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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사회문화위원회회의록

강원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대변인

일 시: 2022년 11월 10일 (목) 오전 11시

장 소: 사회문화위원회회의실

(11시 27분 감사개시)

○위원장대리 심오섭  위원 여러분,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부터 제53조까지의 규정과 강원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대변인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먼저 도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강원도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시는 김용균 대변인님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금번 행정사무감사는 대변인 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정하여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수감기관에서는 책임 있고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방자치법 제49조 제4항에 따라 증인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강원도의회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가감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 증언을 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 제5항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인 선서 및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김용균 대변인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선서 후 선서문에 서명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김용균  “선서. 본인은 강원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동법 시행령 제46조와 강원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2년 11월 10일

ㆍ대변인                         

대    변    인          김용균

○위원장대리 심오섭  김용균 대변인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대변인에 대한 업무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용균 대변인님은 나오셔서 간부 공무원에 대한 소개 후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김용균  안녕하십니까, 대변인 김용균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오늘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한 윤석한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장 윤석한 인사)

 이어서 대변인실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호 홍보기획팀장입니다.

  (홍보기획팀장 박호 인사)

 안재홍 보도지원팀장입니다.

  (보도지원팀장 안재홍 인사)

 김호형 온라인소통팀장입니다.

  (온라인소통팀장 김호형 인사)

 존경하는 심오섭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대변인실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게 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대변인실은 위원님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금년 한 해도 당초 계획된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대변인실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중심으로 보고 올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일반현황, 목표 및 추진전략, 2022년 주요성과, 주요업무 추진상황순이 되겠습니다.
 3쪽, 일반현황입니다.
 대변인실은 홍보기획, 보도지원, 온라인소통, 3개 팀 32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는 2022년 10월 조직개편 사항으로 해외홍보팀을 폐지하고 국내 및 해외 홍보업무 통합 운영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합니다.
 4쪽입니다.
 예산규모는 100억 800만 원이며 도내 방송사는 TV방송 10개 사, 라디오방송 6개 사, 등록된 신문 등 간행사는 총 197개 사가 있습니다.
 강원도의 상징물은 도기, 범이ㆍ곰이 캐릭터 등 7종으로 강원도 상징물 조례에 따라 관리하고 있습니다.
 5쪽의 목표 및 추진전략, 6쪽의 주요성과는 양해해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다음은 9쪽, 주요업무 추진상황입니다.
 전략적 기획홍보를 통한 공감도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광고매체를 활용한 도정 홍보 추진 등 5개의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0쪽, 다양한 광고매체를 활용한 도정 홍보 추진입니다.
 이는 방송, 신문, 인터넷, 옥외매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도정 홍보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강원특별자치도,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등 주요현안에 대해 중앙지, 지역 방송사와 연계하여 집중 홍보하는 한편 동서고속화철도, 산림엑스포, 산불예방 등 시의성 있는 도정 현안을 다양한 언론매체를 활용하여 홍보하였습니다.
 특히 오랜 전통과 영향력을 보유한 지역 주간지를 적극 활용하여 홍보함으로써 지역 언론을 지원ㆍ협력하고 있으며 도정 홍보의 질적 향상과 내실 있는 도정 홍보 구현을 위해 홍보효과 조사 등을 통해 정성적 지표를 발굴ㆍ강화하는 중에 있습니다.
 또한 연말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세계산림엑스포 개최 등 도정 핵심 홍보테마 발굴 및 선택과 집중 홍보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도정을 홍보하겠습니다.
 11쪽, 대표 캐릭터 활용 홍보 및 상품화 추진입니다.
 캐릭터 활용 홍보는 도 대표 캐릭터 범이ㆍ곰이를 활용하여 친근한 도정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가이드북 제작, 1박 2일 등 인기 방송프로그램 출연 홍보, 인스타그램 채널에 강원도 홍보와 연계한 캐릭터 만화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상품화 추진은 캐릭터를 상품화하여 판매함으로써 강원도 브랜드 이미지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42건의 상표출원ㆍ등록을 완료하였고 9개 기업에 대한 캐릭터 상품 디자인을 지원하였으며 전시ㆍ판매장 2개소를 상시 운영하고 있습니다.
 향후 연말까지 캐릭터 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강원더몰 쇼핑몰에 범이ㆍ곰이 브랜드관을 개설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보고드린 바와 같이 향후 특별자치도 캐릭터가 새로 개발되면 그에 맞춰 전략을 수정하고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12쪽, ‘동트는 강원’을 통한 도정 종합 홍보입니다.
 ‘동트는 강원’은 강원도의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는 홍보 잡지로 격월마다 제작ㆍ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한국어 5회, 외국어 5회, 점자 2회를 발행하였으며 영상기사 등 맞춤형 콘텐츠 제작을 통한 온라인 채널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앞으로도 참신한 기획을 통해 독자층의 만족도를 높이고 도정 홍보의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13쪽, 신속ㆍ정확한 보도지원을 통한 도정 신뢰 구축입니다.
 도정에 대한 신속ㆍ정확한 보도자료 제공 및 취재 지원 등 도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지사ㆍ출입기자단 간담회 정례화, 실ㆍ국별 브리핑 활성화 등 도민ㆍ언론과의 소통 및 정책 홍보를 적극 추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내실 있는 간담회ㆍ브리핑 운영, 보도자료의 적기 제공, 언론보도 분석 및 피드백 강화 등 언론ㆍ도민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습니다.
 14쪽,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 지원입니다.
 도민들의 올바르고 창의적인 미디어 활용 능력 증진을 위해 강원도에서 매년 5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ㆍ연령별 미디어 맞춤 교육, 지역 미디어 강사 양성, 미디어 장비ㆍ시설 대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아울러 장비 대여, 강사 양성 등의 사업에 대해 강릉ㆍ원주영상센터와 협력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을 확대 운영하는 등 도 거점 센터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는 중입니다.
 또한 지난번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셨듯이 센터 운영비에 대한 분담 또는 센터 임대료 감면 등을 춘천시와 협의 중에 있으며 이에 대한 결과를 빠른 시일 내에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5쪽입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도민 소통과 참여 확대를 위하여 유튜브 채널 기반 홍보 강화 등 5개의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6쪽, 유튜브 채널 기반 홍보 강화는 강원도 유튜브 채널에 도정 정책과 현안사업 등을 쉽고 감각적인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홍보하는 사업으로 콘텐츠 230여 편을 제작하였고 재해ㆍ재난상황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실시, 채널 활성화 이벤트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참고로 위원님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우리 도가 최근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SNS 광역지자체 부문 유튜브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시상식은 다다음 주 개최 예정인데 그때 다시 보고 올리겠습니다.
 앞으로 인플루언서 등 인기 채널을 활용한 협업 홍보와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해 도민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홍보 효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7쪽, 소셜크리에이터 운영은 참신하고 우수한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도정을 더욱 다양하고 특색 있게 홍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4월 공모를 통해 50개 팀을 선발하여 강원도 문화ㆍ관광 등을 소재로 한 60여 편의 유튜브 콘텐츠와 2,300여 건의 SNS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였으며 연말에는 우수 크리에이터 시상식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한 새롭고 다양한 관점의 콘텐츠 제작을 통해 도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여가도록 하겠습니다.
 18쪽, 도 공식 SNS채널 운영을 통한 홍보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도 공식 SNS 8개 채널을 운영하여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까지 약 3,100여 건의 포스팅을 통한 정보 제공과 구독자 확보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추진하였습니다.
 앞으로 채널별 특성에 맞는 공감형 콘텐츠의 제작과 확산으로 도정을 쉽고 친근하게 홍보하겠습니다.
 19쪽, 소셜미디어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는 강원도 특산품, 관광명소, 행사 등의 지역특화 영상을 제작하여 강원도 SNS채널을 활용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80여 편의 지역특화 영상을 제작ㆍ홍보하였으며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기업 우수제품의 판매 실적 제고를 위해 영상 제작 및 소셜 마케팅을 6회가량 추진하였습니다.
 20쪽, 강원도 대표 홈페이지의 효율적 운영은 도 홈페이지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대민 웹 서비스 제공과 도민과 소통 등 열린 도정 홍보를 위한 사업으로 홈페이지의 체계적 관리방안 구축과 고객 맞춤형 메일링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도정의 상시 홍보를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웹서비스 기능 개선과 시스템 개편을 통해 도민들에게 보다 원활한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1쪽입니다.
 해외홍보를 통한 강원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해외 주요매체 활용 강원 브랜드 해외홍보 등 4개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2쪽, 해외 주요매체 활용 강원 브랜드 해외홍보는 파급력 있는 해외매체를 활용하여 전 세계에 강원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한 사업입니다.
 해외 주요매체 활용 글로벌 강원브랜드 홍보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과 강원도의 관광ㆍ문화 등을 집중 홍보하기 위한 해외 기획홍보로 미국 유수의 방송국 채널에 올림픽 스폿광고와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ㆍ송출한 바 있고 영국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지에 강원 음식ㆍ관광 등을 집중 홍보한 바 있습니다.
 주한 외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홍보 강화는 주한 외신기자들의 취재 지원, 프레스 투어 등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강원도를 홍보하는 사업으로 올해 2월 외신기자 프레스 투어 등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23쪽, 중화권ㆍ동남아 등 대상 강원도 집중 홍보는 중국과 동남아의 언론매체와 OTT 플랫폼을 활용하여 강원도를 집중 홍보하는 사업입니다.
 중화권 타깃 글로벌 콘텐츠 기획광고는 KBS N과 협업, 케이팝 가수가 출연하는 국문ㆍ중문ㆍ영문 웹 콘텐츠 제작을 통해 강원도의 주요 명소를 집중 홍보한 바 있으며 11월 현재 누적 조회 수 60만 회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 활용 온라인 홍보 추진은 산림엑스포 등 도정 주요 이슈를 중국 최대 온라인 매체에 배너광고 및 기획보도를 통해 중국 내 강원도 홍보를 추진하였습니다.
 러시아 타깃 강원도 해외홍보 강화는 러시아 국영방송사 OTB에 강원도 콘텐츠 방영을 통해 러시아 내 강원도를 홍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9월에서 11월 사이 강원도 전통설화 애니메이션을 방영하고 있으며 한국의 전통문화 교육 콘텐츠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24쪽, 글로벌 맞춤형 콘텐츠 기획홍보는 지역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여 글로벌 매체를 활용 강원도를 홍보하는 사업입니다.
 도ㆍ시군 협업 맞춤형 콘텐츠 제작ㆍ방영 추진은 도내 참여를 신청한 12개 시군의 홍보 콘텐츠를 아리랑TV 및 아리랑TV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10월에서 12월까지 전 세계 103개국 송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체부ㆍ도 공동프로젝트 추진은 문체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콘텐츠를 제작ㆍ홍보하는 사업으로 고성ㆍ홍천 등을 배경으로 한 버스킹 프로그램을 제작ㆍ송출하여 강원도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집중 홍보하였습니다.
 특히 홍천에서 대안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유명가수 인순이씨가 재능기부 형태로 함께 참여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25쪽, 도 해외 공식 SNS계정을 통한 홍보는 페이스북, 웨이보, 위챗 등 강원도 해외 SNS채널을 통해 해외홍보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9개 도 공식 채널에서 도정 소식, 행사 등 홍보를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채널 활성화와 해외홍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상 대변인실 소관 2022년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드렸습니다.
 지금까지 보고드린 사업들에 대해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면서 앞으로도 도정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부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ㆍ대변인 업무보고

○위원장대리 심오섭  김용균 대변인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대변인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ㆍ답변에 앞서 위원님들에게 안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진행 및 공평한 발언기회 제공을 위해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59조의 규정에 의거 질의ㆍ답변을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자 하며 발언시간은 답변시간을 포함하여 본질의 10분, 보충질의 5분, 추가질의 5분으로 제한하겠습니다.
 질의ㆍ답변 시간의 마무리를 위해 1분여간 남으면 타종할 예정이오니 시간이 경과되지 않도록 유념해 주시기 바라며 보충질의나 추가질의를 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다른 위원님이 모두 발언하신 후 추가로 발언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김용균 대변인님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해 주시고 세부적인 답변이 필요할 때에는 위원장의 허락을 받아 해당 업무의 직원께서 앉은자리에서 직위와 성명을 밝히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서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는 동안 요구자료가 누락되었거나 부족할 경우 의사진행발언 신청 후 자료제출 요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대변인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하시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발언신청 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수 위원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대변인님과 우리 직원 여러분들 행감 준비에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방금 전에 지역 방송ㆍ신문 여기에 2억 8,000만 원인가요, 지원하신다고 했는데 지금 강원도민일보와 강원일보를 빼면 12개 지역 언론사가 있어요.
 그래도 우리가 18개 시군인데 최소한 지역에 하나씩은 홍보해 주셔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는데 대변인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변인 김용균  아까 말씀드린 대로 말씀하신 사업은 올해 시범사업 격으로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고요.
 이 사업의 취지가 기존에는 홍보를 의뢰하면서 그것을 광고비로 해서, 광고를 실어주는 대가로 홍보하는 이런 형태를 지양하고 전문적으로 위원회의 위원분들이 심사해 가지고 시의적절한 홍보를 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사업입니다.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지역 신문사도 기본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시범사업이라고 하더라도 그 취지를 고려해서 지역 신문사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김정수 위원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김용균  예.
김정수 위원  그리고 제가 궁금한 게 있어요.
 대변인님이 취임하시고 우리 도정 홍보나 도지사님 대변을 위해서 방송에 나가셔서 무슨 브리핑이나 이런 걸 하신 적이 있습니까?
○대변인 김용균  지금까지 관례에 따르면, 해당 실ㆍ국에서 직접 대응하는 게 관례였기 때문에 제가 적극적으로 나서기는 힘든 상황이었고요, 대신 실ㆍ국에 포함되기 어려운 정무적 사안이나 그런 경우에는 전화 인터뷰나 이런 쪽으로 대응한 바 있습니다.
김정수 위원  이번 레고랜드나 이런 사건들 전부 정무적인 게, 그런 대응이 좀 부족해 가지고 지금 강원도가 전국에서 진짜 어떤 망신을 당하고 있는 현실이 됐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대변인님이 역할을 충실히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대변인님이 방송에도 자주 나가셔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서 도정 홍보, 지사님 홍보, 그다음에 우리 특별자치도 홍보, ’23년도의 산림엑스포 홍보, ’24년도의 동계올림픽 홍보 이런 것들을 적극적으로 해 주셔야 돼요.
 그런데 한 번도 안 하셨죠?
○대변인 김용균  제가 주도적으로 나가서 한 적은 한 번도 없고요, 실ㆍ국장들 할 때 언론환경 조성 등 보조를 했고 주요 현안들에 대해 답하기 어려운 부분은 제가 전화 인터뷰나 지면 인터뷰를 통해서 진행한 바 있는데 위원님 말씀에 유념해서 새해부터는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정수 위원  지사님이 많이 신뢰하실 것 아닙니까.
 자주 소통하시고 해서, 지사님이 바쁘셔 가지고 그런 방송에 잘 못 나가잖아요.
 그러니까 지사님과 소통하셔 가지고 언론에 나가서 이러이러한 부분을 홍보하고 이런 것은 잘못됐다고 해 주면 이런 오해도 안 생기고, 전(前) 도정에서 일어난 일들이 현(現) 도정에서 잘못해서 이렇게 됐다는 식으로 오해를 받게 됐는데 이게 얼마나 전력 낭비고, 이게 한 번 저거 되면 회복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요.
 진짜 전력 1을 잃으면 회복하는 데는 10이 들어가고 그러잖아.
 그러니까 그때그때마다 정말 자주 소통하셔서 그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셔야 돼요.
 꼭 좀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김용균  알겠습니다.
 간단히 경과를 말씀드리면 대표적인 사례로 방금 말씀하신 레고랜드와 관련된 문제는 어찌 됐건 저희가 그런 의도나, 어떤 영향을 줄 의도는 전혀 없었는데 금융권에서, 지금은 서서히 밝혀지고 있지만 금융권에서 본인들의 어려움이나 세계 경제의 어떤 위험성을 저희 강원도한테, 약간 희생양으로 삼은 것이 있는데…….
김정수 위원  그러니까.
○대변인 김용균  워낙 태풍처럼 몰아갔기 때문에 전력 대응을 했지만 말씀하신 대로 모자란 바가 많았고요.
 문제점이 있다는 전문가 칼럼도 있고 교수님들을 통해서 서서히 회복하고 있는데 이미 엎지러진 물이니까, 지금까지 했던 것은 죄송하고 앞으로 열심히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정수 위원  적극적으로 대처해서 실추된 강원도의 명예를 회복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김용균  예.
김정수 위원  그리고 ’23년도에 산림엑스포를 하잖아요, 그렇죠?
 우리 강원도는 거의 매년 산불이 나다시피 해서, 소방서와 협업해서 정말 철저히 산불을 방지해야 되는데 거기에 대한 대책이 있으십니까?
○대변인 김용균  산림엑스포 같은 경우도 홍보하기 위해서 저희 대변인실하고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말씀하신 대로 주요 지휘부 회의나 관련 회의할 때도, 성공 개최를 위한 최소한의 전제 조건은 말씀하신 산불이나 그런 재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관련 부서나 저희도 면밀히 해서, 꼭 그런 불상사가 없도록 더 철저히 하겠습니다.
김정수 위원  그래요, 불상사가 없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 14쪽 한번 봐 주시겠어요?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 지원이 있는데 나눔버스는 무엇을 얘기하는 거예요? 나눔버스.
 내가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대변인 김용균  이 구체적인 사항은 오늘 센터장이 왔기 때문에 센터장한테 설명드리도록 해도 되겠습니까?
김정수 위원  예, 그러세요.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장 윤석한(관계관석에서)  나눔버스는 중형버스가 있고 대형버스가 있는데 학생들이나 도민들 이런 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거기 안에 미디어나 여러 시설을 적재하고 예를 들어서 강릉이나, 거의 초등학교, 춘천에서 많이 떨어진 이런 데는 직접 올 수 없으니까 그쪽에 직접 가서 미디어를 체험하고 시연할 수 있게 하는 그런 버스를 나눔버스라고 합니다.
김정수 위원  그게 1대 있습니까?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장 윤석한(관계관석에서)  강원센터에 따로 1대 있고요, 전국에 8대가 있습니다.
김정수 위원  8대?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장 윤석한(관계관석에서)  저희 강원은 지역이 좀 험하고 넓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1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정수 위원  1대를 운영해요?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장 윤석한(관계관석에서)  예.
김정수 위원  우리 18개 시군이 굉장히 넓어요.
 넓고 광활한데, 굉장히 좋은 홍보매체라고 생각합니다.
 보지는 못했는데 버스 외관에 도색을 잘했을 것 아닙니까, 그렇죠?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장 윤석한(관계관석에서)  예.
김정수 위원  그렇게 홍보를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버스를 늘릴 수 있으면 더 늘려서라도 강원도 전체적으로, 우리 시군을 보면 구석구석에서는 진짜 몰라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은 그것을 이용해서, 늘려서라도 홍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장 윤석한(관계관석에서)  참고로 말씀드리면 1대는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고요, 중앙 해서 2대가 있는데 저희가 1대를 거의 자주 쓰고 있습니다.
 중앙에서 하나 빌려서 2대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정수 위원  예,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심오섭  김정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원제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제용 위원  원제용 위원입니다.
 대변인님을 비롯한 우리 직원분들 감사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고마운 게 매일매일 이메일로 우리 돌아가는, 대변인실에 잘 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메일로 잘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자료 20쪽을 보겠습니다.
 9월 30일 기준 예산지출 60% 미만 사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도 이미지 제고 사업이 예산 71억 중 집행액이 37억이고 집행률 50%로 60% 미만인데 사유가 있는지, 불용 등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한번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대변인 김용균  자료 준비 과정에서, 이건 9월 말 기준 자료인데요, 지금 현재 기준으로 업데이트를 해 보면 90%에 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6월에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기 때문에 특별자치도의 홍보 콘셉트나 그런 방향들을 잡다 보니까 9월 이후에 집행된 거고요.
 기존의 관행적인 홍보매체가 아니라 효과적이고, 수도권이나 전국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매체를 다양화해서 집중적으로 홍보 중에 있습니다.
원제용 위원  예, 고맙습니다.
 다음은 업무보고 21쪽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해외홍보를 통한 강원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해외 주요매체 활용 강원 브랜드 해외홍보 등 네 가지 주요사업이 있는데 2022년 10월 조직개편으로 해외홍보팀이 폐지되었습니다.
 주요사업들에 대한 마무리, 향후 대책은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대변인 김용균  조직 차원의 해외홍보팀이 없어지긴 했지만 인력들은 그대로 광고매체를 운영하는 홍보기획팀, 그리고 온라인, SNS 홍보를 담당하는 직원분들은 온라인소통팀에 배속돼 가지고요, 지금 현재 업무는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팀을 개편하게 된 이유는 단순히 조직관리계 쪽에서 요구가 들어와서가 아니고 저희 자체적으로 좀 더 집중적이고 집약적인 홍보와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서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원제용 위원  고맙습니다.
 감사자료 177쪽을 한번 보시면,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사업 추진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3년간 사업추진 실적을 보면 미디어교육 사업 프로그램이 매년 똑같습니다.
 주요 사업내용은 그렇다 하더라도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이나 강원도 협력사업 등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또한 감사자료 172페이지인가요, 거기 보면 발전협의회가 운영되고 있어요.
 협의회에서는 어떤 사업을 발굴하고 있는지 아니면 논의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김용균  말씀하신 센터의 미디어교육 사업은 기본적으로 공공성이 큰 사업들이고요, 수요가 있어야 해서 기본적으로 학교 등과 연계해서 어린이ㆍ청소년 대상 교육을 하다 보니 대동소이(大同小異)하게 느껴지는 측면이 있고요, 취약계층이나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까 매년 비슷한 틀을 유지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지적하신 대로 좀 더 다양화하고 다양한 계층에게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습니다.
 그리고 발전협의회도 현재까지는 사업계획 보고, 운영, 성과평가 이런 것을 주요 안건으로 개최되어 왔는데 형식적으로 운영된 측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잘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원제용 위원  발전협의회의 위원들은 누가 추천하죠?
 보면 현재 한국여성수련원장님도 있고 쭉 있는데 어디서 추천을 받는 건가요, 아니면 자체적으로 하나요?
○대변인 김용균  이것 구성할 때, 제가 업무를 맡고 있지 않아서 혹시 허락해 주신다면 저희 직원이 좀 답변하도록…….
원제용 위원  뒤에서 말씀해 주시나요?
○위원장대리 심오섭  답변하실 분 계시면 앞의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제용 위원  위원장이 고창영 한국여성수련원장님이고 쭉 있어요.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장 윤석한  말씀드리면 위원회는 제가 여기 오기 전에 이미 구성돼 있었는데요.
 그 구성은 아마 저희 이사장님하고 여기 강원도하고 의견을 나눠서 추천을 하면 이사장이 재가하는 그런 형태로 알고 있습니다.
원제용 위원  보니까 좀 낯익은 분들이 쭉 있어요.
 이것을 어떻게 구성하는지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건 자료에 없는 것인데요.
 대변인님, 우리 ‘동트는 강원’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잡지로 주변의 많은 분들이 받아 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류 잡지 형태로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춰 온라인 채널 홍보도 필요한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대변인 김용균  수십 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트는 강원, 기존에는 지류 책자만 배부했었는데요, 최근에는 말씀하신 대로 온라인 홍보가 대세이기 때문에 SNS 5개 채널을 통해서 동트는 강원 콘텐츠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뉴스레터 형식의 이메일 발송, 웹진 형태, 온라인 잡지 형태로도 하고 있는 상황이고 지난해 대비 구독자가 12.7% 정도 증가했고요, 좀 미흡하지만 앞으로 더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원제용 위원  방금 전에 우리 김정수 위원께서도 말씀했는데 최근 들어서 레고랜드에 대해 도정의 문제를 제기하는 보도가 종종 나오거든요.
 이에 대해서 현재 대변인실에서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우리 대변인께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김용균  아까도 위원님들이 말씀하셨지만 이게 한 가지 특이한 양상이 있는데 좀 소개해 드리자면 도청에 출입하는 기자분들은, 예를 들면 도정에 대해서 비판적인 논조를 오랫동안 유지했던 매체도 본사에서 금융권이 난리가 났다는 얘기를 듣고 본사의 편집국장이 저희 도청 출입기자한테 이것 문제 아니냐 완전히 비판해라, 한 면을 줄 테니까 써라라고 했는데 오히려 그런 매체 기자분들이, 아까 말씀하신 대로 한 10여 년간의 스토리를 알기 때문에 그것은 단순히 지금 현재 상황만 가지고 할 건 아니다라는 얘기를 해 주시기도 하고요.
 그것은 제가 미력하나마 도청 출입기자분들과 계속 소통하고 이해를 구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고, 어찌 됐건 지금은 중앙발 언론이 쏟아졌는데 저희가 끝까지 그 내용을 추적해서라도, 지금도 모니터링하면서 일일이 대응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시간을 주시면 회복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원제용 위원  대변인님,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심오섭  원제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박관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관희 위원  박관희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5쪽입니다.
 목표 및 추진전략의 목표를 보면 ‘새로운 도정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신뢰도 제고’라고 돼 있는데 저는 ‘새로운’이라는 단어는 이제 좀 빠져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행정은 연속성이 되게 중요한 부분이기도 한데 새로운 도정이라고 하면, 물론 선거에서 새로운 지사가 선출되어서 나름대로 의미를 갖고 있기는 하지만 도민의 입장에서 도정이 새롭다고 해서, 어떤 전체적인 분위기가 달라진다 뿐이지 내용이 달라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도정에 대한 공감대 확산 이 목표에 ‘새로운’이라는 게 들어가면서, 물론 나름대로 의미를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볼 때 도정의 목표에서 ‘새로운’이라는 단어가 빠지는 게 행정의 연속성 차원에서 맞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새로운 김진태 도정도 5개월째 접어들었으니까 이제 이런 것들은 좀 뺐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어떻습니까?
○대변인 김용균  이게 사실 제 기억으로는 인수위 때의 보고자료를 좀 답습하다 보니까 나왔는데 100% 동감하고요, 새롭다고 하기에는 시기도 지났고 행정의 연속성을 반영해서 앞으로 이건 좀 교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관희 위원  그렇습니다.
 잘못하면 4년 내내 새로울 것 같아 가지고.

  (장내 웃음)

 그리고 앞에서 여러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셨지만 여론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내지는 순발력을 갖고 대응하는 부분들이 매우 중요하다는 게, 특히 대변인실에서는 느끼고 계실 텐데 어떻게 보면 지금 김진태 도정이 도정의 시련기 내지는 특별자치도와 관련해서는 강원도정의 어떤 격동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때일수록 대변인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아까 실ㆍ국별, 실무선에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전체 부서들의 입을 모아서 총괄하는 대변인실의 역할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저도 마찬가지로 레고랜드나 중도개발공사와 관련된 내용에 있어서는 강원도가 지사의 기자회견에, 정리가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파장을 미리 예측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반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특히 어떻게 보면 원하지 않았고 전혀 뜻하지 않았던 우리나라 채권 금융시장의 교란범이 된 상황인데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강원도 스스로 여론을 전환시키기에는 상당히 힘들고, 어떤 사실관계나 팩트(fact) 이런 부분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분위기도 있고 여러 가지 주변의 복합적인 요소들이 있어서 어려운데, 좀 선제적인 대응이 부족했다는 부분에 대해서 힘들 것이다라는 내용이 있지만 그것은 그것대로 정리해야 되고, 다행인 것은 며칠 전 KBS춘천 지역방송 시사 프로그램에서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부지사인가요, 그분이 같이 참석해서 도민들의 오해 내지는 도정의 곤란했던 입장 이런 부분들을 상당 부분, 충분히 해소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어서 바로 내용을 보니까 전체적으로 구성이라든가 이런 면에서 대변인실이 어느 정도 역할을 한 것이 보여서 그런 모습은 좋다고 생각하고요.
 향후에도 강원도가 뭔가 정책이나 상황들을 만들어 가는 데 있어서 대변인이 어렵겠지만 조금 더 순발력을 갖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정책이나 이런 홍보들이 효과를 제대로,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모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한 두 가지 정도, 최근 이태원 사태도 있었지만 도민들의 안전에 대한 문제가 상당히 재부각되고 있고 특히 다중이용시설이나, 강원도 같은 경우 특성상 야외활동들이 많고 많은 국민들이 와서 자연환경을 보고 가는 그런 지역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의료의 사각지대들이 많고 119긴급출동을 하기 어려운 지역들이 많기 때문에 제세동기 사용법이라든가 CPR 시연법을 좀 더, 아마 소방 관련된 부서나 이런 쪽에 교육용으로 아주 고화질의 자세한 내용들이 구비돼 있을 겁니다.
 그것들을 도청 홈페이지에도 게재해서 누구나 상시 그것을 볼 수 있게 해놓음으로써 은연중에 그런 교육이 이루어지게 한다면, 제 경험상 CPR 같은 경우 어떤 자격증이 없어도 되고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이전에는 그것을 시행하는 데 있어서 여러 가지 부작용 내지는 뭐랄까, 환자의 갈비뼈가 부러진다든가 그런 문제 때문에 나중에 법률적인 귀책사유가 될까 봐 사람들이 두려워했었는데 수년 전에 착한 사마리안 법이라고 해 가지고 관련 법들이 잘 정비되면서, 이제는 누구든지 손쉽게 우선적으로 CPR을 할 수 있는 그런 구조를 만들어 놨거든요.
 우리가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되는데, 안타깝지만 이태원 사고가 났고 특히 강원도는 그것에 대한 준비가 더 필요한 곳이니까 도정 홈페이지에 그런 내용들을 동영상으로 많이 게재해서 시민들이 쉽게 쉽게 접하고 은연중에 한번 볼 수 있도록 하는 그런 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언론보도를 보면, 모 일간지에서도 여론조사를 했지만 우리 강원특별자치도가 내년 6월 11일에 출범하게 되는데 정작 강원도민들이 그 내용에 대해서 모르고 있고 특별자치도라는 단어를 귀로 들어 본 정도 수준이거든요.
 이건 좀 문제가 있습니다.
 강원도민들이 원하는, 아무리 좋은 제도나 그런 것들도 알고 있지 못한다면 의미가 반감된다고 생각하거든요.
 특별자치도와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 좀 더 붐업(boom up)할 수 있고 강원도의 미래상이랄까, 특별자치도가 됨으로써 어떠한 내용들이 바뀌고 변화되는지에 대해서 도민들께 알리는 홍보 노력을 좀 더 강화하는 게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변인님, 전체적으로 입장을 좀 얘기해 주시죠.
○대변인 김용균  일단 강원도 지역이 자연재해나 야외활동이 많기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말씀하신 CPR 교육 같은 것은 저희가 SNS를 통해서 홍보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집행 중에 있었는데,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웹사이트가 도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지 않습니까?
 너무 좋은 말씀이시고요, 거기에도 상세한 내용을 공고해 가지고 도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특별자치도와 관련된 내용은, 어찌 됐건 특별자치도가 출범한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저희가 피상적으로 하는 중이었고 지금 특례 발굴 중에 있는데 그게 정립되면 특별자치국과 기조실하고 협의해서 효과적으로, 내용까지도 잘 전파될 수 있도록 성실히 이행하겠습니다.
박관희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심오섭  박관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원미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미희 위원  대변인님 그리고 직원 여러분들 행감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먼저 민선 7기에서 민선 8기로 넘어오면서 도지사님의 정책 이념이나 이런 것에 변화도 있을 것이고, 혹시 언론의 편향성 같은 문제는 없습니까?
○대변인 김용균  언론의 기본적인 속성이 비판 그런 것이기 때문에 편향적이라기보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간혹 좀 팩트(fact)에 기반하지 않은 듯한 기사도 있긴 한데 그것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명확히 소명하고 제대로 평가될 수 있도록 노력 중에 있습니다.
원미희 위원  지금 주요 언론이나 지방에 있는 지역매체들 이런 데하고 소통은 잘되고 있습니까?
○대변인 김용균  기본적으로 도 출입기자분들하고 매체들하고는 수시로 소통하고 있고, 제가 부임한 이후에는 하루에 한 번 이상 꼭 기자실을 방문해서 기자분들의 애로사항이나 혹시라도 자기들끼리 잘못 알고, 잘못된 사실이 전파될까 봐 제가 그런 것에 대해 말씀드리고 하는 그런 교류를 하고 있고 사실 저희는 광역단체이기 때문에 중앙언론도 중요해서 중앙언론은 중앙언론대로 기존의 네트워크들을 활용해서, 출입기자분들 중에 중앙언론사가 10개 사나 있습니다.
 그런 것을 통해서 노력 중에 있습니다.
원미희 위원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중요하고, 또 민감한 사항들이 발생했을 때 그런 것에 대처하는 부분이 좀 필요한 것 같고요.
 아까 별도로 주신 지역언론 발전 지원사업 자료를 보면 사실 이렇게 공모사업 형태로 하는 게 지역언론 발전 해서 무슨 광고를 줘 가지고 이익을 준다거나 하는 것보다 좀 공평하고 공정하고, 이런 면으로는 조금 더 설득력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다문화나 복지 이런 특수 매체들 있지 않습니까?
 이런 특수지에 대한 지원이나 계획들은 따로 없는지요?
○대변인 김용균  위원님들이 지난번 결산 때도 말씀하셨고, 꼭 지역매체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군분투(孤軍奮鬪)하고 있는 복지나 지금 말씀하신 다문화 그런 매체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확대하려고, 저희도 그런 방침하에 노력 중에 있습니다.
원미희 위원  사실 취약계층이 보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그런 쪽에도 관심을 좀 가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지금 현재 우리 강원도에 홍보대사가 있습니까?
○대변인 김용균  현재 홍보대사는 개그맨 남녀 한 분씩 있고요, 제가 부임하기 전에 돼 있었고 형식적으로 운영됐는데 사실 좀 제대로 된 분으로 하려고 지금 계속 노력 중에 있습니다.
원미희 위원  제가 홍보대사가 누구인지 몰라서 ‘네이버’에 검색해 봤거든요.
 그랬더니 산림엑스포 홍보대사인 엄홍길, 안혜경 두 사람만 자꾸 검색되더라고요.
 우리가 도의 홍보대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강원특별자치도에 걸맞은, 인지도가 있고 유명한 그런 홍보대사를 잘 활용하면 조금 더 효과적이지 않겠나 이런 생각도 한번 해 봤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업무보고 4쪽에 상징물 현황이 나와 있지 않습니까?
 우리 도기나 캐릭터 같은 게 언제부터 사용되고 있었습니까?
○대변인 김용균  일단 도기는 제가 알기로는 거의 50년~60년 그렇게, 되게 오래됐고요.
 캐릭터는 평창동계올림픽 때 수호랑ㆍ반다비가 도출되면서 거기에서 착안해서 했기 때문에 이것은 한 3년~4년 정도 됐습니다.
원미희 위원  3년 정도요.
○대변인 김용균  예.
원미희 위원  사실 도기 같은 것은 우리 태극기처럼 변하지 않는, 오래도록 사용하는 그런 부분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 사람들 눈에 많이 익어서 금방 알아차릴 수도 있고.
 이번에 특별자치도가 되면서 바뀌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되고, 캐릭터 같은 경우에도 누가 도지사가 되느냐에 따라서 자주자주 바뀌는 것은 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되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잘 만들어서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가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 도에 상징물과 관련된 조례가 있죠, 그 관리에 관한, 조례명이…….
○대변인 김용균  강원도 상징물…….
원미희 위원  강원도 상징물 조례, 그렇죠?
○대변인 김용균  예, 조례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원미희 위원  이런 조례에 있어서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변경하지 않고, 어느 도지사가 오더라도 계속 유지하는 그런 부분들이 필요하겠다 이런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그다음에 감사자료 172쪽 한번 봐 주시겠습니까?
 아까 우리 원제용 위원님이 보셨던 시청자미디어센터 발전협의회가 13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보면 ’20년ㆍ’21년ㆍ’22년, 위원들이 1년에 두 번씩 위촉되는데 이 위원들의 임기가 어떻게 됩니까?
○대변인 김용균  양해해 주신다면 이건 센터에서 답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대리 심오섭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장 윤석한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 임기는 1년으로 돼 있고요.
원미희 위원  몇 년요?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장 윤석한  1년으로 돼 있습니다.
 그런데 연임이 가능하고요, 특별히 변경하지 않으면 일반적으로 계속 연임되고 있습니다.
원미희 위원  누가 변경하는 겁니까?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장 윤석한  그것은 강원도하고 센터가 같이 협의해서 할 수 있습니다.
원미희 위원  아, 그래요.
 1년에 두 번씩 신임 위원이 위촉되는 게, 대부분 한 2년~3년씩 위촉하는데 그렇게 되면 1년에, 격년으로 바꾼다 해도 그런데 너무 자주 위촉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장 윤석한  사실 그렇지는 않고요.
 지금 현재 MBC, KBS 이런 방송사들의 편성국장이 당연직입니다.
 그런데 방송국이 워낙 임기가 짧고 보직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 그래서 당연직이 바뀌는 것이고 나머지는 거의 다 임기가 1년 이상, 2년 이렇게 가고 있습니다.
원미희 위원  예, 알겠습니다.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강원도가 이번에 중도, 레고랜드 사건 그런 것 때문에 중앙뉴스부터 많은 조명을 받고 있고 굉장히 심각한데, 도지사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가 상당히 심각한 타격을 받은 것 같은 이런 때에는 대변인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고 있거든요.
 대변인님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정말 정확하게 알리고, 하여튼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고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적극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대변인 김용균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심오섭  원미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유순옥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순옥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간단한 것 몇 가지만 묻겠습니다.
 업무보고 10쪽을 한번 보겠습니다.
 관광이나 문화 등과 관련된 콘텐츠를 활용해서 강원도를 홍보하는데 양양공항, 그다음에 수도권 전광판, 경춘선 전철, 배너 등에서 상시 광고를 한다고 하는데 요즘 기차 여행이 많이 활성화되고 있는 동해안에 KTX하고의 홍보는 생각해 보신 적이 없습니까?
○대변인 김용균  KTX 같은 경우 역사 내 전광판 광고는 최근에 게재를 했고요.
유순옥 위원  되고 있습니까?
○대변인 김용균  예, 맞습니다.
유순옥 위원  그런데 여기에는 왜 안 나와 있나요?
○대변인 김용균  여기 ‘등’이라고 표현해서…….
유순옥 위원  ‘등’에 들어 있다. (웃음)
○대변인 김용균  예, 시행하고 있습니다.
유순옥 위원  알겠습니다.
○대변인 김용균  기차 안에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유순옥 위원  다음 12쪽, 배부처를 보겠습니다.
 여기에도 전국 주요 기관ㆍ학교, 플라이강원 기내, 또 개인 신청자 등이라고 되어 있는데 제가 지금 10쪽에서 얘기한 것하고 연결 지어서 배부량이 모자라서 지금 말씀하신 코레일 역사나 이런 데는 많이, 몇 군데 정도 나가고 있나요?
 코레일 쪽에, 아니면 KTX가 운영되는 지역만 하고 있는 건지?
○대변인 김용균  제가 알기로는 지금 기본적으로 열차 역사는 배부가 원활히 안 이루어지고 있는데 지금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적극적으로 배부하도록 하겠고요.
 기본적으로…….
유순옥 위원  열차 안에도 광고란이 있으니까 플라이강원, 공항 내 그런 데 하듯이 코레일하고, 좀 더 배부량을 늘려서 거기에도 들어갈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김용균  알겠습니다.
유순옥 위원  17쪽을 한번 보겠습니다.
 여기 나와 있는 것을 보면 소셜 크리에이터 선발 및 발대식 개최가 4월인데 이게 주로, 그다음에 전문교육은 8월에 실시했습니다, 그렇죠?
○대변인 김용균  예, 맞습니다.
유순옥 위원  강원도 관련 콘텐츠 제작 활동을 해서 도정 홍보도 하고, 또 우리 강원도 내의 문화상품, 관광상품에도 많이 연결되리라고 생각하는데 4월, 8월에 발대식을 하고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이러기에는, 요즘은 성수기ㆍ비성수기가 큰 차이는 안 난다고 하지만 확실히 여름휴가하고 차이가 많잖아요.
 그래서 이 시기를 조금 변경할 의사는 없는지요?
○대변인 김용균  이 시기가 어떤 절대적 기준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요,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조정을 검토해 보겠습니다.
유순옥 위원  충분히 변경 가능한 사안이면…….
○대변인 김용균  예, 맞습니다.
유순옥 위원  변경하는 데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김용균  예, 알겠습니다.
유순옥 위원  마지막으로 짧게, 오늘 우리 동료 위원들이 다 하신 그런 이야기 중에, 감사자료 한번 보겠습니다.
 59쪽부터 최근 5년간 업무추진비가 쭉 나와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대변인 김용균  예.
유순옥 위원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이 주로 도정의 주요 현안에 대한 보도 협조가 원활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 가장 많은데, 그게 거의 95%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4개월 조금 지난 이 시점에서 이 도정에서는 업무추진비가, 지난 5년간 사용한 내역하고 차이가 있습니까?
○대변인 김용균  지금까지 기본적으로 각 실ㆍ국에서 개별사업을 집행할 때 그것을 홍보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 말씀하신 대로 실ㆍ국별 정책 홍보하는 것까지 다 포함해서 이렇게 돼 있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현재까지는 기존의 관행이나 이것하고 크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순옥 위원  그렇죠?
○대변인 김용균  예.
유순옥 위원  기존의 업무추진비하고 큰 차이가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왜, 감사자료 113쪽 한번 보겠습니다.
 밑에서 두 번째 단락에 ‘언론ㆍ도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한 도정 홍보 강화 및 공감대 확산’입니다.
 도정 이슈 브리핑을 통해 도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야 된다, 그런 역할을 하신다고 하는데 오늘 아침 보도자료 일정에 올라온 것 보면 주요 일간지에 나와 있는 내용이, 중도개발공사 대표가 뭐라고 얘기했냐 하면, 아마 어제 경제산업 상임위에서 나온 얘기를 간단하게 요약한 것 같은데 “‘전임 도정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회의를 했고 새 도정이 들어선 뒤에는 보고 요청이 들어온 적이 없었다’라고 했으며 ‘상급 기관인 강원도가 소통 채널을 정리해 줬어야지 중도개발공사에서 소통을 이야기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었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기자들이 내용을 요점 정리해서 올린 겁니다.
 이런 억울한 일을 당하시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변인 김용균  이것은 위원회에서의 중도개발공사 대표의 발언을 그대로 옮긴 기사고요.
 기존에 담당하던 국에서도 그렇고 저희도 언론에 해명자료, 반박자료를 통해 가지고 여러 번 했는데 송 대표의 이 발언은 저희가 알기로는 명백히 거짓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순옥 위원  엄밀히, 엄격하게 거짓말이라는 것을 강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김용균  예.
유순옥 위원  왜냐하면 제가 업무추진비에서, 지금 그들도 어렵고 우리 강원도도 어려운 입장인데 감사를 받고 있는 상임위에서 이런 말을 거침없이 얘기했다?
 많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데 대변인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변인 김용균  맞습니다.
 잘잘못을 따지기는 그렇지만 그것은 그쪽의 일방적인 주장이고요.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는 철저히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렇게 좀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순옥 위원  현장에 계셨던, 아니면 이 기사를 정리한 기자가 본인 의사대로 정리하지는 않았을 것 아닙니까, 그렇죠?
 지난 도정에서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으니까 일주일에 두 번이고 세 번이고, 본인들이 몸이 달았으니까 왔다 갔다 했을 수도 있는데 이번에는, 물론 돼도 그만 안 돼도 그만이라는 생각은 아니겠지만, 이런 얘기는 도민의 알 권리에 대해서 부적절한 발언이다, 이런 것들에 대해서 대응을 강력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김용균  예, 알겠습니다.
유순옥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심오섭  유순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습니까?
 그러면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대변인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못된 점을 지적해 주시고 좋은 의견을 개진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자료 준비와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 김용균 대변인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지적된 사항이나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강구하여 2023년도 업무 추진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라며 위원님들께서 요청한 자료는 빠른 시간 내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서는 감사결과의견서를 작성하여 서명한 후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대변인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오늘로써 사회문화위원회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가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그동안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위원님들을 비롯한 사회문화전문위원실 직원분들께도 감사를 드리며, 위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2시 31분 감사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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