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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사회문화위원회회의록

강원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강원도관광재단

일 시: 2022년 11월 2일 (수) 오후 2시 20분

장 소: 사회문화위원회회의실

(14시 19분 감사개시)

○위원장 정재웅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부터 제53조까지의 규정과 강원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강원도관광재단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먼저 급변하는 관광패러다임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강원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강옥희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금번 행정사무감사는 강원도관광재단 업무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시정하여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수감기관에서는 책임 있고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법 제49조 제4항에 따라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강원도의회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가감 없이 사실대로 증언을 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 제5항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인선서 및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강옥희 대표이사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선서 후 선서문에 서명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선서. 본인은 강원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동법 시행령 제46조와 강원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2년 11월 3일

ㆍ강원도관광재단                 

대  표  이  사           강옥희

본    부    장           유지영

경영 기획 실장           안금경

관광마케팅실장           원문규

관광콘텐츠실장           강의현

○위원장 정재웅  강옥희 대표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강원도관광재단에 대한 업무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강옥희 대표이사님은 나오셔서 간부 임원에 대한 소개 후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안녕하십니까, 강원도관광재단 대표이사 강옥희입니다.
 존경하는 정재웅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먼저 바쁘신 중에도 도정발전을 위해 늘 힘써주시고 저희 재단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데 대해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의 세계적 유행으로 관광산업은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반적인 위기에도 강원도는 국내관광의 주요 목적지로 부상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2020년, 2021년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코로나 상황에도 우리 도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타 광역 지자체 대비 낮은 감소세를 보였으며 특히 금년 1월부터 9월까지의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19.4%나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이제 우리의 과제는 성수기 방문 집중 현상과 동해안 도시로의 쏠림 현상을 극복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에 재단은 사계절 체류형 관광을 위해 비수기 관광 수요를 모색하고 신규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폐광ㆍ접경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콘텐츠를 확충하고 홍보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더불어 해외입국자 방역조치 완화에 따라 해외여행 수요 선점을 위해 방한 여건이 좋은 시장을 중심으로 선제적 유치마케팅을 전개해 왔으며 고부가 관광산업인 MICE, 크루즈 재도약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재단은 강원관광을 주도하는 통합형 관광전문기관으로서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에 기여한다는 재단의 출범 목적을 현장에서 적극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정재웅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도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금년도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우선 업무보고에 앞서 재단 간부 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유지영 본부장입니다.

  (본부장 유지영 인사)

 안금경 경영기획실장입니다.

  (경영기획실장 안금경 인사)

 원문규 관광마케팅실장입니다.

  (관광마케팅실장 원문규 인사)

 강의현 관광콘텐츠실장입니다.

  (관광콘텐츠실장 강의현 인사)

 지금부터 강원도관광재단 업무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보고 순서는 일반현황, 주요성과, 주요업무 추진실적순입니다.
 보고서 1쪽입니다.
 재단은 2020년 10월 13일 지방출자출연법 제4조 및 민법 제32조에 따라 설립되었습니다.
 주요기능으로는 국내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군 통합 마케팅, 차별화된 신규관광 콘텐츠 발굴 및 맞춤형 콘텐츠 확충, 폐광 및 접경지역 대상 공동 협력사업 발굴,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시장 분석 및 데이터 기반 마케팅, MICE 및 크루즈산업 유치ㆍ지원 등입니다.
 2022년 예산은 총 125억 6,100만 원으로 재단 운영비로 21억 9,900, 관광사업 추진비로 28억 1,400, 공기관 위탁사업비로 71억 1,500, 반환금 및 예비비 등 기타비용 4억 3,300만 원입니다.
 보고서 2쪽입니다.
 재단의 조직은 1본부 3개실 9개팀이며 정원 46명에 현원 35명입니다.
 이 중 재단 인력은 29명이고 도와 시군 파견 공무원은 6명입니다.
 보고서 5쪽입니다.
 강원도관광재단의 주요 미션으로는 강원관광 경쟁력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이며 18개 시군과 함께하는 강원관광 전문기관이 되기 위해 4개의 전략목표 아래 12개의 전략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습니다.
 7쪽, 주요성과입니다.
 강원도관광재단은 설립 후 첫 경영실적평가에서 기관 S 등급, 기관장 A 등급을 받아 관광산업 발전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관광전담기구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해 나가겠습니다.
 강원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다각화를 위해 주중ㆍ체류형 워케이션 상품, 반려동물 동반관광을 가능케 하는 강원댕댕여지도,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밤기차 상품 출시, 강원 MICE 유치 및 개최 등 각종 사업을 전개하였습니다.
 특히 강원 워케이션(worcation)은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인 파타(PATA)에서 2022년 글로벌 마케팅 부문에서 지자체 관광기구 최초로 골드어워즈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한편 위드코로나 시대에 18개 시군 연계 비대면 야외 안전관광을 선도하고자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별천지 및 야생화 여행, 폐광지역 걷는 길인 운탄고도트레킹 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해외관광객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및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통해 국제관광 활성화 재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비하였습니다.
 속초항 국제크루즈 터미널을 연계하여 2023년 7항차, 2024년 2항차를 유치하였으며 외국인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동 접근성과 편의가 증진된 상품을 개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도내 관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자 관광 소외지역인 접경ㆍ폐광지역을 중심으로 지역관광 홍보를 추진하였으며, 특히 지역 축제 및 행사 연계 소규모 버스킹 공연과 방송사 협업 예능방송을 제작하는 등 관광 인지도를 높이고자 하였습니다.
 다음으로 9쪽, 2022년 주요업무 추진실적입니다.
 각 사업별로 추진상황을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11쪽, 트렌드 변화에 따른 새로운 콘텐츠 발굴입니다.
 먼저 강원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주중ㆍ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강원 워케이션 특화상품을 운영하였습니다.
 개인형 워케이션은 온라인 여행플랫폼을 통해 2만 2,801박이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기업 유치형 워케이션은 태백ㆍ삼척ㆍ영월ㆍ양양의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현재까지 총 163개 기업, 817명을 유치하였습니다.
 12쪽, 강원 반려동물 동반관광 활성화 사업입니다.
 반려견 동반관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 정보 플랫폼을 작년 9월 오픈하여 현재 450여 곳의 가맹점 정보를 구축하였습니다.
 금년에는 도내 가맹점들에게 직접적인 매출 효과를 안겨 드리고자 반려동물 숙박 관광 상품인 강원댕캉스로 불리는 숙박 관광 상품을 출시하여 950여 박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또한 반려동물 전용 열차 관광상품인 댕댕트레인도 곧 출시할 예정입니다.
 13쪽, 강원 20대 명산 등반인증 챌린지입니다.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내 중심가와 떨어져 있지 않은 20대 명산과 걷기 좋은 길을 선정하여 등반 인증 챌린지 및 걷기행사를 추진하는 등 산악 트레킹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14쪽, 강원 야생화 군락지 관광자원화입니다.
 작년도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된 사업으로서 강원도의 숨겨진 야생화 군락지를 발굴하여 이를 콘텐츠로 개발하였습니다.
 야생화 여행 인증 챌린지와 카메라 회사와 연계한 야생화 출사단 등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온ㆍ오프라인 홍보를 추진하였습니다.
 15쪽, 강원 야간관광 별천지 여행 활성화입니다.
 수도권의 화려한 조명과 달리 강원도의 천연자원인 깜깜한 하늘과 별, 은하수를 테마로 하는 사업으로 별천지 여행 인증 챌린지와 코레일 관광개발과 야간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였습니다.
 16쪽, 강원 ESG 및 친환경 전기차 여행 캠페인입니다.
 친환경, 저탄소 여행 관광을 선도하고자 ‘불편하지만 착한 ESG 구독 여행’을 출시하였으며 유명 자동차 브랜드와 연계하여 전기차를 타고 돌아보는 강원 여행을 홍보하였습니다.
 17쪽, 내비게이션 기반 강원관광 통합 마케팅입니다.
 장기화된 코로나로 가족 여행객 수요 및 자가 차량 이용 관광이 증가함에 따라 차량 내비게이션을 연계하여 강원관광지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지역 내 소비 증대를 위해 영수증 인증 시 지역상품권을 제공하여 도내 관광지,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에게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18쪽, 놀러와 강원 프로젝트입니다.
 편중된 관광수요를 분산시키고 소도시로의 여행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발굴 및 상품을 기획했습니다.
 철원ㆍ화천ㆍ인제ㆍ양구의 4개 군 대상으로 소도시 여행상품을 출시하였으며 총 1,502명을 유치하였습니다.
 19쪽,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연계 도내 관광 활성화입니다.
 워케이션 시장 확대를 위해 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참여희망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였습니다.
 지난 10월 13일에 개최된 강원워케이션데이 행사에는 총 120개 기업,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워케이션에 대한 상담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이 자리에서 7개 기업과는 강원도 워케이션 참가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도권 기업체의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글로벌 관광마케팅 추진입니다.
 먼저 20쪽, 강원관광 개별관광객 특화상품 운영입니다.
 국제관광 본격 재개에 따라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를 연계하여 개별관광객 특화상품을 판매토록 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총 16개 국가에서 904건의 여행상품을 판매하였고 2,111명을 유치하였습니다.
 21쪽, 해외 온라인 디지털 통합마케팅입니다.
 강원도의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동남아를 타깃으로 한 홍보 채널을 운영하여 현재 총 1만 4,785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콘텐츠 조회 수가 44만 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강원도의 대표 해외 SNS 채널로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2쪽,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확충사업입니다.
 도내 소상공인에게 즉시환급형 단말기를 보급하는 사업으로서 외국인관광객의 사후 환급 절차를 간소화하여 쇼핑관광 기반을 구축하고 관광 편의를 증진하고 있습니다.
 23쪽, 국제관광박람회 및 설명회 참가입니다.
 국제관광이 본격화되고 각종 현지 박람회가 재개됨에 따라 필리핀 국제관광박람회 등 강원도의 주요 시장인 동남아에서 개최되는 각종 박람회에 참가하여 강원관광을 홍보하고 주요 여행사들과의 상담을 통해 해외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24쪽, 개별 관광객 유치 온라인 마케팅입니다.
 동남아, 일본, 중국 등 어권별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해 강원 관광상품을 홍보 마케팅하고 개발ㆍ판매하고 있습니다.
 25쪽, 특별테마상품 및 한류 마케팅입니다.
 외래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고자 기자단, 인플루언서,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강원관광을 배울 수 있는 팸투어를 추진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6쪽, 개별관광객 전용 외국인 관광택시 운영입니다.
 외국인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관광택시 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춘천ㆍ강릉ㆍ속초ㆍ양양의 4개 시군에서 1,144명이 이용하였으며 외국인으로 구성된 강원관광 서포터즈인 GT-리더스를 통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홍보마케팅을 중점 추진하고 있습니다.
 27쪽, 외국인 개별관광객 전용 셔틀버스 운영입니다.
 수도권 편중 외국인관광객을 분산하고 강원도로 유치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G셔틀의 경우 10월 기준 17개 시군에서 총 48회 운영하였고 1,480명을 모객하였습니다.
 28쪽, 강원 국제안심관광 제도 운영입니다.
 선제적 안심 관광 대응체계 구축 및 여행안전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비, 패스트트랙 등 총 1,858명을 지원하였으며 외국인관광객 유치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29쪽, 원 모어(1 More) 글로벌 기반구축 및 체류상품 확대입니다.
 외국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우수 전담여행사 36개사를 선정하여 외국인관광객 체류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강원안심관광 패키지 상품 총 106개를 개발하여 외국인관광객 4,727명, 6,352박 체류를 유치하였습니다.
 30쪽, 양양국제공항 연계 해외마케팅입니다.
 해외노선 재개에 따라 일본ㆍ대만ㆍ동남아 등 취항지 중심 상품 개발 및 홍보를 위해 신규취항과 연계하여 해당 국가의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하여 강원도를 알리고자 합니다.
 다음으로는 스마트ㆍ홍보마케팅 활성화입니다.
 먼저 31쪽, 빅데이터 활용 관광 동향 분석입니다.
 일별로 집계되는 외국인 출입 통계와 달리 표본조사로 연간 1회 발표되는 국민의 국내 여행 통계를 보완하고자 재단에서는 통신ㆍ카드ㆍ검색어ㆍ내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내 18개 시군으로의 방문 현황을 분석한 월간 리포트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32쪽, 강원관광 통합 홍보마케팅입니다.
 18개 시군을 연계하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군 통합형 ESG 산악관광 홍보,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거점별ㆍ광역별로 홍보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33쪽, 시스템 운영 및 통합 유지ㆍ보수입니다.
 재단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그룹웨어 및 내부 전산 시스템을 유지ㆍ보수하고 뉴스스크랩 자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ㆍ시군 및 유관기관 등에 매일 관광산업 기사 스크랩을 발송합니다.
 더불어 세분화된 관광마케팅을 위해 통합고객관리시스템인 CRM을 구축하여 빅데이터 기반 타깃 마케팅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34쪽, 강원도 여행의 달 운영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여행의 달과 시기를 맞춰 도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방송프로 제작 지원 및 강원관광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6월 댕댕페스타를 개최하여 최신 트렌드와 특정 주제에 맞춘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타깃 마케팅 및 홍보 다각화를 추진하였습니다.
 35쪽, 국내개최 관광전 참가 홍보입니다.
 시군과 공동 참여하여 강원관광 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총 3개의 박람회에서 인기상, 우수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특히 내 나라 여행 박람회에서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가져왔습니다.
 36쪽, 강원투어패스 홍보마케팅입니다.
 모바일 티켓 한 장으로 할인 혜택을 누리는 사업으로서 도내에 관광객을 분산하기 위해 시군별 투어패스 상품을 구성하여 관광객을 유치하였습니다.
 37쪽, 철도 연계 여행상품 개발 및 관광 활성화입니다.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코레일과 협업하여 철도역을 거점으로 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38쪽, 교육여행 유치 특별 마케팅입니다.
 영ㆍ유아, 초ㆍ중ㆍ고 자녀를 둔 학부모 및 소규모 그룹을 대상으로 한 교육여행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최대 교육 어플을 활용한 모객 중심 사업으로 도내 시군별 관광지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39쪽, 도내 캠핑장 연계 통합 홍보마케팅입니다.
 최신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도내 주요 캠핑장 소재지 중심 온ㆍ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이에 도내 주요 캠핑장에서 오프라인 버스킹을 개최하였으며, 방송 프로그램 및 홈쇼핑 판매 연계 홍보 지원으로 총 1만 4,154박을 판매하였습니다.
 40쪽, 매체 활용 지역관광 홍보콘텐츠 제작 지원입니다.
 대중들에게 친숙하고 홍보 효과가 높은 방송 예능 및 교양프로그램, 유튜브 등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ㆍ지원함으로써 도내 주요 관광지, 명소, 맛집 등을 다각적으로 홍보하여 강원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강화했습니다.
 41쪽, 수도권 강원도 축제홍보관 운영입니다.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에 강원도 체험관을 설치하여 강원도 축제 방송 리포터 체험을 추진하였습니다.
 금년 체험 인원은 1만 3,600명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하였으며 이를 통해 강원도의 축제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접경ㆍ폐광지역 관광 활성화입니다.
 42쪽, 운탄고도 걷기 여행 사업입니다.
 원래는 탄을 나르는 길이지만 저희는 구름을 품은 원시 숲길로 브랜딩하여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했습니다.
 운탄고도 9개 구간의 다채로운 길을 홍보하기 위해 코스의 난이도, 길이 등을 고려하여 걷기행사를 차별화해 6월에는 빠르게 걷기, 9월에는 느리게 걷기를 개최하였습니다.
 43쪽, 다올뮤지엄 조성 사업입니다.
 영월 탄광지역통합관광지원센터 3층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예술공간을 개장하였습니다.
 지역작가와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관광콘텐츠를 구축하였습니다.
 44쪽, 운탄고도 주민 연계 관광 패키지 지원입니다.
 폐광지역 주민의 먹거리를 창출하고 지역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한 사업입니다.
 전통시장 페이백 이벤트와 소규모 숙박시설 이용지원 이벤트 등 지역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45쪽, 운탄고도 명품숲길 홍보 캠페인 지원입니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포럼 및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운탄고도 마을호텔’ 방송 제작 등 영상콘텐츠를 통해 운탄고도를 적극적으로 브랜딩하고 있습니다.
 46쪽부터 51쪽까지는 폐광지역 5개년 관광상품개발 국비사업으로서 국비ㆍ도비ㆍ시군비가 매칭된 사업입니다.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위해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사업 방향을 사전에 충분하게 협의한 후 추진하였습니다.
 46쪽, 폐광지역 오감만족 콘텐츠 사업은 캠핑 여행을 소재로 한 예능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영월ㆍ정선을 중점 홍보하였습니다.
 47쪽, 폐광지역 미각여행 콘텐츠 사업은 지역을 대표하는 시장과 식재료로 지역 음식을 조명하고 새로운 조리 방법을 소개하는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을 집중 홍보하였습니다.
 48쪽, 폐광지역 통합 캠핑관광 콘텐츠 사업은 영월과 정선의 대표 캠핑장을 선정하여 콘텐츠 제작 및 캠핑 패키지 홈쇼핑 상품을 출시하여 방송이 된 후 판매량이 최대 70%가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습니다.
 49쪽, MZ세대 대상 홍보마케팅 사업은 폐광지역 4개 시군에 대한 SNS 바이럴 마케팅과 트렌드 분석 및 특화상품개발 연구용역을 추진하였습니다.
 50쪽, 폐광지역 명소 음악여행입니다.
 폐광지역 내 관광명소와 지역축제를 연계하여 오프라인 버스킹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폐광지역 관광명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였습니다.
 51쪽, 폐광지역 골목여행 및 전통시장 활성화입니다.
 폐광을 대표하는 주요 골목시장과 관광명소, 대표 음식을 소개하는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골목상권을 홍보하였습니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방송 시점 기준으로 전월 대비 해당 지역 및 노출 포인트인 POI 방문객 수가 두 자릿수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52쪽, 평화지역 맞춤형 문화공연 사업입니다.
 접경지역 축제 및 대표 관광지와 연계된 소규모 버스킹을 개최하고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한 방송콘텐츠 제작을 지원하여 접경지역의 관광자원을 홍보하였습니다.
 53쪽, 평화지역 여행의 달 운영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ㆍ주관하는 인제 DMZ 평화테마 공연페스타와 연계하여 강원도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마케팅을 추진하였습니다.
 다음으로 MICE/크루즈산업 육성 및 개최 지원입니다.
 54쪽, MICE 유치 및 개최지원 사업입니다.
 관광산업 분야 중에서도 고부가 산업인 MICE의 도내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국제회의 3건을 포함하여 13건을 유치하였으며 국내 학회 등 33건, 지역특화 MICE 발굴 및 육성 7건 등 총 40건을 개최ㆍ지원하였습니다.
 55쪽, MICE 기반조성 사업입니다.
 현재 도내에 있는 호텔, PCO, 유니크베뉴, 여행사 등 총 77개사의 강원 MICE 얼라이언스 회원들과 전략회의, 간담회, 워크숍을 통해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MICE를 현장에서 알리는 서포터즈를 선발하여 교육, 워크숍 등을 통해 MICE 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56쪽, 기업체 포상관광단체 유치 확대입니다.
 강원도 내 해외 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였습니다.
 57쪽, 정선군 MICE 개최지원 사업입니다.
 정선군에서 위탁받아 추진하는 MICE 개최지원 사업으로 키스포츠 페스티벌과 주한미군 트레일러닝 행사를 지원하였습니다.
 58쪽, 강원도 크루즈 유치마케팅입니다.
 지속적인 유치마케팅 활동을 통해 2023년 7항차, 2024년 2항차 등 총 9항차의 해외 크루즈선 기항 유치에 성공하였습니다.
 최근 발표된 해양수산부의 크루즈 입항금지 조치 해제에 따라 강원 크루즈 산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정재웅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강원도관광재단의 ’22년 업무보고를 드렸습니다.
 내년에는 보다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강원도 관광이 더욱 성장ㆍ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보고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ㆍ강원도관광재단 업무보고

○위원장 정재웅  강옥희 대표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강원도관광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ㆍ답변에 앞서 위원님들께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 진행 및 공평한 발언기회 제공을 위해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59조의 규정에 의거 질의ㆍ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자 하며 발언 시간은 답변 시간을 포함해 본질의 10분, 보충질의 5분, 추가질의 5분으로 제한하겠습니다.
 질의ㆍ답변 시간의 마무리를 위해 1분여가 남으면 타종을 할 예정이오니 시간이 경과되지 않도록 유념해 주시기 바라며, 보충질의나 추가질의를 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다른 위원님이 모두 발언하신 후 추가로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강옥희 대표이사님은 앉은자리에서 답변해 주시고, 세부적인 답변이 필요한 때에는 위원장의 허락을 받아 해당 업무의 임직원께서 앉은자리에서 직위와 성명을 밝히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서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는 동안 요구자료가 누락되었거나 부족할 경우 의사진행발언 신청 후 자료제출 요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ㆍ답변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우리 강옥희 대표이사님, 업무보고 준비와 행감자료준비 하느라고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직원 여러분께 노고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러면 강원도관광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하시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오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오섭 위원  위원장님 발언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우리 강원도관광재단 강옥희 대표님, 감사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셨고요, 관계자 여러분들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몇 가지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업무보고자료 23쪽하고 29쪽을 참고해 주시고요.
 이번에 양양국제공항에 플라이강원을 통해 베트남인들이 여행을 왔다가 한 100여 명 정도 이동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일과 연계가 됩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저희 전담여행사 36개를 선정하는 게 있는데요, 이게 강원 양양공항을 통해서 입국하려면 무비자 입국객들은 전담여행사를 통해야만 하기 때문에 전담여행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심오섭 위원  그럼 우리 관광재단하고는 연관이 없습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저희에게 전담여행사를 관리하고 있는 업무가 있기 때문에 관련은 있습니다.
심오섭 위원  그럼 거기에 사업비가 투입됐습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사업비는 보통 홍보마케팅하고 모객 인센티브가 들어가기 때문에 모객에 따른 인센티브는 지급됐습니다.
심오섭 위원  얼마 정도 지급되었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보통은 1박에 1만 원이고요, 2박에 2만 원 정도 됩니다.
심오섭 위원  전체 사업비가 얼마이지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전체 사업비는 7억 2,000 정도 됩니다.
심오섭 위원  7억 2,000 정도 사업비를 투입해서 하시는 사업인데 이렇게 100여 명 정도가 이탈할 정도로 관리가 부족하다는 것은 우리 관광재단에서도 사후 여행사 관리라든가 후속조치가 원만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본 위원은 보고 있는데, 이 관리를 어떻게 하셨습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지금 양양국제공항에 무비자로 오려면 1차적으로 무비자에 해당되는 각 나라의 대사관에서 선정한 지정여행사를 통해서 모객이 되고, 그걸 저희 전담여행사가 받아서 국내에서 여행을 돌리는데요.
 9월까지 보면 한 4,700명 정도가 들어 왔고 연말까지 가면 전세기 등을 통해 가지고 1만 4,000명이 추가되기 때문에 2만여 명 정도는 전담여행사를 통해서 모객이 됩니다.
 그중에서 이번에 벌어진 이탈자 같은 일이 처음 생긴 일이고, 지금 저희도 추이를 계속 보고 있고 만약 문제가 있으면 도와 협의해서 적절한 조치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제도 자체가 돌아가지 않는 건 아니고, 그건 많은 관광객이 들어오는 데 있어서 아직까지는 일부 현상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간과할 수는 없기 때문에 저희가 주의 깊게 보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심오섭 위원  그럼 우리 관광재단에서는 여행사에 사후 조치를 어떻게 했습니까?
 모객 집행한 여행사.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모객을 해 온 여행사요?
심오섭 위원  예.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저희는 모객을 해 오는 상품에 대해서 검토를 하고 그러지 모객을 해 왔을 때 양양공항에서부터 따라다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여행사에서 어떤 상품을 통해서 모객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희가 분명히 점검을 하지만, 현장에서 관광객을 데리고 다니는 건 여행사이기 때문에 그걸 일일이 저희가 따라다니면서 점검할 수는 없는데, 지금 보면 전체에 비해서 아직은 큰 숫자는 아니기 때문에, 그렇다고 중요하지 않지는 않기 때문에 지켜보고는 있습니다.
 만약 상황이 심각해지면 적절한 조치를 도와 협의해서 취할 예정입니다.
심오섭 위원  그러면 플라이강원이 이 사업을 계속하고 있습니까?
 언론에서는 중지됐다고 봤는데.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지금 항공 노선은 잠시 중단됐고 아마 모객도 현재 그 여행사를 통해서는 중지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오섭 위원  사후에 이 사업을 계속 진행하실 겁니까?
 아니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여러 여행사 중에서 이번에 처음 나온 경우이고요.
 이게 상황이, 현재까지는 그걸 통해서 전체 제도를 무효화시키는 것은 좀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어서 지켜는 보되 현재 그것 하나 때문에 모든 사업을 접기에는 아직 좀 더 고민이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심오섭 위원  알겠습니다.
 이 사업에 대해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진행한 사업자료를 본 위원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그러겠습니다.
심오섭 위원  위원장님, 자료 제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정재웅  자료 충실하게 준비해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심오섭 위원  감사자료 14쪽 좀 봐주실까요?
 14쪽에 보면 우리 도 주관 행사 이벤트사 대행ㆍ위탁사업 해서 계약현황이 나와 있는데요, 여기에 보면 2021년도도 있고 ’22년도도 있는데 계약업체 연고지가 거의 다 서울이에요.
 그런데 계약금액이 거의 1,000만 원짜리 수의계약인데 우리 강원도에도 이만한 버스킹 공연할 정도의 업체들이 많을 것 같은데 굳이 서울에 있는 업체들하고 계약을 많이 한 이유가 있습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저희가 서울에 있는 업체를 선호하는 건 아니고요.
 강원도 업체까지 전부 문호를 넓혀서 모집을 하는데 때로는 못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또 들어오는 경우는 사실 저희가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일을 하고는 있습니다.
심오섭 위원  1,000만 원 정도의 사업인데 서울에서 오는 업체보다는 지역에, 지금 강원도에도 이벤트 업체가 있고 협회도 있는데,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관광재단에서 지역 업체를 많이 활용하는 게 더 유리한 것 아닌가요, 우리 도비를 쓰면서?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그건 위원님 말씀이 너무 맞고요.
 저희가 매년 지역 업체를 쓰기 위한, 사실 저도 행감 받을 때마다 그것에 대해서 계속 고민을 하거든요, 분명히 질의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서.
 뿐만 아니라 지역 업체를 살리는 것도 저희 역할 중 하나이기 때문에 매년 활용하는 업체 수를 늘려가는 건 저희의 숙제이고, 내년에는 조금 더 늘릴 것입니다.
심오섭 위원  그러니까 지금 보면 전체가 12개 업체인데 강원도는 1개 업체이고, 서울이 10개이고 경기도가 1개예요.
 저는 이건 재단에서 의도적으로 했다고 봐요.
 강원도에도 이벤트 업체가 상당히 많은데 서울에 있는 업체에 이렇게 몰아주는 것은, 강원도비를 가지고 사업을 하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도 있거든요, 그다음에 지역의 고용 창출과도 연계가 되는 것이고.
 그런데 굳이 이 1,000만 원, 다 수의계약인데 강원도 춘천에서 찾아도 되고 원주에서 찾아도 되고, 강원도에서 찾으면 다 있을 업체들인데 이것을 굳이 서울 업체랑 하는 것은 일단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업무를 보는 실무진이라든가 우리 대표님이 너무 무관심하지 않았나 보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앞으로 검토를 하셔서 지역 업체를 많이 활용해 주시기를 권장드리겠습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그러겠습니다.
심오섭 위원  57쪽 한번 봐 주시겠습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감사자료 말씀하시는 거죠?
심오섭 위원  예.
 2019년도부터 2021년도 불용액이 있는데요.
 ’21년도를 보면 관광재단 불용액이 4억 4,900만 원이 있고 그 밑에 보면 강원도 시군 통합마케팅 해 가지고 1억 9,493만 원이 있는데 이 부분이 이렇게 불용된 이유가 있습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우선 큰 부분을…….
심오섭 위원  먼저 강원도관광재단 운영비가 4억 4,900만 원이잖아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심오섭 위원  예산의 4분의 1 정도가 불용액이 된다는 것은 우리 도에서 운영비 예산을 재단에 너무 많이 준 건가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사실 저도 내용을 자세히 보니까요, 인건비 같은 경우는 저희가 적임자가 없어서 경력직 하나를 채용하지 못 했고요.
 그리고 신입사원 같은 경우에는 중간에 3명이 관둬서 인건비가 남은 경우도 있었고 그다음에 경력직 신입직원의 연봉을 책정함에 있어서 저희가 굉장히 기준에 딱 맞춰서 하다 보니까, 초반에 예산 세울 때는 그것보다 조금 높게 잡아서 그걸 다른 기관과 맞춰서 정확하게 하다 보니까 기간이 남은 게 없지 않아 있습니다.
심오섭 위원  아무리 예측을 못 한다 하더라도 전체 예산의 4분의 1이 남는다는 것은 계산적으로 맞지 않는 것 아닌가요?
 너무 주먹구구식으로 행정을 한 것 아니에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초반이라서 사실 예산을 정교하게 책정을 못 한 건 맞습니다.
심오섭 위원  그리고 밑에서 두 번째에 강원도 시군 통합마케팅을 보면 위탁사업 수수료 및 시군 출연금을 연말에 교부해서 예산을 못 받은 겁니까?
 연말에 시군에서 이 돈이 들어오는 거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회사가 ’20년 말에 생겼고 ’21년에 출연금을 받다 보니까, 저도 상황을 와서 보니까 시군에서는 이 출연금을 주기 위해서 조례를 제정해야 된다고 해서, 이 조례 제정에 굉장히 시간이 많이 걸려서 ’21년 하반기가 다 돼서, 4/4분기가 돼서 예산이 온 경우도 있어서 그런 경우 집행을 새로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남게 된 겁니다.
심오섭 위원  위원장님, 5분만 더 연장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재웅  마저 하시죠.
심오섭 위원  그럼 이 예산은 다시 불용처리해서 시군으로 돌아간 돈입니까?
 아니면 명시이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22년 사업에 반영했습니다.
심오섭 위원  ’22년도에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심오섭 위원  다음은 63쪽 봐 주십시오.
 63쪽은 용어 정리가 필요한 것 같아요.
 관광재단이 공무원이 아니잖아요, 법인이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재단법인.
심오섭 위원  그런데 세입ㆍ세출이라고 썼는데 이 용어 자체가 잘못된 것 아니에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그건 제가 확인하겠습니다.
심오섭 위원  지금 관광재단에서는 세입이 없잖아요, 다 보조를 받는 거죠.
 그럼 수입과 지출이라고 써야죠.
 용어 정리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알겠습니다.
심오섭 위원  65쪽을 한번 봐 주십시오.
 65쪽에 보면 2022년도 사업비로 국비ㆍ도비ㆍ시군비가 나와 있는데요, 사업비가 거의 도비예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심오섭 위원  관광재단은 거의 도에서 주는 사업만 하는 걸로 보이거든요.
 자구책 노력이 전혀 안 보이는데, 요즘 보면 중앙부처의 문화체육관광부든 한국관광공사든 공모사업이 상당히 많지 않습니까?
 이런 공모사업은 관광재단에서는 지금 전혀 안 하고 있는데 인력이 없어서 못 하는 겁니까, 아니면 도에서 예산을 많이 지원해 주니까 안 하는 겁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금년 같은 경우는 문체부로부터 국비 성격으로 폐광지역 관광 육성을 위한 예산 17억을 받았고요.
 공사에서 하는 공모사업은 저희도 예산을 추가 확보하면 좋을 것 같아서 작년에도 보고 금년에도 많이 봤는데 작년에도 공모사업에서 7,000만 원, 8,000만 원 이런 것 한 2개 받았고요.
 문제는 공모사업의 주체가 대부분이 지자체입니다.
 저희 같은 관광재단이 주체가 될 수 없어서 저희는 지자체에서 하는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양양의 스마트관광시티 같은 경우는 이번에 선정이 돼서 30억짜리 사업이 오거든요.
 거기에 일부 참여해서 저희가 예산을 좀 받고, 내년에는 인제가 스마트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참여한다고 해서 거기 참가해서 예산 일부를 받아오는 이런 식으로 되는 것이고, 저희가 주체가 될 수 없어서 예산을 이렇게 큰 덩어리로 받아오는 건 그런 문제가 좀 있더라고요.
심오섭 위원  주체가 안 된다는 것은 제가 좀 이해가 안 되는데 지금 문체부든 문화재청이든 여러 부처에서 지자체에 영향력이 있는 단체, 지자체보다도 오히려 법인을 더 선호하는 사업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업들을 많이 발굴해서, 제가 봤을 때는 도비만 받아가지고 공무원이 해야 될 일을 관광재단에서 다 맡아서 하는 것 같아요.
 그러는 것보다는 오히려 관광재단이 앞으로 발전해 가고 또 자구책을 강구하고자 한다면 이런 국가 공모사업 같은 데 좀 많이 끼어들어서 기획력을 발휘하고, 공무원들이 하는 것보다는 차별화해서 보조사업의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공적 자금을 많이 가져올 수 있도록 앞으로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 좋지 않나 이렇게 본 위원은 보고 있는데 우리 대표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위원님 말씀이나 지적이 너무 맞고요.
 저희도 그런 쪽으로 더욱더 찾아봐서 저희가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을 발굴하겠습니다.
심오섭 위원  마지막으로 118쪽 한번 봐 주시겠습니까?
 118쪽에 보면 2021년도, 2022년도 이렇게 나와 있는데요, 이게 직원들 초과근무수당 지급한 내역이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심오섭 위원  그런데 여기를 보면 최고액으로 553만 2,000원 정도가 지출이 된 게 있고 아주 적은 금액 50만 원짜리도 있고 이런데 네 분 정도는 일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업무분장이 잘못돼 있는 것 아닙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사실 초과근무를 많이 하는 게 좋은 건 아니고요.
 그래서 ’21년은 그렇지만 ’22년도에 보면 초과근무가 많이 완화된 것을 아실 수 있으실 거예요.
 작년같이 550만 원 받는 경우는 금년에는 지양했거든요, 주 52시간 제도도 있고 하니까.
 초과근무를 저희가 너무 안 할 수는 없으니까 적정 범위 내에서 하도록 관리를 작년보다는 더 하고 있습니다.
심오섭 위원  초과수당이 이렇게 많이 지급됐다는 것은 둘 중에 하나거든요.
 무능하든가 아니면 일을 열심히 했든가 둘 중에 하나인데, 본인이 봤을 때는 대표님이 직원 복지라든가 직원들에 대한 사기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상당히 세밀하게 살피지 않은 것이 제 눈에는 보이거든요.
 앞으로는 이런 부분들의 업무진단을 정확하게 하셔서 근무시간이, 법인은 근로기준법에 따라서 직원들을 관리하지 않습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심오섭 위원  그렇다고 하면 500만 원 정도 받은 직원은 정말 일이 어마어마하다든가 아니면 능력이 없어서 낮에 일을 다 못 해서 밤새도록 일을 했다든가 둘 중에 하나일 텐데 이런 부분은 업무역량을 정확하게 판단하셔서 차후에는 이런 부분들이 발생되지 않고 직원들의 복지라든가 이런 사후관리가 철저히 돼서 앞으로 좋은 사업을 많이 이끌어 나갈 수 있게 직원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그러겠습니다.
심오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재웅  심오섭 위원님, 아주 준비를 꼼꼼하게 잘해 오신 것 같습니다.
 날카롭게 지적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정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수 위원  이사님, 업무보고와 감사자료 보니까 ’22년도에 정말 많은 일을 한 것 같아서 고생하셨다는 말씀드리면서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관광재단의 직원 현황을 보면 정원이 46명이고 현원이 35명입니다, 그렇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정수 위원  그럼 결원이 11명인데 왜 이렇게 결원이 많습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처음에 재단이 설립됐을 때 그때 제가 들은 건, 저희가 2020년 11월 25일에 출범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코로나 상황이어서 정원은 46명이지만 코로나 상황이 전개되는 것에 따라 단계적으로 채용하는 게 효율적이겠다고, 저도 또 맞는 말씀인 것 같아서 단계적으로 첫해에는 경력직하고 신입사원 해 가지고 저희가 16명 정도 충원을 했고요.
 그다음에 작년 같은 경우 9명 정도 충원해서 정원을 업무에 맞춰서 서서히 늘려가고 있습니다.
김정수 위원  그러면 나머지 11명도 충원을 해서, 하여간 관광이 강원도에는 정말로 핫한 부분이니까 충원해서 많은 일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정수 위원  현재 채용할 때 범죄사실확인서를 어느 기관에 요구해서 채용을 하시나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저희가 채용 절차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처음에 입사지원서를 받고 할 때는 그런 것을 조사할 수가 없고요.
 왜냐하면 떨어질지 붙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개인정보를 조사할 수는 없고 채용이 된 다음에 최종합격자 나올 때 그 상황에서는 경찰서 이런 데에 범죄사실 조회를 합니다.
 그래서 문제가 있으면 탈락이 되는 것이고 그걸 위해서 예비합격자도 미리 뽑아놓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래서 최종합격자 발표한 다음에 그 사람들을 대상으로는 범죄사실 조회를 해서 문제가 있는지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김정수 위원  현재 범죄사실확인원을 다 통과해서 지금 근무를 36명이 하고 있지 않습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정수 위원  그럼 현재 근무하면서 범죄를, 아니 우리 직원분들한테 그런 건 아니고요, 혹시라도 그런 경우가 생겼을 때는 범죄 확인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인 거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아직은 저희가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김정수 위원  그래서 보면 권익위의 권고사항이지 강제적으로 그걸 가르쳐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렇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정수 위원  그런데 공무원이나 이런 분들이 범죄를 저질렀을 때는 의무적으로 본인의 그런 신상을 보고해 준단 말이죠, 그렇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정수 위원  그런데 우리 관광재단은 그런 경우가 있더라도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이 없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저도 보니까 공무원 같은 경우는 그것이 자동으로 통보가 돼서, 어떠한 음주라든지 아니면 범죄사실이 있으면 통보가 돼서 걸러지는 과정이 있는 것 같은데요.
 저희 같은 출자ㆍ출연 기관에는 사실 그게 통보되지 않는 것 같아서, 앞으로 승진이나 아니면 성과급을 지급할 때 그런 사실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할지 궁금해서, 그렇지 않아도 저희가 사내에서 처음 생긴 기관이다 보니까 여러 가지 규정을 정비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다른 기관은 어떻게 했는지 참고로 알아 보니까 다른 기관 같은 경우는 음주운전 같은 경우는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직원의 동의를 받으면 운전경력증명을 발급받아서 최소한 음주운전이라도 혹시 상황이 생기면 확인할 수 있는 절차를 만들어서 시행하는 출자ㆍ출연 기관이 다른 타 도에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그런 방법을 도입해서, 연말까지 규정 개정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 왜냐하면 직원들 개인정보보호 동의를 받으려면 그냥 하는 게 아니라 어떤 절차를 통해서 하다 보니까 그러한 규정 마련과 개인정보 동의를 받아서 운전경력 조회라든지 이런 건 시작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그 사실이 통보가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그건 회사 직원으로서 품위 유지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이 됩니다.
김정수 위원  그래서 본 위원도 그런 부분에서 승진 관계나 성과급 관계들이 청렴하게 열심히 일했던 사람들이 있고, 또 그런 범죄사실이 확인이 안 돼서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까 대표이사님께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런 부분을 잘 점검해서 불이익을 안 당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해 주시기 바라고요.
 감사자료 61쪽을 봐주시겠습니까?  기구표 하단 관광콘텐츠실 여기 아래 우측에 보면 폐광지역 T/F팀이 있어요, 그렇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정수 위원  그런데 강원도 전체에서 보면 지금 이슈가 되는 건 폐광지역하고 접경지역인데 이 부분에 폐광지역만 있단 말이죠.
 그런데 이 부분은 따로 뭐가 있어서 이렇게 폐광지역만 두신 겁니까?
 접경지역도 한 축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이쪽은 T/F팀이 없습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위원님 말씀이 너무 정확하시고요.
 저희가 사실 폐광지역 T/F를 연초에 만들 때 어떤 상황이 생겼냐면 저희가 폐광기금 받아오는 것하고 문체부에서 국비로 폐광 사업예산 17억, 기금 10억하고 한 27억 정도가 저희한테 왔는데 그때 예산을 교부하면서 약간의 요구를 한 게 이 일을 전담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부랴부랴 폐광지역 T/F를 만들었고, 그런데 일을 하다 보니까 저희가 사실 폐광 못지않게 접경지역도 저희 재단의 큰 축이거든요.
 그런데 접경지역 관련해서는 금년 중반쯤에 지금은 없어진 평화지역발전본부에서 10억 정도 예산이 내려온 게 있어서 표현은 폐광지역 T/F이지만 저희가 평화지역발전본부 예산을 받아오면서 직원 1명을 전담으로 붙여서 지금 폐광지역 T/F에 폐광지역담당, 접경지역담당 직원이 각각 있습니다.
 그래서 T/F명은 폐광지역이지만 실제 폐광지역과 접경지역의 일을 함께하고 있는 것이고요, 연말에 저희가 명칭을 바꿀 예정입니다.
김정수 위원  잘 알았습니다.
 그러면 기구표에서 접경ㆍ폐광지역 T/F팀이라든지 이렇게 용어를 수정해 주시기를 요구합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맞는 말씀이라서 저희가 그것을 반영해서 연말에 조직개편 할 때 정리하겠습니다.
김정수 위원  그리고 요즘 행사를 하는 데 보면 평화지역이라고 해서 행사를 꽤 많이 하고 있어요.
 평화지역이라고 하면 어디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제가 알기로는 과거에 접경지역을 평화지역이라고 불렀다고 그렇게 들었는데요.
 요즘 저희는 그 표현을 안 쓰고 그냥 접경지역이라고 바로 표현해서 쓰고 있습니다.
김정수 위원  다음 장에도 행사내용들을 보면 평화지역 문화공연사업 이렇게 해서, 뒷장에 보면 꽤 그런 게 많은데, 평화문화축제라든지 이렇게 하면 이게 뭉뚱그려가지고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알 수가 없어요, 도민들은.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맞습니다.
김정수 위원  그래서 이 부분도 명칭을 개정해서, 접경지역 문화축제라든지 이렇게 해서 그것도 명칭을 좀 바꿔주셨으면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도에서 내려올 때 위탁사업 제목이 이렇게 내려왔는데요, 위원님 말씀 너무 맞고요, 정확하게 표현하는 게 의사소통상 문제가 없으니까 접경지역으로 명칭을 통일해서 계속 쓸 예정입니다.
김정수 위원  그렇게 해 주시기를 주문드립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정수 위원  고생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재웅  김정수 위원님 날카로운 지적 잘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원제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제용 위원  대표이사님 반갑습니다, 원제용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잘 들었습니다.
 대표이사님께서 관광분야 경력이 화려하셔서 관광재단의 발전에 많은 기대가 됩니다.
 몇 가지 부분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 11쪽인데요, 11쪽에 보면 워케이션에 대해 강원도 홍보도 잘 되어있고 관심도 많은 것 같은데, 그런데 워케이션 개최 장소가 영월ㆍ양양ㆍ태백ㆍ삼척 이렇게 4개 시군에서만 진행되는데 이렇게 여기서만 해야 될 이유가 혹시 있나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저희가 작년에 2개 시군에서 시범사업을 했고요, 금년에는 4개 시군에서 했는데, 위원님 방금 말씀하신 대로 18개 시군 중에서 여기를 선정했을 때 저희의 고민은, 강원 워케이션에 저희가 내세우는 슬로건이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 이거든요.
 그래서 산악관광이 활성화된 시군 2개, 그다음에 바다로 퇴근이니까 바다를 보여줄 수 있는 목적지 2개 해서 이렇게 4개를 했는데요, 저희가 금년 워케이션데이 때 12개 시군에서 참여해서 기업체들하고 상담을 해서 내년에는 참여하는 시군 수를 더 늘리면서, 역시 그때도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 그 콘셉트를 가져가는 게 강원도가 다른 지역하고 차별화될 수 있어서 콘셉트는 가져가되 참여하는 시군 수는 더 늘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원제용 위원  각 시군에서도 관심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특정 시군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군에서도 개최가 될 수 있도록 대표님께서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알겠습니다.
원제용 위원  다음 업무보고 12쪽을 한번 보겠습니다.
 12쪽에 보면 반려견 정보를 담은 플랫폼인 ‘강원댕댕여지도’를 구축하였는데 어떻게 활용이 되고 있는지, 실질적으로 반려동물 관광객 유치에 어떤 도움이 되고 있는지 여기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강원댕댕여지도’가 강원도의 관광지ㆍ카페ㆍ식당 이런 곳을 다 모아서 반려견을 데려갈 수 있는 450여 곳을 수록한 홈페이지인데요.
 작년에는 구축에 신경을 기울였다면 금년에는 활용을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해서 저희가 반려동물 숙박관광상품, ‘강원댕카스’라고 저희는 명명했는데요, 이 상품을 출시해서 950박 정도 강원도에 와서 주무실 수 있게 했고, 그다음에 곧 시행될 반려견 전용 기차 ‘댕댕트레인’ 이것을 통해서 800명 정도를 모객 중에 있습니다.
 그게 곧 시행될 예정이고, 그다음에 이 450곳에 대한 정보, 이걸 투어 API라고 그러는데요, 이 정보를 민간기업에서도 활용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구축한 것을 저희만 쓰는 게 아니라 민간기업에서도 활용해서 우리 못지않게 다른 기업에서도 강원도로 반려견 여행을 올 수 있도록 지금 협약을 맺었는데요, 롯데정보통신하고 맺어서 저희도 쓰고 민간기업에서도 쓰고, 결국에 강원도로 반려견을 데리고 많이 오게 하는 게 저희 재단의 일이자 많은 분들이 하면 좋을 것 같아서 활용도를 높이는 쪽으로 금년도는 사업을 많이 했습니다.
원제용 위원  이게 홈페이지 구축만 해 놓고 관리가 되지 않으면 소용없잖아요.
 그러니까 앞으로도 홈페이지를 잘 활용해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좀 그렇게 해 주세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원제용 위원  그다음에 업무보고 13쪽 한번 보시겠습니다.
 강원 20대 명산 등반인증챌린지 사업 중에 10개 시군에서 에코하이킹을 개최하였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지, 아니면 단체로 버스를 타고 와서 그냥 도시락만 먹고 가는 것은 아닌지, 대표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나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저희가 등반인증챌린지를 하면서 사실 숫자로는 5만 6,000명 정도가 참여를 했는데요.
 에코하이킹에는 3,000명 정도 참여를 했는데, 가장 큰 고민은 지역에 등산을 와서 그냥 초콜릿만 먹고 가지 남는 게 없다는 얘기를 제가 이미 많이 듣고 있어서 저희가 산을 선정할 때부터 도심하고 너무 떨어져 있지 않은 산들을 선정했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산만 타고 내려와서 그냥 갈까 봐 산을 타고 내려와서 밥을 먹을 수 있을 정도의 거리 근접성도 봤고요.
 저희가 실제 등반인증챌린지나 아니면 에코하이킹을 통해서 얼마큼 돈을 쓰고 갔는지 저도 사실 궁금하고 그게 또 지역 경제에 얼마큼 기여했는지 규모도 알고 싶어서 설문조사나 이런 것을 한번 해 보니까 에코하이킹을 통해서는 3,000명이 3억 정도 쓰고 갔고요, 그다음에 명산 등반인증챌린지 5만 6,000명을 기준으로 봤을 때는 14억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에코하이킹 같은 경우는 저희 팀장이랑 팀원들이 나가서 주말마다 행사 관리를 하는데 산에서 내려오면 그분들이 어딜 가는지를 봐서 저한테 인증샷을 살짝 보내고는 하는데 항상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가시더라고요.
 그래서 지역 경제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도록 기획단계부터 그렇게 고민을 해서 사업은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제용 위원  관광객 모집 행사가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연계를 해 주시면 고맙겠다는 말씀드립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명심하겠습니다.
원제용 위원  업무보고 15쪽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15쪽에 보면 야간관광 별천지 여행 활성화 사업은 많은 시군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모객 인원이 500명으로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그 이유가 뭔지, 확대 방안은 없는지 여기에 대해서 대표이사님께서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저희 재단이 창립된 다음에 처음 만든 관광콘텐츠인데 이것을 작년에도 해 보니까, 200명을 모객하고 금년에는 500명, 내년에는 1,000명 이렇게 계획을 잡고 있는데요.
 가장 큰 문제가 뭐냐 하면 별을 보기 위해서 관광상품을 예약하는데 출발하기 전에 일기예보를 보면 갑자기 흐린다거나 비가 온다거나 이러면 이게 취소가 됩니다.
 이러다 보니까 날씨의 제약이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저희가 내년도에 이 상품을 기획해서 여행사를 통해서 판매할 때는 혹시 날씨가 안 좋을 때도 와서 즐기고 갈 수 있는 것, 예컨대 각종 소품을 통해서 인생사진을 찍게 하는 등 보완책을 마련해서 이 상품을 지속해 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시작은 좀 미약하지만 이게 강원도 관광에, 다른 광역에서 가지지 못하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번에는 500명이지만 작년보다는 그래도 많이 늘렸고 내년도에는 1,000명까지 더 키워볼 작정입니다.
 그리고 위원님 말씀하신 게 너무 정확한데요, 그 부분은 저희가 보완책을 계속 찾고 있거든요.
 그래서 상품을 좀 더 업그레이드해서 판매토록 하겠습니다.
원제용 위원  하여튼 관광객이 체류를 많이 해서 우리 강원도에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장점을 살려 가지고 그게 상품화가 돼서 강원도에 많은 발전이 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업무보고 31쪽 한번 보시겠습니다.
 31쪽에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관광동향을 분석하고 있는데 이런 분석된 자료가 시군에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 분석내용도 더 확대해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여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재단 같은 경우는 작년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우리 생각보다 야생화를 보러오는 사람들이 많구나’, 이게 캐치가 돼서 저희가 금년도에 야생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건 저희 재단을 위한 것이고요.
 강릉시나 철원 같은 데에서도 빅데이터에서 나타난 떠오르는 관광지를 보고, 예컨대 철원 같은 경우는 1,000만 관광단지 개발 이런 것도 수립하고 있어서 시군에서 각종 사업이나 어떤 계획을 수립하는 데 근거로 작용할 수 있어서 그건 저희가 계속 도움을 드리려고 하고요.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앞으로 이게 고도화가 과제인데 저희가 금년에 한번 시도를 해 봤습니다.
 도로공사에 고속도로 통행하는 통행 데이터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동데이터 간의 결합을 통해서 저희가 좀 더 고도화되고 좀 더 정교화된 그런 데이터를 산출하도록 내년도에는 더욱더 노력할 예정입니다.
원제용 위원  관광 동향 분석을 잘하셔서 우리 시군에서도 관련 업체들이 확대됐으면 하는 게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대표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정재웅  원제용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위원님들, 잠깐 쉬었다 하시죠.
 원만한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중지를 하고 10분 후에 다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5시 22분 감사중지)

(15시 33분 감사계속)

○위원장 정재웅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순옥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순옥 위원  앞선 시간에 좋은 말씀, 앞으로의 개선방안에 대해서 얘기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업무보고 31쪽, 원제용 위원님 질의에 이어서 저도 얘기하고자 합니다.
 관광 동향 분석을 매월 발간하신다고 했고, 감사자료 29쪽하고 30쪽을 같이 보시면 6월ㆍ7월ㆍ8월에 관련된 자료들인 내비게이션 검색 수라든가 이런 것들이 나와 있습니다.
 6월ㆍ7월ㆍ8월은 관광 성수기라고 봐야 되지 않습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그렇습니다, 7월ㆍ8월.
유순옥 위원  그렇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유순옥 위원  업무보고 31쪽의 추진실적에 매월 세 곳의 눈여겨볼 관광지를 소개한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관광 비수기라고 봐야 되지 않을까요, 맞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초성수기는 아닙니다.
유순옥 위원  성수기는 아니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유순옥 위원  기본적으로 성수기가 지난 9월의 대표적인 관광지 세 곳을 소개한다면 어디를 얘기할 수 있습니까?
 자료가 나와 있을 것 아닙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9월 같은 경우는 저희가 최근에 분석을 했는데요, 두 군데 정도 했습니다.
유순옥 위원  두 군데?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눈여겨볼 만한 관광지는 공통점이 있는 곳을 뽑아내는데 두 군데 정도가, 왜냐하면 저희가 증가세가 보이는 곳을 기준으로 하거든요.
 그래서 방송을 통해서 많이 노출된 관광지를 이번에 소개했습니다.
유순옥 위원  방송에 많이 노출된, 소개가 많이 된 곳이라고 하면, 9월에 두 곳을 말씀하셨는데 매월 세 곳의 관광지를 소개했는데 9월만 두 곳일 수는 없지 않을까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세 곳을 찾으려고 계속 노력했지만 공통점이 안 나와서, 왜냐하면 증가한 곳은 굉장히 여러 군데인데 공통점을 찾기가 어려워서 9월에는 두 군데를 했는데, 예를 들면 방송을 통해 많이 노출돼서 관광객들이 온 곳으로 해서, 화천에 가면 사랑나무라는 큰 나무가 있거든요.
 최근에 버스킹 행사를 통해서 노출되어서 거기하고 그다음에 ‘운탄고도 마을호텔’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영월의 모운동 마을이 많이 노출되었는데 그쪽으로도 지금 관광객이 한 80% 늘어나서, 그 두 곳을 했습니다.
유순옥 위원  그러면 화천하고 영월이 9월에 눈여겨볼 관광지로 소개가 되어 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유순옥 위원  방송 노출 부분이 아닌 다른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은 없습니까?
 그러면 소비패턴으로 봤을 때는 어디를 얘기할 수 있을까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소비패턴은 지점별로 통계가 나오지는 않고요.
 그것은 강원도 전역이라든지 기초자치단체별로는 나오는데 저희가 말씀드린 화천 사랑나무나 영월의 모운동 마을 같은 경우는 지점으로 나오는 것이고, 소비는 그 정도까지 분석이 되지는 않습니다.
유순옥 위원  그렇다면 각 지자체마다 방송에 출연하고자, 본인 지역구의 관광지를 굉장히 소개하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겠네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그렇죠.
유순옥 위원  여러 곳이 경쟁을 한다 그러면 어떤 범위로, 그것을 먼저 할 수 있거나 나중에 할 수 있는 기준이 따로 있습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그것은 저희가 일방적으로 정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방송사나 이런 데에서 다루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성격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 성격에 맞추어서 18개 시군 중에서 선정을 해 드리는 경우가 있는데 금년 같은 경우는 18개 시군 중에서 15개 시군에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지원, 예컨대 유튜브를 통한다든지 아니면 TV를 통한다든지 OTT를 통한다든지 해서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15개 시군 전역에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곳은 프로그램 성격에 맞추어서, 캠핑이 어울리는 곳은 캠핑 이런 식으로 해서…….
유순옥 위원  캠핑이 어울리는 데를 재단에서 얘기하면 시군에서 같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그런 것들에 대해서, 언제쯤 그런 것을 알 수가 있을까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이런 경우에, 이번에는 사실 평화지역하고 폐광지역에 사업을 많이 했거든요.
 사업을 하기 전에 시군하고 얘기해서 이런 콘셉트로 가려고 하는데, 추천을 받죠.
유순옥 위원  그러니까 이미 정해져 있는 지역의 성향들, 접경지역이라든가 아까 얘기했던 폐광지역이라든가 이런 성격에 맞춰 우선적으로 방송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해 드린다 이거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그것은 폐광지역…….
유순옥 위원  지역에서도 의뢰를 하지 않나요, 재단에?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지역에서도 의뢰하고요.
 지금 제가 폐광지역하고 접경지역을 적시해서 말씀을 드린 이유는 예산이 그쪽에서 왔기 때문에 그 요구에 맞추어서 한 것이고, 그것 말고 나머지 지역들도 시군하고 예산을 매칭해서 하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유순옥 위원  모쪼록 강원도 내 다른 지역의 맞춤형도, 지역에서 꼭 요구하지 않더라도 재단에서, 지역별로 나와 있는 관광데이터가 있지 않습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유순옥 위원  거기에 맞춤으로 권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개발해 주시고 그렇지 않은 데는, 비수기라도 할 수 있는 데가 있잖아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유순옥 위원  강릉이나 춘천이나 이런 데는 워낙, 춘천은 서울하고 가까워서 그런지 자연환경이라든가 휴양시설로 춘천을 선호하는 관광객들이 많다는 기사도 있었어요.
 저는 이 동네에 살지 않으니까, 춘천시가 휴양시설로 각광받을 수 있다는 것은 제가 새롭게 알게 되었고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최근 9월을 물어봤는데 매월 나오는 동향이니까 10월 것도 있을 것이고 마무리는 12월에 재단에서, 저희도 그런 자료들이 나오면 많지 않지만 왜 그곳이 선정되었는지, 지금 KT, BC카드 이런 것들, 내비라든가 통신 사용이라든가 이런 것을 보고 데이터 분석을 하실 것 아닙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유순옥 위원  그런 자료들이 나오는 즉시 사문위에 주시면 저희가 보고, 지역에 가서 각자 출신 지역에다가 그런 것들을 권장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있을 거니까 그런 것들을 모았다가 한꺼번에 주지 마시고 매월 전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매월 보내드리겠습니다.
유순옥 위원  그다음에 소비패턴이, 숙박하게 된다면 카드를 사용하니까, 식사하시는 것하고 숙박하는 것이 아마 데이터 분석에 많은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맞습니다.
유순옥 위원  그런 부분들을 잘 정리해서, 기왕 돈 들여서 하는 사업이니까 지역에서 많이 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그러겠습니다.
유순옥 위원  하여튼 비수기 상품 개발에 역점을 다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유순옥 위원  며칠 전 신문에, 10월 며칠인가요, MICE 특화 발굴 많이 하고 계시잖아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유순옥 위원  10월 20일 자 신문에 강원도관광재단 강옥희 대표이사는 22일~23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2,000여 명이 참여하는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라는 스포츠 행사를, 하셨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유순옥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여기에 보면 미국 최대 규모의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행사라고 했습니다.
 이런 것들을 그날 하고 나서, 여러분들이 관광재단에서 이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지고 현장에서 하고 난 그 결과물이 전반적으로는 나오지 않았겠지만 현장에서 바로 왔던 피드백이나 이런 게 있으면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그러겠습니다.
유순옥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재웅  유순옥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원미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미희 위원  강옥희 대표님과 직원 여러분들 고생 많으셨고, 감사라는 게 정말 심리적으로도 굉장히 불편한 자리이고 시간인데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고, 또 지금 감사를 받으시는 대표님이 얼마나 긴장하고 계실까 이 마음이 전해져요.
 저는 사실 관광재단이나 문화관광국의 역할이나 그런 것에 대한 시각이 저하고 조금 차이가 있다.
 대표이사님은 정관에 관광재단의 목적이라 그럴까, 그게 어떻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재단의 정관에 나와 있는 것을 가지고 저희가 미션을 만들었습니다.
 미션이라는 것은 저희 재단의 사명인데요, 강원도 관광 경쟁력을 강화해서, 그다음이 중요한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게 저희 재단의 가장 큰 목적입니다.
원미희 위원  그런데 강원도 하면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고 있어서 관광산업이 제1산업이고, 내년에 강원특별자치도가 되면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에서의 재단의 역할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강원특별자치도가 되면 저희 외부 환경에 변화가 있긴 있는데 특별자치도가 돼서 변화를 맞이해도 기본적으로 저희가 추구하는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물론 정관에는 11개 정도의 사명이 있는데 우선 중점적으로 하는 다섯 가지로는 국내ㆍ해외 마케팅하는 게 있고요, 그다음에 강원도에 특화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발굴하는 게 있고요, 그다음에 폐광지역하고 접경지역이 강원도 관광의 제일 취약지구이니까 그쪽 관광을 강화하는 게 있고, 그다음에 오늘도 빅데이터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저희뿐만 아니라 도, 18개 시군이 다 데이터에 입각한 마케팅을 하도록 저희가 역할을 하는 게 있고요, 그다음에 관광 부문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게 MICE하고 크루즈 유치인데 그런 유치 쪽을 강화하는 게 있고.
 사실 저희 정관상에는 관광 전문인력 양성도 있고 관광편의 증진도 있는데 그것은 저희 기능이 점점 쌓이면서 진행될 수 있는 것이라 보고, 위원님께서 방금 좋은 말씀을 주셨는데 내년도에 강원특별자치도가 되면 거기에 맞추어서 저희 역할에 변화가 있을 수도 있고, 저희 재단은 거기에 맞추어서 일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원미희 위원  사실 강원특별자치도의 목적, 예를 들어서 제주도 같은 경우는 국제자유도시, 세종시 같은 경우는 행정도시 이런 것처럼, 그런데 아직 강원특별자치도는 목적이 뚜렷하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 대부분의 학자들, 또 연구하시는 분들은 아마 관광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앞으로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거시적인 정책 측면의 시각을 가졌으면 하는, 그런 것을 저는 자꾸 이렇게 찾아보는데 사실은 이 자료들을 다 들여다보면, 사실 정책적인 것은 문화관광, 거기 국 이름이 뭐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문화관광국입니다.
원미희 위원  문화관광국, 국이 너무 많아서 제가 헷갈렸어요. (웃음)
 그런 데에서 다 하겠지만 저는 관광재단과 국이 같이 협력해서 강원도 전체를 아우르는, 그리고 거시적인 시각에서 먼저 큰 그림을 그리고 거기에서 세부 사업들을 하나하나 이렇게 나아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이게 너무 단위사업 위주다.
 강원도를 대표하고 앞으로 우리 강원도의 관광산업, 목표가 정관에 나와 있죠? 관광산업의 진흥이잖아요.
 세부 단위사업이 커져서 산업이 진흥되기도 하지만 좀 더 거시적인 측면에서 정책적인 접근을 해서 우리가 사업 규모도 키우고 이래야 하지 않나 이런 면에서, 이것을 보면서 내내 마음이 뭔가 몇 % 부족한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제가 지난번 문화관광국 업무보고 때도 천혜의 자연환경 때문에, 강원도는 관광산업이 특화산업인데 여기는 국립공원지역, 또 우리가 산이 많잖아요, 이것은 산림청 소관, 또 해양레저는 해양수산부, 그다음에 농림, 그다음에 농업도 보니까 관광농업도 있더라고요.
 그런 여러 가지를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강원도의 관광과 관련된 모든 것을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어디에서 할 것이냐.
 사실 저는 국하고 관광재단이라고 생각하는데 큰 그런 게 안 보이고 그냥 댕댕이 무슨 사업, 무슨 사업 하는 게, 이것은 시 단위에서도 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보여서 조금 그런 겁니다.
 정책적인 접근을 해서, 그리고 문화체육관광, (웃음) 거기도 부서가…….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문화관광국요.
원미희 위원  문화관광체육부인가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문화관광국.
원미희 위원  문화관광부 그쪽에서도 여러 가지 공모사업이나 큰 정책들이 있잖아요.
 그런 것을 강원도의 정책과 연계하는 면이 안 보이고 너무 단위사업이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제가 한번 여쭤볼게요.
 업무보고 35쪽에 보면 국내개최 관광전 참가 이렇게 되어 있잖아요.
 이런 관광전에 가서, 대표축제어워드 해서 인기상 수상한 게 있는데 실질적으로 강원도 내에 관광과 관련된 박람회라든가 이런 것도 많잖아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원미희 위원  그런데 당장 내년에 개최되는 산림엑스포와 관련해서 관광재단에서, 지금 산림엑스포 홈페이지에 보면 34일간 132만 명의 관람객이 올 것이다 예측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이것이야말로 관광의 큰 사업이에요.
 관광재단에서는 강원도에서 이루어지는 이런 박람회와 관련해서, “내 사업은 이거야, 그리고 이것은 우리 업무가 아니야.”, 지금 산림엑스포 같은 경우는 강원도에서 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를 구성해서 하고 있잖아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원미희 위원  거기하고 연계해서 어떤 일들을 하시는지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지금 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에 저도 이사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 사업계획을 제가 다 알고 있고요.
 그쪽에서 저희한테 요청하는 것은 산림엑스포를 많이 알려 달라, 그래서 저희가 하는 행사에 산림엑스포에서 와서 계속 홍보활동을 하고 있고요.
 그런데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홍보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람들이 와야 되기 때문에, 지금 산악관광 관련 하이킹, 트레일 행사들이 있거든요.
 그럴 때 산림엑스포를 적극 홍보해서, 저희 행사에 참여하고 산림엑스포를 보러 갈 수 있게끔 그렇게 연계하는 상품 같은 것은 고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미희 위원  어쨌거나 업무협약을 해서 적극적으로 강원도에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사업에, 관광재단이 내 업무하고 연계되는 부분을 찾는 것보다 전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이 필요하다 싶고, (위원장을 향해) 잠깐만 더 쓰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전국 최초 도ㆍ시군 관광 통합실행 전담기구다,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우리가 도ㆍ시군뿐만 아니라 각 부처, 소관 부처가 있잖아요.
 제가 아까 말씀드린 국립공원하고 해양수산부, 농림부, 산림청, 이런 데하고 연계하는 것을 뺀 단위사업을 발굴하는 것은 너무 미시적인 접근인 것 같아서, 이것을 다 아우르는 컨트롤타워를 어디서 할 것이며, 사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그런 규제를 풀어야 되는 거예요, 지금 막혀있는 것.
 풀어서 이것을 다 아울러야 강원도가 정말 천혜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 특별자치도가 되든 거점도시가 되든 그럴 것이라고 생각해서 거시적인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런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여러 가지 부처들의 그런 것을 아우를 수 있는 관광 통합실행 전담기구, 아까 나는 도ㆍ시군 통합전담기구 이것을 딱 보고, 그런데 도ㆍ시군뿐만 아니라 다른 부처의 관광 관련된 것도 모아가지고 바라봤으면 좋겠다.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재웅  원미희 위원님께서 아주 다른 시각에서 문제를 제기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강옥희 대표님께 큰 울림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김시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시성 위원  강옥희 대표님, 고생 많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직원분들도 고생 많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이 알고 있기로는 재단법인은 공익법인의 설립ㆍ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고, 또 비영리법인이에요, 그렇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시성 위원  이익을 남기면 안 됩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시성 위원  지금 강원문화재단 같은 데는 재산이 270억이 넘고, 그래도 강원도가 앞으로 성장하는 데 가장 중요한 관광 쪽 분야의 재단인데 기본재산이 얼마인지 아세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저희 재산…….
김시성 위원  기본재산.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기본재산요?
김시성 위원  재단은 기본재산하고 보통재산으로 구분이 되는데 당초 재단을 만들 때 최초 신고한 금액을 기본재산이라 그러고 보통재산은 도비, 시비, 국비를 포함한 기타 기부받는 것을 보통재산이라 그래요.
 그래서 기본재산하고 보통재산을 잘 활용해서 재단의 정관에 나와 있는 목적사업을 수행하게 되어 있어요, 그렇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시성 위원  지금 업무보고에 보니까 기관 평가 S등급, 기관장 평가 A등급, 그다음에 골드어워즈 상도 받으셨고요.
 글쎄요, 잘했다고 저는 판단됩니다.
 직원들이 고생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그러나 세부적으로 뜯어보면 상당한 문제가 있다.
 지금 재단이 출범한 지 2년 조금 넘었죠, 그렇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시성 위원  2020년도에 했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시성 위원  2020년도에.
 나는 이해를 못 하겠어요.
 재무제표를 보면 사업비가 4억 9,000이에요.
 아니, 사업비가 4억 9,000이 아니라 7억 얼마인데 이월금액이.
 제가 재단은 비영리법인이라 그랬죠?
 절대 이익을 남기면 안 되는 게 비영리법인이에요.
 그런데 2020년도에 4억 9,400, 작년도에 5억 7,200인가 이익을 냈다고 이렇게 재무제표를 갖고 왔어요.
 본 위원이 판단할 때는 재단 직원들이 일을 하지 않았거나 시군에서 금액을 늦게 입금시켰거나 두 가지인데, 저는 앞쪽을 더 말하고 싶은데, 대표님, 왜 이렇게 잉여금을 많이 남겼는지 이유를 한번 대보세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2020년 말씀이신가요?
김시성 위원  예, 2020년에 4억 9,000, 작년에 5억 7,000.
 제가 자료요청해서 재무제표를 받은 게 있어요.
 여기에 보면 그게 나와 있어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
김시성 위원  좋아요.
 답변 안 하셔도 되는데, 대표님, 잘한 겁니까, 못한 겁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잘한 것은 아니고요.
김시성 위원  잘한 것은 아니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시성 위원  그런데 어떻게 기관 평가 S등급 받고 기관장 평가 A등급을 받았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제가 평가한 것은 아니지만 그것 말고 다른 데에서 잘한 부분을 보신 게 아닌가…….
김시성 위원  평가기관이 어디예요?
 평가기관에서 이런 것 안 보나?
 이런 것을 안 보고 워케이션만 보나?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사업을 위주로 보신 것 같습니다.
김시성 위원  하여튼 이것은 분명히 잘못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도의원으로 있는 한 앞으로 이런 경우가 다시 발생할 경우에는 예산 삭감합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알겠습니다.
김시성 위원  돈이 이만큼 남았다는 거예요.
 다른 이유가 있겠죠, 대표님이 모르는.
 담당자께서 저한테 답변할 자료가 분명히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만약 그런 자료가 있어도 대표님이 이것을 가지고 답변을 못 하는 것은 대표님한테 문제가 있는 거예요, 그렇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시성 위원  인정하시죠, 잘못한 것?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시성 위원  좋습니다.
 그리고 63페이지에 보면 2022년도 일반예산 현황 나오고, 아까 존경하는 심오섭 부위원장님이 말씀하셨듯이 ‘수입’이고 ‘지출’인데 수입란에, 국비ㆍ도비ㆍ시군비 다 좋아요.
 그런데 기타에 9억 6,500이 있어요.
 이것은 밑에 보니까 위탁사업수수료, 기부금, 순세계잉여금이야.
 이것을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는데, 이게 순세계잉여금이면 얼마가 돼야 하느냐, 9억 6,500이 아니라 기본재산 빼고라도 10억 6,600이 돼야 해.
 1억 차이가 나요.
 혹시 본 위원이 이것을 잘못 판단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담당자분께서 답변하셔도 됩니다.

  (대답하는 직원 없음)

 제가 말씀을 드릴게요.
 손익계산서에 보면, 순자산변동표에 보면 잉여금이 10억 6,600으로 나와 있어요, 기본재산 5,000만 원 빼고.
 순세계잉여금, 기부금 이런 것들이 다 포함돼서 기타로 나와 있어요.
 그러면 이것보다 많으면 많았지 적으면 안 되잖아?
 똑같아야 된다고요.
 그런데 10억이 넘는데 여기에는 9억 6,500, 이것은 누가 이렇게 만들었는지 답답한 측면이 있다.
 뒤에 본부장님들 답변하셔도 돼요.
 파악이 안 됩니까, 전혀?
○위원장 정재웅  경영기획실장님, 답변 가능합니까?
○경영기획실장 안금경  …….
김시성 위원  좋아요.
 답변이 안 되면 나중에 구두로 말씀해 주시고…….
○위원장 정재웅  잠깐만, 위원님, 답변하시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김시성 위원  답변해 보세요.
○경영기획실장 안금경  죄송합니다.
 이 부분은 저도 좀 더 정확히 확인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시성 위원  잘못한 게 아니라 확인을 해 봐야 된다 이거죠?
 이것은 잘못된 거예요.
 왜냐? 재단법인에서 저한테 자료를 준 게 있기 때문에 잘못된 거예요.
 그러니까 이런 자료들도, 행감자료를 이렇게 부실하게 만들었는데 문제가 있는 거죠, 그렇죠?
 그리고 지출란 보겠습니다, 지출란.
 위탁사업은 95% 수행했어요.
 위탁사업이라는 게 도에서 위탁사업비를 주고 시군에서 위탁사업비를 받아서, 원래 74억 8,900만 원인데 71억 정도를 수행했기 때문에, 95% 수행했기 때문에 잘했어요.
 다만 자체사업이 있는데, 물론 이게 9월 말까지니까 10월ㆍ11월ㆍ12월 3개월 치가 남아 있는데 집행비율이 60%밖에 안 돼요.
 이것도 이익 남기려고 고의로 집행을 안 하는 거예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아니요, 그것은 아니고요.
김시성 위원  그러면 3개월 만에 40%를, 이 겨울철에, 강원도는 10월ㆍ11월ㆍ12월에는 관광객이 별로 없고 그 전에 많이 오는데, 이 전에 예산을 투입해서 관광객들을 오게 해야 되는데 집행을 60%밖에 안 하고 추운 10월ㆍ11월ㆍ12월에 나머지 40%를 집행한다 이겁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위원님, 이게 사업을 새로 해서 3개월 동안 추진하겠다는 것은 아니고요, 기존에 추진하던 사업이 연말에 집행되는 게 많습니다.
 예컨대 용역 같은 것은 처음에 계약금 주고 잔액은 사업이 종료되면 주는…….
김시성 위원  그러면 대표이사님, 약속하실 게 연말 되면 이게 거의 다 95%, 100% 간다 이거죠?
 지켜보겠습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지금 95%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시성 위원  분명히, 속기록에 남습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시성 위원  좋습니다.
 그것은 그렇게 넘어가고요.
 다음 111페이지 강원워케이션, 이게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어요.
 대표님이 이것을 아주 잘했다고 자랑하셨는데 저도 잘했다고 판단이 됩니다.
 장점은 일하면서 같이 업무를 볼 수 있고 또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고 휴가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창의적으로 나오는 그런 장점이 있어요.
 그런데 단점이 뭐냐, 다양한 아이디어가 창의적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기업체에서 볼 때는 일단 대면이 아니잖아요.
 대면이 부족하고, 그러면 서로 소통하는 데 문제가 있고, (타종 소리) 벌써 시간이 다 됐나요?
○위원장 정재웅  더 하셔도 됩니다.
김시성 위원  소통하는 데 문제가 있고.
 그리고 가장 큰 문제가 기업들 보안 유지에 문제가 있어요.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잘 조화롭게 펼쳐서 이끌어갈 것인가를 판단해야 하는데 그것은 관광재단에서 할 일은 아니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극대화된 효과가 없다고 저는 판단되는데 대표님의 생각은 어떠세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지금 워케이션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난생 원격근무나 재택근무를 하지 않던 기업이 이것을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은 아니고요, 여기에 참여하는 기업은 기존에 원격근무나 재택근무를 하던 기업들입니다.
 예컨대 네이버나 라인 같은 곳은 전면 재택근무를 하거든요.
김시성 위원  좋아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그래서 소통에 문제가 없고 보안도 다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김시성 위원  저는 이것을 잘못했다 그러는 게 아니라 잘했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다만 조금 아쉬운 게 속초, 동해안 쪽에는 이것을 안 해도 괜찮아요.
 그러니까 동해안 쪽보다는 18개 시군 중에서 관광객들이 덜 가는 쪽에 집중적으로 해 줄 필요성이 있다.
 예산을 2억 3,000만 원씩 들여가면서 그렇게, 물론 그분들이 그쪽을 원하겠죠, 원하는데 그런 것도 재단에서 적절하게 조정할 필요성이 있고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시성 위원  그다음에 추가질의 때 질의하겠지만, MICE 산업에 대해서 저하고 3분만 얘기합시다.
 2021년도 마이스 산업 예산을 보니까 5억 6,000이 들어갔고 국비가 1억 9,000 정도 들어갔어요, 그렇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시성 위원  그게 합치면 한 8억 되잖아요, 그렇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시성 위원  상당히 큰 거예요.
 그런데 이 자료에 또 문제가 있어요.
 자료를 보니까, 내가 이 자료를 보다가 그냥 안 보고 말았는데, 71페이지하고 73페이지에 보면 마이스 유치 및 개최지원 사업 5억 6,000, 사업실적을 제가 읽어드릴게요.
 국제ㆍ국내 마이스행사 유치 13건, 개최지원 33건, 그다음에 발굴 및 육성 7건, 박람회 및 로드쇼 참가 5회, 홍보부스 운영 7회, 5억 6,000 갖다가 이렇게 했다고 얘기를 했어요, 그렇죠?
 맞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시성 위원  자료 보고 있죠?
 그다음 페이지로 넘기겠습니다.
 국비 1억 받은 것, 문구 하나 안 다르고 똑같아요.
 대표님이 한번 보세요.
 글씨가 앞엣것하고 뒤엣것하고 똑같은 건지 아닌지.
 다른 것 있으면 저한테 얘기해 보세요.
 앞엣것하고 똑같아요.
 어떤 뜻으로 이렇게 똑같이, 최소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내려면 5억 6,000에 대해서는 이렇게 하고 1억에 대해서는 이렇게 했다, 달라야 하는데 앞하고 뒤하고 똑같다고요.
 이것은 아니죠, 그렇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저희가 이것은 잘못 제출했습니다.
김시성 위원  앞으로 이렇게 자료 제출하시면 안 됩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시성 위원  다른 것은 추가질의에 하고, 위원장님, 1분만 더 시간 내겠습니다.
○위원장 정재웅  예, 하십시오.
김시성 위원  마이스 산업 유치는, 본 위원이 잘못 판단할 수 있고 잘못 지적할 수 있어요.
 보통 강원도에서 강원도로 출장 가서 마이스 산업을 유치하는 것은 아니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시성 위원  강원도에서 서울이나 대도시에 가서 기업체를 만나고 단체를 만나서 마이스 산업을 유치하는 겁니다.
 인정하시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시성 위원  제가 출장계획을 제출하라 했어요.
 그랬더니 딱 서너 군데, 평택 주한미군부대 갔다 오신 것, 이것은 분명히 이것 때문에 갔다 오셨을 것으로 판단되고, 그다음에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제안서 제출할 때하고, 그다음에 2025 WADA 총회 유치 제안 PT하러 가신 것, 나는 관광재단에서 마이스 산업을 유치하려고 이 세 건만 노력을 했다, 본 위원이 잘못 알고 있나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MICE 산업 유치 활동이 3개밖에 없다 이 말씀이신가요?
김시성 위원  예, 제가 너무 나쁘게 지적했나요?
 춘천, 정선, 강릉 간 것은 마이스 산업 유치 때문에 간 게 아니라 거기에 온 분들에게 가서 인사도 하고 이런 다른 목적이지 마이스 산업을 유치하려고 거기에 간 것은 아닌 것 아닌가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위원님, 의견 드려도 되겠습니까?
 뒤에 출장내역을 쭉 보면 강원도 내뿐만 아니라 서울 쪽으로 출장이 굉장히 많이 있거든요.
김시성 위원  아, 뒤에도 있구나!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시성 위원  그랬구나!
 그것은 제가 잘못 봤네요.
 뒤에도 있었구나.
 그러면 이것은 본 위원이 잘못했다고 인정하고요.
 저는 마이스 산업에 대해서 포기하자는 얘기는 아닙니다.
 그런데 제가 국회 보좌관 할 때도 이렇게 들어보면, 강원도가 이 예산 가지고 다른 데 쓸 필요성이 있지 않겠느냐.
 진짜 마이스 산업이라는 게요, 일산 킨텍스 정도의 그런 게 있어야 되는 건데 우리는 기껏 해 봐야 알펜시아잖아요, 그렇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시성 위원  그것밖에 없는데 우리가 과연 여기에 예산을 이렇게 과하게 투자해서 할 필요성이 있을까.
 그렇다고 제가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좋은 방법이 없을까, 예산을 투입해서 지금보다 더 나은 것들을 발굴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많이 해 봤는데 번뜩 좋은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요.
 대표님, 앞으로 강원도 마이스 산업에 대해서 어떻게 지금보다 나은 것을 할 것인지 한번 얘기를 해 보실래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위원님께서 지난번에 한번 말씀하셨는데 강원도는 사실 전문 컨벤션센터가 없습니다.
 그래서 대규모 국제회의나 전시ㆍ박람회를 유치하는 데 한계가 있고, 저도 실제 유치하는 현장에 가서 PT를 해 본 결과, 저도 한번 나가봤는데 그때 사실 부산에 졌어요.
 부산에 진 이유가 강원도는 도면만 있지 컨벤션센터가 없다는 이유로 믿지 못하겠다 이랬는데, 한 가지 희망이 보인 것은 강릉에서 ITS 총회를 유치했는데 그게 한 20만 명이 오는 겁니다.
 그래서 ’26년 초에는 강릉에도 컨벤션센터를 만든다고 하고 다른 시군에서도 지금 얘기 나오는 데가 있어서 컨벤션 시설이 확충은 될 것 같은데 그 전까지는, 당장에는 저희가 스포츠마이스 해서 강원도에 스포츠러닝이라든지 트레일이라든지 야외와 결합한 이벤트 같은 것은 지금 유치가 가능하거든요.
 그런 쪽으로 유치해서 명맥은 유지하고 2026년 이후에 컨벤션 시설이 확충되면 좀 더 본격적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봅니다.
김시성 위원  그래요?
 그럼 자신 있으세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자신 없을 것은 없습니다.
김시성 위원  자신 있다고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있습니다.
김시성 위원  믿어도 되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믿어도 되십니다.
김시성 위원  대표님을 비롯한 직원분들이 정말 고생하시는데 제가 비판의 소리를 해서 정말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그만큼 우리 강원도는 관광이 살지 않으면 어렵다고 봐요.
 정말 여기에 계신 분들 정말 중요해요.
 재단 대표님께서 관광공사 부사장도 하셨고 그래서, 저는 사실 맨 처음에 조금 그랬었는데, 잘한다고 애기하는데 아직까지는 잘하는지 못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고, 제가 직원들 기를 꺾어서 정말 죄송한데 그만큼 관심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말씀드리는 거고요.
 잘해 주기를 부탁드리겠고요.
 나중에 추가질의 몇 개만 더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정재웅  김시성 위원님, 날카로운 지적, 행감자료의 오류까지 들춰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럼 1차 질의는 다 마무리되었습니다.
 보충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답하는 위원 없음)

 없으시면 김시성 위원님 마저 다 하시죠.
김시성 위원  이것은 제가 몰라서 질의드리는 건데요.
 양양공항에 1년에 60억 나가는데 여기에서 관리 안 하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시성 위원  저쪽에서 관리하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시성 위원  그 대신 아까 7억 얼마씩 나간다고 했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전담여행사 육성하는 겁니다.
김시성 위원  예?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전담여행사 육성하는 겁니다, 강원 전담여행사.
김시성 위원  그런데 그 얘기 들으셨어요?
 강원도 여행사협회가 있잖아요.
 거기에서 상당히 불만 있는 것 혹시 들으셨어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전담여행사 제도와 관련해서요?
김시성 위원  예.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제가 알고 있기로는 강원도 여행사가 많이 안 들어가서 그런 얘기가 나올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지금 36개 여행사 중에서 강원도 여행사 2개가 들어가 있더라고요.
김시성 위원  아까 누가 질의했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이해를 못 하겠어요.
 1년에 60억 주죠, 그다음에 15억 운항장려금 주죠.
 이렇게 주는데, 올해는 21억인데 작년에는 75억 줬어요, 그전에는 60억 주고.
 나는 이해를 못 하겠어요.
 왜 이것을, 그다음에 강원도 쪽의 여행사를 이용하면, 수도권에서 수도권 여행사를 통해서 이쪽으로 얼마나 오는지 모르겠는데 최소한 강원도 여행사한테 표를 끊을 수 있는, 발권할 수 있는 것을 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이게 표를 발권하는…….
김시성 위원  저한테 이메일이 왔어요.
 플라이강원 및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의견 개진 공문이 저한테 왔는데 지금까지 144억을 지원했어요, 144억, 강원도비를.
 그런데 지금 문제점이 뭐냐, 이것을 관광재단에서도 한번 신경을 쓰십사, 왜냐? 이런 비용들이 나가니까.
 물론 이것은 집행부 대상으로 질의하겠지만 관광재단에서도 신경을 써야 된다 이 얘기예요.
 지금 플라이강원하고 강원도 여행사하고 전혀 연계가 안 되고 협조가 안 된대요.
 강원도민의 세금을 내는데 강원도 여행사 이런 분들한테 이런 것들을 전혀 안 준다, 조금 전에 대표님이 말씀했듯이 서른 몇 개 중에서 강원도가 한두 개밖에 없다 그랬잖아요.
 이것은 말이 안 되는 거죠, 그렇죠?
 물론 대표님의 잘못은 아닌데, 재단에서 그런 것을 집행부에 건의도 해야 하고 또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렇게 판단이 되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보면 플라이강원인지 뭔지는 몰라도 그 친구들은 이상한 친구들 아니냐, 강원도에서 이렇게 피 같은 강원도민의 혈세를 지원받아가면서 강원도를 무시하는 처사, 이것은 문제가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재단 쪽에서도, 물론 이쪽하고 큰 관계는 없어도 예산이 그 정도 나가니까 이쪽에도 신경을 써 주기를 부탁드리겠고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시성 위원  그다음에 반려동물 댕댕여지도부터 할게요.
 이것은 예산이 2억 3,100이에요.
 제가 행정사무감사 자료요구를 어떻게 했느냐면 홈페이지가 늦게 9월에 등재된 이유, 제가 상식적으로 답변할 수 있는 것을 그대로 써왔어요.
 두 번째, 국립공원 등에 동물들이 들어갈 수 없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그냥 없어, 이것은 답이 될 수 없는 거고요.
 강아지 외 반려동물 관련 대책이 뭐냐? “추후 검토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이렇게 해도 되는 거예요?
 최소한 집행부하고 어떻게 해서 어떻게 하겠다, 그다음에 전국 시도별 관광객들이 많으니까 중앙정부에 같이 건의해서 이렇게 하겠다, 이런 구체적인 안이 나와야 되지 않느냐.
 이것은 전형적인 공무원들의 답변서 아닌가요?
 이것 가지고 어떻게, 제가 뭘 물어봐요?
 물어볼 수가 없잖아, 질의할 수가 없잖아.
○위원장 정재웅  답변하세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3개 다 말씀을 드리면 되는 거죠, 등재된 이유부터 해서요?
김시성 위원  예.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
김시성 위원  그것도 정확하게, 다시 방법을 찾아보시고요.
 그다음에 한 가지만 더요.
 핸드폰을 켜시면, 네이버에 강원도관광재단을 제가 쳤습니다.
 쳤는데 대표님께서 그렇게 자랑하시는, 쳐보니까 홈페이지에 워케이션이 없어요.
 뒤에 직원분들도 한번 쳐보세요.
 제가 네이버에 강원도관광재단을 한번 쳐볼게요.
 재단을 치면 (화면을 들어 보이며) 이렇게 나와요.
 이렇게 나오는데 이것을 누르니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 딱 나옵니다.
 뭐가 나오느냐, 아까하고 바뀌었네요?
 여기에 뭐뭐 나왔느냐면 댕댕이 기차, 그다음에, 워케이션이 여기에 아예 없어요.
 보셨어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홈페이지의 팝업은 지금 강원 댕댕트레인이 맞고요…….
김시성 위원  보통 사람들이 홈페이지도 볼 수 있지만 네이버에 쳐봐요, 그렇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맞습니다.
김시성 위원  네이버에 관광재단을 딱 치면 이렇게 인기글이라고 나오더라고요, 아까 보니까.
 그런데 이것이 지금 바뀌었네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시성 위원  바뀌었어요.
 아침하고 다르네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저희가 워케이션하고 댕댕여지도는 홈페이지하고…….
김시성 위원  거기에 뭐가 나와 있었느냐면, 내가 적어왔어요.
 아침에는 어떻게 나왔느냐, 지금은 조금 바뀌었는데, 여기에 워케이션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뭐가 있었냐면 인기글 해 가지고 다섯 개가 쫙 되어 있었어요.
 댕댕이 기차여행, 돌박2일, 동원아 여행가자, 한 여름밤의 버스킹, 운탄고도, 보고 싶은 정선, 그것만 딱 나와, 인기글에.
 대표님이 자랑하는 워케이션은 전혀 없었어.
 그런데…….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강원워케이션은 사실 워케이션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강원도관광재단을 치고 들어오는 게 아니라 강원워케이션을 치고 들어오거든요.
 그런데 그것은 전용 홈페이지가 있고 강원도관광재단에 링크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쪽에 많이 담겨 있습니다.
김시성 위원  강원워케이션을 치고 들어온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왜냐하면 강원도관광재단이라는 회사 이름을 모를 수도 있기 때문에 워케이션이라는 키워드를 치고 들어오거든요.
김시성 위원  아니, 그렇게 치고 들어와도 그렇지, 재단에서 대표님의 큰 업적 중의 하나잖아요, 그렇죠?
 이것 때문에 상도 받으셨고, 그렇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시성 위원  언론에도 크게 나왔고, 그러면 최소한 관광재단 홈페이지에는 이게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링크는 되어 있습니다.
김시성 위원  예?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링크는 되어 있습니다, 링크.
김시성 위원  뭐가 되어 있다고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연결은 되어 있습니다.
김시성 위원  연결은 되어 있는데 치니까 안 나오는 거야.
 단순하게 우리 같은 사람이 네이버에 관광재단 쳐서 들어가도 안 나오는 거야.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
김시성 위원  본 위원이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저는 그렇게 나왔는데.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맞는 말씀인데요…….
김시성 위원  그래서 여기에 적어 가지고 왔다고요, 내가.
 인기글 해서 이렇게 다섯 개만 나오는 거예요.
 이런 작은 문제까지 관광재단에서 신경 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겠고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시성 위원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데 절대 재단은 영리단체가 아니에요, 비영리단체예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시성 위원  두고 보겠습니다.
 연말까지 기본재산 5,000만 원 외 이월금이 남아서는 안 된다.
 가서 다 쓰는 한이 있어도 절대 재단은 이월금을 남기지 마라, 그래야 재단이 일을 했다고 저는 판단됩니다.
 이것을 남겨서 기본재산으로 넘어가는 것 아니잖아요.
 그리고 대표님한테 한 가지 제가 건의하면, 대표님은 여기 전문가이지만 전문가적 일도 해야 하고 재단을 키울 수 있는 방법도 고민해야 해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맞습니다.
김시성 위원  재단이, 강원도가 그래도 관광 때문에 강원도민들이 상당히 나은 생활을 하고 있는데 관광재단의 자본금이 5,000만 원이 뭡니까, 기본재산이.
 문화재단처럼 270억은 안 되더라도 최소한 자본금이 100억 이상 정도 돼야 한다는 거죠.
 그래서 집행부에 강하게 건의해서 기금을 만드세요.
 관광재단의 기본재산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대표님이 찾으셔야지.
 대표님이 일도 중요하지만 재단의 역할, 앞으로 강원도를 위해서 재단의 기본재산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된다.
 이쪽 일만 하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대표하기 힘든 거예요.
 나는 깜짝 놀랐어요.
 와서 관광재단 정관, 등기부등본을 보니까 기본재산이 5,000만 원인 거야.
 이것은 말도 안 되는 얘기죠.
 재단을 아주 해체하든가, 기본재산 5,000만 원이 뭡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지금 생긴 지 2년 됐기 때문에 조금 더 커가는 모습을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오늘 위원님께서 주신 의견을 가지고 제가…….
김시성 위원  나는 그래서 오해했다니까요.
 잉여금을 남겨서 재단의 기본재산으로 옮기는 줄 알고 오해했다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아니요, 그런 것은 없습니다.
김시성 위원  아니잖아요, 그렇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시성 위원  지사님을 뵙든가 집행부하고 고민해서 자료를 만들어서 문화재단에 버금가는, 강원도문화재단도 중요하지만 강원도관광재단도 정말 중요하다고 봐요.
 그래서 정말 전문가 집단들이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재단으로 만들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괜찮은 인력도 수급해서 안정적으로 강원관광을 발전시킬 수 있는 재단 직원들,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재단을 제대로 만들어야지 공무원들이 일부 파견 나가고, 그다음에 제가 보니까 실제로 전문가가 아닌 분들도 좀 와있고, 재단부터 키우는 게 대표님의 역할, 제가 내년까지 지켜보겠습니다.
 내년에 계실지 안 계실지 모르겠는데 내년까지 한번 지켜볼게요.
 이것도 노력하실 거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위원님이 오늘 힘을 실어주셔서 제가 도에 가서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웃음)
김시성 위원  위원은 힘이 없어요.
 위원보고 힘써 달라는 얘기하지 마세요.
 위원은 힘이 없고, 이렇게 이런 것들을 제안할 뿐이고 그 제안 속에 맞는 게 얼마나 있는지는 몰라도 그것을 담아서 집행부에 건의하고 그것을 관철시키는 게 위원의 역할이에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알겠습니다.
김시성 위원  꼭 명심하시고, 그 노력의 결과를 다음 행감이나 예산 심사할 때 한번 보겠습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김시성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직원들 고생하셨어요.
○위원장 정재웅  김시성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세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제가 마지막 정리의 의미로 몇 가지만 짚어볼게요.
 강원도관광협회하고의 관계는 어떻습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강원도관광협회하고 저희하고는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요.
○위원장 정재웅  원만합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저는 원만하다고 보고 있고, 제가 석기동 회장님도 종종 뵙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재웅  재단이 없을 때는 관광협회에서 이런 사업들도 하고 그랬었는데 재단이 생기면서 사업을 다 못하게 되었다고 얘기를 하던데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저도 처음에 와서 보니까, 어쨌든 재단하고 협회하고 서로 성장해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재단이 협회에서 하던 일을 다 갖고 온 것은 아니고 협회 성격에 맞는 사업들은 남겨놓고 나머지 사업만 저희가 받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재웅  하여튼 좋은 상생,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관계를 유지ㆍ발전시켜주시기 바랍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위원장 정재웅  그리고 재단에 직원들 성과급 제도가 있습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있습니다.
○위원장 정재웅  성과급 지급현황 자료 하나 볼 수 있을까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위원장 정재웅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업무보고자료 30쪽하고 23쪽 연계해서, 30쪽을 보면 양양국제공항 연계 해외 마케팅 사업 강화, 위탁사업으로 진행되죠, 5,000만 원짜리?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위원장 정재웅  베트남 메가 인플루언서가 강원도에 방문하고 그랬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위원장 정재웅  방문했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했습니다.
○위원장 정재웅  이것과 연계해서 지금 하노이 노선하고 호찌민 노선이 개항되고, 사실은 원미희 위원님이 지적하신 내용들이, 특별자치도 문제에 관한 얘기가 왜 관광재단에서 나오는가, 일리 있는 말씀을 하신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강원도가 지금 아직까지 어떤 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는 콘셉트가 안 잡혀있어요.
 그런데 그냥 막연히 강원도가 이제까지 관광으로 먹고살았지, 그나마 내세울 게 관광밖에 더 있나, 이런 자조 섞인 얘기 속에 얹혀가고 있는 겁니다, 지금.
 그런 측면에서 관광재단이 조금 더 거시적인, 강원도 관광에 특별자치도의 콘셉트를 얹을 정도의 내용들을 강원연구원에 기대지 말고 관광재단 강옥희 대표님 이하 직원들께서 고민해서, 아직까지 시간이 남아 있으니 이런 부분의 내용을 제시해 주면 좋겠다, 이런 의견을 저도 얹어서 드립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위원장 정재웅  그래서 30쪽 이 예산을 조금 더 증액할 필요가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렸고요.
 23쪽, 국제관광박람회 및 설명회 참가, 이것도 위탁사업이네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위원장 정재웅  10월 25일에 강옥희 대표님, 도지사님하고 베트남 꽝닌성에 참가하셨나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저는 가지 않았습니다.
○위원장 정재웅  왜 안 갔죠?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저는 도에서 별도 요청이 없어 가지고…….
○위원장 정재웅  참석 요청이 없었습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저희 직원이 대신, 그것은 왜냐하면 정부기구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직원 한 명이 현장에 가서 업무를 지원했습니다.
○위원장 정재웅  강원도에서는 적어도 강원도 관광 대표기관의 장을 옵서버(observer) 자격으로라도 동행했어야 하는 것 아니에요?
 이게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포럼이에요.
 그렇지 않습니까?
 저는 강옥희 대표님이 참가를 안 했다는 게 납득이 안 갑니다.
 행정 따로 돌아가고 관광실무 따로 돌아가고 이렇게 하는 겁니까?
 그러면 23쪽의 취지와 목적이 퇴색되고 지극히 형식적이고, 이럴 수밖에 없다고 봐요.
 23쪽의 사업 같은 경우도 내실을 도모할 수 있도록 그런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25일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포럼 행사가 있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집행부에 얘기해서 함께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라도 좀 하고, 그래도 말을 안 들으면 의회에 협조 요청도 해서 의회에서 집행부를 질타할 수 있게 하는 방법도 있어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위원장 정재웅  동의하신다는 겁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위원장님 말씀을 잘 새겨서 도하고 협의를 진행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재웅  그리고 지금 김시성 위원님의 지적대로 플라이강원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지 않았습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위원장 정재웅  밑 빠진 독에 물 붓는다고 할 정도로 의회에서 질타를 받으면서도, 전임지사 시절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가지고 이제 자리를 잡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플라이강원이 강원도 여행사들을 홀대한다? 이것은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모습이에요.
 관광재단에서 컨트롤해 주십시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저희가 힘닿는 대로 챙기겠습니다.
○위원장 정재웅  플라이강원이 이번에 직제개편되면서, 조직개편되면서 사회문화위원회 소관으로 넘어왔어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맞습니다.
○위원장 정재웅  그것을 이행하지 않으면 화장실 들어갈 때하고 나올 때하고 다른 모습밖에 더 되겠어요?
 이것을 바로잡고, 대표님도 문제의식을 함께 공유하면서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위원장 정재웅  플라이강원을 활성화시킨 목적이 뭐예요,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었잖아요?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예.
○위원장 정재웅  그리고 내국인 관광만이 아니라 동남아 관광객들, 외국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창구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서 만들어놓은 것 아니에요?
 예산을 쏟아부은 것 아닙니까?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맞습니다.
○위원장 정재웅  소기의 목적을 위해서 집행부나 재단이나 의회에서도 그 역할을 할 수 있게 질타해 줘야죠.
 위원장이 너무 말이 많으면 위원님들이 짜증이 납니다.

  (장내 웃음)

 박관희 위원님은 들락날락하시더니 질의하실 시간이 없네요.
 오늘 다른 큰 역할을 하셨기 때문에, 예산 때 또 질의하실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강원도관광재단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못된 점을 지적해 주시고 좋은 의견을 개진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자료준비와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 강원도관광재단 강옥희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지적된 사항이나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강구해서 2023년도 업무추진 시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라며 위원님들께서 요청한 자료는 빠른 시간 내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서는 감사결과의견서를 작성해서 서명한 후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강원도관광재단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6시 34분 감사종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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