 의원정책개발비 등 예산 집행률 저조, 제고가 필요하다, 2021년도에도 이렇게 지적이 됐었어요.
 지적됐었는데, 2022년도에는 개선이 돼야 하는데 개선이 안 되고 계속 똑같은 식으로 이어져서 제가 말씀드리는 거니까, 행정은 점점 복잡 다양해지는데, 우리 공직자들도 거기에 맞춰서 자꾸 개선해 나가야 되는데 전년도에 지적된 사항이 올해 또 지적되고, 올해 지적된 사항이 내년도에 또 지적되고, 모든 부분이 이렇게 계속 반복적으로 가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것이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예산을 100% 소진하려면 의원 정책연구개발을 더 확대해야 되지 않습니까?
 확대해 가지고, 1개 연구회에 2,000만 원씩 들어간다면 10개 연구회가 만들어져야 이 돈이 다 소진될 수 있거든요.
 연구용역을 할 게 없느냐?
 그렇지 않아요.
 다 있습니다.
 이것을 강제로 소진하라는 게 아니라 의원님들께 적극적으로 홍보하셔 가지고 10개 연구회를 빨리 만들어서 연구용역에 들어갈 수 있도록, 그래서 편성된 예산을 다 소진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실 수 있겠습니까?
○사무처장 최정집  위원님 주신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저희가 적극적으로 최대한 해야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위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용역이라는 것은 용역기간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부득이하게 불용된 부분이 있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광천 위원  용역은 한 달, 두 달 기간 내에 다 할 수 없어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10개 연구회가 구성되면 빨리 계약을 해 가지고, 용역기간이 6개월 이상 될 거예요.
○사무처장 최정집  맞습니다.
지광천 위원  올해는 집행을 다 못해요.
 그런데 원인행위만 하면 되니까, 빨리 홍보해서 10개 연구회를 만들라는 얘기죠.
 지금 사무처장님이 이 내용을 정확히 모르시는 것 같은데요?
 제가 보니 회계 절차를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사무처장 최정집  아닙니다.
 이것은 저희만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게 아니고 의원님들께서 주도적으로 해 주셔야 되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의원님들께서 주도적으로 해 주시면서 저희와 함께…….
지광천 위원  마지막으로 정리해 볼게요.
 10개 연구회가 만들어지지 않으면 이 돈을 소진 못하는 것은 인정하시죠?
○사무처장 최정집  예.
지광천 위원  그다음에 10개가 구성돼 가지고 빨리 계약을 해야지 이월하면서 내년도에 끝나는 것이거든요, 맞죠?
○사무처장 최정집  예.
지광천 위원  지금 구성한다 해도 용역이 2개월 안에 끝나는 게 아니에요.
○사무처장 최정집  맞습니다.
지광천 위원  제가 알기로 용역기간이 최소 4개월 이상 될 거예요.
 자료 수집을 엄청 많이 해야 되는 용역도 있고 한두 달 내에 끝나는 사항이 아니니까, 맞아요, 아니에요?
○사무처장 최정집  예,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지광천 위원  인정하시죠?
 그렇기 때문에 10개 연구회를 빨리 구성해서 계약을 해야 된다, 의원님들한테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셔라, 이렇게 주문을 드리니까,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 주실 것을 주문드리겠습니다.
○사무처장 최정집  예, 열심히 하고 있는데 좀 더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광천 위원  그다음에 5쪽을 보면 의정공통운영경비, 똑같은 얘기예요.
 4억 3,000만 원을 세웠는데 지금 2억 4,000만 원을 소진하고 1억 6,000만 원이 남아 있어요, 그렇죠?
 이 사항 또한 2021년도 감사 때 지적됐었어요.
 의정공통운영경비에 대한 똑같은 지적이 있어요.
 코로나19로 인해서 저조했다, 내용이 똑같습니다.
 이제 코로나가 종식돼 가니, 의정공통운영경비를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어디까지죠?
○사무처장 최정집  이것은 의원님들 활동하는 데 여러 가지…….
지광천 위원  각종 행사 때 식비, 의회가 운영될 때 식비 이런 것이잖아요?
○사무처장 최정집  예.
지광천 위원  제가 판단했을 때 지금 식으로 지출하다 보면 이 돈도 100% 지출하지 못한다, 이것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십사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사무처장 최정집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부분은, 조금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겠습니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사항은, 그때는 코로나 기간이었기 때문에, 예산은 편성되어 있는데 집행을 못하는 불가피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런 지적사항이고요.
 사실 금년도 상반기 때도 코로나가 종식이 안 됐기 때문에 저희가 집행을 많이 못했습니다.
 저희가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집행을 하는데, 하여튼 행사라든가 이런 것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고 자료 제출 시점 때문에 여기 누락된 게, 의원한마음 대제전에 6,300만 원이 지출됐는데 아직 그 부분이 계상 안 됐기 때문에 낮은 부분이 있고…….
지광천 위원  한마음 대제전을 언제 했죠?
○사무처장 최정집  24일~25일에 했지 않습니까.
지광천 위원  이게 15일 자료니까 잘못된 것은 아니에요.
 그다음에 아까 처장님이 말씀하신 것에 제가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이 코로나가 있어도 회의는 했고 회의가 끝나면 식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동의를 못하는 것이고…….
○사무처장 최정집  여기 가장 큰 예산 항목이 의원한마음 대제전 이런 부분입니다.
 직원 화합 체육행사나 이런 큰 예산 항목이, 코로나 때문에 불가피하게 행사를 못하다 보니까 많이 불용됐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광천 위원  나머지는 보충질의 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심영곤  지광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최규만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최규만 위원  위원장님, 발언 기회를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처장님, 최규만 위원입니다.
 세 가지 정도 질의드리겠습니다.
 아까 지광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경비에 대해서 질의드리겠는데요.
 지방의회 경비 총액한도제라고 있죠?
○사무처장 최정집  예, 그렇습니다.
최규만 위원  보면 총 12개 통계목 중 4개 통계목이 총액한도제로 운영되고 있잖아요?
○사무처장 최정집  예, 그렇습니다.
최규만 위원  총액한도제 산정 방법은 알고 계시죠?
○사무처장 최정집  예.
최규만 위원  지침에 나와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아무튼 본 위원이 질의드리고 싶은 내용은, 시ㆍ군의회나 도의회나 산출지침은 같죠?
○사무처장 최정집  이것은 전국 같은 사항입니다.
최규만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정공통운영경비, 또 의회운영업무추진비, 의원국외여비, 또 의원역량개발비, 이렇게 4개 통계목에 대한 지침을 보면 재량껏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잖아요?
○사무처장 최정집  예, 그 범위 내에서.
최규만 위원  물론 의회운영업무추진비,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예결위원장 업무추진비는 정해져 있는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고 공통운영경비 중에 몇 가지, 제가 여기에서 자세한 말씀은 안 드리겠지만 국외여비라든가 의원역량개발비라든가 이 세 가지 정도는 탄력적으로 좀 조정해서 의원님들이 활동하는 데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해 줬으면 좋겠는데 그런 게 많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각 시ㆍ군의회에서는, 산출지침은 같은데 저희 도의회에서 지출하는 것하고 각 시 단위별, 군 단위별 국외여비라든가 의원역량개발비, 의원공통운영경비에 조금 차이나는 경우가 있고 많이 차이나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 부분은 어떻게 이해해야 되죠?
○사무처장 최정집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지방의회에서 자율성을 갖고, 의원님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서 이런 것들의 운영이 좀 풀려야 되는데, 전국시도의장협의회 의장단에서도 지난번 회의 때 이 부분을 안건으로 채택해 가지고 해제해 달라고 건의를 했습니다.
 다만 이런 게 좀 있습니다.
 시군마다 좀 차이가 있는 것은 이게 총액한도제지만 시군마다 운영을 하면서, 이 기준을 어기면 페널티가 있는데 그런 부분까지 감수하면서 할 것인가 하는 부분도 있고…….
최규만 위원  잠시만요, 페널티 내용이 뭐예요?
 한정된 금액 내에서 내부적으로 조율하면 되는데 페널티를 받을 이유가 없잖아요?
○사무처장 최정집  내부에서 하는 것은 아니고요, 예산편성권은 집행부에 있으니까…….
최규만 위원  예산을 보면 8억 7,000만 원 정도 되는데 4개 통계목에 예산이 어느 정도 배정돼서 운영이 되잖아요.
○사무처장 최정집  예.
최규만 위원  본 위원 얘기는 좀 더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운영이 돼야지, 도의회하고 시ㆍ군의회하고 차이점에 대해서, 금액적인 것은 말씀을 안 드리겠지만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부분이 있고, 이것을 새롭게 효율적으로 운영해서, 물론 총무팀에서 하겠지만 새롭게 운영할 수 있는 부분도 고려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사무처장 최정집  위원님께서 말씀주신 사항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하고요.
 위원장님께서도 누누이 말씀하시지만 저희도 의원님들이 의정활동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는 쪽으로 하고 있고, 특히 후생복지라든가 이런 예산은 저희가 적극적인 태도로 해 가지고 앞으로 다른 의회…….
최규만 위원  다른 시나 군에서 어떻게 운영하는지, 왜 현저한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사무처장 최정집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규만 위원  한번 살펴보시길 바라고요.
 특히 지광천 위원님이 말씀하신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중에, 지금 연도별 예산 집행현황을 보니까, 물론 이유는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집행을 못한 금액이 2020년도에 3억 5,000만 원 정도, 2021년도에는 4억 6,000만 원 정도가 집행잔액으로 남았어요.
 올해도 하반기까지 해서 4억 6,000만 원 정도 잔액이 남아 있는데 이것은 어디에 활용할 계획이시죠?
○사무처장 최정집  연말까지 소요를 파악한 다음에 남으면 추경 때 정리할 계획입니다.
최규만 위원  하여튼 집행잔액 부분에 있어서는, 이제 코로나도 종식돼 가니까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고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4개 통계목을 보다 더 효율적이고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끔 다른 시ㆍ군의회를 반드시 살펴봐 주시고요.
○사무처장 최정집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규만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사무처장 최정집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규만 위원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는 차량 배차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게요.
 지금 의회 차량이 대형버스 1대하고 미니버스 1대하고 카니발, 싼타페, 이렇게 4대가 배정되어 있네요.
○사무처장 최정집  총 7대입니다.
최규만 위원  7대인 것은 알고 있는데, 승용차 빼고 승합차 쪽을 말씀드린 겁니다.
○사무처장 최정집  그렇습니다.
최규만 위원  지금 4대가 있는데 이번에 대형버스 교체 예산을 요구하셨나요?
○사무처장 최정집  2억 5,000만 원 편성되어 있습니다.
최규만 위원  이 부분을 왜 말씀드리느냐면 회기 중에 6개 상임위원회에서 버스 2대, 카니발을 사용하려고 전쟁이에요, 전쟁.
 뒤에 전문위원님들도 계시지만 서로 배차를 먼저 받으려고 전쟁이 일어납니다.
 혹시 그 스트레스를 알고 계시나요?
○사무처장 최정집  예, 얘기 들었습니다.
최규만 위원  처장님, 여기에 대한 대처 방안이 있습니까?
 한두 해도 아니고 지금까지 계속해서 이어져 온 문제인데 개선에 대해서 고민 좀 해 보셨나요?
○사무처장 최정집  잘 아시겠지만 조직권이나 이런 게 아직 저희한테 있지 않기 때문에 차량 정수라든가, 이것을 늘리면 인력도 늘려야 되고 하다 보니 이 문제를 단기간에…….
최규만 위원  1년 365일 사용할 수 있는 차량을 늘리고 인력 채용 부분을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물론 경비에 대한 부담이 있을 것이라 생각돼요.
 여기에 대한 대안이 있나 싶어서 질의드리는 겁니다.
 본 위원 생각에는 각 상임위에서 배차 문제로 스트레스를 안 받도록 회기 때만이라도 임차를 해서 배차가 원활하게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해 봤는데 그런 고민을 좀 해 보셨나요?
○사무처장 최정집  그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규만 위원  아무래도 회기 중에는 현지시찰도 있고 위원회 특성상 나름대로 장기 운행해야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 배차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고민을 좀 해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처장 최정집  예, 알겠습니다.
최규만 위원  그리고 세 번째로 의회사무처 조직과 관련해서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정책지원관이 일부만 채용되어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전문위원실에서 상임위 부분, 또 특별위원회 부분, 연구회 부분, 여러 가지 소관 사항을 전체적으로 소화하고 있는데 본 위원은 전문위원실에서 연구회 부분까지 떠안다 보니까 업무에 과부하가 걸릴 것 같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사무처장 최정집  위원님이 말씀주신 부분에 대해서 깊이 공감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도 인력 충원을 위해서, 하여튼 연말까지 채용할 부분은 최대한 채용하고, 또 조직을 늘려야 되는 부분은 내년에 더 확대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규만 위원  조직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사무처장 최정집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규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심영곤  최규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길수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길수 위원  김길수 위원입니다.
 먼저 위원장님, 질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정집 처장님, 그다음에 유택희 의정관님, 변상득 의사관님, 이하 과장님들과 직원분들, 업무보고해 주시고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몇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업무보고서 3쪽에 보면 일반현황이 나와 있는데, 아까 존경하는 최종수 위원님도 질의해 주셨는데 정원 조정 부분이 있고, 조직개편에 따라서 정원이 늘어나고 이랬는데 미처 충원이 안 된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지금 6급이 많이 결원으로 나와 있는데 실무적으로, 중추적으로 일하는 직급이니까 가능한 한 빨리 충원됐으면 좋겠고요.
 충원하는 방법은, 지금 인사권이 독립됐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충원하셔야 되죠?
○사무처장 최정집  예, 그렇습니다.
김길수 위원  시험계획이라든가 충원계획이 있으신가요?
○사무처장 최정집  여기 자료에 나와 있는 현황은, 6급 결원이 많은 사유는, 지금 채용공고가 나가 있습니다만 12월 중에 채용될 정책지원관 열두 분, 이 부분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원이 확보됐기 때문에 저희가 카운팅을 하다 보니까 결원이 많이 발생한 부분이고요.
 이 부분은 12월이 되면 자연스럽게 해소되고, 아까 다른 위원님들도 말씀하셨습니다만 앞으로 결원이라든가 예산 이런 것을 미리 예측해 가지고 위원님들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길수 위원  처장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충원계획은 법정사무이기 때문에 충원계획 수립부터 충원과정, 그다음에 좋은 인재를 선발하는 최종 단계까지 계획을 꼼꼼히 잘 수립하셔야 될 것 같고요.
 차질 없이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는 정원상 직원분들이 130명 정도 계신데 교육 문제, 처장님이 생각할 때 교육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사무처장 최정집  올해 1월 13일에 인사권이 독립됐고 아마 외부 교육은 내년에, 내부 교육은 비회기라든가 회기가 없을 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셔서 틈틈이 차질 없이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외부 전문기관 교육이라든가 TO 확보 문제 이런 것은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해서 많은 직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길수 위원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이 개정되면서 공무원 교육 이수가 의무화되어 있잖아요?
 사실 승진할 때 충족해야 되는 교육시간이 있는데 과거에 어떤 직원들 중 승진 요건이 됐는데도 교육시간이 충족 안 돼서 승진을 못하는 것을 제가 간혹 봤거든요.
 개인적으로 업무가 많이 바쁘시겠지만 처장님께서 직원 개개인별 교육 충족 여부도 체크해 주시고, 또 일이 바쁘더라도 교육만큼은 잘 갈 수 있도록, 이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고요.
 지금 정원을 보면 4급과 5급이 30명 정도 되는데 처장님 빼고 의회 차원에서 장기 1년짜리 교육을 간 적이 있나요?
 그러니까 4급 과장급, 그다음에 5급 사무관급이 의회 차원에서 1년짜리 장기교육, 실링을 하나 받거나 이런 것은 없죠?
○사무처장 최정집  이제 독립이 됐으니까 11월 말쯤 집행부와 교육 협의를 할 때 그때 긴밀히 협력해 가지고 확보해야 되는 그런 사항이 되겠습니다.
김길수 위원  존경하는 심영곤 위원장님께서 저한테 이 문제에 대해서 좋은 말씀을 주시더라고요.
 과장님이나 사무관급에서 교육을 가시면 굉장히 재충전 기회가 되고, 또 업무 능력도 배양되고, 또 직원들의 승진 문제라든가 배치하는 문제도 융통성 있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꼭 한 자리 정도, 정기적으로 1년 단위 교육을 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게 좋겠다고 하셨는데 혹시 건의한 적이 있으세요?
○사무처장 최정집  저희가 의장단을 통해서도 그렇고 집행부와 계속 물밑 접촉을 해 오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김길수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만 저희 조직이 크지 않기 때문에 과장급 교육이라든가 1년짜리 교육 TO를 확보함으로써 직원들 사기진작도 되고 조직 분위기도 많이 좋아지고 하기 때문에, 또 그런 부분이 추가돼야, 다른 후생복지만으로는 조직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저희 나름대로 열심히 하겠습니다만 존경하는 심영곤 위원장님도 계시고 위원님들도 계시고, 같이 힘을 모아서 연말에 과장급 교육 TO가 꼭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협조를 구하겠습니다.
김길수 위원  심영곤 위원장님께서도 굉장히 관심을 갖고, 직원분들 사기진작 문제와 교육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애를 쓰시는데 필요한 게 있으시면 수시로 소통하면서 빠르게 정착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무처장 최정집  저희가 나름대로 긴밀히 하고 있습니다만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그때그때 위원님들한테 도움을 요청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길수 위원  알겠습니다.
 다음은 업무보고서 7쪽인데요.
 업무보고서 7쪽에 보면 비전과 목표 해서 보고서 체계는 잘 갖추었는데, 제가 보기에 비전은 1년 단위라든가 보고서를 만들 때마다 바뀌는 것 같은데 목표를 보면 ‘섬기는 의회, 일하는 의회, 가까운 의회’, 이것을 언제부터 쓰신 거예요?
○사무처장 최정집  그것은 저도 잘, 위원님, 이것은 어차피 내년에 특별자치도의회가 되니까, 저희가 어제 관련 조례도 만들었습니다만 구호도 그렇고 슬로건이라든가 이런 것을 전 도민들한테 공모도 하고 이래 가지고 도민들과 함께 바꿔 나가도록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김길수 위원  매번 업무보고서를 만들어서 의회에 보고를 하시는데 목표가 수년간, 제가 알기로 수년간이에요, 그렇죠?
 수년간 목표가 똑같다는 것은 두 가지 문제점인데, 목표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 또 한 가지는 생각 없이 그냥 답습해서 쓰는 건데, 물론 달성되면 없어지겠지만.
 아무리 좋은 목표라고 해도 매년 똑같이 나온다는 것은 한번 고민해 보셔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사무처장 최정집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김길수 위원  제가 기억하기로 이 목표를 똑같이 쓴 지 한 10년 가까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예를 들어 최소한 4년마다, 11대에서 12대로 넘어갈 때만이라도 목표를 새로 설정하시고 시대 상황에 맞게 정리해 주시면 좋지 않을까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한테 주어진 시간이 다 되어 가기 때문에 한 가지만 더, 업무보고서 24쪽에 보면 조례 실효성 확보를 위한 입법평가 추진이 있는데 이것은 처장님이 정말 굉장히 잘하고 있고, 좋은 과제를 정말 잘 추진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조례가 만들어지고 시대 상황이 변하기도 하고, 또 상위 법이 제정되고 폐지되기도 하기 때문에 적법성이나 실효성 문제가 상당히 대두되잖아요?
 그래서 이것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고 정책이고 시책인데 과거 오래된 조례나 규정들이 정말 써먹을 수 있는 것인지, 아무 실효성 없는 조례들이 존치하고 있는 것인지, 이런 것들을 세밀하게 분석해서 정리하셔 가지고 정말 시대 상황에 맞고 도민들을 위한, 여기 보고서에도 주민수용성 부분을 담았는데 그런 부분을 좀 더 고민하셔서 내실 있게 추진해 달라는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사무처장 최정집  저희가 11대 의회 각 상임위별로 새로 추천을 받아서 입법평가위원회 위원님들을 새로 위촉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이 주신 말씀처럼 진짜 실효성 있는 강원도 조례가 되도록 그렇게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김길수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심영곤  김길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박관희 위원님.
박관희 위원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박관희 위원입니다.
 많은 위원님들의 가족 같은 포근하고 따뜻한 지적사항들 많이 유념해 주시길 부탁드리면서 업무보고서 3쪽, 이미 명칭이 바뀌었는데 경제산업위원회가 아직도 경제통상위원회로 되어 있는데 이런 것은 우리 의회에서 빨리빨리 정리하고, 밖에서는 그럴 수 있지만 우리 의회에서는 빨리 입에 익었으면 해서, 오타가 아닌가 싶어서 주의 말씀을 드리고요.
○사무처장 최정집  잠깐 말씀을 드리면 오타는 아니고요, 자료 제출 시점이 10월 17이다 보니까, 조례가 공포된 게 10월 21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불가피하게 이렇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관희 위원  알겠습니다.
 업무보고서 3쪽, 사무처 정ㆍ현원 맨 밑에 보면 정원 외 인력 13명 해서 시간선택임기제, 한시임기제, 공무직, 기간제,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분들은 전부 비정규직이라고 이해해도 되는 겁니까?
○사무처장 최정집  예, 그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박관희 위원  비정규직들의 여러 가지 문제점, 특히 신분이 안정적이지 못한 불안감으로 인해 업무에 지장이 있을 수 있고,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정규직화 내지는 신분이 안정화될 수 있는 직제로 변경해서, 물론 당사자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그런 노력들, 아니면 계획이 있으신지요?
○사무처장 최정집  위원님께서 우리 하위직들 처우개선을 위해서 애써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리고요.
 저희도 그분들이 안정된 터전에서 일할 수 있도록 많이 안내해 드리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뭐가 있으면 그분들한테 먼저 정보를 제공하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다만 말씀주신 것처럼 본인 의사가 중요하기 때문에…….
박관희 위원  최근에 그분들과 상담 내지는 의사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사무처장 최정집  한 2주 정도 된 것 같습니다.
박관희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강원의정이라는 책자를 처장님도 잘 알고 계시죠?
○사무처장 최정집  예.
박관희 위원  2022년도 193권 36쪽, 그다음에 45쪽입니다.
 여기에 보면 주요 처리의안이라는 제목하에 여러 가지 기사 내용들이 있고요, 보면 동계데플림픽 유치 동의안이 통과된 것으로 기사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45쪽에는 사회문화위원회의 내용을 다룬 기사 오른쪽 위원장 사진 맨 밑에 2027 동계데플림픽 유치 동의안이 원안 가결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문제점을 아시겠습니까?
○사무처장 최정집  …….
박관희 위원  데플림픽은 집행부에서 고집을 피우고 의회를 무리하게 설득해서 진행해 오다가 어떤 이유인지, 명확하지 않은 이유로 철회한 내용입니다.
○사무처장 최정집  예, 맞습니다.
박관희 위원  그런데 철회한 내용이 여기에는 처리된 의안으로, 원안 가결된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 내용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아시죠?
 이게 의회의 공식 회의록이라든가 이런 문건은 아니고 다만 의회의 여러 가지 내용을 외부에 알리고자 하는 목적이기 때문에 충분히 실수가 있을 수 있다고 보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의회에서 예산을 들여서 외부에 홍보할 때는 좀 더 정확성을 기해야 된다는 것이고 이게 관련 도민들, 가령 장애 쪽에 관심이 많은 가족들이나 특히 데플림픽을 준비했고, 또 평소에 운동을 했던 분들이라면 충분히 오해할 만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제가 여기에 대해서 지적하고 싶은 것은, 이 책자를 만드는 기간이 어느 정도 됩니까?
 자료나 원고가 만들어지고 인쇄돼서 책자가 외부로 발간되는 제작기간이 어느 정도 됩니까?
○사무처장 최정집  약 한 달 정도 소요됩니다.
박관희 위원  기간이 길어지면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변화도 있을 것이고 지금처럼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텐데 이런 것을 누군가가 책임지고 교정이라든가 상황 변화에 명확히 대처할 수 있는, 소위 언론사의 데스크 같은 역할을 정확히 해 주셔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사무처장 최정집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앞으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좀 더…….
박관희 위원  답변은 알겠습니다.
 앞으로 주의를 기울이고 열심히 하고 환기하겠다, 그런 답변일 것 같은데 어쨌든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처장님, 실수이고 그럴 수 있다 치지만 여기에 대해서 분명히 개선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다른 것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하여튼 여기에 대해서 명확한 답변을 듣지 않아도 처장님께서 어떻게 해야 된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것 같기 때문에 제가 더 이상 세세한 답변을 요구하지는 않겠습니다.
 인사청문회 실시협약이 있죠?
 최근 몇 개 특위가 있었고 문제가 됐던 부분도 있는데, 현재 협약서가 있고 6개 기관장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는데 청문 대상이 어디어디였습니까?
○사무처장 최정집  6개 기관이었는데 TP하고 저기를 뺐고요.
박관희 위원  그 내용은 제가 추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무처장 최정집  지금 4개 기관입니다.
박관희 위원  감사자료 10쪽에 보면 지금 말씀하신 경자청하고 TP, 이 두 곳은 삭제 의견이 있어 가지고 삭제하는 것으로 진행됐는데 왜 그런 의견이 나왔죠?
○사무처장 최정집  잘 아시겠지만 지금 TP는 중기부 지도ㆍ감독을 받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해도 다시 거기 인가를 받아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박관희 위원  알겠습니다.
 현재 의회에서 인사청문협약을 담당하는 곳이 의정관실이죠?
○사무처장 최정집  예, 그렇습니다.
박관희 위원  그리고 운영부서는 의회운영위원회가 되겠고요.
○사무처장 최정집  예.
박관희 위원  인사청문협약서 내용을 보셨습니까?
○사무처장 최정집  제가 구체적으로 보지는 않았습니다.
박관희 위원  2015년 7월 1일에, 그때 당시 의장이었던 김시성 의장하고 최문순 지사하고의 협약 내용을 한번 살펴보신 적 있나요?
 여기 내용을 보면 제12조에 인사청문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게 명확히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때 의원은 아니었지만 전(前) 9대 의회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계속 확대해 나가려는 노력이 있었던 것을 전해 듣기도 했고 그렇게 알고 있는데 현재 처장님이 바뀌고 나서 인사청문 대상을 확대해 나간다는 조항에 부합되게 노력하신 게 있으십니까?
○사무처장 최정집  지금 의장님도 그렇고 의장단에서도 위원님이 주신 말씀에 공감하고 있고 집행부와의 물밑 대화를 통해서 거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약을 새로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박관희 위원  시쳇말로 의회에서 갑질을 하기 위한 그런 부분이 아니라 도정을 명확히 견제하고 감시하기 위한 하나의 역할이고, 또 협약서가 존재하고 그런 부분을 강화하고 개선해 나간다는 내용이 있다면, 본 위원 생각입니다만 경제부지사라든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강원도개발공사라든가 또 여러 기관들이 지속적으로 생기는 것에 발맞춰서 우리 의회에서 감시기능 내지는 감사기능, 또 청문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들, 우리 의회가 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해 주지 않을 사항이거든요.
 의원님들은 선거를 통해서 4년마다 변화되는데 사무처에서는 연속성을 갖고, 사무처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의원님들에게 경각심도 주고 어드바이스(advice)를 주셔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사무처장 최정집  저희 사무처에서도 내부적으로 확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개원 첫 업무보고 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집행부도 바뀌고 새로 11대 의회가 됐으니까 새로운 협약 구성을 위해서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관희 위원  제가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있으면서 의장단 회의라든가 이런 데 많이 참석했는데 이 내용을 듣지 못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사무처의 건의를 듣지 못했기 때문에 좀 더 적극적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의지를 갖고 검토도 하시고 자료 수집도 하셔서, 변화된 환경에 맞춰 의원님들의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는 그런 내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무처장 최정집  예, 전적으로 공감하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관희 위원  일단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심영곤  박관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이무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무철 위원  이무철 위원입니다.
 저는 먼저 업무보고서 25페이지의 정책지원관 채용에 관해서 잠깐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1대 의회가 출범할 때 이 정책지원관제도를 확대하고 2023년도부터는 의원 2명당 1명씩으로 해서 채용하는 것으로 보고를 받았고 대부분의 의원님들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25페이지에 보면, 업무보고상에는 12명을 채용해서 배치하겠다고 되어 있는데 아까 처장님께서 11명이라고 그러셨어요.
 그것은 무슨 이유가 있겠죠.
 그리고 그 밑에 줄에 보면 정책지원관 6명, 지금 정원 확보가 안 되어 있는 게 맞죠?
○사무처장 최정집  11월 말쯤에 행안부에서 거기에 대한 저거를 합니다.
 그 시점에 확보가 되기 때문에 저희가 이번에 공고할 때는 그 인원을 포함시키지 못했습니다.
 6명은 그게 끝나면 바로 채용공고를 내고 내년 1월 중에는 채용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무철 위원  이해했습니다.
 이게 비단 우리 강원도의회만의 문제는 아니고 전국적인 문제라는 말씀이죠?
○사무처장 최정집  예.
이무철 위원  그다음에 12명 채용을 계획했는데 11명만 채용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까?
○사무처장 최정집  12명입니다.
이무철 위원  아까 제가 잘못 들었나요,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44페이지의 공용차량 운행 지원 및 관리에 대해서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의회사무처에서 별도 차량 정수를 가지고 있죠?
○사무처장 최정집  예, 그렇습니다.
이무철 위원  지금 차량 정수가 어떻게 되어 있죠?
○사무처장 최정집  3대로 나와 있습니다.
이무철 위원  7대 아닙니까?
○사무처장 최정집  정수는 3대입니다.
이무철 위원  정수는 3대, 현재 운영하는 것은…….
○사무처장 최정집  7대.
이무철 위원  그러면 운전직 정원은 몇 명입니까?
○사무처장 최정집  운전직은 4명입니다.
이무철 위원  차량 정수는 3대인데 임차해서 쓴다는 얘기잖아요?
○사무처장 최정집  그렇습니다.
이무철 위원  궁극적으로 보면 차량 정수라는 게 무력화됐다고 판단되는데 처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사무처장 최정집  독립은 됐습니다만 아직까지 집행부에 예속되어 있다 보니까 집행부에서 전체 총괄하고 있습니다.
 일단 저희가 집행부 전체 정수, 거기에서 운영하는 범위 내에 있다 보니까 우리에게 딱 맞는 정수를 못하고 집행부 운영 범위 내에서 같이 협조해서 쓰고 있습니다.
이무철 위원  처장님 말씀은 정수는 3대인데 우리가 추가로 하고 있고 운전직 정원은 4명, 그러면 나중에 우리 의회 차원에서 정수를 확보할 계획은 있으십니까?
○사무처장 최정집  저희가 점차 조직권도 가지고 예산권도 있고 하면 그런 부분은 자연스럽게 해결되고, 또 해결해 나가야 될 문제라고 봅니다.
이무철 위원  그리고 6월하고 9월에 공용차량 2대, 의장 전용 차량하고 의전용 차량을 신규 임차했어요.
 의장님 전용 차량은 이해되는데 의전용 차량은 의원에 대한 의전입니까, 아니면 대외적인 의전을 표현한 것인지?
○사무처장 최정집  의원님들이 필요하실 때 서로 이용하시는 차량입니다.
 저희 기존 차량이 내구연한이 돼서, 교체 주기가 돼서 바꾼 겁니다.
이무철 위원  이 의전용 차량은 우리 의원들도 급할 때, 행사라든가 각종 업무가 있을 때 의원들도 편히 쓸 수 있는 차량이다, 스스로 운전하면서?
○사무처장 최정집  시간만 중첩되지 않으면 가능합니다.
이무철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간단한 것 몇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감사자료 43페이지에 보면 도의회 체험연수생 운영 최근 3년간 자료가 올라와 있는데 인원이 2명씩이에요.
 20일 전후로 연수를 하고 있는데 여기 예산은 어떤 용도에 소요되는 것인지, 인건비는 아닐 테고요.
○사무처장 최정집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대학생인데, 방학기간 중 2명씩 오는데 사무실에서 일반적인 의정체험도 하고 보조도 하고, 거기에 대한 실비 차원에서, 생활임금 단가로 해서 한 20일간 쓰는데…….
이무철 위원  인건비로?
○사무처장 최정집  예.
이무철 위원  그런데 2020년도, 여기도 20일 2명인데, 이때는 소요예산이 3배가 좀 안 되는 1,190만 원 정도 지출됐는데 다른 이유가 있었습니까?
 다른 것은 300만 원 후반인데, 2020년도도 기간은 비슷한데 1,200만 원 정도 지출이 돼서…….
○사무처장 최정집  그때는 기간, 보통 두 달인데 8월부터 10월까지 좀 길게 했습니다.
이무철 위원  아, 제가 잘못 봤습니다.
 8월 10일부터 8월 30일까지로 봤네요, 알겠습니다.
 이것은 알바비, 인건비라는 얘기죠?
○사무처장 최정집  예, 그렇습니다.
이무철 위원  그다음에 업무보고서 30페이지를 봐 주시면 신속한 의정홍보를 위한 보도지원 강화 해서 의원동정 211건을 제공했다는 실적이 있어요.
 이것은 도내 일간지에 해당 시군 의원의 동정 자료를 주신 것이죠?
○사무처장 최정집  그렇습니다.
이무철 위원  그러면 동정 자료는 의원님들이 개별적으로 홍보담당관실에 주는 것인지, 아니면 홍보담당관실에서 의원들한테 별도로 요청해서 받는 것인지, 여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사무처장 최정집  일단 상임위를 통해서, 홍보담당관실에서 특별한 동정이 있으면 파악해서 언론사에 보내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의원님들께서 어떤 행사가 있을 때 적극적으로 알려주시는 케이스도 있고,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무철 위원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느냐면, 각 지역 출입기자단 기자들이 개별적으로 전화해서 요청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제공도 하지만 사실 우리 의원님들 중에 이런 부분에, 뭐라 그럴까, 취약하다고 할까, 우리 홍보담당관실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는 의원님들뿐만 아니라 그렇지 않은 의원님들 것도, 어떤 로테이션 개념을 좀 가미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처장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사무처장 최정집  무슨 말씀이신지 잘 알겠습니다.
 어제 사전간담회 때 위원장님께서도 말씀을 주셨습니다만 좋은 말씀이십니다.
 저희가 그 부분을 간과했을 수 있는데 의원님들 골고루 실릴 수 있도록, 하여튼 홍보담당관실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서 형평성 있게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무철 위원  의원 개개인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게 나쁜 것은 아니니까, 그렇다 하더라도 홍보담당관실에서 적절한 로테이션 개념을 가미하면 좀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고요.
○사무처장 최정집  본인 동정뿐만 아니라 행정사무감사라든가 예산 심사, 본격적인 정례회 시즌인데 상임위 활동사진도 그렇고 골고루 실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무철 위원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간단한 내용인데 의회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의원님들 개인 홈페이지가 있어요.
 눌러 보면, 사실 의원님들 개개인 홈페이지의 목적은 홍보잖아요?
○사무처장 최정집  예.
이무철 위원  지역주민들이 와서 보고, 그다음에 어느 의원님이 신문지상에 나왔다든가 했을 때 도민들이 클릭해서 본다든가 간단한 내용인데 여기 사진은 마스크 사진이 아니라 마스크를 벗은 사진으로 교체해 주시는 게 어떨까.
○사무처장 최정집  알겠습니다.
이무철 위원  간단한 건의사항입니다.
○사무처장 최정집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무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심영곤  이무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박윤미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박윤미 위원  박윤미입니다.
 어머니 상 중에 의회사무처 직원분들뿐만 아니라 선배ㆍ동료 의원님들이 오셔서 애도와 위로를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처장님, 우리 위원님들이 의회 차량에 대해서 계속해서 질의를 하셨는데요.
 운전직이 4명이고 의회 차량이 7대인데, 그렇죠?
 지금 운전직이 4명이고 7대의 차량을 관리하는 시스템이잖아요?
○사무처장 최정집  예, 그렇습니다.
박윤미 위원  그런데 의장님 전담으로 한 분의 운전직이 계시고 3명의 운전직이 6대를 관리하다 보면 결국 1명당 2대의 차량을 운행ㆍ관리하는 차원이죠, 맞죠?
○사무처장 최정집  예.
박윤미 위원  노후된 20인승 차량을 내년에 30인승 대형으로 교체하는 것은 노후됐으니 당연히 교체하는 건데, 아까 존경하는 최규만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상임위마다 현지시찰 일정을 정할 때 가장 염두에 두는 게 차량이거든요, 차량.
 지금 11대 의원님들이 49명으로 지난 10대보다 다섯 분이 더 증가됐어요.
 저는 차량 자체가 1대 더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의원 수도 많이 늘었지만 특위라든가 연구회라든가, 하여간 우리가 현지시찰을 갈 때 배차하는 문제 때문에 굉장히 불편하거든요.
 우리의 일정을 우리 스스로 짜고 싶어도 항상 차량을 먼저 생각해야 되는 게, 저는 의정활동에 굉장히 불편을 초래한다면 당연히 버스 1대를 더 증차하는 게 맞다고 보거든요.
 운전직하고 상관없는 부분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운전직이 없어서 차량을 더 늘리지 못하는 게 아니라 의원도 그렇고 나갈 때마다 너무 불편한데, 처장님, 이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내년도에 예산을 확보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무처장 최정집  존경하는 박윤미 위원님도 말씀주시고 오늘 대다수 위원님들 다 같은 생각이고 저도 공감합니다.
 방금 위원님이 말씀주셨지만 의원 수도 많이 늘었고 특위라든가 이런 게 많이 늘었기 때문에 저희가 그 부분을 적극 검토해서 필요하다면 임차라도 할 수 있도록, 하여튼 이 부분은 바로 검토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윤미 위원  내년에 예산을 세웠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정 안 되면 임차를 해서라도 승합차량 1대를 꼭 증차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지금 강원아카데미가 아침 7시 30분에 열립니다.
 오기가 보통 힘든 게 아니에요.
 춘천에 계시는 의원님들은 가능하겠지만 영동권이나 멀리 계신 분들은 7시 30분에 강의를 듣기 위해서 진짜 새벽부터 서둘러야 되는데 꼭 7시 30분에 해야 되는 이유가 있나요?
○사무처장 최정집  9시부터는 일과를 시작해야 되니까 아침시간을 활용해서, 가벼운 식사를 겸해서 하는 게 좋지 않나 판단했고요.
 요즘 수도권에서도 이렇게 많이 하는 추세이기도 하고…….
박윤미 위원  저는 아침 7시 30분에 하는 이유가, 물론 조찬 포럼도 좋죠.
 그런데 실효성을 생각하면 우리가 점심을 좀 일찍 먹고 13시~14시 사이에 얼마든지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거든요.
 아침 7시 30분에 하면 의원님들 참석률도 그렇고 실효성도 떨어진다고 보고요.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면 강원연구원에서도 7시 30분에 아침포럼을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강원연구원에서 분권세미나라는 포럼도 해요.
 예전 10대 때는 강원연구원하고 우리가 같이 조인(join)해서 아침 7시 30분, 그때도 7시 30분이었나, 하여간 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의회 별도로 아침포럼을 하고 연구원에서도 아침 7시 30분에 아침포럼을 하고, 또 자체적으로 분권세미나도 하고, 본의 아니게 갑자기 공부모임이 많아 졌어요.
 우리 의회에서 하는 것마저 꼭 7시 30분을 고집할 게 아니라, 이게 매달 하는 것이잖아요?
○사무처장 최정집  예.
박윤미 위원  정말 실효성을 높이고 의원님들이 오셔서 정말 꼭 들어야 되는 포럼이라면, 지금 강원연구원에서 하는 포럼이나 분권세미나나 내용이 거의 비슷하고 우리 강원아카데미도 특화된 내용이 아닙니다.
 인문학 이런 부분이거든요.
 비슷비슷한 내용을 굳이 7시 30분에 할 게 아니라, 만약에 강원아카데미를 특화시켜서 할 것이면 시간대도 많은 의원님들이 있는 13시~14시, 1시간으로 축약해서 하면 의원님들도 다 들을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분명히 손을 봐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사무처장 최정집  도의회 차원에서 이렇게 아카데미를 하는 게 아마 처음일 겁니다.
 저희가 올해 처음 개설해 가지고 이번 11월 4일이 3회째인데 저희가 지금까지 운영한 것을 평가해 보고 위원님 말씀처럼 의원님들의 수요가 어떤지도 분석해서 내년도에는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알차게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윤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심영곤  박윤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승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승진 위원  이승진 위원입니다.
 조금 전에 존경하는 지광천 위원님께서 연구회에 대한 말씀을 하셨는데, 연구회 예산을 집행하기 위해서 10개 팀을 빨리 만드는 방안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랬더니 의원님들이 주체가 돼서 해야 되는 부분이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감사자료 7쪽의 조치결과에 의회사무처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형 연구회를 구성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사무처에서 어떤 부분을 협업하시겠다는 것인지 설명을 해 주십시오.
○사무처장 최정집  종전에는 의원님들 일곱 분 이상으로 해서 연구회 활동을 하셨는데 의정자문단이 없어지니까 이것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해 보자, 정책지원관도 있고 하니까 의원님들하고 뜻을 같이할 그런 연구회가 있으면 의향을 파악해서 같이 참여해서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그런 취지로 운영해 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승진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할 때, 말씀하신 게 구체적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여기에 내용이 나와 있는데 말씀하신 게 확실하게 어떤 부분을 협업하겠다는 것인지 명확하지 않지 않습니까?
○사무처장 최정집  이것은 저희가 처음 구상하는 거니까요, 일단 운영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이승진 위원  정책지원관이 참여하는 방안도 말씀하셨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내년에 12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하게 될 것이고요.
 그렇게 되면, 사실 우리 도의원들이 국회의원들처럼 개인 보좌관들이 여러 명 있는 상황도 아니고 의정활동에 있어 저희가 해야 될 일들도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그리고 연구회, 저희가 교수들이나 학자들처럼 연구하는 데 몰두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요.
 본 위원이 생각할 때 정책지원과도 같이 참여한다면 연구회 개발을, 역으로 의회사무처에서 개발해서, 여러 후보들을 만들어서 저희 의원들한테 리스트를 제시하고 선택하게 해서 연구회가 운영되도록 하는 방법도 있지 않겠습니까?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무처장 최정집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종전처럼 의원님들이 자발적으로 하는 방법도 있고 저희가 새롭게 하려는 방법도 있는데, 위원님 말씀처럼 이왕 같이할 바에 저희가 적극적으로 해서 리스트업 해 주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빠른 시간 내에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그런 방법도 적극 검토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내년에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되면서 저희가 특례를 발굴해야 되는 부분이 있고 의원들 역량 개발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의회사무처에서도 의원들의 정책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나서 주는 그런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힘써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홍보 쪽 질의를 드릴까 합니다.
 감사자료 30쪽을 보면 최근 3년간 홍보매체별 홍보 내용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3년간 홍보 내용을 보면 달라진 게 별로 보이지 않거든요.
 SNS로 도의회를 홍보하는 부분에 있어 용역업체에 외주를 줘서 팔로워 수를 늘리고 좀 깊이가 있어진 것은 긍정적인 부분인데 이것 외에 새롭게 보이는 메뉴라든가 이런 게 없는 것 같아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답변을 하실 것인지요?
○사무처장 최정집  역시 홍보 쪽에 관심이 많으시고 조예가 깊으셔서 좋은 말씀을 해 주셨는데 저희가 기존에 하던 홍보매체와 같이 가야 되는 그런 게 있고, 또 요즘 시대 트렌드에 맞게 SNS를 활용한 그런 것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에는 공무직 한 사람이 운영하다 보니까 SNS, 페이스북이라든가 블로그, 인스타그램 이런 활동이 굉장히 저조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3월에 전문업체에 용역을 주고 나서 9월까지 팔로워 수가 무려 20배 가까이 늘었고, 그런 효과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난 8월에 이벤트도 했지만 강원도의회 SNS가 있다는 게 많이 홍보됐고요.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강원도의회 이러면 딱딱한 면이 있는데 도민들에게 좀 더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도 좀 확대하고, 또 콘텐츠 내용도 다양하게 꾸려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그리고 향후 계획한 부분에 대해서, 블로그라든가 운영에 대한 부분이 간략히 소개되어 있는데 앞으로 추가적인 방안, 구체적으로 어떤 게 더 있습니까?
○사무처장 최정집  저희가 금년도 3월부터 12월까지 전문업체에 용역을 줘서 하고 있습니다만 12월에 거기에 대한 결과 분석을 하고, 내년도에 새로운 것을 추가하거나 보완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내년도 업무보고 때 상세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제가 도의회 SNS 공식채널을 들어가서 보기도 했습니다.
 방송을 전공하고 오래 했던 입장에서 봤을 때, 요즘 콘텐츠들이 굉장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 않습니까?
 각 위원회별 위원장님들 인터뷰, 몇 개 콘텐츠들을 봤는데, 위원회별로 조금씩 다른 특성이 있을 텐데 저는 포맷이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뭔가 외주를 줘서, 지금 5,000만 원 정도 사업비가 들어가는 것으로 나와 있는데 이 정도 금액을 들여서 효과적인 결과물이 나왔는가, 저는 솔직히 굉장히 식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뷰 내용도 보면 정면샷, 측면샷, 그리고 인터뷰 내용도 뭔가 대본이 짜여 있어서 대본대로 얘기하는 것 같은, 리얼함이나 자연스러움이 굉장히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실 저도 지루해서 끝까지 다 보지 못할 정도였거든요.
 하물며 도민들이 SNS를 보면서, 이것을 얼마나 정성스럽게 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영상이라든가 이런 것을 보시고 저처럼 보여주기식, 좀 식상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으셨습니까?
○사무처장 최정집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도 공감합니다.
 그래도 직원 한 분이 운영하다가 금년 3월부터 전문업체에 줘 가지고, 아직 처음이다 보니까 좀 그런데 12월까지 기간이 끝나면 여기에 대해서 면밀히 평가해서, 위원님께서 주신 말씀도 반영해서 내년부터는 재미있고 도민들한테 친숙한 그런 이미지로 다가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그리고 홍보 내용을 보면 거의 다 온라인상입니다.
 그런데 우리 의원들이 오프라인상으로도 도민들과 눈을 맞추고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의회사무처에서 오프라인 쪽 홍보 아이디어는 어떤 것을 갖고 계신가, 솔직히 별로 보이지 않거든요.
 그냥 행사라든가 상임위 활동사진 찍고 영상 찍어서 올려주시고, 이 정도의 오프라인 활동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아서 오프라인 홍보에 대한 부분도 신경 쓰시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주도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사무처장 최정집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앞으로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도 하고, 오프라인 쪽도 의원님들 골고루 형평성 있게 잘 홍보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승진 위원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심영곤  이승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본질의는 한 번씩 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지광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지광천 위원  지광천 위원입니다.
 보충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13쪽을 봐 주시겠어요?
 의회 직원 사기앙양 및 근무여건 개선사항, 지금 의회 직원이 130명 정도 되고 의원이 49명, 그래서 한 180명 정도 되잖아요?
○사무처장 최정집  예, 그렇습니다.
지광천 위원  180명 정도 되는데 현재 사기앙양책으로, 혹시 의회 직원들의 동아리 활동에 대해서 지원해 주는 게 있나요?
○사무처장 최정집  저희가 동아리 활동도 독려하고 있으면 지원도 하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활성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광천 위원  그래서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주문드리고 싶은데, 사실 이렇게 하는 시군도 있거든요.
 의회 공무원들하고 의원들 간 서로 하고 싶은 내용들이 있잖아요?
 예를 들면 강원도 교량에 대해 전수조사를 해서 책으로 엮어보고 싶은 사람들, 그다음에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재, 원동재 이런 식으로, 여기에 대해서 연구해 보고 싶은 사람들도 있고, 하여튼 다양하게, 군과 군을 잇는 등산로 같은 것도 개발해 보고 싶고.
 어쨌든 많은 사람들이 근무하다 보면 자기 나름대로 취미나 연구를 해 보고 싶은 내용들이 있을 것이거든요.
 지금 운영하고 있는 몇 개 시군이 있어요.
 혹시 가능하다면 내년도에 의회 직원과 의원들 간, 동아리는 다양하겠죠.
 예를 들어 밴드동아리를 만들 수도 있는 것이고, 그다음에 배낭여행을 통해서 외국 선진로드를 연구해서 접목시키는 부분도 있고 다양하게 있는데 혹시 내년부터 시행해 볼 생각이 있으신지, 이것을 한번 여쭤보고 싶어요.
○사무처장 최정집  위원님, 좋은 제안 감사드리고 전적으로 공감하고, 직원들도 그렇고 좋은 아이템을 모아서 의원님들과 함께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짜도록 하겠습니다.
지광천 위원  내년부터 시행되는 것으로 믿어도 되겠습니까?
○사무처장 최정집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광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심영곤  지광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시면 이것으로 의회사무처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잠시 감사결과보고서 작성을 위한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의석에 배부해 드린 감사결과의견서를 작성하셔서 회의 종료 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바탕으로 본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협의해서 감사결과보고서 초안 작성 후 오는 11월 17일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를 거쳐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의회사무처에서는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셔서 시정ㆍ조치되도록 해 주시기 바라며, 강원도의회 발전을 위해 위원님들께서 개진해 주신 의견은 의정업무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럼 이상으로 의회사무처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일정은 11월 17일 오전 10시 30분에 의회사무처 소관 2023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심도 있는 예산안 심사를 통해 내년 의회 운영을 꼼꼼히 점검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사업이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오늘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 여러분과 성심껏 수감에 임해 주신 최정집 사무처장님 이하 관계관 여러분들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의회사무처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종결을 선포합니다.

(12시 00분 감사종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